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전국 TOP10 가요쇼 - 1069회
등록일 : 2025-12-08 14:30:32.0
조회수 : 27
-과거와 현재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 새롭게 태어나는 전국 TOP10 가요쇼!
오늘 여기 바로 지금 대한민국의 트로트가 새롭게 태어난다.
전국 TOP10 가요쇼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MC들의 특별 무대.
크리스영, 배아현이 함께하는 당신이 좋아.
-전국 TOP10 가요쇼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할 최고의 무대를 이끌어갈 저 크크크크 TOP10지기 크리스영입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TOP10의 안방아씨 배아현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아현 씨, 혼자 이렇게 상큼하게 인사할 거예요?
-그러니까 크크크 이건 왜 들어가는 거예요?
-제 이름이 조금 어렵다 보니까 크크크 강조해야 여러분이 크리스영을 기억하실 것 같아서.
-그러시구나. TOP10지기라고 또 말씀을 하셨잖아요, 방금. 궂은 일을 잘하시나요?
-뭐든지 시켜만 주시면 특히나 아현 씨가 저한테 시켜주시면 뭐든지 최선을 다해서 다하겠습니다.
-너무 여리여리하셔서 궂은 일을 못하실 것 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가수로서 서는 것도 굉장히 떨리는데 MC로서 무대에 서니까 너무 떨리네요, 진짜.
-저도요, 저도 아까부터 대기했는데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바운스하는 게 너무 떨려서.
-뭐지 조용필 선생님처럼 한번 해 주세요.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좀 도와주시죠.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저희도 긴장을 조금 내려놓고 이제부터 즐겁게 진행을 할 것 같은데요. 여러분도 준비되셨죠?
-(함께) 네!
-오늘 어마어마한 분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습니다.
-여러분.
-레전드 선배님들과 또 어메이징한 가수들이 아주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확 바뀌었습니다.
TOP10 가요쇼가 정말 확 바뀌었으니까 오늘 기대해 주셔서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더 뜸 들일 필요가 없겠죠. 대한민국의 최고의 트로트 황제와 디바가 만났습니다.
TOP10 콜라보 태진아, 김용임의 전설의 무대 만나보시겠습니다.
-만나보시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 김용임 씨한테 박수!
-더 크게 박수! 세상은.
-우리 다 같이 살아계신 어머님을 불러볼 수 있고 아깝게 돌아가신 분은 돌아가신 어머님을 불러볼 수 있는 노래.
우리 모두의 어머니 사모곡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있잖아요. 제가요. 참 가수 생활 54년을 하면서 오늘 이 무대가 조금 떨리더라고.
왜 떨리냐 생각하니까 우리 예쁜 용임이하고 같이 무대를 같이 하려니까.
-선배님, 감사합니다.
-싱숭생숭, 그런 거 있잖아요. 그렇죠.
-아직도 제가 떨려요?
-떨려, 떨려.
-고마워요, 선배님.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컬래버로 노래를 부르는 게 처음이죠?
-진짜 처음이에요.
-처음이에요. 오늘 이렇게 반응 보니까요. 너무 좋아요.
늘 변함없는 목소리로 우리에게 힘과 위로를 주시는 트로트의 황제 태진아 선배님의 무대 부탁합니다.
친구야, 술 한잔하자. 요즘은 있잖아요, 요즘은 이 노래 때문에 전국에 이 주류 판매가 난리가 났답니다.
조금 경기가 안 좋았었는데, 다시 시장 경기가 살아났대요, 이 노래 때문에.
사실 저도 이 노래하면서 요즘 가끔가다가 술을 좀 마셔요.
집에 가면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 옥경이가 좀 아프잖아요.
아픈데도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 주시고 그래서 치매가 이렇게 가다가 딱 꺾였어요.
그래서 저를 몰라봤거든요. 저보고도 엄마, 엄마 불렀는데 요즘에는 여보 그래요.
오늘 아침에 나오는데, 여보 내가 대전 가서 TOP10 가요쇼 녹화하고 올게 이러니까 옥경이 부르고 오세요, 이래.
