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건강하이소 - 디스크냐 협착증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등록일 : 2023-04-17 17:18:44.0
조회수 : 987
-매일매일 건강을 제공합니다.
100세 시대.
-(함께) 건강하이소.
-여러분을 건강 부자로 만들어드리는 시간.
장수 은행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요즘 봄철에 봄꽃 구경하기가 너무 좋아졌어요.
예전에는 코로나 때문에 축제 없어지고 행사 취소되지,
그러다 보니까 꽃구경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제 나가면 봄꽃들 너무 행복하게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지난 한 주 동안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한데 금윤아 씨, 지난 일주일 동안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정말 행사 다니랴, 방송 다니랴 정말 바쁘게 지냈어요.
-바빴죠.
-그런데 무엇보다도요.
우리 건강하이소.
여기 너무 오고 싶어서.
-정말?
-오늘 이 녹화날 너무 기다렸거든요.
왜냐하면 녹화를 위해서 부산에 오면 정말 볼거리.
부산 하면 볼거리는 너무 유명하죠.
볼거리도 많고 또 맛있는 집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올 때마다 정말 인심 푸짐하고 정말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되게
항상 좋은 곳이라는 것을 느끼면서 가는 곳이 부산인 것 같아요.
-맞아요.
-그래서 봄꽃처럼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장수 은행의 새 주치의 다섯 분을 소개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환영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오늘은요.
원장님들께 무인도에 딱 하나만 가져간다면 어떤 걸 가져가고 싶은지 제가 적어 달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조건이 있습니다.
인터넷이 안되므로 스마트폰이나 이런 건 제외고요.
일단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데 보시면서 어떤 분이 적었는지 맞혀주시기 바랍니다.
-짠.
-필기구?
-공부 좀 하시는 분이시네.
-하나 들고 왔는데?
-필기구?
-이동기 원장님 같은 느낌.
-필기구 누구일까요.
-공부 하면 저죠.
-이철희 원장님.
공부하고 먼데.
-사실 아무것도 안 하고 싶긴 한데요.
만약에 뭘 하나 가져간다고 하면 저는 뭐라도 좀 쓰고 싶은 그런 생각이들어요.
요즘 보시면 아시잖아요.
넷OO 같은 OTT 플랫폼 같은 데 보면 오징어 게임 이런 거 있잖아요.
비슷하게 무인도 게임을 진짜 다양하게 개발을 해서 이 시나리오와 같이 해서
구출될 때 이걸 갖고 가서 넷OO, 안 되면 디OO이라도 OTT 플랫폼에 내서 영화감독을 하고 싶은 저의 소망이 있습니다.
-탈출을 좀 하셔야 하겠네요.
-그런데 제 소개도 좀 할까요?
혹시 시청자분들께서 목이나 허리 때문에 무인도에 표류해 계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을 제가 단단히 구출해드릴 척추계의 BTS 정형외과 전문의 이철희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척추계의 BTS.
-알겠습니다.
다음은 짠.
빨간약.
-연식이 오래되신 분이신 것 같은데.
없는데.
진짜?
-제가 예전에 군대 훈련소에 있을 때 훈련소 복도마다 아침에 가글하라고 가글 약으로도 비치되어 있었고요.
그런데 그게 최근에도 여전히 외과 수술, 수술을 할 때도 포비돈 용액으로 계속 닦고 수술하는 게 기본입니다.
-그 약이 같은 그 약이에요?
-그렇죠.
-그런데 가글을 한다고요?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저희 이비인후과에서도 인후염 환자들이 오시면, 목 통증이 오시면 가장 효과 좋은 가글 용액으로 사용하기도 하고요.
무인도에 가면 갇힐 일도 많고.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소독을 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처럼 빨간약을 골랐고요.
저는 숨 막히는 세상에서 귀와 우리 코와 목의 건강을 책임지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동조입니다.
-김동조 원장님, 반갑습니다.
다음은 무인도에 딱 하나만 가져가야 한다면?
노트와 펜.
-제가 골랐습니다.
저는 호기심이 많고 탐구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제가 무인도에 떨어지게 된다면 그 섬에서 동서남북 다 탐구를 해보고
또 일어났던 일을 기록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기록이 나중에 발견된다 하면 책으로 꼭 발간됐으면 좋겠고.
-무인도 책이다.
-바로 영화화 하는 것보다 책이 잘 되면 또 영화까지 잘될 수 있기 때문에.
-빅 픽쳐.
-무인도에 노트와 펜을 가져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인도에 있으면 음식이 없어서 식사하기 힘든 분들 많으실 텐데 무인도가 아니더라도
이가 불편해서 식사 못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치아를 보철을 넘어서 아트로 만들어드리는 치과 의사 오유경입니다.
-반갑습니다.
오유경의 무인도 표류기.
이철희 원장님 시나리오보다 좀 잘 팔릴 것 같습니다.
-출판사냐, 영화사냐.
-그러면 다음.
이건 반드시 탈출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데요.
-난 살아야 해.
-생존 키트.
-접니다.
다른 원장님들은 큰 그림, 빅 픽쳐를 생각하시는데
저는 딱 이 질문을 받았을 때 나, 어떻게 하면 살아 돌아올 한 가지를 선택하지란 그 생각부터 먼저 했는데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요즘 생존 키트, 이렇게 해서 그 안에 응급 비상용품들
그다음 도끼 그다음 음식을 썰 수 있는 칼 그리고 불을 붙일 수 있는 도구까지 해서 딱 가방 하나에 들어가 있는 키트를 팔더라고요.
-키트가 있구나.
-이거다.
하나라면 이거를 꼭 사서 가족 곁으로 돌아와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긴 수명을 더 늘려드릴 수 있도록 애쓰는 국민 의사 국민 한의사 옥진아입니다.
-반갑습니다.
원장님은 또 이제 어린 따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탈출하셔야 합니다.
그렇죠?
-남편보다는 아이를 위해서 살아야죠.
-이제 자연스럽게 마지막 한 분인데요.
보겠습니다.
무인도에 딱 하나만 가져간다면? 성냥.
-성냥?
-성냥.
불 중요하죠.
-일단 저는 성냥을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일단 요즘에 제가 무릎이 시리기도 하고.
갑자기 그러는데 죄송합니다.
-그래요?
-일단 몸이 좀 따뜻해야 할 것 같고 그다음에 물고기도 구워 먹고 고기도 구워 먹어야 하고.
다른 동물들, 제가 동물을 약간 무서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좀 보호받아야 할 것 같고 그래서 성냥을 생각을 했습니다.
사냥을 좀 많이 해야 할 것 같은데 사냥을 위해서는 튼튼한 어깨가 필수입니다.
일단 저는 정형외과 이동기, 오늘 처음 인사드리겠습니다.
야생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어깨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무릎은 아파서 바스라지지만 어깨만큼은 튼튼하게.
한 어깨 합니다, 이거네요.
-이동기 원장님, 여기에 아내분과 같이 오셨는데 여기에 딱 하나만 성냥이라고 해서 좀 서운하시지 않았을까.
