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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OP10 가요쇼 - 1050 회
등록일 : 2025-07-28 13:53:35.0
조회수 : 93
-인기 가수와 함께하는 전국 TOP10 가요쇼, 유지나 씨의 무대로 시작합니다. 미운 사내.
-(함께) 얄미운 사내야~
-고맙습니다. 얼쑤!
-음악을 통해서 오늘 여러분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전국 TOP10 가요쇼 저는 조영구입니다.
-채윤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자리를 가득 메워 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채윤 씨, 우리가 살면서 꿈과 희망과 목표를 갖고 살잖아요.
채윤 씨는 희망을 언제부터 갖기 시작했어요?
-저는요, 고등학교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어서 그때부터 이제 광주에서 이렇게
또 서울로 오고 싶어서 목표를 가지고 연습을 하면서 왔다 갔다 했었는데 그때
제가 희망을 갖지 않았다면 아마도 지금 평범하게 살고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사업이 실패하면서 너무나 진짜 너무나 힘들게 살았어요.
너무나 어렵게 살았는데 TV 속에 조용필 씨가 딱 나오는 것을 보고 나도 가수가
되면 돈 많이 벌겠지라는 생각에 목이 터지도록 노래를 한 거예요.
그랬더니 어쨌든 간에 노래를 잘하고 잘 못하고를 떠나서 5집 앨범까지 낸 가수가
됐고 이렇게 또 전문 MC로 활동할 수 있게 됐어요.
-그런데 조영구 씨는 바로 이렇게 MC가 되신 것은 아니시잖아요.
-여러분, 아나운서, 개그맨, 탤런트, 성우 시험 14번 떨어지고 15번 만에 제가 SBS 전문 MC 공채 1기 된 거예요. 봐요, 박수 나오잖아요.
-대단하네요.
-그러니까 제가 이것을 자랑하는 게 아니라 정말 힘들고 어려울 때 이 목표가 있다 보니까 계속 도전하게 되더라고요.
-맞습니다. 희망은 진짜 눈에 보이지 않지만 도전할 수 있는 그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것 같아요.
-맞아요.
-요즘 또 어려우신 분들이 너무 많잖아요.
-맞아요.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방송을 보면서 나 너무 힘들어, 왜 나만 힘들어, 정말 고통 속에서 빨리
헤어 나오고 싶어, 이런 생각 가진 분들, 지금 당장 목표를 가지십시오. 희망을 가지십시오.
여러분의 삶이 달라질 것이고 여러분의 삶이 행복해질 것입니다.
오늘 음악으로 여러분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드릴 가수가 준비되어 있죠?
-이분은요, 고 송대관 님의 딱 좋아라는 곡으로 들고나온 분이신데요. 아주 저음이 매력적인 가수죠.
김무진 씨의 무대 만나보실 수 있고요.
-그리고 도전 꿈의 무대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에서 5승을 차지하면서 요즘
어머님들이 너무나 예뻐하는 하루 씨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김무진 씨의 무대 함께 만나보시죠.
-하루 씨 노래 잘하네요.
-하루 씨가 뮤지컬을 했던 친구래요.
트로트 가수로 온 지 1년도 안 됐는데 한 번도 경연대회를 나간 적이 없는 친구라고 하네요.
숨겨진 보물을 또 우리 전국 TOP10 가요쇼가 찾았네요.
앞으로도 많은 사랑 받길 바라겠습니다.
채윤 씨는 살면서 친구가 부러울 때가 있었어요?
-있었죠.
저 예전에 아팠을 때 저는 엄마가 그냥 병원 가보라고 이야기했는데 제 친구는
아프다고 하니까 엄마가 밤새도록 간호해 주고 그랬다는 이야기 듣고 좀 부럽긴 했어요.
-저도 제가 등이 아프고 어깨가 아파서 잠을 못 잤거든요. 계속 끙끙 앓았어요.
그래서 아내한테 이야기했어요. 여보, 나 너무 아파서 잠도 못 자고 너무 힘들다 이야기했거든요.
그런데 아내가 뭐라고 한 줄 아세요?
