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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클리닉 웰 - 휴가보다 먼저 준비해야 할 여름 건강관리법 (해운대백병원 박하영 교수)
등록일 : 2026-07-20 15:10:33.0
조회수 : 138
-(해설)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는 당신, 여름철 건강하게 날 준비는 하셨나요?
잠깐의 야외 활동이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고 괜찮겠지 하고 넘긴 설사와 복통이
장염일 수도 있습니다.
거기다 해외 여행에서 예상치도 못했던 감염병을 만날 수도 있죠.
설마 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특별한 사람만 걸리는 게 아니라 누구에게나 찾아와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열사병, 0000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입니다.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7월 15일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몰라요.
-무슨 요일이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입니다.
-아, 복날이구나.
-올여름 얼마나 더울까 싶은데요.
이 복날에 우리가 또 영양을 채워서 기운을 보충하잖아요.
그만큼 우리 몸과 마음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공개클리닉 웰에서도 여름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질환 예방하는 방법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박하영 교수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여름이 두렵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박하영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엄청 더운 날 이렇게 밖에 있다가 차에 타면 갑자기 숨이 턱 이렇게 막히는 경우
한 번쯤 겪으셨죠?
진짜 더운 여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니까 계속 시원한 거, 차가운 얼음 이런 거 찾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면 또 탈이 나기도 하고.
-맞아, 맞아.
-에어컨 바람 계속 쐬다 보면 냉방병, 감기 이런 것도 걸리기 쉽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늘 공클에서 꿀팁 배워가셔가지고 이번 여름 꼭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기대된다.
-올여름 콩클 어때?
콩클과 함께하시면서 올여름에 모든 그 질환들을 오늘 한번 미리 잡아보자고요.
끝까지 함께 해 주세요.
-끝까지 함께 해 주세요.
또 저는 여름에 안전 재난 문자가 굉장히 많이 와요.
더위입니다, 뭐 열사병 주의하세요. 일사병 주의하세요,
이런 문자들 굉장히 많이 오는데 이게 정확히 왜 우리 몸에 위험한 건지
여쭤보고 싶어요, 교수님.
-열사병이 그렇게 위험한 건지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 경각심을 갖고 시작해 보면 어떨까 해서 키워드로 선정해 봤습니다.
-좋습니다.
-열사병, 0000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입니다. 오늘의 키워드 네 글자입니다.
-네 글자, 0000.
-열사병 네 글자, 0000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저는 이거 바로 느낌이 왔어요.
-뭐요?
-우리가 날이 더워지면 땀도 많이 나고 수분이 계속해서 배출이 되거든요.
그러면 우리 몸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수분이 부족해지죠.
그래서 여름 되면 물도 많이 마시라 그러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열사병, 수분 부족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게 저 같은 경우는 야외에서 공연을 하다 보면...
-그렇죠, 그렇죠.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탈수가 진짜 오거든요.
그래서 막 삥 돌기도 하는데. 이게 탈수도 중요하지만 더운 이 뜨거운 날씨도
굉장히 문제거든요.
그래서 저는 뭐라고 할 거냐면 열사병, 고온 탈수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너무 따라 하셨다.
-너무 깜짝 놀라셨죠?
-정말 아닌 것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왜요?
-고온 탈수라니요.
수분 부족 했는데 고온 탈수, 진짜.
-고온 탈수.
-물론 저기, 매주 나오시는 선생님들이 똑같이 하시는 말씀이 있는데
두 분의 말씀 일리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오늘 준비한 키워드는 이게 핑 돈다 해서 약간 좀 나랑 비슷한데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아니더군요.
-왜요, 왜요?
-왜냐하면 여름에 너무 덥잖아요.
너무 덥고 내 몸의 모든 기운이 다 빠지면 사람이 어떻게 됩니까?
핑 도는데 그걸 네 글자로 뭐라고 합니까?
어지럼증이죠, 어지럼증. 열사병, 어지럼증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아이고, 어지러워라 하고 넘어가다가 어디 잘못 부딪힐 수도 있는 거고.
그리고 몸 전체에 뭔가 좀 이렇게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거고. 교수님, 그렇지 않습니까?
-제가 오늘 준비한 키워드는 열사병, 장기 손상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겁니다.
-장기 손상이요?
-장기요, 장기요?
-장기입니다.
-장기 손상.
-장기 손상, 장기 손상.
-열사병으로요?
-그러니까요, 이 열사병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실 뭐 수분 부족 때문인가,
혹은 영운 선배님 말씀처럼 넘어져서 부딪혀서 그런 건가 싶었는데 장기에까지 손상을 준다니요?
-네, 맞습니다.
열사병은 영어로 Heat stroke라고 합니다.
체온을 담당하는 뇌 안에 구조물이 있습니다.
이름은 시상하부라고 하는데요. 체온을 조절하는 그 중추 구조물이
우리가 체온이 조금 올라갔을 때는 땀이 많이 난다거나 숨을 빨리 쉰다거나
뭐 그런 방식으로 우리가 체온을 낮추는 걸 하는데 그게 너무 체온이 다 올라가면
시상하부가 망가집니다.
그러면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그런 시스템 기전이 없어지기 때문에 더 올라가고
체온이 더 올라가서 몸이 익는다고도 할 수 있겠고요.
그래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진행해서 사망하게 됩니다.
정상 체온이 우리가 한 35.8에서 38도라고도 하는데 이게 시상하부에서
조절해 주거든요. 땀 많이 내라, 숨 빨리 쉬어라.
그다음에 좀 그렇게 해주는데 그게 더 올라가고 올라가면 시상하부가 완전히 망가지고
그러면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 시스템이 망가져서 더 올라가고 더 올라가고,
쉽게 말해서 몸이 익어버립니다.
그러면 이제 뭐 간, 뇌 이런 데서 장 이런 데서도 익어버려서 그냥 그 모든 시스템이 망가져서
그래서 돌아가시게 됩니다.
-무섭다.
-그러니까.
-녹는다니 처음 들어본 표현인 것 같아요.
이게 우리가 어릴 때부터 진짜 많이 들었던 표현이 더위 먹었다.
이 표현 진짜 많이 들었는데 그게 그러면 일사병이에요, 열사병이에요?
-그러면 우습게 들릴 수는 있지만 경한 거는 일사병일 수 있겠습니다.
-아, 일사병.
-더위를 먹었는데 사람이 뭐 죽네 사네 하면 이제 그건 열사병일 테고 그냥 더위 먹었어,
좀 어지러워. 이 정도는 그냥 일사병으로 볼 수 있습니다.
-더위 먹어서 죽겠어는 열사병이에요?
-그렇겠죠.
-그럼 둘 다 쓸 수 있는 거네요?
-그러네요.
-더위 먹었다, 그러면 쓸 수는 있는데 일사병은 좀 잘 안 쓰는...
-경미한.
-경미한 그런 병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이게 열사병이 진짜 위험한 만큼 주의가 필요할 것 같은데. 근데 건강하면 괜찮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좀 들기도 하고 젊은이들은 좀 빨리 회복한다, 뭐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하고.
특별히 조심해야 될 분들이 있을까요?
-특히 주의하실 분들은 어르신들, 노인분들이 조심해야 될 것 같고요.
특히 독거노인 분들이 있습니다.
부산에도 좀 많이 계시는데 밤에 뭐 25도 넘어가는 열대야에서 그다음 날 쓰러진 채 발견되거나
정신없이 발견돼서 요양보호사들 아니면 가족들이 연락이 안 돼서 가봤더니
쓰러져 있는 채 발견돼서 그때 이제 응급실에 오면 많이 늦습니다.
벌써 돌아가시는 그런 분들도 많이 있고요.
젊은 사람들도 군인들 같은 경우는 또 낮에 행군하다가 또 좀 했어서 약간은,
굳이 이거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계속 일을 한다거나 어쩔 수 없이 더위에서 노출되는 분들,
그런 분들은 위험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니, 이게 더위가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씀하시니까 굉장히 무섭고
또 저도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자꾸 밖에 계속 활발하게 돌아다니시거든요.
날이 더워지니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어떤 증상을 보이면 좀 어떻게 안정을 취해라, 혹은 어떻게 좀 약을 먹든지 물을 마시든지 해라,
이런 방법들이 좀 있을까요?
-예, 있습니다.
먼저 열사병 전에 체온이 올라가면 목마름도 있겠고요.
그리고 아까 더위 먹었다는 것처럼 어지럽고 미식거리고 우리 다 그런 적이 있지 않습니까?
-있어요, 있어요.
-운동회라든가 이럴 때는 운동을 하다가도 약간 미식거리고 좀 어지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당장 일을 멈추거나 운동을 멈추시고 무더위에서 갈증 나면
물을 좀 많이 마셔주시고 그다음에 그늘이 있는 곳, 아니면 에어컨 있는 곳으로
빨리 가셔서 쉼터에 가셔서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 옆에서 일하시다가 동료가 좀 지쳐 보이면 옷을 좀 넥타이 같은 이런 거 다 풀어주시고
옷도 점퍼 같은 거. 특히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보면 보호복이랄까요?
이런 옷이 좀 두껍거든요. 그런 분들 다 벗겨주시고. 119에 신고해 주셔야 됩니다.
거기서 의식이 있으면 조금 쉬어도 되겠지만 약간 의식이 있는 듯 없는 듯
정신이 좀 혼미해지면 바로 119에 신고해 주시고 독거노인 분들도 낮에는 에어컨이 있는
그런 쉼터에 가셔도 되는데 밤에 혼자 있을 때 좀 어지럽다, 이러면 그냥 바로
119에 신고해 주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막 물수건으로 닦거나 이런 것도 좀 효과적인가요?
-열사병 치료에는 체온을 낮추는 게 제일 중요하고요.
제일 빨리 해야 될 게 물로 좀 닦아주는 거, 얼음팩을 하는 거. 뭐 찬물로 마신다거나
에어컨 있는 데로 가시거나 모든 방법을 다 쓰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이게 원래 우리 수영장 가서도 물에 들어가기 전에 심장이 여기 물 한 번 적시고 들어가듯이
이게 갑자기 체온이 떨어질까 봐 저희가 조심해야 하는 걸로 일반 상식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열사병이나 일사병 때도 체온을 낮추는 게 이렇게 급격하게 낮추는 방법도 괜찮나요?
아니면 뭐 순번이 이렇게 물 묻히듯이 이런 순번이 있는 건가요?
-처음에 119가 발견했을 때는 차가운 거, 옷 풀어주거나 뭐 차가운 물을 좀
대주는 방법도 있겠지만 응급실에 왔을 때는 그냥 모든 방법을 다 바로 쓰고 있습니다.
42도, 뭐 이렇게 넘어가면 무조건 그냥 38도까지는 낮춰야 되기 때문에
뭐 제일 좋은 방법은 찬물에 그냥 집어넣는 건데 어느 병원에도 찬물,
욕조가 있는 데는 없기 때문에 그래서 차게 선풍기를 틀어 놓는다거나
물수건을 놓는다거나 해서 계속 체온을 낮추는 그런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얼음 찜질 이런 것도 괜찮아요?
-아주 좋습니다.
-아, 그래요.
-정말 열사병으로 생명에 지장이 갈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있다면 무조건 체온을 낮춰주시고
의식이 없다면 얼른 119에 신고해서 병원으로 가셔야겠습니다.
이번에는 여름철 응급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분을 저희가 만나봤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고 오시죠.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 거기다 휴가까지 겹치면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이들이 늘기 마련인데요.
병원을 찾는 이유도 다양합니다.
-매년 겪는 여름이지만 어제는 좀 달랐습니다.
순간 의식을 잃고 쓰러져서 병원에 찾아오셨는데요.
-순간의 부주의가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생활 속에서 주의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앞으로 틈틈이 수분 섭취하시면서 건강하게 여름 나시길 바랄게요.
-무서워요.
-놀라셨겠어요.
-여름철 응급질환.
-그런데 제가 작년 여름에 그냥 운동을 해야 되겠다 싶어서 루틴대로 그냥 나갔는데
그게 한 오전 11시쯤이었어요.
-더울 때인데요.
-1시간 코스로 러닝을 하려고 했는데 2~30분 지났을 때 약간 어지러운 거예요.
내가 응급실 갈 뻔했네요.
-제가 이래서 운동을 안 해요.
-운동 좀 하세요, 채림 씨는.
-한 달 전에 기장... 이거 말씀드려도 되나 모르겠는데 기장 바다 마라톤이 있었습니다.
25도인데 달리기를 시작했거든요. 4월에 시작한 여기 광안대교 달리는 때는
한 20도여서, 18도, 20도여서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 한 4월 말, 5월에 달리기 시작한 데서는
많이 왔습니다, 응급실에. 기장에서 여섯 분인가 오셨고요.
일사병이어가지고 다행히 응급처치하고 끝났지만 그전에 거제도에서는 25도인데 달렸죠.
두 분인가는 쓰러졌고 한 분은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어떡해.
-장기 기증으로 뜻은 또 고이 모셨다 할까요?
좀 숭고하셔서 장기를 기증하셨는데 잘 달리는 30대 남자가 25도에서 그렇게 무리하게 달리시다 보면
열사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30대 남성이셨어요?
-네.
