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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클리닉 웰 - 만성적인 척추 통증, 한방으로 다스리는 법 (부산대학교한방병원 김은석 교수)

등록일 : 2025-07-14 11:29:08.0
조회수 : 213
-(해설) 어렵게 결심한 척추 수술.
-우리 엄마 수술 어떻게 됐어요?
-잘 됐어.
-진짜요? 감사합니다.
-(해설) 그런데 수술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이런 경우 다시 수술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통증을 참으며 살 수도 없는 노릇.
이때 한방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척추 수술 후에도 여전한 증상을 다스리고 빠른 일상 복귀를 돕는 한방 치료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척추 수술 실패 증후군의 신경 압박, OOOO으로 해결할 수 있다입니다.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요즘 허리디스크나 협착증 때문에 앓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주변에서 또 허리에는 칼 대는 거 아니다 이런 이야기도 많이 들리다 보니까.
-맞아요.
-치료하기 좀 망설이는 분들 굉장히 많으시대요.
-맞습니다.
저희 공개클리닉 웰에서도 척추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차례 전해드린 만큼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또 안전하게 수술하고 또 경과가 좋은 분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일부 경우에는 수술 후에도 통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생소한 질환을 한의학 관점에서 한방으로 다스리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한의학 박사 김은석 교수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함께) 안녕하세요?
-수술 후에도 잦아들지 않는 통증과 상심한 마음, 침으로 다스려 드리겠습니다.
척추와 관절의 통증을 잠재우는 한의학 박사 김은석입니다.
-(함께)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의 키워드가 척추 수술 실패 증후군의 신경 압박, OOOO으로 다스릴 수 있다인데요.
신경 압박 어떤 것으로 다스릴 수 있을까요?
-신경 압박 같은 경우에는 요즘에 추나 많이 들어보셨잖아요.
-그렇죠.
-이렇게 깍지 끼면 뒤에서 잡으셔서 이렇게 하는 거.
-그렇죠. 이런 것은 소주 딸 때 나오는 소리인데.
-이렇게 하는데 하면 굉장히 편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신경을 압박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늘려주는 게 좋지 않나 싶어서 저는 추나
요법으로 다스릴 수 있다, 이렇게 가겠습니다.
-추나 요법.
-추나.
-어떻게 생각하시죠?
-또 다른 의견.
-제가 생각하기에는 추나도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 같은데 그런데 작가님하고 들어오기 전에 약간 상의를 했어요.
-어떤 상의를 했죠?
-약침 치료가 맞지 않겠냐, 저한테 약간 그런 유도를 하던데 저는 빠져들지 않았습니다.
-뭘 유도를 해요?
-분명히 작가님이 가르쳐 준 것은 오답일 거란 말이죠.
생각을 해보세요. 신경 압박을 풀어준다.
바깥에서 뭔가 좀 풀어줄 수 있는 작용이 있어야 하잖아요.
여러 가지 이런 도구 같은 것으로. 한의학 하면 뭡니까?
우리가 흔히들 몸이 안 좋으면 약간 대왕 문어한테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은 그런 표시가 납니다.
-그렇죠.
-그게 바로 부항 아니겠습니까?
-맞아요.
-그래서 신경 압박, 부항 요법으로 다스릴 수 있다.
-부항 요법.
-부항 요법이요?
-부항. 부항, 여기 동그랗게 쫙 해서.
-많이 해보셨어요?
-해봤지.
-좋았나 보네요.
-문어숙회도 좋아하고 부항도 좋아해요.
-그런데 부항 뜨러 가셨을 때 왜 먹는 것은 안 하셨어요?
-뭘 먹어요?
-약 같은 것.
-부항이 안주예요?
-한약 같은 거?
-한약, 한약. 왜 병원 가면 약국 꼭 들렀다 오잖아요.
-그렇죠.
-한의원 갔으면 한약을 먹어야죠. 안 드셨어요?
-한약.
-한약.
-그냥 부항만 떴어요.
-진짜요? 그래서 계속 가게 되신 것일 수도 있어요.
한약을 안 드셨기 때문에 낫지를 않아서 계속 가신 게 아닐까.
저는 한약이 필수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한약과 침으로 다스릴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해요.
-한약과 침은 꼭 척추 수술 실패 증후군이 아니라도 다 적용이 되는 거니까.
-그렇기는 하죠.
-이거, 저는 정답이 아닐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저는 스마트하게 접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잘 모르시겠지만 우리 한의학에서도 초음파가 된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네.
-초음파가요?
-알았어요?
-알고 계셔.
-아는구나.
이게 신경 압박인 만큼 초음파로 정확하게 접근을 해서 침을 놔야 하거든요.
그래서 초음파 침으로 다스릴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초음파 침은 어떻게 맞는 건데요?
-초음파를 보면서 이렇게 침을 놓는 거죠.
-초음파를 침처럼 쏜다?
-제가 어떻게 좀 접근을 잘한 것 같은데 어떻게 혹시 우리 중에 정답이 있을까요?
-말씀 주신 추나, 부항, 한약, 초음파 침 모두 척추 수술 실패 증후군에 한의 진료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초음파 침이 있어요?
-있나 보다.
-초음파를 보면서 침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진짜였나요?
-치료할 수 있습니다.
-얻어 걸렸어.
-다만 오늘은 척추 수술 실패 증후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신경 압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침도 요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준비한 오늘의 키워드는 척추 수술 실패 증후군의 신경
압박, 침도 요법으로 다스릴 수 있다입니다.
-(함께) 침도 요법.
-되게 생소해요.
-이 침도 요법 사실 용어가 조금 생소한데요.
그전에 척추 수술 실패 증후군이라는 것도 저는 수술이 실패했다는 건지.
-맞아요.
-계속 실패하게 된다는 증후군인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이것 좀 알려주세요.
-이름도 무서워요.
-먼저 척추 수술 실패 증후군의 척추 수술은 허리에 대한 수술을 의미하는 것이고요.
정의는 1회 이상의 척추 수술 이후에도 허리에 통증이나 다리에 통증, 저림, 힘
빠짐, 이상 감각 등의 증상이 계속되는 상태입니다.
