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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클래스 - 숫자로 그리는 인생 최희유, 예술에서 세무로 새로운 길

등록일 : 2025-12-03 17:53:47.0
조회수 : 0
-성공은 숫자가 아니라 이야기다. 성공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탑클래스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황현희고요.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가연입니다.
-반갑습니다, 이가연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이가연 아나운서는 문과, 이과 이런 거 있었나요, 학창 시절에?
-그럼요, 저 때는 있었죠.
-무슨 과였어요?
-저는 문과였습니다, 아나운서니까.
-저도 비슷합니다.
-문과였어요?
-저도 딱 봐도 그냥 문과생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이과랑은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잖아요. 예체능 이렇게도 나누고 많이 나눴었는데.
-맞아요.
-보통 이렇게 전혀 다른 길이라고 생각들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만나볼 이분은 이런 경계선이 없이 그냥 자유자재로 이런 경계선을 넘나들었던 분이라고 해요.
-자유자재로 넘나드셨다고 하니까 되게 궁금한데.
-그러니까요.
-들어보니까 또 붓으로 세상을 그려내시다가 이제 숫자로 또 세상을 알아가신다고 해요.
-붓으로 세상을 그리다 숫자로 세상을 알아간다. 그림 그리는 세무사로 유명하다고 하시는데요.
청아세무회계의 최희유 세무사님 모셔 보고 자세하게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무사님,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우리 탑클래스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릴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청아세무회계 대표 세무사 최희유 세무사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또 그림 그리는 세무사님이라고 제가 들었는데.
-그러니까요.
-취미로 그림을 그리시는 건가요?
-제가 사실은 미대 출신에 미술 전공이었어요.
-원래 미술 전공이세요?
-네, 맞습니다.
-미대 언니, 미대 언니.
-그런데 예체능이 계시다가 그러면 세무사 시험을 보셔서 합격을 하신 거군요.
-맞습니다.
-완전 다른 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진짜.
-맞아요. 완전 다른 길이 맞죠.
-재밌네요. 그러면 예고를 졸업하고 미대에 가셨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미술을 전공하셨을 정도면 뭐랄까요,
전업으로 미술 일을 하셨을 거라고도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그림 그리는 일을 업으로 하시지 않고 다른 길을 선택을 하신 거잖아요.
-그렇죠. 제가 예술 고등학교 나왔을 만큼 굉장히 그림에는.
-열정이.
-진심이었어요.
-그렇군요.
-그래서 그림을 어렸을 때부터 해서 10년 이상 했었고 그래서 미대 진학하게 됐었는데 제가 그림을 이렇게 계속
그리고 미대에 다니면서도 그런 생각이 있었어요.
이게 맞나? 이게 최선인가? 이런 생각 있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이게 모든 예술 부분이 다 그렇듯이 자기와의 싸움인 부분이 있거든요, 예술 부분은.
그래서 제가 골방에 앉아서 혼자서 이렇게 계속 작품을 하는데 이거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러던 차에 집이 한번 확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적이 있었어요.
그게 제가 대학교 다닐 때였었는데 그전에는 제가 미술 전공했다고 그러면 많은 분이 짐작하시겠지만
집이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았을 거야 이렇게 보통 기대를 하시잖아요.
-그렇죠.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많죠.
-예체능 부분이고.
-물론입니다. 그래서 보통 그렇게들 생각하실 정도로 저도 괜찮았다고 생각을 했는데 대학교 들어가면 경제적으로 확 어려워졌어요.
그런데 그때 어느 정도로 어려워졌냐면 1년 동안 집에 TV도 없었습니다. TV마저 팔았어야 해서.
그래서 굉장히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그런 일을 겪으면서 원래는 작가를 하고 싶었었는데 작가를 하면
이게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잖아요.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그리고 가장 비쌀 때는 돌아가셨을 때잖아요. 미술 작품이라는 게 그렇거든요.
-어떻게 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작품이 비싸지기에는.
-너무 오랜 시간이.
-그렇게 가면 안 되니까요.
-그러니까요. 그래서 내가 전업 작가를 해서는 먹고살기가 힘들겠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어요.
-그러시군요.
-그래서 그때 깊숙하게 고민했었던 게 어떻게 하면 경제적인 고민 없이 내가 어디 회사에 들어가도
잘리지 않고 내가 무슨 사업을 해도 굶어 죽지 않는 그런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거죠.
그래서 제가 고민 끝에 라이선스만이 나를 살려줄 것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자격증.
-자격증이죠.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요즘 다른 청년분들도 그렇게 많이 생각하실 것 같은데 그 당시에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처음에는 회계사로 도전을 했었어요.
그런데 회계사를 해보니까 아까 문과, 이과 말씀하셨습니다만 여기에서 나이가 나오는데 저는 공통 수학 시절이거든요.
-저도 그렇습니다.
-그러세요?
-저도 공통 수학 기억나네요.
-그렇죠?
-뭔진 모르겠습니다만.
-공통 수학, 수학 1, 2.
-공통 수학이라는 게.
-맞습니다.
-이렇게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예체능이다 보니까.
-지금은 그렇게 안 배워요?
-지금은 그렇게 안 하죠.
-지금은 문과, 이과가 합쳐졌다고 들었어요. 경계가 없어졌다고 들었는데.
-그렇군요.
-그 당시만 해도 그랬었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저는 공통수학까지만 한 세대였는데 회계사 공부를 하려고 하니까 수2까지 미적분까지 알아야 하는 거예요.
-맞아요, 예체능은 공통수학까지만 했었어요, 저희 때.
-그렇습니다.
-맞아요. 맞아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서 회계사를 하다가 너무 힘든 거예요.
미적분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런 것을 하려고 하니까. 그래서 세무사로 전향을 했어요.
그래서 전향을 했고 수험 생활 5년.
-5년.
-동안 했었고요. 천신만고 끝에 합격을 해서 지금은 세무사로 살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이거는 현실을 위해서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있었던 거네요.
-있었죠. 그런데 보통은 내가 하던 일이 있으면 그 주변에서 이렇게 이렇게 덮어서 하잖아요.
-맞아요.
-그런데 너무 말씀하셨던 것처럼 예체능에서 완전히 다른 분야로 가다 보니까
저희 친척분 중에는 저의 이런 의사결정을 두고 왜 그렇게 극단적인 의사결정을 했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말씀하셨던 분도 있으셨어요.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렇게 극단적으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거잖아요.
-맞아요.