-뭐래요?
-나도 아파. 당신만 아픈 게 아니라 나도 아파.
각자 알아서 치료하자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평소에 아내분한테 잘 좀 하시고 그리고 먼저 아내분의 건강을 생각하셨어야죠.
-좋아요, 그럼 아내가 아팠기 때문에 그 말을 한 건 이해해요.
전에는 아내가 아프지도 않았거든요. 제가 11살 차이 나거든요.
제가 또 밤에 아파서 또 계속 식은땀을 흘리면서 제가 끙끙 앓았더니 아내가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뭐라고 했어요?
-그래서 나이 많은 정말 남자랑 결혼하면 안 되는데.
이 남자랑 어떻게 살아. 아파 죽겠는데 그런 이야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건강은 조영구 씨가 알아서 챙기셔야죠.
-제가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고 이왕이면
따뜻한 말, 이렇게 좀 정말 상처를 감싸줄 수 있는 말을 해주면 얼마나 좋아요.
-조영구 씨, 아내분이 따뜻한 말을 하기 바라기 전에 조영구 씨가 먼저 아내분께 따뜻한 말을 해주면 되잖아요.
-그러네.
-그렇죠.
-결혼도 안 한 분이 참 잘 아시네. 맞아요.
항상 우리가 먼저 바라기만 하잖아요.
날 챙겨주기만 다들 원하는데 오늘부터라도 나보다도 상대방을 더
챙겨주고 더 이렇게 생각하는 그런 말을 하게 되면 우리가 또 사랑을 받고 그래서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맞습니다. 저도 오늘부터 부모님한테 따뜻하게 대화를 해봐야겠어요.
-진짜 나 아프다. 우리 아픈 모든 사람들을 위로해 줄 수 있는 가수 어떤 분의 무대 준비되어 있죠?
-이분은요. 청주시 홍보대사로서 또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윤서령 씨의 무대 준비가 되어 있고요.
그리고 산다는 게 좋다고 요즘 또 열심히 외치고 다니시는 분이십니다.
이부영 씨 무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소리도의 보배 씨의 무대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어느 분의 무대부터 만나볼까요?
-먼저 윤서령 씨의 무대 만나보시죠. 좋다! 여러분, 박수와 함성 주세요. 가자!
-(노래) 좋다 좋다 좋다 산다는 게 좋다
우리 다 같이 TOP10 가요쇼에 함성 질러요!
산다는 게 좋다! 헤이!
-우리 윤서령 씨, 아버지 윤태경 씨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맨날 모니터링하는 거예요.
우리 딸 더 노래 발전시킨다고. 참 부럽네요.
우리 채윤 씨, 혹시 충주시에 나누면이라고 알고 계세요?
-나누면이요? 뭐 충주시에 있는 마을 이름인가요, 나누면?
-나누면. 뭐냐 하면요.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오면 충주시에서 라면을 무료로 다 준다고 해요.
아무나 다 주는 게 아니라요.
혼자 사는 장애인이나 우리 어르신들, 취약 계층 오시면 라면을 무료로 주는데
라면만 주는 게 아니라 거기에 단무지랑 김치까지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라면을 나눠줘서 나누면이군요.
-그럼요.
-제가 듣기로는 요즘에 김치, 라면도 많이 기부하는 그런 좋은 일, 선행이 많이 또 이루어지고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좋은 일을 할 때 기부를 많이 해 주셔야 해요.
제가 정말 자랑하는 게 아니라 5톤짜리 트럭을 사서 뒤를 피자를 만들 수 있도록
다 개조해서 20년 동안 전국을 다니면서 피자를 구워줬어요.
제가 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주변에서 많은 분이 도와줬기 때문에,
기부해 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거든요.
-맞아요. 이렇게 봉사하고 또 기부하고 이렇게 좋은 마음은요.
기부할 때는 모르지만 또 기쁨이 2배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요. 항상 우리 주변에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분들이 누가 있나. 내가 기부할 게 있나.
이렇게 살펴보시고 조금씩 이렇게 여러분이 기부해 주고 나누는 그런 따뜻한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분들은 노래를 통해서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이죠.
