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클리닉 웰
토요일 오전 10시 10분
TV
방영중

다시보기

공개클리닉 웰 - 질병을 다스려 내 아이 키 성장을 돕는 방법 (심재원한의원 심재원 원장)

등록일 : 2023-05-11 09:58:33.0
조회수 : 925
-안녕하세요? 공개클리닉 웰, 박민설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5월이 시작이 됐습니다.
어제부터 즐거운 어린이날, 이제 연휴 또 함께 보내고 계실 텐데요.
이제 다음 주면 어버이날에, 스승의 날 또 성년의 날, 부부의 날까지 챙길 일들이 정말 많습니다.
정말 계절의 여왕답게 아름다운 꽃 보기도 바쁜데 거기에 챙겨야 될 행사들도 많고요.
또 돈 나갈 생각하니까 살짝 걱정도 되는데 우리 고 쌤은 받는 거, 들어오는 거 같이 많으시죠?
-저는 1:9입니다. 9가 들어오는 게 아니고 9가 나가는 거고.
-아이고, 아이고.
-1이 들어오는 겁니다. 진짜, 자식이 둘이죠, 외손녀가 3명이죠.
그런데 말이죠, 또 하나는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이 또 그렇게 가족들이 모이는 날이면 같이 와서 즐겨주니까.
우리 또 큰애는 아이브인가 뭐 하는 거. 할아버지, 할아버지 음악 틀어주세요 하지.
-이거 또 나가야지, 나가야지 또.
-막내는 또 태권도 한다고. 태권 하죠.
또 둘째는 발레한다고 다리 쭉쭉 잡아 째지, 그런 거 보고 있으면 이게 문제겠습니까?
그게 얼마나 행복한지 한참 무서워서 내가 미치겠어, 너무 좋아서!
가족들이 만나는 거, 이게 이거보다 더 좋은 게 어디 있습니까?
그러다 보면 또 스스로 봉투도 준비하게 되고 나가도 웃으면 줄 거 아닙니까?
아이고, 이놈의 자식아. 아우 좋아.
-좋은 거 맞죠? 눈가가 촉촉해 보이는데?
-좋아, 좋아.
-어쨌든 우리 봉투로 마음을 표시하도록 해요.
그리고 5월 하면 축제의 계절이기도 한데, 요즘 축제에 초대받아서 한 번 가다 보면 아무래도 차도 많고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지.
-그러다 보면 누구보다 빨리 가고 싶어서 과속 운전도 하게 되고 또 누구보다 예쁘게 사진 찍고 싶어서 이렇게 안전사고 문제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5월은 축제의 계절인 만큼 안전의 계절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안전하기로 해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보니까 선물 나갈 것도 많고 들어올 것도 많지만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세월이 빠르잖아요.
-그렇죠.
-우리 부모님들이 진짜 연세 드는 게 안 느껴지다가.
-맞아요.
-갑자기 확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맞아.
-그럴 때가 5월인데, 이럴 때에는 진짜 선물을 꼭 드려야 합니다. 요즘에 가장 선물 제일 잘 나가는 게 세 가지 정도 있다고 합니다.
-뭐예요, 뭐예요, 뭐예요?
-어떤 거죠?
-메모하시기 바랍니다. 세 가지. 금이에요, 세 가지의 금.
-금?
-뭔데?
-첫 번째는 황금.
-황금?
-황금을 선물하면 얼마나, 요즘에 또 금값이 많이 올랐어요.
-그렇죠, 진짜 금.
-네, 진짜 금.
-그리고?
-두 번째는 소금.
-소금.
-괜찮은 거 많거든요. 히말라야 소금, 이런 거. 세 번째는 현금이 되겠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현금을 많이 드리면서.
-3번이네.
-전화도 자주 드리고 그 머니를 갖다가 한번 건강검진도 끊어드리고.
이런 거를 이번 기회에 한 번 해보시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맞아요.
-얘들아, 나는 그 3개까지 욕심 없다.
-그러면?
-나는 2개만 딱 줘. 황금하고 현금만 줘.
-소금은 필요 없다?
-3개까지 필요 없다, 2개다. 나는 2개다.
-어차피 짜게 먹으면 건강에도 안 좋아요.
-맞아요.
-맞아요, 평소에 자잘하게 건강을 챙겨야 큰돈 나갈 일도 또 줄어들고. 건강해야 정말 행복한 가정의 달 완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습니다.
-내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 토요일 아침에는 공개클리닉 웰, 지금 시작합니다.
-(해설) 아이는 아프면서 큰다? 자주 감기를 앓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해하는 내 아이.
-밥은 잘 먹고, 평소처럼 많이?
-원래 많이 안 먹는데.
-(해설) 이런 질병이 아이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괜찮아, 네 잘못 아니야. 응?
-(해설) 하지만 작은 키는 부모의 잘못도 아이의 잘못도 아닙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아이가 앓는 질병을 다스려, 키 성장을 돕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공개클리닉 웰, 오늘 이 시간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서 우리 아이들의 키 성장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한의학 박사 심재원 원장님 모셔봅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키작남들의 희망,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아이의 키와 마음을 함께 키우고 있는 한의학 박사 심재원입니다.
-(함께) 반갑습니다.
-사실 아이들마다 크는 속도가 다르잖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어렸을 때는 되게 작았다가 나중에 확 큰 편이었고 또 어렸을 때 확 크다가 나중에는 잘 안 크는 친구들도 있고요.
-맞아요, 맞아요.
-그게 바로 저예요. 확 컸다가 그다음부터는 안 크던데.
-아직도 안 크고 있죠.
-아직도 안 크고. 다 큰 것 같아요.
-진작에 10년 전에 다 컸지, 뭐. 이렇게 아이들마다 평균치가 다를 텐데 어느 정도로 아이들이 자라야 잘 크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각자 크는 시기들이 있는데 그 시기에 따라서 키가 크는 양을 기억해 주셔야 합니다.
태어나서 만 3세까지가 1차 급성장기라고 하는데요. 첫해에 태어났을 때 25cm가 자라는 게 정상이고요.
그리고 그다음 해에는 15에서 18cm. 그리고 그다음 해는 8에서 10cm가 자라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것보다 적게 자란다면 기억해 주셔야겠죠. 그리고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완만 성장기라고 보통 표현하는데.
이 시기 때는 부모님 키와 상관없이 연에 5.5cm 정도는 자라줘야 합니다.
-1년에 5.5cm.
-그리고 사춘기가 됐을 때는 남자아이들의 평균이 7.2cm, 여자아이들의 평균이 6.8cm가 되거든요.
