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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클리닉 웰 - 신년기획, 지역건강을 책임지는 최신 의료 트렌드 장기이식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주민호 교수, 순환기내과 이수용 교수)
등록일 : 2026-01-05 14:42:41.0
조회수 : 250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공개 클리닉 웰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해 첫 번째 프로젝트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신 의료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시간은 장기 이식. 장기 이식은 고난도의 의술을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인력 시설 장비까지 갖춰져야 하는데요.
꺼져가는 생명에게 희망을 심기 위해 지역을 지키는 의료진들이 있습니다.
공개 클리닉 웰 신년 기획 첫 시간으로 심장 이식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장기 이식 OOO이 중요하다입니다.
-토요일 아침에 좋은 습관 공개 클리닉 웰입니다.
새해에도 공클과 함께하는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막 새해에 목표를 세울 때거든요. 혹시 새해 목표가 어떻게 되세요 패널 여러분.
-건강한 거죠. 그리고 열심히 떠드는 거고요.
-다이어트요.
-다이어트 건강이랑 관련된 것들을 굉장히 많이 말씀해 주셨는데 맞습니다 건강해야죠.
그런데 큰 병에 걸리면 아무래도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원정 치료 가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저희가 누차 말씀드렸다시피 부산 경남에도 정말 훌륭한 의료진 분들도 많으시고요.
또 표준 치료로 인해서 의료 기술에는 전혀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막연한 마음에 멀리까지 가서 치료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신년 특집 준비해 봤는데요.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신 의료 트렌드 그리고 의료진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장기 이식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 텐데요.
심장 이식을 전문으로 하고 계신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주민호 교수님 그리고 순환기내과 전문의 이수용 교수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건강한 심장으로 100세까지 살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주민호라고 합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마음 편안하게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돕고 싶은
부산에서 나고 자란 부산을 사랑하는 순환기내과 전문의 이수용입니다.
-반갑습니다.
-의학 드라마에서도 원래 인기 있는 과가 흉부외과잖아요.
그래서 지금 뭔가 굉장히 기대가 되고 이 생생함을 저희한테 말씀해 주실 것 같아요.
오늘 굉장히 기대가 큽니다.
-사실 시청자 여러분들 어젯밤도 밤을 꼴딱 새고 오셨답니다.
박수를 보내드리면서 새해 첫 시간 정말 의미 있게 또 우리가 또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맞습니다. 외과의 꽃이라고도 불린다고 들었거든요. 그만큼 장기 이식을 할 때 의술이 가장 중요한 거겠죠.
-성공적인 장기 이식을 위해서는 중요한 것이 정말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최고로 이것을 꼽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정한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장기 이식 OOO이 중요하다. 과연 첫 번째 키워드로 선정한 이건 무엇일까요.
-OOO 세 글자요. OOO.
-새해 첫 키워드네요.
-그렇네요. 심장을 이식하기 위해서는 뇌사자의 심장을 가지고 오는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코디 선생님들 뛰어다니시고 이런 장면이 막 떠올라서 저는 신속함으로 가볼게요.
빠르게 이송해서 빠르게 수술해야 한다 신속함.
-그런데 그 장기를 찾는 것도 굉장히 오래 걸린다고 알고 있어요.
이게 또 혈액형도 맞아야 하는데 혈액형 맞는다고 또 무조건 되는 건 또 아니라고 그러고 컨디션도 따지고 여러 가지를 따진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장기 이식 적합성이 중요하다 이걸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두 분 전문가잖아요. 전문성이 중요하다. 전문성.
-너무 당연한 얘기를.
-단순한 게 정답이라니까 우리는.
-세 분이 말씀하신 신속함 그다음에 적합성 전문성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준비한 키워드는 장기 이식 팀워크가 중요하다입니다.
-팀워크예요.
-그래서 또 저희가 이렇게 오늘 특별하게 두 분을 모셨나 봐요.
두 분이 함께 앉아 계시는 것만 봐도 팀워크가 정말 좋아 보이시거든요.
장기 이식은 보통 팀으로 대부분 움직이시나 봐요.
-맞습니다. 장기 이식은 철저하게 팀의 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수술하는 외과 의사 저 같은 외과 의사뿐만 아니라 이수용 교수님 같은 순환기내과 의사 그리고 마취과 간호팀 그리고 코다 같은
장기 구득기관 그다음에 중환자실 의료진 또 장기를 적출하고 나서 신속하게 이송하는 이송팀까지 수십 명이 동시에 움직이게 됩니다.
특히 심장은 골든타임이 진짜 짧기 때문에 이런 정교한 팀워크가 이식의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수술 같은 경우는 그냥 외과 의사가 하는 게 아닌가 그냥 이런 정도로만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렇다면 두 분은 각각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 거예요.
-아까 말씀드린 그 팀 중에서도 크게는 외과 팀과 내과 팀으로 나눠 볼 수 있겠는데요.
저는 흉부외과 의사로서 수술을 집도하고 즉 공여자의 심장을 적출하고 그다음에 이송하고 그 이식 수술을 주로 담당합니다.
이수용 교수님은 순환기내과 의사로서 수술 전에 환자의 선정이라든지 심장 기능 평가 그리고 대기하는 환자의 수술 전 약물 치료
이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관리하시고 수술하고 나서의 면역 치료라든지 그 환자에게 필요한 검사들을 주로 맡아서 하십니다.
그래서 한쪽이 어느 한쪽이라도 빠지면 이게 성립되지 않는 완전한 협업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팀도 좀 배워야 될 것 같아요. 너무 협업이 안 되네요.
-제가 빠져드릴까요.
-뇌사자가 발생하게 되면 장기이식팀이 굉장히 좀 분주해질 것 같거든요.
보통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우리 이 교수님이 소개 부탁드립니다.
-단순 장기이식팀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정말 수십 명이 붙어서 굉장히 빠르게 분주하게 움직이게 됩니다.
한 기관에서 장기 이식의 가능성이 있는 그런 환자가 발생을 하게 되면 1차 뇌사 조사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 환자가 정말로 뇌사가 됐냐 안 됐냐. 우리가 살아 있는 사람을 기증할 수는 없으니까요.
확실한 뇌사 판단 기준이 있습니다. 그거는 법적으로 정해진 것이고요.
거기에 따라서 기증 가능성이 있는 환자가 등록이 되게 됩니다.
각종 검사와 어떤 장비가 적합하게 기증이 될 수 있냐 마냐를 K-NET이라는 전체 네트워크에 등록을 하게 되는 것이죠.
등록을 하게 돼서 한 기증자가 나왔다고 기증이 뜨면 그 밑으로 받아야 되는 그 여러 장기를 기증을 할 거잖아요.
그러면 간 콩팥 심장 폐 이렇게 그 한 장기마다 수십 명 수백 명의 대기자들이 쫙 대기 리스트가 열리는 것이죠.
그러면 우선순위에 따라서 그 대기 순번이 정해지게 됩니다.
환자가 얼마나 위중하냐 주로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환자가 빨리 받아야 되고 위중하겠죠.
그런 환자냐 아니면 일반 병실에서 대기하고 있냐 그런 순서에 따라서 쭉 1번부터
저희가 점수를 매기는 시스템에 의해서 1번부터 쭉 내려오는데 그러면 1번부터 연락이 가는 겁니다.
이 환자가 기증자가 나왔는데 받을 거냐 안 받을 거냐를 각 기관에 전부 다 연락을 하는 것이죠.
그러면 안 받는다 그럼 다음 다음 이렇게 해서 우선순위별로 순서대로 쭉 배정이 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다음 우리 순번이 만약에 내려오게 됐을 때 이제 우리가 받게 됐다고 확정을 하게 되면 2차 조사가 될 때까지 기다리게 되는 것이죠.
그 동시에 장기별 매칭 선정하고 적합성 검사 의뢰가 되면서 각 장기가 정말로 받을 수 있냐
수혜자와 기증자의 피를 섞어보는 그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거부 반응이 급성으로 생기냐 안 생겼냐 확인하기 위해서. 그럼 그런 교차 적합성 결과도 동시에 진행이 막 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2차 뇌사 조사를 거쳐서 뇌파가 정말로 뇌사다. 그래서 2차 뇌파 조사가 끝나게 되면 확실한 기증이 결정이 되고요.
이 과정에서 보류되거나 취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각 기관에서 적출을 하기 위한 팀들이 전국에서 준비를 하는 것이죠.
그래서 모두 수 개의 팀들이 보통 한 5개에서 대여섯 개 정도 되는 팀이 전국에서 한 병원으로 쭉 다 달려가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일단은 열어서 각 장기가 괜찮은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고요.
그 뒤에 최종적으로 적출을 해서 우리 병원으로 우리 수혜자가 기다리는 병원으로 다 이송을 해서 오면
거기서부터 이식 수술이 또 새롭게 시작이 되는 것이죠.
굉장히 복잡하고 많고 많은 인력이 소모되는 엄청난 사실 네트워크와 협업의 과정이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그렇네요.
-그런데 진짜 다양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게 그 전체를 수행하는 게 급박해야 할 것 같아요. 얼마 정도 걸리는 거예요.
-보통 전날에 기증 여부가 결정이 돼서 통보가 가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대기자가 나왔다는 걸 전국이 알게 되는 겁니다. 모든 대기자들이.
가능성이 굉장히 높을 것 같은 환자가 나왔을 때는 전날부터 대기를 하면서 기다리는 겁니다.
이거 받을 수 있을까 그리고 적합성 의뢰를 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하다가 그다음 날 되면 순서대로 한 5명 정도의 아주 높은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추려지게 되는데요.
그때부터 이제 굉장히 빠르게 아침부터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2차 조사가 보통은 9시에서 10시 사이에 기증이 확정이 되고요.
그러면서 각 병원에 전국에서 준비하는 팀들이 또 오는 시간이 있을 거잖아요 보통 2-3시간.
그럼 보통 12시에서 한 3시 사이에 기증 수술이 이루어지거든요.
그럼 최종적으로 내가 받고자 하는 심장의 경우는 나오면 수술하고 나서 한 4시간 뒤에 나오게 돼요.
그러니까 거의 4시에 처음 9시부터 시작해서 기증 절차가 쭉 4시까지 이루어지잖아요. 그럼 그때부터는 또 이송을 하겠죠.
그러면 이송을 해서 우리 병원까지 오는 시간이 걸리고 거기서부터 또 붙이는 시간 그 시간까지 다 하면
거의 진짜 24시간을 꼬박 다 쓰게 되는 것이죠.
-어제도 그래서 밤새고 오신 거예요.
-그렇습니다. 굉장히 밤을 샜죠.
-그런데 이렇게 자세하게 그 프로세스를 말씀해 주시니까 그 긴박함이 느껴져서 막 소름이 돋을 정도예요.
-실제 굉장히 긴박해요.
왜냐하면 갑자기 우리 대기자가 너무 상태가 안 좋아져서 갑자기 우리 못 받게 됐어요
그러면 한두 시간 내에 받으러 올 수 있냐고 막 전화가 전국에 도는 거예요.
그러면 저희 받을 수 있나요 이렇게 해서 막 그때부터 준비해서 정신없이 준비하게 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심장 같은 경우에는 사실 뇌사자로부터 기증을 받는 방법밖에 없다 보니까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 같거든요.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하나요.