얼마나 감사한지. 우리 집사람 아플 때 제가 이 노래를 우리 집사람을 위해서 하나 만들었는데,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
여러분 박수로 청해 듣겠습니다.
-정말 선물 같은 무대였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정말 두 분의 컬래버 무대는 정말 말할 것도 없었고 이어진 태진아 선배님의 솔로 무대까지, 정말 너무 감동이었어요.
-맞습니다. 가수이기 전에 남편으로서 진심을 다해서 부른 곡이라서 그런지 더 큰 울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전국 TOP10 가요쇼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맞습니다, 맞습니다.
-노래에 담긴 정말 이야기와 그 마음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여러분께 정말 그대로 배달을 계속 저희가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달이요? 배달.
-(함께) 주문!
-호응이 굉장히 좋아서 더 끼를 부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무대도 색다르고 더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요즘 청아한 목소리와 또 매력적인 무대 매너로 아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입니다.
-그분이시구나. 꽃길처럼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윤수현 씨를 모십니다.
-노래에 감성과 울림을 더하는 시간. TOP10 어쿠스틱. 윤수현과 함께 꽃길을 걸어보세요.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 손님 온다의 가수 윤수현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이렇게 또 많은 여러분을 모시고 제 고향 같은 곳 전국 TOP10 가요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그리고 이제 앞서서 제 노래 꽃길을 띄워드렸어요.
그래서 참 꽃길은 정말 또 많은 분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아요. 그만큼 또 뭐라고 할까요?
위로가 필요하고 많은 분에게 또 응원이 필요해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선 노래 꽃길이 조금 위로를 드리는 곡이었다면 다음 곡은 여러분께 아주, 아주 그냥 제대로 된 힘을 드리는 그런 곡이에요.
아주 신나게, 재미있게 달려 보자고요. 이어지는 노래, 니나노 띄워드리겠습니다!
원, 투, 스리. 원, 투, 스리, 포. 원, 투, 스리, 포.
-상큼 발랄 어깨춤이 절로 나는 트롯다람쥐 강혜연이 들려드립니다.
그냥 가면 어쩌나. 이번에 들려드릴 노래는요. 참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고 다짐을 하게 된 한 가지 노래입니다.
제가 2, 30대 쭉 가수생활을 하면서 한 가지 다짐한 게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음악 생활을 하느라 저희 부모님께서 제 뒷바라지를 많이 하셨거든요.
그래서 저 때문에 청춘을 다 바치셨어요.
그래서 제가 항상 다짐을 하는 게 꼭 내가 가수로 성공해서 더 잘돼서 우리 부모님에게 호강시켜드리고
우리 엄마, 아빠의 청춘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다, 돌려드려야겠다라는 다짐을 항상 마음속에 하고 다니는데요.
오늘 여기 계신 여러분도 부모님이시고 또 누군가의 자녀분들이시잖아요.
그래서 그런 마음 함께 나누면서 청춘을 돌려다오 들려드릴게요.
-그만 우세요, 왜 우시는 거예요? 뚝! 뚝, 그러면 탑텐은 누가 지킵니까?
-누가 울었다고 그래요, 아현 씨.
-울고 있구먼.
-아현 씨, 그런데 그거 아세요?
-어떤 거요?
-트로트가 이렇게 사랑받고 감동을 주는 건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맞죠, 여러분?
-맞습니다, 그래서 다음 무대는 그 누구보다 트로트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신바람 가수 김대성.
-그리고 이어지는 무대는 깊은 감성과 진한 울림으로 마음을 전하는 가수 명지 씨의
다짐 그리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TOP10 가요쇼를 찾아온 내가 왔어요 우설민!
이 세 분의 무대를 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으샤라 으샤 한 번 더.
-이제는 끝이다. 눈물도 미련도 없다. 끝난 사랑은 울어도 다시 올 수 없지.
가슴 찢는 이별 뒤에 더 힘차게 일어서는 명지의 다짐.
-사랑을 찾아 행복을 찾아 과연 누가 왔을까요?
