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24시 닥터스S - 척추, 관절이 편해야 사는 게 편하다!

등록일 : 2024-08-29 14:52:12.0
조회수 : 894
-(해설) 수많은 가지를 지탱하는 우람한 기둥.
기둥이 튼튼해야 무성한 잎을 피워낼 수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죠.
몸을 지탱하는 척추와 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망가집니다.
-(해설)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척추 관절 질환은 100세 시대를 위협하는 적.
매년 4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관절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데요.
척추와 관절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우리가 척추에 어떤 통증이 생기면 일단 보행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것들은 우리가 관리를 잘해야 하고 또 통증이 나면 통증을 줄이는 시술이나 수술들을 해야 하고.
-척추는 이제 용기 내시면 나머지 여생 편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이 구부러지지 않으면 제대로 일상적인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없게 되거든요.
-적극적인 대처를 해서 빨리 회복을 시켜주는 것이 생활에 있어서
더 윤택하게 잘 쓸 수 있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해설) 척추 관절 질환은 통증으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신체의 움직임을 떨어트려 근 손실과 다른 질병을 불러오죠.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한데요.
척추와 관절이 편할 방법을 함께 찾아보시죠.
허리를 통해 건강을 바로잡는 정형외과 전문의 김문찬 원장.
정확한 진단과 숙련된 수술을 집도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황진호 원장.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최대정 원장.
풍부한 임상 경험으로 무릎 건강을 세우는 정형외과 전문의 박만준 원장.
관절을 지켜 환자의 편안한 삶을 지켜주는 정동우 원장.
지난 7월 먼 이국땅에서 한국을 찾은 환자가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온 박기홍 씨.
허리 통증을 고치기 위해 한국에 오는 큰 결심을 했는데요.
병명은 척추관 협착증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60대 이후의 고령에서 많이 발생하는 허리 질환입니다.
고령의 박기홍 씨도 예외가 아니었죠.
그는 캐나다 이민자입니다.
-(해설) 캐나다는 희망의 땅이었습니다.
꿈을 위해 참 열심히 살았죠.
그러나 그의 삶은 허리 통증 때문에 멈추고 말았는데요.
-(해설) 척추 일부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는 척추전방전위증.
그래서 허리와 다리가 아팠던 겁니다.
-캐나다에서는 선생님들이 연세가 많고 재수술이니까 수술이 불가하다.
그랬는데 어머님이 이제 조금 손발이 불편하신데 어머니를 수발하셔야 하는데
허리가 아프니까 그게 잘 안 되시는 거예요.
그래서 어머님을 모시고 병원도 가고 재활센터도 가고 하셔야 하는데
다리가 너무 저리고 발 감각이 떨어지시니까 이제 운전이 잘 안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차 아니면 어쩔 수 없어요.
-(해설) 겨울이면 폭설이 내리는 캐나다.
그는 아내를 돌보기 위해 운전을 꼭 해야 했습니다.
허리 치료가 절실했죠.
안에 있는 뼈를 다 떼어내고 그러고 나서 나사로 다시 다 고정하는 수술로 바뀌게 되는데
지금은 한국이 최소 침습 수술이라고 해서 수술한 부위라고 하더라도 육안으로 보는 게 아니고
현미경이나 내시경을 봐서 그 부위만 딱 접근할 수 있으면 크게 수술을 안 해도 됩니다.
그래서 아버님은 최소 침습 감압술을 받으셨어요.
-(해설) 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뼈를 떼어내고 눌려 있던 신경을 풀어줬는데요.
MRI 사진에서 변화가 뚜렷하게 확인됩니다.
척추관 협착증 수술을 통해 신경 협착이 해소되면서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오늘 일주일 되셨는데 내일모레 언제 들어가도 되냐고
오히려 그런 거를 물어보실 만큼 좋아지셨습니다.
-(해설) 이제 남은 것은 근력 회복과 재활.
약해진 근육 기능을 강화하고 생활 습관을 교정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후속 관리의 핵심입니다.
