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클리닉 웰 - 오복을 챙겨 2023년을 건강하게 1. 눈, 황반 질환 조기 발견으로 눈 건강을 지키자 (권윤형 / 안과 전문의)
등록일 : 2023-02-06 17:32:37.0
조회수 : 769
-안녕하세요?
공개클리닉 웰 박민설입니다.
2023년이 시작된 지 이제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뭔가 바뀐 숫자에, 바뀐 연도에
그리고 내 나이에도 적응하지
못한 분들 많으시죠?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왠지 해가
바뀌었으니까 만 나이가 도입됐다고
해도 뭔가 나이가 든 것 같고 고 쌤한테
이런 이야기 조금 죄송한데, 왠지
이제는 스마트폰도 봐야 하죠.
밀린 드라마 봐야 하죠.
그러다 보니까 달라진 나이를 실감하는
가장 가까운 기관이
저는 눈인 것 같더라고요.
우리 고 쌤은 어떠세요?
-저는 그나마 안경, 보시다시피 안경을
안 쓰고 있긴 하잖아요.
그런데 벌써 한 달이 지났네.
참 골치 아프네.
또 6월 되면 나이 좀 줄여준다고 하니까
그거를 빨리 기다려야겠다.
겨울에는 또 워낙 건조하니까 눈도
건조해지고 이러는데 옛날의 어르신들이
이렇게 손을 따뜻하게 비벼서 눈에
붙이고 이랬거든요.
6.25 때 총 쏘다가 눈 건조하잖아요.
그러면 막 비벼서 딱 대고 총 쏘고.
-무슨...
-그러니까 눈을 따뜻하게 해주면
좋아지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틈만 나면 이렇게 막 눈을
따뜻하게 하고 비비기도 하는데 아마
그런 작은 습관들이 제 이 작은
습관들을 눈을 이렇게 아직도
또렷또렷하게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게
아닌가 싶네요.
-빛납니다.
-감사합니다.
-어쨌든 이렇게 예전처럼 비벼서 하는
것도 있지만 요즘에는 그냥 온열
안대라고 따뜻하게 해주는
안대가 있어요.
그거 쓰시면 돼요, 비비지 마시고.
그거는 또 은은하게 아로마 향도 나고.
-맞아요.
좋더라고요.
-그게 피로감과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고 이게 눈 건강에도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안대를 2개 다 차면 뭘 보여야
총을 쏘지.
-잘 때만 하죠, 잘 때만.
-그때만 비비고요.
-잘 때.
-죄송해요, 죄송해요.
잘 때.
죄송합니다.
-잘 때 그리고 저처럼 렌즈 끼시는
분들은 이게 술 드시고 귀찮다고 그냥
잠들어버리면 안 돼요.
이러면 눈 건강도 정말 안 좋아지고
세척하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맞아요, 맞아요.
-눈 건강을 위해서 렌즈는 깨끗하게
끼는 거로.
-담희 씨는 술 먹고 렌즈 벗고 안 벗고
잔 적 몇 번이나 돼요?
-몇 번, 그거를 세볼 수 있을까요?
-기억이 안 나겠죠.
-반성합니다.
-제가 볼 때는 어제도 드셨다는 거
보니까 어제 거 그대로 온 거일 수도
있습니다.
-맞아요.
어떻게 알았지?
-지금 눈이 조금 빨개요.
흰자가 빨개.
-눈 건강은 말이죠.
사실 정말 잘 지켜야 하는데 평소 잘 때
말고는 눈을 계속 쓰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볼 때도 그렇고요.
와이프 볼 때도 그렇고요.
일할 때도 그렇고 주식 창 볼 때도
마찬가지고요.
열심히 눈으로 보고 있잖아요.
그런데 약간 블루라이트 차단하는
안경들을 쓰고 하면
눈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이게 약간 눈 보호를 미리미리
예방하는 거, 이거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저처럼 안경 끼면 좋다니까요.
-블루라이트 차단 저도 집에서 쓰는
안경에는 그거 해놓았거든요.
진 씨도 하셨어요?
-저는 착한 사람한테만 보이는데 알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는 없으나
그렇습니다.
고 쌤 그렇죠?
-나는 안 보이니까 그러면
나는 안 착하다는 말이야, 지금?
-정답!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말을
이렇게 알면서도 실천이 어렵습니다.
가짜 안경 말고 블루라이트 차단하는
거로 하나 넣으세요, 렌즈로.
-그래.
-내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 토요일
아침에는 공개클리닉 웰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해설)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셨습니까?
큰 행운과 행복을 뜻하는 복은 언제
받아도 기분이 좋은데요.
우리 몸에도 지켜야 할 오복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눈.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고
할 만큼 눈은 중요한 기관인데요.
-눈은 어쩌다...
-(해설) 만약 시력을 잃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과 황반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눈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봅니다.
우리 몸의 오복을 챙겨 2023년을
건강하게 지내는 방법, 첫 번째 시간.
황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리 몸의 오복을 챙겨서 2023년을
더 건강하게 보내봐야겠죠?
오늘 그 첫 번째 시간으로요.
우리 오복 중에 가장
으뜸이 아닐까 싶습니다.
눈 건강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주실 공개클리닉 웰의
오늘 주치의 안과전문의 권윤형 교수님
모셔봅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안과 교수님이 안경 끼셨네.
-안녕하십니까?
저는 여러분의 소중한 눈을 오랫동안
지킬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안과전문의
권윤형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진짜 우리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다, 이런 말 다들 하잖아요.
-맞아요.
-그만큼 우리 몸에서 눈이 정말 정말
중요한데, 이 소중한 눈을 위해서
우리가 뭐 따로 아침저녁으로 눈을 신경
쓰는 그런 분들은 또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사실은 신경을 잘 못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사람은 모든 들어오는 정보의 90%를
시각으로 얻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옛말에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 자체가 괜히 나온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점점 평균 수명도
늘어나고요, 나이가 많이 드시면서
증가되는 질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의 한 가지가 황반 질환이고요.
백내장은 보통 나이가 드시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양쪽이 비슷한 정도로
오게 돼서 시력이 같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황반 질환의 경우는 한쪽 눈만
나빠지는 경우도 있고 그렇게 되면
환자분들은 양쪽 눈으로 봤을 때 잘 못
느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치료 시기가 늦어지거나
아니면 오랫동안 앓으면서도 그냥
두시게 돼서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꼭 신경을 쓰시고 안과 검사나
그리고 눈에 대해서 신경을 써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첫 번째 말씀하시는 것만 들어도
참 중요한데, 우리 몸이 천 냥이면 구백
냥이다 이렇게 하면 안 되겠네.
우리 몸이 천억이면 눈이 구백억이다,
이래야 사람들이 팍 알아듣겠네.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맞습니다.
-천 냥이라고 하니까 계산이 안 되네,
껌 하나 사면 천 냥 줘야 되는 걸로
알겠네.
그러면 보통 안과에 오시는 분들은 어떤
문제로 병원을 찾으신 분이 많습니까?
-당연히 안과니까 시력이 좀 떨어지시는
부분으로 오는데.
-시력.
-표현하시는 게 굉장히 다양합니다,
보통은 다들 연세가 있으시고요.
오시면서 일단 안 보인다, 잘 안
보인다, 침침하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여쭤봐야 합니다.
가까운 게 안 보이시나요 아니면 먼 게
안 보이시나요?
어떨 때 안 보이시냐고 여쭤봐야
하는데, 환자분들 중에서는 황반 질환을
가지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한쪽이
뚜렷하게 중심 부분이 안 보인다든지
일그러져 보인다든지 흔히 변식증이라고
얘기하는 부분.
그렇게 호소하시면서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황반 변성이라는 단어 자체가
굉장히 낯설어요.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황반이라는 게 어떤 부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좀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게.
-알겠습니다, 일단 모형으로 설명을
드릴 텐데요.
지금 보시면 안구가 있고요.
우리 눈은 흔히 카메라와 구조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제일 앞쪽에 각막이라고 하는
시계 유리와 같은 투명한 막이 바깥쪽에
있고요.
-각막은 들어봤지.
-그리고 조리개처럼 눈의 빛의 양을
조절해주는 홍채가 있습니다.
-그래서 왜 밝게 들어오면 검은자가
작아지잖아요.
-그렇지, 그렇지.
-그렇죠.
어두운 데 있으면 커져서 사진 찍으시면
빨갛게 망막이 비춰 보이는 부분이
그래서 그렇습니다.
접목 현상이 그렇고요.
그다음에 우리 카메라로 치면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있습니다.
이 자리가 나이가 드셔서 백내장이 오면
뿌옇게 바뀌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눈 뒤쪽 공간은 유리체라고 해서
이런 계란 흰자보다는 조금 더 끈적한
형태의 겔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그래요?
-그리고 나서 제일 뒤쪽에는 카메라로
치면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눈은 필름과는 다르게
황반이라고 해서 이 중심 자리에
시세포들이 밀집되어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가 안을 들여다봤을 때
누르스름한 반점처럼 보인다고 해서
누를 황 자, 점 반 자 써서 황반이라고
합니다.
-거기 있구나.
-그리고 이 황반에는 시세포들이 밀집돼
있기 때문에 흔히 이야기하는 중심
시력을 담당합니다.
중심 시력이라고 하면 여러분이 소중한
사람들의 얼굴을 알아보고 글자를 읽고
그다음에 텔레비전을 보시는 부분이 다
여기에 기능이 집중돼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신기하다.
-그런 황반에 변성이 온다고 하니까
이제 조금 감이 잡히죠?
-맞아요.
-좀 무섭죠, 이제?
-아까부터 무서웠어요.
-그렇죠.
그러면 이 중요한 황반에 황반 변성
말고는 다른 질환들도 생길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사실 제일 흔한 질환 중의 한 가지가
망막, 점막 또는 황반에 주름이
잡힌다고 해서 황반 주름이라고도
하는데요.
보통 60대 이상의 여성에서 좀
호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마찬가지로 황반 변성과 비슷하게 중심
시력 저하와 일그러져 보이는 변시증,
이런 것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황반 변성으로 흔히 오인되기도
하고 개인 병원에서 전원했을 때 황반
변성이라고 왔는데 실제로 보면 망막
점막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조금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황반원공이라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말 그대로 황반에 구멍이
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망막 점막과 황반원공
같은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되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 중에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하니까 이거는 걱정인데,
그러면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하면
내일 그냥 안 보이고 이러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무슨 전조 증상이라든지 어떤 앞에 초기
증상이라든지.
-맞아, 맞아.
-이야기 들어보니까 원장님이, 교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이게 그렇게 가는
길인가 이런 걸 알 수 있는 뭐 이런
것도 있습니까?
-물론 있습니다.
일단은 저희가 한쪽 눈에 보통은 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양쪽으로 봤을 때는 잘 느끼지 못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뭔가 조금 흐리고 이상하다
싶으시면 한쪽 눈을 가려서 양쪽 시력을
비교해보시는 게 하나의 방법이고요.
또 한 가지는 이런 자가 검진할 수 있는
암슬러 격자라는 테스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둑판처럼 생긴 거에 바둑판에
점이 있는 것처럼 중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를 쳐다봤을 때 선이
일그러져 보이거나 가리는 부분이 있다면
뭔가 황반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안과에서 검사를 해보셔야
하고요.
만약에.
-제일 왼쪽 게 정상인 점을 봐라 이거죠.
-맞습니다.
-중간에 옆으로 변하면 증상이 있는
거네요.
-황반 쪽에 뭔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렇게 보인다고요?
-저런 만약에 암슬러 격자는 사실 가지고
있진 않거든요.
-그렇죠.
-그래서 간단하게 집에서 해보실 수 있는
건 이런 직선으로 돼 있는 가구나 아니면
벽에 있는 우리 선 같은 걸 한쪽씩
가려서 보시면서 혹시 일그러지거나
흐리거나 끊겨 보이는 게 있는지 한번
체크해보는 것도 괜찮고요.
글자 같은 것도 이렇게 여러 개 있는
부분을 보시면서 양쪽을 비교해 보시면
저런 암슬러 격자가 없더라도 어느 정도
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약간 평소에 시력이 다르다.
약간 침침하고 약간 안 보이는 것
같아도 정확히 뭐가 안 보이는지 어떤
부분이 침침한지도 미리 좀 자가
진단해볼 필요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 바둑판 하나 없는 집 없습니까?