영어로는 Faild Back Surgery Syndrome이라고 하고 용어 자체에
실패라는 단어가 들어가다 보니까 수술이 뭔가 잘못돼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만 오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술이 성공적으로 되었더라도 수술 후에 회복이 잘되지 않거나 또는
수술한 부위나 또는 인접한 마디에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문제들이 생기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서 척추 수술의 결과가 집도의나 환자의 수술 전에 기대했던 바에 미치지
못하는 그런 여러 가지 상황을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해 주셨던 침도 요법, 이것도 뭔지 궁금하거든요.
-침도 시술은 한의학의 침술과 현대적인 수술 요법을 결합한 치료법입니다.
침도에서의 도는 한자로 칼 도 자인데요.
침 끝을 작은 칼날 모양으로 특수 제작해서 만든 침입니다. 아래쪽에는 일반 침인데요.
일반 침의 침 끝은 바늘이나 이쑤시개 같은 모양인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반면 위쪽에 침도의 침 끝은 작은 납작한 칼날 모양으로 이렇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침을 이용해서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통증을 치료하고 그다음에
기능을 회복하고 또 조직의 재생이나 회복을 돕는 치료법이 되겠습니다.
자세한 원리는 또 뒤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기하다.
-그런데 이게 사진 보니까 크기가 조금 더 큰 것 같은데 맞을 때 통증도 그만큼 더 아픈가요?
-네, 일반 침에 비해서 조금 더 통증은 맞을 때 통증은 조금 더 있는 편이고요.
맞고 나서도 조금 통증이나 뻐근함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환자가 통증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또는 어떤 부위에 하는지에
따라서 침도 침의 종류, 그러니까 크기나 길이나 굵기, 이런 것들을 선택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바늘 무섭잖아요.
-무서워서.
-저도 바늘.
-이 척추 질환에도 종류가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질환에서 이렇게 척추 수술 실패 증후군으로 많이 넘어오는 편인가요?
-질문 주신 것을 다시 이야기하면 어떤 척추 질환에 주로 수술을 많이 하는가인데요.
흔히 협착증이라고 하는 요추 척추관 협착증과 허리디스크라고 하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 주된 수술 대상 질환이 되겠습니다.
후궁이라고 하는 이 부분을 절제해서 신경이 내려가는 척추관의 압박을
줄여주는 그런 후궁절제술, 라미넥토미를 흔히 시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부분적으로 이 후궁 쪽을 절제하는 경우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
후궁을 전체적으로 다 이렇게 절제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척추가 상당히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금속물을 삽입하고 척추 위아래 마디로 고정하는 그런 척추유합술을 또 흔히 하게 됩니다.
그리고 허리디스크에서는 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도 흔히 하고요.
경우에 따라서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 디스크를 삽입한 다음에 이어서 척추유합술을 하기도 합니다.
-사실 저는 조금 걱정되는 게 오해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맞아요.
-맞아요.
-수술 실패라는 단어가 있잖아요.
-그렇죠.
-환자 입장에서는 이게 수술이 잘못돼서 내가 이 증후군에 걸린 건가 이런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걱정되죠.
-그런데 이게 꼭 수술에만 원인이 있지는 않다고요?
-척추 수술 실패 증후군의 원인은 크게 환자와 관련된 요인, 수술적인 원인 그리고 수술 후 요인으로 나눠서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환자와 관련된 그런 원인은 환자가 척추 수술에 대해서 지나친 걱정과 염려,
불안, 이런 것들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고요.
또 수술 후에 회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상이나 직장으로 조기에 복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적인 원인을 말씀드리면 척추 수술의 주된 목적은 척추 신경의 압박을 해소하는 즉, 감압에 있습니다.
모형을 보시면 척추 신경이 압박당하는 이 부분, 즉 척추 신경이 빠져나오는
부분이 덜 감압된 경우가 수술적인 원인으로는 가장 흔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다시 재수술을 하기도 하는데요.
또 한 가지는 수술 후에 절개한 조직이나 삽입된 금속물 주변의 조직이 엉겨붙는
즉, 유착되거나 흉터가 되거나 섬유화되면서 이게 뻣뻣해지기 때문인데요.
이런 것들이 생기면 신경 주변에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고 주변 조직이
뻣뻣해지면서 여러 가지 증상들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수술 직후에는 증상이 다 이렇게 호전되었다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또 증상이 시작될 수가 있습니다.
기존 병변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고요.
또는 수술한 부위에서 퇴행성 변화가 좀 빨리 진행되면서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수술한 척추 마디와 인접한 위아래 척추
마디에서 새로운 문제가 또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 보시는 영상은 척추 유합술을 하고 그 위의 마디에 디스크
수액이 뒤로 탈출한 그런 영상이 되겠습니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또 척추 수술 실패 증후군이 생길까 염려가 돼서.
-그렇죠.
-수술을 또 꺼리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분명 있다니까.
-있을 거예요.
-굳이.
-혹시나 수술했다가 또 잘못돼서.
-맞아요.
-이런 증상이 생길까 봐.
-맞아요.
-오늘 이야기를 하면서 가장 조심스러운 부분은 척추 수술을 절대 하면 안 된다고 오해하시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항문 쪽에 감각이 떨어지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마미증후군의 경우에는요.
하루 이틀 안에 응급으로 수술을 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를 하시고 꼭 필요한 경우에는 척추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죠, 이거 무섭다고 수술을 피하는 거는.
-그렇죠.
-병을 더 키울 수 있죠.
-그러니까요.
-필요하면 해야죠.
-맞아요.
-비교적 최근에 발표된 그런 해외 자료를 보면 약 16개 연구에서 약 8만 5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허리 수술 후에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그런
환자들의 비율은 약 15%인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나라의 척추 수술의 수준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이 수치보다는 다소 낮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막연하게 이렇게 생각해 보면 아픈 부위에 침을 놓는다? 그냥 좀 맞은 데 또 때리는 느낌이거든요.
-그럴 수 있죠.
-아플 것 같아요.
-되게 가혹해.
