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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클리닉 웰 - 호시탐탐 당신을 노리는 화상,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치료하자 (하나병원 정철수 원장)

등록일 : 2024-01-02 13:49:19.0
조회수 : 337
-좋아, 해피 뉴 이어.
-안녕, 안녕.
-안녕하세요? 공개클리닉 웰 조문경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핫팩 많이들 사용하시죠?
이게 작지만 제법 따뜻해서 저도 야외 활동할 때 많이 사용하는데요.
핫팩이 하나밖에 없을 때 체온을 효과적으로 유지하려면 가슴이나 배 쪽에 핫팩을 붙이거나 올려두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때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옷 위에 올려둬야 저온 화상으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다고 하니까요.
사용하실 때는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그래요. 옛날에 뭐냐, 술 마시고 이래서 춥다고 장판 하나만 깔아 놓고 한쪽으로 누워 자면 여기는 지글지글 익죠.
여기는 땡땡하죠. 이 밑이 돌아가 침 뱉으면 침이 탁 이래서.
-깜짝이야.
-이런 일도 있고 이랬는데.
-튀었어.
-사실 별로 안 뜨거운 것 같아도 하루 밤새도록 그러면 그 화상입을 확률이 좀 있거든요.
옛날에 제가 사극을 하면 여러분, 사극은, 사극은 입는 옷에 주머니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무슨 장갑을 끼든지 무슨 수를 내야 하는데 이거 핫팩 잘못 넣어놓고 갑옷 딱 차고 갑옷은 또 누가 채워주냐 하면 뒤에 묶는 게 있어서 제가 앞으로 풀지도 못해.
이게 지글지글 끓으면요. 막 그냥 정사각형이 퍽퍽 박힙니다. 이거 진짜 조심해야 하거든요.
-그럴 수 있겠다.
-정말 장판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 위에 무조건 담요 같은 거 쫙 깔아 놓고 그 다음에 주무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갑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안 돼요, 안 돼.
-안 돼, 조심하셔야 하고. 그리고 화상하니까 생각하는게 우리 달고나 아시죠?
우리 부산에서는 쪽자라고 하는데 어릴 때 이거 많이 했거든요.
이거 하다가 우리 국자 하나씩 태워보셨잖아요?
그리고 국자를 돌리다가 잠깐 뒀다가 국자 잘못 만지면 뜨거워서 깜짝 놀라기도 하고 이거 이거 어릴 때는 젓다보면 힘 조절이 안 돼서 튀기도 한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잘못하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까 어린이 여러분, 화상 조심하세요.
-그 화상 입은 어린이가 성장한 게 바로 접니다.
-진짜? 뭐야.
-달고나 자국 아직까지 남아 있어요. 화상 자국이.
-진짜예요?
-이게 평생 가요. 아니, 그건 그렇고 이렇게 진짜 위험천만한 이 화상 이게 또 다른 유형이 요즘 유행한다고 합니다.
요즘 트렌드가 뭡니까? 바로 또 탕후루 아닙니까?
이것도 좀 아껴보려고 집에서 설탕물 끓여서.
-맞지.
-과일에다 코팅을 왜 하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해 먹다가 튀어서 화상 입어서 병원에 가는 친구들도 그리고 어른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거 좀 굉장히 위험하잖아요.
이런 거는 저처럼 덤벙대는 어른들은 아빠가 해 줄게.
이런 거보다는 아빠가 사 줄게. 그냥 사드세요.
사 먹는 게 제일 좋아. 남이 만들어 주는 게 제일 맛있어요.
-맞습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따뜻한 걸 많이 찾게 되는데요.
사소한 부주의로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까요.
불이나 온열 기구 사용하실 때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셔야 한다는 거 다시 한번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내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 토요일 아침에는 공개클리닉 웰. 지금 시작합니다.
-(해설) 화재를 당하면 겪는다고 생각하기 쉬운 화상.
하지만 음식을 만들거나 먹다가도 ,목욕을 하거나 청소를 하다가도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 환자 화상 입은 것 같은데요?
-(해설) 잠깐의 방심으로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데요.
-왜, 조심 좀 하자.
-(해설) 화상을 입었다면 신속하고 올바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화상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올바르게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공개클리닉 웰 이번 주에는요.
겨울철 더욱더 주의가 필요한 화상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외과 전문의 정철수 위원장님 모셔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으라차차.
-어서 오십시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산 경남에서 처음으로 화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한 화상 전문가, 재활까지 치료하는 화상 외과 전문의 정철수입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원장님, 화상하면 우리가 뭐 불에 데거나 뜨거운 것에 데는 걸 좀 많이 떠올리게 되는데요.
이 밖에도 일상생활에서도 화상 많이 입으시죠?
-네, 화상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제일 많은 원인은 물 같은 뜨거운 액체로 인해서 생기는 열탕 화상이고요.
그다음에는 불에 의해서 생기는 화염 화상입니다.
그리고 뜨거운 접촉에 의해서 생기는 예를 들면 다리미라든지, 뜨거운 쇠라든지 이런 데서 생기는 접촉 화상도 흔히 있고요.
그리고 화학 물질, 산이나 알칼리 같은 화학 물질에 의해서 생기는 화학 화상도 종종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방사선 치료를 암 치료하시다가 방사선 치료를 하시다가 생기는 방사선 화상도 요즘 좀 있는 편이고.
그리고 여름철에는 일광 화상이라고 해서 햇볕에 의해서도 화상을 입게 됩니다.
-그 햇볕 화상 이야기 나왔는데 저는 뭐 임진왜란 때 바로 광안리 바닷가에서 헤엄쳐서 일본 딱 가서 전쟁 치르고 수영하고 오고 그랬는데 그때 보면 등껍질 다 하고 이게 화상이구나.
저 또 초등학교 6학년 때쯤에 연탄난로에 종아리를 데이니까 이게 그 흉터가 한 고등학교쯤 돼서 없어진 것 같은데 화상을 입으면 우리 피부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화상은 일차적으로는 피부의 손상인데요.
피부는 두 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두 층이 어느 정도 화상을 입느냐에 따라서 좀 달라지게 됩니다.
