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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클래스 - 브랜드 뒤의 기획자 이해인, 콘텐츠로 세상을 움직이다

등록일 : 2026-03-25 10:11:41.0
조회수 : 2
-성공은 숫자가 아니라 이야기다. 성공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탑클래스에 오신 여러분들 환영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황현희고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나운서 이가연입니다.
-이가연 아나운서 혹시 저도 이거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는데 좋은 리더가 되는 데 필요한 것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좋은 리더가 되는 데 필요한 데는 결단력이나 추진력 같은 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미지.
-이미지.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이런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습니다. 본인은 어떻게 리더 성향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막내가 될 상인 것 같습니다.
-막내가 되고 싶은 건 아니고요?
-맞습니다.
-그렇군요. 어쨌든 좋은 리더에게 필요한 것들 이게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분은 어떠한 경우든 다정함이 이긴다라고 말하는 리더시라고 합니다.
과연 어떤 사연이 있길래 다정함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분인지 많이 궁금해지는데요.
직접 모셔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종합광고대행사 소셜링의 이해인 대표님이십니다. 대표님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대표님.
-먼저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종합광고대행사 소셜링과 소급 브랜드 바디콜을 운영하고 있고요.
그리고 50만 독자들과 소통하며 20만 부 에세이 책을 2권 출간한 이해인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20만 부면 정말 베스트셀러잖아요.
-베스트셀러.
-감사하게도 25년도 8월에 출간한 에세이 책이 아직도 톱10에 머물러 주고 있습니다.
-1년에 나오는 99%의 책이 1000권이 안 팔리고 마무리가 된다라고 통계가 나와 있어요.
-맞아요, 그래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래서 1년에 4만 권이 넘는 책이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의 아주 쑥스럽지만 책이 감사하게도 또 많은 분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뭔가 영광입니다.
그래서 저의 모토로 책 제목을 지었거든요.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다정사라는 책으로 독자들과 좀 소통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좋은 이야기를 해줘서 오히려 많은 분들이 더 감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이가연 아나운서도 오시자마자 팬이라고 너무 잘 보고 있다라고 해서 저도 좀 깜짝 놀랐습니다.
-제 부모님보다 더 자주 뵙고 아침에 일어나서 보고 또 일하다가 힘들 때 보면 또 맞아, 그래.
다정함이 이렇게 하면서 위로를 진짜 많이 받았어요.
-에너지를 주시는군요.
-그럼요. 여기 지금 오기 전에도, 촬영 오기 전에도 결혼할 상대 찾는 법, 몇 가지 이거 보고 왔습니다.
-그거는 영상으로 배우지 마세요. 직접 경험해 보시고 하시길 추천 드리겠습니다. 너무 또 영상을 맹신하다 보면.
-그렇죠, 맞아요.
-거기에 너무 빠져 있으면. 아까 말씀하신 게 엄마보다도 좋은 말씀을 더 많이 해 주신다, 그런 말씀을 하셨죠.
-이게 진짜 친구처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습니다.
-진짜로 사실 제가 외동이어서 언니나 조언을 해 주실 분이 없으셨는데 이렇게 또 카메라를 보고 얘기하실 때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정말 나를 향해서 하는 쓴소리지만 또 쓰지 않게 해주시거든요.
그게 정말 저는 약간 이렇게 T처럼 말씀해 주시는데 그런데 다정함이 들어 있어요. 저는 그래서 되게 팬이어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 방송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오늘 거의 팬미팅입니다.
-그렇습니다.
-또 오늘 종합광고대행사 대표님으로 오신 만큼 그 이야기가 궁금한데요.
종합광고대행사와 일반 광고회사의 차이점이 뭔가요? 좀 다른 건가요?
-저희 회사에서는 사실 CF를 찍기도 하고 또 기업들의 SNS 광고를 운영하기도 하고 또 매출을 일으키기 위한 전환 광고도 진행합니다.
그래서 디지털에서 일어나는 온오프라인 종합광고를 하는 게 종합광고행사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브랜드 전체를 설계하는 곳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맞습니다.
-그렇군요. 광고가 필요한 분야가 사실 엄청 다양하고 많잖아요.
또 요즘에 SNS 광고가 대세가 된 지 좀 시간이 많이 지났고.
대표님 기업에서 특히 강점을 드러내고 있는 분야가 어떤 게 있을까요?
확실히 요즘에 SNS 쪽으로 광고를 많이 하시는 편이죠?
-맞습니다. 제가 창업한 지 9년 차가 됐는데 사실 9년 차 창업할 때는 딱 메타가 아니었고요. 페이스북이었어요. 페이스북에 딱.
-얼굴책이었죠.
-맞습니다. 이 정방형의 센세이셔널한 이 프레임이 유행이고 딱 1분 광고 영상이 유행일 때 제가 창업을 했거든요.
그래서 이 프레임 사각형 안에 광고를 담아내는 이런 비즈니스로 시작해서 지금은 기업들의 SNS를 받아서
기업들의 SNS가 그릇이라면 그 그릇을 1년 동안 받아서 다채로운 음식을 채워주는 역할들을 하면서 팬덤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아직 젊은 나이신데도 창업하신 지 꽤 됐다라고 이야기를 하셨어요. 10년 가까이 되신 거죠?
