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클리닉 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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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클리닉 웰 - 봄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 안구건조증과 결막염, 눈을 보호하라 (용원성모안과의원 변석호 원장)

등록일 : 2024-03-18 16:35:27.0
조회수 : 151
-다음 주에는 벚꽃이 핀대요.
-안녕하세요? 공개클리닉 웰, 조문경입니다.
우리가 보통 눈을 마음의 창이라고 이야기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눈으로 우리의 건강 상태도 짐작해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흰자에 노란 색깔 반점이 있으면 알츠하이머 치매가 의심되고요.
그리고 붉은 색깔 점이 있다면 고혈압을 그리고 한쪽 동공이 지나치게 작으면 폐암의 증상일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지금 내 눈을 들여다보시고 이런 증상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가 보시는 게 좋겠어요.
-우리가 안경 이러면 또 눈 때문에 안경 끼고 이러면 옛날에는 나도 참 공부 열심히 해서 이럴 때는 안경도 끼고 목사님이 이런 말도 했고.
-목사님.
-또 요새 사실 안경, 요새는 또 콘택트렌즈도 많이 끼더라고.
-그렇죠, 그렇죠.
-콘택트렌즈가 이제는 잘 보이고 안 보이고를 떠나서 미용으로 이렇게 하면 빨, 주, 노, 초, 파, 남, 보가 다 있다면서요.
이거 색깔대로 딱 끼면 빨간 거 끼면 세상이 다 빨개 보이고 파랗고 노랗게 보이고 이러나?
하여튼 예쁘라고 끼는 거긴 하지만 이게 색깔이 들어가고 이래서 제 걱정에는 안 껴봐서 잘 모르겠는데 예쁜 것도 좋지만 혹시나 또 눈 건강을 해치는 것은 아닐까.
이런 걱정이 드네. 담희야, 어때?
-저 안 그대로 지금 이미 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눈이 깊어 보이고 예뻐 보이는데 벗으면 완전 엉망이겠네?
-어느 정도 맞는데 이게 뚜렷해 보이기 위해서도 컬러 렌즈, 서클 렌즈를 좋아하는데요.
이게 그렇다고 해서 브라운을 꼈다고 브라운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그렇지, 그래.
-그냥 똑같이 보이는데.
-이거 선글라스하고는 다르네?
-다릅니다, 다릅니다. 그런데 이게 특히나 저 같은 경우는 12시간, 심지어 24시간 정도 낀 적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장시간 끼면 안 된다고 해요. 왜냐하면 건조해지기도 하고 눈 건강을 나쁘게 한다고 하니 하루에 4시간 미만으로 줄여보도록 해요.
그리고 눈에 직접 닿는 거니까 위생도 꼼꼼하게 챙겨 보시자고요.
-위생 진짜 중요하죠.
-위생 중요하지.
-사실 어릴 때 참 어르신들이 이야기하셨습니다.
어두운 데서 책 보지 마라, 차 타고 있는 데서 책 보지 마라.
그렇게 안 봤더니 진짜 시력이 좋아지더라고요.
-진짜요?
-많이 하다가 말았구나.
-하다 말았지. 그런데 이게 시력이 굉장히 좋았는데 지금 좀 나빠졌어요.
-왜요, 왜요?
-어두운 데서 휴대전화 보니까. 특히 요즘 릴스 해서 숏폼들 굉장히 많잖아요.
-나는 공부하는 줄 알았네.
-많죠, 많죠.
-밤 12시부터 시작해서 새벽 4시까지 그냥 밤을 꼴딱 새워버려. 휴대전화 보다가.
-너무 심하다.
-어두운 데서.
-대단하다, 대단하다, 대단해.
-시력이 나빠질 수밖에 없는데 조금 자제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어두운 데서 휴대전화 보는 거.
-맞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공클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TV 앞에 바짝 붙어서 보시면 안 됩니다.
적당한 거리 유지하시고 1시간 동안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내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 토요일 아침에는 공개클리닉 웰, 지금 시작합니다.
-(해설) 흐드러지게 핀 꽃도 흩날리는 꽃잎도 반갑지 않은 이들이 있다.
안구건조증과 결막염이 있다면 봄이 더 괴로울 수밖에 없는데 가렵고 눈곱이 생겨 불편한 게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안구건조증과 결막염, 흔한 만큼 제대로 알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안구건조증과 결막염에 대해 알아봅니다.
-공개클리닉 웰 이번 주에는요. 봄철에 우리를 괴롭히는 안구건조증과 결막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안과 전문의 변석호 원장님 모셔볼게요. 어서 오세요.
-(함께) 어서 오세요.
-촉촉한 그대, 변석호라고 하오. -눈이 불편한 환자들이 촉촉하고 맑은 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잘 보실 수 있도록 치료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눈 건강을 책임지는 안과 전문의 변석호입니다.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참 이게 원장님, 봄이 오면 너무 좋기는 한데 꽃가루며 미세먼지며 눈 건강에는 참 좋지 않은 시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맞아.
-이 시기에 어떤 질환으로 환자들이 제일 많이 내원을 하나요?
-봄 하면 꽃이죠. 꽃이 피면 참 예쁘고 좋기는 한데 그 꽃가루들로 인해서 눈이 아주 가렵고 비비게 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시작됩니다.
보통 봄철 알레르기를 보면 벚꽃 피는 시간을 기준으로 해서 벚꽃이 한 3월 말에서 빠르면 4월 초에 피니까 한 1, 2주 전부터 알레르기 환자들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벚꽃이 필 때 굉장히 많이 증가를 하는데요.
거기서 끝이 나는 게 아니라 벚꽃이 지고 나서 송홧가루가 또 날리는데요.
-그렇죠.
-실제 봄철 알레르기가 가장 심해지는 시기는 송홧가루 날릴 때입니다.
그게 조금 우리 길 가다가 보면 차에 또 뿌옇게 앉아 있잖아요.
-(함께) 맞아요.
-그만큼 송홧가루, 우리나라에는 특히 소나무가 많아서 송홧가루가 많기 때문에 송홧가루 때 가장 알레르기가 심해지고 가라앉기 시작하고요.
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분들은 대부분 건조증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건조증과 알레르기로 봄철에 굉장히 괴로워하실 수 있습니다.
-눈꺼풀이라는 게 우리 또 방송에서 한 번씩 보면 눈 딱 뜨고 누가 늦게 깜빡이나 이런 거 대회도 하는데.
-눈싸움 맞아요.
-그런데 이 눈은 깜빡거려서 눈꺼풀이라는 게 있어서 뭔가 하면 덮었다가 깔았다가 이런 거 해 주는 것 같은데 왜 안구건조증이 생기죠?
