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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OP10 가요쇼 - 1058회
등록일 : 2025-09-22 16:58:04.0
조회수 : 152
-인기 가수와 함께하는 전국 TOP10 가요쇼.
진시몬 씨의 신나는 무대로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최고 인기 가수들과 함께하는 전국 TOP10 가요쇼.
저는 조영구입니다.
-채윤입니다.
-안녕하세요? 전국 TOP10 가요쇼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여러분의 큰 사랑으로 함께하게 됐습니다.
채윤 씨, 살면서 화가 나요. 화가 났을 때 어떻게 하세요?
-저는 화가 나면요. 큰 소리로 노래 부르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아요.
-그런 방법도 있어요. 그런데 화가 많이 났어. 사람을 만나잖아요.
-그렇죠.
-그럴 때는 어떻게 하세요?
-그러면 안 되는데 자꾸 옆 사람한테 그 스트레스를 좀 풀어요.
그래서 항상 후회하는 것 같아요.
-화를 많이 가지고 있는 분들 지금부터 제 이야기를 잘 들으세요.
옛날에 어떤 남자가 화가 딱 나잖아요.
그러면 무조건 집 밖에 나가서 집 주변을 빙빙 돌았대요.
세월이 지나서 돈을 많이 번 거야.
그런데 이 사람이 또 화가 나면 습관이 이어졌기 때문에 또 밖에 나가서 집 주변을 돌고 본인이 산 땅이나 산을 빙빙 돌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손자가 어느 날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왜 화가 나면 이렇게 밖에 나가서 빙빙 돌아라고 했더니 젊었을
때는 집 주변을 돌면서 내가 가진 게 없는데 내가 언제 짜증을 내고 화낼 시간이 어디 있어.
그리고 돈을 많이 벌어서는 내가 이렇게 가진 게 많은데 남한테 왜 짜증을 내라고 하면서 그런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홀가분해졌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모든 걸 다 내 탓으로 돌린 거네요.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그럼, 그럼. 다 내 탓이다.
-맞아요. 저도요. 조영구 씨 때문에 진짜 하루하루 많이 많이 화가 나고 짜증 나지만 그냥 내 탓이다 생각하고 돌릴게요, 제 탓으로.
-참 이 사람은 성격이 이상해요.
내가 좀 교훈적인 이야기를 하면 받아들여야 하는데 꼭 그거를 저를 물고 넘어져요.
당신의 이런 성격이 문제예요.
-화 그만 내세요.
-진짜 나 화가 나네, 갑자기. 여러분도 지금 화가 나신 분들 있을 겁니다.
이렇게 화가 나신 분들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한다고요?
-전국 TOP10 가요쇼 보시면서 박수 많이 치시고요.
노래도 따라 부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가 나신 분들, 조영구, 채윤에게 박수와 함성!
화난 분들이 많네. 어떤 분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죠?
-이분은요. 화를 흥으로 바꿔주실 분입니다.
이미리 씨의 무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임찬 씨가 새로운 노래를 가지고 또 왔습니다.
또 그리고 이분은요. 기타. 기타를 매면 정말 잘 어울리는 분이에요.
미기 씨의 무대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박서준 씨가 흥타령을 부르면서 이분이 아주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흥타령의 주인공, 이미리 씨 만나보겠습니다.
-미기 씨 인기가 정말 대단하네요.
미기 씨가 노래를 불러주기만 하면 노래가 다 히트예요.
천년지기, 해운대연가 그리고 그 집 앞.
유일하게 안 뜨는 노래가 있어요. 조영구의 야 이 사람아.
채윤 씨, 정말 제가 늘 옆에서 지켜보지만 진행도 잘하고 노래도 참 잘하고 예쁘고 만능 중의 만능인 것 같아요.
-진짜요?
-그럼요.
-진짜요? 감사해요. 이렇게 또 칭찬을 해 주셔서.
-제가 사실은 왜 바뀌었냐면 전에 전국 TOP10 가요쇼에 가수들이 와서 신곡을 가지고 나오잖아요?