-혈액형에 따라서 굉장히 다르거든요. 심장 이식은 다 대부분의 고형장기는 다 그렇습니다.
고형장기라 함은 간이나 폐 심장 그런 콩팥 같은 그런 단단한 장기 반대로 이제 혈액 조직이 있죠.
그런 장기들은 대부분 혈액형에 맞춰서 이식을 받게 되거든요.
A형은 A형과 O형. B형은 B형과 O형. AB형은 모든 기증자에게 다 받을 수 있고.
유일하게 O형은 O형에서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장기가 부족하죠.
A형과 B형은 좀 비슷하게 가는데 O형은 한 1.5배에서 한 3배까지도 높습니다.
AB형이 가장 빨리 받죠. 그래서 저희는 O형 대기자가 오시면 굉장히 한숨부터 나오고요.
AB형 대기자가 오시면 정말로 빨리 받으시겠군요라고 그렇게 설명을 드릴 정도로 혈액형에 따라서 대기 시간은 엄청나게 갈리게 됩니다.
-저 O형.
-저도 O형.
-절대 아프시면 안 돼요.
-한 몇 개월 몇 년 이렇게.
-그럼요.
기본적으로 입원해서 대기해야 하는 아주 급박한 환자들은 O형의 경우에 저희가 평균 입원할 때
저희가 설명드리는 게 한 3개월에서 6개월까지도 기다리셔야 한다 이렇게 설명드리고요.
AB형 같은 경우에는 한 3개월 정도면 받으실 수 있을 거다 이렇게 설명드리고 AB형은 한 그 중간 정도로 설명하거든요.
그런데 환자가 아주 젊고 20대 30대고 기증을 받을 수 있는 나이에 굉장히 제한이 있다면 정말 1년도 걸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인공심장으로 많이 넘어가고 있는 추세이기는 합니다.
-어떤 분들이 이식을 받게 되는지. 연세가 좀 많으셔도 심장 이식이 가능한지가 좀 궁금하기는 하네요.
-저희 병원에서는 한 76세까지도 저희가 이식을 해 본 경험이 있거든요.
그런데 굉장히 건강하셨던 분이셨죠. 그분은 헬스장 관장님이셨으니까요.
그 정도로 건강하시면 사실은 나이에 상관없이 저희가 받을 수는 있습니다만
다만 기증자를 받으실 때 아주 젊고 20-30대 건강한 사람을 받는 거는 조금 어려워서
그런 아주 젊은 기증자는 조금 다른 젊은 사람에게 양보를 하고 조금 나이가 비슷한
아니면 조금 한 10살 정도 차이 내에서 기증자를 선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평균 3개월에서 6개월 길게는 1년까지 수혜자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씀 주셨잖아요.
그러면 그사이에는 어떤 치료를 받게 되는지 궁금해요.
-그렇죠 굉장히 좀 다양한데요. 요즘은 인공심장이라는 게 있습니다.
L VAD라고 하는데요. 좌심실보조장치라는 기계가 있어요.
그래서 그게 적합하신 분들은 그거 수술을 받고 집에서 대기하시기도 합니다만 그 기계가 안 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보통 입원해서 계속 대기를 하셔야 중증도 응급도라는 거를 유지를 쭉 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보통은 입원해서 대기하시는 경우가 가장 많이 있고요.
아니면 환자가 점점점 나빠져서 입원해서 쭉 대기를 하시다가 급격하게 심장 마비가 오거나 이러면
또 저희가 중환자실로 환자를 옮겨야 되고 ECMO라는 기계나 이런 것들을 적용을 해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 상태에 따라서 좀 바뀌게 되는데요.
요즘은 인공심장이라는 옵션이 생겨서 치료가 다양해졌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그 심장 이식을 진행하는 과정을 저희가 또 볼 수 있을까요.
-사실 심장 이식 대기자가 생겼을 때 의료진도 하루빨리 기증자가 나타나기를 바라지만 사실 환자나 보호자만큼 간절하지는 않을 겁니다.
다행히 어제 저희가 심장 이식이 있었어서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급하게 수술을 진행했지만 다행히 그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인근 지역에서 뇌사자가 발생하면서 대기 중인 환자가 심장 기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기다리던 소식에 의료진은 분주한데요.
심장 도착 전에 마취를 하고 수혜자의 심장을 박리 적출하는 데만 꼬박 2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수용 교수님께서는 수술하는 동안 환자의 상태를 살피게 되는데요.
지금 보시는 게 인공 심폐기. 수술 중에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 준다고 해요.
인공 심폐기를 설치하고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차례로 차단해서 심장을 적출하게 됩니다.
준비가 끝나자 이식할 심장이 전해지는데요. 숭고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는 정말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고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순간이죠.
처치 후에 수혜자의 가슴에 심장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잠시 후 수술실이 분주해졌습니다.
서로 의견을 나누기도 하는 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데요.
수술팀의 움직임도 빨라집니다. 이식한 심장은 폐동맥 하대정맥 대동맥 상대정맥 순으로 차례로 봉합을 해 주게 됩니다.
-제발 제발 힘을 내라.
-보고 있는 저도 긴장이 되는데 수술하는 의료진은 어떨지 짐작도 안 되네요.
대동맥 재관류 후 심장에 자극을 줘서 다시 뛰도록 유도해 줍니다.
혈관을 하나씩 연결할 때마다 심장이 뛰는 속도가 조금씩 괜찮아지는 것 같죠.
첫 번째 키워드로 팀워크를 선정해 주신 이유 이제 확실히 알았습니다.
혈액을 개통시켜서 심장이 잘 뛰는 걸 확인하면 큰 과정은 끝났습니다.
하지만 마무리까지는 3시간이 더 걸린다고 해요.
모든 혈관 봉합이 끝나고 이식받은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는 걸 보니 수술이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6시간 동안 고생하신 심장 이식 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민호 교수님 조금 전 영상을 봐보니까 창원에서 심장을 적출해 왔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이식까지 그럼 얼마나 걸리는 건가요.
-사실 심장은 저희가 이식 가능한 모든 장기 중에서 허혈 시간이 가장 짧아야 되는 장기입니다.
그래서 한 치의 버려지는 시간 없이 이게 기계처럼 짜 맞춰져서 돌아가는 팀워크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제 온 심장은 적출해서 와서 심장에 다시 피가 흐를 때까지 한 두세 시간 정도 걸린 것 같고요.
대부분은 4시간 안에서 적출된 심장에 피가 다시 흐르게 하는 게 성적에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좀 먼 거리에서 적출할 때는 때로는 적출 후에 특수 용액에 담아서 헬리콥터를 이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KTX나 비행기를 이용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구급차로 운송을 해서 최대한 빠르게 이송을 하면서
그사이에 저희 병원에서는 수혜자 수술을 진행하면서 미리 준비를 하게 됩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심장을 연결할 수 있게 그래서 이 과정이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서
심장 이식의 성적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짜 누군가의 숭고한 희생이 또 다른 생명에게 생명을 또 나눠주는 그 장면을 우리가 또 함께 봤고 그사이에 두 분이 안 계시면 안 되는 거잖아요.
영상에서 본 우리 환자분은 앞으로 또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수술을 하고 나서 정상적으로 지혈이 잘 되고 발관 저희가 인공호흡기를 떼는
과정이 아주 무사히 이루어지면 보통 일반 병실에는 이제 1-2주 사이에 이동을 하게 되시고요.
거기서 재활 치료와 면역 억제 치료라는 거를 진행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쭉 약물 치료를 하면서 농도를 맞추고 결국에는 수술 전후에 한 달 정도가 되면 퇴원을 하시게 되거든요.
그 뒤에는 퇴원하시고 나서 1주 2주 4주 간격 정도로.
4주 그 뒤로는 한 달 이런 식으로 쭉 이렇게 외래를 자주 오시면서 약물 농도 테스트를 하고요.
여러 가지 합병증 관리를 하게 됩니다.
-엄청난 수술을 받고 나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 뒤에 추후에 이루어지는 관리들도 굉장히 꾸준히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주민호 교수님께 좀 여쭤보고 싶어요.
이후에 재활 운동 같은 것들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일반적으로는 심장 이식 수술하고 나서 저희가 적극적으로 재활 치료를 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심부전 환자들은 일단 숨이 차고 활동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근력이라든지 폐 기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에 이런 것들을 재활 치료를 통해서 충분한 수준으로 올리는 게 되게 중요하고 그래서 저희 병원에서는
재활의학과와 협의해서 이런 전문 운동 치료팀이 환자 개개인에 맞춰서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런 적절한 재활이 회복 속도도 빠르게 하고 장기 생존율을 높이는 데도 되게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 후에 관리에도 우리 이수용 교수님께서 한다고 들어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이게 관리와 재활이 중요한 만큼 일상생활에서도 좀 제한이 많이 생길 것 같거든요. 어떤 게 있을까요.
-사실 저희가 이식을 하는 1차적 목표는 살기잖아요 생존.
그렇지만 사실 최종 목표는 안전하게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고 완전히 사회 구성원으로서 복귀를 하는 것이 목표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최소한의 너무 제약이 많으면 사회 복귀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최소한의 제약을 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한 3-6개월까지는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많이 조심을 하시거든요.
손씻기라든가 예방주사 맞기라든가 마스크 잘 쓰기 이런 것들은 아주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시간이 지나서
이제 1년이라든가 6개월 3년 5년 이렇게 지나면 거부 반응이라든지 부작용이 굉장히 좀 적어지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저는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을 하고 직장 복귀를 추천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물어보시는 게 염색을 해도 되는지를 많이 물어보시거든요. 다 가능합니다.
-그래요.
-그런데 이식하고 나서 재활 말씀을 해 주셨지만 정말 꾸준하게 계속해서 내 몸을 다스려야
되고 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아야 되는데 그런데 집에서 먼 곳으로 많이 가시는 것 같아요.
집 가까운 데 가야 되는데. 뉴스 보니까 거의 70% 정도가 수도권에서 이루어진다고 들었는데 맞죠 교수님.
-맞습니다. 통계상 지금까지 발표된 바에 따르면 장기 이식의 한 3분의 2 정도가 수도권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식은 이런 인력 그리고 시설 그리고 경험까지 모두 충분한 수준으로 갖춰져야지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거는 저희 병원은 한 10년 전부터 이 심장 이식 프로그램을 진행을 했고요. 지금은 되게 성공적으로 정착을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이 지역 특히 부울경 지역의 환자들에게는 좀 안정적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심장 이식 수술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든든하고 자랑스럽고 대단하다 이런 생각밖에는 안 듭니다. 그런데 또 어려운 부분도 분명히 있으셨을 것 같아요.
-그렇죠. 심장 이식 모든 장기 이식이 마찬가지인데요.
아까 제가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그림을 보여드렸지만 실제로 굉장히 인력 소모가 많고 노동 집약적인 그런 작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지역 병원에서 사실 사람들이 많이 없는 아주 인력이 넘쳐나고 그렇지는 않거든요.
지역 병원의 특성상. 그래서 지역 병원이 고난도 장기 이식을 꾸준히 수행하려면 굉장히 그런 인력적인 소모와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이제 중환자실 관리 인력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이게 심장 중환자실이면 심장 환자만 딱 보고 그런 게 아니라 이런 이식 관련된 일들을
서로 많은 아이슈들이 서로 경험을 축적하고 서로 나누고 이렇게 셰어하게 됩니다.
