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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클리닉 웰 - 얼음장 같은 손발,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 수족냉증 (삼세한방병원 이봉호 병원장)

등록일 : 2024-02-26 14:47:36.0
조회수 : 374
-안녕하세요? 공개클리닉 웰, 조문경입니다.
어느덧 2월의 마지막 주말이고요. 오늘이 또 정월대보름이더라고요.
정월대보름 하면 오곡밥을 먹기도 하고 부럼 깨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커다란 보름달 보면서 소원 한번 빌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또 젊은 오빠, 고쌤. 어떤 소원 비실 거예요?
-소원을 빌기 전에 오늘 강영운 씨 나와서 이렇게 딱 이야기하길래, 이러길래 나는 유치원 1, 2, 3인 줄 알았어.
저의 소원 1순위는 건강 아니겠습니까?
나이도 들고 이러니까 우리 3명의 우리 외손자들 아린아, 아윤아, 도훈아 참말로.
부르기만 해도 내가 가슴이 벌렁벌렁하네.
이런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 잘 다니고 살았으면 좋겠고 저 개인적으로는 배우니까 또 소박한 작은 소원이 있다고
하면 1년 365일 2개 할 수 있는 일일 드라마 6개월짜리 2개. 주말 드라마 6개월짜리 2개. 장편 영화 5개.
-네?
-1억짜리 CF 3, 4개 정도. 이렇게 조그마한 소원은 있습니다, 이만한 소원.
-고쌤, 고쌤, 고쌤. 제 더위 사가세요.
오늘, 오늘 정월대보름에 여러분, 더위 이렇게 재빠르게 사가게 하시길 바라면서 그리고 오늘 정월대보름 하면 귀밝이술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귀밝이술을 먹어야지 귀가 밝아지고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다고 하니까 또 어쩔 수 없이 한잔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다 한잔하실 거죠?
-언제나 결론은.
-담희 씨는 좋은 소식이 오는데 귀밝이술 좋은 소식이 오는데 이걸 너무 많이 해서 그 소식이 오다가 다음 날 기억을 못 해.
이게 큰일이야. 그 좋은 소식을.
-팩트다.
-다음 날 기억을 못 해. 이게 문제야.
-적당히 먹죠, 뭐.
-그런데 뭐, 오늘 그러니까. 그런데 이 귀밝이술을 먹을 때 안주는 무조건 부럼으로.
-부럼.
-견과류로 해서 먹으면 정말 좋다는 것.
-딱이네.
-전국에 말이죠. 팬티 실종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어머님들이.
-갑자기?
-어머님들이 아들내미들의 올 한 해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면서 아끼는 팬티를 달집태우기에 그냥 다 넣어버리는.
-진짜?
-그런데 그 팬티 중에 좋은 것들도 굉장히 많데요.
-그렇지.
-어머님들, 팬티 태우지 말고 그냥 마음으로 빌어주시고.
나도 입고 와서 다행이야, 입고 왔어, 입고 왔어.
-다행이다, 다행이다.
-반갑습니다. 강영운입니다.
-또 오랜만에 인사를 해 주셨는데요. 공개클리닉 웰도 시청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겠습니다.
내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 토요일 아침에는 공개클리닉 웰, 지금 시작합니다.
-손이 차네.
-(해설) 한겨울도 아닌데 얼음장같이 찬 내 손과 발. 바로 수족냉증입니다.
-그래서 너 손 차가우면 내가 마음이 아파.
-(해설) 반신욕도 해보고 따뜻한 차도 마셔 보지만 그때뿐.
-차가워!
-(해설) 또다시 찾아오는 수족냉증. 하지만 수족냉증은 증상일 뿐 원인이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요.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 수족냉증에 대해 제대로 알아봅니다.
-공개클리닉 웰, 이번 주에는요.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주실 건강 주치의
한의사이자 신경과 전문의 이봉호 원장님
모셔볼게요.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수족냉증, 수족냉증.
-안녕하세요? 수족냉증으로부터 여러분을 해방시켜 드시고 싶은 것보다 마음이 따뜻한 의사 이봉호입니다.
-알부남, 알부남.
-반갑습니다.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
-알부남.
-그런데 원장님, 겨울이 되면 손발 차갑다는 분들 많으시고 사실 저도 지금 손발이 차갑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분들 보면 어느 정도로 차갑다고 호소하시나요?
-그러니까.
-실제로 손발이 차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병원을 찾는 수족냉증은 다소 평소와 다른 느낌의 차가움을 호소하십니다.
예를 들어 그러니까 차가움과 유사하지만 오히려 약간 시리거나 시큰거린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고.
찬 게 심하다 보면 저리거나 아픔 정도의 통증까지 느껴진다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차갑다고 느끼는 부위도 손발뿐만 아니라 아랫배, 등, 허리, 심지어는 전신으로까지 넓어보이게 됩니다.
-그러면 말씀해주신 것처럼 증상이 진짜 느끼는 게 부위도 그렇고 다양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수족냉증 이야기를 하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정의해야 합니까?
수족냉증, 어떻게 하면 수족냉증?
-수족냉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수족냉증 부위에 피부 온도와 전신 체열의 분포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체열 검사를 먼저 해야 합니다.
-체열 검사.
-우리가 몸의 체열이 피부 온도와 그다음에 전신의 피부에 분포 열의 온도 상황을 알 수 있고요.
이처럼 손발의 냉증이 심한 분들은 전체적으로 화면이 파랗게.
-파랗네.
-아니면 심한 경우는 보라색으로까지 나옵니다.
-그러네요, 밑에 보니까.
-진짜 차가워 보여요.
-좌우 배까지 차가워 보이죠.
원래는 조금 이렇게 노란색 이상 주황색 심한 경우는 주황색 범위에서 붉은색 그 사이가 있어야 하는데 찬 부위는 저렇게 뚜렷하게 파란색이나 청색으로 보이게 되게 됩니다.
다음 단계로 냉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다양한 객관적인 검사를 추구할 수 있는데요.
호르몬 불균형이나 대사성 질환처럼 내과적 질환이 의심된다면 기본적으로 혈액 검사를 해야하겠죠.
