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클리닉 웰 - 호르몬부터 암까지 여성 질환 (박정우 / 산부인과 전문의)

등록일 : 2021-09-23 14:50:26.0
조회수 : 1119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가족 주치의 공개클리닉
웰, 박민설입니다.
요즘 안부 전화 많이들 하시죠?
가까운 사람들한테 안부 전화하면서 살짝
전해주세요.
공개클리닉 웰 보면서 건강도 챙기고
웃음도 챙기라고요.
이분들이 오늘도 한 시간 웃음 톡톡히
챙겨드립니다.
토크 트리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매달릴 남자 아닙니다.
-찾아올까 봐~
-그런데 노력을 정말 많이 하셔서 두 분
다 동안이시잖아요.
-진짜, 진짜?
-그래?
-문제는 접니다.
지금 건강 나이로 하면 다 동갑
같아요, 지금.
-속살만 크고 있는 거네, 지금.
-노력하셔야 해요, 진짜.
건강 지켜야 합니다.
-맞습니다.
-특히 이제 슬슬 찬바람이 불기 때문에.
-그러니까.
-여러분도 건강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공개클리닉 웰,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봅니다.
1분 건강 톡.
함께 보시죠.
올해가 몇 년도죠?
이 질문에 바르게 대답을 못 한다면 치매
전 단계일 수 있다고 합니다.
70에서 84살의 2000여 명에게 이 질문을
했더니 전체 8.6%가 오답이었고 그중
67%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 인지 장애와
치매 위험 요소 중 하나인
우울증이었다고 하네요.
얀센 백신은 1회로 접종이 완료되지만
부스터 샷, 원하는 분들 계시죠?
얀센에서 연구를 했더니, 얀센 백신 접종
6개월 뒤에 추가 접종을 하면 항체가 9배
더 생성된다고 하네요.
6에서 8개월 또는 그보다 더 늦은 시점에
부스터 샷을 맞는 게 적절하다고 합니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수록 뇌졸중의
재발 위험도 커진다는 소식입니다.
급성 허혈증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
170여 명 중 혈중 중성지방 수치와 MRI
결과를 분석한 건데요.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환자는 뇌졸중
외에 추가 병변이 생길 가능성도 두 배
높게 높았습니다.
-1차도 아직 못 맞은 분들 많거든요.
나 언제 부스터 샷 맞죠?
-그러게요.
-빨리 맞고 싶은데.
-저도 아직 2차 기다리고 있거든요.
-저도요.
-2차 맞고 거기다 6개월 지나서 부스터
샷까지 언제쯤 진짜 코로나로부터 좀
자유로울 수 있을까 싶네요.
-맞아요.
-공개클리닉 웰, 오늘의 주제 본격적으로
영상으로 만나봅니다.
-(해설) 생각보다 더 두려운 갱년기.
어느 때보다 예민한 이때.
예상치 못하게 발견되는 여성 질환이
많다는데.
호르몬 불균형부터 암까지 문제의 싹을
잘라버리자.
갱년기 여성 질환의 모든 걸 공개크리닉
웰에서 알아봅니다.
-저도 오늘은 어머님을 생각하면서 이
자리에서 잘 배워서 효자 돼 보도록
하겠습니다.
-갱년기 있을 때 말이나 잘 듣지
이제와서 지금.
이제 와서.
-오늘 주제가 되니까 처음으로
자신의 몸이 아니네.
남을 돌아봐야 되네.
-잘 알아두세요.
우리 얼른 이분 모셔서요.
궁금한 것 속 시원히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모십니다.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오늘은 산부인과 전문의 박정우 교수
모셨습니다.
교수님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그러면 선생님이 바로 갱년기 여성의
건강을 책임지고 계신다는 박정우
교수님이십니까?
-네, 맞습니다.
제가 산부인과 부인과를 담당하고 있는
박정우입니다.
보통 갱년기 질환을 이렇게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저 사진에 나오는 각
하나하나의 다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얘기인데.
여성의 몸에서 중심은 자궁인데 자궁이
정말 건강해야 할 것 같아요.
-저게 하나하나 다 병이 생길 수 있다는
거잖아요.
-진짜?
-남자보다 장기 하나 많을 뿐인데 지금
걸릴 수 있는 병이 그러면 대체 몇 개야,
그렇죠?
