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클리닉 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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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클리닉 웰 - 남성이라면 알아야 할 전립선의 경고 (동아대학교 비뇨의학과 김태효 교수)

등록일 : 2026-07-06 14:13:08.0
조회수 : 75
-(해설) 남성에게만 있는 조직인 전립선은 호두 크기로 작지만 소변을 보는 기능과 생식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커지기도 하고 때로는 암이 생길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변을 참기 어렵거나 소변을 보고도 개운하지 않고 화장실을 자주 가지는 않으신가요?
전립선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일 수 있습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을 치료해 활기찬 중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00, 배뇨와 전립선암에 영향을 미친다입니다.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이제 7월이잖아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낮에는 막 시원한 커피, 탄산음료 이런 거 먹고 싶고 밤에는 또 씻고 나서
맥주 한잔하면서 마무리하는 하루 얼마나 좋습니까?
이런 분들 굉장히 많으실 것 같은데 이게 전립선 비대증 환자라면 이런 습관들이 굉장히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년 남성을 위협하는 전립선 비대증 그리고 전립선암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비뇨의학과 전문의 김태효 교수님 함께하십니다.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고개 숙인 중년은 옛말.
활기찬 중년, 즐거운 인생을 응원합니다.
비뇨의학과 전문의 김태효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아까 채림 씨가 뭐 맥주 한잔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요즘 같은 더운 날에 이렇게 샤워하고 난 다음에
탁 맥주 한잔 마셔주면 이만큼 스트레스가 풀리는 게 없습니다.
-최고죠.
-그런데 뭐 또 마시다 보면 한 잔이 또 두 잔이 되고 그러다 보면 밤에 자다가도 화장실 뛰어가고 이러시는 분들
정말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평소에도 화장실 때문에 조금 불편함이 많으시다, 이런 분들 오늘 집중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공클에서 확인해 보실게요.
-사실 뭐 옛날에 이승철 씨가 이런 노래를 불렀습니다.
-어떤 노래죠?
-(노래) 나 많다고 놀리지 말아요.
-그게 이승철 씨 노래예요?
-예, 소녀시대 몰라요?
-아니, 죄송한데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아니에요?
-(노래) 나 많다고 놀리지 말아요.
-이상하게 된 것 같긴 한데.
-나이가 점점 들면서 가사가 바뀌는 법입니다.
그런 법입니다.
저도 사실 이제 중년을 향해 달려가는 그런 나이다 보니까 좀 인생도 선을 지켜야 되는데
전립선이 지켜지지 않으면 어떨까 하는 그 걱정을 좀 해 봅니다.
근데 오늘 전립선에 대한 모든 것들을 우리가 파헤쳐 볼 텐데 여성분들 채널 돌리지 마시고 내 남편의 이야기,
내 아들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오늘 전립선을 지켜보자고요.
-네, 맞습니다.
또 전립선 하면 화장실이 제일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화장실 문제는 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굉장히 중요하고 또 괴로운 문제이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이 전립선 질환이 왜 생기는 건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교수님.
-함께 키워드로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00, 배뇨와 전립선암에 영향을 미친다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00은 무엇일까요?
-두 글자.
0
-두 글자.
-아무래도 이 전립선은 남성한테만 있거든요.
-그렇죠, 노래도 있잖아요.
-뭐요?
-(노래) 난 있잖아 넌 없잖아
-전 없죠.
근데 이제 남성분들이 여성분들보다 더 많이 하는 게 뭘까를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술과 담배이지 않을까 싶거든요.
근데 이게 또 두 글자다 보니까 흡연, 또 중년이면 오랫동안 옛날부터 흡연해 오신 분들이
이게 증상으로 좀 발현이 될 때가 아닌가 싶어서 흡연, 배뇨와 전립선암에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한번 저는 가보겠습니다.
-채림 씨가 지금 나무를 지적하셨거든요.
저는 숲을 지적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항상 담희 씨한테 지적하는 건데.
-그만 좀 하세요.
이 흡연 중요합니다.
이게 잘못된 거거든요. 흡연 그리고 술, 카페인이 든 음료, 평소에 운동 안 하는 모습, 이게 다 뭡니까?
습관입니다.
-습관.
-네, 그래서 저는 습관, 배뇨와 전립선암에 영향을 미친다, 이걸로 가볼게요.
-숲을 보셨네요.
-두 분 다 전립선이라는 커다란 아마존 숲에 약 0.1헥타르만 지금 나무를 자르고 있습니다.
-오늘 좀 목소리가 커졌어요,
영운 씨.
-왜냐하면 난 있잖아, 넌 없잖아.
-네, 없어요.
할 말이 없네요.
-정확하게 아마존 모든 숲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요?
-전립선이라는 숲의 그 넓은 데를 딱 보니까 이건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제가 아까도 뭐 살짝 얘기했지만 나이, 배뇨와 전립선암에 영향을 미친다.
나이가 문제입니다.
이승철 씨가 뭐라고 불렀다고요?
-뭐요?
-(노래) 나 많다고 놀리지 말아요.
-진짜 있는 노래 맞아요?
-있긴 한데 마음대로 부르시는 것 같은데.
-개사한 거예요.
교수님, 나이가 맞죠, 그렇죠?
-아마도 남성분이셔서 조금은 더 경험상 정답에 가까운 답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준비한 키워드는 노화입니다.
-완전 정답이시네요.
-넌 있잖아.
-그런데 이 노화와 배뇨 장애, 전립선 비대증이 어떤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지 저는 없어서 잘 모르겠거든요.
소개를 좀 해 주세요.
-실제 배뇨 장애 증상은 남성과 여성 모두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다루고 있는 이 전립선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결국 남성에서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 위치 때문에 여러 가지 나이가 들면서 배뇨 장애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남성에서는 2차 성징 이후 거의 20대부터 남성 호르몬이 체내에 증가하게 되면서
이 남성 호르몬이 전립선 조직, 특히 간질 조직에 작용해서 크기를 증가시켜야 됩니다.