이렇게 이동기 원장님까지 해서 다섯 분의 새 주치의를 환영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 다섯 분과 얘기를 나눠볼 텐데 오늘 아침에 뭐 드셨습니까?
우리가 사실 매일 고민이 많지만 요새 또 뭘 먹어야 하나, 고민 많이 하잖아요.
특히 주부분들도 그렇고.
이 고민을 조금 덜어드리고자 만든 코너인데 이주의 픽미.
-픽미.
-픽미.
제발.
-(함께) 나를 먹어주세요.
-감이 오시죠.
그 시절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 먹거리를 소개해드리는 순서입니다.
-(함께) 픽미 픽미 픽미 업~
-4월 이때쯤 딱 먹으면 너무 좋은 식재료.
바로.
픽미 픽미 픽미 업~
4월 이때쯤 되면 딱 먹기 좋은 식재료, 뭐가 있을까요, 여러분.
지금 바로 공개해주세요.
짜잔.
-바지락이네요.
-(해설) 4월달 이맘때 갯벌에 가면 바로 만날 수 있는 보물.
바로 바지락인데요.
호미질을 할 때마다 바지락이 그야말로 한가득 쏟아집니다.
미네랄과 단백질이 풍부한 바지락.
자산어보에 천합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며 오래전부터 우리 밥상에 즐겨 올랐는데요.
어떻게 해도 맛있는 바지락.
매콤한 양념을 넣어 볶아도 좋고요.
요즘 주당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바지락 술 찜.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바지락 칼국수도 빼놓을 수 없죠.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바지락으로 맛있는 한 끼, 어떠신가요?
지금 먹어야 딱 맛있는 바지락을 이주의 픽미로 선정합니다.
-역시 봄은 바지락의 계절입니다.
저는 이제 개인적으로 장모님이 정말 해주시는 음식 중에 이걸 최고로
치는데, 땡초 넣고 이렇게 바지락, 조개 같은 거 넣고 국 끓여주시면.
-맛있죠.
-너무 맛있어요.
-마늘 슬라이스 해서 올리브 오일 해서, 볶잖아요.
그러면 얘가 입을 벌리거든요?
그때 파스타 면을 착 넣으면 봉골레 파스타.
-좋다, 좋다, 좋다.
-너무 맛있어요.
-얼큰한 순두부찌개 바지락.
-순두부찌개.
-끝내주죠, 그거.
술이 한 잔 생각나는.
-거기까지.
칼국수에 넣어도 좋고.
그래서 바지락 요리를 점심, 저녁 오늘 가족들을 위해서 진짜 한번 꼭 챙겨 드셔보시고요.
다음은 장수 토크의 주제를 알아볼 시간인데.
장수 극장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장수 극장 막을.
-(함께) 올려.
-우리 건강 아파트 반상회를 열게 됐어요.
와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이렇게 바쁜데.
-반갑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우리 총각, 403호 총각 참 바쁘잖아.
-저 드디어 취직했습니다.
-취직?
-병원에 취직했어요.
-어머나, 잘 됐다.
세상에.
잘 됐다.
-부녀회장님 덕분입니다.
-내가 해준 게 뭐가 있다고.
-응원해주셨잖아요, 응원.
-부녀회장님.
-왜요?
-나도 관심 가져주세요, 옆에.
-관심 갖죠.
-나는 관심 없어요?
-703호 관심 갖지.
분리수거 잘하라고.
전체가 민원 들어오고 난리 났어.
내가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어.
-그때는 너무 바빠서 대충대충 했는데 요즘은 아주 잘해요.
-알았어.
-페트병, 캔, 다 잘.
-CCTV에 너무 잘 찍히더라, 분리수거 안 하는 거.
-잘생겼잖아요.
-알았어요, 잘해요.
-알았어요.
-1018호는 왜 이렇게 늦어?
-맨날 늦어.
-이 여편네는 항상 늦는 것 같아.
-왜 이렇게 맨날 늦어요.
-죄송해요.
-왔구나.
-다 이렇게 모여계셨네.
제가 너무 바빠서요.
그런데 무슨 일이에요?
모인 김에 빨리빨리 안건 처리하고 빨리 갑시다.
-이제 모였어.
너무 급하게 빨리 빨리하지 마.
늦게 온 주제에, 정말.
-나 바쁜 여자예요.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진짜.
-그러니까 우리 인사 좀 하면서, 우리가 안면 트고 지내자.
-안녕하세요?
-처음 뵙네요.
-그렇지.
-안녕하세요?
-여기는 이번에 취직했대, 총각.
-총각?
-그리 고 여기는 703호는 분리수거 안 하는, 민원 많이 들어오는.
-이분이에요?
-총각.
-알아, 알아, 알아.
-알지?
-총각?
-그래, 그래.
다른 게 아니고 우리 아파트 봄맞이 대청소를 할까 하는데.
여러분.
갑자기 방광 쫙 조여오네.
미안해, 화장실 좀 갔다 올게요.
-아니야.
화장실, 나 너무 바빠서.
-갔다 올게.
-진짜.
-미안해, 미안해.
빨리 갔다 왔지?
-회장님 너무 빨리 왔어요.
-미안해, 시원해.
-시간이 없다고.
-있잖아, 그래서 계속하던 거 할게요.
미세먼지도 너무 심하고 그러니까 청소를.
-회장님.
저는 회장님이 하는 거 다 찬성할게, 내가.
-잠깐만, 얘기 좀 마무리하고.
-잠깐만, 잠깐만.
화장실을 왜 이렇게 많이 왔다 갔다 해요?
이 정도면 병원 가야 하는 거 아니야, 이거?
-그러니까요.
-나는 화장실이 급하다고.
화장실 먼저 가야지.
그렇다고 화장실 자주 간다고 무슨 병원이야.
-병원 가봐야지, 화장실 그렇게 자주 가는데.
-이 양반 웃기네.
무슨 병원을 자꾸 가라 그래.
-응급실 가보셔야 해요.
-119 불러.
-119 불러볼까요?
-응급실 가봐야 할까?
-네.
-우리 총각이 얘기하면 귀가 솔깃해져.
응급실을?
화장실 자주 간다고 응급실에 가야 해?
-치료 한번 받아보시죠.
-그럴까?
-병원도 잘생긴 사람이 데리고 가야 해.
-장수 토크의 주제는 바로 빈뇨입니다.
자주 소변보시는 분들이 주변에 꽤 있는 것 같아요.
우리가 평소에 이런 생각 해봤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과연 하루에 몇 번 화장실 갈까.
소변을 몇 번 볼까.
이렇게 세어보신 분 아마 없으실 것 같은데.
-그렇죠.
-이 횟수가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하루에 몇 번 소변을 보는 게 정상인지 이거부터 알고 싶은데요,
원장님.
-보통 저희가 소변을 몇 번을 보는지를 세어보시는 분은 잘 없으실 겁니다.
-없어요.
-그렇죠.
-우리가 기침이 나오면 기침하듯이, 요의가 생기면 소변을 보러 가는 게 일반적인 경우죠.