-너무 건강하신 그 나이대 표본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딱 시간대가 오전이고 운동하러 나가시는 분들 지금 잘 생각하고요.
여러분들, 여름입니다.
-해지고 가셔야겠어요.
-위험해요, 진짜.
-손 선풍기라도 가지고 가셔야겠어요.
-아니, 이렇게 위험한 열사병, 이게 예방이 가능하잖아요.
어떻게 하는 게 좀 도움이 되겠습니까?
-제일 좋은 방법은 무더위에는 일을 하지 않는 겁니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조금 더, 조금 더 하다가 그다음에 그분들도 법적으로
이게 하기 때문에 그늘을 꼭 설치해야 되고 얼음조끼, 아니면 일을 2시간 했으면
20분 강제로 쉬게 하는 그런 법이 만들어지기는 했습니다마는 최근에는 배달하시는 분들도
많이 쓰러집니다.
옷도 두꺼운 거 입고 차에서 에어컨을 쏘이는 게 아니라 오토바이 타고 있으면서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지열 때문에.
-때문에 많이들 또 쓰러지시기도 해서 이 벡스코에도 있는데 냉수가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그게 좀 더 알려져서 조금이라도 쉬시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장소들이 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그리고 또 제가 부산에 와서 진짜 좋아하게 된 음식이 회거든요.
거의 뭐 회 때문에 한 5kg은 찐 것 같은데.
-회는 살찌는 거 아닌데.
-회랑 먹은 다른 것들 때문에.
근데 여름 되면 회 먹기가 조금 조심스러워져요.
-아무래도.
-식중독도 그렇고 배탈 날까 봐.
-뭐 대규모 식중독 관련된 이야기들, 몇 년 전이니까.
요즘은 또 워낙 위생 관념이 철저해서 식당들이 더 신경 쓰시겠지만 더욱더 가정이나
또 식품을 다루는 업소에서는 신경을 써야 될 계절이 지금이라는 것도 생각을 해 봅니다.
저도 참 장탈이 좀 자주 나는 약간 그 장탈의 상 아닙니까?
아무거나 막...
-술 때문에 그런 거 아니에요?
-뭐 이것도 그렇고 막 아무거나 잘 주워 먹어요.
-어쩐지 아까 바닥에 뭐 주워드시더라.
-후후 해가지고 하면 돼요.
그런데 그렇게 안 하려고 이제. 그런데 장염, 식중독. 이거 저는 좀 이렇게
속이 안 좋을 때 이온음료 자주 먹거든요.
-네, 좋습니다.
-이런 거 말고 좀 괜찮은 방법들이 있으면.
-이온음료 참 좋고요.
이온음료가 당도 좀 있고 그다음에 소금기도 있어서 그런 탈 수 있을 때는 참 좋을 것 같고요.
집에서 먹는다면 뭐 숭늉에 소금 살짝 넣을 수도 있는데 이것도 문제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좀 이따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장염이나 식중독으로 병원을 찾아가게 되면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일단 탈수부터 교정을 하고요.
체온이 높으면, 또 열도 나면 해열제를 줄 수 있습니다.
또 박테리아로 해서 세균이 박테리아인데 세균성 장염이면 증상이 심하고요.
겨울에는 노로바이러스라는 게 있습니다.
-굴 먹고 나오는.
-네, 그래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도 좀 증상이 심한데 겨울에는 노로바이러스,
여름에는 세균성 장염 이런 게 있어서 항생제가 꼭 더 필요합니다.
그래서 항생제, 해열제 그리고 물. 특히 식염수를 좀 많이 주게 돼 있습니다.
-장염에 걸리면 뭔가 살짝 이렇게 숙변이 제거되는 느낌도 나고 살도 빠지는 것 같고 이래서
병원을 진짜 안 가거든요.
-최고의 다이어트.
-요즘 살 빠진 것 같다, 맞습니다.
그런 이유도 있었는데요.
-고생하셨네요.
-그런데 이게 진짜 제 주변만 봐도 장염 때문에 병원 가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요, 사실은.
좀 참고 말지. 그런데 어느 정도일 때 병원을 가야 된다, 이렇게 권고를 해 주시겠어요?
-장염으로 병원, 저희는 대학병원에 있으니까 대학병원에 꼭 찾아오거나
아니면 근처 응급센터라도 바로 가야 되는 분들은 탈수가 제일 문제거든요.
혈액 검사 없이 탈수를 알 수 있는 방법은 혀가 마르거나 화장실을 안 갑니다.
왜? 소변이 안 마렵거든요. 설사로도 물이 쭉쭉 나가기 때문에 소변이 안 나온다거나
입이 너무 마르면 그거는 이제 먹어서는 좀 따라 하기 힘들 수도 있고
그러면 이제 수액으로 탈수를 좀 조절해야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더 심해지면 고열도 날 수 있기 때문에 그러면 또 의식도 처지거든요.
그전에 바로 병원으로 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여름철 질환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콩트로 풀어보겠습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같이) 아이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름 온열 질환에 대한 모든 것들 여러분과 함께 풀어볼게요.
첫 번째 이야기는 젊은 헤어진 커플의 대화입니다.
-헤어진 커플이야?
-채림아, 채림아.
잠깐, 잠깐, 잠깐.
-깜짝이야.
-매달린다.
-아니, 우리 조금 전에 헤어진 거 아니었나?
왜 또 왔는데? 오빠 스토커가?
정말...
-(노래)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생각해도...
-또 저런다.
-우리가 헤어질 수 없을 것 같아.
채림아, 다시 생각해 보면 안 되겠니?
-아니, 오빠 뭐 샤워하다 말고 나왔나?
이 땀이 뭐고? 아, 진짜 더럽다.
-더럽다고? 버스가 안 오길래 급하게 이렇게 뛰어왔는데 열사병이고 일사병이고
그걸 다 제치고 지금 이렇게 뛰어왔는데.
-아니, 근데...
오빠, 잠깐 팔 좀 올리지 마라. 근데 아, 진짜!
-아, 더워.
-이래 더운 날에 뛰어오면 어쩔 기고?
그러다가 열사병으로 쓰러지면 뭐, 그러면 내가 병원 데리고 가야 되는 거 아이가?
-열사병이 대수니?
(노래) 난 안 되겠니. 열사병이 대수니?
너랑 다시 만나야 되는데.
-아니, 나랑 헤어지는 게 뭐라고 그래 목숨 걸고 뛰어오노?
지금 상태가 영 안 좋아 보인다. 얼른 병원으로 가자.
아니, 병원 가자가 아니라 가라. 가라.
-난 여기서 네가 내랑 다시 안 만나주면 나는 여기서 그냥 열사병으로 죽으련다.
깨꼬닥 죽으련다.
-오빠, 내 딱 얘기를 할게.
내가 오빠가 왜 싫어졌냐면 그렇게 극단적인 성격 때문에 질려가 더 이상 못 만나겠다는 기다.
끝까지 저러네, 진짜. 병원으로 가라. 병원으로 가뿌라.
-그런 것 때문에,
그렇다면 내 열사병 아니다.
-열사병 맞다고.
-내 지금 땀 많이 나잖아.
땀 많이 나면 열사병이 아니야.
-저런 고집이 싫어서 헤어진 겁니다, 여러분.
-방금 극단적인 게 싫다며.
아니, 진짜 채림아. 땀이 많이 나면 열사병이 아니야. 나 열사병 아니야. 고집 피운 거 아니야.
그렇죠, 교수님?
땀 많이 나면 열사병 아닌 거잖아요.
-만나냐 헤어지냐를 결정하는 문제라니까 책임감이 무거운데요.
퀴즈로 한번 풀어보시죠.
땀이 나면 열사병이 아니다. 열사병이 아니라면 기다. 열사병이 맞다면 아이다를 들어주세요.
-이거 헷갈리는데.
-이거 어렵네요.
-어렵다.
-열사병.
-그러면...
-그러니까 정리를 해 보자면 땀이 나면 열사병이 아니다.
그게 땀이 나서 방금 그 남자처럼.
-땀이 나서 열사병이 아니다라고 주장을 했죠.
-기다.
-기다.
-아니다, 땀이 나도 열사병이다.
-일 수도 있다.
-그럼 아니다.
-잠깐만, 어렵네.
-잠시만, 잠시만, 열사병이...
-준비됐죠? 준비됐죠?
그러니까 방금 그 연기했던 헤어진 질척거리는 남자면 기다.
그 말이 맞다면 기다. 아니다, 걔는 진짜 거짓말이다.
땀 나도 열사병이다면 아니다. 자, 하나, 둘, 셋.
-땀 나도, 땀 나면 아니지.
-땀 나도 열사병이다.
-병이다.
나 아이다. 갑자기 그 에어컨이 생각이 났어요.
에어컨은 집의 모든 그 온도의 중추 장치잖아요.
아까 말씀하셨던 시상하부 같은 느낌?
온도를 조절하니까. 근데 에어컨도 있잖아요.
냉매가 고장나거나 아니면 바깥이 더우면 에어컨 틀어도 집 안이 더워요.
다 안 시원해질 수 있어. 사람 몸도 이게 땀이 난다고 해서 온도 조절 장치가 고장나서
열사병이 아닌 건 아닌 것 같아.
-그렇죠, 그렇죠.
그러니까 더우니까 땀도 나고 수분도 부족해져서 탈진도 생기고 또 어지러워지고
이게 악순환 고리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에어컨 생각을 해서 이게 아이다라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우리가 감기 걸리면 뭐 식은땀 정도는 나지만 온몸에 땀이 안 나지 않습니까?
이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게 땀이 배출됨으로써 열기도 식혀주고 이게 자연적인
순환의 방식인 것 같단 말이죠. 그러면...
-그렇죠, 그렇죠.
-뭔가 바뀌었는데.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순환이 잘되고 있기 때문에 열사병까지는 안 갈 것 같고요.
이게 순환이 안 되고 열이 갇혀버리는 그 순간 안에서 장기가 다 익고 난리가 난다는 소리예요.
-제 말이 그 말이에요.
-채림 씨, 무슨 일이에요, 이게?
이게 무슨 일이죠?
-갑자기 항상성이라는 단어가 싹 스쳐 지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항상성 조절이 고장이 났으니까 열사병이 갈 수도 있는 거고 우리 몸에서 어쨌든
조절할 수 없어서. 그런데 땀은 조절하는 기능 중의 하나...
-마치 처음부터 들었던 사람처럼 저렇게...
-둘 다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땀도 안 흘려봤고 더위에 쓰러져 보지도 않았고 감기도 안 걸려본 것 같아.
그러니까 아이다가 맞다니까. 교수님, 궁금합니다.
-기다 맞는 것 같아요.
-정말 어려운 질문이었는데요.
많이 나뉘었네요. 정답은 아이다.
-아이다!
-채림 씨, 왜 바꿨어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땀이 나면 열사병이 아니라고 했었거든요.
-진짜요?
-네, 근데 지금은 열사병이라고도 합니다.
왜냐하면 열사병도 땀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전에는 아까 말씀하셨지만 항상성도 있었고 그냥 일단 시상하부가 아직 안 망가졌으니까
열이 40도 올라가면 땀이 막 나거든요.
근데 그러고 나서 시상하부가 망가지면 땀이 안 났는데 누구는 땀이 나는 거죠.
또 이렇게 42도가 돼도 땀이 나는 사람도 있고 안 나는 사람도 있고.
근데 우리는 증상을 보고 체온을 보고 의식을 보고 그런 다음에 열사병을 진단하는 거기 때문에.
땀과는 열사병은 지금은 상관이 없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몇 년 전에 이거를 찍었어야 됐네.
-그러니까요.
왜 안 말리셨어요, 교수님. 저 잘했다가 바꿨는데.
-아, 예.
뭐 이거 상품이 있는 겁니까?
-네.
-클로징이 있어요.
-중요한 클로징을.
-아, 클로징이 있군요.
-김채림 씨, 어린 나이부터 남 탓하는 버릇 좋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
-끗꿋하게 제가 한 점 앞서 가고 있습니다.
-정말 괜히 바꿨어요.
-콩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같이) 아이다.
-함께하고 계십니다.
오늘의 두 번째 이야기, 설사병이 난... 난 맨날 설사병 나고 막 이런 거야.
설사병이 난 남편과 아내의 이야기입니다.
-하이고.
아니, 뭘 그렇게 몰래 훔쳐 먹어갖고 화장실을 그래 들락거려요?
뭐 그래, 나 빼고 뭐 먹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고,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하루 종일 좔좔좔좔 팍팍팍팍... 기운이 하나도 없다. 아우, 죽겠다.
-그러지 말고 보리차 먹으소.
보리차 몸에 좋다. 수분도 빡 날아갈 긴데 수분 보충도 하고. 뭐, 뭐 죽 먹을래요?
-어, 그래.
기운이 하나도 없는데 그냥 죽 말고 전복적으로 좀... 전복죽, 아야야야...
-식당이가? 주문을 넣고 있노.
아이고야, 괜찮은가 보네, 아직은. 아이고, 진짜. 냄새.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파파팍팍 파파팍팍팍팍...
-너무 싫어요!
-좀 살 것 같아.
-더러워 죽겠다.
-아이고, 여보야.