-진짜.
-생각보다 많네요.
-맞습니다.
진짜 오늘 남자분들도 가족 건강을
위해서 함께 유심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네.
-그렇죠.
-꼭 갱년기뿐만이 아니라요.
진짜 여성 질환의 모든 게 오늘 보실
영상에 많이 담겨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하루 따라가 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학생들도 보면.
알겠죠?
-교수님 꼼꼼히 보시네요.
회진 돌러 갑시다.
-선생님이 설명을 잘해주시니까
처음 듣는 저도 무슨 말인지 알아듣겠다.
-맞아요.
-의대 가셔도 되겠어요.
-몇 번만 수업 들으면 되겠는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젯밤에 잘 주무셨어요?
-잘 잤어요.
-그러셨어요?
-아팠죠.
맞아요, 맞아요.
-잘 부탁드릴게요.
-그럴게요.
이따 뵐게요.
-정말 떨리겠다.
수술 잘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잘 주무셨어요?
-네.
-컨디션 좀 어떠세요?
잘되셨어요.
식사 잘하시고요.
운동도 조금씩 하십시오.
-운동하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그럴게요.
이따 오후에 뵐게요.
-낫지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다
끝났어.
건강하시기만 하면 돼, 이제.
-다 나으셨어.
-다 나으셨어요.
-보통 이제 사진에서 보시면 정상적인
자궁은 자궁벽이 두껍지 않고 내막도
두껍지 않은 지금 사진에서 보시면 좌측
상단에 있는 그런 그림처럼 보이는
자궁이 정상적인 자궁일 수도 있고요.
그리고 근종이라고 하면 자궁 내막이나
자궁벽, 아니면 장막하라고 해서 자궁
바깥쪽으로 이렇게 있는 그런 근종들이
우리가 흔히 보면 딱딱한 그런 혹들이
자궁에 생기는 거를 근종이라고
하고요.
용종이라고 하는 거는 뭐냐 하면 자궁이
있으면 자궁 안쪽에 보면 우리가
호르몬이나 아니면 약물이나 이런 것들
때문에 내막 안쪽에 생기면 조그마한
혹들이 있습니다.
그거를 용종이라고 하고요.
내막암 같은 경우는 뭐냐 하면 내막
자체가 굉장히 두꺼워지는 거예요.
내막이 두꺼워지면서 그게 이제 우리가
보통 보면 초기에는 내막의 증식증이라고
말하는데 그게 이제 더 진행을 하다 보면
내막이 두꺼워지면서 그게 암으로 발견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제일 오른쪽 밑에 있는 저
눈알을 연필로 그린 것처럼 동그란 저게
제일 위험한 거네요.
-맞습니다.
그런 경우는 내막암이 진단되는 거죠.
-이런 질환들이 갱년기에 더 많이
발견되는 이유가 있나요?
아무리 예를 들어서 나이가 드니까 나의
부모도 그랬고 조금 참자.
조금이라도 없어지겠지, 없어지겠다.
이러다가 병을 더 키운다는 것처럼
이렇게 해서 문제가 되는 건가요?
-실제로 환자분들과 면담을 해보면요.
갱년기에 출혈이 있어서 보통 이거는
나는 그냥 생리겠지라고 생각하시고
병원에 안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이제 갱년기가 되면 보통 내 몸에
변화가 있다는 거를 많은 분이
느끼시잖아요.
그러면서 내가 생리가 왔다갔다 한다고
생각을 하시는 거죠.
하지만 실제로 보면 출혈이 있는 경우에
이런 질환이 있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폐경 전 질환 같은 경우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무배란성인 경우에는 내막을
안정화시키고 호르몬적인 치료를 하면
특별히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구나.
-그리고 근종이나 용종 같은 경우에 그런
경우에도 기저질환에 대한 치료만 하면
크게 문제가 전혀 없고요.
폐경 후에 오는 질환 같은 경우에 가장
흔한 게 아까 위축성 질염이라고
했는데요.
이런 위축성 질염이나 아니면 호르몬
사용하고 난 이후에 오는 출혈 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고도
우리가 경과를 보면서 괜찮은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용종이나 내막암,
아니면 자궁경부암.
이런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그 질환에 맞게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되죠.
