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라이프 오전 - 무릎 비수술 치료에 대해 (민영경 / 거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등록일 : 2024-08-20 16:07:17.0
조회수 : 818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의 조문경건강캐스터입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은 물론, 최근에는 과도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너무 심한 경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서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비수술 치료로도 무릎관절통증을 줄일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웰빙라이프 오늘 이 시간에는 무릎 비수술 치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민영경 정형외과 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정형외과 전문의 민영경입니다.
선생님, 주변에 보면 무릎 관절 통증으로 고생하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무릎관절 질환은 왜 생기는 거구요, 최근에는 2,3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원인이 뭔지도 궁금한데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분들이 무릎이 아파 병원을 방문하시는데요. 2,30대의 젊은 환자분들의 경우 스포츠와 관련해서 직접적으로 다치면서 부상에 의해 오신다던지, 다치지는 않았지만 운동 이후 통증이 발생하여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인대나 반월상 연골판의 손상이 있는 경우가 흔히 있고 이런 구조물들은 무릎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손상을 입는 경우 관절염의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 환자분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업과 연관해서 오래 서있는 경우, 쪼그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긴 경우 등에서도 무릎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젊다고 하더라도 관절 내부의 퇴행성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종의 관절염에 준하는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군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 두가지가 어떤 경우인지 궁금한데요. 어떤가요?
모든 치료라는게 단 하나의 정해진 정답만 있지는 않습니다. 환자분에 따라 개별화된 치료가 좋은 치료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환자분의 무릎 상태이겠지만 환자분의 나이, 직업, 생활습관 및 활동량, 운동 및 취미 등을 고려해서 치료를 결정합니다.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무릎 치료의 마지막 단계이며 관절염 말기의 환자분들이 비수술적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이외의 치료를 구조를 건들이지 않고 보존한다고 해서 보존적 치료 또는 비수술적 치료로 부르고 있으며 1단계로는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제나 근육이완제, 관절영양제 등을 처방하여 환자분들의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2단계로는 연골주사 등의 주사치료가 있습니다. 연골주사는 관절내부에 고여있으면서 약효를 발휘하여 무릎이 좀 부드럽고 덜 아프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치료 이후에 통증이 개선된다면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여 무릎 기능을 보강하여 관리하는 것이 최종 단계입니다.
그렇군요. 무릎 통증이 있어서 일단 먼저 병원을 찾으면 검사를 하게 되는데 어떤 검사를 받게 되는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선생님.
일단 환자분들이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다면 x-ray를 제일 먼저 촬영합니다. 이 경우에는 다리 전체를 볼 수 있는 하지 전장 사진을 촬영합니다. 하지 전장 사진을 통해서 오다리나 X다리 같은 다리의 정렬을 확인하구요. 이런 정렬이 무릎 기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양측 무릎을 여러 자세에서 자세히 촬영하게 됩니다. 한쪽 무릎이 아파도 양측을 보통 촬영하는데 이는 사람이 한 다리로만 생활하지 않기 때문에 양쪽 무릎의 상태를 비교하기 위해서 촬영합니다.
x-ray를 통해 관절염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고 뼈의 큰 문제가 없다면 무릎 기능검사 또는 이학적 검사를 합니다. 기능 검사상 뼈 이외에 연골이나 연골판, 인대 등의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1차 치료를 통해 치료 반응을 보는 경우도 있으며 그 정도가 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병변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MRI 등의 검사를 촬영하게 됩니다. MRI는 무릎 관절 내부의 구조물을 확인하는 유일한 검사입니다.
그렇군요. 말씀해주신 과정으로 진단을 받아서 비수술치료가 가능하다라고 진단을 받는 경우에는 비수술적인 치료들도 방법이 굉장히 다양할 것 같거든요. 대표적으로 어떤 치료방법들이 있는지 또 어떤 환자의 경우 적용이 되는지도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대표적으로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운동치료가 있습니다. 약물치료의 대표는 소염제가 있습니다. 이는 염증을 줄여서 통증을 조절하는 약입니다. 환자분들이 소염제와 같은 진통제는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냐고 많이 여쭤보시는데요. 통증을 줄이는 거 자체가 의미가 있기도 하고요. 염증에 오래 노출된 조직은 회복 능력이 당연히 떨어지기 때문에 소염제는 유용한 치료제입니다.
또한 주사치료의 대표는 연골주사가 있습니다, 연골주사는 연골 성분의 주사를 직접적으로 관절 내부에 주입하게 되어 일종의 관절연골의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해서 무릎이 좀 더 부드럽고 활동하기 편하게 해줍니다. 무릎 내부에 고여있기 때문에 몸에 흡수되어 큰 영향을 주는 경우가 드물고 요새는 다양한 성분의 주사가 많이 개발되어 치료 효과도 좋은 편입니다.
그렇군요. 그 밖에도 비수술적인 치료과정에서 이런 점은 좀 주의해라라는 게 있을까요?
비수술적 치료의 목표를 정확하게 아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는 구조를 바꾸는 치료가 아닙니다. 통증을 완화하여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입니다. 비술적 치료 이후에도 구조적 문제는 남아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치료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왜 비수술적 치료를 하냐, 결국에는 운동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무릎은 무릎 내부의 구조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무릎 외부의 근육이나 힘줄도 무릎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무릎 내부의 구조물은 재생능력도 떨어지고 퇴행에 의해 점차로 나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근육이나 힘줄은 내 노력 여부에 따라서 강화될 수도 있으며 강화될수록 무릎 기능이 개선되고 통증도 덜 느끼게 됩니다. 저는 환자분들에게 내가 노력해서 좋아질 수 있는 부분에 집중을 해야되고 이게 운동이라고 설명드립니다.
