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클리닉 웰 - 회전근개 파열, 적극적인 치료로 일상을 활기차게 (나르샤병원 이동기 원장)
등록일 : 2023-07-24 14:01:47.0
조회수 : 955
-담희 아버지!
-안녕하세요? 공개클리닉 웰, 박민설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 시작입니다. 진짜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또 휴가철에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그렇죠.
-또 이게 여름 가까워올 때부터 정말 운동 열심히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거든요.
이 경치 좋은 데 가서 상의 탈이 한번 딱 해서 이렇게 인생 숏 한번 건져주고 이거를 위해서 여름 기다린 분들 많습니다, 그렇죠?
운동하는 거 정말 좋지만요. 잘못된 자세로 하거나 너무 무리하게 한다면 인대나 근육이 파열돼서 또 다칠 우려가 있으니까요.
뭐든지 적당히 미리미리 꾸준히 하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참 이 운동하다 보면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그렇더라고요.
충분히 휴식하는 것도 중요하고 또 스트레칭, 전후로도 필수라고 합니다.
요즘 우리 공클 식구들도 운동 좀 하시는 것 같던데 여전히 몸매가 한결같은 우리 고인범 선생님.
-60 넘어도 한결같은 몸매.
그 대신 두 자리에서 세 자리로 바뀌는 이거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만 나는 진짜 옛날에 수영하면서 힘들었다.
-왜요?
-나는 수영을 하면 이렇게 물살에 들어가야 하잖아요?
바다를 들어가든지 뭐 수영장이든. 나는 그 여자들이 물에 들어가지 마라네?
-왜요?
-내 몸매 보고 싶다고. 그래서 막.
-바닷물 넘칠까 봐 그런 거 아니에요?
-항상 모래 사장 바로 왔다 갔다하고 수영장 맨날 미음 자로 걷기만 해. 내 몸매 보겠다고 물에 들어가지 말라 그래!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이건 좀 제보받으세요. 이거는 사실 확인이 너무 필요할 것 같아요.
-검증해야 해요.
-여름이 되면 말이죠. 우리는 이런 거 했습니다.
그냥 수돗가나 우물가 옆에 웃통 벗고 누워 있으면 한 바가지. 이런 거 아이스 이런 거 선전 안 들어오나, 이럴 때?
이런 거, 남의 시선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들어갈 때 준비 운동도 좀 열심히 쫙하고 편안하게, 신경 쓰면서 살 필요 없어.
편안하게 그렇게 사세요. 아이셔, 이런 거 안 들어오나?
-조만간 들어올 것 같으세요. 축하드립니다.
-좋아.
-저는 정말 올해 인생 숏 포기했거든요.
-왜요, 왜요, 왜?
-왜요, 왜요, 왜요, 왜요?
-운동, 운동을 잘 못해서 수영복을 올해는 못 입을 것 같습니다.
대신 우리 이렇게 보이는 아름다움도 멋짐도 중요하지만, 이 건강한 마인드, 이게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럼요.
-그래서 여러분, 다 어깨 쫙 펴시고 허리 딱 세우시고.
-그렇죠, 그렇죠.
-당당하게 자신 있게 이렇게 여러분의 마음의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소중하니까요.
-맞습니다.
-우리 모두 소중하니까.
-맞아요. 그 소중한 존재인 저 김진도 요즘 SNS에 너무 제가 오늘도 운동 완료라고 오운완이라고 항상 인증 숏을 올리거든요.
-진짜 그런데 열심히 하시던데요.
-운동 열심히 하거든요.
-열심히 하셨어요.
-맞아요, 그런데 이게 운동하기 전에 그 가기 직전이 가장 힘들거든요.
거기다가 운동할 때도 조금 힘들지만, 인증 숏을 딱 올리고 나면 좋아요도 눌러주시고 지인분들이 막 응원의 메시지도 주시니까 더욱더 제가 힘을 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 같고요.
거기다가 뭔가 너무 보여주는 데에 치중하게 되면 힘들어지니까 나의 건강을 위해서 정신력을 위해서 우리 한번 운동 해 보자고요.
-그래, 진짜.
-파이팅.
-맞아요. 건강을 또 꾸준히 지켜가는 선에서 나를 소중히 한다는 마음으로 몸과 마음의 근육 좀 키워 보는 것도 좋겠죠.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 토요일 아침에는 공개클리닉 웰. 지금 시작합니다.
-(해설) 어깨를 360도 회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4개의 어깨 근육 회전근개.
회전근개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옷을 입기도 머리를 만지는 것도 어려워지고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집니다.
일상을 힘들게 하는 회전근개 파열. 해결책을 찾아라.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회전근개 파열을 적극적으로 치료해 일상을 되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공개클리닉 웰, 오늘은 우리의 소중한 어깨, 잘 지켜야죠.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모셔봅니다.
정형외과 전문의 이동기 원장님,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시죠.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어깨, 어깨.
-환자분들의 어깨에 날개를 달아드리고 싶은 정형외과 전문의 이동기입니다.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원장님, 반갑습니다. 사실 어깨는 저희는 이 옷발에도 참 중요하잖아요.
-그렇죠.
-중요하죠.
-그렇지, 중요하지.
-하지만 실제로 기능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어깨 없이 우리가 일상을 산다고 해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거든요.
뭐 우리 이거 펜 하나 들려고 해도 어깨가 열 일을 해야 할 텐데 어깨 구조라든지 기능이 어떻게 돼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일단 어깨는 360도로 돌릴 수가 있죠.
그리고 팔을 물건을 든다든지 팔을 올리는 동작을 하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
이거는 이런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거는 우리 어깨 관절이 좀 특별한 구조가 있어서 그런데요.
제가 이 모형을 가지고 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어깨.
-지금 보시면 위에 있는 이렇게 쇄골.
-이게 쇄골이구나.
-이게 쇄골이구나.
-그다음 뒤에 있는 견갑골. 뒷부분입니다, 이거는.
견갑골 이렇게 있을 거고요. 그다음에 이쪽에서 보이는 상완골이 있겠습니다.
이 세 가지 뼈로 견관절이 이루어져 있고요.
-어깨가.
-그다음에 좀 특별한 구조라고 할 수 있는 회전근이라는 게 있습니다.
우리 어깨를 회전을 도와주기 위해서 이렇게 보이는 이 네 가지 힘줄과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 구조물이 있습니다.
우리가 회전근, 회전근개 다 들어보셨을 텐데 개가 뭐냐 하면 덮을 개를 사용해서 회전근개.
그래서 어깨를 돕고 있다고 해서 회전근개라고 지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질문을 하나 드리면 우리 힘줄과 근육, 인대에 대해서 구별을 하실 수 있겠습니까?
-힘줄, 근육, 인대?
-뼈에 붙어 있는 거 아닙니까, 전부 다?
-그렇지.
-좀 붙어 있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왜 이렇게 깊게 다쳤을 때 인대 보였나 봐 이러면서 하얀색이었어 그러잖아요.
-그거는 맞는 말입니다.
-그거는 맞는 말이에요?
-나 하나 맞혔네.
-일단 근육은 단백질로 어, 이러는 거니까.
-그거는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잘 몰라요.
-사실 이거를 혼용해서 많이 쓰고 있죠.
지금 힘줄, 인대, 근육 다 혼용해서 쓰고 있기 때문에 좀 개념이 헷갈릴 수 있겠는데요.
힘줄이라는 것은 뼈에 부착되어 있는 부위를 설명을 합니다.
지금 여기에서 보시면 어깨를 예로 들어드리면 여기 구조물에서 이 힘줄이 이 뼈에 붙어 있죠?
이 파란 부분에, 이 파란 부분에 이렇게 붙어 있습니다. 힘줄이 있으면 뒤에 부분은 다 근육입니다.
그러면 근육을 수축을 하게 되면 이 팔을 이렇게 올리게 되고요.
-그렇지.
-그러면 움직이는 작용점이 되겠죠. 그다음에 여기에 뼈랑 뼈랑 연결해주는 이게 하얗게 보이는 인대들이 있습니다. 인대들.
이거는 힘을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견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겠죠. 그래서 어깨 구조물은 이렇게 극상근, 팔을 이렇게 올리는 동작을 하게 되고요.
그다음에 이 앞에 있는 견갑하근이라는 또 힘줄이 있습니다.
그거는 팔을 이렇게 누르거나 배를 이렇게 누르거나 하는 동작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요.
그다음에 뒤편에 이렇게 보이는 극하근 그리고 소원근이 있습니다.
이거는 팔을 이렇게 뒤로 젖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런 것들이 다 구성이 되면 우리가 팔을 360도 돌릴 수 있고 힘을 쓸 수 있는 것이죠.
-그러면 말씀해 주시는 여러 기능이 있는데 이 근육에 뭔가 손상을 입는다거나 뼈가 부러질 수도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원인이 어떤 게 있을까요?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오래 써서.
-오래 써서?
-많이 써서 그럴 수 있겠죠.
오래 쓴다는 개념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할 때 머리를 감는다든지 세수를 한다든지 양치질을 한다든지 식사를 할 때도 항상 우리가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조금씩, 조금씩 닳아가서 어깨 힘줄이나 인대에 영향을 미치게 되겠죠.
그렇게 손상을 받는 경우가 있겠고요. 그리고 두 번째, 과사용이 있겠습니다.
과사용이라는 것은 우리가 요즘 스포츠 활동을 많이 하죠?
다 배드민턴도 치시고 골프 요즘에 참 인기가 많죠.
그다음에 배드민턴 그런 것부터 테니스, 수영 이런 게 많은데 이렇게 어깨를 많이 쓰는 활동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점차 연령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업적인 활동.
우리가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이라든지 택시나 버스라든지 운전하시는 분들 그리고 어깨를 다양하게 쓰고 계시는 그런 직업군들에서는 과사용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단순히 생각해서 우리가 넘어졌을 때 짚었다든지 했을 때 다치는 경우, 어깨 골절이라든지 탈구 그다음에 힘줄에 급성파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지금 많이 써서 그렇다고 이야기를 하시잖아요.
내가 사실은 어깨가 좀 이렇게 뼈가 자라서 이런다고 해서 제가 한 1년 동안은 어떻게 했느냐 하면 자꾸 사용하니까 그렇다고 해서 1년 동안 어깨를 안 썼어.
어깨를 안 쓴다는 게 과한 운동을 하지 않은 거지.
그러니까 제가 할 수 있는 운동, 그냥 옷 입고 먹고 하는 거 외에는 안 했어.
그런데 어느 날 한번 팔십 가까이 되시는 분하고 악수를 하게 됐는데요.
이 양반이 내 손을 꽉 쥐는데 내가 그게 순간적으로 맞춰주려고 하는데 힘이 안 되는 거야.
안 세니까 안 아파. 그런데.
-힘도 안 들어가는.
-손에, 다른 힘들, 근육이 하나도 없어졌어.
그다음부터 내가 에이 아파서 죽느니 그래도 손이 바보처럼 숟가락 들 힘도 없으면 되겠나 이래서 막 운동을 많이 해서 많이 기른 적이 있거든요.
가만히 놔두면 괜찮은 것 아닙니까?
-가만히 놔둔다고 해도 우리가 일상생활은 계속하고 있죠.
우리가 세수도 하고 다 하고 계시잖아요.
좀 과사용을 안 했다 뿐이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손상이 조금 더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죽지 않으면 써야 하니까.
-그렇죠.
-맞는 말씀 같아요. 저는 원래 미대 나왔잖아요. 입시 미술 할 때 어깨를 엄청 써서.
-스케치.
-그래서 그때부터 어깨가 안 좋아서 나이에 비해서 되게 어깨가 많이 닳았다고 그런 이야기 했었거든요.
-진짜?
-그렇게 안 좋을 정도로 미술을 했는데 왜 방송하고 있어?
-요새는 어깨 안 좋은 게 메이크업을 또 이렇게.
-그게 가능하구나.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 어깨 관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떠한 질환들을 앓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많을 것 같아요.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어깨 충돌 증후군.
-어깨 충돌 증후군.
-아까 이야기하셨다시피 위에 있는 견봉이라는 뼈하고 밑에 있는 힘줄하고 움직일 때 부딪치는, 그러다 보니까 회전근개 파열이라는 게 또 생길 수 있겠죠, 그 밑에 있으니까.
-그렇구나.
