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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클래스 - 반려동물의 새로운 식문화 김은율, 자연 그대로의 펫푸드

등록일 : 2026-06-10 10:31:58.0
조회수 : 184
-성공은 숫자가 아니라 이야기다. 성공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탑클래스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황현희고요. 근데 오늘 제 옆자리를 보니까 처음 보는 분이 앉아 계십니다.       누구십니까?
-안녕하세요. 저는 탑클래스를 통해 처음 인사드리게 된 아나운서 신아림입니다. 반갑습니다.
-신아림 아나운서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저와 함께 탑클래스를 함께 진행하실 건데 탑클래스는 어떻게 즐겨보셨습니까, 그동안?
-당연하죠. 이게 또 탑클래스 황현희 씨 님이 진행하시는 프로그램인데 제가 또 안 챙겨 볼 수가 없잖아요.
-그냥 모니터하려고 본 거 아닙니까, 진행 맡는다니까?
-그것도 있지만, 어느 정도 있지만 그래도 평소에 너무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나오셔서
성공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니까 감동받기도 하고요. 교훈을 좀 얻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면 사회 초년생이시라 그런 게 많이 도움 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도움 되죠, 앞으로 내가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앞으로 방송 잘 부탁드리겠고 좋은 분들 모시고 많은 이야기 좀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좋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질문 부탁드립니다.
-네, 따라가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새로운 가족과 함께하는 탑클래스. 오늘 모실 분은 어떤 분이신지 소개해 주시죠.
-보통 성공이라고 하면 서울, 대기업, 큰 도시들을 많이 떠올리곤 하잖아요.
보통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서 슬슬 서울, 대도시로 향하곤 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고향으로 돌아와서 더 큰 성공을 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지역 수산물의 브랜딩이라는 날개를 달아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수산물 펫푸드 브랜드 동해형씨의 김은율 대표 모셔보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근데 오늘 대표님뿐만 아니라 아니 누가 이렇게 갑자기. 같이 나오셨네요, 누구입니까?
-제가 키우는 로니라는 아이입니다.
-그렇군요. 오늘 강아지와 관련된 어떤 일을 하고 계신다라고 좀 느껴지기는 하네요.
-맞습니다.
-몇 살이에요?
-이제 7살.
-7살. 되게 얌전하지 않아요?
-그러니까요. 또 목에 본인 얼굴을 달고 왔어요.
-맞아요.
-너무 귀엽네요.
-그럼 로니와 함께 우리 탑클래스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좀 먼저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세계 최고의 수산물 펫푸드를 만드는 동해형씨 김은율입니다.
-반갑습니다, 김은율 대표님. 이제 로니는 보내줄까요? 로니는 이제 가자.
엄마 찾아가 봐. 엄마한테 가 봐. 그래, 한번 털고 가야지. 그래 그래. 알겠습니다.
수산물 펫푸드 브랜드라고 소개를 아까 처음에 해 주셨어요. 정확하게 감이 안 오거든요.
어떤 업체인지 직접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는 강원도 고성에서 나는 수산물을 최대한 형태를 그대로 보존해서 펫푸드 강아지, 고양이를 위한 생선을 만드는 업체고요.
저희는 그곳에서, 항구에서 난 생선을 입찰을 해서 시니어분들과 주니어분들이 함께 협업을 해서 만들고 있고.
지금은 한국을 넘어서 미국이나 싱가포르, 홍콩으로 수출까지 하고 있는 브랜드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너무 좋은 취지인 게 일단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서 제품을 만드시고
또 지역에 계신 많은 분들과 힘을 합쳐서 노동을 하시는 거잖아요.
그러면 지역 활성화에도 꽤 도움이 될 거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유, 아닙니다.
-그러면 대표님께서는 고성군이 고향이신 거죠?
-네,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랐었습니다.
-보통 고향을 떠나서 다들 성인이 되면 서울로 좀 많이 가잖아요.
대표님께서도 첫 커리어는 또 서울에서 시작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맞습니다. 저는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에 진학을 해서.
-건축학도셨어요?
-맞습니다. 그래서 그 건축학을 전공하면서 사실은 시골에서 이곳 서울로 가기 쉽지 않은 환경이었기 때문에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브랜딩 일을 주로 해 왔었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학생 시절 때 로고가 되던 것들이 간판이 되고 인테리어가 되고
한 브랜드의 어떤 메시지나 브랜딩 일 전체를 맡게 되면서 그렇게 일을 시작했었습니다.
-학업을 하시다가 그리고 또 건축일이라는 게 사실 굉장히 그 건축만의 리그가 있잖아요.
근데 그걸 그만두고 다른 일로 옮기신다는 거는 엄청난 결정이지 않았나요?
-맞습니다. 처음에는 탈건축이라고 하죠.
탈건축 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었어서 당시에 그렇게 휴학을 하고 디자인 일이나 그 업과
비슷한 것들을 살려서 하는 일들이 좀 흔치 않았고 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근데 생존하기 위해서 정말.
-살아남기 위해서?
-맞습니다.
-그러면 고향에서의 삶, 그러니까 대학을 서울로 진학을 하신 거고.
서울에서의 또 학창시절부터 그렇게 건축을 배울 때 삶은 많이 다를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어떻습니까?
-저는 한 20년, 딱 대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고성에 있었다 보니까 그 파블로프의 개 실험이 있잖아요.
먹이를 줄 때 종을 치면 나중에 종만 쳐도 침을 흘리는.
저는 약간 불안하거나 심리적으로 좀 지쳐 있을 때 항상 수산물을 서울에서도 먹었었거든요.
-수산물이 어떻게 보면 침 흘리는 계기가 됐겠네요.
-고향을 느끼게 하는.
-맞아요. 그래서 항상 일은 서울에서 했지만 어떤 휴식은 고향으로 해서 약간 분리된 삶을 많이 살았었죠.
-그러면 거기에서 마음의 편안함을 느낀다거나 이런 지점들을 계속 안고 서울의 삶을 살아가고 계셨던 거군요?
-맞습니다.
-보통 근데 대학까지 다니시고 취직까지 건축일로 하셨던 건가요?
-사실은 휴학을 하고 일찍부터 사업자를 내서 디자인 일을 쭉 해 왔고요. 원래는 또 건축하셨는데 이렇게 수산물?
갑자기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학부생 때 디자이너로서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라는 데
총괄디자인을 하면서 많은 관심을 좀 받았었고.
