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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클래스 - 진실의 흔적을 좇는 사람 유우종, AI와 함께 진실을 좇는 탐정
등록일 : 2026-08-26 14:19:13.0
조회수 : 31
-성공은 숫자가 아니라 이야기다.
성공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탑클래스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황현희고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나운서 신아림입니다.
-신아림 아나운서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혹시 신 아나운서는 추리소설이나 만화 좋아하십니까?
-그럼요.
진실은 언제나 하나! 명탐정 코난 아시죠?
스터디셀러잖아요.
-그렇죠.
그 만화에서 6권 78페이지인가요?
그런 대사가 나옵니다.
-팬이셨나 봐요
-그럼요.
조사하면 다 나와라는 말이 나와요.
-그냥 막 던지신 거죠?
-아니죠, 그 말을 보고 제가 유행어를 만든 겁니다.
거기에 조사하면 다 나와라는 말이 나와요.
-진짜요?
-범죄의 재구성이라는 프로에서 제가 그 단어를 쓰면서 많은 분들에게 처음 얼굴을 알린
계기가 됐었잖아요.
그 만화에서 그 대사를 보고 만들었던 게 바로 범죄의 재구성이라는 프로였어요.
-막 가져와도 되나요?
-근데 단어만 가져오고.
그 단어는 세종대왕 때부터 있었으니까요.
-네네.
-어쨌든 수많은 단서 속에서 하나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과 함께 따라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이 탐정분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지 않겠습니까?
근데 현실에서도 이런 탐정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물론이죠.
요즘 워낙 매체에 많이 등장하고 또 몇 년 전에 사설 탐정이라는 게 합법화가 돼서
조금 더 익숙한 것 같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오늘은 한국의 셜록 홈즈라고 불리는 유우종 탐정중앙회 회장님 모셔보고 이
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먼저 탑클래스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탑클래스 시청자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한국인 호주공인탐정 1호 유우종입니다.
-반갑습니다.
-회장님, 국내 1호
호주공인탐정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럼 호주에서 탐정 자격을 얻으셨다는 뜻인가요?
-제가 해외연수를 독일, 호주, 영국, 일본 미국에서 했는데 유일하게 호주가 외국인이
취득할 수 있는 법이 열려 있었어요.
그래서 사실은 되게 기간이 긴데 우리나라 제 프로그램을 인증받아서 디플로마4로 해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죠.
지금은 호주도 이제 외국인이 자격증을 취득 못 합니다.
-그럼 이제 다음은 없는 건가요?
-제 제자들을 몇 명 데리고 갔다 왔었는데 다음 이후는 없죠.
다만 거기 영주권이나 외국인이라 할지라도 그건 가능하죠.
-그렇군요.
탐정이라는 말만 들으면 왠지 좀 저는 겁부터 나거든요.
영화 속의 셜록 홈즈나 코난 같은 이미지 떠올리는 분들 많잖아요.
실제 탐정도 거기에서 나오는 그 역할의 그런 일들을 현장에서 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선진국에 나온 영화나 소설 속의 탐정은 조금 올바른데요.
우리나라는 대학교수나 일반 시민이나 PD, 작가님들도 제가 봤을 때 95% 잘못 알고 있어요.
탐정을 포털사이트나 국어사전에 보면 훔쳐보다, 엿보다, 간첩행위, 사생활 침해, 남의 뒷조사,
염탐행위 이렇게 돼 있죠. 그럼 그런 법을 선진국에서는 제도화시킬 수가 없죠.
-그렇겠죠.
-그 반대입니다.
적법한 절차를 밟아야 되고 개별법을 준수해야 되고 사생활 침해, 주거지 침입을 하면 안 돼요.
그리고 증거자료를 찾았을 때도 중립적인 입장에서 변호사처럼 내 클라이언트로 기울이지 않아야
된다는 거죠. 정확하게.
제가 상담을 할 때도 예를 들어서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선생님이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올 수가 있습니다.
왜, 중립을 지켜야 되니까. 철두철미합니다.
만약에 이게 붕괴되면 법원에서 증거자료 채택이 안 되죠.
-위법한 방법으로 증거자료를 수집하면 증거 채택이 안 된다라는 거죠?
-그건 우리 탐정도 그렇지만 제가 호주, 독일, 영국, 일본에서도 다 똑같이 경찰하고 탐정하고
증거를 찾는 전문가로 똑같이 봅니다.
근데 그게 우리나라 경찰도 어디 현장에 갔을 때 어떤 증거물을 채취할 때 한 명이 가면 안 되거든요.
두 명이 가야 돼요. 그런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지켜야 되죠.
-알겠습니다.
현재 탐정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가요, 우리나라에?
-제가 2000도부터 배출을 했으니까 한 2만 5000명.
-생각보다 많이 계시네요.
-그러니까요.
-탐정이라는 직업이 어떤 대형 로펌에도 소속이 될 수도 있는 거고 개별적으로 움직일 수도 있는
건가요?
-경찰청에 들어가서 근무하는 사람도 있고.
-경찰청 소속도 있습니까?
-네, 그래서 변호사 사무실에 또 기업의 CSO라고 보안책임관리사, 기업리스크 관리담당자로도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이 영역이 많이 좀 확장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군요.
-원래 확장돼 있었죠.
-확장돼 있었는데 우리의 인식이 너무 흥신소 이런 쪽으로 심부름센터 이런 쪽으로 우리나라가
이미지가 그쪽으로 많이 갔었잖아요.
원래 프라이빗 디텍티브 탐정이라는 용어를 못 썼었어요.
왜, 신용 이용에 관한 법률을 보호하려고.
2020년 02월 04일 신용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가 개정이 돼서 국회를 통과했죠.
그리고 6개월 후에 8월 5일 드디어 OECD 가입국 중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도 탐정이라는 용어를 쓸
수 있고 탐정이 자유작업이 된 겁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사생활 침해나 주거지 침입, 개별법을 위반해서는 절대로 안 되죠.
-우리나라는 아직 공식 자격증이 있는 겁니까?
-제가 탐정의 불모지를 최초로 2000년도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그것도 자격기본법 법률에 의해서 그때는 PI로 시작했죠.
프라이빗 인베스티게이터, 민간조사관. 저는 그것도 있지만 2020년 8월 5일부터는 디텍티브 탐정용어가
허용이 됐잖아요.
그때부터 FPI 명탐정사로 자격증이 나가고 있죠.
-자격증이 나오고 있군요.
우리나라에서도?
-그렇죠.
-다 알고 계시네요, FPI 자격증에 대해서.
-이게 신분증인데 외국의 법에 의하면 저도 모르고 가져왔는데 탐정은 절대 외부에 가서 물을 얻어먹어서도
안 되고
밥도 얻어먹어서도 안 되고 음료수도 얻어먹으면 안 돼요.
그리고 신분증을 항상 내가 어떤 신분을 가지고 있다는 걸 밝혀야 됩니다.
강의할 때도 마찬가지고.
-저는 몰래 하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밝혀야 되는 거네요.
-그러게요.
-새로운 사실을 안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요.
탐정이라고 하면 멋있기도 하고 다들 잘 알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내가 탐정이 돼야겠다는 생각은 잘 안
하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회장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탐정을 하게 되신 건지?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9남매였는데 막냇삼촌이 의문사로 돌아가셨어요.
그것도 서울에 있는 풍전호텔에. 근데 제가 장조카고 장남이고 하니까 꿈속에 지금도 생생해요.
피를 흘리면서 3개월 정도 억울하다는 거죠.
그리고 또 하나 제가 지방법원 옆에 사는데 지금 많이 줄어들었는데 법원 옆에 법조 브로커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로 인해서 농민들이 피해자, 가해자가 뒤바뀌어서 구치소로 갔다 오면 막걸리에 연연하다
돌아가신 분들이 많죠.
그래서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결심과 결단한 이유가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늘 가르쳐준 게 시켜서
하는 공부는 공부가 아니다. 시켜서 하는 일은 일이 아니다.
즉 저보고 너의 인생은 네가 알아서 하라는 거죠.
그래서 제가 탐정의 길을 걸었던 거죠, 그때부터. 그래서 제가 대학교는 전기를 전공을 했지만 서클에서
연극을 좀 했고 어떻게 대사를 좀 짧은 걸 찾다보니까 판사 역할을 또 맡았어요.
그리고 또 학교를 졸업하고 제가 사회에서 배울 수 없는 걸 배우기 위해서 특전사를 갔는데 4년 6개월을.
또 전기과다 보니까 주특기가 모르스예요, 모르스. 아시죠?
-모르스 기호.
-뚜뚜뚜뚜뚜 CW뿐만 아니라 저는 특전사령부에서 교육기관이 있다 보니까 교관을 하다 보니까 폭약
제조부터 대테러까지 다 했죠. 4년 6개월 동안 정말 많은 걸 배우고. 90년도 제대해서 제가 영국,
독일, 호주, 일본 유학 가서 공부를 하고. 그래도 자격증 하나 있어야 되잖아요.
영국하고 독일하고 일본은 민간자격증입니다.
그거 따면 뭐 해요?
인정을 안 해 주는데.
-국가공인자격증이 아니었군요.
-그렇죠.
근데 그 나라에서는 우리나라하고 문화가 달라요.
민간자격증이라 해도 법원에서 다 인정합니다.
그래서 공인자격증을 따려고, 미국은 철저하게 막혀 있어요.
호주가 열려 있어서 이제 가서 자격증을 따고. 거기는 정말 전 세계적으로 제일 까다롭습니다.
저희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3, 4 위의 디플로마인데 디플로마가 교육하는 이론과 실무 하는 걸 전부 다
아날로그로 찍어요.
아날로그 사진과 비디오로. 그리고 시험 보는 것도 찍고 퀸즐랜드 주정부에 제출하면 저는 또 보증인을
3명 세워야 돼요,한국인 보증인을. 왜, 제가 위법을 했거나 조작을 했을 때는 민형사상 자격 박탈도
책임 다 지지만 저를 보증 선 세 사람한테도 민사적인 책임을 물리죠.
우리나라는 그렇게 하면 난리 나죠.
-근데 경찰을 꿈꾸셨을 법도 한데 경찰이 아니라 탐정을 선택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경찰은 원래 어떤 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람이나 건물을 지키는 거예요.
일부 수사를 하고 있겠지만. 수사는 본격적으로 따지면 옛날에는 검찰에서 했죠.
근데 경찰에 들어가면 공권력 때문에 깊이를 못 배워요.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각 나라 대통령들이 자기 가족 살인사건이나 교통사고가 일어나면 탐정을 많이
찾습니다.
-그럼 또 회장님이 시작하시던 당시만 해도 탐정이라는 게 많이 없었을 때잖아요.
그럼 어떤 과정을 거쳐서 탐정이 되셨을까요?
-저는 해외에서 공부를 하고 그 공부한 이론과 실무를 토대로 제가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호주공인
탐정자격증을 딴 것은 이론을 상당히 엄격히 배워요.
우리가 영화 속에 보면 왜 탐정이라고 생각하면 막 이렇게 따라가다 건물 뒤에 숨고 그러잖아요.
그럼 탐정이 될 수가 없어요.
시드니 현장에서 실습을 하는데 타깃을 정해서 프로그램에 의해서 가는데 제가 어느 서점에 들어가기
전에 공중전화 박스 앞에서 대기하고 있으니까 디플로마 와서 하는 말이 이렇게 하지 말고 좀 전화기를
들고 자연스럽게 있어라 이거죠.
이런 것들을 많이 배우고. 이론과 실무를 그대로 평점을 받아서 합격해야만 자격증이 저는 취득했던 거죠.
-탐정은 어떤 수업을 받을지도 좀 궁금하긴 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증거를 수집하는 법을 배운다든가 아니면 추리해내는 방법을 배워야 되는 건가 그런 생각들이
드는데 어떤 걸 배우신 겁니까?
탐정학교에서는.
-첫째로 탐정 개론과 실무를 배우고요, 포괄적으로.
-탐정 개론이 있습니까?
-개론과 실무가 있습니다.
제가 책 출판도 했고. 또 제일 중요한 건 메인은 FPI 실무 프로세스예요.
이게 메인이 돼서 여기에서 상담부터 해서 쭉 조사 보고서까지 전부 다 나옵니다.
마지막 관리까지. 그리고 서브적으로 교통사고 조사, 보험사기 조사, 법의학, 법과학, 그리고 포렌식 등등
많이 서브적으로 배우죠.
왜냐하면 미국 같은 경우도 탐정이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어요.