-그런데 교수님은 치료를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냥 설명만 하면 나을 것 같은데.
설명을 워낙 잘하시니까.
-오늘 수술은 어떻게 해야 할까.
날씨는 어떻나.
안녕하세요?
환자분 마취 다 됐죠?
-네.
-메스.
-복강경이네요.
-난소에 낭종이 있어서요.
지금 오늘 그 난소 낭종에 대한 낭종을
절제하는 수술을 하려고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겁니다.
오른쪽은 괜찮았지?
그렇지, 이게 무슨 색이니?
-벽돌색.
-벽돌, 보통 초콜릿색이라고 하지 않나?
-흔히 있는 건가요?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저쪽도.
-떼어내셨네.
-그렇구나.
-주세요.
학생들 그거 아니?
복강경 많이 하시는 교수님들 거의 어깨
안 좋다.
진짜야.
거의 어깨 좋은 선생님이 없어.
-(함께) 수고하셨습니다.
-낭종은 아마도 지금 자궁 내막증으로
보이는 혹입니다.
-내시경으로도 하는군요.
-11시 25분이네요.
이제 식사하러 가시나요?
-수고 많으십니다.
-과연?
-점심도 패스하시는 거예요?
-뭐 드시나.
약간 좀 관리하는 거죠.
왜냐하면 환자분들이 이렇게 생각을
하겠구나 그리고 결국에는 환자분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는 건 제가 봐도
실력과 공감 능력이 같이 있어야 하지.
-드라마에서 배운다?
존경스럽...
좋아, 아주 좋아.
저도 드라마 대본을 딱 받아보면 진짜
기가 찬 사연, 스토리가 정말
있거든요.
그러면 선생님께서 병원에서 진짜 만나는
환자들도 그런 스토리가 있습니까?
-그럼요.
실제 드라마하고 현실하고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면 자궁이나 난소의 혹이 있는
상태에서도 임신을 성공해서 분만을
하려고 노력하는 경우도 많고요.
또 이제 폐경기가 이렇게 오고 그러면
자꾸 폐경이 되는 것인데 살이 찐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배가 나오고 이러니까 다이어트를
하세요.
다이어트를 하시는데 점점 배는
불러오고.
몸은 빠져요.
몸은 빠지는데 배가 이렇게 불러오는
거죠.
그래서 와서 병원에 늦게 오셔서 봤더니
자궁의 혹도 굉장히 커져 있고 그러면서
경우에 따라서 복수도 굉장히 많이 차서
병이 굉장히 진행이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 더 이렇게 빨리 오셨으면 진단을
빨리하고 치료를 잘해서 예후가 좋게 할
수 있을 텐데.
그러면 면에서 굉장히 안타까운 경우도
많죠.
-큰일 났네, 이거.
우리 집사람 배가 많이 나온다고
하던데.
-거기 쓰여 있나요?
-빨리...
-뭐든지 조금만 이상해도 병원을 가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요.
-바로, 초기에.
-그러네.
-이게 아까 수술하실 때 보니까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으로 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환자 입장에서 수술 부위.
-그러니까.
-흉터가 크지 않아서 훨씬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실제로 부인과 질환에서 보면 근종이나
용종 아니면 악성 종양도 있겠지만
그러한 질환에서 먼저 판단을 해야 할 게
수술적인 치료를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치료를 것인지 그런 것을 결정하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요.
수술 결정했다면 최근에는 복강경이나
로봇 수술 같은 경우에 많이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요?
-그래서 복강경이나 로봇 수술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흉터도 작고 그리고
환자분들이 느끼는 통증과 굉장히
작고요.
그리고 병원에 재원하는 기간도 굉장히
작게 되죠.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가 개복을
해서 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가 그런 경우예요?
-보통 이제 우리가 개복을 해야 하는
경우는 너무 사이즈가 커서.
-크기.
-복강경을 하려면 배 안에 가스를 넣고
거기에 이제 기구를 넣고 수술을 해야
하는데 시야가 나오지 않거나 아니면
난소암 같은 경우에는 부위 자체가 너무
주변으로 많이 전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복강경으로 하기
어렵죠.
그래서 그럴 경우에는 배를 열고
깨끗하게 수술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겠네요.