그림에 보시면 위에 있는 층이 우리가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표피층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가 지금 진피층이 되는데, 보통 표피층에 화상을 입게 되면 우리가 태양에 의해서 입는 일광 화상이고 그 밑에 있는 진피에 화상을 입게 되면
보통 물집이 생기거나 뜨거운, 따끔따끔한, 뜨겁게 발적이 생기고 그리고 심하게 되면 그거보다 더 심하게 되면 가피를 형성하는 아주 깊은 2도 화상을 입게 됩니다.
-암에도 1기, 2기가 있듯이 화상에도 1도 화상, 2도 화상 이렇게 부르는 걸 제가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맞아.
-이런 거 분류는 어떻게 하나요?
-화상의 분류는 아까 말씀드린 피부의 두 층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표피에 있는 층이 화상을 입으면 사실은 1도 화상입니다.
1도 화상은 보통 일광 화상이 대표적인데 우리가 부엌에서 갑자기 뜨거운 물에 갑자기 데었을 때 앗 뜨거워하면서 이렇게 하는데 빨갛기는
하지만 사실은 흉이 남지 않는, 그런 게 1도 화상인데.
이 그림에 보시면 맨 위에 빨간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특별히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통증이 혹시 있으면 간단한 진통제나 간단한 연고를 발라도 사실은 되고
병원에 오지 않아도, 오지 않아도 되는 그런 화상입니다.
그것보다 더 밑에 진피에 화상을 입으면 진피는 표피보다 약 10배 정도 두껍습니다.
비록 한 몇 밀리 차이지만 10배 정도 두껍기 때문에 표피에 가까운 진피에 화상을 입으면 표재성 2도 화상이라고 해서 2도 화상으로 되고 이거는 오히려
더 깊은 화상보다 훨씬 더 아프고 따갑고 물집이 잡히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진피가 조금 더 깊이 들어갔을 때, 심재성 2도라고 해서 깊은 2도 화상이라고 합니다.
이때는 통증은 조금 덜하지만 수술이 필요하다든지 치료 기간이 3주 이상 가서 흉을 남길 수 있는 그런 화상이 되겠습니다.
그거보다 더 밑에 그림을 보시면 피하지방까지 화상을 입게 되면 우리가 3도 화상이라고 합니다.
3도 화상은 피부를 재생하는 그런 세포들이 아예 없기 때문에 이건 피부 이식을 통해서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겠습니다.
다음 그거보다 더 깊은 화상은 입게 되면 근육이나 뼈까지 화상을 입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간혹 있는데 이거는 4도 화상이라고 일반인들은 들어보기가 어려운 그런 4도 화상입니다.
이런 경우는 좀 드물지만 화재 현장에서 탈출을 못 하고 갇혀 있던 상황에서 계속 불에 노출되게 되면 결국은 이런 심한 4도 화상까지 되기도 합니다.
-그런 일이 기본적으로 달고나에 데거나 탕후루 만들다 화상을 입으면 보통 그냥 한 1도 정도라고 생각을 하면 되겠네요? -1도?
-탕후루는 사실은 쪽자보다도 더 깊어요.
-깊어요?
-왜요, 왜요?
-지금 현재 화상 환자, 이게 액체가 뜨거운 액체가 피부에 달라붙어 있어서 쉽게 떼기가 어려워서 쪽자보다 더 떼기가 어려워요, 끈적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번 겨울에 환자들이 많이 왔는데 보면 대부분 깊은 2도 화상이에요.
-탕후루가요?
-깊은 2도요?
-대부분 깊은 2도입니다.
그러니까 옅은 2도는 잘 없어요.
보통 옅은 2도가 되면 우리가 수술 없이 잘 아물 수 있는데 깊은 2도는 간혹 수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탕후루는 우리가 알고 있는 쪽자보다 더 화상이 깊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들어 드시면 안 되겠다, 진짜.
-방송 마치자마자 바로 전화해야겠네.
우리 딸 보고 그 탕후루 절대 만들지 마라.
지난번에 한 번 했다고 자랑하는데 절대 하지 마.
-그러니까.
-절대 하지 마.
-그러니까요.
-그래야겠어요.
-할아버지가 사줄게.
-멋지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활하면서 그냥 조금 데면 수돗물에 빨리 갖다대든지 또 술을, 소주 같은 데 담가놓고 이 정도로 하지, 병원으로 저는 살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병원에 온다는 건 진짜 꽤 심한 화상 환자들이 오실 것 같은데 병원에서는 그러면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겁니까?
-병원에서 와서 치료를 받으면 일반적인 화상 치료를 하는데요.
심한 중화상인 경우에는 아주 심각한 후유증이라든지 심각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몸의 전체 우리 몸을 전체 100%로 본다면 심각한 화상, 중화상이라는 거는 우리 신체에 보통은 15% 이상 화상을 입는 경우를 말하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우리 몸 전체를 표면적으로 봤을 때 100으로 봤을 때 보통 상지 하나가 9% 정도에 해당합니다. 전체 100%였을 때.
그래서 보통 상지 하나, 지금 그림으로 나오는데 성인의 상지 하나가 9%이기 때문에 15% 정도 된다는 거는 상지 하나 하고 반 정도의 화상을 입게 되면
우리가 중화상으로 생각을 하고 이 중화상을 하면 일반적으로 화상 치료뿐만 아니고 여러 우리 내부의 장기에 이상이 생기거나 장기의 손상이 막 오기 때문에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그런 화상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범위가 넓은 화상들은 깊이에 관계 없이 꼭 병원 치료를 해야 하고 생명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화상 치료는 조금 생소하다 보니까 어떻게 치료하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러니까.
-저희가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화재 사고로 화상을 입은 이 환자, 전체 신체의 12%에 달하는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으셨다고 합니다.
입원해서 집중 치료를 받고 계시네요.
-남자든 여자든 할 것 없이 얼굴이며 손이며 저렇게 화상을 입으면 진짜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손과 손가락은 많이 움직이는 부위다 보니까 저렇게 운동 신경 회복하는 것도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 이대로 하시면 금방 회복하실 것 같은데요.
-화상 입은 부위에만 저렇게 집중적으로 레이저를 쏘아주나 봐요.
화상 치료가 생각보다 종류가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고압산소 치료는 또 뭘까요?