예를 들어서 고객이 핸드폰 포렌식을 좀 증거가 있는데 살려줄 수 있느냐 그러면 탐정이 다 못합니다.
그 자리에서 의뢰인이 있는 데서 포털사이트 검색해서 포렌식 자격증이 있는 사람한테 의뢰를 하는 거죠.
그런 과정 프로세스를 쭉 기록을 해야만이 법원에서 인정을 하는 겁니다.
-탐정 교육들을 현재는 국내에서도 교육을 하고 계시는 거죠?
-네, 2000년도에는 우리 기관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경찰청에서 심의 내준 게 102개 기관 정도 돼요.
-그렇군요.
-근데 거기서 제대로 하는 데는 한 10군데 정도.
탐정 교육기관이 많이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탐정은 절대 거짓말하면 안 돼요. 오버해서도 안 돼요.
진실만을 얘기해야 된다. 그 테두리를 벗어나면 그 사람 자체가 탐정 자격이 없는 거죠.
-진실만을 얘기하십니까, 항상?
-저는 진실만 합니다.
-아내분에게도 항상 진실만을.
-당연합니다.
진실하기 전에 제가 미리 합니다.
-미리 합니까? 그렇군요.
탐정에 자격이 있으신지 한번 여쭤봤습니다. 진실만을 말씀하시는지.
-그럼 탐정실무 당연히 중요하겠죠.
이런 교육 외에 꼭 필요한 덕목, 탐정이 갖춰야 할 능력 이 진실된 정직함 말고 또 있을까요?
-저는 제일 우선 첫 번째 손꼽는 게 좋은 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준법정신 법을 지키는 것.
그리고 신용. 예를 들어서 현장에 갔는데 시간을 안 지키는 사람은 끝입니다.
그래서 정말 신용, 인성에 가장 가까운 인성을 갖추는 게 우선이고요.
그다음에 추리력이나 이런 것들이죠.
근데 사실 영화나 드라마, 만화에서는 그렇지만 추리력보다도 더 중요한 게 사건을 해결하는 트릭입니다,
트릭. 예를 들어서 이렇게 만났을 때 답을 찾아내는 인터뷰 기법이나 이런 것들이 중요하죠.
-어떤 질문을 하느냐 이런 거.
-그러니까 질문을 해서 그 말 속에서 진실을 꺼내 드는 거잖아요.
그런 거 다 가능합니까, 대화를 통해서?
-가능하죠.
-저도 지금 어떻게 보면 신문이 돼서 저의 진실을 다 밝힐 수 있는 겁니까?
-그렇죠.
-그래요? 지금 불안한데요.
-첫 번째는 눈동자의 흐름으로 알 수 있고요.
말속에 저는 NLP라고 뉴트럴 랭귀지 프로그램을 공부를 했어요.
말속으로 들어가는 거죠.
과거도 가고 미래도 가고. 이 얘기는 여기까지 해야 됩니다.
-더 나가면 안 됩니까?
-시간이 모자라죠.
가능합니다, 가능하죠.
-그 영화에서 나왔던 그 탐정 모습 그대로인데요.
-그러니까요.
-여기까지만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자세 나오잖아요. 그만 듣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이 나왔습니다. 범인은 바로! 이렇게 하는.
-의뢰인하고 미팅할 때도
의뢰인들이 말을 많이 하잖아요.
많이 해요. 그거 다 들어주면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요.
필요 없는 정보야. 잠깐만요 하고 딱 끊어서 다시 물어보는 거죠, 필요한 것만.
또 우리 탐정도 개인 의뢰인의 사생활을 다 알 필요가 없거든.
-어떻습니까?
신아림 아나운서는 지금 G1에서 아나운서로 올해 데뷔를 해서 방송을 열심히 하고 있잖아요.
이 친구는 여기를 떠날까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점쟁이가 아니시잖아요.
-인터뷰를 통해서
말을 하다 보면 알 거예요.
-그건 여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해당되지 않습니까?
-해당되는 건 확실한 게 나와야 해요.
-알겠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시면서 제가 아까 했던 생각인 것 같은데 이 사람 말이 진짜
사실인가?
저는 그걸 잘 구별해내지 못할 것 같더라고요.
-거짓말인지 아닌지.
-그래서 저는 거의 안 믿어요,
다른 사람의 말을.
-저는 거의 믿는데.
-거의 믿어요?
-네.
-그래서 이 사람 말이 진실일까 아닐까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저는 웬만하면 다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들어야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근데 이렇게 판단해야 하는 순간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 그래서 오늘 특별한 게임을 한번,
독특한 게임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저희 둘 중에 한 명은 진실을 말하고 한 명은 거짓말을 할 예정인데요.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를 맞히시면 되는 겁니다.
그럼 우리 황 MC 님부터 시작해 주시죠.
-제가 예전에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 나왔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인지 아십니까?
-가끔 봤습니다.
-가면 쓰고 노래하잖아요.
그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실제 가수를 이겨서 제가 결승까지 진출을 했었거든요.
이거 진실일까요? 거짓일까요?
-그럼 제가 한번 물어볼게요.
-네네.
-제가 물어봐야 하니까.
-긴장됩니다.
-진짜 결승까지 진출했습니까?
-네, 결승까지 진출했습니다.
-아닌 것 같아요.
-아닌 것 같아요?
-네.
-저 노래 잘하는데요.
-노래 잘하는 거 그거하고 다릅니다.
-아니라고요?
-네.
그렇게 따지면 개그맨이기 때문에 가수가 아니잖아요.
결승까지 갈 수 없는 건데 눈동자에서 저는 찾아냈죠.
-어떻게 나와요?
-못 갔을 거예요.
-눈동자에서 그 답이 나왔습니까?
-네네.
-일단 일단 보류하세요.
-잠깐만요.
나 너무 궁금해요 진짜. 그럼 어디까지 갔을까요?
-그건 여기서 이야기할 문제가 아니고.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확실하 딱 끊습니다. 더 들어오니까.
-그건 알 바가 아니다.
-그건 지금 여기서 판단할 거 아닙니다.
가시죠.
-그럼 저는요.
미스춘향선발대회에 나가서 발레를 춘 적이 있거든요.
진실일까요? 거짓일까요?
-전공은 뭐 하셨죠?
-저 신방과입니다.
보여준 것 같아요.
-한 것 같아요?
진실이다. 그럼 여기가 거짓이다.
-그렇죠.
-왜 그런가요?
-제가 다시 물어보잖아요.
그럼 대답을 할 때 제가 두 분이 저를 봤을 때 눈동자가, 제 까만 눈동자가 약간 좌측으로
갔다면 거짓말을 만들어내는 거예요.
-이쪽으로 가면요?
-약간 우측으로 조금만 갔어도.
그래서 제가 유심히 보는 거예요. 옛날 걸 회상하는 거예요.
거기서 진실과 거짓을 찾아내는 거죠.
-저는 거의 왼쪽으로 가는데요.
그럼 다 거짓말인 건가요?
-오른쪽으로 갔을 경우에는 옛날 걸 회상하는 거예요.
-이렇게 가면요?
-상대방아 봤을 때는 다르겠죠.
이렇게 하면 거짓말을 만들어낼 확률이 많죠.
-눈동자가 이쪽으로?
이게 과학적으로 드러난 거죠?
-나와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정답을 밝혀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실의 여부를 말씀 드릴게요.
저는 거짓말입니다. 저는 그냥 1라운드에서 탈락을 했어서 맞히셨습니다.
신아림 아나운서는?
-저는 진실입니다.
-진실입니다.
그럼 다 맞히신 거네요.
-다 맞히는 거죠.
본인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걸 제가 봤어요.
-아까 오른쪽으로
치우친 걸 보셨습니까? 저는 왼쪽으로 눈이 좀 가나요?
-그렇죠.
-눈을 이렇게 하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해요?
-그냥 항상.
-진실입니다.
-시간 아깝습니다.
-그런 질문 좀 하지 마세요.
-그게 아니라 유머도 팩트로 날려버리시네요.
-수준 좀 맞춰서 저희가.
-어떻게 해서든 이 논리를 부수고 싶은데 안 되니까
-너무 맞히셔서 저도 좀 놀랐습니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근데 약간 저는 느꼈는데 제가 이렇게 말을 하면서도 뭔가 질문을 던지시니까.
-약간 압도당하죠?
-긴장되네요, 진짜.
황현희 씨 뭐 하셨어요, 이러니까 약간 멈칫하게 되고 좀 긴장되는 게 있군요.
이래서 탐정, 탐정 하는가 봅니다 진짜.
-근데 요즘은 사실 AI가 워낙 많이 발전하다 보니까 AI가 표정이랑 목소리를 분석 해서
너 거짓말하는 거지?
이렇게 판별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아직 사람이기 때문에 알아낼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은가요, 어떤가요?
-AI가 들어오면서 변호사들이 많이 줄어들 거고요.
승소 확률에서 확률을 따지니까. 우리는 서브적으로 도움이 많이 돼요.
최근에 울산에 어린이 살해사건이 하나 있었어요.
제가 판단한 거하고 AI가 판단한 거하고 똑같더라고요.
1시간 전에 사망한 게 아니라 5시간 전에 사망한 걸 한 걸 그 사진 한 장과 시반현상 한 장
가지고도 저하고 일치됐어요.
그런 것들을 많이 활용하는 거죠.
-그러니까 결론을 내기 전에 어느 정도의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정도의 수준까지는 AI에 활용할
수 있다라고 보시는 거군요.
-마무리 짓자면 응용하는 건 좋을 수 있죠.
근데 실제 사실 여부 확인하는 건 힘들어요.
예를 들어서 제가 최근에 어디 시의 상수도사업소 불법적인 걸 찾아냈는데 5톤 차가 들어왔는데
그 5톤 차 따라가서 앞에 전화번호 있잖아요.
물어봤는데 안 가르쳐준단 말이에요.
그럼 상수도사업소 공사 중인데 불법적인 걸 찾아내야 돼.
근데 CCTV 있고 철도망이 쳐 있죠, 거의 다. 게이트가 내려와 있고. 일단 탐정은 뭐라고 그랬어요?
법을 어기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합법적으로 제가 기자를 동원해서 들어가서 찾아냈어요, 취재를 위장해서. 이런 것들을
AI가 가르칠 수는 있죠, 방법론에 대해서는.
-취재를 위장하는 건 불법 아닙니까?
-아니죠.
수사기관에서는 함정수사로 하는데 우리는 테크닉에 따라서 다르니까 실제 취재를 한 거죠.
취재하고 인터넷 치면 다 나와요. 현장을 출동했을 때는 최소한 6시에 출발해서 모든 걸 점검하고
7시부터는 진행하도록 합니다.
어떤 사무실을 차려놓고 별도로 움직인다든가 아무튼 걱정하지 마시고요.
사실 여부를 조사해서. 169조, 그럼 주관식 하나 맞은 거야.
169조에 의하면 감정에 관해서 학식이 뛰어난 전문가에게 감정을 명할 수 있다. 거기서 잡아 나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명확한 윤리관의 강조 그리고 그게 단순한 개인의 신념 이런 것뿐만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일이 되기 위해서는 법정에 제출하는 증거물을 위해서 윤리를 갖춰야만 할 수
있다라는 현실적인 일과 엮어가지고 말씀해 주신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근데 탐정의 세계를 계속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말씀하시는 것도 너무 재미있고 또 사례를 예를 들어서 설명해 주시니까 재미있는데. 근데 경찰이
분명히 우리나라의 제도권 안에 있는 거잖아요.
경찰 수사가 분명히 있을 수 있고 또 탐정만의 역할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경찰의 수사를 보완해 주는 느낌이다라고 생각을 해야 되는 겁니까?
-경찰에 가서 고소하려면 뭐라고 해요.
증거 있어?
누가 증거 찾아줘요. 그래서 탐정이 필요한 겁니다.
-증거를 수집해 주는 데 탐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볼 수 있는 거죠.
그렇죠, 우리는 증거법정주의잖아요.
증거가 있어야 유죄가 확정이 되는 거기 때문에 증거가 반드시 필요한데 개인이 증거를 수집하기엔
여력이 좀 부족할 수 있다라는 걸 탐정이 보완해 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해 주시고 계시는 거죠.
-그렇게 말하니까 확 와닿는 것 같아요.
제 입장이라고 생각했을 때는.
-그렇죠, 너무 억울한데 증거를 어떻게 해도 찾을 수가 없고 찾을 방법이 없어.
어떻게 해야지?
그럼 도움을 청할 수가 있는 거겠죠.
-또 억울한 사건들이 많겠죠.
