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공개클리닉 웰 - 주사 한 번으로 살이 빠진다? 당신이 몰랐던 비만의 치료 진실 (우주의원 최은정 원장)
등록일 : 2026-04-14 15:37:00.0
조회수 : 263
-(해설) 주사만 맞아도 살이 빠진다는 말을 들으면 누구나 혹할 수밖에 없는데요.
비만 치료 주사에 대한 관심은 그야말로 폭발적입니다.
정말 주사 한 번으로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효과만큼 부작용과 오해가 커지고 있는 게 사실.
유행처럼 시작하기 전에 꼼꼼히 살펴보고 또 신중하게 선택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가장 뜨거운 감자 비만 치료 주사에 대해서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 체중 감량, OO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입니다.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옷차림이 점차 가벼워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예전에는 뭐 다이어트 하면 운동과 식단 관리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주사제가 우리를 도와주잖아요.
열풍이 불고 있는 비만 주사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주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최은정 원장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건강하고 올바른 체중 감량으로 건강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체중 감량 감독이 되고 싶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최은정입니다.
-감독님,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요즘은 약국에도 위OO, 마OO 대량 입고, 최저가 구매 가능 이런 광고를 심심치 않게 보는데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어디서는 또 누군가가 10kg 빠졌다, 이러면 괜히 저도 너무 솔깃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또 여러분들의 궁금증이 저의 궁금증 아니겠습니까? 오늘 확실히 해결해 보시죠.
-최근에 보니까 담희 씨가 살이 좀 많이 감량을 하셔가지고.
-열심히 뺐습니다.
-위풍당당 주사, 마운틴 주사 이런 거 맞은 거 아닙니까?
-아니요, 아니요. 저는 굶었어요.
-이게 주변에도 뭐 이런 주사제를 맞았다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런데 이상하게 막 부작용이라든지 뭐 요요 현상이라든지 이런 걸 겪어가지고 이런 명과 암이 분명히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그래서 공개클리닉 웰, 정확한 이 다이어트에 대한 모든 것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테니까요.
여러분, 여름 앞두고 공개클리닉 필수 시청 오늘 꼭 함께하셔야 합니다.
-다이어트 방법이 워낙에 다양하잖아요.
예전에는 뭐 식이 조절, 간헐적 단식 이런 것들이 유행을 하다가 요즘에는 정말 주사 열풍이 불고 있는 것 같은데
뭐니 뭐니 해도 다이어트는 아무래도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요, 원장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 저도 100% 공감하고요.
아무래도 환자분들 오시면 의지가 강하신 분들이 성공률이 높은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키워드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체중 감량, OO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또 막 기계 위에 올라가면 그냥 저절로 다이어트가 된다.
-그런 게 있어요?
-붙이면 뭐 근육이 생성된다, 이런 기계들도 있는 만큼 운동을 하지 않아도 모든 걸 다 이 기계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하는 저의 사심을 담아서 운동에 대한 집착을 좀 버려봐라.
운동 안 해도 된다, 이런 느낌으로 한번 저는 가볼게요.
-이게 다이어트 할 때 제일 또 어려운 게 뭡니까? 제가 이번에 뺀 방법, 굶기입니다.
-힘들죠.
-이게 또 안 먹어야지 하면 더 먹고 싶어지고 참기가 너무 어렵거든요.
그런데 이 나오는 주사를 맞으면 이게 배도 안 고프고 뭐 소화도 더디게 돼서 생각이 안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체중 감량, 식이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저는 이걸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다이어트 하게 되면 저도 그렇거든요. 다시 살이 찌지 않을까 굉장히 걱정되고. 그리고 요요를 겪은 분들도 너무 많고.
-맞죠.
-오늘 밤에 또 뭐 먹으면 또 올라오는 거잖아요, 살이.
-그렇죠.
-그래서 체중 감량, 요요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이게 뭐 운동, 식이, 시기 요요 다 일리는 있으신 말씀인데 정답은 살짝 더 근본적인 단어였습니다.
정답은 체중 감량, 체중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입니다.
-죄송한데요, 이건 기본적인 거고. 우리 다 알고 있는 거잖아요.
-아니, 그런데 다이어트 결심을 하면 제일 먼저 사는 게 체중계잖아요.
매일매일 올라가서 체중을 재고 기록도 하고 하는데 이 집착을 버리라는 게 체중을 줄이는 게 목표 아닌가요?
-사실은 체중은 숫자에 불과한데요. 저는 환자분들한테 체중 감량은 사실은 조금 틀린 말이다.
우리는 체성분 개선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요. 다이어트라는 말도 우리가 식단 조절하는 거라서 그 말도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체중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근육, 지방, 수분, 뼈, 장기까지 다 포함하고 있는 건데
우리가 뭐 열심히 운동을 잘해서 근육이 2kg 늘고 지방이 2kg 빠지면 체중은 똑같지만
우리가 4kg만큼 건강해진 의미가 있는 것이고 또 굶어서만 빼면 근육은 빠지고
지방은 늘어나서 오히려 건강과는 멀어질 수 또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환자분들한테 제일 먼저 오시면 가장 먼저 드리는 말씀이 우리는 이제부터 다이어트 하고 체중 감량 하는 게 아니다.
체성분 개선을 할 거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어디 가서 다이어트 중이야, 나. 이렇게 얘기하는 게 아니라 나 체성분 개선 중이야, 이렇게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살 잘 깠다.
-네, 체성분 개선을 좀 했어요.
이렇게 체성분 개선을 할 때 BMI를 줄이라고 하던데 그거는 뭐고 체성분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 거예요?
-그 BMI 같은 경우에는 결국은 체중을 가지고 만든 다른 지표인데요.
내가 165cm에 60kg다, 그러면 60 나누기 1.65 나누기 1.65. 이렇게 체중에 키를 두 번 나눈 숫자인데요.
18.5 밑으로 나오면 저체중, 25 이상이면 비만, 30 이상이면 고도비만이라고 합니다.
근골격계와 체지방량이 1:1 비율로 가는 것을 제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는데요.
체중과 근골격계, 체지방이 그래프 막대기 3개가 최대한 일자로 다 떨어지는 게 가장 이상적인데
거의 대부분 진료실에 오시는 환자분들은 C자 모양의 열린 괄호를 가지고 계십니다.
근골격량은 적고 체지방량은 많아서 제일 심하신 분은 제가 1:20 비율이신 환자분도 저희 병원에는 있었거든요.
연예인 김종국 씨같이 운동을 엄청 많이 하신 분들은 역 C 모양입니다. 근육량이 더 많고 지방이 적고.
그렇게 되기까지는 너무 힘들고 일반인들은 이게 일자만 돼도 너무 좋겠다.
그래서 환자분들에게 그거를 항상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누워서 체성분 재는 우리가 인바O 뭐 이런 거 해가지고 이렇게 잡고 하는 게 아니라 누워서 재는 그런 것도 있다고 하던데요.
-맞습니다, 그 체성분 기계들은 거의 10단계까지의 기계들이 있는데요.
지금도 1단계부터 10단계의 기계들이 다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약간 앙상하고 부러질 것만 같은 서서 재는 애들은 약간의 정확도는 조금 떨어지고요.
우리가 아무래도 서 있다 보면 수분이 다 다리 밑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투석을 해야 한다든지
정확하게 체성분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에는 우리가 누워서 재는 체성분 기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만은 질병이다. 비만은 질병이다.
비만이 도대체 어떤 걸 불러일으키길래 질병까지 올라가는지 그것도 한번 좀 듣고 싶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1997년도에 비만을 질병으로 인정을 했는데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흡연 이 5가지가 심근경색, 뇌졸중의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고도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감량해서 정상 체중이 된다면 먹고 있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도 있을 정도인데요.
이제 비만 같은 경우에는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쳐서 임신과 성장에도 영향을 주고 관절염을 야기시키기도 하면서
대장, 위, 그다음에 간, 췌장암의 확률을 높이고 유방이나 자궁내막암, 난소암의 위험도 높이고 있습니다.
-굉장히 위험한 질병이다 하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이런 말이 있듯이 정말 그냥 살이 찌는 체질이 있나 싶어요.
유전력 같은 것들도 좀 의심이 되고. 그런 비만의 원인 중에 체질도 있는 건가요?
-제가 환자분들 진료실에서 만나면 제가 항상 생각하는 게 정말 체중만큼은 정말 공평하지 않다.
-공평하지 않다고요?
-않습니다.
100만큼 노력해야지 겨우 표준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도 노력하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이미 다 갖추고 계신 분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건 타고난 거는 어느 정도 있다.
하지만 이제 그거는 어쨌든 내가 노력해야 되는 사람이면 노력해서 표준에 맞추는 거고
또 건강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서도 조금 더 노력하면 더 좋아질 수 있는 거니까 제가 그렇게 설명을 드리고 있고요.
실질적으로 비만의 원인은 90%가 환경적인 요인이나 이런 것들이고 10% 정도만 내분비적인 질환,
쿠싱 증후군이라든지 갑상선 저하증 그리고 약물로 인한 것들의 원인은 1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정말 불공평하네요. 굉장히 열심히 운동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언니한테는 유리한 것 같은데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저도 노력한 만큼 빠지는 겁니다.
-노력형이에요?
-맞아요.
-저 사람도 사람이니까요.
-그럼요.
-여신이어가지고.
-저는 진짜 다이어트 시작한다, 이것부터 시작합니다. 뭐냐 하면 탄수화물 줄이기부터인데. 다들 하시죠?
그런데 이게 탄수화물 제한식이 실제로 효과가 있다고 보시나요?
-그게 저는 국민학교를 댕겼는데 초등학교 다니시면서 혹시 식품 피라미드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삼각형으로 된.
-본 거, 본 거 기억하시죠?