-그리고 두 번째 오십견이라든지.
-오십견.
-그다음에 석회성 건염.
그리고 다쳐서 생길 수 있는 어깨 골절이라든지 탈구 이런 여러 가지 질환이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가장 많은 것은 회전근개 파열 아까 설명드렸던 회전근에 손상을 받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정말 아깨 질환들 중에 회전근개를 다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병원에서는 치료를 하는지 또 저희가 살펴봐야겠죠.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딱 봐도 어깨가 좀 불편해 보이시죠. 어떻게 된 일일까요?
-네.
-저분은 부분 파열이라서 체외충격파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얼른 통증이 가라앉아서 불편 없는 생활을 했으면.
-만나봤습니다.
-그렇구나.
-방금 나온 분은 이제 부분 파열이라고 했으니까 초기인가 봐요. 그렇죠?
-네.
-그래서 증상이 심하지는 않으셨던 것 같은데 일단은 회전근개에 손상이 가면 당연히 어깨가 아플 텐데 어떤 증상인가요, 정확히.
-일단 어깨가 아프겠죠.
-그렇죠.
-당연히. 그리고 이렇게 만져서 앞쪽을 만져서 아프다든지 하는 증상이 있겠고요.
우리가 연관통이라고 해서 파열은 이쪽 부위에 있는데도 팔뚝이 아픈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제 이게 심화가 되면 팔꿈치라든지 팔이라든지 손목이라든지 그리고 손까지 저린감이 있거나 아플 수 있겠고요.
그다음에 쓸 때 아플 수 있겠죠. 우리가 이렇게 팔을 올리거나 아니면 특정 각도에서 아니면 뒤로 돌렸을 때 이럴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울 때 아플 수 있겠고요. 특히 밤에 악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밤에.
-밤에.
-그리고 우리가 하나 더 짚고 넘어가자 그러면 초기에 우리가 부분 파열이 있다 하더라도 이게 증상을 덜 일으킨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초기라도 증상은 심할 수 있고요. 나중에 진행해서 완전 파열이 된다 하더라도 증상은 작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 늦게 오게 되면 안 되겠죠.
그래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왼쪽 어깨 때문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편인데 지금 말씀하셨던 덮고 있던 근육, 회전근개 저거를 예를 들어서
100가닥이 있으면 그중 열 가닥만 손상돼도 세월이 지나면 잘 쓰고 맛있는 고기 많이 먹고 이러면 열 가닥이 다시 100가닥이 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네, 지금 말씀하시기를.
-다시 힘줄이 한번 손상되면 잘 치유가 되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거는 어깨가 한번 손상을 받으면 아까 이야기했다시피 힘줄에는 혈관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하얗죠. 하얗기 때문에 혈관이 없는 조직은 좋은 물질을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처가 없으니까 아무래도 손상을 받으면 진행을 하게끔 됩니다.
-원상복구가 안 되네.
-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계속 아프다가 또 한번 안 아프고 별 파스 다 발라봤는데 지금 증상을 듣다 보니까 오십견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십견과는 어떤 구별을,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오십견이라고 하는 50대에 많이 오는 어깨, 그래서 어깨가 굳는 현상을 이야기하는데요.
사실 회전근개 파열하고 오십견하고 구별하기 참 어렵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가 회전근개 파열이 초기에 일어날 때 우리가 그래도 우리 몸에서는 자연 치유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깨를 못 쓰게 하기 위해서 방어를 하게 되는데요. 그러면 어깨를 유착시킵니다.
그러니까 못 움직이도록. 어깨를 안 움직이면 어깨 입장에서는 유리하겠죠.
-그렇지.
-하지만 그것 때문에 또 불편한 거죠, 환자분들은. 그래서 회전근개 파열이 원인이 될 수 있고요.
그리고 오십견은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회전근개 파열하고 오십견은 감별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초기에 증상이 경미할 수도 있고 그렇다고 하는데 우리가 왜 이렇게 증상이 별로 없으면 우리 K-부모님들 병원 안 가잖아요.
-안 가지.
-안 가죠.
-그럼요, 그럼요.
-이게 꼭 가야 하는 이유라든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 건지 안 가도 되는 건지 우리 부모님들 설득되게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담희 아버지, 잘 들어보세요.
-일단 어깨가 아프면 이거는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이 조금이라도 일어나면 조금씩 진행합니다.
처음에는 부분 파열이었다가 10%, 20% 파열이었다가 나중에 50% 파열로 넘어가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이게 진행이 돼서 완전 파열이 되기도 하죠.
완전 파열이 되면 그때부터는 뼈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거기 때문에 작용을 할 수 없으니까 근육도 소실이 됩니다.
수축을 해 봐도 의미가 없으니까 점점 진행이 되겠죠.
그래서 작은 파열이었다가 중간 파열, 큰 파열, 광범위 파열로 진행하기 때문에 이거는 최대한 조기에 발견해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결과가 좋습니다.
-그런데 아까 영상으로 볼 때는 체외충격파를 이용해서 치료를 하더라고요.
-그래, 그래, 그래.
-예전에 듣기로는 이런 걸로 담석을 깬다고 들은 것 같은데 이게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하고 다른 치료 방법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우리가 체외충격파라는 거에 오해가 되게 많은데요.
뭔가를 깬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체외, 몸 바깥에서 충격을 주니까. 그런데 완전히 다릅니다.
체외충격파라는 거는 바깥에서 파동을 줘서 그게 손상된 힘줄에 전달되게 합니다. 그러면 손상된 힘줄이 자극을 받겠죠.
그러면 염증이 일부가 일어나는데 그게 2, 3일 지나면 사라집니다.
그러면 그 2, 3일 동안에 우리의 힘줄이 그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 미세혈관들을 증식시킵니다.
그러면 건강한 조직이 되겠죠. 좋은 물질을 잘 갖다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시키는 거니까.
그게 체외충격파의 원리입니다. 그거 외에도 우리 프롤로 치료 많이 들어보셨죠?
똑같은 원리입니다. 어깨에다가 당을 주사해 주면 그게 조직 재생에 도움이 되도록 염증을 유발합니다.
물론 사라지겠죠, 나중에.
그사이에 혈관을 재생시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거 이외에도 힘줄의 재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콜라젠 주사, 이거는 재료가 되겠죠.
우리 몸에, 콜라젠이 원래 우리 재료니까.
그거를 우리 세포들이 활용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방법이 있고요. DNA 주사 이런 게 있겠습니다.
가장 궁금하신 게 스테로이드 주사일 텐데요.
-그래요, 그래요, 맞아요. 나 두 번 맞았어요.
-맞아요, 맞아요.
-이거는 뭐 좋다, 안 좋다 이야기도 참 많고요, 그렇죠.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을 줄이는 데는 탁월합니다.
그런데 염증이 발생한 원인이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하면 염증을 줄이면 오히려 힘줄이 할 일이 없습니다, 파열된, 손상된 힘줄이.
좋은 물질을 빨리 갖다주기 위해서 혈관을 증식시켜야 하는데 그게 소실되다 보니까 오히려 힘줄이 나중에는 조금씩 더 빨리 진행하는 또 결과를 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초반에 한두 번 정도야 쓸 수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쓰게 되면 이건 진행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걸 내가 아파하고 너무 힘들어서 아파서 이렇게 하면 이거 맞으면 6개월은요, 안 아파.
그다음에 또 한 6개월쯤 지나니까 또 슬슬 아프기 시작하더라고. 그럴 때 내가 이제 못 참으면 한번 갔는데 두 번을 갔어요, 일단, 왼쪽 어깨인데.
세 번은 맞으면 뼈가 녹아버린다던데요?
-이런 카더라를 저희가 진짜 다뤄야 하는데.
-뼈가 그냥 바로 녹지는 않고요. 우리 힘줄이 좀 약해지겠죠.
그게 나중에 진행을 했을 때 수술을 한다든지 했을 때 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조심해서, 상의해서 쓰셔야겠죠.
-오히려 통증을 다스리려면 체외 충격파같이 나중에 재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가 적합할 수도 있겠네요?
-네, 그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 중에 족발 좋아하는데요.
콜라겐이 많으니까 이것도 많이 먹으면 어깨 괜찮아지겠네?
-아직 근거 있는 이야기는 아닌데요.
-그렇죠.
-저희도 사실 그 생각으로 족발 먹잖아요.
-그러니까.
-피부에, 피부에 좋아하면서.
-피부에 양보하려고.
-맞아요, 맞아요.
-그런데 여자들은 족발보다 돼지껍질 같은 거 많이 먹잖아.
-당연하죠.
-둘 다 먹지, 뭐.
-그런가, 하여튼 좋아. 하여튼 그런데 효과는 별로 없다고 하네, 참나.
-이거 누가 저명한 과학자가 얼른 상관관계를 밝혀줬으면.
-그렇지. 족발 먹으면 회전근개가 두 배로 생긴다, 이런 거.
-여름에 또 우리 부산 냉채족발 얼마나 맛있는데.
이제는요. 우리가 이런 하더라 말고 제대로 알아봐야죠.
우리 어깨 건강 그리고 또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 제대로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팩트 체크. 다들 준비되셨죠?
-네.
-됐습니다.
-좋아.
-어깨 딱 펴고 들어주세요.
-나 지금 어깨 아프고 있는 사람이니까 맞히겠지, 뭐.
-첫 번째 팩트 체크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오십견에 더 많이 걸린다?
-이거는.
-이거는 저는 맞는 것 같아.
-하나, 하나, 둘, 셋.
-여성이?
-저는 의학적인 거 전혀 상관없이.
-아닌 것 같아요.
-지금 육십을 넘어 살아온 사람으로서 이야기하면 남자들이 나 오십견이라는 소리 들어본 적 없어.
-그러면요?
-맨날 여자들만 들어봤어, 그래서 O.
-여자들이.
-왜 그렇겠습니까, 왜 그렇겠습니까?
-그렇죠, 그렇죠.
-맨날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이불 개고.
-그렇죠.
-탁탁탁탁 여기 쓸 일이 얼마나 많겠어요?
-그렇죠, 그렇죠.
-비교적 모두가 도와주시는 우리 고 샘 같은 분들도 계시지만 비교적 우리 어머님들, 여성분들이 집안일 하는 데 꽤 많이 이게 써지거든요.
-그럼요.
-그래서, 그래서 여성분들이 더 많을 것 같아요.
-똑같은 O라서 할 말은 없는데.
-아무리 집안일을 열심히 하고 빨래를 탈탈 널어봤자 이게 무게가, 많이 나갑니까?
-야, 인마 그 빨래 무게 엄청 많이 나가.
-많이 나가요.
-들어보세요, 들어보세요.
-큰일 날 분이시네, 이분.
-커튼 한번 빨아봐라.
-제 이야기 한번...
-이불 한번 빨아 봐, 겨울에서 이 사람아.
봄에 들어올 때 그 솜이불 한번 빨아 봐.
-그렇지, 그렇지.
-옛날에 6.25 때는 그 이불 들고 오다가 허리가 다 다치고 그랬어, 얼마나 무거운데.
눈 맞아서 물에 젖어 봐봐, 이 사람이 진짜, 까불고 있어.
-김진 씨, 진짜 오늘 호감도 뚝뚝 떨어집니다.
-잠깐만요.
-김진 씨입니다.
-잠깐만 제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세요,
사람이 끝까지 들어봐야 합니다. 두 분 이야기 다 하신 거죠? 오늘 혼자니까 살짝 슬프네요, 외롭고.
물론 빨래하는 거 집안일 하는 거 무조건 힘들죠.
그런데 우리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우리 원장님께서 인테리어하시는 분이나 여러 가지 무거운 걸 많이 드시는 분들이 어깨가 많이 닳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목이 메네요.
-목이 메시네요.
-죄송합니다, 잠깐만요.
그러다 보니까 좀 뭔가 무게 있는 걸 많이 드는, 반복적인 작업을 많이 하는 게 보통 여성보다는 남성이 조금 더 많을 거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X로 들었거든요.
-하기야 또 밖에서 몸 쓰는 일을 하시는 분들은 남성분들이 많이 계시긴 한데.
-그러니까요. 인테리어 하면 막 30kg, 50kg 막 지고 다니고 하거든요.
-지금 김진 씨...
-그래도 남자들이 여자보다 근육량이 조금 많잖아요, 타고 나기를. 그런 것도 생각해야...