-이분은요. 멋진 두 분이 함께 왔습니다. 후니용이의 무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아주 진한 매력이 있는 분이에요. 최예진 씨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악풍의 트로트로 또 요즘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신인 가수예요.
희호 씨가 준비하고 있고요.
-그렇군요.
-노래 참 잘하는 가수입니다. 곽지은 씨 무대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정말 노래 잘하는 분들의 무대입니다. 먼저 남자 듀오입니다.
참 변치 않는 우정으로 함께하고 있는 후니용이부터 만나보겠습니다.
다 같이 손 머리 위로 박수!
다 같이 손 머리 위로 박수!
다 같이!
-진하게 한 번~ 진하게 두 번~ 진하고 화끈하게 사랑해 줘~ 호! 좋다!
-전국 TOP10 가요쇼. 곽지은 씨의 시원시원한 목소리를 들으니까 속이 다 뻥 뚫리는 것 같네요.
오늘 함께하시면서 여러분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까 너무 보기 좋네요.
이제 올드 앤드 뉴의 주인공을 만나볼 텐데 이분하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이분은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그 마음이 너무나 존경스럽고 아주 멋진 분이십니다.
-여러분 사랑은, 사랑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주죠?
-사랑은 기적을 만들어 주죠.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치매라는 게 더 나빠지지만 않아도 정말 치료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분의
변함없는 한결같은 사랑으로 이제는 사람을 알아보고 농담도 할 정도로 너무 좋아지셨다고 합니다.
여러분 박수 한번 주세요. 이렇게 정말 우리에게 존경을 받을 만한 그런 일을 하고 계신 오늘의 주인공은 누구죠?
-(함께) 태진아.
-태진아 씨 무대를 끝으로 저희는 이만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행복한 시간, 더 멋진 무대를 준비해서 오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조영구였고요.
-채윤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기분좋아요? 그럼 함성 질러요. 친구야 술 한잔하자.
우리 이 기분 살려서 또 한 번 함성 좋아요.
서울 간 내 님이 날 보러 오겠지
서울 간 내 님이 날 보러 오겠지
감사합니다.
-(함께) 얄미운 사내야~
-고맙습니다. 얼쑤!
-음악을 통해서 오늘 여러분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전국 TOP10 가요쇼 저는 조영구입니다.
-채윤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자리를 가득 메워 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채윤 씨, 우리가 살면서 꿈과 희망과 목표를 갖고 살잖아요.
채윤 씨는 희망을 언제부터 갖기 시작했어요?
-저는요, 고등학교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어서 그때부터 이제 광주에서 이렇게
또 서울로 오고 싶어서 목표를 가지고 연습을 하면서 왔다 갔다 했었는데 그때
제가 희망을 갖지 않았다면 아마도 지금 평범하게 살고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사업이 실패하면서 너무나 진짜 너무나 힘들게 살았어요.
너무나 어렵게 살았는데 TV 속에 조용필 씨가 딱 나오는 것을 보고 나도 가수가
되면 돈 많이 벌겠지라는 생각에 목이 터지도록 노래를 한 거예요.
그랬더니 어쨌든 간에 노래를 잘하고 잘 못하고를 떠나서 5집 앨범까지 낸 가수가
됐고 이렇게 또 전문 MC로 활동할 수 있게 됐어요.
-그런데 조영구 씨는 바로 이렇게 MC가 되신 것은 아니시잖아요.
-여러분, 아나운서, 개그맨, 탤런트, 성우 시험 14번 떨어지고 15번 만에 제가 SBS 전문 MC 공채 1기 된 거예요. 봐요, 박수 나오잖아요.
-대단하네요.
-그러니까 제가 이것을 자랑하는 게 아니라 정말 힘들고 어려울 때 이 목표가 있다 보니까 계속 도전하게 되더라고요.
-맞습니다. 희망은 진짜 눈에 보이지 않지만 도전할 수 있는 그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것 같아요.
-맞아요.
-요즘 또 어려우신 분들이 너무 많잖아요.
