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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클리닉 웰 - 신년기획, 지역건강을 책임지는 최신 의료트렌드 복강 내 항암온열요법 (동남권원자력병원 대장항문외과 한언철 부장)
등록일 : 2026-01-19 16:33:49.0
조회수 : 53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공개 클리닉 웰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해 첫 번째 프로젝트.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신 의료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세 번째 시간은 HIPEC.
HIPEC은 재발한 복막암이나 전이된 복막암을 치료하는 항암 요법인데요.
환자의 생명 연장과 치료 효과가 높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장벽을 넘어 의술을 펼치는 이들이 있습니다.
공개 클리닉 웰 신년 기획 세 번째 시간으로 지역민을 위한 의료 기술 HIPEC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땡땡땡땡은 대장암 복막 전이의 신호일 수 있다입니다.
-반갑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아주 좋은 습관 공개 클리닉 웰입니다. 요즘 저희가 음식을 서구적으로 먹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대장암이 우리나라 암 발생률 2위라고 합니다. 이 대장암이 전이까지 일으킨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지역 건강을 책임지는 최신 의료 트렌드의 마지막 시간으로
대장암 복막 전이가 있는 경우에 시행하는 항암 치료법 HIPEC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한언철 치료 부장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부산 경남 시도민 여러분의 대장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한언철입니다.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저도 진짜 한식을 골고루 많이 먹으면 너무나도 좋겠지만
요즘 들어서 또 밀가루, 맵고 짜고 느끼한 거, 이런 거를 많이 챙겨 먹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요새 계속 잘 밤에 꾸룩꾸룩 꾸룩꾸룩, 아침에도 꾸룩꾸룩꾸룩, 장이 너무 불편한데요.
어, 저처럼 이렇게 공감하신다고요? 그럼 오늘 집중하셔서 같이 알아보도록 합시다.
-네, 한담희 씨랑 녹화하면 어디선가 좀 이상한 소리가 들리던데.
-아이, 이렇게 떨어졌는데도요?
-그거였군요. 예, 소리가 커요, 아주.
-예, 죄송합니다.
-사실 뭐 그렇습니다. 이게 뭐 여성분들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고 그리고 남성분들은 어어어... 갑자기 이제 급하게 신호가...
-진짜 오신 것 같은데.
-진짜.
-그렇지 않습니다.
-다녀오세요.
-편안합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갔다 왔어요.
하여튼 과민성 대장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으시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의 고민을 오늘 해결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귀로 들어와서 장까지 살아가는 장용성 캡슐 같은 정확한 대장 건강 정보 오늘 공개클리닉 웰에서 선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정말 시원할 것 같네요, 네. 그런데 암이라고 하면 사실 누구나 두려워하는 존재잖아요.
그런 대장암이 복막까지 전이가 된다면 정말 아찔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주로 이건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부장님?
-네, 대장암이 복막에 전이가 되고 나면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요. 그중의 대표적인 증상 하나를 오늘의 키워드로 선정했습니다.
땡땡땡땡, 대장암 복막 전이의 신호일 수 있다. 과연 오늘 키워드로 선정된 땡땡땡땡은 무엇일까요?
-땡땡땡땡.
-네 글자네요?
-네, 네 글자예요.
-땡땡땡.
-저희가 얼마 전에 자궁 근종 얘기했었잖아요.
-네.
-그런데 그 자궁 근종을 이야기할 때 직접 만져봐라.
만져보면 뭐가 만져질 수도 있고 뭐 혹이 생긴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서 이게 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복막에 암세포가 전이가 되면 뭐 가스가 찰 수도 있고 혹이 생길 수도 있고 해서 팽창할 것 같거든요.
만져봤을 때는 잘 모를 것 같고, 배는. 복부 팽만 이렇게 가볼게요, 저는. 네 글자 복부 팽만.
-복부 팽만. 저는 보통 원래 췌장이나 간 쪽이 안 좋으면 등이 아프다고 들었어요.
등에 통증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데 네 글자란 말이에요. 그러면 등드으리...
-등드으리. 아, 등드으리.
-이거는 안 쳐주시겠죠?
-네.
-그러면 좀 비슷하게 허리 통증, 저는 이걸로 해서 허리 통증, 대장암 복막 전이의 신호일 수 있다. 이걸로 가보겠습니다.
-대장암으로 장을 절제한 상태에서 복막까지 전이됐으면 굉장히 좀 위험하고 좋지 않은 상태잖아요.
-그렇죠, 그렇죠.
-이렇게 되면 식욕 부진도 올 수 있고 여러 가지 생활하는 데 제약이 많을 거란 말입니다.
-맞아요.
-이렇게 되면 무조건 체중이 좀 감소할 것 같아요. 좋지 않은 상황이니까.
그래서 체중 감소, 대장암 복막 전이의 신호일 수 있다.
아마도 제가 이 두 분보다는 더 대장이니까 제가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네, 이렇게 답변 주신 부분은 상당히 예리하게 추측을 잘해주셨고.
-오, 그래요?
-강영운 씨께서는 들으시면 깜짝 놀라실 부분인데 오늘 제가 준비한 키워드는 체중 증가, 대장암 복막암 신호일 수 있다입니다.
-제작진하고 짠 거죠? 저희는 그냥 모르는 셈이니까 그렇게 넘겨둬라. 반대로 얘기해라, 그런 거 아니죠? 어떻게 체중 증가가...
-어떻게 하필...
-감소라고 하셨는데 증가가 정답이었네요.
-네, 암이라고 하면 보통 체중 감소를 하는 걸로 알고 계실 텐데 복막 전이 같은 경우에는
조금 특이한 상황이 생기실 수 있어서 그래서 이번에 오늘 키워드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아니, 이게 어떻게 살이 찌게 되는 거예요? 전이까지 있고 몸이 안 좋은 상태고 한데. 보통 막 불거나 막 그렇지 않나요?
-일단 배 안을 싸고 있는 얇은 막이 있는데요.
그걸 복막이라고 하고 복막에 이제 전이가 생기게 되면 주변으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염증이 생기게 되면 당연히 이제 체액 누출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그 염증이 있는 부분으로 물 같은 것들이 배출이 되면서 복수가 차게 되는데요.
복수가 차게 되면 일단 환자분들이 체중 증가가 된다고 느끼시게 됩니다.
그런데 환자분들이 이제 표현하시기로는 배는 이제 불러오는데 몸은 점점 약해진다, 이렇게 표현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복수가 차는 거는 확실하게 저희가 너무 안 좋은 신호다, 이걸 알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그러면 그거 외에 다른 증상이 또 어떤 게 있어요?
-앞서 이제 잘 추측해 주셨다고 말씀드렸는데 복부 팽만이라든지 그리고 소화불량
그리고 변비 그리고 간헐적 복통같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복막 전이가 이전에 저희 뭐 여러 가지 프로그램 우리 공클 하면서도 좀 듣기는
했었는데 대장암 복막 전이는 시청자 여러분들 잘 들어보신 분 많이 없을 것 같아요.
저희도 좀 생소하잖아요.
-맞아요.
-생소해요.
-예, 어떻습니까?
-전체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했을 때는 한 10%에서 15% 정도 복막 전이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고요.
진행성 대장암의 경우에는 30%까지 조금 높게 발생한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대장암 같은 경우에는 또 발견이 굉장히 늦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증상을 느끼고 나서 가면 좀 생존율이나 완치율이 좀 안 좋을 것 같기도 한데 어떤가요?
-네, 실제로 예전에는 대장암의 복막 전이가 있을 경우에 5년 생존율이 5% 미만으로 상당히 낮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항암제가 발달을 하고 그리고 뭐 HIPEC과 같은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들이, 수술법들이 생기면서
생존율이 25% 이상까지 보고되기도 하고 또 복막 전이가 국소적으로 좁은 부분에 생긴 경우에 있어서는
50% 정도까지도 생존율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 항암제랑 수술법이 발달했다고 하니까 정말 K의료 너무나도 대단하고 고마울 일인데요.
그렇다면 이 대장암 복막 전이, 이걸 어떻게 치료하는 겁니까?
-우선 표적 치료제를 포함하는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해볼 수 있겠고요.
그리고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면 복막 전이 부분을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면 복막 전이된 부분을 절제를 하고
종양감축술을 시행한 다음에 저희가 HIPEC이라고 하는 복강 내 항암 온열 요법을 시행을 할 수 있습니다.
복강 내 항암 요법인 HIPEC 같은 경우에는 패널분들도 마찬가지고 시청자분들도 되게 생소한 치료라고 느끼실 수 있는데요.
그래서 화면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화면 보시면서 다시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IPEC은 종양감축술 후에 항암 요법을 시행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는데요.
그래서 팀으로 이제 수술을 진행하게 되고 지금은 다른 대장내과 과장님께서 수술을 해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 그렇군요.
-복막의 넓은 부위로 암이 퍼져 있기 때문에 이 암을 전체적으로 다 제거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 수술 같은 경우에는 최소 5시간 이상 소요됐던 걸로...
-일반적인 암 수술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거네요.
-아무래도 진짜 의료진의 피로도가 굉장히 커질 수밖에 없겠지만 환자를 위해서 저렇게 헌신하는 모습 존경합니다. 감사하고요.
-HIPEC, 이게 HIPEC. 오늘 주제지만 다들 좀 생소한 주제기도 하고.
-네, 생소해요.
-복강 내 항암, 뭐 이런 얘기인데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HIPEC이라고 하는 거는 복강 내 항암 요법이라고도 하는데요.
일단 복막에 암이 생겨서 복막 전이가 생겼거나 복막에 넓게 퍼져 있는 암 세포가 있을 경우에
그 암 세포를 전체를 다 제거를 하고 그러고 나서 복강 안으로 40도 전후의 따뜻한 항암제를
관류를 시켜서 남아 있는 암이라든지 그리고 그 온도에 따라서 미세 잔존암 같은 것들이
직접적으로 사멸을 한다든지 이런 것들을 기대하면서 저희가 하는 수술이고요.
항암제를 이제 넣고 보통은 한 90분에서 한 120분 정도를 복강 내에서 관류를 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기존 수술 종양감축술을 하고 또 항암제 관류하는 시간이 포함이 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리는 수술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온도가 높은 항암제를 넣는 이유라든지 거기에 대한 효능이라든지 이런 거를 저희한테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고온의 항암제를 넣게 되는 이유는 암세포가 정상 세포에 비해서 열에 많이 약하다는 부분에 착안을 해서 저희가 시술을 하고 있는 거고요.
일단 고온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항암 세포를 죽이는 방법.
그리고 이 고온을 통해서 암세포에 들어갈 수 있는 항암제의 침투력을 한 두세 배 정도
조금 높일 수 있다는 그런 부분들 때문에 고온으로 해서 항암제를 복강 내 관류를 시키게 됩니다.
-이 HIPEC이 굉장히 효과가 좋은 치료법인가 봐요. 그러면 복막 전이가 있으면 일반적인 항암치료로는 좀 어려운 건가요?
-그래도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일단 항암치료가 될 텐데요.