-간단한 수술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당일
퇴원하는 경우도 많다면서요?
-맞습니다.
용종이나 아니면 간단한 질환 같은
경우에는 당일 수술를 하고요.
아침에 입원해서 그날 수술하고 오후에
퇴원하는 당일 수술 제도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분이 굉장히 편안하게 연차만
쓰시고도 수술하실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마누라 손 잡고 가야겠네.
-빨리 가보세요.
-얼른 가보세요.
별일 아니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니까요.
-가족 건강은 그렇죠.
그렇게 챙기면서 정작 내 몸 안 챙기는
어머님들, 많은데.
괜히 찔리시죠?
-어머니.
고인범 선생님.
-아주 좋아~
-그런데 우리 어머니 같은 경우에는 또
갱년기에 있는 여성분들의 경우 이유
없는 출혈이 있다면 정말 쉽게
지나가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이게 우리가 호르몬을 쓰게 되면
그러한 부분들이 남아 있는 세포나 이런
것들을 다시 증식할 수 있다고 돼
있어요.
지금은 아직 그 정도는 안 되고
아직은 조금 더.
-더 기다려야 돼요?
-기다려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힘든 거는 정말 힘드실 거예요.
호르몬 자체가 빠지니까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기다리겠습니다.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뵐게요.
좋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관리를 잘하셔야겠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보호자분도 같이 오셨나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컨디션 좀 어떠셨어요?
-네, 괜찮았어요.
-괜찮으세요?
어머님 좀 어떠신 것 같아요, 요즘에?
-운동이 아직 조금 부족하신 것 같아요.
-운동이 부족하신 것 같아요?
-당 조절이 잘 안 되시더라고요.
-당 조절이 잘 안 되시구나.
-그렇게 하실게요.
3개월 뒤에 뵐게요.
-우리 몸짱 돼서 다시 만나요.
모자가 함께 병원을 찾은 모습 보니까
참 보기가 좋은데, 저분 같은 경우는
그러면 체중 조절만 성공하시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건가요?
-보통 내막암 같은 경우에 설명을
드렸듯이 에스트로젠이라는 호르몬이
굉장히 많이 중요합니다.
그것 때문에 질환이 생긴 거고요.
그래서 체중 조절을 하시는 게 질환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환자분께 말씀을 드린 거고.
환자분은 또 당도 좀 있으셔서 그런
부분도 좀 관리를 잘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아까 그 호르몬, 폐경 이야기를
두 분 다 자세히 설명하시던데, 그래서
말씀 많이 하시는 게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 이 이야기는 우리
집사람도 이 부분은 폐경이 됐으니까
아주 궁금하게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렇죠?
그래서 제가 준비했습니다.
-이걸 준비했어?
-지금, 지금 대사를 계속 이렇게 하고
있는데 옆에 툭 튀어나오고 하면 내가
뭐가 돼?
-치고 들어오네요.
-창창하시네.
-내년에 의대 시험 준비하려고요.
-그러면 KNN 아나운서는 어떻게 돼?
-그래서 제가 준비를 했습니다.
갱년기 증상, 좀 헷갈리실 텐데요.
이럴 때 갱년기가 아닌지 의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번 점검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얼굴에 열이 올라요.
얼굴이 막 이렇게 화끈화끈하다, 덥다
하시는 분들 계시죠.
그만큼 땀도 많이 나고요.
-열이 올라오니까.
-가슴이 두근거려요.
이 증상도 많이들 들어본 것 같아요.
-그래요.
-기분 변화가 심해요.
-이게 주변에서 감지하기 쉽겠네요.
-제일, 제일 어려워요.
-제가 한 고3 때쯤 됐을 때 딱 저희
어머니랑 그 시기가 겹쳐서.
아빠가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딸은 수험생이야, 아내는 갱년기야.
-긴장하고 집에 출근하는 기분으로
들어오셨겠네.
-그랬습니다.
아빠가 많이 힘드시더라고요.
잠을 설쳐요, 이것도 좀 많이 본 것
같고요.
아까 고인범 선생님도 불면증
있으시다고.
-지금 벌써 여기 5개 중에.
-다 있죠?
-4개가 있는데 열이 나요, 화가 나요,
가슴이 그래요, 불면증.
