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라이프 오전 - 갱년기 근육감소증의 치료법에 대해 (옥진아 / 온지프롤로의원 원장)
등록일 : 2024-03-21 09:56:39.0
조회수 : 214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의 조문경건강캐스터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은 부자라도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죠? 바로 나이가 들어도 근육양이 많은 근육부자라고 하는데요.
중년 특히 갱년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근육양이 감소되면서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근육감소증을 막는 다양한 치료법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웰빙라이프 오늘 이 시간에는 갱년기 근육감소증의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옥진아 의사 겸 한의사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의사 한의사 동시면허자 옥진아입니다.
선생님, 갱년기가 되면 근육이 줄고 또 체력이 떨어지는데요. 근육감소증,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궁금해요.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운동량의 부족이나 단백질 섭취가 줄어들면서 그리고 폐경이후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의 변화로 근육감소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요즘은 고령화 사회가 되다보니 어르신들의 근육감소증의 중요성 또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근육감소증은 근육자체에 생기는 질병보다 당뇨나 암과 같은 질환 이후, 또는 척추 협착증, 무릎퇴행성관절염 등 퇴행성질환으로 운동을 못하고 누워있거나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진 이후에 2차적으로 자주 발생합니다. 근감소증 환자는 걸음걸이가 늦어지고 근지구력이 떨어지면서 일상생활이 어렵고 다른사람의 도움을 자주 필요로 하게 됩니다. 골다공증, 낙상사고, 골절이 더 쉽게 발생하구요.
그렇군요. 근육 감소증이 간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건 맞나요?
근력이 감소할수록 비알코올 지방간 발생과 간섬유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근력이 저하되면 지방간이나 간섬유화의 발생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내에서 포도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하는 곳이 근육과 간입니다.
우리몸의 글리코겐 중 약 4분의 3이 근육에 있습니다. 글리코겐은 혈당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사용이 되는데 혈당조절에 있어 근육이 감소되면 인슐린저항성의 악화가 지방간에도 영향을 주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군요. 근육감소증이 의심돼서 병원을 찾았을 때 진단방법도 정말 궁금한데요. 자세히 좀 부탁드려요.
근감소증은 근육량, 근력, 근기능을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나이와 성별에 따라 키 몸무게 지방량이 차이가 나고 근육량의 정상치도 다릅니다. 근육량은 골격 근육량을 측정하여 확인합니다. 근력은 다리 근력 또는 손의 악력을 측정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근 기능은 보행속도측정, 400미터 보행검사 등을 통해 신체기능을 평가하여 확인합니다.
알겠습니다. 진단을 받으면 거기에 맞는 치료를 잘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최근에는 태반주사를 이용한 치료방법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태반은 엄마의 몸과 뱃속의 아기 사이을 연결해주는 구조물입니다. 태아가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나 호르몬을 만들고 전달하면서 태아가 잘 자라는 것을 돕는 기능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태반을 자하거라고 부르며 약재로 사용했는데요. 마음을 편안하게하고 혈을 기르며 육체를 안정시킨다고하여 자양강장의 주요약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태반주사는 갱년기 증상이 너무 심한 여성분들과 만성간질환 환자의 간기능개선에 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연구결과에 따르면 손상을 유도한 근육세포에 태반주사를 주입한 집단과 주입하지 않은 근육세포 집단사이에 근육세포 생존율을 비교했을 때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태반이 근감소증의 예방과 근육세포기능강화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렇군요. 또 치료 후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으면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태반주사는 배에 피하주사로 맞는 방식으로 주 1~2회씩 실시합니다. 시술 후 별다른 제약없이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간혹 약물에 예민한 경우 주사부위에 가려움증이나 붉어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분의 몸 상태에 맞춰 용량과 주기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알겠습니다. 다양한 치료법들이 있다는 것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 지금까지 옥진아 의사 겸 한의사였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은 부자라도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죠? 바로 나이가 들어도 근육양이 많은 근육부자라고 하는데요.
중년 특히 갱년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근육양이 감소되면서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근육감소증을 막는 다양한 치료법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웰빙라이프 오늘 이 시간에는 갱년기 근육감소증의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옥진아 의사 겸 한의사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의사 한의사 동시면허자 옥진아입니다.
선생님, 갱년기가 되면 근육이 줄고 또 체력이 떨어지는데요. 근육감소증,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궁금해요.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운동량의 부족이나 단백질 섭취가 줄어들면서 그리고 폐경이후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의 변화로 근육감소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요즘은 고령화 사회가 되다보니 어르신들의 근육감소증의 중요성 또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근육감소증은 근육자체에 생기는 질병보다 당뇨나 암과 같은 질환 이후, 또는 척추 협착증, 무릎퇴행성관절염 등 퇴행성질환으로 운동을 못하고 누워있거나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진 이후에 2차적으로 자주 발생합니다. 근감소증 환자는 걸음걸이가 늦어지고 근지구력이 떨어지면서 일상생활이 어렵고 다른사람의 도움을 자주 필요로 하게 됩니다. 골다공증, 낙상사고, 골절이 더 쉽게 발생하구요.
그렇군요. 근육 감소증이 간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건 맞나요?
근력이 감소할수록 비알코올 지방간 발생과 간섬유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근력이 저하되면 지방간이나 간섬유화의 발생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내에서 포도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하는 곳이 근육과 간입니다.
우리몸의 글리코겐 중 약 4분의 3이 근육에 있습니다. 글리코겐은 혈당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사용이 되는데 혈당조절에 있어 근육이 감소되면 인슐린저항성의 악화가 지방간에도 영향을 주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군요. 근육감소증이 의심돼서 병원을 찾았을 때 진단방법도 정말 궁금한데요. 자세히 좀 부탁드려요.
근감소증은 근육량, 근력, 근기능을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나이와 성별에 따라 키 몸무게 지방량이 차이가 나고 근육량의 정상치도 다릅니다. 근육량은 골격 근육량을 측정하여 확인합니다. 근력은 다리 근력 또는 손의 악력을 측정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근 기능은 보행속도측정, 400미터 보행검사 등을 통해 신체기능을 평가하여 확인합니다.
알겠습니다. 진단을 받으면 거기에 맞는 치료를 잘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최근에는 태반주사를 이용한 치료방법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태반은 엄마의 몸과 뱃속의 아기 사이을 연결해주는 구조물입니다. 태아가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나 호르몬을 만들고 전달하면서 태아가 잘 자라는 것을 돕는 기능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태반을 자하거라고 부르며 약재로 사용했는데요. 마음을 편안하게하고 혈을 기르며 육체를 안정시킨다고하여 자양강장의 주요약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태반주사는 갱년기 증상이 너무 심한 여성분들과 만성간질환 환자의 간기능개선에 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연구결과에 따르면 손상을 유도한 근육세포에 태반주사를 주입한 집단과 주입하지 않은 근육세포 집단사이에 근육세포 생존율을 비교했을 때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태반이 근감소증의 예방과 근육세포기능강화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렇군요. 또 치료 후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으면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태반주사는 배에 피하주사로 맞는 방식으로 주 1~2회씩 실시합니다. 시술 후 별다른 제약없이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간혹 약물에 예민한 경우 주사부위에 가려움증이나 붉어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분의 몸 상태에 맞춰 용량과 주기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알겠습니다. 다양한 치료법들이 있다는 것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 지금까지 옥진아 의사 겸 한의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