복막 전이가 있을 경우에 기본적인 전신 항암치료가 조금 제한되는 부분은 약이 혈관을 통해서
저희가 암세포로 전달이 돼야 되지만 복막에 있는 경우에는 혈관 분포가 그렇게 높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약물이 복막의 전이가 있는 부분까지 닿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조금 극복하고자 저희가 HIPEC 수술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이렇게만 들으면 HIPEC이 되게 최첨단 기술 같은데 그렇다면 뭐 재발이 거의 없다거나
아니면 치료가 더 잘 된다거나 뭐 이런 장점도 있는 거예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HIPEC을 한다고 해서 저희가 뭐 재발이 없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통계를 보게 되면 HIPEC 이후에 재발하는 경우는 원인 질환에 따라서 좀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한 30%에서 60%까지를 이야기를 하는데요.
대장암의 복막암 전이 같은 경우에는 40%에서 한 70% 정도까지 조금 높게 나타나는 편이고
난소암의 복막 전이 같은 경우에는 한 30%에서 50%, 그리고 가성점액종 같은 경우에는 20%에서 30%로 나타나고 있고
실제로 이 충수돌기에서 생기는 가성점액종 같은 경우에는 HIPEC이 상당히 효과가 좋아서
재발률이 20%에서 30%까지 조금 낮게 나타나는 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가성점액종 같은 경우에는 조금 적극적으로 HIPEC 수술을 고려를 하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충수돌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맹장.
-네, 맞습니다.
-말씀하시는 거죠? 그런데 이게 HIPEC이 꽤 진짜 효과나 이런 것들이 괜찮은 것 같은데.
그런데 항상 여기서 반대급부로 질문하는 건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을 거란 말이죠.
-실제로 이제 HIPEC 이후에 중증 합병증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12%에서 한 30% 정도로 보고하고 있고요.
아무래도 항암제를 복강 내에 넣고 저희가 관류를 시키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염증 반응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때문에
장 유착이 잘 발생을 하게 되는데 이런 장 유착이 제일 흔하게 발생을 하고
보통은 10%에서 한 25% 정도에서 장 마비가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장을 절제하고 이어주는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을 절제하고 이어주고 나면
문합한 부분이 생기면 그 부분이 누출이 되는 경우가 한 5%에서 한 15% 정도까지 보고가 되고 있고
그 이외에도 복강 내 농양이라든지 출혈 그리고 상처 감염 같은 것들도 생길 수 있고요.
항암제를 뭐 전신 항암을 쓸 때도 대표적인 부작용이 이 백혈구 감소증이지만 복강 내에서도
저희가 항암을 돌리게 되면 똑같은 부작용으로 백혈구 감소증이 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적인 항암치료가 가능한 치료법이다 보니까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실 것 같은데요.
이 암 환자분들 중에 HIPEC을 받고 싶다 하면 누구나 다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일단 HIPEC 수술의 적응증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수돌기에서 생기는 가성점액종
그리고 대장암의 복막 전이 그리고 난소암의 복막 전이에서 저희가 해볼 수 있고요.
그리고 그 환자분들이 모두 또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복막 전이가 너무 광범위하게 넓게 퍼져 있다든지 그리고 다른 장기에 다발성으로 전이가 생겨 있을 경우에는 저희가 수술을 할 수는 없고요.
또 환자분의 컨디션 자체가 너무 수술을 견디기 어렵다고 하면 또 수술을 할 수가 없는 상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혹시 또 다른 제약 사항들도 소개해 주실 게 더 있으실까요?
-영상에서도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이게 수술 시간 자체가 뭐 길게는 수술 시간만 한 12시간 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고요.
그러니까 아침에 들어가서 저녁 늦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종양감축술이라고 하는 게 단순히 뭐 그냥 그 부분만 뚝 떼서 없애는 게 아니라 암이 있는 부분을 다 찾아서
암이 묻어 있는 장기라든지 뭐 복막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포함해서 모두 다 제거를 하는 거다 보니까 다장기 절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수술 시간이 상당히 좀 많이 걸리고요.
그러고 나서 저희가 이제 항암제를 넣고 관료를 시키는 시간 자체도 포함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수술이 되겠고요.
현실적인 부분으로는 투입되는 여러 가지 저희 의사 선생님들 그리고 마취과 선생님들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들, 많은 노력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지금 계속 말 나오고 있는 게 저수가 문제 때문에 사실 뭐 저희가 이 수술을 한다고 해서 병원의 수익에 도움이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적자가 되는 부분도 있긴 있고요. 그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HIPEC으로 항암을 하게 되면 뭐 다른 치료는 아예 안 받아도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HIPEC을 하고 나서도 일단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항암치료를 병행을 해야 되고요.
항암치료를 하시고 그다음에 재발이 없이 잘 유지가 된다고 하면 그때는 이제 항암을 끊어보고 뭐 이런 방향으로 저희가 진행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대장암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콩트로 풀어보겠습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아이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부부의 대화고요. 여러분도 함께 풀어보세요.
-어머, 뭣이라고요? 대장 내시경 하다가 용종이 발견됐다고?
-어, 뭐 그래서 용종을 그래 싹싹 해가 뚝뚝 해가지고 툭툭 뺐다대. 그거 뭐...
-아이고야.
-기분이 그래서 그런가 용종 떼니까 몸무게가 줄어든 듯이 가볍네, 아주.
-아이고, 저 철딱서니 없어가지고.
-왜, 왜, 왜?
-세상에 검진 안 했으면 큰일날 뻔했네. 대장암 걸렸으면 어쩔 뻔했어요.
-용종 떼버렸는데 뭔 대장암이 와요. 그 씨앗을 제거했잖아.
그러니까 나는 괜찮다고, 이제. 암하고는 별로, 대장암은 나하고 상관없어.
-저 아무것도 모르는 저 양반은 어쩌면 좋노?
-당신은 뭐...
-그게 뭔 소리예요? 이게 용종이 있다 카는 거는 당신 내장이 대장암 밭이라는 거지.
-말을 꼭 진짜, 어? 말이 씨가 되구로 그렇게 막... 아, 진짜... 내가 진짜 용종도 떼고 너도 떼고 싶다, 진짜 내가.
-그래 주이소.
-내 말을 뭐로 듣노, 진짜. 아, 나... 뗐다니까, 진짜.
-아니, 이게 뭐 정신이 잘못됐는가. 이게 용종 뗐다고 다 낫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부장님?
-네, 이제 부부 싸움 그만하시도록 제가 명확하게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퀴즈 한번 먼저 풀어보실까요? 대장암은 용종 단계에서 미리 발견해서 제거를 하면 대장암 예방을 할 수 있다.
예방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라고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답답하네.
-왜요?
-네?
-왜요?
-아니, 진짜 말이 안 통해서.
-저는 대사를 친 것뿐입니다.
-아니, 일상생활에서도 그렇잖아요, 우리가.
-아, 일상생활에서는 뭐 잘 맞지는 않죠.
-준비됐죠?
-네, 네.
-대장암은 용종 단계에서 미리 발견해 제거하면 암 자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
-어, 그런데 좀 헷갈리는데요.
-저는 정했어요. 저는 오늘 제 옷 색깔하고 똑같이 갑니다, 이 문제.
-그린라이트라는 말씀이시죠?
-그린이죠, 네.
-잠시만, 저만 그러면 아이다로. 그냥 용종 단계에서도 이게 확인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양성인지 아니면 진짜 암세포를 가진 용종인지 이런 거를 좀 뭐 모양이 안 좋거나 이러면 확인을 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조직 검사하죠.
-아, 조직 검사. 그렇게 했을 때 만약에 진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암이다 이러면 그 유전자?
아니면 그런 기질을 가지고 있는 거잖아요. 가능성을 계속 가지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면서 그거를 계속 체크를 해야지 이게 용종을 뗐다고 해서 암 자체를 아예 예방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계속 그냥 관리해야 되는...
-그러니까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서 그걸 예방한다는 거죠.
-주기적으로 예방은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은 걸릴 수 있다, 항상 조심해라 이 취지로 내신 것 같아요.
-조심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검진을 하고 용종을 떼는 거잖아요.
-네, 그렇게 되는 거죠. 저희 의견은 이렇습니다.
-두 분 다 기다.
-지속적으로 검사를 하고 예를 들어서 좀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분은 1년에 한 번 검사를 하는 분도 있을 테고, 고위험군은.
나머지는 뭐 4에서 5년 정도에 한 번씩 이렇게 전날에 쫙쫙 비워내고, 이제. 옆으로 이렇게 예쁘게 이렇게 누워가지고 검사를 하지 않나.
-아하, 뭔가 못 볼 거를 보여주시는 것 같아서 좀...
-옆으로 안 누워 봤네, 많이.
-아, 불편하네요.
-아, 진짜. 저는 항상 한 3, 4년에 한 번씩 다소곳해집니다.
-그럼 분명히 반전이 있어서 이 문제를 내셨을 거예요. 깜짝 놀라실 겁니다.
-부장님, 이제 정답을 발표해 주실 시간입니다.
-자, 깜짝 놀라게 해 주세요.
-정답은.
-정답은?
-기다.
-기다죠.
-예방할 수 있다.
-대장에 생기는 용종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대장암으로 가는 그런 과정들이 잘 밝혀져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용종을 계속 선종이라고 하는 부분들을 계속 놔두게 되면 대장암으로 간다,
선암으로 간다고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용종이 발견될 때마다 저희가 제거를 해 주는 부분이고요.
그래서 대장 내시경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는 게 일단은 대장 내시경을 보고 직접적으로 진단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그리고 용종이 발견되게 되면 그 용종을 떼냄으로 해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대장 내시경 자체가 상당히 중요한 검사다라고 저희가 보통은 말씀드립니다.
-한담희 씨는 한 몇 년에 한 번 정도 해야 될까요?
-중요한 부분은 별문제 없으시면 5년에서 한 10년 정도 사이에서 진행을 하시면 되고요. 또 나중에 또다시 설명드릴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10년에 한 번씩 해도 되는 거예요?
-크게 뭐 특이한 부분이 없다고 하시면 그렇긴 한데요.
요즘은 뭐 워낙 검사들이 잘되고 있으니까 한 5년에 한 번 정도 보통 권유 드리기는 합니다.
-자, 이렇게 되면서 한담희 씨를 제외한...
-아, 까비.
-채림이와 영운이가 1점씩을 획득했습니다. 이제 오늘의 두 번째 문제 여러분과 함께 풀도록 하겠습니다. 아빠와 딸의 대화입니다.
-채림아.
-어.
-너희 엄마 오늘 계모임 가고 했는데 아빠랑 소고기 한번 먹을까?
-소고기? 투플?
-그래, 당연하지.
-아, 가자, 가자.
-소고기는 투플 한우. 음머! 아, 그래줘야지.
-아빠를 먹는 건 아니지?
-아이다, 아이다. 뭐 그래, 꽃등심 사서 구울까? 아니면 등심을 사다 스테이크를 해 먹을까? 어떻게 할꼬?
-아, 스테이크 좋은데 그 와인에 칼질 해가 나는 미디엄 웰던.
-너는 참 아빠를 닮아서 먹을 줄 모른다.
-왜, 왜?
-이 소고기란 말이지 스테이크든 얇게 썬 로스 구이든 불만 살짝 해가
피가 뚝뚝 떨어지는 레어로 먹어야지 제대로 먹는 거거든. 이 육즙을 싹싹...
-에헤이, 아빠야. 엄마한테 혼난다.
-뭘 혼나?
-아빠 대장암인데 그 고기 먹어도 되나? 그것도 레어, 피 철철 나는 거. 안 된다, 안 돼.