근육이라든가 짧게 평가를 해서 이게 불균형이라든가, 단축된 근육이라든가
이런 것을 좀 풀어드리는 위주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해설) 약해진 인대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환자도 몸의 변화를 서서히 느끼고 있습니다.
-(해설) 나이가 많아 포기할 뻔했던 수술.
캐나다에서 한국에 오기까지 그동안의 수고가 아깝지 않습니다.
-(해설) 지금의 가정을 이루기까지 수많은 사연이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이 소중한 이유는 바로 아내 때문이죠.
아내를 향한 사랑이 그를 낫게 했는지도 모릅니다.
허리 속 관절이 만나서 마모가 되면서 써지기 때문에 연세가 드시면 다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60대는 60%, 70대는 70% 정도의 유병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증상이 가벼울 때는 보존적인 치료, 운동하시고 그다음에 혈액순환제를 드시고요.
이렇게 치료하시면 되고.
신경이 너무 눌려서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통증이 너무 심해서 조절이 안 되든가
보행 장애가 생길 정도의 통증이 발생을 하면 그때는 수술을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해설) 지독한 통증에서 벗어나기를 꿈꾸는 사람이 여기 또 있습니다.
식당 일을 오래 해 온 김선민 씨는 5년 전부터 다리가 불편했습니다.
3개월 전에 다시 왔을 때 문제는 무릎이었어요.
3개월간 절뚝거리면서 불편하게 사니까 그게 허리에 영향을 줘서 허리 증상이 악화되신 분이에요.
-(해설) 처음에는 종아리와 무릎에 통증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허리까지 아프게 됐습니다.
허리에 협착이 생긴 건데요.
MRI 사진에는 좁아진 신경이 선명하게 관찰됩니다.
저희가 척추후궁절제술이라고 하는 유압술 전에 나사 벗기 전에 할 수 있는
감압술을 안내해 드렸고 최근에는 감압술이 내시경을 통해서 할 수 있으시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피도 안 나고 수혈도 하지 않고 거의 절개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 날 걸으실 수 있고 회복도 빠르시고 퇴원도 빠르시고 하다는 양방향을
척추 내시경 수술을 통한 갑압술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해설) 드디어 시작된 수술.
척추후궁절제술은 척추 후궁을 잘라 척추관을 열어주는 수술입니다.
정밀 내시경으로 신경 압박 요인을 해소해 효과가 뛰어나고 조직 손상이 적습니다.
-척추 후궁 절제술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작은 절개를 통해서 등에 있는
코어 근육인 근육의 손상을 미치지 않는다.
또 저희가 최소한의 뼈를 절제함으로써 척추 자체의 구조물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 저희가 재활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모든 운동은 다 허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코어 운동까지 다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 수술의 장점은 근육을 보존함으로써 생기는 모든 코어 운동,
재활운동이 아주 용이하게 가능하다는 거죠.
-(해설) 양방향 수술의 경우 의료진의 움직임이 자유로워 치료가 보다 효과적인데요.
신경을 다루는 수술인 만큼 의사의 섬세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2시간 남짓한 수술이 끝났습니다.
수술을 통해 척주관이 넓어졌는데요.
이제 신경 압박이 줄어들 것입니다.
-이거로는 다시는 거기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거예요.
그렇지만 척추가 6마디가 있기 때문에 또 다른 마디에 생길 수 있죠.
그래서 추후 관리, 또는 재활 이런 것들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외래에 오시면서 제가 허리 근육 강화 운동 이런 거를 가르쳐드릴 거고,
그다음에 제일 중요한 거는 허리를 구부려서는 안 된다.
저희가 신전 운동해라, 이런 말씀 드리고 있고 또 전반적으로는 하루에 1만 보 이상 걷기,
그 정도까지는 제가 환자분한테 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해설) 한결 가벼운 걸음으로 선민 씨가 병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수술한 지 약 2주가 지났는데요.
오늘은 실밥을 뽑는 날입니다.
-어머니, 반창고는 내일 떼세요.
내일 떼고 흐르는 물로 내일부터 샤워하시면 됩니다.
목욕탕에 들어가는 거는 3, 4일 뒤부터 하시고.