-그러니까요. 아픈데 이거는 어떤 원리로 이거를 작용하는 거예요?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앞서 침도의 침 끝이 작은 칼날 모양으로 제작되어 있다고 했는데요.
이렇게 특수 제작한 침으로 척추의 인대, 관절, 근육이나 근막뿐만 아니라 척추
신경의 그런 통로나 주변에서 엉기고 달라붙은 즉, 유착되거나 흉터화되고
섬유화된 조직을 자르고 분리하고 강하게 자극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척추 마디의 어떤 균형이나 정상적인 움직임을 회복하고 또 척추
신경 주변의 과도한 긴장이나 압박을 개선시키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시술 중에서 발생하는 그런 미세한 손상이나 미세 출혈은 조직의 재생과 회복을 도와주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자가 회복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그런 척추 주변 조직의 어떻게
보면 리모델링을 유도하는 그런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침도요법이 결국에는 자가 회복을 좀 돕는 원리인 것 같은데요.
-그렇죠.
-어떤 환자분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저희가 화면으로 실제로 시술되는 과정을 한번 담아봤습니다. 함께 보고 오시죠.
2023년에 수술을 받으셨는데 계속해서 통증과 저림이 지속돼서 8개월 동안이나 보존 치료를 받으셨대요.
그래도 낫지 않아서 한방병원을 찾으셨습니다.
-결국 한방치료병원에 입원해서 침 요법이나 봉동 약침과 같이 집중 치료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처음에 그때 수술하게 되시게 된 계기가 그때 허리하고 다리가 많이 당기셔서 그러셨던 거죠?
-많이. 허리가 일어섰다가 앉았다가 못 할 정도로 아팠습니다.
-그래서 수술하시기 전에 MRI 보면 척추관협착증이 있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것도 사실 영상하고 증상 보면 수술을 권할 만은 하긴 하세요.
그때 받으셨던 수술이 이렇게 안에 디스크 쪽에 이렇게 정리할 거 정리하고
삽입해 준 다음에 핀으로 고정하는 그런 수술이고 척추 유합술이라고 이런
유합술을 하게 되면 절개한 부위라든지 이렇게 삽입된 금속물 주변에 조직이
이렇게 엉겨 붙듯이 유착이 되고 많이 긴장이 되거든요.
그런데 침도요법이라는 특수 침으로 거기를 헤집듯이 자극을 좀 주니까.
-맞을 때 되게 아팠어요. 아팠지만 그래도 빨리 덕분에 나았어요.
-그래서 그렇게 해서 신경 압박이 풀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하면서 그래서 조금 짧은 시간에 증상이 좋아지셨던 거고요.
그래도 아직 약간 발목하고 발 쪽에 그런 약간의 감각 이상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앞으로 조금 더 이렇게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통증이나 뻣뻣함 같은 증상은 비교적 빨리 낫는 편인데요.
감각 이상은 상대적으로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침도요법 오늘 또 한 번 하겠습니다.
-이제 침을, 소독을 깨끗하게 하고 이렇게 넣네요.
-그러게요.
-침을 이렇게 흔들어서 놓고 계세요.
-어머니, 아래쪽은 조금 더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초음파를 보면서 침도요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초음파.
-수술 부위는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침이 들어가는 것을 화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 어머님 이제 아프지 마세요. 파이팅입니다.
-파이팅.
-파이팅.
-효과가 있나 보다, 진짜.
-그런데 이게 화면 보면서 당연히 또 괜찮겠지만 그래도 또 수술한 부위를 다시 자극하는 거니까.
-그렇죠.
-혹여나 만에 하나 억에 하나 이게 부작용에 대해서 이런 거는 좀.
-그렇지.
-걱정 안 해도 되는지.
-부담될 수 있죠.
-직접적으로 쑥 여쭤보고 싶습니다.
-당연히 척추 수술을 한 부위에 침도요법을 할 때는 매우 주의를 해야 합니다.
척추유압술을 받은 환자들 같은 경우에는 삽입된 침도의 침에 의해서 그런
금속물이나 나사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 가면서 그 수술 부위에 어떤
유착된 조직이나 또는 수술 부위 그런 위, 아래 인접한 마디에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매우 주의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초음파를 이용해서 초음파
가이드 하에 이런 침도요법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목디스크와 허리 협착증 환자에게 초음파 유도 하에 그런
침도 시술을 하는 연구 과제를 하면서 초음파 유도와 침도 시술의 그런
유효성과 안전성의 근거를 마련하는 일을 또 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치료하는 경우에는 장기간 치료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렇죠.
-침도요법도 좀 오래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느 정도 맞아야 효과가 있는지 반복해도 맞아도 되는 겁니까?
-간단히 말씀드리면 필요한 만큼만 맞는 것이 좋다입니다.
척추 수술 실패의 증후군의 경우에는 다른 질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보다 여러 번 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침도의 칼날이 정상 조직을 너무 반복적으로 지나치게 이렇게 또 자극을
하다 보면 그 조직이 정상적인 조직이 오히려 흉터화되고 섬유화되면서 그것이
또 하나의 그런 증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의사들은 환자의 그런 통증과 불편감이 해소되고 또 기능이 회복되고
척추 주변 조직이 또 잘 기능을 할 때까지만 침도 시술을 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척추 건강과 한방 치료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콩트로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아이다.
-(함께) 아이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깜짝이야. 부담스럽게.
-오늘의 첫 번째 이야기. 허리 통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 부자의 이야기로 함께 만나보시죠. 주호야, 주호야.
-아버지. 뭐 용돈 주시려고?
-용돈 좋아하고 있네 이 자식아 네가 말했던 모든 주식에 다 박아서.
-아버지.
-내가 돈이.
-저런.
-내 돈이 허리 보호대 어디 있어, 허리 보호대.
-허리 보호대.
-허리야.
-어제 주무실 때 들고 들어가시더만 안 보여요, 아버지?
-여기 있네, 침대, 침대 밑에 있네. 여기 있네, 여기 있네.
-잘 찾아보세요. 아버지. 아버지.
-어디에, 어디에.
-아버지.
-어떻게 해.
-아파.
-괜찮아요, 아버지?