우리 그냥 샐러드 바나 가자. 야채나 먹자, 양배추나 먹자. 아빠 안 되겠다.
-배신자여, 너 배신자. 야, 대장암 걸린 사람은 뭐 고기도 못 먹나?
탄단지를 고루고루 잘 먹어야지. 내가 그 영양 상태가 보존이 돼야지. 고기를 먹어도 돼요, 대장암 걸렸어도.
-안 될 것 같아.
-뭐가 안 되는데?
-안 돼, 안 돼. 부장님, 안 되겠죠?
-네, 대장암은 아무래도 식이하고 연관이 많이 돼 있다고 잘 알려져 있으니까 여러분께서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인데요.
그 부분도 퀴즈로 준비했습니다. 대장암 재발을 막으려면 육류 섭취를 피해야 한다. 기다, 아니다 선택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육류 섭취가 그런데 레어 말씀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전체적인.
-바싹 익힌 고기도요?
-전체 다 포함해서.
-전체적으로요?
-네.
-닭, 돼지, 소, 뭐 염소 다 포함해서.
-네.
-저는 정했습니다.
-네, 저도 정했습니다.
-정했습니까?
-네.
-좋습니다.
-피해야 한다?
-여러분, 저희의 선택을 한번 지켜보시죠. 하나, 둘, 셋!
-일단 저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런데 살짝 일부 제한으로 생각이 들어서...
-어, 저도요.
-좀 그렇긴 한데 사실 뭐 오리고기라든지 닭고기라든지 돼지고기 조금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
이게 알다시피 우리 위나 장이 안 좋으면 소고기 기름, 우리 온도에서 잘 안 녹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 때문이라도 더 제한을 두시는 것 같고.
-되게 똑똑하다.
-아, 그렇죠?
그래서 제한적으로 좀 섭취를 피하게 하시는 게 맞는 것 같고 그래도 권장을 하려면 뭐
생선 종류를 드시라, 두부 뭐 이런 거를 드시라, 이렇게 하실 것 같아서 기다 했습니다.
-저도 이게 좀 제한적이지만 이게 육류가 들어가면 아무래도 위장이라든지 소화 효소라든지 이런 것들이 좀 더 많이 움직여서...
-그렇죠, 그렇죠.
-더 운동을 많이 하고 힘을 많이 쓸 테니까. 대장에 스크래치가 한 번 갔다면 이거는 좀 제한이 들어가야 되지 않나.
물론 뭐 닭고기나 오리고기 같은 부분들은 조금 단백질 섭취 부분에서 좀 괜찮은데 기름이 많은 부분들은 좀 제한을 해야 된다.
그래서 저는 기다라고 생각합니다.
-아, 어려운데요.
-식품영양학과 어떻게 된 거죠?
-그러니까요. 이 식품영양학과의 위신을 제가 지켜야 되는데.
-벌써 무너졌네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제가 정답일 수도 있어요.
이게 레어였을 때는 물론 세균도 있고 소화도 잘 안 되고 해서 피해야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모든 고기를 다 섭취하지 말라라고 하는 거는 오히려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골고루 조금씩 먹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너무 제약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아이다.
-자, 부장님.
-네, 매우 치열하게 말씀을 잘해주셨는데요. 좋은 말씀들을 다 잘해주셨고. 사실 정답을 따지자면...
-식품영양학.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는 물론 붉은 고기 같은 경우에는 대장암과 연관돼 있다는 게 상당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저희가 말씀드릴 부분은 암과 연관이 돼 있긴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는 건 좋진 않습니다.
-그렇죠.
-확실히 연관이 되어 있고.
말씀하신 것처럼 뭐 흰살 생선이라든지 저희가 단백질을 흡수할 수 있는 섭취할 수 있는
다른 뭐 닭고기라든지 뭐 이런 부분들은 조금 연관이 덜 되어 있기 때문에 잘 섭취하시면 되고.
붉은 고기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는 말씀드린 것처럼 암하고 연관이 돼 있지만
또 붉은 고기가 줄 수 있는 철분이라든지 저희가 빈혈 해소를 위한 여러 가지 영양소들이 또 포함이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특히나 젊으신 분들보다는 연세가 드신 분들이 빈혈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동반이 잘되기 때문에
육류 섭취를 아예 끊는 것보다는 조절을 하시면서 적당히 섭취를 해주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렇구나.
-적당히 먹는 건 소고기든 뭐든 다 괜찮구나.
-그럼요.
-괜찮네요.
-저도 열심히 먹으렵니다. 저는 원래 완육주의자였거든요.
-완육이요?
-완전 육식주의자예요.
-그럼 더 육주의자 되세요.
-네, 고맙습니다. 건강 지키면서 먹을게요. 이제 마지막 문제 여러분과 함께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배가 왜 이렇게 아프지?
-왜, 왜, 왜? 너 뭐 잘못 먹었나? 배가 왜, 왜?
-여기가 좀 콕콕 쑤시는데.
-콕콕 쑤셔?
-어.
-어디, 뭐 오른쪽? 왼쪽? 뭐 어디? 어디가 쑤셔?
-왼쪽, 왼쪽. 나 대장암은 아니겠지, 엄마?
-너는 무슨 말을 그래 하노? 무슨 대장암? 대장암은 그리고 증상 없는 거 너는 모르나?
-아빠가 요즘에 대장암이래서 내가 사실 그 검색을 좀 해봤어.
가물가물한데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대장암이 있으면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이래 하더라고.
그런데 기억이 안 난다. 왼쪽? 오른쪽인가? 왼쪽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나는 이 사십 평생 처음 들어봤다. 야, 왼쪽이면 아프고 오른쪽이면 안 아프다, 뭐 이런 소리가 어디 있어?
-그랬어.
-내가 봤을 때 딱 너는 맹장이다.
-아, 맹장 아니다.
-너, 너 가만히 있어 봐. 이게 맹장이면 다리 안 올라간다 카대. 이렇게 다리 한번 쫙 올려봐라.
-잘 올라간다.
-잘 올라가나?
-맹장 아이다.
-그럼 너 똥 마려운 거야, 너는.
-아니다. 내 대장암인 것 같다, 엄마.
-아이가? 그러면 내 한번 부장님한테 여쭤볼게.
-어, 여쭤보자.
-부장님, 채림이 말이 맞습니까?
-대장암 같은 경우에는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위치에 따라서 진행됐을 경우에는 증상이 또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그럼 문제 내드리겠습니다. 좌측 대장암은 증상이 있는 경우가, 그리고 우측 대장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다. 기다, 아니다.
-이렇게 차이가 있다고요?
-저는 지금까지 나온 기다, 아이다 문제 중에 가장 까다로운 문제가 아닌가.
-맞아요. 아리송해요, 이게. 그러니까 좌측은 증상이 있고 우측은 증상이 없다, 이게 맞냐 이 말이신 거죠?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준비됐습니까?
-네.
-됐죠?
-네.
-하나, 둘, 셋.
-아이다.
-아이다.
-어, 기다를 든다고요?
-이게 대장 모양을 한번 생각해 보면...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거 헷갈리는데 요렇게 생긴 것 같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사각형으로 생겼던 것 같아.
-이렇게 생겼으니까 이쪽이 더 길잖아요. 길이가 더 길잖아요. 길이가 더 기니까 뭔가 증상이 더 있지 않을까요?
-길어서?
-네.
-아니, 나름 과학적이네. 생각을 했으니까.
저는요, 솔직히 아이다를 든 이유가 시청자 여러분도 잘 모르시겠지만 부장님이 문제를 내실 때 두 번이나 NG를 냈어요. 그 이유는...
-그걸 왜 말하세요?
-이게 아니기 때문에. 이게 아니기 때문에 이 박사님께서 버벅거리시는 거겠지.
-아, 말이 안 되는 말이어서?
-어, 그래서 나는 아이다.
-저는 조금 합리적 의심으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요새 또 카더라가 굉장히 많습니다.
너튜브 뭐 이런 데서 보면 잘못된 정보 굉장히 많거든요.
너이버 이런 데서도 여러분들 잘못 검색하거나 이렇게 소문내지 말라고 요거 요거 잘못된 거다, 요거 알려주시러 나온 것 같습니다.
-예, 예.
-맞죠?
-정말 방송 오래 한 쟁이쟁이 방송쟁이들만 유추할 수 있고 추측할 수 있는...
-지금 궁금해요, 그런데 진짜.
-그런데 저희가 이렇게 비과학적으로 해도 괜찮겠죠?
-우리는 비전문가니까요.
-그럼요. 궁금합니다, 진짜.
-말씀 주신 것처럼 상당히 조금 헷갈려하실 수 있는 부분이긴 한데요.
그래서 제가 NG를 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정답은 일단 기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채림, 무슨 일이에요?
-아니, 그런데 왜 버벅거리셨어요? 아니, 당연한 거였는데.
-그 이유는 뭐예요, 이유는?
-속았다.
-김채림 씨께서 상당히 잘 말씀해 주셨는데.
-아, 그래요?
-오른쪽, 이게 대장이 오른쪽에서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쭉 디귿 자처럼 돌아서 이제 항문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아무래도 항문하고 거리가 좀 멀다 보니까 출혈이 생긴다든지 뭐 다른 증상이 생기더라도
가는 길이 멀다 보니 조금 더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오른쪽이.
왼쪽에, 이제 좌측에 대장암이 생기는 경우에는 출혈이 만약에 생긴다 하면
항문 쪽으로 빨리 도달을 해서 출혈로 발견되는 경우가 또 흔하게 있으시고요.
또 이제 생긴 모양을 보면 우측 대장이 조금 더 직경이 넓습니다, 좌측 대장보다.
그래서 이렇게 종양이 생긴다고 하면 덩어리가 생긴다고 하면 이게 막히는 데까지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리는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좌측은 같은 종양의 크기라고 하면 조금 더 잘 빨리 막히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증상이 조금 더 좌측에서 더 빨리 발견이 돼서 오시는 경우가 흔하다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물론 증상은 오른쪽, 왼쪽 다 생기실 수는 있긴 있지만 저희가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오른쪽 장이 조금 더 직경이
넓은 부분이라든지 그리고 항문하고 거리가 먼 부분 때문에 증상 없이 발견되는 경우가 조금 더 흔한 것 같습니다.
-와, 얻어걸렸네요.
-그러면 이게 통증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래도 말씀드린 것처럼 같은 종양의 크기라고 하면 좌측에 생기는 경우에 통증을 느끼는 시간 자체가 조금 더 빨라지겠죠, 우측보다는.
-아, 통증 자체도요.
-아니, 그런데 되게 헷갈렸는데 말씀해 주시니까 이해가 확 됐고. 채림 씨, 다시 한번 놀랍습니다.
-와, 채림 씨 오늘 만점 아니에요?
-만점이네요, 그러네요.
-만점이에요?
-그랜드슬램.
-김채림 씨, 석 점 모두 획득한 그랜드슬램 축하드립니다.
-부장님, 두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네, 두 번째 키워드는 대장암 재발 예방 운동은 필수다입니다.
-우와, 역시 운동.
-우리가 뭐 일상생활하면서도 운동은 필수고.
-그렇죠.
-오늘 아침도 뭐 열심히 또 운동을 했었고, 저도. 그런데 이제 암 재발 예방을 위해서도 운동이 역시 필수겠죠?
-대장암 환자분들에게서 이렇게 운동을 강조드리는 부분은 단순히 체력 강화를 위해서만 설명드리는 부분은 아니고요.