바둑판에 복판에 검은 돌 하나 넣고
멀리서 이렇게 보고 해도 되겠다,
그렇죠?
-천재신 것 같습니다.
-내가 장기를 이야기 안 하고 바둑을
이야기했다는 자체는 내가 공개
클리닉에서 그만큼 의사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걸 여러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
바둑판.
-그냥 송혜교 씨 나오는 드라마 열심히
보신 거 아닙니까?
-그런 것 같아요.
-아무튼 바둑도 두고 하려면 사물을
온전히 봐야 하는데 이렇지 못한다면
진짜 일상에서 겪는 불편이 한두 개가
아니겠죠.
이번에는 실제로 황반변성 때문에 병원을
찾으신 분들을 저희가 카메라로
만나봤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진짜 이렇게 세상을 볼 수 없다면 어떤
기분일까 싶어요.
-너무 불편하죠.
-환자분 만나보겠습니다.
-이렇게 검사를 하면 불을 먼저 끄시네요.
오른쪽은 치료하면 되고 왼쪽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정말 그나마
다행입니다.
저런 식으로 하는구나.
-황반변성 자체는 요즘은 다 주사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눈 마취 후에 눈에 직접 주사를 놓게
됩니다.
-눈에 직접 주사를 놓는다고요?
-잠깐만요.
저는 절대 못 할 것 같습니다.
눈에 주사를 놓는다고요?
-겁이 많아, 겁이 많아.
-하실 수 있습니다.
-못 해요.
-치료를 위해서 뭐 해야죠.
그렇죠?
-그럼요.
-마취하나요, 마취?
-당연히 합니다.
-당연히 하지.
-김진 씨는 검사하고 찔러보고 이래야지.
-진 씨는 안경 안 벗고 찌르면 되겠네요.
-당신은 마취 필요하겠어?
-그렇겠다.
-대단하시다.
-정말 주사를 눈에 맞는 거는 다시
생각해도 너무 무서운데요.
아까 환자분께서는 괜찮다고 하는데.
-그래.
-아무래도 우리 공클 시청자분들께서는
아직도 걱정되는 부분들이 많으실 것
같거든요.
어때요?
-맞습니다.
말씀하셨던 대로 어떤 환자들이라도
처음에 오셔서 눈에 주사를 한다고 하면
똑같은 반응을 보이십니다.
그런데 방금 보여드렸던 아까 환자분도
거의 양쪽 눈을 합쳐서 20번 가까이
주사를 맞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황반변성이 아까 말씀드렸듯이
완치가 되지 않는 병이라서 주사를
그렇게 정기적으로 아니면 간격을
늘려가면서 하듯 어쨌든 주사가 많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많이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 게
주삿바늘 자체가 지금 나와 있는 것 중에
제일 가늡니다.
-그래.
-아까 보셨던 대로 마취를 하고 하면
가끔 따끔한 정도기 때문에 문제도
없고요.
출혈이나 감염 이런 위험성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것도 심각한 정도에까지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발생률이 낮기 때문에 안심하고
치료를 받으셔도 되고요.
이전에 이런 다른 약재나 이런 게 좋은
게 있다면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저 외에 예전에 쓰던 광역학 치료라는 게
있습니다.
그거는 정맥을 통해서 광감작 약물을
주사를 하고 특수한 레이저를 조사를
해서 이상 부위만, 이상 혈관만 산화
스트레스를 이용해서 손상을 일으켜서
혈관을 막아버리는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정상 혈관도 어느 정도 손상을
받고 다른 합병증 때문에.
-그렇죠.
-지금은 황반변성 중에 결절이 생기는
특수한 형태에서 주로 사용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레이저보다 주사가 더 안전한
거네요.
-그렇습니다.
요즘은 그런 결절이 생기는 경우도
주사제가 또 새로 개발이 되면서 그러한
결절 자체도 없애는 효과가 있는 걸로
보고가 되고 있어서 지금 기본, 가장
주된 치료는 주사 치료고요.
이러한 보조적으로 제한적인 경우에
따라서 광역학 요법 즉 레이저 치료를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주사만 일단 궁금한 게 피를 빼면 주사
피 멈추라고 몇 분 잡아놓고 이렇게
하잖아요.
그다음에 혈당 검사 하면 딱딱 한 번
찌르잖아요.
그런 바늘보다 더 작습니까?
-그런 바늘보다 훨씬 가늡니다.
-신기하다.
-그러면 사실 일반적으로 이런 데
아무 데나 찔러도 들어가는지 모를 수
있을 정도의 아픔이겠네?
-그렇지는.
-조금 둔한 분은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요?
-그 정도로.
-그렇게 워낙 가늘면 신경을 다 피해
지나가서 들어가기 때문에 안 아픈
거래.
굵으면 신경을 많이 건드리기 때문에
아픈 거고.
공개클리닉 이렇게 하면서 뭘 모르나.
-똑똑해졌다.
-이게 아무리 얇아도 주사는 주사고
레이저까지 시술받기 무서운 분들
있잖아요.
-있겠지.
-그렇죠.
-황반변성이 차라리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
-오케이.
-이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렇죠, 그렇죠.
-맞습니다.
그게 제일 중요한 말씀이셨고요.
황반변성을 악화시키는 인자들이
있습니다.
제일 첫 번째는 나이가 드는 건데요.
그거는 누구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다른 외적 요인이 있는데요.
제일 첫 번째로 담배입니다.
흡연을 하시는 게 가장 좋지 않기 때문에
일단 금연을 하셔야 하고요, 피고
계시다면.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요즘 이제 야외
활동도 많아지시고 햇빛을 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자외선 자체가 안과
질환에는 대부분 다 안 좋고
황반변성에도 특히나 안 좋습니다.
그래서 야외 활동을 하신다면 그걸 잘
차단해 주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그러면 바닷가에서, 바닷가에서 이렇게
해보면서 이게 제일 나쁘네요.
-최악, 최악이네요.
-최악이죠.
제일 안 좋습니다.
-정말 단호하게 딱 말씀해 주시네요.
-맞습니다.
-최악입니다.
-그건 좋지 않고요.
또 한 가지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는 건
미국의 연구를 따르면 이런 항산화
비타민들을 복합적으로 만들어서 환자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쪽은 먹이고
한쪽은 안 먹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중기 정도의 황반변성이
있을 때 습성이 아니라 신생 혈관성이
아니라 약을 먹은 쪽에서는 한 5년 정도
봤을 때 6에서 8% 정도 이러한 진행되는
위험이 떨어지는 걸로 보고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항산화 비타민 복합제를
꾸준하게 드시는 것도 이러한 위험을
낮출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는요.
눈 건강에 대해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을 바로잡아보는 팩트 체크
시간입니다.
다들 눈 크게 뜨고 잘 보시기 바랍니다.
눈 크게 뜨세요.
-왜 빨리 안 하나 했다.
-첫 번째입니다.
선글라스는 눈부심을 피하기 위해서 쓰는
것이다.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눈부심을 피하기 위해서 쓰는 것이지 뭐
다른 게 있나?
-아무리 달려봐도~
-이렇게 뭔가 당연한 소리를 하는 것
같을 때는 한 번 더 자세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눈이 부시는데 선글라스를 끼면 태양도
바로 볼 수 있고 안 부시잖아.
-제 친구는 여름에 선글라스를 낄 때
남자들 보려고 이렇게.
-와우.
-티 안 나게 보려고.
갑시다, 하나, 둘, 셋.
-셋.
나는 이유가 있어.
선글라스는 언제 씁니까?
겨울에 선글라스 쓰면 좀 이상한
사람이야.
옛날에 저 아는 선배 중에 코미디언
유명한 사람이 있었는데요.
그 사람이 선글라스를 끼면 자기들이 잘
못 알아본다고 한겨울에 선글라스를 낀
거예요.
다 그 사람만 쳐다봐.
자기 몰라보라고 자기만 선글라스 끼는데
그게 말이 안 돼.
그러니까 이거는 그냥 햇볕이나 이런
것을 눈부심을 피하기 위해서 쓰는
거니까 다른 거 필요 없어.
이거 진짜 틀리면 내가 다시 나온다,
진짜 내가.
-맞습니다.
우리 솔직히 말해서 선글라스 언제
낍니까?
-여름.
-그렇지, 여름에도 끼고 운전할 때
눈부셔.
-그렇죠.
-이럴 때 끼고 낚시하다가 빛이 반사되면
다시 끼고.
-맞습니다.
눈, 눈.
-그렇지, 그렇지.
-눈썰매 타고 이럴 때 뚝 끼고.
-눈부시면 고글도 끼고.
-그렇지, 좋아.
-그렇기 때문에 뭐.
-이렇게 보통 말이 좀 늘어지고 많은
분은 틀리게 되어 있고요.
그리고 이분들이 안경을 써봤습니까?
저처럼 교수님처럼 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만 아는 겁니다.
-당신은 알 없다며!
-그래!
-저희 아버지가 사실 쓰거든요.
-그래요?
-제가 증인인데 변색 렌즈라고 있습니다.
이게 평소에는 안경이었다가 햇볕에 딱
나가면.
-그래, 그래.
-선글라스로 쫙 바뀌거든요.
-그래, 그래.
-이게 UV 차단을 하는 역할이 있기
때문에 저는 자외선 차단하는 역할로
이거 쓰는 것으로 저희 아버지한테
정확하게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눈부심이 아니라 자외선을
위해서 쓰는 거다.
-맞습니다.
-자외선.
-자외선?
그래, 우리 자외선을 위해서 써.
-잠깐만요, 누구 1명 바뀐 것 같은데.
-눈부심이...
눈부심을 피하기 위한 게 자...
질문이 좀 안 좋네.
-바로 그러면 일단 확인해볼게요.
-이거는 무조건이죠.
-교수님, 정답은요?
-X입니다.
-그렇지.
-말씀하신 대로 선글라스가 눈부심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는데요.
조금 더 중요한 거는 계절과 상관없이
쓰시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요?
-그렇습니까?
-왜냐하면 외출하실 때 어쨌든 햇빛이
있으면 선글라스를 통해서 자외선을
차단해 주면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안과
질환들, 백내장부터 황반 질환들까지
전부 위험을 낮출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눈부심을 줄여주는 것도 맞지만
조금 더 중요한 거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 관광지에서 왜 막 저렴한
선글라스 팔잖아요.
-그러니까요.
-그거는 사실 색깔만 있고 자외선 차단이
안 되는 경우도 있겠네요.
-그거는 사실 제일 위험합니다.
-그래요?
-왜냐하면 우리 눈은 자외선에서
보호하기 위해서 아까 말씀드렸던
홍채라는 부분에서 빛이 많이 들어오면
조리개를 조아서 빛 양을 줄여줍니다.
그런데 까만색 선글라스를 만약에 UV
코팅, 자외선 차단 코팅이 없는 것을
써버리시게 되면 동공은 커지겠죠.
-그러면.
-그러면 자외선은 그대로 더 많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꼭 선글라스를 사실 때는 이게 UV
차단 기능이 충분히 있는지 완전한지를
체크해 보고 사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좋습니다.
이번에 틀린 분들 눈 더 크게 제대로
보시기 바랍니다.
크게 뜨고 보세요.
두 번째 들어갑니다.
안경 착용은 결국 시력을 더 나쁘게 한다.
-아니야.
-셋.
-하나, 둘, 셋.
-이거는 무조건입니다.
저도 이제 어렸을 때 한참 진짜
가수분들이 안경 많이 쓰고 나와서 한때
유행했거든요, 색안경 같은 거.
-그렇죠, 그렇죠.
-그러면 도수 있는 거 친구들 거 뺐어서
제가 쓰다가 진짜 시력이 나빠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저는 O를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눈이 좋은데 굳이 쓰게 되면
어지럽기도 하고 잘 안 보이기도
하거든요.
해서 눈을 조금 더 피로하게 만드니까 더
안 좋아지게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김진 씨가 말하는, 저렇게
이야기하면 눈이 안 좋아져요.
-그렇죠.
-지금 안경이라는 거는 내 도수가
0.12니까 이거를 뭐 1.0으로 올리기
위해서 쓰는 안경일 경우에는 그렇게 해
줘야만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 거지 지금
7살짜리가 할아버지 쓰는 돋보기를
갖다가 계속 쓰면 당연히 나빠지지.