그때 저 러브콜을 보내주셨던 업체 중에서 당시에 온라인 업계를 좀 이렇게 꽉 잡고 있는
외국계 기업과 일을 하는 이베이코리아라는 회사와 같이 일하는 회사였고 거기에서
디자인 책임을 맡게 되면서 지역마다 1차 생산자분들은 뭔가 표현하고 싶은데
잘 표현을 못 하시고 소비자들은 늘 새로운 제품들을 원하시잖아요.
그래서 중간 역할들을 좀 많이 했었어요.
-그러면 꽤 자리를 잡으셨던 거고 취직도 됐었던 거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보는데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신 이유가 있으셨을 것 같아요?
-일단은 너무 일이 되게 잘 됐었어요.
-근데 왜 아이러니하게?
-고향으로 왜?
-잘 되면 안 가야 되잖아요.
-그렇죠. 근데 항상 두 가지가 있었는데 첫 번째는 항상 고향에 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르신들 보면 나중에 다 성공하고 나서 금의환향하시는.
-그거 공감합니다. 우리들도 느끼잖아요.
고향에 내려갈 때는 왠지 성공하고 봉투를 두둑하게 준비해서 가야 되는 그런 느낌. 그런 게 좀 있죠.
-근데 늘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한 번 너무 일이 잘 되다가 무너지는 시기가 한 번 있었어요.
저한테는 매번 하는 일마다 잘 됐어 가지고 그게 되게 큰 실패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때 쉬러 고향으로 돌아갔는데 내가 꼭 성공해서 돌아와야 되나?
다시 시작한다면 여기에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좀 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의 부담감이 그 지점인 것 같아요.
고향으로 돌아갈 때는 내가 반드시 뭔가 엄청난 업적을 이루고.
-성과를 이루고 가야 할 거 같은.
-가서 자랑을 하려고 가는 듯한 느낌으로 간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고향은 사실 그런 곳은 아니잖아요.
마음의 편안함과 쉼을 얻기 위해서 가야 되는데 이 쉼이라는 단어를 아직까지는 우리가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도 좀 들기도 하거든요.
-너무 공감합니다.
-공감하시는군요.
-또 이제 지친 나를 품어줄 수 있는 고향으로 향하게 되신 건데 어쨌든 그럼 고향을 가야겠다 결심을 하신 거잖아요.
근데 굳이 왜 하필 펫푸드 사업을 시작하게 되신 건지 계기가 궁금하거든요.
-그 많은 일 중에 그리고 심지어 건축 일을 하셨고 그걸로 대기업에 자리를 잡아서 취직을 하고 계셨는데 이게 궁금하네요?
-건축을 보통 좀 말씀을 드리면 사실은 설계 일을 배우는 거라고 많이들 생각하시지만
아마 많이 아실 것 같기도 한데. 사실은 이 건물이 왜 이곳에 놓여져야 되는지
역사적인 맥락부터 컨텍스트까지 다양한 기획들을 배우는 학문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한 번 무너졌을 때 제 삶을 조금 다시 점검을 해 봤어요.
20대 때까지는 나 하나만 가누기도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나 하나의 성공을 위해서 디자이너로서의 경력을 쌓자라는 생각이었다고 하면
한 번 무너지고 나니까 그게 너무 위태로운 거예요.
나 하나만 보고 살기에는. 그래서 조금 더 단단한 축을 세워야겠다라는 생각을 그때 좀 하게 됐고요.
그래서 총 3가지 원칙을 세웠는데 좋아하는 장소에서
또 좋아하는 일이나 잘하는 일로 그리고 기왕이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베네핏이 가는 일을 하고 싶다. 그래서 첫 번째 좋아하는 장소가 고향이었고요.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계속했던 브랜딩 일이었고 사실 대상이 예전에 저 혼자였지만
가족, 저희 부모님이 오랫동안 횟집을 운영하셨었어요.
굉장히 고생 많이 하셨고. 또 지역에 인구 2만밖에 안 되다 보니까 마을 어르신들 다 아는 사이거든요.
그리고 또 당시에 로니라는 강아지 키우고 있었는데 육류 알레르기가 있었어요.
그래서 뭔가 대안의 식품을 찾다가 육류 알레르기를 해결할 수 있으면서도
뭔가 고향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 그리고 항상 되게 중요한 부분인데
저희 부모님 포함해서 지역 어르신들은 그들이 하는 일을 그렇게 좋다고 생각 안 하세요.
-자식에게 권하지 않죠.
-그렇죠.
그렇지만 그 일로 인해서 누군가는 선생님이 되고 의사 선생님이 되고 저처럼 사업가가 되기도 하는데.
너무 숭고한 일이잖아요. 그래서 그것들을 재조명할 수 있으면 좋겠다.
-멋있네요.
-그렇게 해서 반려동물 펫푸드 그 교점이었습니다.
-그렇군요. 인생의 전환점이 있으셨고 그걸 본인만의 기준으로 이겨내는 결정을 내리신 것 같아요.
저 역시도 비슷했습니다.
어떤 한 장르에서 저도 코미디언이라는 개그콘서트라는 장르에서
2004년에 데뷔해서 2014년까지 10년 동안 그 일을 하다가 이제 그 시장에서 퇴출이 되면서
저도 비슷한 세 가지의 마음을 먹었거든요.
그중에 첫 번째가 이 시장이 나를 절대 이 밖으로 떠나보내지 못하는
뭔가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자가 그 첫 번째였던 거거든요.
근데 그 첫 번째와 지금 다짐하셨던 말씀과 저는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저는 하시는 말씀에 굉장히 큰 공감을 하고 그것도 자기만의 방법으로.
그중에서도 로니가 또 육류를 못 먹으니까 수산물과 그리고 우리 부모님,
우리 부모님 세대가 했던 그 일을 다시 어떻게 재조명해서 사람들에게 알린다.
이런 지점들이 굉장히 공감대 있고 이해가 가는 덕목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지금 세 가지 원칙을 얘기해야 될 것 같은.
-얘기하세요. G1으로 오신 세 가지 이유가 뭡니까?
-갑자기 이렇게 어려운 질문을 던지시면 곤란합니다.
-알겠습니다.
-저는 근데 대표님 말씀을 들으면서 너무 공감이 됐던 게 저도 강아지를 키우거든요.
근데 똑같이 육류 알레르기가 있어요. 그래서 비숑들이 눈물 자국이 좀 이렇게 나잖아요.
그래서 저희 강아지도 고기를 좋아하는데 못 먹이고 늘 황태, 연어
이런 쪽을 많이 먹이다 보니까 견주로서 약간 그런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그걸 또 고성이라는 고향과 연결을 지어서 사업을 시작하신 게
너무 잘 이해가 되고 공감도 되는 것 같습니다.