이 전립선이 커지면서 방광 아래에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키게 되고요.
그림에 보이는 것처럼 실제 70대의 어르신들을 보자면 전립선 비대가 생기는 건 거의 90% 이상이 생기게 되고요.
그중에서도 실제 증상이 있는 건 한 40% 정도까지.
그래서 결국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게 결국은 배뇨 장애 증상이고 전립선 비대증이 되겠습니다.
-이 노화가 원인이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요즘 분들 환갑이라고 하셔도 40대 같아요.
진짜 그래서 이게 노화를 기준점을 어떻게 잡아야 될지 모르겠거든요.
-방금 말씀하신 부분은 충분히 공감을 하고요.
실제 외래에서 진료를 보다 보면 뭐 요즘 오시는 뭐 70대, 80대 어르신들 보면 진짜 60대처럼 보이는 분
되게 많으시거든요.
-엄청 젊어요.
-근데 이 배뇨장애는 결국 개개인의 어떤 전신 상태나 방금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배뇨 습관, 이런 것들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는 40대부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0대 이후부터 이런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야간뇨입니다.
그래서 40대 이후에 대부분의 남성들이 자다가 한 번씩 일어나서 오줌을 누게 되죠.
그런 것들이 야간뇨라 하게 되고 그 외에도 빈뇨나 급박뇨, 약뇨, 세뇨, 다양하게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프를 한번 보시면요.
대한민국의 어떤 기대 여명을 보면 남성, 여성 모두가 80세 이상으로 넘어가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서 거의 모든 남성, 여성들이 이러한 배뇨 장애 증상을 갖게 되고 특히 남성은 40대 이후부터
대부분이 이런 증상을 갖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산만 하더라도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섰습니다.
전체 부산 인구 중에서 65세 이상의 인구가 20% 이상인 경우를 얘기하는데 뭐 부산만 그런 게 아니고
서구나 일본, 이런 나라들도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 있고 많은 어르신들이 오래 사시기 때문에
이러한 배뇨장애 증상을 앓으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아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노화로 전립선암도 생길 수 있다니까 걱정하는 분들 많아요.
이게 전립선 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도 이렇게 발전이 되는지 굉장히 또 궁금합니다.
-비대증 이 조직이 암으로 간다는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비대증과 비대증이 암이 된다는 얘기는 잘못된 얘기고요.
뭐 다르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 같아요.
비대증이 암으로 가지는 않는다고 하니까 좀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떤 검사로 이 비대증을 진단받게 되나요?
-전립선 비대증이라는 용어 자체를 이제 풀어서 얘기하면 전립선이 비대, 커지게 돼서 발생하는 증상이 됩니다.
그래서 실제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40대 이후부터 야간뇨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배뇨 증상이 있다, 뭐 쉽게 내가 비대증이 있구나라고 판단하시면 되는데.
그래도 병원을 가게 되면, 찾게 되면 가장 기본적으로 하는 검사는 소변 검사 그리고 PSA라는
전립선 특이 항원 검사가 있습니다. 혈액 검사입니다.
이 두 가지를 검사를 하는 이유는 첫 번째는 소변 검사를 해서 정상적인 소견이 나오면 오히려 요로감염 같은
다른 질환이 배제가 되기 때문에 이제 되는 거고 또 PSA가 정상의 범위에 있으면 암이 배제가 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이다라고 판단을 하게 되는 거고요.
그리고 실제 개인 병원이나 뭐 대학병원 같은 데 가게 되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검사들은
대개는 전립선 초음파 검사, 그러니까 전립선을 초음파로 측정을 해가지고 어느 정도 커졌는지
확인하는 검사가 가장 직접적인 검사가 될 것이고요.
그 외에 무슨 요류 검사라든지 다른 방광 기능을 보는 검사까지 같이 해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초음파라든지 소변 검사는 많이 들어봤는데 PSA 검사, 이거는 되게 생소하거든요.
이게 많이 중요한 검사입니까?
-PSA 검사가 그러니까 전립선 특이 항원 검사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 게 전립선암의 특이 항원으로 생각하시는데 다른 얘기입니다.
PSA라는 거는 실제 전립선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단백질입니다.
근데 이 단백질이 실제로는 혈액에서 검출은 잘 안 되거든요.
암 외에도 감염이나 염증이 생겨도 이런 구조적인 변화가 생겼을 때 PSA라는 단백질이
체내로 나오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 PSA라는 수치가 올라가게 되고요.
이게 높다고 암이다는 아니고 염증이나 감염이 생겨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검사들을 통해서
암이 아닌지를 확인해야 되고 암이 진단되신 분들은 이후에는 이 PSA가 모니터링, 결국은 이 전립선암이
치료가 이후에 잘 유지되고 있고 정상적으로 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는 도구로 쓰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저희 비뇨의학과 내에서는 이 PSA는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줄이는 것과 전쟁인 것 같아요.
-줄이는 거요?
-술도 줄여야 되고.
-술 줄이고 담배는 끊어야 되고 그다음에 수치 같은 거, 간 수치 줄여야죠.
혈압, 혈당 다 줄여야 되는데 전립선 크기도 줄여야 돼요.
이게 비대해지면. 이게 경상도 말로 줄어라.
줄어야 되는데 이 전립선 이 크기를 줄이는 거, 이게 약으로 가능합니까?
-네, 가능합니다.
뭐 일단 방금 하신 질문을 포괄적으로 말씀드리면 결국은 전립선 비대증으로 오시게 되면
제일 처음 하게 되는 치료 방법이 대개는 약물치료가 되는데 실질적으로는 저희가 어떤 설문지를 통해서
이 전립선 비대증의 중증도를 먼저 나누게 됩니다.
그래서 경증인 경우에서는 40대부터 해서 약을 먹게 되면 아까 말씀드린 기대 여명이 80세 넘어가면
40년을 먹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경증인 경우에서는 가능하다면 여러 가지 대기요법이나 또는 배뇨 습관을 고치는 방향으로
저희가 컨설트를 하게 되고요.