-맞아요.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방송을 보면서 나 너무 힘들어, 왜 나만 힘들어, 정말 고통 속에서 빨리
헤어 나오고 싶어, 이런 생각 가진 분들, 지금 당장 목표를 가지십시오. 희망을 가지십시오.
여러분의 삶이 달라질 것이고 여러분의 삶이 행복해질 것입니다.
오늘 음악으로 여러분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드릴 가수가 준비되어 있죠?
-이분은요, 고 송대관 님의 딱 좋아라는 곡으로 들고나온 분이신데요. 아주 저음이 매력적인 가수죠.
김무진 씨의 무대 만나보실 수 있고요.
-그리고 도전 꿈의 무대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에서 5승을 차지하면서 요즘
어머님들이 너무나 예뻐하는 하루 씨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김무진 씨의 무대 함께 만나보시죠.
-하루 씨 노래 잘하네요.
-하루 씨가 뮤지컬을 했던 친구래요.
트로트 가수로 온 지 1년도 안 됐는데 한 번도 경연대회를 나간 적이 없는 친구라고 하네요.
숨겨진 보물을 또 우리 전국 TOP10 가요쇼가 찾았네요.
앞으로도 많은 사랑 받길 바라겠습니다.
채윤 씨는 살면서 친구가 부러울 때가 있었어요?
-있었죠.
저 예전에 아팠을 때 저는 엄마가 그냥 병원 가보라고 이야기했는데 제 친구는
아프다고 하니까 엄마가 밤새도록 간호해 주고 그랬다는 이야기 듣고 좀 부럽긴 했어요.
-저도 제가 등이 아프고 어깨가 아파서 잠을 못 잤거든요. 계속 끙끙 앓았어요.
그래서 아내한테 이야기했어요. 여보, 나 너무 아파서 잠도 못 자고 너무 힘들다 이야기했거든요.
그런데 아내가 뭐라고 한 줄 아세요?
-뭐래요?
-나도 아파. 당신만 아픈 게 아니라 나도 아파.
각자 알아서 치료하자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평소에 아내분한테 잘 좀 하시고 그리고 먼저 아내분의 건강을 생각하셨어야죠.
-좋아요, 그럼 아내가 아팠기 때문에 그 말을 한 건 이해해요.
전에는 아내가 아프지도 않았거든요. 제가 11살 차이 나거든요.
제가 또 밤에 아파서 또 계속 식은땀을 흘리면서 제가 끙끙 앓았더니 아내가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뭐라고 했어요?
-그래서 나이 많은 정말 남자랑 결혼하면 안 되는데.
이 남자랑 어떻게 살아. 아파 죽겠는데 그런 이야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건강은 조영구 씨가 알아서 챙기셔야죠.
-제가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고 이왕이면
따뜻한 말, 이렇게 좀 정말 상처를 감싸줄 수 있는 말을 해주면 얼마나 좋아요.
-조영구 씨, 아내분이 따뜻한 말을 하기 바라기 전에 조영구 씨가 먼저 아내분께 따뜻한 말을 해주면 되잖아요.
-그러네.
-그렇죠.
-결혼도 안 한 분이 참 잘 아시네. 맞아요.
항상 우리가 먼저 바라기만 하잖아요.
날 챙겨주기만 다들 원하는데 오늘부터라도 나보다도 상대방을 더
챙겨주고 더 이렇게 생각하는 그런 말을 하게 되면 우리가 또 사랑을 받고 그래서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맞습니다. 저도 오늘부터 부모님한테 따뜻하게 대화를 해봐야겠어요.
-진짜 나 아프다. 우리 아픈 모든 사람들을 위로해 줄 수 있는 가수 어떤 분의 무대 준비되어 있죠?
-이분은요. 청주시 홍보대사로서 또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윤서령 씨의 무대 준비가 되어 있고요.
그리고 산다는 게 좋다고 요즘 또 열심히 외치고 다니시는 분이십니다.
이부영 씨 무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소리도의 보배 씨의 무대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어느 분의 무대부터 만나볼까요?