기다림 끝에 찾아온 사랑, 이제는 행복할 날만 가득할 시간.
그 마음을 담아 우설민이 부릅니다. 내가 왔어요.
-정말 3인 3색의 무대 정말 너무 멋있었습니다.
세 곡 모두 한 번 딱 들으니까 꽂히는 그런 포인트들이 있는 것 같아요.
탑텐 지기님 한번 생각나는 소절 한 번만 불러주세요.
-제가요?
-노래 잘하시잖아요.
-감사합니다. 가라 가라 가란 말야~ 이거랑 그다음에. 바람 바람 바람 바람 바람 바람~ 이거. 그리고.
-그리고 또.
-내가 왔어요~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잘했다 잘했다 잘했다~
-그래서 이 분위기 그대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이번 무대는 아마 듣는 순간부터 힘이 솟아나실 것 같은데요.
모든 분들이 다 잘되시길 바라면서 미스김의 될 놈 만나보시죠.
-될 놈.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되실 분들입니다. 있는 힘껏 박수와 함성!
될 놈. 원, 투, 원, 투, 스리. 레츠 고! 다 같이 미스김 외쳐볼게요. 미스김! 미스김!
좋습니다. 다 같이 한 번 더 크게. 소리 한번 질러볼까요? 한 번 더!
-이 분위기를 이어서 또 멋진 곡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오늘 저희가 여러분에게 선사한 무대들처럼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과 멋진 노래들과 영원토록 함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역대급 무대가 기다리고 있죠?
-맞습니다. 바로 트로트의 디바 김용임 선배님께서 데뷔 40주년을 맞이해서 어마어마하죠, 여러분? 신곡을 내셨는데요. 역대급 여자입니다.
-정말 무대를 사랑해 온 40년의 시간 그리고 또 다른 내일을 향한 시작을 예고하는 특별한 무대. 큰 박수로 모시겠습니다.
-역대급 여자.
남자 기를 항상 세워주고 잔소리는 두 번 안 하죠 나란 여자 꽉 잡아요 놓치지 마요
다시는 없을 역대급 여자 나란 여자 꽉 잡아요 놓치지 마요 다시는 없을 역대급 여자
오늘 여기 바로 지금 대한민국의 트로트가 새롭게 태어난다.
전국 TOP10 가요쇼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MC들의 특별 무대.
크리스영, 배아현이 함께하는 당신이 좋아.
-전국 TOP10 가요쇼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할 최고의 무대를 이끌어갈 저 크크크크 TOP10지기 크리스영입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TOP10의 안방아씨 배아현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아현 씨, 혼자 이렇게 상큼하게 인사할 거예요?
-그러니까 크크크 이건 왜 들어가는 거예요?
-제 이름이 조금 어렵다 보니까 크크크 강조해야 여러분이 크리스영을 기억하실 것 같아서.
-그러시구나. TOP10지기라고 또 말씀을 하셨잖아요, 방금. 궂은 일을 잘하시나요?
-뭐든지 시켜만 주시면 특히나 아현 씨가 저한테 시켜주시면 뭐든지 최선을 다해서 다하겠습니다.
-너무 여리여리하셔서 궂은 일을 못하실 것 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가수로서 서는 것도 굉장히 떨리는데 MC로서 무대에 서니까 너무 떨리네요, 진짜.
-저도요, 저도 아까부터 대기했는데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바운스하는 게 너무 떨려서.
-뭐지 조용필 선생님처럼 한번 해 주세요.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좀 도와주시죠.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저희도 긴장을 조금 내려놓고 이제부터 즐겁게 진행을 할 것 같은데요. 여러분도 준비되셨죠?
-(함께) 네!
-오늘 어마어마한 분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습니다.
-여러분.
-레전드 선배님들과 또 어메이징한 가수들이 아주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확 바뀌었습니다.
TOP10 가요쇼가 정말 확 바뀌었으니까 오늘 기대해 주셔서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더 뜸 들일 필요가 없겠죠. 대한민국의 최고의 트로트 황제와 디바가 만났습니다.