알겠습니다. 환자의 통증강도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달라진다라는 사실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웰빙라이프 오늘은 무릎의 비수술적 치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민영경 정형외과 전문의였습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은 물론, 최근에는 과도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너무 심한 경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서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비수술 치료로도 무릎관절통증을 줄일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웰빙라이프 오늘 이 시간에는 무릎 비수술 치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민영경 정형외과 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정형외과 전문의 민영경입니다.
선생님, 주변에 보면 무릎 관절 통증으로 고생하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무릎관절 질환은 왜 생기는 거구요, 최근에는 2,3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원인이 뭔지도 궁금한데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분들이 무릎이 아파 병원을 방문하시는데요. 2,30대의 젊은 환자분들의 경우 스포츠와 관련해서 직접적으로 다치면서 부상에 의해 오신다던지, 다치지는 않았지만 운동 이후 통증이 발생하여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인대나 반월상 연골판의 손상이 있는 경우가 흔히 있고 이런 구조물들은 무릎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손상을 입는 경우 관절염의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 환자분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업과 연관해서 오래 서있는 경우, 쪼그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긴 경우 등에서도 무릎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젊다고 하더라도 관절 내부의 퇴행성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종의 관절염에 준하는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군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 두가지가 어떤 경우인지 궁금한데요. 어떤가요?
모든 치료라는게 단 하나의 정해진 정답만 있지는 않습니다. 환자분에 따라 개별화된 치료가 좋은 치료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환자분의 무릎 상태이겠지만 환자분의 나이, 직업, 생활습관 및 활동량, 운동 및 취미 등을 고려해서 치료를 결정합니다.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무릎 치료의 마지막 단계이며 관절염 말기의 환자분들이 비수술적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이외의 치료를 구조를 건들이지 않고 보존한다고 해서 보존적 치료 또는 비수술적 치료로 부르고 있으며 1단계로는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제나 근육이완제, 관절영양제 등을 처방하여 환자분들의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2단계로는 연골주사 등의 주사치료가 있습니다. 연골주사는 관절내부에 고여있으면서 약효를 발휘하여 무릎이 좀 부드럽고 덜 아프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치료 이후에 통증이 개선된다면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여 무릎 기능을 보강하여 관리하는 것이 최종 단계입니다.
그렇군요. 무릎 통증이 있어서 일단 먼저 병원을 찾으면 검사를 하게 되는데 어떤 검사를 받게 되는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선생님.
일단 환자분들이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다면 x-ray를 제일 먼저 촬영합니다. 이 경우에는 다리 전체를 볼 수 있는 하지 전장 사진을 촬영합니다. 하지 전장 사진을 통해서 오다리나 X다리 같은 다리의 정렬을 확인하구요. 이런 정렬이 무릎 기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양측 무릎을 여러 자세에서 자세히 촬영하게 됩니다. 한쪽 무릎이 아파도 양측을 보통 촬영하는데 이는 사람이 한 다리로만 생활하지 않기 때문에 양쪽 무릎의 상태를 비교하기 위해서 촬영합니다.
x-ray를 통해 관절염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고 뼈의 큰 문제가 없다면 무릎 기능검사 또는 이학적 검사를 합니다. 기능 검사상 뼈 이외에 연골이나 연골판, 인대 등의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1차 치료를 통해 치료 반응을 보는 경우도 있으며 그 정도가 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병변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MRI 등의 검사를 촬영하게 됩니다. MRI는 무릎 관절 내부의 구조물을 확인하는 유일한 검사입니다.
그렇군요. 말씀해주신 과정으로 진단을 받아서 비수술치료가 가능하다라고 진단을 받는 경우에는 비수술적인 치료들도 방법이 굉장히 다양할 것 같거든요. 대표적으로 어떤 치료방법들이 있는지 또 어떤 환자의 경우 적용이 되는지도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대표적으로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운동치료가 있습니다. 약물치료의 대표는 소염제가 있습니다. 이는 염증을 줄여서 통증을 조절하는 약입니다. 환자분들이 소염제와 같은 진통제는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냐고 많이 여쭤보시는데요. 통증을 줄이는 거 자체가 의미가 있기도 하고요. 염증에 오래 노출된 조직은 회복 능력이 당연히 떨어지기 때문에 소염제는 유용한 치료제입니다.
또한 주사치료의 대표는 연골주사가 있습니다, 연골주사는 연골 성분의 주사를 직접적으로 관절 내부에 주입하게 되어 일종의 관절연골의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해서 무릎이 좀 더 부드럽고 활동하기 편하게 해줍니다. 무릎 내부에 고여있기 때문에 몸에 흡수되어 큰 영향을 주는 경우가 드물고 요새는 다양한 성분의 주사가 많이 개발되어 치료 효과도 좋은 편입니다.
그렇군요. 그 밖에도 비수술적인 치료과정에서 이런 점은 좀 주의해라라는 게 있을까요?
비수술적 치료의 목표를 정확하게 아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는 구조를 바꾸는 치료가 아닙니다. 통증을 완화하여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입니다. 비술적 치료 이후에도 구조적 문제는 남아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치료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왜 비수술적 치료를 하냐, 결국에는 운동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무릎은 무릎 내부의 구조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무릎 외부의 근육이나 힘줄도 무릎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무릎 내부의 구조물은 재생능력도 떨어지고 퇴행에 의해 점차로 나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근육이나 힘줄은 내 노력 여부에 따라서 강화될 수도 있으며 강화될수록 무릎 기능이 개선되고 통증도 덜 느끼게 됩니다. 저는 환자분들에게 내가 노력해서 좋아질 수 있는 부분에 집중을 해야되고 이게 운동이라고 설명드립니다.
알겠습니다. 환자의 통증강도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달라진다라는 사실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웰빙라이프 오늘은 무릎의 비수술적 치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민영경 정형외과 전문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