-연약한 사람도 있어요.
-우리 잠깐만, 질문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오십견에 더 많이 걸린다는데 지금 회전근개 파열이라는 거는 지금 김진씨가 말하듯이 많이 써서 이렇게 되는 거지만
지금은 여성이 남성보다 오십견이 더 많이 걸리는, 오십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회전근개 파열을 많이 쓰는 그런 이야기를 쓸데없이 왜 하는...
-맞네.
-오십견도 퇴행성 질환이니까 조금 비슷하지 않나 싶은데.
-이 사람아, 나도 태국에서 스키 엄청 타고, 다녔어.
-스키를 왜 타요?
-그러니까 이게 같은 계열이에요, 두 개.
-같은 계열이라서?
-오십견이나 회전근개 파열이랑 같은 라인이기 때문에 명목적으로 비슷하다고 봅니다, 맞나요?
-일단 같은 라인인지부터 한번 여쭤보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
-그래, 같은 라인인지부터.
-같은 라인.
-그거 들지 마시고.
-우리 같은 라인이에요, 원장님.
-약간 둘 다 퇴행성 질환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나요?
-저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그럼 일단 정답도 바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답.
-과연 남자, 여자 누구한테 더 많이 생길지, 정답은요?
-자신감 생긴다.
-잠깐만, 잠깐만 아니... 같은 라인이라면서요?
-아니었다.
-그거는 회전근개 파열하고 오십견하고 라인이 같았는데.
-노선을 딱 그어버리시네요.
-일단 이거는 통계적인 이야기고요.
-그렇지.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2016년에서 2022년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항상 여성이 많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겨울 커튼 한번 빨아보세요.
-그래, 빨래를...
-그럼 제가 조금 전에 했던 발언들은 미리 사과 좀 드리겠습니다.
-솜이불 빨아서 베란다 한번 걸어 봐 봐 봐.
-아니, 저도 집안일 많이 해봐서 아는데 많이 힘들거든요. 대한민국 엄마들 파이팅!
-수습한다, 수습한다.
-우리 바깥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도 날이 덥기 때문에 또 파이팅하고.
-맞아요, 맞아요.
-맞아, 맞아요.
-그래, 이 사람아.
-두 번째 팩트 체크 바로 들어가 볼게요.
두 번째 팩트 체크입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주로 다쳐서 발생한다?
-다쳐서 발생한다.
-다쳐서...
-이거는 우리 아까 좀 집중을 했던 우리 공클 식구들이라면 충분히 맞힐 수 있지 않나.
-이거는 뭐.
-하나, 둘, 셋, 따단.
-맞아요?
-왜냐하면 아까 전에 우리 원장님께서 중간 중간에 계속하시는 말씀이 많이 써서 그렇다.
오래 써서 그렇다. 이런 표현들을 많이 이렇게 하셨거든요.
-그렇지, 그렇지.
-그래서 저는 X라고 들어봤습니다.
-1문제 틀리더니 각성한 느낌, 좋아요. 집중했어. 좋아요.
-그렇죠. 이렇게 우리가 다치는 거야.
-그렇지.
-뭔가 이벤트에 의해서 선수들이나 이런 분들이 많이 생기시는데 아까 뭐 오십견이랑 비슷하게 이게 노화에 의한 그거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래서 저도 X 들었어요.
-많이 써서 그래, 그거는. 다른 거 없어.
-많이 써서. 맞나요?
-참 우리 몸의 많은 부분이 쓰면 쓸수록 닳아가는 것 같아요, 그렇죠?
-속상해.
-정답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답은요?
-덜 써야겠네.
-X. X입니다.
-다 맞혔다.
-어깨만 가지고 있는 이런 의사 없나?
내가 의사 되겠는데?
-제가 오늘 교육 잘한 것 같아서 보람찬데요.
-또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좋다.
-일타강사.
-좋아, 좋아, 좋아.
-일단 어깨는 무릎의 연골이 닳듯이 어깨의 힘줄도 조금씩 닳습니다.
그게 주원인이 되겠고요. 그다음에 닳아있는 어깨가 다치면 더 크게 다칠 수는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깨 힘줄이 안 좋으신 분들은 넘어지거나 하는 것을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알겠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의 원인, 다치는 경우보다는 오래 써서 조금 더 퇴행성인 원인이 크다고 하니까 잘 기억해 두시고요.
저희 마지막 팩트 체크 들어가 보겠습니다.
마지막 팩트 체크입니다. 어깨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 것은 어깨질환의 초기 증상이다? 저도 이 뚝뚝 소리 자주 나는 사람으로서.
-뚝뚝 소리 나는 거.
-하나.
-바로 들어보죠, 하나, 둘, 셋.
-둘, 셋!
-나만?
-갈리네요?
-아니, 이게 멀쩡한 어깨에서 뚝뚝 소리가 왜 나는 거겠습니까?
이게 신호를 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똑똑 병원 가자, 이런 느낌으로 계속 이렇게.
뭐가 안 좋으니까 뼈끼리 부딪친다, 이렇게.
-그거 괜찮네.
-우리 몸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자.
-귀 기울여 주세요.
-똑똑 병원 가자. 똑똑 병원 가자.
-오케이.
-아니,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전혀 아닌 게.
-왜요?
-우리가 보통 딱 어디에서 딱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막 두둑둑 소리 나기도 하고.
-그렇죠.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허리 같은 거 스트레칭할 때 목 스트레칭하면 뚜뚝 소리 나잖아요.
-나죠, 나죠, 나죠.
-이거가 만약에 저게 맞다고 하면 우리 몸은 그냥 다 아프고 병원 맨날 다녀야 합니다.
-맨날 다니면서.
-조심하자 이거죠.
-그래서 제가 자주 가는 거 있긴 있습니다만.
-그래!
-어쨌거나 이건 아닌 게 약간 뼈와 뼈 사이에 약간 부딪치는 소리?
또는 뼈와 뼈 사이에 약간 공기가 나갈 때 가스 나갈 때 그런 소리인 것 같아요.
-저는 어떻게 옛날에 들었냐면 이렇게 태어나서 평평하던 근육들이나 평평하던 모든 것이 쓰게 되면서 주름이 생겨.
주름이 생겨서 그 주름을 지나갈 때 똑똑 이렇게 나사가 지나갈 때, 톱니바퀴 지나갈 때처럼 그래서 뚝뚝 한다는 소리를 들었어.
그래서 어떤 단어...
나도 지금 목 돌리면요, 똑 소리 나거든요.
-저도, 저도 지금 났어요, 났어요.
-났어요? 어디, 어디?
-그냥 나거든요. 이런 것이 그런 주름에 의해서 나는 소리지.
이게 어깨에서 뚝뚝 소리 난다면 다 부서지는 거지 그거 바로 가야지 뭐.
정상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잖아. 바로 병원 가야지.
-초기, 초기 아니에요? 초기 증상?
-그래서 X로 하는데 세 문제 다 맞잖아요?
그러면 전 내일부터 의사고시 준비합니다. 바로 준비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메디컬 드라마 들어오는 게 빠를 것 같습니다.
-그런가?
-그러네.
-병원 프런트에 아르바이트라도 좀 시켜주시면.
우리 전국의 드라마 감독님들 이렇게 해박한 의학 지식을 갖춘 명배우, 늘 대기 중입니다. 원장님, 정답은요?
-그렇죠, 이거는 당연하지. 가자!
-그리고 X면 똑같은 X지만 제가 정답이 맞죠?
-좀 일리가 있으신 이야기인데요.
-일리도 있다잖아, 삼사도 있고, 이 사람아.
-우리가 어깨에서는 인대가 두꺼워질 수가 있습니다.
인대가 두꺼워질 때 많이 쓰게 되면 인대가 두꺼워지면 움직일 때 뚝뚝 소리가 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뚝뚝 소리가 난다고 해서 이게 큰 질환으로 연결이 된다든지 아니면 이상이 있다든지 한 것은 아니고요.
만약에 그런데 소리가 날 때 통증이 딱 유발된다고 하면 그거는.
-맞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유발이 돼요, 통증이.
-소리만 난다고 했을 때는 바로 어깨 질환이다, 이렇게 보기에는 조금 힘들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통증이.
-통증이.
-아침에 일어나서 어깨 이렇게 털면 항상 소리 나거든요.
-그래요?
-뚜두둑.
-다 날 거야. 왜냐하면 원장님도 날 것 같아요. 수술 자주 하시다 보면.
-그래.
-이렇게 하셔야 하잖아요. 어깨 많이 아프고 그러면 뚝 소리 날 것 같은데요?
-지금도 한 10번 정도 난 것 같습니다.
-그래요?
-통증만 동반하지 않으면 괜찮다.
-맞습니다.
-그렇죠.
-통증.
-내가 이거를 몰랐어, 통증...
-자주 귀 기울이면서 아프면 병원 좀 데려가고 아니면 소리 괜찮네, 이렇게 늘 우리 몸 잘 챙겨야 해요. 그렇죠?
어깨 건강 또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서 오늘 팩트 체크해봤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팩트 체크 마무리를 해봤습니다. 아까 보니까 보존적인 치료법 중에 체외충격파도 있었고 다양한 요법이 있었는데.
우리 양말에 구멍 날 때도 조금 났을 때 그냥 내버려 두면 더 커지고 결국에는 엄지발가락 보이잖아요.
차라리 조금 났을 때 이렇게 기우듯이.
-맞아, 맞아요.
-우리 회전근개도 아예 초기에 붙여버리면 안 되나요?
어떨 때 수술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심하게...
-양말 비유가 참 좋으신 것 같습니다.
-정말요?
-저도 환자분들한테 설명할 때 그렇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500원씩 내세요.
-저희가 부분 파열이라고 하는 거는 조금씩 뜯어진 거죠.
힘줄에서 붙어 있던 게 조금 뜯어진 건데요.
이게 초반에는 그래도 재생시킬 수가 있고요.
그리고 다른 힘줄들을 보상시켜서 잘 쓰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거를 우리가 보존적 치료라고 하는데요.
한 2, 3개월 정도의 체외충격파든지 아니면 다른 보존적 치료를 했을 때 호전이 있다면 다행인데 그게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그다음에 부분 파열이라 하더라도 1, 2년 사이에 진행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든지 50% 이상의 파열이 됐을 경우에는
앞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완전 파열이라고 하면 고민할 게 없겠죠. 이거는 아주 진행을 계속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그 힘줄을 다시 원래 자리로 봉합하는 회전근개 봉합술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회전근개가 이미 끊어졌어.
그런데 그러면 끊어졌는데 어떻게 수술을 해요?
-일단 요즘에는 관절 내시경으로 수술을 많이 합니다.
1cm 정도의 작은 구멍을 뚫어서 거기에 카메라를 넣고요.
파열될 힘줄을 봅니다. 힘줄이 떨어지면 이렇게 뼈도 보이고 그다음에 떨어진 힘줄도 보이는데요.
여기에 우리가 나사못, 거기에 실이 달려 있습니다.
거기에 나사못을 고정해서 이 힘줄을 이렇게 엮어서 당겨서 여기에 같이 붙이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뼈에 구멍을 뚫는 거네?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게 수술 같은 경우는 우리가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잖아요.
이게 수술을 했는데 만약 조금 더 무리를 하게 되면 또 재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나요?
-실이 끊어지고 이러면.
-재파열이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우리가 힘줄을 이렇게 봉합했을 때 수술을 하고 나서 그다음에 다시 떨어져 나가는 거를 우리가 재파열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재파열이 되면 이게 제가 설명을 할 때 10%, 20%, 30%, 40% 이렇게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이렇게 작은 파열일 때 이 파열이 10%, 재파열률이. 그다음에 중간 파열일 때 20% 그다음에 큰 파열일 때 30%, 광범위 파열일 때 40%, 이런 통계가 있습니다.
그렇게 재파열이 일어나게 된다 하더라도 통증이 심하지 않거나 아니면 그 예전 파열보다 조금 작거나 할 때는 그 재파열을 놔두고요.
그다음에 재파열이 일어나는 데 크거나 아니면 통증이 심각하다든지 팔에 힘이 떨어지면 그러면 힘줄을 다시 봉합하는 재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렇게 또 회전근개 파열되기 전에 그러니까 미리미리 초반에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또 바쁘게 살다 보면 이 시기를놓치는 경우도 많죠.