딱지가 있어요.
딱지는 억지로 떼지 마세요.
-(해설) 수술 후 6주가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해집니다.
선민 씨도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일만 남았네요.
-어머니, 이제 좀 쉬시지.
-몸이 성할 때 좀 해야 안 되겠습니까?
-안 쉬고 또 일하러 가시는 거예요, 또?
-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평균 수명이 여자분 같은 경우는 85세에 육박하고 남자분들도
이제 79세, 80세에 육박하거든요.
그러니까 이제는 65세 이런 정도는 많은 나이가 아니죠.
뭐 60살 들어서 협착증이 생겼다.
빨리 수술하고 20년 편하게 사시다가 뭐 막판에 한 5년 정도 힘든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아파서 여행도 못 가고 친구랑 놀러 다니지도 못하고 20년 그렇게 지내다가
80살 돼서 수술해서 5년 잘 지낼 것이냐.
굳이 참고 젊은 시절을 어렵고 통증 있게 지내는 것은 이제 안 했으면 좋겠고,
척추는 용기 내시면 남은 여생을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해설)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답이다.
조재식 씨는 허리 통증을 미루지 않았습니다.
원래 허리가 안 좋기는 했는데 10여 일 전부터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각해졌죠.
그는 바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아버지, 허리가 어떻게 아프세요?
-왼쪽 엉덩이 위쪽이 많이 욱신거리고 있습니다.
-통증은 좀 어떤가요?
-통증은 약간 찌릿찌릿한 느낌이 오고 있습니다.
-(해설) 원인은 척추 협착.
파란 부분이 정상 부분이고 빨간 부분이 유착으로 신경이 막혀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통증이 있었던 겁니다.
-(해설) 조재식 씨는 풍선확장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잘 주무셨죠?
-네.
-오늘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이제 오늘 하는 시술은 짧은 시간에 끝나고
아버님이 한쪽은 협착증이 심하고, 왼쪽이죠?
-네.
-왼쪽이죠.
이제 아버님과 소통하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너무 겁나실 필요 없어요.
-잘 알겠습니다.
-결과는 좋을 거예요.
-고맙습니다.
-이거는 국소마취를 해서 아버님하고 제가 소통하면서 하는 거니까 피부 마취할게요.
따끔하세요.
5분이면 끝납니다.
따끔.
-(해설) 시술은 국소마취로 진행되는데요.
출혈과 흉터에 대한 걱정이 적습니다.
-아버님, 이제 약이 조금씩 신경관으로 약이 들어가기 시작할 거예요.
주사를 많이 줬는데 이제 카테터를 쓰게 되면 아버님 병변으로 정확히 타기팅이 돼요.
그래서 치료 효과가 아무래도 주사 치료보다는 조금 더 오래 갈 거예요.
풍선을 약간 확장하겠습니다.
풍선 확장해 줘요.
예전에 일반 카케터만 썼는데 이제 3세대이기는 한데 얇은 풍선을 이용해서
척주관에 접근해서 좁아진 척주관을 확장하면서 약물을 주입하는 게 풍선확장술입니다.
-이제 풍선으로 이렇게 확장하면서 공간을 약간씩 벌려 줘요.
여기 뚫을 때 약간 불편한데 이제 거의 다 했어요, 아버님.
-(해설) 풍선으로 협착 부위를 확장시켜 약물을 넣는데요.
이후 유착됐던 부분이 풀리면서 혈액순환과 신경 흐름이 원활하게 됩니다.
신경 주사 치료 통증 클리닉 가서 주사도 맞고 이렇게 했는데 이제는 카테터를 이용하다 보니까
이게 기능 개선이나 통증 감소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정확한 타기팅.
정확하게 타깃해서 약물을 주입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장기적으로
기능을 개선한다든지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고요.
기존의 주사 치료는 반복적으로 일정 간격을 주다 보니까 점점 효과가 짧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착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런 카테터를 이용해서 유착을 박리해 주면서 정확하게 타기팅하다 보니까
장기적으로 기능이 개선되었다는 페이퍼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설) 시술 시간이 짧은 풍선 확장술은 효과적인 시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아버님 같은 경우는 아주 오래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빨리 회복될 겁니다, 아버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나중에 오후에 회진 돌러 갈게요.
