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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클리닉 웰 - 내분비대사질환 관리, 당신의 내일을 바꿉니다 (김용기내과의원 김인주 부원장)

등록일 : 2025-12-15 12:56:51.0
조회수 : 155
-(해설) 내 몸의 밸런스가 무너진다.
호르몬 분비나 작용에 문제가 생기거나 에너지 대사 과정에 이상이 생기면 내분비대사질환이 생기는데요.
당뇨, 갑상샘 질환, 비만이 대표적입니다. 65세 이상 62%가 대사증후군을 앓을 만큼 흔하고 또 급증하고 있는 상황.
혹시 나이가 들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병원 구경 안 할 거야?
-난 고단해요, 집으로 갈 거예요.
-(해설) 내분비대사질환은 완치는 어렵지만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내분비대사질환을 관리해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 당신이 피곤한 이유 OOOOO 때문이다입니다.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평소와 똑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는데도 괜히 막 살이 찌거나 피곤하신 분들 있으실 거예요.
당뇨나 비만, 갑상샘 질환 같은 내분비대사질환 때문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익숙하지만 잘 모르고 있는 내분비대사질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 김인주 원장님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건강 100세 시대에 노년의 활기찬 인생을 위해서도 내분비대사질환의 예방과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평생 건강 파트너,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 김인주입니다.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저희 공개클리닉 웰 하면서 진짜 매주 생명에 위협되는 질환들, 심장, 뇌 이런 질환들 많이 얘기하지만
방금 말씀해 주신 내분비대사질환.
언뜻 들으니까 이게 침묵의 암살자, 조용한 암살자라고 불리는 그런 질환들이더라고요.
오늘 함께하시면서 우리 곁에 조용히 다가온 이 녀석들을 한번 다 그냥 저리 가 하고 내쫓아 보자고요.
-무서워.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조용한 암살자라는 말을 들으니까 굉장히 공감이 가면서도.
-그러니까.
-무서워요. 나도 혹시나 이런 질환을 갖고 있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혹시 특별한 증상이나 알아차릴 수 있는 이상 신호는 어떤 게 있을까요?
-조금 전에 우리 강영훈 님께서 심혈관질환 말씀 주셨는데 심혈관질환이 발현하기 전에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내분비대사질환은 심혈관질환의 더 앞 단계에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많이 나빠지고 난 뒤에야만 어떤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 조기에
진단하고 또 더 나아가서 예방을 하는 그런 자세가 더 중요한 것이 내분비대사질환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를 그래서 당신이 피곤한 이유 OOOOO 때문이다라고 정해봤는데 어떻게 짐작들을 해보시겠습니까?
-다섯 글자인가요, OOOOO.
-다섯 글자입니다.
-지난주에는 여섯 글자였는데 오늘은 또 다섯 글자야.
-그런데 이게 피곤한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렇죠.
-저 같은 경우에는 전날 잠을 못 잤을 때가 제일 피곤하더라고요.
-그렇죠.
-그래서 부족한 수면, 이게 정답인 것 같은데요.
-부족한 수면.
-일리가 있어요.
-저는 그거보다 더 근본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요, 어떻게요?
-이게 잠을 잘 못 자는 이유 중에서 또 보통 자려고 누웠는데 걱정도 되고 근심거리도
생각나고 갑자기 어제 내가 빌려줬던 돈도 생각나고 이러다 보면 잠이 안 오거든요.
이 스트레스, 이 스트레스가 다 원인이라고 생각듭니다.
그래서 당신이 피곤한 이유 걱정과 근심 때문이다, 이렇게 가도록 할게요.
-돈을 많이 빌려줬나 봐요.
-갚으라고.
-이게 내분비대사질환이기 때문에 저는 갑상샘질환 때문이다.
-갑상샘질환. 굉장히 그럴싸하지 않으세요, 지금?
-세 분 다 공개클리닉 하시면서 굉장히 의학적인 지식도 상식도 많아진 것 같다 하는 느낌이 들고요.
-그래요?
-다섯 글자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굉장히 다 설득력 있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세 분이 말씀해 주신 것을 다 아우를 수 있는 그런 주제.
그래서 오늘의 키워드는 내분비대사입니다.
-내분비대사.
-내분비대사요?
-그런데 보통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을 제대로 못 자면 피곤하겠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내분비대사질환이 있어도 피곤한가 봐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는 것을 깨어서 활동하는 시간, 잠을 자는 시간 이 리듬이 무한대로 반복되는 거다,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우리가 자는 동안 쓰고 남았던 에너지가 몸에 저장되고 또 활동하면서 생겼던 여러 손상된 또는 노화된 세포들을 새것으로 바꿔주고
또 낮 동안 우리가 받아들였던 여러 정보들을 뇌에서는 체계화하고 또 잘 정리해서 내일을 건강하게 준비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수면이거든요.
그래서 이 수면을 조절하는 것이 바로 생체 시계 호르몬이라고 하는 멜라토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분비대사에 이상이 생겨서 잠을 잘 못 자게 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실 수 있게 되고 잠을 잘 못 자서 피곤해, 당연한 거고 수면무호흡도 아까 말씀을 주셨고요.
그래서 내분비대사의 이상으로 잠을 잘 못 자게 돼서 피곤해질 수도 있어 하는 시각까지
한 단계 더 깊은 의학적인 상식을 오늘 갖춰보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기대됩니다.
-그러면 내분비대사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가 알 수 있는 몸의 신호가 있을까요?
-이런 예를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무엇으로 사는가 하면 우리 선조들이 아가야, 우리는 뭐로?
-(함께) 밥심.
-그렇죠, 밥심으로 산다. 그런데 그 쌀 자체가 에너지는 아니지 않습니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요. 우리가 배고픔을 느끼고 먹어야겠어 또는 맛있겠네, 먹고 싶어 이런 식욕을 조절하는 것도 호르몬이고요.