회전근개가 파열될 경우에는 또 병원에서 어떻게 치료하는지 어떻게 수술하는지 저희가 이번에는 영상으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이분이 이제 6, 7개월 전부터 어깨가 정말 많이 아프셨대요.
그동안 정말 불편하셨을 것 같은데요. 드디어 병원을 찾으셨습니다.
-떨어져 나간 힘줄이 어떤 원리로 다시 붙이지? 궁금하네.
-위의 것도.
-수술이라고 해서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이렇게 내시경으로.
-그러니까.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다행히 이렇게 작은 구멍을 통해서 저기 보시다시피 이제 힘줄이 파열된 게 훤히 보이고요.
저거를 이제 강하게 봉합하는 방식을 통해서 봉합하고 있습니다.
-좋다.
-저기 실이 있네.
-다행입니다. 또 이분은 이제 회전근개 봉합술을 마치신 지 한 4개월 정도 됐다고 합니다.
-10년 넘게 잠을 못 잘 정도였다고 하니까 너무 그 고통이 예상됩니다만 진짜 정말 다행입니다, 혹시나 했습니다.
-다 하셨네.
-저거 아픈데.
-맞아요.
-어깨가 안 좋으면 이게 버티는 힘이...
-감사합니다.
-회복 속도가 좋아서 진짜 다행입니다.
-그러게요.
-회전개 파열은 수술 후에 재활이 중요합니다.
지금 보시다시피 지금은 3개월이 넘으셨기 때문에 이렇게 밴드 운동 이렇게 해 주고 계신 거고요.
회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잘 봤습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어깨 아프면 박수도 못 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요. 10년 동안 고통받으셨다고 하니까 전 그 얘기가 굉장히 와닿았거든요.
얼마나 불편했을까요. 그런데 전 이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어요.
혹시 수술하는 분들은 되게 잘 받아서 좋겠지만 봉합술이 안 되는 케이스도 분명히 있을 것 같거든요. 어떤 케이스가 좀 있을까요?
-일단 파열이 많이 진행하면 광범위 파열이라고 아까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광범위 파열이 된 지 좀 시간이 많이 지나면 근육이 축소합니다.
그러면 근육이 졸아들기 때문에 우리가 꿰매고 당겨지지 않거나 아까는 잘 당겨져 왔죠.
그런데 지금 당겨지지 않거나 아니면 당겨서 꿰맨다 하더라도 이제 기능이 떨어지는 거죠.
아니면 재파열 확률이 너무 높다든지 그렇게 됐을 때는 우리가 봉합하기는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봉합술을 못 하는 경우에는 다른 치료법이 혹시 없을까요?
-치료법이 물론 있겠죠. 있을 텐데 일단 상부 관절막 재건술이라는 수술이 있습니다.
그거는 우리 대퇴에 있는 특별한 인대를 좀 뜯어내거나 아니면 지금 밖에서 만들고 있는 이식용 진피 조식을 힘줄이 떨어진 부위에다 대신해서 붙여서 그 기능을 대신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그건 관절 내시경으로 충분히 할 수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할 수 있는 방법이 인공관절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
-이건 좀 뭔가 수술이 큰 수술 같은데요, 듣기에?
-그렇죠, 좀 큰 수술이고 무릎에서 하는 인공관절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거 재활도 좀 오래 걸리겠네요.
-오래 걸리고.
-일단 재활은 비슷한 사항이긴 한데 그래도 절개를 많이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출혈이 많겠죠.
수술이 큰 또 단점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근육을 우리가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근육을 회전근 기능을 대신하도록 이전시켜 주는 근 이전술도 할 수 있습니다.
-저기에 저게 전체가 다 떨어지면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아픕니까?
-이게 안 아플 수 있다는 게 함정인데요. 이렇게 힘줄이 파열이 광범위 파열이 돼도 안 아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안 아프지?
-왜요, 다 떨어졌는데?
-그런데 염증을 일으킬 조직이 없다든지 오히려 그런데 하나 확실한 것은 팔에 힘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습니다.
힘이 많이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차이점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굳이 또 수술을 권유하기도 애매하실 것 같아요. 평소에 무거운 거 안 들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고 아프지도 않으면.
-아프지 않은데.
-그래서 많이 진행했을 때 특별히 아프지 않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이 없다면 수술을 꼭 하셔야 하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이게 일상생활 우리 식사를 할 때 팔이 저기 무슨 음식을 담을 때도 팔이 안 간다든지 잡고 이렇게 들어야 한다든지
아니면 팔을 이렇게 머리를 감을 때 자꾸 처진다든지 이런 증상이 있으면 상당히 불편하겠죠.
그래서 그거를 교정하기 위해서 수술적인 치료를 해주는 것이 보통입니다.
-나는 아직도 매일 저녁에 아령을 하니까 괜찮긴한데...
그러면 수술한 뒤에 재파열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수술을 밥 먹듯이 매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정말 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관리를 하는 게 좋겠습니까?
-보통 재파열이 일어나는 거는 6개월 이내에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6개월 동안은 시간에 맞춰서 수술하고 난 뒤에 재활을 잘하셔야 합니다.
그게 가장 중요하겠죠.
-6개월.
-그러면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이게 수술하고 난 다음에 일상생활로 어떻게 기간이 빨리 돌아갈 수 있는지 운동도 하고 이럴 수 있는 거예요?
-보통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정도가 되면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6주에서 한 3개월 정도 사이에 일상생활에 복귀합니다.
일상생활의 기준은 우리 세수하고 머리 감고 그런 일상생활을 이야기하겠죠.
제가 덧붙여서 설명해 드리면 우리가 수술하고 난 뒤에는 4주에서 6주 정도는 여기 베개 차신 분들 보셨을 텐데.
-그래요, 받치고 다니더라.
-베개 차신 거는 한 4주에서 6주 정도. 파열 크기에 따라서 정해지고요.
그게 끝나고 나서는 반대편 손으로 팔 운동 이렇게, 내 힘을 가지고 운동하고 게 아니고 다른 사람이나 아니면 내 팔을 가지고 하는 운동이 수동적 운동을 먼저 시행합니다.
그리고 한 3개월 정도가 지나면 밴드 운동이라든지 하는 근력 운동, 회전근 운동을 시작하게 되고요.
그러고 나서 한 6개월 이상이 되면 예전에 하셨던 스포츠 배드민턴이라든지 골프, 수영 다 복귀할 수가 있습니다.
-가능해요?
-가능한가 보네요.
-가능합니다.
-잘됐네요.
-그러면 평소에 우리 어깨 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은데.
-그렇죠, 맞아요.
-평소에 이렇게 어깨 관리를 하기 위해서 약간 운동법이라든지 또는 회전근개 파열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법 좀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운동 좀 알려드릴까요?
-(함께) 네.
-원장님이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시는 체격이에요.
-그러니까요. 저랑 좀 비슷한 느낌이에요.
-아니, 아니, 달라요, 달라.
-무슨 말씀이시죠?
-미안합니다.
-저희 자리 일어서야 할까요?
-한 분 도와주셔야 하는데요.
-평소에 운동 많이 하는.
-제가.
-출동.
-밴드 운동부터 제가 알려드릴 텐데요.
이거 따라 해 보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게.
여기 보시면 이렇게 밴드 이거 많이 팔죠, 요즘에.
-맞아요.
-요즘에 많이...
-이걸 양쪽으로 이렇게 붙여서 이렇게 한 번, 두 번 이런 식으로 운동을 합니다.
이 운동하시는 게 회전근의 외회전 운동이거든요.
그래서 견관절의 안정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
한번 해보시겠습니까?
-안 당겨지는 거 아니야?
-약간 파들파들 거리는데.
-잘하시는데요?
-팔 떨리는데요?
-그런데 어깨 힘이.
-팔이 지금 떨리는데.
-어깨 힘이 확 들어가네요. 쉽지는 않네요?
-팔을 왜 벌벌벌 떨어.
-원장님이 운동 많이 하시네요.
-이게 한 번 한 세트에 한 10번 정도.
그래서 한 3세트에서 5세트를 일주일에 3번에서 5번 정도 반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힘이 엄청 들어갑니다.
-그래요?
-그다음에 또 하나 해드리면 두 번째 운동은 여기를 좀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양쪽을 잡고 이거를 뒤로 이런 식으로.
-이거 힘들어요.
-당깁니다, 이런 식으로.
-이거 진짜 힘듭니다.
-이게 광배근 운동인데요.
광배근 운동은 회전근을 아래로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위에 있는 견봉하고 닿는 거를 방지를 해줍니다. 그래서 이 운동이 좋은 운동입니다.
-이거 부부끼리 하기.
-한번.
-좋은 것 같은데요?
-해보시죠.
-역할을 한번 바꿔주시죠.
-자기야, 이거 좀 잡아줘 해서 같이 이제. 이렇게.
-좋습니다.
-뒤로 빼야지, 이 사람아.
-팔도.
-이게 그런데 특징이 팔을 구부리면 안 되고.
-밴드 너무 길게 잡은 거 같은데.
-팔을 편 상태에서.
-편 상태에서.
-그대로.
-그대로.
-좋습니다. 그렇게.
-자기야, 더 잘 잡아주세요. 이렇게. 힘이.
-좋습니다.
-엄청 들어가는데요.
-그렇구나.
-제대로 운동되겠다.
-지금 얼굴 빨개졌어요. 얼른 들어오세요.
-쉬세요, 쉬세요.
-집에 가서 한번 해봐야겠다.
-그 외에도 스트레칭 몇 가지는 있는데요.
이렇게 우리 팔을 이런 식으로.
-그래, 이건...
-스트레칭 해주는 거, 이거 많이 하죠?
그다음에 벽이 있다고, 코너가 있다고 그러면 이렇게 기대서 이렇게 밀어주는 그 운동은 스트레칭에 도움이 되는 두 가지 운동이 되겠습니다.
-어디, 어디를 미는 거죠?
-어깨를 두 쪽을 이렇게 미는 거죠. 코너가 있으니까.
-코너에서 이렇게.
-코너에서. 이렇게.
-맞아. 벽에서 이렇게 한 쪽씩 대고 이렇게 밀면 되게 시원하더라고요, 그렇죠?
-그런 운동이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 해야겠네요. 많은 사람이 있으 때 하면 조금 그래 보이네요. 혼자 있을 때.
-어디 카페 유리창 이런 데 대지 마세요.
-이렇게 또 운동도 배워봤습니다. 이런 밴드 같은 거 사실 요즘 무료배송에다가.
-그렇지.
-진짜 1만 원도 안 하는 경우가 되게 많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이렇게 해서 평소에 틈틈이 TV 보시면서 해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운동을 하면서 저희 공개클리닉 웰 보고 계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저희가 이쯤에서 모든 분들이 맞출 수 있는 퀴즈 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톡 플러스 공개클리닉 웰 검색 하시고 저희 채팅방 들어오셔서 정답 보내주시면 됩니다. 문제 주시죠.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 및 힘줄로 팔을 들거나 돌리는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보기 1번, 이두박근.
보기 2번, 광배근.
보기 3번, 승모근.
보기 4번, 회전근개 되겠습니다.
-부위별로 다 알아. 정확해요. 김진 씨.
-저는 해수욕장 가면 이런 거 다 보여주고 했는데 이게 이거 딱 하나만 안 보이네.
이걸 못 보여주고 이때까지 다 보여주고. 다 보여줬는데 이것만 딱 못 보여줬네. 이것만 딱 못 보여줬네.
-정답 이제 다들 아시겠죠?
저희에게 정답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 통해서 푸짐한 선물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정말 덥죠?
덥다 보니까 정말 어느 때보다 더 에어컨과 하루 종일 붙어 있게 되는 올여름인 것 같은데요.
그래도 냉방병 걸리지 않기 위해서 조심하려면 2시간이나 3시간 정도에 1번 정도는 환기를 꼭 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냉방병으로부터도 건강 잘 지키셔야죠. 틈틈이 환기해 보시고요.
저희 공개클리닉 웰, 다음 주 이 시간에는요, 저희가 세계 폐암의 날을 맞아서 폐암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준비했습니다.
다음 주에도 여러분, 궁금증 많이 해결해 드릴 테니까요.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공개클리닉 웰, 오늘은 저희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어깨 운동 올리고. 올리고, 올리고, 어깨 운동.