TOP10 콜라보 태진아, 김용임의 전설의 무대 만나보시겠습니다.
-만나보시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 김용임 씨한테 박수!
-더 크게 박수! 세상은.
-우리 다 같이 살아계신 어머님을 불러볼 수 있고 아깝게 돌아가신 분은 돌아가신 어머님을 불러볼 수 있는 노래.
우리 모두의 어머니 사모곡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있잖아요. 제가요. 참 가수 생활 54년을 하면서 오늘 이 무대가 조금 떨리더라고.
왜 떨리냐 생각하니까 우리 예쁜 용임이하고 같이 무대를 같이 하려니까.
-선배님, 감사합니다.
-싱숭생숭, 그런 거 있잖아요. 그렇죠.
-아직도 제가 떨려요?
-떨려, 떨려.
-고마워요, 선배님.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컬래버로 노래를 부르는 게 처음이죠?
-진짜 처음이에요.
-처음이에요. 오늘 이렇게 반응 보니까요. 너무 좋아요.
늘 변함없는 목소리로 우리에게 힘과 위로를 주시는 트로트의 황제 태진아 선배님의 무대 부탁합니다.
친구야, 술 한잔하자. 요즘은 있잖아요, 요즘은 이 노래 때문에 전국에 이 주류 판매가 난리가 났답니다.
조금 경기가 안 좋았었는데, 다시 시장 경기가 살아났대요, 이 노래 때문에.
사실 저도 이 노래하면서 요즘 가끔가다가 술을 좀 마셔요.
집에 가면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 옥경이가 좀 아프잖아요.
아픈데도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 주시고 그래서 치매가 이렇게 가다가 딱 꺾였어요.
그래서 저를 몰라봤거든요. 저보고도 엄마, 엄마 불렀는데 요즘에는 여보 그래요.
오늘 아침에 나오는데, 여보 내가 대전 가서 TOP10 가요쇼 녹화하고 올게 이러니까 옥경이 부르고 오세요, 이래.
얼마나 감사한지. 우리 집사람 아플 때 제가 이 노래를 우리 집사람을 위해서 하나 만들었는데,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
여러분 박수로 청해 듣겠습니다.
-정말 선물 같은 무대였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정말 두 분의 컬래버 무대는 정말 말할 것도 없었고 이어진 태진아 선배님의 솔로 무대까지, 정말 너무 감동이었어요.
-맞습니다. 가수이기 전에 남편으로서 진심을 다해서 부른 곡이라서 그런지 더 큰 울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전국 TOP10 가요쇼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맞습니다, 맞습니다.
-노래에 담긴 정말 이야기와 그 마음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여러분께 정말 그대로 배달을 계속 저희가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달이요? 배달.
-(함께) 주문!
-호응이 굉장히 좋아서 더 끼를 부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무대도 색다르고 더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요즘 청아한 목소리와 또 매력적인 무대 매너로 아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입니다.
-그분이시구나. 꽃길처럼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윤수현 씨를 모십니다.
-노래에 감성과 울림을 더하는 시간. TOP10 어쿠스틱. 윤수현과 함께 꽃길을 걸어보세요.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 손님 온다의 가수 윤수현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이렇게 또 많은 여러분을 모시고 제 고향 같은 곳 전국 TOP10 가요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그리고 이제 앞서서 제 노래 꽃길을 띄워드렸어요.
그래서 참 꽃길은 정말 또 많은 분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아요. 그만큼 또 뭐라고 할까요?
위로가 필요하고 많은 분에게 또 응원이 필요해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선 노래 꽃길이 조금 위로를 드리는 곡이었다면 다음 곡은 여러분께 아주, 아주 그냥 제대로 된 힘을 드리는 그런 곡이에요.
아주 신나게, 재미있게 달려 보자고요. 이어지는 노래, 니나노 띄워드리겠습니다!
원, 투, 스리. 원, 투, 스리, 포. 원, 투, 스리, 포.
-상큼 발랄 어깨춤이 절로 나는 트롯다람쥐 강혜연이 들려드립니다.