-맞습니다. 제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광고회사에 1년 미만 재직하다가 바로 창업을 했습니다.
-그렇군요. 대표작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궁금하네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작하신 광고 중에 대표작이라고 하면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해요.
-저희가 딱 기억에 남는 게 있을까요?
-저희 회사의 비전이 콘텐츠의 힘을 믿습니다. 콘텐츠는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비전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1등 놀이동산인 에땡랜드의 푸바오의 페르소나, 그리고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태어나는 순간을
담아내면서 약 4년 정도 그 브랜드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채널을 키워 왔고요.
-너튜브와 인별그램 채널을.
-맞습니다. 그래서 사실 판다는 말을 하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저희 PD님들과 마케터들이 페르소나를 만들고 그리고 그 영상 안에 말자막들을 띄우면서 팬덤을 쌓아가는 역할들을 했고요.
그리고 그 영상 안에 판다 외교를 하는 7개국 언어를 삽입해서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그런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난리 났었잖아요.
-푸바오 앓이.
-푸바오 결국에 우리나라를 이렇게 떠나면서 중국으로 갔는데 중국에서도 인기가 어마어마했다라는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의 비전처럼 콘텐츠의 힘을 믿고 또 콘텐츠는 세상을 바꾸기도 하거든요.
그 이유는 우리가 콘텐츠로 어떻게 편집하고 어떤 자막을 넣는지에 따라 우리 따뜻한 사육사님들의 마음이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영상 한 편에도 다양한 언어를 삽입해서 오역하거나 혹은 오해하지 않게
그렇게 세계적으로 좀 자긍심을 키워주는 역할들을 하면서 좀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말씀드리기 좀 죄송하긴 한데 우리 이가연 아나운서도 좀 키워주시면 안 됩니까?
-저 좀 키워주세요.
-이미 완성체이십니다. 이미 다정이로서 앞으로 창창한 날들이 펼쳐지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세계화된 이가연 아나운서를 만날 수 있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진짜 마케팅에 타고난 그런 소질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런데 대학 시절에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시면서 마케팅으로도 크게 성공하셨다고.
-정말 약간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귀에 딱지 박히도록 얘기를 하는 부모님의 말은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어떤, 뭔가요?
-저희 아버지가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용돈을 주시면서 항상 고등학교 졸업하면 네 힘으로 살아야 된다.
날개를 달아주고 날개에 힘을 붙여줬으니 이제 20살 넘어가면 너의 날개로 날아가야
된다라는 말을 사실 이해하지 잘 못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꾸준하게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받는 용돈을 모으기도 하고 그리고 딱 대학 졸업하고 갑자기 겁이 나는 거예요.
사람이 결핍이 생기면 동기가 발동되잖아요. 그래서 어떻게든 학교 재학 중에도 난 돈을 벌어야 되는구나.
그런데 마땅하게 알바를 구할 수가 없어서 뭔가 학기 중에는 시간이 변동이 많잖아요.
팀플이 생길 수도 있고. 그래서 제가 원래 좋아하던 옷을 동대문에 떼서 블로그 마켓이라는 걸 창업했었어요.
-그때 블로그, 초록창 이런 거로.
-학자금을 제가 옷을 팔아서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네요. 제가 좀 말씀을 들어보니까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그랬던 것 같아요.
-잃을 게 어디 있어? 그냥 해보는 거야라는 마음이 그 시작의 원동력이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해요.
그래서 10년도 되지 않아서 수십억의 매출과 자산을 이뤘다라고 또 들었는데.
이런 게 그래서 가능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도전 정신이 대단하십니다.
-그런 편인 것 같긴 해요. 도전 정신이 뭔가 예를 들면 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가는 길에서 사실 숱하게 문제를 해결을 하려고 하지만 안 될 때도 많고.
-계속 문제가 나오죠. 벽에 계속 부딪히고 좌절하고.
-그런데 좀 집요해야 하는 건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저희가 취미가 많지는 않지만 일이라는 것을 행할 때 이코르 돈이 되지 않으면 이 일을 사랑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돈 얘기 좋아하고요. 자산 확보할 때 제가 눈이 가장 반짝이고요. 그리고 연간 목표를 세울 때 가장 심장이 뜁니다.
-솔직해서 좋아요.
-그래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사랑하려면 결국.
-금융 치료가 돼야 된다.
-맞습니다. 매개체로 돈이 돼야 되고 그게 지속성을 가져다준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시고.
-정말요?
-저도 책을 쓸 때 첫 문장을 뭐로 쓸까 생각을 고민을 많이 하다가 가장 솔직하게 써보자라고 해서 썼던 첫 문장이
나는 돈을 좋아한다였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 문장에 밑줄을 몇 번 쳤는지 모릅니다.
-제 책을 보셨습니까?
-너무 좋아하죠.
-그렇습니까?
-저 돈 얘기 좋아하거든요. 그렇기도 하고 진짜 과정이 있으시잖아요.
사실 인간이 스토리가 있고 서사가 있어야 모두가 귀를 열어주거든요.
-스토리텔러.