그 안에서도 또 다른 팀워크가 또 이루어지게 되거든요.
그런 면에서 있어서 굉장히 좀 인력적인 어려움 그리고 장기 기증자가 대부분 서울 내지는 수도권에서 발생한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까도 제가 이송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한 번 서울 가고 서울이나 경기 지역에 가려면 KTX 기본 3시간
아니면 비행기를 타려고 그래도 비행기 시간 다 맞춰서 가서 몇 분 전에 도착하고 이런 것들이 그 어레인지가 정말 사실 쉽지가 않거든요.
그런 게 굉장히 어렵죠. 그걸 유지를 하기 위해서 저희 같은 사람이 어제도 밤을 새고 24시간 대응하고 그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하고 지역 주민에 굉장히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 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좀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심장 이식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꽁트로 풀어보겠습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아이다.
-오늘의 첫 번째 퀴즈.
-김채림 니 독감 맞았어 안 맞았어.
-맞을게 맞을게.
-니는 엄마가 지금 몇 번을 얘기했는데 니는 아직도 그걸 안 맞았단 말이가. 진작에 맞으라 했나 안 했나.
-잔소리 또. 그런데 벌써 걸렸는데 이게 지금 맞는다고 소용이 있나.
-그때 걸린 거는 B형이고 니 또 A형 걸린 거 니 모르나. 얘는 공부를 어떻게 한 거야.
느그 아빠 닮아가지고 이거 주사 맞기 싫어하고 저런다 또. 느그 둘이 퍼뜩 갔다 온나.
-아빠랑 같이. 같이 가라고.
-그래.
-그러면 문 밖에 한 발짝도 못 나간다. 엄마 엄마 그런데 아빠는 심장 이식을 받았잖아.
그런데 예방접종 해도 되나. 심장에 무리가 갈 것 같은데.
-그러네 그걸 생각 못했어.
-어쩔 수 없다 못 맞겠다.
-이거는 그러면 니 그런 말 하지 말고 내가 교수님한테 여쭤보고 올게.
교수님 어떻게 우리 둘 다 주사 맞아도 됩니까.
-이거는 정말 진료실에서 많이 여쭤보는 질문입니다.
환자분들이 겨울이 되면 독감 폐렴 주사 그리고 요새는 또 코로나 예방 접종도 맞잖아요.
이거를 맞을 수 있느냐 없느냐 되게 많이 물어보시거든요.
맞을 수 있다면 기다 맞을 수 없다면 아이다를 한번 선택해 주십시오.
-새해 첫 기다 아이다 문제입니다.
-떨린다.
-심장 이식 후에도 독감 폐렴 코로나 예방 접종을 맞을 수 있다. 맞을 수 있다면 기다 아이면 아이다. 하나 둘 셋.
-다 똑같이.
-다 기다네요. 관리는 관리인데 독감 예방이 그만큼 또 중요하지 않을까요.
또 더 크게 아프면 더 문제가 될 것 같아서 예방주사는 맞아야 될 것 같아요.
-아이다로 바꿨어요 저.
-바꾸셨어요.
-뭐야 왜 바꿨어요.
-어느 정도 기간 동안에는 더 조심을 하셔야겠죠.
심장 이식을 받으시는 분들은 감기 안 걸리게.
그래서 아까 마스크도 하고 다니시라고 했고.
-그래도 걸릴 수 있으니까 예방접종으로 또 한 번 더 예방을 해야죠.
-그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받으면 새로운 심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아이다.
-그래도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이든 뭐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총동원을 해서.
-시청자 여러분 저와 함께하시죠. 저는 올해도 여러분 편입니다.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갑자기 다 바꾸신다고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두 분을 막 두 분이.
-너는 왜 바꿨는데.
-열띠게 제가 함께 하겠습니다. 열띤 토론을 하시는데 저는 이수용 교수님의 표정을 봤어요.
계속 옆에서 오오 이러면서 보고 계시더라고요.
-이수용 교수께서 답을 해 주신다고 합니다.
-제발.
-과연.
-교수님 정답은 무엇일까요.
-이식 환자는 면역이 떨어지죠. 그런데 예방주사를 맞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정답은 기다.
-괜히 바꿨어.
-굉장히 정확하게 말씀을 하셔서 제가 깜짝 놀랐는데 그래서 오 했습니다.
면역이 떨어진 환자는 면역이 떨어지기 때문에 예방 접종의 효과가 일반인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예방접종을 맞는 것은 여러 가지 바이러스와 비슷한 형태의 그런 항원을 제공을 해서
몸에서 미리 트레이닝을 하도록 하는 그런 개념이거든요.
그런데 면역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런 항원들이 와도 적합한 항체를 정상인 만큼 많이 생성하지는 못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의 감염이 생겼을 때 너무 치명적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주사를 맞아서
조금이라도 면역계를 트레이닝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수다. 예방접종 무조건 하셔라.
-왜 바꿨어.
-역시 새해부터는 새롭게 배웁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아이다.
-함께하고 계십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입니다. 스키 타러 가자 스키.
-나 스키 탈 줄 모르잖아. 아빠가 좀 가르쳐주면 안 되나. 아빠 왕년에 못하는 운동이 없었다 이렇게 하더만.
-사실은 내가 못하는 운동이 없었지. 내가 말이지 저기 용평 그다음에 평창 이런 데 무주 이런 데 리프트 타고 쫙 올라가잖아 절대 초급을 안 타요.
고급반을 타서 쭉 내려와. 그래서 내가 그거 옛날에 삿포로 스키장부터 시작해서 알프스의 스위스 스키장도 고급반 쫙 내려오면서.
-그런데 그러면 내 스키 좀 가르쳐줘. 내도 멋지게 좀 타보자.
-채림아 아빠가 심장 이식 수술을 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스키 타러 가고 싶은 아빠를 그렇게 놀릴 거가.
-아빠 솔직히 말해봐라. 스키 탈 줄 모르제.
-뭐라카노.
-내한테 뻥 친 거지.
-심장 이식 수술한 지 얼마 안 돼서 험한 운동을 하면 안 돼요.
-심장도 건강해야 되니까 유산소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그래 해야 할 건데 갑자기 연약해졌다. 이게 뭐꼬.
-나 험한 운동 하면 안 되는데. 교수님 진짜 험한 운동 하면 안 되잖아요 진짜.
-심장 이식을 한 뒤에는 할 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물론 제한되는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퀴즈인데요. 심장 이식을 한 환자는 평생 격한 운동을 하면 안 된다. 기다 아니다 당신의 선택은.
-평생 격한 운동을요.
-시청자 여러분 이번에는 저희를 진짜 믿어주십시오. 하나 둘 셋.
-이번에도.
-갈렸습니다.
-갈렸네요.
-왜요.
-이게 저 같은 경우에도 평소에 운동을 잘 안 하거든요.
한번 운동을 하면 심장이 진짜 너무 빨리 뛰어서 나 진짜 숨 못 쉬겠다 이 지경까지 가요.
-정말 자랑이네요.
-새해에 운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런데 심장 이식을 받으신 심장이 약하신 분들 분들이 이렇게 저처럼 심장이 헐떡이고 하면 안 좋을 것 같아요.
무리가 갈 것 같은데요.
-제2의 심장이 어디라고 그랬습니까. 종아리 근육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들.
-그래요.
-죄송한데 그런 대단한 말투 너무 싫어요.
-왜요. 맞을걸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근육 관리 정말 중요하거든요.
격한 운동 안 해야 된다 나는 너무 연약해 이렇게 하다 보면 계속 누워만 있게 되고 더 건강이 안 좋아집니다.
운동하셔야 됩니다.
-조금씩 격한 운동 말고.
-평생. 그리고 뭐고. 안 돼 이런 거는 출제자의 의도가 정확하게 나와 있어요.
-그래요.
-된다는 소리를 하고 싶어서 이걸 낸 거예요.
-진짜요.
-평생을 강조하잖아요.
이식 수술받고 나서 안정될 때까지 한 2년 정도는 진짜 조심하고 조심하고 조심하시다가 서서히 피치를 끌어올려서
조깅도 하시고 등산도 하시고 오늘 함께 나왔던 아버님처럼 스키도 중급 초급에서 시작하신다든지
이렇게 하시면 더욱더 튼튼한 심장으로 올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지 않을까.
-위험할 것 같은데.
-얘기 한번 들어보죠. 교수님 정답은 어떻게 됩니까.
-심장 이식한 뒤에서는 격한 운동을 평생 할 수 없다. 과연 물론 수술했으니까 조심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죠. 정답은 아이다입니다.
-그렇지 그렇지. 동점이 되는 거예요 이렇게.
-한담희 님이 말씀하신 게 제가 늘 진료실에서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제2의 심장은 종아리에 있다 정말 정확한 말씀이세요.
그대로 제가 항상 진료실에서 종아리 정말 중요하다.
운동 열심히 하셔라라고 제가 똑같이 말씀드려서 여기서 제가 오 하고 놀랐었는데요.
실제로 저희가 심장 이식을 할 때는 정중앙에 있는 흉골을 갈라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이게 붙는 데 시간이 보통 3-6개월 정도 소요가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보통 운전도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초기에 에어백이 혹시 터지게 되면 여기 흉골에 영향을 줄 수가 있거든요 충격이.
그래서 그런 흉골에 충격을 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운동들 스키도 마찬가지로 넘어지고 자빠지면 다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거는 그 시기에는 조심을 시키는데요.
흉골이 충분히 아물고 나면 사실 정말 일반인과 똑같이 운동을 할 수가 있거든요.
다만 심부전이 오래되신 분들은 근육이 다 빠져서 정말 근육이 없어서 운동을 못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천천히 유산소부터 시작을 해서 올리고 나중에는 격한 운동도 가능한데요.
제가 예전에 독일에서 봤을 때 독일에 잠시 유학을 다녀왔을 때 거기서 이식받은 환자가 철인 3종 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이식하고 한 3년 지나서. 그 정도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식된 심장도 계속 트레이닝을 하면 할수록 더 좋아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반드시 저는 꾸준한 운동하고 조금 더 운동을 격하게 할 수 있으면 더 할 수 있게도 제가 항상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종아리 제2의 심장 정확합니다.
-올해 가장 놀랐습니다.
-진짜 저도 놀랐어요.
-그런데 1:1:1입니다.
-그렇네요.
-동점이에요.
-오늘 클로징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제발.
-세 번째 문제입니다. 심장 이식 후에 만난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이 겨울 추위에 살을 촉촉하게 찌운 그 대방어 뱃살 쫙 갈라가지고 간장 탁 찍어가 소주 한 잔.
-맛있겠다.
-진짜 못 산다.
그래그래그래 요새 그래 대방어가 제철이라 하대.
-뭉티기 있잖아 뭉티기 뭉티기. 저봐 텔레비전에 나오는 거 봐봐.
우리 굿모닝 투데이 나오는 거 뭉티기를 접시에 깔았는데 뒤집었는데 안 떨어지네.
찰기다 찰기다 찰기다. 생고기 저거 먹고 싶다. 이거 이거 안 떨어진다 안 떨어진다. 맛있겠다.
-저게 저래 쫙 달라붙어 있네. 저게 진짜 안 떨어지는 거가.