제가 최근에 했던 사건인데 오산에서 6중 추돌인데 겨울 한밤에 맨 뒤에 사람이 좌회전을 하는 동안
너무 좌회전을 할 차들이 앞에 많은 거예요.
그래서 보니 깜깜해요. 그래서 차가 안 오길래 차선 변경을 하는데 뒤에서 여성분이 와서 박아버린
거야.
이미 여성분이 블랙박스를 경찰에 회수해서 나는 이분이 깜빡이를 안 켜서 추돌했다.
8:2가 된 거죠.
이분이 80% 잘못한 사람이 병원에서 깨어나니까 자기가 억울한 거야.
-나 깜빡이 켰는데.
-아니 안 켰어요
안 켰는데 깜깜했는데 차가 없었다 이거죠.
우리가 조사를 해 보니까 25km가 넘은 거예요.
시속 60km에서 25km 넘으면 교통특례법상 가피가 바뀌어요.
국과수에서도 16km, 17.5km밖에 안 나오는 거예요.
그럼 속도위반 과태료만 내면 돼요.
다시 저한테 왔길래 그럼 영상 다시 올리라고 해라, 경찰한테. 거기서 저하고 똑같이 나오는데
25.5km가 오버된 걸로 나왔어요. 그래서 8:2가 2:8로 바뀐 거죠.
그게 탐정입니다.
-속도를 위반한 거네요?
-그렇죠.
속도도 20km 안에는 속도위반이고 20km 이후는 가피가 바뀌죠.
-완전히 그 상황을 뒤바뀔 수 있는 증거수집이 된 거네요.
-그렇죠, 그렇죠.
-그렇군요.
그 외에도 탐정 업무하시면서 정말 이 사건은 의뢰인이 너무 억울했고 근데 다행히 좋은 증거물,
다행히 증거물이 나와서 이 억울함을 풀어줄 만한 증거물이 나와서 좋게 결론을 맺었다 하는
사건들이 좀 있으세요?
-철강회사인데 한 700억 정도예요.
근데 여러 회사가 손실을 본 거죠.
그중에 한 회사가 저희 클라이언트 회사인데 찾아왔어요.
남편은 강원도 어디 절에 가 있고 부인은 애를 데리고 캐나다로 갔다는 거예요.
항상 다수의 피해자가 있을 때는 한두 개 회사를 가짜로 만들어놓고 갑니다.
그분들이 힘센 변호사 수임하면서 5000만 원씩 드려요.
그리고 수사과정을 다 알려줍니다. 제가 우리 클라이언트한테 그랬죠.
제가 들어보니까 아닐 수가 있다. 국내에 있을 수가 있으니까 생각해 보시고 소재 파악하고 우리
사장님만 가서 해결하면 되지 않느냐. 3일 있다 왔어요.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캐나다 안 갔고 부인은 철산동의 모 초등학교 자제분을 데리고 왔다 갔다 해요.
추적해 보니까 강서 쪽 아파트에 아버지하고 옹기종기 살아요.
그때 이 피해자는 이 금액을 받지 못하면 농담 아니고 길거리에 나앉아야 될 그런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그 사건을 아주 잘 해결했습니다.
-그렇군요.
그것도 역시 위법한 증거수집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적법한 절차를 밟아서.
-적법한 절차를 밟아서 어느 정도 수준 안에서 다 증거를 수집한 거였고 결과가 뒤집어져서
좋은 결론을 얻었군요, 결국에는?
-그렇죠.
또 하나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한 2000억 해먹고 도망간 도피사범인데 해외로 도망갔어요.
그래서 4개 나라를 거쳐서 뉴질랜드에 있는 거 잡은 거야. 우리는 소재 파악만 합니다.
일단은 라오스 가서 여권을 위조해서 다른 나라를 거쳐서 간 거죠.
그때도 소재 파악만 하면 끝나는 거야.
우리 업무는, 탐정 업무는 연행할 수도 없고 인터폴을 통해 하든지 그건 의뢰인 마음이고.
꼭 한 번 트릭을 써주라고 그래서 전화 한 통을 해 줬는데 그게 먹혀들어갔어요.
뭐라고 했냐면 전화해서 당신 우리 요원이 라오스에서 여권 위조해서 4개 나라 거쳐서
여기 온 걸 다 알고 있고 지금 우리 요원이 일거수일투족을 다 지키고 있으니까 다른
생각하지 말고 딱 10분 있다가 호텔 1층 로비로 내려와. 전화를 딱 끊어버렸어요.
그때부터 이 범죄 도피사범은 머리가 하얘집니다.
국정원이야 검찰이야. 저는 불법 안 했습니다.
우리 요원이라고 그랬지 제가 경찰이라는 말을 안 했어요.
그게 돌아가야 되는 거예요.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통화군요.
-그래서 다는 못 건지고 한 45% 건졌다는 얘기 들었어요.
-어쨌든 그분은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빼돌리신 거고 그걸 약간 돌려받으신 게 되는 거잖아요.
알겠습니다. 듣다 보니까 빠져 들어가네요, 자꾸. 재미있었던 일들도 많으셨고 에피소드들,
사례들도 굉장히 좀 많으실 것 같아요.
탐정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더 궁금해지는데.
그러니까 어디까지가 조사의 그 선이고 또 어디부터는 이 선을 넘는 것이고 합법과 불법의 경계
이런 것도 참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어렵지 않습니까?
별이 5개 이야기해도 되나?
-별이 5개면 그 돌침대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 침대 조사를 제가 서부 경남을 하고 정부기관 어떤 팀장이 전라도를 했는데 전라도에서
하나도 조사를 못 했어요. 왜, 경찰하고 같이 다녔거든요.
그럼 불법을 하는 사업자가 뭐라고 그러냐면 이건 청탁 수사다. 오히려 거꾸로 된 거죠.
그 불법 대리점에 문을 따고 들어가서도 안 되고 정상적으로 손님으로 가장 해서 정상적으로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고 마크를 찍고 몇 대인지 눈으로 확인하고 명함 받고 나오면서 간판
찍고. 그렇게 합법적으로 해야 되죠.
저희가 38개 매장을 다 조사해서 부산 모 경찰서 지능팀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다 친 거죠.
이게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사생활 침해나 주거지 침입 이걸 변호사법, 이런 것들을 개별법이라고 그래요.
개별법을 위반 안 하면 안 되죠.
예를 들어서 미국 같으면 현장에 갔는데 그 수배자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있어요.
사진 찍으면 될까요? 안 될까요?
불법이에요.
-안 되죠.
-우리는 찍는 또 방법이 있어요.
합법적으로 판사가 인정하는. 항상 탐정이 현장에 가면 자기 현장에 이 시간에 왔다고 찍어야
되거든. 셀카를 찍으면서 찍는 거야.
-뒤에 배경이 나오면?
-배경을, 그렇게 찍는 방법.
어느 정도로 법을 지켜야 되냐면 사실 우리 조사하다 보면 쓰레기에 정보가 많아요.
건강 문제부터해서 어떤 일을 하는지 그렇죠?
이걸 그냥 주워오면 불법이에요.
새벽에 쓰레기 청소부가 와서 1cm 이상 딱 띄워야만이 소유권이 주인에서 벗어나는 거야.
-그때부터 찾을 수 있나요?
-정보 좀 찾을 게 있습니다 하든지 아니면 뭐 찾을 게 있어요 하면서 들었다가 놓잖아요.
그리고 가면 거기서 찾아내는 거죠.
-남의 쓰레기를 함부로 여는 것도 불법입니까?
-불법이죠.
일단 소유권을 벗어나요.
-그렇군요.
-질문하셨잖아요.
그 정도로 법을 지켜야 하는 게 탐정이에요.
-철저히 하군요.
-최근에 VIP가 되기 전에 골프장 사건 하나 단체사진이 있었어요.
법원에 제출할 때 그 사람만 확대해서 올렸어요.
그게 무죄가 나왔습니다. 두 번째에서.
-증거물에 대한 조작이다라고 무죄가 나왔죠.
-그걸 확대해서 올리면 안 돼요.
사진 그대로 올려야 돼요. 그럼 판사가 봤을 때 이 사람이 그 사람인가 애매하잖아요.
그럼 법이 있습니다.
이게 밝히는 법이 있어요. 감정에 관한 법률 13장 형사소송법 176조에 의하면 감정에 관해서
학식이 뛰어나 전문가에게 감정을 명할 수 있는 게 판사예요.
그럼 국과수로 가겠죠. 그렇죠?
또 법원에 등록해서 교통사고 조사나 필적 감정하는 사람이 있죠, DNA 분석. 이런 사람들은
또 민사소송법 334조에 의해서 그 업을 하는 거예요.
다 법이 있습니다.
-재미있네요.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했던 그 위법과 합법의 경계선은 그냥 그 법 그대로네요.
-그렇죠.
-그러니까 사람들이 일반 생활에서 저지르면 안 되는 거에 대해서 탐정도 역시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똑같이 적용이 되는.
-수사권은 없다.
그래서 그 안에서 다 합법적으로 증거수집을 해야 된다.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평소에 조사하시면서 제일 힘든 점이거나 아니면 굉장히 위험했던 적이 있거나 이런 경험이
있으실까요?
-지금은 안 하는데 제일 힘든 게 종교, 조폭 관련 정치인 많았죠.
그래서 탐정이 무술을 좀 겸비를 해야 돼요. 그래서 제가 특전사를 갔던 겁니다.
실제 또 제자들이 여성분인데 조사하는 데 그런 위협을 많이 받았다고 최근에 저한테 연락이 왔어요.
그럼 이렇게 이렇게 트릭을 써서 네가 그분들이 경찰에 잡히게 해라 그래서 자문을 해 줬죠.
많습니다, 그게.
-그렇군요.
탐정 일에 대해서 실제로 육탄전을 벌인다거나 그런 일도 많이 발생합니까?
-탐정은 그런 환경이 만들어지면 사실은 실패한 거예요.
-그렇죠, 비밀스럽게 증거수집을 해야 되는 거죠?
-비밀보다도 공개적인데 비밀은 아닙니다.
티 나니까 그게 문제가 되는 거죠.
-조용히 해야 되는.
-그렇죠.
미국의 CIA 같은 경우는 007 제임스 본드 같은 키 큰 사람은 이제 안 뽑아요.
-눈에 띄어서요?
-튀잖아요.
그래서 탐정이 얼마나 어설프게 했으면 들켜가지고 그런 위협을 당했을까요.
실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추적을 하는데 미리 알고 코너로 몰아붙여서 조폭들하고 격투한 일도
있어요.
-그런 일도 벌어지기도 하는군요.
-그렇죠.
근데 99% 그런 일이 없을 겁니다.
-생각보다 위험한 일은 아니다라고 생각을 해야 되겠군요.
-경호원 같은 경우는 사람을 지키다 보면 그럴 수도.
경호원은 사실 내 몸으로 막는 거예요.
탐정은 그게 아니죠.
-몇 년 전부터 탐정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대중문화예술에 탐정이라는 직업은 영화나 드라마나 이런 쪽에서도 요즘 좀 많이 다루다
보니까 그런 것 같은데. 불법주사도 많이 늘고 있다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여기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지금 2020년 8월 5일부터 탐정이 자유직업이 되다 보니까 음지에서 움직이던 불법 심부름센터가
탐정이란 간판을 달고 한단 말이에요.
그 사람들은 탐정의 개념이 없어요. 돈만 되면 무조건 하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소재 파악을 해 주고 의뢰인이 가서 살해하는 사건도 실제 9시 뉴스도 나왔고
그래서 심각한 상황이에요.
이 공인탐정법안이 법 제도화돼서 탐정을 제대로 엄격하게 관리해야 된다.
그래야만 신직업으로 발전하는 거지 안 그럼 또 사라진다.
제가 피가 나도록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관리를 해야만이 일자리도 15만 창출될 거고. 제가 이런 작업도 고용노동부 고용정보원에
가서 정부 육성 직업, 미래를 함께하는 직업 27개 중에 제가 1위를 올려놨어요.
그때가 2014년도죠.
그때는 민간조사원이야. 그전에 2020년 8월 5일 전에는 탐정이라는 자체를 못 썼어요.
이 용어를 썼다고 1년 6개월 형을 받은 사람이 있어요.
-탐정이라는 직업 단어를 써서?
-그렇죠.
그래서 법을 지켜야 된다는 거죠.
-그렇군요.
대외적으로 알릴 때도 탐정이라는 말을 아예 못 썼군요.
-16대 국회 하순봉 의원의 정승훈 보좌관이 저보고 공인탐정법 입법 발의하자 했는데 제가 노
했습니다.