-허리야, 힘들다.
-그러니까 평소에 운동 좀 하시라니까.
-맞아, 맞아.
-술만 드시지 말고.
-그렇지.
-네가 뭘 안다고 나한테 건방지게 뭐라고 하는 거야?
-운동 좀 하시라니까 진짜.
-그래서 허리가 아프니까 이게 보호대를 딱 해서 지지를 딱 해줘서 내가 보호대를 계속하고 있어야 해.
그러니까 나 화나게 하지 마라.
-그런데 너무 보호대에만 의존하시면 또 안 돼요, 아버지.
-보호대를 하고 있어야 하루 종일 지지가 되는 거지.
-운동을 해야 한다니까. 이거 안 된다니까 진짜 운동을.
-제발 부탁인데 아버지한테 말대꾸하지 마라. 여기서 여러분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좀 닮았나요?
-부자가 딱 떨어지네요.
-허리 통증이 있는 경우 깨어있는 동안 보호대를 계속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계속 차고 있어야 되면 기다고.
-그렇죠.
-좀.
-그렇죠.
-허리 통증이 있는 경우에 보호대를 계속 차고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선택해 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오케이, 오케이.
-조금 애매하다.
-그렇죠.
-저 생각나는 게 있어요.
-생각나는 게 있어요?
-생각나는 게 다 아니었잖아.
-왜 오늘은 맞을 수 있잖아요.
-그렇죠.
-그렇죠.
-하나, 둘, 셋.
-뿅.
-뿅.
-아이다.
-또 이 아나운서 남매분들. 또 따로 다니네.
-역시 또 이렇게 나뉩니다. 담희 씨는 뭐가 생각났습니까?
-왜 저번에 기억나실지 모르겠는데 하지정맥류 선생님 오셨을 때 왜 압박스타킹을 계속 차고 있을수록 좋다고 했잖아요.
-그렇죠, 그렇죠.
-그것처럼 이것도 매한가지로 그럴 것 같아요.
지지도 해 주고 활동하는데 무리를 덜 줘야지.
많이 무리가 안 가고 더 심해지는 걸 막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맞네.
-그래서 기다를 들었습니다.
-김채림 씨 지금 흔들리고 있습니다.
-맞네.
-맞네.
-맞네.
-채림이 넘어왔어.
-맞네.
-그때 그랬었네, 얼마 전에.
-채림이 넘어와.
-그렇죠.
-맞네, 맞네. 제가 깜빡해서.
-잘한다.
-팔랑귀예요?
-김채림 씨 그런데 정말 감사한 게 저번에는 스텔스로 아무도 모르게 바꾸던데.
-스텔스로 힌트 좀.
-오늘은 포지션 됐네요.
-드렸어요.
-오늘은 레이더에 잡혔습니다.
-이유가 또 따로 있어요, 이유가?
-사실 저는 움직여야 혈액 순환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똑똑한 우리 담희 언니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압박을 해야 혈액 순환이 되는 그 부분을 제가 놓쳤더라고요.
-틀리면 어쩌려고 저렇게 부담스럽게.
-언니 믿어요.
-저희 어머님께서 친구 잘 사귀라고 했거든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지금.
-진짜, 진짜 잘 사귀라고 했는데.
-잘 사귀었는데 왜.
-오주호 씨 이야기 한번 들어봅시다.
-저는 저는 아이다.
왜냐하면 이게 물론 차고 있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이게 보조 장치라고
생각이 들어서 매일 계속 차고 있는 것보다는 그래도 좀 허리를 쓸 일이 있을 때 그럴 때만 차는 게 아닌가.
-그런가?
-계속 차다 보면 왠지 허리가 굳어서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줄 것 같거든요. 저는 아이다로 가겠습니다.
-김채림 씨.
-쟤 또 바꾼다.
-아니야, 아니야.
-쟤 또 바꾼다. 바꾸면 안 돼요, 이제.
-일단, 일단.
-몇 바퀴를 돌리는 거예요, 지금?
-그런데 우리 공클 가족들 중에서도 허리 보호대 차고 계시는 분들 굉장히 많을 거예요.
-진짜요?
-지금 이 시간도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지, 많지.
-많으시죠.
-한번 들어봅시다. 교수님. 기다입니까, 아이다입니까?
-그런데 교수님 앉아 계시는 모습이 되게 정석이시다.
-보호대 차셨어요?
-일단 정답은.
-기다.
-정답은?
-기다?
-기다야?
-정답은.
-아이다입니다.
-아이다였습니다.
-채림아 어떻게 해.
-역시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역시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해.
-이거 계속 착용하면 안 좋은 거예요?
-정답을 들었는데.
-물론 압박 골절이 있거나 또는 심하게 허리를 삐끗한 경우에는 허리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그런 허리의 어떤 충격을 줄여주고 또 지지를 해 주기 때문에 필요는 합니다.
하지만 허리 보호대를 이렇게 깨어 있는 동안 계속 이렇게 착용하고 있으면
허리를 지지하는 그런 근육들이 오히려 위축되고 또는 약해지고 좀 뻣뻣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무거운 힘을 써야 하거나 또는 장시간 어떤 작업을 해야 할
때만 일시적으로 허리 보호대를 하고 또 그렇지 않을 때는 내가 견딜 수 있을
정도의 통증이 있을 때는 또 하지 않는 것을 많이 추천합니다.
그래서 예전 같은 경우는 무조건 아프면 침상 안정을 하도록 그렇게 많이 권고를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오히려 통증을 감내할 수 있고 또는 그런 활동 자체가 어떤 병을
악화시키는 그런 성격의 질환이 아니라면 오히려 몸을 가동시키고 움직이는 것이
또 좋고 허리 보호대를 지나치게 오랫동안 착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그렇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경도의 허리 통증이면 그러면 걷기 운동 같은 걸로 살살 풀어줘도 괜찮다는 거죠?
-통증이 그렇게 심하지 않을 때는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으로 이렇게 허리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너무 의존하면 또 안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그러네요.
-오주호 씨. 혼자 1점 따냈습니다.
-단독 1등.
-그럴 수 있어.