-저도 공감을 하는 게 저도 전공은 사실 완전 다른 전공이거든요.
-다른 전공이셨어요?
-저는 전공이 법학이었어요.
-그러셨군요.
-그래서 저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똑같이 생각을 했어요.
이게 내 길이 맞나. 그래서 공무원 시험을 한 세 번 봤습니다. 다 떨어졌어요.
-오래하셨네요.
-다 떨어졌어요. 경찰 시험, 검찰 사무직.
-잘 어울리세요.
-그런데 어울리고 이런 것을 떠나서 아예 안 됐어요. 택도 없이 안 됐어요.
서울시 지방직, 행정직 이런 거 봤는데 그런데 개그맨 시험을 한 번에 됐거든요.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그게 안 되셔서 다행이죠.
-그러니까 이런 것을 성공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내 이야기와 맞추어보는 것도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쨌든 그런 선택을 하셨을 상황도 쉽지는 않으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한번 여쭤 봤고.
시험에 합격하는 것도 어렵지만 합격 후에 방구석 개업을 하셨다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방구석 개업이.
-그게 뭐예요?
-뭔가요? 그냥 집에다 그냥 혼자 세무사 일을 하고 계셨던 거예요. 어떻게 된 겁니까?
-지금 여러 가지 짐작을 해 주셨는데 정확하게 맞습니다. 정확하게 맞아요.
-집에서 개업을 하신 거예요?
-맞아요. 보통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상가에 있는 세무 사무실 이런 데는 점포가 있는 거죠.
제가 했었던 방구석 개업은 사무실이 따로 없기 때문에 그냥 방 한구석에서.
-집에서.
-집에서 혼자 하는 그거를 방구석 개업이라고 해요.
-집에서 사업자가 나와요?
-나와요. 나옵니다.
-법인이에요, 사업자예요?
-개인 사업자.
-개인 사업자로.
-법인 사업자도 가능해요.
-집에서. 집에서 뭔가 일을 하면 집에 법인을 낼 수 있군요.
-집 주소로.
-그럼요, 집 주소로 가능합니다.
-너튜브를 하시는 분들도 집에서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다른 직업도 가능한지 몰랐어요.
-가능합니다. 몇몇 안 되는 직종이 있는데.
-다른 직업도? 아나운서는요? 안 되죠?
-아나운서도 가능해요.
-진짜요?
-아나운서도 방구석에서 혼자 방송하고 있으면 가능하겠죠.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결국에는 누가 찾아와야 하는 일이잖아요.
그러니까 혼자서 제가 그냥 해드릴게요라고 해서 하는 게 아니라 누군가가 저한테 의뢰를 해서 그 내용을 가지고 일을 하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맞습니다.
-그러면 개업 초기에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제가 개업 초기에 사장님들을 만날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데 보통 제가 개업할 때는 영업, 고객 유치 이런 것을 한다고 하면
술을 마실 줄 알아야 한다. 사람 많은 자리에 나가서 명함 뿌리고.
-옛날에 그랬어요.
-이렇게 해야 한다, 이게 정석적인.
-맞아요.
-정석적인 방법이었어요.
-그런 일을 전문적으로 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진짜로?
-맞아요, 전문적으로 해 주시는 분도 계신데 저 같은 경우는 저는 알쓰입니다.
-알코올.
-알코올 쓰레기.
-알코올 쓰레기. 모르셨죠, 선배님?
-알코올이라고 이야기했잖아요, 내가 지금. 알아요. 저를 자꾸 이렇게 벼랑끝으로 몰아냅니까? 우리 같은 세대인데.
-같은 세대 아니죠. 거의 20년은 차이 나는데.
-같이 늙어가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20년이 차이가 난다고요?
-거의 20년 아니에요?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아니, 말을 지나치려고 했다가 깜짝 놀라서 다시. 20...
-알코올 쓰레기, 알쓰입니다.
-그 정도 아닙니다.
-맞아요. 그래서 제가 술을 전혀 못 해요. 소주 반병 정도면 치사량입니다.
그래서 그런 정도로 술도 못 하고 그리고 이제 여자다 보니까.
-그렇죠.
-많은 사람 나가서.
-그렇죠.
-많은 사람 있는 자리에 나가서 뭔가 이렇게 하는 것도 좀 쑥스럽고.
-어렵죠.
-그랬었는데 그 당시에...
-그럼 어떤 방식으로 그러면.
-그래서 제가 이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했었던 방법은 이른바 돌방 영업이었어요.
-돌방 영업?
-돌방 영업이요?
-그게 뭐예요?
-용어가 좀 생소하실 수 있는데 돌방 영업이 뭐냐 하면 아무 데나 가게가 있으면요. 문을 열고 들어가는 거예요.
들어가서 명함을 드리면서 안녕하세요 여기 세무 사무실 오픈한 세무사인데 저한테 좀 맡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그런 방식을 전문 용어로 돌방 영업이라고 하거든요.
-이거는 전문 용어로 세무 방문 판매하셨네요.
-맞습니다.
-방판.
-맞아요.
-돌방이라고 하는군요.
-그걸 돌방이라고 해요. 건물 타기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는데 그런 거를 했었어요.
그런데 너무 희한한 게 그것조차도 너무 잘 되는 거예요.
그리고 이제 그것도 잘 됐지만 계속 그렇게 할 수는 없잖아요. 시간적인 한계가 있고.
-그렇죠.
-저도 이제 보시다시피 키도 작고 체력도 약해서 계속 그걸 할 수는 없어서 온라인으로 영업을 해 봐야겠다. 이런 생각을 좀 많이 했어요.
-세무인데 온라인으로 영업을 하시겠다. 되게 기발한 생각이네요.
-그 당시만 하더라도 블로그에다가 글 작성하는 것 정도가 어떤 온라인 마케팅 정도였는데.
-그렇죠, 그렇죠.
-저도 그래서 그것부터 다 시작했었던 거죠.
되든 안 되든 사실 이게 되든 안 되든 계속 나 혼자서 하는 게 원맨쇼 하는 거거든요. 아무도 보지 않는데 나 혼자 하는 거.
-그렇죠, 아무래도.
-그래서 블로그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었던 것 같아요. 어떤 끄나풀이라도 잡아야 하니까.
-그렇죠.
-그렇게 하다가 온라인 마케팅을 하던 와중에 어떤 플랫폼에서 제가 굉장히 평점을 높게 받은 부분이 있었어요.
-크O 이런 거.