저한테 물어봐요. 노래가 어떠냐고 물어보면. 별로야, 안 될 것 같아.
그리고 신인 가수가 형님, 저 성공할 것 같아요?
그러면 안 돼, 안 돼, 안 돼. 이렇게 직설적으로 얘기했더니 나를 다 미워하는 거예요.
그리고 사람들이 나를 피하는 거야. 그때부터 무조건 칭찬만 하기 시작했지, 내가.
-잠깐만요. 지금 저 노래 잘한다, MC 잘 본다.
이게 지금 그냥 해본 소리인 거예요? 진짜.
어쩐지 칭찬을 하더라. 그러지 말고 솔직하게 한번 얘기 한번 해보세요.
-솔직하게?
-솔직하게.
-솔직하게?
-솔직하게 저 어떤가요?
-많이 부족하지. 진행도 멀었고 얼굴도 조금 부족하고 멀었어. 아직 멀었어.
-진짜. 야 이 사람아. 진짜.
-내가 그래서 칭찬했을 때 가만히 있지. 왜 자꾸 저를 걸고 넘어져요. 사실 예뻐요.
-됐어요, 됐어.
-사실 조영구는 입이 방정이야, 입이 방정이야, 입이 방정.
-칭찬을 할 거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했었어야죠. 진짜.
-정말 내가 왜 그랬을까 또 후회하네.
여하튼간에 다음 가수는 한번 칭찬을 많이 해 줘보자고요.
어떤 분입니까?
-이분은 산다는 게 좋다고 외치시는 분이십니다.
이부영 씨 무대 준비되어 있고요. 통통 튀는 곡으로 돌아왔습니다.
최지예 씨가 또 무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요. 조승구 씨가 또 새 노래를 가지고 돌아왔어요.
-조승구 씨는 우리 친형인 거 알죠? 조영구, 조승구.
-부귀영화의 문소희 씨 무대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또 부귀영화는 전국 TOP10 가요쇼를 통해서 완전히 뜬 노래기도 한데 먼저.
산다는 게 좋다~ 이부영 씨와 함께하겠습니다.
-(노래) 좋다 좋다 좋다 좋다 산다는 게 좋다 산다는 게 좋다!
-여러분께서는 전국 TOP10 가요쇼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채윤 씨, 우리가 살면서 인생에 누구나 고비가 있기 마련인데 채윤 씨에게 고비는 언제였어요?
-저는 아무래도 코로나 때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가수인데 무대가 없으니까 그때 힘들었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요즘에는 무대에 섰을 때 관객 여러분께서 저를 많이 좋아해 주실까 하는 마음으로 늘 근심과 걱정에 그런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 지금 근심, 걱정을 많이 하잖아요.
근심은 더 큰 두려움을 낳게 되는 거예요.
어떤 남자가 산에서 산 비타길을 내려오는데 날이 너무 어두워진 거야.
앞이 하나도 안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그만 발을 헛디디면서 쭉 미끄러지면서 낭떠러지에 떨어진 거야.
그래서 살겠다고 나무를 확 움켜잡은 거예요.
그래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밤새도록 울면서 소리 질렀는데 아무도 안 도와주는 거예요.
날이 밝아서 얼마나 낭떠러지가 높은가 봤더니 1m도 안 되는 거예요.
-미리 그렇게 걱정을 했네요.
-그러니까 보세요. 남자가 근심, 걱정을 많이 갖다 보니까 두려움만 생각한 거야.
다리만 쭉 뻗으면 되는데. 이렇게 여러분 앞으로 근심, 걱정 다 떨쳐버리시기 바랍니다.
-맞아요.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하잖아요.
-그럼요.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음반 낸 지 지금 17년 됐는데 노래가 아직 안 떠요.
저는 절대 근심, 걱정 없어요. 저는 노래 뜰 때까지 노래할 거니까, 내가.
마음은 아파요. 다음 가수 누구입니까?
-이분은 봉사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서 가수가 되신 분입니다.
