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OP10 가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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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OP10 가요쇼 - 설 특집

등록일 : 2026-02-09 13:41:47.0
조회수 : 36
-(해설) 현역 트로트 가수들이 펼치는 최고의 무대. 전국 Top10 가요쇼!
오늘도 그 화려한 무대를 시작합니다. 트로트의 역사를 써 온 레전드들의 고향 메들리 뜨거운 박수로 맞이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전국 Top10 가요쇼의 톱텐 지기 크리스영입니다. 인사드립니다.
-톱텐 아씨 배아현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은 이 시대 트로트를 빛내는 네 분의 주인공들로 어마어마하게 시작했습니다.
-저희도 한복을 입었지만 네 분 모두 한복을 차려입었잖아요. 왜일까요?
-바로 병오년 음력 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다시 한번 인사드릴까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음력 설날은 옛 정월이라는 뜻으로 흔히 구정이라고 부르기도 하잖아요.
이런 뜻깊은 명절에 저희가 가만히 있을 수 없죠?
-네, 그렇습니다. 저희 전국 Top10 가요쇼는 설을 맞이해서 2주 연속 설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설 하면 역시 고향과 부모님이 제일 먼저 떠오르잖아요.
-고향과 부모님을 테마로 준비한 2주 연속 특집인 만큼 시청자 여러분이 좋아하는 명곡들과 히트곡이 많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저희와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잠깐만요!
-아이고, 잠깐만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의리 없이 이렇게 시작하기가 있나?
-누구세요? 누구신데 이렇게 들어오시는 거예요?
-재희 씨, 여기 가요쇼 어마어마하네요.
-어마어마하네.
-우리가 너무 말띠 해라서 말처럼 뛰어 들어온 것 같은데 인사부터 하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재희 씨, 준비됐죠?
-저희는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박경윤이었고요.
-저도 같이 진행했던 이재희라고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무대에 계신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같이하세요. 많이 받으세요!
-아니, 두 분 정말 많이 준비하신 건 알겠는데 왜 갑자기 무대 난입을 하신 건지.
-난입이라니요!
-난입이라니요. 자고로 말이죠. 이런 명절에는 심청전, 춘향전 이런 고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명작을 보여드리려고 이 자리에 왔죠!
-맞죠! 이런 거 좋아하시는 거 맞죠?
-네!
-봐요, 우리가 딱 준비했다니까.
-그러면 춘향전이라면 여기가 춘향이 맞죠?
-크리스영 씨, 오늘 처음 봤는데 너무하시네. 춘향이가 저라니까요, 저.
-춘향이요?
-춘향이. 왜? 춘향이를 안 봐서 모르시나 보다.
-그리고 제가 이몽룡.
-이몽룡이라고 아까부터 무대 아래에서 그렇게 얘기하던데 여러분, 이몽룡 맞아요?
-아니요!
-아니요 누구야. 아니요 누구예요?
-맞네, 맞네. 아까부터 그러더라니까.
-요즘에 외모 가지고 막 그러는 거 아니에요.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두 분 여기서 정말 이러시면 안 되고요.
죄송한데 지금 많은 가수분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서 춘향전은 볼 시간이 없어요.
-진짜 너무 팍팍하시네. 그러면 바로 이 분위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무대는 트로트의 거장들이 책임집니다.
-강진 선배님, 진성 선배님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강진 선배님의 무대부터 만나보시죠!
-만나보시죠!
-박수!
-(해설) 첫눈 오던 날. 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던 그 마음. 진성의 안동역에서.
-진성 선배님의 노래 대전 부르스까지 잘 들었습니다. 마치 대전역에서 목포역까지 아름답게 도착한 것 같습니다.
-노래 한 곡으로 열차료 전혀 안 들고 고향으로 간 것 같습니다.
이제 고향으로 떠날 준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고향에서 부모님 그리고 형제 그리고 보고 싶었던 친인척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잠깐만요!
-아이고.
-잠깐만, 잠깐!
-춘향이랑 이도령 또 나왔다, 또 나왔어.
-우리도 하고 싶어요.
-그렇게 친한 척을 했는데 또 우리 없이 시작하셨네. 이러면 안 되죠!
-저기요, 춘향전은 다른 방송국에 가서 편성해달라고 하라니까요.