최근 연구들을 보면 운동이 직접적으로 재발률을 낮춘다는 연구 보고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나 운동을 하게 되면 피 속에 있는 인슐린이라든지 인슐린 성장 인자와 같은 부분들이 많이 낮아진다고 돼 있는데요.
그 두 가지 인자 같은 경우에는 암세포의 성장이라든지 그리고 전이와 상당히 연관이 되어 있는
부분이라고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낮추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혈액 순환이 잘되면서 몸속에 있는 염증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조금 낮아지게 되고 그리고 면역 세포들이 조금 더 활성화가 잘되기 때문에
미세 잔존 암세포 같은 것들을 잘 제거를 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재발률이 조금 더 운동을 하게 되면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고요.
최근에 또 저명한 저희 유명한 저널에도 여러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서 연구를 해봤을 때도 마찬가지로
이런 운동을 잘 시행했을 때, 규칙적인 운동을 시행했을 때 대장암 재발률을 명확하게 떨어뜨린다 하는
연구 보고가 된 바 있어서 일단은 운동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이 운동, 정말 모두의 숙제잖아요. 저도 신년이 되면서 계획을 세웠었거든요.
그런데 1월 3일까지 딱 하고 그 뒤로 다시 무너졌어요.
-이게 그래서 제가 중간에 점심 먹고 들어오다가 채림 씨가 저한테 얘기하더라고요.
-뭐라고요?
-선배, 저 운동하기가 너무 싫어요.
-진짜 싫어요.
-야, 넌 공개클리닉 MC인데 운동을 안 하냐? 운동하기가 너무 귀찮아요.
-이 얘기를 하고 있어, 지금.
-러닝 하러 나가는 것도 일이고요. 들어오는 것도 일이에요.
-그거 입을 옷을 고르는 것도 일이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운동 갈 때.
-그래도 또 이게 암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까 제가 한 번 더 마음을 다잡고자 여쭤보겠습니다. 어떤 운동을 어느 정도 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저희가 대장암을 진단을 받고 가족분이 대장암 치료를 받고 나면
이렇게 소중한 가족분이 수술까지 받았으니까 얼마나 마음이 쓰이시고 하시겠어요.
-그럼요.
-그러면 모든 일을 하지 말고 이렇게 누워 계시라고 하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네, 쉬라고.
-아무 일도 하지 마. 내가 다 할게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이제 말씀드리는 부분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신체 활동을 하시는 게 상당히 중요하고요.
특히 뭐 청소든 빨래든 일상생활을 통해서 몸을 움직이시는 부분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고.
특히 이제 한 30분 정도 땀 나는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시게 된다고 하면
암 발생률 자체도 20%에서 25% 정도 낮아진다고 명확하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잘하시는 게 중요하고 운동 같은 경우에는 뭐 빨리 걷는 것도 괜찮고요.
뭐 축구도 괜찮고 테니스도 괜찮고 저희가 다 할 수 있는 부분이고요.
저희가 권장 드리기로는 일주일을 봤을 때 뭐 한 30분 정도 땀이 나는 정도의 운동을 해 주시는 게 좋고.
그래서 전체로 봤을 때 한 150분 정도 중강도 운동이라고 하면 말씀드린 것처럼 땀이
날 정도로 빠르게 걷는 정도를 말씀드린다고 하면 한 150분 정도를 권장드리고.
고강도 운동, 뭐 축구라든지 테니스라든지 뭐 배드민턴이라든지 이런 고강도 운동 같은 경우에는
한 75분 정도 해 주시면 효과가 있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 일주일에 150분 정도는 투자를 꼭 해야겠네요. 아, 그리고 이 대장암이 먹는 것도 굉장히 영향이 크다고 들었는데.
-그렇죠, 그렇죠.
-저희 뭐 어떻게 먹을까요?
-대장암 같은 경우에는 식이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육류라고 해서 붉은 고기류라든지 저희가 또 흔히 잘 먹고 있는 패스트푸드라든지
인스턴트라든지 이런 서구화된 식습관 자체가 상당히 문제가 된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이제 좀 줄여주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식이섬유가 좀 많이 포함된 식이를 진행을 하시는 게 아무래도 대장암 예방에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장암을 이제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또 어떤 노력을 하는 게 좋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서구화된 식습관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고요.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은 흡연하고 음주를 줄여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런 나쁜 생활 습관들 때문에 대장암이 잘 발생된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식습관 그리고 운동 그리고 이런 나쁜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서 대장암 예방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이번에는 HIPEC으로 복막암 전이를 진단받고 치료받으신 뒤 지금은 건강하게 계신 분을 저희가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이 환자분이 2017년에 대장암 3기로 저희한테 수술을 받으셨고 3년 만에 복막 전이가 되셨었습니다.
-아이고, 지금이야 이렇게 웃으면서 말씀하시지만 그때는 또 얼마나 마음 졸이셨겠어요?
-그러게요, 이 HIPEC 하고 나서 4년 이상 문제가 없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네.
-어르신, 진짜 더 오래 사시길 응원합니다.
-아, 정말 대단하십니다.
-맞습니다, 그래도 거의 다 나아가신다고 하니까 마음이 좀 가벼워요, 한결. 또 대장암 같은 경우에는 변이랑 좀 밀접한 연관이 있잖아요.
변비라든지 토끼 응가라든지 그런 것들이 계속 지속되면 안 좋을 것 같은데 저희 할아버지께서도
변비가 좀 심하셔서 감 같은 거는 일부러 좀 피하시고 요구르트 자주 드시거든요.
이런 변비에 대해서 좀 한말씀 해 주신다면요?
-물론 변비가 대장암하고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뭐 이렇게 밝혀진 건 없습니다, 사실.
그런데 변비가 있을 때 저희가 걱정되는 부분은 대변이 어떻게 보면 저희가 음식을 섭취하고 남은 찌꺼기들이잖아요.
찌꺼기에 남아 있는 독소들이 변비가 있다 보면 대장 안에 머무는 시간이 이제 길어지니까
그런 독소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성이 조금 더 높아진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변비 자체가 직접적으로 저희가 뭐 대장암을 일으킨다고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그래도 가급적이면 변비가 안 생기게끔 조절을 하는 게 좋습니다, 어쨌든.
-네, 또 아까 선배님께서 정기 검진 말씀해 주셨는데.
-아, 그럼요.
-이거는 좀 어느 정도 기간으로 받는 게 좋아요?
-일단은 대장암 치료를 받으신 분들하고 일반인 분들하고 조금 나눠서 이야기를 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대장암 치료를 받으신 분들, 그러니까 수술을 받으셨다든지 하신 분들은 수술받고
한 2년 정도까지는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사이마다 CT도 찍어보고 검진을 하게 되고.
그리고 이제 5년이 지나면 저희가 보통 일반적으로 완치라고 말씀드리는 그 기간이 지나고 나면
1년에 한 번 정도 저희가 검사를 보통 예약을 해 드리거나 하시도록 저희가 권장을 드리고 있습니다.
일반인들 같은 경우에는 보통 지금 저희가 권장되기로는 45세 이상이면 5년에 한 번 정도
대장 검사 포함해서 검사를 해보시도록 권유를 드리는데 또 중요한 부분은 가족 중에 대장암이 걸리신 분이 있는,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 45세 기준으로 하기보다는
40세 이전이라도 대장 내시경을 포함하는 검사를 건강검진을 좀 시행을 해보시는 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게 오늘 뭐 대장암이라는 무거운 질병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지만
우리가 평상시에 좀 장 건강을 지키지 못해가지고 뭐 서두에서도 우리가 말했지만 갑자기 몰려오는 그런 급박변이라고 하잖아요.
그런 거를 앓고 있는 현대인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한 번씩 뭐 하고 이렇게 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대장 건강에 영향이 있어서 그런가 되게 걱정들도 굉장히 많으십니다.
-맞아요.
-해결책이 뭐 유산균을 많이 먹으면 해결이 될까요? 이런 건 어떻습니까?
-유산균에 대해서 많이 여쭤보시는데 물론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분들이 똑같이 도움을 받지는 않고요.
이 유산균을 드셨을 때 오히려 더 복통이 생긴다든지 오히려 설사가 생긴다든지 뭐 다른 복부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 있어서는 뭐 계속 좋다고 해서 복용을 하시는 것보다는 오히려 복용을 하시지 않는 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이제 드셔보시고 조금 본인의 상황을 봐서 드시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급박변은 그러면 큰 문제로 따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급박하게 생기는 그런 증상들 자체는 보통 말씀하신 것처럼 현대인에서 많이 생긴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이게 요즘은 또 잘 밝혀진 게 이제 머리 쪽하고, 신경하고.
뇌 신경하고 장하고 연결돼 있는 부분이 있다.
-장이 제2의 뇌다.
-네, 네.
그렇게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뭐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든지 다른 여러 가지 신경학적으로
조금 부담이 될 상황이 된다고 하면 그런 부분들이 또 장을 통해서 증상을 발현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조금 반영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트레스가 진짜 만병의 근원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맞아요.
-오늘 또 대장암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말씀 주셨는데 오늘 공클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도 혹시나 대장암을 앓고 계시거나
아니면 앓았던 적이 있거나 아니면 주변에 또 앓고 계시는 분을 둔 분들이 또 계실 수도 있어서
혹시 그분들을 위해서 한말씀 주신다면 어떤 말씀 주실까요?
-대장암을 처음 진단받으시면 상당히 다들 두려워하십니다.
가족분들도 마찬가지고 보호자분들도 마찬가지고 환자분도 물론 두려워하시는데
치료 과정도 물론 또 힘이 들기도 하고 많이 불안해하시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런데 현재 의학이 많이 발달돼 있고 약재도 좋아지고 있고 수술 방법도 좋아지고 있고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또 수많은 환자들이 일상으로 잘 회복하셔서 돌아가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안심을 하셔도 되지 않을까라고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주기적으로 검진을 하신다든지 앞서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운동을 좀 열심히 하신다든지
그리고 식습관 관리나 나쁜 생활 습관 등을 교정을 하면서 하시는 부분들이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 같은 것들이 내일의 회복을 조금 더 이끌어 올 수 있는 부분들이거든요.
그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쓰셔서 잘 관리를 하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제가 생각하기에는 본인 스스로를 믿는 거고요.
그리고 또 같이 함께해 주고 있는 의료진도 믿어주시면서 이 험난한 길을 같이 헤쳐나가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이렇게 대장암 걸리신 분들이 회복하시는 거에 대해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반드시 회복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감동적인 말씀으로...
-따스하십니다, 진짜.
-네, 마무리를 해 주셨습니다. 공개 클리닉 웰 오늘은 이렇게 대장암 복막 전이의 치료법 중 하나인 HIPEC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건강주치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한언철 부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클로징 가겠습니다, 클로징.
-클로징 김채림. 건강 반딧불이 김채림.
-그랜드슬램 김채림.
-공개 클리닉 웰이 준비한 신년 첫 특집 어떠셨나요? 부산 경남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신 수술법 트렌드와 함께 애쓰고 계시는 의료진들 소개해 드렸습니다.
안심하고 믿고 우리 지역에서 치료받으실 수 있을 거라고 이제는 확신해요.
그래도 무엇보다 치료받을 일이 없게 건강한 게 가장 중요하잖아요.