-말씀만 들어보니까 저희가 어떤 제품인지 좀 궁금해서 혹시 그 제품을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좀 구경을 할 수가 있을까요?
-네, 물론이죠.
-이 제품들이군요?
-맞아요. 이렇게 생선 갓 잡은 것처럼 이렇게 드리는데.
예를 들면 시중에 많은 제품들이 갈거나 분쇄를 하다 보니까 소비자가 원재료를 눈으로 확인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형태 그대로의.
-저도 잠깐 볼게요. 그냥 그 생선 그대로의 모습이네요. 우리가 먹던 그런 꽁치 같은.
-이게 진공포장이 되어 있는 건가요?
-네, 진공포장돼 있고.
이게 염분이 없고 첨가물이 없는데 실온보관하기 위해서 저희만의 공법으로 제조된 겁니다.
-이 제품은 저희가 실제로 겨울에 많이 구워 먹는 양미리축제 있잖아요. 그 양미리예요.
-양미리.
-양미리라고 쓰여 있네요. 우리 겨울에 앞에서 구워 먹잖아요.
숯불에다가 해 가지고. 양미리축제도 있고. 그 제품입니다.
-그러면 양미리축제도 있을 만큼 사실 여기 제철 수산물이 사람도 없어서 못 먹잖아요.
인기가 너무 많은데. 이게 또 반려동물을 위해서 충분히 공급될 만큼 양이 많은가요?
-일단은 제철 수산물을 선택한 이유는요.
잠깐 말씀드리긴 했지만. 아이들에게 시중에 많은 제품들이 갈거나 분쇄하거나 뭔가 섞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형태 그대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는 일단 신선해야 된다라는 점.
생선은 금방 신선도가 떨어지면 흐트러지기 시작하거든요.
그리고 또 첨가물 없이 잘 먹게 하기 위해서는 향이 중요한데.
최근에 한국식품연구원과 같이 알아보고 있는 것들이 왜 잘 먹지라는 걸 분석해 보니까
제철 수산물이나 제철 원재료는 생선의 사후에 단백질 지방의 산패가 최소로 되기 때문에 이 향이 훨씬 좋은 겁니다.
후각이 2만 배잖아요, 반려동물들이. 그걸 알아보는 건데.
-신선한 제품을 자동적으로 알아보는 거군요, 강아지들이.
-이게 사람도 갓 잡은 돼지고기나 소고기가 맛있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제품도 좀 볼 수 있을까요? 양미리를 봤고 우리가. 그거 엄청 크네요?
아니 이거 잠깐만. 이거 우리가 구워 먹는 거 아니에요?
먹는 거 가져와서 그냥 준비하신 거 아니에요? 이거 뭡니까, 얘는?
-진짜 큰데요.
-대왕 연어라고.
-연어예요?
-국내에도 연어가 납니다.
-그렇죠. 근데 귀하잖아요.
-귀하죠.
근데 사실은 노르웨이 연어가 기름져서 사람들한테 더 맛있는데 국내산 연어는 기름기가 적어서
사람들에게는 조금인기가 떨어집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는 건강이 훨씬 좋죠.
-이거 바로 제사상에 올려도 될 것 같은데.
-이거랑 같이.
-근데 저는 그게 궁금해요.
그러니까 고성에서 잡혀서 신선한 생선들을, 물고기들을 아이들에게 주는 건 좋아요.
근데 이게 그만큼 많이 잡히냐 이거죠.
우리가 먹을 것도 부족한데. 이걸 강아지가 먹는 간식으로 만드는 것이 과연 괜찮은가.
그만큼 수급이 되는가. 그만큼 원가가 비싸지는 않은가라는 것도 좀 궁금하긴 하거든요.
-되게 중요한 부분인데요.
그 부분이 저희한테 되게 큰 다른 비즈니스가 접근하기 어려운 진입 장벽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맞습니다, 어획량이 전 세계적으로 많이 줄어들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지금 저희 브랜드가 성장하기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5개 항에서 입찰된 생선으로만 만들었거든요.
또 항상 이렇게 비싼 생선만 먹일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수입된 생선을 활용한 좀 더 캐주얼한 제품 라인업도 많이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게 반려동물을 키워봤다고 해서 간식을 만든다는 게 사실 이게 쉽지가 않잖아요.
저도 강아지 키워봤거든요. 지금 키우고 계세요?
-네,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약간 강아지를 기르다가 이제 무지개 다리로 건너 보내서 그 이후로 이제 다른 강아지는 못 키우겠더라고요, 사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근데 저도 반려동물을 길러보면서 느끼는 거는
내가 어떻게 얘한테 간식을 해 줘야 될지도 모르겠고 TV에서 나오는 건 생닭을 던져줘도 되고
무슨 뼈째 줘도 되고 그런데 불안해서 개인적으로는 그냥 사료만 먹였던 기억이 나고.
해 봤자 개껌 정도, 이 정도만 만들었던 것 같은데. 그럼 메뉴 개발이 이게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생선을 그냥 먹이다가 잘못해서 가시 같은 거 나오면 어떡하냐. 이런 생각도 하시는 분들 많으시거든요.
그분들에게는 어떻게 이야기 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사실은 아까
잠깐 보여드린 제품 뒤에 누가 이 생선을 입찰까지 하는지 그리고 누가 가시를 바르는지 영화 크레딧처럼 다 표기를 하거든요.
-책임제입니까? 가시가 나오면 이 사람한테 책임을 물으세요 약간 이런.
-그런 의도가?
-그만큼 뭔가 신뢰를 주고 싶어서.
-신뢰를 주고 싶다.
-또 그들 자체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자부심을 가지고 일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고요.
그래서 그렇게 좀 안내를 드리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처음에 좀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죠.
저는 식품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까. 처음에는 일단 식품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까 말한 것처럼
기획 일을 주로 했었고. 내가 이 제품들을 어떻게 준비해야 될까 해서 논문이나 연구 같은 것들을
많이 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부모님께서 오랫동안 횟집을 운영하셨기 때문에
식품에 대한, 어느 정도에 대한 이해는 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은 저조차도 영양제를 먹기보다 가장 좋은 영양소 섭취원은 자연 그대로 더하지 않은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게 반려동물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거다라는 것 때문에.
근데 이걸 보존하는 게 굉장히 쉽지 않았어요.