-저도 옛날에 국민학교 댕길 때 봤었습니다.
-미국에서 25년도에 피라미드가 완전히 거꾸로 바뀌었습니다.
-역삼각형으로.
-역삼각형의 권고로 바뀌었는데요. 실제로 농경시대에는 탄수화물을 하루 섭취량의 30%를 하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그런 탄수화물을 10%까지 줄여도 된다고 하니까 우리가 지금까지
밥그릇이 계속 작아져 왔는데 아마 학생들이 쓰는 식판도 또 모양이 아마 바뀌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제 또 이런 가이드라인이 나오면서 한 가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은 진짜 음식, 리얼 푸드를 먹으라는 건데요.
정제된, 빻아진, 가공된 탄수화물, 면, 떡, 빵이 아니고 정말 음식을 먹으라는 거고 그런 것들은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입니다.
그래서 현미, 귀리 같은 통곡물 그리고 전분 채소, 감자, 고구마, 호박, 옥수수
그리고 콩류 같은 것을 면, 떡, 빵 대신해서 조금 먹으면 좋겠다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10%요.
-주말 맞아서 지금 라면 하나 끓여봐라라고 하고 계신 분들 지금 그 손을 뚝 멈추실 것 같은 생각이 좀 들기는 합니다.
그런데 다이어트 방법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뭐 한두 가지가 아니죠. 해보셨던 거.
그중에 그런데 최근까지 유행했던 게 간헐적 단식이 있는데
이거는 제가 막 이렇게 선생님들 말씀하신 거 보면 의견이 역시 또 분분하더라고요.
-맞습니다.
-어떻습니까?
-결국은 이게 도움 되는 사람이 조금 있기는 하고요. 또 도움이 안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내가 칼로리 먹는 거에 제한이 전혀 안 된다든지 식습관이 불규칙하다든지
야식을 기본적으로 꼬박꼬박 먹는다든지 하시는 분들은 이 방법이 조금 도움이 되겠고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분들은 성장기의 학생들이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
그리고 섭식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몰아서 먹고 토하고 이런 분들은 이런 식습관은 좋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먹는 시간과 총 칼로리도 중요하지만 아까 피라미드 얘기할 때처럼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건강히 먹고 조금 더 움직이고 이런 거에 집중을 하면서 저는 또 한 가지 말씀드리는 게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첫 식사를 하실 때 자기 주먹 크기 정도의 단백질은 꼭 식사를 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고 그런 것이 혈당 스파이크 요즘 얘기 많이 하는데 그거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첫 식사에는 반드시 단백질을 좀 챙겨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주사제를 사용해서 체중 감량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VCR을 통해서 제가 준비해 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이 환자는 17살인데요. 고도 비만에 건강 이상이 확인되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당뇨 수치가 꽤 높았나 봐요.
그런데 또 성장기니까 운동하면 식욕이 돌고 해서 혼자 체성분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누워서 원장님 말씀해 주신 대로 체성분 측정을 하네요.
결과가 기대됩니다.
-85kg에서 57kg면 28kg를 뺀 거잖아요. 거기다 근육량은 3kg밖에 안 줄었고.
-근육, 지방량의 차이가 많이 나다가 이제는 많이 가까워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사제가 일주일에 한 번 맞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 또 용량을 줄여가면서 결과를 지켜본다니까 더 기대가 되네요.
-6개월 동안 자기 몸무게의 30% 이상의 체중 감량이 되다 보니까 복부 탄력이 좀 많이 떨어져서
탄력 케어를 요즘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케어 열심히 하면 이제 또 깨끗하게 맑게 가볍게 자신 있게 파이팅합니다.
-아니, 영상으로 본 환자분 굉장히 어려 보이거든요. 이런 학생분들도 맞을 수 있는 건가요?
-영상 환자는 17살이었는데요. 실제로 저희 병원에 12세 이상에서 18세 정도의 소아비만 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원래 소아비만 환자한테서 쓸 수 있는 약이 세 가지 정도였는데
이번에 일주일에 한 번 맞는 주사제가 나오면서 이제 4가지가 되었고요.
12세에서 17세를 한 소아비만 연구에서 평균 체중이 15kg이 빠졌습니다.
그리고 평균이니까 그것보다 조금 빠진 사람도 있고 조금 더 빠진 사람도 있다는 건데
전체 대상자의 73%가 5% 이상의 체중 감량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거는 소아비만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결과가 좋은 논문이었고
그래서 어쨌든 무기가 하나 더 생겼기 때문에 소아비만들에 있어서 치료가 조금 더 열렸다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에 오시면 성장판 같은 것도 얼마나 열려 있는지, 내가 예상 키가 얼마고
지금은 현재 키가 어느 정도 도달했는지 등을 고려해 가면서 비만 진료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이거 주사 치료제를 맞아봤다는 사람들이 꽤 계시는데 들어보면 뭐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아예 안 든대요.
이게 도대체 어떤 원리로 살을 빼는 건지 궁금하거든요.
-성인이 BMI가 30 이상이거나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을 가지고 있으면 적응증에 해당을 하는데요.
쉽게 얘기하면 우리 몸에 당을 쓰는 공장의 엔진에 작용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엔진의 연비가 좋아지면 연료가 조금만 들어가도 오래 달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위장 운동 자체가 조금 느려져서 포만감이 오래 가고 오래 가니까
배가 안 고프니까 덜 먹게 되고 그런 작용들이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순환이네요.
-다들 아실 거예요. 뭐 위아래로 빼줍니다. 마침맞게 빼줍니다. 뭐 이런 두 가지가 대표적인 건데.
-맞습니다.
-두 가지 약이 좀 차이가 있습니까?
-그 위O 같은 경우에는 세마글루타이드라는 성분이고 마O 같은 경우에는 털제파타이드라는 성분의 약인데요.
결국은 제가 아까 당을 쓰는 공장의 엔진에 작용을 한다고 했는데 위O은 A 엔진에
그리고 마O 같은 경우는 A와 B, GLP-1과 추가적으로 2개의 듀얼 액션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논문적으로 봤을 때는 위O이 15% 정도의 체중 감량의 효과가 있었고 마O이 20% 정도의 체중 감량이 있었는데요.
이것은 위절제 수술과도 거의 비슷한 효과라서 아주 획기적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미국 같은 경우에 비만율을 계속 나라에서 체크하고 있었는데 조사하고부터는
계속 증가만 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조금 감소한 게 이런 주사제 때문이 아닌가, 조심히 우리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결과 면에서만 보면 마O이 20%라고 하니까 무조건 그게 다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또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위장 운동의 활동이 굉장히 활발하시고 식욕이 또 굉장히 강하신 분들은
또 마O을 맞았을 때 별로 별 느낌이 없다, 식욕 억제가 안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또 반대인 분들은 위O을 맞았을 때 피로감이나 몸살이나 이런 게 너무 심했는데 마O을 맞으니까 조금 덜하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어쨌든 위O은 전신 증상의 느낌이 조금 크고 마O은 주사 부위의 피부 증상이 조금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주사제들이 원래는 당뇨 치료제로 나왔다가 알고 보니까 비만 치료에도 효과가 있네 해서 이렇게 열풍이 부는 거라고 들었거든요.
혹시 또 다른 치료 효과도 있을까요?
-논문에 따르면 우리가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그 사망률을 20%나 줄였고요.
당뇨병도 개선을 하였고 우리가 식욕뿐만 아니라 먹고 싶다는 어떤 음식에 대한 집착도 조금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체중이 빠지다 보니까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계신 분들이
코골이나 이런 게 좋아지다 보니까 수면의 질도 좋아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 모두 다가 한 1년 반 동안 꾸준히 치료했을 때의 결과물이거든요.
그래서 그 점은 좀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 급하니까 첫 주부터 왜 나는 맞고 안 빠지냐,
그런 말씀을 하셔서 그렇게 연구들은 다 1년 반 이상 꾸준히 치료한 결과이다, 이렇게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게 좀 천천히 빠지는데 그렇게 급하게. 그런데 이게 직접 찌르면 안 아파요?
-아플 것 같아요.
-저는 잡을 때 제가 꼬집고 찌르면 그 바늘이 정말 조그마하기 때문에 꼬집는 것보다 안 아픕니다.
-주사가 무서워서요.
-그러시는 분들 가끔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모든 게 얻는 게 있으면 또 잃는 게 있지 않습니까?
이게 안 그러고 싶은데 또 부작용 걱정이 되거든요.
-맞아요.
-이게 또 어떤 부작용을 걱정해야 될까요?
-모든 일이 100% 다 좋고 100% 다 나쁜 게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항상 득과 실을 좀 따져보시라고 말씀을 드리는데요.
이제 비만을 우리가 해결하면 췌장암의 확률이 20%가 줄어든다고 했는데
우리가 이 주사제를 사용하고 주요한 부작용의 발생은 0.1%에서 1%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비만 해결하고 나면 췌장암은 이제 조금 덜 걸리는 건데 그 췌장염이 0.1%였고 담석의 발생률이 1%였습니다.
그런데 그 말은 주사제가 직접적으로 이것의 원인이 되었다는 게 밝혀진 게 아니라
주사제 사용 이후에 이만큼의 사람들이 발생을 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빠른 체중 감량을 했을 때 보통은 담석이 좀 잘 생길 수 있고 그 담석이 관 어딘가를 막게 되면
염증을 야기해서 췌장염이나 이런 게 발생할 수 있다, 뭐 이렇게 생각을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탈모나 약간의 변비나 이런 것들은 누구나 피로감이나 이런 거 다 발생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주사제만의 부작용이라고 보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약간 매슥거리는 것과 소화하는 것 사이에서 약간 제가 줄타기를 해야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아까 효과 면에서 위장 운동이 조금 느려진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내가 원래 먹던 속도로 막 그냥 먹게 되면 체하고 그러면 토하게 되고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서 처음 진료할 때는 의식적으로 초반에는 의식적으로 무조건 천천히 드셔야 하고요.