그다음에 혈관 질환의 문제가 의심된다면 한랭부하검사나 혈관조영술 같은 검사를 하게 되고 또 신경과 관련한 문제라면 CT, MRI 같은 영상
의학적 검사나 또 근전도, 심전도 같은 전기 생리학적 검사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검사가 있네요.
-제 주변에도 수족냉증 진짜 많이 봤거든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대부분 여성분들이었던 것 같아요.
-담희 씨는 어때요? 손 한번 잡아봐도 돼요?
-아니요, 괜찮아요. 따뜻해서.
-굳이.
-알았어.
-그렇습니다.
-차였다.
-수족냉증의 원인이 대부분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1차적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런 경우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은데요.
그러한 이유가 크게 세 가지 정도. 한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혈액을 포함한 체액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과 관련한 문제가 많이 생길 수 있고요.
둘째 분만이나 갱년기를 지나면서 호르몬 불균형이 쉽게 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체열 생산이 부족하게 되고 다른 하나는 스트레스에 좀 더 취약하기 때문에 자연 신경 실조나 말초 혈관의 기능 장애가 좀 더 잘 오게 됩니다.
-그런데 손발이 그냥 차다 하면 그냥 이거로 넘어갈 수도 있는데 이게 문제가 손발이 찬데서 다른 데로 몸이 안 좋은 거로 옮겨갈 수 있은 것 같은데.
-맞죠.
-어떤 게 있을까요?
-수족냉증이 심하면 몸 전체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가사와 업무 그리고 대인 관계 그리고 수면과 같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됩니다.
특히 체열이 편중돼서 상열하한이라는 상태가 되게 되면요.
머리나 가슴 쪽에 상당히 열이 쌓이게 되고 반대로 아랫배나 하체는 더 차갑게 됩니다.
-상열하한.
-상열하한. 그럼으로써 그 결과로 두통이나 불면 그리고 가슴 답답 그리고 안면 홍조까지 생길 수가 있고요.
여기에 체액이 부족하게 되면 어지럼증이나 그리고 변비나 피부 건조나 입 마름까지 생길 수가 있습니다.
-무섭다.
-진짜 수족냉증 때문에 다양한 문제가 생기는 만큼 서둘러 치료하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수족냉증 치료를 위해서 병원을 찾은 분을 저희가 만나봤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환자분은 아이를 낳고 난 후에 유독 손발이 차가워지셨다고 하는데요.
이런저런 방법을 써봤지만 효과가 없어서 고생을 정말 많이 하셨다고 해요.
-종이로 베이는 느낌이 자다가 깰 정도라면 수족냉증도 만만하게 볼 병이 아니네요. 아프겠다.
-파랗게 보이는 게 진짜 차가워 보이는데 뭐 때문에 이렇게 손발이 찬 걸까요?
-그러니까.
-파란 게.
-맞네, 파랗다 못해서 거의 보라색으로.
이게 산후풍 때문이라고 하시는데 저러니까 잠을 못 주무실 만했네요, 진짜.
-그래서 내가 먹는 음식이나 영양에 비해서 열이 만들어지는 게 조금 부족하다고 볼 수가 있겠죠.
그런데 그 통증이 좀 줄어들면서 지금 이후에 찍은 사진은 조금 손 모양이 잡히고 손목까지는 좀 올라오는 것 같거든요.
전체 체열 양이 증가했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뚜렷하게 느끼시겠죠?
몸에 열이 지금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전보다는 추위를 좀 덜 타실 것 같아요.
그리고 맨 처음에 찍었던 이 사진에서는 이 색깔이 손목을 올라오지를 못하고 있었거든요.
지금 몸통을 벗어나지 못했던 게 이제 조금 뭐라고 할까 전체적으로 양이 팔로 넘어오면서 이제 이렇게 이런 형태로 몸, 배도 좀 따뜻해지는.
-진짜 몸 전체가 따뜻해지고 팔도 진짜 좋아졌네요.
-요즘은 손에 간간이 땀도 나고 몸에 땀이 나요, 많이.
-다행이네요.
-이전에는 땀이 전혀 없었는데.
-새벽에 항상 깼는데 지금은 시려서 추워서 깨는 적은 없어요.
-저게 지금 보통 저게 하는 방법이 체질침이라고 하는 건데요.
침이 들어있는 침간을 사용해서 침을 찔렀다가 빼면서 자극을 주는 겁니다.
보통 저렇게 여러 번 찌르다 보면 되게 아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실제로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습니다.
-진짜 아파 보이는데.
-진짜.
-열을 만들어 내는 그 능력이 다른 체질에 비해서 좀 부족해요. 그래서 원래 추위를 좀 잘 탈 수 있고
그렇지만 분만이라는 어떤 과정을 통해서 내가 영양이나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모가 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추위에 민감하고 또 추위를 많이 타고 그런 상황들이 반복되면서 통증이나 불편감이 더 가중됐던 건데 이 체질을 알고 나서 생강이든 내 몸에 맞는
음식들이나 체질적으로 섭생을 어떻게 운동이라든지 몸을, 온도 관리라든지 이런 방법을 알려드리고 나서 그대로 조금 실천을 하시는 편이죠?
-네.
-음식을 또 거기에 따라서 제가 어떤 단백질 위주로 드셔야 하고 체질적으로 좀 더 효과적으로 이런 열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체질이나 섭생 관리도 좀 더 신경을 쓰셨으면 좋겠어요.
-되게 희망적이에요. 전에는 너무 오랫동안 같은 약을 계속 먹어도 낫는다는 기분이 안 들었는데 통증뿐만 아니라 제 생활 습관이나 먹는
음식 같은 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한방병원에 와서 깨달았어요.
제 체질에 맞게 음식이나 생활 습관 같은 것도 관리를 할 계획이에요.
-중요하죠.
-본인이 스스로 이제 추위나 손발 차가운 정도를 개인이 해결하려다 보니까 잘못된 지식이나 정보를 통해서 내가 몸이
차니까 뜨거운 거 드시면 좋겠지, 그냥 몸을 따뜻하게 하면 좋겠지, 땀을 빼면 좋겠지, 이런 방법의 자가요법을 하시다가 문제가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내 몸에 열은 충분한데 분포가 적절하지 않아서 실제로 위나 심장에는 열이 많은데 손발만 차가운 분들은 생강이나 대추차,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따뜻한 음료나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들이 오히려 독이 될 수가 있거든요.