-그래서 불행과 결핍과 좌절과 무너짐이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그렇군요. 몇 마디 나눠보지는 않았지만 이분이 성공하신 이유에 대해서 어느 정도 짐작이 갈 정도로 말씀을 너무 잘해 주시네요.
-그러니까요. 실례가 안 된다면 현재 매출이 어느 정도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실례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돈을 좋아한다고 하셨고 이런 얘기 하실 때 설레신다고 했으니까 과감하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설레는 질문.
-저는 사업으로 지금 50억 매출을 기록했고요.
-연 50억 매출이죠.
-연 50억이고 마음만은 월 50억을 하고 싶은. 그런 성장하고 있는 단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특히 좀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던 시기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게 어느 시기였는지 좀 한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저희가 꾸준히 성장하긴 했지만 좀 안정감을 느꼈던 건 2022년부터였던 것 같아요.
-코로나 이후군요.
-저는 디지털 마케팅과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면서 코로나의 직격탄을 받지는 않았거든요.
-오히려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기였죠, 디지털 마케팅은.
-맞습니다. 그래서 꾸준하게 성장을 해 오다가 사실 제가 창업하고
문제가 많이 발생했던 건 사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부딪힘들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사업을 하다 보면 공간도 필요하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이렇게 소통도 필요한데
저희가 임차 공간에서 굉장히 좀 힘들었던 것 같아요.
청년들이 모여 있으니까 임차 공간에서 부딪힙니다.
약간 이렇게 제가 자리를 비웠을 때 우리 팀원들과 부딪히는 일들이 많았어서
결국에는 2022년도에 저희 회사 건물을 매매하게 됐거든요.
-사옥을.
-그래서 치솟는 임대료를 방어하며 지가 상승과 함께 안정적인 사업을 꾸리며
매출의 상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던 좀 그런 계기가 있었습니다.
-임대해서 임대료를 내느니 대출 이자를 갚자라는 마인드로 접근을 하셨군요.
-그러니까요. 저희가 통 건물에 있었는데 월세가 1200 정도 됐었어요.
-대출 이자 내고도 남죠.
-그럼요. 그래서 30명의 청년들이 안락한 공간에서 마음껏. 시끄럽게 굴거든요, 저희가.
콘텐츠 회의하고 하다 보면 좀 야근도 있고 시끄럽게 일도 하는데 아주 즐겁고 자유롭게 일하는 계기가 됐던 시기였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이 그림이 머릿속으로 정확하게 정리가 되어 있으신 분이다라는 생각이 좀 들고.
그런데 이게 굉장히 좀 치열했을 거란 말이죠. 그러니까 디지털 광고, 디지털 마케팅.
SNS, 너튜브부터 시작해서 엄청나게, 또 코로나 이후로 엄청나게 성장하는 시장이었고
그곳에 많은 회사들이 뛰어들었고 심지어 저희 개그맨 출신 어떤 분들도 광고 시장에 많이 뛰어들었어요.
그러니까 엄청나게 좋은 시장이었지만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지는 않고 그 일에서 떠나신 분들도 꽤 많아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실 수 있었던 건 뭔가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이 되어지거든요.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저의 강점 두 가지를 뽑자면 사실 첫 번째는 다정함이고요. 두 번째는 집요함입니다.
그러니까 일을 하면서 위축되는 건 집요함이 없었기 때문이거든요.
-그런데 한편으로 들어보면 다정한데 집요하면 되게 무서울 것 같기는 해요.
-웃으면서 이렇게.
-약간 영화 생각도 나고 미저리 약간 이런 다정한데 집요하고.
-그런데 저는 그 다정함을 지키려면 집요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집요하지 않으면 실수가 많아지고요.
그리고 나 자신이 자존감이 낮아져요. 그러니까 집요하게 알고 있는 분들은 허허실실 웃거든요.
그리고 좀 여유가 생깁니다. 그리고 어떠한 대답에도 대답할 수 있는 용기도 생기고요.
그래서 집요함과 다정함은 좀 같이 가면서 성장한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회사에서 사실 대한민국 1등 브랜드를 마케팅하고 있거든요.
전 세계에 한국 프로골퍼가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이런 브랜드를 마케팅 한다든지
그리고 키치앤바스에서 1등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땡림바스.
이렇게 다양한 시장에서 1등 하는 브랜드들을 마케팅하는데 저희는 재방문 맛집이라고도 할 만큼
최소 3년에서 6년 정도 꾸준히 함께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결과는 저 포함 우리 팀원의 집요함과 또 매일 마주치면서
일하는 사람들과 다정함을 주고받는, 덕을 쌓아가는 일들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집요하면서 다정한 게 사실 말은 쉬운데 어려울 것 같아요.
집요해지면 좀 욕심도 많아지고 욕심이 많아지니까 좀 표독스러워질 것 같고.
-집요하면 또 화가 나거든요.
-화가 나고. 왜 이게 안 되지? 일희일비할 것 같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좀 뭔가 다정함이랑 반대가 될 것 같은 단어라고 제가 생각을 했는데 어떻게 하면 집요하면서 다정할 수 있어요?
-사실 우리 회사의 키워드가 마케팅이잖아요 이 마케팅은 정답이 없습니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시도하고 실패하고 다시 한번 경험해서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는 집요함이 있어야 성공의 타율이라고 해야 되나요?