-맛있겠다. 같이 저거 먹으러 가자.
광안리 가서 대방어 뱃살 이렇게 탁 해서 먹고 그다음에 2차로 해서 뭉티기 이렇게 이렇게 해도 안 떨어지는 거 이렇게 먹고 이렇게 하자 가자.
-여보세요. 강영운 씨 정신 차리세요.
-왜 한담희 씨.
-지금 심장 이식을 언제 했다고 벌써 조상님 만나러 가고 싶나. 생고기 이런 거 먹으면 안 돼요.
내가 이거 대구탕 진하게 끓여줄 테니까 그걸로 몸보신이나 하세요.
-그러지 말고 그냥 대구 가서 뭉티기 잘하는 데 갔다 오면 안 되겠냐.
-에헤이 심장 이식 한 사람은 생고기 먹으면 안 된다니까. 말 더럽게 안 듣네. 안 돼요.
-이상한 말이잖아요. 생고기 먹어도 되잖아요. 문제 좀 주세요.
-강영운 님 그 설명 들으니까 저도 막 눈앞에 상이 차려져 있는 느낌이어서.
-저는 돼지테리언이에요.
-사실 먹는 즐거움이 되게 크지 않습니까.
그래서 심장 이식하고 안 그래도 부산에 계시는 분들은 또 부울경 지역분들은 회도 많이 드시고
또 날고기도 많이 드시고 하시는데 그러면 제가 여기서 문제 하나 드리겠습니다.
심장 이식 후에는 생고기나 날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 기다 아이다 선택해 주세요.
-이거는 시청자 여러분들도 굉장히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준비됐죠. 하나 둘 셋.
-됩니다.
-안 됩니다.
-안 될 것 같아요.
-나 또 이렇게 엔딩 요정 시켜주시려고 두 분.
-과연.
-이번에야말로 아까 들었던 그거인 것 같은데.
-그렇게 제약이 없을 것 같아요 먹을 거에는.
심장 이식 예를 들어서 무슨 기생충이라도 생길까 봐 이런 거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기생충 약 먹으면 되지.
예방주사 맞듯이 기생충 약 먹으면 되잖아요. 그런데 왜 먹지 말라는 거예요. 먹어도 됩니다.
-심장 이식을 하고 나서 면역 억제제를 먹는다고 했잖아요.
그걸 복용하면 면역이 약해져 있는데 거기서 기생충이나 날 음식에 있는 그런 세균이 들어가면 굉장히 치명적일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이게 면역 억제제를 먹을 정도로 몸을 청정하게 보호해야 되는 상황에서 방금 담희 씨가 얘기했던 날것을 먹었을 때
있는 폐해들을 생각해 보면 만에 하나 억에 하나 그런 것들이 들어오면 어렵게 이식한 심장에 문제가 가지 않을까.
바꿀 수가 없습니다.
-이수용 교수님이 자꾸 제가 얘기할 때마다 오 이러시고 채림이가 얘기할 때도 오 이러시니까.
-그런데 이 문제는 주민호 교수님이 출제하셨습니다. 저는 주민호 교수의 얼굴을 봤습니다.
-뭐죠. 정답을 말씀해 주세요.
-기다라고 눈에 자막이 지나가고 있어 지금.
-이거는 고기 전문가인 제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날 음식이나 생고기 먹을 수 있나 사실 생각해 보면 한담희 님 말대로 다른 예방 접종도 충분히 하고 하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강영운 님 설명이 정확했습니다.
제가 한번 강영운 님을 띄워드리기 위해서 강영운 님 답변이 정확했고 정답은 기다입니다.
-기다.
-먹으면 안 돼요.
-일반적으로 사실은 날 음식들이 예전보다 많이 깨끗해지고 기생충에서도 많이 보호가 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국제적인 공고나 저희들은 임상에서는 날 음식이나 이런 생고기들은 조심하도록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가급적이면 음식을 익혀 먹을 수 있도록 교육을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생각에는 또 익혀 먹는 음식도 맛있는 게 충분히 많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날 음식이나 생고기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무튼 오늘 좋은 가르침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첫 클로징입니다.
-좋겠다.
-정말 탐나는 클로징.
-제가 작년 말 클로징을 했었거든요. 새해 첫 시작도 하고 싶은데 하고 싶죠.
-그럼요. 저 클로징 시켜주시면 운동 진짜 열심히 할게요.
-좋습니다. 두 분 합의하지 마시고 합의하지 마시고.
-본인 좋은 걸 왜 공략 거세요.
-김채림이면 김 강영운이면 강. 하나 둘 셋 외치면 두 분이 크게 외쳐주시는 겁니다. 하나 둘 셋.
-김.
-오늘의 클로징은 김채림.
-교수님 두 번째 키워드 설명해 주세요.
-이식 후. 면역 억제제의 복용이 거부 반응을 줄인다. 이것이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저희가 평소에 말로는 많이 들었는데 정확하게 이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이거를 먹으면 평생 먹어야 되는지도 굉장히 궁금하거든요.
-면역 억제제는 우리 몸에 새로 들어온 심장을 면역세포들이 적으로 인식을 하거든요.
물론 HLA라고 하는 게 사람마다 고유로 가진 유전자가 있습니다.
그것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경우도 있죠 아주 드물게. 그리고 혈액에서는 이걸 맞추기도 합니다.
그런데 고형장기에서는 그걸 맞추지 않고 수혜를 받기 때문에 대부분의 주로는 임파구들인데요.
임파구들이 혈액을 다니다가 이거 내 거 아닌데 내 게 아닌데 그러면 그때부터 공격이 들어가게 되거든요.
그래서 아주 쉽게 말하면 면역세포들을 약간 멍청하게 만드는 겁니다.
내가 아닌 거를 만나도 공격하지 않게끔 면역을 떨어뜨려 놓는 것이죠.
면역 반응이라는 것이 세게 일어나지 않게끔 하는 것이 때문에 심장을 한 번 들어가면 평생 뗄 수는 없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초기에 세포 공격성이 굉장히 높을 때는 아주 고용량의 면역 억제제를 세게 써서 초기에 한 6개월 정도를 아주 고농도로 유지를 하다가
한 1년까지 되면 천천히 줄이고 보통 3년 정도가 지나게 되면 내 거 아닌 것도 내 건가 이렇게 좀 헷갈리게 돼요 면역세포들이.
그래서 농도를 좀 낮출 수 있기는 하지만 평생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 심장 이식 수술을 하잖아요. 생존율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환자분들이나 보호자분들이 제일 궁금해하시는 부분이고 가장 많이 질문하시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사실은 일반적으로 저희가 이식 가능한 장기 중에 심장은 성적이 되게 좋은 장기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심장을 이식할 때는 최소 10년 15년 20년 이렇게 생존을 목표로 수술을 진행합니다.
다만 환자의 생존율은 이식 전 환자의 상태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식 전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환자 상태가 안 좋으면 기계적 도움을 받는다고 말씀드렸잖아요.
ECMO 같은 장치를 달고 이식한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보면 1년 생존율이 한 70% 정도로
보고되고 우리나라에서는 한 72-73% 이렇게 보고돼서 비슷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술 전에 ECMO를 달지 않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환자들이나 병원에 입원해 있지만 ECMO를 달지 않는 환자들은 성적이 꽤 좋습니다.
그런 환자들은 1년 생존율이 90% 이상 때로는 95%까지도 보고가 됩니다.
국내 데이터를 보면 우리나라 전체의 5년 생존율은 한 75-80% 정도로 비교되고
이런 것들은 국제 데이터랑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좋은 성적입니다.
특히 저희 센터 같은 경우는 서울 지역을 가기 힘든 중증 환자들이 많이 수술을 하시는데요.
저희가 인력을 갈아 넣어서 초반에 열심히 환자를 치료하거든요.
그렇다 보면 초반에 위험 환자들을 잘 넘기고 나면 사실 장기 성적은 되게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저희 센터도 중증 환자를 많이 치료하지만 이식 성적은 국제적인 성적에 비해서 뒤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식 후에 꾸준히 관리를 잘 한다 그러면 10년 혹은 15년 건강하게 지내시는 분도 꽤 많습니다.
-이식 후의 모습도 저희가 좀 볼 수 있을까요.
-이식 후 환자들이 어떻게 지내시는지 정말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이식 후 건강을 되찾은 환자분들을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심부전을 앓았던 이 환자는 3주 전에 심장 이식을 받았는데요.
퇴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무사히 회복 중이라니 정말 다행입니다.
회복도 굉장히 빠르신 것 같은데요. 퇴원 축하드립니다.
심장 이식 후에도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건강을 살펴야 하는데요.
지금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이 환자 2년 전에는 그렇지 못했다고 합니다.
1년의 대기 끝에 이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식을 받고 나면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도 다른 부분은 이상이 없는 거겠죠. 심장 이식 후 폐 부종도 좋아졌네요.
독감만 있을 뿐 이상이 없다니까 정말 다행입니다. 독감도 얼른 나으시고요. 앞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진짜 오늘 두 분과 함께하니까 정말 그 영광의 피로자들 최고의 피로자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심부전증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의 한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사실 심부전이라는 것이 홍보가 안 돼서요.
당신은 심부전입니다라고 얘기하면 도대체 심부전이 뭐예요 먹는 거예요 이렇게 반응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심부전은 정말 많은 질환이 축적돼서 심장이 정말 저희가 페일러 영어로는 페일러거든요.
심장 실패라고도 얘기를 합니다. 그만큼 심장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이죠.
그래서 이제 그 의미를 정확하게 아시고 나면 굉장히 절망하거나 실망하거나 이제 곧 죽는 건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요.
이제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은.
심부전의 영역에서 고단위의 치료는 기본적인 약부터 인해서 약부터 기계 치료 거기다가
이식까지 저희가 오늘 설명드린 굉장히 다양한 단계의 치료들이 확립이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전문가를 만나서 차근차근 설명을 들으시면
외부에서 이식을 해야겠다고 저희 병원에 오셔도 이식을 할 필요가 없다.
약물만 잘 치료하셔도 된다. 아니면 시술로 다 끝내셔서 행복하게 돌아가신 분도 있고요.
아니면 아무렇지도 않게 내가 계속 볼 수 있다 그래서 계속 밖에서 입퇴원 반복하시다가
저희 병원에 와서 한 달 만에 이식을 하고 굉장히 건강을 되찾으신 분도 있거든요.
그래서 심부전이라는 것은 특히 고도의 전문가들의 지식과 역량이 축적이 되어 있는 치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두려워하지 마시고 전문가를 찾아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정말 이 두 분이 부산 경남 지역에 계셔서 굉장히 든든한 환자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공개 클리닉 웰 오늘은 이렇게 심장 이식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건강 주치의 이수용 교수님 그리고 주민호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첫 클로징.
-클로징 시간입니다.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목표는 다들 세우셨나요. 목표를 세울 때는 구체적일수록 더 지키기 쉽다고 해요.
예를 들어서 올해는 건강을 꼭 지켜야지보다는 일주일에 3번 30분씩 꼭 운동을 하겠다 혹은 무슨 일이 있어도
토요일 10시 10분에는 공개 클리닉 웰을 보겠다 이런 것들 그런 거 잘 지키셔서 꼭 목표에 달성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희는 다음 이 시간에 신년 특집 두 번째 시간으로 최근 대세인 로봇 수술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 테니까요.