-일종의 요즘으로 치면 크O 같은 거예요.
-앱으로 하는.
-맞아요.
-일하시는 분 찾는.
-그렇죠.
-그렇군요.
-뭔가 이렇게 플랫폼에서 입찰 방식으로 하는 거였는데 그걸 제가 성심성의껏 한 분, 한 분 해 드렸던 게 굉장히 반응이 좋았었어요.
그래서 그게 반응이 좋았던 게 평점이 좋게 쌓이고 좋은 후기가 쌓이면서 이제 순식간에 막 고객분들이 찾게 그렇게 됐죠.
그런데 그렇게 하는 고민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
더 나를 많이 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것을 고민을 많이 하던 끝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게 저의 모토거든요.
-대단하시네.
-그래서 인스타라든지 너튜...
-인별그램.
-인별그램이라든지 너튜브라든지 그리고 O톡이라든지 이런 것들 가리지 않고 계속 제가 영상을 만들거나.
-하셨어요, 그런 것도?
-그래요?
-이런 식으로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상담도 해 주시고.
-이거 저도 사실 이쪽 직군에 있지만 그거 다 영상 만들거나 하기가 굉장히 힘들거든요.
-굉장히 힘듭니다.
-내 시간을 다 쏟아내야 하는 거고 편집하고 또 마케팅 회의해야 하고.
-그렇죠.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도 직접 회의를 통해서 해야 하고.
-기획도 해야 하고요.
-기획도 해야 하고. 그러면 세무일하고 같이 병행하시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 건가요?
-병행이라는 표현이라기보다는 필수적인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주는 세무이고 나의 세무 일을 홍보하기 위해서 곁들여서 하는 온라인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군요.
-맞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잘하시는 거예요.
-대단하시네요,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정말.
-너튜브에서 하시는 영상을 봤어요.
세무의 약간 일타강사처럼 이렇게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는데 저도 세무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굉장히 노력 중인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그러니까 직접 공부를 하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강의까지 하면 세무 활동에 도움이 되시겠다고 시작하신 건가요?
아니면 강의 자체를 뭔가 더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싶어서 하시는 건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사실 저는 강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따로 있었던 것은 아니고요.
제가 먼저 고객분들한테 세무에 대한 지식 그리고 꿀팁 이런 거를 먼저 전달드리고 제가 먼저 퍼주면 언젠가는 고객분들이
저 세무사가 나한테 이런 도움을 줬었는데라는 그런 생각이 있으시면 돌고 돌아서 저한테 와주실 거라는 그런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내가 먼저 받으려고 하지 말고 먼저 내가 퍼주자 이런 생각에서 시작해서 영상을 제작하게 된 거고요.
그렇게 영상을 제작한 게 계속 쌓이고 쌓이고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강의 요청도 들어오더라고요.
-그렇군요. 되게 중요한 말씀이신 것 같아요.
보통 많은 분이 하나의 일을 하고 안 풀린다 싶으면 빨리 접고 다른 것하고 또 아니면 바로 접고
다른 것 이렇게 많이 옮기시는 분들이 계신데 하나의 나의 집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내 집을 단단히 지켜내고 내 집의 울타리도 만들고 나무도 심고 과일도 따 먹을 수 있고 거기서 뛰어놀 수도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고 이런 거를 해야 진정한 집으로써 거듭나는데 그런 것을 몸소 보여주시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왜냐하면 이게 시간 싸움인데 시간을 이렇게 많이 투자를 하시고 노력을 하셨다는 점 자체가 대단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게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속해서 하시고 계신 것 같아요.
사실 아까 블로그 말씀하셨지만 저희 때만 해도 그런 온라인 마케팅이란 말도 없었어요.
-맞습니다.
-사실은 그거를 하셨다는 것, 시작을 하셨다는 것이 대단한 것인데.
-맞아요.
-실례가 안 된다면 그런 마케팅의 효과를 보고 계신지. 지금 관리하고 계신 직원분들과 그다음에 또 고객분들이 어느 정도 계신지도 궁금해요.
-저희 회사는 30명 직원분들이 계시고요. 저희한테 세무 기장 맡겨주시는 분들
그리고 단건적인 신고 대리 이런 것 맡겨주시는 분들까지 하면 지금 한 1300분 정도 있으십니다.
-1300분이요? 세무사님은 한 분이신 거잖아요.
지금 말씀 들어보니까 직원분들이 30이면 일을 도와주시는 분들이고 세무사는 한 분이신 거잖아요.
-맞아요.
-24시간을 같이 쓰고 있는 것 맞나요, 우리? 힘들 텐데요, 그렇게 하시기.
-힘들죠. 저희가 체계를 잘 만들어 놨어요.
팀을 네 팀으로 만들어놓고 거기에 팀장님들이 계시고 그 밑으로 팀원분들이 계시고
그리고 또 저희 회계사님도 같이 업무를 도와주고 계시고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가능한 일인 거죠.
-방구석 세무사로 시작을 했지만 지금 사무실 뷰가 엄청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떤 곳인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저희가 한번 방구석이 아닌 사무실로 찾아가 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하연 씨, 오늘 패션에 힘을 많이 줬네요.
-오늘 또 세련된 감각의 도시 송도에서 촬영한다고 해서 좀 세련되게 입고 왔습니다. 어때요, 예쁜가요?
-네, 항상 예쁘세요.
-그러면 오늘 제가 일하러 가는 곳은 어디죠?
-어디일 것 같으세요?
-여기가 또 공항이랑 가까우니까 항공에 관련된 건가요?
-아닙니다.
-그러면 송도 사는 친구가 여기 맛집 많다고 하던데 또 음식에 관련된 맛있는 것?
-땡. 뭐죠? 저 도저히 모르겠어요.
-오늘은 바로 세무사 사무실입니다.
-세무사 사무실이요? 세무 보고서 작성하고 그런 데? PD님, 저 못 가요.
-왜요?
-저 수학 아예 못 한단 말이에요. 어떻게 해요.
-하연 씨, 오늘은 또 무슨 콘셉트예요?
-제가 수학은 도저히 안 돼서 오늘 취업은 불가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젊은 사업가가 돼서 아주 집요하고 꼼꼼하게 의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가볼까요? 여기인가 보네요. 엄청 세련됐네. 일단 합격. 뭐예요?
그림 엄청 큰 것, 이거 딱 그거잖아요. 부의 상징.
내가 이걸 얻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해 왔는데.