-담희 아버지!
-어깨 조심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공개클리닉 웰, 박민설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 시작입니다. 진짜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또 휴가철에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그렇죠.
-또 이게 여름 가까워올 때부터 정말 운동 열심히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거든요.
이 경치 좋은 데 가서 상의 탈이 한번 딱 해서 이렇게 인생 숏 한번 건져주고 이거를 위해서 여름 기다린 분들 많습니다, 그렇죠?
운동하는 거 정말 좋지만요. 잘못된 자세로 하거나 너무 무리하게 한다면 인대나 근육이 파열돼서 또 다칠 우려가 있으니까요.
뭐든지 적당히 미리미리 꾸준히 하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참 이 운동하다 보면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그렇더라고요.
충분히 휴식하는 것도 중요하고 또 스트레칭, 전후로도 필수라고 합니다.
요즘 우리 공클 식구들도 운동 좀 하시는 것 같던데 여전히 몸매가 한결같은 우리 고인범 선생님.
-60 넘어도 한결같은 몸매.
그 대신 두 자리에서 세 자리로 바뀌는 이거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만 나는 진짜 옛날에 수영하면서 힘들었다.
-왜요?
-나는 수영을 하면 이렇게 물살에 들어가야 하잖아요?
바다를 들어가든지 뭐 수영장이든. 나는 그 여자들이 물에 들어가지 마라네?
-왜요?
-내 몸매 보고 싶다고. 그래서 막.
-바닷물 넘칠까 봐 그런 거 아니에요?
-항상 모래 사장 바로 왔다 갔다하고 수영장 맨날 미음 자로 걷기만 해. 내 몸매 보겠다고 물에 들어가지 말라 그래!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이건 좀 제보받으세요. 이거는 사실 확인이 너무 필요할 것 같아요.
-검증해야 해요.
-여름이 되면 말이죠. 우리는 이런 거 했습니다.
그냥 수돗가나 우물가 옆에 웃통 벗고 누워 있으면 한 바가지. 이런 거 아이스 이런 거 선전 안 들어오나, 이럴 때?
이런 거, 남의 시선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들어갈 때 준비 운동도 좀 열심히 쫙하고 편안하게, 신경 쓰면서 살 필요 없어.
편안하게 그렇게 사세요. 아이셔, 이런 거 안 들어오나?
-조만간 들어올 것 같으세요. 축하드립니다.
-좋아.
-저는 정말 올해 인생 숏 포기했거든요.
-왜요, 왜요, 왜?
-왜요, 왜요, 왜요, 왜요?
-운동, 운동을 잘 못해서 수영복을 올해는 못 입을 것 같습니다.
대신 우리 이렇게 보이는 아름다움도 멋짐도 중요하지만, 이 건강한 마인드, 이게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럼요.
-그래서 여러분, 다 어깨 쫙 펴시고 허리 딱 세우시고.
-그렇죠, 그렇죠.
-당당하게 자신 있게 이렇게 여러분의 마음의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소중하니까요.
-맞습니다.
-우리 모두 소중하니까.
-맞아요. 그 소중한 존재인 저 김진도 요즘 SNS에 너무 제가 오늘도 운동 완료라고 오운완이라고 항상 인증 숏을 올리거든요.
-진짜 그런데 열심히 하시던데요.
-운동 열심히 하거든요.
-열심히 하셨어요.
-맞아요, 그런데 이게 운동하기 전에 그 가기 직전이 가장 힘들거든요.
거기다가 운동할 때도 조금 힘들지만, 인증 숏을 딱 올리고 나면 좋아요도 눌러주시고 지인분들이 막 응원의 메시지도 주시니까 더욱더 제가 힘을 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 같고요.
거기다가 뭔가 너무 보여주는 데에 치중하게 되면 힘들어지니까 나의 건강을 위해서 정신력을 위해서 우리 한번 운동 해 보자고요.
-그래, 진짜.
-파이팅.
-맞아요. 건강을 또 꾸준히 지켜가는 선에서 나를 소중히 한다는 마음으로 몸과 마음의 근육 좀 키워 보는 것도 좋겠죠.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 토요일 아침에는 공개클리닉 웰. 지금 시작합니다.
-(해설) 어깨를 360도 회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4개의 어깨 근육 회전근개.
회전근개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옷을 입기도 머리를 만지는 것도 어려워지고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집니다.
일상을 힘들게 하는 회전근개 파열. 해결책을 찾아라.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회전근개 파열을 적극적으로 치료해 일상을 되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공개클리닉 웰, 오늘은 우리의 소중한 어깨, 잘 지켜야죠.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모셔봅니다.
정형외과 전문의 이동기 원장님,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시죠.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어깨, 어깨.
-환자분들의 어깨에 날개를 달아드리고 싶은 정형외과 전문의 이동기입니다.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원장님, 반갑습니다. 사실 어깨는 저희는 이 옷발에도 참 중요하잖아요.
-그렇죠.
-중요하죠.
-그렇지, 중요하지.
-하지만 실제로 기능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어깨 없이 우리가 일상을 산다고 해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거든요.
뭐 우리 이거 펜 하나 들려고 해도 어깨가 열 일을 해야 할 텐데 어깨 구조라든지 기능이 어떻게 돼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일단 어깨는 360도로 돌릴 수가 있죠.
그리고 팔을 물건을 든다든지 팔을 올리는 동작을 하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
이거는 이런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거는 우리 어깨 관절이 좀 특별한 구조가 있어서 그런데요.
제가 이 모형을 가지고 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어깨.
-지금 보시면 위에 있는 이렇게 쇄골.
-이게 쇄골이구나.
-이게 쇄골이구나.
-그다음 뒤에 있는 견갑골. 뒷부분입니다, 이거는.
견갑골 이렇게 있을 거고요. 그다음에 이쪽에서 보이는 상완골이 있겠습니다.
이 세 가지 뼈로 견관절이 이루어져 있고요.
-어깨가.
-그다음에 좀 특별한 구조라고 할 수 있는 회전근이라는 게 있습니다.
우리 어깨를 회전을 도와주기 위해서 이렇게 보이는 이 네 가지 힘줄과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 구조물이 있습니다.
우리가 회전근, 회전근개 다 들어보셨을 텐데 개가 뭐냐 하면 덮을 개를 사용해서 회전근개.
그래서 어깨를 돕고 있다고 해서 회전근개라고 지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질문을 하나 드리면 우리 힘줄과 근육, 인대에 대해서 구별을 하실 수 있겠습니까?
-힘줄, 근육, 인대?
-뼈에 붙어 있는 거 아닙니까, 전부 다?
-그렇지.
-좀 붙어 있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왜 이렇게 깊게 다쳤을 때 인대 보였나 봐 이러면서 하얀색이었어 그러잖아요.
-그거는 맞는 말입니다.
-그거는 맞는 말이에요?
-나 하나 맞혔네.
-일단 근육은 단백질로 어, 이러는 거니까.
-그거는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잘 몰라요.
-사실 이거를 혼용해서 많이 쓰고 있죠.
지금 힘줄, 인대, 근육 다 혼용해서 쓰고 있기 때문에 좀 개념이 헷갈릴 수 있겠는데요.
힘줄이라는 것은 뼈에 부착되어 있는 부위를 설명을 합니다.
지금 여기에서 보시면 어깨를 예로 들어드리면 여기 구조물에서 이 힘줄이 이 뼈에 붙어 있죠?
이 파란 부분에, 이 파란 부분에 이렇게 붙어 있습니다. 힘줄이 있으면 뒤에 부분은 다 근육입니다.
그러면 근육을 수축을 하게 되면 이 팔을 이렇게 올리게 되고요.
-그렇지.
-그러면 움직이는 작용점이 되겠죠. 그다음에 여기에 뼈랑 뼈랑 연결해주는 이게 하얗게 보이는 인대들이 있습니다. 인대들.
이거는 힘을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견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겠죠. 그래서 어깨 구조물은 이렇게 극상근, 팔을 이렇게 올리는 동작을 하게 되고요.
그다음에 이 앞에 있는 견갑하근이라는 또 힘줄이 있습니다.
그거는 팔을 이렇게 누르거나 배를 이렇게 누르거나 하는 동작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요.
그다음에 뒤편에 이렇게 보이는 극하근 그리고 소원근이 있습니다.
이거는 팔을 이렇게 뒤로 젖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런 것들이 다 구성이 되면 우리가 팔을 360도 돌릴 수 있고 힘을 쓸 수 있는 것이죠.
-그러면 말씀해 주시는 여러 기능이 있는데 이 근육에 뭔가 손상을 입는다거나 뼈가 부러질 수도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원인이 어떤 게 있을까요?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오래 써서.
-오래 써서?
-많이 써서 그럴 수 있겠죠.
오래 쓴다는 개념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할 때 머리를 감는다든지 세수를 한다든지 양치질을 한다든지 식사를 할 때도 항상 우리가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조금씩, 조금씩 닳아가서 어깨 힘줄이나 인대에 영향을 미치게 되겠죠.
그렇게 손상을 받는 경우가 있겠고요. 그리고 두 번째, 과사용이 있겠습니다.
과사용이라는 것은 우리가 요즘 스포츠 활동을 많이 하죠?
다 배드민턴도 치시고 골프 요즘에 참 인기가 많죠.
그다음에 배드민턴 그런 것부터 테니스, 수영 이런 게 많은데 이렇게 어깨를 많이 쓰는 활동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점차 연령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업적인 활동.
우리가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이라든지 택시나 버스라든지 운전하시는 분들 그리고 어깨를 다양하게 쓰고 계시는 그런 직업군들에서는 과사용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단순히 생각해서 우리가 넘어졌을 때 짚었다든지 했을 때 다치는 경우, 어깨 골절이라든지 탈구 그다음에 힘줄에 급성파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지금 많이 써서 그렇다고 이야기를 하시잖아요.
내가 사실은 어깨가 좀 이렇게 뼈가 자라서 이런다고 해서 제가 한 1년 동안은 어떻게 했느냐 하면 자꾸 사용하니까 그렇다고 해서 1년 동안 어깨를 안 썼어.
어깨를 안 쓴다는 게 과한 운동을 하지 않은 거지.
그러니까 제가 할 수 있는 운동, 그냥 옷 입고 먹고 하는 거 외에는 안 했어.
그런데 어느 날 한번 팔십 가까이 되시는 분하고 악수를 하게 됐는데요.
이 양반이 내 손을 꽉 쥐는데 내가 그게 순간적으로 맞춰주려고 하는데 힘이 안 되는 거야.
안 세니까 안 아파. 그런데.
-힘도 안 들어가는.
-손에, 다른 힘들, 근육이 하나도 없어졌어.
그다음부터 내가 에이 아파서 죽느니 그래도 손이 바보처럼 숟가락 들 힘도 없으면 되겠나 이래서 막 운동을 많이 해서 많이 기른 적이 있거든요.
가만히 놔두면 괜찮은 것 아닙니까?
-가만히 놔둔다고 해도 우리가 일상생활은 계속하고 있죠.
우리가 세수도 하고 다 하고 계시잖아요.
좀 과사용을 안 했다 뿐이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손상이 조금 더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죽지 않으면 써야 하니까.
-그렇죠.
-맞는 말씀 같아요. 저는 원래 미대 나왔잖아요. 입시 미술 할 때 어깨를 엄청 써서.
-스케치.
-그래서 그때부터 어깨가 안 좋아서 나이에 비해서 되게 어깨가 많이 닳았다고 그런 이야기 했었거든요.
-진짜?
-그렇게 안 좋을 정도로 미술을 했는데 왜 방송하고 있어?
-요새는 어깨 안 좋은 게 메이크업을 또 이렇게.
-그게 가능하구나.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 어깨 관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떠한 질환들을 앓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많을 것 같아요.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어깨 충돌 증후군.
-어깨 충돌 증후군.
-아까 이야기하셨다시피 위에 있는 견봉이라는 뼈하고 밑에 있는 힘줄하고 움직일 때 부딪치는, 그러다 보니까 회전근개 파열이라는 게 또 생길 수 있겠죠, 그 밑에 있으니까.
-그렇구나.
-그리고 두 번째 오십견이라든지.
-오십견.
-그다음에 석회성 건염.