경증에서 중증 넘어가는 경우에서는 그래도 많이 힘드시니까 약을 처방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수술로 전립선을 줄이는 방법은 어떻게 됩니까?
-저희가 이제 환자들이 오셨을 때 제일 처음 설문지나 이런 검사를 통해서 어떤 중증도를 확인한 다음에
많이 크신 경우는 약 가지고도 좀 증상 개선이 힘든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 경우에서 수술을 하게 되는데 뭐 수술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은 그거죠.
그러니까 전립선이 커져 있다?
그럼 수술해서 줄여준다, 이런 개념입니다.
그래서 가장 전통적인 방식이 경요도, 그래서 남자의 성기를 통해서 기계가 들어가서
전기 소작기를 이용해서 전립선을 잘라내게 됩니다.
그런데 한 10년 전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어떤 수술 방법이 홀뮴 레이저,
이전에는 전기 소작기를 썼다면 최근 10년 동안은 홀뮴 레이저를 이용해서 이렇게 하는
이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이 가장 대표적인 수술이고요.
이러한 수술들은 대개는 다 마취가 필요하고요.
그래서 마취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개는 입원을 해야 되고. 최근에는 최소 침윤 수술을 해서
마취 없이 간단하게, 하지만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고 증상만 개선시키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또 잠시 후에 다시 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듣다 보니까 약으로도 충분히 증상을 개선할 수 있고 또 수술적인 치료 방법도 있으니까요, 큰 걱정은
접어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비대증을 치료하는 과정을 저희가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함께 보고 오시죠. 이분은 전립선 비대증을 약으로 치료 중이신데요.
-약을 먹는데도 낫지 않으면 걱정이 참 크실 것 같습니다.
다른 이상이 있는 건 아니겠죠?
-수치가 정상이라 다행이네요.
추적 관찰하시는 동안에도 끝까지 암이 아니시길 바라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한 만큼 잘 기억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잘 실천하시면 증상도 사라지고 더 활기차게 지내실 수 있겠죠?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이게 사실 제일 무서운 게 약으로 안 됩니다, 이런 얘기거든.
-수술해야 된다고.
-그러니까 뭔가 좀 조치가 필요하고 시술도 해야 하고 이게 제일 무서운 건데 약으로 된다는 거,
이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럼요.
-그런데 약으로 되잖아요.
그러면 좀 나아지잖아요. 그러면 또 선생님 말 안 듣는다.
-약 안 먹게 될 것 같아요.
-부지런해야 되거든요.
-그런 환자들 많죠?
-뭐 이렇게 광고죠.
이런 광고를 보고 오신 분들 꽤 많으시거든요.
그래서 뭐 수술하면 좋아진다라고 해서 오신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근데 검사를 해보면 경증인 분이 계시고 경증인 분들은 실제로 수술하는 게 더 안 좋아집니다.
그래서 충분히 배뇨 습관을 고치고 좀 약을 드시면서 증상이 개선되면 좀 끊었다가 또 발생하면
아까 말씀드린 노화이기 때문에 또 발생하면 약을 드시게 하고 저는 주로 그렇게 많이 하고 있고요.
-근데 저는 그 영상을 보면서 약물을 꼬박꼬박 드시는 게 물론 다행이기도 하지만 너무 번거로워 보이시는 거예요.
-그렇죠.
-그냥 수술을 확 해버리면 더 이상 신경 안 써도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방금 수술이
더 안 좋을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면 어떨 때 수술을 하는지 그 기준이 궁금하고요.
수술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도 궁금해지는데요.
-교과서적으로 이런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해야 되는 경우는 딱 명확히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대개는 요 정체, 그러니까 갑자기 소변이 안 나와서 뭐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 부분, 그런 분들. 또는 방광에 돌이 생기는 부분, 그런 분들. 또 비대증으로 인해서
반복적으로 요로감염. 그러니까 결국은 비대증 때문에 너무 크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수술을 하게 되고요.
중년 남성에서 가장 일반적인 전립선 비대의 크기는 한 40g 전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40g.
-예, 실제 2차 성징 전까지는 20g이 안 됐는데 2차 성징 이후에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커지면서
일반적인 40g 정도가 전후로 되는데 방금 말씀드린 이런 수술을 하는 경우, 이런 증상들이 생기는 경우는
대개는 한 80g 이상 정도에서부터 이런 일이 생기기 시작하거든요.
물론 100g 이상이신 분도 이런 증상이 안 생기는 분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굳이 수술을 추천드리지는 않는데 어쨌든 80g에서 100g 정도부터는
저희가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를 하게 되고요.
그다음에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수술을 하는 경우는 경요도 수술로 해서 전기 소작이나
또는 홀뮴 레이저로 해서 하는 게 가장 일반적이고.
뭐 정말 큰 사람들은 제가 했던 분 중에 가장 큰 사람이 240g도 있으셨거든요.
그런 분들은 지금 또 뭐 나중에 얘기가 나오겠지만 로봇을 이용해서 수술을 또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게 요즘에는 또 새로운 수술법이라서 뭐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이게 항상 고민이 되는 것 같아요.
새로운 수술법이라서 뭔가 더 좋은 기법으로 짧은 시간 내에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뭔가 구관이 명관이라고 원래 해오던 수술법을 선택하는 게 오히려 더 안전한 게 아니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이거는 어떤 기준으로 수술을 선택을 해야 되는지 궁금하거든요.
-방금 하신 질문이 지금 현재 어떻게 보면 가장 예리하고 또 가장 어려운 질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통적인 방법의 수술, 이거는 당연히 마취도 필요하고
입원도 필요하고 그렇게 해서 주로 뭐 중소병원이나 이상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고요.
가장 최근 10여 년 사이에 많은 최소 침윤수술법이 개발이 되고 국내에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뭐 한 가지 방법은 전립선 내에다가 저렇게 어떤 임플란트라고 그러죠.
그걸 안에 박아서 이렇게 쭉 밀어주니까는 가운데 공간이 생기는 겁니다.