-안구건조증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눈물층이 불안정해서 생기는 질환인데요.
그러니까 눈물층이 불안정해져서 눈이 건조해지고 뻑뻑해지는 질환입니다.
우리 눈물층이라고 하면 우리 눈을 깜빡할 때 생기는 이 층을 말하는 건데요.
눈에는 항상 눈물이 약간 고여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눈을 깜빡할 때 새로운 층이 이렇게 딱 형성이 되는 거죠.
그래서 유지를 하고 있다가 보통 7, 8초 정도 지나면 그 층이 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눈을 또 반사적으로 깜빡여주는 거죠.
-눈물이 있으니까.
-우리가 눈을 깜빡이는 이유는 이런 새로운 눈물층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깜빡여주는 거고요.
-진짜요?
-눈 깜빡임이 건조증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러한 눈물층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제일 안쪽부터 점액층, 중간에 수성층, 가장 바깥쪽에 지방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가장 안쪽에 있는 점액층은 우리 흰자에 있는 술잔 모양의 술잔세포에서 만들어지는데요.
점액층의 역할은 각막에서 결막까지 눈물이 골고루 이렇게 발려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또 중간에 수성층을 꽉 잡아주는 역할을 해 줍니다.
중간에 가장 두꺼운 수성층은 말 그대로 물층인데요.
눈을 촉촉하게 적셔주고요. 먼지나 세균, 바이러스 같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먼지가 들어왔을 때 눈이 따가워지면서 눈물이 나서 씻어서 밖으로 보내버리는 거죠.
또 한 가지 역할은 굴절 역할인데요. 우리가 뭐를 쳐다본다는 것은 빛의 형태로 사물 눈 안으로, 시신경 안으로 들어가는데 제일 먼저 통과하는 부분이 눈물층입니다.
우리 수성층이 건강하고 좋을 때는 빛이 깨끗하게 눈 안으로 딱 들어가게 되는데 만약에 눈물층이 불안정해지면 빛이 중간에서 산란하기 때문에 사물도 뿌옇게 보이고 침침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 층에 있는 기름층 같은 경우에는 우리 눈 안에 눈꺼풀 속에 마이봄선이라는 기름샘에서 기름이 나오는데요.
이 기름샘의 역할은 수성층 위에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기 때문에 기름이 물층,수성층 위에 떠 있습니다.
수성층을 이불처럼 쫙 덮어서 증발을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못 하게 하는군요.
-막아주는구나.
-이 세 가지 층 중에 한 가지라도 이상이 생기면 안구건조증이 생기는데요.
크게 안구건조증은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눈물을 만들어주는 눈물샘에서 눈물 분비가 감소하는, 눈물 분비 부족형 건조증이 있고요.
전체 건조증 환자에서 한 14에서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눈물이 제대로 분비되더라도 빨리 증발을 해서 건조해지는 증발형 건조증인데요.
이 증발형 건조증은 마이봄선 이상 때문에 생기는 경우고 현대인의 대부분의 환자분은 증발형 건조증이 많습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눈 깜빡임이 감소해서 눈이 빨리 증발을 하는 거죠.
그래서 눈이 건조해질 수가 있습니다.
-보지 말라는 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그러니까.
-그러니까요.
-말씀하신 것 중에서 마이봄선 되게 생소하게 처음 듣는 시청자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
-맞아요.
-저도 처음이에요, 마이봄선.
-그렇죠, 저도 처음이라서 이게 안구건조증의 가장 많은 원인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렇다면 마이봄선. 뭐예요, 이거?
-마이봄선은 말 그대로 기름을 분비하는 기름샘입니다.
-기름샘.
-우리 눈꺼풀 위, 아래에 각각 20개 정도 있는데요.
상하좌우 하면 네 군데에서 마이봄선이 있는 거죠.
-이렇게, 이렇게 나눠서요?
-위쪽 눈꺼풀에도 20개, 20개 들어있고 아래 눈꺼풀 안쪽에도 20개, 20개 들어있는데 우리 눈꺼풀을 이렇게 뒤집었을 때 안에 빨간 부분 보이죠?
-그래요.
-그 안에 마이봄선이 들어있습니다.
-옛날에 개그맨들이 눈 뒤집었어요, 이렇게 해서 빨갛게.
-그 안에 있습니다.
-이게 마이봄선인가요?
-그 안에 마이봄선이 들어있는데.
-안에 있는.
-선.
-그냥 봐서는 보이지는 않아요.
-안 보이겠죠.
-특별한 바이오그래피라고 하는 그 장비로 사진을 찍었을 때 마이봄선이 하나하나 이렇게 나오게 됩니다.
그 마이봄선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름이 나와서 눈의 증발을 억제하는데요.
마이봄선에 염증이 생기면 기름이 안 좋아지고 증발형 건조증이 생기는데요.
마이봄선의 염증 같은 경우에는 만성적인 눈꺼풀에 염증에 생긴다든지 또 장기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하는 경우에도 외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마이봄선의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고요.
또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마이봄선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에 보시면 그림에서 제일 왼쪽에 있는 게 정상적인 마이봄선의 모습인데요. 원래 마이봄선을 이렇게 살짝 눌러봤을 때 기름이 투명하고 깨끗하게 나와야 합니다.
하지만 마이봄선에 이상이 생기면 투명한 기름이 점점 노랗게 변합니다.
그리고 아주 물처럼 투명하게 나왔던 기름이 끈적끈적해지는데요.
여기서 더 진행하게 되면 딱딱하게 굳어지고 마이봄선 입구가 아예 막혀 버리면 기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눈이 굉장히 건조해지는 거죠.
눈물 증발을 억제할 기름이 안 나오는 거죠.
지금 보시는 사진이 정상적인 마이봄선의 모습입니다.
여기 하얗게, 하얗게 한 줄씩 보이는 게 마이봄선의 모습이고요.
-진짜 신기하다.
-신기하다.
-이건 아래쪽 눈꺼풀 속에 있는 마이봄선인데.
-고등어인 줄 알았어.
-지금 보시는 건 마이봄선의 기능이 많이 떨어진 환자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약간 하얗게 남아 있고 중간중간에 마이봄선이 위축이 되어 있고 수축이 되어서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선명하지 않네요.
-이게 그레이드로 봤을 때 굉장히 나빠진 경우인데 문제는 이 정도까지 마이봄선 기능 장애가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를 해도 잘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 정도예요?
-그래요?