전복 그거 안 쑤고 뭐 하노. 전복 좀, 내장 팍팍 넣어가지고 나 기운 좀 차리도록 좀 해 봐라.
-전복죽은 무슨.
지금 그 정도 파박팍팍 했으면 지사제부터 먹소. 그거 먹고 난 다음에
내가 전북죽 하나 시켜줄게요.
-이 사람아, 속이 텅 비어 있는데 뭐 지사제를 먹노.
뭐 좀 채워가지고 전복 내장 팍 넣어가지고 팔팔 끓여가지고 기장 연화리에 파는 그 전복죽보다
더 진하게 해가지고 그래 내가 기운 좀 차리고.
-까다로운 거 봐라.
-그래 약을 좀 먹고 그래 해야지, 이 사람아.
빨리빨리 전복죽 쒀라, 빨리빨리.
-아니, 모르는 소리를 하고 있다.
그 빈속에 먹어야지 흡수도 쫙 되고 바로바로 효과가 쫙 장까지 갈 거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 빈속에 지사제를 먹고 난 다음에 그다음에 죽으로 포개뿌야지.
-포개고 자시고 간에 그런 소리 할 시간에 좀 쑤겠다.
진짜 좀... 아니, 교수님 바로 그럼 안 되잖아. 이거 빨리 문제 좀...
-또 간다, 파박팍팍.
-설사가 있으면 수분 손실도 있고 해서 지사제를 찾게 되는데요.
지사제 언제 먹으면 좋을지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퀴즈를 준비했습니다.
설사가 있으면 바로 지사제를 먹어야 한다. 기다 아이다, 당신의 선택은?
-이거 진짜 유익한 문제 같아요.
-설사가 있으면 바로 지사제를 먹어야 한다.
먹어야 한다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먹어야 한다면 기다.
-하나, 둘, 셋.
-아이고, 노선 좀 틀어주세요.
-선배님, 아이다 같은데요.
-아이다 아닐까요, 오빠?
-설사가 나오니까 나름대로 그 지사제를 먹으면 나쁜 병균 같은 걸 흡착해 가지고 나올 겁니다.
-맞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이제... 기다인데 왜 바꿨어?
-뭐야, 뭐야? 언제 바꾸셨어요?
-채림 씨 안 따라와 줬으면 좋겠네.
-따라갔다가 한번 큰코다쳤어가지고 이제 안 해요, 이제 안 해요.
-내가 너무 자만했네요.
죄송합니다. 아니, 왜냐하면 이게 좀 깜짝 놀라실 것 같아서 나중에 얘기하려 그랬는데
아까 말씀을 하셨어요, 사실.
-언제요, 언제요?
-아까...
이거 봐, 이거 봐, 이거 봐. 아까 뭐라고 하셨냐면 너무 바로 하면 이게 나쁜 균이 안 빠져나가고
안에서 굳어버릴 수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배출하고 난 다음에 지사제를 먹어도 된다,
이런 말씀을 또 하셨던 게 갑자기 문득 기억이 나서.
-이거는 새로운 음식을 먹고 지사제를 넣을 거냐, 아니면 지사제를 먹고 나서 음식을 채울 거냐,
이 차이 아니에요?
-바로 먹어야 되냐, 이게 있을 때.
-그런데 왜냐하면 제가 왜 이걸 들었냐 하면 제가 먹는 지사제, 저번에 한번 탈 났을 때 먹으니까
거기 써 있더라고요.
효과가 빠르게 병균을 흡착해서 배출해 주는 지사제. 지사제, 뭐 멎는 약이지만 뭐 그렇다는 걸 보고
효과를 좀 봤어요.
-오, 이거 진짜.
-전문 파박팍팍.
-전문 파박팍팍.
1급 파박팍사입니다.
-부산 대표 파박팍.
-부산 경남 대표 파박팍사예요.
-멋있네요.
-교수님, 궁금합니다.
요거.
-정답은 아이다.
-그렇지.
-아까 뭐 말씀하셨듯이 여름철에는 세균성 장염이 좀 더 많거든요. 설사에도 두 개가 있는데
세균에 의해서 생기는 거라면 그러면 이제 몸 안에 지사제를 그 효과가 하면
이게 아직 좀 남아 있는 거라서 더 몸에서 열이 난다거나 더 나빠질 수가 있습니다.
그거를 바로 강력한 지사제를 쓰지는 않고 정장제라든가 아니면 조금 장운동을 늦춰줘서
배를 덜 아프게 할 수는 있겠지만 강력한 지사제를 써버리면 조금 더 오래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먼저 수액을 드리고 체온이 좀 높다면 체온을 좀 낮춰 드리고
항생제를 좀 먼저 드리고요.
그다음에 가실 때도 지사제를 좀 드리기는 하는데 설사가 좀 줄어들면 먹지 말라고.
왜냐하면 설사가 점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아까 파바파파 할 때는 드시는 게 좋겠고요.
파, 파 이럴 때는 그런 지사제를 더 먹어버리면 한 이틀 지나서 다시 응급실에 옵니다.
변이 안 나와요.
그래서 이제 좀 그렇기 때문에 당장 바로 이렇게 주지는 않고 약한 거를 먼저 좀 시도를 합니다.
-박자를 잘 타야 되네요, 박자를.
-파바파파는 지사제 먹어야 되고.
-살짝 먹어도 되는데 열이 날 때는 조금 더 늦춰줘야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궁금한 게요.
이게 저희가 공감하실 것 같은데 저희가 일상생활할 때 일하러 가서 특히나 자리를 오래 못 비우는
일이라든지 이러면 파바파파가 되는 경우는 지사제를 먹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지, 맞아, 맞아.
-지금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지금이라고 해 보세요.
저희 갑자기 10분마다 잠깐만, 저 화장실 갔다 올게요, 할 수가 없으니까.
-담희 씨,
무대에선 그렇게 못하잖아요.
-못 하죠, 그러면 뭐 그냥 기저귀 차고 올라가든지.
-진짜 그래야 되겠다.
-이럴 지경인데.
-우리가 다 경험이 있으니까.
-그런데 그 지사제를 그럴 때도 먹지 말아야 될까요?
-그게 돈이 어마어마하게 걸렸다면 돈 버시고 응급실에 와서 돈을 써주셔도 되겠고요.
그리고 여름에는 특히 안 먹던 음식, 날 음식, 오래된 음식은 절대 안 먹는 게 좋겠습니다.
음식 조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파바파파 생기면 좀 어렵겠죠, 그럴 때는.
-그런데 사실 진짜 이게 중요한 게 우리가 희화화시키려고 하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묻어나는 거니까, 이게.
-맞아요.
-당연하죠.
-남녀노소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거니까.
지사제 선택은 진짜 전문의의 상담 잘 하셔가지고 드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담희 씨와 제가 1점씩을 나눠 가지고 있습니다.
-채림 씨, 이번에 또 왜 안 따라왔어요?
뚝심 있게.
-지난주에 이어서 채림 씨가 이번 주도 클로징과는 조금 멀어지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마지막 문제를 맞히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좋습니다.
그럼 이번 문제는 맞히면 3점 주어지는 거 어떻습니까?
-너무 좋죠.
-괜찮아요?
-좋아요.
-우리는 어쩔 수 없고 채림 씨도 그런 기회를 드리는 거죠.
-감사합니다.
역시 따뜻한 공클 최고입니다.
-마지막 문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언니, 그 날도 더운데 노래한다고 고생했어요.
-어머, 채림아.
오늘 진짜 날씨가 덥기는 덥구나. 목 마른데 뭐 없니?
-여기 물, 물, 물.
물 좀 드세요, 빨대도 꽂아놨어요.
-매니저구나.
-매니저입니다, 매니저.
-아니, 채림아.
아니, 매니저가 어떻게 좀 센스가 있어야지.
이렇게 탈수가 많은 날에는 물도 많이 빠졌지만 이 소금기도 살짝 빠졌기 때문에
수분이랑 살짝 그 소금기 있는 뭔가가 같이 합쳐져야 되지 않겠니?
-그러면 이온음료라도 사올까요?
-이온음료? 조금... 뭐 찍고 있니?
-한담희 갑질 영상 업로드 완료.
-요즘 MZ 것들은 뭐만 하면
카메라를 저렇게 들이대냐. 참나, 기가 막혀가지고. 아니, 너 때문에 채림아,
답답해서 언니가 열사병 걸려 죽을 것 같단 말이지. 좀 센스 발휘 있게 뭔가 좀 해 주겠니?
-지금 여기 반응 장난 아니고요.
일단 교수님, 이거 뭐 어떻게 해야 됩니까? 제가 잘못했습니까?
-수분 손실이 많을 때 어떤 걸 마시면 도움이 될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시죠.
소금물, 작업장, 더위에서도 좀 많이 준비하고 있는데요.
땀을 많이 흘리면 소금물을 먹어야 한다. 정답은 뭘까요?
-소금물, 소금물을 먹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면 소금물을 먹어야 한다.
먹어야 한다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아니, 너무 쉬운 거 아니에요?
-근데 그러면 이온음료 같은 것보다 소금물이 더 좋다는 취지에서 질문을, 문제를 내신 건가요?
-본인이 만드는 소금물.
-염분.
-아, 소금을 타서 이렇게?
-네.
-이게 근데 제가 되게 고민되는 게 제가 20년 훨씬 전에 군 생활을 했을 때 했던 방법.
-그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6.25 때 말씀하시는 거죠?
-6.25 때요?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니, 근데 지금 이게 뭔가 좀 많이 의료 환경이나 이런 것들이 뭐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는데
이거를 옛날 방법 그대로 적용을 하냐 안 하냐, 저는 그 생각인 것 같아요.
지금 그 고민이에요. 정했습니까? 정했습니까?
좋습니다.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3점짜리입니다.
-채림 씨, 괜찮아요? 괜찮겠어요?
-3점짜리입니다.
만약에 우리 둘이 틀린다면 채림 씨가 오늘 클로징이에요.
-맞죠.
-그러네요.
-3점짜리예요.
그만큼 중요한 문제입니다.
-중요한 문제인데.
-채림 씨, 왜 아니다?
-들어볼까요?
-소금물을 먹는 것보다
이온음료나 약을 먹는 게 저는 더 효과가 좋다고 생각해요.
옛날이야 뭐 약 같은 게 없고 이온음료도 제대로 된 그게 없었을 거잖아요, 20년 전에는.
그러니까 임시방편으로 뭐 상처에 된장 바르듯이 소금물을 먹었던 거고 요즘은 소금물보다
더 효과가 좋은 것들이 많은데 굳이 물에 소금을 타서 소금물을 만들어 먹는 건
좀 비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일리가 있네요.
-근데 뭐 옛날 선조분들의 말씀 또 생각해 보면 틀린 거 하나 없거든요.
그 선조들의 지혜를 좀 높게 삽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저기, 소금으로 양치하시죠?
-아직도 네, 굵은 소금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지금 당장 뭐 편의점이 코앞에 있어가지고 이온음료를 사올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환경이 아니신 분들이 또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럴 때는 또 응급 방법으로 이렇게 소금물 드시는 게 그냥 물보다는 무조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보다 흡수가 빠를 것이다.
그리고 이제 염분을 채워줄 것이다.
-채워야죠.
-제가 2001년 7월 25일에 포항 해병대 1사단에 입대를 했었습니다.
-정확한 날짜를 알고 계시네요.
-얼마나 더웠냐면 진짜 그 포항 제철소에 올라오는 열기부터 시작해서 포항도 되게 덥거든요, 해안에.
그럴 때마다 우리 훈련 교관들께서 자, 여러분들은 국물 한 방울도 남기지 맙니다.
왜냐하면 염분을 섭취해야지.
-소금물을 타서?
-그러니까 소금물도 타고.
-버리기 귀찮아서 그런 거 아니에요?
-그럴 수도 있는데.
그런데 인체는 지금과 그때도 변하지 않는단 말이죠.
약간 좀 다른 게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전통을 좀 지켜가야 되지 않나.
-맞아요, 맞아요.
-인체는 그대로니까.
-맞습니다.
-제가 그래서 기다를 선택했습니다.
-클로징 하고 싶어요.
-3점짜리가 아주 큰 문제고요.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지 긴장됩니다.
-우리의 상식을 파괴하지 마세요.
-클로징은 선생님께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와, 진짜요?
-소금물을 맞기는 한데 소금물이 맞다고 하면 그거를 맞추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농도를요?
-네, 농도를. 조금이라도 더 짜게 만들면 몸에 갈증이 더 생기기 때문에.
그래서 군대에서나 아니면 뭐 유튜브를 본다거나 작업장 아니면 건설 현장에서
만드는 거는 용기에 맞춰가지고 용량에 맞춰서 만들 수 있을 텐데 제가 여기서 소금물 드세요라고 하면
집에서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그냥 뭐 한 스푼 넣어야 되는지, 두 스푼 넣어야 되는지.
-맞습니다.
-먹어보면 짜면 괜찮겠지 하는데 이게 오히려 더 짜버리면, 우리 몸보다.
그러면 더 탈수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바다에서 바닷물 먹으면 더 갈증이 나는 것처럼.
그래서 지금은 아이다로 하겠습니다.
-몰래카메라예요?
-이게 정확하게 얘기하면 쟤랑 저는 옛날 사람이에요.
-네, 죄송합니다.