다음 이 시간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라면서 신년 첫 번째 시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즐거운 주말 되세요.
공개 클리닉 웰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해 첫 번째 프로젝트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신 의료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시간은 장기 이식. 장기 이식은 고난도의 의술을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인력 시설 장비까지 갖춰져야 하는데요.
꺼져가는 생명에게 희망을 심기 위해 지역을 지키는 의료진들이 있습니다.
공개 클리닉 웰 신년 기획 첫 시간으로 심장 이식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장기 이식 OOO이 중요하다입니다.
-토요일 아침에 좋은 습관 공개 클리닉 웰입니다.
새해에도 공클과 함께하는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막 새해에 목표를 세울 때거든요. 혹시 새해 목표가 어떻게 되세요 패널 여러분.
-건강한 거죠. 그리고 열심히 떠드는 거고요.
-다이어트요.
-다이어트 건강이랑 관련된 것들을 굉장히 많이 말씀해 주셨는데 맞습니다 건강해야죠.
그런데 큰 병에 걸리면 아무래도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원정 치료 가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저희가 누차 말씀드렸다시피 부산 경남에도 정말 훌륭한 의료진 분들도 많으시고요.
또 표준 치료로 인해서 의료 기술에는 전혀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막연한 마음에 멀리까지 가서 치료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신년 특집 준비해 봤는데요.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신 의료 트렌드 그리고 의료진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장기 이식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 텐데요.
심장 이식을 전문으로 하고 계신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주민호 교수님 그리고 순환기내과 전문의 이수용 교수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건강한 심장으로 100세까지 살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주민호라고 합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마음 편안하게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돕고 싶은
부산에서 나고 자란 부산을 사랑하는 순환기내과 전문의 이수용입니다.
-반갑습니다.
-의학 드라마에서도 원래 인기 있는 과가 흉부외과잖아요.
그래서 지금 뭔가 굉장히 기대가 되고 이 생생함을 저희한테 말씀해 주실 것 같아요.
오늘 굉장히 기대가 큽니다.
-사실 시청자 여러분들 어젯밤도 밤을 꼴딱 새고 오셨답니다.
박수를 보내드리면서 새해 첫 시간 정말 의미 있게 또 우리가 또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맞습니다. 외과의 꽃이라고도 불린다고 들었거든요. 그만큼 장기 이식을 할 때 의술이 가장 중요한 거겠죠.
-성공적인 장기 이식을 위해서는 중요한 것이 정말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최고로 이것을 꼽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정한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장기 이식 OOO이 중요하다. 과연 첫 번째 키워드로 선정한 이건 무엇일까요.
-OOO 세 글자요. OOO.
-새해 첫 키워드네요.
-그렇네요. 심장을 이식하기 위해서는 뇌사자의 심장을 가지고 오는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코디 선생님들 뛰어다니시고 이런 장면이 막 떠올라서 저는 신속함으로 가볼게요.
빠르게 이송해서 빠르게 수술해야 한다 신속함.
-그런데 그 장기를 찾는 것도 굉장히 오래 걸린다고 알고 있어요.
이게 또 혈액형도 맞아야 하는데 혈액형 맞는다고 또 무조건 되는 건 또 아니라고 그러고 컨디션도 따지고 여러 가지를 따진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장기 이식 적합성이 중요하다 이걸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두 분 전문가잖아요. 전문성이 중요하다. 전문성.
-너무 당연한 얘기를.
-단순한 게 정답이라니까 우리는.
-세 분이 말씀하신 신속함 그다음에 적합성 전문성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준비한 키워드는 장기 이식 팀워크가 중요하다입니다.
-팀워크예요.
-그래서 또 저희가 이렇게 오늘 특별하게 두 분을 모셨나 봐요.
두 분이 함께 앉아 계시는 것만 봐도 팀워크가 정말 좋아 보이시거든요.
장기 이식은 보통 팀으로 대부분 움직이시나 봐요.
-맞습니다. 장기 이식은 철저하게 팀의 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수술하는 외과 의사 저 같은 외과 의사뿐만 아니라 이수용 교수님 같은 순환기내과 의사 그리고 마취과 간호팀 그리고 코다 같은
장기 구득기관 그다음에 중환자실 의료진 또 장기를 적출하고 나서 신속하게 이송하는 이송팀까지 수십 명이 동시에 움직이게 됩니다.
특히 심장은 골든타임이 진짜 짧기 때문에 이런 정교한 팀워크가 이식의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수술 같은 경우는 그냥 외과 의사가 하는 게 아닌가 그냥 이런 정도로만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렇다면 두 분은 각각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 거예요.
-아까 말씀드린 그 팀 중에서도 크게는 외과 팀과 내과 팀으로 나눠 볼 수 있겠는데요.
저는 흉부외과 의사로서 수술을 집도하고 즉 공여자의 심장을 적출하고 그다음에 이송하고 그 이식 수술을 주로 담당합니다.
이수용 교수님은 순환기내과 의사로서 수술 전에 환자의 선정이라든지 심장 기능 평가 그리고 대기하는 환자의 수술 전 약물 치료
이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관리하시고 수술하고 나서의 면역 치료라든지 그 환자에게 필요한 검사들을 주로 맡아서 하십니다.
그래서 한쪽이 어느 한쪽이라도 빠지면 이게 성립되지 않는 완전한 협업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팀도 좀 배워야 될 것 같아요. 너무 협업이 안 되네요.
-제가 빠져드릴까요.
-뇌사자가 발생하게 되면 장기이식팀이 굉장히 좀 분주해질 것 같거든요.
보통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우리 이 교수님이 소개 부탁드립니다.
-단순 장기이식팀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정말 수십 명이 붙어서 굉장히 빠르게 분주하게 움직이게 됩니다.
한 기관에서 장기 이식의 가능성이 있는 그런 환자가 발생을 하게 되면 1차 뇌사 조사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 환자가 정말로 뇌사가 됐냐 안 됐냐. 우리가 살아 있는 사람을 기증할 수는 없으니까요.
확실한 뇌사 판단 기준이 있습니다. 그거는 법적으로 정해진 것이고요.
거기에 따라서 기증 가능성이 있는 환자가 등록이 되게 됩니다.
각종 검사와 어떤 장비가 적합하게 기증이 될 수 있냐 마냐를 K-NET이라는 전체 네트워크에 등록을 하게 되는 것이죠.
등록을 하게 돼서 한 기증자가 나왔다고 기증이 뜨면 그 밑으로 받아야 되는 그 여러 장기를 기증을 할 거잖아요.
그러면 간 콩팥 심장 폐 이렇게 그 한 장기마다 수십 명 수백 명의 대기자들이 쫙 대기 리스트가 열리는 것이죠.
그러면 우선순위에 따라서 그 대기 순번이 정해지게 됩니다.
환자가 얼마나 위중하냐 주로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환자가 빨리 받아야 되고 위중하겠죠.
그런 환자냐 아니면 일반 병실에서 대기하고 있냐 그런 순서에 따라서 쭉 1번부터
저희가 점수를 매기는 시스템에 의해서 1번부터 쭉 내려오는데 그러면 1번부터 연락이 가는 겁니다.
이 환자가 기증자가 나왔는데 받을 거냐 안 받을 거냐를 각 기관에 전부 다 연락을 하는 것이죠.
그러면 안 받는다 그럼 다음 다음 이렇게 해서 우선순위별로 순서대로 쭉 배정이 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다음 우리 순번이 만약에 내려오게 됐을 때 이제 우리가 받게 됐다고 확정을 하게 되면 2차 조사가 될 때까지 기다리게 되는 것이죠.
그 동시에 장기별 매칭 선정하고 적합성 검사 의뢰가 되면서 각 장기가 정말로 받을 수 있냐
수혜자와 기증자의 피를 섞어보는 그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거부 반응이 급성으로 생기냐 안 생겼냐 확인하기 위해서. 그럼 그런 교차 적합성 결과도 동시에 진행이 막 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2차 뇌사 조사를 거쳐서 뇌파가 정말로 뇌사다. 그래서 2차 뇌파 조사가 끝나게 되면 확실한 기증이 결정이 되고요.
이 과정에서 보류되거나 취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각 기관에서 적출을 하기 위한 팀들이 전국에서 준비를 하는 것이죠.
그래서 모두 수 개의 팀들이 보통 한 5개에서 대여섯 개 정도 되는 팀이 전국에서 한 병원으로 쭉 다 달려가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일단은 열어서 각 장기가 괜찮은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고요.
그 뒤에 최종적으로 적출을 해서 우리 병원으로 우리 수혜자가 기다리는 병원으로 다 이송을 해서 오면
거기서부터 이식 수술이 또 새롭게 시작이 되는 것이죠.
굉장히 복잡하고 많고 많은 인력이 소모되는 엄청난 사실 네트워크와 협업의 과정이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그렇네요.
-그런데 진짜 다양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게 그 전체를 수행하는 게 급박해야 할 것 같아요. 얼마 정도 걸리는 거예요.
-보통 전날에 기증 여부가 결정이 돼서 통보가 가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대기자가 나왔다는 걸 전국이 알게 되는 겁니다. 모든 대기자들이.
가능성이 굉장히 높을 것 같은 환자가 나왔을 때는 전날부터 대기를 하면서 기다리는 겁니다.
이거 받을 수 있을까 그리고 적합성 의뢰를 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하다가 그다음 날 되면 순서대로 한 5명 정도의 아주 높은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추려지게 되는데요.
그때부터 이제 굉장히 빠르게 아침부터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2차 조사가 보통은 9시에서 10시 사이에 기증이 확정이 되고요.
그러면서 각 병원에 전국에서 준비하는 팀들이 또 오는 시간이 있을 거잖아요 보통 2-3시간.
그럼 보통 12시에서 한 3시 사이에 기증 수술이 이루어지거든요.
그럼 최종적으로 내가 받고자 하는 심장의 경우는 나오면 수술하고 나서 한 4시간 뒤에 나오게 돼요.
그러니까 거의 4시에 처음 9시부터 시작해서 기증 절차가 쭉 4시까지 이루어지잖아요. 그럼 그때부터는 또 이송을 하겠죠.
그러면 이송을 해서 우리 병원까지 오는 시간이 걸리고 거기서부터 또 붙이는 시간 그 시간까지 다 하면
거의 진짜 24시간을 꼬박 다 쓰게 되는 것이죠.
-어제도 그래서 밤새고 오신 거예요.
-그렇습니다. 굉장히 밤을 샜죠.
-그런데 이렇게 자세하게 그 프로세스를 말씀해 주시니까 그 긴박함이 느껴져서 막 소름이 돋을 정도예요.
-실제 굉장히 긴박해요.
왜냐하면 갑자기 우리 대기자가 너무 상태가 안 좋아져서 갑자기 우리 못 받게 됐어요
그러면 한두 시간 내에 받으러 올 수 있냐고 막 전화가 전국에 도는 거예요.
그러면 저희 받을 수 있나요 이렇게 해서 막 그때부터 준비해서 정신없이 준비하게 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심장 같은 경우에는 사실 뇌사자로부터 기증을 받는 방법밖에 없다 보니까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 같거든요.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하나요.
-혈액형에 따라서 굉장히 다르거든요. 심장 이식은 다 대부분의 고형장기는 다 그렇습니다.