성인 기준으로 봤을 때 소변은 하루에 4회에서 6회 정도.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그것밖에 안 된다고요?
-적은데?
-볼 수 있습니다.
-4회에서 6회가 정상이다?
-그게 정상이에요.
-야간에 특히 주무실 때는 그것이 소변을 안 보는 것이 보통은.
-맞아요.
-정상적인 경우라고 볼 수 있겠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적은 것 같아요.
-보통 8번 정도 이상으로 알고 있는데.
-하루에 24시간인데요.
수면시간 8시간 정도 빼면 16시간이거든요?
하루에 소변은 깨어 있을 때 3, 4시간마다 한 번씩.
한 번 소변볼 때는 종이컵 2컵 정도.
250에서 350cc 정도가 정상입니다.
그러면 4번에서 6번 정도 하루에 소변을 보는 것이 정상인데요.
만약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면 우리가 빈뇨라고 진단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밤이나 새벽에 깨서 소변을 보러 가시는 것을 야간뇨라고 하는데요.
야간뇨가 있는 분들은 수면의 패턴이 깨지기 때문에 오후 내내 피곤하거나 졸려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물을 자주 마시거든요.
그런데 물을 별로 안 마시는데 화장실 자주 가는 사람 봤거든요.
들락날락해요.
-맞아요.
-그럼 빈뇨 원인이 뭘까요?
-사실 저도 술 한잔을 하다 보면, 화장실 8번 가는 건 뭐.
그렇게 어렵지 않거든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빈뇨가 있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반드시 의심해볼 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전립선비대증입니다.
-전립선비대증.
-방광과 요도 사이에 호두알처럼 조그마하게 돼 있는 그런 구조물이고요.
보통 요로의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이게 이제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하게 되면 아무래도 소변이 덜 나오게 되죠.
그러다 보니까 자주 가게 되고 자주 가긴 하는데 시원하게 소변을 보지 못하니까 잔뇨감을 느낀다든지.
밤에 또 그러실 수가 있거든요.
-피곤하지.
-야간뇨의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 보통은 이제 50세 이후에 호르몬의 변화도 있을 수가 있고요.
노화나 비만 등의 원인에 의해서 이렇게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빈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해지면 소편에 든 노폐물이 요도에 쌓이면서 결석을 일으키게 됩니다.
결석이 발생하게 되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가 있는데요.
콩팥병이 올 수 있는 위험이 될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합병증이 별로 없고 증상이 없다면 아드레날린 알파-수용체차단제라고 하는 약물을
처방하면 되고 증상이 심하다면 전립선을 잘라내는 수술을 합니다.
만약에 비만, 기름진 식사, 흡연 이런 것들이 있다고 한다면 전립선비대증이 올 수 있는 위험인자가 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이제 나이가 조금씩 들다 보니까 주위에서 전립선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전립선비대증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이 전립선비대증 말고 다른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지.
-그럴 수도 있겠네요.
-과민성방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방광.
-이것은 방광 근육과 신경에 이상이 생겨서 소변이 자주 마려운 느낌이 드는데요.
보통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흔합니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10명 중의 1명이 이러한 증상을 겪습니다.
정상적인 방광은 한 번에 300에서 500mL 정도의 작은 생수병 페트 1병을 생각하시면 되겠는데
그 정도 방광에서 소변을 저장할 수 있는데 과민성 방광 환자 같은 경우는 이 양의 절반만 차더라도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게 됩니다.
물론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소변이 자주 마렵다 보니까 잠을 자주 설치고.
-맞아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명확한 원인이 없고요.
-없다고요?
-네.
우리가 흔히 알려진 것으로는 뇌졸중이라든지, 파킨슨병, 치매.
그리고 우리 척수손상이라든지 골반강 내 수술하고 나서 이런 신경 손상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은 노화로 인해서 방광 근육 기능과 신경 기능이 노화되었을 때
소변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까 자연적으로 생기는 것이라서 주로 노인층을 대상으로 많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요인 때문에 젊은 층에서도 종종 발생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맞아, 맞아.
-먹는 약물 치료라든지 아니면 보톡스 치료 등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데.
더 좋은 것은 일상생활 중에 커피라든지 녹차 같은 카페인이 함류되어 있는 음료를 드시지 말라라고 말씀을 드리는 편입니다.
-그렇지, 맞아.
-화장실 자주 가는 것도 조금 짜증스러울 것 같은데.
-그렇죠.
-그렇다고 갔는데, 시원하게 못 보고 나오는 것도.
-더 스트레스받아.
-되게 괴로워하더라고요.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 같은데, 시원하게 고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일상생활에서 방광 훈련을 통해서 소변 횟수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다만 방광에서 소변이 한 번에 배출되지 않고 남아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한다면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하든지 아니면 당뇨 이런 원인 질환에 대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뇨 간격이 3시간에서 4시간 정도가 되지 않는다고 하면 10분에서 15분 정도 참는 연습을 합니다.
이게 익숙해지면 조금씩 늘립니다, 1시간, 2시간 이렇게 늘리다가 배뇨 간격이 3시간, 4시간이 될 때까지 훈련을 하면 됩니다.
-화장실 간 시간 몇 시 몇 분.
-맞아, 맞아.
-그다음까지 시간이 얼마 안 됐는데?
-참아 보자.
-스스로 참아 보는 거죠, 참아볼 때까지.
생활 습관들이라든지 이것들을 잘 지키면 여기까지 안 가게 될 수도 있잖아요.
어떤 생활 습관이 좋을까요?
-생활 습관의 개선과 식이요법을 실천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선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수분 섭취를 과도하게 하는 것을 줄이는 것이고요.
또 탄산음료 즐겨 드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탄산음료가 방광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카페인에는 이뇨 효과 외에도 방광을 자극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커피, 녹차 같은 카페인 함유된 음료는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정말 앞서 평균 6번 깨어 있을 때 그 정도 화장실 가는지 체크를 해보시고 지나치게 많다고 하면 왠지 또 말하기 꺼려지거든요.
-그럼요.
-하지만 일상생활이 불편한 정도라고 하니까 이 정도면 꼭 병원에서 진료를 꼭 받아보시기 추천드립니다.
이제 100세 건강을 위한 오늘의 투자처를 알아볼 시간인데요.
금윤아의 백세송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디스크 그냥 놔두면 큰일 나요!
몰랐어.
그거 놔두면 진짜 큰일 나요.
몰랐어.
수술하면 된다고요?
어떻게?
건강하이소 보라고요?
-죽어라 술 먹어서.
-그래서 언제로 돌아가고 싶으냐?
-OOO.
-조금은 죽일 수도 있고,
허리에 도움이 되는.
조금 안타까운 것은 호전됐다가 악화됐던 것을 반복하기 때문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고요.
101세이시더라고요.
다리를 끌고 오시는 분들이.
-즉석밥은 절대 찝찝할 수가 없더라고요.
-잡곡밥도 있습니다.
-탄산음료.
-오늘의 투자처 디스크냐 협착증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먼저 오늘의 주치의를 새로운 코너를 통해서 소개해 드릴 텐데요.