그러니까 최소 이 정도는 자라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셔야 하고요.
사춘기가 종료되고 나서는 남자아이들은 보통 한 3년에서 3.5년 정도 걸리면서 8에서 10cm 정도. 연 단위로 반씩 내려간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여자아이들은 2년에서 2.5년 정도 연 단위로 반씩 내려가면서 6에서 8cm 정도 자라는 것이 평균이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랐을 때 남자아이는 174cm, 여자아이는 160cm의 평균이 되겠죠.
그런데 기억해 주셔야 하는 거 아까 우리 김진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부모님 중에서 어떤 분들은 초반에 엄청 많이 크고 후반에 안 자라거나
또 어떤 분들은 초반에 너무 작았는데 후반에 친구들을 다 따라잡았거나 하는 그런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아이들이 그 패턴을 따르는 경우가 많으니까 이걸 기억해 주셔야 합니다.
-저도 좀 그랬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키는 언제까지 크는지도 궁금하고 아이가 안 큰다 싶을 때 우리 병원 갈 생각을 하잖아요.
그런데 그전에 우리 부모님들께서 해줄 수 있는 게 따로 있을까요?
-키는 사춘기 종료 후에 보통 몇 년에 걸쳐서 키가 완전히 종료되는데. 여자아이는 초경을 하는 것이 사춘기 종료고요.
남자아이들은 겨드랑이털이 나는 게 보통 사춘기 종료라고 보는데.
종료하고 나서 남자아이들은 3에서 3.5년, 여자아이들은 2에서 2.5년 정도 더 자란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남자아이들의 겨드랑이털이 몇 가닥이 나야 하느냐 다른 얼마나 많이 나야 하느냐, 이게 헷갈리기 때문에
오히려 성장판 검사나 또는 성호르몬 검사를 통해서 언제 사춘기가 끝날지 또 사춘기 종료 후에 어떤 식으로 키가 감소해 갈지,
이런 것들을 대략적으로 우리가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검사를 통해서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집에서 해주셔야 하는 것들은 가장 기본적인 걸 오히려 중요시하셔야 하는데요.
일단 수면이 적절한가. 그다음에 식이가 적절한가. 그리고 운동이 적절한가.
그리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지 않은가. 이런 부분을 체크하셔야 하고요.
이런 부분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왜 다른 아이들 또래만큼 자라지 않는가, 이렇게 의심이 되신다고 하면 한번 상담을 꼭 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항상 시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다.
-시간이 부족하다. 그런데 애들이야 사실 아프면서 크는 게 당연하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가면 또래끼리 계속 어울리다 보니까 아픈 게 옮아가기도 하고 그렇게 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아픈 게 키 크는 거에 대해서 영향이 지대하게 미치는 건가요?
-사실은 매우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보셔야 하는데 우리가 키가 큰다고 하는 것은 성장호르몬이 연골 세포를 자극해서 뼈세포로 변하게 하는 거죠.
이 뼈세포가 많이 늘어나면 뼈가 길이 성장이 되니까 우리 부분 부분마다 다 조금씩 늘어나면서 결과적으로 키가 커지는 거죠.
그런데 이 성장호르몬이라고 하는 것은 키를 키워 주는 역할 즉 우리 뼈 대사도 하지만 피해도 복구시키고 염증도 억제하고
당 대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를 다 하는 아주 바쁜 호르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방해하는 이런 질환이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에는 당연히 키가 잘 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질환들이 우리 아이들의 키 성장을 방해한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집에서 우리 부모님들이 유심히 봐야 하는 어떤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들이 있을까요?
-정말 다양한 증상들이 있겠습니다마는 부모님들이 집에서 접할 수 있는 증상 위주로 말씀을 드린다면 우선 지속적으로 염증이 있는 경우라고 보시면 되겠죠.
보통 호흡기가 허약해서 염증이 나타난다고 하면 많이 들어보신 병명들이 계속 나옵니다.
비염, 인후염, 기관지염, 폐렴, 천식, 장염 아무튼 염 자 들어가는 것들이 다 나온다고 보시면 되겠죠.
그리고 잘 때나 이럴 때 활동할 때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유독 땀을 심하게 흘린다든지 그리고 너무 피곤하고 지치면 식사량이 감소한다든지.
조금만 움직이고 나면 애가 뻗어버린다든지.
하여튼 이런 식으로 과로에 의한 증상들도 잘 나타나기도 하고요.
그리고 드물게 들어보신 이야기겠지만 어지러워한다든지.
그리고 자꾸 메스꺼워서 토하려고 하고 싫은 음식 자꾸 안 먹고 실제로 토하기도 하고 복통도 일으키고 체하기도 하고
변비나 설사 패턴들을 보이는 이런 혈관 계통의 문제들에 의한 증상들도 대단히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 아들이 있으니까 환절기가 되면 애들도 감기도 자주 걸리게 되고.
-맞아요.
-비염 있는 애들도 많거든요. 이렇게 호흡기가 허약한 아이들은 어떤 증상을 보이는 겁니까?
-이 이야기 참 어렵게 설명하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보통 저희가 부모님들께 설명드릴 때 쉽게 이야기를 드리게 되는데
호흡기가 튼튼한 아이들은 호흡기를 뚝배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온도 변화가.
-열전도율이.
-그러니까 춥거나 덥거나 해도 웬만하면 자기 온도를 유지를 합니다. 그런데 호흡기가 허약한 아이들은 냄비인 거죠.
-약간 양은냄비처럼.
-조금만 뜨거우면 금방 뜨거워지고 조금만 차가우면 금방 식어버리는.
이런 문제가 되기 때문에 폐 호흡기가 허약하다 보니까 찬 바람이 조금만 불면 얼어 죽을까 봐 열이 굉장히 많이 나게 됩니다.
그래서 아기들이 감기를 쉽게 하는데 열감을 계속 호소하는 거죠.
원래 우리가 호흡기가 허약하면 추위를 탈 것 같고 이런 느낌인데 실제로 호흡기가 허약한 아이들은 웬만하면 굉장히 더워합니다.
그래서 이불 차고 차가운 데 가서 막 자려고 하고 또 열이 나는 데도 불구하고 얼음을 막 먹으려고 한다든지 찬 걸
먹는다든지 이런 상황이 생기는 이유가 폐 호흡기 열감 때문인 거죠.
그래서 부모님들이 꼭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는 게 호흡기가 허약해서 열감이 나는 것은 허약에 의한 것이지 실제로 열이 나는 아이가 아닌 거예요.