소화효소를 위장관으로 분출을 시키고 또 위 운동을 시켜서 이렇게 소화 과정을 도와주고 하는 것에도 호르몬이 밀접하게 관련돼 있습니다.
그러면 대사 전 과정에 호르몬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고요.
이걸 틀어서 말씀을 드리자면 우리가 태어나서 성장하고 또 노화하고 생명을 잃는 날까지 우리 몸에는 계속
내분비대사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이고 이 내분비대사 활동이 정상적이어야만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거든요.
-외람된 질문이지만 우리 김인주 원장님께서도 지금 느껴지십니까? 건강한 내분비대사가.
-일단 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이 저도 콜레스테롤도 올라가고 혈당도 조금씩 올라가고 하는 변화가 있습니다만
그걸 잘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살고는 있습니다만
보통 의사가 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시키는 대로만 하십시오 하는 말씀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내분비대사에 이상이 생기면 어떤 질환들이 이렇게 쫙 튀어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에너지 흐름으로 볼 때 에너지 대사의 효율성,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대표적인 호르몬이 갑상샘 호르몬입니다.
그다음에 실질적으로 포도당을 에너지로 잘 사용하게끔 하는 또 쓰고 남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슐린입니다.
그래서 갑상샘 질환 흔하고요.
그다음에 인슐린과 관련될 수 있는 문제들이 오늘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볼 대사증후군, 2형 당뇨병 그다음에 비만 이런 것들을 들 수 있겠고요.
여기에 부수적으로 고지혈증에서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이런 것들도 이야기할 수 있겠죠.
우리 뼈에서도 낡은 부분이 없어지고 그 부분을 새로운 뼈로 채워 넣고 그래서 골격의 건강을 유지하는 골 대사 활동이 평생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뼈가 약해지는 뼈의 양이 줄어드는 대표적인 질병, 골다공증. 흔히 뼈 문제니까 정형외과 가야 하지 않아?
그런 생각하시기 쉬운데 이런 골 대사 과정도 결국 내분비대사질환이다 하는 그런 말씀을 꼭 강조해서 드리고 싶습니다.
-내분비가 정말 핵심 베이스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에너지대사가 그만큼 중요하고 그 에너지대사를 가장 밀접하게 관련해서 조절하고 있는 것이 호르몬 기능이다.
그래서 내분비 대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갑상샘 질환 같은 경우에는 호르몬에 영향을 받잖아요.
이게 항진증도 있고 저하증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증상이 다를 것 같거든요.
-그렇죠.
-항진증의 증상부터 말씀해 주신다면요.
-일단 갑상샘 호르몬이 너무 많아지면 대사 속도가 빨라지겠죠. 그러면 에너지가 너무 많이 생긴다는 겁니다.
그러면 열감이 심해져서 더위를 못 참게 되고 남들은 춥다고 하는데 자기는 반팔 입고 다니고 그런 분들이 생기게 되는 거죠.
땀이 많이 나겠죠. 그래서 손이 축축해지고 악수도 못 하겠다, 이런 정도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요.
자율신경 기능, 뇌신경 기능들도 빨라지기 때문에 아주 예민해지고 화를 많이 낸다든지, 이유 없이.
또 맥박이 빨라집니다. 그래서 심장이 많이 부하가 걸리게 돼서 부정맥이 생기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위장관 운동이 많이 증가하게 되면 빨리 배가 고프게 되고.
많이 먹게 되는데 에너지 소모는 저절로 많아지니까 체중은 오히려 줄어드는 경우가 많고요.
설사를 하게 된다든지 또는 생리 불순 생기고 생리가 줄어든다는 그런 젊은 여성들의 호소도 종종 듣게 되는 그런 증상들입니다.
-한마디로 항진증은 좀 열이나 더위에 약하다, 이런 말씀을 해 주신 것 같은데요. 반대로 저하증은 추위에 약할까요?
-그렇죠. 에너지가 활발하게 생성되지 않으니까요. 그다음에 뇌 신경계 작용이 느려지거든요.
그러면 우리 학생들 같은 경우는 잘하던 공부 성적이 갑자기 떨어진다든지.
그다음에 아주 무기력해지고 또 의욕도 없어지고 그런 일들이 잘 생기겠고요.
위장관 운동이 안 되니까 소화도 안 되고 변비도 잘 생길 수 있고.
결국 잘 부어서 그게 살이 된다 하는. 그래서 체중 증가를 또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다음에 입 안, 코안도 많이 붓게 되거든요.
그래서 본인들은 잘 못 느끼시는데 저는 진료하다가 보면 목소리에 너무 비음 섞인, 하여튼 코맹맹이 소리가 굉장히 특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갑상샘 커졌네요 하고 검사하게 되면 실제로 저하증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목소리 변화도 조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실 필요가 있고요.
또 머릿결의 영양 상태도 나빠지기 때문에 아주 머리가 며칠 안 감은 것처럼 푸석푸석해지고 손가락으로 대면 쉽게 끊어져 버리고.
또 머리가 많이 빠지고 그런 탈모 증상도 잘 나타나게 됩니다.
계속 피곤하다, 두근거린다, 약간 숨이 차다, 이게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심장이 안 좋은지,
이런 걱정도 하실 수 있을 텐데 비교적 증상이 생긴 초기에 병원을 찾아오셔서 갑상샘 검사를 하고
진단을 받고 치료해서 아주 단기간 내에 좋은 치료 성적을 거두었던 분의 이야기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면서 또 이야기 이어 나가면 좋겠습니다.
내분비 대사에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처음 잘 알아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지내셨고요?
-네.
-요새는 두근거리고 그러지는 않으세요?
-네, 두근거림이나 그런 게 지금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빨갛게 보이는 것들이 혈관 늘어난 거고요. 갑상샘 내부가 불규칙하면서 기능 항진증에서 잘 보일 수 있는 그런 결과들이었어요.