자네 왔는가.
바로 함께 만나보시죠.
-자네 왔는가.
저승이다.
-리얼하시네요.
-말대꾸하지 말고 그대는 죽었다.
-죄송합니다.
진짜요?
-그렇다.
-여기 건강하이소인데요?
건강하이소인데.
-건강하이소 녹화하다가 죽었다.
-녹화하다가 죽어...
-그렇다.
자네 가 누구인지 일단 우리 저승에 계신모든 분들에게 소상히 밝히도록 하라.
-척추계의 BTS, 정형외과 이철희입니다.
저는 진짜 죽어라 일하고 죽어라 환자 보고 죽어라 술 먹어서.
-그래서 죽었다.
-죽어라, 죽어라 하지 말고.
-그래서 죽어라, 죽어라.
-살도록, 살도록 일을 했어야 하는데, 죽어라 일을 했기 때문에 죽었다.
-그거는 인정합니다.
과거를 딱 돌아봤을 때 그래도 내가 잘 살았구나 하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느냐.
-저는 힘들게 대학을 갔거든요.
의사 되려고 너무 힘들게 공부를 해서 갔는데.
진짜 대학병원에 처음 가서 인턴 레지던트 때 그렇게 열심히 살았어요, 진짜.
-이거는 내가 하지 말았어야 됐는데, 너무 후회되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느냐.
-후회하고 사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래도 굳이 후회를,
후회하는 점을 생각하면 보니까 치과 의사분들이 좋아 보이더라고요.
실제 원장님들이 나와서 보니까 다시 태어나면 치과 원장 한번 해보고 싶어요.
-과를 바꾸고 싶다?
-과를 바꾸고 싶어요.
-그럼 지금까지 척추계의 BTS입니다,
그렇게 큰소리를 치고 허리 아픈 환자들을 위해서 열심히 수술 해 왔던 것은 다 묻어두고
다 없애버리고 다시 치아로 임플란트를 하겠다는 건가?
-할 수 없이 얘기 한 거예요, 왜냐면 지금 제가 그거밖에 할 수 없으니까.
-환생을 한다, 그러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가?
-결혼하기 전에.
저는 제 아내한테 기회를 주고 싶어요.
기회를 주고 싶어요.
기회를 줘야 할 것 같아서.
되게 좋아할 것 같아요.
이 방송 보면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요.
-이건, 어...
내가 너를 특별히 살려주도록 하겠다.
-감사합니다.
-이승으로 내려가서.
-감사합니다.
-빛과 소금이, 천연소금이 되도록 하라.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치과는 개원할 것이냐?
-일단 빚을 먼저... 빚이 먼저 되겠습니다.
-그래, 좋다.
-저승에서 살아오신 이철희 원장님을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면 어떤 기분일 것 같아요?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그걸 떠나서요.
일단은 저는 방송 하면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고요.
-그렇지.
-다행히도 방송 직전으로 환생을 시켜주신 제작진분들께 진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이고, 네.
-재밌어.
-건강하이소가 큰일 했습니다, 정말.
허리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허리 한 번 안 아파본 적이 없죠?
대부분 다 허리 통증을 느끼고 계실 텐데.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인데.
-맞아요.
-그런데 웬만큼 아프지 않고서는 참아요.
왜 그래요?
왜 그럴까요?
무서워서 그럴까요?
-여기 뭐, 허리 한 번 안 아파보신 분들 사실 많진 않으실 것 같아요.
가끔 저도 이렇게 방송 오면 저한테 물어보시는 분들 계시거든요.
-맞아요.
-내가 좀 무리를 했구나.
하면서 쉬면 낫겠지.
-맞아요, 맞아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사실 쉬면 또 낫거든요.
-맞아요.
-그러다 보니까, 괜찮겠지, 괜찮겠지.
경험적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일주일이 지나도 2주일이 지나도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아프신 분들이 있어요.
그렇게 되면 이제 환자분들이 느끼기에 이거, 그때 갔어야 했나?
이런 생각을 좀 드시고.
-맞아요.
-이거 병을 키운 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항상 있으신 것 같아요.
-가장 우리가 흔한 질병이라 생각하면, 허리에서는 허리 디스크지 않습니까?
이 허리 디스크,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쉽게 좀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디스크 질환은 디스크에만 문제가 있는 것이 디스크 질환입니다.
그러면 이 디스크가 무엇이냐가 또 중요한데요.
뭐,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디스크는 이제 뼈와 뼈 사이에,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 있는 어떤,
겉에는 딱딱하고 안에는 말랑말랑한 물질인, 그러한 신기한, 우리 몸의 신기한 조직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싸고 있는 막에 문제가 돼서 신경을 압박하거나 혹은 그 부분이 찢어져서 그 안에 있는 물질이 나와서 신경을 압박하는.
-그게 디스크 터졌다고.
-터져서.
-이런 경우에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거든요.
그러한 증상으로 인해서 생기는 모든 질환을 보통 디스크 질환이라고 합니다.
보통 이제 디스크, 디스크 하는데 정확하게는 디스크 질환, 추간판탈출증이라고 얘기를 하죠.
-추간판.
-디스크는 그러니까 그 디스크가 터지는 증상을 말하는 건 알겠는데, 저는 사실 이 뭐지?
척추관협착증?
이건 좀 되게 생소하거든요.
-어려서 그래, 어려서.
-그래요?
-어려서.
-우리 나이대는 많이 들어.
-그래요?
-그럼.
-척추관협착증.
-그럼.
-디스크보다는 좀 더 표현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실 순 있죠.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고, 그로 인해서 디스크가 할 일들이 관절이나 다른 분위가 하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 부위에도 퇴행성 변화가 나타날 수가 있거든요.
-그렇죠.
-그러다 보면 그 신경을 싸고 있는 이 부분들이 두꺼워지거나 혹은 퇴행성 변화에 의해서
변성이 일어나고 압박이 일어나는 증상들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
그걸 보통 척추관협착증이라고 보통 얘기를 하고요.
디스크 질환에 비해서 조금 천천히 나타나는 특징이 있을 수가 있고, 보통 할머니들 걸으시는 거 보면,
이렇게 지팡이 짚고 걸으시는 분들도 있고.
이렇게, 이렇게...
-뒤로 젖혀서 걸으시는 분들.
-걸으시는 분도 계시는데, 걷다 보면 아이고, 힘들다.
좀 쉬었다 가자.
또 걷다가 아이고 힘들다, 아이고 못 가겠다, 죽겠다.
뭐 이렇게.
-맞아요.
-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런데 이러시는 분들이 보통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좀 어리석은 질문일 수도 있는데, 그러면 허리 디스크랑 척추관협착증이랑 뭐가 더 위험한 거예요?
-어리석은 질문이었어요.
어리석은 질문이었어요.
-저를 또 한 번 죽이시네요.
-그래요?
-둘 다 위험하죠?
-되게 어려운 질문이에요.
저는 처음 생각해 본 질문이기도 하고요.
-그래요?
