전국 TOP10 가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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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OP10 가요쇼 - 1038회

등록일 : 2025-05-07 18:27:28.0
조회수 : 114
-인기 가수와 함께하는 전국 TOP10 가요쇼 정미애 씨의 무대로 시작합니다.
얼씨구! 좋다! 훠이!
-여러분이 좋아하는 인기 가수와 함께하는 전국 TOP10 가요쇼, 조영구입니다.
-채윤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채윤 씨, 제가 사랑합니다.
이렇게 외쳤는데 채윤 씨는 사랑해라는 이야기 많이 하시는 편이세요?
-사실 그 사랑해라는 말이 좀 잘 안 나오더라고요.
-사랑해가 뭐가 어려워요? 그거 쉬운 건데?
-뭐 부모님한테도 사랑해라는 말을 좀 표현하고 싶은데 그게 또 잘 안 되더라고요.
-제 아내도요. 저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안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내 보고 좀 해라 그랬더니 자기는 그런 말 못 한다고 그래서 내가
사랑해 할 때마다 1만 원씩 줄 테니까 사랑해를 하라 그랬더니 아내가 언제부터 돈을 주겠냐고 그래요.
지금부터 주겠다고 그랬더니 아내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10번 하더니 10만 원 달라는 거 있죠? 진짜 너무한 거 아니에요?
-그래도 돈을 줘서라도 사랑해 소리 10번 들었으면 됐잖아요.
-그래요? 사랑해 소리가 어려우세요? 그런데 사랑해도 자꾸 하다 보면요.
그거 듣는 사람 사랑해 소리를 정말 듣는 사람은 행복하거든요.
여러분도 일부러 많이 했으면 좋겠으니까 채윤 씨도 연습 삼아 저에게 영구 오빠 사랑해 한번 해보세요.
해 봐, 해 봐. 연습, 연습.
-조영구 씨. 사...
-그래, 그래. 사랑해, 사랑해. 사.
-부담스러워. 사, 사... 사라져!
-진짜. 이거 진짜 아이고 진짜. 사랑해.
정말, 정말 좀 부끄러워, 쑥스러워하면서 못 하시는 분들 있는데 오늘부터라도 정말 사랑해 소리를 많이 하는 여러분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전국 TOP10 가요쇼 사랑합니다!
사랑받기 위해서 달려온 가수가 있죠.
-이분은요. 너무 사랑스러운 가수예요.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윤준협 씨 무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빛나라에서 신나라 씨가 또 돌아왔습니다.
-신나라 씨가 왔어요? 윤준협 사랑해, 한번 해봐.
-준협이 사랑해!
-진짜 질투 나네? 멋진 남자 윤준협 씨 무대 만나보겠습니다.
-윤준협 씨와 신나라 씨의 멋진 무대였습니다.
채윤 씨 어떤 남자가 잠을 자는데 밤새도록 꿈속에 7 자가 보이더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 사람이 딱 아침에 눈을 떴는데 달력을 봤는데 7월 7일이야.
그리고 시계를 봤는데 7시 7분이에요.
버스를 타러 나왔는데 77번 버스가 보이는 거예요.
-이게 행운의 숫자 7번이 계속 보인다는 건 이거 대박 날 꿈이다. 복권이라도 사야 하는 거 아니에요?
-복권 사야죠. 그런데 이분이 복권을 산 게 아니라 경마장으로 간 거예요.
경마장으로 가서 7번 말에다가 재산을 거의 돈을 갖다 왕창 7번 말에 걸었어요.
-어떻게 됐어요. 1등 당첨됐어요?
-당연히 1등 될 거라고 생각했죠? 7번 말에 걸었는데 그 말이 7등을 했대요, 7등을.
-아쉽네요.
그래도 이게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우리가 또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산다면
언젠가는 복권 당첨되는 것처럼 또 좋은 일이 있지 않겠어요?
-물론 좋은 꿈 꿨다고 복권을 사서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유행을
바라지 말고 좋은 꿈, 기분 좋은 꿈 꿨으면 기분 좋은 일이 생기겠지 하고 열심히 살면 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오늘 저녁에 나도 좋은 꿈 꿔서 내일 복권 하나 사야지.
우리에게 복을 나눠주기 위해서 달려온 가수죠.
-이분은 정말 끼가 많은 가수입니다. 끼쟁이 나영 씨가 준비하고 있고요.
또 떠난 사랑을 그리워하는 덕강 씨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요?