성공의 문법이 조금 더 명확해지거든요. 그래서 일에는 집요하되 그리고 인간은 다정하게 대하다 보면 팀의 팀워크도 튼튼해지고요.
그리고 협력사와 일하는 그 관계도 되게 약간 더 튼튼한 울타리가 된다고 해야 되나요?
그렇게 만들어지는 경험들을 해와서 저는 그 두 개의 키워드를 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광고 업계에 계시면 제일 트렌디한 곳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2026년 디지털 광고 트렌드도 굉장히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또 광고 쪽에 많은 꿈을 꾸고 계시는 분도 계실 거고 현직에 계시는 분도 계실 것 같은데
어떻게 보고 계신지 앞으로의 트렌드 한두 가지 정도만 좀 짚어주실 내용이 있을까 해서 한번 좀 여쭤봐요.
-저희가 매년 시무식을 하는데요.
이번 시무식의 키워드들 중에서 크게 두 가지를 뽑자면 첫 번째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에 놓여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맞아요.
-심지어 화질 중요하지 않고요. 그리고 직업, 그 사람의 팬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말요?
-그래서 단 하나의 영상으로, 단 3초만으로도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하는데요.
브랜드에서나 개인이 개인 브랜딩을 하는 것에 조금 더 뾰족해질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디지털 시장 안에서 실제로 브랜드에서도 저희 광고주들도 마케팅의 방식을 전환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저희가 PD님이 10분, 디자이너분이 10분이었는데요.
이번에 조직 개편을 하면서 콘텐츠 사업팀이라고 크리에이터들을 관리하고 또 크리에이터들을 매니지먼트하는 팀이 생겼습니다.
그 말은 제작하는 콘텐츠에서 이제는 크리에이터들이 제작을 하게 되니 그 크리에이터들을 지원을 하자라는 기조로 바뀌고 있거든요.
그래서 마케팅의 방식도 크리에이터 중심으로 팬덤을 만나게 되는 이런 방향으로 많이 바뀔 거고
그리고 두 번째 키워드는 친절한 전문가가 되세요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프리랜서 너무 많아지고 있고요. 그리고 작업자라고 하죠.
디자이너, 영상 편집자, 그리고 실제로 카메라 감독님들도 정말 많은 수준급의 프리랜서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말은 경쟁력이 어디서 차이가, 이 격차가 생기냐. 친절한 전문가에서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는 너무 많고요. 친절한 전문가는 드뭅니다. 그래서 흩어졌다가 일할 때 친절한 사람을 찾거든요.
그래서 두 번째 키워드는 우리 모두 저 포함, 우리 팀원들 포함, 또 전문직 혹은 강점을 가진
모든 분들이 친절한 전문가가 돼서 살아남아야 될 때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감합니다. 오늘 좋은 말씀 너무 많이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고 지금까지의 대표님의 일도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셨는데 이 직업 말고 또 다른 직업이 있으시다면서요.
몸이 도대체 몇 개신지 궁금하네요.
-인별그램과 너튜브에서 일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데요.
사실 그 채널은 저의 사업이랑 연결된다기보다 저의 멘탈이나 저의 뭔가 성향이나 색깔을 견고하게 하기 위한 채널로 활용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결국 사업이나 팀이나 일은 제가 온전히 바로 섰을 때 지속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좀 고민에 빠질 때가 많아요.
내가 뭘 잘하는 사람이지? 내가 어떤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지?
이렇게 일에 매몰되다 보면 저라는 사람이 누군지 헷갈릴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 채널들에서 저를 견고하게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일터에선 조금 더 뾰족하게 집요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내 채널과 내 SNS를 통해서 나의 아이덴티티는 무엇인가를 계속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계시다라는 것과 같은 의미군요.
-맞습니다.
-그리고 나의 방향성도 내 채널을 운영하면서 정해지고 나아갈 수 있는.
나의 어떻게 보면 회복을 해 주는 그런 내용이라고 봐야겠네요.
-맞아요. 그래서 제 채널에서 제가 성장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니까 구독자의 성장이 아니라 제가 어떤 생각을 올리면 댓글들로 많은 의견을 주세요.
그 댓글들로 성찰하기도 하고요. 저의 사고가 넓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단지 그릇인 것 같고요.
그 그릇 안에 어떤 다채로운 음식들이 담기는지는 이렇게 소통하면서 제가 조금 더 지혜로워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그릇 안에 몸에 안 좋은 음식도 담길 거란 말이죠. 뭐 악플이 달린다거나.
-그럼요. 그럼 이 사용자 숨기기. 이 사용자 숨기기 바로 누릅니다. 그래서 선택적으로. 인풋, 아웃풋을 선택적으로 또 합니다.
-그렇죠. 그거를 삭제하려면 그걸 읽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사실 제가 좀 단련이 되어 있는 게요. 고등학교 때, 제가 고등학교 때 안녕하세요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어요.
-그 KB땡, K사의.
-그 땡녕하세요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신동엽 선배님이 진행하셨던 이영자 선배님과.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였어요.
그래서 막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던 때였는데 그때 이제 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악플을 엄청 많이 받은 경험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또 서사가 되더라고요.