그리고 호흡기하고 대장은 우리가 세트로 보거든요.
-호흡기와 대장이 세트다.
-그래서 호흡기가 안 좋아서 열감이 나는 아이들은 주로 변비라든지 염소똥을 봐요.
-그래요?
-그리고 호흡기가 허약해서 고롱고롱 자주 아픈 아이들은 변이 물러지거나 설사하는 경우도 생기겠죠.
-호흡기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아이가 키가 안 클 거라고 생각하는 부모님은 잘 없으실 것 같거든요.
-없죠, 없죠.
-그럼요.
-잘 먹으라는 말만 하지.
-호흡기에 문제가 있어서 병원을 찾은 아이를 저희가 만나보겠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오늘 만나볼 친구가 주승인데요.
실제로 아빠, 엄마는 작은 키가 아닌데도 키가 100명 중의 5명 정도로 작은 경우래요.
-그래요. 많은 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과 비슷하게만 자랐으면 하는 이야기인데 남들하고 비슷하게 평균 정도만
우리 아이 키우는 부모들 마음이 다 이러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치료 잘 받는 만큼 부쩍부쩍 크거라, 얘야.
-살짝 다리 근육량이 부족해서 그렇지 큰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아주 씩씩하게 진료도 받으러 갔네요.
-그러네요.
-귀여워.
-반에서 제일 작을 걸로 예상이 됐는데 다행히 치료 결과가 아주 좋습니다.
-병원 가는 거 별로 애들이 안 좋아하는데 되게 편해하네요, 지금 보니까.
-진짜네.
-하얀 가운이 없어서 그러나.
-여러 가지 성장에 방해되는 그런 질환들을 고민하게 되는데 혹시 이것도 영향이 있는지 궁금해요.
아까 호흡기랑 대장을 한 세트로 보신다고 했잖아요.
왜 아이들 중에서도 조금만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되고 그리고 변비나 설사를 자주 하는 친구들이 있잖아요.
그런 것도 성장에 영향이 있는지 있다면 그 이유가 뭔지도 궁금하거든요. -보통 아이가 배가 아프거나 변비, 설사를 한다.
그럼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호흡기 허약에 의한 문제도 될 수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렇게 똑같이 복통이나
설사, 변비가 올 때 원인이 너무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심장에서 올 수도 있고 간에서 올 수도 있고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던 호흡기에서도 올 수 있고 위나 대장에서도 올 수 있고요.
그리고 혈관 계통의 문제나 자율 신경 계통의 문제로도 이런 문제는 다 생길 수 있다고 보는 거죠.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증상 자체가 아니고 도대체 이게 왜 생겼나.
이게 굉장히 한의학에서는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변비, 복통, 설사라고 하는 것이 여러 문제로 생길 수 있는데 오늘은 이런 모습들이 제일 잘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드리고 싶거든요.
이게 담음증이라고 하는 성장 부진의 원인이 하나 있습니다.
-담음증.
-아마 생소한 말씀일 텐데. 담음증이라는 것이 있으니까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담음증.
-처음 들어보는데.
-담음증. 발음도 상당히. 담음증, 담음증, 다음증.
-담음증.
-담음증은, 어렵잖아요, 발음도.
-어려워요.
-이게 그러면 약간 특징 같은 게 딱 포착이 될 것 같거든요. 이때는 바로 병원에 왔으면 좋겠다, 이런 특징 좀 알려주세요.
-이제 이걸 좀, 항상 한의학적인 병명이 조금 어렵거든요.
그래서 이거를 어떻게든 일반분들이 이해할 수 있게 제가 설명을 드리고 싶은데.
담음증이라고 하는 것은 노폐물이 잘 처리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런데 이것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래서 아기들한테도 충분히 생겨날 수 있어요.
그런데 보통 이런 경우가 덩어리 쓰레기 담, 물 쓰레기 음, 이렇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너 쓰레기 처리가 안 되는구나.
그래서 혈관 안에 쓰레기가 참 많네, 이런 뜻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거든요.
그래서 이게 어른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면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문제가 있다 보니까 혈관 자체가 더러워져서
대표적으로 우리가 잘 아는 고지혈증이나 당뇨나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가 면역 질환이나, 이런 식으로 이어지게 되고.
혈액 검사로도 잘 나옵니다. 그런데 아이들 때는 사실은 이런 증상들이 잘 생기지 않게 되죠.
그래서, 죄송합니다. 아이들일 때는 증상은 있는데 혈액 검사로는 잘 나오지 않게 되죠.
그래서 오히려 증상을 보고 유추를 해내야 할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래서 아까 우리 질문해 주신 것처럼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냐면 몸에서 당신의 혈액이 지금 청소가 잘 안 되고 있으니까 눈치를 채세요, 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머리에서는 멀미 같은 어지럼증을 느껴요.
그래서 아기는 그런데 나 멀미 있어요, 이렇게 표현을 못 하니까.
보통 아기들이 차를 타면 금세 잠이 들어버립니다, 멀미 때문에. 그리고 상부 소화기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매스꺼워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토하려고 하기도 하고. 냄새가 이상하거나 싫은 음식을 주게 되면 실제로 토하는 경우들도 자주 생기게 되죠.
그리고 꺽꺽 거리가 되면서 애가 이상하게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데 입에서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또 소화기 쪽에서는 정확하게 어디가 아프다고 말은 못 하지만 배꼽 주변으로 해서 굉장히 복통을 느끼면서 주로 더부룩하면서 체기를 항상 가지게 되죠.
그리고 노폐물들이 배설이 잘 안 될 테니까 이것이 변비나 설사, 이런 식의 가스가 차면서 생기는 대장 증상들도 많이 호소하게 됩니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이런 노폐물 패턴들은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정말 혈관이 지나가는 모든 곳에 염증이 생기는데 주로 아기들은 호흡 기반에 생기니까.
아까 말한 호흡계와 동일하게 또 비염, 축농증, 인후염, 기관지염, 폐렴, 천식, 막 생깁니다.
그리고 아까 폐와 대장 관계로 장염도 잘 생기고요.
그리고 당연히 위염도 생길 수 있고 간염도 생길 수 있겠죠.
이래서 염증 패턴들도 많이 생기게 되고. 마지막으로는, 마지막의 모습은 항상 허는 겁니다. 마지막에는.
-입 안이 헐거나, 이런 허는 거요?
-그렇죠. 입 안도 헐고 우리 혓바닥에 지도들이 막 그려지는 거죠.