내 회사, 내 것. 딱 이런 느낌이잖아요. 맞죠?
-이 그림 뭔 것 같으세요?
-잘 모르겠는데요. PD님, 이거 뭐 같으세요?
-미역?
-그러면 저는 잡채? 맛있겠다. 들어가 볼까요?
여기 뷰가, 여기 송도 센트럴파크 뷰가 쫙 보이는데요.
대박이다. 바로 이런 게 부의 상징 아닙니까?
저 이런 거 꿈이었거든요. 저 여기서 셀카 좀 찍어보겠습니다.
또 부의 상징이기 때문에 인증 숏을 남겨야 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 오늘 의뢰인으로 왔는데 혹시 누구세요?
-제가 여기 청아세무회계 최희유 세무사 대표 세무사입니다.
-대표님이요?
-네.
-대표님이요?
-네.
-너무 예쁘시고 너무 젊으셔서 대표님인지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아름다우신데요.
-감사합니다.
-여기 공간도 이렇게 예쁘다고 생각을 했는데 대표님까지 이렇게 아름다우시면 여기가 세무 사무실이 맞는지.
제가 생각했던 세무 사무실이 좀 딱딱하고 어둡고 이렇게 숫자 해야 할 것 같고 그런 곳이었거든요.
그런데 여기 들어오는데 너무 예쁘고 그림이 막 있고 꽃도 있고 미술품도 있고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감사합니다.
-더 위로 올라가고 싶으신 마음도 있으신가요?
-사실 욕심 같아서는 지금 저희가 팀이 4개 팀이고 5개 팀까지 여기에서 할 수 있게 돼 있는데
이게 꼭 차면 조금 더 증평을 할까 생각은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 멋진 공간 보니까 다른 공간들도 궁금해지는데 조금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렇게 할게요. 이쪽으로 오세요.
-세무서 사무실에 이렇게 많은 직원분이 있는지 몰랐는데 정말 많은 분이 계시네요.
-지금 저까지 30명 정도 됩니다.
-30명이나.
-저는 장부 기장, 사장님들의 장부 기장을 해드리고 있어요.
개인 사업자라든지 법인 사업자분들께서 세금 관리하는 그런 서비스를 저희 쪽에 맡겨주고 계시고
지금 저희 쪽에 1300분 정도의 고객분이 계십니다.
-1300분이나 맡고 있으니까 이렇게 바쁘신. 그래도 직원분들은 되게 만족하면서 다니시나요?
-제가 뒤에 직원분들이 일을 하고 계시는데 그거를 제 입으로 말을 하기가 너무 민망하네요.
그런데 만족하셨으면 좋겠어요. 복지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어서.
-또 회사에서 신경 쓰고 있는 복지를 저도 볼 수 있을까요? 대표님, 회사 냉장고가 아주 꽉꽉 차 있는 게 대박인데요.
-직원분들한테 간식을 제공하는데 보통은 총무님께서 회사 차원에서 간식을 사서 넣어두시곤 하잖아요.
물론 그렇게도 하지만 직원분들이 각자 취향이 다 다르잖아요.
-맞아요.
-그래서 편의점 가서 본인이 한 달에 5만 원 한도로 본인이 원하는 간식을 사서 냉장고에 쟁여두고 드실 수 있게 그렇게 하고 있어요.
-왠지 냉장고가 되게 여러 가지가 많더라고요. 다이어트 소시지도 있고.
-그렇죠?
-어떤 음료도 있고 다 달라서 이거를 다 대표님이 센스 있게 다 넣어두신 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5만 원씩 저 여기 의뢰 안 하고 직원하고 싶은데. 다른 복지들도 있나요?
-복지라고 할 수 있을까요? 복지가 점심시간이 2시간이에요.
-2시간이요? 완전 복지죠. 제 친구들 맨날 1시간 부족하다고.
-맞습니다. 막상 1시간 점심시간 하려고 하면 밥도 되게 빨리 먹고 와야 하고.
-맞아요.
-커피 한잔할 여유도 없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점심시간이 2시간이다 보니까 직원분께서 은행 일도 보시고 병원 갈 일 있고 하잖아요.
이 건물 안에 다 있어서 2시간 안에 이렇게 알차게 활용을 하시는 것 같아요.
-2시간이면 운동도 갔다 와도 되겠는데요.
-어떻게 하면 그럴 수도 있겠죠?
-복지가 엄청나게 좋으면 일이 그만큼 빡세다는 그런 소문도 있던에.
-그렇죠.
-그런 것도 맞을까요?
-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많은 분께서 깜짝 놀라실 만한 복지가 하나 더 있는데요.
-뭔데요?
-그게 바로 네일아트 복지입니다.
-네일아트요? 이 네일아트요?
-네일아트요.
-어떻게 복지해 주시나요?
-저희가 인천 송도에 있는데 인천 송도에 네일아트 숍을 한 군데 뚫었어요.
그래서 거기에 제가 적립을 하고 직원분께서 손이나 발 예약하셔서 네일아트 받으시는 거예요.
-오늘의 아트, 금액 추가 안 되나요?
-그런 거 없고요. 1년에 100만 원 한도로 그렇게 지금 제공하고 있어요.
-큐빅 더 박는 거.
-그거는 상관없어요. 한도 안에서만 하시면 상관없습니다.
-PD님, 저 안 되겠어요. 저 오늘 여기 의뢰 안 하고요. 저 여기에 취직하도록 하겠습니다.
왜 오늘은 취직을 안 하나요? 저 하겠습니다. 일 열심히 배울게요, 대표님. 저 뽑아주세요.
-여기 이렇게 그림들이 곳곳에 제가 비치를 해뒀죠.
-그런데 그림들이 하나같이 다 심장을 뛰게 할 정도로 너무 예쁜데 가장 아끼는 그림도 있으신가요?
-사실 제가 컬렉팅도 하고 또 제가 작가로서 그림을 그리기도 해요.
-그러면 이 그림은 대표님이 직접 그리신 건가요?
-직접 그린 거예요.
-아니, 작가님, 아니 대표님. 너무 능력자세요.
-어느 세무 사무실이든 1년에 한 번씩 굿즈로 세무 달력이 나가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단체로 맞추기 마련인데 저는 스페셜하게 제가 그린 그림을 넣어서 달력을 만들어봤어요.
-너무 궁금한데요, 한번 볼 수 있을까요?