-어린 나이에.
-그걸로 대학 수시에 합격했습니다.
-진짜요?
-그래서.
-그 내용으로.
-약간 나에게 시련과 불행과 고통이 오면 이건 분명히 나의 클라이막스구나. 서사로 써야 되는구나.
-고통을 즐기시는.
-이거 어떻게 써먹지? 이런 경험이 있어서.
-좋은 경험하셨네요. 왜냐하면 여기서 이 경험을 덮고 떠나면 상처받고 끝나는 거거든요.
-맞아요.
-그런데 이 경험을 통해서 다른 무엇인가를 또 도전해서 성공을 이루어낸 것.
-디딤돌로 사용하시고.
-여기에서 저희 탑클래스의 아이덴티티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이런 내용들을 메시지를 좀 시청자 여러분께 전달해 드리기 위한 프로그램이거든요. 너무 좋은 말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해요. 갑자기 중간에.
-벌써 가시게요? 아직 얘기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럼요, 그럼요.
-그래도 당시의 아픔으로 인해서 이런 콘텐츠는 만들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도 하셨을 것 같아요. 이런 기준도 있으시나요, 혹시?
-제가 사실 학생 때는 온전히 나의 사고나 중심이 잡혀 있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제가 예술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특성화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영화과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픽션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그런 시나리오를 썼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제가 땡녕하세요에 출연하면서 사실 좀 이렇게 방송과 기사의 힘을 느낀 거예요.
-미디어의 힘을 그때 느끼셨구나.
-왜냐하면 저는 그냥 작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일 뿐이었는데 제 싸이월드에 2만 명이 들어오기 시작하고요.
-싸이월드 진짜 오랜만에, 미니홈피.
-도토리월드
-제가 도토리로 산 BGM이 멈추는 거예요. 너무 이렇게 많이 들어오셔서.
-그럴 수 있어요?
-네, 그래서.
-그 도토리가 가상화폐의 시작입니다, 여러분.
-그렇죠, 그렇네요.
-도토리로 노래 사고 그랬잖아요.
-맞아요, 5개에 노래 한 곡.
-배경화면 사고.
-맞아요.
-BGM 뭐셨어요?
-BGM 이렇게 나얼 님 노래. 나였다면, 나윤권 님 노래 막 이렇게 열심히.
-저는 위드 커피였던 걸로 기억을.
-감성 있으시네요.
-그렇습니다. 옛날 생각나네요. 그 미디어의 힘을 처음 느끼시고 그때 다르게 생각을 하셨군요.
-그래서 기사가 하루에 막 1200개가 쏟아지고요. 그리고 그때 땡이버에 이렇게 지식인에.
-초록창.
-초록창에 이렇게 실시간 검색어가 있을 때였어요.
-맞아요, 있었죠. 인기 검색어 1위 이렇게.
-한 2주 동안 우리 학교의 이름 그리고 프로그램 이름 그리고 저의 타이틀, 고민자 타이틀.
-그런데 고민이 어떤 거였는지 여쭤봐도 돼요, 혹시?
-그 고민이 기가 차실 겁니다. 그래서 학교를 가는데 번호를 따여서 지각해요.
선생님들, 봐주세요. 그러니까 되게 이슈가 될 만 하죠.
-정말요?
-그런데.
-저에게 욕을 해 주세요네요. 안녕하세요가 아니라 욕해 주세요.
-원래 그 프로그램에서 예고다 보니까 뉴이스트 멤버들이 있었어요. 동호 님과 종현 님이 재학 중이어서.
-유키스?
-뉴이스트라고.
-뉴이스트, 뉴이스트,
-동호, 백호 님과.
-백호 님.
-종현 후배를 홍보하기 위해서.
-백호 님 엄청 좋아하...
-맞습니다, 그래서 왔는데.
-자제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좀 자극적인 주제로 이슈가 되다 보니 이 디지털의 힘이
방송 매체의 힘이 어마어마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미디어 학부에 진학하게 됐어요.
그래서 미디어 학부에 진학해서 뉴미디어를 공부하면서 더 이 디지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던 것 같아요.
-당시 별명이 옥수동 여신이다, 이런 이야기도 있었다면서요.
-그래서 그 타이틀이 약수동 여신이었어요. 저희 학교가 약수동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참 이게 제가 거기서 캐치를 한 게 저희가 광고주들의 콘텐츠를 만들 때 말자막을 많이 달잖아요.
안녕하세요에서 제가 제 입으로 감히 여신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말자막으로
내가 바로 약수동 여신이다, 이렇게 말자막이 나오니까 이 파급력이 이렇게 딱 캡처가 되잖아요.
-어마어마하죠.
-그래서 그 말자막의 힘을 느낀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편집하고 말자막을 넣느냐에 따라 페르소나가 만들어지는구나.
-오늘도 이렇게 여신 딱 이렇게.
-띄워주세요. 그런데 이제.
-콘텐츠 여신.
-콘텐츠 여신. 그래서 되게 그 경험이 제가 콘텐츠를 조금 더 진지하게 바라보게 되는 좀 경험이 됐던 것 같아요.
-그렇군요.