이제 그러한 원인들도 빠른 조기에 그런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서 손발이 차갑거나 저리는 문제를 더 오래 가중시키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영상 함께 보고 왔습니다. 아까 영상 속에서도 저분도 침을 맞으시더라고요.
그런데 한의학이 어떤 영향을 주길래 수족냉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나요?
-일단 에너지나 혈액이 부족하게 되면 체열 생산과 혈액 순환이 안 된다면 황기, 당귀, 계지, 부자와 같은 약재로 기혈과 온열을 보충합니다.
그러나 체열이 편중되어서 상체나 또는 일정 부위의 내장에 많이 편중돼서 손발이 찬 경우라면 오히려 시호, 석고와 같은 찬약으로 열을 조절해서 냉증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침, 약침, 뜸 요법은 전중, 신문, 팔사, 팔풍이라는 특정혈을 자극해서 말초 순환을 돕고 또 냉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심신을 안정시켜주기도 합니다.
-지금 말씀하셨듯이 침도 있고 약침도 있고 뜸 뭐 이렇게 해서 한약도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이게 재발할 수도 있는 겁니까?
-그렇죠. 그러니까 음식과 체질이 맞지 않아서
소음인이 너무 찬 음식을 먹거나 소양인이 너무 뜨거운 음식 위주로 먹게 된다면 체열이 다시 편중돼서 냉증이 재발하기도 합니다.
거기에다가 녹차나 커피 같은 이뇨를 촉진하는 음료가 있죠?
얘를 너무 또 많이 마시거나 또 흡연을 하는 것도 체액이 부족해지고 혈액이 혼탁해져서 손발이 다시 차게 됩니다.
아울러 좀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 같은 문제들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하면서 말초 혈관이 수축하고 혈행이 더 나쁘게 만들어집니다.
-생활 습관이 진짜 중요하네요.
-진짜.
-중요하네요.
-뭔가...
-한의, 이렇게 하시는 분 나오면 소음인, 태음인 이런 이야기가 항상 나와야 하는데 저는 대충 쳐다보면 뭡니까?
-우리 고 선생님은 태음인 쪽이 아닐까.
-그러면 내가 갑자기 생각났는데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년 365일 먹어야 하고요.
밀면도 꼭 찬 물밀면을 먹어야 하는데 그거는 먹어도 괜찮은 체질입니까?
-일단은 그렇게 괜찮은 걸로 보입니다.
-다행이네. 나는 원인은 뭐 죽어도 모르니까.
-뭐든지 잘. 그런데 실제로 육식을 더 좋아하지는 않으세요?
-좋아하죠, 우리는.
-육식이 그러니까.
-닭 엄청 좋아해요.
-태음인...
-닭 한 마리는 있어야 해요.
-다 좋아하세요?
-닭이 한 마리는 있어야 한다니까.
-육식을 좀 즐겨하는 분들이 대부분 태음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 선생님의 체격이나 품위를 보면 조금 예의가 바른편 아니십니까?
-절대 아닙니다.
-예의는...
-잘못 보셨네.
-사랑받지만 예의 바른 것은...
-제가 예의는 임진왜란 때부터 갖춰져 있어요.
-사람은 돌연변이가 있어요.
-아닙니다. 태음인 아닙니다.
-그런 게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고 선생님은 예의를 중시하리라고 믿습니다.
-전혀 아닙니다.
-여기까지 끝. 다른 질문...
-침혈은 잘하시는데 사람을 모르시네.
-다른 질문, 다른 질문, 다른 질문, 다른 질문.
-이거를 계기로 조금은 바뀔 수도 있고요.
-담희야, 질문 빨리 해. 할 거 없어?
-앞서 내과 질환 신경과에 문제가 있어도 수족냉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어떤 문제 때문에 수족냉증이 생길 수 있는 건가요?
-수족냉증이 하나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질환들이 2차적인 원인이 됩니다.
예를 들면 내과적 질환으로는 당뇨병이나 동맥경화, 갑상선기능저하, 류머티즘 질환들이 원인이 될 수 있고요.
혈관 문제로는 버거씨병이나 하지정맥류들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달리 신경과 관련된 문제라고 하면 손목터널증후군이나 디스크도 원인이 될 수 있고요.
이 밖에도 조금 드문 질환이지만 레이노드병이라고도 있습니다.
-그게 뭐예요?
-나라고 알아?
-레이, 레이...
-(함께) 레이노드병.
-그게 뭔데요?
-처음 들어보는데.
-레이노드병은 말초 혈관 자체가 문제가 되어서 발생하는 손발 차가운 증상입니다.
얘네들은 심한 경우 손발이 시리다 못해 아프거나 저릴 수도 있고요.
이게 더 심해지면 조직의 괴사나 염증으로까지 진행되게 됩니다.
-이거 무서운 애네. 레이노드병.
-그러니까요. 무섭다.
괴사까지 진행될 수 있다고 하니까. -그러니까.
-이번에 좀 제대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데 이 레이노드병이 생기는 원인이 도대체 뭐예요?
-레이노드병은 대략 한 70%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1차성 원인이 많습니다.
대략 여성들에게 흔하고 또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많이 생길 수 있고요.
나머지 30%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여기에 해당되는 병명으로는 전신성 경화증이나 루푸스, 류머티즘 질환들이 있습니다.
-이게 그렇게 많이 흔한 거는 아닌...
-그렇게 흔한 증상은 아니지만, 그렇지만 수족냉증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는 흔히 있을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 이야기하면서 진짜 저도 이거를 공개 클리닉에 제보했었는데 듣도 못 한 병이 나왔어.
-그렇네요.
-저도 처음 들어봐요, 레이노드병.
-레이노드, 레이노드병.
-레이노드병, 당뇨병, 척추 질환. 좋다, 이렇게 다양한 질환들이 진단은 딱 이렇게
결정을 진단을 내려주는 게 진짜 중요할 것 같은데, 너무 많으니까
-수족냉증의 원인이 이처럼 다양한 만큼.
-진짜 다양하네.
-정확한 진단을 받고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이 시리거나 찬 게 좀 심한 경우 스스로 본인이 해결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 경우 좋은 결과라든지 또 만족을 얻기가 좀 어렵습니다.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켜서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게 만들고요.