-했어요. 그런데 춘향이를 캐스팅하는 게 그렇게 어렵대요. 크리스영 씨가 제대로 얘기 좀 해 주세요. 실물 보니까 춘향이가 딱 맞다고.
-에헤! 너무 무례한 질문이에요. 하나도 안 닮았어. 춘향이 느낌이 안 나거든. 저 같은 경우는 이몽룡 닮았다고 했거든요. 여기가 문제인 거지.
-아니라잖아요!
-여기 이런 데였어?
-그러면 저희 이렇게 싸우지 말고 춘향전에서 유명한 사랑가 있잖아요. 불러보는 게 어떨까요?
-안 그래도 우리 크리스영 씨가 진짜 잘생기셨던데 저를 딱 보고 한번 해 주세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제가 이도령도 안 닮았고 여기 보면 집중이 안 될 것 같고 이쪽으로 차라리. 한번 해볼까요?
-네.
-이쪽에 감정이 조금 더 실리는 것 같아서.
-여러분, 박수 주세요!
-박수 부탁드립니다.
-감정 이입이 덜 된 것 같아요.
-충분한 것 같은데.
-저를 보고 하면 더 될 거예요. 한 번만 해 주세요.
-한번 해볼까요?
-네, 시작.
-저리 가거라! 저리 가세요. 이쪽으로 나가시면 될 것 같거든요.
-아이고, 그거 봐. 안 된다니까. 자꾸 그런 식으로 추파 던지지 마세요.
저 같은 경우 생각에 우리 아연 씨가 사랑가를 부르시면 더욱더 느낌이 살지 않을까. 그렇죠, 여러분?
-네!
-그걸 저를 보면서.
-아, 그냥 앞을 보겠습니다.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얼쑤!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여보~ 나 오늘 집에 못 들어가~
-잠깐만요, 잠깐만요. 거기 춘향전 하겠다는 두 분, 진행에 방해되니까 빨리 들어가 주세요.
-이럴 줄 알았어.
-잠깐만요. 누구, 누구세요?
-저희 프로그램 오픈 멘트를 담당하시는 성우분이세요.
-성우 선생님! 어딘가에서 지켜보고 계시죠?
-네, 네.
-그러면 제가 역할 하나 딱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변.사.또 역할 하나 드릴게요.
-변사또를 하라고요?
-네.
-그렇다면 한번 해 볼까요?
-오! 박수 한번 주세요.
-춘향아, 네가 나의 수청을 들겠느냐!
-어머나, 아니 되옵니다. 변사또 역할을 상당히 잘하시네.
-안 되겠다, 안 되겠다. 우리 가야 되겠다.
-진짜 안 되겠다, 우리.
-가야겠어요. 성우가 조금 음흉해. 우리 빨리 들어갑시다.
-역시 춘향이한테는 변사또가 약이네요.
-변사또가 약이네요.
-수고해 주신 두 분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다음에도 나올까 봐 두렵네요.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제.
-그러니까요. 바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지는 무대는 여러분이 너무나 사랑하는 두 분의 무대입니다.
-유지나, 김용임 두 선배님의 무대입니다. 먼저 원조 국악 트롯 퀸 유지나 선배님 무대부터 만나보시죠.
-박수 한 아름 쳐주세요. 여러분, 같이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크게, 미운 사내!
-얄미운 사내야
-고맙습니다.
-(해설) 역대급 그녀가 떴다! 김용임의 역대급 여자.
-여자~
-(해설) 잊고 싶어도 지울 수 없는 사랑. 김동관의 이별은 안 됩니다.
-(해설) 말보다 먼저 마음이 닿는 노래. 신성민이 부릅니다. 부모님의 지팡이.
-(해설) 곁에 없어 더 크게 남는 이름. 김동규의 빈자리.
-대금 소리가 이렇게 구슬프다니요. 트롯 릴레이에 이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 김동규 씨의 빈자리까지 정말 잘 들었습니다.
-2주 연속 설 특집으로 준비한 전국 Top10 가요쇼. 오늘은 그 첫 번째로 고향이 생각나는 노래들로 준비해 봤는데요. 여러분, 어떠셨나요?
-좋았어요!
-다행입니다. 다음 무대는 저와 선배님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와, 이 무대 정말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트롯 여신들과 강진 선배님이 함께합니다. 유정천리, 뜨거운 박수로 청해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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