그리고 다쳐서 생길 수 있는 어깨 골절이라든지 탈구 이런 여러 가지 질환이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가장 많은 것은 회전근개 파열 아까 설명드렸던 회전근에 손상을 받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정말 아깨 질환들 중에 회전근개를 다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병원에서는 치료를 하는지 또 저희가 살펴봐야겠죠.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딱 봐도 어깨가 좀 불편해 보이시죠. 어떻게 된 일일까요?
-네.
-저분은 부분 파열이라서 체외충격파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얼른 통증이 가라앉아서 불편 없는 생활을 했으면.
-만나봤습니다.
-그렇구나.
-방금 나온 분은 이제 부분 파열이라고 했으니까 초기인가 봐요. 그렇죠?
-네.
-그래서 증상이 심하지는 않으셨던 것 같은데 일단은 회전근개에 손상이 가면 당연히 어깨가 아플 텐데 어떤 증상인가요, 정확히.
-일단 어깨가 아프겠죠.
-그렇죠.
-당연히. 그리고 이렇게 만져서 앞쪽을 만져서 아프다든지 하는 증상이 있겠고요.
우리가 연관통이라고 해서 파열은 이쪽 부위에 있는데도 팔뚝이 아픈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제 이게 심화가 되면 팔꿈치라든지 팔이라든지 손목이라든지 그리고 손까지 저린감이 있거나 아플 수 있겠고요.
그다음에 쓸 때 아플 수 있겠죠. 우리가 이렇게 팔을 올리거나 아니면 특정 각도에서 아니면 뒤로 돌렸을 때 이럴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울 때 아플 수 있겠고요. 특히 밤에 악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밤에.
-밤에.
-그리고 우리가 하나 더 짚고 넘어가자 그러면 초기에 우리가 부분 파열이 있다 하더라도 이게 증상을 덜 일으킨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초기라도 증상은 심할 수 있고요. 나중에 진행해서 완전 파열이 된다 하더라도 증상은 작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 늦게 오게 되면 안 되겠죠.
그래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왼쪽 어깨 때문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편인데 지금 말씀하셨던 덮고 있던 근육, 회전근개 저거를 예를 들어서
100가닥이 있으면 그중 열 가닥만 손상돼도 세월이 지나면 잘 쓰고 맛있는 고기 많이 먹고 이러면 열 가닥이 다시 100가닥이 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네, 지금 말씀하시기를.
-다시 힘줄이 한번 손상되면 잘 치유가 되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거는 어깨가 한번 손상을 받으면 아까 이야기했다시피 힘줄에는 혈관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하얗죠. 하얗기 때문에 혈관이 없는 조직은 좋은 물질을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처가 없으니까 아무래도 손상을 받으면 진행을 하게끔 됩니다.
-원상복구가 안 되네.
-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계속 아프다가 또 한번 안 아프고 별 파스 다 발라봤는데 지금 증상을 듣다 보니까 오십견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십견과는 어떤 구별을,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오십견이라고 하는 50대에 많이 오는 어깨, 그래서 어깨가 굳는 현상을 이야기하는데요.
사실 회전근개 파열하고 오십견하고 구별하기 참 어렵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가 회전근개 파열이 초기에 일어날 때 우리가 그래도 우리 몸에서는 자연 치유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깨를 못 쓰게 하기 위해서 방어를 하게 되는데요. 그러면 어깨를 유착시킵니다.
그러니까 못 움직이도록. 어깨를 안 움직이면 어깨 입장에서는 유리하겠죠.
-그렇지.
-하지만 그것 때문에 또 불편한 거죠, 환자분들은. 그래서 회전근개 파열이 원인이 될 수 있고요.
그리고 오십견은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회전근개 파열하고 오십견은 감별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초기에 증상이 경미할 수도 있고 그렇다고 하는데 우리가 왜 이렇게 증상이 별로 없으면 우리 K-부모님들 병원 안 가잖아요.
-안 가지.
-안 가죠.
-그럼요, 그럼요.
-이게 꼭 가야 하는 이유라든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 건지 안 가도 되는 건지 우리 부모님들 설득되게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담희 아버지, 잘 들어보세요.
-일단 어깨가 아프면 이거는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이 조금이라도 일어나면 조금씩 진행합니다.
처음에는 부분 파열이었다가 10%, 20% 파열이었다가 나중에 50% 파열로 넘어가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이게 진행이 돼서 완전 파열이 되기도 하죠.
완전 파열이 되면 그때부터는 뼈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거기 때문에 작용을 할 수 없으니까 근육도 소실이 됩니다.
수축을 해 봐도 의미가 없으니까 점점 진행이 되겠죠.
그래서 작은 파열이었다가 중간 파열, 큰 파열, 광범위 파열로 진행하기 때문에 이거는 최대한 조기에 발견해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결과가 좋습니다.
-그런데 아까 영상으로 볼 때는 체외충격파를 이용해서 치료를 하더라고요.
-그래, 그래, 그래.
-예전에 듣기로는 이런 걸로 담석을 깬다고 들은 것 같은데 이게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하고 다른 치료 방법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우리가 체외충격파라는 거에 오해가 되게 많은데요.
뭔가를 깬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체외, 몸 바깥에서 충격을 주니까. 그런데 완전히 다릅니다.
체외충격파라는 거는 바깥에서 파동을 줘서 그게 손상된 힘줄에 전달되게 합니다. 그러면 손상된 힘줄이 자극을 받겠죠.
그러면 염증이 일부가 일어나는데 그게 2, 3일 지나면 사라집니다.
그러면 그 2, 3일 동안에 우리의 힘줄이 그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 미세혈관들을 증식시킵니다.
그러면 건강한 조직이 되겠죠. 좋은 물질을 잘 갖다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시키는 거니까.
그게 체외충격파의 원리입니다. 그거 외에도 우리 프롤로 치료 많이 들어보셨죠?
똑같은 원리입니다. 어깨에다가 당을 주사해 주면 그게 조직 재생에 도움이 되도록 염증을 유발합니다.
물론 사라지겠죠, 나중에.
그사이에 혈관을 재생시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거 이외에도 힘줄의 재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콜라젠 주사, 이거는 재료가 되겠죠.
우리 몸에, 콜라젠이 원래 우리 재료니까.
그거를 우리 세포들이 활용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방법이 있고요. DNA 주사 이런 게 있겠습니다.
가장 궁금하신 게 스테로이드 주사일 텐데요.
-그래요, 그래요, 맞아요. 나 두 번 맞았어요.
-맞아요, 맞아요.
-이거는 뭐 좋다, 안 좋다 이야기도 참 많고요, 그렇죠.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을 줄이는 데는 탁월합니다.
그런데 염증이 발생한 원인이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하면 염증을 줄이면 오히려 힘줄이 할 일이 없습니다, 파열된, 손상된 힘줄이.
좋은 물질을 빨리 갖다주기 위해서 혈관을 증식시켜야 하는데 그게 소실되다 보니까 오히려 힘줄이 나중에는 조금씩 더 빨리 진행하는 또 결과를 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초반에 한두 번 정도야 쓸 수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쓰게 되면 이건 진행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걸 내가 아파하고 너무 힘들어서 아파서 이렇게 하면 이거 맞으면 6개월은요, 안 아파.
그다음에 또 한 6개월쯤 지나니까 또 슬슬 아프기 시작하더라고. 그럴 때 내가 이제 못 참으면 한번 갔는데 두 번을 갔어요, 일단, 왼쪽 어깨인데.
세 번은 맞으면 뼈가 녹아버린다던데요?
-이런 카더라를 저희가 진짜 다뤄야 하는데.
-뼈가 그냥 바로 녹지는 않고요. 우리 힘줄이 좀 약해지겠죠.
그게 나중에 진행을 했을 때 수술을 한다든지 했을 때 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조심해서, 상의해서 쓰셔야겠죠.
-오히려 통증을 다스리려면 체외 충격파같이 나중에 재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가 적합할 수도 있겠네요?
-네, 그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 중에 족발 좋아하는데요.
콜라겐이 많으니까 이것도 많이 먹으면 어깨 괜찮아지겠네?
-아직 근거 있는 이야기는 아닌데요.
-그렇죠.
-저희도 사실 그 생각으로 족발 먹잖아요.
-그러니까.
-피부에, 피부에 좋아하면서.
-피부에 양보하려고.
-맞아요, 맞아요.
-그런데 여자들은 족발보다 돼지껍질 같은 거 많이 먹잖아.
-당연하죠.
-둘 다 먹지, 뭐.
-그런가, 하여튼 좋아. 하여튼 그런데 효과는 별로 없다고 하네, 참나.
-이거 누가 저명한 과학자가 얼른 상관관계를 밝혀줬으면.
-그렇지. 족발 먹으면 회전근개가 두 배로 생긴다, 이런 거.
-여름에 또 우리 부산 냉채족발 얼마나 맛있는데.
이제는요. 우리가 이런 하더라 말고 제대로 알아봐야죠.
우리 어깨 건강 그리고 또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 제대로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팩트 체크. 다들 준비되셨죠?
-네.
-됐습니다.
-좋아.
-어깨 딱 펴고 들어주세요.
-나 지금 어깨 아프고 있는 사람이니까 맞히겠지, 뭐.
-첫 번째 팩트 체크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오십견에 더 많이 걸린다?
-이거는.
-이거는 저는 맞는 것 같아.
-하나, 하나, 둘, 셋.
-여성이?
-저는 의학적인 거 전혀 상관없이.
-아닌 것 같아요.
-지금 육십을 넘어 살아온 사람으로서 이야기하면 남자들이 나 오십견이라는 소리 들어본 적 없어.
-그러면요?
-맨날 여자들만 들어봤어, 그래서 O.
-여자들이.
-왜 그렇겠습니까, 왜 그렇겠습니까?
-그렇죠, 그렇죠.
-맨날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이불 개고.
-그렇죠.
-탁탁탁탁 여기 쓸 일이 얼마나 많겠어요?
-그렇죠, 그렇죠.
-비교적 모두가 도와주시는 우리 고 샘 같은 분들도 계시지만 비교적 우리 어머님들, 여성분들이 집안일 하는 데 꽤 많이 이게 써지거든요.
-그럼요.
-그래서, 그래서 여성분들이 더 많을 것 같아요.
-똑같은 O라서 할 말은 없는데.
-아무리 집안일을 열심히 하고 빨래를 탈탈 널어봤자 이게 무게가, 많이 나갑니까?
-야, 인마 그 빨래 무게 엄청 많이 나가.
-많이 나가요.
-들어보세요, 들어보세요.
-큰일 날 분이시네, 이분.
-커튼 한번 빨아봐라.
-제 이야기 한번...
-이불 한번 빨아 봐, 겨울에서 이 사람아.
봄에 들어올 때 그 솜이불 한번 빨아 봐.
-그렇지, 그렇지.
-옛날에 6.25 때는 그 이불 들고 오다가 허리가 다 다치고 그랬어, 얼마나 무거운데.
눈 맞아서 물에 젖어 봐봐, 이 사람이 진짜, 까불고 있어.
-김진 씨, 진짜 오늘 호감도 뚝뚝 떨어집니다.
-잠깐만요.
-김진 씨입니다.
-잠깐만 제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세요,
사람이 끝까지 들어봐야 합니다. 두 분 이야기 다 하신 거죠? 오늘 혼자니까 살짝 슬프네요, 외롭고.
물론 빨래하는 거 집안일 하는 거 무조건 힘들죠.
그런데 우리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우리 원장님께서 인테리어하시는 분이나 여러 가지 무거운 걸 많이 드시는 분들이 어깨가 많이 닳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목이 메네요.
-목이 메시네요.
-죄송합니다, 잠깐만요.
그러다 보니까 좀 뭔가 무게 있는 걸 많이 드는, 반복적인 작업을 많이 하는 게 보통 여성보다는 남성이 조금 더 많을 거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X로 들었거든요.
-하기야 또 밖에서 몸 쓰는 일을 하시는 분들은 남성분들이 많이 계시긴 한데.
-그러니까요. 인테리어 하면 막 30kg, 50kg 막 지고 다니고 하거든요.
-지금 김진 씨...
-그래도 남자들이 여자보다 근육량이 조금 많잖아요, 타고 나기를. 그런 것도 생각해야...
-연약한 사람도 있어요.