그리고 피부 곳곳에서 약간 곪듯이 피부에 염증이 생기면서 허는 경우도 잘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게 한의학에서는 똑같은 비염이라도 지금 두 가지 이야기 드렸잖아요.
호흡계와 담음증 이야기를 드렸는데. 이 2개를 구분해서 정확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전혀 낫지 않는 거예요.
-그러면 담음증 때문에 키가 안 큰다고 결론이 나고 진단이 되면 그러면 어떻게 치료해야 합니까?
-담음증이 있으면 노폐물 반응이 계속 생기기 마련이고요.
이 노폐물 반응들은 계속해서 염증을 유발할 거고 이 염증들은 지속적으로 성장호르몬의 활동을 방해할 겁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키가 잘 크지 않겠죠.
그래서 한의학적으로 담음증을 치료하는 기본적인 약재에다가 담음증과 연계된 수많은 증상을 해결하는 약을 함께 배합을 하고
거기에 더해서 성장 호르몬을 비롯한 성장 지표가 상승하게 되는 한방성장물질을 함께 배합을 하게 됩니다.
당연히 담음증에 의한 증상들은 빠르게 소실이 될 거고요.
그리고 혈액 검사상으로도 성장 호르몬도 아주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진료실에서 제가 만나 보면 부모님이 키가 작으신 경우가 이상하게 다른 형제들은 다 형제자매는 키가 큰데 본인만 유독 작은 경우들이
만약에 본인이 담음증으로 인해서 키가 안 자란 경우가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게 유전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이런 증상을 갖고 있는데, 부모님도 이 증상이 있다면 이것은 우리 사촌들은 다 키 크니까 우리 아이 잘 클 거야 이렇게 생각하시면 절대로 안 되고
이 담음증의 문제를 해결해야 자기보다는 훨씬 클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남자로는 제가 키가 제일 작습니다. 우리 아들이 87, 우리 아버지가 85, 내가 80이거든.
-그 옛날에 아버님도 꽤 크시고.
-대부분 다 우리 아버님도 크시죠.
-엄청 크신 거죠.
-옛날에 어릴 때 내가 아버님 퇴근하는 거 보면 우리 아버지는 목이 하나가 다른 사람들 퇴근할 때 보면.
-진짜 부러우셨겠다.
-하나가 있어 그러면 내가 화단 위에 올라 딱 서면 우리 아버지 내가 제일 먼저 찾았거든.
그 정도로인데 옛날에는 야, 걱정 없어 너 부모, 할아버지도 그렇고 아버지도 그렇고 키 큰데.
이게 지금은 다 무너진 거네요, 그러면. 어떻게 말하면 왜 이렇게 무너졌습니까?
-기본적으로 유전의 요인은 한 23%라고 봅니다.
-그렇게밖에 안 돼요?
-그렇구나.
-그러니까 예전에, 아주 옛날일수록 유전의 영향이 훨씬 더 컸습니다.
그러니까 뻔한 얘기인 것이 의료 기술이 떨어지고 그리고 훨씬 더 심한 게 영양 보건 자체가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맞아.
-거의 웬만하면 그 생활 습관이 답습이 되니까 키가 작은 부모님한테 자기 애들이 나오는 게 뻔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영양 보건이 매우 좋아진 데다가 이런 식으로 성장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도 계속 우리가 만들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작은 부모님한테 큰 아이들이 되게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부모님이 당연히 작은 부모한테서 큰 애가 나오는가 보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또 저한테 오시는 부모님들 중에는
오히려 부모님이 작지 않은데 아이들이 작아서 오는 경우도 굉장히 많은 거죠.
-키 성장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오늘 하나하나 선생님과 함께 제대로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팩트 체크 들어가 볼게요.
첫 번째입니다. 곰국이나 사골국처럼 뼈를 우려낸 음식들은 키가 크는 데 도움이 된다. 저는 사골국 진짜 좋아하거든요.
-키 얼마요?
-키... 정확히 169.5.
-크네. 알았어.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저희 집은 진짜 사골국 많이 먹었는데.
-하나, 둘, 셋!
-빠밤~ 오늘...
-민수 씨 170이라는데 사골...
-저도 170이에요.
-옷 색깔도 같은데 같은 팀 됐네.
-그런데?
-저 먼저 얘기할까요?
-아니, 아니, 그럼 뭐...
-얘기하세요.
-해봐 그러면.
-아니, 제가 한국밥으로서 이게 국물에는 일가견이 있거든요.
저희 집도 막 한솥씩 끓여서 막 먹고 이랬는데 이게 국밥이, 국과 밥을 같이 먹으면 이게 밥에 말아 먹다 보니까 반찬을 여러 종류를 안 먹게 돼요.
이게 영양분은 아무래도 골고루가.
-골고루.
-확실히 성장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국이 영양분은 있겠지만 그렇게 크게 영향은 없을 것 같아요.
-저는 단순하게 생각했어요. 사실 곰국이나 사골국을 6.25 때 이럴 때 잘 못 먹거든.
-못 먹지, 못 먹지.
-그럴 때 그걸 먹을 수 있다면 영양분이 분명히 보충이 됐을 테니까 이거는 힘이 있을 거라고 해서 단순히 생각해서 저는 O를 들었습니다. 무조건 좋습니다.
-황당하네요.
-알겠습니다.
-영양분 필요합니다.
-정말 어쩔 때는 단순한 게 또 정답일 수 있어요.
-좋아.
-원장님, 정답은요?
-정답은 X입니다.
-그러니까.
-맞혔다!
-제가 맨날 먹었다니까요.
-맞혔다.
-그런데 곰국이 영양이 좋은 거 아닌가요?
-아니, 그러면 곰국, 사골국은 진작에 곰탕집하고 사골집, 육개장집 다 조졌는데요?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이해를 하셔야 하냐면 이 곰국이라고 하는 것은 단백질 그리고 지방, 콜레스테롤 이렇게 구성된 이게 좀 많은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죠.
실제로 활동이 많으시고 자주 영양을 이렇게 특히, 옛날처럼 영양을 이렇게 잘 받아들일 수 없었던 시기에는 아주 좋은 음식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키에 있어서는 이게 뭐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냐면 우리가 다 아시는 것처럼 칼슘이 몸에 많이 들어와야 키가 잘 크는 거죠.
-그렇죠.
-그런데 칼슘이 1일 때 인이 2가 되면 둘이 사이좋게 같이 몸 안으로 잘 들어오게 됩니다.