사실은 자연 그대로라는 게 말은 쉬워 보이지만 정말 먹기 좋게 그대로만 해야 되잖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가시는 발라야 되고 또 비늘도 껍질까지 벗겨버리면 쉬운 일이지만 다 벗겨야 되고 콜라겐 섭취를 위해서.
그리고 생선구이 해 보면 껍질 금방 탈락하는데 그것들 다 유지시키기 위해
형태를 유지시키기 위한 그 공정들, 그런 것들이 좀 시행착오가 많았고요.
-금방 부패되잖아요, 생선은.
-보관도 잘해야 되고.
-더구나 흔히 어촌 마을에서 시가라고 말하는 횟감을 쓰다 보니까 처음에 연구하면서
폐기하는 양이 너무 많아지면 너무 마음이 진짜 아팠던 거죠.
-그렇죠, 그게 다 사업자금에서 나가고 있을 텐데요.
-맞습니다. 그런 시기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사업 자금에서 나가는 것만으로 마음 아프시지는 않죠.
자연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러신 거 아닌가요? 아닌가요?
-아닌 것 같은데요.
-제가 너무 아름답게 포장을 했나요?
-당장 내 사업 자금이 날아가면 내 사업이 잘 안될 수도 있는데.
-넘어가시죠.
-일단 자연은 땅에다 묻어주면 거름으로 돌아가니까 그건 이제 후자의 선택일 것이고.
지금 당장은 이게 매입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생선을 매입을 해서 하는데 얘는 부패하고 있고 또 먹을 거를 만들어서 주면
안 먹는 건 또 제외해야 되고 이게 계속 자본이 들어가는 일이고.
사업의 영역이다 보니까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맞습니다. 일단은 그 말씀하신 부분들.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생선들과 잘 먹지 못하는 생선들이 좀 분류가 돼 있어요.
예를 들면 가시를 다 발라내면 먹을 게 없는 생선도 있고요.
그리고 염분 제거가 쉽지 않은 생선들도 되게 많이 있어요, 어류들 중에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잘 선별하는 것도 저희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우는 게 되게 중요했고.
중요한 거는 모든 기획과 연구가 끝났는데 실제로 만들어야 되는 구성원들이
아직 그 인식까지 따라오지 못한 경우가 되게 많았었어요.
-사람 먹는 걸 만들지 개 먹는 걸 왜 이걸 만들고 있니? 약간 이런 의견들.
-약간 PTSD 오시는 거 아니에요?
-그런 의미가 충분히 될 수 있죠, 어르신들은.
특히 왜냐하면 어르신들이 강아지를 키우는 방법과 지금 세대와 키우는 방법은 또 다르거든요.
그런 다른 점을 인정을 해야죠.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교점을 찾아가는 일 그리고 설득하는 일 그런 것 또한 기획 일이나
어떤 제품을 설계하는 일보다도 되게 중요하고 어려웠던 일인 것 같습니다.
-만드는 사람의 마음을 설득하지 못하는데 소비자의 마음을 어떻게 설득합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강아지들한테 가장 인기가 많은 생선은 어떤 생선입니까?
-사실 전 생선 다 좋아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결국에는 먹는 아이들은 주는 대로 먹잖아요.
주는 분들의 선택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는 분의 선택이 좀 중요하다. 그러니까 다 잘 먹는다는 얘기네요.
-거의 다 잘 먹고요.
그 부분은 저희가 자신할 수 있는 부분인데. 그래서 항상 물어보시면 이렇게 말씀드려요.
결국에는 어디에 좋은지가 중요한 거잖아요.
그래서 아까 피눈물을 흘리는 것 같은 알레르기 있는 친구들한테는.
-뭐가 좋은가요?
-약간 알레르기 반응이 적은 흰살 생선류들을 추천을 드리고요.
저희가 지금 40가지의 생선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분들을 위해서
큐레이션해 드릴 수 있는 것들이 좀 많이 있습니다.
-안 그래도 제가 홈페이지를 보니까 이렇게 막 추천을 해 주셨더라고요.
뭐가 어디에 좋은지. 이거는 눈에 좋고 뭐 이런 식으로 다 정리를 해 주셔서
보기에 좀 편할 것 같아요. 사는 분들은.
-어차피 간식은 주인이 주는 거잖아요.
그 주인이 강아지 안 좋은 점에 대한 제품을 따로 골라서 강아지에 맞게 선택을 해 준다.
그런 개념도 굉장히 좀 새롭네요.
-사실 아는 언니랑 박람회 다니면서 알게 됐는데 박람회 다니는데 언니가 여기 제품이 되게 좋고
아무것도 안 써서 좋다고도 해서 그래? 하면서 미심쩍게 한번 사가지고 줘봤는데
그래도 잘 먹기도 하고 그리고 진짜 줘봤는데 알레르기 반응도 하나도 없기도 하고.
사실 저희 애가 연어 같은 걸 먹으면 좀 알레르기가 나는데 물론 연어는 못 먹겠지만
다른 것들을 많이 먹일 수 있어서 더 좋았어가지고 자주 애용하다 보니까 이렇게 알게 됐습니다.
사실 고양이들에게 생선 간식은 낯설지 않지만 강아지에게 생선 간식은 많이 낯설다고 저도 생각을 해서
언니한테 이게 강아지가 생선을 먹는다고라는 생각을 하긴 했었어요.
그래도 이제 강아지도 생선 좋아하고 한다 해서 한번 사봤는데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같이 간식 고르게 되면 너 좋아하는 거 한번 골라보렴 하는 것처럼 한 번씩 냄새 맡아보게 하는 그런 게 좀 더 생긴 것 같아요.
아이의 기호성을 좀 더 생각해 보려고 했던 것 같아요, 건강도 같이 생각하면서.
-일률적, 일괄적으로 공장에서 찍어서 나온 간식이 대부분인데.
강아지에 맞게 선택해서 줄 수 있다. 이제 강아지는, 반려동물은 거의 자식 같은 존재로
많이 생각을 하시니까 그런 지점들을 잘 판매를 하신다, 이야기를 좀 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예를 들어서 검은색, 흰색 요리사 이런 강아지 버전이 있다면 이런 요리 프로그램에
대표님이 나가시면 무조건 1등이에요.
이 강아지는 이런 걸 좋아하고 이런 맛을 좋아하고 이런 걸 다 아실 것 같다라는 생각이 좀 드는데.
그래서 저희가 좀 준비한 게 있잖아요.
-있죠. 반려동물 입맛. 이보다 더 잘 알 수 없다. 이름하여 개 편한 진실 OX퀴즈를 저희가 준비를 해 봤는데요.
-개 편한 진실. 이름 잘 지었네요, 개 편한 진실.