그게 이제 조금 적응되고 나면 내가 약간의 메스꺼움이 있으니까 막 먹고 싶지는 않네, 그 기분을 제가 즐기라고 말씀을 드리거든요.
그래서 꼭 그걸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을까? 용량 조절만 잘하면 줄타기 잘해서
큰 나쁜 느낌은 안 느끼면서 체중 감량은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체중 감량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콩트로 풀어보겠습니다.
-콩클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같이) 아이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이야기 중년 여자친구들의 대화입니다. 아니, 그런데 야.
너 그리 급하게 살을 빼놓으니까 살이 처지고 주름이 지고 그리고 얼굴이 푸석푸석하니
옛날에는 피부가 조금 좋은 것 같더만 아이고 마, 진짜 사막의 모래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가 내가 아이고.
축 늘어졌구나 이 노래가 생각난다야.
-그래, 영순아, 너는 그래 살이 처질까 봐, 뼈 삭을까 봐 너는 95kg 그거를 한 몇십 년째 유지를 하고 있는가 봐?
-85kg, 가시나야.
-95kg 아니었어?
-85kg다, 불똥이 나한테 튀노.
-유지 잘한다.
-나는 내 살 처질까 봐 항상 이걸 딱 유지해 가지고 있지.
팽팽하게 이래 다니거든. 너는 아니네, 그래. 아이고, 처졌다, 처졌다.
-참 나, 야, 살 빠진다고 무조건 처지는 건 아니거든.
-처지거든.
-원장님, 살 뭐 많이 처졌습니까?
-너무 예쁘신데요. 친구들끼리 싸우지 마시고 그래서 제가 퀴즈로 조금 준비해 봤는데요.
이렇게 살 빼면 피부 처지고 살 처지고 한다고 안 하겠다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면 체중 빠지면 피부가 반드시 처진다. 기다, 아니다 선택해 주십시오.
-반드시 처진다가 이게 약간.
-그렇죠, 반드시가 살짝 걸려요.
-체중이 빠지면 피부가 반드시 처진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맞으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 하나, 둘, 셋.
-안 처진다가 아이다 맞죠?
-안 처진다가 아이다.
-처진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처진다고 생각하는 거죠.
-아니, 하다못해 좀 전에 VCR 보면서도 17살 되시는 분께서 이게 뱃살이 처져서 관리하셨잖아요.
-그러니까요.
-그런데 사실 저도 느끼거든요.
그래서 살이 조금 빠지면 홈 케어 기계로 엄청 열심히 더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편이기도 하거든요.
-제가 옛날에 시트콤을 찍을 때 약간 우둔한 친구 연기를 하느라 살을 좀 찌웠거든요.
-95kg이야.
-그런데 진짜, 진짜 살을 많이 찌웠었는데 그때 살이 트는구나. 살이 터진다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임신해도 배 트잖아요.
-그런 것처럼 갑자기 살이 찌니까. 그런데 그게 처지는 느낌이 빼니까 약간 처지는 느낌이 들어요.
-경험으로.
-경험으로, 그래서 나 기다.
-요즘 뭐 기계들도 많고.
그리고 근육을 채워가면서 천천히 살을 건강하게 빼면 피부 처지는 거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은데요.
처지는 거 걱정하지 않아도 충분히 예쁘게 뺄 수 있을 겁니다.
-정답은?
-정답은?
-정답은.
-정답은?
-아이다.
-정답은?
-세모입니다.
-세모요?
-세모 해도 되나요?
-17살 그분도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그런데 기계 하면 이제 안 처진다.
-그러니까 이게 반드시라는 말에서 저도 조금 그렇기는 한데요.
워낙 처음에 우리가 시작할 때 나이라든지 그 사람의 근육량 그리고 튼살도 굉장히 중요하다.
튼살 여부나 처진 살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체중을 뺐는지, 그리고 그 속도는 어땠는지에 따라서 결과가 조금 다를 수 있어서.
아무래도 약간 튼살이 있고 원래도 올챙이배처럼 이렇게 터질 것 같은 그런 배 말고 출렁출렁한 배들,
이렇게 처져 있는 배들이 살을 뺐을 때 더 출렁출렁하고 탄력을 잃을 가능성이 조금은 높은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거네요, 결국.
-맞습니다.
-케바케.
-경우에 따라 다르다. 그렇습니다. 모두가 1점씩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의 두 번째 문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봄동 비빔밥이다, 엄마. 한 숟가락 할래?
-아이고야, 얼마 전에는 뭐 두쫀쿠 하는 거 그래 찾아 먹더만 이제는 봄동 비빔밥 유행한다 하고
매일 그래 양푼이를 끼고 있어요. 지금 봄도 지났구먼.
-두쫀쿠 그거는 살찌는 데 조금 이게 도움이 안 됐어.
그런데 봄동 비빔밥 이거는 미나리도 잔뜩 들어가고 나물도 넣고 이 리얼 푸드가 잔뜩 들어갔다.
한 숟가락 먹어라.
-아이고, 건강해져서 참 좋겠어요.
엄마는 맨날 김채림이 PT 끊어준다고 이 호주머니가 얄싹해지게끔 엄마가 다이어트 하는 것 같네.
-그래. 그런데 엄마, 생각을 해 봐라. 건강하게 살을 뺀다는 건 말이야.
먹고 그만큼 빼고 내가 100만큼 먹었으면 110만큼 운동을 하면 살이 찌겠나, 빠지겠나?
-아이고야, 맞다 그래.
-그래.
-너 그러면 그 봄동 비빔밥에 계란이 좀 모자란 것 같은데 계란 프라이도 한 개 넣고 참기름도 한 두 바퀴 더 넣어보지, 왜?
-그래, 역시 엄마 맛잘알이다. 가 와 봐라.
-그래, 그러면 이 계란 프라이 한 장만치, 참기름 두 바퀴만치 너는 한 바퀴 더 뛰고 와야겠다. 맞지?
-많은 분들이 운동과 식사 사이에서 너무 궁금한 게 많으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많이 먹으면 많이 운동해도 살이 찐다.
기다, 아니다. 당신의 선택은?
-야, 이거 헷갈린다.
-살이 찐다?
-많이 먹으면 운동을 많이 해도 살이 찐다.
그러니까 1:1로 칼로리만큼 운동을 해도 살이 찐다라고 하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 하나, 둘, 셋.
-저만 아니네요. 아니, 뭐 이건 특수한 경우긴 한데 왜 진짜 뭐 옛날에 박태환 선수 같은 경우는 엄청 많이 드신다고 들었거든요.
엄청 많이 드시는데 그 이상으로 평소에 운동을 하시니까 뭐 살이 찔 틈이 없다, 이런 얘기도 워낙 많이 들었고.
만약에 먹는 게 이 정도인데 운동을 그 이상으로 하면 당연히 안 찌지 않을까요?
-저도 생각보다 칼로리 소모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젤리 하나를 먹고 그만큼 빼야지 하는데 이 조그만 젤리 하나를 먹어도 1시간 정도는 타야 이게 칼로리가 비등비등하던데
많이 먹은 만큼 많이 빼면 되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먹는 게 가장 중요한데 나는 운동을 해도 식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맞아요.
-그래서 살이 찔 것 같아요. 궁금해요.
-궁금해요.
-결과가 궁금합니다.
-정답 알려드릴까요?
-(같이) 네.
-그렇게 개업 풍선처럼 춤추지 마시고요.
-정답은 기다입니다.
-기다.
-체중을 감량할 때 그 기여도로 본다면 식이가 한 8, 운동이 2 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래서 일부 선생님들은 괜히 운동, 앞에 저희 환자들도 그랬지만 운동 조금 하면 칼로리 요구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몸에서 식사하고 싶은 생각이 또 커지고 식욕도 높아지고 하니까 운동한 것보다 보통은 더 먹습니다.
그래서 그 깔짝깔짝 운동 별로 효과도 없는 거 하고 더 먹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그냥 운동하지 말라고 하시는 선생님도 가끔 있기는 하지만 그거는 체중 감량만이 목표일 때고
우리가 전체적으로 건강을 본다면 있는 근육도 운동 안 하면 기능이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어느 정도의 운동은 필요하지만 그 먹는 칼로리만큼 운동으로 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채림 씨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칼로리로 다 태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여도로 본다면 식단이 조금 더 크기는 합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같이) 아이다.
-마지막 세 번째 문제입니다. 커플의 대화네요. 제로 삼겹살? 제로 짜장면? 제로 치킨? 제로 돈가스? 제로 세상이네.
-그래, 다 먹어도 살이 안 쪄. 오빠 지갑만 제로여질 뿐이야.
-그러네, 그런데...
-내가 좀 고를게.
-잠깐만.
-초콜릿.
-같은 값인데 왜 제로를 먹어야 되지? 돈 아깝네.
-나도 제로면 성분이 좀 덜 들어갔으면 가격이 좀 낮았으면 좋겠거든.
그런데 그건 아닌데 어쨌든 오빠가 살 거니까 나는 일단 고르고.
그래, 씹는 즐거움이라도 좀 느껴야겠다.
-잠깐만.
-젤리랑.
-아니, 아니. 뭔 젤리를 그리 많이 먹노? 잠깐만.
그러니까 소비를 하기 전에 물어보고 하자, 물어보고.
아이고, 나 돈 쓰려 하니까 목이 메인다, 내가 지금.
-울지 마세요.
-그것만 고를게.
-원장님, 제로 음식 먹는 거 얘 지금 제로에 빠져 있는데 이거 안 될 것 같습니다. 이거 먹어야 됩니까, 말아야 됩니까?
-제로 음식 드시는 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까요, 안 될까요? 기다, 아니다 답해 주세요.