그런데 인의 비율이 너무 많이 올라가게 되면 인들이 칼슘 너 들어오지 마.
이제 이렇게 되는 거죠. 그런데 이 곰국, 사골국이 인이 너무 많은 음식 중의 제일 대표적인 놈이에요.
-그래요?
-그래서 우리가 이제 곰국이나 사골국은 키 성장을 하는 아이한테는 조금 피하는 게 좋고 어르신들은 영양이 필요하고.
-오히려.
-활동이 많으신 분들한테는 오히려 좀 권유할 수 있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생각됩니다.
-이 사골국에도 또 이런 비밀이 있었네요. 알겠습니다.
두 번째 팩트 체크 들어가 볼게요. 두 번째입니다.
만 3세까지 키가 큰 아이는 최종 키도 클 가능성이 높다. 한번 들어 보죠.
-듭시다. 하나, 둘, 셋. 나는 X로 하렵니다.
-다 X.
-나는 O로 가야겠어요.
-참말로.
-저부터 이야기해 볼까요?
-제가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건 제가 확실하게 기선 제압을 하고 가겠습니다.
부산의 한중병원에서 제가 우량아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만 3세까지 굉장히 컸고 사진으로 확인했을 때만 해도 제가 거의 뒤쪽 라인에 있었는데.
-진짜?
-하지만 그게 가장 제 인생의 마지막이었습니다. 그 뒤부터는.
-너무...
-항상 그냥 제일 앞자리. 아주 10번, 10번을 넘어가지를 못해.
-저도 우량아였는데 저는 잘 컸잖아요. 저는 4kg으로 태어났거든요.
-그래요?
-저 같은 경우는 또 저를 대입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저는 어릴 때부터, 유치원 때부터 아이들이 이만하면 저 혼자 볼록. 이런 식이었어요.
-늘 컸구나.
-그게 쭉 갔어요. 중고등학교 때까지 쭉 저는 큰 아이, 맨 뒷자리 이걸 사수했고 한 번도 그걸 어김없이 뒷자리를 사수했기 때문에.
-칠판이랑 멀어졌구나.
-항상 그래서 제가 잘 못 봐서 공부를 소홀히 했는데, 어쩔 수 없이.
그래서 저는 항상 커 왔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유치원 때부터 그렇게 항상 커 왔기 때문에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정답 한번 알아봐야죠. 원장님, 정답은요?
-제발.
-정답은 O입니다.
-나 맞혔다.
-왜 이렇게 안 맞지?
-저는 그런데 이게 맞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는 만 3세 때까지는 큰 편이었어요.
완전 우량아였으니까, 4kg으로 태어났으니까.
그런데 그러고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진짜 작았어요. 막 130, 140.
-진짜요?
-이러다가 중고등학교 때 갑자기 확 컸거든요.
-그러면 원장님 저는, 저는, 저는 왜 그런 거예요?
-조금 있으면 크겠네, 당신도.
-제가 그 당시에 뵙지를 못해서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뒤에 클 수 있는 부분에 문제점이 발생하셨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때 담음증이 생겼나 보다.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기관지는 괜찮아요?
-그래서 그때 생겨서 건강염려증이 지금도 있나 봐요.
-그런데 설명 좀 해 주세요. 그러면 결국 만 3세까지 큰 아이가 최종 키까지 클 가능성이 있다?
-그래.
-사실은 그 문제를 낸 이유가 만 3세까지 키가 큰다고 할 때 우리가 그냥 하는 말로 세 살 키가 여든까지 간다.
-그렇죠.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왜 그러냐 하니까 태어날 때 보통 우리가 한 48에서 50cm로 평균적으로 태어나면 3년 동안에 50cm가 자랍니다.
-3년.
-그러니까 만 3세 될 때 즈음에 우리가 98에서 100cm 되는 거죠.
그런데 이때 첫해 같은 경우에는 25cm가 자라는데 이때 만약에 키를 손해를 봐서 영유아 검진상 퍼센타일이 계속 내려온다고 치면 75였던 아이가 만약에 25가 됐다.
그러면 완만 사춘기 때 5년이 걸려야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폭발적으로 자란다는 전제하에서 5년이 걸리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 3세까지 얼마나 잘 자랄 수 있나.
그리고 완전 잘 자라는 건 아니더라도 그때 키를 손해를 안 보는 것이 너무너무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이야기를 드렸고요.
대부분 만 3세까지 질환 없이 건강하게 잘 자란 아이들이 면역이라든지 식습관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다 좋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어져서 계속 키가 잘 크는 경우들이 대단히 많죠.
-그럼 이제 마지막 팩트 체크 들어가 보겠습니다.
키를 키우기 위해서는 깊이 자는 것이 일찍 자는 것보다 중요하다.
-키를 키우기 위해서는 깊이 자야지.
-키 크려면 잠 많이 자야 한다고 하잖아요. 이건 상식인데.
-하나, 하나, 둘, 셋. 나 X.
-빠밤.
-나 혼자 자꾸 반대로 가네.
-깊이 자야 할까요, 일찍 자야 할까요.
-이거는 일찍 자야 합니다.
-일찍 자야 해.
-왜냐하면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게 성장호르몬이 쫙 많이 나온다고 하거든요.
그러면 일찍 잤을 때 여러 번 깨더라도 중간에 여러 번 깊이 자는 부분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일찍 자고 자는 시간을 길게 둬야 중간중간에 깨더라도 깊이, 깊이, 깊이 여러 번 이렇게 좀 반복이 되기 때문에 좀 많이 잘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이제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됩니다.
-댓츠 노, 노, 노.
-댓츠 노?
-이거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십니다.
-그런데 또 키 큰 사람이 말하니까 상당히 신빙성이 있네.
-그러니까요. 저는 상대적으로 키 큰 한담희로서 말하는데.
-우리 키 똑같잖아요.
-저는 오빠보다 커 보이잖아요.
-그래요.
-어쨌든 계속 중간에 깨면 이게 얼마나 질이 떨어지는 수면이 되겠습니까.
이게 일찍 자는 것보다 좀 늦게 자더라도 좀 늦잠을 자더라도 이렇게 푹 자서 일어났을 때 탁 개운하다, 이런 느낌이 나야지 질이 좋은 수면을 했다고
생각이 들면서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결정적으로 생각이 또 났어요. 이게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으라고 하잖아요.
-그렇지.
-잠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맞아.
-잠도 일단은 침대에 오래 있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맞아요. 책상에 계속 앉아 있다 보면 하다못해 단어 하나라도.
-하나라도 알게 돼 있어.