심지어는 우리가 진단 시기라든지 치료 시기를 놓쳐서 오히려 치료 비용이나 기회비용을 더 소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다.
-진짜 원장님 말씀을 듣다 보니까.
-대단하네.
-수족냉증, 정말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되는 병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러네.
-이번에는 수족냉증에 대해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 잡아 볼게요.
팩트 체크 시간입니다. 첫 번째 팩트 체크입니다.
수족냉증의 주원인은 혈액순환 장애처럼 피가 안 통해서 그렇다.
수족냉증의 원인이 피가 통하지 않아서다. O, X.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마음의 준비해 주세요.
-하나, 둘, 셋. 셋.
-아닌 것 같아, 아닌 것 같아.
-X입니다, 이거는.
-사실 저는 혈액 순환에 대한 부분만 가지고 이야기하면 옛날에 저는 동물 이런 거 보면 인천이나 저쪽에 추운 겨울에 얼음이 주변에, 바닷가 주변에
얼음이 있어도 새들이 다리 하나만 이렇게 들고 물 속에 서 있는 그런 게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다리가 얼어 죽지를 않는대요, 그 새가.
-새니까요.
-아니, 혈액이 그쪽에 통하지 않기 때문에. 새니까 안 죽다니 그건 무슨 말이에요?
-새니까 사람이랑 다르잖아요.
-혈액이 안 통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걸 버틸 수 있고 설 수 있다고 하고.
-그래요?
-제가 이렇게 또 말을 잘 타잖아요.
-그렇죠, 사극을 많이 하시니까.
-이번에 말 많이 타셨죠.
-고려거란전쟁에 말을 타고 한복판 한 2km씩, 3km씩 막 달릴 때 강에 말이 들어가도 말이 다리가 얼지 않는대요.
-왜요?
-그것도 혈액이 없기 때문에 그렇대요.
-발 위에요?
-얼어서, 추워서 죽는 말은 없대.
그런 것처럼 혈액이 돌아가지 않아서 이게 생기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러분, 빨리 O로 바꾸시고.
-그런데 동물과 사람은 완전히 다르니까.
-그러니까, 다른데 예시가 잘못되지 않았나.
-아니, 그런데 나는 혈액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혈액.
-혈액만 가지고.
-이건 맞으면 당신이 엄청 부끄러울 것 같은데.
-아닙니다. 전혀, 전혀.
-그런데 제가 보면 우리가 뜨거운 걸 딱 만지잖아요.
그러면 어디, 아 뜨거워하면서 귀를 만지잖아요.
-그렇죠, 그렇죠.
-귀가 몸에서 우리가 몸에서 체온이 가장 낮은 곳이죠.
그런데 귀에 혈액 순환이 안 되는 겁니까?
-잘 되죠.
-아니죠, 잘 되잖아요.
-내가 그래서 X, 혈액 순환 상관없는 거.
-그래서 X? 아까 같은 X긴 하지만 아까 무슨
레노이드 뭐...
-레이노드병.
-레이노드.
-메모를 좀 해라.
-죄송해요.
-잘 들어라, 좀. 그렇게 해서 어떻게 답을 맞히냐?
-레이노드.
-귀밝이술 진짜 필요합니다.
-그럼요. 어쨌든 이런, 다른 질환 이상한 게 많이 나왔잖아요.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그러니까 혈액 순환이 주원인이 아니라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원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지. 꼭 혈액 순환 장애입니다.
이래서 당신은 수족냉증이에요, 이건 아닐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맞아요.
-그런데 우리가 아까 강영운 씨가 뜨거운 거 만질 때 아, 뜨거워. 이렇게 안 하는데 아, 뜨거워, 에이 씨.
-그거는 성격 탓이에요.
-예의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맞아요.
-우리 고 샘.
-죽이세요, 올해는.
-감사합니다.
-이렇게 정말 의견이 분분했어요.
-고맙습니다.
-우리 원장님이 들으시기에는 어땠는지. O인가요, X인가요?
-O를 들어드릴까요, X를 들어드릴까요?
-X지, 뭐.
-정답은 X입니다.
-그렇지, 그렇지.
-맞혔다, 맞았다.
-고 선생님은 예의만 중시하셨지.
-역시.
-강의를 집중을 안 하셨네요.
-아까 혈액 순환에 대한 이야기 충분히 했는데.
-고 선생님이 말씀하신 말이나 새 이거는 맞는...
-일정 부분 그런 부분도 맞습니다.
-그래요?
-혈관이 부족하게 되면 추위나 냉기를 견딜 수 있는 조직으로 있고요.
그거는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현상적인 혈액 순환 장애보다는 그걸 더 유발하는 체액의 부족이라든지 앞서 말씀드렸던.
-그렇지, 그렇지.
-혈액 순환이 잘 안되는 그런 에너지 부족의 문제도 더 많기 때문에.
-맞아요, 맞아요.
-또 아까 신경 질환이나 내과 질환이나 또 혈관 질환도 설명드렸었잖아요.
그런 여러 가지 질환들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히 혈액 순환 장애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 틀리셨습니다.
-고 샘, 갑자기 숙연해졌는데 아직 두 문제 남았어요.
아직 두 문제 남았습니다. 두 번째 팩트 체크입니다.
수족냉증과 유사한 손발 시림은 외부 온도나 계절과는 무관하다. 손발 시린 거 외부 온도나 계절이랑 무관하다.
-문제가 엄청나게 기네.
-오늘 조금 약간 어렵다.
-그러니까. 계절과는 무관하다?
-하나, 둘, 셋.
-다 똑같네.
-다 똑같네. 이건 다 접고 이야기 들읍시다.
-왜 이렇게 자신감이 없어지셨어요?
-아니, 왜 그러냐면.
-이유를, 이유를.
-이거는 좀 그래. 계절과는 무관하다는 거는 우리 집사람이 여성, 뭐라 그러지?
갱년기, 이런 거를 엄청나게 겪을 때 추위도 타고 손발도 시리다 하고 어저께도 제가 포항을 갔다 오는데 일 때문에 갔다 오는데 운전을 내가 잠이
와서 운전을 시켰더니 갑자기 문을 열어 덥다고 또 문을 열고 갑자기 춥다고 히터 틀고 이러는 거에 대한 거 보면 갱년기도 그렇고 이거는 계절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그렇지, 그렇지.