-우리 잠깐만, 질문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오십견에 더 많이 걸린다는데 지금 회전근개 파열이라는 거는 지금 김진씨가 말하듯이 많이 써서 이렇게 되는 거지만
지금은 여성이 남성보다 오십견이 더 많이 걸리는, 오십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회전근개 파열을 많이 쓰는 그런 이야기를 쓸데없이 왜 하는...
-맞네.
-오십견도 퇴행성 질환이니까 조금 비슷하지 않나 싶은데.
-이 사람아, 나도 태국에서 스키 엄청 타고, 다녔어.
-스키를 왜 타요?
-그러니까 이게 같은 계열이에요, 두 개.
-같은 계열이라서?
-오십견이나 회전근개 파열이랑 같은 라인이기 때문에 명목적으로 비슷하다고 봅니다, 맞나요?
-일단 같은 라인인지부터 한번 여쭤보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
-그래, 같은 라인인지부터.
-같은 라인.
-그거 들지 마시고.
-우리 같은 라인이에요, 원장님.
-약간 둘 다 퇴행성 질환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나요?
-저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그럼 일단 정답도 바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답.
-과연 남자, 여자 누구한테 더 많이 생길지, 정답은요?
-자신감 생긴다.
-잠깐만, 잠깐만 아니... 같은 라인이라면서요?
-아니었다.
-그거는 회전근개 파열하고 오십견하고 라인이 같았는데.
-노선을 딱 그어버리시네요.
-일단 이거는 통계적인 이야기고요.
-그렇지.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2016년에서 2022년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항상 여성이 많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겨울 커튼 한번 빨아보세요.
-그래, 빨래를...
-그럼 제가 조금 전에 했던 발언들은 미리 사과 좀 드리겠습니다.
-솜이불 빨아서 베란다 한번 걸어 봐 봐 봐.
-아니, 저도 집안일 많이 해봐서 아는데 많이 힘들거든요. 대한민국 엄마들 파이팅!
-수습한다, 수습한다.
-우리 바깥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도 날이 덥기 때문에 또 파이팅하고.
-맞아요, 맞아요.
-맞아, 맞아요.
-그래, 이 사람아.
-두 번째 팩트 체크 바로 들어가 볼게요.
두 번째 팩트 체크입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주로 다쳐서 발생한다?
-다쳐서 발생한다.
-다쳐서...
-이거는 우리 아까 좀 집중을 했던 우리 공클 식구들이라면 충분히 맞힐 수 있지 않나.
-이거는 뭐.
-하나, 둘, 셋, 따단.
-맞아요?
-왜냐하면 아까 전에 우리 원장님께서 중간 중간에 계속하시는 말씀이 많이 써서 그렇다.
오래 써서 그렇다. 이런 표현들을 많이 이렇게 하셨거든요.
-그렇지, 그렇지.
-그래서 저는 X라고 들어봤습니다.
-1문제 틀리더니 각성한 느낌, 좋아요. 집중했어. 좋아요.
-그렇죠. 이렇게 우리가 다치는 거야.
-그렇지.
-뭔가 이벤트에 의해서 선수들이나 이런 분들이 많이 생기시는데 아까 뭐 오십견이랑 비슷하게 이게 노화에 의한 그거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래서 저도 X 들었어요.
-많이 써서 그래, 그거는. 다른 거 없어.
-많이 써서. 맞나요?
-참 우리 몸의 많은 부분이 쓰면 쓸수록 닳아가는 것 같아요, 그렇죠?
-속상해.
-정답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답은요?
-덜 써야겠네.
-X. X입니다.
-다 맞혔다.
-어깨만 가지고 있는 이런 의사 없나?
내가 의사 되겠는데?
-제가 오늘 교육 잘한 것 같아서 보람찬데요.
-또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좋다.
-일타강사.
-좋아, 좋아, 좋아.
-일단 어깨는 무릎의 연골이 닳듯이 어깨의 힘줄도 조금씩 닳습니다.
그게 주원인이 되겠고요. 그다음에 닳아있는 어깨가 다치면 더 크게 다칠 수는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깨 힘줄이 안 좋으신 분들은 넘어지거나 하는 것을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알겠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의 원인, 다치는 경우보다는 오래 써서 조금 더 퇴행성인 원인이 크다고 하니까 잘 기억해 두시고요.
저희 마지막 팩트 체크 들어가 보겠습니다.
마지막 팩트 체크입니다. 어깨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 것은 어깨질환의 초기 증상이다? 저도 이 뚝뚝 소리 자주 나는 사람으로서.
-뚝뚝 소리 나는 거.
-하나.
-바로 들어보죠, 하나, 둘, 셋.
-둘, 셋!
-나만?
-갈리네요?
-아니, 이게 멀쩡한 어깨에서 뚝뚝 소리가 왜 나는 거겠습니까?
이게 신호를 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똑똑 병원 가자, 이런 느낌으로 계속 이렇게.
뭐가 안 좋으니까 뼈끼리 부딪친다, 이렇게.
-그거 괜찮네.
-우리 몸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자.
-귀 기울여 주세요.
-똑똑 병원 가자. 똑똑 병원 가자.
-오케이.
-아니,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전혀 아닌 게.
-왜요?
-우리가 보통 딱 어디에서 딱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막 두둑둑 소리 나기도 하고.
-그렇죠.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허리 같은 거 스트레칭할 때 목 스트레칭하면 뚜뚝 소리 나잖아요.
-나죠, 나죠, 나죠.
-이거가 만약에 저게 맞다고 하면 우리 몸은 그냥 다 아프고 병원 맨날 다녀야 합니다.
-맨날 다니면서.
-조심하자 이거죠.
-그래서 제가 자주 가는 거 있긴 있습니다만.
-그래!
-어쨌거나 이건 아닌 게 약간 뼈와 뼈 사이에 약간 부딪치는 소리?
또는 뼈와 뼈 사이에 약간 공기가 나갈 때 가스 나갈 때 그런 소리인 것 같아요.
-저는 어떻게 옛날에 들었냐면 이렇게 태어나서 평평하던 근육들이나 평평하던 모든 것이 쓰게 되면서 주름이 생겨.
주름이 생겨서 그 주름을 지나갈 때 똑똑 이렇게 나사가 지나갈 때, 톱니바퀴 지나갈 때처럼 그래서 뚝뚝 한다는 소리를 들었어.
그래서 어떤 단어...
나도 지금 목 돌리면요, 똑 소리 나거든요.
-저도, 저도 지금 났어요, 났어요.
-났어요? 어디, 어디?
-그냥 나거든요. 이런 것이 그런 주름에 의해서 나는 소리지.
이게 어깨에서 뚝뚝 소리 난다면 다 부서지는 거지 그거 바로 가야지 뭐.
정상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잖아. 바로 병원 가야지.
-초기, 초기 아니에요? 초기 증상?
-그래서 X로 하는데 세 문제 다 맞잖아요?
그러면 전 내일부터 의사고시 준비합니다. 바로 준비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메디컬 드라마 들어오는 게 빠를 것 같습니다.
-그런가?
-그러네.
-병원 프런트에 아르바이트라도 좀 시켜주시면.
우리 전국의 드라마 감독님들 이렇게 해박한 의학 지식을 갖춘 명배우, 늘 대기 중입니다. 원장님, 정답은요?
-그렇죠, 이거는 당연하지. 가자!
-그리고 X면 똑같은 X지만 제가 정답이 맞죠?
-좀 일리가 있으신 이야기인데요.
-일리도 있다잖아, 삼사도 있고, 이 사람아.
-우리가 어깨에서는 인대가 두꺼워질 수가 있습니다.
인대가 두꺼워질 때 많이 쓰게 되면 인대가 두꺼워지면 움직일 때 뚝뚝 소리가 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뚝뚝 소리가 난다고 해서 이게 큰 질환으로 연결이 된다든지 아니면 이상이 있다든지 한 것은 아니고요.
만약에 그런데 소리가 날 때 통증이 딱 유발된다고 하면 그거는.
-맞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유발이 돼요, 통증이.
-소리만 난다고 했을 때는 바로 어깨 질환이다, 이렇게 보기에는 조금 힘들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통증이.
-통증이.
-아침에 일어나서 어깨 이렇게 털면 항상 소리 나거든요.
-그래요?
-뚜두둑.
-다 날 거야. 왜냐하면 원장님도 날 것 같아요. 수술 자주 하시다 보면.
-그래.
-이렇게 하셔야 하잖아요. 어깨 많이 아프고 그러면 뚝 소리 날 것 같은데요?
-지금도 한 10번 정도 난 것 같습니다.
-그래요?
-통증만 동반하지 않으면 괜찮다.
-맞습니다.
-그렇죠.
-통증.
-내가 이거를 몰랐어, 통증...
-자주 귀 기울이면서 아프면 병원 좀 데려가고 아니면 소리 괜찮네, 이렇게 늘 우리 몸 잘 챙겨야 해요. 그렇죠?
어깨 건강 또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서 오늘 팩트 체크해봤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팩트 체크 마무리를 해봤습니다. 아까 보니까 보존적인 치료법 중에 체외충격파도 있었고 다양한 요법이 있었는데.
우리 양말에 구멍 날 때도 조금 났을 때 그냥 내버려 두면 더 커지고 결국에는 엄지발가락 보이잖아요.
차라리 조금 났을 때 이렇게 기우듯이.
-맞아, 맞아요.
-우리 회전근개도 아예 초기에 붙여버리면 안 되나요?
어떨 때 수술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심하게...
-양말 비유가 참 좋으신 것 같습니다.
-정말요?
-저도 환자분들한테 설명할 때 그렇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500원씩 내세요.
-저희가 부분 파열이라고 하는 거는 조금씩 뜯어진 거죠.
힘줄에서 붙어 있던 게 조금 뜯어진 건데요.
이게 초반에는 그래도 재생시킬 수가 있고요.
그리고 다른 힘줄들을 보상시켜서 잘 쓰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거를 우리가 보존적 치료라고 하는데요.
한 2, 3개월 정도의 체외충격파든지 아니면 다른 보존적 치료를 했을 때 호전이 있다면 다행인데 그게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그다음에 부분 파열이라 하더라도 1, 2년 사이에 진행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든지 50% 이상의 파열이 됐을 경우에는
앞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완전 파열이라고 하면 고민할 게 없겠죠. 이거는 아주 진행을 계속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그 힘줄을 다시 원래 자리로 봉합하는 회전근개 봉합술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회전근개가 이미 끊어졌어.
그런데 그러면 끊어졌는데 어떻게 수술을 해요?
-일단 요즘에는 관절 내시경으로 수술을 많이 합니다.
1cm 정도의 작은 구멍을 뚫어서 거기에 카메라를 넣고요.
파열될 힘줄을 봅니다. 힘줄이 떨어지면 이렇게 뼈도 보이고 그다음에 떨어진 힘줄도 보이는데요.
여기에 우리가 나사못, 거기에 실이 달려 있습니다.
거기에 나사못을 고정해서 이 힘줄을 이렇게 엮어서 당겨서 여기에 같이 붙이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뼈에 구멍을 뚫는 거네?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게 수술 같은 경우는 우리가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잖아요.
이게 수술을 했는데 만약 조금 더 무리를 하게 되면 또 재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나요?
-실이 끊어지고 이러면.
-재파열이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우리가 힘줄을 이렇게 봉합했을 때 수술을 하고 나서 그다음에 다시 떨어져 나가는 거를 우리가 재파열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재파열이 되면 이게 제가 설명을 할 때 10%, 20%, 30%, 40% 이렇게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이렇게 작은 파열일 때 이 파열이 10%, 재파열률이. 그다음에 중간 파열일 때 20% 그다음에 큰 파열일 때 30%, 광범위 파열일 때 40%, 이런 통계가 있습니다.
그렇게 재파열이 일어나게 된다 하더라도 통증이 심하지 않거나 아니면 그 예전 파열보다 조금 작거나 할 때는 그 재파열을 놔두고요.
그다음에 재파열이 일어나는 데 크거나 아니면 통증이 심각하다든지 팔에 힘이 떨어지면 그러면 힘줄을 다시 봉합하는 재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렇게 또 회전근개 파열되기 전에 그러니까 미리미리 초반에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또 바쁘게 살다 보면 이 시기를놓치는 경우도 많죠.