-고농도의 산소를 평소보다 많이 마시게 되면 세포까지 도달하는 산소량이 많아집니다.
이 산소가 세포 재활과 성장을 촉진하고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렇게 집중 치료를 받다 보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파이팅.
-파이팅.
-이게 영상으로 본 환자분도 피부가 이렇게 화상 입으면서 짙어져 있었는데이것도 짙어진 것도 원상회복으로 돌리면서 흉터 없이 잘 아물 수 있는 거예요?
-화상 부위에 생기는 제일 흔한 변화가 색조 변화와 흉터가 되는데 손 같은 데 얼굴 같은 데 사실은 색조 변화와 흉터가 생기면 환자들 참 많이 당황스럽죠.
그러니까 직장에 복귀해야 하는데.
-맞아요, 맞아요.
-노출 부위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주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 보통 이런 색조 변화는 2도 화상일 때 아주 흔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흉터는 치료 기간이 길면 길수록 흉터가 더 심해지고 더 커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인간들은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동물하고 달라서 2주 이내에 상처가 아물게 되면 흉이 생기지 않습니다.
3주가 넘어가게 되면 80% 넘는 사람들이 흉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흉터를 줄이는 방법은 일단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그냥 병원에 안 가도 그냥 치료해도 아물 수는 있지만 치료 기간이 오래 가기 때문에 나중에 흉을 남기게 됩니다.
아까 우리 김진 씨 흉터 남았다고 이야기를 하시던데.
-아직 있어요.
-그게 아마 병원 치료 잘 안 했을 거예요. 치료 기간이 오래 갔을 겁니다.
-그때는 원장님도 없었고 화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데가 없어서 몰랐잖아요, 우리가 서로 그때.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치료 기간을 짧게 가져가면 같은 화상이라도 흉터나 색조 변화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이 치료 기간을 줄이는 그런 데서 많이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 색조 변화가 생겼다고 하더라도 여러 가지 미백제라든지 착색을 예방하는 그런 치료제들을 써서 요즘 레이저도 있고 여러 가지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런 걸 사용해서 환자들이 느끼는 색조 변화를 최소화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굉장히 심한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수술을 하거나 아니면 피부를 이식하거나 이런 것까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원장님.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3도 화상은 피부 재생하는 세포가 아예 없기 때문에 당연히 수술로써 해결할 수밖에 없고요.
아까 사진에 잠깐 보여드렸듯이 표재성 얕은 2도 화상은 대부분 수술이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얕은 2도 화상이라도 치료가 잘못되거나 치료가 지연돼서 감염이 온다든지 하면 2도 화상이 3도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이게 그대로 있는 게 아니고 화상은, 그래서 3도로 넘어가게 되면 또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깊은 2도 화상도 치료가 더디게 되거나 아니면 치료가
잘 안돼서 결국 3주 이상 지나게 되면 결국은 흉을 남기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방금 전에 피부 이식 말씀하셨는데요.
나는 내 피부는 보면 다 전체적인 색깔이 다 비슷한 것 같은데 그러면 때에 따라서 자기 피부를 가지고 이식하는 겁니까?
-자기 자가 피부 이식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피부 이식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자기 피부를 물론 쓰지만 자기 피부를 쓰지 않으면 거부 반응이 생겨서.
-그렇죠.
-우리가 장기 이식을 해도 거부 반응을.
-맞아, 맞아요.
-신경을 쓰잖아요. 자기 피부가 아니면 거부 반응의 피부도 생깁니다.
그런데 자기 피부를 떼서 붙이는데 방법이 진피를 떼서 붙이는 부분인데 진피의 얕은 부분은 일부만 떼는 게 부분층 피부 이식이라는 표현을 하고요.
피부를 두 층을 아예 다 떼서 붙이는 이식을 하는 걸 전층 피부 이식이라고 하는데 피부를 아예 다 떼서 피부를 이식하게 되면 뗀 자리는 봉합을 하게 됩니다, 피부가.
그 부분이 없기 때문에 봉합을 하게 되고 이식하는 부위는 전층이 다 와서 이식하니까 미용적으로는 자기 피부하고 거의 유사한 피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화상은 범위가 넓기 때문에.
-그렇지.
-자기 피부를 떼서 전층 이식을 하기는 너무 무리한 데가 많습니다. 가능한 데는 하지만.
간혹 예전에 여자 환자분이 미용적으로 많이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데 피부 이식을 할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표시 안 나는 부위에 이식을 해달라 해서 보통은 여자들 같은 경우에는 비키니 한쪽에서 피부를 떼거나 표시가 안 나는 두피에서 떼서 이렇게 피부 이식을.
그러니까 꼭 크기가 적거나 꼭 그렇게 미용적으로 원하면 부위를 그렇게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화상은 범위가 넓기 때문에 전층 이식을 잘 못하고 부분층 이식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식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잔디때처럼 이렇게 어느 정도 부피를 가지고 오면 그 자리가 빌 것 같은데 그 자리를 똑같은데 그걸 봉합으로 이렇게 처리를 해 버리네요?
-전층 이식은 봉합을 하게 되고 범위가 넓게 되면 봉합이 안 되니까 그거는 화상 치료하고 똑같이 그 부분을 치료를하죠.
-그러면 우리 몸에 아까 비키니 표현하셨는데 우리 몸의 어떤 부분이든 와서 그걸 가져와서 이식하면 다 되는 겁니까?
-자기 피부는 다 되는데.
-자기 피부는.
-색조, 색조를 맞추거든요. 컬러를 코디네이션 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얼굴에 피부 이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얼굴 피부는 두피라든지 가까운 데, 목 이런 데에서 하고.
그러니까 비슷한 데에서 해야지 만약에 제일 많이 하는 데가 사실은 허벅지, 엉덩이에서 많이 피부를 떼는데 그쪽을 해서 상지 쪽으로 만약에 붙이게 되면
상지 쪽 컬러하고 하지 쪽 컬러하고 자기 피부라도 다르거든요.
-그렇죠.
-코디네이션이 잘 안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컬러를 맞추려고 애를 쓰죠.
-화상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들을 계속해서 알게 되는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화상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 잡는 팩트 체크 시간입니다.