그다음에 갑상샘 동위원소 스캔 검사한 거에서도 갑상샘이 꽤 진하게 보이는 편이거든요.
그것은 갑상샘이 그만큼 일을 많이 하고 호르몬을 많이 만들어내는 기능 항진증 상황이었다 하는 것이고.
제일 중요했던 게 이렇게 많이 두근거렸던 원인이 심전도 검사를 했을 때 이렇게 심장 맥박 간격이 완전히 제각각이잖아요.
그다음에 심장 뛰었을 때 이런 스파이크들이 생기는데 스파이크 모양도 굉장히 달랐고요.
그래서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이 왔던 상황인데 다행히 증상 생기고 비교적 빨리 오셨고 그다음에 갑상샘 호르몬이
높은 정도도 심하지는 않아서 그래서 우리가 일주일 약을 먹고 다시 봤을 때 정상적인 리듬으로 돌아왔네요 하고 알 수 있게 되었고요.
-확실히 초기에 치료를 해서 그런지 심장이 뛰는 박동수라든지 높낮이도 다 일정해 보여요.
-한 번 갑상샘기능항진증을 앓으셨기 때문에 조금 증상이 생긴 걸로 이게 혹시 하는 그거 생각을 잘하셨고.
빨리 오셨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좋아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한 달 이상 약 먹고 호르몬 수치는 정상으로 되었습니다만 기능항진증을 유발하는 항체 성분은 아직 조금 높은 편이에요.
-궁금한 게 있는데 그러면 갑상샘을 관리하는 거는 어떤 걸 중점적으로 해서 관리해야 할지.
-한 번 재발이 된 경우잖아요.
그래서 재발을 하지 않도록 치료를 잘하면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약을 조심스럽게 줄여가면서 갑상샘기능항진증 유발하는 항체라는 성분이 아직 높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이게 충분히 떨어져서 0점대에서 검출 안 나오는 기간이 오래되면서 약은 더 소량으로 줄여서도
유지가 될 때 그래서 서서히 줄여서 끊어보는 시도를 할수록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렇습니다.
-음식 먹는 걸 조심한다든지 그런 거는.
-현재로는 양이 아주 소량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5mg 두 번 정도면 평상 용량 정도가 되기 때문에 현재는 별 관계는 없을 것 같아요.
그런데 차후에 우리가 이걸 하루에 한 알이나 반 알이나 이렇게 줄어낼 때는 요오드 식품을 적게 드셔야 합니다.
그때 되면 말씀드릴 테니까 지금은 너무 먹는 거에는 신경 쓰시지 마시고.
그다음에 지금 아직 우리가 검사는 안 했지만 뼈 건강을 위해서 칼슘이나 이런 단백질도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를 하시고.
또 콜레스테롤 높아지기 쉽고 혈당 높아지기 쉽고 그런 말씀드렸잖아요.
그러니까 과도하게 달게 먹어서 체중이 필요 없이 는다거나 그런 일을 만들지 않도록 신경 쓰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서 제가 음식을 먹으면 먹는 대로 살이 조금 찌는 스타일인데 체중이 늘고 있는데 이거는 크게 문제가 안 되나요?
-약의 작용으로 살이 찐다기보다는요. 갑상샘 호르몬이 높았을 때는 저절로 에너지 소모가 빨라져서 체중이 줄어버리는 것이지.
그러니까 병 때문에 준 거거든요, 그렇죠? 그러니까 먹는 거에서 과잉 섭취가 안 되도록
신경을 쓰셔야 계속적인 체중 증가는 피할 수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때 먹는 습관을 빨리 버리셔야 해요. 그래서 줄일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갑상샘 약도 드셔야 하지 체중도 조절하셔야 하지 챙길 게 많으시겠지만 잘하실 거라 믿습니다.
-영상에서 보니까 뼈 건강도 잘 챙겨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이게 중년 이후에 골다공증이 많이 생기기 때문인가요?
-물론 폐경이 왔기 때문에 뼈가 더 빨리 약해지는 수년 4, 5년간을 지내셔야 하고
또 거기에 대해서 갑상샘 기능 항진증 때는 뼈의 대사 활동도 매우 증가됩니다.
그래서 낡은 뼈를 없애는 활동이 굉장히 빨라지는데 이게 새로운 뼈가 쌓여가는 속도가 그걸 따라잡지를 못해요.
그래서 갑상샘 기능 항진증 자체로도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는 그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의 경우는 갑상샘 기능 항진증, 폐경 두 가지 요소가 겹치니까.
물론 앞 단계에서는 부정맥이 너무 샜기 때문에 골다공증 검사는 미루었던 것이고요.
그래서 그런 검사들도 아울러 해나가야 한다. 그런 말씀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갑상샘 항진증 환자가 골다공증이 있거나 걱정될 때는 어떤 검사를 해야 하는지.
-골밀도 검사는 기본이겠고요. 그래서 갑상샘 기능 항진증 때문에 뼈가 조금 더 약해질 수 있는 그런 경우.
그래서 이 환자는 아니지만 처음 갑상샘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을 때 검사했던 골밀도 결과이고요.
척추하고 대퇴골을 찍었고 척추 골밀도에서 마이너스 2.6대로 골다공증 수치가 나오는데 그 밑에 PTH, VD3 비타민 D라는 이야기입니다.
CTX는 0.3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것이 일반적인 목표이고 P1NP 같은 경우는 40 미만으로 떨어뜨려 주는 것이
골다공증 치료에서 목표가 되는 수치들이거든요.
보시다시피 굉장히 많이 골 대사 활동이 증가되어 있구나 하는 것을 아실 수가 있겠고요.
우선 기능 항진증 치료하면서 비타민 D 그리고 칼슘을 조금 보충을 했는데 1년 뒤에는 마이너스 1점대로 골밀도가 개선되는 경우를 보였거든요.