-힘 있는 목소리의 주인공이죠. 나미애 씨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많은 가수가 나왔는데 반달 미소 여러분이 만나고 싶은 나영 씨의 무대 함께하겠습니다.
다 같이. 가자 짠! 박수!
-여러분께서는 전국 TOP10 가요쇼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채윤 씨, 우리가 이렇게 진행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 대본도 없이 그렇게 진행을 잘하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거든요.
-맞아요.
저희가 사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무대 밖에서 같이 호흡도
많이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보여드리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채윤 씨 많은 분이 뭐라고 이야기하시던가요?
-요즘에 저 MC 잘 본다. 어쩌면 이렇게 MC를 잘 보냐.
조영구 씨보다 훨씬 잘 본다. 조영구 씨를 뛰어넘는 MC가 되겠다.
조영구 씨 없어도 혼자 진행 진짜 잘한다. 요즘 뭐 이런 소리 듣고 있어요.
-지금 채윤 씨 말에 박수를 쳤어요? 저도 이 이야기 안 하려고 했는데요.
사람들이 저보고 조영구 혼자 진행해라.
조영구 혼자 하면 더 멋지다, 잘한다, 빛이 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나도 뭐 진짜, 정말. 봐요.
지금 박수가 이 정도예요?
-그 박수가 아니에요. 삐치셔서.
-누가 먼저 시작했는데 누가 먼저.
-농담이에요, 농담. 저희 MC 잘 진행한다고 진짜 환상의 궁합이라고 이렇게 다 칭찬하고 계세요.
-우리 진행 잘해서 더 많은 사랑받고 더 인정받는 그런 MC가 됐으면 좋겠어요. 채윤 씨 노래만 히트했으면 좋겠는데.
-아~
우리네 인생~
즐거운 인생~-
-잠깐만. 노래를 시키지도 않는데 왜 노래를 해요?
-좀 해봤어요.
-여러분 우리 채윤 씨 노래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즐거운 인생 어찌하오리까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어떤 분들의 무대가 준비돼 있죠?
-이분은 국악으로 다져진 탄탄한 보이스예요. 곽지은 씨가 준비하고 있고요.
-그리고 못난이 삼형제가 나와요. 오늘이 바로 첫 무대거든요.
바로 못난이 삼형제라는 그런 팀을 만들었는데 오정태 그리고 오지헌, 박휘순.
세 명이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라는 노래를 가지고 나옵니다.
-기대 되네요. 그리고 이분은 정말 무대 밖에서나 무대에서나 언제 어디서든 늘 열심히 하는 분입니다.
박군 씨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곽지은 씨의 무대 만나보시죠.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저희는 못난이 삼형제입니다.
박수!
박수!
원, 투, 스리.
소리 질러!
원, 투, 원, 투, 스리, 포.
박수!
소리 질러!
우리 여기 계신 분들. 다 대박날 수 있도록 박군이 기도하겠습니다.
25년도 대박 나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못난이 삼형제. 오정태, 오지헌, 박휘순 씨로 구성된 이 팀인데 너무 즐거웠고 신나는 무대였어요.
-맞아요. 여러분도 못난이 삼형제 무대 보시면서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요.
힘든 시간 정말 전국 TOP10 가요쇼를 보면서 여러분이 잘 이겨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길 바라고요.
이제 여러분과 헤어질 시간이 딱 되니까 저는 어떤 마음이 드냐 하면 옛날에
사랑했던 여자를 집 앞에 딱 데려다주고 들여보내기 싫어서 손을 꼭 잡고 계속 못 들어가게 했던, 그런 기분이에요.
-저도요, 이 헤어질 시간이 되니까 너무너무 아쉬워요.
-그래요?
-마음이 좀 슬프네요.
-마음이 좀 슬프죠?
-네.
-이렇게 정말 저희 마음처럼 여러분도 전국 TOP10 가요쇼와 작별하는 시간이 많이 서운할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서운한 마음을 달래줄 확실한 가수가 있습니다.
-이분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이분의 무대를 보고 있으면 그냥 미소가 막 절로 지어지는 것 같아요.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가수죠, 미소 천사 나상도 씨의 무대 마지막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나상도 씨 무대 소개해 드리면서 저희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조영구였고요!
-채윤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아 아 아 아
우리네 인생
어떤 인생?
좋다!
2층도 더 신나게!
같이 한번 불러볼까요? 한 번 더.
아 아 아 아 아
우리네 인생
다 같이.
즐거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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