-저희가 반려동물 먹거리에 대한 질문을 좀 드릴 텐데 대표님께서 바로 OX 답변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첫 번째 질문부터 바로 가보겠습니다. 강아지 생선회 먹어도 된다. OX 하나 둘 셋!
-회를요? O입니다.
-일단 두 번째 넘어가 볼게요. 고양이는 모든 생선을 먹어도 된다. OX 하나 둘 셋! X. 마지막입니다.
강아지도 비린내는 싫어한다. X. 이건 저희가 알죠.
-그렇죠. 이건 말씀해 주셔도 알 것 같고. 첫 번째부터 좀 이야기 나눠볼게요.
강아지 생선회 먹어도 되는 겁니까, 그러면?
-사실은 먹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데.
-그냥 날로 다. 껍질째 먹어도 되는 거예요?
-먹어도 되지만 위해 요소 같은 것들은 제거는 해야죠.
-가시나 이런 거 제거해야 하는 거죠.
-그래서 요즘에 상식이라는 그 식문화도 굉장히 소화도, 흡수율도 좋기 때문에
많이들 하지만 사실 수산물 같은 경우에 말씀하신 가시나 또는 생식 같은 경우에
너무 좋은 식단이긴 하지만 처음에 기생충이나 또는 어떤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섭취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요. 이렇게 회를 먹어도 된다라고 말씀드렸지만
그 어떤 불안한 요소들을 저희가 제거한, 생식에 가까운 반건조 제품으로 출시한 것이기 때문에
사람 먹는 생선은 사실은 손질 후에 맛과 유통기한 보존을 위해서 소금을 치잖아요.
그래서 대부분 집에서 생선 뭔가 제품을 만드시려고 하셔도 염분을 빼는 과정들을 거쳐야 되거든요.
황태 같은 제품들은 특히 그런데요. 저희는 그 과정들을 생략하고 오히려 더 신선하고
소금을 치지 않은 생선들을 하기 위해서 입찰까지 하는 거거든요.
-어차피 소금을 친다라는 거는 보존의 영역이기도 하기 때문에 바로 산지에서 잡아서 제품화해서
바로 이렇게 공급을 해 준다는 거, 그 지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질문이 뭐였죠?
-고양이는 모든 생선을 먹어도 된다 이거였는데 X라고 하셨죠?
-이게 사람처럼 먹어보고 이게 안 맞아요.
아니면 몸에 안 좋아요라고 말을 못 하는 애들이잖아요.
그래서 결국엔 주면 다 먹긴 하는데 위험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염분이 과다로 포함이 돼 있거나.
-예를 들어 복어 이런 건 절대 안 되잖아요.
-그럼요.
사람한테도 위험한 생선들은 더더욱 어렵고요.
또 사람이 먹는데 일반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애들, 오징어나 이런 것들도 염분 빼는 게 어렵거나
또는 고양이들에게 좀 안 좋은 요소가 잘 제거하지 않으면, 삶거나 데치지 않으면 살아있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서도 위험하다 보니까 조심해서 잘 선별된 생선을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반려동물 입맛 잘 아는 대표님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이 무슨 생선을 좋아하고 딱 보면 알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만큼 강아지나 고양이들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셨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제품을 이제 출시를 하셨을 거 아니에요, 고민 끝에. 시행착오도 많이 겪으셨을 거고.
이 생선도 해 보고 저 생선도 해 보고. 이런 것도 해 보고 저런 것도 해 보고.
아까 심지어 전복까지 먹였다 약간 이런 이야기까지 하셨는데. 제품 출시하자마자 반응은 괜찮았던 겁니까?
-기업 쪽이나 매체 언론 쪽에서는 굉장히 좀 대기업에서도 생산해 주세요
제안이 많이 들어왔었는데. 처음에 소비자들은 우리 애는 이런 거 안 먹여요.
왜냐하면 강아지가 생선 먹는다라는 게 이제 네이버에 검색해 보면
지식인에 나올까 말까 한 정보들이었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생선은 고양이나 먹는 거지, 이런 내 생각.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설득하는 데 좀 어려움은 있었으나 이게 첨가물이 없고
염분이 없다 보니까 실온보관 제품이 없었거든요.
근데 그걸 22년에 개발하게 되고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게 되면서
그들의 그 어떤 의문이나 어떤 궁금증들이 현장에서 해결이 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되게 굳건한 오히려 확신과 팬덤으로 바뀌게 돼서 지금은 NPS지수라고
순고객추천지수가 한 76.3% 정도라고 이제 집계가 되더라고요.
그만큼 굉장히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반응이 뜨겁군요.
-그중에서도 가장 좀 많이 팔리는 제품이나 인기 있는 제품이 또 따로 있나요?
-저희는 삼합이라는.
-(같이) 삼합이요?
-삼합은 인간이 먹는 거 아닌가요?
-인간은 둘째 치고 인간도 잘 못 먹잖아요.
-저는 좋아하는데.
-사실은 우리가 아는 전통적인 삼합의 제품은 아니고 이름을 재미있게,
최대한 친숙하게 하기 위해서 만든 거긴 한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흰살 생선 또는 붉은살 생선 이런 것들에 대한 선택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에게
그런 생선을 골고루 조합해 놓기도 하고 영양가를 잘 맞춰놓은 제품이라서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께.
-영양가의 밸런스나 다른 생선과의 조합의 맛에 밸런스를 좀 맞추는 제품이 있군요. 그걸 직접 가공하시는 거예요?
-네, 그거 되게 일이 많이 들어가는데요. 이제 생선들을 각각 따로 가공을 하고 예쁘게 또 작업을 해서 만들어서.
-어떻게 보면 이렇게 만드는 거 아니에요? 반찬을 더 맛있게. 더 맛있게 만드는 거라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쉽지 않습니다.
-이게 종합해서 이렇게 분쇄해서 하나로 만드는 겁니까?
아니면 그냥 하나하나하나를 이렇게 쌓아가지고 나오는 겁니까?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가서 소비자가 보기에도 좋아야 되고 아이들 먹기에도 좋아야 되고 이렇게 만들고 있고요.
-알겠습니다. 간식 메뉴 개발도 무척 어려운 일이잖아요.
사람 간식 만드는, 메뉴 만드는 것도.
그러니까 같은 재료를 갖고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맛도 다르고판매되는 가격도 다르고.