-마이봄선의 정도를 나누는 건데요. 제일 왼쪽에 정상적으로 보이는 거를 그레이드 제로라고 본다면 1단계는 20개 정도에 있는 마이봄선 중에서 25% 정도가 손상이 되면 그레이드 1이라고 보고요.
그다음에 25%에서 50% 정도의 손상이 보이면 그레이드 2.
방금 보신 사진처럼 아주 완전 다 망가진 것은 그레이드 4로 봅니다.
그래서 보통 우리가 안구건조증 치료를 할 때는 마이봄선 이상이 그레이드 1, 2 정도 됐을 때 치료를 하면 어느 정도 다시 복구가 될 수가 있지만 그레이드 3, 4 정도는 50% 이상 손상이 온 경우라면
치료를 해도 반응이 굉장히 늦고 잘 안되기 때문에 건조증을 방치하기보다는 조기에 발견해서 빨리 치료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 눈은 평생 써야 하기 때문에 만약에 3, 40대 마이봄선 장애가 생겼는데 방치했을 때는 6, 70대는 계속 인공눈물을 달고 평생을 사셔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오늘 시청하시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봄 되고 내가 혹시 안구건조증인가 의심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으실 건데, 뻑뻑하다 이런 거 말고 또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한번 나열을 해주세요.
-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말씀하신 대로 눈이 뻑뻑하고 건조하다입니다.
그런데 건조증이 심해져서 검은 동자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굉장히 심해지면. 그러면 시력도 떨어집니다.
뿌옇게 보이는 거죠. 막이 하나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고 또 건조증이 아주 심하신 분들은 두통을 호소하시기도 하고요.
-두통이요.
-그리고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까칠까칠한.
-이물감.
-이물감. 그리고 너무 건조해지면 충혈도 심해집니다. 만성충혈에 시달리게 되는 거죠. 그래서 충혈이.
-만성충혈.
-항상 있으신 분들은 보면 건조증을 대부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요? 이게 심하게 음주하고 난 다음날 약간 눈이 아프더라고요.
그것도 어떻게 보면 알코올이 수분을 가져간다 그런 게 있을 수 있습니까?
-눈꺼풀 염증이 있으신 분들은 음주 후에 다래끼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다래끼가 마이봄선 안에 생기거든요.
그래서 눈꺼풀 속에, 눈꺼풀 테에 보면 동글동글한 구멍들이 마이봄, 기름이 나오는 입구인데요.
피곤하거나 더러운 손으로 눈을 비볐을 때 세균이 그 마이봄선 입구로 삭 들어가서 안에 고름집을 만드는 것을 이제 우리 다래끼라고 하죠.
-다래끼라 하죠.
-그렇구나.
-그래서 약간 이게 눈꺼풀 염증도 있고 피곤하고 조금 통증이 있는데 음주를 하시면 그다음 날 이렇게 부어 있습니다.
-바로구나.
-그래서 조금이라도 다래끼가 있을 때 음주하시면 제 경험상 99%는 째야 합니다. 고름이 생기거든요.
-다 연관이 있네요.
-그렇구나.
-제가 두 가지만 물어볼게요. 옛날에 다래끼 난 사람들은 딱 빼서 돌 위에 딱 얹어놓고 다른 사람이 딱 차면 옮긴다고 했는데.
-그렇지. 눈썹, 눈썹.
-거짓말이네.
-다래끼가 세균성 질환이기 때문에 전염성이 아닙니다.
저희 어머니도 그런 말씀 하셨거든요.
-안구건조증 어떻게 치료하는지 매우 궁금하실 텐데요.
이번에는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고 계신 분을 저희가 만나서 어떻게 치료하는지 동행해 봤거든요.
화면 함께 보시죠. 눈이 자주 건조하고 뻑뻑할 뿐만 아니라 눈이 시리기까지도 해서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야 했다는데요.
불편한 끝에 병원을 찾으셨습니다. 그런데 건조증 진단을 받고 너무 놀라셨다고 해요.
-눈물이 줄줄 흐르는데 안구건조증이라니.
안구건조증이, 듣는 데도 이해가 안 되네.
-검사 결과 이 환자는 양쪽 눈 모두 마이봄선 기능 장애가 심한 증발형 건조증이었습니다.
건조증으로 인한 염증 검사도 시행하였는데요.
염증성 건조증도 같이 있어서 항염증 치료도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기생충?
-뭐야?
-뭐 있다.
-깜짝 놀랐네.
-눈 안에 벌레가 산다는 얘기는 저 처음 들어봤거든요.
-나도.
-환자분도 너무 놀라 보이십니다.
-레이저로 안구건조증도 치료하고 모낭충도 제거하고.
눈 안에 500원짜리 동전을 넣는데? 뭐예요?
-저게 뭐야?
-피부과에서도 레이저 치료할 때 보면 눈 보호하기 위해서 까만 색깔 장비 같은 거 눈에 씌우거든요.
-장비였구나.
-안과에서는 눈 주변에 레이저를 쏘니까 눈꺼풀 안에 보호 장비를 넣는 것 같아요. 하나둘.
-눈 가까이 쏠 만큼 원장님도 신중하게 처리를 하셔야겠다.
-그리고 딱딱하게 굳은 마이봄선 입구를 부드럽게 녹여주기 위해서 온열 치료까지 해 주시면 안구건조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리 고 선생님 조만간 가실 것 같은데요?
-나도 문제지만 그럼 예를 들어서 우리 딸 같은 경우는요.
바람이 좀 분다든지 이러면 그냥 혼자서 아무 앞에서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어. 그래서 내가 너희 아버지가 너한테 뭘 잘못했다고 우냐고 이러면 그냥, 그냥 줄줄 흘러요.
이것도 바람만 스쳐도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데 이런 경우도 안구건조증일 수 있습니까?
-눈물층이 불안정해져서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눈을 아까 깜빡했을 때 눈물층이 형성되는데요.
눈물층이 불안정하신 분들은 눈물층이 눈을 떴을 때 깨졌는데 바람이 쫙 들어가면 보호할 게 없잖아요, 눈을.
-그러네요.
-그러면 자극을 받으니까 눈 입장에서는 눈이 자극을 받았다, 하기 때문에 우리 주 눈물샘에서 억지 눈물을 보호하기 위한 눈물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게 왈칵 쏟아지거든요. 건강한 눈물은 아니에요. 반사적인 눈물이에요.
-우리 딸 손잡고 병원 한번 가야겠네.
-겨울철에 어르신들 많이 오세요. 바람만 불면 눈물이 나요.
그런데 그때 단순히 건조증이라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코눈물관이 막혀 있어서 실제로 눈물이 못 내려가서 눈물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가장 저희가 질문으로 여쭤보는 게
집에서도 바람이 없는 데도 눈물이 나세요 물어봅니다.