-한담희 씨는.
-우리야 허리는 다르죠, 언니.
-아까는 좋다고 따라 하더니.
-한담희 씨, 김채림 씨한테 영상 편지 부탁드리겠습니다.
-할 말은 딱히 없네요. 다음에 맞히면 되지, 뭐.
-두 번째 질문은 아주 담백하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침을 놓은 뒤에 전기 자극을 주는 것을 전기 침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침에 비해 자극이 가해져서 혈액 순환 등에 조금 더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다면 전기 침을 맞을 때 통증이나 불편감이 없는 강도의 전기 자극이 좋다.
-이건 또.
-라고 생각하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
-당연한 말씀을.
-담희 언니랑 반대로 가야 해.
-내가 뭐. 내가 맞힌다, 이러고.
-준비됐죠? 하나, 둘, 셋.
-아니다.
-채림 씨랑 담희 씨가 기다로 같이 가고 있고요. 그리고 아까 두 분 같이 돌았었잖아요. 역시 달리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반대로 가 보죠.
-그러죠, 그러죠.
-주호 씨.
-저는 문제에 답이 있다고 생각해요. 전기 침을 쓰는 이유가 뭘까요? 그건 그냥 보통 침을 써도 될 텐데.
전기 침을 쓰는 이유는 어느 정도의 자극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기 침을 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니다.
-강해야 한다. 약간 침 맞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해요, 그러면.
-윽. 왜 그래, 윽.
-전기충격기 아니에요?
-주호 씨가 말하는 전기 침 강도는 적어도 이 정도. 이 정도 아닌가. 오버 아니야, 오버.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채림 씨부터 먼저.
-제가 얼마 전에 아주 오랜만에 경락을 받으러 갔거든요. 그런데 오랜만에 받으니까 너무 아픈 거예요.
-그런데 참 다양하게 많이 받네요.
-그러니까요. 자기 몸 아주 아껴요.
-소중하니까요.
그래서 오랜만에 받으니까 너무 아픈데 아파야 참아야지, 참아야지 하면서 계속
참았는데 선생님이 보시기에 제 표정이 너무 일그러졌나 봐요.
너무 아프시면 말씀하셔야지 계속 참으면 더 아플 수 있어요.
-그렇지.
-더 붓고 나중에 두통이 생길 수도 있어요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 깨달았죠.
무조건 아픈 걸, 강도 높은 걸 참는 게 아니라 적당하게 받아야 뭐든 좋은 거구나.
과유불급이구나.
-맞습니다.
-옛말에 틀린 게 없다. 기다.
-맞습니다.
-김은석 교수님. 정답을 기다리겠습니다.
-이번에는 뭐.
-우리는 전기 침을 많이 하는데 허리에도 이상한 펜치 같은 거 붙이듯이 해서.
-그렇죠, 그렇죠.
-어깨도 하고 하니까.
-자극을 주니까.
-정답은?
-정답은.
-정답은.
-이번에는 뭐 맞겠지.
-정답은?
-기다였습니다.
-기다!
-맞네.
-다행이다.
-기다였습니다.
-채림이 볼 명목이 없어졌어요.
-역시 기다.
-오늘 아주 피 튀기는구먼.
-두 분의 이야기가 좀 맞았어요? 어떻습니까?
-불편감과 통증이 없는 선에서의 그런 적절한 강도의 전기 자극이 오히려
목표로 하는 그런 신경 경로를 자극하고 체내에서 진통 물질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간혹 환자분들 중에서 전기 자극을 이렇게 지나치게 참으면서 세게 해달라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맞아.
-너무 강한 그런 전기 자극은 오히려 통증이나 이런 스트레스로 몸에서
받아들여지게 되면서 이렇게 교감신경이 항진되거나 시술 후 불편감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뭐든 적당한 게 좋나 봐요.
-그렇죠. 무조건적인 자극만이 좋은 게 아니다.
-세다고 좋은 게 아니네요. 아버님들 더 세게, 더 세게 하시거든.
-많이 그러시거든요.
-이게 안 좋대요.
-뭔가 세야 받은 느낌이 들거든요.
-그렇지.
-맞아요, 맞아요. 만족감이.
-마지막 문제는 한의원 배드 위에 누워 있는 두 환자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료한다고 했는데 못 하는데, 이거. 괜히 한다고 했네. 어떡해.
-혼자 있는 데도 아닌데. 저기요, 죄송한데 조용히 좀 해주세요.
-저요? 죄송합니다.
-안 그래도 아파서 예민해 죽겠는데.
-그런데 제가 혹시 저기 좀 여쭤보고 싶은데 추나 해봤어요?
-추나 해봤죠.
-그렇구나. TV에서 보니까 추나 하면. 우드득 득득득~
-비트박스.
-특이한 분이네, 이분 참.
-그러던데. 그러면 엄청 아파 보이던데.
-추나는 원래 뚜두둑 소리가 나야지. 이게 그래야 낫는 겁니다. 아예 모르시네, 이거.
-저는 막 그런 소리만 들어도 너무 무섭던데요. 소리가 크면 너무 아프고 소리가 안 나면 전혀 효과가 안 날 것 같고.
-이거를 왜 나한테 이러는가 모르겠네. 교수님한테 여쭤보세요, 그러면.
-저기 잠깐 노래 한 곡 불러주면 안 돼요? 하춘화의 추나가 야속하더라. 추나가~
-(함께) 야속하더라~
-여기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해. 뭐를 물어보는 거야.
-우드득 우두둑 두둑둑둑 소리가 나지 않는 추나요법도 있다고 생각하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
-그래요?
-이게 어떻게 보면 쉬운 질문 같은데 어떻게 보면 되게 어렵고 까다로워요.
-어려워요, 어려워요.
-우드득 소리가.
-교수님의 눈빛을 봐야 알 수 있지.
-눈감아주세요.
-정답을 차단했네.
-우드득 소리가 나지 않는 추나도 있다.
-우드득 소리가 나야 하지 않나? 추나는.
-저는 이거 교수님한테 여쭤보기 전에 되게 궁금했어요.
-그래요? 정답을 아세요, 지금?