고형장기라 함은 간이나 폐 심장 그런 콩팥 같은 그런 단단한 장기 반대로 이제 혈액 조직이 있죠.
그런 장기들은 대부분 혈액형에 맞춰서 이식을 받게 되거든요.
A형은 A형과 O형. B형은 B형과 O형. AB형은 모든 기증자에게 다 받을 수 있고.
유일하게 O형은 O형에서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장기가 부족하죠.
A형과 B형은 좀 비슷하게 가는데 O형은 한 1.5배에서 한 3배까지도 높습니다.
AB형이 가장 빨리 받죠. 그래서 저희는 O형 대기자가 오시면 굉장히 한숨부터 나오고요.
AB형 대기자가 오시면 정말로 빨리 받으시겠군요라고 그렇게 설명을 드릴 정도로 혈액형에 따라서 대기 시간은 엄청나게 갈리게 됩니다.
-저 O형.
-저도 O형.
-절대 아프시면 안 돼요.
-한 몇 개월 몇 년 이렇게.
-그럼요.
기본적으로 입원해서 대기해야 하는 아주 급박한 환자들은 O형의 경우에 저희가 평균 입원할 때
저희가 설명드리는 게 한 3개월에서 6개월까지도 기다리셔야 한다 이렇게 설명드리고요.
AB형 같은 경우에는 한 3개월 정도면 받으실 수 있을 거다 이렇게 설명드리고 AB형은 한 그 중간 정도로 설명하거든요.
그런데 환자가 아주 젊고 20대 30대고 기증을 받을 수 있는 나이에 굉장히 제한이 있다면 정말 1년도 걸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인공심장으로 많이 넘어가고 있는 추세이기는 합니다.
-어떤 분들이 이식을 받게 되는지. 연세가 좀 많으셔도 심장 이식이 가능한지가 좀 궁금하기는 하네요.
-저희 병원에서는 한 76세까지도 저희가 이식을 해 본 경험이 있거든요.
그런데 굉장히 건강하셨던 분이셨죠. 그분은 헬스장 관장님이셨으니까요.
그 정도로 건강하시면 사실은 나이에 상관없이 저희가 받을 수는 있습니다만
다만 기증자를 받으실 때 아주 젊고 20-30대 건강한 사람을 받는 거는 조금 어려워서
그런 아주 젊은 기증자는 조금 다른 젊은 사람에게 양보를 하고 조금 나이가 비슷한
아니면 조금 한 10살 정도 차이 내에서 기증자를 선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평균 3개월에서 6개월 길게는 1년까지 수혜자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씀 주셨잖아요.
그러면 그사이에는 어떤 치료를 받게 되는지 궁금해요.
-그렇죠 굉장히 좀 다양한데요. 요즘은 인공심장이라는 게 있습니다.
L VAD라고 하는데요. 좌심실보조장치라는 기계가 있어요.
그래서 그게 적합하신 분들은 그거 수술을 받고 집에서 대기하시기도 합니다만 그 기계가 안 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보통 입원해서 계속 대기를 하셔야 중증도 응급도라는 거를 유지를 쭉 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보통은 입원해서 대기하시는 경우가 가장 많이 있고요.
아니면 환자가 점점점 나빠져서 입원해서 쭉 대기를 하시다가 급격하게 심장 마비가 오거나 이러면
또 저희가 중환자실로 환자를 옮겨야 되고 ECMO라는 기계나 이런 것들을 적용을 해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 상태에 따라서 좀 바뀌게 되는데요.
요즘은 인공심장이라는 옵션이 생겨서 치료가 다양해졌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그 심장 이식을 진행하는 과정을 저희가 또 볼 수 있을까요.
-사실 심장 이식 대기자가 생겼을 때 의료진도 하루빨리 기증자가 나타나기를 바라지만 사실 환자나 보호자만큼 간절하지는 않을 겁니다.
다행히 어제 저희가 심장 이식이 있었어서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급하게 수술을 진행했지만 다행히 그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인근 지역에서 뇌사자가 발생하면서 대기 중인 환자가 심장 기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기다리던 소식에 의료진은 분주한데요.
심장 도착 전에 마취를 하고 수혜자의 심장을 박리 적출하는 데만 꼬박 2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수용 교수님께서는 수술하는 동안 환자의 상태를 살피게 되는데요.
지금 보시는 게 인공 심폐기. 수술 중에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 준다고 해요.
인공 심폐기를 설치하고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차례로 차단해서 심장을 적출하게 됩니다.
준비가 끝나자 이식할 심장이 전해지는데요. 숭고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는 정말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고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순간이죠.
처치 후에 수혜자의 가슴에 심장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잠시 후 수술실이 분주해졌습니다.
서로 의견을 나누기도 하는 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데요.
수술팀의 움직임도 빨라집니다. 이식한 심장은 폐동맥 하대정맥 대동맥 상대정맥 순으로 차례로 봉합을 해 주게 됩니다.
-제발 제발 힘을 내라.
-보고 있는 저도 긴장이 되는데 수술하는 의료진은 어떨지 짐작도 안 되네요.
대동맥 재관류 후 심장에 자극을 줘서 다시 뛰도록 유도해 줍니다.
혈관을 하나씩 연결할 때마다 심장이 뛰는 속도가 조금씩 괜찮아지는 것 같죠.
첫 번째 키워드로 팀워크를 선정해 주신 이유 이제 확실히 알았습니다.
혈액을 개통시켜서 심장이 잘 뛰는 걸 확인하면 큰 과정은 끝났습니다.
하지만 마무리까지는 3시간이 더 걸린다고 해요.
모든 혈관 봉합이 끝나고 이식받은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는 걸 보니 수술이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6시간 동안 고생하신 심장 이식 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민호 교수님 조금 전 영상을 봐보니까 창원에서 심장을 적출해 왔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이식까지 그럼 얼마나 걸리는 건가요.
-사실 심장은 저희가 이식 가능한 모든 장기 중에서 허혈 시간이 가장 짧아야 되는 장기입니다.
그래서 한 치의 버려지는 시간 없이 이게 기계처럼 짜 맞춰져서 돌아가는 팀워크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제 온 심장은 적출해서 와서 심장에 다시 피가 흐를 때까지 한 두세 시간 정도 걸린 것 같고요.
대부분은 4시간 안에서 적출된 심장에 피가 다시 흐르게 하는 게 성적에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좀 먼 거리에서 적출할 때는 때로는 적출 후에 특수 용액에 담아서 헬리콥터를 이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KTX나 비행기를 이용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구급차로 운송을 해서 최대한 빠르게 이송을 하면서
그사이에 저희 병원에서는 수혜자 수술을 진행하면서 미리 준비를 하게 됩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심장을 연결할 수 있게 그래서 이 과정이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서
심장 이식의 성적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짜 누군가의 숭고한 희생이 또 다른 생명에게 생명을 또 나눠주는 그 장면을 우리가 또 함께 봤고 그사이에 두 분이 안 계시면 안 되는 거잖아요.
영상에서 본 우리 환자분은 앞으로 또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수술을 하고 나서 정상적으로 지혈이 잘 되고 발관 저희가 인공호흡기를 떼는
과정이 아주 무사히 이루어지면 보통 일반 병실에는 이제 1-2주 사이에 이동을 하게 되시고요.
거기서 재활 치료와 면역 억제 치료라는 거를 진행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쭉 약물 치료를 하면서 농도를 맞추고 결국에는 수술 전후에 한 달 정도가 되면 퇴원을 하시게 되거든요.
그 뒤에는 퇴원하시고 나서 1주 2주 4주 간격 정도로.
4주 그 뒤로는 한 달 이런 식으로 쭉 이렇게 외래를 자주 오시면서 약물 농도 테스트를 하고요.
여러 가지 합병증 관리를 하게 됩니다.
-엄청난 수술을 받고 나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 뒤에 추후에 이루어지는 관리들도 굉장히 꾸준히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주민호 교수님께 좀 여쭤보고 싶어요.
이후에 재활 운동 같은 것들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일반적으로는 심장 이식 수술하고 나서 저희가 적극적으로 재활 치료를 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심부전 환자들은 일단 숨이 차고 활동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근력이라든지 폐 기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에 이런 것들을 재활 치료를 통해서 충분한 수준으로 올리는 게 되게 중요하고 그래서 저희 병원에서는
재활의학과와 협의해서 이런 전문 운동 치료팀이 환자 개개인에 맞춰서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런 적절한 재활이 회복 속도도 빠르게 하고 장기 생존율을 높이는 데도 되게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 후에 관리에도 우리 이수용 교수님께서 한다고 들어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이게 관리와 재활이 중요한 만큼 일상생활에서도 좀 제한이 많이 생길 것 같거든요. 어떤 게 있을까요.
-사실 저희가 이식을 하는 1차적 목표는 살기잖아요 생존.
그렇지만 사실 최종 목표는 안전하게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고 완전히 사회 구성원으로서 복귀를 하는 것이 목표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최소한의 너무 제약이 많으면 사회 복귀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최소한의 제약을 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한 3-6개월까지는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많이 조심을 하시거든요.
손씻기라든가 예방주사 맞기라든가 마스크 잘 쓰기 이런 것들은 아주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시간이 지나서
이제 1년이라든가 6개월 3년 5년 이렇게 지나면 거부 반응이라든지 부작용이 굉장히 좀 적어지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저는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을 하고 직장 복귀를 추천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물어보시는 게 염색을 해도 되는지를 많이 물어보시거든요. 다 가능합니다.
-그래요.
-그런데 이식하고 나서 재활 말씀을 해 주셨지만 정말 꾸준하게 계속해서 내 몸을 다스려야
되고 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아야 되는데 그런데 집에서 먼 곳으로 많이 가시는 것 같아요.
집 가까운 데 가야 되는데. 뉴스 보니까 거의 70% 정도가 수도권에서 이루어진다고 들었는데 맞죠 교수님.
-맞습니다. 통계상 지금까지 발표된 바에 따르면 장기 이식의 한 3분의 2 정도가 수도권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식은 이런 인력 그리고 시설 그리고 경험까지 모두 충분한 수준으로 갖춰져야지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거는 저희 병원은 한 10년 전부터 이 심장 이식 프로그램을 진행을 했고요. 지금은 되게 성공적으로 정착을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이 지역 특히 부울경 지역의 환자들에게는 좀 안정적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심장 이식 수술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든든하고 자랑스럽고 대단하다 이런 생각밖에는 안 듭니다. 그런데 또 어려운 부분도 분명히 있으셨을 것 같아요.
-그렇죠. 심장 이식 모든 장기 이식이 마찬가지인데요.
아까 제가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그림을 보여드렸지만 실제로 굉장히 인력 소모가 많고 노동 집약적인 그런 작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지역 병원에서 사실 사람들이 많이 없는 아주 인력이 넘쳐나고 그렇지는 않거든요.
지역 병원의 특성상. 그래서 지역 병원이 고난도 장기 이식을 꾸준히 수행하려면 굉장히 그런 인력적인 소모와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이제 중환자실 관리 인력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이게 심장 중환자실이면 심장 환자만 딱 보고 그런 게 아니라 이런 이식 관련된 일들을
서로 많은 아이슈들이 서로 경험을 축적하고 서로 나누고 이렇게 셰어하게 됩니다.