첫 번째 팩트 체크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얼음물보다는 찬물이 더 좋다.
-얼음물보다 찬... 얼음물보다 찬물이 좋다.
-얼음을 꺼내서 손에 잡으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차가운 물을 트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어렸을 때는 약간 소주 같은 거.
-그런데 여기도 소주를 이야기...
-어쨌든 한번 들어볼게요.
-하나.
-하나, 둘, 셋. 나는 O.
-O, O, 왜요?
-나는 저렇게 질문한 게 좀 찝찝해.
얼음물은, 얼음이라고 하는 거는 우리가 타박상을 입었을 때 이렇게 딱 얹잖아요, 이런 데.
야구 선수들 오래 뛰거나 하면 얹듯이 그렇게 사용할 것 같고 찬물은 너무 예를 들어서 화상을 입었던 따뜻한 온도와 얼음물의 폭이 너무 크면 오히려 무슨
해가 있을 거니까 이렇게 질문을 했을 것 같지 않느냐, 그런 생각으로. 고인범이 똑똑해.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니야. 무조건, 무조건 더 차가워야 합니다.
더 차가워야지 이게 열을 빼는데 더 빨리빨리 빼주고 이렇게 하는 거지 왜 우리 막 얼굴에 너무 햇빛 많이 받으면 수딩젤 이런 거 바르잖아요.
-쿨링, 그렇죠.
-그렇지, 그렇지.
그런 걸 바르면서 이렇게 열을 쫙 빼주는 효과가 있듯이 무조건 온도가 낮을수록 더 좋다.
-아니, 끓이면 이 사람아...
-그러면 반대로 들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아니에요, 얼음물이잖아요.
-얼굴을 이렇게 그냥 얼음물에 얼굴 콱 처박고 있지 바르기는 뭘 발라.
-그렇지, 그렇지. 얼음물에 박고 또 수딩젤을 발라도 되죠. 왜요?
-얼음물보다 찬물이 더 좋다.
-바꾸시나요?
-아니, 반대로 드신 거예요?
-저는...
-뭐야? 이게 뭐야.
-문제로만 보면 이렇게 갈 것 같은 게 저는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더 좋다고 봅니다.
일단은 약간 문제 풀게요, 보면 왜냐하면 제가 여러분이 화상을 입어봤습니까? 네?
화상 환자의 마음을 압니까?
-참나.
-달고나 족자에 데여서 다섯 살부터 지금, 네?
지금까지 제가 이렇게 흉터를 달고 살고 있는데.
-이거 어떻게 했어요, 이거.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제가 족자를 하다가 데였어요.
바로 찬물에 넣었단 말이에요. 취이익 하면서 이게 식더라고요.
-세상에.
-그러면서 이게 약간 피부가 좀 이렇게 고착화된다? 좀 굳는다?
이런 느낌을 좀 받았거든요. 그런데 얼음물을 더 탁 넣게 되면 이게 더 빨리 굳을 거 아닙니까?
-그렇지, 온도 차이가 너무 크다는 거지.
-굳어버린다고.
-온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니까.
-36.5도인데.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얼음물보다는 찬물이 더 낫고 찬물보다는 병원을 가는 게 더 낫다.
-역시, 역시 검진 님이네요.
-역시 검진은 다르다.
-과연 어떤 응급 처치가 더 맞을지, 원장님 정답은요?
-정답은.
-X?
-O입니다.
-O지, 그렇지.
그렇죠.
-진짜요?
-맞지, 맞지.
-보통 찬물에 많이 하셔야 하는데 이 찬물을 하는 데도 요령이 있어요.
얼음물은 사실은 오랫동안 우리가 찬물을 보통 10분이나 15분 정도 사실은 이렇게 흐르는 물에 대거나 고인물에 이렇게 접촉을 시켜서 열을 떨어트리는 건데
얼음물을 보통 10분이나 15분 하게 되면 저체온증에 빠져요.
-그래, 얼어버릴 것 같아, 온도가.
-그리고 저체온증에 빠지고 또 이 얼음물에 한다고 해서 온도가 낮다고 해서 깊이를 줄이는 데 차이가 더 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보통은 찬물에 하시는 게 맞는 답이 되겠습니다.
-차갑다고 될 게 아니네요.
-좋습니다. 이제 두 번째 팩트 체크 알아볼게요.
화상을 입었다면 재빨리 화상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다?
-이건 뭐 너무 당연한데. 이건 뭐 틀리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러니까요. 거저 줬네, 이거는.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다. 하나, 둘, 셋.
-어?
-아니, 왜 자꾸.
-왜...
-대세를 왜 거스르시는 거예요?
-그러니까요.
-이야기 한번 해 봐봐.
-우리 화상 연고가 왜 화상 연고입니까?
화상 입었을 때 바로 바르는 게 화상 연고 아닙니까?
-맞지.
-우리 음식도 어떻습니까? 음식 떨어진 거 3초 안에 먹으면 괜찮아요.
-그렇지, 3초.
-그것처럼 화상 입자마자 바로 바르면 괜찮아진다니까요?
-맞지.
-한번 발라보시라니까요?
-우리 지난번에, 옛날에 우리 동구청에 뭐라고 하나, 목욕탕이 폭발을 해서요.
동구청장님이 그걸 갖다가 화상으로 다치고 내가 한 2주 후에도 만난 적이 있는데 이게 화상을 입는 종류가 또 다르다는 거지.
이렇게 질문을 했나 보면 그 사람은 그렇게 하면서 화상을 입으면서 거기서 파편이 막 손에도 박히고 이랬대.
거기에 화상 연고 바르고 하면 그런 어떤 일차적인 치료부터 먼저 하고 그다음에 화상 연고를 발라야 한다는 거지.
그런데 거기에 대고 뭐 땅에 긁혀서 저 아스팔트에 찍힌 그 살에 어떤 다른 이물질이 있을지 모르는데 그 피부에 연고를 덮어버리면 그게 더 오히려 썩을 수 있다는 거지.
그래서 X. 나 너무 똑똑해, 나 미쳤네.
-아니에요, 이거는 너무...
-화난다, 나.