지금은 그런 말이 아니고 자기 시력이
낮은데 그것을 좀 높여서 잘 보이게
맞추는 안경을 맞췄을 때는.
-그렇죠.
-이거는 더 나빠지지 않는다, 이렇게
이야기해야지.
질문이 그러면 좀 그렇네.
-안경 착용은 결국, 그런데 사실 안경을
누가 그렇게 친구 따라 씁니까, 그냥
쓰지.
-그래, 친구 따라 이 사람아, 그냥 쓰지
뭐.
이 양반이 이상하게 이야기를 하네.
-어렸을 때 그렇게 하기는 한 번
했었어요.
-그거는 이 사람아, 1, 2초 정도 그냥 한
번 써봤겠지.
-초등학교 때.
-그래서 이거는 그렇게 되면 안 돼.
안경은 필요할 때 써주면 더 나빠지지
않는 것을 방지합니다.
-담희 씨, 정답 바꿀 기회를 한번
드릴까요?
-하나, 둘, 셋.
-나라면 바꾼다.
내 말에도 약간 논리가 없는 것 같아.
-저는 고 선생님 따라붙겠습니다.
잘 모르겠고 고 선생님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그럼요.
진짜 이게 보조의 도움을 받아야죠.
-그렇지, 도움을 받아야지.
-교수님, 정답은요?
-정답은요?
-반전이 있을 수도.
-X입니다.
-그렇죠.
-잘 따라갔다.
-반전이 없었네요.
-고인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정확합니다.
사람은 시력이 발달되는 게 보통 6세,
길게는 10살까지도 보거든요.
그런데 시력이 발달하는 시기에
말씀하셨던 대로 시력이 잘 안 나오면
근시가 있거나 원시가 있든 정확하게
시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시각 자극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시력이 발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그런 시기에 안경을 쓰지
않으면 약시로 빠져서 나중에 성장이
끝나고 나선 안경을 쓰더라도 시력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잘 아셨죠.
마지막 팩트 체크 들어가 보겠습니다.
루테인 복용은 황반변성 진행 억제에
도움이 된다.
-루테인.
-저도 생일이나 이럴 때 영양제 같은 거
선물 받고 하면 루테인이 있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한 번씩 챙겨 먹곤 하는데 눈 하면
대부분 블루베리, 루테인 이런 거 먹지
않습니까?
-이거 한번 들어보시죠.
-그런데...
이거 참...
-바로 들어볼게요.
하나, 둘, 셋.
-난 여기로 갈래.
-저도, 저도.
-난 여기로.
-왜냐하면 왜 눈에 좋은 영양제라고
하니까 아무래도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식물을 키우더라도 영양제 하나 딱
꽂아놓으면 쑥 자라듯이 뭔가.
왜요?
-요즘 식물 키우시나 봐요?
-맞아요.
취미 생활로...
그래서 영양제를 이렇게 주면 좋을 것
같은데, 뭔지는 몰라도.
-안 먹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어요.
-루테인 복용자로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진짜?
-복용하고 있어.
-오메가3를 석 달치를 사니까 루테인를
같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먹고 있는데 거기 딱 보면 눈의
피로를 완화해줄 수 있다고 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눈에 피로를 당연히 완화해주면
황반변성도 늦춰주거나
진행시켜주거나.
-당연하지.
-이렇게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당연하지.
-먹으니까 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플라시보 같기도 하고 그렇죠.
-좋은 거예요, 좋은 거야.
-그러면, 그러면 아까 나는 나도 O를
하고 싶은데 아까 병원에 갔다 온
VCR이나 말씀하셨던 것 중에 8주 있다가
안 되면 10주로 늘려보고 또 안 되면
다시 8주로 와야 하고 왔다 갔다 해야
하고 그 말씀도 하셨고 또 말씀하실 때는
이것은 완치가 되지 않는 병이라고
말씀하셨어.
그런데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
루테인이?
그러면 거기 가서 아픈 주사를 왜
맞아.
그냥 루테인 먹고 치우지.
-도움, 도움.
-그러니까 우리가 영양제를 먹는 것처럼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거죠.
-선생님, 그러면 교수님은 와 있어요.
루테인 먹으면 되지.
-그러니까 내 말이 그 말이야.
그러니까 X라니까, 내 말은.
그러니까 그렇다고 해서 진행을
억제시켜주지 않는다 그래서 X라고.
-도움이 되지 않을까?
-교수님한테 가서 도움을 받아야지
루테인 하나 가지고 해결될 건 아니라는
거지.
-조금이라도 되지 않을까요?
-교수님이 상당히 웃음을 참기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빨리.
-얼른 지금 고통을 끝내드리겠습니다.
정답은요?
-정답은 X입니다.
-그렇지, 봐봐.
아니라니까.
-왜요?
-그런데 이유는 틀리셨습니다.
-이유는 틀렸대, 이거 봐.
-이래서 의대가 다 서술형인 거야,
시험이.
-그러니까요.
-루테인 자체만으로는 완전히 도움이
된다고 할 수는 없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항산화 비타민을
여러 가지 복합돼 있던 연구에 의해서
밝혀진 정도로 복합적으로 드셔야 아까
말씀드렸던 진행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루테인만으로는 부족하고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다른 복합 체제들을
정확하게 맞춰서 만들어진 비타민제를
드셔야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을 먹어야 하는구나.
저는 아스타잔틴도 챙겨 먹거든요.
-비슷한 색소인데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루테인 지아잔틴은
황반부에 있는 색소 성분입니다.
그래서 그것만 가지고는 막을 수는 없고
황반변성이 초기, 중기 정도 시작이 된
분들은 아까 말씀드렸던 항산화 비타민
A, E, 요즘은 A 대신에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넣습니다.
그건 왜냐하면 담배를 피우시면 비타민
A를 고용량으로 드시면 폐암 위험성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연구를 통해서 비타민 A 대신에
루테인, 지아잔틴, 비타민 C, E 그리고
아연 이렇게 해서 여러 가지 항산화
비타민을 복합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고 안과 의사 선생님하고
상의를 하셔서 보시고 드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비타민제는 내가 무슨 상황이
닥쳐서 먹는 게 아니라 미리 예방
차원에서 먹어도 되는 거네요?
-예방 차원에서 먹어도 되는데요.
연구 결과를 보면 아무것도 없는데 굳이
그걸 먹어서는 큰 도움이 될 게 없다.
돈이 많이 들고 소변이 비타민이 많이
나오겠죠.
-그러면 그건 의사의 진단하에 먹는 게
최고네요?
-그렇죠.
황반변성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됐을 때
먹는 게 그게 도움이 되는 걸로 밝혀져
있습니다.
-아침에 먹고 나올 때는 기분이 조금
좋고 했는데 그냥 그런 거네요.
-그냥 기분만 좋은 거네요.
-그건 있습니다.
그런 항산화 비타민 그리고 오메가3 같은
경우 드시면 안구건조증이
개선됩니다.
-그래요.
-그래서 눈이 편안하게 느껴지신다고 그
약을 드시고 하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어쨌든 눈이 편안하면 좋은 거죠.
하루 종일 우리 눈이 얼마나 바쁩니까,
그렇죠.
-맞아요.
-두 눈 크게 뜨고 열심히 풀어봤지만
정답률이 좋지 않았던 팩트 체크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펙트 체크까지 마무리해 봤습니다.
앞서 교수님께서요, 황반 변성하고
유사해서 오해하기 쉬운 오인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가 이 망막 전막이다.
이런 게 좀 있으셨어요.
망막 전막이 일단 뭔지 모르겠지만 어떤
게 비슷한지 황반 주름과 황반 변성이
다른 건지 좀 궁금합니다.
-황반 변성은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건성
같은 경우는 노폐물만 침착되는 게 건성
황반 변성이고요.
흰색형광성 또는 습성 황반 변성은 황반
아래쪽에 비정상 혈관이 생겨서 물이
차거나 피가 나서 시세포의 손상을
일으키고 결국 영구적으로 시력을
떨어뜨리는 실명으로 가는
질환입니다.
망막 전막은 황반 주름이라고 하는
이유는 우리가 안쪽을, 그러니까
망막을 들여다봤을 때 황반 위쪽에
비정상적인 망이 생기는 병을 망막 전막
또는 그 막이 생겨서 수축을 합니다.
그러면 황반 위치에 주름이 생기기
때문에 황반 주름이라고라도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증상 자체는 초기 증상은
비슷합니다.
왜냐하면 중심 시력이 조금 떨어지고
뿌옇게 가린다고 하기도 하고요.
아니면 선이 일그러져 보이는 것도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황반 변성은 습성 형태에서는
조금 더 빨리 진행을 하고요.
이런 망막 전막에서는 느껴질 때는 이미
진행이 되어 있긴 하지만 진행 속도가
아주 빠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검사를 안과에 와서 하시면
두 가지 질환을 구분 받고 거기에 맞춰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망막 전막 다른 말도 황반
주름이라고 하는데 이 주름 이렇게 하면
내가 사실 이 주름이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이 주름이 생겨서 지금까지
있거든요.
그러면 주름이라고 하면 나이가 들면
주름에 대한 부분들이 영 자꾸 되니까
이런 피부도 주름, 이 또 혹시 그러면
노화 때문에 생기는 겁니까?
아니면 황반 주름은 왜 생기는
겁니까?
-망막 전막도 나이가 드시면서 조금씩
생기는 질환이긴 한데 특별한 꼭 노화
때문에 생긴다고 볼 수 없고요.
-다행이네요.
-특발성으로, 그러니까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기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원인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는 2차성 망막 전막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이거는 망막 주변부에 구멍이 나는
찢어지는 망막 열공이 있으면 아래쪽
망막 아래쪽에 있던 세포들이 떨어져
나오고 막이 형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전에 눈 수술을
받았거나 아니면 다른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에 의해서 눈에 염증이 있고
나서 생기는 망막 전막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망막 전막도 아까처럼
그러니까 주사로 치료로 하게 되는 건지
너무 무섭거든요.
어떻게 치료하나요?
-이거는 주사로 치료를 할 수 없고요.
망막의 앞쪽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생긴
거라서 수술을 통해서 제거를 해야
합니다.
-더 하면 수술...
-그리고 수술자에 따라서는 재발을 막기
위해서 내경계막을 같이, 내경계막이라면
망막 앞 제일 바깥쪽에 있는
표면의 얇은 막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거를 제거를 해 주면 재발이
훨씬 줄어드는 걸로 되어 있어서 저 같은
경우는 같이 제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황반의 구멍이 생긴다는
황반 원공은 이거는 원인이 또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것도 지금 결국 나이가 드시게 되면
아까 말씀드렸던 눈의 뒤쪽을 채우고
있는 유리체라는 결의 성분이 점점
군데군데 액화가 됩니다.
그러면 점점 결처럼 탄탄하게 있다가
물이 되는 부분이 많아지니까
흐물흐물해지면서 망막하고 붙어 있던
부분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통째로 다 떨어져서 그냥
떠다니는, 완전히 박리가 되게 되면 안에
비문증이라고 그래서 이 날파리증이라고
하는데요.
앞쪽에 먼지처럼 보이거나 머리카락처럼
보이거나 파리나, 모기처럼 보이는 게
생긴다고 하는 증상이 그것 때문에
생깁니다.
그런데 그런 후유리체 박리가 완전하게
일어나지 않게 황반부에 붙어 있거나
일부는 붙어 있고 다른 데는 떨어지게
되면 눈은 상당히 많이 움직입니다.
그러면 거기를 황반부를 잡고 떨어지게
돼서 동그란 구멍이 생겨버리게 되고요.
그렇게 되면 보통 갑자기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갑자기
시력이 많이 떨어졌다, 급격하게.
보통은 1.0 보시던 분들이 0.12 정도로
급격하게 떨어져서 내원하시게 되는
병입니다.
-구멍이 난다고 하니까.
-구멍이 나게 되네...
-아프진 않은 거예요, 그러면?
-아프진 않습니다.
아프진 않고 그냥 갑자기 시력이
떨어집니다.
-오히려 아프면 좀 자각을 하거나 좀
주의를 할 텐데.
-그럴 수가 없겠네.
-맞습니다.
-아프지 않고 떨어진다고 하니까 그게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황반이 이제 아까 필름의 역할을
한다고 하셨잖아요.