고기도 이렇게 자르느냐 이렇게 자르느냐에 따라서
고기의 가격도 달라지는 만큼 창업 초기에 굉장히 좀 어려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지역에서 시작하신 만큼 뭔가 다른 분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었을 것 같고
또 여기에 대해서 첨언해 주시는 말 들어보면 되게 좀 혼란스럽고 그렇잖아요.
사업하실 때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배 위에다가 생선을 디피한다든지 아까 그물망에다가 넣어서 이렇게 갓 잡은 것처럼 넣어드린다든지
오마카세 콘셉트로 제공한다든지 재미있게 설득하는 과정들을 거치는데 되게 반응들이 많이 갈렸었어요.
처음에는 뭐 이렇게까지 하냐. 아까 어르신들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 먹는 것도 이렇게 안 한다.
-사람 먹는 것도 이렇게 안 한다?
-그러니까 이게 안으로 바깥으로.
내부로는 함께하시는 분들 또 외부로는 없었던 것들의 낯섦에 대한 것들 설득하는 일이 굉장히 다난했던 시기였던 것 같고요.
지금도 여전히 미국 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과정에서 국내처럼 아직 시장이 형성돼 있지 않기 때문에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셜이나 SNS나 직접 판매를 하셨을 때 가장 이런 댓글도 나한테 남기시는구나 하는 분들, 기억나시는 분 있으세요?
-아니면 고객 후기라든가?
-되게 재미있는 후기들이 진짜 많아요.
하나씩 말씀드리고 싶은데.한번은 이건 조금 슬픈 이야기에서 재미로 넘어가는데.
양이 집사님들 중에서 죽을 위기에 처해 가지고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아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어요.
아이가 보통 그렇게 수술이나 질환을 앓고 나서는 기운이 없잖아요.
그래서 죽을 위기를 넘었으니까 여기서 밥을 먹지 않으면 이제 얘는 죽겠구나 싶을 때
방어를 쓱 깠는데 벌떡 일어나 가지고 와서 먹고 거기까지 그냥 재미있게 들었는데.
-잠깐 그것 좀 주세요. 거짓말하시면 안 됩니다. X입니다.
-아니요, 감사의 인사를 전화까지.
-이거 쓰러진 고양이도 살리는 바로...
-설화 같은데요.
-아니 보통 우리가 소에다가 낙지 먹이면 소가 벌떡 일어난다 이런 얘기는 들었어도
쓰러져 있는 아픈 고양이가 이걸 뜯자마자 벌떡 일어났다, 뭐 이런 뒷이야기가 있었군요.
-근데 이게 저도 처음에는 되게 당황해서 그렇긴 했지만 정말로 사진이랑 장문의 감사의 글을 보내신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사명감 이런 것도 느꼈고. 최근에는 또 유기동물들
그렇게 하시면 안 되는 거지만 유기 아이들을 입양하신 너무 좋으신 분들이
처음에 강아지가 오면 털이 푸석푸석하고 기운이 없잖아요.
지금 저희가 7년 된 브랜드니까 4년간 먹이신 분도 계세요.
먹이고 나서 물론 다른 것도 좋은 거 해 주셨겠죠.
근데 윤기가 좋아졌다. 이게 좋은 거 먹이니까 이런 것 같다 그래서
애가 밝아진 것 같다 이런 말씀해 주시는 후기라든지 틱땡이라는 그 매체 있잖아요,
글로벌한 매체. 거기서 저희 영상이 정말 재미없게 올라갔는데 완전 170만 뷰 나오고 바이럴을 탄 거예요.
그래서 왜 그렇지 하고 보니까 댓글이 누가 이런 걸 강아지한테 먹이고 이렇게 귀한 걸, 댓글이.
-그런 댓글도 있었군요.
-그런 바이럴도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어떻게 보면 더 홍보에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SNS라는 특성상.
-그만큼 안전하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그렇습니다.
-이런 어려움도 있으셨겠지만 사실 고성 아까 말씀하셨듯이 한 2만 명 정도밖에 인구가 없다고.
여기서 사업을 유지하는 데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으셨을 것 같은데. 장점부터 뭐가 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과 휴식이 같은 공간에 있다라는 게 좋은 것 같고요.
그러니까 예전에는 서울에서 일하다가 시골 와가지고 쉬고 다시 올라가고 채워서.
근데 이제 하다가 고개 돌리면 바다가 있고.
-너무 좋죠, 사실.
-그게 사실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게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한다라는 것에서 되게 좋은 개인적인 장점인 것 같고.
요즘에 사실은 마케팅 홍수의 시대에 살잖아요.
다 비슷한 이야기 같고 같은 이야기 계속 들리는 것 같고. 소비자에서도 잘 안 들리잖아요.
근데 그런 사람들에게 사실은 아직까지 손이 닿지 않아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그리고 아직까지 닿지 않은 것들을 이야기하는 것들이 굉장히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지금 또 같이 진출하고 있는 미국 시장 같은 경우에
브랜드 스토리나 상품의 고유 스토리에 굉장히 공감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시장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발굴되지 않았던 그 지역 촌구석 변방의 스토리가 굉장히 재미있게 느껴지시는 것 같고요.
물론 어려움도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는 것들은 사실은 저희는 소상공인이고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시간과 모든 것들이 다 비용이잖아요.
고성이라는 교통이 안 좋은 환경에서 이렇게 서울까지 가서 또 해외로 가고
모든 유통과 모든 미팅과 모든 고객을 만나는 시간들이 최소한 서울만 가려고 그래도 왕복 5시간 이상 걸리고.
그런 것들이 다 모두 비용이기도 하고. 밥 먹으러, 이런 생각 안 해보셨을 것 같은데.
직원들이 밥 먹으러 점심시간에 나가는 것도 딱 나갔을 때 식당이 없어요.
그러니까 차를 운전해서 가서 먹어야 되니까 그게 5분, 10분 이상 이렇게 잡아먹기 시작하면 다 저희 사업자들한테는 비용이잖아요.
-먹을 수 있는 것만 먹을 수 있겠네요. 메뉴가 한정돼 있다라고 생각을 해야겠네요.
-그런 기본적인 환경부터 어떤 스타트업이 가져야...
-그 연어 드시면 되죠. 제품 파시는 거에 하나 먹으면 되잖아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데. 안 먹어요, 저는. 저는 안 먹을래요.
-알겠습니다. 너무 크게 들려서.
-저는 간이, 간이 돼 있는 거 먹고 싶어요.
-간이 돼 있는 게 중요한가요?
-그렇습니다. 어쨌든 고성에서 그런 환경적인 요인이 좀 있겠죠.
고성이 근데 지역적 어려움도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 한 7년 정도 되신 건가요?