-제로를 먹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준비됐죠? 하나, 둘, 셋.
-저는 기다, 이렇게 갈렸네요.
그런데 이게 상대적일 것 같은데 제로이더라도 그걸 많이 먹으면 안 좋겠지만
일반 음료 한 캔을 먹느니 제로 음료 한 캔을 먹는 게 체중 감량에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같은 양이라고 가정했을 때.
-제로라고 무조건 뭐가 안 들어가는 게 또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무조건 0칼로리가 또 아니라고 그러고. 그래서 사실 뭐 자기 위안으로 제로를 먹는 거지, 뭐 양심상.
그런데 뭐 실질적으로 도움은 솔직히 안 될 수도 있겠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들었습니다.
-내가 직접 느끼니까 그거를 제로로 먹으면 반사적으로 다른 게 더 당기는 것 같아. 고개를 끄덕끄덕하시네.
-격하게 끄덕이시는데요.
-그러네요. 내가 이거 하면서 이렇게 격한 공감을 받아본 게 처음이에요.
-그러니까요, 확신이 드는데.
-정답 공개 전에 고개를 심하게 끄덕끄덕거렸나요?
-저는 진짜...
-아니다입니다.
-아니다예요?
-맞네, 맞네, 아이다.
-이거 말씀하신 것처럼 감미료 같은 것들이 들어가고 있어서 이게 당장의 칼로리 섭취는 조금 줄일 수 있지만
우리 몸에 들어갔을 때 이거는 마치 흡사 생태교란종과 같이 우리 당 대사에 교란을 일으켜서
대사나 이런 거에도 영향이 좋지는 못하고.
그리고 실제로 제로라고 이렇게 드시다 보면 양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평소 내가 위장 관리하고 하는 거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 저는 아니다라고 대답을 준비했습니다.
-오빠 이기셨어요.
-결과가 어떻게 돼? 정확하기 위해서 클로징 누가 합니까?
-강영운 씨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원장님, 두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비만주사 선택 시 가격에 현혹되지 마라입니다.
-인터넷 광고만 봐도 사실 뭐 최저가다, 성지다 하는 글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데 가격에 현혹되지 말라는 건 뭐 성분이 다르지는 않을 것 같고 어떤 의미인가요?
-환자분들이 그 펜 하나를 얼마나 싸게 샀나에 되게 집중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런 모습이 약간 안타깝기는 했는데 결국은 그렇게 최저가로 구매하는 곳은 대부분 상담이나 검사나 계획을 짜주지 않더라고요.
그러면 혼자 싼 펜을 엄청 많이 쓰게 되거나 그래서 결과론적으로는 사실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이 봤고
펜만 많이 사 놓고 부작용을 겪게 되니까 사용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결국은 실패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가격에 현혹되지 말라고 말씀을 드리는 부분도 있고요.
또 이제 한 가지는 그게 미국이나 유럽에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에 유통이 되고 있는데
저는 이제 그런 분들 배달 어플 한번 열어서 한 달에 얼마로 식비를 배달시켜 먹는지 한번 보시라, 이렇게 좀 말씀을 드리는데.
아무래도 이제 주사제를 쓰다 보면 식욕이 억제가 돼서 식비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같은 돈을 배 나오는 데 쓰시지 마시고 배 들어가는 데 조금 쓰시는 건 어떨까, 그렇게도 말씀을 드리고.
비만 진료에 있어서 전문가를 만나서 전문 의약품으로 치료를 했을 때에 비해서 혼자 하면
훨씬 쓸데없이 돈을 더 많이 쓰게 돼서 결론적으로는 비용 대비 효과가 굉장히 떨어지더라 하는 논문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가격적인 측면, 이 바로 앞의 걸 보시지 마시고 크고 성공에 가깝게 전문가와 상담을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거 계속 맞으면 근육량이 감소한다, 뭐 이런 얘기도 있고 하다가 끊으면
다시 쪄버린다, 요요가 온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이게 사실입니까?
-식사 관리만 해서 살을 빼면 오히려 근육은 빠지고 지방이 느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데 주사제를 사용했을 때 아무래도 그냥 식사 관리만 했을 때보다는
그래도 근육의 로스는 조금 줄이면서 체지방 개선에 조금 더 도움이 되는 경향을 저는 보고 있고요.
요요 같은 경우에도 고용량의 주사를 맞다가 뭐 하루아침에 딱 끊어버리면
그거는 어제까지 정말 식단 관리를 타이트하게 하다가 오늘부터 갑자기
일반 식사 마라탕하고 다 먹는 거랑 똑같다고 제가 말씀을 드리거든요.
그래서 미국의 비만 전문가는 사실은 주사제를 중단할 이유는 단 하나밖에 없다고 했는데 그거는 경제적인 문제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경제적인 문제만 아니면 평생 써도 된다, 끊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어느 정도 빼고 나면 이걸 계속 쓰고 싶지는 않으니까 그러면 빼는 동안에 우리가 좋은 생활 습관을 몸에 많이 익혔고
용량을 줄여가면서도 식욕은 많이 높아지지 않으면서 그 기간을 또 잘 유지를 하는 기간이 생긴다면
요요가 최대한 안 오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사를 맞고 체중 감량을 할 때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그 앞에 나왔던 환자의 언니분 사례를 또 한 번 준비해 봤습니다.
VCR 함께 보시죠. 이분도 BMI 32의 고도비만 환자였는데 동생분과 6개월 전에 왔습니다.
-체중 감량이라는 게 사실 혼자 하는 고독한 싸움 같아서 외롭게 느껴질 때도 많거든요.
그런데 동생이랑 같이 으쌰으쌰 하고 또 전문가의 도움까지 받으니까 더 효과가 좋았을 것 같은데요.
-6개월간 체중이 28kg 빠지고 BMI 수치와 체지방도 많이 감소했네요.
-참 다이어트라는 게 그 과정이 너무 힘들고 어려운데 그걸 다 견뎌내셨네요.
두 자매 모두 건강하게 활기차게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말 눈에 띈 변화네요.
그런데 이 영상에 나온 분이 탄수화물을 너무 적게 먹어서 색소성 양진이 왔다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이거는 사실 저는 처음 들어보는 질환이어서 궁금해요.
-굉장히 드문 피부 질환인데요.
거의 이 친구 같은 경우에는 앞자리 숫자가 3번이 바뀌었는데
그동안에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다시피 하고 제가 얘기해 준 대로 단백질만 또 너무 열심히 먹다 보니까
혈중의 케톤 수치가 너무 높아져서 이걸 케토래쉬라고 하는데 등쪽에 빨갛게 VCR 나오는 것처럼 저런 양상이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게 사실은 일반인들이 혼자 다이어트 하다가 이걸 겪으면 너무 당황스러울 것 같은데
탄수화물도 어쨌든 조금 식사를 해야지 저런 래쉬가 조금 좋아지는 경향이 있어서
이 친구 같은 경우에는 이거 발생하고 나서 제가 중단하라고 할까 봐 거의 울먹울먹하면서 왔는데
완전 중단하지는 않았고 저희가 약간 체중 감량의 속도는 줄여가면서 그걸 극복해서
마지막에 지금까지 왔기 때문에 또 좋은 얘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주사로 체중을 감량하고 난 다음에도 이게 관리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거든요. 이게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그런데 우리 목표를 체중 감량을 하지 않고 체성분 개선으로 잘 이끌어서 성공까지 해 왔다면 우리는 반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이거 하고 나서 갑자기 막 원래대로 돌아간다든지 그런 것만 사실은 안 하면 되는데
이제 먹는 것에 대한 단순한 1차원적인 기쁨을 떠나서 우리가 건강해지고 몸이 좋아지면
그거에 대한 성취감도 있고 그런 만족감을 계속 마음에 새기면서 만에 하나 불의의 회식이나 야식으로
내가 오늘 약간 치팅을 했으면 당장 내일이나 모레 하루 이틀 사이에 조금 더 식단을 관리하고 운동을 해서
바로바로 개선을 해 준다면 큰 변화 없이 또 유지가 될 것 같습니다.
-비만으로 고민하는 분들 많으신데 그분들께 당부의 한말씀 전해 주신다면요?
-아까 VCR에서도 잠시 나왔지만 저는 본투비 면떡빵 러버였고.
-똑같습니다.
-저희 할머니가 저를 너무 사랑하셔서 맨날 한 방울만 먹으라 이러면서 맥주 500cc에 단술을 맨날 주셨거든요.
그래서 어릴 때는 그런 거 잘 모르고 포동포동 정말 위를 굉장히 키우면서 성장을 했는데 이제 저 스스로 의사가 되고
이런 저의 문제를 이제 해결했지만 저도 출산 두 번 반복하고 40대가 되고 이러니까 또 체중 감량이 잘 안 되더라고요.
체성분 개선이 어려웠는데 이런 주사제나 이런 거 맞고 제가 8kg 저도 감량한 케이스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조금 용기를 얻으시고 조금 더 건강한 나를 위해서 꼭 도전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말씀까지 공유해 주셔서 너무너무 공클 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됐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비만 주사 치료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건강주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최은정 원장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공개클리닉 웰 오늘 순서가 또 마무리됩니다. 마무리는 저와 함께 또 하게 됐네요.
진짜 오늘 방송 보시고 운동해야 되겠다, 도전 많이 받으셨을 것 같아요.
운동화 끈 질끈 매고 산으로 들로 나가셔서 이 봄기운을 마음껏 즐기시고 그리고 운동 끝났으니까
한잔 먹자, 이거보다는 좀 건강한 음식들 드시면서 이 주말을 보내시면 어떨까, 한번 추천해 드립니다.
다음 이 시간 저희 공개클리닉 웰은 여성들도 잘 모르는 질환이죠.