-그래서 그거를 한번 소개를 해드리자면. 이거입니다. 이거인데 보시면 제가 직접 그린 그림이 쭉 나와 있어요, 이렇게.
-너무 예쁜데요.
-그래서 사장님 잘 되시라는 그런 의미로 이렇게 부엉이도 그려 넣었고요.
-너무 디테일이. 미술 전공은 역시 다르신.
-그렇죠. 그리고 제가 이렇게 달력 원화들을 모아서 개인전도 했거든요.
-개인전도 하셨어요?
-작년 말에 개인전도 했어요. 그래서 개인전 찾아오신 관람객분들한테도 하나씩 드리고 했는데
올해 말에도 제가 두 번째 개인전을 하게 될 거거든요.
-정말요? 저도 한번 가도 괜찮은가요?
-물론입니다.
-너무 진짜 다 성공하신 것 같아요. 작가로서도 성공하시고 또 이렇게 멋진 사무실도 있으시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정말 어떻게 표현해야 해요. 뷰가 너무 멋있네요.
그런데 이게 집에서 일하시다가 방에서만 일하시다가 저런 사무실을 갖게 되고 계속 성장하시고
이런 거를 저희가 지금 단편적으로 볼 수 있는데 일할 맛 날 것 같은데요.
-좋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정작 저기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저를 포함한 직원분들은 모니터 앞에서 막 빨려 들어가듯이 일을 하고 있어서
뷰가 좋은 것은 맞는데 볼 시간은 별로 없다.
-뷰를 볼 일이 없군요. 사실 뷰 이야기 많이 하는데 한 달 지나면 그게 그거예요.
-맞아요, 그게 그거예요.
-정말요?
-맞아요. 그냥 이렇게 강이 있네 하고 넘어가지 강이 너무 좋다, 내가 성공했어. 너무 좋아.
-맞아.
-이런 건 사실 별로 없어요. 그냥 손님들 오시면 또 이게 좋아하시고 그렇기 때문에.
-맞아요.
-뷰를 따지는 거죠.
-강 있으면 안개도 끼고 그러니까.
-맞아요.
-또 미술을 전공하셔서 그런지 센스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사무실에서도.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금도 느껴지지 않으세요?
-그러니까요. 저는 사실 세무사님 보고 딱 뵙자마자 미술관 관장님 같으신 거예요. 스카프 이렇게 딱 하시고.
-그러셨어요?
-미술 전공이시니까.
-한남동에서, 한남동에서 뭔가 뵀었던 갤러리 갔을 때 뭔가 이렇게 한 번 뵀을 것 같은 그런.
-갑자기 어깨 뽕이 이렇게.
-방송 전에 두 분이 대화하셨는데 스카프를 딱 보더니 어디 명품 아니냐.
물어보고 아니라고 너무 예뻐요. 아나운서님이 더 예뻐요. 이런 대화들 있잖아요.
한참 그런 대화가 이어졌다는 점.
-화기애애한 대화가 이어졌죠.
-지금 드렸습니다.
-그럼 또 궁금한 게 이렇게 미술을 전공하셨는데 그게 혹시 지금 일하시는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아무래도 저희 사무실에 오시는 많은 사장님이 어떻게 말씀하시냐 하면 제가 이런 세무 사무실은 처음 와봐요. 이렇게 말씀 많이 하세요.
-왜요?
-왜요?
-보통의 세무 사무실에 이렇게 들어가면 아무래도 세무사님들이 남성분들이 대부분이고.
-맞아요.
-약간 조금 어둡고.
-맞아요. 그러고 좀 연세도 보통 있으시고 이러다 보니까 들어가면 온갖 서류가 먼저 보이고
대표실 들어가면 검정색 가죽 소파에 뒤에 붓글씨 걸려 있고 약간.
-붓글씨 너무 공감가네요. 붓글씨.
-가화만사성 이런 거요?
-아니요, 회사니까 가화만사성이 아니고 대한국인 이런 거 걸려 있고 그러거든요.
-그렇죠, 그렇죠.
-세무사 사무실 가면.
-가습기 막 틀어져 있고.
-그렇죠, 그렇죠.
-세무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저도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너무 많고
우리 또 최근에 관심 가는 제작진 여러분 그리고 아나운서 이가연 님도 궁금한 게 많으신 것 같아요.
-많아요.
-왜냐하면 앞으로 겪어야 할 일을 미리 한 번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 퓨처 세금을 위해서.
-그렇죠, 그렇죠. 그래서 저희가 미니 상담소를 운영해 볼까 하는데요.
-청년들이 창업을 하면 세금이 감면된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이게 사실인가요, 세무사님?
-이 부분은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드라마틱한 절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요?
-정말요?
-그 정도입니까?
-절대로 놓치시면 안 됩니다.
-청년 창업.
-놓치면 안 돼.
-저도 청년 들어가는 겁니까?
-아니죠.
-만 나이가?
-만이 지금... 넘어갈게요. 굳이 뭐 방송에서 나이까지. 안 할게요, 저는 혜택 안 받을게요. 청년들 어떤 혜택 있습니까?
-만 얼마예요.
-쭉 설명을 드리자면요.
어떤 특정 업종에 있어서 생애 최초로 내가 처음으로 창업을 하는 것이라는 분들이 두 가지 요건이
더 맞는다고 한다면 그러면 종합소득세가 5년 동안 50%에서 100%까지 감면되는 내용입니다.
-100%도 돼요?
-진짜로요?
-그러니까...
-나 이거 몰랐어요, 진짜.
-그러니까 극단적으로는 해당 업종의 몇몇 업종은요. 이걸 처음 하시는 청년분이시다.
그런데 나이가 만 34세 이하면서 특정 지역에서 오픈을 하시면 그러면 종합소득세가 5년 동안 아예 안 나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지금 과밀 억제 구간, 서울 같은 경우에는 거기에서 법인을 내면 제한되는 게 많은데
그 지역 밖에다 하면 된다는 이야기입니까?
-지금 지역 말씀해 주셔서 조금 설명을 드리자면 제가 인천 송도에 있거든요.
인천 송도 기준으로 하면 인천 송도, 영종도, 청라가 가능하고요. 서울, 서울은 안 되는 지역입니다.
-그렇죠, 그렇죠.
-서울 근교에는 김포가 가능하고요.
-(함께) 김포.
-안양은 안 되지만 안산이 가능하고 일산은 안 되지만 파주가 가능합니다.
-그럼 되게 가까운 데.
-가까운 데죠.