-한 방 맞은 듯한 그런 느낌이 들어서.
-진짜요?
-그 정도예요?
-이 두 질환을 복싱에 비유해서 한번 설명을 드려 볼게요.
-복싱.
-복싱 선수가 두 가지 선수 스타일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한 선수는 혈기 왕성하고 한 방이 있는, 그런 젊은.
-한 방에 빡.
-복서라고 생각하시는데,
이러한 복서한테 맞아서 문제가 생기는 걸 디스크 질환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겠고요.
-한 방에 나오는 거면?
-한 번에.
-일단 디스크다.
-그런데 보면 아웃복서처럼 치고 빠지고, 치고 빠지고 잔잔하게 이렇게.
-얄밉지.
-잽잽잽잽.
-얄밉게 하지만, 맞아도 별로 안 아픈 것 같은데 맞다 보면 이렇게 쓰러지는.
-계속 맞으니까.
-노련한 복서들한테 맞는, 그러한 질환을 척추관협착증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요.
그러니까 결국은.
-둘 다 KO.
-둘 다 지게 돼 있습니다.
KO를 당하든 판정패를 당하든.
뭐가 더 위험하다기보다는 그때그때마다 증상에 따라서 위험성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둘 다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이 복싱 비유는 원장님이 만드신 거 맞죠?
다른 사람 거 가져오진...
-네.
제가 만든 거 맞습니다.
-이해가 쉽게 돼요.
-제가...
-그렇죠?
-네.
-아까 맞아서 이렇게.
한 방 맞아서 만든.
-복서로 비유해 주니까 조금 알아듣겠는데.
-이해가 돼요.
-쉬워요.
-이해가 돼요.
-허리 디스크가 그러면 척추관협착증으로 진행되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까?
-그것도 또...
-이것도 맞은 거예요?
-어려운...
-어려운 질문일 수 있는데요.
-당연한 질문.
-그런데 이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허리 질환 자체를 독립된, 하나하나의 질환이라고 보긴 좀 힘들고요.
하나의 스펙트럼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원인이 돼서 시작이 되는 걸 수 있지만, 이 두 질환 사이에는 시간적 격차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시작은 될 수 있지만 직접적인 영향이라고 생각하긴 좀 힘들고, 하지만 이 두 질환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항상 같이 생각하시는 게.
-그렇구나.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 허리 통증이 나타나고서 이걸 바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들도 많이 있잖아요.
-맞습니다.
-그러면 그 끝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러게.
-좋지 않, 좋지 않겠죠.
아까...
-되게 다수들이 병원 잘 안 가거든요.
-그렇죠.
-맞아요.
-처음에는 한 방 맞다가 또 옆에서 잔잔하게.
-또 때려.
-맞는 것처럼.
-또 한 대 맞고.
-두 복서한테 맞아서 결국 KO를 당하는, 그런 상황이 되는 것처럼
처음에는 허리 통증에서 시작을 해서 점점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이런 식으로 방사통이라고 보통 얘기를 하거든요.
-퍼져나가는, 고통이?
-뻗치는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고.
그런데 이제 이 정도에서라도 늦지 않고 치료를 하면 잘 해결을 할 수가 있는데요.
또 여기서 방치하게 되면, 또 여기서 다리의 힘이 떨어진다든지 감각이 떨어지는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기 때문에.
-심각한 거네.
-이런 경우 저는 이제 환자분들이 가끔 진료실에 오실 때 다리를 끌고 오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러신 분들이 대부분 그런 경우일 경우가 많습니다.
-늦게 오셨구나, 생각이 드는 거죠.
-그동안 진짜 많은, 수많은 환자를 진료하셨을 텐데, 이 환자 너무 안타깝다, 그런 경우 있을 거 아니에요?
-너무 많죠.
너무 많은데,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 정도인데.
보통 가장 안타까운 건 본인은 나름대로 열심히 치료를 하고 오셨어요.
그런데 정확한 위치, 안 좋은 위치.
그리고 증상이 많은 안 좋은 위치.
그리고 안 좋은 정도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만, 물리치료만, 주사 치료만 이렇게 해서 오시는 경우가 있거든요.
-제대로 했어야 하는데.
-그런 경우, 증상이 호전됐다가 악화됐던 걸 반복하기 때문에 증상 자체가 마스킹 되는.
그러니까 숨겨지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맞아요.
-그래서 결국은 병원에 내원을 하셔서 정밀검사,
즉 MRI 검사를 해 보시면 정확하게 증상의 위치랑 정도를 파악을 할 수가 있는데.
그러다 보면 대부분 수술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맞아.
-그런데 보통은 이제 수술하면 증상은 많이 좋아질 수가 있죠.
그런데 하지만, 여기서 근력이 떨어졌다든지 감각이 많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사실은 마비 상태였기 때문에
재활이나 회복이 상당히 더딘 경우가 많아서.
후회하실 때, 그때 제일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그렇겠군요.
그래서 저희가 환자 사진을 통해서 한 번 더 알아볼 텐데.
허리 통증 때문에 고생을 하시다가 그래도 이분은 그나마 빨리 오신 것 같긴 한데
간단한 수술로 허리 건강을 되찾은 분이라고 합니다.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해설) 우리는 매일 걸으면서 살아가죠.
고질병처럼 앓아 오던 허리 통증 때문에 제대로 한번 걸어보는 게 소원이라는 김동석 씨.
걸을 때마다 다리가 저리고 당겨 마비가 올 정도였다고 합니다.
-(해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분석에 따르면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척추의 퇴행성 변화와 관련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 환자의 비중이 높은데요.
-관절이 있는데...
-(해설) 김동석 씨 또한 내원 당시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추관협착증과 디스크 질환이 동반된 상태였습니다.
-이거를 조금 괜찮겠지.
-(해설) 약물 치료 등 보존적 치료에도 별다른 효과가 없어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수술법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큰 절개 없이 작은 구멍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척추 주변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데요.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잘 계셨어요?
-네.
-(해설) 척추는 우리 몸의 대들보라고 하죠.
앞으로도 허리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수술로 이분은 이제 일상을 거의 되찾으신 것 같은데요.
-다행입니다.
여러 마디에 이제 협착이 좀 있으셨고 디스크도 같이 동반되셨는데
또 믿고 치료받아주셔서 빨리 회복이 되셨고요.
수술한 직후에 바로 보행을 하셨고 지금은 한 1, 2주 지나신 상황인데 환자분 많이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이제 하신 케이스잖아요.
이게 장점이 이렇게 많은가 봐요?
-한쪽으로는 병든 부위를 카메라로 직접 보고요, 한 손으로는 직접 그 부분을 절제한다든지
신경을 열어준다든지 그런 그렇게 양손을 이용해서 하는 수술 방법을 양방향 내시경 수술이라고 하는데요.
목뿐만 아니라 허리까지 같이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최근에 각광받는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이제 크게 환자분들한테 세 가지 장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요.
첫 번째는 이제 보통 예전에 이제 현미경을 보고 직접 절개하는 수술 같은 경우는 물론 수술 방법이야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출혈이 더 있을 수가 있고요.