왜, 탐정이라는 법은 현행법상 불법인데 왜 탐정을 넣냐.
그냥 민간조사법으로 가자 제가 그때 공청회 안 하고. 17대 국회 2005년 8월 29일 대한민국
최초로 제가 국회 도서관에서 공청회를 해서 민간조사법 법 제도에 따른 공청회를 시작한 거죠.
그때 여야 다 했죠. 그런 노력이 있어서 자유직업이 된 것뿐입니다.
-탐정이라는 자격증이 국가자격증으로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당연하죠.
물론 일부는 국가자격증 없이 그냥 가자고 하는데 저는 국가자격증으로 가야 되고요.
호주는 보증인 3명 세웠다고 그랬잖아요.
저는 1명은 세워야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책임보험도 지금 준비하고 있지만. 다른 어느 직업보다도 이 직업을 제일 엄격하게 해야
된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역시 탐정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갖고 계시고 미래에 대해서 생각도 확고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맞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노력을 하고 계시지만 여전히 탐정에 대한 편견이라든가
오해를 가진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어떻게 체감하시는 변화가 있나요?
아니면 여전히 좀 많은 것 같나요?
-한 30년 동안 제가 2000년도에는 99% 전부 다 부정이었어요.
너무 힘들었죠.
제가 지금 2만 5000명을 배출했지만 제가 아직까지 회비 10원 거둬본 적이 없어요.
국회에서 공청회 그렇게 하면서. 왜, 그중에 한 명은 왜 이렇게 했냐, 저렇게 했냐 배임, 횡령으로
태클을 걸 수 있어요.
그럼 그거 해결한다고 이 제도가 못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리 했으니까 지금 정부에서도 인증하고 경찰청에서 법무부에도 우리 앞으로 해야 된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앞으로 우리 탑클래스 이 방송을 통해서 올바른 탐정제도나 탐정업이 알려졌으면 좋겠고.
이제는 부정이라는 것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이런 방송이 제대로 나가야 국민 인식이 전환이 되는 겁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아니라고 그러는데 왜 우리나라만 부정으로 생각합니까?
-탐정만 드라마에 나오면 몰래 사진 찍잖아요.
기본적으로 차에 숨어가지고.
-그건 PD나 작가님이 잘못된 거예요.
맞잖아요?
-그렇죠, 현실 고증을 안 한 거 아닙니까?
-제발 좀 바꿔줬으면 좋겠어.
-몰래 이렇게 찍다가 야, 숨어숨어 걸렸어
이런 식으로 하니까 이건 약간 불법이니까.
이제는 찍을 때 바뀌어야 돼. 드라마도 셀카 찍으면서 이렇게 뒤에 사진.
-찍을 수도 있고.
지금 촬영 문제 때문에 말씀하셨기 때문에 한말씀드리는데 제가 실제 조사할 때 타깃이 저쪽에서
걸어오는데 큰 카메라로 찍었어요.
저를 봤어. 그때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그 상황을?
-찍지 마세요, 이렇게 해야 되나?
-아니아니.
찍는 사람의 입장에서, 탐정의 입장에서.
-달 찍는 것처럼 바꿔야죠.
풍경이 좋은데 오늘 보름달이네 이런 식으로 해야 되지 않을까요?
-점심 먹고 나오는데.
-네?
-점심때인데.
-점심이에요?
그럼 해를 한번 찍어볼까 이렇게 하지 않을까요?
-잠깐 비켜주세요 해놓고 한 번 더 찍는 거예요.
-너를 찍는 게 아니었다.
-촬영 중입니다.
나와주세요, 이런 식으로.
-근데 뒤에 아무도 없으면요?
풍경을 찍는 척?
-그렇죠, 그렇죠.
-멀리 있는 사람 당겨서 찍고 있었다 그럼 되겠죠.
변명을 잘 해야 되네요.
-트릭을 잘 써야지.
-트릭을 잘 쓰고 상대의 마음을 잘 이렇게 교란할 수도 있고 내 편으로 만들 수도 있고
현란해야겠네요, 말 그대로.
-예를 들어서 커피숍이나 이런 데서 녹음은 불법이에요.
근데 듣는 걸 적는 건 불법이 아니에요.
-듣는 걸 적는 건 불법이 아닙니까?
-네.
호텔에 들어갔다. 몇 호를 찍는 건 불법이야.
근데 내 눈으로 찍는 건 불법이 아니야
-그럼 왜곡될 수도 있잖아요.
-왜곡될 수도 없죠.
정신 바짝 차려야죠.
밥그릇 떨어지게.
-거짓을 잘못 얘기했다가 그 직을 잃을 수도 있잖아요.
-아니, 다음에 한 번 더 볼 수 있잖아요.
위치는 아니까. 거기 들어갈 때 찍어 촬영을?
-확실합니다.
-어쨌든 관련된 노하우가
좀 있으신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시청자들이 탐정 찾을 때 이것저것 많이 고민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 사람이 제대로 된 탐정이 맞는지 아니면 제대로 된 자격을 갖고 있는지 이런 것도
잘 구별하기가 힘들 것 같은데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첫째는 홈페이지가 있는지 요즘 싸잖아요.
사업자가 있는지 사무실이 있는지 전화번호가 있는지 그리고 질문을 해 보죠.
가끔은 불법적인 것도 질문해 보라는 거죠.
불법적으로 돈만 주면 다 한다는 것은 그건 안 돼. 제가 최근에도 해외 사건인데 저는 그
탐정회사를 들어만 봤지 만난 적이 없어요.
제가 바빠서 이 탐정회사에 맡길까 했는데 한번 맡겨봐 했는데 정말 실망하는 결과가 돌아왔어요.
2000만 원에 하기로 했는데 1000만 원 받고 시작했대요.
해외에 나간 사람 타깃을 촬영한 거잖아요.
그래서 자료를 달라니까 2000만 원을 더 내라는 거야.
증거자료 하나도 안 주고. 이거 탐정이 아니에요.
탐정은 처음에 약속한 그대로 지켜야 되고. 상담할 때 이건 합법이고 이건 불법입니다.
이걸 정확하게 가려낼 수 있는 탐정이어야 된다는 거죠.
그래서 초이스를 해야죠.
-돈을 더 요구하면서 불법도 하겠다라고 이야기하면 이건 한번 의심해 봐야 되는 거다라고
생각을 해야 되겠군요.
-거꾸로 의뢰인이 거짓말하는 경우가 있어요.
-부탁하는 사람이?
-의뢰인이 거짓말로 사건 의뢰 이유를 대고 처음에 해 줬어.
두 번째 또 돈을 가져와서 더 깊이 이야기해 주는 거야.
이야기 딱 들어보면 처음에 이야기한 거하고 달라요.
그럼 그때부터는 다시는 못 오게 합니다.
그래서 의뢰인이 탐정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탐정이 의뢰인을 진실하게 맞대는 것도 더 중요하죠.
-예를 들어서 누가 이런 일을 벌여서 우리가 이런 피해를 얻었다.
근데 알고 봤더니 이 사람이 가해자인 걸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자기의 유일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서.
그럼 그런 의뢰인도 걸러낼 수 있는 게 탐정의 능력이다.
-탐정은 변호사하고 다릅니다.
저는 미국 변호사하고 700명이 있는 미국 변호사 로펌이 있어요.
제가 벌써 25년째 하고 있는데 변호사는 어떻게 하든 법률을 적용시켜서 자기 클라이언트 승소하려고
그래요. 탐정은 중립적인 입장입니다.
사건의 사실 그대로 조사를 해야 해요.
예를 들어서 교통사고다. 의뢰인한테 선생님이 생각하는 결과가 안 나올 수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들은 과학적으로도 모든 면에서 정확하게 감정해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해야죠.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뭔가 억울한 일이 있거나 법률적으로 도움을 받고 싶다거나 이건 진짜 내 잘못
아닌데 나 이렇게 당하는 게 이게 말이 안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탐정과 한번 상담을 받으셔도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겠네요.
-좋은 탐정을 초이스 하면 정말 좋은 변호사보다 저는 2배, 3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겠네요.
현장에서 직접 증거를 모으니까요. 알겠습니다.
-앞으로 국내의 탐정 업계가 좀 더 발전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회장님?
-말씀 잘 해 주셨는데요.
한국의 탐정이 2020년 8월 5일부터 자유작업이 됐잖아요.
이게 제대로 살아나려면 무엇보다도 엄격한 공인탐정법이 필요합니다.
그 하에서 제대로 된 프로세스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관리를 해 나가야 되는 거죠.
국과수에서 근무하는 사람, 필적감정 실장이 나와서 아까 감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강남 법원 앞에
등록하고 하는데 구속을 두 번 당한 적이 있어요.
왜, 의뢰인에 치우쳐서 감정을 해 준 거야. 그건 탐정이 될 수가 없어요.
정확하게 다시 말하면 국민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지 않고 뒤바뀌는 억울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고
국민이 법을 믿고 따르려면 정말 탐정 직업만큼은 제대로 서야 됩니다.
그렇게 해야 됩니다.
-알겠습니다.
옛날에 타짜라는 영화 보면 탐정 나오잖아요.
너구리 형사라고. 내가 너무 많은 걸 봤구먼 하고 이렇게 나가시잖아요.
너무 많은 걸 봐도 좀 외면하십니까?
-그렇죠.
-그런 것도 있으세요.
-아까 너무 많은 걸 하셨더니
외면하셨잖아요.
-그런 것도 있고.
-시간 아깝습니다, 딱 그냥.
-어떤 기자가 저하고 인터뷰할 때 집사람은 의심하지 않습니까?
그런 말을 해요. 그럼 제가 뭐라고 합니까?
제가 아마추어예요. 그런 직업관을 가지면 안 돼요.
-근데 말씀하실 때 제가 또 방송이니까 장난처럼 이렇게 말씀드리잖아요.
그럼 명확하게 선을 그어주시는 게 저는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좋게 봐줘서 감사합니다.
-오늘 대화 정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대화가 즐거운 게 진짜일까요? 가짜일까요?
-진심이 우러납니다.
AI한테 물어보세요.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진심이 우러납니다.
-근데 맞아요.
제가 일부러 약간 오른쪽 보면서 얘기를 했거든요.
아까 말씀하시는 대로. 근데 이렇게 또 농담을 하니까 재미있게 농담으로 받아주시네요.
마지막에는. 마지막으로 그럼 질문 한번 드리겠습니다.
회장님에게 있어 탐정이란 무엇인지 한번 정의를 내려봐주셨으면 좋겠어요.
-탐정은 늘 하는 얘기지만 일어난 사건의 사실 여부를 조사를 해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는
억울함을 줄여 국민이 법을 믿고 따르는 환경을 만드는 게 탐정이에요.
탐정은 항상 중립적인 입장에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는 걸 막아주는 거예요.
이게 진정한 탐정입니다.
추리력이 어떻다 저떻다 그거 다 필요 없어요.
현실을 갖고 이야기해야죠.
우리가 어디 축사에 가면 빛과 소금이라는 말을 쓰잖아요.
앞으로는 빛과 소금 다음에 탐정을 이야기해야 될 것 같아요.
그만큼 중요하니까요.
-그만큼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소금 같은 존재.
-피 같은 존재.
-피 같은 존재가 탐정이다.
그렇죠, 법률적으로 억울한 일이 일어나면 그 사람은 어디서 보호를 받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FPI예요.
파이널 프라이빗 인베스티게이션 민간조사관이고 파이널 최종이라는 뜻이죠.
여기도 믿지 못하고 저기도 믿지 못하고 최종으로 오르는 데가 FPI예요.
-재밌었습니다, 오늘 진짜.
-진심일까요? 거짓일까요?
-진심입니다.
근데 오늘 진짜 마냥 우리가 탐정에 대한 생각만을 해 봤잖아요.
그러니까 탐정 하면 아까 말했던 영화에서 나오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이런 부분만 우리가 상상을
했었는데 오늘 회장님과 이야기 나누니까 탐정은 나에게 정말 힘든 일이 찾아왔을 때 마지막으로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직업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이 직업이 바로 서야 된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추리소설을 읽다 보면 무릎이 아파요.
바로 이거구나. 맞아, 이 사람이야.
이렇게 무릎을 계속 팍팍 치게 되잖아요.
근데 오늘 유우종 회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무릎을 제가 여러 번 친 시간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끝까지 진실을 찾아내는 진짜 탐정들의 이야기와 함께 하나의 진실을 찾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또 책임감이 필요한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귀한 이야기 들려주신 유우종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고요.