심부자궁내막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 아침 10시 10분도 시간 비워 주시고요.
모두 함께 공개클리닉 웰 외치면서 마무리하죠. 공개클리닉.
-(같이) 웰!
비만 치료 주사에 대한 관심은 그야말로 폭발적입니다.
정말 주사 한 번으로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효과만큼 부작용과 오해가 커지고 있는 게 사실.
유행처럼 시작하기 전에 꼼꼼히 살펴보고 또 신중하게 선택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가장 뜨거운 감자 비만 치료 주사에 대해서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 체중 감량, OO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입니다.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옷차림이 점차 가벼워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예전에는 뭐 다이어트 하면 운동과 식단 관리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주사제가 우리를 도와주잖아요.
열풍이 불고 있는 비만 주사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주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최은정 원장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건강하고 올바른 체중 감량으로 건강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체중 감량 감독이 되고 싶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최은정입니다.
-감독님,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요즘은 약국에도 위OO, 마OO 대량 입고, 최저가 구매 가능 이런 광고를 심심치 않게 보는데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어디서는 또 누군가가 10kg 빠졌다, 이러면 괜히 저도 너무 솔깃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또 여러분들의 궁금증이 저의 궁금증 아니겠습니까? 오늘 확실히 해결해 보시죠.
-최근에 보니까 담희 씨가 살이 좀 많이 감량을 하셔가지고.
-열심히 뺐습니다.
-위풍당당 주사, 마운틴 주사 이런 거 맞은 거 아닙니까?
-아니요, 아니요. 저는 굶었어요.
-이게 주변에도 뭐 이런 주사제를 맞았다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런데 이상하게 막 부작용이라든지 뭐 요요 현상이라든지 이런 걸 겪어가지고 이런 명과 암이 분명히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그래서 공개클리닉 웰, 정확한 이 다이어트에 대한 모든 것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테니까요.
여러분, 여름 앞두고 공개클리닉 필수 시청 오늘 꼭 함께하셔야 합니다.
-다이어트 방법이 워낙에 다양하잖아요.
예전에는 뭐 식이 조절, 간헐적 단식 이런 것들이 유행을 하다가 요즘에는 정말 주사 열풍이 불고 있는 것 같은데
뭐니 뭐니 해도 다이어트는 아무래도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요, 원장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 저도 100% 공감하고요.
아무래도 환자분들 오시면 의지가 강하신 분들이 성공률이 높은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키워드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체중 감량, OO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또 막 기계 위에 올라가면 그냥 저절로 다이어트가 된다.
-그런 게 있어요?
-붙이면 뭐 근육이 생성된다, 이런 기계들도 있는 만큼 운동을 하지 않아도 모든 걸 다 이 기계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하는 저의 사심을 담아서 운동에 대한 집착을 좀 버려봐라.
운동 안 해도 된다, 이런 느낌으로 한번 저는 가볼게요.
-이게 다이어트 할 때 제일 또 어려운 게 뭡니까? 제가 이번에 뺀 방법, 굶기입니다.
-힘들죠.
-이게 또 안 먹어야지 하면 더 먹고 싶어지고 참기가 너무 어렵거든요.
그런데 이 나오는 주사를 맞으면 이게 배도 안 고프고 뭐 소화도 더디게 돼서 생각이 안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체중 감량, 식이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저는 이걸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다이어트 하게 되면 저도 그렇거든요. 다시 살이 찌지 않을까 굉장히 걱정되고. 그리고 요요를 겪은 분들도 너무 많고.
-맞죠.
-오늘 밤에 또 뭐 먹으면 또 올라오는 거잖아요, 살이.
-그렇죠.
-그래서 체중 감량, 요요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이게 뭐 운동, 식이, 시기 요요 다 일리는 있으신 말씀인데 정답은 살짝 더 근본적인 단어였습니다.
정답은 체중 감량, 체중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입니다.
-죄송한데요, 이건 기본적인 거고. 우리 다 알고 있는 거잖아요.
-아니, 그런데 다이어트 결심을 하면 제일 먼저 사는 게 체중계잖아요.
매일매일 올라가서 체중을 재고 기록도 하고 하는데 이 집착을 버리라는 게 체중을 줄이는 게 목표 아닌가요?
-사실은 체중은 숫자에 불과한데요. 저는 환자분들한테 체중 감량은 사실은 조금 틀린 말이다.
우리는 체성분 개선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요. 다이어트라는 말도 우리가 식단 조절하는 거라서 그 말도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체중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근육, 지방, 수분, 뼈, 장기까지 다 포함하고 있는 건데
우리가 뭐 열심히 운동을 잘해서 근육이 2kg 늘고 지방이 2kg 빠지면 체중은 똑같지만
우리가 4kg만큼 건강해진 의미가 있는 것이고 또 굶어서만 빼면 근육은 빠지고
지방은 늘어나서 오히려 건강과는 멀어질 수 또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환자분들한테 제일 먼저 오시면 가장 먼저 드리는 말씀이 우리는 이제부터 다이어트 하고 체중 감량 하는 게 아니다.
체성분 개선을 할 거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어디 가서 다이어트 중이야, 나. 이렇게 얘기하는 게 아니라 나 체성분 개선 중이야, 이렇게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살 잘 깠다.
-네, 체성분 개선을 좀 했어요.
이렇게 체성분 개선을 할 때 BMI를 줄이라고 하던데 그거는 뭐고 체성분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 거예요?
-그 BMI 같은 경우에는 결국은 체중을 가지고 만든 다른 지표인데요.
내가 165cm에 60kg다, 그러면 60 나누기 1.65 나누기 1.65. 이렇게 체중에 키를 두 번 나눈 숫자인데요.
18.5 밑으로 나오면 저체중, 25 이상이면 비만, 30 이상이면 고도비만이라고 합니다.
근골격계와 체지방량이 1:1 비율로 가는 것을 제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는데요.
체중과 근골격계, 체지방이 그래프 막대기 3개가 최대한 일자로 다 떨어지는 게 가장 이상적인데
거의 대부분 진료실에 오시는 환자분들은 C자 모양의 열린 괄호를 가지고 계십니다.
근골격량은 적고 체지방량은 많아서 제일 심하신 분은 제가 1:20 비율이신 환자분도 저희 병원에는 있었거든요.
연예인 김종국 씨같이 운동을 엄청 많이 하신 분들은 역 C 모양입니다. 근육량이 더 많고 지방이 적고.
그렇게 되기까지는 너무 힘들고 일반인들은 이게 일자만 돼도 너무 좋겠다.
그래서 환자분들에게 그거를 항상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누워서 체성분 재는 우리가 인바O 뭐 이런 거 해가지고 이렇게 잡고 하는 게 아니라 누워서 재는 그런 것도 있다고 하던데요.
-맞습니다, 그 체성분 기계들은 거의 10단계까지의 기계들이 있는데요.
지금도 1단계부터 10단계의 기계들이 다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약간 앙상하고 부러질 것만 같은 서서 재는 애들은 약간의 정확도는 조금 떨어지고요.
우리가 아무래도 서 있다 보면 수분이 다 다리 밑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투석을 해야 한다든지
정확하게 체성분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에는 우리가 누워서 재는 체성분 기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만은 질병이다. 비만은 질병이다.
비만이 도대체 어떤 걸 불러일으키길래 질병까지 올라가는지 그것도 한번 좀 듣고 싶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1997년도에 비만을 질병으로 인정을 했는데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흡연 이 5가지가 심근경색, 뇌졸중의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고도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감량해서 정상 체중이 된다면 먹고 있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도 있을 정도인데요.
이제 비만 같은 경우에는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쳐서 임신과 성장에도 영향을 주고 관절염을 야기시키기도 하면서
대장, 위, 그다음에 간, 췌장암의 확률을 높이고 유방이나 자궁내막암, 난소암의 위험도 높이고 있습니다.
-굉장히 위험한 질병이다 하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이런 말이 있듯이 정말 그냥 살이 찌는 체질이 있나 싶어요.
유전력 같은 것들도 좀 의심이 되고. 그런 비만의 원인 중에 체질도 있는 건가요?
-제가 환자분들 진료실에서 만나면 제가 항상 생각하는 게 정말 체중만큼은 정말 공평하지 않다.
-공평하지 않다고요?
-않습니다.
100만큼 노력해야지 겨우 표준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도 노력하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이미 다 갖추고 계신 분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건 타고난 거는 어느 정도 있다.
하지만 이제 그거는 어쨌든 내가 노력해야 되는 사람이면 노력해서 표준에 맞추는 거고
또 건강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서도 조금 더 노력하면 더 좋아질 수 있는 거니까 제가 그렇게 설명을 드리고 있고요.
실질적으로 비만의 원인은 90%가 환경적인 요인이나 이런 것들이고 10% 정도만 내분비적인 질환,
쿠싱 증후군이라든지 갑상선 저하증 그리고 약물로 인한 것들의 원인은 1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정말 불공평하네요. 굉장히 열심히 운동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언니한테는 유리한 것 같은데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저도 노력한 만큼 빠지는 겁니다.
-노력형이에요?
-맞아요.
-저 사람도 사람이니까요.
-그럼요.
-여신이어가지고.
-저는 진짜 다이어트 시작한다, 이것부터 시작합니다. 뭐냐 하면 탄수화물 줄이기부터인데. 다들 하시죠?
그런데 이게 탄수화물 제한식이 실제로 효과가 있다고 보시나요?
-그게 저는 국민학교를 댕겼는데 초등학교 다니시면서 혹시 식품 피라미드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삼각형으로 된.
-본 거, 본 거 기억하시죠?
-저도 옛날에 국민학교 댕길 때 봤었습니다.
-미국에서 25년도에 피라미드가 완전히 거꾸로 바뀌었습니다.
-역삼각형으로.