사실 그때 당시에만 해도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파장력이란 정말 어마어마했었고 저도
한창 활동을 했었던 때가 그 시기랑 겹치기 때문에 그 어떤 채널보다도 잘 알고 있었고.
그 자막이라는 거의 파급력도 사실 어떻게 캡처되느냐에 따라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까지 결정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걸 통해서 미디어의 힘을 경험하셨던.
-그랬던 것 같아요.
-기억을 갖고 계시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올바른 콘텐츠, 특히 청소년 분들에게 영향을 주는 콘텐츠에 대한 기준도
어느 정도 정확하게 정해지셨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맞습니다. 저희가 사실 콘텐츠를 하는 사람들이고 그리고 1년에 거의 1만여 개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그걸 8천만 노출 도달을 일으켜요.
그러니까 되게 좀 진지하고 책임감 있게 콘텐츠를 대하는데요. 그래서 저희 비전을 명확하게 세운 것 같아요.
콘텐츠의 힘을 믿고 콘텐츠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그런데 이롭게 바꿀 수 있다라는 이렇게 괄호치고 전제가 있거든요.
사실 콘텐츠로 사람 하나 보낼 수도 있고요.
-그럼요.
-사람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콘텐츠를 편집할 때 편집바오님 이 콘텐츠로 우울증을 극복했어요. 편집바오라고 하는 거예요, 편집자를.
그렇게 콘텐츠로 누군가를 위로할 수도 있고 또 콘텐츠로 누군가를 상처 줄 수도 있는 이런 부분들을 명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아주 높은 비용을 주는데 우리의 비전과 맞지 않는 광고주거나 콘텐츠다.
그러면 정중하게 고사합니다. 이런 좀 기준점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콘텐츠 한 번으로 누군가는 엄청난 스타가 될 수가 있지만 누군가는 세상에 묻혀버릴 수도 있거든요.
-그럼요.
-그럼 굉장히 큰 고통을 안겨줄 수도 있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일을 진행하고 계시는군요.
-맞습니다.
-좋은 말씀해 주셔서 다시 한번 또 감사의 마음이 들고 굉장히 오늘 공감하면서 이야기를 듣고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이해인 대표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실제로 대표님의 하루가 어떻게 될지 좀 궁금하기도 해요.
그래서 과연 어떻게 24시간을 보내시고 계신지 그 모습을 한번 저희가 영상으로 준비해 봤다고 합니다.
함께 보고 나서 이야기 나눠보시죠.
-아까 어떤 얘기하신 거예요?
-대각선으로.
-얘부터 올려야겠다, 그렇죠.
-이렇게 다 하나하나 디렉팅 하세요?
-되게 중요한 촬영이어서 중요한 촬영은 제가 하고요.
나머지는 저희 PD님들이 너무 잘해서 PD님들이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화장품 브랜드 인스타그램 촬영이 있어요.
저희가 3년 동안 운영했던 브랜드인데 이 브랜드의 인스타그램에 올라갈 릴스 찍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로형으로요.
-이렇게 인스타그램 이런 거 할 때는 어떤 전략이라든지 이런 게 좀 있으실까요?
-인스타그램 운영할 때는 사실 요즘 시대성, 트렌드가 너무너무 중요해요.
그러니까 밈이나 음악 이런 부분들에서 좀 트렌디하게 알고리즘을 타는 그런 마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박수. 마케팅의 매력은 정답이 없는 게 좀 매력인 것 같아요. 결과라든지 성과라든지.
저희 지금 팀원들이랑 모여서 타운홀 회의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이 회의장에서 같이 만나서 성장을 점검하고 숫자를 논의하는 이런 날입니다.
저는 두 가지로 정리한 게 첫 번째는 문제 해결을 잘하는 리더이고 싶다.
두 번째는 설득할 수 있는 리더. 예를 들면 문제 해결을 못하면.
-요즘 워라밸이 정말 중요한데 대표님은 워라밸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저 진짜 워라밸이라고 저는 생각하지는 않고 워크 하모니라는 말을 좋아하기는 하거든요.
-하모니.
-그래서 일할 때는 정말 치열하게 하는데요. 저는 토요일, 일요일 있잖아요.
직장인들의 오프 시간. 그때는 핸드폰이 어디 있는지도 몰라요.
-왜요?
-온전히 저의 인풋의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가족들에게 집중하거나 아니면 정말 스터디 모임을 가거나 아니면 발품의 미학이라고 제가 명칭을 붙였는데 성수동을 찍고
뭔가 오프라인에서 생생하게 그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어디가 핫하고 어디가 마케팅을 잘하는지 이렇게 헤집어 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주중에는 대표자로 살고요. 주말에는 마케터로 삽니다. 그렇게 좀 하모니를 이루면서 사는 걸 좋아합니다.
-그럼 계속 일하신다라는 얘기잖아요. 예를 들면 저희가 일하는 시간을 내 삶이 아니라고 치부하잖아요.
그것만큼 불행한 삶이 없어요. 왜냐하면 자는 시간, 일하는 시간 빼면 인생은 공평하게 3분의 1씩 나눠서 산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면 자는 시간 3분의 1, 그리고 일하는 시간 3분의 1. 24시간을 8시간으로 나눠서 자유 시간 3분의 1.