-더 외우게 되지 않겠습니까.
-맞아요, 맞아요.
-난 우리 집에 책상이 없었어.
-저희도 침대밖에 없었어요.
-맞아. 그래서 내가 이래.
-오래, 오래, 나 오래 잤는데 왜 이렇지, 키가?
-책상이 없으니까 잠만 잤기 때문에 키가 완전히...
-한번 보겠습니다. 정답은요, 원장님?
-정답은 O입니다.
-맞혔어.
-오늘 하나도 안 맞네.
-오늘 성적이 별로 안 좋으세요.
-오늘 롱다리 미녀 가수 한담희 대활약하고 있습니다.
-키가 큰 이유가 있죠.
-왜요, 왜.
-왜 그래요?
-보통 이제 일찍 자라고 얘기들을 많이 하시죠, 키가 크기 위해서.
그런데 그게 틀린 말은 아닌데 사실은 아까 우리 김진 씨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10시에서 새벽 2시에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제일 왕성하죠.
그런데 어느 타이밍에 이 성장호르몬이 박동형으로 올라옵니다, 이렇게. 맥박치듯이.
이렇게 올라오니까 폭발적으로 한번 쫙 올라올 때 깊이 잠들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깊이 잠드는 타이밍이 아이들마다 다 달라요.
그래서 새벽 1시에 이게 되는 아이도 있고 너무 늦게 되는 사람도 있고 일찍 되는 사람도 있는 거죠.
그래서 많이 자는 중에서도 깊이 잠드는 그 타이밍 때 성장호르몬하고 어떻게 만나게 하는가, 이게 이제 관건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현실 얘기를 하나만 드리자면 대부분 요즘 아이들 코로나라든지 이렇게 겪으면서 안 그래도 이제 요즘 애들 옛날보다 많이 안 뛰어노는데 더 안 뛰어놀거든요.
-그렇죠.
-그래서 요즘 아이들이 다 피곤하다고 얘기할 때는 주로 육체적 피로보다는 눈이 피곤한 겁니다.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많이 보면서. 그러니까 얘를 재우려고 하면 선생님, 누웠는데 1시간 이상 걸립니다.
잠들 때까지 너무 오래 걸려요, 이런 말들을 많이 하고요.
정말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늦게 자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낮 동안에 많은 활동을 해서 육체적으로 피로해질 때,
이때 낮에는 키가 크진 않지만 폭발적으로 운동할 때가 성장호르몬이 올라갑니다.
폭발적으로 운동해서 성장호르몬이 쫙 올라가면 그만큼 밤중에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피곤하고 지치게 낮에 논 아이들이 밤중에 자지 말라 해도 잠에 들어버리잖아요.
그리고 그 올라간 성장호르몬이랑 본인 리듬에 맞춰서 깊이 잠들어 버리게 되어 버리게 되는 거예요. 그게 잘 되셨던 거예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질환에 있어서만 문제가 된다면, 못 자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치료를 해줘야 하겠고 잠자는 시간 자체는 너무 구속 받으실 필요는 없지만
낮 동안에 많이 활동시켜서 빨리 잘 잠들고, 깊이 잠들 수 있게 유도하시는 것이 그 얘기를 드리고 싶어서 사실 이 문제를 냈습니다.
-키가 올라가고 그래요?
-일찍 자는 게 중요하다는 많은 분이.
-중요하네요.
-알고 계시지만 사실 그것보다 깊이 자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거, 아마 그거를.
-네, 그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처음 알게 되신 시청자분들이 많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맞아요, 그러네.
-키 성장에 대해서 팩트체크, 이렇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주변에서 보면 잘 먹고, 잘 노는데도 키가 안 큰다, 하는 친구들, 아이들이 있거든요. 그러면 도대체 문제가 어떤 문제를.
-그렇지.
-생각해야 할까요?
-잘 먹고 잘 노는데.
-우리가 이제 성장판 검사나 성장호르몬 검사 같은 객관적인 검사를 했을 때 문제가 잘 안 나오는데,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원인들이 여러 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한방성장클리닉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아이로 노권상이라고 하는, 노권상에 의해서 성장이 부진한 아이들이 있는데.
-저는 권상이라는 애가 있는 줄 알았어요.
-노권상이라는 사람이, 사람 이름인 줄 알았어요. 성이 노 씨인 줄 알았어요.
-권상이가 왜 그런가요?
-이게 뭐예요?
-권상이가 몇 살이에요?
-권상이가.
-이게 한자로 노권이 간단하게 얘기드리면 피로란 뜻입니다.
과로에 의해서 피로하다 보니까 키가 잘 크지 않게 됐습니다, 이런 뜻인데.
나눌 때 보통 체력이 정상인데 소모가 너무 많은 사람, 예를 들어 축구선수라든지, 농구선수라든지, 이렇게 운동을 너무 과격하게 하는 아이도 노권상이 될 수 있고요.
또 체력이 너무 약해서 피로도가 똑같은데도 본인이 너무 힘들어하는 그런 아이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제 하나 얘기를 드리고 싶은 게 대부분 이런 아이들이 굉장히 열정적이고 체력이 좋은 아이들이 많아요.
그런데 어머님들이 그래서 선생님, 선생님이 아기 보고 체력이 약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애가 체력이 약하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라고 하실 때가 많아요.
그런데 잘 생각해 보시면 체력이 정말 좋은 아이라면, 피로에 의한 손상이 생길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게 어떻게 되냐 하면 열정이 너무 좋아서.
아이들은 열이 39도라도 잘 놀거든요, 재밌기만 하면.
그러니까 열정이 너무 좋아서 체력이 못 따라가는 거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부모들이 눈치를 채야 하잖아요. 그런 증상들이 궁금합니다.
-보통 이제, 이것도 좀 쉽게 설명을 드려야 합니다.
이 노권상이라는 말 자체도 잘 이렇게 적응이 다 안 되실 거니까요.
전체적으로 우리 인체 기능이 과도하게 항진되는 상태입니다.
우리 피곤하고 지치면 마치 눈에 잘 안 보이지만서도, 헉헉하고 지쳐있겠죠?
그러다 보니까 심장하고 폐를 비롯한 우리 인체에서 엔진 역할을 하는 부분들이 열감이 계속 생겨나게 됩니다.
그러니까 마치 차가 엔진이 과열되는데 냉각이 잘 안되는 모습인 거죠.
이런 경우에는 열들이 계속 상승하게 되면서 본인은 굉장히 더워하는데 실제 체온은 올라가지 않아요.