막힌 경우에는 24시간 계속 나요. 못 내려가니까.
눈물은 만들어지는데 못 내려가니까 밖으로 흘러 내려가 버리기 때문에 바람과 상관없이 나는 거고 건조증으로 인한 눈물은 집에 계실 때는 바람 없잖아요.
-그렇죠, 그렇죠.
-그러니까 안 나는데 밖에 나갔을 때, 외출하셨을 때 바람 많이 불 때 많이 나게 됩니다.
-그런데 저도 한번 해서 가니까 짜는 눈물 약을 주던데 흔히 사용하는 병원에서 주는 치료 약 말고 또 어떤 약들로 처방해 줄 수 있나요, 그러면?
-안구건조증 치료 약은 인공눈물과 그리고 치료제 그리고 연고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인공 눈물은 여러분 다들 잘 아시는 인공눈물입니다. 그런데 인공눈물은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실제로 환자들 치료해 보면 환자들 눈에 맞는 인공눈물이 따로따로 다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공눈물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라는 인공눈물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건데 의료보험도 되기 때문에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도 있고 약국에 가서 살 수 있는 약입니다.
이제 이거는 굉장히 라이트한 약이에요, 가벼운 약이기 때문에 넣으면 청량감이 있어요, 시원하고.
하지만 오래 지속은 안 됩니다. 눈물 층을 아주 많이 보호해 주지는 못하고 말 그대로 임시적인 눈물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는 거고요.
그리고 이제 보험 문제로 잘 아시는 전 국민이 관심을 많이 가졌던 히알루론산 계통의 인공눈물.
-인공눈물.
-맞아요.
-히알루론산은 그 농도에 따라서 0.1, 0.15, 0.18, 0.3 네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농도가 낮으면 점안감이 좋습니다.
가볍기 때문에 점안감이 좋고 농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약간 연고를 넣은 것처럼 끈적끈적한 그런 느낌이 드는데요.
농도가 높아지면 눈물 층에 굉장히 코팅 역할을 해 줍니다. 오래갑니다.
0.1%를 넣었을 때 한 15분, 20분을 버텨준다면 0.3%를 넣으면 1시간 정도 눈이 편안하게 오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물 분비가 부족한 환자들은 저는 고농도를 쓰게 됩니다.
고농도를 쓰게 되고 일반적으로 약간 건조해서 오시는 분들은 0.15%만으로 해도 충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서서 안약 아니면 연고를 눈에 넣을 수 있다.
이런 말씀하셨는데 앞전 영상에서는 500원짜리 2개를 넣고.
-그래, 그래, 그러니까.
-그러니까.
-여기 레이저를 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충격적인 영상이었는데 눈에 레이저 쏘는 거괜찮은 거예요?
-IPL 레이저는 대표적으로 증발형 건조증에, 마이봄선 치료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장비인데요.
우리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그 IPL이 맞습니다.
-진짜요?
-장비도 안과용은 팁이 조금 다를 뿐이지 기계는 똑같습니다.
-앞쪽에 생긴 게 다른 거예요?
-네, 피부과용은 팁이 이만큼 커요.
-넓고.
-이렇게 해야 하니까. 그런데 우리는 눈꺼풀을 해야 하기 때문에 팁이 굉장히 작습니다.
치료 원리는 레이저를 IPL를 이렇게 하게 되면 빛의 형태가 되는 레이저가 우리 눈 속에 있는 혈관이 있는 옥시헤모글로빈이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흡수가 돼서 열 에너지로 변환이 됩니다.
그래서 빛을 쐈는데 그 안에서 열 에너지로 변환하면서 눈 안의 온도가 올라가는 거죠.
아까 말씀드렸듯이 마이봄선 기능 장애가 아주 심해지면 기름이 딱딱하게 돌처럼 굳어버리기 때문에 입구가 막혀버립니다.
IPL 레이저를 하게 되면 열 에너지가 온도가 올라가면서 막혀 있는 입구를 녹일 수 있습니다.
-저렇게.
-또한 두 번째로는 마이봄선 기능 장애가 생기면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는데 이 그림 보시면 A 그림이 정상적인 눈꺼풀이라고 하면 B, C로 가면서 혈관들 들어오는 거 보이시죠?
-네, 네.
-네, 빨개 보여요.
-혈관들이 들어오는데 저 비정상적인 혈관에서 염증 물질들이 분비가 됩니다.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마이봄선 염증은 심해지고 악화되기 때문에 IPL 레이저를 하게 되면 이 비정상적인 혈관들을 없앨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보셨던 더모덱스 모낭충이라고 하죠.
모낭충 또한 IPL 레이저의 열로 의해서 이제 제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IPL 레이저는 마이봄선 기능 장애에 특화된 치료라고 할 수 있고요.
눈물 분비 부족형 환자들이 IPL 레이저를 문의하신다면 저는 필요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이거는 아예 원리가 다르기 때문에.
-일단 앞서서 눈물점을 폐쇄한다고 했는데 눈물점이 여기 눈 밑에 있는.
-앞에, 앞에 있잖아.
-보이는 거.
-그렇죠, 그렇죠.
-이거를 막으면 눈물이 안 나오면서 막히면서 그렇게 안구 건조가 더 심해질 것 같은데 이거 폐쇄해도 되는 겁니까?
-눈물점 폐쇄, 누점 폐쇄라고 하는데요. 우리 눈에는 위아래 조그마한 눈물이 내려가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네.
-이거를 누점이라고 하는데요. 눈을 깜빡할 때 닫히면서 펌프 역할을 하면서 눈물이 밑으로 쏙 내려가버립니다.
우리 눈물, 콧물 다 난다 했을 때 우리 눈물을 흘리면 항상 코를 풀잖아요.
-맞아요.
-과도한 눈물이 코로 내려가서 그렇습니다. 콧물이 아니고 눈물이죠.
-그렇지, 그렇지.
-항상 일정하게 눈을 깜빡했을 때 눈으로 이렇게 쑥쑥 내려가는데요.
눈물 부족한 환자는 여기 보시는 눈물샘에서 눈물 잘 못 만들어내요.
그래서 안 그래도 눈물이 부족한데 깜빡이면서 눈물까지 내려가버리면 더 사용할 눈물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한시적으로 눈물점을 막아보는 겁니다.
그래서 바로 막는 거는 아니고요. 처음에는 콜라겐 재질로 된 그런 플러그가 있습니다.
그거로 아래쪽을 먼저 막아봅니다. 아래쪽을 막아보고 3개월 정도 지켜볼 수 있는데요.