-진짜 너무 심한 화상을 말씀하신 거고 우리 일상생활에서 1도 화상 아니면 아까 말씀하신 얕은 2도 화상 정도는 그냥 화상 연고 바르면 돼요.
저도 저번 주에 이거 조개구이 먹다가 화상 생겨서.
-나온다, 나온다.
-조금 까매졌는데 이거, 이거 바로 발랐거든요.
그러니까 한 2주 안에 빨리 낫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화상 연고는 되도록 빠르게 바르는 것이 좋다.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즉시 발라야 해, 즉시.
-즉시, 즉시.
-즉시 발라야 합니다.
-발라야 합니다.
-원장님, 화상 연고 도대체 언제 바르는 게 좋을까요?
-즉시지 뭐.
-즉시.
-X예요?
-참 나 왜 이렇게 똑똑한지 모르겠어.
-뭐야.
-왜 그렇죠?
-그러면 그냥 연고 바르지 왜 화상 연고를 발라요?
-아까 말씀을 드렸잖아요.
화상은 열 손상이기 때문에, 열 손상이기 때문에 찬물로 충분히 하고 마른 수건으로 하는 게 오히려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지.
-그래, 2차 감염 내가 이야기했잖아. -연고를 먼저 발라서는 열을 떨어뜨릴 수 없어요.
-그래요?
-그래서 화상의 깊이가 오히려 더 깊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상 연고를 빨리 바른다, 이런 것은 천천히 발라도 되시고 일단 열을 떨어뜨리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지.
-뭔가.
-그래서 그분도 병원에 가서 이런 거 다 떼고 어떤 흙에 대한 부분들 이런 거 다 처리하고 그다음에 했다고 하더라고.
사람이 세상을 살아봐봐, 그러면 딱 알아, 그냥.
술 먹고 데고 이러지 말고, 좀. 왜 이러냐.
-어떻게 알았지?
-그러니까 진정해야 하는군요, 처음에는.
-열을 떨어뜨려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화상 연고를 발라주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되는 거죠?
-병원에 오지 않고 치료를 할 것 같으면 화상 연고를 바르는데 화상 연고라는 게 보통 대부분 항생제 연고기 때문에 2차 감염이 없는 경우에는 굳이 안 쓰셔도
사실은 상관없는데 대부분 환자들이 병원에 올 때는 화상 부위에 물집 그리고 따끔따끔하게 아프니까 그것 때문에 오는 거지 물집 안 생기면 보통 잘 안 오거든요.
-맞아요. 별로 안 심한 줄 알고.
-그러니까 열을 떨어뜨리는 게 훨씬 좋은 치료법이니까 화상 연고가 더 우선은 아니라는 거죠.
-그렇구나.
-이제 마지막 팩트 체크입니다.
화학 화상 중 산성에 의한 화상이 알칼리에 의한 화상보다 더 심하다. 화학 화상.
-됐어.
-하나.
-그럴 건 없고.
-화상 나는 그거 산업 현장 나오니까 바로 알겠다.
하나, 둘, 셋, O.
-만장일치네.
-그런데 약간 당연하다는 듯이 느꼈던 게 보통 우리가 산성 하면 되게 약간 독하고.
-맞아요, 맞아요.
-되게 막 아플 것 같고 그런 느낌이 들고 알칼리 하면 약간 좀 순한 느낌이 들거든요.
약간 고정관념에 의해서 한번 따라와 봤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뭐라고 하지?
도마뱀 큰 놈들 이런 놈들 위의 산이 독해서 뼈도 여기 오면 그냥 싹 녹이듯이.
-맞아, 맞아.
-어차피 산이 더 심각하기는 해, 산이.
-생각이 저랑 다 똑같아서 저는 바로 되게 정답을 알 것 같은데요.
진짜 똑같은 생각이에요.
-다들 산이 더 강하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원장님, 정답은요?
-이거 반대로 가는 거 아니야?
-거꾸로 가는 거 아니야? 그럴 줄 알았어, 왠지 느낌이.
-또 당했다, 이거.
-당했네.
-대부분의 우리 시청자 포함해서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면 이 산은 강력하기는 해요.
-강하지.
-강렬하기 때문에 피부를 태우고 그걸로 끝이에요.
태우는 정도 거기까지만 하고 끝인데 알칼리는 태우지는 않지만 안에 있는 조직을 살살 녹여서, 녹여서 깊이 들어가요.
그래서 오히려 알칼리가 보기는 산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화상 깊이는 알칼리가 더 심합니다.
-그렇습니까?
-더 깊은 화상을 만드는.
-네, 깊은 화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보통 대부분 사람들이 산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제출하죠.
-너무 못했다.
-어쩐지. 문제 안에 답이 있었는데.
-그러면 알칼리에 의한 화상은 어떤 종류가 있어요?
-알칼리에 의한 화상은 보통 산재 현장에서, 산업 현장에서 알칼리를 쓰는 경우가 있고 그리고 보통 보면 우리가 가정에서도 세제라든지 그리고 변기를 닦는다든지 욕조를 닦는다든지 하는.
-락스를...
-그런 종류들이 보통 알칼리성이 많아요.
-그래요?
-그런 게.
그래서 주부들이 청소를 하실 때 나는 세제를 그냥 맨손으로.
-맨손으로.
-하시면 절대로 안 되고 장갑을 안 끼시면 나중에 결국은 물론 약한 알칼리지만 손에 손상, 알칼리 화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집안일 하실 때는 반드시 이걸 조심하시고 장갑을 꼭 끼셔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 세 가지 팩트 체크 함께 알아봤습니다.
화상에 대한 팩트 체크 여기까지입니다.
-이게 앞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흉터 치료도 이렇게 피부 이식을 받거나 흉터 치료를 받으면 어느 정도까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그러니까요.
-흉터 치료라든지 피부 이식이라든지 이런 거는 전문적인 관리가 사실은 필요한 부분인데요.
피부 이식 후에 흉터 관리라든지 아니면 피부 이식을 하게 되면 대부분 피부 이식을 하자고 환자들에게 이야기를 하게 되면 치료를 단축하고 오히려 흉을 작게
할 수 있는 방법인데 피부 이식에 대한 거부 반응이 사실은 많거든요.
-그렇지.
-무섭거든요.