-그런 것이 아닌가. 겸손입니다.
-제 생각도 그런 게 주변에서 손발이 차가우신 분들은 여름에 특히 여성분들 에어컨 못 틀게 하더라고요.
-그렇지, 그런 사람도 많아.
-맞아, 맞아.
-손발 차가워진다고.
-맞아, 맞아.
-난 그래서 정말 추워서 안 되겠어요.
나 같은 열이 많은 사람은 이해가 안 가거든요.
진짜. 인간이 개발한 최고의 발명품은 에어컨이라고 생각하는데 에어컨을 못 틀게 해, 손발 차가워진다고.
이게 계절하고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맞아요. 지하철도 그렇잖아요.
-약냉방처럼.
-그런 사람들은 약한 데 타라고 이야기하잖아요.
-그러니까, 그러니까요. 맞아요, 맞아요.
-약냉방 칸이 있잖아요.
-저도 양쪽 말이랑 똑같아서. 답을 주세요, 이제.
-세 분 다 열심히 강의를 들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요?
-정답은 O.
-웬일로, 웬일로.
-단순한 수족냉증이라면 계절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병원을 찾을 정도로 또는 손발 시림이나 저림이 또 냉증이 오래된 분들은 계절과 날씨에 전혀 무관합니다.
실제로 여름에도 긴소매를 입어야 하거나.
-그래, 맞아, 맞아.
-수면 양말을 신고 주무셔야 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그래서 계절과 날씨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좋습니다. 세 번째 팩트 체크입니다.
지나친 운동이나 반신욕은 오히려 수족냉증을 악화시킨다.
-문제 좋다, 이거.
-좋다, 좋다.
-문제 좋다.
-이거는 뭐...
-맞히는 거야.
-이건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맞혀보셔야 해요, 진짜.
-이것도 안 갈릴 것 같은데.
-하나, 둘, 셋.
-뭐야, 뭐야.
-뭐야.
-바로 갈렸죠?
-뭘 X로 드냐?
-나 이거 맞히면 만점이에요, 오늘.
-그러면 강영운 씨부터 이야기해서 쓸데없는 소리라고 우리 결론을 내립시다. 이야기해 봐요.
-오케이, 오케이.
-X에요, X.
-이게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지나친 운동, 반신욕이잖아요.
이거는 수족냉증을 악화시키지 않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수족냉증 환자이든 아니든 겨울에 진짜 추울 때 이렇게 운동을 하거나 산보하거나 등산하잖아요.
손발이 금방 따뜻해져요. 이거 환자들은 혈액순환이 돌면서.
-X를 꼭 들고 이야기를 해 주세요.
-그래서 혈액순환이 되면서 손발이 따뜻해지면 수족냉증 환자들한테도 무리가 안 가는 이상 전체 혈액이 돌면서 좀 완화시켜 주지 않을까.
반신욕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댓츠 노노노. 이 문제에 답이 있잖아요.
지나친, 지나친이 들어갔기 때문에 지나치지 않으면 적당히 하면 운동, 반신욕 너무 좋죠.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저 앞에 지나친이 함정입니다.
-지나친이.
-저는 제가 첫 번째 질문으로 드렸던 수족냉증일 때 뭐 어떻게 하느냐 하니까, 제가 아까 이야기했잖아요.
-뭐요?
-이게 지금 수족냉증 이야기에 어떤 제목들이 변명들이 이렇게 많이 나오느냐고.
그렇게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어떤 거는 운동으로 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어떤 거는 반신욕으로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이걸 전체적으로 따져 수족냉증이라는 걸 가지고 이야기를.
-목이 메네, 목이 메여.
-목이 메네, 뭐야.
-그래서 내가 오늘 내가 진짜로 이야기를 뭘 들었나 모르겠네.
-큰일이네요.
-공개클리닉이야 유머일번지야?
-진짜 다들 개그 욕심이 다들 넘치세요. 지나친 운동이나 반신욕.
-너무 많았어.
-그냥 수족냉증에 좋을 거 같기는 한데.
-그렇지, 그렇지.
-원장님, 정답은요?
-정답은 O.
-나 만점이다!
-다희 씨가 분석력이 상당히 뛰어나네요. 지나친이라고 그 글자를 하나 해석함으로써.
-맞아요?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운동도 지나치게 해서 발한이 되거나 땀을 많이 흘려서 탈수된다면 아까 수족냉증의 한 원인인 체액이 부족해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땀을 많이
빼는 운동이나 또 장시간의 운동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잘못된 반신욕이 오히려 상열하한증이라고 앞서 설명한 것 있죠?
열을 더 가중하기 때문에 두통이나 안면홍조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는 이제 족욕 같은 거로 대용해야 하고 또 체질에 맞게끔 반신욕을 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를 좀 생각을 하시고 하는 게 좋겠습니다.
-모든 문제가 약간 킬러 문항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그거는...
-제가 진짜 궁금한 게 요즘에 신발을 벗고 어싱이라고 하죠.
-맨발 걷기.
-그렇지.
-맨발 걷기 많이들 하죠.
-많이 하시잖아요, 고 선생님도?
-발바닥.
-그런데 수족냉증 있으신 분들은 그렇겠네요?
-수족냉증 있는 분들도 발바닥에 자극을 주거나 예를 들면 아까 팔사혈이라고 얘기 드렸죠?
발바닥에는, 발에는 팔풍혈이 있거든요. 그런데 손발이 찬 분들은 이런 식으로 지압을 꾹꾹 눌러서 해 주시면.
-어디, 어디요?
-사이를?
-이렇게?
-팔사혈이 여기에 다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에 차가운 정도는 밖에서 생활하시다 그냥 이렇게 손을 비비는 것보다는 더 효율적으로 이렇게 팔사혈을 꾹꾹 눌러가면서 지압하듯이 한 5초 정도
내지 10초 정도 꾹꾹 눌러, 번갈아 가면서.
-이것도 해요?
-네, 마찬가지죠. 팔사혈은 이 네 가지 손가락 사이에 다 있는 혈들이니까.