회전근개가 파열될 경우에는 또 병원에서 어떻게 치료하는지 어떻게 수술하는지 저희가 이번에는 영상으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이분이 이제 6, 7개월 전부터 어깨가 정말 많이 아프셨대요.
그동안 정말 불편하셨을 것 같은데요. 드디어 병원을 찾으셨습니다.
-떨어져 나간 힘줄이 어떤 원리로 다시 붙이지? 궁금하네.
-위의 것도.
-수술이라고 해서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이렇게 내시경으로.
-그러니까.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다행히 이렇게 작은 구멍을 통해서 저기 보시다시피 이제 힘줄이 파열된 게 훤히 보이고요.
저거를 이제 강하게 봉합하는 방식을 통해서 봉합하고 있습니다.
-좋다.
-저기 실이 있네.
-다행입니다. 또 이분은 이제 회전근개 봉합술을 마치신 지 한 4개월 정도 됐다고 합니다.
-10년 넘게 잠을 못 잘 정도였다고 하니까 너무 그 고통이 예상됩니다만 진짜 정말 다행입니다, 혹시나 했습니다.
-다 하셨네.
-저거 아픈데.
-맞아요.
-어깨가 안 좋으면 이게 버티는 힘이...
-감사합니다.
-회복 속도가 좋아서 진짜 다행입니다.
-그러게요.
-회전개 파열은 수술 후에 재활이 중요합니다.
지금 보시다시피 지금은 3개월이 넘으셨기 때문에 이렇게 밴드 운동 이렇게 해 주고 계신 거고요.
회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잘 봤습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어깨 아프면 박수도 못 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요. 10년 동안 고통받으셨다고 하니까 전 그 얘기가 굉장히 와닿았거든요.
얼마나 불편했을까요. 그런데 전 이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어요.
혹시 수술하는 분들은 되게 잘 받아서 좋겠지만 봉합술이 안 되는 케이스도 분명히 있을 것 같거든요. 어떤 케이스가 좀 있을까요?
-일단 파열이 많이 진행하면 광범위 파열이라고 아까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광범위 파열이 된 지 좀 시간이 많이 지나면 근육이 축소합니다.
그러면 근육이 졸아들기 때문에 우리가 꿰매고 당겨지지 않거나 아까는 잘 당겨져 왔죠.
그런데 지금 당겨지지 않거나 아니면 당겨서 꿰맨다 하더라도 이제 기능이 떨어지는 거죠.
아니면 재파열 확률이 너무 높다든지 그렇게 됐을 때는 우리가 봉합하기는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봉합술을 못 하는 경우에는 다른 치료법이 혹시 없을까요?
-치료법이 물론 있겠죠. 있을 텐데 일단 상부 관절막 재건술이라는 수술이 있습니다.
그거는 우리 대퇴에 있는 특별한 인대를 좀 뜯어내거나 아니면 지금 밖에서 만들고 있는 이식용 진피 조식을 힘줄이 떨어진 부위에다 대신해서 붙여서 그 기능을 대신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그건 관절 내시경으로 충분히 할 수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할 수 있는 방법이 인공관절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
-이건 좀 뭔가 수술이 큰 수술 같은데요, 듣기에?
-그렇죠, 좀 큰 수술이고 무릎에서 하는 인공관절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거 재활도 좀 오래 걸리겠네요.
-오래 걸리고.
-일단 재활은 비슷한 사항이긴 한데 그래도 절개를 많이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출혈이 많겠죠.
수술이 큰 또 단점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근육을 우리가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근육을 회전근 기능을 대신하도록 이전시켜 주는 근 이전술도 할 수 있습니다.
-저기에 저게 전체가 다 떨어지면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아픕니까?
-이게 안 아플 수 있다는 게 함정인데요. 이렇게 힘줄이 파열이 광범위 파열이 돼도 안 아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안 아프지?
-왜요, 다 떨어졌는데?
-그런데 염증을 일으킬 조직이 없다든지 오히려 그런데 하나 확실한 것은 팔에 힘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습니다.
힘이 많이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차이점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굳이 또 수술을 권유하기도 애매하실 것 같아요. 평소에 무거운 거 안 들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고 아프지도 않으면.
-아프지 않은데.
-그래서 많이 진행했을 때 특별히 아프지 않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이 없다면 수술을 꼭 하셔야 하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이게 일상생활 우리 식사를 할 때 팔이 저기 무슨 음식을 담을 때도 팔이 안 간다든지 잡고 이렇게 들어야 한다든지
아니면 팔을 이렇게 머리를 감을 때 자꾸 처진다든지 이런 증상이 있으면 상당히 불편하겠죠.
그래서 그거를 교정하기 위해서 수술적인 치료를 해주는 것이 보통입니다.
-나는 아직도 매일 저녁에 아령을 하니까 괜찮긴한데...
그러면 수술한 뒤에 재파열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수술을 밥 먹듯이 매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정말 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관리를 하는 게 좋겠습니까?
-보통 재파열이 일어나는 거는 6개월 이내에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6개월 동안은 시간에 맞춰서 수술하고 난 뒤에 재활을 잘하셔야 합니다.
그게 가장 중요하겠죠.
-6개월.
-그러면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이게 수술하고 난 다음에 일상생활로 어떻게 기간이 빨리 돌아갈 수 있는지 운동도 하고 이럴 수 있는 거예요?
-보통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정도가 되면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6주에서 한 3개월 정도 사이에 일상생활에 복귀합니다.
일상생활의 기준은 우리 세수하고 머리 감고 그런 일상생활을 이야기하겠죠.
제가 덧붙여서 설명해 드리면 우리가 수술하고 난 뒤에는 4주에서 6주 정도는 여기 베개 차신 분들 보셨을 텐데.
-그래요, 받치고 다니더라.
-베개 차신 거는 한 4주에서 6주 정도. 파열 크기에 따라서 정해지고요.
그게 끝나고 나서는 반대편 손으로 팔 운동 이렇게, 내 힘을 가지고 운동하고 게 아니고 다른 사람이나 아니면 내 팔을 가지고 하는 운동이 수동적 운동을 먼저 시행합니다.
그리고 한 3개월 정도가 지나면 밴드 운동이라든지 하는 근력 운동, 회전근 운동을 시작하게 되고요.
그러고 나서 한 6개월 이상이 되면 예전에 하셨던 스포츠 배드민턴이라든지 골프, 수영 다 복귀할 수가 있습니다.
-가능해요?
-가능한가 보네요.
-가능합니다.
-잘됐네요.
-그러면 평소에 우리 어깨 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은데.
-그렇죠, 맞아요.
-평소에 이렇게 어깨 관리를 하기 위해서 약간 운동법이라든지 또는 회전근개 파열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법 좀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운동 좀 알려드릴까요?
-(함께) 네.
-원장님이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시는 체격이에요.
-그러니까요. 저랑 좀 비슷한 느낌이에요.
-아니, 아니, 달라요, 달라.
-무슨 말씀이시죠?
-미안합니다.
-저희 자리 일어서야 할까요?
-한 분 도와주셔야 하는데요.
-평소에 운동 많이 하는.
-제가.
-출동.
-밴드 운동부터 제가 알려드릴 텐데요.
이거 따라 해 보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게.
여기 보시면 이렇게 밴드 이거 많이 팔죠, 요즘에.
-맞아요.
-요즘에 많이...
-이걸 양쪽으로 이렇게 붙여서 이렇게 한 번, 두 번 이런 식으로 운동을 합니다.
이 운동하시는 게 회전근의 외회전 운동이거든요.
그래서 견관절의 안정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
한번 해보시겠습니까?
-안 당겨지는 거 아니야?
-약간 파들파들 거리는데.
-잘하시는데요?
-팔 떨리는데요?
-그런데 어깨 힘이.
-팔이 지금 떨리는데.
-어깨 힘이 확 들어가네요. 쉽지는 않네요?
-팔을 왜 벌벌벌 떨어.
-원장님이 운동 많이 하시네요.
-이게 한 번 한 세트에 한 10번 정도.
그래서 한 3세트에서 5세트를 일주일에 3번에서 5번 정도 반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힘이 엄청 들어갑니다.
-그래요?
-그다음에 또 하나 해드리면 두 번째 운동은 여기를 좀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양쪽을 잡고 이거를 뒤로 이런 식으로.
-이거 힘들어요.
-당깁니다, 이런 식으로.
-이거 진짜 힘듭니다.
-이게 광배근 운동인데요.
광배근 운동은 회전근을 아래로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위에 있는 견봉하고 닿는 거를 방지를 해줍니다. 그래서 이 운동이 좋은 운동입니다.
-이거 부부끼리 하기.
-한번.
-좋은 것 같은데요?
-해보시죠.
-역할을 한번 바꿔주시죠.
-자기야, 이거 좀 잡아줘 해서 같이 이제. 이렇게.
-좋습니다.
-뒤로 빼야지, 이 사람아.
-팔도.
-이게 그런데 특징이 팔을 구부리면 안 되고.
-밴드 너무 길게 잡은 거 같은데.
-팔을 편 상태에서.
-편 상태에서.
-그대로.
-그대로.
-좋습니다. 그렇게.
-자기야, 더 잘 잡아주세요. 이렇게. 힘이.
-좋습니다.
-엄청 들어가는데요.
-그렇구나.
-제대로 운동되겠다.
-지금 얼굴 빨개졌어요. 얼른 들어오세요.
-쉬세요, 쉬세요.
-집에 가서 한번 해봐야겠다.
-그 외에도 스트레칭 몇 가지는 있는데요.
이렇게 우리 팔을 이런 식으로.
-그래, 이건...
-스트레칭 해주는 거, 이거 많이 하죠?
그다음에 벽이 있다고, 코너가 있다고 그러면 이렇게 기대서 이렇게 밀어주는 그 운동은 스트레칭에 도움이 되는 두 가지 운동이 되겠습니다.
-어디, 어디를 미는 거죠?
-어깨를 두 쪽을 이렇게 미는 거죠. 코너가 있으니까.
-코너에서 이렇게.
-코너에서. 이렇게.
-맞아. 벽에서 이렇게 한 쪽씩 대고 이렇게 밀면 되게 시원하더라고요, 그렇죠?
-그런 운동이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 해야겠네요. 많은 사람이 있으 때 하면 조금 그래 보이네요. 혼자 있을 때.
-어디 카페 유리창 이런 데 대지 마세요.
-이렇게 또 운동도 배워봤습니다. 이런 밴드 같은 거 사실 요즘 무료배송에다가.
-그렇지.
-진짜 1만 원도 안 하는 경우가 되게 많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이렇게 해서 평소에 틈틈이 TV 보시면서 해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운동을 하면서 저희 공개클리닉 웰 보고 계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저희가 이쯤에서 모든 분들이 맞출 수 있는 퀴즈 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톡 플러스 공개클리닉 웰 검색 하시고 저희 채팅방 들어오셔서 정답 보내주시면 됩니다. 문제 주시죠.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 및 힘줄로 팔을 들거나 돌리는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보기 1번, 이두박근.
보기 2번, 광배근.
보기 3번, 승모근.
보기 4번, 회전근개 되겠습니다.
-부위별로 다 알아. 정확해요. 김진 씨.
-저는 해수욕장 가면 이런 거 다 보여주고 했는데 이게 이거 딱 하나만 안 보이네.
이걸 못 보여주고 이때까지 다 보여주고. 다 보여줬는데 이것만 딱 못 보여줬네. 이것만 딱 못 보여줬네.
-정답 이제 다들 아시겠죠?
저희에게 정답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 통해서 푸짐한 선물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정말 덥죠?
덥다 보니까 정말 어느 때보다 더 에어컨과 하루 종일 붙어 있게 되는 올여름인 것 같은데요.
그래도 냉방병 걸리지 않기 위해서 조심하려면 2시간이나 3시간 정도에 1번 정도는 환기를 꼭 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냉방병으로부터도 건강 잘 지키셔야죠. 틈틈이 환기해 보시고요.
저희 공개클리닉 웰, 다음 주 이 시간에는요, 저희가 세계 폐암의 날을 맞아서 폐암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준비했습니다.
다음 주에도 여러분, 궁금증 많이 해결해 드릴 테니까요.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공개클리닉 웰, 오늘은 저희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어깨 운동 올리고. 올리고, 올리고, 어깨 운동.
-담희 아버지!
-어깨 조심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