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24시 닥터스 - 100세 시대, 제3의 치아 임플란트

등록일 : 2023-08-01 13:12:45.0
조회수 : 750
-(해설) 언제부터였을까요?
음식을 먹는 게 더 이상 즐겁지 않습니다.
이가 흔들리고 씹는 게 고역인 사람들.
원인은 무너진 치아 건강에 있습니다.
-사람과 대인 관계도 그렇고 섭취하는 음식물도 그렇고 이가 없으면 되게 불편한 거죠.
-(해설) 상실한 치아를 대체해 주는 임플란트 치료는 잇몸과 턱뼈에
티타늄으로 이뤄진 임플란트를 식립해 인공 치아를 만드는 겁니다.
그리고 그다음으로 심미적인 거.
이가 없으면 보기 싫으니까, 그런 것이 있고 그다음에 세 번째로는 또 발음.
-(해설) 유치와 영구치에 이어 제3의 치아가 되는 임플란트.
언제 어떻게 하는 걸까요?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상실한 치아의 기능을 다시 살려 씹는 즐거움을 회복시키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이정록 원장.
-안녕하세요?
-(해설) 치과에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권삼현 씨는 정기적인 치과 진료를 받은 적이 없어서 걱정이 앞섭니다.
-(해설) 양치질할 때 피가 나고 이따금 치통 증상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참다 보면 통증이 가라앉아서 치과 치료를 번번이 놓쳤습니다.
최근 앞니 사이가 벌어지면서 치과를 찾았죠.
-(해설)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만성 치주염으로 잇몸 조직에 염증이 발생한 건데요.
가장 불편했던 아래쪽 앞니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치아 건강이 나쁜 상태입니다.
그리고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동안 치과 치료 경험이 아마 거의 없었지 않나.
그래서 아래 앞니 같은 경우에는 흔들림이 심하고 뼈가 많이 녹은 상태라서 발치를,
이를 빼지 않고는 해결하기 힘든 그런 상황이었고.
-(해설) 아래쪽 앞니는 살릴 수 없어서 치아를 발치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먼저 3D 구강 스캐너로 현재 상태를 확인합니다.
치아는 물론이고 신경과 잇몸뼈의 두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 수술하실 부분은 밑에 아래 앞니 4개인데 그걸 발치를 하고요.
그리고 수술 전에 스캔한 데이터를 가지고 임시 치아를 3D 프린터를 이용해서 만들 겁니다.
그래서 그걸 가지고 오늘 수술 후에 끼워드려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설) 환자의 골조직과 신경 위치를 파악해 세운 치료 계획을 바탕으로 수술을 시행합니다.
먼저 치아를 발치한 후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할 나사 모양의 인공치근을 심습니다.
-(해설) 임플란트는 뿌리 역할의 인공치근, 기둥의 지대주, 치아 모양의 보철물로 이뤄져 있었는데요.
나사가 풀리는 부작용을 낮추기 위해 일체형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색깔이 일단은 여러 가지 자연 치아와 똑같이 예쁘게 나오기는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일상적인 사회생활이나 말하는 데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정도의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해설) 과거에는 임플란트 치료 기간이 길어 수술을 망설이는 분이 많았는데요.
치아를 발치한 뒤 바로 인공 치아를 식립해서 불편함을 감소시켰습니다.
-(해설) 사실 큰 통증이 없어서 이를 뽑아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했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데요.
남아있는 치아는 잘 관리해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하고 싶습니다.
-보통은 일반적으로는 안 좋은 치아를 발치하거나 아예 없었던 자리에
이를 회복하려고 하면 임플란트를 거기다 심고 그 없는 상태로 뼈랑 임플란트가 유착될,
붙을 시간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그 시간 동안에 임시 치아가 수술 당일날 바로 들어가면서 없어졌던 자리를 바로 대신할 수 있는.
-(해설) 폐결핵을 앓으면서 급격히 치아 건강이 나빠졌다는 송영철 씨.
윗니는 다 빠지고 아래쪽도 어금니가 없는 상태입니다.
틀니를 사용했지만 많이 불편했다고 하는데요.
-(해설) 틀니를 사용할 때는 식사때마다 따로 떼서 세척하는 게 번거로웠습니다.
또 제대로 고정하기 위해 접착제를 사용하는 것도 불편했는데요.
결국 임플란트를 결심했죠.
처음에는 부분 틀니를 하셨다가 그 잡아주는 이들도 그새 다 빠지고 완전 틀니를 위에 끼고 계셨고
밑에 이도 상태가 그리 썩 좋지는 않고 어금니 쪽은 다 못 쓰는 상태가 된.