-거기에 또 맞춰서 이렇게 하면 되네요.
-맞아요.
-강원도 전 지역은 가능합니까?
-강원도 가능합니다.
-그렇군요. 이거 청년분들 굉장히 좋은 기회거든요.
그러니까 예전에는 어떻게 해서든 취직을 해서 좋은 직장을 갖는 게 목표였다면 청년들 목표도 사실 많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맞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을, 그러니까 남이라고 표현을 해서 그렇지만 어쨌든 남 일 해 주느니
내가 이렇게 좋은 걸 가지고 있으면 내 것을 만들겠다고 인식의 전환이 되어 가고 있는 시기이다 보니까.
-맞아요.
-청년 창업이 굉장히 늘고 있잖아요.
-맞습니다.
-의뢰도 많이 들어오죠, 어떻습니까?
-많이 들어옵니다. 더더군다나 처음 창업을 하시는 청년분들은 아무래도 직장생활하시다가 오신 분들도 계시지만.
-맞아.
-사회생활 자체가 사업이 처음이신 분들도 계세요.
-맞아요, 맞아요.
-그런 분들일수록 세금에 대해서는 더 모르기 마련이고 그렇기 때문에 도움을 청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제가 지금 말씀드린 이 청년 창업 감면을 받으시면 5년 동안 감면을 받으시는 거거든요.
5년이면 사업이 자리 잡기에 충분한 기간이에요.
그래서 그때 동안에 기회를 잘 잡으셔서 절세 혜택도 받으시고 이러시면 너무 큰 도움이 되죠.
-그렇군요. 이 방송을 보고 계시는 청년분들에게 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5년간 거의 절세를 종합소득세를 100% 면제받을 수 있다.
라는 것도 오늘 저도 처음 알았고 그러니까 이게 세무사분들을 계속 괴롭혀야 해요.
계속 물어보고 뭐 해야 해요, 절산되는 방법, 제가 할 수 있는 거 뭐 있을까요?
이런 거 계속 물어봐야 세무사님들이 말씀해 주시거든요.
저도 이거 처음 알았던 내용이라 정말 뭐랄까요? 꿀팁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요.
-사실 저는 프리랜서잖아요.
프리랜서들은 또 직장인들이랑은 고정 수입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게다가 일을 하다가 일이 끝나거나
그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그 일을 못 하게 되는 거니까, 일을 멈추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세금 신고를 다르게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혹시 후리랜서를.
발음이 제가 후리랜서가 아니라 프리랜서들을 위한 절세 방법이 좀 있을까요? 꿀팁이 있을까요?
-너무 꿀팁.
-이야기해 주시겠어요?
-프리랜서분들이 굉장히 많죠. 굉장히 많은데 대부분 프리랜서를 하시는 분들은 세금에 대해서 신경 쓰실 겨를이 없어요.
-맞아요.
-왜냐하면 부가세 신고를 중간에 안 하시기 때문에.
-그렇죠.
-세금에 대해서 넋 놓고 있으시다가 5월 되어서야 잠깐만.
-맞죠.
-이거 어떻게 됐지. 이제 이렇게 하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맞아요. 한 번에 맞잖아요.
-한 번에 맞죠. 그래서 프리랜서분들께서 절세할 방법이 없어요라고 말씀을 해 주시면
단 하나 무조건 프리랜서분들이 챙기셔야 하는 꿀팁을 하나 말씀드릴게요.
-뭡니까?
-그거는 바로 프리랜서로 계속 하지 않으시고요. 사업자등록을 내는 겁니다.
-사업자등록을 내야 한다.
-이제 왜 그런지를 설명을 드릴게요. 프리랜서분들에게는 해 주지 않지만 사업자분들에게만 해 주는 게 있습니다.
-뭡니까?
-그게 바로 세액공제감면이에요.
-세액공제감면.
-이게 왜 그러냐 하면 프리랜서분들은 세금이 나와도요. 추계 방법이라든지 이런 거를 택하지 않으면 세금 나올 게 뻔하게 정해져 있어요.
하지만 사업자분들은 프리랜서하고 거의 동일하게 경비 처리를 하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창업 감면 같은 거 있죠.
그게 사업자 등록을 했을 때만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창업 감면도 있군요.
-아까 말씀드렸던 청년 창업 감면 있죠. 그것도 사업자 등록을 하신 분들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에요.
창업 감면 말씀드렸습니다만 그거 이외에도 고용 관련된 거라든지 다른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특별세액감면
이런 것들도 사업자 등록을 하셨을 때만 받으실 수 있는 거고요.
최종적으로 나온 세액의 몇 퍼센트를 세금에서 까주는 게 있기 때문에 그걸 활용하시면
똑같은 매출과 똑같은 경비라고 하더라도 훨씬 절세를 하실 수 있죠.
-보통 그런데 프리랜서분들은 그런 얘기를 많이 해요. 사업자등록 귀찮기도 하고 뭔가 불이익이 있는 거 아니야?
세금 괜히 더 떼어갈 것 같고,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말씀이시네요.
-아니다.
-공제되는 금액이, 기본적으로 공제되는 금액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훨씬 더 이익이다.
-맞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라든가 이런 렌터카로 해도 어떻게 보면 그것도 공제가 가능한 부분이고 세금 혜택을.
-사업용으로 쓰신다면.
-사업용으로 쓴다면.
-가능합니다.
-가능한 부분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군요.
-세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사업자는 자동차를 사도 경비 처리가 된다는데 이게 사실인가요?
-사업자가 법인까지 포함입니까?
-맞습니다. 사업상 쓰신다는 대전제가 있다고 한다면 경비 처리가 가능합니다.
-그거는 말로 해서 되는 건 아니잖아요.
-말로 해서 되는 건.
-사업상 썼어요, 이렇게 하지는 않고 요즘 번호판도 녹색으로 바뀌어 있고.
-그렇죠, 맞습니다. 법인 같은 경우는 일정 금액 이상이면 번호판도 색깔을 달리해서 달아야 하는데.
-맞아요.
-기본적으로 자동차 관련된 부분은 업무용으로 쓰신다는 전제 하에 1년에 차 값은 800만 원까지
그리고 차량 관련된 제반 비용을 다 합하면 1년에 1500만 원까지 경비 처리가 돼요.
-그러니까 제반, 수리비라든가.
-톨비, 자동차보험료.
-자동차보험료.
-주유비 이런 것들이 모두 해당됩니다.