-역삼각형의 권고로 바뀌었는데요. 실제로 농경시대에는 탄수화물을 하루 섭취량의 30%를 하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그런 탄수화물을 10%까지 줄여도 된다고 하니까 우리가 지금까지
밥그릇이 계속 작아져 왔는데 아마 학생들이 쓰는 식판도 또 모양이 아마 바뀌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제 또 이런 가이드라인이 나오면서 한 가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은 진짜 음식, 리얼 푸드를 먹으라는 건데요.
정제된, 빻아진, 가공된 탄수화물, 면, 떡, 빵이 아니고 정말 음식을 먹으라는 거고 그런 것들은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입니다.
그래서 현미, 귀리 같은 통곡물 그리고 전분 채소, 감자, 고구마, 호박, 옥수수
그리고 콩류 같은 것을 면, 떡, 빵 대신해서 조금 먹으면 좋겠다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10%요.
-주말 맞아서 지금 라면 하나 끓여봐라라고 하고 계신 분들 지금 그 손을 뚝 멈추실 것 같은 생각이 좀 들기는 합니다.
그런데 다이어트 방법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뭐 한두 가지가 아니죠. 해보셨던 거.
그중에 그런데 최근까지 유행했던 게 간헐적 단식이 있는데
이거는 제가 막 이렇게 선생님들 말씀하신 거 보면 의견이 역시 또 분분하더라고요.
-맞습니다.
-어떻습니까?
-결국은 이게 도움 되는 사람이 조금 있기는 하고요. 또 도움이 안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내가 칼로리 먹는 거에 제한이 전혀 안 된다든지 식습관이 불규칙하다든지
야식을 기본적으로 꼬박꼬박 먹는다든지 하시는 분들은 이 방법이 조금 도움이 되겠고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분들은 성장기의 학생들이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
그리고 섭식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몰아서 먹고 토하고 이런 분들은 이런 식습관은 좋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먹는 시간과 총 칼로리도 중요하지만 아까 피라미드 얘기할 때처럼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건강히 먹고 조금 더 움직이고 이런 거에 집중을 하면서 저는 또 한 가지 말씀드리는 게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첫 식사를 하실 때 자기 주먹 크기 정도의 단백질은 꼭 식사를 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고 그런 것이 혈당 스파이크 요즘 얘기 많이 하는데 그거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첫 식사에는 반드시 단백질을 좀 챙겨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주사제를 사용해서 체중 감량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VCR을 통해서 제가 준비해 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이 환자는 17살인데요. 고도 비만에 건강 이상이 확인되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당뇨 수치가 꽤 높았나 봐요.
그런데 또 성장기니까 운동하면 식욕이 돌고 해서 혼자 체성분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누워서 원장님 말씀해 주신 대로 체성분 측정을 하네요.
결과가 기대됩니다.
-85kg에서 57kg면 28kg를 뺀 거잖아요. 거기다 근육량은 3kg밖에 안 줄었고.
-근육, 지방량의 차이가 많이 나다가 이제는 많이 가까워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사제가 일주일에 한 번 맞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 또 용량을 줄여가면서 결과를 지켜본다니까 더 기대가 되네요.
-6개월 동안 자기 몸무게의 30% 이상의 체중 감량이 되다 보니까 복부 탄력이 좀 많이 떨어져서
탄력 케어를 요즘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케어 열심히 하면 이제 또 깨끗하게 맑게 가볍게 자신 있게 파이팅합니다.
-아니, 영상으로 본 환자분 굉장히 어려 보이거든요. 이런 학생분들도 맞을 수 있는 건가요?
-영상 환자는 17살이었는데요. 실제로 저희 병원에 12세 이상에서 18세 정도의 소아비만 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원래 소아비만 환자한테서 쓸 수 있는 약이 세 가지 정도였는데
이번에 일주일에 한 번 맞는 주사제가 나오면서 이제 4가지가 되었고요.
12세에서 17세를 한 소아비만 연구에서 평균 체중이 15kg이 빠졌습니다.
그리고 평균이니까 그것보다 조금 빠진 사람도 있고 조금 더 빠진 사람도 있다는 건데
전체 대상자의 73%가 5% 이상의 체중 감량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거는 소아비만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결과가 좋은 논문이었고
그래서 어쨌든 무기가 하나 더 생겼기 때문에 소아비만들에 있어서 치료가 조금 더 열렸다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에 오시면 성장판 같은 것도 얼마나 열려 있는지, 내가 예상 키가 얼마고
지금은 현재 키가 어느 정도 도달했는지 등을 고려해 가면서 비만 진료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이거 주사 치료제를 맞아봤다는 사람들이 꽤 계시는데 들어보면 뭐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아예 안 든대요.
이게 도대체 어떤 원리로 살을 빼는 건지 궁금하거든요.
-성인이 BMI가 30 이상이거나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을 가지고 있으면 적응증에 해당을 하는데요.
쉽게 얘기하면 우리 몸에 당을 쓰는 공장의 엔진에 작용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엔진의 연비가 좋아지면 연료가 조금만 들어가도 오래 달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위장 운동 자체가 조금 느려져서 포만감이 오래 가고 오래 가니까
배가 안 고프니까 덜 먹게 되고 그런 작용들이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순환이네요.
-다들 아실 거예요. 뭐 위아래로 빼줍니다. 마침맞게 빼줍니다. 뭐 이런 두 가지가 대표적인 건데.
-맞습니다.
-두 가지 약이 좀 차이가 있습니까?
-그 위O 같은 경우에는 세마글루타이드라는 성분이고 마O 같은 경우에는 털제파타이드라는 성분의 약인데요.
결국은 제가 아까 당을 쓰는 공장의 엔진에 작용을 한다고 했는데 위O은 A 엔진에
그리고 마O 같은 경우는 A와 B, GLP-1과 추가적으로 2개의 듀얼 액션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논문적으로 봤을 때는 위O이 15% 정도의 체중 감량의 효과가 있었고 마O이 20% 정도의 체중 감량이 있었는데요.
이것은 위절제 수술과도 거의 비슷한 효과라서 아주 획기적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미국 같은 경우에 비만율을 계속 나라에서 체크하고 있었는데 조사하고부터는
계속 증가만 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조금 감소한 게 이런 주사제 때문이 아닌가, 조심히 우리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결과 면에서만 보면 마O이 20%라고 하니까 무조건 그게 다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또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위장 운동의 활동이 굉장히 활발하시고 식욕이 또 굉장히 강하신 분들은
또 마O을 맞았을 때 별로 별 느낌이 없다, 식욕 억제가 안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또 반대인 분들은 위O을 맞았을 때 피로감이나 몸살이나 이런 게 너무 심했는데 마O을 맞으니까 조금 덜하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어쨌든 위O은 전신 증상의 느낌이 조금 크고 마O은 주사 부위의 피부 증상이 조금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주사제들이 원래는 당뇨 치료제로 나왔다가 알고 보니까 비만 치료에도 효과가 있네 해서 이렇게 열풍이 부는 거라고 들었거든요.
혹시 또 다른 치료 효과도 있을까요?
-논문에 따르면 우리가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그 사망률을 20%나 줄였고요.
당뇨병도 개선을 하였고 우리가 식욕뿐만 아니라 먹고 싶다는 어떤 음식에 대한 집착도 조금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체중이 빠지다 보니까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계신 분들이
코골이나 이런 게 좋아지다 보니까 수면의 질도 좋아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 모두 다가 한 1년 반 동안 꾸준히 치료했을 때의 결과물이거든요.
그래서 그 점은 좀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 급하니까 첫 주부터 왜 나는 맞고 안 빠지냐,
그런 말씀을 하셔서 그렇게 연구들은 다 1년 반 이상 꾸준히 치료한 결과이다, 이렇게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게 좀 천천히 빠지는데 그렇게 급하게. 그런데 이게 직접 찌르면 안 아파요?
-아플 것 같아요.
-저는 잡을 때 제가 꼬집고 찌르면 그 바늘이 정말 조그마하기 때문에 꼬집는 것보다 안 아픕니다.
-주사가 무서워서요.
-그러시는 분들 가끔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모든 게 얻는 게 있으면 또 잃는 게 있지 않습니까?
이게 안 그러고 싶은데 또 부작용 걱정이 되거든요.
-맞아요.
-이게 또 어떤 부작용을 걱정해야 될까요?
-모든 일이 100% 다 좋고 100% 다 나쁜 게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항상 득과 실을 좀 따져보시라고 말씀을 드리는데요.
이제 비만을 우리가 해결하면 췌장암의 확률이 20%가 줄어든다고 했는데
우리가 이 주사제를 사용하고 주요한 부작용의 발생은 0.1%에서 1%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비만 해결하고 나면 췌장암은 이제 조금 덜 걸리는 건데 그 췌장염이 0.1%였고 담석의 발생률이 1%였습니다.
그런데 그 말은 주사제가 직접적으로 이것의 원인이 되었다는 게 밝혀진 게 아니라
주사제 사용 이후에 이만큼의 사람들이 발생을 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빠른 체중 감량을 했을 때 보통은 담석이 좀 잘 생길 수 있고 그 담석이 관 어딘가를 막게 되면
염증을 야기해서 췌장염이나 이런 게 발생할 수 있다, 뭐 이렇게 생각을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탈모나 약간의 변비나 이런 것들은 누구나 피로감이나 이런 거 다 발생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주사제만의 부작용이라고 보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약간 매슥거리는 것과 소화하는 것 사이에서 약간 제가 줄타기를 해야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아까 효과 면에서 위장 운동이 조금 느려진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내가 원래 먹던 속도로 막 그냥 먹게 되면 체하고 그러면 토하게 되고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서 처음 진료할 때는 의식적으로 초반에는 의식적으로 무조건 천천히 드셔야 하고요.