덕강 씨의 무대 준비돼 있고요. 됐다 그래, 곽지은 씨의 무대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줌바 댄스로 굉장히 또 신나는 무대를 펼쳐주실 분이시죠, 이도진 씨의 무대.
그리고 이분은 트로트 신동이었어요.
그런데 이제 미스터트롯으로 우뚝 선 남승민 씨의 무대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 채윤 씨 대본도 하나도 안 보고 이렇게 잘해요. 참 진행을 잘해. 잘해요.
-감사합니다.
-진심입니다. 덕강 씨의 무대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전국 TOP10 가요쇼 시청자분들, 반갑습니다.
우리 전국 TOP10 가요쇼가 잘 되기를 기도합니다!
-전국 TOP10 가요쇼를 통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남승민 씨가 미스터트롯을 통해서 스타가 돼서 또 이렇게 찾아오니까 더 반갑네요.
오늘 특히 여러분이 좋아하는 인기 가수와 함께했던 전국 TOP10 가요쇼.
행복해 하는 모습 보니까 너무 보기 좋은데 채윤 씨는 의리가 있으세요?
-저 의리 당연히 있죠.
-그거를 어떻게 증명할 거예요?
-제가 지금 조영구 씨 옆에서 MC 같이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제가 의리를 지키고 있는 거예요.
제가 의리 빼면 시체예요, 왜 이러세요?
-이거는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의리 지켜 주셔서.
그런데 저희가 의리 이야기를 왜 했냐 하면 연예계 중에 가장 의리 있는 분이 바로 이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맞습니다. 여러 후배들을 바로 의리로 이끌어주신 분이세요.
-그렇습니다. 정말 저도 어려울 때 많이 도와주셨고 특히 우리 연예계 후배들이 힘들 때 항상 도와주시는 의리의 사나이.
누구죠?
-(함께) 태진아!
-태진아 씨를 소개하면서 저희는 여기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조영구였구요.
-채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오랜만에 한번 함성 한번 질러볼까요. 함성 질러!
서울 간 내 님이 날 보러 오겠지
서울 간 내 님이 날 보러 오겠지
감사합니다.
진시몬 씨의 신나는 무대로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최고 인기 가수들과 함께하는 전국 TOP10 가요쇼.
저는 조영구입니다.
-채윤입니다.
-안녕하세요? 전국 TOP10 가요쇼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여러분의 큰 사랑으로 함께하게 됐습니다.
채윤 씨, 살면서 화가 나요. 화가 났을 때 어떻게 하세요?
-저는 화가 나면요. 큰 소리로 노래 부르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아요.
-그런 방법도 있어요. 그런데 화가 많이 났어. 사람을 만나잖아요.
-그렇죠.
-그럴 때는 어떻게 하세요?
-그러면 안 되는데 자꾸 옆 사람한테 그 스트레스를 좀 풀어요.
그래서 항상 후회하는 것 같아요.
-화를 많이 가지고 있는 분들 지금부터 제 이야기를 잘 들으세요.
옛날에 어떤 남자가 화가 딱 나잖아요.
그러면 무조건 집 밖에 나가서 집 주변을 빙빙 돌았대요.
세월이 지나서 돈을 많이 번 거야.
그런데 이 사람이 또 화가 나면 습관이 이어졌기 때문에 또 밖에 나가서 집 주변을 돌고 본인이 산 땅이나 산을 빙빙 돌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손자가 어느 날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왜 화가 나면 이렇게 밖에 나가서 빙빙 돌아라고 했더니 젊었을
때는 집 주변을 돌면서 내가 가진 게 없는데 내가 언제 짜증을 내고 화낼 시간이 어디 있어.
그리고 돈을 많이 벌어서는 내가 이렇게 가진 게 많은데 남한테 왜 짜증을 내라고 하면서 그런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홀가분해졌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모든 걸 다 내 탓으로 돌린 거네요.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그럼, 그럼. 다 내 탓이다.