-알고 있죠, 저.
-힌트 좀 주세요.
-눈을 보자.
-눈빛 좀.
-힌트 좀.
-눈을 그대로. 오케이.
-결정됐죠? 마지막 클로징 결정 문제입니다.
-이거 진짜 중요한 문제인데. 하나, 둘, 셋.
-아니다.
-기다.
-기다.
-내가 맞히면 나의 단독 클로징.
-한상화 트로트 걸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상화 트로드 걸로서 춘화 요법은 자고로 소리가 나야 추나다.
이게 자연스럽게 이게 뼈를 어쨌든 맞추는 거잖아요.
그러면 이쪽에서 맞춰도 어쩔 수 없이 소리가 나는 거고 그게 진정한 추나지.
이거 소리 안 나면 추나요법 아닙니다, 이거.
거기 가시면 안 됩니다.
-알겠습니다. 두 분은요?
-저 같은 경우는 두 번째 질문에서 전기 침을 맞을 때 통증이 없는 정도의 자극이 좋다와 같은 맥락으로.
-같은 맥락으로.
-추나요법도 꼭 소리가 나야만 좋은 게 아니라는 거죠. 소리가 안 나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
-적당하게.
-그래서 저는.
-소리가 안 나는 추나가 있을까?
-또 헷갈리게 한다.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헷갈려.
-소리가 안 나는 추나가 있을까?
-정답 아시잖아요, 지금.
-알고 있죠.
-안 나는 것도 있을 것 같아요.
-함정 같아요, 함정.
-함정 같은데.
-이거 기다다. 이거 무조건 기다.
-맞아.
-속고만 살았나. 알겠습니다. 원장님, 소리가 안 나는 추나가 있다.
-없지.
-제발.
-있다?
-있죠.
-소리 나는 게 아니에요. 마사지한 거지.
-정답은 기다.
-기다였습니다.
-기다, 기다.
-왜 그렇게 물어봐요.
-기다.
-역시 안 넘어가기를 잘했어.
-기다.
-알았으면 넘어갔을 텐데.
-이게 있어요?
-그래요?
-네, 교정을 하다 보면 쉽게 말해서 이렇게 관절이 이렇게 꽉 끼고 집혀 있는
그런 경우에는 교정을 하면 전체적으로 그런 관절이 풀리면서 우득득 하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요.
또 경우에 따라서 하나의 그런 관절을 작은 진폭으로 빠르게 교정하면 이렇게 똑 하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꼭 첫 번째는 이렇게 꼭 소리가 나야만 교정이 되거나 추나요법의 목적이 달성됐다.
그렇게 말할 수는 없고요.
두 번째는 이렇게 척추나 그런 관절 같은 그런 뼈대를 교정하는 추나 기법도
있지만 그것을 이렇게 감싸고 있는 주변의 연부조직을 치료하는 추나 기법들도 있습니다.
이런 기법들은 연부 조직의 그런 불균형이나 과도한 긴장 같은 것들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소리가 나지 않더라도 충분히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배웠네요.
-그러네요.
-특히 오늘 전기 치료하고 추나요법은.
-맞아요.
-그거는 진짜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통증이 있거나.
-그렇죠.
-크게 도움이 되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맞습니다.
-헷갈렸어요. 정말 중요하네요.
-유용했어요.
-그럼요. 오늘 뭐 김채림, 오주호.
두 분이 지금 2점을 같이 획득했기 때문에 우리 교수님의 선택을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요. 그런데, 그런데 제가 첫 번째 문제 원래 정답 맞혔었다가 잠깐 이제.
-어필한다, 어필하는 거 뭐예요.
-정신이 살짝 이렇게 돼서 그랬던 거라서.
-다물라, 다물라. 그 입 다물라.
-제가 잘 맞히지 않았나 살짝 말씀드려 봅니다.
-욕심부린다, 욕심부려.
-교수님.
-추접하다.
-그래도 잘 맞혔는데.
-곤란하시겠다.
-교수님, 오늘 클로징 주인공 누구입니까? 선택해 주시죠.
-오늘 클로징의 주인공은. 아니, 저기 안 보여서.
-여기, 여기.
-헷갈리게 하신다.
-다시 할까요?
-아니, 아니에요.
-아니요, 괜찮아요.
-다시 해요?
-편하게 말씀하세요.
-긴장한다, 둘이.
-오늘 클로징의 주인공은 오래 살아 주오의 오주호.
-했는데 안 됐어.
-정말 오늘. 오늘 운수가 안 좋네요, 제가.
-운수가 안 좋대.
-추잡스러웠다잖아, 오주호가.
-축하합니다.
-교수님, 두 번째 키워드 공개해 주시죠.
-매선 요법, 척추 안정화를 돕는다.
-매선 요법? 근데 이 매선 요법이 원장님, 제가 피부과 갔다가 리프팅 효과가 있다. 이런 광고 문구를 살짝 본 것 같아요.
-맞아요.
-언니, 혹시 본 적 있죠?
-많이 봤어요.
-저도 봤어요.
-같은 건가요?
-경락에 피부과에 아주 많이 다니네요.
-많이 다닙니다. 열심히 다녀요.
-미용에서 사용하는 그런 매선 침과 동일한 재질의 실과 니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매선 침은.
-길다.
-니들 형태의 침에 녹아서 흡수되는 폴리디옥산온 재질의 수술용 봉합사를 결합해서 제작한 특수 침입니다.
매선 침을 체내에 삽입했다가 빼면 실이 남아 있게 되는데요.
이 실이 체내의 수분에 의해서 천천히 녹으면서 분해되고 몸 밖으로 또 배출되는 그런 원리가 있습니다.
-저 긴 실을 체내에 넣는다는 말씀이시잖아요.
이게 체내에 넣으면 척추 안정화를 시킨다는 게 고립시키거나 좀 고정을
시켜준다는 말인 것 같은데 녹는 실인데 이게 녹아 없어지면 어떻게 고정을 시켜줄까 싶거든요.
-그러게요.
-척추 수술 후에 성공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척추 마디가 안정화되고
마디마디의 움직임이 잘 회복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척추 수술을 받게 되면 보통 수술받은 부위가 불안정해지고요.