그냥 가면 어쩌나. 이번에 들려드릴 노래는요. 참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고 다짐을 하게 된 한 가지 노래입니다.
제가 2, 30대 쭉 가수생활을 하면서 한 가지 다짐한 게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음악 생활을 하느라 저희 부모님께서 제 뒷바라지를 많이 하셨거든요.
그래서 저 때문에 청춘을 다 바치셨어요.
그래서 제가 항상 다짐을 하는 게 꼭 내가 가수로 성공해서 더 잘돼서 우리 부모님에게 호강시켜드리고
우리 엄마, 아빠의 청춘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다, 돌려드려야겠다라는 다짐을 항상 마음속에 하고 다니는데요.
오늘 여기 계신 여러분도 부모님이시고 또 누군가의 자녀분들이시잖아요.
그래서 그런 마음 함께 나누면서 청춘을 돌려다오 들려드릴게요.
-그만 우세요, 왜 우시는 거예요? 뚝! 뚝, 그러면 탑텐은 누가 지킵니까?
-누가 울었다고 그래요, 아현 씨.
-울고 있구먼.
-아현 씨, 그런데 그거 아세요?
-어떤 거요?
-트로트가 이렇게 사랑받고 감동을 주는 건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맞죠, 여러분?
-맞습니다, 그래서 다음 무대는 그 누구보다 트로트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신바람 가수 김대성.
-그리고 이어지는 무대는 깊은 감성과 진한 울림으로 마음을 전하는 가수 명지 씨의
다짐 그리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TOP10 가요쇼를 찾아온 내가 왔어요 우설민!
이 세 분의 무대를 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으샤라 으샤 한 번 더.
-이제는 끝이다. 눈물도 미련도 없다. 끝난 사랑은 울어도 다시 올 수 없지.
가슴 찢는 이별 뒤에 더 힘차게 일어서는 명지의 다짐.
-사랑을 찾아 행복을 찾아 과연 누가 왔을까요?
기다림 끝에 찾아온 사랑, 이제는 행복할 날만 가득할 시간.
그 마음을 담아 우설민이 부릅니다. 내가 왔어요.
-정말 3인 3색의 무대 정말 너무 멋있었습니다.
세 곡 모두 한 번 딱 들으니까 꽂히는 그런 포인트들이 있는 것 같아요.
탑텐 지기님 한번 생각나는 소절 한 번만 불러주세요.
-제가요?
-노래 잘하시잖아요.
-감사합니다. 가라 가라 가란 말야~ 이거랑 그다음에. 바람 바람 바람 바람 바람 바람~ 이거. 그리고.
-그리고 또.
-내가 왔어요~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잘했다 잘했다 잘했다~
-그래서 이 분위기 그대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이번 무대는 아마 듣는 순간부터 힘이 솟아나실 것 같은데요.
모든 분들이 다 잘되시길 바라면서 미스김의 될 놈 만나보시죠.
-될 놈.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되실 분들입니다. 있는 힘껏 박수와 함성!
될 놈. 원, 투, 원, 투, 스리. 레츠 고! 다 같이 미스김 외쳐볼게요. 미스김! 미스김!
좋습니다. 다 같이 한 번 더 크게. 소리 한번 질러볼까요? 한 번 더!
-이 분위기를 이어서 또 멋진 곡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오늘 저희가 여러분에게 선사한 무대들처럼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과 멋진 노래들과 영원토록 함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역대급 무대가 기다리고 있죠?
-맞습니다. 바로 트로트의 디바 김용임 선배님께서 데뷔 40주년을 맞이해서 어마어마하죠, 여러분? 신곡을 내셨는데요. 역대급 여자입니다.
-정말 무대를 사랑해 온 40년의 시간 그리고 또 다른 내일을 향한 시작을 예고하는 특별한 무대. 큰 박수로 모시겠습니다.
-역대급 여자.
남자 기를 항상 세워주고 잔소리는 두 번 안 하죠 나란 여자 꽉 잡아요 놓치지 마요
다시는 없을 역대급 여자 나란 여자 꽉 잡아요 놓치지 마요 다시는 없을 역대급 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