그 안에서도 또 다른 팀워크가 또 이루어지게 되거든요.
그런 면에서 있어서 굉장히 좀 인력적인 어려움 그리고 장기 기증자가 대부분 서울 내지는 수도권에서 발생한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까도 제가 이송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한 번 서울 가고 서울이나 경기 지역에 가려면 KTX 기본 3시간
아니면 비행기를 타려고 그래도 비행기 시간 다 맞춰서 가서 몇 분 전에 도착하고 이런 것들이 그 어레인지가 정말 사실 쉽지가 않거든요.
그런 게 굉장히 어렵죠. 그걸 유지를 하기 위해서 저희 같은 사람이 어제도 밤을 새고 24시간 대응하고 그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하고 지역 주민에 굉장히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 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좀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심장 이식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꽁트로 풀어보겠습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아이다.
-오늘의 첫 번째 퀴즈.
-김채림 니 독감 맞았어 안 맞았어.
-맞을게 맞을게.
-니는 엄마가 지금 몇 번을 얘기했는데 니는 아직도 그걸 안 맞았단 말이가. 진작에 맞으라 했나 안 했나.
-잔소리 또. 그런데 벌써 걸렸는데 이게 지금 맞는다고 소용이 있나.
-그때 걸린 거는 B형이고 니 또 A형 걸린 거 니 모르나. 얘는 공부를 어떻게 한 거야.
느그 아빠 닮아가지고 이거 주사 맞기 싫어하고 저런다 또. 느그 둘이 퍼뜩 갔다 온나.
-아빠랑 같이. 같이 가라고.
-그래.
-그러면 문 밖에 한 발짝도 못 나간다. 엄마 엄마 그런데 아빠는 심장 이식을 받았잖아.
그런데 예방접종 해도 되나. 심장에 무리가 갈 것 같은데.
-그러네 그걸 생각 못했어.
-어쩔 수 없다 못 맞겠다.
-이거는 그러면 니 그런 말 하지 말고 내가 교수님한테 여쭤보고 올게.
교수님 어떻게 우리 둘 다 주사 맞아도 됩니까.
-이거는 정말 진료실에서 많이 여쭤보는 질문입니다.
환자분들이 겨울이 되면 독감 폐렴 주사 그리고 요새는 또 코로나 예방 접종도 맞잖아요.
이거를 맞을 수 있느냐 없느냐 되게 많이 물어보시거든요.
맞을 수 있다면 기다 맞을 수 없다면 아이다를 한번 선택해 주십시오.
-새해 첫 기다 아이다 문제입니다.
-떨린다.
-심장 이식 후에도 독감 폐렴 코로나 예방 접종을 맞을 수 있다. 맞을 수 있다면 기다 아이면 아이다. 하나 둘 셋.
-다 똑같이.
-다 기다네요. 관리는 관리인데 독감 예방이 그만큼 또 중요하지 않을까요.
또 더 크게 아프면 더 문제가 될 것 같아서 예방주사는 맞아야 될 것 같아요.
-아이다로 바꿨어요 저.
-바꾸셨어요.
-뭐야 왜 바꿨어요.
-어느 정도 기간 동안에는 더 조심을 하셔야겠죠.
심장 이식을 받으시는 분들은 감기 안 걸리게.
그래서 아까 마스크도 하고 다니시라고 했고.
-그래도 걸릴 수 있으니까 예방접종으로 또 한 번 더 예방을 해야죠.
-그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받으면 새로운 심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아이다.
-그래도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이든 뭐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총동원을 해서.
-시청자 여러분 저와 함께하시죠. 저는 올해도 여러분 편입니다.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갑자기 다 바꾸신다고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두 분을 막 두 분이.
-너는 왜 바꿨는데.
-열띠게 제가 함께 하겠습니다. 열띤 토론을 하시는데 저는 이수용 교수님의 표정을 봤어요.
계속 옆에서 오오 이러면서 보고 계시더라고요.
-이수용 교수께서 답을 해 주신다고 합니다.
-제발.
-과연.
-교수님 정답은 무엇일까요.
-이식 환자는 면역이 떨어지죠. 그런데 예방주사를 맞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정답은 기다.
-괜히 바꿨어.
-굉장히 정확하게 말씀을 하셔서 제가 깜짝 놀랐는데 그래서 오 했습니다.
면역이 떨어진 환자는 면역이 떨어지기 때문에 예방 접종의 효과가 일반인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예방접종을 맞는 것은 여러 가지 바이러스와 비슷한 형태의 그런 항원을 제공을 해서
몸에서 미리 트레이닝을 하도록 하는 그런 개념이거든요.
그런데 면역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런 항원들이 와도 적합한 항체를 정상인 만큼 많이 생성하지는 못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의 감염이 생겼을 때 너무 치명적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주사를 맞아서
조금이라도 면역계를 트레이닝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수다. 예방접종 무조건 하셔라.
-왜 바꿨어.
-역시 새해부터는 새롭게 배웁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아이다.
-함께하고 계십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입니다. 스키 타러 가자 스키.
-나 스키 탈 줄 모르잖아. 아빠가 좀 가르쳐주면 안 되나. 아빠 왕년에 못하는 운동이 없었다 이렇게 하더만.
-사실은 내가 못하는 운동이 없었지. 내가 말이지 저기 용평 그다음에 평창 이런 데 무주 이런 데 리프트 타고 쫙 올라가잖아 절대 초급을 안 타요.
고급반을 타서 쭉 내려와. 그래서 내가 그거 옛날에 삿포로 스키장부터 시작해서 알프스의 스위스 스키장도 고급반 쫙 내려오면서.
-그런데 그러면 내 스키 좀 가르쳐줘. 내도 멋지게 좀 타보자.
-채림아 아빠가 심장 이식 수술을 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스키 타러 가고 싶은 아빠를 그렇게 놀릴 거가.
-아빠 솔직히 말해봐라. 스키 탈 줄 모르제.
-뭐라카노.
-내한테 뻥 친 거지.
-심장 이식 수술한 지 얼마 안 돼서 험한 운동을 하면 안 돼요.
-심장도 건강해야 되니까 유산소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그래 해야 할 건데 갑자기 연약해졌다. 이게 뭐꼬.
-나 험한 운동 하면 안 되는데. 교수님 진짜 험한 운동 하면 안 되잖아요 진짜.
-심장 이식을 한 뒤에는 할 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물론 제한되는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퀴즈인데요. 심장 이식을 한 환자는 평생 격한 운동을 하면 안 된다. 기다 아니다 당신의 선택은.
-평생 격한 운동을요.
-시청자 여러분 이번에는 저희를 진짜 믿어주십시오. 하나 둘 셋.
-이번에도.
-갈렸습니다.
-갈렸네요.
-왜요.
-이게 저 같은 경우에도 평소에 운동을 잘 안 하거든요.
한번 운동을 하면 심장이 진짜 너무 빨리 뛰어서 나 진짜 숨 못 쉬겠다 이 지경까지 가요.
-정말 자랑이네요.
-새해에 운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런데 심장 이식을 받으신 심장이 약하신 분들 분들이 이렇게 저처럼 심장이 헐떡이고 하면 안 좋을 것 같아요.
무리가 갈 것 같은데요.
-제2의 심장이 어디라고 그랬습니까. 종아리 근육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들.
-그래요.
-죄송한데 그런 대단한 말투 너무 싫어요.
-왜요. 맞을걸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근육 관리 정말 중요하거든요.
격한 운동 안 해야 된다 나는 너무 연약해 이렇게 하다 보면 계속 누워만 있게 되고 더 건강이 안 좋아집니다.
운동하셔야 됩니다.
-조금씩 격한 운동 말고.
-평생. 그리고 뭐고. 안 돼 이런 거는 출제자의 의도가 정확하게 나와 있어요.
-그래요.
-된다는 소리를 하고 싶어서 이걸 낸 거예요.
-진짜요.
-평생을 강조하잖아요.
이식 수술받고 나서 안정될 때까지 한 2년 정도는 진짜 조심하고 조심하고 조심하시다가 서서히 피치를 끌어올려서
조깅도 하시고 등산도 하시고 오늘 함께 나왔던 아버님처럼 스키도 중급 초급에서 시작하신다든지
이렇게 하시면 더욱더 튼튼한 심장으로 올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지 않을까.
-위험할 것 같은데.
-얘기 한번 들어보죠. 교수님 정답은 어떻게 됩니까.
-심장 이식한 뒤에서는 격한 운동을 평생 할 수 없다. 과연 물론 수술했으니까 조심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죠. 정답은 아이다입니다.
-그렇지 그렇지. 동점이 되는 거예요 이렇게.
-한담희 님이 말씀하신 게 제가 늘 진료실에서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제2의 심장은 종아리에 있다 정말 정확한 말씀이세요.
그대로 제가 항상 진료실에서 종아리 정말 중요하다.
운동 열심히 하셔라라고 제가 똑같이 말씀드려서 여기서 제가 오 하고 놀랐었는데요.
실제로 저희가 심장 이식을 할 때는 정중앙에 있는 흉골을 갈라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이게 붙는 데 시간이 보통 3-6개월 정도 소요가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보통 운전도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초기에 에어백이 혹시 터지게 되면 여기 흉골에 영향을 줄 수가 있거든요 충격이.
그래서 그런 흉골에 충격을 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운동들 스키도 마찬가지로 넘어지고 자빠지면 다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거는 그 시기에는 조심을 시키는데요.
흉골이 충분히 아물고 나면 사실 정말 일반인과 똑같이 운동을 할 수가 있거든요.
다만 심부전이 오래되신 분들은 근육이 다 빠져서 정말 근육이 없어서 운동을 못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천천히 유산소부터 시작을 해서 올리고 나중에는 격한 운동도 가능한데요.
제가 예전에 독일에서 봤을 때 독일에 잠시 유학을 다녀왔을 때 거기서 이식받은 환자가 철인 3종 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이식하고 한 3년 지나서. 그 정도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식된 심장도 계속 트레이닝을 하면 할수록 더 좋아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반드시 저는 꾸준한 운동하고 조금 더 운동을 격하게 할 수 있으면 더 할 수 있게도 제가 항상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종아리 제2의 심장 정확합니다.
-올해 가장 놀랐습니다.
-진짜 저도 놀랐어요.
-그런데 1:1:1입니다.
-그렇네요.
-동점이에요.
-오늘 클로징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제발.
-세 번째 문제입니다. 심장 이식 후에 만난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이 겨울 추위에 살을 촉촉하게 찌운 그 대방어 뱃살 쫙 갈라가지고 간장 탁 찍어가 소주 한 잔.
-맛있겠다.
-진짜 못 산다.
그래그래그래 요새 그래 대방어가 제철이라 하대.
-뭉티기 있잖아 뭉티기 뭉티기. 저봐 텔레비전에 나오는 거 봐봐.
우리 굿모닝 투데이 나오는 거 뭉티기를 접시에 깔았는데 뒤집었는데 안 떨어지네.
찰기다 찰기다 찰기다. 생고기 저거 먹고 싶다. 이거 이거 안 떨어진다 안 떨어진다. 맛있겠다.
-저게 저래 쫙 달라붙어 있네. 저게 진짜 안 떨어지는 거가.
-맛있겠다. 같이 저거 먹으러 가자.