-신기하다.
-이거를 서로 지압하듯이 누르게 되면.
-진작 알아둘걸.
-조금 있으면 손발이 좀 따뜻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벌써 손이 이렇게 빨갛게 되죠?
-그러네요.
-맞네, 손이 빨개졌다.
-그래서 꾹 누른다는 지압하는 느낌으로 이런 식으로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신기하다.
-이걸 몰라서.
-진짜.
-그러시면서 발바닥에 자극하는 맨발걷기 이런 것도 도움이 되죠.
그런데 하지만 상처가 나면 곤란하니까 상처가 나지 않도록 좀 조심해서 맨발 걷기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명쾌합니다.
-그러니까요.
-지압 좋아, 좋아.
-아까 반신욕, 잘못된 반신욕은 하면 안 된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원장님께서 올바른 반신욕 이용법, 그런 것 좀 알려주세요.
-반신욕은 우리가 목적이 체열을 올리기 위한 목적도 하고 또 땀을 발열을 시켜서 오히려 열을 바깥으로 방출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그렇죠.
-따라서 반신욕이 좋은 체질이 있고 그렇지 않은 체질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태음인이나 소양인처럼 부교감 신경이 발달한 체질은 땀을 좀 빼주는 게 좋기 때문에 반신욕을 하면 전체 혈액 순환이나 손, 발이 따뜻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소음인이나 태양인처럼 체액이 부족하거나 체액을 빼면 안 되는 체질들은 반신욕을 하면 오히려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부작용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나는 반신욕 하면 안 되겠네.
-안 되겠다, 선생님은.
-아니, 고 선생님은 하셔도 되죠.
-고 쌤은 해야지, 태음인.
-태음인이니까.
-그래요?
-저는 태양인이거든요.
약간 나폴레옹 같은 스타일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제 고 쌤 같은 경우에는 하시는 게 조금 오히려 맞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태양인인데 왜요?
-나폴레옹 생각하시는 거 아니에요?
-태양인까지 괜찮았어요.
-태양인 맞아요, 저?
-우리가 체질 진단이라는 건 외형이나 어떤 성향으로 봐도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정확히 체질 침대에서 정확하게 체질 맥이나 장부의 균형을 맥으로 통해서 구분을 해서 가능한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게 좋지 요즘은 잘 드시고 또 비슷비슷하게 섭식이 고르기 때문에.
-그렇죠.
-뭐 뚱뚱하다고 해서 태음인이고 또 이렇게 몸이 야위다 해서 소음인이고 이렇지가 않습니다.
그러니까 외형으로 구분하기는 쉽지가 않고.
-봐야 하는구나.
-실제로 정확한 체질이나 전문하는 병원을 찾아서 진맥을 해서 또는 이제 거기에 해당하는 체질 진맥법을 진단을 받고 자기 체질을 아는 게 더 중요하겠죠.
-진맥 한번 해 드려요?
-아니요, 괜찮습니다.
-오늘 두 번 까였다.
-호시탐탐, 호시탐탐 노리시네요.
-두 번 까였다.
-오늘 다 같이 끝나고 원장님한테 진맥 받으면서 체질 한번 알아봤으면 좋겠어요.
-오늘 수족냉증에 대한 팩트 체크는 여기까지입니다.
-수족냉증을 가장한 척주 질환도 있다고 하셨는데 손발이 저리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어도 시리다는 이야기는 저는 조금 생소하거든요.
이가 시리면 시렸지, 손발이 시리다.
-정확하게 표현한 게 맞습니다. 수족냉증은 차가운 느낌으로 나타나는데 손발 시림은 차가움과 조금 다른 느낌의 생소한 느낌의 차가움입니다.
-오히려.
-모르겠어요.
-담희 씨가 말씀하신 이가 시리다는 그 느낌과 비슷한데요.
-그래요?
-손발 시림은 평소 겪지 못한 차가움의 느낌을 차가움을 느끼게 되고 여기에다가 저림이나 통증이 더해지는 신경통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손발 시림이 이제 있는 질환들을 보면 대부분 신경과 관련돼 있는 문제가 많습니다.
여기에는 손목터널증후군이나 목디스크나 협착증까지. 이런 증상이 있으면 손발이 잘 시리게 되죠.
그리고 또한 당뇨병이 있을 때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에 말초신경병증이라고 있습니다.
거기에서도 적지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파생되는 질환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진짜 많아요.
-그런데 이게 신경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어서 산후통이라든지 앞서 봤던 여러 가지 증상들하고 이런 것들하고 좀 증상들이 차이가 있습니까?
그러니까 산후통이나 수족냉증 이런 것들하고 신경적인 문제.
-산후통의 수족냉증과 신경통의 손발 시림은 호소하는 불편감이 서로 비슷해서 증상 자체만으로는 구별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후풍도 심하면 시리거나 아리거나 아프다는 표현으로 신경통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거든요.
그런데 이제 자세히 살펴보면 통증의 부위가 뚜렷하고 신경통과 관련된 손발 시림은.
그리고 통증의 발병 양상이 계절이나 날씨보다는 자세나 보행과 같은 움직임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렇군요.
-움직임이라는 게 똑바로 걸어라, 이 말이에요? 보행이.
-그렇죠.
자세가 맞지 않은 우리가 구부정한 자세나 앉아 계실 때도 한쪽으로 치우쳐서 앉으신다든지 아니면 기대서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앉는다든지 이렇게 하면 척추에 무리가 되죠.
그럼으로써 척추 질환이 있는 분들은 그런 자세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척추 질환 때문에 수족냉증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치료를 하게 되나요?
-척추 문제로 인해서 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대부분 디스크나 협착증이 많은데요.
이거로 신경을 이렇게 자극해서 생긴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상된 신경 부위에 봉 약침이나 단백질 같은 약물을 직접 주입해서 신경 차단술과 비슷한 효과를 얻기도 하고요.
통증 조절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약물 요법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증상 완화를 위해서 이렇게 온열 자극을 위주로 하는 고주파 요법이나 체외충격파 치료와 같은 물리 치료를 할 수 있고 또 척추 환경의
개선을 좀 도모하거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도수 요법이나 그다음에 추나요법 혹은 견인 요법 등도 같이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네요, 진짜.