-당신이랑 나는 옛날 사람이야.
-진짜 옛날 사람인가 봐.
아니,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사실?
-나 그런데 이 얘기를 들으니까 진짜 맞네.
그냥 소금물 먹으면 짠 거 그냥 계속 먹어가지고 더 탈수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데.
-아니, 조금씩 타면 되잖아요.
아니에요?
-근데 그게 마음대로 되냐고, 농도를.
-아, 그래요?
-그렇죠, 맞추기 어렵죠.
-채림 씨, 대박이다.
오늘 로또 사세요.
-아니, 오늘 대역전극이 일어납니다.
짜릿한 기다 아이다의 승자 김채림 씨.
-교수님, 두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해외여행, 설사와 모기에 주의하자.
-설사와 모기.
-저는 뭐 그런 생각 했었습니다.
우리 해외 나갈 때 물갈이 많이 하잖아요.
-많이 하죠.
-제가 처음으로 베트남 여행 갔을 때 물갈이로 정말 고생했었거든요.
-아, 그래요?
-그런데 뭐 설사는 아마 그런 병수 때문에 생길 것 같고.
그런데 모기를 조심해야 되는 이유가 뭡니까?
-먼저 설사를 말씀드려 볼게요.
여름방학이 조금 있으면 이제 시작됩니다.
그때 해변으로 계곡으로 또한 해외로도 놀러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때 물 조심, 수영하는 물 말고 먹는 물 조심을 꼭 하셔야 됩니다.
여행자 설사라는 게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물을 마시다 보면 설사하는 경우가 좀 흔해가지고
그런 질환명도 있는데요.
-물갈이.
-물갈이가 있습니다.
정확한 질환명입니다. 조심하는 방법은 식당에서 주는 물은 좋은 식당이라든가
좋은 호텔이라든가 이런 좋은 식당이 아니라면 꼭 병에 담긴 생수를 돈 주고 사시는 게 좋겠습니다.
유럽 같은 것도 수돗물에 석회질이 많아가지고 상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그 물을 마시다 보면
우리는 평소에 석회질이 많은 물을 먹지 않기 때문에 설사가 바로 있거든요.
그럴 때도 꼭 돈을 조금 더 내서 생수를 사서 먹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비싼 돈 내고 유럽까지 갔는데 설사를 해버리면 아무것도 못 하고 파박파파 해가지고
화장실에만 계속 있어야 되고. 어디 좋은 데 갔는데 화장실에 갔는데 그러면 큰일나거든요.
-그럼요.
-그래서 그냥 꼭 돈 조금만 더 내서 그냥 물을 사서 드시는 게 더 좋을 것 같고.
모기는 한국에서도 여름에 뇌염모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일본뇌염 모기.
-일본뇌염 모기, 없을 것 같지만 조금씩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기를 조심하셔야 되고요. 휴전선 근처, 부산분들은 그게 없는데 지금도 군인들은
휴전선에 사는 사람들은 조금씩 조금씩 1년에 몇백 건씩 말라리아에 걸리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모기가 달라서 그 모기가 이리로 내려오지는 않는데 또 동남아에 가면 말라리아 모기에서
물리는 분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말라리아도 조심해야 되는데, 뎅기열이라고.
-아, 뎅기열.
-한때 그 유명한 연예인이 걸렸었던 아니죠, 걸린 척했던 그걸로 유명한.
아까 뭐라고 말씀하셨던데.
-아니, 그 뎅기열을 제가 처음 들어가지고 뎅기열이 뭐냐고 슬쩍 여쭤봤는데 이렇게 댕기다가 물린 거구나,
이렇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진짜 그렇게 이해를 해가지고.
-진짜 그렇게 이해했는데 그게 아니라 뭐 병명인가 봐요.
-모기 매개 질환이죠.
-예, 맞습니다.
한국에는 없고요. 그 모기가 동남아에 있는데 의사들도 만난 적이 없고, 환자를. 그걸 본 적이 없어서
그거를 진단하기도 너무 어렵습니다.
외국에서 오신 분들은 원무과에 접수할 때 뜹니다. 해외에서 온 지 얼마 안 됐다.
그러면 이제 의사들도 그걸 알게 돼가지고 이분이 베트남에서 갔다 왔다, 아니면 뭐
동남아 필리핀에서 갔다 왔다. 그런데 열이 난다, 그러면 이제 홍역도 조심해야 되고
말라리아, 뎅기열 이것도 갑자기 생각을 해야 합니다. 좀 어렵습니다.
그래도 쉽게 보이는 병이 아니니까 진단도 늦어지고 또 우리 의사들이 무슨 약을 줘야 하는지
또 찾아봐야 하기 때문에 치료도 어렵습니다.
-요즘 또 비행기 타고 넘어오는 모기들이 많기 때문에 걱정이 되는데 이렇게 뎅기열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열이 납니다, 완전 고열이 나고요.
눈이 아픕니다, 눈도 아프고 전신이 너무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몸살처럼요?
-네,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 와서 열이 나기 시작하거든요.
-어머, 어떡해.
-그냥 가까운 병원에 가서 얘기하다 보면 뎅기열을 전혀 알 수가 없는데 꼭 나 해외에서 갔다 왔고
모기한테 물렸었다, 이러면 이제 바로 큰 대학병원 가세요.
감염내과를 찾아가세요,
이렇게 권유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그 상태에서 대학병원에 가면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거예요?
모기에 이미 물렸을 때는?
-그러니까 그 모기 물린다고 해서 다 걸리는 건 아니고 고열이 막 39도, 40도 넘어가고
열이 났다가 좋아졌다가 다시 열이 나거나 계속 열이 너무 난다거나 할 때는
피검사를 해서 말라리아가 있는지, 다른 뭐 뎅기 바이러스라는 게 있는지 검사를 하고
치료를 이제 바로 들어가야겠죠.
-일반 해열제나 이런 거랑은 다르게 치료를 받아야 되나 봐요.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진단하기는 어렵고 해열제를 줘봤는데 전혀 안 되고 너무 춥다.
으슬으슬 사람 떠는 게 보인다. 그럴 때는 대학병원에 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구나.
-얼마 전에 그 기사를 보니까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지구 온난화가 되면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게 해충, 특히 모기를 경계한다고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옮기는 질병이 너무 많으니까. 여행 가실 때 국내 여행하시더라도
모기 기피제 같은 거는...
-팔찌 같은 거 요새 또...
-그럼요, 잘 좀 뿌리고 다니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행 중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걱정이 될 수밖에 없어요.
-제가 보험회사 직원은 아니지만 여행자 보험을 꼭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르는 것도 있겠지만 그 여행자 보험을 꼭 드셔서 해외에서 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요즘에 BTS다, 아니면 부산병이다 해가지고 해외에서도 지금 많이 오시는데
그분들이 응급실에 왔을 때 보험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치료가 조금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그게 또 우리도 똑같이 동남아나 미국 같은 데 갔을 때 미국 가면 맹장 수술은
거의 몇천만 원까지 할 수도 있고 그랬거든요, 있습니다.
그래서 뭐 너무 비싸요. 그래서 꼭 보험을 드셔서 그쪽 병원에 갔을 때
돈 걱정 없이 검사하고 치료받고 그다음에 한국에 오셔서 이어갔으면 좋을 것 같고.
그리고 뭐 뎅기열 환자를 또 많이 본다든가 말라리아 환자들을 그분들이 더 잘 알거든요.
그러니까 한국인이 왔을 때 뭐 파파고 쓰면 되거든요.
그래서 나 모기 물렸고 이래서 돌리면 그쪽 의사가 이거 이 약 있네, 이 질환이 있네 해서
바로 줄 수 있는데 한국에 오면 잘 모르는 병이기 때문에 그래서 좀 지연돼서 그 병원에서
급하면 빨리 그 병원 응급실. 거기 가서도 응급실 어떻게 가는지는
영사관에 물어볼 수도 있겠고요.
네이버 이런 데 찾아봐도 훨씬 더 병원을 이용하는 데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게 행복하게 힐링하려고 휴가 가고 여행 가는 건데 아프면 또 너무 속상하잖아요.
-그러니까요.
-그래서 저희가 해외여행 가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 영상으로 한번 꾸며봤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고 오시죠.
-(해설) 여름 하면 방학과 휴가도 빼놓을 수 없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에 설레는 계절인데요.
-여행 가는 거 아니냐고요?
네, 맞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점검을 받아 보러 왔는데요. 어떤 점검이냐고요?
궁금하시다면 함께 가시죠.
-안녕하십니까?
이 짐이 다 뭔가요? 어디 가시나요?
-아이고, 무거워라.
-예, 한번...
-이쪽은 야외 물품인데요.
기본적으로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이렇게 종류별로 챙겨 봤고. 그리고 모자.
그리고 물이 또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 물 조금만 한번 챙겨봤어요.
-(해설) 아니,
담희 씨, 물까지 챙기신 거예요?
준비물이 끝도 없어요.
-여기에 약간 얇은 겉옷, 긴 옷 같은 거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상비약에다가 가져가시는 약을 한 2, 3일 치만 더 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좀 더 가져가 주시면 좋겠고요.
-여행자 보험은 꼭 들었으면 좋겠고요.
해외 감염병 NOW라는 곳에 들어가시면 여기 베트남을 입력하면 이렇게 자세하게
주의해야 되는 감염병, 지금 공수병이 유행한다, 내용이 있고요.
또 하나 뭐 홍역과 뎅기열도 조심하라고 이렇게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에는 없습니다마는 한번 조심해야 될 게 꼭 챙겨야 될 거는
원숭이한테 물리거나 아니면 다른 들개한테 물렸을 때는 바로 병원에 가셔야 되고
한국에 오셔서도 알아보고 그 공수병 예방 주사를 꼭 맞아야 됩니다.
-엄청 중요한 정보네요.
-더운 나라로 가시잖아요.
더 중요한 건 열사병, 일사병이 있기 때문에 너무 더운 데서 오래 있지 마시고
충분한 휴식. 1339에 전화하시면 더 중요한 정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은 빨리빨리, 82.
-821339
-네, 맞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꼭 병원에 나 해외여행 갔다 왔습니다라고 말씀해 주셔야지 그 의료진이
해외에 대한 그 정보를, 아니면 환자분에 대한 질병을 알기에 훨씬 좋습니다.
-그렇겠네요.
-그러면 편안하고 좋은 여행 되십시오.
잘 다녀오십시오.
-그러면 저는 나트랑으로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십시오.
-(해설) 유비무환이라고 했죠.
든든하게 잘 챙겼으니까 이제 즐길 일만 남았네요.
담희 씨도 시청자 여러분들도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언니, 어디 가시려고 저렇게 만반의 준비를 다 하세요?
-우리 한담희 씨는 80일간 세계일주 한번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니, 공클에서 공짜로 시켜준다고 하니까 또 여행 준비도 해야 될 것 같고.
-그런 얘기 있었나요, 저희?
-공클에서 뭐 공짜로 여행을 시켜줘?
-저희 그런 얘기가 있었나요?
-이게 미리 이렇게 가는 거를 시켜주니까 안 갈 순 없잖아요.
여보, 나 잘했지?
-마지막으로 여름을 좀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더 주의해야 될지
한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이런 좋은 건강 프로그램을 보시는 분들은 제 조언이 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어제 술을 많이 먹고 지금 자고 있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영운이 오빠다.
-그래서 이 술, 병원에서는 특히 응급실에서는 너무 좀 싫습니다.
싫습니다. 의사들이 술 끊으라고 해서 술 끊는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술을 사러 갈 힘이 없을 때 그때 술을 끊는데 너무 안타깝고. 의사도 마시면서
왜 끊으라고 하느냐, 그렇게 이제 손가락질당하거나 뭐 이렇게 좀 핑계 대시는 분도 많은데
이 더운 여름에 독거노인분들 알코올 중독자도 많거든요.
그리고 또 술을 너무 많이 드셔가지고 다음 날 깨지 않고 그냥 바로 또 일하다 보면
더 더위에 취약해져가지고 그래서 바로 또 열사병도 생기기 때문에. 정말 금주는 죽어도 못 하겠다,
그러시면 줄이셔서, 줄이셔서 건강한 여름을 났으면 좋겠습니다.
-줄이면 어느 정도로 맥시멈을 잡나요?
-소주 두 잔?
-소주 두 잔.
그럴 거면 뭐 하러 먹노.
-안 먹으면 더 좋겠습니다.
-두 잔으로.
-정말 오늘 교수님 덕분에 이번 여름은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도 건강하게 갔다 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여름철 건강 관리법에 대해서 말씀 주셨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건강 주치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박하영 교수님이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씨가 더우면 기상청에서 폭염 특보를 발령하는데요.
올해부터는 온도가 높은 것뿐만 아니라 체감하는 위험도 그리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같이 다 포함을 해서 발령을 한다고 합니다.
폭염 특보가 내려오면 물, 그늘, 휴식, 이렇게 세 가지를 기억하는 게 중요한데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많이 많이 섭취하시고 그늘진 장소,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시고
1시간에 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하면서 가장 더운 낮 시간에는 일하시는 걸 조금 자제하시는 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이런 기본만 지켜도 건강하게 여름 날 수 있을 거니까요.