마디의 움직임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매선 침을 시술하면 매립되어 있는 실이 척추를 지지하는
그런 근육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이렇게 활성화되도록 합니다.
그렇게 해서 척추를 보다 잘 지지하고 안정화시키는 것인데요.
그래서 허리에 매선 요법을 받은 많은 환자가 허리를 딱 이렇게 받쳐주는 것 같다.
허리가 이렇게 펴진다. 허리가 좀 탄탄해지는 느낌이다.
그런 말씀을 많이 이야기하십니다.
또한 그 매립된 실은 주변 조직에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그런 작용을 합니다.
사실 이것이 미용에 매선 침을 사용하는 그런 원리인데요.
마찬가지로 척추 주변 조직에 그런 재생과 회복을 돕기 때문에 척추 수술
실패 증후군 환자들에게 많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술 부위뿐만 아니라 인접한 그런 위아래 마디에도 이런 매선
요법을 적극적으로 해서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인접, 분절 질환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이게 녹는 실이라고 하니까 되게 안전할 것 같긴 한데.
-그렇죠.
-그래도 수술하신 분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척추에 나사가, 못이 박혀 있는
경우도 있고 그러니까 좀 몸에 또 뭐 들어온다고?
좀 불안할 것 같아,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이게 어느 정도 더 안전한지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외과 수술할 때 그런 절개한 부위를 꿰매고 나중에 실밥을 빼는 경우도
있지만 또 많은 경우에는 녹는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히 봉합사를 제거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많은데요.
바로 이 수술용 봉합사와 같은 재질의 그런 폴리디옥산온 재질의 그런 실을
매선 침에도 똑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감염으로부터 강한 감염이 잘 되지 않는 그런 재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삽입된 실은 체내에서 이렇게 분해돼서 또 몸 밖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되기 때문에 실이 몸속에 계속 남아서 영구적인 후유증을 일으킬 일도 없습니다.
다만 매선 침은 여러 개를 한꺼번에 시술하기 때문에 시술하고 나서 통증이나 뻣뻣함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고요.
또 드물지만 경우에 따라 이물감이 조금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수일 지나면서 회복되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매선 요법을 진행하는 모습을 화면에 담아봤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까지 있었던 이 환자분은 2021년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오른쪽 발목 아래 부분이 마비된 듯한 느낌 때문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희 그때 입원하셔서 치료하시면서 변화는 어떠셨었나요?
-평상시 때는 보조기 없으면 걷기가 좀 불안하거든요, 마음이.
그런데 없어도 좀 걷는 게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는 걸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매선 요법을 해서 삽입된 실에 의해서 척추를 잡아주는 이런 근육에 이렇게
자극을 줘서 근육을 활성화시키는 거거든요.
그러면 근육이 탄탄하게 척추를 좀 잡아주게 되다 보니까 첫째는 척추가
안정이 되고 척추가 안정되면서 신경으로의 압박도 조금 덜하게 되고
그리고 마비된 쪽 다리에도 제가 매선을 허리에도 하고 다리에도 했잖아요.
그래서 양쪽을 다 해서 조금 힘이 조금 더 생기고 통증하고 저림도 절 할 수 있게 그렇게 치료를 했던 겁니다.
오늘 매선 요법 허리하고 약간 통증하고 저림, 약간 마비 있는 오른쪽 다리에 그렇게 두 군데 해보겠습니다.
-녹는 실이 포함된 매선 침을 수술한 척추 주변에 놓게 되는데요.
이 환자분 같은 경우는 오른쪽 다리에도 마비도 있어서 다리 쪽에도 시술을 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평소에 내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해야 할 것들이 있을까요? 지켜야 할 수칙들?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오늘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첫째는 바른 앉는 자세이고 둘째는 적절한 운동입니다.
-역시.
-허리에 좋다는 운동은 정말 많이 있지만 진료를 하다 보면 환자들에게 어떤
운동을 권해 드려도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이다 보니까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쉽지 않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일어난 뒤나 또는 자기 전에 누워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운동들 한마디로 게으른 사람들도 언제나 할 수 있는 그런 운동들을 좀 많이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누구 한분 도와주실까요?
-시간을 따로 내도 되지 않는 운동이라고 하면 또 제가 한번 시범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을.
-운동해주호.
-알려주세요.
-나와서 운동하는 경우가 있었나요?
-없었어요.
-(함께) 없었습니다.
-사상 최초.
-운동해주호.
-누울까요? 네, 누워주세요.
-교수님?
-이렇게 편안하게 천장을 보고 누우시고요.
무릎을 한번 이렇게 세워 보시겠어요, 양쪽 다.
그다음에 무릎을 붙인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무릎을 좌우로 넘기시면 됩니다.
허리를 너무 신경 쓰시기보다는 어깨가 땅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그것만 주의해서 양옆으로 지긋이.
-양옆으로.
-지긋이.
-이렇게 스트레칭한다는 느낌으로.
-맞습니다. 지나치게 빠르게 하면서 반동을 주면 다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렇죠, 그렇죠.
-어깨만 좀 고정한 상태에서 지긋이.
-천천히.
-천천히 좌우로 넘기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이 자세가 맞나요?
-네, 잘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조금 더.
-모범생.
-바닥에 가까워질 만큼 끝까지.
-그런데 제가 유연하지가 않아서 안 닿아요.
-지긋이.
-다리가 벌어지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누르는 느낌으로 하시면 되고요.
-쥐 난다. 쥐 날 것 같아.
-다른 동작도 있죠?
-이거 말고 다른 거는요?
-다른 동작도 있습니다. 흔히 메킨지 운동이라고 아주 잘 알려진 운동인데요.
일단 엎드린 상태에서 이렇게 손을 어깨너비로 이렇게 짚은 다음에 허리를
이렇게 위로 쫙 펴주는 그런 운동이 되겠습니다.
-코브라 자세 아니에요, 코브라 자세?
-이 동작을 하실 때 지나치게 뒤로 많이 젖히려고 하시기보다는 약간 앞 골반이 많이 떨어지지 않도록.