여기에 구멍이 나면 당연히 사물도
제대로 안 보일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중심 시력
자체가 떨어져 버리니까 시력의 측정을
하면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1.0 보던
분이 0.1이나 0.2 정도로밖에 못 보는 게
나타나고요.
또 한 가지는 중심이 이제 안 보이니까
좀 보이는 게 이상하다.
일그러져 보인다.
가려 보인다고 호소를 하십니다.
-그냥 황반 열공이 시력이 갑자기 딱
떨어져 버리고 말이야.
안 보이면 빨리 치료를 해야 될 것
같은데.
구멍 났어, 이거는 수술을 이렇게
메웁니까?
안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당연하게 빨리 수술하는 게 좋고요.
수술 방법은 아까 말씀드렸던 망막
안으로 우리가 눈 안구 바깥에서 바늘을
찔러서 유리체를 다 제거합니다.
그러고 나서 아까 말씀드렸던
내경계막이라는 부분을 황반원공이 작은
경우에는 전체를 그냥 동그랗게 주변을
다 제거하는 방법도 있고요.
또는 구멍이 좀 크거나 성공률이 떨어질
것 같으면 그 내경계막을 접어서 위쪽에
덮어주는 형태로 요즘은 수술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성공률이 좀 올라가고요.
전체적으로 황반원공을 수술하고 나서
구멍이 메워지는 형태는 한 95%까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경계막을 그냥 접어놓거나
제거하고 물로 채워놓은 상태가 되면
사실 원공이 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이 제일 힘들어하시는
부분이긴 한데요.
눈 안에다 공기든, 가스든 채워서 엎드려
계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황반은 눈 뒤쪽에 있기 때문에
그리고 공기나 가스는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뜹니다.
그래서 황반원공이 있는 자리가 공기로
채워지거나 가스로 채워져서 유지해 줘야
잘 붙게 됩니다.
뭔가 이렇게 메우듯이 할 수는 없고요.
-무서워.
-공기를 채워서 자연적으로 우리가
상처가 치유돼서 붙도록 해 줘야 합니다.
-아무래도 진짜 이렇게 생각하니까
이렇게 이야기해 보니까 우리가 평소에
이 시각이라는 것에 얼마나 의지하고
있는지.
-맞아요.
-맞아요, 이 눈의 소중함에 대해서 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좀 더 겁을 먹을 게 아니고
황반이 뭔지 또 황반주름, 황반원공에
대해서도 저희가 좀 알아봤는데요.
그렇다면 이제 실제 병원에서 치료는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실 텐데요.
저희가 카메라로 미리 담아 봤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지금 만나 보실 이분은요.
지난 11월에 망막 점막으로 수술받은
분이시라고 합니다.
검사하시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안저 촬영이라고 해서
망막에 그러니까 안저 눈의 바닥 부분
망막을 촬영하는 검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시는 것은 빛간섭 단층
촬영이라고 해서 레이저를 이용해서
망막의 단층면을 측정하는 흔히 눈
CT라고 환자들이 부르는 검사가
되겠습니다.
-신기하구나.
-눈 CT.
-CT가 있네요.
-60살이 넘으셔서 시력이 1.0이면 엄청
좋으신 거네요.
-그렇죠, 저보다 좋은데.
-결과가 너무 좋네.
-그렇죠, 1.5까지.
-감사합니다.
-중요하죠.
-맞아요.
-진짜 검사가 정말 중요하긴 중요하네요.
-초점이.
-이 분은 황반원공이 있으셔서 2주
전에는 수술을 한 환자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유리채와 내경계막을
제거하고 안쪽에 가스를 채워줬던
환자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구멍이 좀 컸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렸던 내경계막을 뒤로 뒤집어서
붙여줬던 환자가 되겠습니다.
-진짜로?
-여행 못 나가네.
-저렇게 볼 수 있네요.
가스가 남아있는지 안 남아있는지를.
-예상했던 것보다 수술 결과가 좋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
어머니 진짜 회복 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대단하십니다.
-최고십니다.
-정말 더 눈을 아끼고 조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면
연령대별로 눈 건강을 위해서 뭐 이것을
챙겨라, 뭐 이렇게 하세요 이런 게
있을까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냥 간단하게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사실은 학교 들어가기 전에 아기들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6세, 10살까지 시력이
발달하기 때문에 꼭 눈 검사를 해서
만약에 시력이 좋지 않으면 안경을 씌울
필요가 있고요.
그전에 그러면 어떻게 그거를 안과를
가지 않고 처음에 알 수 있느냐.
왜냐하면 애기들이 협조가 잘
안되니까요.
뭔가 볼 때 눈 맞춤, 눈 위치나 이런 게
괜찮은지 그다음에 사진을 찍었는데
혹시나 우리 보통 적목현상이라고
하는데 동공안에 빨갛에 보이는 부분이
양쪽 다 있는지.
-플래시를 사용 안 했는데도.
-플래시를 썼을 때요.
-(함께) 썼을 때.
-그래서 보통은 요즘 카메라들은
적목현상을 줄이기 위해서 미리
플래시를 좀 터뜨려서 줄이는데 그냥
찍었을 때 그런 게 혹시나 없으면 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한번 하나의 또
포인트가 우리가 간단하게 알 수 있는
게 되겠고요.
학교가 들어가면 아까 우리 안경을 꼭
만약에 필요하다 그러면 써서 잘 보고
지내야 합니다.
공부도 해야 되고 하니까요.
-뒤에 앉아있는데 칠판이 안 보이면
큰일이니까.
-맞습니다.
그럼요.
일부러 안 보는 친구들도 있긴 한데
구분을 잘하려면 안경을 꼭 써서 잘
보고 지내야 되겠죠.
-여기가 이제 주로 그랬던 친구들 이긴
하거든요.
-찔렸어요, 찔렸어.
-그래서 그런지 다들 시력이 참 좋아.
-너무 쓸 일이 없으니까.
-지금은 잘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젊으실 때는 괜찮죠.
보통은 괜찮은 경우가 많은데 뭔가 눈에
이상이 있으면 당연히 봐야 되겠죠.
그리고 한 50대 이상이 되면
안과질환들은 다 증가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녹내장부터 백내장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황반변성,
망막점막, 홍반원공 그래서 그 정도
나이가 되신다고 하시면
이제는 한쪽 눈씩 가려서 보시고요.
시력이 만약에 떨어진다 그러면 안과를
꼭 가셔야 되고 1년에 1번 정도는
특히나 만약에 부모님께서 환산병성이
왔다 녹내장이 왔다 다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년에 1번 정도는 안과
검진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눈 건강에 도음되는 음식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었는데요.
예전에 대학 때 앞에 보면 그 파전에
막걸리 먹는 집이 있었는데 그 이모님이
항상 파전 나오기 전에 그 오이하고
당근 그렇게 주시면.
-그렇지, 그렇지.
-쌈장에 찍어 먹으면
눈에도 좋고 막 몸에도 좋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셨거든요.
이게 당근과 오이가 진짜 눈에도 도움이
되는 건지도 궁금하고.
-당근은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또 교수님께서 드시고
계시는 눈에 관련된 영양제 이런 것들도
궁금해요.
-궁금하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먹질 않고요.
-진짜 하나도 안 드세요?
-이게 정답이네요.
-저는 먹진 않고요.
아까 말씀하셨던 음식들은 좋다고
알려진 것들이 있습니다.
블루베리라든지 아니면 아까 말씀드렸던
등푸른 생선에 많은 오메가3 그리고
루테인, 지아잔틴도 당연히 도움이
되는데요.
황반병성이 있는 분들은 아까도
말씀드렸던 대로 항산화 비타민이 잘
조성되어서 만들어진 그걸 먹어야
되고요.
만약 음식으로 그 양을 먹으려면 엄청
많이 먹어야 됩니다.
사람이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황반변성을 예로 들자면 그런 고지방
식이 흔히 우리 좋지 않은 기름이 많이
들어가 있는 걸 많이 드시는 건 좋지가
않고.
음식은 즐겁게 맛있게 다양하게 골고루
잘 드시면 그게 제일 좋을 것 같고요.
병이 있다 그러면 그런 비타민을 잘
정제해서 만들어놓은 보조제들을 드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탁주집 아줌마가 주는 오이하고 당근
이런 거는 미리 먹어놓으면 오히려 숙취
이런 거 때문에 배를 위장을 잘
해주거든.
탁주 하나 먹을 거 3병 먹는다고 미리
주는 거야.
술을 많이 먹으라고.
-그래서 그렇게 많이 주셨구나.
-그렇지, 그래서 술이 잘 들어가지.
-어쩐지.
-영업을 잘 하시네.
-영업 잘 하시네.
-그러게요.
또 눈 건강을 위해서 생활 속에서 어떤
것들을 실천하면 좋을지 이것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거는 눈 건강을 위해서 절대
하지 마라 이런 것도 있을까요?
-그래.
-많을 것 같아.
-게임.
-일단 아까 저희가 또 한번 앞서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그런 부모님이나 가족, 친지분들 중에
그런 눈 질환들이 있다고 하면 안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보시는 게
중요하고 만약에 각각 연세가 이제
많아지시면 질수록 양쪽 눈 말고 한쪽
눈에 생기는 경우가 있으셔서 한 번씩
한쪽 눈을 가려가지고 양쪽 시력이
아니면 시야나 증상에 차이가 있는지
한번 체크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1년에 1번 정도는 50세
이후로는 눈 건강검진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고요.
또 1가지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것들은 아까 자외선 차단하는
거.
왜냐하면 눈에 있는 눈에 발생하는
질환들은 자외선이 안 좋은 경우가 다
많습니다.
그래서 아까 선글라스라든지 그냥 일반
보안경 자외선 차단 코팅이 되어 있는
그리고 모자 꼭 쓰고 특히 야외 활동
하실 때는 하는 게 좋겠고요.
또 한 가지는 저희가 금연이죠.
아까 말씀드렸던 담배는 다
백해무익하다고 하는데 정말로 눈
질환에 특히 더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담배는 피고 계시다면 끊으셔야
하고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서 끊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담배를 피고 들어오면 밀폐된
공간에서 옷에 다 베여 있고요.
주변에 같이 이제 생활하게 되면 간접
흡연 옆에서 피면 더 말할 것도 없고요.
그래서 그렇게 일상생활에서 조금
개선을 하신다면 눈 건강을 지키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이렇게 눈 건강을 위해서 진짜
많은 이야기들 들어봤습니다.
가족 중에 관련 질환이 있는 분들은
진짜 새해된 지도 얼마 안 됐고 꼭 한번
검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공개 클리닉 웰이 준비한 퀴즈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도 챙겨봐야죠.
퀴즈 참여 방법 다들 아시죠?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공개 클리닉 웰
들어오셔서 저희 채팅방에 정답
보내주시면 됩니다.
눈이 깨끗하고 맑은 우리 담희 씨 퀴즈
주시죠.
-참여했는데.
-진짜 왜 그러세요.
-다시 가자.
-우리 담희 씨 퀴즈 주시죠.
-퀴즈 나갑니다.
이것은 망막의 중심인 황반에 발생하는
대표 질환으로 우리나라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입니다.
글자나 물체가 일그러져 보이는 이
질환은 무엇일까요?
-보기 1번 안구건조증, 보기 2번 눈
다래끼, 3번 황반변성 되겠습니다.
이거는 오늘 뭐 방송을 보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맞추실 것 같고.
-그럼요, 그럼요.
-우리 KNN 곳간
다 털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맞아요.
3대 질환 중에 하나래요, 3대 질환.
-맞아요, 그런데 저희가 아무래도
지금도 저희 시청자분들이 티비를
통해서 저희를 보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눈 건강을 위해서는 휴대전화,
TV 좀 멀리 하는 게 좋다는 거 다들
아실 겁니다.
특히 1시간을 봤다면 5분 정도는
쉬어주는 게 좋다고 하니까요.
저희 공개 클리닉 웰은 이제 마무리 할
때가 다 됐거든요.
저희 채널 돌리시면 5분 정도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잠깐 외출을 하셔서 가벼운 산책도
해보시고요, 저 멀리 있는 산 하늘도 좀
쳐다보고 그러면 어떨까 싶습니다.
우리 신체 오복을 지켜서 2023년
건강하게 보내기 오늘 첫 번째 시간 눈
건강에 대해 함께했고요.