참말로 내가 지금 14년을 내가 이러고
있어요, 내가 지금 14년을 내가.
-화는 또 남편 때문에 좀 날 수 있지
않을까요, 선생님?
-뭔 또 소리를 그렇게 해.
-맞습니다.
-왜 질문을 그런 식으로 해.
-교수님 얼굴에 열이 나요가 예인데
온몸에 열이 나는 것도 증상의
하나일까요?
-우리 집사람은 그런 데, 이런 데, 그
대신 얼굴이 빨개지지 않던데요, 또.
-여기만.
-보통은 얼굴에 난다고 많이
하시고요.
그런데 이제 드라마에서도 나오지만,
우리가 보면 한겨울에 다 춥다고 하는데
본인만 열이 나는 거예요.
-온몸이 더운 거네.
-느낌 자체가 본인 스스로는 계속
온몸에서 열이 나는 거죠.
그러면서 식은땀 흘리는 분도 있고요.
날씨는 굉장히 추운데요, 그러신
거죠.
-그거는 또 괜찮습니다.
우리 집사람은 추울 때 자기가 덥다고
하면 괜찮은데 이거는 시간마다 달라.
1시부터 2시까지는 춥다가 2시부터
3시까지는 덥다가 이러니까 옆에서는
선풍기 껐다 켰다가 온풍기 틀었다가
생난리를 친다니까요.
-한번 직접 모시고 찾아가셔야 할 것
같아요.
-손잡고 가야 할 것 같아.
-그런데 진짜 이런 증상이 있는 분들이
찾아가서 예를 들어 여성호르몬을
투여받는다든가 이런 치료를 받으면.
-하면.
-완화가 되나요?
-질문 좋아.
오늘 한 건 했어.
-의학 드라마를 봅니다, 제가.
-질문 좋아, 질문 좋아.
-뭘 한 건을 해.
-보통 일반적으로요.
이러한 갱년기 증상이 있을 때 호르몬
치료를 하면 증상이 굉장히
좋아집니다.
증상 좋아지고요.
그런데 호르몬 치료를 하기 어려운
분들이 계세요.
-어떤 분이요?
-혈압이 잘 조절이 안 되고 높으신
분들이나 아니면 호르몬 자체가 요즘에
코로나 백신 때문에 혈전증도 많이
나오잖아요?
-위험하다고 요즘.
-그렇긴 한데 그런 혈전증의 위험이
많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호르몬을
쓰는 것 자체가 위험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왜냐하면 그런 게 위험도가
올라간다고 돼 있어요.
그래서 사실은 이제 이러한 증상들이
있는 분들은 병원에서 상담받고 거기에
대해서 적절한 치료를 하시는 게 좋고
만약에 이렇게 약을 잘 쓰기가 어려운
분들 같은 경우에는요.
규칙적으로 생활하시면서 운동을 하시는
게 그나마 좀 도움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이 중요하네요.
-그거 잊을 만큼 저 열감, 식은땀 다
잊을 만큼이면 국가대표도 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해야 할 거예요.
맞아.
의학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아.
-맞아, 맞아.
-우리 집사람은 혈압도 높지 않고
혈전증에 대한 위험도 없으니까.
-그러네, 또.
-호르몬 치료만 잘하면 된다는.
가자, 오늘부터 끝났다.
더 이상 안 들어도 된다, 끝났다.
-한 가지만 제가 더 말씀드리면요.
보통 호르몬 치료를 하게 되면요.
폐경이 되고 난 이후에 빨리 시작하는 게
부작용이 작습니다.
그러니까 호르몬, 폐경이 되고 난 이후에
한참 돼서 보통 60세가 넘고 나면요.
그럴 때는 보통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는
개념으로 보면.
-이미 호르몬 수치가 많이
떨어졌으니까.
-떨어진 상태로 유지.
-갑자기 채우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거네요?
-그럴 수 있다고 돼 있죠.
그래서 예전에 보면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논문이나 이런 발표가
많이 났었는데 그런 발표에서도 보면
60세가 넘어가서 새롭게 시작하는 호르몬
치료는 하지 말자.