그런데 일하는 시간과 자는 시간은 내가 존재하지 않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사실 3분의 1 인생을 사는 거죠.
-좋은 말씀이에요. 그러니까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거든요.
저도 약간 예를 들어 투자에 관련해서 부동산 임장을 가야 된다라고 하면 저는 임장이라고 생각 안 합니다.
동네 투어 간다고 생각하거든요.
-맞아요.
-춘천에서 우리가 지금 녹화하고 있잖아요.
저는 춘천으로 여행 왔다라고 생각하고 녹화에 임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저에게도 즐거운 여행의 한 부분이다라고, 이게 일이 아니다.
-그렇죠.
-만나뵐 수 없는 분과 또 이런 즐거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 부분들도 있거든요.
-맞아요, 너무 공감해요.
-그런 부분이 접점이 좀 있는 것 같네요.
-그러니까요. 그래서 약간 생각의 차이인 것 같아요.
생각의 차이로 어떻게 내가 굉장히 주체적인 삶을 살 것이냐.
아니면 뭔가 쫓기거나 수동적인 삶을 살 것이냐라는 차이인 것 같은데. 사실 대부분 모든 사람이 주체적입니다.
예를 들면 내가 집에만 있고 싶으면 당연히 그럴 수 있어요. 누가 억지로 떠밀거나.
-맞아요, 이가연 아나운서.
-네, 저요?
-집에 있고 싶다고 그러시지 않나요?
-저 맨날 집에.
-엄청난 전문가시죠, 사실.
-저 집순이.
-그런데 예를 들면 그런 거죠. 내가 백수로 살겠다. 주체적입니다.
결정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반대로 욕심을 내면 백수로 사는데 성공하고 싶어.
이러면 고통스러워집니다.
-안 맞는 거군요.
-그렇죠. 실행하지 않는데 그 실행 이후의 삶을 그리면 고통스러워요. 내가 패배자 같고.
그래서 모든 사람은 주체적인 삶을 산다. 그러니 선택한 대로 살아라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괴로워지네요. 돈은 벌고 싶은데 쉬고 싶어. 이 둘이 겹칠 수가 없는 부분이 있잖아요. 접점이 없잖아요.
-맞아요. 그 생각이 딱 드는 순간 우울해지고요. 누군가 비교하게 되고요. 그리고 뭔가 실행할 힘이 안 생깁니다.
-그런 거잖아요. 배는 아픈데 화장실에 가기 싫어. 그럼 불행해지잖아요.
-그렇죠.
-그런 감정들.
-그렇죠, 그렇죠.
-어울리지 않는 그런 감정들. 그걸 동시에 목표로 삼으면 안 되는 거죠.
-그럼요.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이해가 가는 것 같습니다.
일과 삶이 거의 구분되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을 사시는 것 같은데 본인이 소진되지 않기 위해서 꼭 지키는 무엇인가는 있을 거라고 봐요.
내가 이것만큼은 안 한다. 이것만큼은 내가 지킨다. 나의 그 마지노선은 있다라고 하시는 부분이 있을까요?
-저는 자는 시간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저는 무조건 7시간 이상 잡니다.
-7시간 이상.
-잔다고 해서 잘 수 있는 게 아닌데 잘 주무시나 봐요.
-푹 잡니다.
-진짜 보약인데 사실은.
-실컷 내가 다시 돌아와도 오늘만큼 할 수 없다라는 하루를 보내면 스위치 꺼지듯이 잠이 들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예를 들면 남편이랑 다투잖아요. 날 좀 재워줘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 자고 일어나면 아주 클린해져요.
-화가 나면 잠이 안 오지 않나요?
-그리고 오히려 자고 일어나면 다시 생각나지 않아요? 어제 맞다, 그랬지 않아 이러고 다시 생각날 수도.
-그건 이가연 아나운서. 일주일 전에 했던 안 좋은 생각 떠올려서 다시 꺼내고.
-그러니까요, 저번에 서운했는데 자꾸 또 서운하네. 다시 한번 물어볼까? 자는 사람 깨워서.
-저도 분명히 짚고 넘어가고 물어보는데요. 자고 일어나면 약간 제 표정이 조금 더 나아져요.
예를 들면 예민한 상태에서는 일도 사람도 삶도 뾰족해지거든요.
-맞아요.
-그런데 잠을 좀 푹 자고 나면 우선 피부 그리고 이렇게 예민이가 조금 줄어들어요.
-맞아요, 맞아요.
-자고 일어나면 별일 아니었던 거죠. 그런 생각이 더 커지죠.
-그리고 아차차 까먹어요. 내가 뭐 때문에 화났었지?
-맞아요. 진짜 뭐 때문에 화났는지를 잊어버리는 것만큼 잠이 도와주는 게 없더라고요.
-약간 머쓱해지고 그러니까.
-강의를 많이 하실 텐데 청년들에게 주로 어떤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저는 예를 들면 세 가지의 말을 많이 하는데요. 첫 번째는 그냥 해라.
-그냥 해.
-그런데 그냥 하지 말라라는 말을 첫 번째 성공 키워드 열쇠로 얘기해요.