이런 방법이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이 바늘, 바늘 사이에 연결을 시켜서 두 개의 바늘이 들어가서 조여주면
이게 조이면서 전립선을 밀어주고 그래서 또 공간이 만들어진다, 이런 거고요.
저 침 끝에 수증기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전립선 안쪽에 이 수증기가 들어가서 조직을 태워버리는 거죠.
그러니까 저거는 뭐 아주 단기간에 증상이 개선되기보다는
조금 시간이 지나서 전립선이 위축이 되면서 공간이 만들어지고 소변이 나오게 됩니다.
이 쇠 구조물을 전립선에 거치를 시켜 놓습니다.
거치를 시켜 놓고 한 일주일 정도 있다가 다시 뺍니다.
그러면 저 구조물이 전립선을 눌렀다가 빠지기 때문에 그 일주일 정도 눌러진 그 공간으로 해서
소변이 잘 나온다, 이런 개념입니다.
많은 분들이 약을 먹는 거 싫어하시잖아요.
잘 못 챙겨 먹기도 하고. 그러니까 그런 분들은 저런 시술을 통해서 단기간, 단기간의 증상 개선에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저게 계속 가진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시술을 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근데 갈수록 기술이 발전한다는 걸 저 네 가지 방법에서도 우리가 알 수가 있네요.
근데 이게 또 배뇨나 성 기능에 관여되는 부분인 만큼 요거 하고 나서 나중에 또 부작용 같은 거,
시청자 여러분들도 굉장히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거잖아요.
한번 좀 말씀해 주십시오.
-가장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게 성 기능을 물어보시거든요.
이거 하고 나면 교수님, 이거 하고 나면 나중에 뭐 부부관계 좀 안 되지 않냐 하는데 오히려 반대입니다.
실제로 발기부전의 원인 중의 한 가지가 여러 가지 배뇨 증상도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소변이 불편해지면 발기가 잘 안 되는 경우가 꽤 많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배뇨 증상이 개선되고 나면 오히려 성 기능이 더 좋아진다는 분도 있고요.
이런 분들은 대개의 경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전통적인 방법, 경요도로 해서 전기 소작이나
홀뮴 레이저를 통해서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고요.
그러니까 이런 수술에서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는 거는 성 기능은 좋아지지만 정액이 이제 안 나옵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인 성관계는 유지를 할 수 있지만 2세를 낳기에는 좀 불가능한 방법이고요.
중년 이상의 분들께서 단기간 약은 먹기 싫고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시키고 싶다,
그러면 이런 시술을 하는 것도 충분히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요즘은 확실히 병원에 찾아가기만 하면 어떻게든 그냥 간단하게 수술을 하든 뭐 약물을 먹든
해결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아까 그 노화, 나이 이런 말씀들을 하셨잖아요.
그런 증상들이 나한테 나타나도 그냥 뭐 나이 들어서 그렇겠지 하고 넘기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이거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걱정이 되네요.
-결국 전립선 자체는 방광 밑에 있고 남성에서 방광에서 오줌이 나가는 부분인데 이런 부분을 뭐
치료를 하지 않게 되면 결국 소변이 나오지 않게 되면 방광, 방광에는 또 실제로 신장에서
오줌이 내려오는 거니까요.
이 방광과, 그러니까 신장과 방광을 이어주는 요관, 또 신장 여기까지 다 나중에 손상이 갈 가능성이 높고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그게 이제 장기적으로 방치했을 때 그런 부분이 많이 생기는 거고요.
그런 부분에서 지금 저희가 좀 설명드리고 싶은 부분이 뭐가 있냐면 부산이 이미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 있고
실제로 부산에 요양시설이 엄청나게 증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요양시설에 계시는 여러,
그러니까 뭐 할머니, 할아버지, 저희 어르신들이 꽤 많이 계시는데 이런 부분들이 실제로
노화가 왔기 때문에 대부분이 다 배뇨장애 증상이 있으시거든요.
근데 실제로는 그런 시설에 계셨을 때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어떤 전문적인 진료받기가 힘들기 때문에
대개는 방치되는 경우가 꽤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현재 저희 비뇨의학회 내에 대한노인비뇨의학회라고 학회가 있습니다.
학회에서 제가 회장을 맡고 있고 저희 학회에서 어떤 것들을 하고 있냐면 노인들을 위한
배뇨감염안전센터라는 걸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노인배뇨감염안전센터, 설립이 되고 나면 누구나 갈 수 있는 거죠?
-네, 저희들이 생각하는 일단 첫 번째 타깃은 요양시설. 왜냐하면 실제로 지금도 밤이나 새벽이나
이렇게 요양시설에서 배뇨 문제로 해서 응급실로 오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거든요.
그런데 그런 분들이 실제로 응급실에 오시게 되면 어떤 간단간단하게 되는 게 아니고
응급실이라는 곳의 구조 특성상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다 검사를 해야 되거든요.
근데 요양시설에 계신 분들은 그런 부분들은 이미 만성화 질환들이 다 있으시기 때문에
또 그렇게 의료 비용을 소모할 이유는 없으신 거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저희가 생각하는 목표는 이런 요양시설과 저희 학회에서 하는 센터를 만들어서
그런 분들 일단 타깃으로, 그러니까 먼저 이렇게 좀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정말로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중년 이상의 할머니, 할아버지 다 도움이 될 수 있게 하는 게 어떻게 보면
목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기대되는데요.
-진짜 훌륭하시다.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잘 먹고 잘 싸는 게 정말 행복인데 저희가 잊고 살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수술을 앞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수술을 하고 난 다음에는 또 주의해야 될 사항이 많을 것 같거든요.
-제가 볼 때 제일 중요한 부분은 실제로는 수분입니다, 수분. 수분 섭취가 제일 중요하고요.
그래서 의학적으로는 하루에 권장하는 물 섭취량이 1.5리터 정도를 얘기하고 우리가 일반적인 그 컵으로 치면
8잔 정도가 되는데 중요한 거는 첫 번째 중요한 건 이 정도의 물을 하루에 마셔야 된다.