그래서 될 수 있으면 폐경이 되고 난
다음에 최대한 빨리 호르몬을 쓰는 게
부작용도 없이 안전하게 쓰실 수 있는
방법이 되실 수 있을 거예요.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저기 차트에는 없었는데 여기 사모님도
말씀하셨듯이 지인이 뼈 마디마디가 아주
잘근잘근 씹는 것처럼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맞습니다.
-이것도 증상이죠?
-가끔 보면 관절이 아프면 제일 먼저
어디 가세요?
류머티즘 내과 갑니다.
정형외과도 가고요.
그런데 가서 류머티즘 인자나 이런
검사들을 많이 하세요.
하셨는데 나오는 게 없어요.
그래서 다른 부분들을 찾아보니까
결국에는 폐경이 되고 그 이후부터는
증상이 오는 거예요.
그런데 보통은 관절이 아프고 뼈마디가
아프다고 하면 보통 내가
류머티즘인가?
-파스 붙이고.
-그렇죠, 그러한 진통제 먹고 그렇게
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안 돼요.
낫지를 않으시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에 그런 분들이 호르몬
치료를 시작해봤더니 정말 좋아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남성들도 이런 갱년기가
있나요?
-남성 갱년기도 아까
이야기해주셨는데.
-그래, 남성이나 여성이나
갱년기들이.
-사실 좀 궁금하기는 해요.
사실 남자는 자궁이 없는데 어떻게
갱년기가 온다는 건지.
-사실은 그 부분은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많이 들어보고 저도 어느 정도
느끼는 부분이 있고요.
-눈물이 좀 많아지셨나요?
-그럼요, 드라마를 보면요.
눈물이 더 납니다.
-저희 아빠도 그래요.
-더 감성적이 되고.
-맞아.
-남성 갱년기라는 건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있잖아요.
-맞아, 맞아.
-그 호르몬 자체가 줄어든다는
거래요.
그래서 그게 줄어들게 되면 조금 약간
중성화가 된다고 해야 하나.
그렇기 때문에 약간 눈물도 많아지고 좀
더 감정적이 되고 그런 부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군요.
-그래, 나도 인생을 돌아보면서.
-없으실 것 같아.
-어느 시기에 이 눈물 흘릴 때는 감정
연기 들어오고 이럴 때는 내가 눈물을 또
잘 흘렸던 것 같아.
-어쩐지 얼마 전에 그 드라마에서 눈물
연기 잘 봤습니다.
-쫙 나와요, 막.
파바박.
-연기력이지 아직 갱년기 아니네요.
지금 한창이네요.
-남성 호르몬은 제가 빠져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언니, 끝나고 한잔하자.
쓸쓸하다.
-치료 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좋아요?
아프시죠?
-한쪽만 있어도 임신이 되는 건가요?
-그렇죠.
-재발 가능성은 어떻게 되나요?
생활 습관에 따라서 다른 거예요?
그래서 수술을 하시고 난 다음에 바로
임신을 시도하는 게 가장 좋은
거고요.
좋습니다.
수술 잘 됐고요, 마무리 잘 됐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내일 뵐게요.
선생님, 일로 나와 봐요.
-선생님, 잠깐만.
-제가 선생님께 매번 머리.
-머리.
-오늘도 이야기하셨다던데.
-오늘은 아니고 이틀 연속으로
이야기하고 계세요.
-요즘 개성이 다 있으니까.
-환자가 다 여자밖에 없잖아요.
-여자 마음을 잘 아세요?
-그런 것 같아요.
-모릅니다.
-모릅니다.
-모릅니다.
-모범 답변.
-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사모님 마음은 어떻게?
-모릅니다.
-사모님 마음 잘 모르세요?
-그럼요, 제일 어렵습니다.
오늘 잘했나요, 저?
-교수님, 잘하셨죠.
잘하셨어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정말 좋으시네요.
저런 긍정적인 분위기가 환자들한테 잘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함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그런 부분에서 학생들 입장에서는 어떤
혹시 궁금한 거 있어요?
NCCN이라고 미국에 국제적으로,
미국에서도 그렇고.
-멋지다, 브라보!
-환자분들 마음을 잘 아시는데 부인 마음
아냐고 그러니까 몰라요, 몰라요,
하셨어요.
그래도 노력을 하시는 분이라 인정되는데
아까 자궁 내막 수술하신 환자분, 좀
수술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잘됐죠?