-그래서 피부 이식하자고 하면 결국에는.
-수술.
-그런데 피부 이식도 자기의 자가 피부 이식이기 때문에 수술이 잘 진행만 된다면 자기 피부가 정렬이 잘된 자기 피부가 있는 것이 오히려 피부 이식을
하지 않아서 뒤틀리고 아주 보기 싫은 흉터보다는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관리도 흉터 관리 차원에서 똑같이 이렇게 잘하시면 피부 이식에 대한 거부 반응을 너무 많이 안 가지셔도 관리를 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성장기다 보니까 화상 치료를 조금 더 여러 번 하고 더 오래 해야 할 것같은데요.
-맞아요, 맞아요.
-치료 기간 더 오래 걸리나요?
-소아들은 아무는 거는 사실 어른보다 성장률이 빨라서 빨리빨리 아뭅니다.
그런데 깊은 화상이라든지 아니면 관절에 생긴 화상, 특히 아기들은 손가락에 화상 잘 입습니다.
스팀, 압력밥솥.
-스팀.
-압력밥솥에 하는데.
-궁금해서.
-그게 연기가 올라오는 게 신기한 모양, 그러니까 호기심이 많으니까.
이렇게 손을 댑니다. 손을 대서, 그리고 손을 대고 나서 뜨거우면 어른 같으면 회피 반사가 빠르니까.
-떼면.
-바로 떼는데 그냥 울어요. 안 떼고.
-어떡해.
-어떡해.
-맞아, 맞아.
-엄마가 가서 손을 떼 주는 거예요. 그게 상당히 깊습니다.
이게 같은 증기 화상이라도 압력이 있기 때문에 깊이 들어갑니다.
-맞아요. 깊이 들어가는구나.
-그래서 소아 화상인 경우에는 아주 신경을 많이 쓰고 가능한 한 흉을 안 남겨야 하는데 만약에 흉이 관절 같은 데에 생기게 되면 자라는 데 지장이있습니다.
반응 구축이 관절에 생긴 흉터를 말하는 건데 이게 길이 성장을 해야 하는데 흉 때문에 이게 막고 있어요.
그래서 구부러지는 경우, 그러니까 손가락이 이렇게 구부러집니다. 어른은 성장이 끝났기 때문에 흉터로서 끝날 일을.
-맞아요, 맞아요.
-소아는 이렇게 성장이 되기 때문에.
-성장이구나.
-그래서 이렇게 구부러지는 거를 예방하기 위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그리고 피부 재활, 아까 보신 것처럼 마사지라든지 여러 가지 방법을 써서
흉을 없애거나 찾게 하는데 불을, 어쩔 수 없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또 해서 이거를 펴주는 수술을 또 해야 합니다.
아기들은 보통 관리하는 게 최소 3개월, 12주 이내에 보통은 흉터의 변화가 많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3개월을 관리를 잘하고 1년, 1년 반까지도 보통 흉터 관리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도 반응 구축이 생기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수술 치료를 하게 되고 소아 같은 경우는 수술이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고 피부 이식을 해 준다고
하더라도 또 성장을 하기 때문에 나이에 따라서, 그래서 여러 번 수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소아 화상은 정말 신경을 많이 쓰고 관리를 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진짜 아무래도 화상 치료는 흉터가 또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렇죠.
-더 세심하게 치료가 되는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화상 치료로 마음의 상처까지치료하고 계신 분을 저희가 만나봤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이 환자도 사고로 2도 화상을 입고 말았다고 합니다.
힘들었던 3달간의 입원 치료를 마치고 통원 치료 받고 계시데요.
-정말 힘든 시간이었을 텐데 지금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것 보니까 많이 아문 모양이네요.
-왼쪽 손 한번 볼까요?
-회복이 얼마나 됐을지 한번 볼까요? 원상 복귀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손 조금 남아있네요.
-이게 처음 사진이에요. 이런 사진을 보면 지금 이게 너무 다행이다.
-많이 나으셨나 보다.
-다 벗겨졌었는데 피부가.
-사고 당시에는 정말 심하셨네요. 손부터 얼굴까지.
지금은 정말 회복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지금 이런 모습들은 하나도 없잖아요, 그렇죠?
-초반에는 진짜 피부가 다 벗겨져서 사실 돌아갈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너무 잘 치료해 주셔서 지금은 사람들이 다.
-놀라죠?
-다친 줄 모를 정도로.
-다친 줄, 맞아요.
-많이 회복되었다고 너무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너무너무 좋아졌고 저희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외형적인 부분도 중요합니다만 화상 환자들 경우에는 심리적인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도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퇴원하고 좀 괜찮은 줄 알았는데 지나가다가 한번 폭발하는 걸 보게 되니까 아무래도 마음이 두근두근하고.
-그래서 그런.
-그런 게 남아있긴 하더라고요.
-그럴 수밖에 없어요.
-신경이 좀 예민한 건지 좀을 불편한 건지 저릿저릿하고 좀 피부가 많이 땅기고 건조하면 더 많이 땅겨서 조금 힘든 것 같아요.
-이게 화상 입게 되면 운동 신경, 우리가 움직이는 운동 신경은 괜찮은데 감각 신경이 손상을 좀 받거든요.
감각 신경이 손상 받기 때문에 아주 작은 자극에도 쉽게 쉽게 반응을 하니까 감각 신경이 돌아오는 거는 돌아오기는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요, 감각 신경은.
그래서 터치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예민해지죠, 그 신경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그리고 특히 겨울 같은 데는 기본적으로 화상이 아물게 되면 건조한데 특히 겨울에는 정상적인 사람들도 건조하잖아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화상 환자들은 더 건조해요.
그래서 하루 보습제를 10회 이상 발라라 하고 이렇게 하는데도 사실 겨울철에는 더 많이 발라야 해요. 늘 가지고 다니면서.
그리고 튀어 올라오기 때문에 여기 보시면 이게 피부 이식을 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피부 이식을 안 하고 그대로 아물었기 때문에 상당히 피부가 많이 땅기고 그리고 튀어 올라올 튀어오는 비후성 반응, 이런 것들이 늘 아직까지는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해요.