-먼저 윤서령 씨의 무대 만나보시죠. 좋다! 여러분, 박수와 함성 주세요. 가자!
-(노래) 좋다 좋다 좋다 산다는 게 좋다
우리 다 같이 TOP10 가요쇼에 함성 질러요!
산다는 게 좋다! 헤이!
-우리 윤서령 씨, 아버지 윤태경 씨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맨날 모니터링하는 거예요.
우리 딸 더 노래 발전시킨다고. 참 부럽네요.
우리 채윤 씨, 혹시 충주시에 나누면이라고 알고 계세요?
-나누면이요? 뭐 충주시에 있는 마을 이름인가요, 나누면?
-나누면. 뭐냐 하면요.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오면 충주시에서 라면을 무료로 다 준다고 해요.
아무나 다 주는 게 아니라요.
혼자 사는 장애인이나 우리 어르신들, 취약 계층 오시면 라면을 무료로 주는데
라면만 주는 게 아니라 거기에 단무지랑 김치까지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라면을 나눠줘서 나누면이군요.
-그럼요.
-제가 듣기로는 요즘에 김치, 라면도 많이 기부하는 그런 좋은 일, 선행이 많이 또 이루어지고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좋은 일을 할 때 기부를 많이 해 주셔야 해요.
제가 정말 자랑하는 게 아니라 5톤짜리 트럭을 사서 뒤를 피자를 만들 수 있도록
다 개조해서 20년 동안 전국을 다니면서 피자를 구워줬어요.
제가 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주변에서 많은 분이 도와줬기 때문에,
기부해 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거든요.
-맞아요. 이렇게 봉사하고 또 기부하고 이렇게 좋은 마음은요.
기부할 때는 모르지만 또 기쁨이 2배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요. 항상 우리 주변에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분들이 누가 있나. 내가 기부할 게 있나.
이렇게 살펴보시고 조금씩 이렇게 여러분이 기부해 주고 나누는 그런 따뜻한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분들은 노래를 통해서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이죠.
-이분은요. 멋진 두 분이 함께 왔습니다. 후니용이의 무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아주 진한 매력이 있는 분이에요. 최예진 씨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악풍의 트로트로 또 요즘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신인 가수예요.
희호 씨가 준비하고 있고요.
-그렇군요.
-노래 참 잘하는 가수입니다. 곽지은 씨 무대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정말 노래 잘하는 분들의 무대입니다. 먼저 남자 듀오입니다.
참 변치 않는 우정으로 함께하고 있는 후니용이부터 만나보겠습니다.
다 같이 손 머리 위로 박수!
다 같이 손 머리 위로 박수!
다 같이!
-진하게 한 번~ 진하게 두 번~ 진하고 화끈하게 사랑해 줘~ 호! 좋다!
-전국 TOP10 가요쇼. 곽지은 씨의 시원시원한 목소리를 들으니까 속이 다 뻥 뚫리는 것 같네요.
오늘 함께하시면서 여러분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까 너무 보기 좋네요.
이제 올드 앤드 뉴의 주인공을 만나볼 텐데 이분하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이분은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그 마음이 너무나 존경스럽고 아주 멋진 분이십니다.
-여러분 사랑은, 사랑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주죠?
-사랑은 기적을 만들어 주죠.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치매라는 게 더 나빠지지만 않아도 정말 치료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분의
변함없는 한결같은 사랑으로 이제는 사람을 알아보고 농담도 할 정도로 너무 좋아지셨다고 합니다.
여러분 박수 한번 주세요. 이렇게 정말 우리에게 존경을 받을 만한 그런 일을 하고 계신 오늘의 주인공은 누구죠?
-(함께) 태진아.
-태진아 씨 무대를 끝으로 저희는 이만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행복한 시간, 더 멋진 무대를 준비해서 오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조영구였고요.
-채윤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기분좋아요? 그럼 함성 질러요. 친구야 술 한잔하자.
우리 이 기분 살려서 또 한 번 함성 좋아요.
서울 간 내 님이 날 보러 오겠지
서울 간 내 님이 날 보러 오겠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