-환자분은 이제 수술 전에 자궁 내막증이
의심이 됐고 그걸 이제 수술을 통해서 그
낭종을 다 제거를 한 거고요.
그런데 사실 보면 자궁 내막증이라는 게
굉장히 재발이 좀 높습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5년 내 한 50% 정도는
재발한다고 보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보통 이제 그걸 재발을
막기 위해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치료라는 게 보통 보면 호르몬 수치를
낮춰서 생리를 안 하게 하거나 그런
방법으로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분 같은 경우는 목표
자체가 임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물
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자체도 어떻게 보면 생리를 하지
않는 그런 단계가 되지 않습니까?
저는 혹이 보였기 때문에 우리가
내막증이 의심된다.
그리고 그렇게 수술했던 거죠.
-저 시커먼 동그란 게 혹이에요?
-네, 맞습니다.
-저렇게 커요?
-난소에 있는 혹입니다.
-몇 cm 정도?
-저게 한 6cm, 7cm 정도 될 겁니다.
-그렇구나.
-이제 여성 질환에 대한 뜬소문들
바로잡아봐야죠.
우리 세 분 준비되셨나요?
헛소문은 가라, 진실만 가려듣자.
-오늘도 문제 2개 준비되어 있는데요.
세 분, 잘 보고 맞춰주세요.
-알겠어요.
-첫 번째 문제 갑니다.
호르몬제를 먹으면 유방암이 생길 수
있다?
하나, 둘, 셋.
-세게 나가네.
-X.
생긴다, X.
-안 생긴다.
-안 생긴다.
-정답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교수님, 정답은요?
-정답은.
-O.
-맞다니까.
이게 열심히 들어야 돼.
-여자인 나만 틀려.
-그런데 이런 카더라가 있는 게 저도
어디에서 들어봤냐 하면.
-정말 많이 들어봤는데.
-호르몬을 맞으면 우리 몸에 덩어리가
져서.
-맞아, 맞아.
-몸을 돌아다니다가 이게 유방에 가면
유방암이 된다, 이런 카더라 교수님도
혹시 들어보셨나요?
-많이 들었죠.
왜냐하면 외래에서 이제 환자분들을 봬면
호르몬에 대한 권유를 하게 됐을 때
환자분들이 가장 먼저 말씀하시는 게
호르몬제 먹으면 유방암이 생기는 거
아니에요라고 여쭤보십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은 드렸었잖아요.
호르몬을 먹을 때 어떠한 조건에서
먹을지가 가장 중요한 겁니다.
-그렇지.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호르몬을 먹으면
그냥 유방암이 생긴다.
이건 아닌 거고요.
하지만 아까 호르몬을 먹을 때 너무
늦게, 늦게 시작하는 호르몬은 위험도가
있기 때문에 안 드시는 게 좋겠다라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 호르몬을 드실 때
폐경이 되고 난 이후에 빨리 드시고
특별히 문제나 질환이 없고 그러한
부작용이 없다면 그럴 때는 위험도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맞아요, 지금 보면서 약간 찔려하는
시청자분들이 계실 텐데요.
-호르몬제 먹으면 유방암 생기고 탄 거
먹으면 암 걸리고.
-그렇죠.
-피리 불면 뱀 나오고.
-너무 지나친 거부감 또 지레 겁먹고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은 좀 접어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히려 삶의 질이 훨씬 나아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요.
-두 번째 문제 빨리 주세요.
맞힐 거예요, 이제.
-다음 문제 보겠습니다.
자궁이 없으면 체력이 약해진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이거 진짜 모르겠는데.
-하나, 둘, 셋.
-우리 인체 중에 이렇게가 뭔가 제일
아프다고 하거든요.
종기도 여기 나는 것보다 여기 나는 게
아프잖아요.
-인중에 나면 진짜 아파.
-그다음에 배도 그렇지, 사실 남자들도
싸움할 때 복부를 딱 때리면
죽거든요.
그런데 그 자궁이 있는데 이게
없어진다고 하면 균형이나 체력이나 모든
것들에서 당연히 약해질 것 같은데.
-예전에...
-새로운 이론인데 고통중심론.
-예가, 예가 너무 좋네요.
-체벌 받을 때도, 체벌 받을 때도
정수리를 이렇게 출석부로 맞을 때 제일
아프거든요.