-맞아요. 저도요. 조영구 씨 때문에 진짜 하루하루 많이 많이 화가 나고 짜증 나지만 그냥 내 탓이다 생각하고 돌릴게요, 제 탓으로.
-참 이 사람은 성격이 이상해요.
내가 좀 교훈적인 이야기를 하면 받아들여야 하는데 꼭 그거를 저를 물고 넘어져요.
당신의 이런 성격이 문제예요.
-화 그만 내세요.
-진짜 나 화가 나네, 갑자기. 여러분도 지금 화가 나신 분들 있을 겁니다.
이렇게 화가 나신 분들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한다고요?
-전국 TOP10 가요쇼 보시면서 박수 많이 치시고요.
노래도 따라 부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가 나신 분들, 조영구, 채윤에게 박수와 함성!
화난 분들이 많네. 어떤 분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죠?
-이분은요. 화를 흥으로 바꿔주실 분입니다.
이미리 씨의 무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임찬 씨가 새로운 노래를 가지고 또 왔습니다.
또 그리고 이분은요. 기타. 기타를 매면 정말 잘 어울리는 분이에요.
미기 씨의 무대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박서준 씨가 흥타령을 부르면서 이분이 아주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흥타령의 주인공, 이미리 씨 만나보겠습니다.
-미기 씨 인기가 정말 대단하네요.
미기 씨가 노래를 불러주기만 하면 노래가 다 히트예요.
천년지기, 해운대연가 그리고 그 집 앞.
유일하게 안 뜨는 노래가 있어요. 조영구의 야 이 사람아.
채윤 씨, 정말 제가 늘 옆에서 지켜보지만 진행도 잘하고 노래도 참 잘하고 예쁘고 만능 중의 만능인 것 같아요.
-진짜요?
-그럼요.
-진짜요? 감사해요. 이렇게 또 칭찬을 해 주셔서.
-제가 사실은 왜 바뀌었냐면 전에 전국 TOP10 가요쇼에 가수들이 와서 신곡을 가지고 나오잖아요?
저한테 물어봐요. 노래가 어떠냐고 물어보면. 별로야, 안 될 것 같아.
그리고 신인 가수가 형님, 저 성공할 것 같아요?
그러면 안 돼, 안 돼, 안 돼. 이렇게 직설적으로 얘기했더니 나를 다 미워하는 거예요.
그리고 사람들이 나를 피하는 거야. 그때부터 무조건 칭찬만 하기 시작했지, 내가.
-잠깐만요. 지금 저 노래 잘한다, MC 잘 본다.
이게 지금 그냥 해본 소리인 거예요? 진짜.
어쩐지 칭찬을 하더라. 그러지 말고 솔직하게 한번 얘기 한번 해보세요.
-솔직하게?
-솔직하게.
-솔직하게?
-솔직하게 저 어떤가요?
-많이 부족하지. 진행도 멀었고 얼굴도 조금 부족하고 멀었어. 아직 멀었어.
-진짜. 야 이 사람아. 진짜.
-내가 그래서 칭찬했을 때 가만히 있지. 왜 자꾸 저를 걸고 넘어져요. 사실 예뻐요.
-됐어요, 됐어.
-사실 조영구는 입이 방정이야, 입이 방정이야, 입이 방정.
-칭찬을 할 거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했었어야죠. 진짜.
-정말 내가 왜 그랬을까 또 후회하네.
여하튼간에 다음 가수는 한번 칭찬을 많이 해 줘보자고요.
어떤 분입니까?
-이분은 산다는 게 좋다고 외치시는 분이십니다.
이부영 씨 무대 준비되어 있고요. 통통 튀는 곡으로 돌아왔습니다.
최지예 씨가 또 무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요. 조승구 씨가 또 새 노래를 가지고 돌아왔어요.
-조승구 씨는 우리 친형인 거 알죠? 조영구, 조승구.
-부귀영화의 문소희 씨 무대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또 부귀영화는 전국 TOP10 가요쇼를 통해서 완전히 뜬 노래기도 한데 먼저.
산다는 게 좋다~ 이부영 씨와 함께하겠습니다.