-그런 게 다 모두 포함돼서 그런 것까지 1500만 원까지 감면이 가능하다는 거죠.
-맞습니다.
-이건 사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궁금해하실 텐데 아까 말씀하셨던 개인 사업자가 있을 수 있고요. 또 법인 사업자가 있을 수 있잖아요.
이거 차이가 뭔지 되게 헷갈려 하시는 분들 많으세요. 그리고 개인 사업자가 언제 법인 사업자가 될 수 있는지.
그러니까 개인 사업자가 있고 개인 사업자 하시다가 법인으로 넘어가시는 분들 많거든요.
-맞습니다.
-그런데 이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어떤 사업, 어떤 분한테 개인 사업자가 유리하고 어떤 사람한테 법인 사업자가 유리한지
이 지점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게 사장님들께서 굉장히 많이 헷갈리시는 부분이시기도 하고 잘 몰라서 후회하시는 가장 큰 포인트가 개인, 법인 차이인 것 같아요.
지금 법인 운영하신다고 하셨는데 처음부터 법인 하셨어요?
-저는 처음부터 법인 했어요.
-그러셨군요. 개인 사업자도 운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개인 사업자는 운영해본 적이 없습니다.
-없으시군요. 그러면 제가 이 차이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잠깐만요. 개인 사업자로 했었어야 하나요?
-한번 들어보시면 아실 것 같아요.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개인 사업자는 간단하게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 사업자의 대표님이시면 이 사업 자체가 본인 스스로 자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그런데 법인 사업자는 법인의 이격과 법인의 대표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에요.
-그렇죠.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서 법인의 대표님은 이 법인에서 일하는, 대표로 일하는 사람일 뿐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더 정확합니다.
법인은 주주 거지 법인 대표 게 아니죠.
-그렇죠.
-이해가 되죠?
-완전 저의, 그러니까 다른 인격체인 거잖아요.
-맞습니다.
-법인이 그 사람 인 자가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렇죠. 그래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에요. 그래서 법인에서 돈을 버는 거랑 개인에서 돈을 버는 거랑 굉장히 달라요.
법인이 돈을 벌면 그건 법인 돈인 거고요.
-법인 거죠.
-개인 사업자가 돈을 벌면 이건 곧 대표자 내 돈입니다.
-내 거죠.
-그래서 이 두 차이가 굉장히 큰데 이거를 착각하시고 그냥 세금이 많이 나온다고 법인을 가시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맞아요, 맞아요.
-왜냐하면 개인 사업자는 6·15·24·35 이런 식으로 세율 구간이 확 올라갑니다.
그래서 이익이 조금만 많이 나도 세금이 팍 튀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런데 법인 사업자 같은 경우는 2억이 남아도 2억까지 9%, 2억이 넘어가야 19%.
이러다 보니까 세율 차이가 많이 나잖아요.
-이번에 바뀌지 않았나요? 10%, 20%.
-그거는 내년에 바뀔지 안 바뀔지 몰라요.
-아직 결정 안 났나요?
-그래서 바뀔 예정이기는 한데 그래서 그렇게 한다 하더라도 예를 들어 2억을 번다고 했을 때
개인 사업자는 2억 벌면 세금 얼마 나올 것 같으세요?
-최고 구간 나오죠.
-최고 구간 나올 것 같으세요? 대강 얼마 정도 나올 것 같으세요, 2억이면.
-2억이면 한 1억은 나가, 9000만 원 정도, 9000만 원 정도?
-그 정도 나가실 것 같으세요? 얼마 나갈 것 같으세요?
-그 정도나 떼요?
-그렇죠? 너무 많죠, 지금.
-의료보험.
-맞아요.
-국민연금 다 포함해서.
-그런 거 다 포함해서.
-한 7, 8000만 원은 나갈 것 같아요.
-얘기만 들어도 속상해요.
-그렇죠, 속상합니다.
-반은 내 돈 아니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무조건.
-지금 굉장히 날카롭게 짚어주셨는데 개인 사업자가 1년에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심히 해서 2억이 남는다고 했을 때.
-2억이 남는다는 전제.
-남는다, 매출이 아니라.
-2억을 번 게 아니라, 매출이 아니라.
-번 게 아니라, 매출이 아니라.
-남는다. 남는다면 1억 이상 내야죠.
-그렇게 생각하세요? 2억이 남는다고 하면 세금이 6000만 원 나옵니다.
-6000만 원, 6000만 원이구나.
-종소세와 지방세까지 다 해서 6000만 원 나옵니다.
-개인 사업자.
-개인 사업자도요.
-의료보험은요?
-의료보험 별도죠.
-그러니까요, 별도잖아요.
-별도예요.
-별도입니다.
-별도입니다.
-그러면 다 합하면.
-다 합하면 그러면 2억 정도 벌면 국민연금, 의료보험도 최고 세율 아닙니까, 거의?
-많이 올라갑니다, 최고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러면 달에 한 150만 원에서 200만 원 낼 텐데요.
-많이 내실 거예요. 그래서 개인 사업자 같은 경우는 그렇게 나오는데 법인 사업자 같은 경우는
2억 나올 때까지 지방세까지 다 해서 10% 정도면 돼요.
그냥 2000만 원 나오는 거죠.
-그렇죠.
-그러면 지금 딱 들으시면 법인을 하는 게 훨씬 낫지 왜 개인을 해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맞아요.
-지금 웃음이 싹 번지시는데.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거 내 돈 아닙니다.
-그렇죠, 맞아요. 그런데 법인은 이렇게 번 돈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걸 법인 대표님께서 가져 오시려면
급여 아니면 배당, 두 가지 방법이 아니면 빼올 방법이 없어요.
-맞아요.
-그래서 이 두 가지 방법 외에는 빼올 수가 없기 때문에 급여, 배당을 가지고 오시면서 종합소득세가 그만큼 또 붙는 거죠.
-그렇죠.
-아까 제가 계산해드렸던 6·15·24·35, 그 세 구간을 그대로 또 내시는 겁니다. 그러니까 법인세도 내고 개인종합소득세도 또 내는 거죠.
-이중과세가 될 수 있다는 얘기죠.
-정확하게 이중과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세금이 많이 나온다고 법인을 가게 되시면 내가 이렇게 할 줄 알았으면 법인 안 가는 거였는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죠.
-맞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서 내가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에 따라서 법인으로 하실 건지 개인으로 하실 건지가 굉장히 많이 달라져요.
-맞습니다.