-네, 7년 차 브랜드입니다.
-7년 정도 접어든 현재 그래도 많이 자리를 잡으셨다라는 평가를 듣고 계시고
굉장히 잘 유지하고 계시다는 이야기도 듣고 있는데. 사업이 급성장된 계기가 있다면서요?
-아무래도 국내 시장이, 반려시장이 굉장히 성장한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사료에 집중되어 있고
또 해외 브랜드가 많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국내산 브랜드가 엄청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태인데 그래서 국내 시장에 어느 정도
약간의 천장이 보이는 상태에서 해외로 진입할 때가 가장 중요한 변화였는데요.
저희가 사실은 해외로 한 번도 나가지 않고도 이 모든 반려인의 마음은 다 똑같다고 느꼈던 부분인데.
저희가 아무래도 그런 시장의 페인 포인트들을
어떤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다 보니까 국내에서 한 번도 해외에 나가지 않았던
23년도에 홍콩 또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수출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어, 이게 뭐지? 왜 갑자기 이분들이 이렇게 사지?
그래서 그걸 한번 확인해 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24년도에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라는 배 모양의 건물이 있어요.
-거기 꼭대기에 수영장 있고 거기 아닙니까?
그 앞에 사자 이렇게 물 나오고.
-맞습니다.
일단은 수출에 되게 유리한 교두보인 나라이기도 했지만 저희가 배 위의 생선으로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라는 때문에
만약에 해외에 첫 번째로 나가야 되는 장소라면 거기가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배를 그곳까지 옮겨요.
사실은 그 배 하나를 물류비로 옮기는데 함도 짜야 되고 수천만 원이 들어가는 건데. 처음에는 그렇게까지 해야 돼요?
또는 대표님이 하시는 거니까 말리지는 않지만 그건 좀 좋은 결정은 아닌 것 같아요라는 말씀을 들었는데
그렇게 가져가서 저희가 늘 하던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을 하니까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이튿날 완판이 되기도 하고 자국민들에게만 줬던
베스트 부스상을 저희 부스를 주고. 지금도 그 행사의 리플렛에 항상 저희 브랜드가 메인으로 걸려 있어요.
그런 선포, 뭔가 되게 열광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지금 수출이 4차, 5차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나름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조금 비용이 들더라도 처음 소비자와 만나는 그 접점을 얼마큼 임팩트 있게 해 주느냐가
중요한 기점인 것 같고. 그 이후로 미국으로 또 가게 되면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싱가포르 그때 시기였던 것 같아요.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퍼포먼스 아까 말씀하셨던 그 배 모양의 선반이라고 해야 하나요?
-사실 진짜 배입니다.
-진짜 배를 가지고선?
거기에서 판매를 하셨던 그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호감을 가졌고 관심을 가졌던
그리고 거기에서 상까지 받았던 그 전환점을 계기로 수출이 시작이 되고 이제
아, 이거 되는구나라고 해서 마음을 먹으셨던 것 같은데.
현재는 그러면 몇 개국 정도 수출을 하고 계신지 한번 여쭤볼 수 있을까요?
-지금은 총 6개국 정도 되는데요.
사실은 나라가 많다 보니까 엄청 양이 많아 보이지만 반려 집사들이 이제 한국 시장처럼
알아가는 단계에 해당하고 대신 또 되게 니치한 제품이기 때문에 이미 아시는 분들.
사실 되게 좁아졌잖아요, 세계가. 그래서 한국에서의 어떤 저희가 수상 실적이나
펫 사업 최초로 국무총리상 받은 거라든지 이렇게 수출 실적 같은 것들을 보면서
대세감을 느끼시는지 계속해서 또 이용해 주시고 있어서 그 양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럼 싱가포르에는 배를 들고 가셨고.
다음에는 또 미국을 진출하셨다고 하는데 얘기를 들어보니까 100일 동안
길거리에서 시식을 하셨다고. 이게 어떤 거죠, 대표님?
-강아지들에게 시식을 한 거예요?
-맞아요.
사실 100일 내내 한 건 아니지만 저는 소비자를 설득하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사실 영어 잘 못하거든요.
-강아지들도 영어 잘 못해요.
-되게 진짜. 되게 예리한 부분들을 집어주시는데. 말은, 소통은 집사들이 하지만 그 먹는 애들은 바로 알아보잖아요.
-입맛은 하나입니다. 어떠셨어요? 강아지들 반응이 어땠어요, 미국에서는?
-사실은 막 이렇게 하거나 잇츠 오케이 하면서도 반신반의하는 사람도 있고.
-우리 아이에게 돈 두 댓. 마이 도그 노.
-그런 분들도 많고. 또 되게 호의적으로 약간 다민족 국가다 보니까 괜찮아요 하는데 반응은 이제 다 똑같은 거죠.
-잘 먹어요?
-너무 잘 먹어요.
-역시 입맛은 통하는군요.
-저희 패키지를 이렇게 개봉하면 그 생선에서 나온 즙이 있어요.
이제 그걸 핥는 모습을 보는 걸 집사님들이 굉장히 좋아하세요.
-거기 있던 사람들 즙까지, 육즙까지 다 먹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라셨겠네요.
-많이들 놀라시죠.
-실제로 제품 구매로 이어지나요, 그런 모습들이?
-실제로 이어지기도 하고요. 지금은 미국에 있는 200개 정도 체인점을 가진.
-200개요?
-네, 그 브랜드에서 저희 제품에 너무 팬이 된 나머지 저희가 배를 설치해 드린 게 아닌데
피시마켓이라고 단독 매대로 아예 설치를 해서 팔고 계세요.
-재밌네요.
-그리고 다양한 숍에서 계속해서 납품이 되고 있는데 그게 다 소비자 반응으로부터 오는 방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가서 직접 테스트를 해본 결과 그런 좋은 결과로 다 이어졌던 내용이군요.
역시 직접... 뭐냐 하면 제가 항상 말씀드리지만 집에서 누워서 생각만 하고 있다가 되는 일이 아무것도 없거든요.
-일단 하고 봐야 되는 거죠.
-해야지, 무조건 해야 돼요. 집에서 고민하고 이거 해야 되는데 어떻게 하지? 이게 아니라. 어, 이거?
그래, 하자 하고 나가서 직접 실행에 옮기는 그 모습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미국 그냥 간 거 아닙니까? 이거 배 어떻게 가지?
잘라서 가 하고 잘라서 간 거 아닙니까?
개 안 먹으면 미국 사람들 욕하지 않을까?
그냥 일단 줘보자 하고 줬던 그 행동 하나 아닙니까?