-진짜 다양하네요. 이번에는 척추 문제로 수족냉증을 겪고 계신 분을 저희가 직접 만나봤거든요.
어떻게 치료하는지 화면 함께 보시죠.
이 환자는 예고 없이 찾아온 수족냉증 때문에 잠도 못 주무시고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검사를 한 모양인데 저거 움직이면서 저렇게 촬영하네요.
이거는, 이거는 발 한쪽이 파랗다.
-저렇게 파형이 튀는 곳에 신경 이상이 있어서 그런다는 거죠?
-그러네.
-많이 나오는데.
-신기하다.
-4번, 5번 신경이 원인이었네요.
-이렇게 안 아픈 사람 몰라. 무척이 아니야.
-빨간 게 다 있네, 양쪽 다 있네 이제.
-실제로 봉침과 단백질을 척추의 손상된 신경 부위에 꽂아서 통증을 조절하게 됩니다.
-저렇게 놓는구나.
-척추에.
-인상을 쓰시지. 그렇게 많이 아프지 않은 모양이네.
-그러게요.
-뭐야.
-그런데 안 아프신가 봐요.
-소리 안 지르네.
-잘 놓으면 안 아픕니다.
-친절하시다.
-진짜.
-빨리 우리 누님 쾌차하시기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방금 우리 누님 표정이 바뀌시는 거.
-그러니까요.
-너무 환하게 진짜.
-그러니까.
-누님.
-저도 기분이 좋아지는.
-멘트 좋아.
-열이 많으면 손이 좀 뜨거운...
-대체적으로 열이 넘치면 손이 따뜻할 수밖에 없겠죠.
-그렇구나.
-아까 체열 부족하고 반대로 열이 넘치는 분들은 오히려 더위에, 여름에 견디기가 좀 쉽지 않고 꼭 에어컨 옆에 계셔야 한다든지 또 차가운 거 드셔야
한다든지 오히려 더위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있거든요.
-그렇겠네요. 고 선생님은 거기에 가까운 분이라고 볼 수 있죠.
-옛날에 막 그런 얘기 있었잖아요.
-뭐요?
-손이 차가우면 마음이 따뜻하다.
-맞아, 맞아, 맞아.
-꼭 있었는데.
-꼭 있었어, 꼭 얘기했어.
-마음이 차가운 사람이네.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
그게 다 마음의 따뜻한 겸손에서 이렇게 쫙 나오는 거야.
사지로 이렇게 가는 거야.
우리 병원에서 치료하는 게 제일 좋겠지만 우리 집사람 같은 경우는 요리에 대한 부분을 유튜브에서 막 어마어마하게 요새 정보를 얻어서.
-그렇죠.
-요리에 대한 부분 신경 쓰고 자기 몸이나 이런 걸 시장에 가서 사 와서 갈아서 뭐 하고 우리 집 거실은 뭐 대부분 한약방처럼 뭐가 많이 널려 있습니다.
-진짜요?
-막 이렇게. 사실 자기 개인마다 무슨 노하우가 있을 것 같아요. 뭔가 하려면.
그러다가 생강차를 마신다든지 뭐 우리 또 지금 우리 막내가 코피를 좀 흘린다고 또 어디서 들었는지 대추차를 끓여 먹으면, 대추 또 끓이고 있거든요.
그런 것처럼 그런 것들도 일부 도움은 되겠죠?
-반신욕이나 생강차와 같은 개인이 선택해서 하는 방법들이 단순 수족냉증에는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체질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그게 부작용이 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래서 무엇보다도 체질을 알고 또 내가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를 알고 거기에 자신에 맞게끔 대응하시는 게 그다음에 자신에게 맞는 식이와 운동 그리고
온열법이라도 또 차라도 거기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더 효과적이겠습니다.
-그러면 아무리 모자라도 최소한 한 번 정도는 찾아뵙고 내용을 듣고.
-맞아, 맞아.
-그다음에 자기가 하는 게 낫겠네.
-그렇죠, 그렇죠.
-그렇겠구나.
-그런데 아까 또 영상에서 우리가 침 치료 봤잖아요.
그런데 엄청 큰 침도 있던데 사실 한의학 쪽으로 가면 침이 무서워서 안 간다고 하시는 분들도 진짜 많으시거든요.
-나 너무 싫어.
-그 뜨끔뜨끔한 느낌이 있잖아요.
-엄청 아프겠지.
-침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그래서 꽂아두는 침도 있고 또 침의 굵기나 크기 또 환자의 상태나 질환에 따라서 다른데요.
대체로 수족냉증에는 침 방법을 그렇게 깊숙이 깊숙이 찔러서 이렇게 큰 침을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되고 아까 제가 화면에서
보여드린 대로 체질 침이라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거는 아주, 침관에 침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깊이 들어가지 않고 또 빠른.
-진짜...
-방법에 의해서 찔렀다가 뺐다가 하기 때문에.
-피아노 치듯이.
-진짜 이렇게 빠르게 하시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통증은 그렇게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기들도 맞으니까요.
-진짜요?
-그렇구나.
-그런데 저는 담희 씨나 우리 고인범 아버지한테 한번 질문 드리고 싶은 게.
-아버지.
-수족냉증에 이 음식만은 안 좋다 하는 게 뭐가 있을까요?
-패널끼리 질문하는 건 당신이 처음이오.
-생각하기에?
-진짜. 뭐가 있을까, 뭐가 있을까.
-나는 수족냉증의 반대 아이콘. 고 쌤이 드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안 좋다.
-확실히 안 좋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요.
-맞습니다.
-맞아요?
-안 좋아요?
-차다는 것도 안 좋고 물론 소양인이 아이스를 드신다는 건 괜찮을 수도 있는데 커피 자체가 이뇨를 촉진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커피를 많이 드시는 거로 수분 보충을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커피는 수분 보충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면 소변도 자주 보게 되고 이뇨가 촉진되기 때문에 오히려 체액이 부족해져서 손발이 찬 분들 특히
소음인이 손발이 찬 경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드셨다면 거의 사약을 드시는 수준이 되지 않을까.
-사약?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 정도예요?
-그러면 우리가...
-디카페인.
-말씀하세요.
-디카페인은 괜찮아요?