신년에는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검진도 정기적으로 챙겨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공개 클리닉 웰 다음 시간에는 공황장애 그리고 강박장애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함께해 주실 거죠?
-네!
-공개 클리닉 웰!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신 의료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세 번째 시간은 HIPEC.
HIPEC은 재발한 복막암이나 전이된 복막암을 치료하는 항암 요법인데요.
환자의 생명 연장과 치료 효과가 높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장벽을 넘어 의술을 펼치는 이들이 있습니다.
공개 클리닉 웰 신년 기획 세 번째 시간으로 지역민을 위한 의료 기술 HIPEC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땡땡땡땡은 대장암 복막 전이의 신호일 수 있다입니다.
-반갑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아주 좋은 습관 공개 클리닉 웰입니다. 요즘 저희가 음식을 서구적으로 먹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대장암이 우리나라 암 발생률 2위라고 합니다. 이 대장암이 전이까지 일으킨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지역 건강을 책임지는 최신 의료 트렌드의 마지막 시간으로
대장암 복막 전이가 있는 경우에 시행하는 항암 치료법 HIPEC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한언철 치료 부장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부산 경남 시도민 여러분의 대장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한언철입니다.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저도 진짜 한식을 골고루 많이 먹으면 너무나도 좋겠지만
요즘 들어서 또 밀가루, 맵고 짜고 느끼한 거, 이런 거를 많이 챙겨 먹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요새 계속 잘 밤에 꾸룩꾸룩 꾸룩꾸룩, 아침에도 꾸룩꾸룩꾸룩, 장이 너무 불편한데요.
어, 저처럼 이렇게 공감하신다고요? 그럼 오늘 집중하셔서 같이 알아보도록 합시다.
-네, 한담희 씨랑 녹화하면 어디선가 좀 이상한 소리가 들리던데.
-아이, 이렇게 떨어졌는데도요?
-그거였군요. 예, 소리가 커요, 아주.
-예, 죄송합니다.
-사실 뭐 그렇습니다. 이게 뭐 여성분들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고 그리고 남성분들은 어어어... 갑자기 이제 급하게 신호가...
-진짜 오신 것 같은데.
-진짜.
-그렇지 않습니다.
-다녀오세요.
-편안합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갔다 왔어요.
하여튼 과민성 대장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으시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의 고민을 오늘 해결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귀로 들어와서 장까지 살아가는 장용성 캡슐 같은 정확한 대장 건강 정보 오늘 공개클리닉 웰에서 선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정말 시원할 것 같네요, 네. 그런데 암이라고 하면 사실 누구나 두려워하는 존재잖아요.
그런 대장암이 복막까지 전이가 된다면 정말 아찔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주로 이건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부장님?
-네, 대장암이 복막에 전이가 되고 나면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요. 그중의 대표적인 증상 하나를 오늘의 키워드로 선정했습니다.
땡땡땡땡, 대장암 복막 전이의 신호일 수 있다. 과연 오늘 키워드로 선정된 땡땡땡땡은 무엇일까요?
-땡땡땡땡.
-네 글자네요?
-네, 네 글자예요.
-땡땡땡.
-저희가 얼마 전에 자궁 근종 얘기했었잖아요.
-네.
-그런데 그 자궁 근종을 이야기할 때 직접 만져봐라.
만져보면 뭐가 만져질 수도 있고 뭐 혹이 생긴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서 이게 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복막에 암세포가 전이가 되면 뭐 가스가 찰 수도 있고 혹이 생길 수도 있고 해서 팽창할 것 같거든요.
만져봤을 때는 잘 모를 것 같고, 배는. 복부 팽만 이렇게 가볼게요, 저는. 네 글자 복부 팽만.
-복부 팽만. 저는 보통 원래 췌장이나 간 쪽이 안 좋으면 등이 아프다고 들었어요.
등에 통증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데 네 글자란 말이에요. 그러면 등드으리...
-등드으리. 아, 등드으리.
-이거는 안 쳐주시겠죠?
-네.
-그러면 좀 비슷하게 허리 통증, 저는 이걸로 해서 허리 통증, 대장암 복막 전이의 신호일 수 있다. 이걸로 가보겠습니다.
-대장암으로 장을 절제한 상태에서 복막까지 전이됐으면 굉장히 좀 위험하고 좋지 않은 상태잖아요.
-그렇죠, 그렇죠.
-이렇게 되면 식욕 부진도 올 수 있고 여러 가지 생활하는 데 제약이 많을 거란 말입니다.
-맞아요.
-이렇게 되면 무조건 체중이 좀 감소할 것 같아요. 좋지 않은 상황이니까.
그래서 체중 감소, 대장암 복막 전이의 신호일 수 있다.
아마도 제가 이 두 분보다는 더 대장이니까 제가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네, 이렇게 답변 주신 부분은 상당히 예리하게 추측을 잘해주셨고.
-오, 그래요?
-강영운 씨께서는 들으시면 깜짝 놀라실 부분인데 오늘 제가 준비한 키워드는 체중 증가, 대장암 복막암 신호일 수 있다입니다.
-제작진하고 짠 거죠? 저희는 그냥 모르는 셈이니까 그렇게 넘겨둬라. 반대로 얘기해라, 그런 거 아니죠? 어떻게 체중 증가가...
-어떻게 하필...
-감소라고 하셨는데 증가가 정답이었네요.
-네, 암이라고 하면 보통 체중 감소를 하는 걸로 알고 계실 텐데 복막 전이 같은 경우에는
조금 특이한 상황이 생기실 수 있어서 그래서 이번에 오늘 키워드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아니, 이게 어떻게 살이 찌게 되는 거예요? 전이까지 있고 몸이 안 좋은 상태고 한데. 보통 막 불거나 막 그렇지 않나요?
-일단 배 안을 싸고 있는 얇은 막이 있는데요.
그걸 복막이라고 하고 복막에 이제 전이가 생기게 되면 주변으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염증이 생기게 되면 당연히 이제 체액 누출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그 염증이 있는 부분으로 물 같은 것들이 배출이 되면서 복수가 차게 되는데요.
복수가 차게 되면 일단 환자분들이 체중 증가가 된다고 느끼시게 됩니다.
그런데 환자분들이 이제 표현하시기로는 배는 이제 불러오는데 몸은 점점 약해진다, 이렇게 표현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복수가 차는 거는 확실하게 저희가 너무 안 좋은 신호다, 이걸 알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그러면 그거 외에 다른 증상이 또 어떤 게 있어요?
-앞서 이제 잘 추측해 주셨다고 말씀드렸는데 복부 팽만이라든지 그리고 소화불량
그리고 변비 그리고 간헐적 복통같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복막 전이가 이전에 저희 뭐 여러 가지 프로그램 우리 공클 하면서도 좀 듣기는
했었는데 대장암 복막 전이는 시청자 여러분들 잘 들어보신 분 많이 없을 것 같아요.
저희도 좀 생소하잖아요.
-맞아요.
-생소해요.
-예, 어떻습니까?
-전체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했을 때는 한 10%에서 15% 정도 복막 전이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고요.
진행성 대장암의 경우에는 30%까지 조금 높게 발생한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대장암 같은 경우에는 또 발견이 굉장히 늦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증상을 느끼고 나서 가면 좀 생존율이나 완치율이 좀 안 좋을 것 같기도 한데 어떤가요?
-네, 실제로 예전에는 대장암의 복막 전이가 있을 경우에 5년 생존율이 5% 미만으로 상당히 낮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항암제가 발달을 하고 그리고 뭐 HIPEC과 같은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들이, 수술법들이 생기면서
생존율이 25% 이상까지 보고되기도 하고 또 복막 전이가 국소적으로 좁은 부분에 생긴 경우에 있어서는
50% 정도까지도 생존율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 항암제랑 수술법이 발달했다고 하니까 정말 K의료 너무나도 대단하고 고마울 일인데요.
그렇다면 이 대장암 복막 전이, 이걸 어떻게 치료하는 겁니까?
-우선 표적 치료제를 포함하는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해볼 수 있겠고요.
그리고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면 복막 전이 부분을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면 복막 전이된 부분을 절제를 하고
종양감축술을 시행한 다음에 저희가 HIPEC이라고 하는 복강 내 항암 온열 요법을 시행을 할 수 있습니다.
복강 내 항암 요법인 HIPEC 같은 경우에는 패널분들도 마찬가지고 시청자분들도 되게 생소한 치료라고 느끼실 수 있는데요.
그래서 화면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화면 보시면서 다시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IPEC은 종양감축술 후에 항암 요법을 시행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는데요.
그래서 팀으로 이제 수술을 진행하게 되고 지금은 다른 대장내과 과장님께서 수술을 해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 그렇군요.
-복막의 넓은 부위로 암이 퍼져 있기 때문에 이 암을 전체적으로 다 제거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 수술 같은 경우에는 최소 5시간 이상 소요됐던 걸로...
-일반적인 암 수술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거네요.
-아무래도 진짜 의료진의 피로도가 굉장히 커질 수밖에 없겠지만 환자를 위해서 저렇게 헌신하는 모습 존경합니다. 감사하고요.
-HIPEC, 이게 HIPEC. 오늘 주제지만 다들 좀 생소한 주제기도 하고.
-네, 생소해요.
-복강 내 항암, 뭐 이런 얘기인데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HIPEC이라고 하는 거는 복강 내 항암 요법이라고도 하는데요.
일단 복막에 암이 생겨서 복막 전이가 생겼거나 복막에 넓게 퍼져 있는 암 세포가 있을 경우에
그 암 세포를 전체를 다 제거를 하고 그러고 나서 복강 안으로 40도 전후의 따뜻한 항암제를
관류를 시켜서 남아 있는 암이라든지 그리고 그 온도에 따라서 미세 잔존암 같은 것들이
직접적으로 사멸을 한다든지 이런 것들을 기대하면서 저희가 하는 수술이고요.
항암제를 이제 넣고 보통은 한 90분에서 한 120분 정도를 복강 내에서 관류를 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기존 수술 종양감축술을 하고 또 항암제 관류하는 시간이 포함이 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리는 수술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온도가 높은 항암제를 넣는 이유라든지 거기에 대한 효능이라든지 이런 거를 저희한테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고온의 항암제를 넣게 되는 이유는 암세포가 정상 세포에 비해서 열에 많이 약하다는 부분에 착안을 해서 저희가 시술을 하고 있는 거고요.
일단 고온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항암 세포를 죽이는 방법.
그리고 이 고온을 통해서 암세포에 들어갈 수 있는 항암제의 침투력을 한 두세 배 정도
조금 높일 수 있다는 그런 부분들 때문에 고온으로 해서 항암제를 복강 내 관류를 시키게 됩니다.
-이 HIPEC이 굉장히 효과가 좋은 치료법인가 봐요. 그러면 복막 전이가 있으면 일반적인 항암치료로는 좀 어려운 건가요?
-그래도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일단 항암치료가 될 텐데요.
복막 전이가 있을 경우에 기본적인 전신 항암치료가 조금 제한되는 부분은 약이 혈관을 통해서
저희가 암세포로 전달이 돼야 되지만 복막에 있는 경우에는 혈관 분포가 그렇게 높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약물이 복막의 전이가 있는 부분까지 닿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조금 극복하고자 저희가 HIPEC 수술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이렇게만 들으면 HIPEC이 되게 최첨단 기술 같은데 그렇다면 뭐 재발이 거의 없다거나
아니면 치료가 더 잘 된다거나 뭐 이런 장점도 있는 거예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HIPEC을 한다고 해서 저희가 뭐 재발이 없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통계를 보게 되면 HIPEC 이후에 재발하는 경우는 원인 질환에 따라서 좀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한 30%에서 60%까지를 이야기를 하는데요.