앞으로도 멋진 활동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탑클래스 준비한 내용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다음 이 시간 또 다른 성공 스토리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같이) 고맙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탑클래스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황현희고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나운서 신아림입니다.
-신아림 아나운서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혹시 신 아나운서는 추리소설이나 만화 좋아하십니까?
-그럼요.
진실은 언제나 하나! 명탐정 코난 아시죠?
스터디셀러잖아요.
-그렇죠.
그 만화에서 6권 78페이지인가요?
그런 대사가 나옵니다.
-팬이셨나 봐요
-그럼요.
조사하면 다 나와라는 말이 나와요.
-그냥 막 던지신 거죠?
-아니죠, 그 말을 보고 제가 유행어를 만든 겁니다.
거기에 조사하면 다 나와라는 말이 나와요.
-진짜요?
-범죄의 재구성이라는 프로에서 제가 그 단어를 쓰면서 많은 분들에게 처음 얼굴을 알린
계기가 됐었잖아요.
그 만화에서 그 대사를 보고 만들었던 게 바로 범죄의 재구성이라는 프로였어요.
-막 가져와도 되나요?
-근데 단어만 가져오고.
그 단어는 세종대왕 때부터 있었으니까요.
-네네.
-어쨌든 수많은 단서 속에서 하나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과 함께 따라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이 탐정분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지 않겠습니까?
근데 현실에서도 이런 탐정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물론이죠.
요즘 워낙 매체에 많이 등장하고 또 몇 년 전에 사설 탐정이라는 게 합법화가 돼서
조금 더 익숙한 것 같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오늘은 한국의 셜록 홈즈라고 불리는 유우종 탐정중앙회 회장님 모셔보고 이
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먼저 탑클래스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탑클래스 시청자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한국인 호주공인탐정 1호 유우종입니다.
-반갑습니다.
-회장님, 국내 1호
호주공인탐정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럼 호주에서 탐정 자격을 얻으셨다는 뜻인가요?
-제가 해외연수를 독일, 호주, 영국, 일본 미국에서 했는데 유일하게 호주가 외국인이
취득할 수 있는 법이 열려 있었어요.
그래서 사실은 되게 기간이 긴데 우리나라 제 프로그램을 인증받아서 디플로마4로 해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죠.
지금은 호주도 이제 외국인이 자격증을 취득 못 합니다.
-그럼 이제 다음은 없는 건가요?
-제 제자들을 몇 명 데리고 갔다 왔었는데 다음 이후는 없죠.
다만 거기 영주권이나 외국인이라 할지라도 그건 가능하죠.
-그렇군요.
탐정이라는 말만 들으면 왠지 좀 저는 겁부터 나거든요.
영화 속의 셜록 홈즈나 코난 같은 이미지 떠올리는 분들 많잖아요.
실제 탐정도 거기에서 나오는 그 역할의 그런 일들을 현장에서 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선진국에 나온 영화나 소설 속의 탐정은 조금 올바른데요.
우리나라는 대학교수나 일반 시민이나 PD, 작가님들도 제가 봤을 때 95% 잘못 알고 있어요.
탐정을 포털사이트나 국어사전에 보면 훔쳐보다, 엿보다, 간첩행위, 사생활 침해, 남의 뒷조사,
염탐행위 이렇게 돼 있죠. 그럼 그런 법을 선진국에서는 제도화시킬 수가 없죠.
-그렇겠죠.
-그 반대입니다.
적법한 절차를 밟아야 되고 개별법을 준수해야 되고 사생활 침해, 주거지 침입을 하면 안 돼요.
그리고 증거자료를 찾았을 때도 중립적인 입장에서 변호사처럼 내 클라이언트로 기울이지 않아야
된다는 거죠. 정확하게.
제가 상담을 할 때도 예를 들어서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선생님이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올 수가 있습니다.
왜, 중립을 지켜야 되니까. 철두철미합니다.
만약에 이게 붕괴되면 법원에서 증거자료 채택이 안 되죠.
-위법한 방법으로 증거자료를 수집하면 증거 채택이 안 된다라는 거죠?
-그건 우리 탐정도 그렇지만 제가 호주, 독일, 영국, 일본에서도 다 똑같이 경찰하고 탐정하고
증거를 찾는 전문가로 똑같이 봅니다.
근데 그게 우리나라 경찰도 어디 현장에 갔을 때 어떤 증거물을 채취할 때 한 명이 가면 안 되거든요.
두 명이 가야 돼요. 그런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지켜야 되죠.
-알겠습니다.
현재 탐정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가요, 우리나라에?
-제가 2000도부터 배출을 했으니까 한 2만 5000명.
-생각보다 많이 계시네요.
-그러니까요.
-탐정이라는 직업이 어떤 대형 로펌에도 소속이 될 수도 있는 거고 개별적으로 움직일 수도 있는
건가요?
-경찰청에 들어가서 근무하는 사람도 있고.
-경찰청 소속도 있습니까?
-네, 그래서 변호사 사무실에 또 기업의 CSO라고 보안책임관리사, 기업리스크 관리담당자로도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이 영역이 많이 좀 확장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군요.
-원래 확장돼 있었죠.
-확장돼 있었는데 우리의 인식이 너무 흥신소 이런 쪽으로 심부름센터 이런 쪽으로 우리나라가
이미지가 그쪽으로 많이 갔었잖아요.
원래 프라이빗 디텍티브 탐정이라는 용어를 못 썼었어요.
왜, 신용 이용에 관한 법률을 보호하려고.
2020년 02월 04일 신용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가 개정이 돼서 국회를 통과했죠.
그리고 6개월 후에 8월 5일 드디어 OECD 가입국 중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도 탐정이라는 용어를 쓸
수 있고 탐정이 자유작업이 된 겁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사생활 침해나 주거지 침입, 개별법을 위반해서는 절대로 안 되죠.
-우리나라는 아직 공식 자격증이 있는 겁니까?
-제가 탐정의 불모지를 최초로 2000년도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그것도 자격기본법 법률에 의해서 그때는 PI로 시작했죠.
프라이빗 인베스티게이터, 민간조사관. 저는 그것도 있지만 2020년 8월 5일부터는 디텍티브 탐정용어가
허용이 됐잖아요.
그때부터 FPI 명탐정사로 자격증이 나가고 있죠.
-자격증이 나오고 있군요.
우리나라에서도?
-그렇죠.
-다 알고 계시네요, FPI 자격증에 대해서.
-이게 신분증인데 외국의 법에 의하면 저도 모르고 가져왔는데 탐정은 절대 외부에 가서 물을 얻어먹어서도
안 되고
밥도 얻어먹어서도 안 되고 음료수도 얻어먹으면 안 돼요.
그리고 신분증을 항상 내가 어떤 신분을 가지고 있다는 걸 밝혀야 됩니다.
강의할 때도 마찬가지고.
-저는 몰래 하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밝혀야 되는 거네요.
-그러게요.
-새로운 사실을 안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요.
탐정이라고 하면 멋있기도 하고 다들 잘 알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내가 탐정이 돼야겠다는 생각은 잘 안
하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회장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탐정을 하게 되신 건지?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9남매였는데 막냇삼촌이 의문사로 돌아가셨어요.
그것도 서울에 있는 풍전호텔에. 근데 제가 장조카고 장남이고 하니까 꿈속에 지금도 생생해요.
피를 흘리면서 3개월 정도 억울하다는 거죠.
그리고 또 하나 제가 지방법원 옆에 사는데 지금 많이 줄어들었는데 법원 옆에 법조 브로커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로 인해서 농민들이 피해자, 가해자가 뒤바뀌어서 구치소로 갔다 오면 막걸리에 연연하다
돌아가신 분들이 많죠.
그래서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결심과 결단한 이유가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늘 가르쳐준 게 시켜서
하는 공부는 공부가 아니다. 시켜서 하는 일은 일이 아니다.
즉 저보고 너의 인생은 네가 알아서 하라는 거죠.
그래서 제가 탐정의 길을 걸었던 거죠, 그때부터. 그래서 제가 대학교는 전기를 전공을 했지만 서클에서
연극을 좀 했고 어떻게 대사를 좀 짧은 걸 찾다보니까 판사 역할을 또 맡았어요.
그리고 또 학교를 졸업하고 제가 사회에서 배울 수 없는 걸 배우기 위해서 특전사를 갔는데 4년 6개월을.
또 전기과다 보니까 주특기가 모르스예요, 모르스. 아시죠?
-모르스 기호.
-뚜뚜뚜뚜뚜 CW뿐만 아니라 저는 특전사령부에서 교육기관이 있다 보니까 교관을 하다 보니까 폭약
제조부터 대테러까지 다 했죠. 4년 6개월 동안 정말 많은 걸 배우고. 90년도 제대해서 제가 영국,
독일, 호주, 일본 유학 가서 공부를 하고. 그래도 자격증 하나 있어야 되잖아요.
영국하고 독일하고 일본은 민간자격증입니다.
그거 따면 뭐 해요?
인정을 안 해 주는데.
-국가공인자격증이 아니었군요.
-그렇죠.
근데 그 나라에서는 우리나라하고 문화가 달라요.
민간자격증이라 해도 법원에서 다 인정합니다.
그래서 공인자격증을 따려고, 미국은 철저하게 막혀 있어요.
호주가 열려 있어서 이제 가서 자격증을 따고. 거기는 정말 전 세계적으로 제일 까다롭습니다.
저희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3, 4 위의 디플로마인데 디플로마가 교육하는 이론과 실무 하는 걸 전부 다
아날로그로 찍어요.
아날로그 사진과 비디오로. 그리고 시험 보는 것도 찍고 퀸즐랜드 주정부에 제출하면 저는 또 보증인을
3명 세워야 돼요,한국인 보증인을. 왜, 제가 위법을 했거나 조작을 했을 때는 민형사상 자격 박탈도
책임 다 지지만 저를 보증 선 세 사람한테도 민사적인 책임을 물리죠.
우리나라는 그렇게 하면 난리 나죠.
-근데 경찰을 꿈꾸셨을 법도 한데 경찰이 아니라 탐정을 선택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경찰은 원래 어떤 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람이나 건물을 지키는 거예요.
일부 수사를 하고 있겠지만. 수사는 본격적으로 따지면 옛날에는 검찰에서 했죠.
근데 경찰에 들어가면 공권력 때문에 깊이를 못 배워요.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각 나라 대통령들이 자기 가족 살인사건이나 교통사고가 일어나면 탐정을 많이
찾습니다.
-그럼 또 회장님이 시작하시던 당시만 해도 탐정이라는 게 많이 없었을 때잖아요.
그럼 어떤 과정을 거쳐서 탐정이 되셨을까요?
-저는 해외에서 공부를 하고 그 공부한 이론과 실무를 토대로 제가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호주공인
탐정자격증을 딴 것은 이론을 상당히 엄격히 배워요.
우리가 영화 속에 보면 왜 탐정이라고 생각하면 막 이렇게 따라가다 건물 뒤에 숨고 그러잖아요.
그럼 탐정이 될 수가 없어요.
시드니 현장에서 실습을 하는데 타깃을 정해서 프로그램에 의해서 가는데 제가 어느 서점에 들어가기
전에 공중전화 박스 앞에서 대기하고 있으니까 디플로마 와서 하는 말이 이렇게 하지 말고 좀 전화기를
들고 자연스럽게 있어라 이거죠.
이런 것들을 많이 배우고. 이론과 실무를 그대로 평점을 받아서 합격해야만 자격증이 저는 취득했던 거죠.
-탐정은 어떤 수업을 받을지도 좀 궁금하긴 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증거를 수집하는 법을 배운다든가 아니면 추리해내는 방법을 배워야 되는 건가 그런 생각들이
드는데 어떤 걸 배우신 겁니까?
탐정학교에서는.
-첫째로 탐정 개론과 실무를 배우고요, 포괄적으로.
-탐정 개론이 있습니까?
-개론과 실무가 있습니다.
제가 책 출판도 했고. 또 제일 중요한 건 메인은 FPI 실무 프로세스예요.
이게 메인이 돼서 여기에서 상담부터 해서 쭉 조사 보고서까지 전부 다 나옵니다.
마지막 관리까지. 그리고 서브적으로 교통사고 조사, 보험사기 조사, 법의학, 법과학, 그리고 포렌식 등등
많이 서브적으로 배우죠.
왜냐하면 미국 같은 경우도 탐정이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어요.
예를 들어서 고객이 핸드폰 포렌식을 좀 증거가 있는데 살려줄 수 있느냐 그러면 탐정이 다 못합니다.