콜라겐 플러그는 3개월 지나면 녹아서 자연스럽게 없어지기 때문에.
-없어지는구나. 대단하네.
-콜라겐 플러그를 넣었을 때 효과가 있으시면 실리콘 재질, 이거는 녹지 않습니다.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실리콘 재질로 된 플러그를 이렇게 놓았는데요.
너무 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는 위아래 다 막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다 막았을 때.
-진짜요?
-오히려 눈물이 안 나와서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 분들은 동시에 막으면 안 돼요. 한쪽 막아보고 결정해야 하고요.
양쪽 다 막았는데 조금 나아졌는데도 너무 건조할 경우에는 아예 누점을 전기 세척기 가지고 이렇게 찢어서 영구 폐쇄를 시켜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짜.
-눈물 분비 부족이 너무 심한 분들은 치료가.
-저렇게.
-저거네요.
-저게 콜라겐 플러그입니다.
-콜라겐이구나.
-저 조그마한 구멍이 눈물점이고요. 저 안에.
-들어갔다.
-저게 막아진 겁니다.
-너무 신기하다.
-저게 누점 폐쇄.
-누점 폐쇄.
-누점 폐쇄.
-신기하네.
-일시적인 영구 누점 폐쇄죠.
저기에서 효과가 있으면 영구적 폐쇄로 갈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다 사용해 봅니다.
-저렇게 막을 줄은 몰랐어요.
-몰랐네.
-좋습니다. 좋아요.
이번에는 우리가 안구 건조증과 결막염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 잡아볼게요.
팩트 체크 시간입니다. 첫 번째 팩트 체크입니다.
인공눈물약을 너무 자주 쓰면 눈물 분비가 줄어들어서 더 건조해질 수 있다.
-좋아. 하나.
-언제 이야기했어요?
-잘 들어.
-둘.
-(함께) 셋.
-줄어들어 더 건조.
-O일 것 같은데.
-다 똑같네요.
-나는 O일 것 같아.
-아까 인공눈물약을 너무 자주 쓰면 평생 눈물약을 여기에 붙여서 꽂고 계속 수도꼭지처럼 흐를 수 있는데 자주 넣으면 분명히 뭔 수가 생겨도 뭔가 생겨. 이거는.
그래서 이거는 너무 인공이잖아, 인공. 원래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이거는 무조건 문제가 생겨.
O 아니면 나 진짜 다음 주 내고 꼭 나온다, 내가.
-또 나오겠다.
-또 나오시겠네. 저는 실제로 오늘 마침 이거를 쓰고 있어요.
-히알루론산이다, 히알루론산.
-맞아요, 맞아요. 이거를 쓰고 있는데 그런데 저는 진짜 저도 안구 건조증이 있는 것 같아요.
진료를 받은 것은 아닌데 이거를 한 달에 한 번 쓸까 말까거든요.
왜냐, 이거를 너무 자주 하면 내 눈이 인공눈물에 의지해서 눈물을 안 만들어낼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맞아, 맞아.
-그래서 조금 스파르타로 운동시키듯이 네가 만들어내.
그런데 오늘 조금 너는 힘드니. 이러면서 조금 넣어주고.
-맞아, 맞아.
-이런 식으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더 건조해질 수도 있다?
더 건조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자주 쓰면.
-어때요, 선생님?
-정답.
-맞겠죠.
-O를 들어주세요.
-O겠지, 뭐.
-정답은. X.
-진짜로요?
-진짜요?
-원장님 전공이 안과 아닙니까?
-안과 맞습니다.
-다시 확실하게 한번 들어주세요.
-확실하게.
-하나, 둘, 셋.
-확실합니다.
-진짜요?
-뭐야?
-건조해질 수 없다?
-이게 인공눈물에 관련한 대표적인 오해들인데요.
예전에 어떤 TV 프로그램에서 안과 선생님이 아니신데 어떤 선생님 한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이게 거의.
-거짓 정보가.
-어르신들 사이에서, 그러니까 그게 나온 다음에 해명을 하려고 정말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이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집중하세요, 집중하세요.
-집중합시다.
-오늘 공클 진짜 중요한 방송입니다.
-좋아, 좋아.
-이야기 좀 해주세요.
-제발.
-여러분, 중대 발표가 있습니다.
-제발 좀 퍼트려 주십시오.
-속보.
-눈물약을 자주 쓴다고 해서 내성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항상 입안에 침이 나오고 있잖아요.
입이 마르고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신다 해서 침이 안 나오는 건 아닙니다.
우리 침샘이나 눈물샘은 항상성이라고 해서 항상 일정하게 분비되고 나오고 분비되고 나오고 하는 게 있는데 눈물양을 보충한다고 해서 눈물이 들어오니까 더 이상 눈물 안 만들래.
-폐업해야지.
-이게 자율 신경이 아닙니다.
그게 우리가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에요.
-그렇구나.
-방금 담희랑 나랑 되게 무식한 소리했구나.
-뭘 그걸 다시 이야기해요.
-그래서 제가 제일 안타깝게 생각하는 게 눈이 너무 건조한데 약을 써서 내성이 생길까 봐 약을 아껴서 잘 안 쓰시는 분들이 있어요.
눈물이 부족하고 눈이 불편해서 안약을 쓰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안 쓰면 더 손해기 때문에 편하게 쓰셔도 눈물은 계속 나옵니다.
전후가 바뀌었어요. 눈물이 분비가 안 되어서 눈물약을 쓰는 건데 눈물약을 써서 분비가 안 된다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그런데 우리 팩트 체크 1번 문제는 정말 잘 만들었네.
-진짜.
-진짜 중요한 문제야.
-너무...
-두 번째 팩트 체크입니다.
혈관 건강에 좋은 오메가3는 안구건조증에도 효과가 있다?
오메가3가 안구건조증에도 효과가 있다?
-나 연관 있을 것 같아.
-아까 먹는 약에 대해서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거든요.
-나도, 나도.
-나는 그러면, 하나, 둘, 셋. 나는 X로.
-저도 X입니다.
-O부터 이야기해라.
-왜 O예요?
-이게 왜 O냐 하면 좀 다른 이야기지만, 과학적이진 않습니다.
그런데 고등어를 오면 어떻습니까? 싱싱한 고등어는 동, 동, 동그란 눈깔입니다. 맑잖아요.
-그렇지.
-오메가3가 고등어잖아요.
그리고 고등어 오메가3 안에 뭐가 들어 있느냐.