그래서 갑상샘 기능 항진증처럼 뼈가 더 약해질 수 있는 그런 질환이 있다면 골다공증 치료제를
먼저 떠올리기보다는 원래 있던 질환에 대한 치료를 먼저 열심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갑상샘 항진증을 먼저 치료를 하고 나서 골다공증 치료를 해라 이런 말씀이신가요?
-그렇죠. 그래도 골밀도가 낮으면.
그다음에는 처음 진단을 했을 때도 그런데 골절의 위험력이 너무 크다든지 제일 중요한 게 환자의 나이가 되겠고요.
70세 이상의 고령이라든지 또는 이전에 골절을 당했던 병력이 있다든지요.
또는 어머니가 골다공증 골절로 고생을 했다든지 이런 강력한 골절 위험력이 있으면 골밀도 수치가 마이너스 4점대로 너무 안 좋다든지
아니면 처음에 병행 치료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만 일차적인 원칙적인 개념으로는
이차성 골다공증은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더 우선적이다.
골다공증 치료제를 먼저 쓰는 것은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겠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갑상샘 질환하고 골다공증이 같이 생길 수 있는 것처럼 내분비대사질환이 하나만 아니라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겠어요.
-갑상샘이 에너지 대사 효율을 조절하는 것이라면 실제로 에너지 대사 자체를 건드려주는 호르몬이 인슐린이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래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작용이 안 좋아지면 혈당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들도 막 생긴다는 것이죠.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서 지방 세포에 저장이 되기 때문에 비만과 인슐린 작용이 나쁜 것,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어느 게 더 먼저다 하는 설명을 하기는 아마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것과 비슷한 것일 거고요.
그래서 비만, 인슐린 저항성 그러면 그 뒤를 따라오게 되는 것이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이렇게 되거든요.
최근에는 또 여러 임상 경험들이 축적이 되고 연구를 하다 보니까 이런 인슐린 저항성, 비만, 심혈관 질환
그다음에 만성 콩팥병 이런 것들이 일련의 연속적인 상황으로 한 사람에게서 계속 진행을 하면서 나타나더라는 것이죠.
그래서 인슐린 저항성, 비만, 심혈관 질환, 당뇨병, 만성 콩팥병 다 한 사람이 겪어야만 하는 일련의 증후군이다.
이제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한 개인에게 여러 상황이 동반돼서 나타날 수 있는 것이 대사증후군이고 내분비대사의 중요성이다 하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대사증후군의 이 굴레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우리 건강의 악의 축 같은 느낌이네.
-그러네요.
-다양한 질병과 나중에는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으니까.
그러면 이게 궁금하실 거예요. 대사증후군은 어떤 기준으로 진단을 하냐. 궁금하실 것 같아요.
-그렇죠. 대사증후군은 말씀드렸던 대로 혈당에도 일부분, 이상 지혈증에도 일부분, 또 비만도 어떻게 평가하느냐 그런 것들이 중요하겠죠.
그래서 비만에서는 내장 지방 그래서 복부 비만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허리둘레 남성의 경우는 90, 여성은 85를 넘게 되는 경우는 복부 비만이 있다.
이렇게 간편한 지표로 사용을 합니다. 복부 비만 다음에는 인슐린과 불과분한 관계가 있는 혈당이죠.
정상 공복 혈당은 100이 기준이 된다 하는 것을 기억을 하셔야 하겠고요.
고혈압의 경우에는 기준이 130, 85. 그래서 최고, 최저 혈압을 아울러 같이 관찰을 하셔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고지혈증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져 있죠.
그래서 남성의 경우는 40, 여성의 경우는 50이 기준이 되고요.
낮은 것이 안 좋습니다. 그다음에는 중성 지방입니다. 중성 지방의 기준은 150이 되고요.
그래서 혈당과 혈압 그리고 고지혈, 고중성지방의 경우는 수치뿐만 아니라 수치가
괜찮더라도 치료 약을 먹고 있다면 위험 요소를 가진 것으로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총 5가지 중의 3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대사증후군이다 하고 진단을 하게 됩니다.
-대사증후군이 정말 무섭네요.
사실 당뇨나 비만 이런 것 하나만 있어도 굉장히 건강이 위험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복합적으로 발생하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일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최근 연구들을 보면 결국 복부에 지방이 차듯이 간이라든지 뇌라든지
또는 심장 주변이라든지 이런 신체 곳곳에 지방이 쌓이게 되거든요.
그래서 지방간이 생긴다든지 또 이게 진행이 되면 지방간 질환도 간암의 원인이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최근에 간암의 중요한 원인으로 이렇게 대사증후군에서 생기는 지방간 질환이 중요하다.
이런 연구 결과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을 하셔야 하고요.
그다음에 치매가 대사증후군, 당뇨병에서 늘어납니다. 또 여러 가지 암이 당뇨병에서 늘어납니다.
그래서 대사증후군의 종착역이 당뇨병만은 아니다. 비만만은 아니다.
그를 넘어서는 여러 가지 만성 질환들에 대해서도 아울러 대비하고 예방하는 그런 기틀을
잘 다져야 하는 것이 대사증후군의 상황이다 하는 것을 꼭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이번에는 내분비대사질환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꽁트로 풀어보겠습니다.
-콩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아이다~
-(함께) 기다 아이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함께 또 얘기해 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이야기, 부부의 스토리네요.
-훌라후프 돌린다 아입니까.
-생각보다 굉장히 잘 돌리네.
-그렇지요? 내가 아무래도 이 콜라병 몸매다 보니까 허리에 딱 이렇게 걸려서 이렇게 막 돌아가 버리네, 이거.
-콜라병은 아니고 장독대 몸매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데.
-뭐라고? 내가 잘못 들었나?
-그런데 우리 저기, 여보야 갑상샘 때문에 굉장히 피곤하다고 하다더만 그래도 괜찮나?
-피곤하다고 가만히 누워 있고 이러면 더 피곤하고 더 쳐진다.