대장암의 복막암 전이 같은 경우에는 40%에서 한 70% 정도까지 조금 높게 나타나는 편이고
난소암의 복막 전이 같은 경우에는 한 30%에서 50%, 그리고 가성점액종 같은 경우에는 20%에서 30%로 나타나고 있고
실제로 이 충수돌기에서 생기는 가성점액종 같은 경우에는 HIPEC이 상당히 효과가 좋아서
재발률이 20%에서 30%까지 조금 낮게 나타나는 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가성점액종 같은 경우에는 조금 적극적으로 HIPEC 수술을 고려를 하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충수돌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맹장.
-네, 맞습니다.
-말씀하시는 거죠? 그런데 이게 HIPEC이 꽤 진짜 효과나 이런 것들이 괜찮은 것 같은데.
그런데 항상 여기서 반대급부로 질문하는 건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을 거란 말이죠.
-실제로 이제 HIPEC 이후에 중증 합병증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12%에서 한 30% 정도로 보고하고 있고요.
아무래도 항암제를 복강 내에 넣고 저희가 관류를 시키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염증 반응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때문에
장 유착이 잘 발생을 하게 되는데 이런 장 유착이 제일 흔하게 발생을 하고
보통은 10%에서 한 25% 정도에서 장 마비가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장을 절제하고 이어주는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을 절제하고 이어주고 나면
문합한 부분이 생기면 그 부분이 누출이 되는 경우가 한 5%에서 한 15% 정도까지 보고가 되고 있고
그 이외에도 복강 내 농양이라든지 출혈 그리고 상처 감염 같은 것들도 생길 수 있고요.
항암제를 뭐 전신 항암을 쓸 때도 대표적인 부작용이 이 백혈구 감소증이지만 복강 내에서도
저희가 항암을 돌리게 되면 똑같은 부작용으로 백혈구 감소증이 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적인 항암치료가 가능한 치료법이다 보니까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실 것 같은데요.
이 암 환자분들 중에 HIPEC을 받고 싶다 하면 누구나 다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일단 HIPEC 수술의 적응증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수돌기에서 생기는 가성점액종
그리고 대장암의 복막 전이 그리고 난소암의 복막 전이에서 저희가 해볼 수 있고요.
그리고 그 환자분들이 모두 또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복막 전이가 너무 광범위하게 넓게 퍼져 있다든지 그리고 다른 장기에 다발성으로 전이가 생겨 있을 경우에는 저희가 수술을 할 수는 없고요.
또 환자분의 컨디션 자체가 너무 수술을 견디기 어렵다고 하면 또 수술을 할 수가 없는 상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혹시 또 다른 제약 사항들도 소개해 주실 게 더 있으실까요?
-영상에서도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이게 수술 시간 자체가 뭐 길게는 수술 시간만 한 12시간 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고요.
그러니까 아침에 들어가서 저녁 늦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종양감축술이라고 하는 게 단순히 뭐 그냥 그 부분만 뚝 떼서 없애는 게 아니라 암이 있는 부분을 다 찾아서
암이 묻어 있는 장기라든지 뭐 복막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포함해서 모두 다 제거를 하는 거다 보니까 다장기 절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수술 시간이 상당히 좀 많이 걸리고요.
그러고 나서 저희가 이제 항암제를 넣고 관료를 시키는 시간 자체도 포함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수술이 되겠고요.
현실적인 부분으로는 투입되는 여러 가지 저희 의사 선생님들 그리고 마취과 선생님들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들, 많은 노력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지금 계속 말 나오고 있는 게 저수가 문제 때문에 사실 뭐 저희가 이 수술을 한다고 해서 병원의 수익에 도움이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적자가 되는 부분도 있긴 있고요. 그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HIPEC으로 항암을 하게 되면 뭐 다른 치료는 아예 안 받아도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HIPEC을 하고 나서도 일단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항암치료를 병행을 해야 되고요.
항암치료를 하시고 그다음에 재발이 없이 잘 유지가 된다고 하면 그때는 이제 항암을 끊어보고 뭐 이런 방향으로 저희가 진행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대장암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콩트로 풀어보겠습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아이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부부의 대화고요. 여러분도 함께 풀어보세요.
-어머, 뭣이라고요? 대장 내시경 하다가 용종이 발견됐다고?
-어, 뭐 그래서 용종을 그래 싹싹 해가 뚝뚝 해가지고 툭툭 뺐다대. 그거 뭐...
-아이고야.
-기분이 그래서 그런가 용종 떼니까 몸무게가 줄어든 듯이 가볍네, 아주.
-아이고, 저 철딱서니 없어가지고.
-왜, 왜, 왜?
-세상에 검진 안 했으면 큰일날 뻔했네. 대장암 걸렸으면 어쩔 뻔했어요.
-용종 떼버렸는데 뭔 대장암이 와요. 그 씨앗을 제거했잖아.
그러니까 나는 괜찮다고, 이제. 암하고는 별로, 대장암은 나하고 상관없어.
-저 아무것도 모르는 저 양반은 어쩌면 좋노?
-당신은 뭐...
-그게 뭔 소리예요? 이게 용종이 있다 카는 거는 당신 내장이 대장암 밭이라는 거지.
-말을 꼭 진짜, 어? 말이 씨가 되구로 그렇게 막... 아, 진짜... 내가 진짜 용종도 떼고 너도 떼고 싶다, 진짜 내가.
-그래 주이소.
-내 말을 뭐로 듣노, 진짜. 아, 나... 뗐다니까, 진짜.
-아니, 이게 뭐 정신이 잘못됐는가. 이게 용종 뗐다고 다 낫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부장님?
-네, 이제 부부 싸움 그만하시도록 제가 명확하게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퀴즈 한번 먼저 풀어보실까요? 대장암은 용종 단계에서 미리 발견해서 제거를 하면 대장암 예방을 할 수 있다.
예방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라고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답답하네.
-왜요?
-네?
-왜요?
-아니, 진짜 말이 안 통해서.
-저는 대사를 친 것뿐입니다.
-아니, 일상생활에서도 그렇잖아요, 우리가.
-아, 일상생활에서는 뭐 잘 맞지는 않죠.
-준비됐죠?
-네, 네.
-대장암은 용종 단계에서 미리 발견해 제거하면 암 자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
-어, 그런데 좀 헷갈리는데요.
-저는 정했어요. 저는 오늘 제 옷 색깔하고 똑같이 갑니다, 이 문제.
-그린라이트라는 말씀이시죠?
-그린이죠, 네.
-잠시만, 저만 그러면 아이다로. 그냥 용종 단계에서도 이게 확인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양성인지 아니면 진짜 암세포를 가진 용종인지 이런 거를 좀 뭐 모양이 안 좋거나 이러면 확인을 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조직 검사하죠.
-아, 조직 검사. 그렇게 했을 때 만약에 진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암이다 이러면 그 유전자?
아니면 그런 기질을 가지고 있는 거잖아요. 가능성을 계속 가지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면서 그거를 계속 체크를 해야지 이게 용종을 뗐다고 해서 암 자체를 아예 예방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계속 그냥 관리해야 되는...
-그러니까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서 그걸 예방한다는 거죠.
-주기적으로 예방은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은 걸릴 수 있다, 항상 조심해라 이 취지로 내신 것 같아요.
-조심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검진을 하고 용종을 떼는 거잖아요.
-네, 그렇게 되는 거죠. 저희 의견은 이렇습니다.
-두 분 다 기다.
-지속적으로 검사를 하고 예를 들어서 좀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분은 1년에 한 번 검사를 하는 분도 있을 테고, 고위험군은.
나머지는 뭐 4에서 5년 정도에 한 번씩 이렇게 전날에 쫙쫙 비워내고, 이제. 옆으로 이렇게 예쁘게 이렇게 누워가지고 검사를 하지 않나.
-아하, 뭔가 못 볼 거를 보여주시는 것 같아서 좀...
-옆으로 안 누워 봤네, 많이.
-아, 불편하네요.
-아, 진짜. 저는 항상 한 3, 4년에 한 번씩 다소곳해집니다.
-그럼 분명히 반전이 있어서 이 문제를 내셨을 거예요. 깜짝 놀라실 겁니다.
-부장님, 이제 정답을 발표해 주실 시간입니다.
-자, 깜짝 놀라게 해 주세요.
-정답은.
-정답은?
-기다.
-기다죠.
-예방할 수 있다.
-대장에 생기는 용종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대장암으로 가는 그런 과정들이 잘 밝혀져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용종을 계속 선종이라고 하는 부분들을 계속 놔두게 되면 대장암으로 간다,
선암으로 간다고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용종이 발견될 때마다 저희가 제거를 해 주는 부분이고요.
그래서 대장 내시경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는 게 일단은 대장 내시경을 보고 직접적으로 진단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그리고 용종이 발견되게 되면 그 용종을 떼냄으로 해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대장 내시경 자체가 상당히 중요한 검사다라고 저희가 보통은 말씀드립니다.
-한담희 씨는 한 몇 년에 한 번 정도 해야 될까요?
-중요한 부분은 별문제 없으시면 5년에서 한 10년 정도 사이에서 진행을 하시면 되고요. 또 나중에 또다시 설명드릴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10년에 한 번씩 해도 되는 거예요?
-크게 뭐 특이한 부분이 없다고 하시면 그렇긴 한데요.
요즘은 뭐 워낙 검사들이 잘되고 있으니까 한 5년에 한 번 정도 보통 권유 드리기는 합니다.
-자, 이렇게 되면서 한담희 씨를 제외한...
-아, 까비.
-채림이와 영운이가 1점씩을 획득했습니다. 이제 오늘의 두 번째 문제 여러분과 함께 풀도록 하겠습니다. 아빠와 딸의 대화입니다.
-채림아.
-어.
-너희 엄마 오늘 계모임 가고 했는데 아빠랑 소고기 한번 먹을까?
-소고기? 투플?
-그래, 당연하지.
-아, 가자, 가자.
-소고기는 투플 한우. 음머! 아, 그래줘야지.
-아빠를 먹는 건 아니지?
-아이다, 아이다. 뭐 그래, 꽃등심 사서 구울까? 아니면 등심을 사다 스테이크를 해 먹을까? 어떻게 할꼬?
-아, 스테이크 좋은데 그 와인에 칼질 해가 나는 미디엄 웰던.
-너는 참 아빠를 닮아서 먹을 줄 모른다.
-왜, 왜?
-이 소고기란 말이지 스테이크든 얇게 썬 로스 구이든 불만 살짝 해가
피가 뚝뚝 떨어지는 레어로 먹어야지 제대로 먹는 거거든. 이 육즙을 싹싹...
-에헤이, 아빠야. 엄마한테 혼난다.
-뭘 혼나?
-아빠 대장암인데 그 고기 먹어도 되나? 그것도 레어, 피 철철 나는 거. 안 된다, 안 돼.
우리 그냥 샐러드 바나 가자. 야채나 먹자, 양배추나 먹자. 아빠 안 되겠다.
-배신자여, 너 배신자. 야, 대장암 걸린 사람은 뭐 고기도 못 먹나?