저희가 다음 이 시간에는요, 배뇨
장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저희 공개 클리닉 웰은 오늘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좋아, 좋아.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공개클리닉 웰 박민설입니다.
2023년이 시작된 지 이제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뭔가 바뀐 숫자에, 바뀐 연도에
그리고 내 나이에도 적응하지
못한 분들 많으시죠?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왠지 해가
바뀌었으니까 만 나이가 도입됐다고
해도 뭔가 나이가 든 것 같고 고 쌤한테
이런 이야기 조금 죄송한데, 왠지
이제는 스마트폰도 봐야 하죠.
밀린 드라마 봐야 하죠.
그러다 보니까 달라진 나이를 실감하는
가장 가까운 기관이
저는 눈인 것 같더라고요.
우리 고 쌤은 어떠세요?
-저는 그나마 안경, 보시다시피 안경을
안 쓰고 있긴 하잖아요.
그런데 벌써 한 달이 지났네.
참 골치 아프네.
또 6월 되면 나이 좀 줄여준다고 하니까
그거를 빨리 기다려야겠다.
겨울에는 또 워낙 건조하니까 눈도
건조해지고 이러는데 옛날의 어르신들이
이렇게 손을 따뜻하게 비벼서 눈에
붙이고 이랬거든요.
6.25 때 총 쏘다가 눈 건조하잖아요.
그러면 막 비벼서 딱 대고 총 쏘고.
-무슨...
-그러니까 눈을 따뜻하게 해주면
좋아지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틈만 나면 이렇게 막 눈을
따뜻하게 하고 비비기도 하는데 아마
그런 작은 습관들이 제 이 작은
습관들을 눈을 이렇게 아직도
또렷또렷하게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게
아닌가 싶네요.
-빛납니다.
-감사합니다.
-어쨌든 이렇게 예전처럼 비벼서 하는
것도 있지만 요즘에는 그냥 온열
안대라고 따뜻하게 해주는
안대가 있어요.
그거 쓰시면 돼요, 비비지 마시고.
그거는 또 은은하게 아로마 향도 나고.
-맞아요.
좋더라고요.
-그게 피로감과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고 이게 눈 건강에도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안대를 2개 다 차면 뭘 보여야
총을 쏘지.
-잘 때만 하죠, 잘 때만.
-그때만 비비고요.
-잘 때.
-죄송해요, 죄송해요.
잘 때.
죄송합니다.
-잘 때 그리고 저처럼 렌즈 끼시는
분들은 이게 술 드시고 귀찮다고 그냥
잠들어버리면 안 돼요.
이러면 눈 건강도 정말 안 좋아지고
세척하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맞아요, 맞아요.
-눈 건강을 위해서 렌즈는 깨끗하게
끼는 거로.
-담희 씨는 술 먹고 렌즈 벗고 안 벗고
잔 적 몇 번이나 돼요?
-몇 번, 그거를 세볼 수 있을까요?
-기억이 안 나겠죠.
-반성합니다.
-제가 볼 때는 어제도 드셨다는 거
보니까 어제 거 그대로 온 거일 수도
있습니다.
-맞아요.
어떻게 알았지?
-지금 눈이 조금 빨개요.
흰자가 빨개.
-눈 건강은 말이죠.
사실 정말 잘 지켜야 하는데 평소 잘 때
말고는 눈을 계속 쓰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볼 때도 그렇고요.
와이프 볼 때도 그렇고요.
일할 때도 그렇고 주식 창 볼 때도
마찬가지고요.
열심히 눈으로 보고 있잖아요.
그런데 약간 블루라이트 차단하는
안경들을 쓰고 하면
눈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이게 약간 눈 보호를 미리미리
예방하는 거, 이거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저처럼 안경 끼면 좋다니까요.
-블루라이트 차단 저도 집에서 쓰는
안경에는 그거 해놓았거든요.
진 씨도 하셨어요?
-저는 착한 사람한테만 보이는데 알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는 없으나
그렇습니다.
고 쌤 그렇죠?
-나는 안 보이니까 그러면
나는 안 착하다는 말이야, 지금?
-정답!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말을
이렇게 알면서도 실천이 어렵습니다.
가짜 안경 말고 블루라이트 차단하는
거로 하나 넣으세요, 렌즈로.
-그래.
-내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 토요일
아침에는 공개클리닉 웰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해설)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셨습니까?
큰 행운과 행복을 뜻하는 복은 언제
받아도 기분이 좋은데요.
우리 몸에도 지켜야 할 오복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눈.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고
할 만큼 눈은 중요한 기관인데요.
-눈은 어쩌다...
-(해설) 만약 시력을 잃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과 황반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눈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봅니다.
우리 몸의 오복을 챙겨 2023년을
건강하게 지내는 방법, 첫 번째 시간.
황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리 몸의 오복을 챙겨서 2023년을
더 건강하게 보내봐야겠죠?
오늘 그 첫 번째 시간으로요.
우리 오복 중에 가장
으뜸이 아닐까 싶습니다.
눈 건강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주실 공개클리닉 웰의
오늘 주치의 안과전문의 권윤형 교수님
모셔봅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안과 교수님이 안경 끼셨네.
-안녕하십니까?
저는 여러분의 소중한 눈을 오랫동안
지킬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안과전문의
권윤형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진짜 우리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다, 이런 말 다들 하잖아요.
-맞아요.
-그만큼 우리 몸에서 눈이 정말 정말
중요한데, 이 소중한 눈을 위해서
우리가 뭐 따로 아침저녁으로 눈을 신경
쓰는 그런 분들은 또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사실은 신경을 잘 못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사람은 모든 들어오는 정보의 90%를
시각으로 얻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옛말에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 자체가 괜히 나온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점점 평균 수명도
늘어나고요, 나이가 많이 드시면서
증가되는 질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의 한 가지가 황반 질환이고요.
백내장은 보통 나이가 드시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양쪽이 비슷한 정도로
오게 돼서 시력이 같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황반 질환의 경우는 한쪽 눈만
나빠지는 경우도 있고 그렇게 되면
환자분들은 양쪽 눈으로 봤을 때 잘 못
느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치료 시기가 늦어지거나
아니면 오랫동안 앓으면서도 그냥
두시게 돼서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꼭 신경을 쓰시고 안과 검사나
그리고 눈에 대해서 신경을 써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첫 번째 말씀하시는 것만 들어도
참 중요한데, 우리 몸이 천 냥이면 구백
냥이다 이렇게 하면 안 되겠네.
우리 몸이 천억이면 눈이 구백억이다,
이래야 사람들이 팍 알아듣겠네.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맞습니다.
-천 냥이라고 하니까 계산이 안 되네,
껌 하나 사면 천 냥 줘야 되는 걸로
알겠네.
그러면 보통 안과에 오시는 분들은 어떤
문제로 병원을 찾으신 분이 많습니까?
-당연히 안과니까 시력이 좀 떨어지시는
부분으로 오는데.
-시력.
-표현하시는 게 굉장히 다양합니다,
보통은 다들 연세가 있으시고요.
오시면서 일단 안 보인다, 잘 안
보인다, 침침하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여쭤봐야 합니다.
가까운 게 안 보이시나요 아니면 먼 게
안 보이시나요?
어떨 때 안 보이시냐고 여쭤봐야
하는데, 환자분들 중에서는 황반 질환을
가지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한쪽이
뚜렷하게 중심 부분이 안 보인다든지
일그러져 보인다든지 흔히 변식증이라고
얘기하는 부분.
그렇게 호소하시면서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황반 변성이라는 단어 자체가
굉장히 낯설어요.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황반이라는 게 어떤 부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좀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게.
-알겠습니다, 일단 모형으로 설명을
드릴 텐데요.
지금 보시면 안구가 있고요.
우리 눈은 흔히 카메라와 구조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제일 앞쪽에 각막이라고 하는
시계 유리와 같은 투명한 막이 바깥쪽에
있고요.
-각막은 들어봤지.
-그리고 조리개처럼 눈의 빛의 양을
조절해주는 홍채가 있습니다.
-그래서 왜 밝게 들어오면 검은자가
작아지잖아요.
-그렇지, 그렇지.
-그렇죠.
어두운 데 있으면 커져서 사진 찍으시면
빨갛게 망막이 비춰 보이는 부분이
그래서 그렇습니다.
접목 현상이 그렇고요.
그다음에 우리 카메라로 치면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있습니다.
이 자리가 나이가 드셔서 백내장이 오면
뿌옇게 바뀌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눈 뒤쪽 공간은 유리체라고 해서
이런 계란 흰자보다는 조금 더 끈적한
형태의 겔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그래요?
-그리고 나서 제일 뒤쪽에는 카메라로
치면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눈은 필름과는 다르게
황반이라고 해서 이 중심 자리에
시세포들이 밀집되어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가 안을 들여다봤을 때
누르스름한 반점처럼 보인다고 해서
누를 황 자, 점 반 자 써서 황반이라고
합니다.
-거기 있구나.
-그리고 이 황반에는 시세포들이 밀집돼
있기 때문에 흔히 이야기하는 중심
시력을 담당합니다.
중심 시력이라고 하면 여러분이 소중한
사람들의 얼굴을 알아보고 글자를 읽고
그다음에 텔레비전을 보시는 부분이 다
여기에 기능이 집중돼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신기하다.
-그런 황반에 변성이 온다고 하니까
이제 조금 감이 잡히죠?
-맞아요.
-좀 무섭죠, 이제?
-아까부터 무서웠어요.
-그렇죠.
그러면 이 중요한 황반에 황반 변성
말고는 다른 질환들도 생길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사실 제일 흔한 질환 중의 한 가지가
망막, 점막 또는 황반에 주름이
잡힌다고 해서 황반 주름이라고도
하는데요.
보통 60대 이상의 여성에서 좀
호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마찬가지로 황반 변성과 비슷하게 중심
시력 저하와 일그러져 보이는 변시증,
이런 것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황반 변성으로 흔히 오인되기도
하고 개인 병원에서 전원했을 때 황반
변성이라고 왔는데 실제로 보면 망막
점막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조금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황반원공이라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말 그대로 황반에 구멍이
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망막 점막과 황반원공
같은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되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 중에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하니까 이거는 걱정인데,
그러면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하면
내일 그냥 안 보이고 이러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무슨 전조 증상이라든지 어떤 앞에 초기
증상이라든지.
-맞아, 맞아.
-이야기 들어보니까 원장님이, 교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이게 그렇게 가는
길인가 이런 걸 알 수 있는 뭐 이런
것도 있습니까?
-물론 있습니다.
일단은 저희가 한쪽 눈에 보통은 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양쪽으로 봤을 때는 잘 느끼지 못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뭔가 조금 흐리고 이상하다
싶으시면 한쪽 눈을 가려서 양쪽 시력을
비교해보시는 게 하나의 방법이고요.
또 한 가지는 이런 자가 검진할 수 있는
암슬러 격자라는 테스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둑판처럼 생긴 거에 바둑판에
점이 있는 것처럼 중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를 쳐다봤을 때 선이
일그러져 보이거나 가리는 부분이 있다면
뭔가 황반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안과에서 검사를 해보셔야
하고요.
만약에.
-제일 왼쪽 게 정상인 점을 봐라 이거죠.
-맞습니다.
-중간에 옆으로 변하면 증상이 있는
거네요.
-황반 쪽에 뭔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렇게 보인다고요?
-저런 만약에 암슬러 격자는 사실 가지고
있진 않거든요.
-그렇죠.
-그래서 간단하게 집에서 해보실 수 있는
건 이런 직선으로 돼 있는 가구나 아니면
벽에 있는 우리 선 같은 걸 한쪽씩
가려서 보시면서 혹시 일그러지거나
흐리거나 끊겨 보이는 게 있는지 한번
체크해보는 것도 괜찮고요.
글자 같은 것도 이렇게 여러 개 있는
부분을 보시면서 양쪽을 비교해 보시면
저런 암슬러 격자가 없더라도 어느 정도
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약간 평소에 시력이 다르다.
약간 침침하고 약간 안 보이는 것
같아도 정확히 뭐가 안 보이는지 어떤
부분이 침침한지도 미리 좀 자가
진단해볼 필요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 바둑판 하나 없는 집 없습니까?
바둑판에 복판에 검은 돌 하나 넣고
멀리서 이렇게 보고 해도 되겠다,
그렇죠?