그러니까 굉장히 갑갑해서 옷 벗고.
-막 가렵고 이렇게 할 수는 있나요?
-그렇게 하는 모습들이 막 나타나게 되는데, 이 열감들이 계속 올라가다 보니까 상부들이 계속 건조하다 보니까 코도 막히고, 입도 마르고, 눈에 핏줄도 터지는 경우가 생기고요.
제일 대표적인 것이 땀을 굉장히 많이 흘립니다.
-땀을 흘려.
-열을 밖으로 빼내기 위해서 축축한 물을 흘리는 거죠.
열을 빼기 위해서 물을 흘리는 겁니다. 그리고 물을 흘렸는데도 머리에 열이 계속 올라가는 현상이 경우가 생기겠죠.
그러면 편도가 확 부으면서 열을 가두려고 할 거예요.
그랬는데도 안 됩니다, 하면 열이 머리를 갈 수도 있어서 경기하거나, 소아마비를 할 수 있으니까.
이 열이 코를 향해서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 비점막이 아이들이, 비점막이 굉장히 얇거든요.
빨리 잘 터지라고 되어 있는 거죠. 열이 심할 때는 코를 통해서 빠져나옵니다. 그게 코피가 되는 거죠.
-부모님 입장에서 노권상이라는 것을 눈치채기가 힘들 것 같은 게, 그래도 보통 뛰어놀고 하면 성장판에도 자극이 오니까 안 노는 것보다 낫겠지, 이렇게 생각하실 것 같거든요.
-많은 분이 키가 잘 클 거라고 생각하실 때 활동이 많으면 잘 클 거다, 이렇게 많은 생각 하시지 않습니까?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당연히 운동을 많이 해야 키가 잘 크는 거죠.
그런데 노권상의 아이들은 문제가 뭐냐면 운동이 아니고 노동을 하는 거예요.
-이렇게 말하니까 이해가 딱 돼요.
-그러니까 기능은 계속 항진돼서 에너지 소모가 많은데 정작 영양의 흡수는 잘 일어나지 않는 거죠.
즉 흡수에 비해서 소모가 굉장히 많은 상태인 거죠.
-맞아요.
-그러니 운동을 할수록 활동을 많이 할수록 얘가 열정적으로 움직여서 그렇지 체력은 계속 보존이 안 되면서 당연히 키가 잘 자라지 않게 됩니다.
-말씀 주신 노권상이라고 하는 게 보이는 것처럼 운동이 아니고 오히려 노동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까 더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노권상 때문에 병원을 찾은 아이를 저희가 만나봤거든요. 함께 보시죠.
오늘의 주인공인데요, 중학교 2학년인데 반에서 두 번째로 작아요.
그런데 진지하게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어서 이게 걱정입니다.
-까무잡잡한 것만 봐도 많이 뛰어놀 거 같거든요.
-축구선수는 많이 뛰기도 하고 운동도 많이 하니까 허약하다는 생각을 누가 하겠습니까?
-그러게 말입니다. 이게 키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면 너무 속상할 것 같은데.
-그렇지.
-치료 잘 받으셔서 꿈도 이루시길 바랍니다.
-EPL로 나갑시다.
-혹시 또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니겠죠?
-그렇죠, 키가 클수록 유리할 테니까.
-성장판 마사지를 해주는 건가 봐요. 저도 어릴 때 알았으면 미리 받는 건데. 시원해 보이고 어린이들도 침을 맞네요.
-성장판 주변 혈 자리를 자극해서.
-저거 안 아픈가.
-키 성장을 돕고요, 성장통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잘 참네.
-저렇게 전기 자극을 줘서 효과를 높여주게 되죠.
-이거는 성장 추나인가요?
-이거는 성장 추나 요법인데요. 추나로 뼈 사이의 성장판을 자극해서 정체되어 있는 성장을 도와줍니다.
-좋아, 좋아.
-그런데 요즘은 성조숙증이라는 것 때문에, 이게 키에.
-맞아요.
-어떤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 엄마들이 이렇게 관심을 많이 가지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아이들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조부모님에 비해서는 4년이 빠르고요.
부모님 세대에 비해서는 2년이 단체로 다 빨라졌습니다.
빨라졌다고 하는 것이 사춘기 기간이라고 보시면 되겠죠?
그래서 여자아이는 만 9세, 남자아이는 만으로 11세가 넘어서 성징이 와야 정상적이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이것보다 더 먼저 성징이 오는 것을 조기성숙증, 즉 성조숙증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부모님이 주신 유전적 예측 키에서 마이너스 5cm부터 시작을 하게 되고요.
그다음에 사회적으로는 아직 아이가 성숙이 되지 않았죠.
우리 문화적으로 성숙이 안 됐는데 육체만 성숙이 되다 보니까 그에 따른 정서적 문제도 많이 발생하게 되고, 또 그리고 여성의 예를 든다면.
예를 들면 조기폐경이나 또는 이제 성호르몬 관련 질환들이 잘 생기게 되는, 그런 단점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키와 관련해서 조금만 더 설명을 드린다면, 아까 만 9세라고 말씀을 드렸잖습니까, 기준이?
그래서 예를 들어서 만 8세에 만약에 가슴이 잡혀서 성징이 시작된다고 하면,
보통 사춘기는 2년을 하는 것이 정상인데, 보통 1년에서 1년 반 만에 끝이 납니다. 그래서 사춘기 기간이 짧아지는 문제.
그리고 사춘기 종료하면 여자아이는 2년에서 2.5년 정도 더 커야 하는데, 대부분 1.5년 내로 키가 또, 키가 크는 시간 자체가 줄어드는 거죠.
그래서 사춘기 기간 때 키 손해 보고, 사춘기 종료 후에 키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키를 또 손해 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부모님이 주신 유전적 예측 키에서 마이너스 5cm 이상의 작은 키를 가지게 됩니다.
-이게 정말 타고난 키만큼 잘 키우려면 성조숙증, 빨리 캐치해 내야 할 것 같은데.
이제 여자아이들은 가슴이 잡힌다, 멍울진다, 이렇게 하는데, 남자아이들은 육안으로 보기에 성조숙증이 왔는지 정말 확인하기 힘들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살펴보는 게 좋을까요?
-일단 여자아이 같은 경우에는 가슴 몽우리가 생기는 것이 첫 번째겠죠?
그리고 이건 좀 아무래도 잘 알 수가 있습니다. 부딪히기만 해도 반응을 하니까요.
남자아이들이 찾기가 어렵습니다, 실제로는.