여러 큰 긴 부위를 절개하기 때문에 통증이 또 있을 수가 있고요.
또 염증이나 이런 게 생길 수가 있고요.
또 회복이 좀 더딘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에 비하면 작은 구멍, 7mm 정도밖에 안 되는 작은 구멍으로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되게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두 번째는 연세 많으신 분들 있잖아요, 저도 이제 아무래도 젊으신 분보다는 연세 많으신 분이 수술할 때 부담이 되거든요.
-그렇죠.
-시간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환자분.
-회복도.
-어르신들이 걱정을 하는 게 가장.
-맞아.
-눈에 보이니까.
-많이 하세요.
-잘 안 나올 때가 있는데.
수술 시간, 마취 시간이 좀 짧기 때문에 환자 분들도 쉽게 납득을 하시고 저도 편하게 설명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래도 이제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들 때문에 입원 기간도 짧고
회복 기간이 짧기 때문에 일상 회복 시간이 좀 금방 회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환자뿐만 아니라 의사들도 이제 서로 선호하는 수술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술이라고 하면은 조금 무섭고 최대한 미루고 싶은 마음이 크잖아요.
-그렇지.
-맞습니다.
-그러면 수술 말고 하지 않고 좀 다른 치료법이 뭐가 있을까요?
-대부분의 경우 무조건 수술하거나 그러진 않고요.
보통 이제 심하지 않은 허리 통증, 방사통이 있는 경우에는 보통 악물 치료, 주사 치료.
신경 주사 치료죠.
그런 간단한 보존적 치료 방법만으로도 상당히 호전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 보통은 이제 수술 방법 말고 비수술적 방법이
이제 시술 같은 방법을 이제 선택을 하거든요.
보통 이제 냉각고주파 수핵성형술이나, 신경성형술을 통해서도 수술까지 가지 않고
어느 정도 증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을 수가 있습니다.
-수술 후에 관리가 전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어떤 분은 절대 움직이지 마라.
어떤 사람은 계속 움직여줘야지 옛날 패턴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는 수술하고 나서 바로 일상생활.
-움직여요?
-네, 바로 걷고 하시라고 얘기를 합니다.
가만히 있으려고 수술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지.
-대부분의 환자 분들이 이제 수술하고 나면 많이 증상이 좋아지니까 아무래도 본인이 이제 까먹었던 시간들, 까먹었던 돈들.
-그동안 못했던.
-이런 것들이 다 생각이 나거든요.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서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을 하시고 이것들을 뭘 보상을 해야 된다는 심리를 갖고 계세요.
그러다 보니까 또 안 좋아져서 오시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너무 무리해서.
-천천히 하셔야 됩니다.
아껴야 되고요.
-앞서 그 양방향 내시경 수술 장점할 때 연세 드신 분들도 하기 편한 이제 수술이다.
그러면 제일 연세 많으신 분들에서 성공한 케이스?
-제가 옛날에 진료실에서 환자분들 뵙는데 환자분 나이가 101세시더라고요.
그런데.
-101세?
-수술할 정도가 되셨고 건강하긴 하신데 조금 좀 불안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너무 많으신데?
-그래서 그러신 분하고 -가능해요?
-이제 진료를 보는데 수술할 정도가 되셨는데 도저히 서로 수술이란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고, 환자 분도 마찬가지고.
-그럴 것 같아.
-그런 경우에 수술 못 하고요.
제가 가장 나이가 많으셨던 분은 99세셨습니다.
-수술했어요?
-네, 그분은 그런데 99세긴 했는데 겉으로 뵈기에는 훨씬 더 정정해 보이셨고.
-관리를 잘하셨구나.
-그래서.
-지병도 많이 없으셔도 서로 믿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났던 경우가 있었고요.
사실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이제 두 70대 부부셨는데요.
이 부부가 이제 아마 일을 많이 하고 오신 것 같아요.
-두 분 다?
-아마 농사일 같으신 것 같은데 이제 보니까 눈치를 보니까 이제 먼저하길 바라시는 것 같더라고요.
결과를 보고.
-두 분 다 해야 되는데?
-서로 간에?
-결과를 보고 나도 이제.
-잘되면?
-수술을 해야 되겠다.
생각을 하셔서 둘이 막 티격태격 싸우시더라고요.
네가 먼저, 내가 먼저 싸우시다가.
-부부싸움을.
-이제 댁으로 가셨다가 며칠 뒤에 다시오셔서 합의를 보신 것 같아요.
-어떻게요?
-같이 한날에 수술을 하자고 합의를 보신 것 같더라고요.
-그래요?
-진짜?
-그래도 남편 분이 먼저 양보를 하셔서 먼저 하셨더라고요, 먼저 하시고.
그다음번에 바로 하셨는데.
두 분 특이한 거는 이상하게도 증상도 비슷하고요.
척추관에 척추관협착증이셨는데 안 좋은 곳도 되게 비슷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거 부부는.
-닮구나.
-척추도 닮는구나 하는 그런 생각도 좀 들어봤습니다.
-그러면요, 이 허리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 노화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이 퇴행성 변화는 한 몇 살 때부터 이게 일어나는 건가요?
-성장이 끝난 시기, 성장이 이제 피크 점을 지나는 시기부터
노화가 좀 이뤄지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그럼 18, 19세?
-보통 그렇죠.
-20살 이렇게?
-보통 여성의 경우 한 13, 14세에서 2차 성징이 이제 나타나면서 폭풍 성장을 하게 되고
그 중, 고등학교를 겪으면서 오랜 동안 또 책상에 앉아 있고.
-맞아.
-그러네.
-공부도 열심히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허리가 많이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엎드려 자는 경우도 많고.
-맞아요.
책상에 엎드려 자고.
-그때부터 허리가 좀 안 좋아지기 시작하는 것 같고요.
-진짜 학교에서 진짜 열심히 잤거든요.
그런데도 허리가 안 아파.
많이 그.
-노하우가 뭐예요?
-체질, 체질도 있나 봐.
유전적인 것도 있고.
-보통 이제 퇴행성 질환 말고는 가장 저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직업적 요인이거든요.
무슨 일을 하시냐가 가장 중요하고.
물론 뭐 보통 평상시에 자세도 중요하지만 어떤 일을 하냐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오래 앉아 계시거나 혹은 무거운 거를 많이 드신다든지 쪼그려 앉는다든지 이러신 분들은 당연히 무리가 가니까요.
또 보통 이제 자세, 자세도 이제 바닥에 앉는 자세.
허리를 많이 구부리는 자세, 이런 자세가 그렇게 썩 좋지는 않거든요.
그런 거 이외에도 보통 뭐 교통사고 또 최근에는 스포츠 손상 등 이런 것 때문에
디스크 질환이 또 퇴행성 변화로까지 같이 겪게 되면서 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본인의 허리나 주변인들의 허리에 대해서 되게 관리를 잘해주실 것 같거든요.
어떻게 챙겨 주십니까?
-허리가 되게 많이 아파본 적은 사실 없거든요.