-(노래) 좋다 좋다 좋다 좋다 산다는 게 좋다 산다는 게 좋다!
-여러분께서는 전국 TOP10 가요쇼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채윤 씨, 우리가 살면서 인생에 누구나 고비가 있기 마련인데 채윤 씨에게 고비는 언제였어요?
-저는 아무래도 코로나 때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가수인데 무대가 없으니까 그때 힘들었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요즘에는 무대에 섰을 때 관객 여러분께서 저를 많이 좋아해 주실까 하는 마음으로 늘 근심과 걱정에 그런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 지금 근심, 걱정을 많이 하잖아요.
근심은 더 큰 두려움을 낳게 되는 거예요.
어떤 남자가 산에서 산 비타길을 내려오는데 날이 너무 어두워진 거야.
앞이 하나도 안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그만 발을 헛디디면서 쭉 미끄러지면서 낭떠러지에 떨어진 거야.
그래서 살겠다고 나무를 확 움켜잡은 거예요.
그래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밤새도록 울면서 소리 질렀는데 아무도 안 도와주는 거예요.
날이 밝아서 얼마나 낭떠러지가 높은가 봤더니 1m도 안 되는 거예요.
-미리 그렇게 걱정을 했네요.
-그러니까 보세요. 남자가 근심, 걱정을 많이 갖다 보니까 두려움만 생각한 거야.
다리만 쭉 뻗으면 되는데. 이렇게 여러분 앞으로 근심, 걱정 다 떨쳐버리시기 바랍니다.
-맞아요.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하잖아요.
-그럼요.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음반 낸 지 지금 17년 됐는데 노래가 아직 안 떠요.
저는 절대 근심, 걱정 없어요. 저는 노래 뜰 때까지 노래할 거니까, 내가.
마음은 아파요. 다음 가수 누구입니까?
-이분은 봉사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서 가수가 되신 분입니다.
덕강 씨의 무대 준비돼 있고요. 됐다 그래, 곽지은 씨의 무대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줌바 댄스로 굉장히 또 신나는 무대를 펼쳐주실 분이시죠, 이도진 씨의 무대.
그리고 이분은 트로트 신동이었어요.
그런데 이제 미스터트롯으로 우뚝 선 남승민 씨의 무대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 채윤 씨 대본도 하나도 안 보고 이렇게 잘해요. 참 진행을 잘해. 잘해요.
-감사합니다.
-진심입니다. 덕강 씨의 무대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전국 TOP10 가요쇼 시청자분들, 반갑습니다.
우리 전국 TOP10 가요쇼가 잘 되기를 기도합니다!
-전국 TOP10 가요쇼를 통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남승민 씨가 미스터트롯을 통해서 스타가 돼서 또 이렇게 찾아오니까 더 반갑네요.
오늘 특히 여러분이 좋아하는 인기 가수와 함께했던 전국 TOP10 가요쇼.
행복해 하는 모습 보니까 너무 보기 좋은데 채윤 씨는 의리가 있으세요?
-저 의리 당연히 있죠.
-그거를 어떻게 증명할 거예요?
-제가 지금 조영구 씨 옆에서 MC 같이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제가 의리를 지키고 있는 거예요.
제가 의리 빼면 시체예요, 왜 이러세요?
-이거는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의리 지켜 주셔서.
그런데 저희가 의리 이야기를 왜 했냐 하면 연예계 중에 가장 의리 있는 분이 바로 이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맞습니다. 여러 후배들을 바로 의리로 이끌어주신 분이세요.
-그렇습니다. 정말 저도 어려울 때 많이 도와주셨고 특히 우리 연예계 후배들이 힘들 때 항상 도와주시는 의리의 사나이.
누구죠?
-(함께) 태진아!
-태진아 씨를 소개하면서 저희는 여기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조영구였구요.
-채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오랜만에 한번 함성 한번 질러볼까요. 함성 질러!
서울 간 내 님이 날 보러 오겠지
서울 간 내 님이 날 보러 오겠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