이렇게 딱 막 움직여주면 갑자기 활력도 딱 생겨서 훨씬 나아요.
-왜 그렇게 장모님이 에어로빅하는 느낌이 들지?
-그럴 리가~
-그런데 안 그래도 피곤한데 계속 그렇게 몸을 혹사시키면 말이지.
나중에 내가 벌어온 돈 네 병원비로 다 나갈 것 같은데 좀 걱정인데.
그냥 약 먹고 쉬는 게 좋겠는데.
-돈 걱정 하는 거야? 내 걱정 하는 거야?
-돈 걱정 하는 거지.
-돈 걱정 하는 거라고.
-풍성한 노후를 위해서.
-그래요. 그래도 운동해야 하지 않습니까?
-쉬어야 하는데.
-운동 하지 말라는 의사는 본 적이 없는데.
-그래도 쉬어야 하는데.
-원장님, 오늘 훌라후프 30분 더 돌릴까요? 어떻게 할까요?
-운동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은 분명한데요.
갑상샘 질환자, 항진증이건, 자증이건 거의 모든 분이 피곤하다고 하시죠.
특히 초기에는 더 피곤을 많이 호소하시는데 이런 경우 갑상샘 질환자 피곤할 때 운동을 해서 피로를 풀어야 할까요 하는 게 첫 번째 문제입니다.
-어렵다. 그러니까 갑상샘 질환에서 피로는 운동으로 풀어도 된다라고 생각하면 기다.
-운동.
-안 된다, 쉬어야 한다고 하면 아이다. 여러분 뭐로 할까요?
-운동.
-텔레파시 통했어, 지금. 하나, 둘, 셋. 된다.
-아니다라고 들었어요, 채림 씨.
-운동은 해야 할 것 같은데.
-왜냐?
-왜요?
-이게 갑상샘 질환은 호르몬의 문제잖아요.
조금만 움직여도 너무 피로한 사람이 계속 움직인다고 하면 몸에 더 무리가 가고 쓰러지고 이럴 것 같은데요.
일단은 호르몬 치료를 하고 난 뒤에 어느 정도 건강이 회복되고 나면 그때 운동을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이게 내분비 질환 중에 갑상샘 질환은 조금 몸에 자극을 주면서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해야지 다시 나는 컨디션이 살아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담희 씨도 같은 생각입니까?
-저도 아무리 피곤해도 조금씩 걷기라도 하루에 30분이라도 운동 하는 게 낫지.
절대 가만히 있는 게 좋을 리는 없을 것 같아요. 한번 들어볼까요?
-초기에는 운동을 조금 금하고 쉬십시오하는 것이고요.
두세 달 지나서 컨디션이 조금 좋아지면 운동을 다시 시작하시돼 괜찮을 때 했던 강도의 운동, 그 시간을 바로 하는 것은
또 컨디션이 체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낮은 강도, 짧은 시간부터 서서히 운동을 늘리십시오하고 말씀을 드립니다.
-쉬어가면서.
-뭐죠, 정답이?
-아이다.
-그래서 답은 아이다로 하겠습니다.
-쉬라고요? 쉬라고요?
-그래서 초기에는 쉬셔야 합니다.
-휴식도 중요합니다.
-초기라고 안 해놨잖아요.
-초기를 적었어야죠.
-출제자 마음입니다.
-출제자 마음.
-그래도 한두 명은 출제자의 마음을 읽으셨잖아요.
-그럼요.
-나 지난주 세 문제 다 틀리고 지금 4연속 0점이네.
-사빵이.
-재정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다, 아이다 여러분, 클로징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오늘의 두 번째 문제도 여러분과 함께 풀어보죠. 친구들의 대화네요.
-영순이 너는 통뼈가 튼튼해 보이는데 골다공증? 그거 뼈에 구멍나고 그런 거 아니야?
-너는 임플란트부터 해라.
-싹 바꿔왔어.
-이가 없나 봐.
-내가 안 그랬나. 네가 살짝 나 뚱뚱하다고 놀리는 것 같은데.
-맞는 말 했지, 뭐.
-내가 지금 몸이 살짝 부어서 그렇지 내가 뼈마디가 얇고 여리여리하고.
-여리여리?
-사시나무야, 내가.
-웃기다.
-왜 비웃지?
-그런데 그거는 그렇다 치고 주사 맞으면 뭐가 좋은데?
-주사 맞으면 골밀도가 막 올라가면서 여러 가지 골다공증 거기에 좋다고 하더라.
-복잡하네. 골밀도가 높아지면 뭐가 좋은데?
-너는 골밀도가 높아져야겠다.
-높아지나, 맞으면?
-골밀도를 너는 골밀도를 높여. 진짜 답답하다.
-절교다, 절교.
-절교해야겠네.
-뭔 절교야. 골밀도 높아주면 몰라. 선생님 설명 좀 해 주세요.
-오늘 두 번째 퀴즈는 골다공증의 1차적인 치료 목적은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골밀도 증가가 골다공증 치료의 제일 중요한 소견이라고 생각하시면 기다.
골다공증 치료에서 골밀도의 증가가 제일 중요한 치료 목적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아이다.
답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잘 생각하고 답을 주시면 됩니다.
-출제자의 의도, 어렵다.
-출제자의 의도가 굉장히 혼란스럽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 오케이, 저 정했습니다.
-오케이.
-기다.
-저도.
-저도. 기다.
-다 기다. 그렇죠, 저도 단순하게 생각해서 뼈에 빵구가 난 거잖아요.
-구멍난 거예요, 이 사람아.
-구멍난 거에 그래도 이렇게 채워줘야 이게 서 있는 데도 시린 것도 없고 튼튼하게 일상생활을 할 것 같거든요.
그게 목적이 아니면 도대체 뭡니까?
-잠깐만. 그런데 이게 제가.
-바꿨다.
-문득 생각이 난 게.
-문득?