두 번째 중요한 거는 먹는 시간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 식사를 할 때까지 이 8잔의 물을 드시게 되면 제일 좋고요.
저녁 먹고 난 이후부터는 가능한 한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아까 우리...
-몇 시 정도일까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저녁 식사를 하고 난 이후에 수면 시간은 최소 4시간 정도는 유지,
4시간 이후에 주무시는 걸 권장드리고요.
그 4시간 동안에는 물이나 과일이나 군것질 같은 거 안 하시는 거를 추천드리고요.
-이번에는 전립선 질환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콩트로 풀어보겠습니다.
-콩클 메디컬 지식 배틀 콸콸콸 기다.
-콸콸콸 아이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신혼부부의 대화입니다.
한번 잘 풀어보자고요. 이거 큰일이네, 진짜. 나 어떻게 하지?
그래, AI한테 물어봐야 되겠다. 그런데 AI한테 물어보기가
좀 부끄러운데. 전립선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자기야.
-성기능 장애...
-자기야!
-어, 어.
-불렀는데 대답이 없노?
-그냥 잠깐만 좀 바빠가지고 내가 지금, 뭐 이렇게...
-잠깐, 그 뭐꼬?
이리 줘봐라.
-야구 동영상.
-요새 야구 시즌도 아닌데.
-야구 시즌이지.
-또 코인이나 뭐 주식하고 이러는 거 아이가?
-내 날리는 거 생각하면 내가 절대 안 하지.
-그래, 그럼 뭔데?
그거 줘봐라.
-안 되는데.
뺏어가지 마.
-보여줘, 보여줘.
-안 된다, 진짜.
-이게 뭐, 성기능 장애?
-아이고, 저런.
-이게 진짜가?
-내 아이고.
영철이 그놈아 그거 있지. 애가 비리비리해가지고 나 그리될 줄 알았다.
내 얘기한 게 영철이 얘기거든.
-어쩐지.
-어떻게 하냐, 진짜 영철이.
-당신 얘기 맞지?
이거 뭐 어떻게 된 기고?
아니, 근데 오빠, 나 진짜 서운하다. 우리가 남이가?
이런 문제일수록 나하고 상의를 해야지. 이 AI한테 물어보고, 진짜.
-야야야! 그게 아니라 영철이 얘기라고 지금 몇 번을 얘기하노, 지금.
-괜찮다.
-그리고 나도 그렇고 영철이도 그렇고 이게 프라이버시를 좀 존중해 줘야 되는데 그런 생각 좀...
-AI가 제일 무섭다.
그 치워지지도 않는다, 그 데이터는. 교수님께 여쭤볼게. 교수님.
-AI한테, 잠깐만.
AI한테 물어본 게 많은데, 잠깐만. 어떡해.
-아이고, 저런.
-교수님, 어쩝니까?
-제가 시원하게 답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근데 그 전에 퀴즈로 한번 풀어보시죠.
전립선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성기능 장애가 발생한다?
발생한다면 기다, 아니다라면 아이다를 들으십시오.
-전립선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성기능 장애가 발생한다.
발생하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하나, 둘, 셋. 난 연관 있을 것 같아.
-오늘 에이스가 기다로 바꿨어요?
-제가 에이스입니까?
-에이스죠, 오늘 혼자 넌 있잖아.
-아니, 근데 난 연관이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전립선염이라면 그 주변에 있는 조직들까지도 어느 정도 좀 연관을 주니까 뭐 발기부전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이렇게 좀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당연히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상식적인 문제가 아닐까.
-저는 없어서 상식도 없지만 오늘 수업을 잘 들었다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요?
-아까 전립선 치료를 하면 오히려 그 성 기능의 효과가 더 좋아진다, 이런 말씀 하셨거든요.
-역시 우등생이야.
-그럼 반대로 이거 그대로 놔두면 안 좋아질 수 있죠.
-그렇죠.
-기다.
-에이, 반만 들으셨네.
-왜요, 왜요?
-더 좋아진다고 했지 뭐 안 된다, 문제가 있다, 이런 말씀 또 안 하셨거든요.
우리 전립선 없으니까 이걸로 생각해 보죠.
결막염이 있다고 눈이 안 보이진 않습니다.
기능적인 문제가 없다는 소리거든요. 이것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그러네요, 또 듣고 보니까.
-그렇지, 그래.
발목을 삐었다고 못 걷는 건 아니니까.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하지만 그 발목과 결막염하고 전립선이라는 조직은 다른 겁니다.
-다르대요, 있으신 분이 다르대요.
-왜 이렇게 오락가락하시는 거죠?
-기다, 기다.
-기다, 기다.
교수님, 궁금합니다.
-아닐 거 같은데.
-제가 가지고 온 질문이긴 한데 패널분들 말씀 들으니까 질문을 잘못 갖고 왔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잘못 갖고 오셨나?
-장애가 발생을 할 수는 있겠죠.
그래서 기도 있지만 실제로는 기능적인, 그러니까 정설에 따라서 성 기능 장애라는 것들은 실제로 기질적인
어떤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전립선염을 치료하지 않는다고. 근데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뭐 이런 증상이 있으면 실제로는 뭐 성 기능에 분명히 영향을 주거든요. 근데 정답을 하면...
-기다예요?
-아이다가 될 것 같습니다.
-아니, 교수님.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기다 했다가 아이다 했다가.
-아니, 있는데 왜 못 맞혔셨을까?
-아마도 지금 이 시간대가 교수님이 왔다 갔다 했을 때가 순간 시청률이 가장 높지 않을까.
전부 다 집중했거든. 그래서 기다라는 거야, 아니다라는 거야?
-그러니까요, 이게 아이다.
-저희가 틀린 거예요, 그러면?
-승복하세요.
-알겠습니다.
일단 그 원론적으로는 이게 상관없다는 거죠?
-네, 맞습니다.
-알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되면서 한담희 씨가 한 점 앞서 나갑니다.
되게 복잡했네요.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같이) 아이다.
-함께하고 계십니다.