탄단지를 고루고루 잘 먹어야지. 내가 그 영양 상태가 보존이 돼야지. 고기를 먹어도 돼요, 대장암 걸렸어도.
-안 될 것 같아.
-뭐가 안 되는데?
-안 돼, 안 돼. 부장님, 안 되겠죠?
-네, 대장암은 아무래도 식이하고 연관이 많이 돼 있다고 잘 알려져 있으니까 여러분께서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인데요.
그 부분도 퀴즈로 준비했습니다. 대장암 재발을 막으려면 육류 섭취를 피해야 한다. 기다, 아니다 선택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육류 섭취가 그런데 레어 말씀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전체적인.
-바싹 익힌 고기도요?
-전체 다 포함해서.
-전체적으로요?
-네.
-닭, 돼지, 소, 뭐 염소 다 포함해서.
-네.
-저는 정했습니다.
-네, 저도 정했습니다.
-정했습니까?
-네.
-좋습니다.
-피해야 한다?
-여러분, 저희의 선택을 한번 지켜보시죠. 하나, 둘, 셋!
-일단 저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런데 살짝 일부 제한으로 생각이 들어서...
-어, 저도요.
-좀 그렇긴 한데 사실 뭐 오리고기라든지 닭고기라든지 돼지고기 조금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
이게 알다시피 우리 위나 장이 안 좋으면 소고기 기름, 우리 온도에서 잘 안 녹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 때문이라도 더 제한을 두시는 것 같고.
-되게 똑똑하다.
-아, 그렇죠?
그래서 제한적으로 좀 섭취를 피하게 하시는 게 맞는 것 같고 그래도 권장을 하려면 뭐
생선 종류를 드시라, 두부 뭐 이런 거를 드시라, 이렇게 하실 것 같아서 기다 했습니다.
-저도 이게 좀 제한적이지만 이게 육류가 들어가면 아무래도 위장이라든지 소화 효소라든지 이런 것들이 좀 더 많이 움직여서...
-그렇죠, 그렇죠.
-더 운동을 많이 하고 힘을 많이 쓸 테니까. 대장에 스크래치가 한 번 갔다면 이거는 좀 제한이 들어가야 되지 않나.
물론 뭐 닭고기나 오리고기 같은 부분들은 조금 단백질 섭취 부분에서 좀 괜찮은데 기름이 많은 부분들은 좀 제한을 해야 된다.
그래서 저는 기다라고 생각합니다.
-아, 어려운데요.
-식품영양학과 어떻게 된 거죠?
-그러니까요. 이 식품영양학과의 위신을 제가 지켜야 되는데.
-벌써 무너졌네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제가 정답일 수도 있어요.
이게 레어였을 때는 물론 세균도 있고 소화도 잘 안 되고 해서 피해야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모든 고기를 다 섭취하지 말라라고 하는 거는 오히려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골고루 조금씩 먹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너무 제약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아이다.
-자, 부장님.
-네, 매우 치열하게 말씀을 잘해주셨는데요. 좋은 말씀들을 다 잘해주셨고. 사실 정답을 따지자면...
-식품영양학.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는 물론 붉은 고기 같은 경우에는 대장암과 연관돼 있다는 게 상당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저희가 말씀드릴 부분은 암과 연관이 돼 있긴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는 건 좋진 않습니다.
-그렇죠.
-확실히 연관이 되어 있고.
말씀하신 것처럼 뭐 흰살 생선이라든지 저희가 단백질을 흡수할 수 있는 섭취할 수 있는
다른 뭐 닭고기라든지 뭐 이런 부분들은 조금 연관이 덜 되어 있기 때문에 잘 섭취하시면 되고.
붉은 고기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는 말씀드린 것처럼 암하고 연관이 돼 있지만
또 붉은 고기가 줄 수 있는 철분이라든지 저희가 빈혈 해소를 위한 여러 가지 영양소들이 또 포함이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특히나 젊으신 분들보다는 연세가 드신 분들이 빈혈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동반이 잘되기 때문에
육류 섭취를 아예 끊는 것보다는 조절을 하시면서 적당히 섭취를 해주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렇구나.
-적당히 먹는 건 소고기든 뭐든 다 괜찮구나.
-그럼요.
-괜찮네요.
-저도 열심히 먹으렵니다. 저는 원래 완육주의자였거든요.
-완육이요?
-완전 육식주의자예요.
-그럼 더 육주의자 되세요.
-네, 고맙습니다. 건강 지키면서 먹을게요. 이제 마지막 문제 여러분과 함께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배가 왜 이렇게 아프지?
-왜, 왜, 왜? 너 뭐 잘못 먹었나? 배가 왜, 왜?
-여기가 좀 콕콕 쑤시는데.
-콕콕 쑤셔?
-어.
-어디, 뭐 오른쪽? 왼쪽? 뭐 어디? 어디가 쑤셔?
-왼쪽, 왼쪽. 나 대장암은 아니겠지, 엄마?
-너는 무슨 말을 그래 하노? 무슨 대장암? 대장암은 그리고 증상 없는 거 너는 모르나?
-아빠가 요즘에 대장암이래서 내가 사실 그 검색을 좀 해봤어.
가물가물한데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대장암이 있으면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이래 하더라고.
그런데 기억이 안 난다. 왼쪽? 오른쪽인가? 왼쪽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나는 이 사십 평생 처음 들어봤다. 야, 왼쪽이면 아프고 오른쪽이면 안 아프다, 뭐 이런 소리가 어디 있어?
-그랬어.
-내가 봤을 때 딱 너는 맹장이다.
-아, 맹장 아니다.
-너, 너 가만히 있어 봐. 이게 맹장이면 다리 안 올라간다 카대. 이렇게 다리 한번 쫙 올려봐라.
-잘 올라간다.
-잘 올라가나?
-맹장 아이다.
-그럼 너 똥 마려운 거야, 너는.
-아니다. 내 대장암인 것 같다, 엄마.
-아이가? 그러면 내 한번 부장님한테 여쭤볼게.
-어, 여쭤보자.
-부장님, 채림이 말이 맞습니까?
-대장암 같은 경우에는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위치에 따라서 진행됐을 경우에는 증상이 또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그럼 문제 내드리겠습니다. 좌측 대장암은 증상이 있는 경우가, 그리고 우측 대장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다. 기다, 아니다.
-이렇게 차이가 있다고요?
-저는 지금까지 나온 기다, 아이다 문제 중에 가장 까다로운 문제가 아닌가.
-맞아요. 아리송해요, 이게. 그러니까 좌측은 증상이 있고 우측은 증상이 없다, 이게 맞냐 이 말이신 거죠?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준비됐습니까?
-네.
-됐죠?
-네.
-하나, 둘, 셋.
-아이다.
-아이다.
-어, 기다를 든다고요?
-이게 대장 모양을 한번 생각해 보면...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거 헷갈리는데 요렇게 생긴 것 같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사각형으로 생겼던 것 같아.
-이렇게 생겼으니까 이쪽이 더 길잖아요. 길이가 더 길잖아요. 길이가 더 기니까 뭔가 증상이 더 있지 않을까요?
-길어서?
-네.
-아니, 나름 과학적이네. 생각을 했으니까.
저는요, 솔직히 아이다를 든 이유가 시청자 여러분도 잘 모르시겠지만 부장님이 문제를 내실 때 두 번이나 NG를 냈어요. 그 이유는...
-그걸 왜 말하세요?
-이게 아니기 때문에. 이게 아니기 때문에 이 박사님께서 버벅거리시는 거겠지.
-아, 말이 안 되는 말이어서?
-어, 그래서 나는 아이다.
-저는 조금 합리적 의심으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요새 또 카더라가 굉장히 많습니다.
너튜브 뭐 이런 데서 보면 잘못된 정보 굉장히 많거든요.
너이버 이런 데서도 여러분들 잘못 검색하거나 이렇게 소문내지 말라고 요거 요거 잘못된 거다, 요거 알려주시러 나온 것 같습니다.
-예, 예.
-맞죠?
-정말 방송 오래 한 쟁이쟁이 방송쟁이들만 유추할 수 있고 추측할 수 있는...
-지금 궁금해요, 그런데 진짜.
-그런데 저희가 이렇게 비과학적으로 해도 괜찮겠죠?
-우리는 비전문가니까요.
-그럼요. 궁금합니다, 진짜.
-말씀 주신 것처럼 상당히 조금 헷갈려하실 수 있는 부분이긴 한데요.
그래서 제가 NG를 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정답은 일단 기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채림, 무슨 일이에요?
-아니, 그런데 왜 버벅거리셨어요? 아니, 당연한 거였는데.
-그 이유는 뭐예요, 이유는?
-속았다.
-김채림 씨께서 상당히 잘 말씀해 주셨는데.
-아, 그래요?
-오른쪽, 이게 대장이 오른쪽에서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쭉 디귿 자처럼 돌아서 이제 항문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아무래도 항문하고 거리가 좀 멀다 보니까 출혈이 생긴다든지 뭐 다른 증상이 생기더라도
가는 길이 멀다 보니 조금 더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오른쪽이.
왼쪽에, 이제 좌측에 대장암이 생기는 경우에는 출혈이 만약에 생긴다 하면
항문 쪽으로 빨리 도달을 해서 출혈로 발견되는 경우가 또 흔하게 있으시고요.
또 이제 생긴 모양을 보면 우측 대장이 조금 더 직경이 넓습니다, 좌측 대장보다.
그래서 이렇게 종양이 생긴다고 하면 덩어리가 생긴다고 하면 이게 막히는 데까지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리는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좌측은 같은 종양의 크기라고 하면 조금 더 잘 빨리 막히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증상이 조금 더 좌측에서 더 빨리 발견이 돼서 오시는 경우가 흔하다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물론 증상은 오른쪽, 왼쪽 다 생기실 수는 있긴 있지만 저희가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오른쪽 장이 조금 더 직경이
넓은 부분이라든지 그리고 항문하고 거리가 먼 부분 때문에 증상 없이 발견되는 경우가 조금 더 흔한 것 같습니다.
-와, 얻어걸렸네요.
-그러면 이게 통증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래도 말씀드린 것처럼 같은 종양의 크기라고 하면 좌측에 생기는 경우에 통증을 느끼는 시간 자체가 조금 더 빨라지겠죠, 우측보다는.
-아, 통증 자체도요.
-아니, 그런데 되게 헷갈렸는데 말씀해 주시니까 이해가 확 됐고. 채림 씨, 다시 한번 놀랍습니다.
-와, 채림 씨 오늘 만점 아니에요?
-만점이네요, 그러네요.
-만점이에요?
-그랜드슬램.
-김채림 씨, 석 점 모두 획득한 그랜드슬램 축하드립니다.
-부장님, 두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네, 두 번째 키워드는 대장암 재발 예방 운동은 필수다입니다.
-우와, 역시 운동.
-우리가 뭐 일상생활하면서도 운동은 필수고.
-그렇죠.
-오늘 아침도 뭐 열심히 또 운동을 했었고, 저도. 그런데 이제 암 재발 예방을 위해서도 운동이 역시 필수겠죠?
-대장암 환자분들에게서 이렇게 운동을 강조드리는 부분은 단순히 체력 강화를 위해서만 설명드리는 부분은 아니고요.