공클과 함께 또 잘 보내보자고요. 공개클리닉 웰!
-여러분, 주말 잘 보내세요.
-물 많이 드세요.
-행복한 여름 되세요.
잠깐의 야외 활동이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고 괜찮겠지 하고 넘긴 설사와 복통이
장염일 수도 있습니다.
거기다 해외 여행에서 예상치도 못했던 감염병을 만날 수도 있죠.
설마 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특별한 사람만 걸리는 게 아니라 누구에게나 찾아와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열사병, 0000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입니다.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7월 15일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몰라요.
-무슨 요일이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입니다.
-아, 복날이구나.
-올여름 얼마나 더울까 싶은데요.
이 복날에 우리가 또 영양을 채워서 기운을 보충하잖아요.
그만큼 우리 몸과 마음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공개클리닉 웰에서도 여름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질환 예방하는 방법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박하영 교수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여름이 두렵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박하영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엄청 더운 날 이렇게 밖에 있다가 차에 타면 갑자기 숨이 턱 이렇게 막히는 경우
한 번쯤 겪으셨죠?
진짜 더운 여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니까 계속 시원한 거, 차가운 얼음 이런 거 찾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면 또 탈이 나기도 하고.
-맞아, 맞아.
-에어컨 바람 계속 쐬다 보면 냉방병, 감기 이런 것도 걸리기 쉽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늘 공클에서 꿀팁 배워가셔가지고 이번 여름 꼭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기대된다.
-올여름 콩클 어때?
콩클과 함께하시면서 올여름에 모든 그 질환들을 오늘 한번 미리 잡아보자고요.
끝까지 함께 해 주세요.
-끝까지 함께 해 주세요.
또 저는 여름에 안전 재난 문자가 굉장히 많이 와요.
더위입니다, 뭐 열사병 주의하세요. 일사병 주의하세요,
이런 문자들 굉장히 많이 오는데 이게 정확히 왜 우리 몸에 위험한 건지
여쭤보고 싶어요, 교수님.
-열사병이 그렇게 위험한 건지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 경각심을 갖고 시작해 보면 어떨까 해서 키워드로 선정해 봤습니다.
-좋습니다.
-열사병, 0000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입니다. 오늘의 키워드 네 글자입니다.
-네 글자, 0000.
-열사병 네 글자, 0000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저는 이거 바로 느낌이 왔어요.
-뭐요?
-우리가 날이 더워지면 땀도 많이 나고 수분이 계속해서 배출이 되거든요.
그러면 우리 몸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수분이 부족해지죠.
그래서 여름 되면 물도 많이 마시라 그러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열사병, 수분 부족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게 저 같은 경우는 야외에서 공연을 하다 보면...
-그렇죠, 그렇죠.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탈수가 진짜 오거든요.
그래서 막 삥 돌기도 하는데. 이게 탈수도 중요하지만 더운 이 뜨거운 날씨도
굉장히 문제거든요.
그래서 저는 뭐라고 할 거냐면 열사병, 고온 탈수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너무 따라 하셨다.
-너무 깜짝 놀라셨죠?
-정말 아닌 것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왜요?
-고온 탈수라니요.
수분 부족 했는데 고온 탈수, 진짜.
-고온 탈수.
-물론 저기, 매주 나오시는 선생님들이 똑같이 하시는 말씀이 있는데
두 분의 말씀 일리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오늘 준비한 키워드는 이게 핑 돈다 해서 약간 좀 나랑 비슷한데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아니더군요.
-왜요, 왜요?
-왜냐하면 여름에 너무 덥잖아요.
너무 덥고 내 몸의 모든 기운이 다 빠지면 사람이 어떻게 됩니까?
핑 도는데 그걸 네 글자로 뭐라고 합니까?
어지럼증이죠, 어지럼증. 열사병, 어지럼증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아이고, 어지러워라 하고 넘어가다가 어디 잘못 부딪힐 수도 있는 거고.
그리고 몸 전체에 뭔가 좀 이렇게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거고. 교수님, 그렇지 않습니까?
-제가 오늘 준비한 키워드는 열사병, 장기 손상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겁니다.
-장기 손상이요?
-장기요, 장기요?
-장기입니다.
-장기 손상.
-장기 손상, 장기 손상.
-열사병으로요?
-그러니까요, 이 열사병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실 뭐 수분 부족 때문인가,
혹은 영운 선배님 말씀처럼 넘어져서 부딪혀서 그런 건가 싶었는데 장기에까지 손상을 준다니요?
-네, 맞습니다.
열사병은 영어로 Heat stroke라고 합니다.
체온을 담당하는 뇌 안에 구조물이 있습니다.
이름은 시상하부라고 하는데요. 체온을 조절하는 그 중추 구조물이
우리가 체온이 조금 올라갔을 때는 땀이 많이 난다거나 숨을 빨리 쉰다거나
뭐 그런 방식으로 우리가 체온을 낮추는 걸 하는데 그게 너무 체온이 다 올라가면
시상하부가 망가집니다.
그러면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그런 시스템 기전이 없어지기 때문에 더 올라가고
체온이 더 올라가서 몸이 익는다고도 할 수 있겠고요.
그래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진행해서 사망하게 됩니다.
정상 체온이 우리가 한 35.8에서 38도라고도 하는데 이게 시상하부에서
조절해 주거든요. 땀 많이 내라, 숨 빨리 쉬어라.
그다음에 좀 그렇게 해주는데 그게 더 올라가고 올라가면 시상하부가 완전히 망가지고
그러면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 시스템이 망가져서 더 올라가고 더 올라가고,
쉽게 말해서 몸이 익어버립니다.
그러면 이제 뭐 간, 뇌 이런 데서 장 이런 데서도 익어버려서 그냥 그 모든 시스템이 망가져서
그래서 돌아가시게 됩니다.
-무섭다.
-그러니까.
-녹는다니 처음 들어본 표현인 것 같아요.
이게 우리가 어릴 때부터 진짜 많이 들었던 표현이 더위 먹었다.
이 표현 진짜 많이 들었는데 그게 그러면 일사병이에요, 열사병이에요?
-그러면 우습게 들릴 수는 있지만 경한 거는 일사병일 수 있겠습니다.
-아, 일사병.
-더위를 먹었는데 사람이 뭐 죽네 사네 하면 이제 그건 열사병일 테고 그냥 더위 먹었어,
좀 어지러워. 이 정도는 그냥 일사병으로 볼 수 있습니다.
-더위 먹어서 죽겠어는 열사병이에요?
-그렇겠죠.
-그럼 둘 다 쓸 수 있는 거네요?
-그러네요.
-더위 먹었다, 그러면 쓸 수는 있는데 일사병은 좀 잘 안 쓰는...
-경미한.
-경미한 그런 병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이게 열사병이 진짜 위험한 만큼 주의가 필요할 것 같은데. 근데 건강하면 괜찮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좀 들기도 하고 젊은이들은 좀 빨리 회복한다, 뭐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하고.
특별히 조심해야 될 분들이 있을까요?
-특히 주의하실 분들은 어르신들, 노인분들이 조심해야 될 것 같고요.
특히 독거노인 분들이 있습니다.
부산에도 좀 많이 계시는데 밤에 뭐 25도 넘어가는 열대야에서 그다음 날 쓰러진 채 발견되거나
정신없이 발견돼서 요양보호사들 아니면 가족들이 연락이 안 돼서 가봤더니
쓰러져 있는 채 발견돼서 그때 이제 응급실에 오면 많이 늦습니다.
벌써 돌아가시는 그런 분들도 많이 있고요.
젊은 사람들도 군인들 같은 경우는 또 낮에 행군하다가 또 좀 했어서 약간은,
굳이 이거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계속 일을 한다거나 어쩔 수 없이 더위에서 노출되는 분들,
그런 분들은 위험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니, 이게 더위가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씀하시니까 굉장히 무섭고
또 저도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자꾸 밖에 계속 활발하게 돌아다니시거든요.
날이 더워지니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어떤 증상을 보이면 좀 어떻게 안정을 취해라, 혹은 어떻게 좀 약을 먹든지 물을 마시든지 해라,
이런 방법들이 좀 있을까요?
-예, 있습니다.
먼저 열사병 전에 체온이 올라가면 목마름도 있겠고요.
그리고 아까 더위 먹었다는 것처럼 어지럽고 미식거리고 우리 다 그런 적이 있지 않습니까?
-있어요, 있어요.
-운동회라든가 이럴 때는 운동을 하다가도 약간 미식거리고 좀 어지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당장 일을 멈추거나 운동을 멈추시고 무더위에서 갈증 나면
물을 좀 많이 마셔주시고 그다음에 그늘이 있는 곳, 아니면 에어컨 있는 곳으로
빨리 가셔서 쉼터에 가셔서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 옆에서 일하시다가 동료가 좀 지쳐 보이면 옷을 좀 넥타이 같은 이런 거 다 풀어주시고
옷도 점퍼 같은 거. 특히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보면 보호복이랄까요?
이런 옷이 좀 두껍거든요. 그런 분들 다 벗겨주시고. 119에 신고해 주셔야 됩니다.
거기서 의식이 있으면 조금 쉬어도 되겠지만 약간 의식이 있는 듯 없는 듯
정신이 좀 혼미해지면 바로 119에 신고해 주시고 독거노인 분들도 낮에는 에어컨이 있는
그런 쉼터에 가셔도 되는데 밤에 혼자 있을 때 좀 어지럽다, 이러면 그냥 바로
119에 신고해 주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막 물수건으로 닦거나 이런 것도 좀 효과적인가요?
-열사병 치료에는 체온을 낮추는 게 제일 중요하고요.
제일 빨리 해야 될 게 물로 좀 닦아주는 거, 얼음팩을 하는 거. 뭐 찬물로 마신다거나
에어컨 있는 데로 가시거나 모든 방법을 다 쓰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이게 원래 우리 수영장 가서도 물에 들어가기 전에 심장이 여기 물 한 번 적시고 들어가듯이
이게 갑자기 체온이 떨어질까 봐 저희가 조심해야 하는 걸로 일반 상식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열사병이나 일사병 때도 체온을 낮추는 게 이렇게 급격하게 낮추는 방법도 괜찮나요?
아니면 뭐 순번이 이렇게 물 묻히듯이 이런 순번이 있는 건가요?
-처음에 119가 발견했을 때는 차가운 거, 옷 풀어주거나 뭐 차가운 물을 좀
대주는 방법도 있겠지만 응급실에 왔을 때는 그냥 모든 방법을 다 바로 쓰고 있습니다.
42도, 뭐 이렇게 넘어가면 무조건 그냥 38도까지는 낮춰야 되기 때문에
뭐 제일 좋은 방법은 찬물에 그냥 집어넣는 건데 어느 병원에도 찬물,
욕조가 있는 데는 없기 때문에 그래서 차게 선풍기를 틀어 놓는다거나
물수건을 놓는다거나 해서 계속 체온을 낮추는 그런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얼음 찜질 이런 것도 괜찮아요?
-아주 좋습니다.
-아, 그래요.
-정말 열사병으로 생명에 지장이 갈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있다면 무조건 체온을 낮춰주시고
의식이 없다면 얼른 119에 신고해서 병원으로 가셔야겠습니다.
이번에는 여름철 응급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분을 저희가 만나봤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고 오시죠.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 거기다 휴가까지 겹치면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이들이 늘기 마련인데요.
병원을 찾는 이유도 다양합니다.
-매년 겪는 여름이지만 어제는 좀 달랐습니다.
순간 의식을 잃고 쓰러져서 병원에 찾아오셨는데요.
-순간의 부주의가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생활 속에서 주의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앞으로 틈틈이 수분 섭취하시면서 건강하게 여름 나시길 바랄게요.
-무서워요.
-놀라셨겠어요.
-여름철 응급질환.
-그런데 제가 작년 여름에 그냥 운동을 해야 되겠다 싶어서 루틴대로 그냥 나갔는데
그게 한 오전 11시쯤이었어요.
-더울 때인데요.
-1시간 코스로 러닝을 하려고 했는데 2~30분 지났을 때 약간 어지러운 거예요.
내가 응급실 갈 뻔했네요.
-제가 이래서 운동을 안 해요.
-운동 좀 하세요, 채림 씨는.
-한 달 전에 기장... 이거 말씀드려도 되나 모르겠는데 기장 바다 마라톤이 있었습니다.
25도인데 달리기를 시작했거든요. 4월에 시작한 여기 광안대교 달리는 때는
한 20도여서, 18도, 20도여서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 한 4월 말, 5월에 달리기 시작한 데서는
많이 왔습니다, 응급실에. 기장에서 여섯 분인가 오셨고요.
일사병이어가지고 다행히 응급처치하고 끝났지만 그전에 거제도에서는 25도인데 달렸죠.
두 분인가는 쓰러졌고 한 분은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어떡해.
-장기 기증으로 뜻은 또 고이 모셨다 할까요?
좀 숭고하셔서 장기를 기증하셨는데 잘 달리는 30대 남자가 25도에서 그렇게 무리하게 달리시다 보면
열사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30대 남성이셨어요?
-네.
-너무 건강하신 그 나이대 표본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딱 시간대가 오전이고 운동하러 나가시는 분들 지금 잘 생각하고요.
여러분들, 여름입니다.