그 자리에서 의뢰인이 있는 데서 포털사이트 검색해서 포렌식 자격증이 있는 사람한테 의뢰를 하는 거죠.
그런 과정 프로세스를 쭉 기록을 해야만이 법원에서 인정을 하는 겁니다.
-탐정 교육들을 현재는 국내에서도 교육을 하고 계시는 거죠?
-네, 2000년도에는 우리 기관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경찰청에서 심의 내준 게 102개 기관 정도 돼요.
-그렇군요.
-근데 거기서 제대로 하는 데는 한 10군데 정도.
탐정 교육기관이 많이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탐정은 절대 거짓말하면 안 돼요. 오버해서도 안 돼요.
진실만을 얘기해야 된다. 그 테두리를 벗어나면 그 사람 자체가 탐정 자격이 없는 거죠.
-진실만을 얘기하십니까, 항상?
-저는 진실만 합니다.
-아내분에게도 항상 진실만을.
-당연합니다.
진실하기 전에 제가 미리 합니다.
-미리 합니까? 그렇군요.
탐정에 자격이 있으신지 한번 여쭤봤습니다. 진실만을 말씀하시는지.
-그럼 탐정실무 당연히 중요하겠죠.
이런 교육 외에 꼭 필요한 덕목, 탐정이 갖춰야 할 능력 이 진실된 정직함 말고 또 있을까요?
-저는 제일 우선 첫 번째 손꼽는 게 좋은 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준법정신 법을 지키는 것.
그리고 신용. 예를 들어서 현장에 갔는데 시간을 안 지키는 사람은 끝입니다.
그래서 정말 신용, 인성에 가장 가까운 인성을 갖추는 게 우선이고요.
그다음에 추리력이나 이런 것들이죠.
근데 사실 영화나 드라마, 만화에서는 그렇지만 추리력보다도 더 중요한 게 사건을 해결하는 트릭입니다,
트릭. 예를 들어서 이렇게 만났을 때 답을 찾아내는 인터뷰 기법이나 이런 것들이 중요하죠.
-어떤 질문을 하느냐 이런 거.
-그러니까 질문을 해서 그 말 속에서 진실을 꺼내 드는 거잖아요.
그런 거 다 가능합니까, 대화를 통해서?
-가능하죠.
-저도 지금 어떻게 보면 신문이 돼서 저의 진실을 다 밝힐 수 있는 겁니까?
-그렇죠.
-그래요? 지금 불안한데요.
-첫 번째는 눈동자의 흐름으로 알 수 있고요.
말속에 저는 NLP라고 뉴트럴 랭귀지 프로그램을 공부를 했어요.
말속으로 들어가는 거죠.
과거도 가고 미래도 가고. 이 얘기는 여기까지 해야 됩니다.
-더 나가면 안 됩니까?
-시간이 모자라죠.
가능합니다, 가능하죠.
-그 영화에서 나왔던 그 탐정 모습 그대로인데요.
-그러니까요.
-여기까지만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자세 나오잖아요. 그만 듣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이 나왔습니다. 범인은 바로! 이렇게 하는.
-의뢰인하고 미팅할 때도
의뢰인들이 말을 많이 하잖아요.
많이 해요. 그거 다 들어주면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요.
필요 없는 정보야. 잠깐만요 하고 딱 끊어서 다시 물어보는 거죠, 필요한 것만.
또 우리 탐정도 개인 의뢰인의 사생활을 다 알 필요가 없거든.
-어떻습니까?
신아림 아나운서는 지금 G1에서 아나운서로 올해 데뷔를 해서 방송을 열심히 하고 있잖아요.
이 친구는 여기를 떠날까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점쟁이가 아니시잖아요.
-인터뷰를 통해서
말을 하다 보면 알 거예요.
-그건 여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해당되지 않습니까?
-해당되는 건 확실한 게 나와야 해요.
-알겠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시면서 제가 아까 했던 생각인 것 같은데 이 사람 말이 진짜
사실인가?
저는 그걸 잘 구별해내지 못할 것 같더라고요.
-거짓말인지 아닌지.
-그래서 저는 거의 안 믿어요,
다른 사람의 말을.
-저는 거의 믿는데.
-거의 믿어요?
-네.
-그래서 이 사람 말이 진실일까 아닐까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저는 웬만하면 다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들어야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근데 이렇게 판단해야 하는 순간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 그래서 오늘 특별한 게임을 한번,
독특한 게임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저희 둘 중에 한 명은 진실을 말하고 한 명은 거짓말을 할 예정인데요.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를 맞히시면 되는 겁니다.
그럼 우리 황 MC 님부터 시작해 주시죠.
-제가 예전에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 나왔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인지 아십니까?
-가끔 봤습니다.
-가면 쓰고 노래하잖아요.
그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실제 가수를 이겨서 제가 결승까지 진출을 했었거든요.
이거 진실일까요? 거짓일까요?
-그럼 제가 한번 물어볼게요.
-네네.
-제가 물어봐야 하니까.
-긴장됩니다.
-진짜 결승까지 진출했습니까?
-네, 결승까지 진출했습니다.
-아닌 것 같아요.
-아닌 것 같아요?
-네.
-저 노래 잘하는데요.
-노래 잘하는 거 그거하고 다릅니다.
-아니라고요?
-네.
그렇게 따지면 개그맨이기 때문에 가수가 아니잖아요.
결승까지 갈 수 없는 건데 눈동자에서 저는 찾아냈죠.
-어떻게 나와요?
-못 갔을 거예요.
-눈동자에서 그 답이 나왔습니까?
-네네.
-일단 일단 보류하세요.
-잠깐만요.
나 너무 궁금해요 진짜. 그럼 어디까지 갔을까요?
-그건 여기서 이야기할 문제가 아니고.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확실하 딱 끊습니다. 더 들어오니까.
-그건 알 바가 아니다.
-그건 지금 여기서 판단할 거 아닙니다.
가시죠.
-그럼 저는요.
미스춘향선발대회에 나가서 발레를 춘 적이 있거든요.
진실일까요? 거짓일까요?
-전공은 뭐 하셨죠?
-저 신방과입니다.
보여준 것 같아요.
-한 것 같아요?
진실이다. 그럼 여기가 거짓이다.
-그렇죠.
-왜 그런가요?
-제가 다시 물어보잖아요.
그럼 대답을 할 때 제가 두 분이 저를 봤을 때 눈동자가, 제 까만 눈동자가 약간 좌측으로
갔다면 거짓말을 만들어내는 거예요.
-이쪽으로 가면요?
-약간 우측으로 조금만 갔어도.
그래서 제가 유심히 보는 거예요. 옛날 걸 회상하는 거예요.
거기서 진실과 거짓을 찾아내는 거죠.
-저는 거의 왼쪽으로 가는데요.
그럼 다 거짓말인 건가요?
-오른쪽으로 갔을 경우에는 옛날 걸 회상하는 거예요.
-이렇게 가면요?
-상대방아 봤을 때는 다르겠죠.
이렇게 하면 거짓말을 만들어낼 확률이 많죠.
-눈동자가 이쪽으로?
이게 과학적으로 드러난 거죠?
-나와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정답을 밝혀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실의 여부를 말씀 드릴게요.
저는 거짓말입니다. 저는 그냥 1라운드에서 탈락을 했어서 맞히셨습니다.
신아림 아나운서는?
-저는 진실입니다.
-진실입니다.
그럼 다 맞히신 거네요.
-다 맞히는 거죠.
본인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걸 제가 봤어요.
-아까 오른쪽으로
치우친 걸 보셨습니까? 저는 왼쪽으로 눈이 좀 가나요?
-그렇죠.
-눈을 이렇게 하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해요?
-그냥 항상.
-진실입니다.
-시간 아깝습니다.
-그런 질문 좀 하지 마세요.
-그게 아니라 유머도 팩트로 날려버리시네요.
-수준 좀 맞춰서 저희가.
-어떻게 해서든 이 논리를 부수고 싶은데 안 되니까
-너무 맞히셔서 저도 좀 놀랐습니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근데 약간 저는 느꼈는데 제가 이렇게 말을 하면서도 뭔가 질문을 던지시니까.
-약간 압도당하죠?
-긴장되네요, 진짜.
황현희 씨 뭐 하셨어요, 이러니까 약간 멈칫하게 되고 좀 긴장되는 게 있군요.
이래서 탐정, 탐정 하는가 봅니다 진짜.
-근데 요즘은 사실 AI가 워낙 많이 발전하다 보니까 AI가 표정이랑 목소리를 분석 해서
너 거짓말하는 거지?
이렇게 판별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아직 사람이기 때문에 알아낼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은가요, 어떤가요?
-AI가 들어오면서 변호사들이 많이 줄어들 거고요.
승소 확률에서 확률을 따지니까. 우리는 서브적으로 도움이 많이 돼요.
최근에 울산에 어린이 살해사건이 하나 있었어요.
제가 판단한 거하고 AI가 판단한 거하고 똑같더라고요.
1시간 전에 사망한 게 아니라 5시간 전에 사망한 걸 한 걸 그 사진 한 장과 시반현상 한 장
가지고도 저하고 일치됐어요.
그런 것들을 많이 활용하는 거죠.
-그러니까 결론을 내기 전에 어느 정도의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정도의 수준까지는 AI에 활용할
수 있다라고 보시는 거군요.
-마무리 짓자면 응용하는 건 좋을 수 있죠.
근데 실제 사실 여부 확인하는 건 힘들어요.
예를 들어서 제가 최근에 어디 시의 상수도사업소 불법적인 걸 찾아냈는데 5톤 차가 들어왔는데
그 5톤 차 따라가서 앞에 전화번호 있잖아요.
물어봤는데 안 가르쳐준단 말이에요.
그럼 상수도사업소 공사 중인데 불법적인 걸 찾아내야 돼.
근데 CCTV 있고 철도망이 쳐 있죠, 거의 다. 게이트가 내려와 있고. 일단 탐정은 뭐라고 그랬어요?
법을 어기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합법적으로 제가 기자를 동원해서 들어가서 찾아냈어요, 취재를 위장해서. 이런 것들을
AI가 가르칠 수는 있죠, 방법론에 대해서는.
-취재를 위장하는 건 불법 아닙니까?
-아니죠.
수사기관에서는 함정수사로 하는데 우리는 테크닉에 따라서 다르니까 실제 취재를 한 거죠.
취재하고 인터넷 치면 다 나와요. 현장을 출동했을 때는 최소한 6시에 출발해서 모든 걸 점검하고
7시부터는 진행하도록 합니다.
어떤 사무실을 차려놓고 별도로 움직인다든가 아무튼 걱정하지 마시고요.
사실 여부를 조사해서. 169조, 그럼 주관식 하나 맞은 거야.
169조에 의하면 감정에 관해서 학식이 뛰어난 전문가에게 감정을 명할 수 있다. 거기서 잡아 나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명확한 윤리관의 강조 그리고 그게 단순한 개인의 신념 이런 것뿐만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일이 되기 위해서는 법정에 제출하는 증거물을 위해서 윤리를 갖춰야만 할 수
있다라는 현실적인 일과 엮어가지고 말씀해 주신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근데 탐정의 세계를 계속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말씀하시는 것도 너무 재미있고 또 사례를 예를 들어서 설명해 주시니까 재미있는데. 근데 경찰이
분명히 우리나라의 제도권 안에 있는 거잖아요.
경찰 수사가 분명히 있을 수 있고 또 탐정만의 역할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경찰의 수사를 보완해 주는 느낌이다라고 생각을 해야 되는 겁니까?
-경찰에 가서 고소하려면 뭐라고 해요.
증거 있어?
누가 증거 찾아줘요. 그래서 탐정이 필요한 겁니다.
-증거를 수집해 주는 데 탐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볼 수 있는 거죠.
그렇죠, 우리는 증거법정주의잖아요.
증거가 있어야 유죄가 확정이 되는 거기 때문에 증거가 반드시 필요한데 개인이 증거를 수집하기엔
여력이 좀 부족할 수 있다라는 걸 탐정이 보완해 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해 주시고 계시는 거죠.
-그렇게 말하니까 확 와닿는 것 같아요.
제 입장이라고 생각했을 때는.
-그렇죠, 너무 억울한데 증거를 어떻게 해도 찾을 수가 없고 찾을 방법이 없어.
어떻게 해야지?
그럼 도움을 청할 수가 있는 거겠죠.
-또 억울한 사건들이 많겠죠.
제가 최근에 했던 사건인데 오산에서 6중 추돌인데 겨울 한밤에 맨 뒤에 사람이 좌회전을 하는 동안
너무 좌회전을 할 차들이 앞에 많은 거예요.