-천재신 것 같습니다.
-내가 장기를 이야기 안 하고 바둑을
이야기했다는 자체는 내가 공개
클리닉에서 그만큼 의사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걸 여러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
바둑판.
-그냥 송혜교 씨 나오는 드라마 열심히
보신 거 아닙니까?
-그런 것 같아요.
-아무튼 바둑도 두고 하려면 사물을
온전히 봐야 하는데 이렇지 못한다면
진짜 일상에서 겪는 불편이 한두 개가
아니겠죠.
이번에는 실제로 황반변성 때문에 병원을
찾으신 분들을 저희가 카메라로
만나봤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진짜 이렇게 세상을 볼 수 없다면 어떤
기분일까 싶어요.
-너무 불편하죠.
-환자분 만나보겠습니다.
-이렇게 검사를 하면 불을 먼저 끄시네요.
오른쪽은 치료하면 되고 왼쪽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정말 그나마
다행입니다.
저런 식으로 하는구나.
-황반변성 자체는 요즘은 다 주사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눈 마취 후에 눈에 직접 주사를 놓게
됩니다.
-눈에 직접 주사를 놓는다고요?
-잠깐만요.
저는 절대 못 할 것 같습니다.
눈에 주사를 놓는다고요?
-겁이 많아, 겁이 많아.
-하실 수 있습니다.
-못 해요.
-치료를 위해서 뭐 해야죠.
그렇죠?
-그럼요.
-마취하나요, 마취?
-당연히 합니다.
-당연히 하지.
-김진 씨는 검사하고 찔러보고 이래야지.
-진 씨는 안경 안 벗고 찌르면 되겠네요.
-당신은 마취 필요하겠어?
-그렇겠다.
-대단하시다.
-정말 주사를 눈에 맞는 거는 다시
생각해도 너무 무서운데요.
아까 환자분께서는 괜찮다고 하는데.
-그래.
-아무래도 우리 공클 시청자분들께서는
아직도 걱정되는 부분들이 많으실 것
같거든요.
어때요?
-맞습니다.
말씀하셨던 대로 어떤 환자들이라도
처음에 오셔서 눈에 주사를 한다고 하면
똑같은 반응을 보이십니다.
그런데 방금 보여드렸던 아까 환자분도
거의 양쪽 눈을 합쳐서 20번 가까이
주사를 맞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황반변성이 아까 말씀드렸듯이
완치가 되지 않는 병이라서 주사를
그렇게 정기적으로 아니면 간격을
늘려가면서 하듯 어쨌든 주사가 많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많이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 게
주삿바늘 자체가 지금 나와 있는 것 중에
제일 가늡니다.
-그래.
-아까 보셨던 대로 마취를 하고 하면
가끔 따끔한 정도기 때문에 문제도
없고요.
출혈이나 감염 이런 위험성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것도 심각한 정도에까지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발생률이 낮기 때문에 안심하고
치료를 받으셔도 되고요.
이전에 이런 다른 약재나 이런 게 좋은
게 있다면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저 외에 예전에 쓰던 광역학 치료라는 게
있습니다.
그거는 정맥을 통해서 광감작 약물을
주사를 하고 특수한 레이저를 조사를
해서 이상 부위만, 이상 혈관만 산화
스트레스를 이용해서 손상을 일으켜서
혈관을 막아버리는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정상 혈관도 어느 정도 손상을
받고 다른 합병증 때문에.
-그렇죠.
-지금은 황반변성 중에 결절이 생기는
특수한 형태에서 주로 사용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레이저보다 주사가 더 안전한
거네요.
-그렇습니다.
요즘은 그런 결절이 생기는 경우도
주사제가 또 새로 개발이 되면서 그러한
결절 자체도 없애는 효과가 있는 걸로
보고가 되고 있어서 지금 기본, 가장
주된 치료는 주사 치료고요.
이러한 보조적으로 제한적인 경우에
따라서 광역학 요법 즉 레이저 치료를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주사만 일단 궁금한 게 피를 빼면 주사
피 멈추라고 몇 분 잡아놓고 이렇게
하잖아요.
그다음에 혈당 검사 하면 딱딱 한 번
찌르잖아요.
그런 바늘보다 더 작습니까?
-그런 바늘보다 훨씬 가늡니다.
-신기하다.
-그러면 사실 일반적으로 이런 데
아무 데나 찔러도 들어가는지 모를 수
있을 정도의 아픔이겠네?
-그렇지는.
-조금 둔한 분은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요?
-그 정도로.
-그렇게 워낙 가늘면 신경을 다 피해
지나가서 들어가기 때문에 안 아픈
거래.
굵으면 신경을 많이 건드리기 때문에
아픈 거고.
공개클리닉 이렇게 하면서 뭘 모르나.
-똑똑해졌다.
-이게 아무리 얇아도 주사는 주사고
레이저까지 시술받기 무서운 분들
있잖아요.
-있겠지.
-그렇죠.
-황반변성이 차라리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
-오케이.
-이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렇죠, 그렇죠.
-맞습니다.
그게 제일 중요한 말씀이셨고요.
황반변성을 악화시키는 인자들이
있습니다.
제일 첫 번째는 나이가 드는 건데요.
그거는 누구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다른 외적 요인이 있는데요.
제일 첫 번째로 담배입니다.
흡연을 하시는 게 가장 좋지 않기 때문에
일단 금연을 하셔야 하고요, 피고
계시다면.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요즘 이제 야외
활동도 많아지시고 햇빛을 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자외선 자체가 안과
질환에는 대부분 다 안 좋고
황반변성에도 특히나 안 좋습니다.
그래서 야외 활동을 하신다면 그걸 잘
차단해 주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그러면 바닷가에서, 바닷가에서 이렇게
해보면서 이게 제일 나쁘네요.
-최악, 최악이네요.
-최악이죠.
제일 안 좋습니다.
-정말 단호하게 딱 말씀해 주시네요.
-맞습니다.
-최악입니다.
-그건 좋지 않고요.
또 한 가지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는 건
미국의 연구를 따르면 이런 항산화
비타민들을 복합적으로 만들어서 환자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쪽은 먹이고
한쪽은 안 먹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중기 정도의 황반변성이
있을 때 습성이 아니라 신생 혈관성이
아니라 약을 먹은 쪽에서는 한 5년 정도
봤을 때 6에서 8% 정도 이러한 진행되는
위험이 떨어지는 걸로 보고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항산화 비타민 복합제를
꾸준하게 드시는 것도 이러한 위험을
낮출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는요.
눈 건강에 대해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을 바로잡아보는 팩트 체크
시간입니다.
다들 눈 크게 뜨고 잘 보시기 바랍니다.
눈 크게 뜨세요.
-왜 빨리 안 하나 했다.
-첫 번째입니다.
선글라스는 눈부심을 피하기 위해서 쓰는
것이다.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눈부심을 피하기 위해서 쓰는 것이지 뭐
다른 게 있나?
-아무리 달려봐도~
-이렇게 뭔가 당연한 소리를 하는 것
같을 때는 한 번 더 자세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눈이 부시는데 선글라스를 끼면 태양도
바로 볼 수 있고 안 부시잖아.
-제 친구는 여름에 선글라스를 낄 때
남자들 보려고 이렇게.
-와우.
-티 안 나게 보려고.
갑시다, 하나, 둘, 셋.
-셋.
나는 이유가 있어.
선글라스는 언제 씁니까?
겨울에 선글라스 쓰면 좀 이상한
사람이야.
옛날에 저 아는 선배 중에 코미디언
유명한 사람이 있었는데요.
그 사람이 선글라스를 끼면 자기들이 잘
못 알아본다고 한겨울에 선글라스를 낀
거예요.
다 그 사람만 쳐다봐.
자기 몰라보라고 자기만 선글라스 끼는데
그게 말이 안 돼.
그러니까 이거는 그냥 햇볕이나 이런
것을 눈부심을 피하기 위해서 쓰는
거니까 다른 거 필요 없어.
이거 진짜 틀리면 내가 다시 나온다,
진짜 내가.
-맞습니다.
우리 솔직히 말해서 선글라스 언제
낍니까?
-여름.
-그렇지, 여름에도 끼고 운전할 때
눈부셔.
-그렇죠.
-이럴 때 끼고 낚시하다가 빛이 반사되면
다시 끼고.
-맞습니다.
눈, 눈.
-그렇지, 그렇지.
-눈썰매 타고 이럴 때 뚝 끼고.
-눈부시면 고글도 끼고.
-그렇지, 좋아.
-그렇기 때문에 뭐.
-이렇게 보통 말이 좀 늘어지고 많은
분은 틀리게 되어 있고요.
그리고 이분들이 안경을 써봤습니까?
저처럼 교수님처럼 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만 아는 겁니다.
-당신은 알 없다며!
-그래!
-저희 아버지가 사실 쓰거든요.
-그래요?
-제가 증인인데 변색 렌즈라고 있습니다.
이게 평소에는 안경이었다가 햇볕에 딱
나가면.
-그래, 그래.
-선글라스로 쫙 바뀌거든요.
-그래, 그래.
-이게 UV 차단을 하는 역할이 있기
때문에 저는 자외선 차단하는 역할로
이거 쓰는 것으로 저희 아버지한테
정확하게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눈부심이 아니라 자외선을
위해서 쓰는 거다.
-맞습니다.
-자외선.
-자외선?
그래, 우리 자외선을 위해서 써.
-잠깐만요, 누구 1명 바뀐 것 같은데.
-눈부심이...
눈부심을 피하기 위한 게 자...
질문이 좀 안 좋네.
-바로 그러면 일단 확인해볼게요.
-이거는 무조건이죠.
-교수님, 정답은요?
-X입니다.
-그렇지.
-말씀하신 대로 선글라스가 눈부심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는데요.
조금 더 중요한 거는 계절과 상관없이
쓰시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요?
-그렇습니까?
-왜냐하면 외출하실 때 어쨌든 햇빛이
있으면 선글라스를 통해서 자외선을
차단해 주면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안과
질환들, 백내장부터 황반 질환들까지
전부 위험을 낮출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눈부심을 줄여주는 것도 맞지만
조금 더 중요한 거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 관광지에서 왜 막 저렴한
선글라스 팔잖아요.
-그러니까요.
-그거는 사실 색깔만 있고 자외선 차단이
안 되는 경우도 있겠네요.
-그거는 사실 제일 위험합니다.
-그래요?
-왜냐하면 우리 눈은 자외선에서
보호하기 위해서 아까 말씀드렸던
홍채라는 부분에서 빛이 많이 들어오면
조리개를 조아서 빛 양을 줄여줍니다.
그런데 까만색 선글라스를 만약에 UV
코팅, 자외선 차단 코팅이 없는 것을
써버리시게 되면 동공은 커지겠죠.
-그러면.
-그러면 자외선은 그대로 더 많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꼭 선글라스를 사실 때는 이게 UV
차단 기능이 충분히 있는지 완전한지를
체크해 보고 사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좋습니다.
이번에 틀린 분들 눈 더 크게 제대로
보시기 바랍니다.
크게 뜨고 보세요.
두 번째 들어갑니다.
안경 착용은 결국 시력을 더 나쁘게 한다.
-아니야.
-셋.
-하나, 둘, 셋.
-이거는 무조건입니다.
저도 이제 어렸을 때 한참 진짜
가수분들이 안경 많이 쓰고 나와서 한때
유행했거든요, 색안경 같은 거.
-그렇죠, 그렇죠.
-그러면 도수 있는 거 친구들 거 뺐어서
제가 쓰다가 진짜 시력이 나빠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저는 O를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눈이 좋은데 굳이 쓰게 되면
어지럽기도 하고 잘 안 보이기도
하거든요.
해서 눈을 조금 더 피로하게 만드니까 더
안 좋아지게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김진 씨가 말하는, 저렇게
이야기하면 눈이 안 좋아져요.
-그렇죠.
-지금 안경이라는 거는 내 도수가
0.12니까 이거를 뭐 1.0으로 올리기
위해서 쓰는 안경일 경우에는 그렇게 해
줘야만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 거지 지금
7살짜리가 할아버지 쓰는 돋보기를
갖다가 계속 쓰면 당연히 나빠지지.
지금은 그런 말이 아니고 자기 시력이
낮은데 그것을 좀 높여서 잘 보이게
맞추는 안경을 맞췄을 때는.