-이전에 공클을 하면서 배웠던 것 중에 골밀도 치료를 하는 게 골밀도를 증가시킬 수는 없고
지금 상태를 유지시키는 주사가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거든요.
이게 문득 떠오르네요.
-지나친 기억력은 자칫 해를 화를 자초할 수 있습니다.
-나 문득이 따라갈래요.
-나는 이대로 갈래.
-요즘 지금 채림 씨가 흐름이 좋거든요, 오늘.
-원장님.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목적은 골절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그중에 상당한 부분을 골밀도로 설명할 수는 있는데 골밀도가 전부는 아니다 하는 것이죠.
그래서 넘어지지 않도록 하려면 근육도 보살펴야 하고 그다음에 생활 환경도 보살펴야 하고 그런 관심까지도 갖추어 주셔야 하는 거죠.
그래서 안타깝지만 제가 원하는 답은.
-아이다.
-아이다였습니다.
-잘 바꿨다. 채림 씨 잘 따라갔네요.
-그러니까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것보다는 넘어지지 않게 튼튼하게 만드는.
-그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골밀도만 너무 보고 치료를 하고 치료 잘 됐다고 만족하고 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생깁니다 하는 그런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은 거죠.
-마지막 엄마와 딸의 대화네요.
-야, 나는 원래 이렇게 고봉밥 먹다가 이제 반 공기 이만큼 먹으니까 먹는 것 같지도 않고 맛도 뭐 못 느끼겠고 그렇다.
-그래? 밥심으로 산다는 엄마가 왜, 아빠가 또 사고 쳤나? 누구한테 돈 빌려줬나?
-너희 아빠야 맨날 그러는 거 뭐 속이 그거 가지고 나는 끄떡도 안 하지.
-진짜?
-얼마 전에는 병원 갔더니 당뇨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빵도 적게 먹고 엄마 이제 소금빵도 적게 먹고 관리해야 한다. 큰일 났다.
-진짜?
-그래.
-소금빵 사왔는데.
-이거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너나 먹고 있어라.
-그래, 그래. 당뇨병은 식이요법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
-나 먹는 게 다인데 나는 인생 무슨 낙으로 사나 모르겠다.
-그런데 엄마 지금 고봉밥을 양을 줄일 게 아니라 현미밥이나 잡곡밥 이런 거로 바꿔 먹으면 되는 거 아니야? 양은 그대로 유지하고.
-그게 아무리 좋다고 해도 그래도 밥 양을 줄이는 게 그래야 한다고 하더라고. 내가 한번 물어봤지, 안 그래도.
-그래?
-그게 필수 아니야? 줄여야지 인슐린 현미밥이라고 인슐린이 안 나오나?
-그래? 밥심이 중요할 것 같은데 한번 여쭈어보자.
-그래. 물어봐라.
-원장님, 그대로 먹어도 되나요?
-당뇨병 식사 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밥을 적게 먹는 것이다.
그래서 밥을 적게 먹어야 혈당이 안 올라가고 약물 치료도 잘 된다 생각하시면 기다.
밥을 적게 먹어서 뭔가 불편한 일이 생기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러면 아이다.
-당뇨병의 식사 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밥을 적게 먹는 것이다.
적게 먹는 거라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준비 됐습니까?
-준비 됐습니다.
-오빵에 머물러야 하는데 큰일 났네.
-육빵.
-육빵이 되면 이제 큰일 났다.
-하나, 둘, 셋.
-또 갈리네요?
-갈렸네요. 아니, 뭐 현미밥 아무리 뭐 좋은 질 좋은 탄수화물로 바꾼다 한들 양을 줄이지 않으면 소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게 양을 줄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탄단지의 비율을 잘 배분해서 순서를 조금만 바꿔서 먹어도 당이 확 올라가는 건 좀 막을 수 있거든요.
그런 식습관과 순서 그리고 탄단지의 비율 같은 것들을 잘 고려하시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밥 양으로 따지면 물론 밥도 좀 줄이기는 해야죠.
그렇게 체중 감량해야 하고. 그런데 무작정 밥 양은 아니다.
-맞죠, 맞죠.
-순서와 이런 질들을 올려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그래서 정답은 아이다,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닐 것 같은데.
-그래서 이렇게 지나치게 밥 양만 줄여서 간식을 오히려 많이 하게 되면 과일이나 빵이나
옥수수, 고구마, 단일 식품이기 때문에 훨씬 쉽게 혈당이 올라가 버리거든요.
그래서 요새 이야기하는 스파이크, 혈당 스파이크의 원인이 되고요.
그래서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잘하는 식사 요법은 아닙니다,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꼭 지적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었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답은 적게 먹을 필요도 있는 분들이 있겠지만 무조건 적게 먹는 게 좋은 식사요법이 아이다.
-아이다.
-그래서 아이다를 정답으로 했는데 하다 보니 3개 다가 아이다였는데요. 제가 그렇게 부정적인 사람은 아닙니다.
-3개 다.
-그건 꼭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네요.
-아이다, 드디어 벗어났습니다.
-아이다였는데.
-그런데 진짜 내분비 대사 질환에 대한 명확한 해법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맞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클로징은 김채림.
-원장님, 두 번째 키워드 공개해주시죠.
-오늘의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당뇨병, 당화알부민 수치를 체크하라입니다.
-보통 우리가 당뇨 체크할 때 보면 공복 혈당 이야기하고 그걸 넘어서서 당화혈색소, 이걸 체크하고 또 거기까지만 들었는데
당화알부민은 처음 듣네요.
-혈당만으로 이렇게 장기간의 혈당 조절 정도를 알아볼 수는 없다.
그때그때의 혈당일 따름이다. 그래서 개발된 것이 당화혈색소입니다.
당이 포도당이 단백질과 결합하는 능력을 이용하는 것이고요.
당화혈색소는 적혈구에 들어 있는 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결합한 비율이거든요.