그게 이제 조금 적응되고 나면 내가 약간의 메스꺼움이 있으니까 막 먹고 싶지는 않네, 그 기분을 제가 즐기라고 말씀을 드리거든요.
그래서 꼭 그걸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을까? 용량 조절만 잘하면 줄타기 잘해서
큰 나쁜 느낌은 안 느끼면서 체중 감량은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체중 감량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콩트로 풀어보겠습니다.
-콩클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같이) 아이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이야기 중년 여자친구들의 대화입니다. 아니, 그런데 야.
너 그리 급하게 살을 빼놓으니까 살이 처지고 주름이 지고 그리고 얼굴이 푸석푸석하니
옛날에는 피부가 조금 좋은 것 같더만 아이고 마, 진짜 사막의 모래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가 내가 아이고.
축 늘어졌구나 이 노래가 생각난다야.
-그래, 영순아, 너는 그래 살이 처질까 봐, 뼈 삭을까 봐 너는 95kg 그거를 한 몇십 년째 유지를 하고 있는가 봐?
-85kg, 가시나야.
-95kg 아니었어?
-85kg다, 불똥이 나한테 튀노.
-유지 잘한다.
-나는 내 살 처질까 봐 항상 이걸 딱 유지해 가지고 있지.
팽팽하게 이래 다니거든. 너는 아니네, 그래. 아이고, 처졌다, 처졌다.
-참 나, 야, 살 빠진다고 무조건 처지는 건 아니거든.
-처지거든.
-원장님, 살 뭐 많이 처졌습니까?
-너무 예쁘신데요. 친구들끼리 싸우지 마시고 그래서 제가 퀴즈로 조금 준비해 봤는데요.
이렇게 살 빼면 피부 처지고 살 처지고 한다고 안 하겠다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면 체중 빠지면 피부가 반드시 처진다. 기다, 아니다 선택해 주십시오.
-반드시 처진다가 이게 약간.
-그렇죠, 반드시가 살짝 걸려요.
-체중이 빠지면 피부가 반드시 처진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맞으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 하나, 둘, 셋.
-안 처진다가 아이다 맞죠?
-안 처진다가 아이다.
-처진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처진다고 생각하는 거죠.
-아니, 하다못해 좀 전에 VCR 보면서도 17살 되시는 분께서 이게 뱃살이 처져서 관리하셨잖아요.
-그러니까요.
-그런데 사실 저도 느끼거든요.
그래서 살이 조금 빠지면 홈 케어 기계로 엄청 열심히 더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편이기도 하거든요.
-제가 옛날에 시트콤을 찍을 때 약간 우둔한 친구 연기를 하느라 살을 좀 찌웠거든요.
-95kg이야.
-그런데 진짜, 진짜 살을 많이 찌웠었는데 그때 살이 트는구나. 살이 터진다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임신해도 배 트잖아요.
-그런 것처럼 갑자기 살이 찌니까. 그런데 그게 처지는 느낌이 빼니까 약간 처지는 느낌이 들어요.
-경험으로.
-경험으로, 그래서 나 기다.
-요즘 뭐 기계들도 많고.
그리고 근육을 채워가면서 천천히 살을 건강하게 빼면 피부 처지는 거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은데요.
처지는 거 걱정하지 않아도 충분히 예쁘게 뺄 수 있을 겁니다.
-정답은?
-정답은?
-정답은.
-정답은?
-아이다.
-정답은?
-세모입니다.
-세모요?
-세모 해도 되나요?
-17살 그분도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그런데 기계 하면 이제 안 처진다.
-그러니까 이게 반드시라는 말에서 저도 조금 그렇기는 한데요.
워낙 처음에 우리가 시작할 때 나이라든지 그 사람의 근육량 그리고 튼살도 굉장히 중요하다.
튼살 여부나 처진 살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체중을 뺐는지, 그리고 그 속도는 어땠는지에 따라서 결과가 조금 다를 수 있어서.
아무래도 약간 튼살이 있고 원래도 올챙이배처럼 이렇게 터질 것 같은 그런 배 말고 출렁출렁한 배들,
이렇게 처져 있는 배들이 살을 뺐을 때 더 출렁출렁하고 탄력을 잃을 가능성이 조금은 높은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거네요, 결국.
-맞습니다.
-케바케.
-경우에 따라 다르다. 그렇습니다. 모두가 1점씩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의 두 번째 문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봄동 비빔밥이다, 엄마. 한 숟가락 할래?
-아이고야, 얼마 전에는 뭐 두쫀쿠 하는 거 그래 찾아 먹더만 이제는 봄동 비빔밥 유행한다 하고
매일 그래 양푼이를 끼고 있어요. 지금 봄도 지났구먼.
-두쫀쿠 그거는 살찌는 데 조금 이게 도움이 안 됐어.
그런데 봄동 비빔밥 이거는 미나리도 잔뜩 들어가고 나물도 넣고 이 리얼 푸드가 잔뜩 들어갔다.
한 숟가락 먹어라.
-아이고, 건강해져서 참 좋겠어요.
엄마는 맨날 김채림이 PT 끊어준다고 이 호주머니가 얄싹해지게끔 엄마가 다이어트 하는 것 같네.
-그래. 그런데 엄마, 생각을 해 봐라. 건강하게 살을 뺀다는 건 말이야.
먹고 그만큼 빼고 내가 100만큼 먹었으면 110만큼 운동을 하면 살이 찌겠나, 빠지겠나?
-아이고야, 맞다 그래.
-그래.
-너 그러면 그 봄동 비빔밥에 계란이 좀 모자란 것 같은데 계란 프라이도 한 개 넣고 참기름도 한 두 바퀴 더 넣어보지, 왜?
-그래, 역시 엄마 맛잘알이다. 가 와 봐라.
-그래, 그러면 이 계란 프라이 한 장만치, 참기름 두 바퀴만치 너는 한 바퀴 더 뛰고 와야겠다. 맞지?
-많은 분들이 운동과 식사 사이에서 너무 궁금한 게 많으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많이 먹으면 많이 운동해도 살이 찐다.
기다, 아니다. 당신의 선택은?
-야, 이거 헷갈린다.
-살이 찐다?
-많이 먹으면 운동을 많이 해도 살이 찐다.
그러니까 1:1로 칼로리만큼 운동을 해도 살이 찐다라고 하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 하나, 둘, 셋.
-저만 아니네요. 아니, 뭐 이건 특수한 경우긴 한데 왜 진짜 뭐 옛날에 박태환 선수 같은 경우는 엄청 많이 드신다고 들었거든요.
엄청 많이 드시는데 그 이상으로 평소에 운동을 하시니까 뭐 살이 찔 틈이 없다, 이런 얘기도 워낙 많이 들었고.
만약에 먹는 게 이 정도인데 운동을 그 이상으로 하면 당연히 안 찌지 않을까요?
-저도 생각보다 칼로리 소모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젤리 하나를 먹고 그만큼 빼야지 하는데 이 조그만 젤리 하나를 먹어도 1시간 정도는 타야 이게 칼로리가 비등비등하던데
많이 먹은 만큼 많이 빼면 되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먹는 게 가장 중요한데 나는 운동을 해도 식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맞아요.
-그래서 살이 찔 것 같아요. 궁금해요.
-궁금해요.
-결과가 궁금합니다.
-정답 알려드릴까요?
-(같이) 네.
-그렇게 개업 풍선처럼 춤추지 마시고요.
-정답은 기다입니다.
-기다.
-체중을 감량할 때 그 기여도로 본다면 식이가 한 8, 운동이 2 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래서 일부 선생님들은 괜히 운동, 앞에 저희 환자들도 그랬지만 운동 조금 하면 칼로리 요구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몸에서 식사하고 싶은 생각이 또 커지고 식욕도 높아지고 하니까 운동한 것보다 보통은 더 먹습니다.
그래서 그 깔짝깔짝 운동 별로 효과도 없는 거 하고 더 먹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그냥 운동하지 말라고 하시는 선생님도 가끔 있기는 하지만 그거는 체중 감량만이 목표일 때고
우리가 전체적으로 건강을 본다면 있는 근육도 운동 안 하면 기능이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어느 정도의 운동은 필요하지만 그 먹는 칼로리만큼 운동으로 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채림 씨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칼로리로 다 태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여도로 본다면 식단이 조금 더 크기는 합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같이) 아이다.
-마지막 세 번째 문제입니다. 커플의 대화네요. 제로 삼겹살? 제로 짜장면? 제로 치킨? 제로 돈가스? 제로 세상이네.
-그래, 다 먹어도 살이 안 쪄. 오빠 지갑만 제로여질 뿐이야.
-그러네, 그런데...
-내가 좀 고를게.
-잠깐만.
-초콜릿.
-같은 값인데 왜 제로를 먹어야 되지? 돈 아깝네.
-나도 제로면 성분이 좀 덜 들어갔으면 가격이 좀 낮았으면 좋겠거든.
그런데 그건 아닌데 어쨌든 오빠가 살 거니까 나는 일단 고르고.
그래, 씹는 즐거움이라도 좀 느껴야겠다.
-잠깐만.
-젤리랑.
-아니, 아니. 뭔 젤리를 그리 많이 먹노? 잠깐만.
그러니까 소비를 하기 전에 물어보고 하자, 물어보고.
아이고, 나 돈 쓰려 하니까 목이 메인다, 내가 지금.
-울지 마세요.
-그것만 고를게.
-원장님, 제로 음식 먹는 거 얘 지금 제로에 빠져 있는데 이거 안 될 것 같습니다. 이거 먹어야 됩니까, 말아야 됩니까?
-제로 음식 드시는 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까요, 안 될까요? 기다, 아니다 답해 주세요.
-제로를 먹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준비됐죠? 하나, 둘, 셋.
-저는 기다, 이렇게 갈렸네요.