오늘의 두 번째 이야기는 중년 부부간의 대화입니다.
-아이고, 이게 어디 갔노?
여보, 여기 창고에 넣어놨던 좌욕기 못 봤어요?
이거 채소 마켓에 팔아야 되는데 이게 어디 갔는지 안 보이네.
-그거 내가 쓰려고 꺼내놨다.
그거 손대지 마라.
-여보, 치질 수술한 것도 재발한 건가 봐?
-아니, 그게 아니고, 그게 아니고.
-아니면?
-그게 아니라 그거 쓸 데가 있다.
-아니, 이거 산다는 사람이 오랜만에 나타났는데 이거 빨리 팔아야 돼.
빨리 갖고 온나, 쓸 거 아니면.
-안 돼, 이 사람아. 이 사람아!
-왜요?
-안 돼.
그게 아니고 내가 그 전립선이 안 좋아가지고 내가 혹시나 그 좌욕을 하면 좀 도움이 될까 싶어가지고
놔뒀으니까 하지 마.
-에?
-전립선에 좌욕이야.
-아니, 치질은 그 바깥에 이렇게 튀어나와 있으니까 뭐 좌욕하는 게 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이 전립선은 안에 있는 거잖아요. 이 뭐 소용이 있나?
이거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빨리빨리 내놔보이소.
-쓸데없는 소리 하고 앉았다, 진짜.
내가 가만히 놔두라면 좀 가만히 놔두면 안 되나?
왜 그리 말이 많노?
내가 전립선에 그거 좀 지져가지고 그걸 좀 붙여 놓고 쪼르르 하고 하는데 왜 그리 말이 많노, 당신은?
-아이고, 이거 팔아야지 돈 되는데.
-하지 마라니까.
내 전립선 지켜야 된다. 교수님, 이게 도움이 되잖아요.
-안 될 것 같은데.
-똥 밟았나?
왜 이리 구시렁구시렁 하노?
교수님, 도움 되잖아요, 이게.
-지금 아무래도 병원에 가기 힘드신 분도 많으시고 또 집에서 내가 어떻게 혼자 어떤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고 생각해서 좌욕을 당연히 생각하실 수 있으시고요.
그 전에 이게 정말 도움이 될지 퀴즈로 한번 풀어보시죠.
그래서 전립선 질환에 좌욕이 도움이 된다. 기다, 아니다.
당신의 선택은 어떻게 될지 말씀해 주십시오.
-야, 이거 궁금하다.
전립선 질환에 좌욕이 도움이 된다. 좌욕 하면 보통 여성들한테도 많이 또 사용되는 방법이고.
그리고 치질 수술한 이후에 뭐 좌훈, 좌욕 이런 것도 많이 하시는 거고. 전립선에 도움이 될까요?
자, 결정했죠? 여러분도 결정하셨습니까?
하나, 둘, 셋. 난 도움 된다.
-아니, 괜찮으시겠어요?
-왜요?
-아니, 틀린 답을 자꾸 드시니까.
-그럼 저 이거 맞는 답이에요?
-채림 씨 맞다고 제가 보장할 수 있어요.
-본인이 너무 믿고 있는 거예요.
아니, 이게 왜냐하면 곰곰이 생각해 봤어요.
이게 남성들 같은 경우에는 차가운 거를 가까이해라. 특히 하체 쪽은. 그렇죠? 그런 게 많잖아요.
그건 다른 쪽이죠. 그건 다른 쪽이고 전립선염이잖아요.
염증에는 차가운 게 안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뭐 감기도 일종의 상기도 감염이라서 염증인데 시원한 거 먹고 안 좋잖아요.
목에 염증 생기고 뭐 축농증 생기고 했을 때는 이렇게 따뜻한 찜질 같은 거 많이 합니다.
전립선염도 염증이니까.
-염증이 뭐 차가운 게 안 좋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염증이 생기면 기본적으로 열감이 올라오거든요.
그러면 오히려 더 차갑게 해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더 들었고 우리 국민 국룰이 있지 않습니까?
여자는 따뜻하게, 남자분들은 또 차갑게. 이거를 기본 빵으로 생각을 해본다면 당연히 아니다.
-어떡해요, 언니. 저희가 맞혔어요.
-몰라, 우리 없는데 이렇게 잘해도 되나 몰라.
-전립선의 지읒 자도 모르면서 참 대단하십니다.
-한번 들어볼게요.
-교수님, 첨예한 대립입니다.
이 결론을 지어주셔야 돼요.
-앞서 기다 아니다와 비슷할 것 같은데요.
일단은 지금 패널분들께서 얘기를 하고 있는 게 주로 전립선염에 대해서 하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당연히 따뜻한 건 안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다, 아이다.
-하지만.
-하지만.
-다시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전립선 비대증이 있으신 분들은 대개는 자기가 알든 모르든
지나가서 염증이 만성화되는 경우가 되게 많습니다.
그럼 대부분 환자분들은 전립선 비대증이 있고, 남자들은. 그런 분들은 또 만성화된 염증이 있으신 분들이거든요.
당연히 급성기,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급성기에 따뜻한 거는 절대 안 됩니다.
하지만은 이 질문, 기다 아니다의 질문에서 일반적인 전립선 질환, 여기에 좌욕은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이거 좌욕하면서 병원 안 가면 나중에 큰일나잖아요.
-그런데 또 한 가지 말씀드릴 거는 저는 오래 하는 걸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대개는 한 3분에서 5분, 그 정도 짧게 하시는 거는 충분히 도움이 되고.
-아니, 기다 아이다 역사상 진짜 역대급으로 정답을 듣는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그러니까요, 저도.
-이게 정답을 끝까지 모르겠네요.
-교수님, 이거 어디 뭐 콘텐츠 만들려고 하시면 저희한테 허락받고 가세요.
굉장히 진행을 잘하시네요.
-아니, 맞히셨네요.
-맞혔어요, 지금.
저 그거 좌욕기 팔지 마세요. 팔지 마시고.
-도움이 되는군요.