적혈구의 수명이 평균 혈액 내에서 120일 정도가 된다고 알려져 있고요.
당화혈색소를 재보면 석 달 정도 평균 혈당이 당화혈색소치를 결정한다, 이렇게 알려져 있고요.
그런데 문제는 당화혈색소만으로는 동일한 당화혈색소라고 하더라도 이게 의미가 다를 수 있다는 걱정을 하게 되고
혈당의 변동성을 나타낼 수는 없다.
평균치만을 보여주는 거니까요. 그래서 조금 더 변동성에 다가갈 수 있다면
더 짧은 기간, 근래의 혈당을 나타내 줄 수 있는 지표가 필요하게 된 것이죠.
우리 혈액 중에 알부민, 요새 많이 유행하는 거라서 아실 거라고 봅니다.
혈액 내 대표적인 단백질. 알부민의 수명은 40일, 반감기가 20일 정도가 된다고 하거든요.
얘도 포도당과 결합을 할 것이고 그러면 그 비율을 보면 지나간 2주, 길면 3주 정도의 평균 혈당치를 알게 되는 그런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래서 당화알부민으로 비교적 최근의 중단기적인 그런 혈당 조절 정도를 우리가 파악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당화알부민을 하나 더 기억하셔야 하는 숙제가 생겼다, 이렇게 생각을 해주십시오.
-그러면 검사를 했을 때 수치가 어느 정도면 정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이제 몇 년 전부터 적립이 된 개념이라서 당화혈색소와 비교를 해서 이야기를 하고 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표를 보시면 16% 미만일 때 지난 2주, 3주 정도의 혈당이 좋은 경우로 이야기를 합니다.
이제 이것은 그냥 추정치일 따름이지 모든 당뇨병의 조절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화알부민
이 정도면 당화혈색소가 이 정도입니다 하고 비례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셔야 하겠고요.
일단 16% 미만이 당화알부민 조절 목표가 된다. 이것만 기억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 수치는 일반적인 혈액 검사로도 알 수 있는 거죠?
-그렇죠. 간 기능 검사에서 알부민 수치 재는 그 혈액을 통해서 당화알부민을 측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검사는 그렇게 힘든 검사가 아닙니다.
-당화혈색소가 정상이더라도 당화알부민 수치만 높게 나올 수도 있는 거예요?
-당화혈색소는 정상 수준에 있더라도 당화알부민이 높은 분들이 상당히 있죠.
그래서 당뇨병 치료 중인 분이라면 특히 명절 지나고 바로 본다면 명절 때 조금
자유롭게 드셨다 그러면 당화혈색소는 꽤 괜찮게 나오더라도 당화알부민이 높아지겠죠.
당화혈색소가 괜찮더라도 당화알부민이 조금 올라가거나 했을 때 나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게 하는 그런 결과로 쓰일 수 있는데
최근에 그런 경험을 해서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예가 있어서 한번 같이 소개해 보면서 이야기 나눴으면 합니다.
모든 질환이 그렇지만 당뇨병 초기의 진단에서 끝까지 치료를 잘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당뇨 전 단계다 보니까 안심하셨던 모양인데 몇 달새 그새 당뇨로 진행이 되셨네요.
-잘 지내셨고요? 요새는 공복에 혈당 얼마쯤 유지하세요?
-공복 혈당이 예전보다는 조금 나아진 것 같아요. 낮아진 것 같더라고요.
-어느 정도 유지하세요?
-지금 128, 오늘은 113이든가 17이든가 그렇고 이 앞에는 재니까 107 정도 나오더라고요.
-혹시 과도하게 배가 고파서 힘들고 힘이 빠지고 그런 일은?
-그런 일은 없습니다.
-없었겠죠?
저혈당은 없다고 보면 되겠고 지난번 우리 검사에서 당화혈색소 3개월 혈당 평균치는
6.4에서 6.8 사이로 쭉 유지되고 있었고 당화알부민이라고 최근 2주 혈당 평균치 측정을
한 게 있었는데 16점 밑으로 나오면 비교적 최근 혈당이 아주 우수하게 조절이 되는 겁니다라는 거라서
당화알부민은 17.8 그래서 평소보다 2 이상 올랐거든요.
그래서 16점보다 올라간 처음 결과가 된 거고 그래서 제가 근래에 조금 방심하시고 과일이나 군것질을
입에 댄다거나 그런 생활습관에서 내가 약간 방심하지 않았나 하니까 한번 챙겨보십시오, 말씀드렸었잖아요.
어떤 것 같으시던가요?
-그때 뜨끔했어요. 과일을 안 먹다가 그때 파란 사과 있죠, 아오리 사과.
그것도 제가 과일을 어지간해서 집에 사놓고 먹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그 사과가 좋아하는 거라서 조금 사다가 그걸 하루에 하나씩 먹고 있다가 오며 가며 하나씩 집어먹고 한 게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됐어요.
그런데 그걸 원장님이 탁 그냥 그거 하시는 바람에.
-그게 최근 2주 혈당 수치를.
-깜짝 놀랐어요.
-같이 보게 되니까.
-이게 균형이 안 맞으니까 아마 최근에 뭔가 좀 방심하고 먹는 게 생기지 않았을까
이런 걱정을 했던 거고 그래서 이런 검사를 통해서 3개월 장기간 혈당이 어떻지만
최근에 혈당은 또 어떻다, 그래서 당화혈색소도 좋고 당화알부민도 좋고 그래야
석 달 동안 정말 완벽하게 혈당을 좋게 유지하고 있다 하는 것을 아실 수가 있다는 것이고요.
물론 더 좋은 건 연속 혈당 측정이나 이런 걸 해봐서 그날그날의 혈당, 하루 중에도 혈당은 수백 번 바뀔 테니까요.
바뀌는 폭을 줄이자. 요새 유행하는 혈당 스파이크 이야기가 되는 거거든요. 그 뒤로 조심하셨을 거잖아요.