시술은 우리가 어쨌든 최대 장점은 뭐냐 하면 세이프티, 안전합니다.
이런 기저 질환이 있든 아무리 고령이라도 요즘 100세 시대라서
안정성 있게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시술이고요.
두 번째는 빠른 회복입니다.
통증이 빨리 해소돼야 일상생활로 복귀해서 본인들의 어떤 업무를 할 수가 있거든요.
즉각적으로 한 2시간 뒤에 보행이 시작되면서 일상으로 복귀해서
내일부터라도 직장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두 가지가 어떤 시술의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설) 2020년 한 해 동안 세계 6억 2000만 명이 허리 통증을 앓았습니다.
세계의 의료진은 우리나라의 척추 의료 기술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의 기술과 연구 수준이 높기 때문입니다.
-(해설) 환자의 걸음이 편해 보이는데요.
시술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시술로 1, 2주 동안은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고 바른 자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이렇게 움직여보시니까 좀 어떠신 것 같아요?
-느낌이 아주 상쾌하다는 느낌은 좀 듭니다.
시술한 지 얼마 안 됐는데 기분은 상당히 좋은 느낌이 있네요.
허리 돌리는 것도 그렇고 좋습니다.
-아버님.
좀 어떻습니까, 아버님.
-많이 좋습니다.
-많이 좋아지셨죠?
오늘 시술 오전에 하시고 지금 오늘 시술하고 지금 보니까
한 6시간 정도 지났는데 걸어보시니까 조금 편할 거예요.
시술은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내일부터 원래 하던 대로 일상생활 다 복귀하셔도 돼요.
복귀하셔도 되고 여러 가지 코어, 허리 주변에 둘러싸고 있는 근육 운동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제가 외래 오실 때마다 또 설명을 해 드릴 거예요.
평생 괜찮지는 않아요.
또 아플 수도 있어요.
그러면 그때그때 제가 대응을 해서 거기에 맞춰서 또 치료를 도와드릴 거예요.
결과는 좋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이분 같은 경우는 다발성이 있는 분이 아니고 한 분절에 있기 때문에
특히 결과가 빨리 회복된 것 같고 내일부터는 일상으로 복귀해서
본인이 하는 일이라든지 업무를 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 대신에 또 시술 후에 치료가 끝나는 게 아니고
아주 상식적인 건데 두 가지 포인트만 조심하면 됩니다.
바른 자세 그다음에 지속적인 운동입니다.
그게 또 실천이 돼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 두 가지 포인트에 대해서는 제가 또 구체적인 내용은
환자분이 오실 때마다 제가 또 교육을 해드릴 겁니다.
-(해설)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와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통증에서 해방되는 지름길입니다.
-(해설) 인테리어업을 하는 강정화 씨.
요즘 일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무릎입니다.
제대로 걷기 힘들 정도로 무릎이 아프죠.
-(해설) 욱신거리는 통증에 평지를 걷지 못할 정도로 다리가 아팠는데요.
동네 의원에서 주사를 맞으며 통증을 버텼지만 무릎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무릎뼈가 닳은 공통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심각했습니다.
-(해설) 강정화 씨에게 탁구는 삶의 활력소였습니다.
쉬는 날이면 언제나 탁구를 치고 대회도 나갔죠.
그러나 격렬한 동작은 무릎에 부담이 되고 말았습니다.
-(해설) MRI 촬영 결과, 무릎 연골이 찢어져 있었습니다.
연골이 파여 있기도 했는데요.
곳곳에서 손상이 발견됐습니다.
주사 맞고 나면 좀 나았다가 또 결국 하고 나면 또 아프고 그걸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연골이 결손이 생겨 있고 슬개대퇴관절 쪽에도 연골이 결손되어 있는 상태고
물렁뼈가 찢어져 있었어요.