-예를 들어 사장님께서 저는요, 이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제 집을 하나 마련할 거예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한테 용돈도 드리고요.
저희 아이한테 유학도 보내고 적극적으로 저희 가족들을 돌보는 데 쓰고 싶습니다라고 하시는 분이 법인으로 가시면.
-큰일나죠.
-법인에서 남아 있는 잉여금을 가져오신는 데 종합소득세를 또 내셔야 하기 때문에.
-맞아요.
-빨리 돈을 가지고 오시는 데 오히려 불리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개인으로 운영을 하시다가 법인으로 전환하는 것도 추천드리고 저는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서 하나 자체를 크게 키우고 싶고 저는 생활비 정도만 가늘고 길게 가지고 가도 상관이 없어요.
그리고 저는 나중에 협업도 할 거고 나중에 엑시트할 생각도 있습니다,
이렇게 구상을 하시는 분들은 법인으로 시작하시는 게 오히려 나으실 수도 있어요.
-그렇죠. 사실 세무 공부도 이런 세무사님의 상담을 통해서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시고 들어오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이가연 아나운서도 이제 준비하셔야 해요. 왜냐하면 곧 부자가 되실 거니까 세무 문제 엄청나게, 갑자기 그럴 때가 있어요.
청년들이 저도 그랬거든요. 일을 열심히 하다가 돈을 이렇게 벌어서 나 드디어 이 정도의 연봉을 받고 이렇게 됐어라고 해서.
-그렇죠.
-그걸 차 사고 명품 사고 신발 사고 해외여행 가고 그런데 없어. 5월에 갑자기 뭐가 날아옵니다.
이게 뭐야? 이걸 내가 왜 내야 하는 거야 하면 그때부터 당황되거든요.
-맞습니다.
-그래서 절반은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이건 내가 1억을 벌었으면 1억은 다 내 돈이 아니야, 5000만 내 돈이야 하고 살아야지 이걸 만약에 산다면 굉장히 청년들이.
-당황하죠.
-엄청나게 당황할 수 있죠.
-당황하죠.
-맞습니다.
-라는 걸.
-그렇죠.
-방송을 통해서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년들은 또 시드머니가 그렇게 또 많지 않기 때문에.
-그렇죠, 그렇죠.
-이 방송 보시고 세무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 많아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세금 미니 상담소를 통해서 정말 재밌습니다. 저도 몰랐던 사실 많이 알았고 오늘 귀한 정보 많이 들은 것 같은데.
세무사님, 궁금해요. 앞으로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가 있으신지 궁금하기는 한데
왜냐하면 지금 많이 하고 싶은 일 다하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케팅도. 방송도 너무 프로세요.
-맞아요.
-지금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니까.
-감사합니다.
-편집점 정확하게 아시고 끊고 맺고 가시는 거 너무 즐겁고 목소리도 너무.
-딕션도 너무 좋으시고.
-발음도 좋으시고.
-감사합니다.
-즐거운 대화였는데 혹시 앞으로 계획 있으시면 뭐가 있을까요?
-제가 11월에 제 개인전이 있습니다. 작품 개인전이 있어요.
-진짜요?
-미술, 미술?
-네.
-드디어 이제 시작하시는군요.
-작년에 제가 첫 개인전을 했는데 너무 반응이 좋아서 이번에도 하게 됐어요. 그래서 11월에는 당장 그런 개인전이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강연도 한 달에 한두 번 꼴로 잡혀 있는 게 있어서 그런 것도 꾸준하게 해갈 생각입니다.
-그 일은 취미로 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같이 병행을 하시면서 본업을 2개로 가지고 가실 생각인지 궁금해요.
-사실은 취미로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림이 팔리나요?
-네.
-또 이제 거기서 수익 창출도 하실 수 있고.
-그래서 바뀌고 계시는 거군요.
-지금은 이게 취미가 아니라 투잡이 된 것 같아요.
-그렇군요.
-그래서 갤러리 관장님 같다고 말씀드린 게.
-맞네요.
-그게 틀린 말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갤러리 관장님이 아니라.
-그러니까 작가님이시잖아요.
-작가님, 미술 작가님.
-그러니까요.
역시 그래서 센스가 남다르셨는데 또 현재 너튜브에서 세무사님 영상을 보면서 제2의 세무사님이 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는 후배들이 있을 것 같은데 후배들에게 한마디 혹시 해주실 말 있으시면.
-세무사 꼭 되십시오. 세무사 되고 나니까 너무 할 만합니다.
그래서 혹시 이 중에서 내가 늦지 않았을까라고 생각되는 그런 분이 있으시다면 늦은 때란 없는 것 같아요.
저처럼 다른 전공을 하다가 온 사람도 잘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를 보시고 조금 더 힘내셔서 좋은 세무사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작가님 영상 보시면서 많은 공부에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도 후배 양성을 위해서 많이 힘써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안 그래도 한국세무사회 이런 데서 저한테 강의 초청 이런 것도 해주시고 계시고.
-그렇군요.
-제가 미디어 홍보위원으로도 있어서 세무사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탑클래스 공식 질문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최희유 세무사님에게 있어 과연 절세란 무엇입니까?
-절세요? 제가 생각하는 절세는 세금을 줄이는 게 아니라 사장님께 꿈을 꿀 수 있도록 해드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단순히 세금에 대해서 숫자가 얼마입니다라고 말씀드리는 역할이 아니라 사장님께서 경영하시고
사업을 키워나가시는 데 있어서 이렇게 하시면 어떠세요, 이렇게 하시는 게 낫지 않겠어요, 조언을 제가 해드리고
그렇게 제가 조언을 해드리는 과정에서 사장님께서 원하시는 꿈을 꾸실 수 있게
그리고 그쪽 방향으로 잘 나가실 수 있게 제가 도움이 되는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습니다. 많은 사업하시는 분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바라겠고요.
오늘 대화를 통해서 느낀 건 글쎄요, 전공이 달라도 내가 어디에 있든 어느 지역에 살든, 어디에 있든, 무슨 장소에 있든 간에
결국 출발점이 다르더라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사람이 진정한 전문가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가는 하루였습니다.
-맞아요.
재능 있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또 노력하는 사람은 멈추지 않는 사람을 이길 수 없는 것처럼
오늘 만난 최희유 세무사님이야말로 멈추지 않는 노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이뤄내신 것 같습니다.
-귀한 이야기 들려주신 최희유 세무사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면서 탑클래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다음 이 시간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함께) 감사합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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