-김채림 씨, 아까 진짜 교수님한테 진심으로 막 항의하더라고요.
-아닙니다.
-참 건방스럽더라.
-아닙니다.
-교수님이 그렇다면 그런 거지.
-아이고, 하나 맞혔다고 목소리 크다, 아이고야.
-오늘 기다 아이다 재미있습니다, 아주.
-재미있네요.
-맞히니까 더 재미있네요.
한담희 씨와 제가 1점씩 나눠 가졌고요.
그리고 김채림 씨, 오늘 클로징은 요원합니다. 할 수가 없습니다.
-어떡해.
-마지막 문제 함께하시죠.
-언니, 요새 얼굴이 왜 이렇게 안 좋노?
-아이고, 말도 마라.
요새 남편이 어찌나 잔소리도 많아지고 짜증도 많아지고. 아휴, 내가 살 수가 없다.
-성격 빼면 볼 거 하나 없는 양반이 왜 그런다노?
아니, 근데 형부 혹시 갱년기 온 거 아이가?
-갱년기?
-갱년기.
-그래, 생각해 보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요새 뭐 좀 여성스러워진 것 같기도 하고 막...
-그거 말고 이유 없다.
요새 남자들 그 갱년기 와가 막 여성스러워지고 눈물도 흘리고 막 그런다더라.
-아니, 이거는 또 내가 또 말을 하려면 이거를 얘기 안 할 수가 없네.
-왜, 왜? 얘기해 봐라.
-이거는 너만 알아야 되는 건데.
-알았다, 알았다.
-우리 집 양반이 얼마 전에 전립선이 안 좋아가지고 그거를 확 떼내버렸거든.
그래가지고 좀 여성스러워진 것 같기도 하다야.
-그 전립선이 없으면 남성 호르몬이 안 나오나?
-아무래도 안 그렇겠나?
이 전립선이라는 게 이게 남자들만 있는 거니까 이게 아무래도 그게 없으면 아무래도 또 여성 호르몬이
더 많이 생겨서 여성스러워지는 거 아닌가 싶네.
-그래?
-어.
한번 여쭤볼까, 교수님한테?
-교수님, 저 집 양반이 갱년기...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랬잖아.
-아무래도 갱년기가 원인인 것 같은데.
-쟤는 입이 저래 싸나?
-뗀 게 문제인가요?
-근데 실제 환자분들도 정말 많이 하시는 질문이거든요.
여기서 또 이제 기다 아니다로 가보겠습니다.
그래서 전립선을 제거하면 남성 호르몬이 나오지 않는다. 과연 기일까요, 아이다일까요?
-전립선을 제거하면 남성 호르몬이 나오지 않는다. 않다고 생각하면 기다. 아니다, 나온다 하면 아니다.
-정했습니다.
-준비됐죠? 하나, 둘, 셋.
-이러면 안 되는데.
-언니, 또 승부수 던지시는 거 아니에요?
-아, 안 되는데.
-아니, 근데 아이다라고 확실하게 생각하는 거죠?
-왜냐하면 여성분들도 자궁에 문제가 생겨서 자궁을 들어내도 이게 호르몬에는 문제가 없다고
제가 얼핏 기억이 나거든요.
그래서 좀 똑같이 생각을 해서 아니다로 들긴 했어요.
-저도요, 저도요.
전립선 말고 다른 갑상선이나 이런 데서도 남성 호르몬이 나오잖아요.
전립선이 없더라도 다른 곳에서 나올 것 같아서 아이다 들었습니다.
-남성 호르몬은 어디서 나올까요?
-전립선.
-그러니까 맞다지.
기다지, 그러면.
-어디서 나오는데요?
알고 계시는 게 있어요?
-두 글자죠.
-두 글자요?
-네.
-저는 말 못 해요, 어쨌든. 그럼 기다로 바꿀까?
-바꾸네, 역시.
-오케이.
-어렵다.
-어쨌든 승자는 있어야 되니까요.
기다로 바꾸겠습니다.
-승부수를 던집니다.
-저는 뭐 클로징과는 어쨌든 거리가 멀어서.
-채림 씨는 됐어요.
-이거는 빨리 판정하겠습니다.
아니다입니다.
-아니다예요?
이거는 왜 빨리 가요? 왜, 왜요?
내가 아니라고 했잖아.
-오늘 여자들이 화가 많네요.
-갱년기인가 보다.
화가 많은 거 보니까.
-아이고, 화가 난다.
-교수님, 좀 풀어주시죠.
-그게 희한한 게 많은 분들이 남성 호르몬하고 정액을 혼동하세요.
그러니까 정액이 안 나오는 거지 남성 호르몬이 안 나오는 거 아니거든요.
남성 호르몬은 고환에서 나옵니다.
그러니까 고환을 떼게 되면 당연히 남성 호르몬이 안 나오겠죠.
근데 또 남성 호르몬의 일부는 부신이라고 신장 그 위에 있는 아주 조그마한 데도 거기서도 나오거든요.
그래서 실제로는 뭐 고환이 없더라도 또 남성 호르몬이 나올 수는 있습니다.
-명쾌하시네요.
-진짜 명쾌하십니다.
-그렇구나.
-기다 아이다, 오늘 클로징은 제가 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
-남자들이여 일어나라!
-교수님, 두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달라지는 전립선암 치료전략 조기 검진으로 완치가 가능하다입니다.
-그렇죠, 모든 암들은 사실 조기에 발견하는 게 또 가장 중요한 거니까.
그런데 전립선암은 어떻게 치료전략이 지금 또 바뀌고 있는지 의료 트렌드라든지 플랜들이 바뀌고 있는지도
궁금하기도 합니다.
-전립선 자체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거든요.
그래서 남성 호르몬 치료, 결국은 남성 호르몬을 차단시켜버린 겁니다.
그래서 몸에서 약이나 주사를 통해서 남성 호르몬이 나오지 않게.
그래서 전립선과 전립선암이 다시 더 커지지 않게. 이게 가장 전통적인 호르몬 치료라는 것이거든요.