그런데 그러면서 가장 근본적인 건 다리가 내측으로 이런 식으로 내방 변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연골이나 물렁뼈가 빨리 망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자기 무릎을 보존하기 위해서 교정절골술과 함께 내시경 치료로
연골 재생술을 같이 진행하기로 했고 그렇게 시행됐습니다.
-(해설) 우선 손상된 연골의 껍질을 벗기고 구멍을 뚫어 줄기세포를 이식했습니다.
수술 후 무릎 연골이 안정적으로 재생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티스템은 태아 재대혈에서 추출된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만든 연골 치료제입니다.
다른 줄기세포일 경우에는 연골을 배양한다든지 6주간 배양을 해서 한다든지
이런 시간적 사실 소요가 많이 되는데요.
일주일 내로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섬유 연골이 아닌 초자연골에 가깝게 연골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치료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한쪽도 할 계획인가요?
-네, 이쪽에 근력이 오르면 반대쪽 다리를 할 예정이에요.
-(해설) 수술 후 두 달.
이제 그녀는 목발 없이 걸을 수 있는데요.
한쪽 다리를 수술한 것만으로도 걷는 것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오늘 어떤 일로 오신 거예요?
-오늘 외래 진료가 있어서 왔어요.
-긴장되겠네요, 오랜만에 와서.
-네.
-어떤 이야기를 좀 듣고 싶으세요?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 하셨으면 좋겠어요.
-(해설) 무릎 관절염은 노년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최근 과도한 운동 등으로 무릎 관절염을 호소하는 4, 50대도 많죠.
수술 후 줄기세포가 자리 잡기 위해 시간이 필요한데요.
그녀의 경과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연골이 벌써 2달밖에 안 됐는데도 연골이 이렇게 원래 색깔에 맞게끔
두께가 높게 형성된 게 굉장히 긍정적인 거고요.
지금부터는 목발 없이 걸을 수 있고.
-(해설) 수술 후 4주가 지나면 보행은 물론 가벼운 달리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됩니다.
그것 외에는 다른 주의 사항은 없고요.
운동량은 조금씩 늘려가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해설) 통증이 사라진 뒤 강정화 씨에겐 작은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녀는 틈만 나면 부지런히 걷는 연습을 합니다.
다리가 아파 걸을 수 없었던 시절엔 꿈도 꾸지 못할 일이죠.
-(해설) 그녀는 수술로 단순히 통증만 해결한 것이 아니라 행복의 의미를 다시 찾았습니다.
-(해설)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치료로 관절 통증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더 영위하기 위해서 무릎 보존을 하기 위한 시술 중에
가장 적절한 방법 중의 하나가 절골술이기 때문에 절골술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어떤 특정한 경우에만 사실 절골술이 가능하고 관절염이 너무 진행한 4기의 경우에는
절골술을 시행해도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해설) 고령에도 불구하고 치료에 희망을 버리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황경애 씨는 5년 전부터 무릎이 아팠는데요.
최근엔 통증이 심해 직장도 관뒀습니다.
-(해설) 무릎 인공관절수술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년 7만여 명의 환자가 무릎 통증으로 인공관절수술을 받고 있죠.
주기적으로 연골 보호 주사도 맞고 근력 운동도 하고.
그렇게 했음에도 지금까지 끌어왔던 거예요.
그런데 도저히 이제 안 될 만큼 주사 맞아도 큰 효과를 못 보고 계속 많이 불편하셔서
이제는 수술을 해야 하는 단계까지 와서 수술받으러 오신 거예요.
-(해설) 황경애 씨의 경우 뼈가 서로 닿을 정도로 관절 염증이 심했습니다.
연골은 신경이 없어서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뼈가 부딪히면서 통증을 인지합니다.
-(해설) 인공관절수술은 마모가 심한 관절, 연골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수술 시간은 1시간 이상으로 의사의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연부 조직의 핸들링, 근육을 정확하게 봉합을 하고 피부 손상이 없이
가능한 깨끗하게 그리고 꼼꼼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확하고 빠르게 그리고 꼼꼼하게 마무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설) 특수 제작된 인공관절은 부식과 마모에 강해 치료에 효과적인데요.