-않도록.
-조금 신경을 쓰면서 이렇게 허리를 뒤로 쭉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정도 각도는 괜찮나요?
-네, 아주 좋으세요. 이 정도면 아주 유연한 편이세요.
-엄청 유연해 보여요.
-진짜 유연하네.
-그런데 발목을 이렇게 해도 되나요? 플랫을 해야 해요? 아니면 이렇게 포인트로.
-이렇게 하든지, 아니면 이렇게 하든지.
-궁금해요.
-발목을 세우기보다는.
-이렇게, 이렇게.
-세우기보다는 약간 이렇게.
-눕혀서요?
-눕히는 것이 좀 더 편안하실 겁니다.
-그런데 되게 자세가 스트레칭 되는 듯한 느낌으로 편해요.
-100점 자세 같아요.
-이 상태로 한 60분 정도 있어 봅시다.
-괜찮을까요?
-저희 밥 먹고 올 테니까 하고 계세요.
-계속 올려 계시면 또 굉장히 허리가 뻣뻣하고 통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스트레칭이 된 다음에 다시 한번 엎드린 자세로.
-엎드렸다가.
-충분한 휴식을 하시고 다시 또 올라오고.
-다시 또 올라오고.
-지금 방송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따라해 보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그럼요.
-맞아요.
-얼마든지 편안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누웠다가 올렸다가.
-올렸다가.
-올렸다가.
-올릴 때도 천천히 올라와야 하는 거죠?
-네, 올릴 때 천천히 올리시고요. 손을 너무 앞으로 하지 마시고 조금 더 이렇게.
-조금 더 가슴 쪽으로.
-조금 더 옆구리 쪽에 붙이는 느낌으로.
-옆구리 쪽에 붙여서. 이렇게 누웠다가 천천히 올라가고.
-천천히 올리시면 됩니다.
-천장을 바라봐야 하나요? 아니면 정면을 바라봐야 하나요?
-사실 천장을 바라보면 더 이렇게 많이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데요.
통증이나 불편감이 없는 범위에서까지만 하시면 됩니다.
-이런 자세 요가에서 되게 많이 봤던 것 같아요.
-맞습니다. 그리고 혹시 허리에 통증이 없으신 분들은 이 상태에서 오른쪽 발을 한번 쳐다보고.
또 왼쪽 발을 한번 쳐다보고. 이런 동작을 섞어서 해 주시면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이거지.
-다음 두 가지 동작은 특히 허리 디스크나 좌골 신경통, 협착증 이런 것이 있는 분들에게 보다 효과적인데요.
-우리 어머님들 특히 그거 많잖아요.
-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편안하게 누운 자세에서 한쪽 다리, 한쪽 무릎을 구부리시고.
이것도 마찬가지로 어떤 반동을 주기보다는 지긋이 무릎을 가슴까지
끌어당긴다는 느낌으로 해 주시면 되고요.
이 상태에서 너무 오래 있지 마시고 어느 정도 스트레칭이 된 다음에는 펴주시고.
-반대편도.
-반대편도 해 주시고.
-당겨주고. 여기는 어디가 시원해질까요?
-이렇게 당기면 다리 뒤쪽부터 허리까지 이렇게 뒤쪽 근육들이 다 이렇게
늘어나고 또 그거를 신경 활주라고 해서 다리가 움직여지면서 신경도 이렇게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이렇게 예민하고 압박당하는 신경을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그런 작용을 합니다.
다음 동작은 약간 어려우실 수 있는데요.
-어려운 거 없죠.
-자신 있으신데.
-이렇게 누우신 상태에서 먼저 다리를 이렇게 한번.
-이 자세가 맞나요?
-그 상태에서 시작하시기보다는 그냥 누운 상태에서 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다리를 이렇게 아저씨들처럼, 아저씨들처럼 이렇게 꼬신 다음에 깍지를 아래쪽 허벅지 아래, 아닙니다.
그쪽이 아니고요.
-반대편이요?
-반대쪽이요? 유지하고 있는 쪽.
-잡고 가슴까지 지긋이.
-당기는 거예요?
-당기는 거예요.
-당기라고요?
-이거 어렵다.
-이거 좀 어렵겠다.
-어렵...
-이렇게 하면 당겨지는 쪽이 아니고요. 걸쳐져 있는.
-저쪽 다리.
-꼬고 있는 반대편 엉덩이 쪽이 굉장히 뻐근하거든요.
-되게 뻐근해요.
-그쪽이 근육으로는 이상근, 신경은 좌골신경이 나가는 그런 부위라서 이쪽에
스트레칭이 되면 디스크나 좌골신경통에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세를 하니까 평소에 쓰지 않았던 근육을 풀어주는 느낌이에요.
-풀어질 것 같아요. 되게 달팽이 같아요.
-밑에서 보는 여러분의 표정 되게 좋네요.
-계속 그렇게 계세요.
-이러고 엔딩하실래요, 그러면?
-클로징 제가 해야겠네요.
-그러니까요.
-멋진 시범 오주호 씨 고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쉽게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수시로 자주 해 주시는 것이 좋고요.
또 이렇게 디스크나 협착증 환자나 또는 좌골신경통이 있는 환자 같은 경우에는
왼쪽, 오른쪽, 좌우를 할 때 특히 어느 쪽이 조금 더 뻐근하고 아픈 그런 느낌이 드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뻐근하고 아픈 부위에 조금 더 자주 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개클리닉 웰 이번 시간은 척추 수술 실패 증후군에 대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주신 건강 주치의 한의학 박사 김은석 교수님 감사합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클로징.
-얄미운 클로징.
-이제 또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물놀이잖아요.
-그렇습니다.
-아이들 방학에다 직장인분들 휴가까지 겹치면서 물놀이 가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실 텐데 물놀이를 할 때는 가장 중요한 게 안전을 꼭 지키시면서 즐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안전 수칙까지 잘 지키시면서 건강한 휴가 나시기를 바라겠고요.
다음 이 시간에는 식도암에 대한 알아보는 시간 마련합니다.
다음 주도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저희는 이만 여기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함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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