-그냥 해라. 하지만 그냥 하지 말아라. 약간 아이러니한데요.
-예를 들면 내가 개인 브랜딩을 하고 싶어서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라고 하면 우선 인별스타그램을 엽니다.
그런데 그냥 연다고 되지 않거든요. 프로필 사진에 나의 시그니처 컬러를 만든 배경 화면을 넣고요.
그리고 세 줄 프로필에 나를 어떻게 세 줄로 설명할 건지. 그리고 나만의 홈페이지나 어떤 링크를.
링크를 딱 하나 연동할 수 있어요. 그 링크를 어떻게 세팅할 건지 아주 집요하게 레퍼런스를 보면서 설정합니다.
그래서 그냥 하는데요. 그냥 하지 않아야 크리에이터가 됩니다.
그래서 원하는 뭔가 목표와 또 나름의 열정을 가진 욕심이 있다면 그냥 하는데요.
그냥 하지 않으면 100% 됩니다. 그 얘기를 제가 강의를 가면 많이 하고요.
또 두 번째로는 격차를 벌려라라는 말을 많이 해요.
사실 격차라는 말을 네이버에 쳐보면 아주 T스러워요.
직관적입니다. 빈부, 임금, 기술 따위가 벌어져서 나는 정도라고 해요.
정말 명확한 단어죠.
-진짜.
-그런데 이 격차를 벌리려면 공기, 누구에게나 주어지고요.
시간, 똑같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자는 시간 건들면 안 돼요.
그거 건들면 어차피 몰아 자거든요, 주말에.
그래서 자는 시간 빼면 일하는 시간, 자유 시간 똑같이 주어져요.
그런데 어디서 격차를 벌리냐. 자유 시간을 건드리는 거죠.
그래서 주말에 제가 인풋 채우잖아요. 임장도 다니고요.
저도 성수동 발품의 미학 가면서 왜 이렇게 사람이 많지?
여기 거품 아닐까 이러면서 탐방을 다닙니다.
그게 저의 인풋의 시간이거든요. 그걸로 격차를 벌리고요.
그래서 크게 이 두 가지 말을 많이 하면서 방법을 찾자라는 말로 좀 이야기를 쌓아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결국에 노동 시간.
그러니까 내 시간과 내 노동을 회사에서 주고 돈을 받는 그 시간을 제외한 이후의 시간은
내가 나를 위한 시간으로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진다라고 표현을 해 주시는 거잖아요.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서 빈부, 임금, 기술 따위가 벌어져서 격차가 납니다.
이거는 확실해요.
-어쩔 수 없이 일할 시간은 빼놓고 나머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진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해 주시는 거군요.
-맞습니다.
-또 앞으로 3년간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혹시 있으시다면 한번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는 3년간의 목표를 두 가지로 나눠 보면요.
일과 삶을 좀 공존한다고 생각했을 때 저는 좀 콘텐츠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영감이 되는 삶을 살고 싶어요.
그래서 지금도 사실 저의 채널과 일을 하면서 저의 채널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또 완전 사적으로는 도란도란 그 아이를 낳으며 국가에 이바지하는
그런 슈퍼우먼이 되는 게 또 다른 목표이기도 합니다. 지켜봐 주세요.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더 보여주실지.
오늘 대화만으로도 충분히 이분의 앞으로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고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좀 생각하게 만들고 더 발전적으로 보게 만드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질문드려 볼게요. 저희 탑클래스 공식 질문인데 대표님에게 있어 마케팅이란 무엇일까요?
-마케팅이란 평생 숙제라고 생각해요.
-평생 숙제. 누구나 해야 하는 숙제일까요?
-맞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이렇게 응애하고 태어나면 이름을 달고 태어나잖아요.
그러면 평생 정말 꼬부랑 제가 할머니가 돼도 저의 소개를 해야 되거든요.
그리고 썸남을 만나거나 혹은 어떤 모임을 가거나 아니면 미팅을 갈 때 나를 소개합니다.
명절에 가족들이랑 모이면 요즘 뭐 하니라고 물으면 아주 짧고 추가 질문 들어오지 않게 제가 저를 소개해야 되거든요.
요즘 뭐 하는지. 그래서 저는 일을 떠나서도 평생 나 스스로를 마케팅하는 삶을 꾸려 나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나에게 미안해지지 않으려면. 그래서 저는 마케팅이란 저의 업이기도 하지만 저의 평생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오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오늘 방송은 청년분들이 많이 좀 보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어떤 방향성을 갖고 어떤 혼란한 시기를 겪고 어떤 괴로운 일도 있을 거고 계속 부딪혀야 되는 일도 있을 거지만
오늘 대표님이 말씀해 주신 계속 뭔가를 시도하고 도전하고 실수고 실패를 해도 될 만한 용기를 내서 이겨 나아가는 그 길.
그 길에 대해서 오늘 좀 정확하게 설명해 주신 것은 아닌가. 저도 오늘 좀 많이 배웠던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나서 결과를 만들어낸 이해인 대표님의 이야기 정말 멋진 스토리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려움이 있었기에 더 올바른 선택을 하게 되었고 더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된 소셜링의 이해인 대표님.
오늘 다시 한번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의 말씀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탑클래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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