그런데 이게 상대적일 것 같은데 제로이더라도 그걸 많이 먹으면 안 좋겠지만
일반 음료 한 캔을 먹느니 제로 음료 한 캔을 먹는 게 체중 감량에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같은 양이라고 가정했을 때.
-제로라고 무조건 뭐가 안 들어가는 게 또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무조건 0칼로리가 또 아니라고 그러고. 그래서 사실 뭐 자기 위안으로 제로를 먹는 거지, 뭐 양심상.
그런데 뭐 실질적으로 도움은 솔직히 안 될 수도 있겠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들었습니다.
-내가 직접 느끼니까 그거를 제로로 먹으면 반사적으로 다른 게 더 당기는 것 같아. 고개를 끄덕끄덕하시네.
-격하게 끄덕이시는데요.
-그러네요. 내가 이거 하면서 이렇게 격한 공감을 받아본 게 처음이에요.
-그러니까요, 확신이 드는데.
-정답 공개 전에 고개를 심하게 끄덕끄덕거렸나요?
-저는 진짜...
-아니다입니다.
-아니다예요?
-맞네, 맞네, 아이다.
-이거 말씀하신 것처럼 감미료 같은 것들이 들어가고 있어서 이게 당장의 칼로리 섭취는 조금 줄일 수 있지만
우리 몸에 들어갔을 때 이거는 마치 흡사 생태교란종과 같이 우리 당 대사에 교란을 일으켜서
대사나 이런 거에도 영향이 좋지는 못하고.
그리고 실제로 제로라고 이렇게 드시다 보면 양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평소 내가 위장 관리하고 하는 거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 저는 아니다라고 대답을 준비했습니다.
-오빠 이기셨어요.
-결과가 어떻게 돼? 정확하기 위해서 클로징 누가 합니까?
-강영운 씨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원장님, 두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비만주사 선택 시 가격에 현혹되지 마라입니다.
-인터넷 광고만 봐도 사실 뭐 최저가다, 성지다 하는 글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데 가격에 현혹되지 말라는 건 뭐 성분이 다르지는 않을 것 같고 어떤 의미인가요?
-환자분들이 그 펜 하나를 얼마나 싸게 샀나에 되게 집중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런 모습이 약간 안타깝기는 했는데 결국은 그렇게 최저가로 구매하는 곳은 대부분 상담이나 검사나 계획을 짜주지 않더라고요.
그러면 혼자 싼 펜을 엄청 많이 쓰게 되거나 그래서 결과론적으로는 사실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이 봤고
펜만 많이 사 놓고 부작용을 겪게 되니까 사용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결국은 실패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가격에 현혹되지 말라고 말씀을 드리는 부분도 있고요.
또 이제 한 가지는 그게 미국이나 유럽에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에 유통이 되고 있는데
저는 이제 그런 분들 배달 어플 한번 열어서 한 달에 얼마로 식비를 배달시켜 먹는지 한번 보시라, 이렇게 좀 말씀을 드리는데.
아무래도 이제 주사제를 쓰다 보면 식욕이 억제가 돼서 식비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같은 돈을 배 나오는 데 쓰시지 마시고 배 들어가는 데 조금 쓰시는 건 어떨까, 그렇게도 말씀을 드리고.
비만 진료에 있어서 전문가를 만나서 전문 의약품으로 치료를 했을 때에 비해서 혼자 하면
훨씬 쓸데없이 돈을 더 많이 쓰게 돼서 결론적으로는 비용 대비 효과가 굉장히 떨어지더라 하는 논문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가격적인 측면, 이 바로 앞의 걸 보시지 마시고 크고 성공에 가깝게 전문가와 상담을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거 계속 맞으면 근육량이 감소한다, 뭐 이런 얘기도 있고 하다가 끊으면
다시 쪄버린다, 요요가 온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이게 사실입니까?
-식사 관리만 해서 살을 빼면 오히려 근육은 빠지고 지방이 느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데 주사제를 사용했을 때 아무래도 그냥 식사 관리만 했을 때보다는
그래도 근육의 로스는 조금 줄이면서 체지방 개선에 조금 더 도움이 되는 경향을 저는 보고 있고요.
요요 같은 경우에도 고용량의 주사를 맞다가 뭐 하루아침에 딱 끊어버리면
그거는 어제까지 정말 식단 관리를 타이트하게 하다가 오늘부터 갑자기
일반 식사 마라탕하고 다 먹는 거랑 똑같다고 제가 말씀을 드리거든요.
그래서 미국의 비만 전문가는 사실은 주사제를 중단할 이유는 단 하나밖에 없다고 했는데 그거는 경제적인 문제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경제적인 문제만 아니면 평생 써도 된다, 끊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어느 정도 빼고 나면 이걸 계속 쓰고 싶지는 않으니까 그러면 빼는 동안에 우리가 좋은 생활 습관을 몸에 많이 익혔고
용량을 줄여가면서도 식욕은 많이 높아지지 않으면서 그 기간을 또 잘 유지를 하는 기간이 생긴다면
요요가 최대한 안 오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사를 맞고 체중 감량을 할 때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그 앞에 나왔던 환자의 언니분 사례를 또 한 번 준비해 봤습니다.
VCR 함께 보시죠. 이분도 BMI 32의 고도비만 환자였는데 동생분과 6개월 전에 왔습니다.
-체중 감량이라는 게 사실 혼자 하는 고독한 싸움 같아서 외롭게 느껴질 때도 많거든요.
그런데 동생이랑 같이 으쌰으쌰 하고 또 전문가의 도움까지 받으니까 더 효과가 좋았을 것 같은데요.
-6개월간 체중이 28kg 빠지고 BMI 수치와 체지방도 많이 감소했네요.
-참 다이어트라는 게 그 과정이 너무 힘들고 어려운데 그걸 다 견뎌내셨네요.
두 자매 모두 건강하게 활기차게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말 눈에 띈 변화네요.
그런데 이 영상에 나온 분이 탄수화물을 너무 적게 먹어서 색소성 양진이 왔다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이거는 사실 저는 처음 들어보는 질환이어서 궁금해요.
-굉장히 드문 피부 질환인데요.
거의 이 친구 같은 경우에는 앞자리 숫자가 3번이 바뀌었는데
그동안에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다시피 하고 제가 얘기해 준 대로 단백질만 또 너무 열심히 먹다 보니까
혈중의 케톤 수치가 너무 높아져서 이걸 케토래쉬라고 하는데 등쪽에 빨갛게 VCR 나오는 것처럼 저런 양상이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게 사실은 일반인들이 혼자 다이어트 하다가 이걸 겪으면 너무 당황스러울 것 같은데
탄수화물도 어쨌든 조금 식사를 해야지 저런 래쉬가 조금 좋아지는 경향이 있어서
이 친구 같은 경우에는 이거 발생하고 나서 제가 중단하라고 할까 봐 거의 울먹울먹하면서 왔는데
완전 중단하지는 않았고 저희가 약간 체중 감량의 속도는 줄여가면서 그걸 극복해서
마지막에 지금까지 왔기 때문에 또 좋은 얘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주사로 체중을 감량하고 난 다음에도 이게 관리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거든요. 이게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그런데 우리 목표를 체중 감량을 하지 않고 체성분 개선으로 잘 이끌어서 성공까지 해 왔다면 우리는 반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이거 하고 나서 갑자기 막 원래대로 돌아간다든지 그런 것만 사실은 안 하면 되는데
이제 먹는 것에 대한 단순한 1차원적인 기쁨을 떠나서 우리가 건강해지고 몸이 좋아지면
그거에 대한 성취감도 있고 그런 만족감을 계속 마음에 새기면서 만에 하나 불의의 회식이나 야식으로
내가 오늘 약간 치팅을 했으면 당장 내일이나 모레 하루 이틀 사이에 조금 더 식단을 관리하고 운동을 해서
바로바로 개선을 해 준다면 큰 변화 없이 또 유지가 될 것 같습니다.
-비만으로 고민하는 분들 많으신데 그분들께 당부의 한말씀 전해 주신다면요?
-아까 VCR에서도 잠시 나왔지만 저는 본투비 면떡빵 러버였고.
-똑같습니다.
-저희 할머니가 저를 너무 사랑하셔서 맨날 한 방울만 먹으라 이러면서 맥주 500cc에 단술을 맨날 주셨거든요.
그래서 어릴 때는 그런 거 잘 모르고 포동포동 정말 위를 굉장히 키우면서 성장을 했는데 이제 저 스스로 의사가 되고
이런 저의 문제를 이제 해결했지만 저도 출산 두 번 반복하고 40대가 되고 이러니까 또 체중 감량이 잘 안 되더라고요.
체성분 개선이 어려웠는데 이런 주사제나 이런 거 맞고 제가 8kg 저도 감량한 케이스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조금 용기를 얻으시고 조금 더 건강한 나를 위해서 꼭 도전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말씀까지 공유해 주셔서 너무너무 공클 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됐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비만 주사 치료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건강주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최은정 원장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공개클리닉 웰 오늘 순서가 또 마무리됩니다. 마무리는 저와 함께 또 하게 됐네요.
진짜 오늘 방송 보시고 운동해야 되겠다, 도전 많이 받으셨을 것 같아요.
운동화 끈 질끈 매고 산으로 들로 나가셔서 이 봄기운을 마음껏 즐기시고 그리고 운동 끝났으니까
한잔 먹자, 이거보다는 좀 건강한 음식들 드시면서 이 주말을 보내시면 어떨까, 한번 추천해 드립니다.
다음 이 시간 저희 공개클리닉 웰은 여성들도 잘 모르는 질환이죠.
심부자궁내막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 아침 10시 10분도 시간 비워 주시고요.
모두 함께 공개클리닉 웰 외치면서 마무리하죠. 공개클리닉.
-(같이) 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