혈액순환 잘되게 하는 게 있어요. 눈 하면 또 혈관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혈행을 좀 개선시켜 주면서 눈을 좀 맑게 하면서 안구건조증에도, 지금 나 선생님 계속 보면서 이야기하는데 효과가 있다.
동, 동, 동그란 눈깔의 오메가3.
-아닌가 보다. X인가 보다.
-저 보고 말씀하세요.
-싫어요.
-아닙니다, 아닙니다.
-X는요?
-고 선생님은요?
-나? 나는...
-이야기를 왜 안 해.
-저부터?
-나는 오메가3를 혈관이라는 것을 생각했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은 다른 어떤 염증 그다음에 눈물이 내려가고 눈물이 나오고 이런 기능에서 생기는 거니까 오메가3하고는 상관없다고 생각했지.
-그러니까요. 저도 이것은.
-그런 기능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서.
-저는 보조식품 정도지 눈에, 눈이 전체적인 건강에 좋지 안구건조증에 직접적인 효과는 없을 것 같아요.
-맞아.
-안구건조증은 무조건 병원 가야 하고 이런 걸 먹는다고 해서 나아질 수 있는 질병이 아닙니다.
-생각해 보니까 나도 그런 것 같다.
-맞아요? 뭐야, 뭐야.
-그런 것 같다.
-그런데 하여튼.
-갑자기 바꾸신 거예요?
-바꿨어요.
-원장님.
-X다, X.
-오메가3, 안구건조증에 효과가 있나요?
-괜히 바꿨어.
-O였어요.
-그러니까 이게 효과가 있을 수 있어요. 효과가 있는데 제가 말씀하듯이.
-진짜로?
-건강을 조금 도와주는 효과 가지고 효과라 이야기하면 안 되죠.
-안구?
-그런데.
-직접적인 효과.
-건조증인데?
-그래.
-그러니까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네, 있습니다.
-왜 원장님을 못 믿으시는 거예요.
-오메가3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좋고요.
만병통치약처럼 아주 몸 모든 곳에 좋은 약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안구건조증에서 오메가3는 마이봄선 기능을 개선시켜 주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요?
-마이봄선, 기름샘이죠.
오메가3를 이제 지속적으로 복용했을 때 그 마이봄선 기능이 개선되고요.
마이봄선에서 나오는 기름의 질이 조금 더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되고 특히 증발형에는 더욱더 좋겠죠.
요즘 이제 눈에 관련된 약들이 많이 만들어지는데 루테인, 지아잔틴 같은 약들도 있는데 그 안에 오메가3까지 같이 들어있는 약들도 출시가 되고 있고요.
오메가3는 TG 오메가3도 있고 RTG 오메가3도 있는데.
-RTG
-요즘에 RTG, RTG 선전 많이 합니다.
-많이 하죠.
-RTG 오메가3를 권유하는 이유가 TG 오메가3보다 RTG 오메가3가 생체 이용률이 훨씬 더 높아요.
그리고 원래 오메가3가 소화 불량이 좀 생길 수 있는데 TG 오메가3에 비해서는 RTG 오메가3가 소화 불량이 적기 때문에,
생체 이용률이 높고 소화 불량이 적기 때문에 이왕 드실 거면 RTG 오메가3를 드시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RTG.
-안구건조증에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RTG.
-이제 마지막 팩트 체크입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아이들이 눈을 자주 비비면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시력이 저하된다. 눈을 비비면 안 된다. 이런 말인 것 같아요.
-저는 맞는 것 같아요.
-하나, 둘, 셋.
-이왕 틀린 거 다 틀리련다, 나는. X.
-저 아닙니다. X 아니에요. 왜냐하면 옛날에 우리, 우리 한 중학교 정도에 눈병이 유행해서.
-유행해서.
-아폴로 눈병.
-학교 안 가고.
-그렇지, 그렇지.
-맞아, 맞아.
-그렇지.
-조퇴하려고 눈을 그때 한참 아이들이 많이 비볐었어요.
-그렇지.
-그때 제가 난시가 생긴 거 아니겠습니까?
이걸 빨갛게 만들려고 이렇게 막 비비다 보니까 각막이 손상되어서 원래 눈이 굉장히 좋은 편이었는데 갑자기 뭔가 다 퍼져 보이고 빛 번짐이 생기면서 시력이 나빠졌던 것 같아요.
-그렇게 공부를 하기 싫었어?
-일부러, 일부러 걸리신 거예요?
-네, 죄송합니다, 선생님.
-눈 비비는 뉴스만 봤더니 여기 있었구나.
-죄송합니다.
-여기 계셨네.
-왜 제가 사과하게 만들죠? 하여튼 저는 그래서 O입니다.
-경험을 했으니까.
-저도 비슷한 생각.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왜냐하면 이게 제가 알레르기성성이 굉장히 심해서 눈을 자주 비비거든요.
그런데 딱 봄만 되고 가을만 되고 환절기만 되면 진짜 좀 시야가 뿌옇고 흐릿한 느낌이 좀 들고.
-그래, 맞아.
-그런데 어른이 그런데 아이들도 마찬가지.
아이들도 심하겠죠. 그래서 저는 O.
-나는 단순한 생각으로 여기 눈을 가져오시겠지만 끝에 이렇게 비볐다?
그러면 그게 손상을 입었으면 평생 우리가 말하는 스크래치와 같잖아요.
-그렇죠.
-네.
-그러면 항상 쳐다볼 때마다 그 스크래치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는 않잖아.
비볐는데 계속 비벼서 눈이 안 좋아졌다면 그 스크래치가 있어서 비볐는데 스크래치 있어서 눈이 안 좋아졌다면 그게 볼 때마다 계속 있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잖아.
-그런데 그거는 자동적으로 넘어가는 거지.
-그러니까 이거는, 이거는 시신경 안에서 빛을 받아서 뒤에서 반사되어서 나오는 이런 거기 때문에 시력하고는 눈 비빔하고는 전혀. 내가 너무 똑똑한 것 같아.
-진짜 목소리 크니까 못 이기겠다.
-카메라가 있으면.
-과연 지금 누구의 말이 맞을지.
-하나는 맞혀봅시다.
-똑똑한데.
-알레르기성성 결막염 아이들이 심하거든요.
그래서 어머니들이 자주 하시는 질문인데요. 우리나라.
-정답부터 이야기해 주면 안 되겠습니까?
-정답은요?
-환자들의 가장 흔한 계절성 알레르기성이나 통년성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시력을 떨어뜨리지는 않습니다.
-그렇지.
-그래요?
-이 정도는 내가 하나는. 하나는 내가 맞혀야 될 거 아니야, 이 사람아.