-카페인, 디카페인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이뇨 작용은 있기 때문에.
-그것도 안 돼요?
-조금 덜하다 뿐이지 굳이 꼭 커피를 드셔야 한다면 디카페인의 아주 소량을 드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아이스 말고.
-아이스 말고.
-말고.
-그런데 우리가 사실 다니면서 적당한 음주, 와인 한 잔 정도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이야기하잖아요.
-그렇지.
-그렇지.
-맞습니다.
-바로 그렇지. 그런데 수족냉증이 있는 환자예요.
환자인데 소맥 한두 잔 정도, 소주 한두 잔 정도. 그건 몸을 좀 덥혀주는.
-그렇죠. 음주를 특정으로 보면 우리가 술을 많이 마시는 분들이 대체로 열이 많이 생깁니다.
그러니까 술 마시면 살이 찌는 이유를 아십니까, 혹시?
-아니요, 안주를 많이 먹어서.
-안주, 안주를 먹잖아요.
-안주.
-맞습니다.
고 쌤은 확실히 감각이 있으시네요.
-겸손.
-겸손.
-술 마시면 살이 찌는 이유는 술 때문에 살이 찌지 않습니다.
술은 체열을 쓰기 때문에 체열이 많이 나게 되면 우리 몸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습니까?
우리가 섭식하는 많은 음식의 에너지를 우리가, 사람은 체온을 유지할 때 쓰는 거거든요.
그런데 술을 많이 마셔서 체온이 올라가면.
-올라가면.
-나머지 에너지 소모를 다 저장으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겸해서 먹는 음식이 다 살로 간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안주가 문제네, 안주.
-반대로 우리가 알코올 중독자 중에 살찐 분들 한 분도 안 계십니다.
-없어.
-술 먹는 거니까.
-그렇죠, 술만 드시는 분들은 살이 찔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몸을 망가뜨리는 거죠.
-술만 먹어야겠네.
-간이 살이 찌게 되겠죠.
-몸을 망가뜨린다잖아, 이 양반아.
-왜요, 왜요.
-뭐라는 거야.
-살 안 찌게.
-그리고 적당한 음주는 혈액순환에 저는 좋다고 봅니다.
-봐요. 오늘 귀밝이 술을 먹어야겠네.
-와인 한 잔이나 귀밝이술 정도. 그게 과하지만 않으시면.
-담희 씨는 이렇게 한 잔이 아니라 잔이 없다니까요.
-아니에요.
-항아리, 항아리.
-한 잔 먹겠습니다.
-원장님, 그러면 팥 같은 거는 또 우리가 몸에는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 또 찬 성질의 음식이잖아요?
이러면 팥 별로 안 좋겠네요?
-팥은 이제 우리가 한방에서는 적소두라고 그러거든요?
-적소도?
-적소두?
-적소두. 적소두.
-적소두.
-붉은 작은 콩 종류라고 해서 적소두라고 하는데.
실제로 이 곡류는 태양인에 좀 잘 맞는 곡류입니다.
-태양인.
-나 태양인, 태양인.
-저도요 .
-태양인. 그래서 태양인이 약간 좀 살이 쪄서 이렇게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 싶으면 팥을 갖고.
팥이 또 찬 성분이 있기 때문에 또 태양인이나 이렇게 좀 몸이 열이 많은 분들이 드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열이 많고. 고 선생님하고 저는 이제.
-나 태음인인데, 나는.
-그러니까 열이 많은 사람들은.
-상극이다.
-겨울에는 이제.
-고 선생님은 적소두, 그러니까 팥보다는 율무같이 의인이.
-율무.
-율무, 율무.
-의인이라고 율무 같은 곡류가 또 습기도 제거해 주고 또 체중도 좀 조절해 주고. 율무차.
-이런 음식 종류도 이렇게.
-그러니까.
-우리 수족냉증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은데.
-진짜.
-그렇다면 또 운동이라든지 생활 습관만으로도 조금 더 나은, 개선되는 부분이 있을까요?
-운동도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좀 체질이나 몸에 맞게끔 선택하시는 게 중요하고요.
운동 시간은 하루 한 30분 정도? 주 3회 정도 꾸준히 하시게 되면 좋겠습니다.
-주 3회.
그리고 손발의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이제 빠른 속보나 내지는 실내 자전거 같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우리가 또 기초
체력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근력 운동도 빼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근력까지.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또 수족냉증으로 고통받으시는 환자분들께 당부의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단순한 수족냉증 같으면 본인의, 개인의 섭생 관리로 어느 정도 조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손발이 시리거나, 저리거나 이런 증상이 개인의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고 계속된다면 뭔가 건강 이상의
적신호가 될 수 있고 아까 말씀드렸던 질병의 한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해당하는 전문의를 찾으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신 후에 관리를 하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중요하겠네요.
-맞습니다. 진짜 수족냉증,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 되고요.
정말 다양한 질병의 하나의 증상일 수있는 만큼 꼭 병원 찾으셔서 제대로 진단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요. 공개클리닉 웰이 준비한 퀴즈도 풀고 건강도 챙기고 또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서 공개클리닉 웰을 검색하신 후에 1:1 채팅창에 정답을 보내주시면 되는데.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푸짐한 선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담희 씨, 퀴즈 주시죠.
-이것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차가워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증상은 비슷해도 원인이 다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보기 드립니다.
1번, 수전증.
2번, 무좀.
3번, 손목터널증후군.
그리고 4번, 수족냉증.
-힌트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숫자를 잘 세야 합니다.
손이 꽁꽁꽁!
-꽁!
-발이 꽁꽁꽁!
-꽁!
-겨, 울, 바, 람 때문에.
-딱 하나가 네 글자네요.
-때문에.
-보기에 답이 있네요. 네 글자짜리가 하나 있었습니다.
2월도 이제 거의 끝나 가는데. 그래서 또 2월이 아쉬운 게 좀 짧잖아요?
-짧습니다.
-그래서 더 아쉽지만 올해는 윤달이라서 29일까지 있더라고요.
선물 같은 날이 하루 더 있으니까요. 조금 더 여유롭게 2월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공개클리닉 웰, 다음 주 이 시간에는요.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에도 저희와 함께 해 주시길 바라면서 저희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뒤에 이 부분이 나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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