-해지고 가셔야겠어요.
-위험해요, 진짜.
-손 선풍기라도 가지고 가셔야겠어요.
-아니, 이렇게 위험한 열사병, 이게 예방이 가능하잖아요.
어떻게 하는 게 좀 도움이 되겠습니까?
-제일 좋은 방법은 무더위에는 일을 하지 않는 겁니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조금 더, 조금 더 하다가 그다음에 그분들도 법적으로
이게 하기 때문에 그늘을 꼭 설치해야 되고 얼음조끼, 아니면 일을 2시간 했으면
20분 강제로 쉬게 하는 그런 법이 만들어지기는 했습니다마는 최근에는 배달하시는 분들도
많이 쓰러집니다.
옷도 두꺼운 거 입고 차에서 에어컨을 쏘이는 게 아니라 오토바이 타고 있으면서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지열 때문에.
-때문에 많이들 또 쓰러지시기도 해서 이 벡스코에도 있는데 냉수가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그게 좀 더 알려져서 조금이라도 쉬시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장소들이 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그리고 또 제가 부산에 와서 진짜 좋아하게 된 음식이 회거든요.
거의 뭐 회 때문에 한 5kg은 찐 것 같은데.
-회는 살찌는 거 아닌데.
-회랑 먹은 다른 것들 때문에.
근데 여름 되면 회 먹기가 조금 조심스러워져요.
-아무래도.
-식중독도 그렇고 배탈 날까 봐.
-뭐 대규모 식중독 관련된 이야기들, 몇 년 전이니까.
요즘은 또 워낙 위생 관념이 철저해서 식당들이 더 신경 쓰시겠지만 더욱더 가정이나
또 식품을 다루는 업소에서는 신경을 써야 될 계절이 지금이라는 것도 생각을 해 봅니다.
저도 참 장탈이 좀 자주 나는 약간 그 장탈의 상 아닙니까?
아무거나 막...
-술 때문에 그런 거 아니에요?
-뭐 이것도 그렇고 막 아무거나 잘 주워 먹어요.
-어쩐지 아까 바닥에 뭐 주워드시더라.
-후후 해가지고 하면 돼요.
그런데 그렇게 안 하려고 이제. 그런데 장염, 식중독. 이거 저는 좀 이렇게
속이 안 좋을 때 이온음료 자주 먹거든요.
-네, 좋습니다.
-이런 거 말고 좀 괜찮은 방법들이 있으면.
-이온음료 참 좋고요.
이온음료가 당도 좀 있고 그다음에 소금기도 있어서 그런 탈 수 있을 때는 참 좋을 것 같고요.
집에서 먹는다면 뭐 숭늉에 소금 살짝 넣을 수도 있는데 이것도 문제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좀 이따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장염이나 식중독으로 병원을 찾아가게 되면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일단 탈수부터 교정을 하고요.
체온이 높으면, 또 열도 나면 해열제를 줄 수 있습니다.
또 박테리아로 해서 세균이 박테리아인데 세균성 장염이면 증상이 심하고요.
겨울에는 노로바이러스라는 게 있습니다.
-굴 먹고 나오는.
-네, 그래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도 좀 증상이 심한데 겨울에는 노로바이러스,
여름에는 세균성 장염 이런 게 있어서 항생제가 꼭 더 필요합니다.
그래서 항생제, 해열제 그리고 물. 특히 식염수를 좀 많이 주게 돼 있습니다.
-장염에 걸리면 뭔가 살짝 이렇게 숙변이 제거되는 느낌도 나고 살도 빠지는 것 같고 이래서
병원을 진짜 안 가거든요.
-최고의 다이어트.
-요즘 살 빠진 것 같다, 맞습니다.
그런 이유도 있었는데요.
-고생하셨네요.
-그런데 이게 진짜 제 주변만 봐도 장염 때문에 병원 가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요, 사실은.
좀 참고 말지. 그런데 어느 정도일 때 병원을 가야 된다, 이렇게 권고를 해 주시겠어요?
-장염으로 병원, 저희는 대학병원에 있으니까 대학병원에 꼭 찾아오거나
아니면 근처 응급센터라도 바로 가야 되는 분들은 탈수가 제일 문제거든요.
혈액 검사 없이 탈수를 알 수 있는 방법은 혀가 마르거나 화장실을 안 갑니다.
왜? 소변이 안 마렵거든요. 설사로도 물이 쭉쭉 나가기 때문에 소변이 안 나온다거나
입이 너무 마르면 그거는 이제 먹어서는 좀 따라 하기 힘들 수도 있고
그러면 이제 수액으로 탈수를 좀 조절해야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더 심해지면 고열도 날 수 있기 때문에 그러면 또 의식도 처지거든요.
그전에 바로 병원으로 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여름철 질환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콩트로 풀어보겠습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같이) 아이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름 온열 질환에 대한 모든 것들 여러분과 함께 풀어볼게요.
첫 번째 이야기는 젊은 헤어진 커플의 대화입니다.
-헤어진 커플이야?
-채림아, 채림아.
잠깐, 잠깐, 잠깐.
-깜짝이야.
-매달린다.
-아니, 우리 조금 전에 헤어진 거 아니었나?
왜 또 왔는데? 오빠 스토커가?
정말...
-(노래)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생각해도...
-또 저런다.
-우리가 헤어질 수 없을 것 같아.
채림아, 다시 생각해 보면 안 되겠니?
-아니, 오빠 뭐 샤워하다 말고 나왔나?
이 땀이 뭐고? 아, 진짜 더럽다.
-더럽다고? 버스가 안 오길래 급하게 이렇게 뛰어왔는데 열사병이고 일사병이고
그걸 다 제치고 지금 이렇게 뛰어왔는데.
-아니, 근데...
오빠, 잠깐 팔 좀 올리지 마라. 근데 아, 진짜!
-아, 더워.
-이래 더운 날에 뛰어오면 어쩔 기고?
그러다가 열사병으로 쓰러지면 뭐, 그러면 내가 병원 데리고 가야 되는 거 아이가?
-열사병이 대수니?
(노래) 난 안 되겠니. 열사병이 대수니?
너랑 다시 만나야 되는데.
-아니, 나랑 헤어지는 게 뭐라고 그래 목숨 걸고 뛰어오노?
지금 상태가 영 안 좋아 보인다. 얼른 병원으로 가자.
아니, 병원 가자가 아니라 가라. 가라.
-난 여기서 네가 내랑 다시 안 만나주면 나는 여기서 그냥 열사병으로 죽으련다.
깨꼬닥 죽으련다.
-오빠, 내 딱 얘기를 할게.
내가 오빠가 왜 싫어졌냐면 그렇게 극단적인 성격 때문에 질려가 더 이상 못 만나겠다는 기다.
끝까지 저러네, 진짜. 병원으로 가라. 병원으로 가뿌라.
-그런 것 때문에,
그렇다면 내 열사병 아니다.
-열사병 맞다고.
-내 지금 땀 많이 나잖아.
땀 많이 나면 열사병이 아니야.
-저런 고집이 싫어서 헤어진 겁니다, 여러분.
-방금 극단적인 게 싫다며.
아니, 진짜 채림아. 땀이 많이 나면 열사병이 아니야. 나 열사병 아니야. 고집 피운 거 아니야.
그렇죠, 교수님?
땀 많이 나면 열사병 아닌 거잖아요.
-만나냐 헤어지냐를 결정하는 문제라니까 책임감이 무거운데요.
퀴즈로 한번 풀어보시죠.
땀이 나면 열사병이 아니다. 열사병이 아니라면 기다. 열사병이 맞다면 아이다를 들어주세요.
-이거 헷갈리는데.
-이거 어렵네요.
-어렵다.
-열사병.
-그러면...
-그러니까 정리를 해 보자면 땀이 나면 열사병이 아니다.
그게 땀이 나서 방금 그 남자처럼.
-땀이 나서 열사병이 아니다라고 주장을 했죠.
-기다.
-기다.
-아니다, 땀이 나도 열사병이다.
-일 수도 있다.
-그럼 아니다.
-잠깐만, 어렵네.
-잠시만, 잠시만, 열사병이...
-준비됐죠? 준비됐죠?
그러니까 방금 그 연기했던 헤어진 질척거리는 남자면 기다.
그 말이 맞다면 기다. 아니다, 걔는 진짜 거짓말이다.
땀 나도 열사병이다면 아니다. 자, 하나, 둘, 셋.
-땀 나도, 땀 나면 아니지.
-땀 나도 열사병이다.
-병이다.
나 아이다. 갑자기 그 에어컨이 생각이 났어요.
에어컨은 집의 모든 그 온도의 중추 장치잖아요.
아까 말씀하셨던 시상하부 같은 느낌?
온도를 조절하니까. 근데 에어컨도 있잖아요.
냉매가 고장나거나 아니면 바깥이 더우면 에어컨 틀어도 집 안이 더워요.
다 안 시원해질 수 있어. 사람 몸도 이게 땀이 난다고 해서 온도 조절 장치가 고장나서
열사병이 아닌 건 아닌 것 같아.
-그렇죠, 그렇죠.
그러니까 더우니까 땀도 나고 수분도 부족해져서 탈진도 생기고 또 어지러워지고
이게 악순환 고리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에어컨 생각을 해서 이게 아이다라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우리가 감기 걸리면 뭐 식은땀 정도는 나지만 온몸에 땀이 안 나지 않습니까?
이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게 땀이 배출됨으로써 열기도 식혀주고 이게 자연적인
순환의 방식인 것 같단 말이죠. 그러면...
-그렇죠, 그렇죠.
-뭔가 바뀌었는데.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순환이 잘되고 있기 때문에 열사병까지는 안 갈 것 같고요.
이게 순환이 안 되고 열이 갇혀버리는 그 순간 안에서 장기가 다 익고 난리가 난다는 소리예요.
-제 말이 그 말이에요.
-채림 씨, 무슨 일이에요, 이게?
이게 무슨 일이죠?
-갑자기 항상성이라는 단어가 싹 스쳐 지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항상성 조절이 고장이 났으니까 열사병이 갈 수도 있는 거고 우리 몸에서 어쨌든
조절할 수 없어서. 그런데 땀은 조절하는 기능 중의 하나...
-마치 처음부터 들었던 사람처럼 저렇게...
-둘 다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땀도 안 흘려봤고 더위에 쓰러져 보지도 않았고 감기도 안 걸려본 것 같아.
그러니까 아이다가 맞다니까. 교수님, 궁금합니다.
-기다 맞는 것 같아요.
-정말 어려운 질문이었는데요.
많이 나뉘었네요. 정답은 아이다.
-아이다!
-채림 씨, 왜 바꿨어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땀이 나면 열사병이 아니라고 했었거든요.
-진짜요?
-네, 근데 지금은 열사병이라고도 합니다.
왜냐하면 열사병도 땀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전에는 아까 말씀하셨지만 항상성도 있었고 그냥 일단 시상하부가 아직 안 망가졌으니까
열이 40도 올라가면 땀이 막 나거든요.
근데 그러고 나서 시상하부가 망가지면 땀이 안 났는데 누구는 땀이 나는 거죠.
또 이렇게 42도가 돼도 땀이 나는 사람도 있고 안 나는 사람도 있고.
근데 우리는 증상을 보고 체온을 보고 의식을 보고 그런 다음에 열사병을 진단하는 거기 때문에.
땀과는 열사병은 지금은 상관이 없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몇 년 전에 이거를 찍었어야 됐네.
-그러니까요.
왜 안 말리셨어요, 교수님. 저 잘했다가 바꿨는데.
-아, 예.
뭐 이거 상품이 있는 겁니까?
-네.
-클로징이 있어요.
-중요한 클로징을.
-아, 클로징이 있군요.
-김채림 씨, 어린 나이부터 남 탓하는 버릇 좋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
-끗꿋하게 제가 한 점 앞서 가고 있습니다.
-정말 괜히 바꿨어요.
-콩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같이) 아이다.
-함께하고 계십니다.
오늘의 두 번째 이야기, 설사병이 난... 난 맨날 설사병 나고 막 이런 거야.
설사병이 난 남편과 아내의 이야기입니다.
-하이고.
아니, 뭘 그렇게 몰래 훔쳐 먹어갖고 화장실을 그래 들락거려요?
뭐 그래, 나 빼고 뭐 먹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고,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하루 종일 좔좔좔좔 팍팍팍팍... 기운이 하나도 없다. 아우, 죽겠다.
-그러지 말고 보리차 먹으소.
보리차 몸에 좋다. 수분도 빡 날아갈 긴데 수분 보충도 하고. 뭐, 뭐 죽 먹을래요?
-어, 그래.
기운이 하나도 없는데 그냥 죽 말고 전복적으로 좀... 전복죽, 아야야야...
-식당이가? 주문을 넣고 있노.
아이고야, 괜찮은가 보네, 아직은. 아이고, 진짜. 냄새.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파파팍팍 파파팍팍팍팍...
-너무 싫어요!
-좀 살 것 같아.
-더러워 죽겠다.
-아이고, 여보야.
전복 그거 안 쑤고 뭐 하노. 전복 좀, 내장 팍팍 넣어가지고 나 기운 좀 차리도록 좀 해 봐라.
-전복죽은 무슨.