-(해설)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염증이 진행된 치주염으로 치아를 모두 발치해야 했습니다.
오늘은 임시 치아를 넣는 날인데요.
구강 상태를 고려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송영철 님 같은 경우는 사업을 하시는 분이어서 사람들을 만나거나 대화하거나
이런 일이 잦으신 분이라 이가 없는 상태로 오랜 기간 지내시기에는 조금 힘드신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수술 직후 가급적 빨리 넣어드릴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했습니다.
-(해설) 수술 당시 잇몸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안정적으로 임플란트를 넣기 위해 뼈를 이식하고 인공치근을 식립했는데요.
오늘은 인공치근이 제대로 자리를 잡을 때까지 사용할 임시 치아를 삽입했습니다.
그 말은 임플란트하고 뼈랑 결합이 아직 완전히 이뤄지기 전이기 때문에 쉽게말하면 조금 약한 상태예요.
그래서 평소 식사하시듯이 단단한 음식이나 질긴 것들, 이런 것들 마음껏 씹으실 수는 없어요.
-(해설) 윗니가 없는 상태로 5년 정도를 살았던 송영철 씨.
아직은 임시 치아 단계지만 가지런한 치아가 있다는 게 마음에 드는데요.
더 젊어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해설) 그날 오후 송영철 씨를 찾았습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틀니를 하는 게 못내 신경이 쓰였다고 하는데요.
이제 사람을 대할 때도 아무 걱정 없이 웃을 수 있어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느낌이 완전히 100% 다르죠.
-어떤 게 달라요?
-씹는 기분 또 웃는 기분, 남한테 아무 때나 부끄러움 없는 기분.
남들과 대화할 때 부끄럽지 않다는 것.
그것만 해도 행복한 거예요.
상큼하고 기분 좋고 진작 할 걸 왜 안 했는가 싶고.
너무 기분이 좋아서 지금 직원들하고 오늘 회식도 하기로 하고.
하여튼 너무 기분이 좋아요, 산뜻하고.
-(해설) 회사 사람들과 오랜만에 함께하는 식사 시간입니다.
이전에는 음식을 먹는 게 고역이어서 회식은 꿈도 못 꿨는데요.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한적이고 불편 했기때문이죠.
얼마 만에 맛보는 고기인가요.
씹는 감각이 달라지니 고기 맛도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드디어 먹는 즐거움을 찾았습니다.
-(해설) 30대에 어금니가 좋지 않아서 발치한 후 부분 틀니를 했다는 하민자 씨.
하지만 틀니가 너무 불편해서 사용하지 않고 남아있는 앞니로만 생활했습니다.
-(해설) 틀니를 두 번 맞췄지만 불편해서 사용하지 못하고 결국 임플란트를 시행했습니다.
-30대경에 이에 큰 어금니를 다 발치하시고 부분 틀니를 맞추셨어요.
그런데 적응을 잘 못 하셔서 거의 안 끼셨다고 하더라고요.
씹는 데 불편함을 굉장히 많이 겪으셔서 저희 병원에 오게 된 것은 틀니를 다시 맞추려고 사실 오셨어요.
그런데 이분 같은 경우는 틀니를 다시 맞춘다 하더라도 그에 대한 적응을
아마 잘 못 하실 테고 불편함은 여전히 계속될 거라 생각해서 임플란트로 회복하는 것으로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양쪽 어금니 쪽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했습니다.
자연치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수술을 시행해 치아 관리도 더 신경 써야 하는데요.
양치질 방법도 새로 배웠습니다.
-(해설) 최종 보철물이 들어가고 임플란트 수술이 끝났습니다.
더 미뤘다가는 앞니의 걱정마저 나빠질 수도 있었는데요.
다행히 앞니는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무리가 많이 갔던 앞니는 몇 개는 새로 회복했지만
그래도 이제 다 앞니까지 상하기 전에 하셔서 지금은 식사도 잘하시고 그렇게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현재는 수술 다 끝나시고 최종 보철까지 다 들어간 상태로 지금은 어느 정도까지
씹는 것도 적응을 많이 하신 상태였어요.
그래서 현재는 지금 크게 예전에 자신의 치아가 있었을 때, 그때하고 크게 다름없이,
별반 차이 없이 잘 식사 잘하시고 잘 사용하고 계십니다.
-(해설) 수술 후 일상이 많이 변했다고 하는데요.
부드럽고 씹지 않아도 되는 것만 찾아야 했던 식사 메뉴가 가장 많이 달라졌습니다.
대인 관계도 좋아졌죠.
-(해설) 30대 후반부터 한 번도 마음 편하게 식사를 못 했다는 하민자 씨.