그래서 남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고환이 발달하는 것이 사춘기 시작이에요.
그런데 이게 우리가 눈으로, 정말 커진 것 같다라고 느껴질 때쯤이면 좀 많이 지난 상태라고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 예를 들면 머리 냄새가 갑자기 많이 나거나 또는, 얘 갑자기 왜 이렇게 감정 기복이 심해졌지? 하는 이런 것들이.
-사춘기처럼.
-가슴 몽우리나 고환의 발달과 더불어서 같이 나타난다면 아무래도 이럴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다고 보시면 되겠죠.
그리고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지 않는지. 이걸 한번 보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화학적인 장난감 꼭 피하셔야 하고.
그다음에 우리 가공식품들도 좀 많이 피해 주시는 게 좋겠고요.
그리고 일반적인 영양제는 큰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주로 오메가-3나 홍삼, 초유, DHA, EPA.
이런 종류의 물질들이 많이 들어간 건강식품을 좀 장복을 하는 것은 성호르몬을 자극하는 문제가 되니까 피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러면 성조숙증이 왔을 때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지.
이게 그러면, 성호르몬은 낮춰야 하는데 그래도 성장호르몬은 계속 키워서 키는 어쨌든 키워야 하잖아요.
-그렇습니다.
-복잡할 것 같아요.
-지금 방금 어떻게 보면 거의 정답을 다 말씀해 주셨는데, 두 가지 방법이 항상 합쳐져야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성호르몬의 상승을 억제해서, 키가 제일 잘 크는 이 사춘기 기간을 길게 늘여서 확보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호르몬 억제, 초경 지연 치료라고 불리는.
이런 식의 치료가 일단 들어가야 하겠죠. 그리고 많은 분이 오해를 하시는 것이, 성호르몬이 절대 나쁜 놈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럼요.
-그러니까 이 성호르몬이 빨리 나와서, 또 급하게 많이 나와서 문제가 되는 것이지, 성호르몬 자체는 키를 키워 줍니다.
그러니까 우리 사춘기 되면 키가 많이 크는 거죠.
그런데 이 성호르몬이 억제가 되면, 당연히 키 성장도 감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방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성호르몬은 억제하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지표들은 또 올려야 하는 거죠.
그래서 성장호르몬을 비롯한 여러 성장 지표를 상승시키는 치료를 함께 병행하게 되겠죠.
그래서 성호르몬 억제 치료 플러스 키 성장 치료.
이렇게 합쳐서 가는 것이 성조숙증 치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말 이거 공개클리닉 웰, 키 성장, 아이의 성장 때문에 지금 나은이 엄마, 시완이 엄마 지금 다 TV 앞에 모여 계시거든요.
이분들을 위해서 우리 아이를 위해서 부모님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특히 좀 집중해서 지켜봐야 하는 시기가 언제인지 좀 알려주세요.
-아까 우리 O, X 퀴즈에서도 얘기를 드렸지만 일단 만 3세까지 잘 자라지 않는가.
이 부분을 잘 보셔야 하는데 첫해는 25cm.
-만 3세.
-그리고 두 번째 해는 15에서 18cm. 세 번째 해는 8에서 10cm, 이게 기준이 되겠죠.
그리고 그 이후에 사춘기가 오기 전까지인 완만 성장기 동안에는 부모님 키와 상관없이 5.5cm 이상은 자라줘야 합니다.
-5.5cm.
-그리고 그것보다 작게 자란다 그러면 부모님 키가 크다 하든 이후에 키가 작아질 수가 있으니까 염두에 두셔야 하겠죠.
그리고 사춘기 동안에는 남자아이는 7.2, 여자아이는 6.8이 평균인데 그거보다 더 커야 평균 키를 넘어갈 수 있다고 기억을 하셔야 하고요.
그리고 사춘기 종료 후가 많은 분이 초경을 하거나 남자아이들 겨드랑이털이 나면 키가 끝나는 줄 알고 계시는데 남자아이들은 3에서 3.5년, 여자아이들은 2에서 2.5년 더 크게 됩니다.
물론 당연히 사춘기 때 컸던 키에서 연 단위로 반씩 내려가니까 키 성장 폭이 감소하는 섭섭함이 있죠.
하지만 아직 완전히 키가 끝난 게 아니니까.
초경 했을 때 키가 작다고 하면 절대 이 기회를 놓치시지 않기를 정말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댁에서 꼭 해주셔야 하는 것은 기본적인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거죠.
그러니까 아이들이 질환이 있다는 이야기는 수면, 식이, 운동, 스트레스. 이 네 가지 부분에서 반드시 문제가 발생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체크하시는 거.
그래서 식이에 맞춰서 키 크는 양이 정상이냐. 그리고 지금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생활이 잘 되고 있느냐 하는 부분을 체크하셔야 하겠고요.
이런 부분이 다 정상인 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 다 정상인 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자기 자라야 하는 타임보다 많이 자라지 않는다면
이것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키를 방해하는 질환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거를 해결하지 않으면 뒤에 크지 않겠나 하고 기다리다가 정말 많이 후회하는.
항상 만나게 되는데 많이 후회하는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우를 범하시지 않도록 잘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키 성장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우리 아이의 키를 키우기 위해서 아마 다들 집중하셨을 것 같은데요.
그 집중력으로 저희가 내드리는 퀴즈도 맞히시고 푸짐한 선물도 받아 가시길 바랄게요.
참여 방법 다들 아시죠? 저희 카카오톡 채널 들어오셔서 1:1 채팅방에 정답 보내주시면 됩니다. 퀴즈 주시죠.
-만 3세까지의 1차 성장기 이후 사춘기 시작 전까지 아이들은 부모의 키와 상관없이 평균 이 정도는 자라야 한다고 합니다. 과연 평균은 얼마일까요?
-보기 드리겠습니다. 1번 3cm, 2번 5.5cm, 3번 7cm 되겠습니다. 힌트 좀 주세요.
-많이 크면 좋겠지만.
-그렇지, 1부터 10까지 있잖아요. 딱 여기야, 딱 여기. 이쪽으로 여기, 여기. 여기, 여기, 여기.
-좀 이상해요. 이렇게.
-이렇게 딱하고 딱.
-이 중간이라고.
-사랑해요.
-어느 때보다 행복한 주말 잘 보내시고요.
저희 다음 이 시간에는 많은 여성분의 고민이기도 한 유방에 생기는 질환 그리고 유방암에 대해서 자세히 얘기 나누는 시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공개클리닉 웰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 주 이 시간에 찾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