-그런데 왜 X 들었어요?
-그런데 저는 저의 희망을 담아서 아픔을
겪는다는 건 너무나 큰 상처잖아요.
그래서 X였으면 좋겠어요.
-희망.
-열심히 운동하고 관리하면 건강해질 수
있다.
똑같이 건강해질 수 있다.
-희망.
-희망을 좀 찾고 싶습니다.
-정답, 정답은요?
-정답은요.
X입니다.
-아무 이상이 없어요, 변화가?
-변화 없어요?
-그런데 일단은 이런 거를 절제술을
한다든가 해서 이런 걸 겪으신 분들은
우울감도 좀 상당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 환자분들이 많이
걱정하십니다.
그러니까 이것도 마찬가지인데요.
주변에서 듣고 오시는 거예요.
내가 자궁을 떼었더니 힘이 없어.
허리가 아파.
허리에 힘이 없어.
이렇게 이야기를 듣고 오시는 거예요.
-사우나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나?
-그렇죠.
이렇게 오시는데 실제로 보면 전혀
그렇지 않고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우리가 이제 보통
자궁을 수술한다는 것 자체가 질환이
있거나 꼭 해야 할, 꼭 필요하기 때문에
하지 않습니까?
그럴 때 필요한 수술을 했을 때 그때
오는 통증이라든가 아니면 출혈이라는 게
그게 없어짐으로 해서 삶의 질이 훨씬 더
좋아지는 거죠.
-그래요?
-그런데 실제로 보면 정서적,
말씀하셨잖아요.
정서에 대한 부분들.
사실 그 부분은 많이 공감해드려야
한다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실제로 환자분들이 오셔서 뭔가
내가 없어지는 거에 대해서
우울감이나.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이나.
-그렇죠, 정체성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생각을 하세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생각을 해보시고.
그런데 이제 치료를 할 때 꼭 이 치료
말고 다른 치료의 대안적인 치료가
있다면 그 치료를 할 것이고 하지만 본인
같은 경우에는 그 치료가 좀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수술을 해야 하는데
본인이 정서적으로 너무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그때는 힘들겠다고 말씀을
드려요.
하지만 제가 그럴 때 한 번에 직접
드리는 말씀이 있거든요.
무슨 말씀이냐 하면 우리가 이제 자궁을
수술한다, 적출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때 이게 없어진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게
약간은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데
환자분들께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자궁이나 내막이나 아니면 자궁경부에
대한 질환에서 조금 더 자유로워지실 수
있다고.
그런 부분에서 좀 고생하지 마시고요.
이제 좀 더 편하게 삶의 질을 좀 더
영유하실 수 있도록 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성의 건강을 위해서 이렇게 또
헛가진가로 바른 건강 정보 두 가지 잘
들어봤습니다.
오늘 이렇게 산부인과 박정우 교수님
모시고 갱년기에 일어날 수 있는 여성
질환들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끝으로 갱년기를 겪는 시청자분 또
갱년기를 겪는 가족을 둔 시청자분들도
계실 텐데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호르몬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질환에
대한 부분들,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결코 간과하지 마시고요.
그러니까 내가 이럴 거야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빨리 병원에 가셔서 조기
진단하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기억하겠습니다.
이어서 오늘 저희가 준비한 퀴즈
내드릴게요.
-노년기에 접어들며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이때 뭐라고 할까요?
무슨 기?
-예는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관악기.
-(함께) 후후후~
-정말 개그맨들은 다 같이 학원에서
배우는 거예요?
-2번은 어떻게 할지 기대, 비행기.
-위잉~
-3번 갱년기.
-이 사람이 그럼 내가 힌트를 어떻게
주라고 이거 말이야.
내가 우리 마누라보고 말이야.
-잘못 말씀하신 거죠?
-난 아무 말도 안 했어.
-알았죠?
제가 적어온 이유가 우리 집사람이 이것
때문에 적었던 그거.
-정답 다들 아시겠죠?
공유클리닉 웰, 카카오톡 채널 검색해서
공클.
두 글자 치시고 들어오신 후에 저희
채팅방에 정답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해서 소정의 선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요, 어느새 또 마칠 시간이
됐네요.
다음 이 시간에도 알짜 건강 정보 모아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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