-그렇죠.
-이거는 더 나빠지지 않는다, 이렇게
이야기해야지.
질문이 그러면 좀 그렇네.
-안경 착용은 결국, 그런데 사실 안경을
누가 그렇게 친구 따라 씁니까, 그냥
쓰지.
-그래, 친구 따라 이 사람아, 그냥 쓰지
뭐.
이 양반이 이상하게 이야기를 하네.
-어렸을 때 그렇게 하기는 한 번
했었어요.
-그거는 이 사람아, 1, 2초 정도 그냥 한
번 써봤겠지.
-초등학교 때.
-그래서 이거는 그렇게 되면 안 돼.
안경은 필요할 때 써주면 더 나빠지지
않는 것을 방지합니다.
-담희 씨, 정답 바꿀 기회를 한번
드릴까요?
-하나, 둘, 셋.
-나라면 바꾼다.
내 말에도 약간 논리가 없는 것 같아.
-저는 고 선생님 따라붙겠습니다.
잘 모르겠고 고 선생님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그럼요.
진짜 이게 보조의 도움을 받아야죠.
-그렇지, 도움을 받아야지.
-교수님, 정답은요?
-정답은요?
-반전이 있을 수도.
-X입니다.
-그렇죠.
-잘 따라갔다.
-반전이 없었네요.
-고인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정확합니다.
사람은 시력이 발달되는 게 보통 6세,
길게는 10살까지도 보거든요.
그런데 시력이 발달하는 시기에
말씀하셨던 대로 시력이 잘 안 나오면
근시가 있거나 원시가 있든 정확하게
시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시각 자극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시력이 발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그런 시기에 안경을 쓰지
않으면 약시로 빠져서 나중에 성장이
끝나고 나선 안경을 쓰더라도 시력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잘 아셨죠.
마지막 팩트 체크 들어가 보겠습니다.
루테인 복용은 황반변성 진행 억제에
도움이 된다.
-루테인.
-저도 생일이나 이럴 때 영양제 같은 거
선물 받고 하면 루테인이 있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한 번씩 챙겨 먹곤 하는데 눈 하면
대부분 블루베리, 루테인 이런 거 먹지
않습니까?
-이거 한번 들어보시죠.
-그런데...
이거 참...
-바로 들어볼게요.
하나, 둘, 셋.
-난 여기로 갈래.
-저도, 저도.
-난 여기로.
-왜냐하면 왜 눈에 좋은 영양제라고
하니까 아무래도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식물을 키우더라도 영양제 하나 딱
꽂아놓으면 쑥 자라듯이 뭔가.
왜요?
-요즘 식물 키우시나 봐요?
-맞아요.
취미 생활로...
그래서 영양제를 이렇게 주면 좋을 것
같은데, 뭔지는 몰라도.
-안 먹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어요.
-루테인 복용자로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진짜?
-복용하고 있어.
-오메가3를 석 달치를 사니까 루테인를
같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먹고 있는데 거기 딱 보면 눈의
피로를 완화해줄 수 있다고 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눈에 피로를 당연히 완화해주면
황반변성도 늦춰주거나
진행시켜주거나.
-당연하지.
-이렇게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당연하지.
-먹으니까 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플라시보 같기도 하고 그렇죠.
-좋은 거예요, 좋은 거야.
-그러면, 그러면 아까 나는 나도 O를
하고 싶은데 아까 병원에 갔다 온
VCR이나 말씀하셨던 것 중에 8주 있다가
안 되면 10주로 늘려보고 또 안 되면
다시 8주로 와야 하고 왔다 갔다 해야
하고 그 말씀도 하셨고 또 말씀하실 때는
이것은 완치가 되지 않는 병이라고
말씀하셨어.
그런데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
루테인이?
그러면 거기 가서 아픈 주사를 왜
맞아.
그냥 루테인 먹고 치우지.
-도움, 도움.
-그러니까 우리가 영양제를 먹는 것처럼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거죠.
-선생님, 그러면 교수님은 와 있어요.
루테인 먹으면 되지.
-그러니까 내 말이 그 말이야.
그러니까 X라니까, 내 말은.
그러니까 그렇다고 해서 진행을
억제시켜주지 않는다 그래서 X라고.
-도움이 되지 않을까?
-교수님한테 가서 도움을 받아야지
루테인 하나 가지고 해결될 건 아니라는
거지.
-조금이라도 되지 않을까요?
-교수님이 상당히 웃음을 참기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빨리.
-얼른 지금 고통을 끝내드리겠습니다.
정답은요?
-정답은 X입니다.
-그렇지, 봐봐.
아니라니까.
-왜요?
-그런데 이유는 틀리셨습니다.
-이유는 틀렸대, 이거 봐.
-이래서 의대가 다 서술형인 거야,
시험이.
-그러니까요.
-루테인 자체만으로는 완전히 도움이
된다고 할 수는 없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항산화 비타민을
여러 가지 복합돼 있던 연구에 의해서
밝혀진 정도로 복합적으로 드셔야 아까
말씀드렸던 진행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루테인만으로는 부족하고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다른 복합 체제들을
정확하게 맞춰서 만들어진 비타민제를
드셔야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을 먹어야 하는구나.
저는 아스타잔틴도 챙겨 먹거든요.
-비슷한 색소인데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루테인 지아잔틴은
황반부에 있는 색소 성분입니다.
그래서 그것만 가지고는 막을 수는 없고
황반변성이 초기, 중기 정도 시작이 된
분들은 아까 말씀드렸던 항산화 비타민
A, E, 요즘은 A 대신에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넣습니다.
그건 왜냐하면 담배를 피우시면 비타민
A를 고용량으로 드시면 폐암 위험성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연구를 통해서 비타민 A 대신에
루테인, 지아잔틴, 비타민 C, E 그리고
아연 이렇게 해서 여러 가지 항산화
비타민을 복합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고 안과 의사 선생님하고
상의를 하셔서 보시고 드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비타민제는 내가 무슨 상황이
닥쳐서 먹는 게 아니라 미리 예방
차원에서 먹어도 되는 거네요?
-예방 차원에서 먹어도 되는데요.
연구 결과를 보면 아무것도 없는데 굳이
그걸 먹어서는 큰 도움이 될 게 없다.
돈이 많이 들고 소변이 비타민이 많이
나오겠죠.
-그러면 그건 의사의 진단하에 먹는 게
최고네요?
-그렇죠.
황반변성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됐을 때
먹는 게 그게 도움이 되는 걸로 밝혀져
있습니다.
-아침에 먹고 나올 때는 기분이 조금
좋고 했는데 그냥 그런 거네요.
-그냥 기분만 좋은 거네요.
-그건 있습니다.
그런 항산화 비타민 그리고 오메가3 같은
경우 드시면 안구건조증이
개선됩니다.
-그래요.
-그래서 눈이 편안하게 느껴지신다고 그
약을 드시고 하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어쨌든 눈이 편안하면 좋은 거죠.
하루 종일 우리 눈이 얼마나 바쁩니까,
그렇죠.
-맞아요.
-두 눈 크게 뜨고 열심히 풀어봤지만
정답률이 좋지 않았던 팩트 체크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펙트 체크까지 마무리해 봤습니다.
앞서 교수님께서요, 황반 변성하고
유사해서 오해하기 쉬운 오인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가 이 망막 전막이다.
이런 게 좀 있으셨어요.
망막 전막이 일단 뭔지 모르겠지만 어떤
게 비슷한지 황반 주름과 황반 변성이
다른 건지 좀 궁금합니다.
-황반 변성은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건성
같은 경우는 노폐물만 침착되는 게 건성
황반 변성이고요.
흰색형광성 또는 습성 황반 변성은 황반
아래쪽에 비정상 혈관이 생겨서 물이
차거나 피가 나서 시세포의 손상을
일으키고 결국 영구적으로 시력을
떨어뜨리는 실명으로 가는
질환입니다.
망막 전막은 황반 주름이라고 하는
이유는 우리가 안쪽을, 그러니까
망막을 들여다봤을 때 황반 위쪽에
비정상적인 망이 생기는 병을 망막 전막
또는 그 막이 생겨서 수축을 합니다.
그러면 황반 위치에 주름이 생기기
때문에 황반 주름이라고라도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증상 자체는 초기 증상은
비슷합니다.
왜냐하면 중심 시력이 조금 떨어지고
뿌옇게 가린다고 하기도 하고요.
아니면 선이 일그러져 보이는 것도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황반 변성은 습성 형태에서는
조금 더 빨리 진행을 하고요.
이런 망막 전막에서는 느껴질 때는 이미
진행이 되어 있긴 하지만 진행 속도가
아주 빠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검사를 안과에 와서 하시면
두 가지 질환을 구분 받고 거기에 맞춰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망막 전막 다른 말도 황반
주름이라고 하는데 이 주름 이렇게 하면
내가 사실 이 주름이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이 주름이 생겨서 지금까지
있거든요.
그러면 주름이라고 하면 나이가 들면
주름에 대한 부분들이 영 자꾸 되니까
이런 피부도 주름, 이 또 혹시 그러면
노화 때문에 생기는 겁니까?
아니면 황반 주름은 왜 생기는
겁니까?
-망막 전막도 나이가 드시면서 조금씩
생기는 질환이긴 한데 특별한 꼭 노화
때문에 생긴다고 볼 수 없고요.
-다행이네요.
-특발성으로, 그러니까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기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원인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는 2차성 망막 전막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이거는 망막 주변부에 구멍이 나는
찢어지는 망막 열공이 있으면 아래쪽
망막 아래쪽에 있던 세포들이 떨어져
나오고 막이 형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전에 눈 수술을
받았거나 아니면 다른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에 의해서 눈에 염증이 있고
나서 생기는 망막 전막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망막 전막도 아까처럼
그러니까 주사로 치료로 하게 되는 건지
너무 무섭거든요.
어떻게 치료하나요?
-이거는 주사로 치료를 할 수 없고요.
망막의 앞쪽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생긴
거라서 수술을 통해서 제거를 해야
합니다.
-더 하면 수술...
-그리고 수술자에 따라서는 재발을 막기
위해서 내경계막을 같이, 내경계막이라면
망막 앞 제일 바깥쪽에 있는
표면의 얇은 막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거를 제거를 해 주면 재발이
훨씬 줄어드는 걸로 되어 있어서 저 같은
경우는 같이 제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황반의 구멍이 생긴다는
황반 원공은 이거는 원인이 또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것도 지금 결국 나이가 드시게 되면
아까 말씀드렸던 눈의 뒤쪽을 채우고
있는 유리체라는 결의 성분이 점점
군데군데 액화가 됩니다.
그러면 점점 결처럼 탄탄하게 있다가
물이 되는 부분이 많아지니까
흐물흐물해지면서 망막하고 붙어 있던
부분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통째로 다 떨어져서 그냥
떠다니는, 완전히 박리가 되게 되면 안에
비문증이라고 그래서 이 날파리증이라고
하는데요.
앞쪽에 먼지처럼 보이거나 머리카락처럼
보이거나 파리나, 모기처럼 보이는 게
생긴다고 하는 증상이 그것 때문에
생깁니다.
그런데 그런 후유리체 박리가 완전하게
일어나지 않게 황반부에 붙어 있거나
일부는 붙어 있고 다른 데는 떨어지게
되면 눈은 상당히 많이 움직입니다.
그러면 거기를 황반부를 잡고 떨어지게
돼서 동그란 구멍이 생겨버리게 되고요.
그렇게 되면 보통 갑자기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갑자기
시력이 많이 떨어졌다, 급격하게.
보통은 1.0 보시던 분들이 0.12 정도로
급격하게 떨어져서 내원하시게 되는
병입니다.
-구멍이 난다고 하니까.
-구멍이 나게 되네...
-아프진 않은 거예요, 그러면?
-아프진 않습니다.
아프진 않고 그냥 갑자기 시력이
떨어집니다.
-오히려 아프면 좀 자각을 하거나 좀
주의를 할 텐데.
-그럴 수가 없겠네.
-맞습니다.
-아프지 않고 떨어진다고 하니까 그게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황반이 이제 아까 필름의 역할을
한다고 하셨잖아요.
여기에 구멍이 나면 당연히 사물도
제대로 안 보일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중심 시력
자체가 떨어져 버리니까 시력의 측정을
하면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1.0 보던
분이 0.1이나 0.2 정도로밖에 못 보는 게
나타나고요.