좀 죄송하게 생각해요, 환자분들한테.
스승님, 교수님께서 상당히 좀 등치가 있으셨거든요.
-체구가 있으셨구나.
-체구가 있으셔서 누가 봐도 허리가 아프실 것 같이 생기셨는데,
제가 그래서 사석에서 여쭤본 적 있는데.
혹시 허리 아파 보신 적 있느냐고 여쭤 보니까 없다고, 자긴 한 번도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항상 이렇게 뒷짐을 지고 다니셨거든요.
항상 걷고 이런 것들이 아무래도 허리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자세, 자세.
-저는 이제 뒷짐을 지고 다니고요.
그리고 이제 보통 오래 앉아 있는 것보다는 많이 돌아 다니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그래, 움직여야 해.
-움직이고, 맞아요.
-환자분들이 오해를 할 수가 있는데 왜냐하면 앉자마자 일어난다고 오해를 하시는데, 진료 볼 때요.
-진료 보실 때.
-앉자마자 일어난다고 너무 진료 대충 보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환자분이 너무 오래 앉아 계시는 게
저는 좀 싫고 그래서 정확하게 빨리, 저도 마찬가지고요.
빨리 진료 보고 일어나시는 게 서로 좋으니까요, 허리에 도움 되기도 하고요.
수술할 때도 되도록이면 허리를 많이 안 구부리고 내시경 수술을 이용해서 하니까 허리에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진짜 저는 오늘 척추계의 BTS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까요.
허리 이거를, 관리를 정말 똑바로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예요.
-그렇지, 맞아.
-왜냐하면 저 같은 경우에도 이제 스케줄을 다니다 보니까 장시간 차에 앉아 있고.
-그래, 그게 안 좋아.
-힐 신고 막 무대에서 뛰어다니고 하거든요.
그래서 허리가 많이 아플 때가 있는데 허리에 좀 좋은 어떻게 스트레칭이 뭐가 있을까요?
-보통은 이제 숙이거나 이런 자세들은 저는 별로 이렇게 추천을 드리지 않고요.
목이나 허리나 구부리는 것보다는 좀 펴주는 자세가 도움이 되거든요.
지난번 목요일에 목 할 때 나와서도 제가 이런 자세를 말씀을 드렸는데
이런 자세들이 허리에도 도움이 되고 목에도 도움이 될 수가 있고요.
-등이 쫙 펴진다.
-또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좀 뭔가 허리가 좀 굽는다, 자세가 좀 안 좋다고 생각이 들면 이 뒷짐을 지고.
-뒷짐.
-뒷짐을 짚고 살살 걸어 보시는 게.
-아무 생각 없을 때도 그거 하나 인지하고 있으면 자세를 유지하는 데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지금 계속 서 있잖아요.
-MC분도 뒷짐 한번 져보세요.
-시원해.
-그렇게 진행을 해보시라고요.
건강하이소, 백세 시대.
-원장님이 이제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좀 건방져 보이긴 하네요.
-마지막으로.
-시원해.
-시청자 여러분께 마지막 비법을 공개하고 제가 마지막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비법.
-보통 제가 환자분들한테 세 가지를 말씀드리거든요.
첫 번째, 과유불급입니다.
-과하게 하지 마라.
-지나치게 무리하게.
-그래.
-무리하게 일을 한다든지 무리하게 허리를 쓴다든지 무리하게 오랫동안 앉아 있는다든지.
-운동하는 것도.
-아껴야 잘 삽니다.
반드시 아끼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생활의 습관들을 조금씩 좀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보통은 이제 허리 자세는 앉아 있는 자세가 가장 안 좋은 자세입니다.
암만 바른 자세로 앉아 있는 자세보다도.
-그래요?
-인간 자체가 직립 보행을 하기 때문에 허리뿐만 아니라 서 있는 거,
누워 있는 거 빼고는 가장 안 좋은 자세는 사실 앉아 있는 자세인데
앉아 있는 자세 중에서도 가장 안 좋은 자세가 이 바닥에 앉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입니다.
-그렇지, 맞아.
-그래서 되도록이면 쇼파나 의자에 걸터앉으시는 게 좋겠고요.
흡연이나 이런 거로 다 소진해버린다면 디스크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아서
푸석푸석한 디스크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을 해주셔야 될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아서는 안 됩니다.
좀만 쉬면 괜찮아지겠지.
-그래, 그냥 간과하면.
-피곤해서 그렇다, 이렇게 그냥 치부하는 것보다는 척추 전문의를 찾아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면
안전하게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될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비법 세 가지.
오늘 허리 건강 야무지게 그리고 단단히 챙겨 봤습니다.
지금까지 이철희 원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저희가 또 새롭게 준비한 코너를 소개해드릴 시간인데요.
건강하이소에 마스코트 누구죠?
-(함께) 백장수.
-백장수가 야심 차게 준비했다고 합니다.
저도 기대가 됩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거북한 수다 진행을 맡은 백장수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 저 MC로 승진했습니다.
박수.
거북한 수다, 절대 거북하지 않습니다.
소화 잘되게끔, 이해가 쏙쏙 되게끔 재밌게 풀어 드릴 테니까요.
채널 고정해주면서 오늘 첫 시간, 어떤 내용인지 시청자 사연 먼저 만나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에 진학하면서 혼자 자취를 시작해 즉석밥만으로 연명한 지 어언 4년 차에 접어든 프로 자취러입니다.
저희 엄마는 매주 제가 좋아하는 밑반찬을 가득 넣어서 택배로 보내 주시지만, 밥은 안 주시거든요.
전기밥솥 사줬으니 알아서 잘 해 먹는 줄 아시는데 사실 정말 귀찮아서 해 본 적이 없답니다.
그런데 이 즉석밥만 먹다 보니까 이거 계속 먹어도 괜찮나?
한국인은 밥심이라는데 이 밥도 포함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들이 즉석밥 안 썩는 걸 보고서 그거 다 방부제 덩어리야.
또는 즉석밥 관련 업체 임원이요.
아들 유학 보낼 때 아들아, 즉석밥은 절대로 먹으면 안 된다 하고서 신신당부했다 하더라.
이런 소리 들으면 밥 먹으면서도 그렇게 찝찝할 수가 없더라고요.
즉석밥, 이거 계속 먹어도 될까요?
-맞아요.
다들 이런 생각 아마 해보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원장님들도 혹시 즉석밥을 자주 드시는 편인가요?
-저는 요즘에는 잘 안 먹는데요.
예전에 학생 때 보면 즉석밥이 해 먹기가 쉬우니까 즉석밥을 해서 햄을 올려서 거기에 김치를 올리고, 삭 사라지죠.
마술입니다.
해보셨죠?
정말 맛있습니다.
-다른 원장님들도 드셔 보셨어요?
-내가 먹는 음식이 다 결국 내 몸을 만든다고 생각이 들어서 되도록이면
현미랑 잡곡을 섞어서 밥을 그때그때 지어서 먹고 OO은 잘 안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약간 예상했어요.