그래서 보니 깜깜해요. 그래서 차가 안 오길래 차선 변경을 하는데 뒤에서 여성분이 와서 박아버린
거야.
이미 여성분이 블랙박스를 경찰에 회수해서 나는 이분이 깜빡이를 안 켜서 추돌했다.
8:2가 된 거죠.
이분이 80% 잘못한 사람이 병원에서 깨어나니까 자기가 억울한 거야.
-나 깜빡이 켰는데.
-아니 안 켰어요
안 켰는데 깜깜했는데 차가 없었다 이거죠.
우리가 조사를 해 보니까 25km가 넘은 거예요.
시속 60km에서 25km 넘으면 교통특례법상 가피가 바뀌어요.
국과수에서도 16km, 17.5km밖에 안 나오는 거예요.
그럼 속도위반 과태료만 내면 돼요.
다시 저한테 왔길래 그럼 영상 다시 올리라고 해라, 경찰한테. 거기서 저하고 똑같이 나오는데
25.5km가 오버된 걸로 나왔어요. 그래서 8:2가 2:8로 바뀐 거죠.
그게 탐정입니다.
-속도를 위반한 거네요?
-그렇죠.
속도도 20km 안에는 속도위반이고 20km 이후는 가피가 바뀌죠.
-완전히 그 상황을 뒤바뀔 수 있는 증거수집이 된 거네요.
-그렇죠, 그렇죠.
-그렇군요.
그 외에도 탐정 업무하시면서 정말 이 사건은 의뢰인이 너무 억울했고 근데 다행히 좋은 증거물,
다행히 증거물이 나와서 이 억울함을 풀어줄 만한 증거물이 나와서 좋게 결론을 맺었다 하는
사건들이 좀 있으세요?
-철강회사인데 한 700억 정도예요.
근데 여러 회사가 손실을 본 거죠.
그중에 한 회사가 저희 클라이언트 회사인데 찾아왔어요.
남편은 강원도 어디 절에 가 있고 부인은 애를 데리고 캐나다로 갔다는 거예요.
항상 다수의 피해자가 있을 때는 한두 개 회사를 가짜로 만들어놓고 갑니다.
그분들이 힘센 변호사 수임하면서 5000만 원씩 드려요.
그리고 수사과정을 다 알려줍니다. 제가 우리 클라이언트한테 그랬죠.
제가 들어보니까 아닐 수가 있다. 국내에 있을 수가 있으니까 생각해 보시고 소재 파악하고 우리
사장님만 가서 해결하면 되지 않느냐. 3일 있다 왔어요.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캐나다 안 갔고 부인은 철산동의 모 초등학교 자제분을 데리고 왔다 갔다 해요.
추적해 보니까 강서 쪽 아파트에 아버지하고 옹기종기 살아요.
그때 이 피해자는 이 금액을 받지 못하면 농담 아니고 길거리에 나앉아야 될 그런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그 사건을 아주 잘 해결했습니다.
-그렇군요.
그것도 역시 위법한 증거수집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적법한 절차를 밟아서.
-적법한 절차를 밟아서 어느 정도 수준 안에서 다 증거를 수집한 거였고 결과가 뒤집어져서
좋은 결론을 얻었군요, 결국에는?
-그렇죠.
또 하나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한 2000억 해먹고 도망간 도피사범인데 해외로 도망갔어요.
그래서 4개 나라를 거쳐서 뉴질랜드에 있는 거 잡은 거야. 우리는 소재 파악만 합니다.
일단은 라오스 가서 여권을 위조해서 다른 나라를 거쳐서 간 거죠.
그때도 소재 파악만 하면 끝나는 거야.
우리 업무는, 탐정 업무는 연행할 수도 없고 인터폴을 통해 하든지 그건 의뢰인 마음이고.
꼭 한 번 트릭을 써주라고 그래서 전화 한 통을 해 줬는데 그게 먹혀들어갔어요.
뭐라고 했냐면 전화해서 당신 우리 요원이 라오스에서 여권 위조해서 4개 나라 거쳐서
여기 온 걸 다 알고 있고 지금 우리 요원이 일거수일투족을 다 지키고 있으니까 다른
생각하지 말고 딱 10분 있다가 호텔 1층 로비로 내려와. 전화를 딱 끊어버렸어요.
그때부터 이 범죄 도피사범은 머리가 하얘집니다.
국정원이야 검찰이야. 저는 불법 안 했습니다.
우리 요원이라고 그랬지 제가 경찰이라는 말을 안 했어요.
그게 돌아가야 되는 거예요.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통화군요.
-그래서 다는 못 건지고 한 45% 건졌다는 얘기 들었어요.
-어쨌든 그분은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빼돌리신 거고 그걸 약간 돌려받으신 게 되는 거잖아요.
알겠습니다. 듣다 보니까 빠져 들어가네요, 자꾸. 재미있었던 일들도 많으셨고 에피소드들,
사례들도 굉장히 좀 많으실 것 같아요.
탐정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더 궁금해지는데.
그러니까 어디까지가 조사의 그 선이고 또 어디부터는 이 선을 넘는 것이고 합법과 불법의 경계
이런 것도 참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어렵지 않습니까?
별이 5개 이야기해도 되나?
-별이 5개면 그 돌침대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 침대 조사를 제가 서부 경남을 하고 정부기관 어떤 팀장이 전라도를 했는데 전라도에서
하나도 조사를 못 했어요. 왜, 경찰하고 같이 다녔거든요.
그럼 불법을 하는 사업자가 뭐라고 그러냐면 이건 청탁 수사다. 오히려 거꾸로 된 거죠.
그 불법 대리점에 문을 따고 들어가서도 안 되고 정상적으로 손님으로 가장 해서 정상적으로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고 마크를 찍고 몇 대인지 눈으로 확인하고 명함 받고 나오면서 간판
찍고. 그렇게 합법적으로 해야 되죠.
저희가 38개 매장을 다 조사해서 부산 모 경찰서 지능팀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다 친 거죠.
이게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사생활 침해나 주거지 침입 이걸 변호사법, 이런 것들을 개별법이라고 그래요.
개별법을 위반 안 하면 안 되죠.
예를 들어서 미국 같으면 현장에 갔는데 그 수배자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있어요.
사진 찍으면 될까요? 안 될까요?
불법이에요.
-안 되죠.
-우리는 찍는 또 방법이 있어요.
합법적으로 판사가 인정하는. 항상 탐정이 현장에 가면 자기 현장에 이 시간에 왔다고 찍어야
되거든. 셀카를 찍으면서 찍는 거야.
-뒤에 배경이 나오면?
-배경을, 그렇게 찍는 방법.
어느 정도로 법을 지켜야 되냐면 사실 우리 조사하다 보면 쓰레기에 정보가 많아요.
건강 문제부터해서 어떤 일을 하는지 그렇죠?
이걸 그냥 주워오면 불법이에요.
새벽에 쓰레기 청소부가 와서 1cm 이상 딱 띄워야만이 소유권이 주인에서 벗어나는 거야.
-그때부터 찾을 수 있나요?
-정보 좀 찾을 게 있습니다 하든지 아니면 뭐 찾을 게 있어요 하면서 들었다가 놓잖아요.
그리고 가면 거기서 찾아내는 거죠.
-남의 쓰레기를 함부로 여는 것도 불법입니까?
-불법이죠.
일단 소유권을 벗어나요.
-그렇군요.
-질문하셨잖아요.
그 정도로 법을 지켜야 하는 게 탐정이에요.
-철저히 하군요.
-최근에 VIP가 되기 전에 골프장 사건 하나 단체사진이 있었어요.
법원에 제출할 때 그 사람만 확대해서 올렸어요.
그게 무죄가 나왔습니다. 두 번째에서.
-증거물에 대한 조작이다라고 무죄가 나왔죠.
-그걸 확대해서 올리면 안 돼요.
사진 그대로 올려야 돼요. 그럼 판사가 봤을 때 이 사람이 그 사람인가 애매하잖아요.
그럼 법이 있습니다.
이게 밝히는 법이 있어요. 감정에 관한 법률 13장 형사소송법 176조에 의하면 감정에 관해서
학식이 뛰어나 전문가에게 감정을 명할 수 있는 게 판사예요.
그럼 국과수로 가겠죠. 그렇죠?
또 법원에 등록해서 교통사고 조사나 필적 감정하는 사람이 있죠, DNA 분석. 이런 사람들은
또 민사소송법 334조에 의해서 그 업을 하는 거예요.
다 법이 있습니다.
-재미있네요.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했던 그 위법과 합법의 경계선은 그냥 그 법 그대로네요.
-그렇죠.
-그러니까 사람들이 일반 생활에서 저지르면 안 되는 거에 대해서 탐정도 역시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똑같이 적용이 되는.
-수사권은 없다.
그래서 그 안에서 다 합법적으로 증거수집을 해야 된다.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평소에 조사하시면서 제일 힘든 점이거나 아니면 굉장히 위험했던 적이 있거나 이런 경험이
있으실까요?
-지금은 안 하는데 제일 힘든 게 종교, 조폭 관련 정치인 많았죠.
그래서 탐정이 무술을 좀 겸비를 해야 돼요. 그래서 제가 특전사를 갔던 겁니다.
실제 또 제자들이 여성분인데 조사하는 데 그런 위협을 많이 받았다고 최근에 저한테 연락이 왔어요.
그럼 이렇게 이렇게 트릭을 써서 네가 그분들이 경찰에 잡히게 해라 그래서 자문을 해 줬죠.
많습니다, 그게.
-그렇군요.
탐정 일에 대해서 실제로 육탄전을 벌인다거나 그런 일도 많이 발생합니까?
-탐정은 그런 환경이 만들어지면 사실은 실패한 거예요.
-그렇죠, 비밀스럽게 증거수집을 해야 되는 거죠?
-비밀보다도 공개적인데 비밀은 아닙니다.
티 나니까 그게 문제가 되는 거죠.
-조용히 해야 되는.
-그렇죠.
미국의 CIA 같은 경우는 007 제임스 본드 같은 키 큰 사람은 이제 안 뽑아요.
-눈에 띄어서요?
-튀잖아요.
그래서 탐정이 얼마나 어설프게 했으면 들켜가지고 그런 위협을 당했을까요.
실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추적을 하는데 미리 알고 코너로 몰아붙여서 조폭들하고 격투한 일도
있어요.
-그런 일도 벌어지기도 하는군요.
-그렇죠.
근데 99% 그런 일이 없을 겁니다.
-생각보다 위험한 일은 아니다라고 생각을 해야 되겠군요.
-경호원 같은 경우는 사람을 지키다 보면 그럴 수도.
경호원은 사실 내 몸으로 막는 거예요.
탐정은 그게 아니죠.
-몇 년 전부터 탐정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대중문화예술에 탐정이라는 직업은 영화나 드라마나 이런 쪽에서도 요즘 좀 많이 다루다
보니까 그런 것 같은데. 불법주사도 많이 늘고 있다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여기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지금 2020년 8월 5일부터 탐정이 자유직업이 되다 보니까 음지에서 움직이던 불법 심부름센터가
탐정이란 간판을 달고 한단 말이에요.
그 사람들은 탐정의 개념이 없어요. 돈만 되면 무조건 하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소재 파악을 해 주고 의뢰인이 가서 살해하는 사건도 실제 9시 뉴스도 나왔고
그래서 심각한 상황이에요.
이 공인탐정법안이 법 제도화돼서 탐정을 제대로 엄격하게 관리해야 된다.
그래야만 신직업으로 발전하는 거지 안 그럼 또 사라진다.
제가 피가 나도록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관리를 해야만이 일자리도 15만 창출될 거고. 제가 이런 작업도 고용노동부 고용정보원에
가서 정부 육성 직업, 미래를 함께하는 직업 27개 중에 제가 1위를 올려놨어요.
그때가 2014년도죠.
그때는 민간조사원이야. 그전에 2020년 8월 5일 전에는 탐정이라는 자체를 못 썼어요.
이 용어를 썼다고 1년 6개월 형을 받은 사람이 있어요.
-탐정이라는 직업 단어를 써서?
-그렇죠.
그래서 법을 지켜야 된다는 거죠.
-그렇군요.
대외적으로 알릴 때도 탐정이라는 말을 아예 못 썼군요.
-16대 국회 하순봉 의원의 정승훈 보좌관이 저보고 공인탐정법 입법 발의하자 했는데 제가 노
했습니다.
왜, 탐정이라는 법은 현행법상 불법인데 왜 탐정을 넣냐.