또 한 가지는 중심이 이제 안 보이니까
좀 보이는 게 이상하다.
일그러져 보인다.
가려 보인다고 호소를 하십니다.
-그냥 황반 열공이 시력이 갑자기 딱
떨어져 버리고 말이야.
안 보이면 빨리 치료를 해야 될 것
같은데.
구멍 났어, 이거는 수술을 이렇게
메웁니까?
안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당연하게 빨리 수술하는 게 좋고요.
수술 방법은 아까 말씀드렸던 망막
안으로 우리가 눈 안구 바깥에서 바늘을
찔러서 유리체를 다 제거합니다.
그러고 나서 아까 말씀드렸던
내경계막이라는 부분을 황반원공이 작은
경우에는 전체를 그냥 동그랗게 주변을
다 제거하는 방법도 있고요.
또는 구멍이 좀 크거나 성공률이 떨어질
것 같으면 그 내경계막을 접어서 위쪽에
덮어주는 형태로 요즘은 수술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성공률이 좀 올라가고요.
전체적으로 황반원공을 수술하고 나서
구멍이 메워지는 형태는 한 95%까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경계막을 그냥 접어놓거나
제거하고 물로 채워놓은 상태가 되면
사실 원공이 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이 제일 힘들어하시는
부분이긴 한데요.
눈 안에다 공기든, 가스든 채워서 엎드려
계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황반은 눈 뒤쪽에 있기 때문에
그리고 공기나 가스는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뜹니다.
그래서 황반원공이 있는 자리가 공기로
채워지거나 가스로 채워져서 유지해 줘야
잘 붙게 됩니다.
뭔가 이렇게 메우듯이 할 수는 없고요.
-무서워.
-공기를 채워서 자연적으로 우리가
상처가 치유돼서 붙도록 해 줘야 합니다.
-아무래도 진짜 이렇게 생각하니까
이렇게 이야기해 보니까 우리가 평소에
이 시각이라는 것에 얼마나 의지하고
있는지.
-맞아요.
-맞아요, 이 눈의 소중함에 대해서 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좀 더 겁을 먹을 게 아니고
황반이 뭔지 또 황반주름, 황반원공에
대해서도 저희가 좀 알아봤는데요.
그렇다면 이제 실제 병원에서 치료는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실 텐데요.
저희가 카메라로 미리 담아 봤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지금 만나 보실 이분은요.
지난 11월에 망막 점막으로 수술받은
분이시라고 합니다.
검사하시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안저 촬영이라고 해서
망막에 그러니까 안저 눈의 바닥 부분
망막을 촬영하는 검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시는 것은 빛간섭 단층
촬영이라고 해서 레이저를 이용해서
망막의 단층면을 측정하는 흔히 눈
CT라고 환자들이 부르는 검사가
되겠습니다.
-신기하구나.
-눈 CT.
-CT가 있네요.
-60살이 넘으셔서 시력이 1.0이면 엄청
좋으신 거네요.
-그렇죠, 저보다 좋은데.
-결과가 너무 좋네.
-그렇죠, 1.5까지.
-감사합니다.
-중요하죠.
-맞아요.
-진짜 검사가 정말 중요하긴 중요하네요.
-초점이.
-이 분은 황반원공이 있으셔서 2주
전에는 수술을 한 환자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유리채와 내경계막을
제거하고 안쪽에 가스를 채워줬던
환자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구멍이 좀 컸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렸던 내경계막을 뒤로 뒤집어서
붙여줬던 환자가 되겠습니다.
-진짜로?
-여행 못 나가네.
-저렇게 볼 수 있네요.
가스가 남아있는지 안 남아있는지를.
-예상했던 것보다 수술 결과가 좋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
어머니 진짜 회복 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대단하십니다.
-최고십니다.
-정말 더 눈을 아끼고 조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면
연령대별로 눈 건강을 위해서 뭐 이것을
챙겨라, 뭐 이렇게 하세요 이런 게
있을까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냥 간단하게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사실은 학교 들어가기 전에 아기들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6세, 10살까지 시력이
발달하기 때문에 꼭 눈 검사를 해서
만약에 시력이 좋지 않으면 안경을 씌울
필요가 있고요.
그전에 그러면 어떻게 그거를 안과를
가지 않고 처음에 알 수 있느냐.
왜냐하면 애기들이 협조가 잘
안되니까요.
뭔가 볼 때 눈 맞춤, 눈 위치나 이런 게
괜찮은지 그다음에 사진을 찍었는데
혹시나 우리 보통 적목현상이라고
하는데 동공안에 빨갛에 보이는 부분이
양쪽 다 있는지.
-플래시를 사용 안 했는데도.
-플래시를 썼을 때요.
-(함께) 썼을 때.
-그래서 보통은 요즘 카메라들은
적목현상을 줄이기 위해서 미리
플래시를 좀 터뜨려서 줄이는데 그냥
찍었을 때 그런 게 혹시나 없으면 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한번 하나의 또
포인트가 우리가 간단하게 알 수 있는
게 되겠고요.
학교가 들어가면 아까 우리 안경을 꼭
만약에 필요하다 그러면 써서 잘 보고
지내야 합니다.
공부도 해야 되고 하니까요.
-뒤에 앉아있는데 칠판이 안 보이면
큰일이니까.
-맞습니다.
그럼요.
일부러 안 보는 친구들도 있긴 한데
구분을 잘하려면 안경을 꼭 써서 잘
보고 지내야 되겠죠.
-여기가 이제 주로 그랬던 친구들 이긴
하거든요.
-찔렸어요, 찔렸어.
-그래서 그런지 다들 시력이 참 좋아.
-너무 쓸 일이 없으니까.
-지금은 잘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젊으실 때는 괜찮죠.
보통은 괜찮은 경우가 많은데 뭔가 눈에
이상이 있으면 당연히 봐야 되겠죠.
그리고 한 50대 이상이 되면
안과질환들은 다 증가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녹내장부터 백내장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황반변성,
망막점막, 홍반원공 그래서 그 정도
나이가 되신다고 하시면
이제는 한쪽 눈씩 가려서 보시고요.
시력이 만약에 떨어진다 그러면 안과를
꼭 가셔야 되고 1년에 1번 정도는
특히나 만약에 부모님께서 환산병성이
왔다 녹내장이 왔다 다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년에 1번 정도는 안과
검진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눈 건강에 도음되는 음식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었는데요.
예전에 대학 때 앞에 보면 그 파전에
막걸리 먹는 집이 있었는데 그 이모님이
항상 파전 나오기 전에 그 오이하고
당근 그렇게 주시면.
-그렇지, 그렇지.
-쌈장에 찍어 먹으면
눈에도 좋고 막 몸에도 좋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셨거든요.
이게 당근과 오이가 진짜 눈에도 도움이
되는 건지도 궁금하고.
-당근은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또 교수님께서 드시고
계시는 눈에 관련된 영양제 이런 것들도
궁금해요.
-궁금하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먹질 않고요.
-진짜 하나도 안 드세요?
-이게 정답이네요.
-저는 먹진 않고요.
아까 말씀하셨던 음식들은 좋다고
알려진 것들이 있습니다.
블루베리라든지 아니면 아까 말씀드렸던
등푸른 생선에 많은 오메가3 그리고
루테인, 지아잔틴도 당연히 도움이
되는데요.
황반병성이 있는 분들은 아까도
말씀드렸던 대로 항산화 비타민이 잘
조성되어서 만들어진 그걸 먹어야
되고요.
만약 음식으로 그 양을 먹으려면 엄청
많이 먹어야 됩니다.
사람이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황반변성을 예로 들자면 그런 고지방
식이 흔히 우리 좋지 않은 기름이 많이
들어가 있는 걸 많이 드시는 건 좋지가
않고.
음식은 즐겁게 맛있게 다양하게 골고루
잘 드시면 그게 제일 좋을 것 같고요.
병이 있다 그러면 그런 비타민을 잘
정제해서 만들어놓은 보조제들을 드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탁주집 아줌마가 주는 오이하고 당근
이런 거는 미리 먹어놓으면 오히려 숙취
이런 거 때문에 배를 위장을 잘
해주거든.
탁주 하나 먹을 거 3병 먹는다고 미리
주는 거야.
술을 많이 먹으라고.
-그래서 그렇게 많이 주셨구나.
-그렇지, 그래서 술이 잘 들어가지.
-어쩐지.
-영업을 잘 하시네.
-영업 잘 하시네.
-그러게요.
또 눈 건강을 위해서 생활 속에서 어떤
것들을 실천하면 좋을지 이것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거는 눈 건강을 위해서 절대
하지 마라 이런 것도 있을까요?
-그래.
-많을 것 같아.
-게임.
-일단 아까 저희가 또 한번 앞서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그런 부모님이나 가족, 친지분들 중에
그런 눈 질환들이 있다고 하면 안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보시는 게
중요하고 만약에 각각 연세가 이제
많아지시면 질수록 양쪽 눈 말고 한쪽
눈에 생기는 경우가 있으셔서 한 번씩
한쪽 눈을 가려가지고 양쪽 시력이
아니면 시야나 증상에 차이가 있는지
한번 체크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1년에 1번 정도는 50세
이후로는 눈 건강검진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고요.
또 1가지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것들은 아까 자외선 차단하는
거.
왜냐하면 눈에 있는 눈에 발생하는
질환들은 자외선이 안 좋은 경우가 다
많습니다.
그래서 아까 선글라스라든지 그냥 일반
보안경 자외선 차단 코팅이 되어 있는
그리고 모자 꼭 쓰고 특히 야외 활동
하실 때는 하는 게 좋겠고요.
또 한 가지는 저희가 금연이죠.
아까 말씀드렸던 담배는 다
백해무익하다고 하는데 정말로 눈
질환에 특히 더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담배는 피고 계시다면 끊으셔야
하고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서 끊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담배를 피고 들어오면 밀폐된
공간에서 옷에 다 베여 있고요.
주변에 같이 이제 생활하게 되면 간접
흡연 옆에서 피면 더 말할 것도 없고요.
그래서 그렇게 일상생활에서 조금
개선을 하신다면 눈 건강을 지키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이렇게 눈 건강을 위해서 진짜
많은 이야기들 들어봤습니다.
가족 중에 관련 질환이 있는 분들은
진짜 새해된 지도 얼마 안 됐고 꼭 한번
검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공개 클리닉 웰이 준비한 퀴즈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도 챙겨봐야죠.
퀴즈 참여 방법 다들 아시죠?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공개 클리닉 웰
들어오셔서 저희 채팅방에 정답
보내주시면 됩니다.
눈이 깨끗하고 맑은 우리 담희 씨 퀴즈
주시죠.
-참여했는데.
-진짜 왜 그러세요.
-다시 가자.
-우리 담희 씨 퀴즈 주시죠.
-퀴즈 나갑니다.
이것은 망막의 중심인 황반에 발생하는
대표 질환으로 우리나라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입니다.
글자나 물체가 일그러져 보이는 이
질환은 무엇일까요?
-보기 1번 안구건조증, 보기 2번 눈
다래끼, 3번 황반변성 되겠습니다.
이거는 오늘 뭐 방송을 보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맞추실 것 같고.
-그럼요, 그럼요.
-우리 KNN 곳간
다 털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맞아요.
3대 질환 중에 하나래요, 3대 질환.
-맞아요, 그런데 저희가 아무래도
지금도 저희 시청자분들이 티비를
통해서 저희를 보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눈 건강을 위해서는 휴대전화,
TV 좀 멀리 하는 게 좋다는 거 다들
아실 겁니다.
특히 1시간을 봤다면 5분 정도는
쉬어주는 게 좋다고 하니까요.
저희 공개 클리닉 웰은 이제 마무리 할
때가 다 됐거든요.
저희 채널 돌리시면 5분 정도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잠깐 외출을 하셔서 가벼운 산책도
해보시고요, 저 멀리 있는 산 하늘도 좀
쳐다보고 그러면 어떨까 싶습니다.
우리 신체 오복을 지켜서 2023년
건강하게 보내기 오늘 첫 번째 시간 눈
건강에 대해 함께했고요.
저희가 다음 이 시간에는요, 배뇨
장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저희 공개 클리닉 웰은 오늘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좋아, 좋아.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