-우리 고 선생님이 말씀하신 게 맞는 게 일시적으로는 상처가 생기면 떨어질지는 모르겠으나 근시가 더 진행한다든지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래요?
-그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런데요.
예외적인 경우는 항상 있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봄철 각결막염이라고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굉장히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그러면 담희 씨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막.
-그래, 여기는.
-일부러.
-일부러 비벼서.
-눈병에 걸려서.
-아폴로 눈병 일부러 걸려서 이런 것도 막.
-비볐다.
-그러면 시력이 저하되기도 하나요?
-아폴로 눈병은 시력 저하는 심하지는 않고요.
유행성 각결막염 같은 경우는 그게 회복되는 과정에서 검은 눈동자에 흉터가 생겨요.
상피하침착이라고 하는데.
-어지간히 했구먼.
-그것을 안과에서 제때 치료를 못 받으면 시력 떨어집니다.
-그래요?
-흉터가 나는 걸요.
-그렇게 공부가 하기 싫어?
-조퇴는 했는데 병원을 안 갔네.
-병원은 안 갔죠. 죄송합니다.
-죄송할 것은 없고 세월 다 지났는데.
-진짜 우리 원장님이 정말 이런 이야기 어디 가서 듣겠습니까?
여기서만 이제 OX 퀴즈하면서 듣는 거죠.
안구건조증과 결막염에 대한 팩트 체크 여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봄이 되면 꽃, 먼지 같은 것 때문에 눈이 간지럽다고 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은데 이게 결막염입니까?
그렇다면 결막염이면 정확하게 어떤 결막염이라고 할 수 있나요?
-말씀하신 대로 결막염 맞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죠. 흔히 말하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90% 이상은 우리 계절 바뀔 때 봄철일 때 생기는 계절성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있고요.
그리고 우리 집 먼지, 진드기처럼 먼지 때문에 생기는 알레르기성를 통년성 알레르기성이라고 하는데 통년성이라는 의미가 먼지는 1년 내내 어디든지 다 있잖아요.
-있죠.
-있어요.
-다 있죠.
-그러니까 1년 내내 연중 이제 알레르기성이 생길 수 있는 것을 통년성 알레르기성이라고 하는데요.
-괴롭겠네.
-이 계절성 알레르기성나 통년성 알레르기성은 증상이 아주 심하지는 않고 또 안약을 잘 쓰면 치료도 잘 되기 때문에 아주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이제 좀 특수 알레르기성이 있는데요.
그러니까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서 생기는 아토피성 결막염이 있고 그리고 봄철 각결막염이 있는데 이게 봄철 각결막염 하면 봄철에만 생길 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잘 없어요.
봄철 각결막염은 적도 근처의 열대 지방에 이제 자주 생기는 결막염인데 아주 심각한 합병증, 실제로 시력도 떨어질 수 있는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좀 특수 합병증입니다.
특수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입니다.
-결막염이 생기면 눈이 너무 가려워서 계속 비비게 되더라고요.
그러면 또 충혈도 생기게 되는데.
-그렇겠지.
-또 다른 증상이 있나요?
-눈이 가려워서 비비게 되면 눈 안에 있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세포가 터지면서 각종 염증 물질들이 눈 안에 분비가 됩니다.
-그렇군요.
-우리 흰자 쪽에서 분비가 되면 흰자에 물이 차게 되거든요.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도 히스타민에 의해서 생기는데 우리 모기 물렸을 때 붓잖아요.
-가려워요.
-그것도 모기 침의 히스타민 성분 때문에 붓게 되는데 눈을 비비게 되면 염증 물질들, 특히 히스타민 같은 염증 물질들이 증가되면 물이 모이게 돼요.
그래서 흰자인 결막이 볼록볼록하게 붓게 되는 결막 부종이 생길 수도 있고요. 그리고 눈꺼풀이 심하면 퉁퉁 부어오르게 됩니다.
눈꺼풀도 붓게 될 수 있고 그리고흰자하고 검은 동자 경계 부위를 윤부라고 하는데요. 여기 사진 보시면 테두리가 빨갛게 돼요.
-(함께) 그러네요.
-이게 윤부 부종인데 윤부 부종이 있는 경우는 정말 심한 알레르기입니다.
이때는 치료가 조금 달라질 수도 있고요.
대표적으로 아래 쪽에 이렇게 빨갛게 되는 있는.
-충혈.
-결막 충혈과 부종이 있고요.
그리고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흰자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이렇게 되면 엄마들이 놀라서 아기를 안고 뛰어오십니다.
그러니까 아기가 눈을 비볐는데 눈이 이렇게 부었어요 하고 오시는데.
-부풀기도 하고.
-이렇게 붓게 되면 집에서 만약에 병원을.
-충혈이 됐다.
-갈 수 없는데 붓게 되면 너무 놀라지 마시고 집에 있는 얼음을 꺼내서 응급치료로 냉찜질을 해 주십시오.
차게 하면 이런 알레르기가, 세포들이 좀 안정화되면서.
-그렇구나.
-부종이 가라앉을 수 있고 조금 냉찜질하면서 집 근처에 있는 가까운 안과에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꽃, 먼지 이외에도 지금 봄이잖아요.
옛날에는 우리 황사의 공습이라고 해서 딱 이 계절 되면 눈 매일 간지럽고 했는데 꽃, 먼지, 황사 이런 것 말고도 결막염의 원인이 되는 게 또 어떤 게 있습니까?
-요즘 반려동물 많이 키우지 않습니까?
-담희가 하나 케어하고 있지.
-동물 털에 대한 그런 알레르기 반응도 굉장히 심합니다.
고양이도 있고 개도 있는데요.
-둘 다 지금 앓고 있어요. 저는 강아지 키우고. 이 둘이 앓고 있어요.
-일단 경험하시겠지만 제가 환자들을 보면 계절성 알레르기나 통년성 알레르기보다 동물 털에 의한 알레르기는 굉장히 심해요.
-눈도...
-눈도 막 붓고 이분들 다 비염 가지고 계시고요.
-맞습니다.
-여기 다 가지고 있어요, 다 가지고 있어. 여기 둘이, 둘이.
-천식까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저예요, 저예요.
-그렇다고 반려동물을.
-그럼요.
-파양하시면 안 돼요.
-맞아요, 절대로 하면 안 돼요.
-그렇죠. 그거는 당연하죠.
-그런데 만약에 키우신다면 본인이 고양이 털이나 개털의 알레르기가 있는지 한번 확인하시고 키우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시작하기 전에.
-사전에.
-왜냐하면 가족이기 때문에 한 번 키우면 끝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맞아요.
-알레르기 검사 받아야지.