미국 정형외과 학회에 따르면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한 환자의 90% 이상에서 통증 개선이 확인됐습니다.
깨끗하게, 깔끔하게 잘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수술한 후에 일주일 경과가 되면 웬만큼 이제 걸을 수 있고요.
그리고 또 한 달이 지나면 가까운 마트나 시장도 갈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되고
두 달 정도가 지나면 이제 운동량이 30분, 1시간 정도 걸을 수 있는 정도가 되고
3개월이 지나면 이제 거리에 제한이 없어지고 편안하게 걸으실 수 있을 겁니다.
-(해설) 병실에서 황경애 씨를 다시 만났습니다.
무릎 보호대를 하고 걷는 연습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는데요.
고령에도 불구하고 수술 후 회복이 빠릅니다.
-(해설) 인공관절 수술에 입원 기간은 대략 한 달.
박만준 원장이 꼼꼼하게 환자의 상태를 살핍니다.
-식사하셨어요?
밤에 많이 아프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어제는 진통제 주사 안 맞았습니다.
-잘했습니다.
다리 한번 먼저 볼까요?
-네.
-다리 올려 볼게요.
여기 앉아 보시고.
-의사 선생님이 올리면 되네요.
저는...
-지금 보니까요.
이제 붓기도 거의 다 없어지고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아직 2주가 안 됐기 때문에 첫 번째, 부종이 빠지도록 얼음찜질 잘하고
무릎을 쭉 펴서 힘주는 연습 많이 하고 안 넘어지게 조심하고 그렇게만 하면 되거든요.
-알겠습니다.
-지금 아주 경과가 양호하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별말씀을요.
더 좋아지실 거예요.
제일 중요한 근력이 빨리 회복이 돼야 하는데 지금 경과가 굉장히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넘어지지 않게끔 천천히 그리고 안 절고 똑바로 걸으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염증이 안 생기게끔 아이스팩이라고 그러죠.
얼음찜질을 하루에 세 번에서 네 차례 정도 하는 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설)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재활 처방이 내려졌습니다.
수술 후 3주가 지나면 운동이 가능한데요.
가벼운 근력 강화 운동과 유연성 운동을 함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위로 쭉.
다시 밑으로 쭉.
이렇게.
또 어머니 반대쪽도 수술 곧 할 거기 때문에 이쪽 다리 근력 운동 많이 해주셔야 해요.
-받을 때마다, 오늘 나흘째 받았는데 괜찮아요.
좋아요.
받을 때는 아이고 아야, 아야 해도 손 떼고 나면 괜찮아요.
-(해설) 지나친 운동은 인공관절과 뼈의 고정을 느슨하게 할 수 있어서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황경애 씨는 완치를 위해 꾸준한 재활 운동을 다짐합니다.
이거 나으면 동네 마실 가고 이거 걸어 다니는 거 그런 거만 하면
되지 다른 거는 그렇게 바라는 건 없습니다.
이제 심장 기능, 콩팥 기능이 너무 떨어져서 마취 자체가 사실 어려워진 분도 계세요.
그런 분들을 보면 이제는 잘 걷지도 못하고 화장실을 잘 가지도 못합니다.
사실 5년 전에, 10년 전에 사실 수술을 했더라면 지금까지 편안하고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을 텐데 지금은 못 받는 경우도 사실은 있거든요.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서 건강한 삶을 사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설) 발목 관절도 때를 놓치면 치료가 어려운데요.
정옥연 씨는 심각한 발목 통증에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해설) 주사 치료가 효과가 없을 정도로 연골이 닳은 환자.
발목은 몸의 균형추라 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발목이 아프다 보니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해설) 발목 관절은 다른 관절에 비해 연골이 두껍지 않아 충격에 더 약합니다.
그래서 신중한 접근과 치료가 필요하죠.
그러다 보니까 절룩절룩 거리게 되고.
어머님께서는 이제 허리도 좀 안 좋으시고 사실 무릎도 안 좋으셔서 인공관절 수술을 하셨어요.