지금 그 정도 파박팍팍 했으면 지사제부터 먹소. 그거 먹고 난 다음에
내가 전북죽 하나 시켜줄게요.
-이 사람아, 속이 텅 비어 있는데 뭐 지사제를 먹노.
뭐 좀 채워가지고 전복 내장 팍 넣어가지고 팔팔 끓여가지고 기장 연화리에 파는 그 전복죽보다
더 진하게 해가지고 그래 내가 기운 좀 차리고.
-까다로운 거 봐라.
-그래 약을 좀 먹고 그래 해야지, 이 사람아.
빨리빨리 전복죽 쒀라, 빨리빨리.
-아니, 모르는 소리를 하고 있다.
그 빈속에 먹어야지 흡수도 쫙 되고 바로바로 효과가 쫙 장까지 갈 거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 빈속에 지사제를 먹고 난 다음에 그다음에 죽으로 포개뿌야지.
-포개고 자시고 간에 그런 소리 할 시간에 좀 쑤겠다.
진짜 좀... 아니, 교수님 바로 그럼 안 되잖아. 이거 빨리 문제 좀...
-또 간다, 파박팍팍.
-설사가 있으면 수분 손실도 있고 해서 지사제를 찾게 되는데요.
지사제 언제 먹으면 좋을지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퀴즈를 준비했습니다.
설사가 있으면 바로 지사제를 먹어야 한다. 기다 아이다, 당신의 선택은?
-이거 진짜 유익한 문제 같아요.
-설사가 있으면 바로 지사제를 먹어야 한다.
먹어야 한다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먹어야 한다면 기다.
-하나, 둘, 셋.
-아이고, 노선 좀 틀어주세요.
-선배님, 아이다 같은데요.
-아이다 아닐까요, 오빠?
-설사가 나오니까 나름대로 그 지사제를 먹으면 나쁜 병균 같은 걸 흡착해 가지고 나올 겁니다.
-맞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이제... 기다인데 왜 바꿨어?
-뭐야, 뭐야? 언제 바꾸셨어요?
-채림 씨 안 따라와 줬으면 좋겠네.
-따라갔다가 한번 큰코다쳤어가지고 이제 안 해요, 이제 안 해요.
-내가 너무 자만했네요.
죄송합니다. 아니, 왜냐하면 이게 좀 깜짝 놀라실 것 같아서 나중에 얘기하려 그랬는데
아까 말씀을 하셨어요, 사실.
-언제요, 언제요?
-아까...
이거 봐, 이거 봐, 이거 봐. 아까 뭐라고 하셨냐면 너무 바로 하면 이게 나쁜 균이 안 빠져나가고
안에서 굳어버릴 수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배출하고 난 다음에 지사제를 먹어도 된다,
이런 말씀을 또 하셨던 게 갑자기 문득 기억이 나서.
-이거는 새로운 음식을 먹고 지사제를 넣을 거냐, 아니면 지사제를 먹고 나서 음식을 채울 거냐,
이 차이 아니에요?
-바로 먹어야 되냐, 이게 있을 때.
-그런데 왜냐하면 제가 왜 이걸 들었냐 하면 제가 먹는 지사제, 저번에 한번 탈 났을 때 먹으니까
거기 써 있더라고요.
효과가 빠르게 병균을 흡착해서 배출해 주는 지사제. 지사제, 뭐 멎는 약이지만 뭐 그렇다는 걸 보고
효과를 좀 봤어요.
-오, 이거 진짜.
-전문 파박팍팍.
-전문 파박팍팍.
1급 파박팍사입니다.
-부산 대표 파박팍.
-부산 경남 대표 파박팍사예요.
-멋있네요.
-교수님, 궁금합니다.
요거.
-정답은 아이다.
-그렇지.
-아까 뭐 말씀하셨듯이 여름철에는 세균성 장염이 좀 더 많거든요. 설사에도 두 개가 있는데
세균에 의해서 생기는 거라면 그러면 이제 몸 안에 지사제를 그 효과가 하면
이게 아직 좀 남아 있는 거라서 더 몸에서 열이 난다거나 더 나빠질 수가 있습니다.
그거를 바로 강력한 지사제를 쓰지는 않고 정장제라든가 아니면 조금 장운동을 늦춰줘서
배를 덜 아프게 할 수는 있겠지만 강력한 지사제를 써버리면 조금 더 오래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먼저 수액을 드리고 체온이 좀 높다면 체온을 좀 낮춰 드리고
항생제를 좀 먼저 드리고요.
그다음에 가실 때도 지사제를 좀 드리기는 하는데 설사가 좀 줄어들면 먹지 말라고.
왜냐하면 설사가 점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아까 파바파파 할 때는 드시는 게 좋겠고요.
파, 파 이럴 때는 그런 지사제를 더 먹어버리면 한 이틀 지나서 다시 응급실에 옵니다.
변이 안 나와요.
그래서 이제 좀 그렇기 때문에 당장 바로 이렇게 주지는 않고 약한 거를 먼저 좀 시도를 합니다.
-박자를 잘 타야 되네요, 박자를.
-파바파파는 지사제 먹어야 되고.
-살짝 먹어도 되는데 열이 날 때는 조금 더 늦춰줘야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궁금한 게요.
이게 저희가 공감하실 것 같은데 저희가 일상생활할 때 일하러 가서 특히나 자리를 오래 못 비우는
일이라든지 이러면 파바파파가 되는 경우는 지사제를 먹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지, 맞아, 맞아.
-지금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지금이라고 해 보세요.
저희 갑자기 10분마다 잠깐만, 저 화장실 갔다 올게요, 할 수가 없으니까.
-담희 씨,
무대에선 그렇게 못하잖아요.
-못 하죠, 그러면 뭐 그냥 기저귀 차고 올라가든지.
-진짜 그래야 되겠다.
-이럴 지경인데.
-우리가 다 경험이 있으니까.
-그런데 그 지사제를 그럴 때도 먹지 말아야 될까요?
-그게 돈이 어마어마하게 걸렸다면 돈 버시고 응급실에 와서 돈을 써주셔도 되겠고요.
그리고 여름에는 특히 안 먹던 음식, 날 음식, 오래된 음식은 절대 안 먹는 게 좋겠습니다.
음식 조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파바파파 생기면 좀 어렵겠죠, 그럴 때는.
-그런데 사실 진짜 이게 중요한 게 우리가 희화화시키려고 하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묻어나는 거니까, 이게.
-맞아요.
-당연하죠.
-남녀노소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거니까.
지사제 선택은 진짜 전문의의 상담 잘 하셔가지고 드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담희 씨와 제가 1점씩을 나눠 가지고 있습니다.
-채림 씨, 이번에 또 왜 안 따라왔어요?
뚝심 있게.
-지난주에 이어서 채림 씨가 이번 주도 클로징과는 조금 멀어지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마지막 문제를 맞히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좋습니다.
그럼 이번 문제는 맞히면 3점 주어지는 거 어떻습니까?
-너무 좋죠.
-괜찮아요?
-좋아요.
-우리는 어쩔 수 없고 채림 씨도 그런 기회를 드리는 거죠.
-감사합니다.
역시 따뜻한 공클 최고입니다.
-마지막 문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언니, 그 날도 더운데 노래한다고 고생했어요.
-어머, 채림아.
오늘 진짜 날씨가 덥기는 덥구나. 목 마른데 뭐 없니?
-여기 물, 물, 물.
물 좀 드세요, 빨대도 꽂아놨어요.
-매니저구나.
-매니저입니다, 매니저.
-아니, 채림아.
아니, 매니저가 어떻게 좀 센스가 있어야지.
이렇게 탈수가 많은 날에는 물도 많이 빠졌지만 이 소금기도 살짝 빠졌기 때문에
수분이랑 살짝 그 소금기 있는 뭔가가 같이 합쳐져야 되지 않겠니?
-그러면 이온음료라도 사올까요?
-이온음료? 조금... 뭐 찍고 있니?
-한담희 갑질 영상 업로드 완료.
-요즘 MZ 것들은 뭐만 하면
카메라를 저렇게 들이대냐. 참나, 기가 막혀가지고. 아니, 너 때문에 채림아,
답답해서 언니가 열사병 걸려 죽을 것 같단 말이지. 좀 센스 발휘 있게 뭔가 좀 해 주겠니?
-지금 여기 반응 장난 아니고요.
일단 교수님, 이거 뭐 어떻게 해야 됩니까? 제가 잘못했습니까?
-수분 손실이 많을 때 어떤 걸 마시면 도움이 될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시죠.
소금물, 작업장, 더위에서도 좀 많이 준비하고 있는데요.
땀을 많이 흘리면 소금물을 먹어야 한다. 정답은 뭘까요?
-소금물, 소금물을 먹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면 소금물을 먹어야 한다.
먹어야 한다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아니, 너무 쉬운 거 아니에요?
-근데 그러면 이온음료 같은 것보다 소금물이 더 좋다는 취지에서 질문을, 문제를 내신 건가요?
-본인이 만드는 소금물.
-염분.
-아, 소금을 타서 이렇게?
-네.
-이게 근데 제가 되게 고민되는 게 제가 20년 훨씬 전에 군 생활을 했을 때 했던 방법.
-그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6.25 때 말씀하시는 거죠?
-6.25 때요?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니, 근데 지금 이게 뭔가 좀 많이 의료 환경이나 이런 것들이 뭐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는데
이거를 옛날 방법 그대로 적용을 하냐 안 하냐, 저는 그 생각인 것 같아요.
지금 그 고민이에요. 정했습니까? 정했습니까?
좋습니다.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3점짜리입니다.
-채림 씨, 괜찮아요? 괜찮겠어요?
-3점짜리입니다.
만약에 우리 둘이 틀린다면 채림 씨가 오늘 클로징이에요.
-맞죠.
-그러네요.
-3점짜리예요.
그만큼 중요한 문제입니다.
-중요한 문제인데.
-채림 씨, 왜 아니다?
-들어볼까요?
-소금물을 먹는 것보다
이온음료나 약을 먹는 게 저는 더 효과가 좋다고 생각해요.
옛날이야 뭐 약 같은 게 없고 이온음료도 제대로 된 그게 없었을 거잖아요, 20년 전에는.
그러니까 임시방편으로 뭐 상처에 된장 바르듯이 소금물을 먹었던 거고 요즘은 소금물보다
더 효과가 좋은 것들이 많은데 굳이 물에 소금을 타서 소금물을 만들어 먹는 건
좀 비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일리가 있네요.
-근데 뭐 옛날 선조분들의 말씀 또 생각해 보면 틀린 거 하나 없거든요.
그 선조들의 지혜를 좀 높게 삽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저기, 소금으로 양치하시죠?
-아직도 네, 굵은 소금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지금 당장 뭐 편의점이 코앞에 있어가지고 이온음료를 사올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환경이 아니신 분들이 또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럴 때는 또 응급 방법으로 이렇게 소금물 드시는 게 그냥 물보다는 무조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보다 흡수가 빠를 것이다.
그리고 이제 염분을 채워줄 것이다.
-채워야죠.
-제가 2001년 7월 25일에 포항 해병대 1사단에 입대를 했었습니다.
-정확한 날짜를 알고 계시네요.
-얼마나 더웠냐면 진짜 그 포항 제철소에 올라오는 열기부터 시작해서 포항도 되게 덥거든요, 해안에.
그럴 때마다 우리 훈련 교관들께서 자, 여러분들은 국물 한 방울도 남기지 맙니다.
왜냐하면 염분을 섭취해야지.
-소금물을 타서?
-그러니까 소금물도 타고.
-버리기 귀찮아서 그런 거 아니에요?
-그럴 수도 있는데.
그런데 인체는 지금과 그때도 변하지 않는단 말이죠.
약간 좀 다른 게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전통을 좀 지켜가야 되지 않나.
-맞아요, 맞아요.
-인체는 그대로니까.
-맞습니다.
-제가 그래서 기다를 선택했습니다.
-클로징 하고 싶어요.
-3점짜리가 아주 큰 문제고요.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지 긴장됩니다.
-우리의 상식을 파괴하지 마세요.
-클로징은 선생님께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와, 진짜요?
-소금물을 맞기는 한데 소금물이 맞다고 하면 그거를 맞추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농도를요?
-네, 농도를. 조금이라도 더 짜게 만들면 몸에 갈증이 더 생기기 때문에.
그래서 군대에서나 아니면 뭐 유튜브를 본다거나 작업장 아니면 건설 현장에서
만드는 거는 용기에 맞춰가지고 용량에 맞춰서 만들 수 있을 텐데 제가 여기서 소금물 드세요라고 하면
집에서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그냥 뭐 한 스푼 넣어야 되는지, 두 스푼 넣어야 되는지.
-맞습니다.
-먹어보면 짜면 괜찮겠지 하는데 이게 오히려 더 짜버리면, 우리 몸보다.
그러면 더 탈수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바다에서 바닷물 먹으면 더 갈증이 나는 것처럼.
그래서 지금은 아이다로 하겠습니다.
-몰래카메라예요?
-이게 정확하게 얘기하면 쟤랑 저는 옛날 사람이에요.
-네, 죄송합니다.
-당신이랑 나는 옛날 사람이야.
-진짜 옛날 사람인가 봐.
아니,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사실?