쉬는 시간에 보면 약초물 드시거나 한방차 이런 거 드시더라고요.
-저는 대학 병원에서 보통 저희가 인턴 하고 레지던트 하면 총 5년이 걸리거든요.
수련 생활에서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어떤 거냐면요.
당직실에 가서 컵라면 한 개 끓이고 거기에 즉석밥 하나 데워서 말고 그다음 탄산음료와 함께 햄을 구워 먹는 거.
그게 진짜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해주는 유일한 피로해소제였거든요.
거의 그 생활을 5년 가까이했었죠?
-5년 정도나 드셨는데 우리 김동조 원장님은 피부도 좋으시고 잘생기고 키도 크고.
즉석 밥이 몸에 좋은 건가?
먹으면서도 건강에 안 좋은 건 아닐까 걱정이 좀 되긴 해요.
왜냐하면 해놓은 밥이 안 썩는 게 나만 수상해요?
-전자레인지 돌리면 이게 밥솥에서 한 밥하고 똑같잖아요.
오히려 더 찰지고 하니까 당시 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그런데 이제 몇 달 동안 실온에 놔둬도 썩지 않은 이 방부제 때문에 방부제 덩어리.
방부제 덩어리 썩지 않으니까 방부제 덩어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멸균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제 공정 수준의 어떤 클린룸에서 포장한 포장제.
거기에 밥을 포장하는 기술이 무균 살균법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9개월간 상온에 놔둬도 썩지 않고 그다음에 밥맛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9개월 정도나?
-그럼, 의심되는 게 맛도 좋은데 그래도 이제 영양가는 직접 지은 밥이 더 좋지 않을까요?
-즉석 밥의 탄수화물 같은 경우는 함량이 한 67g 정도.
그리고 쌀밥은 한 65g 정도고요.
그리고 단백질의 경우에는 즉석 밥은 한 5g 정도.
그리고 쌀밥의 경우 5.71g 정도로 크게 차이가 안 났어요
다만 즉석 밥의 경우에는 산도 조절제 그리고 미강 추출물 같은 첨가물이 같이 들어가거든요.
미강 추출물은 미강, 그 쌀의 맛과 향을 좀 더해주는 거고요.
그리고 산도 조절제는 멸균에서 만들긴 하지만 식품의 보존 기간을 좀 더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런 식품 첨가물이 좀 건강에 해롭지 않을까 생각을 하긴 하는데요.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한 범위 내에서 쓰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긴 하네요.
-즉석 밥 앞으로 아주 애용하실 겁니까?
-현미밥도 있습니다.
-잡곡밥도 있습니다.
이동기 원장님, 혹시 질문받았을 때 뭘 많이 찾아보세요?
습관적으로.
-저희는 논문 찾아보죠.
-논문 많이 찾아보시죠?
논문 찾아봤는데 아직까지 이 연구에 대한 논문이 없는 게 아직까지 30년, 한 세대를 보통 30년을 보잖아요.
그 한 세대가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만 보셔도 5년 동안 매일 먹어도 특별한 문제가 없지 않습니까?
이 즉섭밥 자체가 나쁘다기보다는 아까 햄 같이 드신다고 하셨죠?
탄산음료, 컵라면 많이 먹잖아요.
-그거 없으면 안 되는데.
-결국은 그런 불균형한 탄수화물을 다량으로 섭취하는 것.
같이 먹는 그런 음식이 더 문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보통 우리가 질문받으면 우리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는데 의사분은 논문을 검색하는군요.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럼, 세 분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즉석 밥은 그래도 괜찮다.
먹어도 된다.
이렇게 정리를 하면 될 것 같고요.
갑자기 저도 엄마가 해 준 집밥 먹고 싶네요.
여러분, 거북한 수다는 다음 주에 또 만나겠습니다.
안녕~
옥진아 원장님, 집밥 좀 해 주세요.
-집밥.
-(해설) 한 해, 한 해가 다르다는 어르신.
모였다 하면 옛날 얘기, 건강 얘기로 이야기 꽃을 피우시는데요.
-젊을 때는 운동도 잘하고 했는데 나이가 있으니까.
-젊은 사람보다는 따라가기가 힘들죠, 그냥.
-(해설) 이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줄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해설) 따순 할매로 주목받고 있는 실버 크리에이터이자 체조 강사인 김광숙 씨.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체조로 어르신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운동하러 갑시다, 빨리빨리.
오늘 다 같이...
-천천히 갑시다.
-접시 돌리기를 하면 이제 우리가 손, 양손도 돌릴 수 있고요.
한 손만 돌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하시면 기혈 순환이, 전신 기혈 순환이 잘 돼서 밤에 정말 잠도 잘 주무실 수 있어요.
한번 같이 해보겠습니다.
먼저 한 손, 오른손이 제일 좋습니다.
오른손, 오른발 앞으로 내밀고 왼손은 허리에.
그렇죠, 이 손바닥 위에 접시가 생각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접시가 깨지지 않게 손바닥 이렇게 하시지 말고 그냥 손목을 안쪽으로 들어서
팔을 한번 편안하게 펴보시고 왼쪽으로 크게 원을 그려서 허리 넘어 쭉.
으라차차.
너무 잘하시네요.
이번에는 호흡도 같이 합니다.
숨을 들이마시고 멈췄다가 마무리하면서 내쉬고.
양손의 손바닥이.
-(해설) 이거 하나만 전신 운동 끝.
몸의 모든 관절을 구석구석 풀어주는 접시 돌리기 운동.
-마찬가지로 여기가 접시...
-(해설) 유연성 향상에도 효과적이라 어르신에게 안성맞춤인데요.
쉽고 재밌는 운동이다 보니 다음 동작도 절로 기대가 됩니다.
-너무 잘하십니다.
제기차기 들어보셨나요?
왼발에 먼저 힘을 딱 주시고 중심을 잡으시고 오른발 이렇게, 이렇게.
제기, 제기가 있다 생각해보시고 이렇게 차봅니다.
하나, 그렇죠.
둘, 셋, 넷.
하나, 둘, 셋.
손도 같이.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여러분, 가슴이 답답할 때가 좀 많이 계시죠?
가슴을 편안하게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는 체조가 있습니다.
아랫 배에 힘을 주고 발바닥 힘을 줘서 이렇게 엇갈리면서 하나, 이렇게.
둘, 손바닥.
셋, 넷.
잘합니다.
팔이 엇갈리게 아래, 위로.
하나, 둘, 셋, 넷.
하나.
처음하는데 너무 잘합니다.
-너무 어려운데...
오늘 잘 배워서 얼굴이 훤하십니다.
우리 다 같이 청춘으로 돌아갑시다.
-오늘 건강하이소 어떠셨습니까?
새로운 코너로 새롭게 또 봄 단장을 해봤는데 다음 주도 그 코너들 기대 많이 해 주시고요.
저희 건강하이소는 KNN 홈페이지와 그리고 유튜브 채널이죠.
KNN 메디컬 채널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 주 더 생생하고 건강한 정보 많이 갖고 다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100세 시대.
-(함께) 건강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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