이런 부분들이 이제 하나, 하나, 하나가 겹쳐지다 보니까 다른 질환도 지금 결과가
계속 아프고 불편하고 이런 요소들을 만들다 보니까 차근차근 고쳐가고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설) 초음파 사진에서 오른쪽 발목에 심각한 염증이 확인됐습니다.
이제 더 이상 치료를 미룰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사람이 움직이지 않고는 못 사는데
그 움직임을 유지시켜 주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가 각각의 관절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관절이 손상을 받고 아프면 우리가 활동을 못 하고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이런 관절염이 발생을 한다면 적극적인 대처를 해서 빨리 회복을 시켜 주는 것이
어떤 앞으로의 생길 수 있는 더 큰 문제를 막을 수가 있고.
생활에 있어서 더 윤택하게 잘 쓸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해설) 발목뼈가 부딪히며 극심한 통증이 있었던 환자.
이제 곧 아픈 부위의 뼈를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할 텐데요.
발목 인공관절 수술은 무릎 관절과 다르게 재수술이 쉽지 않아
의료진과 신중하게 치료를 논의해야 합니다.
-우선 지금 발목의 관절이 완전히 다 닳아버리는 관절염 말기에 도달을 했거든요.
이러다 보면 발목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사실은 없고.
발목을 붙이는 유압술을 하거나 아니면 인공관절을 통해서
움직임을 보존하거나 이제 결정을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요즘에는 기술적으로 계속 발달을 하면서 움직임을 보존할 수 있는
인공관절 수술을 많이 시행을 하고 있고.
우리 어머님께도 이런 방법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해설) 마모된 연골을 제거하는 것으로 수술이 시작됐는데요.
환자 상태에 따라 추가 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이제 발목의 밸런스가 제일 중요하거든요.
인공관절의 핵심은 우리가 밸런스를 맞추는 겁니다.
우리 어머님께서는 튀어나와 있는 뼈를 제거하고 저희가 골격을 정리하면서 잘 뼈를 다듬어내고
인공관절을 삽입을 하니까 다행히 좌우 밸런스가 좋아서 따로
추가적인 인대 봉합술과 같은 추가적인 술기가 필요 없었던 경우입니다.
-(해설) 인공관절은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만들어졌는데요.
짝이 잘 맞게 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머니가 체구가 작으시다 보니까 이제 공간이 좁아서 그 주변을 확실하게 정리하는 데에서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이후에는 짝이 맞게 인공관절이 잘 삽입이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쓰시는 데에는 전혀 문제 없으실 것 같아요.
-(해설) 발목 인공관절은 다른 인공관절보다 수명이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엔 기술이 발전해 수명이 길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많이 발달이 있었기 때문에 이전에 비교해서
훨씬 더 좋은 결과들을 보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하신다면 발목의 통증으로 인해서 내 삶이 지장받는 것들을 많이 줄이고
아주 기분 좋게 생활하실 수 있겠습니다.
-(해설)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무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수술 부위가 붓거나 열감이 들 때엔 얼음찜질을 하거나 다리를 쿠션 위에 올려놓으면 좋습니다.
그 사이에는 발 디디는 것을 살짝 조심을 하시긴 해야 합니다.
못 딛는 것은 아니지만 과도하게 쓸 경우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4주 동안은 이제 깁스와 목발 보행을 같이 하시는 게 좋고요.
이후부터는 모든 걸 다 제거를 하고 운동화를 신고 가볍게 걷는 연습부터 시작을 해서
근력 키우는 운동까지 재활치료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잘 걸어다니는 것.
잘 걸어서 친구하고 놀러 다니는 것.
그런 게 좋아요.
-(해설) 척추와 관절이 편해야 사는 게 편합니다.
치료를 미루면 나중엔 걸을 수도 움직일 수가 없게 되죠, 척추와 관절 통증이
삶을 망가뜨리지 않도록 용기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걱정을 조금 덜어놓고 두려워하지 마시고 하나, 하나씩 수술 밟아,
밟아서 치료하시면 두렵고 어려운 존재가 아니거든요.
용기를 가지셔라.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생님들을 찾아가서 의지를 하면
분명히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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