그런 게 200여 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회사와의 어느 정도 계약도 있었던 것이고.
납품을 하게끔 만들어주는 그런 행동의 결과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랑 이제 2년간 거래 중인 싱가포르 바이어와 지금 화상미팅 중이었습니다.
-이렇게도 많이 회의를 진행을 하세요?
-네, 저희가 아무래도 떨어져 있다 보니까 물리적으로 좀 멀다 보니까
사실은 제품을 한 번 수출하고 나서 끝이 아니고 지속해서 싱가포르에 있는 고객들 대상으로 마케팅도 해야 되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같이 조율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바이어가 싱가포르에 있는 14개의 프리미엄 펫숍에 저희 제품을 납품하고 있거든요.
실제로 미국에서도 싱가포르 고객들을 만날 정도로 굉장히 좀 반응이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해외 시장 목표도 좀 궁금하지 않아요?
어느 정도 목표를 갖고 계신지 또 어떻게 진행해 나가실지도 계획을 한번 좀 말씀해 주시죠.
-저희가 서두르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는 정말로 소비자로부터 인정받고
소비자로부터 검증된 제품을 판매하고 싶어서이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 시장의 전역을 돌아다닐 생각이고요.
주로 캘리포니아 중심으로 좀 돌아다니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작년에 스탠퍼드컨슈머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이라는 것에 참여하게 되면서 거기에 많은 연예인분들 따님, 아드님,
사업자분도 많으셨고 우리가 잘 아는 K-뷰티 수백억 하는 매출을.
-K-뷰티가 또 유명하죠.
-그런 기업 대표님들도 많으셨는데 거기에서 북미 시장에 한국 제품이 갈 때
소비자 검증에 대한 것들을 하게 됐는데 그때 저희가 오프라인 마켓에서 한 5000명 정도 오는
북미 행사에서 저희가 1등을 하게 된 거예요,
매출과 선호도 면에서. 그래서 그런 에비던스가 캘리포니아에서 만들어졌고.
또 실리콘밸리에서 샤크탱크라고 모의로 투자자들 모아놓고 했었는데 요즘 AI 테크 너무 훌륭하지 않습니까?
너무 좋은 기업들 많지만 거기에 있는 스타트업과 경쟁해서 진정성 하나만으로도 거기서 또 피칭에서 1위를 했어요.
-그래요? 그거 대단한 건데요.
-그래서 그런 증거들이 쌓인 곳에서 움직이고 싶다.
그리고 기왕이면 우리 브랜드에 제안하는 다른 여러 가지 제안보다는 우리 결에 맞는
약간 홀푸드 같은 곳에 제안을 해서 단계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하자.
캘리포니아에 있는 홀푸드부터 이렇게 지금 전략을 세워놓고.
-대형마트에서 납품을 하는 것도 목표로 가지고 계시다?
-맞습니다. 그래서 미국 시장에서 만약에 저희가 잘 안착하게 된다면.
-대형마트나 이런 데 납품을 통해서 안착하게 된다면.
-그 에비던스를 가지고 국내에서 제대로 한번 사료 제품들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중적으로도 많이 널리 알려지는 사료들도 좋은 식재료를 이용한 강아지들에게
사료를 제공하는 식재료를 이용한 제품을 만들어내고 싶다.
-저희는 사실은 그렇게 생각해요. 이게 신토불이라는 말이 괜히 생겼다고 생각 안 하거든요.
그러니까 저희는 유통을 하니까 그런 게 더 있는데 원재료가 최대한 가공되지 않고
유통기한을 보존을 많이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영양 상태가 좋은 상태
그 상태로 그 지역 안에서 소비하는 게 가장 건강한 방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방식으로 저희가 또 만들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에 잘 되는 것들이 잘만 된다면 저희가 고성이라는 지역에 있잖아요.
그러니까 지역에서 저도 이제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를 낳고 태어나서 자라게 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장소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어요.
그러려면 일단 산업적인 인프라도 만들어져야 될 것 같고 저희 기업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 시작으로 좀 저희가 많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아이 낳았을 때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충분히 일하고 먹고살 수 있는. 가까운 나라의 일본이나 다양한 나라들처럼요.
-너무 좋네요. 요즘 지방소멸화, 지방경제가 많이 힘들다 이런 이야기들 많이 나오는데.
고향으로 다시 회귀하거나 고향으로 돌아가서 충분히 거기서 행복하고
가족들과 함께 잘 살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는 바람도 있으시군요.
-맞습니다.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 드려보겠습니다.
대표님에게 있어서 그 로컬이라는 단어는 어떻게 해석이 가능할까요?
-로컬이라고 하면 시골 같고 그렇지만 그 안에서의 가능성들을 보고 지금 많은 비즈니스가 생겨나고 있고 저희뿐만 아니라.
아직 발견되지 않은 고유의 스토리와 또 나름의 진정성 있는 어떤 스토리만 있다고 하면
오히려 AI가 굉장히 지배적인 이 시대에 유니크한 매력이 있는 장소가 아닐까.
로컬은 저한테는 가능성의 땅, 가능성의 장소 그런 키워드로 연상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그것 같아요.
사람이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 내 의지가 어디에 있느냐.
내 생각이 어떻게 누구를 바라보고 있고 어떤 곳을 향해 있느냐가 결정되는 거지
장소가 중요한 건 아니다라는 말씀을 오늘 마지막에 또 하나 배워가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옛말에 그런 말 있잖아요.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 뭐 이런 얘기는 옛날에 적용되는 말인 것 같아요.
어디든 가라가 요즘 주제인 것 같습니다.
어디든 가서 뭐든 해라, 이렇게 말이 좀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이렇게 춘천에 와 있습니다.
-어디든 가십시오.
-어디든 가겠습니다.
-고성도 가시고.
-고성 가겠습니다.
-속초도 한번 가시고 저 밑에 부산도 한번 가시고 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힘을 가지고 고향으로 가셔도 좋고요. 어디든 떠나보는 게 생각해 보는 게, 바라보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맞습니다. 지역이라는 게 사실 때때로는 좀 한계, 이렇게 정의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근데 오늘 대표님 말씀을 듣고 보니까 로컬이라는 게 그냥 한계가 아니라 아직 발견되지 않은
가능성이 아닌가, 이렇게 또 생각을 해 봅니다.
-그렇습니다. 저희에게 오늘 소중한 얘기 들려주신 김은율 대표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겠습니다.
-(같이) 고맙습니다.
-탑클래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다음 이 시간 또 다른 성공 스토리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같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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