최근 연구들을 보면 운동이 직접적으로 재발률을 낮춘다는 연구 보고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나 운동을 하게 되면 피 속에 있는 인슐린이라든지 인슐린 성장 인자와 같은 부분들이 많이 낮아진다고 돼 있는데요.
그 두 가지 인자 같은 경우에는 암세포의 성장이라든지 그리고 전이와 상당히 연관이 되어 있는
부분이라고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낮추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혈액 순환이 잘되면서 몸속에 있는 염증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조금 낮아지게 되고 그리고 면역 세포들이 조금 더 활성화가 잘되기 때문에
미세 잔존 암세포 같은 것들을 잘 제거를 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재발률이 조금 더 운동을 하게 되면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고요.
최근에 또 저명한 저희 유명한 저널에도 여러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서 연구를 해봤을 때도 마찬가지로
이런 운동을 잘 시행했을 때, 규칙적인 운동을 시행했을 때 대장암 재발률을 명확하게 떨어뜨린다 하는
연구 보고가 된 바 있어서 일단은 운동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이 운동, 정말 모두의 숙제잖아요. 저도 신년이 되면서 계획을 세웠었거든요.
그런데 1월 3일까지 딱 하고 그 뒤로 다시 무너졌어요.
-이게 그래서 제가 중간에 점심 먹고 들어오다가 채림 씨가 저한테 얘기하더라고요.
-뭐라고요?
-선배, 저 운동하기가 너무 싫어요.
-진짜 싫어요.
-야, 넌 공개클리닉 MC인데 운동을 안 하냐? 운동하기가 너무 귀찮아요.
-이 얘기를 하고 있어, 지금.
-러닝 하러 나가는 것도 일이고요. 들어오는 것도 일이에요.
-그거 입을 옷을 고르는 것도 일이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운동 갈 때.
-그래도 또 이게 암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까 제가 한 번 더 마음을 다잡고자 여쭤보겠습니다. 어떤 운동을 어느 정도 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저희가 대장암을 진단을 받고 가족분이 대장암 치료를 받고 나면
이렇게 소중한 가족분이 수술까지 받았으니까 얼마나 마음이 쓰이시고 하시겠어요.
-그럼요.
-그러면 모든 일을 하지 말고 이렇게 누워 계시라고 하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네, 쉬라고.
-아무 일도 하지 마. 내가 다 할게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이제 말씀드리는 부분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신체 활동을 하시는 게 상당히 중요하고요.
특히 뭐 청소든 빨래든 일상생활을 통해서 몸을 움직이시는 부분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고.
특히 이제 한 30분 정도 땀 나는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시게 된다고 하면
암 발생률 자체도 20%에서 25% 정도 낮아진다고 명확하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잘하시는 게 중요하고 운동 같은 경우에는 뭐 빨리 걷는 것도 괜찮고요.
뭐 축구도 괜찮고 테니스도 괜찮고 저희가 다 할 수 있는 부분이고요.
저희가 권장 드리기로는 일주일을 봤을 때 뭐 한 30분 정도 땀이 나는 정도의 운동을 해 주시는 게 좋고.
그래서 전체로 봤을 때 한 150분 정도 중강도 운동이라고 하면 말씀드린 것처럼 땀이
날 정도로 빠르게 걷는 정도를 말씀드린다고 하면 한 150분 정도를 권장드리고.
고강도 운동, 뭐 축구라든지 테니스라든지 뭐 배드민턴이라든지 이런 고강도 운동 같은 경우에는
한 75분 정도 해 주시면 효과가 있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 일주일에 150분 정도는 투자를 꼭 해야겠네요. 아, 그리고 이 대장암이 먹는 것도 굉장히 영향이 크다고 들었는데.
-그렇죠, 그렇죠.
-저희 뭐 어떻게 먹을까요?
-대장암 같은 경우에는 식이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육류라고 해서 붉은 고기류라든지 저희가 또 흔히 잘 먹고 있는 패스트푸드라든지
인스턴트라든지 이런 서구화된 식습관 자체가 상당히 문제가 된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이제 좀 줄여주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식이섬유가 좀 많이 포함된 식이를 진행을 하시는 게 아무래도 대장암 예방에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장암을 이제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또 어떤 노력을 하는 게 좋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서구화된 식습관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고요.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은 흡연하고 음주를 줄여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런 나쁜 생활 습관들 때문에 대장암이 잘 발생된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식습관 그리고 운동 그리고 이런 나쁜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서 대장암 예방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이번에는 HIPEC으로 복막암 전이를 진단받고 치료받으신 뒤 지금은 건강하게 계신 분을 저희가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이 환자분이 2017년에 대장암 3기로 저희한테 수술을 받으셨고 3년 만에 복막 전이가 되셨었습니다.
-아이고, 지금이야 이렇게 웃으면서 말씀하시지만 그때는 또 얼마나 마음 졸이셨겠어요?
-그러게요, 이 HIPEC 하고 나서 4년 이상 문제가 없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네.
-어르신, 진짜 더 오래 사시길 응원합니다.
-아, 정말 대단하십니다.
-맞습니다, 그래도 거의 다 나아가신다고 하니까 마음이 좀 가벼워요, 한결. 또 대장암 같은 경우에는 변이랑 좀 밀접한 연관이 있잖아요.
변비라든지 토끼 응가라든지 그런 것들이 계속 지속되면 안 좋을 것 같은데 저희 할아버지께서도
변비가 좀 심하셔서 감 같은 거는 일부러 좀 피하시고 요구르트 자주 드시거든요.
이런 변비에 대해서 좀 한말씀 해 주신다면요?
-물론 변비가 대장암하고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뭐 이렇게 밝혀진 건 없습니다, 사실.
그런데 변비가 있을 때 저희가 걱정되는 부분은 대변이 어떻게 보면 저희가 음식을 섭취하고 남은 찌꺼기들이잖아요.
찌꺼기에 남아 있는 독소들이 변비가 있다 보면 대장 안에 머무는 시간이 이제 길어지니까
그런 독소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성이 조금 더 높아진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변비 자체가 직접적으로 저희가 뭐 대장암을 일으킨다고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그래도 가급적이면 변비가 안 생기게끔 조절을 하는 게 좋습니다, 어쨌든.
-네, 또 아까 선배님께서 정기 검진 말씀해 주셨는데.
-아, 그럼요.
-이거는 좀 어느 정도 기간으로 받는 게 좋아요?
-일단은 대장암 치료를 받으신 분들하고 일반인 분들하고 조금 나눠서 이야기를 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대장암 치료를 받으신 분들, 그러니까 수술을 받으셨다든지 하신 분들은 수술받고
한 2년 정도까지는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사이마다 CT도 찍어보고 검진을 하게 되고.
그리고 이제 5년이 지나면 저희가 보통 일반적으로 완치라고 말씀드리는 그 기간이 지나고 나면
1년에 한 번 정도 저희가 검사를 보통 예약을 해 드리거나 하시도록 저희가 권장을 드리고 있습니다.
일반인들 같은 경우에는 보통 지금 저희가 권장되기로는 45세 이상이면 5년에 한 번 정도
대장 검사 포함해서 검사를 해보시도록 권유를 드리는데 또 중요한 부분은 가족 중에 대장암이 걸리신 분이 있는,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 45세 기준으로 하기보다는
40세 이전이라도 대장 내시경을 포함하는 검사를 건강검진을 좀 시행을 해보시는 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게 오늘 뭐 대장암이라는 무거운 질병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지만
우리가 평상시에 좀 장 건강을 지키지 못해가지고 뭐 서두에서도 우리가 말했지만 갑자기 몰려오는 그런 급박변이라고 하잖아요.
그런 거를 앓고 있는 현대인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한 번씩 뭐 하고 이렇게 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대장 건강에 영향이 있어서 그런가 되게 걱정들도 굉장히 많으십니다.
-맞아요.
-해결책이 뭐 유산균을 많이 먹으면 해결이 될까요? 이런 건 어떻습니까?
-유산균에 대해서 많이 여쭤보시는데 물론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분들이 똑같이 도움을 받지는 않고요.
이 유산균을 드셨을 때 오히려 더 복통이 생긴다든지 오히려 설사가 생긴다든지 뭐 다른 복부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 있어서는 뭐 계속 좋다고 해서 복용을 하시는 것보다는 오히려 복용을 하시지 않는 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이제 드셔보시고 조금 본인의 상황을 봐서 드시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급박변은 그러면 큰 문제로 따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급박하게 생기는 그런 증상들 자체는 보통 말씀하신 것처럼 현대인에서 많이 생긴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이게 요즘은 또 잘 밝혀진 게 이제 머리 쪽하고, 신경하고.
뇌 신경하고 장하고 연결돼 있는 부분이 있다.
-장이 제2의 뇌다.
-네, 네.
그렇게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뭐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든지 다른 여러 가지 신경학적으로
조금 부담이 될 상황이 된다고 하면 그런 부분들이 또 장을 통해서 증상을 발현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조금 반영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트레스가 진짜 만병의 근원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맞아요.
-오늘 또 대장암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말씀 주셨는데 오늘 공클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도 혹시나 대장암을 앓고 계시거나
아니면 앓았던 적이 있거나 아니면 주변에 또 앓고 계시는 분을 둔 분들이 또 계실 수도 있어서
혹시 그분들을 위해서 한말씀 주신다면 어떤 말씀 주실까요?
-대장암을 처음 진단받으시면 상당히 다들 두려워하십니다.
가족분들도 마찬가지고 보호자분들도 마찬가지고 환자분도 물론 두려워하시는데
치료 과정도 물론 또 힘이 들기도 하고 많이 불안해하시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런데 현재 의학이 많이 발달돼 있고 약재도 좋아지고 있고 수술 방법도 좋아지고 있고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또 수많은 환자들이 일상으로 잘 회복하셔서 돌아가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안심을 하셔도 되지 않을까라고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주기적으로 검진을 하신다든지 앞서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운동을 좀 열심히 하신다든지
그리고 식습관 관리나 나쁜 생활 습관 등을 교정을 하면서 하시는 부분들이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 같은 것들이 내일의 회복을 조금 더 이끌어 올 수 있는 부분들이거든요.
그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쓰셔서 잘 관리를 하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제가 생각하기에는 본인 스스로를 믿는 거고요.
그리고 또 같이 함께해 주고 있는 의료진도 믿어주시면서 이 험난한 길을 같이 헤쳐나가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이렇게 대장암 걸리신 분들이 회복하시는 거에 대해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반드시 회복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감동적인 말씀으로...
-따스하십니다, 진짜.
-네, 마무리를 해 주셨습니다. 공개 클리닉 웰 오늘은 이렇게 대장암 복막 전이의 치료법 중 하나인 HIPEC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건강주치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한언철 부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클로징 가겠습니다, 클로징.
-클로징 김채림. 건강 반딧불이 김채림.
-그랜드슬램 김채림.
-공개 클리닉 웰이 준비한 신년 첫 특집 어떠셨나요? 부산 경남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신 수술법 트렌드와 함께 애쓰고 계시는 의료진들 소개해 드렸습니다.
안심하고 믿고 우리 지역에서 치료받으실 수 있을 거라고 이제는 확신해요.
그래도 무엇보다 치료받을 일이 없게 건강한 게 가장 중요하잖아요.
신년에는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검진도 정기적으로 챙겨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공개 클리닉 웰 다음 시간에는 공황장애 그리고 강박장애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함께해 주실 거죠?
-네!
-공개 클리닉 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