그냥 민간조사법으로 가자 제가 그때 공청회 안 하고. 17대 국회 2005년 8월 29일 대한민국
최초로 제가 국회 도서관에서 공청회를 해서 민간조사법 법 제도에 따른 공청회를 시작한 거죠.
그때 여야 다 했죠. 그런 노력이 있어서 자유직업이 된 것뿐입니다.
-탐정이라는 자격증이 국가자격증으로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당연하죠.
물론 일부는 국가자격증 없이 그냥 가자고 하는데 저는 국가자격증으로 가야 되고요.
호주는 보증인 3명 세웠다고 그랬잖아요.
저는 1명은 세워야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책임보험도 지금 준비하고 있지만. 다른 어느 직업보다도 이 직업을 제일 엄격하게 해야
된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역시 탐정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갖고 계시고 미래에 대해서 생각도 확고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맞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노력을 하고 계시지만 여전히 탐정에 대한 편견이라든가
오해를 가진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어떻게 체감하시는 변화가 있나요?
아니면 여전히 좀 많은 것 같나요?
-한 30년 동안 제가 2000년도에는 99% 전부 다 부정이었어요.
너무 힘들었죠.
제가 지금 2만 5000명을 배출했지만 제가 아직까지 회비 10원 거둬본 적이 없어요.
국회에서 공청회 그렇게 하면서. 왜, 그중에 한 명은 왜 이렇게 했냐, 저렇게 했냐 배임, 횡령으로
태클을 걸 수 있어요.
그럼 그거 해결한다고 이 제도가 못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리 했으니까 지금 정부에서도 인증하고 경찰청에서 법무부에도 우리 앞으로 해야 된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앞으로 우리 탑클래스 이 방송을 통해서 올바른 탐정제도나 탐정업이 알려졌으면 좋겠고.
이제는 부정이라는 것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이런 방송이 제대로 나가야 국민 인식이 전환이 되는 겁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아니라고 그러는데 왜 우리나라만 부정으로 생각합니까?
-탐정만 드라마에 나오면 몰래 사진 찍잖아요.
기본적으로 차에 숨어가지고.
-그건 PD나 작가님이 잘못된 거예요.
맞잖아요?
-그렇죠, 현실 고증을 안 한 거 아닙니까?
-제발 좀 바꿔줬으면 좋겠어.
-몰래 이렇게 찍다가 야, 숨어숨어 걸렸어
이런 식으로 하니까 이건 약간 불법이니까.
이제는 찍을 때 바뀌어야 돼. 드라마도 셀카 찍으면서 이렇게 뒤에 사진.
-찍을 수도 있고.
지금 촬영 문제 때문에 말씀하셨기 때문에 한말씀드리는데 제가 실제 조사할 때 타깃이 저쪽에서
걸어오는데 큰 카메라로 찍었어요.
저를 봤어. 그때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그 상황을?
-찍지 마세요, 이렇게 해야 되나?
-아니아니.
찍는 사람의 입장에서, 탐정의 입장에서.
-달 찍는 것처럼 바꿔야죠.
풍경이 좋은데 오늘 보름달이네 이런 식으로 해야 되지 않을까요?
-점심 먹고 나오는데.
-네?
-점심때인데.
-점심이에요?
그럼 해를 한번 찍어볼까 이렇게 하지 않을까요?
-잠깐 비켜주세요 해놓고 한 번 더 찍는 거예요.
-너를 찍는 게 아니었다.
-촬영 중입니다.
나와주세요, 이런 식으로.
-근데 뒤에 아무도 없으면요?
풍경을 찍는 척?
-그렇죠, 그렇죠.
-멀리 있는 사람 당겨서 찍고 있었다 그럼 되겠죠.
변명을 잘 해야 되네요.
-트릭을 잘 써야지.
-트릭을 잘 쓰고 상대의 마음을 잘 이렇게 교란할 수도 있고 내 편으로 만들 수도 있고
현란해야겠네요, 말 그대로.
-예를 들어서 커피숍이나 이런 데서 녹음은 불법이에요.
근데 듣는 걸 적는 건 불법이 아니에요.
-듣는 걸 적는 건 불법이 아닙니까?
-네.
호텔에 들어갔다. 몇 호를 찍는 건 불법이야.
근데 내 눈으로 찍는 건 불법이 아니야
-그럼 왜곡될 수도 있잖아요.
-왜곡될 수도 없죠.
정신 바짝 차려야죠.
밥그릇 떨어지게.
-거짓을 잘못 얘기했다가 그 직을 잃을 수도 있잖아요.
-아니, 다음에 한 번 더 볼 수 있잖아요.
위치는 아니까. 거기 들어갈 때 찍어 촬영을?
-확실합니다.
-어쨌든 관련된 노하우가
좀 있으신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시청자들이 탐정 찾을 때 이것저것 많이 고민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 사람이 제대로 된 탐정이 맞는지 아니면 제대로 된 자격을 갖고 있는지 이런 것도
잘 구별하기가 힘들 것 같은데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첫째는 홈페이지가 있는지 요즘 싸잖아요.
사업자가 있는지 사무실이 있는지 전화번호가 있는지 그리고 질문을 해 보죠.
가끔은 불법적인 것도 질문해 보라는 거죠.
불법적으로 돈만 주면 다 한다는 것은 그건 안 돼. 제가 최근에도 해외 사건인데 저는 그
탐정회사를 들어만 봤지 만난 적이 없어요.
제가 바빠서 이 탐정회사에 맡길까 했는데 한번 맡겨봐 했는데 정말 실망하는 결과가 돌아왔어요.
2000만 원에 하기로 했는데 1000만 원 받고 시작했대요.
해외에 나간 사람 타깃을 촬영한 거잖아요.
그래서 자료를 달라니까 2000만 원을 더 내라는 거야.
증거자료 하나도 안 주고. 이거 탐정이 아니에요.
탐정은 처음에 약속한 그대로 지켜야 되고. 상담할 때 이건 합법이고 이건 불법입니다.
이걸 정확하게 가려낼 수 있는 탐정이어야 된다는 거죠.
그래서 초이스를 해야죠.
-돈을 더 요구하면서 불법도 하겠다라고 이야기하면 이건 한번 의심해 봐야 되는 거다라고
생각을 해야 되겠군요.
-거꾸로 의뢰인이 거짓말하는 경우가 있어요.
-부탁하는 사람이?
-의뢰인이 거짓말로 사건 의뢰 이유를 대고 처음에 해 줬어.
두 번째 또 돈을 가져와서 더 깊이 이야기해 주는 거야.
이야기 딱 들어보면 처음에 이야기한 거하고 달라요.
그럼 그때부터는 다시는 못 오게 합니다.
그래서 의뢰인이 탐정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탐정이 의뢰인을 진실하게 맞대는 것도 더 중요하죠.
-예를 들어서 누가 이런 일을 벌여서 우리가 이런 피해를 얻었다.
근데 알고 봤더니 이 사람이 가해자인 걸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자기의 유일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서.
그럼 그런 의뢰인도 걸러낼 수 있는 게 탐정의 능력이다.
-탐정은 변호사하고 다릅니다.
저는 미국 변호사하고 700명이 있는 미국 변호사 로펌이 있어요.
제가 벌써 25년째 하고 있는데 변호사는 어떻게 하든 법률을 적용시켜서 자기 클라이언트 승소하려고
그래요. 탐정은 중립적인 입장입니다.
사건의 사실 그대로 조사를 해야 해요.
예를 들어서 교통사고다. 의뢰인한테 선생님이 생각하는 결과가 안 나올 수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들은 과학적으로도 모든 면에서 정확하게 감정해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해야죠.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뭔가 억울한 일이 있거나 법률적으로 도움을 받고 싶다거나 이건 진짜 내 잘못
아닌데 나 이렇게 당하는 게 이게 말이 안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탐정과 한번 상담을 받으셔도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겠네요.
-좋은 탐정을 초이스 하면 정말 좋은 변호사보다 저는 2배, 3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겠네요.
현장에서 직접 증거를 모으니까요. 알겠습니다.
-앞으로 국내의 탐정 업계가 좀 더 발전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회장님?
-말씀 잘 해 주셨는데요.
한국의 탐정이 2020년 8월 5일부터 자유작업이 됐잖아요.
이게 제대로 살아나려면 무엇보다도 엄격한 공인탐정법이 필요합니다.
그 하에서 제대로 된 프로세스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관리를 해 나가야 되는 거죠.
국과수에서 근무하는 사람, 필적감정 실장이 나와서 아까 감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강남 법원 앞에
등록하고 하는데 구속을 두 번 당한 적이 있어요.
왜, 의뢰인에 치우쳐서 감정을 해 준 거야. 그건 탐정이 될 수가 없어요.
정확하게 다시 말하면 국민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지 않고 뒤바뀌는 억울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고
국민이 법을 믿고 따르려면 정말 탐정 직업만큼은 제대로 서야 됩니다.
그렇게 해야 됩니다.
-알겠습니다.
옛날에 타짜라는 영화 보면 탐정 나오잖아요.
너구리 형사라고. 내가 너무 많은 걸 봤구먼 하고 이렇게 나가시잖아요.
너무 많은 걸 봐도 좀 외면하십니까?
-그렇죠.
-그런 것도 있으세요.
-아까 너무 많은 걸 하셨더니
외면하셨잖아요.
-그런 것도 있고.
-시간 아깝습니다, 딱 그냥.
-어떤 기자가 저하고 인터뷰할 때 집사람은 의심하지 않습니까?
그런 말을 해요. 그럼 제가 뭐라고 합니까?
제가 아마추어예요. 그런 직업관을 가지면 안 돼요.
-근데 말씀하실 때 제가 또 방송이니까 장난처럼 이렇게 말씀드리잖아요.
그럼 명확하게 선을 그어주시는 게 저는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좋게 봐줘서 감사합니다.
-오늘 대화 정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대화가 즐거운 게 진짜일까요? 가짜일까요?
-진심이 우러납니다.
AI한테 물어보세요.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진심이 우러납니다.
-근데 맞아요.
제가 일부러 약간 오른쪽 보면서 얘기를 했거든요.
아까 말씀하시는 대로. 근데 이렇게 또 농담을 하니까 재미있게 농담으로 받아주시네요.
마지막에는. 마지막으로 그럼 질문 한번 드리겠습니다.
회장님에게 있어 탐정이란 무엇인지 한번 정의를 내려봐주셨으면 좋겠어요.
-탐정은 늘 하는 얘기지만 일어난 사건의 사실 여부를 조사를 해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는
억울함을 줄여 국민이 법을 믿고 따르는 환경을 만드는 게 탐정이에요.
탐정은 항상 중립적인 입장에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는 걸 막아주는 거예요.
이게 진정한 탐정입니다.
추리력이 어떻다 저떻다 그거 다 필요 없어요.
현실을 갖고 이야기해야죠.
우리가 어디 축사에 가면 빛과 소금이라는 말을 쓰잖아요.
앞으로는 빛과 소금 다음에 탐정을 이야기해야 될 것 같아요.
그만큼 중요하니까요.
-그만큼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소금 같은 존재.
-피 같은 존재.
-피 같은 존재가 탐정이다.
그렇죠, 법률적으로 억울한 일이 일어나면 그 사람은 어디서 보호를 받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FPI예요.
파이널 프라이빗 인베스티게이션 민간조사관이고 파이널 최종이라는 뜻이죠.
여기도 믿지 못하고 저기도 믿지 못하고 최종으로 오르는 데가 FPI예요.
-재밌었습니다, 오늘 진짜.
-진심일까요? 거짓일까요?
-진심입니다.
근데 오늘 진짜 마냥 우리가 탐정에 대한 생각만을 해 봤잖아요.
그러니까 탐정 하면 아까 말했던 영화에서 나오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이런 부분만 우리가 상상을
했었는데 오늘 회장님과 이야기 나누니까 탐정은 나에게 정말 힘든 일이 찾아왔을 때 마지막으로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직업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이 직업이 바로 서야 된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추리소설을 읽다 보면 무릎이 아파요.
바로 이거구나. 맞아, 이 사람이야.
이렇게 무릎을 계속 팍팍 치게 되잖아요.
근데 오늘 유우종 회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무릎을 제가 여러 번 친 시간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끝까지 진실을 찾아내는 진짜 탐정들의 이야기와 함께 하나의 진실을 찾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또 책임감이 필요한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귀한 이야기 들려주신 유우종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고요.
앞으로도 멋진 활동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탑클래스 준비한 내용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다음 이 시간 또 다른 성공 스토리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같이)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