그러면 이제 검사해서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한번 확인해 보고 계속 잘해 나가는 의지를 다지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앞에 먹던 약하고 원장님 이번에 약 몇 개월 전에 약을 바꿔 주셨잖아요.
앞에 먹었던 약은 가다가 식은땀이 나고 기운이 하나도 없고 이랬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약은 모르겠어요. 그냥 그거는 없다 하시는데 약이 좀 더 저한테는 맞는 약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거는 이런 면이 있거든요. 이전에 썼던 약은 높은 용량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췌장에서 인슐린을 나오도록 자극을 해 주는 작용이에요.
저혈당 호소하시니까 약을 바꿔본 거는 원래 우리 장에서는 식사를 하게 되면
장에서 호르몬이 나와서 췌장에서 혈당에 따라서 인슐린을 나오도록 해 주는 그런 장 호르몬이 있어요.
그런 장 호르몬의 작용을 도와주는 약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드시고 있는 약은 혈당이 높으면 인슐린을 조금 더 잘 나오게 해 주고 혈당이 떨어지면 인슐린
자극하는 걸 조금 줄여주고 그런 기능이 있어서 혈당 높낮이에 따라서 인슐린을 조금 더 자극해 주는 그런 작용이 있는 것이라서요.
-진료받으시는 거 보니까 우리 어머님은 진짜 거의 모범생이신데 조금 더 관리하시면 더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말씀하시는데 참 슬픈 병이다, 당뇨가. 그리고 내가 과일한테 지면 안 되겠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러니까요.
-이게 귀가 아니라 마음으로 들어와서 이렇게 또 위로하게 되네요.
그런데 관리를 잘하시는 것 같은데 만약에 저 관리의 틀을 조금이라도 놓치면 다른 질병까지 또 합병이 되는 건지 어떤 게 또.
-그렇죠.
급성 합병증, 만성 합병증 이야기를 하게 되고 급성합병증은 아주 고혈당이 심해서
다음, 다뇨, 다식 같은 당뇨병의 고혈당 증상뿐만 아니라 케톤산증, 고삼투압성 혼수.
이런 합병증이 급하게 와서 응급실로 실려 오게 되는 일이 생긴다.
그다음에 만성 합병증은 눈에 문제가 되어서 망막병증으로 실명을 하고 만성 콩팥병으로 투석이나
신장 이식을 해야 하고 신경 합병증이 와서 그다음 심혈관 합병증으로 뇌경색, 심근경색 이런 이야기를 하지만요.
제가 많은 우리 환자분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조금 전의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슬프다는 말씀을 많이 하세요.
이게 잘 내가 참아야 하고 안 먹어야 하고 그러다 보니 특히 과일 같은 것에는요.
자꾸 안 좋은 쪽으로 생각을 많이 하시게 되고 또 그래서 우울감도 생기고 이걸 조금 생각을 바꿔보십시다. 이게 건강하게 먹는 거예요.
사실은 당뇨병이 없어도 비만하지 않아도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지금 우리 당뇨 환우들이 드시는 것처럼 드시는 게 더 건강한 식사예요.
그래서 자부심도 가지고 내가 과일을 차버리는 거야, 내가 못 먹는 게 아니고.
이제 이런 생각으로 자꾸 바꿔보십시다 하는 말씀을 자주 드리고 있는데 이런 슬픈
감도 빨리 떨쳐내고 내가 변해야 합병증도 막아낼 수 있다는 말씀을 꼭 강조해서 드립니다.
-정말 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합병증이라든지 당뇨로 인한 발 문제라든지 이런 게
안 생기도록 혈당 관리가 진짜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하는 게 도움이 될까요?
-일단 우리나라는 의료보험 검진에서 공복혈당을 꾸준히 재주고 있기 때문에 2년에 한 번 정도는 재보실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공복혈당이 100 이상이 된다든지 또는 국가건강검진에서 하는 그런 요소들을 보면
내가 대사증후군일까 하는 것들은 어느 정도 가늠을 하실 수 있죠.
그래서 대사증후군의 요소를 내가 두세 개 이상 가지고 있어 한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검사를 해 보시고
그래서 당화혈색소 검사 또 더 나아가서 당뇨병 확진을 위해서 경구 당부하검사라든지 그런 것들을 전문센터에서 해 보시고요.
만일 이제 당뇨병이 생겼다.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는 나 증상 없어요, 약은 안 먹을게요.
이런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약에 대한 시각도 조금 바꾸실 필요가 있고요.
요새는 종류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무조건 약물 치료를 미루기보다는 필요하다면 같이 시작해서
약을 줄여내서 안 먹게 되는 그런 상황을 만드는 것도 좋은 그런 전략일 수 있다 하는 말씀을 꼭 드리고요.
그다음에 혹시 대사증후군 상태, 비만, 당뇨병에서 치료를 해 나가고 관리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노력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잘 유지하고 거기에다가 필요한 약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치료와 관리 방향을
설계해 나가셔야 합병증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오래오래 지속하실 수 있습니다 하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공개클리닉 웰 오늘은 이렇게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내분비 대사 질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도움 말씀주신 건강 주치의 내분비 대사 내과 전문의 김인주 원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클로징이네.
-클로징 시간입니다. 매달 14일에는 항상 이벤트들이 많습니다.
-그렇죠.
-2월에는 밸런타인데이가 있고요. 3월에는.
-화이트데이.
-화이트데이가 있죠. 12월 14일은 허그데이라고 합니다.
이번 주말에 올 한 해 열심히 살아온 가족, 친구, 지인 그리고 내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보면 어떨까 싶어요.
또 겨울이 되면 혈관 질환 굉장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다음 이 시간에는 대표적인 뇌혈관 질환인 뇌동맥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 텐데요.
다음 주도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저희는 공개클리닉 웰 외치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공개클리닉.
-(함께) 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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