-그런 경우도 있고요. 두 번째로 예전에는 꽃가루, 황사였는데 미세먼지는 연중 내내.
-맞아요.
-연중 내내.
-연중 내내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굉장히 안 좋은 날 있죠?
우리 미세먼지 어플 보시면.
-그렇죠.
-최악이라고 되어 있는 날. 그런 날은 나가면 안 됩니다.
-나가면 안 돼요?
-네, 그거 원래 최악 되면 밑에 외출을 삼가해 주세요, 이렇게 적혀 있는데.
-마스크만 중요한 게 아니네.
-그만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호흡기뿐만 아니라 눈은 노출되어 있어요.
마스크는 막을 수나 있지.
-맞다.
-맞아.
-눈은 막을 수 없어요.
-맞네.
-물안경을 쓰고 다닐 수는.
-수경을 쓰고.
-없지 않습니까?
-물안경을 쓰면 되는구나.
-그나마 안경은 조금 낫지만 눈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네.
-바람 불 때 그렇게 미세먼지가 눈에 많이 들어갔을 때 먼지에 대한 알레르기가 심하신 분들은 가려워요.
-그러네.
-미세먼지가 되게 높으면 저는 출근하면서 오늘도 알레르기 환자가 많겠구나 하면서 출근합니다.
-정말 결막염의 종류도 정말 다양한데요.
이번에는 알레르기 결막염을 앓고 있는 분을 저희가 만나봤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고등학생인 이 환자는 봄가을이면 찾아오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고생했는데요.
최근에는 겨울에도 증상이 나타났대요.
-그렇지, 그렇지.
-그러니까 코도 간지러운데 눈도 간지럽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2개가 너무 불편해서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에 비염까지 진짜 봄이 싫어지겠습니다.
-선생님, 가려운 거 좀 어때?
-괜찮은데 아직 가려워요.
-눈 한번 볼까?
-저거 한번 씻어줘야 하는구나.
-학생이라 눈이 가려워 공부할 때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겠습니다.
-그렇구나.
-그렇구나.
-감사합니다. 우리가 또 결막염 하면 말이죠.
안약 대충 이렇게 넣고 이래서 심각하지 않으면 그냥 지낸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 많은데 혹시 방치하다가 제대로 치료를 않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네.
-안 생겼으면 좋겠지만.
-결막염은 굉장히 광범위한 넓은 의미인데요.
전염성 눈병 중에서 유행성 각결막염을 안과 방문을 안 하고 시간이 지나면 좋아는 지는데 치료 안 받으셨을 때 각막에 혼탁이 생겨서 영구적인 시력 장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눈병은 꼭
안과에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아이들 눈을 자주 비빌 때 저러다 낫겠지 해서 두다 보면 앞서 그때 VCR에서 나온 것처럼 다래끼가 잘 생깁니다.
눈을 비비게 되죠. 아이들이 손을 잘 안 씻기 때문에 안 씻은 손으로 눈을 비볐을 때 다래끼가 생겨서 고름이 생기면 째야 합니다.
고름이 너무 심하게 차면요.
-그래, 째야 해.
-고름을 째면 아이도 울고 엄마도 울고.
-나도 봤어, 봤어.
-다 슬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래끼, 알레르기가 있다면 꼭 안과를 방문하셔서 제때제때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알겠습니다.
-맞습니다. 그렇다면 안구건조증과 결막염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설명 좀 해주세요.
-안구건조증, 눈 피로 그리고 수면 장애, 조기 노안, 아이들의 근시 진행 이 5가지를 일으키는 공통점이 뭘까요?
-스마트폰.
-정답!
-영운 씨 역시.
-스마트폰.
-스마트폰입니다.
-아이들도 보는데.
-스마트폰이 개발된 이후로 안과 환자들이 엄청 늘었어요.
-그럴 수가.
-요즘 저희 때는 어릴 때 그냥 뛰어놀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집에서 태어나자마자 기어다니고 조금 할 때마다 보잖아요.
-맞아요.
-또 부모님들은 식사하실 때.
-조용하게.
-편하게 먹어야 해요.
-편하게 하려고.
-조용하니까.
-하나 딱 쥐여주면 편하게 먹기 때문에.
-조용하니까.
-스마트폰에 굉장히 노출되어 있어서 눈이 항상 피로합니다.
안 그래도 피로한데 더 피로해졌어요. 그래서 가장 필요한, 현대인들한테 눈 피로를 줄여주고 눈 건강을 지키는 가장 큰 방법은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겁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스마트폰을 보고 출근할 때 보고 일할 때는 컴퓨터 보시고 점심때 또 식사하시면서 심심하니까 보시고.
-맞네.
-스마트폰 안 보실 때가 없을 거예요.
-나도 많이 보네.
-보통 스마트폰 애플 보면 하루에 몇 시간 스마트폰을 봤는지 그게 나오는데.
-맞아요.
-보시면 깜짝 깜짝 놀라실 거예요.
-너무 놀라요.
-그리고 잠들기 전에도 스마트폰을 보면서 잠듭니다.
-많이 보네, 많이 보네.
-그리고 있죠, 많이 보는 거, 짧게 짧게 보는 거. 그거 지옥이라고 하잖아요, 빠지면.
-한번 빠지면 멈출 수가 없어요.
-저도 한 번씩 보면 시간 진짜 잘 갑니다.
그런데 눈은 굉장히 피로해집니다.그래서 스마트폰 사용은 평소보다 1시간만 줄여 주십시오.
눈이 그만큼 더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요. 공개클리닉 웰이 준비한 퀴즈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도 챙겨보는 시간,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서 공개클리닉 웰을 검색하신 후에 채팅창에 정답 보내주시면 되는데요.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선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담희 씨, 퀴즈 주시죠.
-이것은 눈물 분비가 부족하거나 눈물이 빨리 증발해 건조해지는 질환으로 주로 눈이 뻑뻑하고 시린 증상을 나타내는 이 질환은 무엇일까요?
-보기 드리겠습니다.
1번 아폴로 눈병.
2번 다래끼.
3번 안구건조증.
4번 결막염.
-눈 건강을 위해서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 보자라고 이야기를 드렸는데요.
주말만이라도 가족들과 눈 마주치면서 서로 안부 물어 보고 주말에 못 한 이야기들 나누기 참 좋잖아요.
이렇게 눈 건강을 지켜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다음 주 이 시간에는요. 저희 지방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 테니까요.
다음 주도 함께해 주시기 바라면서 저희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알레르기 조심하세요.
-휴대전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조심하세요.
-알레르기 조심하세요.
-바이,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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