본인이 이제 조금 넘어야 할 그런 과정이니까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열심히 그 과정을 극복하셔야 해요.
-세월이 가야 하네요.
-다 왔네요.
-시작해 보겠습니다. 혹시 느낌 있으신지. 아프세요?
-네.
-지금 어떠세요?
-우리해요.
-느낌 있으세요?
-네.
-더 낮출까요?
-괜찮은 것 같아요.
-괜찮으시겠어요? 이 정도 강도 할까요?
-네.
-가겠습니다. 혹시 아프시거나 하시면 바로 말씀해 주세요.
-지금 하는 건 어떤 치료인가요?
-체외충격파 치료라고 들어보셨죠?
흉터 주위에 혈류를 증가시켜서 통증과 화상 가려움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어서 화상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불편하긴 했는데. 어제 약 바를 때 조금 딱딱하거나 흉터나 좀 불편하긴 했었어요.
-통증은 위쪽 따끈따끈한 건 괜찮았어요?
-평소처럼 그냥 따끈따끈하고 지금 참을 만해요.
-저렇게 세심하게 살펴주면 마음의 상처도 금방 아물 것 같습니다.
-그전보다는 조금 부드러워지기는 했는데 아직은 딱딱해서 많이 풀어줘야 하거든요.
-딱딱하구나.
-아프시면 얘기하세요.
-네.
-주먹 한번 쥘게요.
-이거 말씀하신 것 들어보니까 그냥 단순한 마사지가 아니라 저렇게 뭉친 근육도 풀어주고 운동 신경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이게 재활 치료 종류도 참 다양한 것 같습니다.
-저도 화상 치료 하면 그냥 흉터 치료만 생각을 했는데 저렇게 신경까지 또 치료를 하게 되고 거기다가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까 심리적으로 치료도 받고 위안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치료가 잘 되어서 얼굴을 제일 걱정 많이 했는데 다른 사람이 봤을 때 화상 입은 환자처럼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잘 회복되어서 좀 한시름 덜었어요. 덜고.
-다행입니다.
-치료를 잘 받아서 앞으로 좀 아직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차후에는 직장에 복귀도 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행복들을 누리고 싶어요.
-화상을 입지 않은 사람들은 화상은 남의 이야기로 생각하기가 쉬운데 막상 화상을 입은 사람들은 외모에 보이는 상처와 흉터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직장에 복귀하기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치료가 잘돼서 흉터 없이 그리고 아무런 마음의 위축이 없이 사회로 복귀하는 그런 환자들을 보면 화상외과 의사로서 많은 보람과 긍지를 가지게 됩니다.
앞으로도 이런 환자의 마음에 새살이 돋게 하는 그런 의사로 남고 싶습니다.
-잘 봤습니다.
-그리고 우리 일상 속, 생활 속에서 뜨거운 냄비를 만진다거나 이렇게 물을 싹 쏟는다거나 끓는 물을 쏟는다거나 이런 일들 정말 간간이 생기거든요.
-자기 얘기하네요, 오늘.
-맞아요. 그래서 이럴 때 응급 처치 어떻게 빠르게, 어떻게 진행할까요? 당황하지 말고, 어떻게?
-보통 일상생활 속에 아주 자주 화상을입게 되는데 이때 응급조치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찬물을 사용해서 충분히 흐르는 물이든지 고여 있는 물이든지
충분히 식혀야 하는데 제일 좋은 거는 사실은 수도, 수돗물을 틀어서.
-틀어놓고.
-계속해서 하는데.
-흐르는 물에다가.
-흐르는 물에 이렇게 담그시면 되는데 꼭 수돗물.
여름에는 별로 차갑게 안 느껴지더라도 그 정도 온도면 충분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수돗물에 충분히 흘려주시고 그런데 이게 시간이 참 중요합니다, 시간이.
시간이 적어도 10분에서 15분 정도는 하셔야 해요.
-꽤 오래.
-그런데 사실은 10분이 대부분 병원에 오는 환자들은 찬물에 했다고 하는데 몇 분 했습니까? 이러면 1분?
-1분 정도.
-1분.
-그 정도 하고 당황해서.
-그렇지.
-얼음물을, 비닐에 얼음물을 넣어서 이렇게 오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그런데 사실은 찬물에 10분에서 15분. 상당히 오랜 기간이에요.
그거를 대부분 안 해요, 듣고도. 그렇게 시간이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저 같은 경우도 커피 마시다가 쏟아서 손을 덴 적이 있어요.
그래서 가게에 주방에 문을 틀어놓고 하는데 제가 직접 한 적이 있어요. 이렇게 하는데 10분이 너무 길더라고.
-길죠.
-제가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그런데 꼭 시간을 체크해서 그 주방에서 계속 10분 동안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수건으로 닦고 했는데 그 뒷날 진짜 감쪽같이. 커피 대부분 뜨겁잖아요.
-뜨겁죠.
-쏟았는데.
그래서 꼭 환자들한테 제가 10분을 꼭 지켜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손잡이 잡았을 때도 냄비 손잡이 잡았을 때도 뜨거워, 하고 물 하고 연고 바르고 그러시잖아요.
그러시지 말고 10분 동안 충분히.
-그러면 너무 뜨거운 거를 먹었을 때는.
-입을 대놔야 해, 수돗물에 대라고.
-입에 대고 있으면 되는 거예요?
-사실 입안에, 구강에 화상을 입는 경우도 간혹 있어요, 간혹.
그런데 특별히 치료법이 없고 물로 헹구는 것. 가글하는 것. 그게 제일, 가글.
-진짜요?
-약을 바를 수도 없어서, 구강 화상은.
그래서 대부분 보면 가글링을 하시라고 이야기하고 보통 가글할 때 소독약 같은 걸로 가글하는데 그 방법밖에는 없어요.
그리고 구강 내 화상은 물기가 있잖아요, 구강 안에.
물기가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안 깊어요, 화상이.
약간 혀로 까끌까끌한 느낌은 있어도 실제로 깊이는 물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별로 안 깊어요.
그래서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구강 화상은.
-그렇구나.
-저만 그런가? 저는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뜨거운 거 먹으면 어떻게 하다 보면 조금 있으면 손을 이렇게 입천장을 하면 껍질이 훌러덩 벗겨지는데.