-나 그런데 이 얘기를 들으니까 진짜 맞네.
그냥 소금물 먹으면 짠 거 그냥 계속 먹어가지고 더 탈수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데.
-아니, 조금씩 타면 되잖아요.
아니에요?
-근데 그게 마음대로 되냐고, 농도를.
-아, 그래요?
-그렇죠, 맞추기 어렵죠.
-채림 씨, 대박이다.
오늘 로또 사세요.
-아니, 오늘 대역전극이 일어납니다.
짜릿한 기다 아이다의 승자 김채림 씨.
-교수님, 두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해외여행, 설사와 모기에 주의하자.
-설사와 모기.
-저는 뭐 그런 생각 했었습니다.
우리 해외 나갈 때 물갈이 많이 하잖아요.
-많이 하죠.
-제가 처음으로 베트남 여행 갔을 때 물갈이로 정말 고생했었거든요.
-아, 그래요?
-그런데 뭐 설사는 아마 그런 병수 때문에 생길 것 같고.
그런데 모기를 조심해야 되는 이유가 뭡니까?
-먼저 설사를 말씀드려 볼게요.
여름방학이 조금 있으면 이제 시작됩니다.
그때 해변으로 계곡으로 또한 해외로도 놀러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때 물 조심, 수영하는 물 말고 먹는 물 조심을 꼭 하셔야 됩니다.
여행자 설사라는 게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물을 마시다 보면 설사하는 경우가 좀 흔해가지고
그런 질환명도 있는데요.
-물갈이.
-물갈이가 있습니다.
정확한 질환명입니다. 조심하는 방법은 식당에서 주는 물은 좋은 식당이라든가
좋은 호텔이라든가 이런 좋은 식당이 아니라면 꼭 병에 담긴 생수를 돈 주고 사시는 게 좋겠습니다.
유럽 같은 것도 수돗물에 석회질이 많아가지고 상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그 물을 마시다 보면
우리는 평소에 석회질이 많은 물을 먹지 않기 때문에 설사가 바로 있거든요.
그럴 때도 꼭 돈을 조금 더 내서 생수를 사서 먹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비싼 돈 내고 유럽까지 갔는데 설사를 해버리면 아무것도 못 하고 파박파파 해가지고
화장실에만 계속 있어야 되고. 어디 좋은 데 갔는데 화장실에 갔는데 그러면 큰일나거든요.
-그럼요.
-그래서 그냥 꼭 돈 조금만 더 내서 그냥 물을 사서 드시는 게 더 좋을 것 같고.
모기는 한국에서도 여름에 뇌염모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일본뇌염 모기.
-일본뇌염 모기, 없을 것 같지만 조금씩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기를 조심하셔야 되고요. 휴전선 근처, 부산분들은 그게 없는데 지금도 군인들은
휴전선에 사는 사람들은 조금씩 조금씩 1년에 몇백 건씩 말라리아에 걸리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모기가 달라서 그 모기가 이리로 내려오지는 않는데 또 동남아에 가면 말라리아 모기에서
물리는 분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말라리아도 조심해야 되는데, 뎅기열이라고.
-아, 뎅기열.
-한때 그 유명한 연예인이 걸렸었던 아니죠, 걸린 척했던 그걸로 유명한.
아까 뭐라고 말씀하셨던데.
-아니, 그 뎅기열을 제가 처음 들어가지고 뎅기열이 뭐냐고 슬쩍 여쭤봤는데 이렇게 댕기다가 물린 거구나,
이렇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진짜 그렇게 이해를 해가지고.
-진짜 그렇게 이해했는데 그게 아니라 뭐 병명인가 봐요.
-모기 매개 질환이죠.
-예, 맞습니다.
한국에는 없고요. 그 모기가 동남아에 있는데 의사들도 만난 적이 없고, 환자를. 그걸 본 적이 없어서
그거를 진단하기도 너무 어렵습니다.
외국에서 오신 분들은 원무과에 접수할 때 뜹니다. 해외에서 온 지 얼마 안 됐다.
그러면 이제 의사들도 그걸 알게 돼가지고 이분이 베트남에서 갔다 왔다, 아니면 뭐
동남아 필리핀에서 갔다 왔다. 그런데 열이 난다, 그러면 이제 홍역도 조심해야 되고
말라리아, 뎅기열 이것도 갑자기 생각을 해야 합니다. 좀 어렵습니다.
그래도 쉽게 보이는 병이 아니니까 진단도 늦어지고 또 우리 의사들이 무슨 약을 줘야 하는지
또 찾아봐야 하기 때문에 치료도 어렵습니다.
-요즘 또 비행기 타고 넘어오는 모기들이 많기 때문에 걱정이 되는데 이렇게 뎅기열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열이 납니다, 완전 고열이 나고요.
눈이 아픕니다, 눈도 아프고 전신이 너무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몸살처럼요?
-네,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 와서 열이 나기 시작하거든요.
-어머, 어떡해.
-그냥 가까운 병원에 가서 얘기하다 보면 뎅기열을 전혀 알 수가 없는데 꼭 나 해외에서 갔다 왔고
모기한테 물렸었다, 이러면 이제 바로 큰 대학병원 가세요.
감염내과를 찾아가세요,
이렇게 권유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그 상태에서 대학병원에 가면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거예요?
모기에 이미 물렸을 때는?
-그러니까 그 모기 물린다고 해서 다 걸리는 건 아니고 고열이 막 39도, 40도 넘어가고
열이 났다가 좋아졌다가 다시 열이 나거나 계속 열이 너무 난다거나 할 때는
피검사를 해서 말라리아가 있는지, 다른 뭐 뎅기 바이러스라는 게 있는지 검사를 하고
치료를 이제 바로 들어가야겠죠.
-일반 해열제나 이런 거랑은 다르게 치료를 받아야 되나 봐요.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진단하기는 어렵고 해열제를 줘봤는데 전혀 안 되고 너무 춥다.
으슬으슬 사람 떠는 게 보인다. 그럴 때는 대학병원에 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구나.
-얼마 전에 그 기사를 보니까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지구 온난화가 되면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게 해충, 특히 모기를 경계한다고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옮기는 질병이 너무 많으니까. 여행 가실 때 국내 여행하시더라도
모기 기피제 같은 거는...
-팔찌 같은 거 요새 또...
-그럼요, 잘 좀 뿌리고 다니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행 중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걱정이 될 수밖에 없어요.
-제가 보험회사 직원은 아니지만 여행자 보험을 꼭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르는 것도 있겠지만 그 여행자 보험을 꼭 드셔서 해외에서 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요즘에 BTS다, 아니면 부산병이다 해가지고 해외에서도 지금 많이 오시는데
그분들이 응급실에 왔을 때 보험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치료가 조금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그게 또 우리도 똑같이 동남아나 미국 같은 데 갔을 때 미국 가면 맹장 수술은
거의 몇천만 원까지 할 수도 있고 그랬거든요, 있습니다.
그래서 뭐 너무 비싸요. 그래서 꼭 보험을 드셔서 그쪽 병원에 갔을 때
돈 걱정 없이 검사하고 치료받고 그다음에 한국에 오셔서 이어갔으면 좋을 것 같고.
그리고 뭐 뎅기열 환자를 또 많이 본다든가 말라리아 환자들을 그분들이 더 잘 알거든요.
그러니까 한국인이 왔을 때 뭐 파파고 쓰면 되거든요.
그래서 나 모기 물렸고 이래서 돌리면 그쪽 의사가 이거 이 약 있네, 이 질환이 있네 해서
바로 줄 수 있는데 한국에 오면 잘 모르는 병이기 때문에 그래서 좀 지연돼서 그 병원에서
급하면 빨리 그 병원 응급실. 거기 가서도 응급실 어떻게 가는지는
영사관에 물어볼 수도 있겠고요.
네이버 이런 데 찾아봐도 훨씬 더 병원을 이용하는 데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게 행복하게 힐링하려고 휴가 가고 여행 가는 건데 아프면 또 너무 속상하잖아요.
-그러니까요.
-그래서 저희가 해외여행 가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 영상으로 한번 꾸며봤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고 오시죠.
-(해설) 여름 하면 방학과 휴가도 빼놓을 수 없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에 설레는 계절인데요.
-여행 가는 거 아니냐고요?
네, 맞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점검을 받아 보러 왔는데요. 어떤 점검이냐고요?
궁금하시다면 함께 가시죠.
-안녕하십니까?
이 짐이 다 뭔가요? 어디 가시나요?
-아이고, 무거워라.
-예, 한번...
-이쪽은 야외 물품인데요.
기본적으로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이렇게 종류별로 챙겨 봤고. 그리고 모자.
그리고 물이 또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 물 조금만 한번 챙겨봤어요.
-(해설) 아니,
담희 씨, 물까지 챙기신 거예요?
준비물이 끝도 없어요.
-여기에 약간 얇은 겉옷, 긴 옷 같은 거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상비약에다가 가져가시는 약을 한 2, 3일 치만 더 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좀 더 가져가 주시면 좋겠고요.
-여행자 보험은 꼭 들었으면 좋겠고요.
해외 감염병 NOW라는 곳에 들어가시면 여기 베트남을 입력하면 이렇게 자세하게
주의해야 되는 감염병, 지금 공수병이 유행한다, 내용이 있고요.
또 하나 뭐 홍역과 뎅기열도 조심하라고 이렇게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에는 없습니다마는 한번 조심해야 될 게 꼭 챙겨야 될 거는
원숭이한테 물리거나 아니면 다른 들개한테 물렸을 때는 바로 병원에 가셔야 되고
한국에 오셔서도 알아보고 그 공수병 예방 주사를 꼭 맞아야 됩니다.
-엄청 중요한 정보네요.
-더운 나라로 가시잖아요.
더 중요한 건 열사병, 일사병이 있기 때문에 너무 더운 데서 오래 있지 마시고
충분한 휴식. 1339에 전화하시면 더 중요한 정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은 빨리빨리, 82.
-821339
-네, 맞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꼭 병원에 나 해외여행 갔다 왔습니다라고 말씀해 주셔야지 그 의료진이
해외에 대한 그 정보를, 아니면 환자분에 대한 질병을 알기에 훨씬 좋습니다.
-그렇겠네요.
-그러면 편안하고 좋은 여행 되십시오.
잘 다녀오십시오.
-그러면 저는 나트랑으로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십시오.
-(해설) 유비무환이라고 했죠.
든든하게 잘 챙겼으니까 이제 즐길 일만 남았네요.
담희 씨도 시청자 여러분들도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언니, 어디 가시려고 저렇게 만반의 준비를 다 하세요?
-우리 한담희 씨는 80일간 세계일주 한번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니, 공클에서 공짜로 시켜준다고 하니까 또 여행 준비도 해야 될 것 같고.
-그런 얘기 있었나요, 저희?
-공클에서 뭐 공짜로 여행을 시켜줘?
-저희 그런 얘기가 있었나요?
-이게 미리 이렇게 가는 거를 시켜주니까 안 갈 순 없잖아요.
여보, 나 잘했지?
-마지막으로 여름을 좀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더 주의해야 될지
한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이런 좋은 건강 프로그램을 보시는 분들은 제 조언이 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어제 술을 많이 먹고 지금 자고 있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영운이 오빠다.
-그래서 이 술, 병원에서는 특히 응급실에서는 너무 좀 싫습니다.
싫습니다. 의사들이 술 끊으라고 해서 술 끊는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술을 사러 갈 힘이 없을 때 그때 술을 끊는데 너무 안타깝고. 의사도 마시면서
왜 끊으라고 하느냐, 그렇게 이제 손가락질당하거나 뭐 이렇게 좀 핑계 대시는 분도 많은데
이 더운 여름에 독거노인분들 알코올 중독자도 많거든요.
그리고 또 술을 너무 많이 드셔가지고 다음 날 깨지 않고 그냥 바로 또 일하다 보면
더 더위에 취약해져가지고 그래서 바로 또 열사병도 생기기 때문에. 정말 금주는 죽어도 못 하겠다,
그러시면 줄이셔서, 줄이셔서 건강한 여름을 났으면 좋겠습니다.
-줄이면 어느 정도로 맥시멈을 잡나요?
-소주 두 잔?
-소주 두 잔.
그럴 거면 뭐 하러 먹노.
-안 먹으면 더 좋겠습니다.
-두 잔으로.
-정말 오늘 교수님 덕분에 이번 여름은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도 건강하게 갔다 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여름철 건강 관리법에 대해서 말씀 주셨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건강 주치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박하영 교수님이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씨가 더우면 기상청에서 폭염 특보를 발령하는데요.
올해부터는 온도가 높은 것뿐만 아니라 체감하는 위험도 그리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같이 다 포함을 해서 발령을 한다고 합니다.
폭염 특보가 내려오면 물, 그늘, 휴식, 이렇게 세 가지를 기억하는 게 중요한데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많이 많이 섭취하시고 그늘진 장소,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시고
1시간에 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하면서 가장 더운 낮 시간에는 일하시는 걸 조금 자제하시는 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이런 기본만 지켜도 건강하게 여름 날 수 있을 거니까요.
공클과 함께 또 잘 보내보자고요. 공개클리닉 웰!
-여러분, 주말 잘 보내세요.
-물 많이 드세요.
-행복한 여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