가장 최근에는 이 전립선 암세포의 남성 호르몬의 수용체, 그러니까 남성 호르몬을 받아들이는
이 수용체를 차단시키는 이런 약제들이 나왔고 뭐 더 한 거는 실제로는 이 전립선암이 유발되는
여러 가지 원인 중에서 어떤 몇몇 DNA 유전체와 관련이 된 부분들이 있거든요.
이런 특정 유전체를 차단시켜서 이 전립선암 치료하는 약제도 나왔고요.
그러니까 실제 이런 다양한 약제들이 개발되어 있고 가장 최근에는 정말 거의 말기 암 환자들도
이러한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한 어떤 치료가 있어서 이 치료를 하게 되면
전신에 전이된 부분도 다 없어지는 뭐 그런 것까지 나와서 어쨌든 지금은 조기에만 발견되면
정말 완치까지도 가능한 그런 상황이 되어 있습니다.
-조기 발견이 진짜 중요하네요.
-진짜 중요합니다.
-요새 또 의료 기술 중에서 저희가 알고 있는 게 또 로봇 수술이 많이 돼 있잖아요.
이 전립선암도 로봇 수술을 요새 잘하고 있는 건지, 뭐 장점이 있는 건지도 궁금하거든요.
-전립선이란 장기의 위치가 방광 밑에, 남성에서 보면 이 골반에 가장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개복을 해도, 배를 아무리 많이 열어도 잘 보이질 않습니다.
그리고 복강경 수술이 또 그래서 그다음에 복강경 수술이 적용이 되어서 많은 걸 했지만
복강경 수술은 또 쉽게 말해서 저희가 손으로 하는 것만큼 아주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숙련도가 필요하고 많은 훈련이 필요한데 이 수술용 로봇은 배 안에 들어가서, 깊숙이 들어가서
사람 손하고 똑같이 움직이고. 그리고 이 자체가 열 배로 확대된 영상이 보이고.
또 저도 나이가 들다 보니까 손을 좀 떨 수 있지 않습니까?
전혀 떨림이 없으니까요. 제가 하는 게 아니고 저는 로봇을 조종하고 로봇이 안에서 하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은 이 전립선암은 거의 뭐 80%, 90% 초기 전립선암 환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이 로봇 수술이
거의 스탠다드로 되어 있습니다.
-말씀 들으면서 또 전립선암이 로봇 수술로 어떻게 치료가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화면 함께 보고 오시죠.
-전립선암은 대부분 로봇 수술로 진행되는데요.
그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환자의 배에 작은 구멍을 내서 여러 개의 로봇 팔과 수술 기구 등을 넣어 놓고 움직여서
전립선암이 있는 부위를 절제하는 건데요.
자동이 아니라 주치의의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하는 겁니다.
-확대된 영상을 보면서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어서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 후에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을 하는 것도 중요하죠.
-재발, 전이, 악화 소견이 없는 것만큼 반가운 소식이 있을까요?
-관해 판정받는 그날까지 건강 관리 파이팅이십니다.
-신기하다.
-로봇 수술 진짜 최고다.
-약간 로봇 태권브이 위에 타고 오신... 훨씬 성공률도 높겠죠, 당연히?
이게 이전보다 더 좋아지는 거죠?
이제 로봇과 함께하니까. 어떻습니까?
-아마도 향후에도 계속 뭔가 더 발전이 될 것 같고 이 장비의 크기도 줄어들 것 같고.
뭐 정말 우리나라가 대단한 게 지금 거의 20년 가까이를 미국에 있는 어느 한 회사가 독점적으로
이 로봇을 만들었었는데 최근 한 5년, 6년 사이에 많은 수술용 로봇이 개발됐거든요.
세 군데 회사에서 이런 로봇을 만들어서 이미 하고 있어서 그런 부분은 아마 향후에 저희 의사들이
이런 회사들하고 같이 이 장비들을 조금 더 발전시키고, 그래서 이게 뭐 잘되면
국위선양까지도 할 수 있는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자랑스럽다, 든든하고.
-K-의료, 우리 정말 대단합니다.
조만간에 진짜 우리가 거북이보다 더 오래 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진짜.
-모든 사람이 노화를 피할 수는 없는 거고 배뇨 문제는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노화에 따르는
정상적인 부분이고요.
그래서 배뇨 문제가 생기면 가까운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셔서 전문의를 꼭 만나서 상담하시길 권장드리고.
또 요양시설에 계신 분들, 정말 저희가 되게 신경을 많이... 대학병원에 있는 선생님들이
되게 신경을 많이 쓰는데 이런 고령 환자분들도 저희가 어떻게 보면 비중과 학회 차원에서
어떤 국가적인 시스템을 통해서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심을 좀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전립선암뿐만 아니고 모든 암은 조기 검진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끝까지 건강을 지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학회 차원에서 이렇게 애써주신다고 하니까 너무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 전립선 비대증 그리고 전립선암에 대해서 도움 말씀 주신 건강 주치의 비뇨의학과 전문의
김태효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교수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에이스.
-영광스럽게도 제가 또 이렇게 남성 관련 질환에서 또 이렇게 클로징을 하게 됐네요.
-그러게요.
-시청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사실 여름이잖아요.
이제 정말 덥고 힘든데 이럴 때 여러분들 야외 활동하거나 아니면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아, 목말라.
이런 느낌 딱 있을 때 있죠?
그때가 경도로 약하게 수분이 부족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게 경도 탈수증이라는 그런 것이라니까 수시로 이제 여러분들 물을 좀 잘 드셔주셔야 되고.
그런데 목마르다고 뭐 커피라든지 아니면 맥주 같은 거 드시는데 이런 것들은 또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더한 물을 더 먹어야 됩니다.
그래서 이제 목이 안 마르더라도 수시로 수분 섭취하는 거, 이게 가장 좋고요.
그리고 자외선 피할 수 있도록 SPF 50 이상짜리 여러 가지 선크림들 자주 덧발라주시는 그런
건강한 여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공개클리닉.
-(같이) 웰!
-콸콸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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