광안리 가서 대방어 뱃살 이렇게 탁 해서 먹고 그다음에 2차로 해서 뭉티기 이렇게 이렇게 해도 안 떨어지는 거 이렇게 먹고 이렇게 하자 가자.
-여보세요. 강영운 씨 정신 차리세요.
-왜 한담희 씨.
-지금 심장 이식을 언제 했다고 벌써 조상님 만나러 가고 싶나. 생고기 이런 거 먹으면 안 돼요.
내가 이거 대구탕 진하게 끓여줄 테니까 그걸로 몸보신이나 하세요.
-그러지 말고 그냥 대구 가서 뭉티기 잘하는 데 갔다 오면 안 되겠냐.
-에헤이 심장 이식 한 사람은 생고기 먹으면 안 된다니까. 말 더럽게 안 듣네. 안 돼요.
-이상한 말이잖아요. 생고기 먹어도 되잖아요. 문제 좀 주세요.
-강영운 님 그 설명 들으니까 저도 막 눈앞에 상이 차려져 있는 느낌이어서.
-저는 돼지테리언이에요.
-사실 먹는 즐거움이 되게 크지 않습니까.
그래서 심장 이식하고 안 그래도 부산에 계시는 분들은 또 부울경 지역분들은 회도 많이 드시고
또 날고기도 많이 드시고 하시는데 그러면 제가 여기서 문제 하나 드리겠습니다.
심장 이식 후에는 생고기나 날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 기다 아이다 선택해 주세요.
-이거는 시청자 여러분들도 굉장히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준비됐죠. 하나 둘 셋.
-됩니다.
-안 됩니다.
-안 될 것 같아요.
-나 또 이렇게 엔딩 요정 시켜주시려고 두 분.
-과연.
-이번에야말로 아까 들었던 그거인 것 같은데.
-그렇게 제약이 없을 것 같아요 먹을 거에는.
심장 이식 예를 들어서 무슨 기생충이라도 생길까 봐 이런 거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기생충 약 먹으면 되지.
예방주사 맞듯이 기생충 약 먹으면 되잖아요. 그런데 왜 먹지 말라는 거예요. 먹어도 됩니다.
-심장 이식을 하고 나서 면역 억제제를 먹는다고 했잖아요.
그걸 복용하면 면역이 약해져 있는데 거기서 기생충이나 날 음식에 있는 그런 세균이 들어가면 굉장히 치명적일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이게 면역 억제제를 먹을 정도로 몸을 청정하게 보호해야 되는 상황에서 방금 담희 씨가 얘기했던 날것을 먹었을 때
있는 폐해들을 생각해 보면 만에 하나 억에 하나 그런 것들이 들어오면 어렵게 이식한 심장에 문제가 가지 않을까.
바꿀 수가 없습니다.
-이수용 교수님이 자꾸 제가 얘기할 때마다 오 이러시고 채림이가 얘기할 때도 오 이러시니까.
-그런데 이 문제는 주민호 교수님이 출제하셨습니다. 저는 주민호 교수의 얼굴을 봤습니다.
-뭐죠. 정답을 말씀해 주세요.
-기다라고 눈에 자막이 지나가고 있어 지금.
-이거는 고기 전문가인 제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날 음식이나 생고기 먹을 수 있나 사실 생각해 보면 한담희 님 말대로 다른 예방 접종도 충분히 하고 하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강영운 님 설명이 정확했습니다.
제가 한번 강영운 님을 띄워드리기 위해서 강영운 님 답변이 정확했고 정답은 기다입니다.
-기다.
-먹으면 안 돼요.
-일반적으로 사실은 날 음식들이 예전보다 많이 깨끗해지고 기생충에서도 많이 보호가 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국제적인 공고나 저희들은 임상에서는 날 음식이나 이런 생고기들은 조심하도록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가급적이면 음식을 익혀 먹을 수 있도록 교육을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생각에는 또 익혀 먹는 음식도 맛있는 게 충분히 많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날 음식이나 생고기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무튼 오늘 좋은 가르침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첫 클로징입니다.
-좋겠다.
-정말 탐나는 클로징.
-제가 작년 말 클로징을 했었거든요. 새해 첫 시작도 하고 싶은데 하고 싶죠.
-그럼요. 저 클로징 시켜주시면 운동 진짜 열심히 할게요.
-좋습니다. 두 분 합의하지 마시고 합의하지 마시고.
-본인 좋은 걸 왜 공략 거세요.
-김채림이면 김 강영운이면 강. 하나 둘 셋 외치면 두 분이 크게 외쳐주시는 겁니다. 하나 둘 셋.
-김.
-오늘의 클로징은 김채림.
-교수님 두 번째 키워드 설명해 주세요.
-이식 후. 면역 억제제의 복용이 거부 반응을 줄인다. 이것이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저희가 평소에 말로는 많이 들었는데 정확하게 이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이거를 먹으면 평생 먹어야 되는지도 굉장히 궁금하거든요.
-면역 억제제는 우리 몸에 새로 들어온 심장을 면역세포들이 적으로 인식을 하거든요.
물론 HLA라고 하는 게 사람마다 고유로 가진 유전자가 있습니다.
그것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경우도 있죠 아주 드물게. 그리고 혈액에서는 이걸 맞추기도 합니다.
그런데 고형장기에서는 그걸 맞추지 않고 수혜를 받기 때문에 대부분의 주로는 임파구들인데요.
임파구들이 혈액을 다니다가 이거 내 거 아닌데 내 게 아닌데 그러면 그때부터 공격이 들어가게 되거든요.
그래서 아주 쉽게 말하면 면역세포들을 약간 멍청하게 만드는 겁니다.
내가 아닌 거를 만나도 공격하지 않게끔 면역을 떨어뜨려 놓는 것이죠.
면역 반응이라는 것이 세게 일어나지 않게끔 하는 것이 때문에 심장을 한 번 들어가면 평생 뗄 수는 없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초기에 세포 공격성이 굉장히 높을 때는 아주 고용량의 면역 억제제를 세게 써서 초기에 한 6개월 정도를 아주 고농도로 유지를 하다가
한 1년까지 되면 천천히 줄이고 보통 3년 정도가 지나게 되면 내 거 아닌 것도 내 건가 이렇게 좀 헷갈리게 돼요 면역세포들이.
그래서 농도를 좀 낮출 수 있기는 하지만 평생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 심장 이식 수술을 하잖아요. 생존율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환자분들이나 보호자분들이 제일 궁금해하시는 부분이고 가장 많이 질문하시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사실은 일반적으로 저희가 이식 가능한 장기 중에 심장은 성적이 되게 좋은 장기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심장을 이식할 때는 최소 10년 15년 20년 이렇게 생존을 목표로 수술을 진행합니다.
다만 환자의 생존율은 이식 전 환자의 상태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식 전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환자 상태가 안 좋으면 기계적 도움을 받는다고 말씀드렸잖아요.
ECMO 같은 장치를 달고 이식한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보면 1년 생존율이 한 70% 정도로
보고되고 우리나라에서는 한 72-73% 이렇게 보고돼서 비슷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술 전에 ECMO를 달지 않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환자들이나 병원에 입원해 있지만 ECMO를 달지 않는 환자들은 성적이 꽤 좋습니다.
그런 환자들은 1년 생존율이 90% 이상 때로는 95%까지도 보고가 됩니다.
국내 데이터를 보면 우리나라 전체의 5년 생존율은 한 75-80% 정도로 비교되고
이런 것들은 국제 데이터랑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좋은 성적입니다.
특히 저희 센터 같은 경우는 서울 지역을 가기 힘든 중증 환자들이 많이 수술을 하시는데요.
저희가 인력을 갈아 넣어서 초반에 열심히 환자를 치료하거든요.
그렇다 보면 초반에 위험 환자들을 잘 넘기고 나면 사실 장기 성적은 되게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저희 센터도 중증 환자를 많이 치료하지만 이식 성적은 국제적인 성적에 비해서 뒤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식 후에 꾸준히 관리를 잘 한다 그러면 10년 혹은 15년 건강하게 지내시는 분도 꽤 많습니다.
-이식 후의 모습도 저희가 좀 볼 수 있을까요.
-이식 후 환자들이 어떻게 지내시는지 정말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이식 후 건강을 되찾은 환자분들을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심부전을 앓았던 이 환자는 3주 전에 심장 이식을 받았는데요.
퇴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무사히 회복 중이라니 정말 다행입니다.
회복도 굉장히 빠르신 것 같은데요. 퇴원 축하드립니다.
심장 이식 후에도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건강을 살펴야 하는데요.
지금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이 환자 2년 전에는 그렇지 못했다고 합니다.
1년의 대기 끝에 이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식을 받고 나면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도 다른 부분은 이상이 없는 거겠죠. 심장 이식 후 폐 부종도 좋아졌네요.
독감만 있을 뿐 이상이 없다니까 정말 다행입니다. 독감도 얼른 나으시고요. 앞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진짜 오늘 두 분과 함께하니까 정말 그 영광의 피로자들 최고의 피로자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심부전증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의 한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사실 심부전이라는 것이 홍보가 안 돼서요.
당신은 심부전입니다라고 얘기하면 도대체 심부전이 뭐예요 먹는 거예요 이렇게 반응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심부전은 정말 많은 질환이 축적돼서 심장이 정말 저희가 페일러 영어로는 페일러거든요.
심장 실패라고도 얘기를 합니다. 그만큼 심장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이죠.
그래서 이제 그 의미를 정확하게 아시고 나면 굉장히 절망하거나 실망하거나 이제 곧 죽는 건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요.
이제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은.
심부전의 영역에서 고단위의 치료는 기본적인 약부터 인해서 약부터 기계 치료 거기다가
이식까지 저희가 오늘 설명드린 굉장히 다양한 단계의 치료들이 확립이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전문가를 만나서 차근차근 설명을 들으시면
외부에서 이식을 해야겠다고 저희 병원에 오셔도 이식을 할 필요가 없다.
약물만 잘 치료하셔도 된다. 아니면 시술로 다 끝내셔서 행복하게 돌아가신 분도 있고요.
아니면 아무렇지도 않게 내가 계속 볼 수 있다 그래서 계속 밖에서 입퇴원 반복하시다가
저희 병원에 와서 한 달 만에 이식을 하고 굉장히 건강을 되찾으신 분도 있거든요.
그래서 심부전이라는 것은 특히 고도의 전문가들의 지식과 역량이 축적이 되어 있는 치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두려워하지 마시고 전문가를 찾아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정말 이 두 분이 부산 경남 지역에 계셔서 굉장히 든든한 환자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공개 클리닉 웰 오늘은 이렇게 심장 이식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건강 주치의 이수용 교수님 그리고 주민호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첫 클로징.
-클로징 시간입니다.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목표는 다들 세우셨나요. 목표를 세울 때는 구체적일수록 더 지키기 쉽다고 해요.
예를 들어서 올해는 건강을 꼭 지켜야지보다는 일주일에 3번 30분씩 꼭 운동을 하겠다 혹은 무슨 일이 있어도
토요일 10시 10분에는 공개 클리닉 웰을 보겠다 이런 것들 그런 거 잘 지키셔서 꼭 목표에 달성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희는 다음 이 시간에 신년 특집 두 번째 시간으로 최근 대세인 로봇 수술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 테니까요.
다음 이 시간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라면서 신년 첫 번째 시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즐거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