이젠 먹고 싶은 건 마음껏 먹을 수 있는데요.
30여 년 만에 비로소 식사가 편해졌습니다.
-(해설) 양치질도 배운 대로 꼼꼼하게 실천 중인데요.
일반 치아와 달리 임플란트는 잇몸과 만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닦아야 하는 것도 치과에서 처음 배웠죠.
-틀니 같은 경우는 낮에 사용하다가 잘 때는 빼고
그리고 다음 날 또다시 착용하고 그런 번거로움이 있고
또 씹는 힘을 감 당하는 능력이 차이가굉장히 큽니다.
틀니 같은 경우 보통 저작력의 한 30% 정도?
그 정도밖에 기능을 못 한다고 하면 임플란트는 거의 어쩌면 자연 치아보다
감당할 수 있는 힘의 크기는 훨씬 더 세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그래서 거의 못 씹는 음식이나 이런 것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아요.
-(해설) 평소 구강 건강이 안 좋았다는 김세윤 씨.
회사 일이 바빠지면서 치과도 못 가고 양치질 등 치아 관리에도 제대로 신경 쓰지 못했는데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이가 아프기도 했지만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김세윤 님은 사실 처음에 오셨을 때 앞니가 벌어진 것 때문에 교정을 하고 싶어서 교정과로 오신 분이셨어요.
그런데 교정과 검진을 하고 나니 아는 교정 원장님께서 교정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고 잇몸 상태가 너무 안 좋다.
그래서 일반과로 의뢰를 주셔서 그래서 일반과로 오시게 된 경우입니다.
-(해설) 앞니가 많이 벌어져 있었는데요.
앞니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치주염이 너무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결국 29살의 나이에 전체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 치료를 시행했습니다.
-(해설) 잇몸뼈가 약해지면서 치아의 뿌리만 겨우 붙어있는 상태였습니다.
29살이었지만 치아 나이는 60세 정도였는데요.
전체 이를 발치한 뒤 전악 임플란트를 시행했습니다.
-뼈가 되게 많이 안 좋았던 왼쪽 위 같은 경우는 상악동이라고 코 옆 광대 안에
빈 공간이 있는데 그게 밑에까지 크게 내려온 상태라서 즉시 식립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서 그 부위를 제외하고는 현재 임플란트 다 식립된 상태이고
오늘은 하악, 밑에 아래턱에는 최종 보철물 전악 들어가실 거고 위에는 왼쪽 위 어금니 부분
뼈 이식해 놓은 자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부위에 임시 치아, 임시 치아를 장착해 드리도록 할 것입니다.
-(해설) 수술 전 마지막으로 스케일링을 받았던 게 3년 전인데요.
3년 동안 치아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졌습니다.
원인은 만성으로 진행한 치주염이었습니다.
염증으로 뼈조직이 파괴된 거죠.
-구강 내 질환의 원인부터 살펴보면 일단 구강 내 질환의 원인은 세균입니다,
세균.
세균 그리고 부수적으로는 과도한 힘, 이갈이라든지 꽉 물기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는데
가족력은 세균에 의해서 염증이 일어나고 할 때 그리고 그 염증을 견디는
본인의 방어기전 이런 것들은 어느 정도 집안 내력이나 유전적인 영향이 조금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니까 첫 번째는 세균인데 그게 저항하는 능력은 가족력이 어느 정도 있다고 봐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해설) 처음 치아를 전부 뽑아야 한다고 했을 땐 두려움도 컸습니다.
수술 전까진 걱정도 많았지만 막상 수술을 받고 나서는 오히려 시원한 기분입니다.
-(해설) 예전보다 맛이 잘 느껴지고 편하다고 하는데요.
무언가를 씹을 때마다 흔들리던 치아가 이제 흔들리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음식을 먹고 바로 양치질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남들보다 빨리 한 임플란트기에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해설) 치아 건강을 잃으면 음식을 제대로 못 먹는 건 물론이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미 치아 건강이 나빠졌다고 포기할 순 없는데요.
통증을 줄이고 불편함은 낮춘 임플란트 치료가 새 인생을 여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임플란트 수술법도 많이 개발돼서 방금 같은 데일리 임플란트 이런 방법도
있고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그리고 무절개 임플란트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뼈가, 잇몸뼈가 얼마나 건강하냐에 따라서
이런 수술법도 가능할 수가 있고 잇몸뼈 상태가 어떤지 아는 것과
그리고 이게 나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기검진이,
치과 정기검진이 꼭 필요하고 자신의 잇몸이 괜찮다 그러면 나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키가 이렇게 작은 게 확연히 보이더라고요.
-마른 상태로 계속 크고 있었어요.
-맥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소화 기능도...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