-물집 잡히잖아요.
-다른 사람도 다 그렇구나.
-저도 그래요.
-그래도 약을 안 바르는데.
-흉이 대부분 흉이 안 생기거든요.
-흉은 없어요.
-그래서 생각보다는 깊지는 않아요, 구강 화상이.
-그런데 예전에 화상 입었다 그러면 할머니들이, 괜찮다, 된장 바르면 된다. 빨간 약 바르면 된다.
-우리 아빠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이런 건 당연히 절대 하면 안 될 것 같고.
거기에다가 조금 전에 말씀하셨다시피 10분을 물을 이렇게 해서 노출해야 한다고 하셨잖아요.
이게 또 애들이 다치면 이게 안 되거든요. 압력밥솥 쫙 올라오는 게 신기해서 탁 넣었다가 데였어요.
애들이 울고불고하는데 부모들은 10분 어떻게 체크하고 있습니까?
-맞아, 맞아.
-빨리 태워서, 차 이동해서.
-병원 가고 싶지.
-병원 가야 하는데.
-그렇지.
-혹시나 이런 상황이 생기게 되면 응급처치 같은.
예를 들면 우리 이빨 빠지면 우유에 넣어서 가잖아요. 그런 것처럼 약을 어떻게 좀.
-김진 좋아.
-똑똑하다고요.
-그런 일이 있었네.
-대부분 당황하죠. 아기들이 하면.
-놀라지.
-막 울고 하니까.
-너무 놀라죠.
-또 그걸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러는데.
찬물에, 찬물에 충분히 하셔야 합니다. 빨리 병원에 오는 것보다.
-무조건.
-찬물에 충분히 하면 틀림없이 화상 깊이가 줄어들고, 그리고 통증도 감소시킬 수 있어요. 그래서 아기들도 덜 울어요.
-오히려.
-오히려. 그러고 나서 침착하게 마른 수건 정도로 감고.
-마른 수건.
-그때는 천천히 오셔도 돼요. 10분이나 15분 정도 지나서는.
그러니까 당황 안 하고 그렇게 하시고 마른 수건으로.
연고 안 바르셔도 됩니다. 안 바르셔도 됩니다. 그냥 오시면 돼요.
-진짜 침착해야 하네요. 저는 애들보다 제가 더 호들갑을 떨어서.
-그럴 것 같아요.
-앞으로는 좀 침착하게. 무조건 화상 입었을 때는 10분 동안.
-10분.
-찬물에 담그고 난 다음에 가야겠네요. 마른 수건으로 감아서.
-그렇다면 봉지에다가 손을 이렇게 물 채워서 넣고 이렇게 가는 거는.
-온도가 높아지잖아.
-그건 별로예요?
-그러니까 10분이나 15분 하시면 그럴 필요가 없는데 간혹 얼음에다가 비닐에 얼음 넣어서 대고 오죠.
-맞아요.
-손 이렇게 넣고.
-그럴 것 같아요.
-꼭 그렇게 안 하셔도 되는데 이제 급한 마음에.
-안 해도 되는구나.
-그래서 온도가 더 떨어지면 좋겠다 싶어서 얼음을 막 넣어서 오는데 범위가 넓은 경우에 아기들은 쏟으면 보통 이게 체간부 쪽으로도 많이 쏟아지거든요.
-그렇겠죠.
-이런 데.
-특히 이제 초등학교 학생들은 엄마가 직장에서 늦게 오니까 컵라면을 잘 먹어요, 컵.
-맞네.
-컵라면 먹다가 잘 쏟아요. 그러면 이렇게 잘 쏟거든요.
-맞네, 맞네.
-특히 이제 남자 어린이들은 자기가 할 줄 안다고 막 하다가 쏟으면 회음부 쪽으로는 그래서 놀라서 오는데 이제 그런 경우에도 아기들만 있으면 사실 당황하잖아요.
-할 줄 모르지.
-물에 푹 담갔다가 그래서 천천히 오셔도 되는데 얼금 주머니 막 해서 이렇게 데리고 오거든요.
그런 범위가 넓으면 얼음은 또 저체온증에 빠져요, 아기들 같은 경우는.
체온 조절 중추가 조금 약하잖아요. 그래서 아기들은 열도 잘 나는 거거든요.
그래서 얼음으로 하게 되면 오히려 화상보다 잘못하면 범위가 넓게 되면 저체온증에도 빠져요.
-저체온증.
-그게 더 위험하거든요.
그래서 얼음은 사용하시면 안 되고 찬물에 충분히 해서 당황하지 마시고 그렇게 오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선생님도 다쳤을 때 아까 주방에 가서 시계 이야기를 하면서 이렇게 하는데 사실은 당황하면 1분이 1시간 같거든.
-(함께) 맞아요, 맞아요.
-한 20초 담가도 10분 담근 것 같거든.
-되게 길어요.
-정말 이렇게 딱 보고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네.
-사실 이렇게 예방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그렇지.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오늘 우리 응급 처치법 다들 잘 배웠잖아요.
-처치법.
-꼭 시행하시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공개클리닉 웰이 준비한 퀴즈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도 챙기는 시간입니다.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서 공개클리닉 웰을 검색하신 후에 정답을 채팅창에 보내주시면 되는데요.
추첨을 통해서 선물 드리겠습니다. 담희 씨, 퀴즈 주시죠.
-화상을 입었을 때는 정말 응급 처치가 중요한데요.
다음 중 응급 처치가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보기 드리겠습니다.
보기 1번, 물로 열을 식힌다.
보기 2번, 열을 식힌 후 마른 수건으로 감싼다.
보기 3번, 된장을 바른다.
보기 4번, 물집는 터뜨리지 않는다 되겠습니다.
선물 받아 가세요.
-어느새 12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내일이 2023년의 마지막 날이더라고요.
이제 이틀 남은 2023년 잘 마무리하시고요.
저희는 2024년에 더 알찬 건강 정보로찾아오겠습니다.
1월 한 달은요.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 희망을 찾다라는 특집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요?
-그 첫 시간으로 만병의 근원 비만 치료의 획기적인 변화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새해에도 저희와 함께해 주시길 또 바라면서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상당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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