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24시 닥터스S - 인생의 무게를 덜다, 건강한 척추의 비밀
등록일 : 2025-01-24 11:46: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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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는 옛말.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아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깊이 공감할 겁니다.
-(해설)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이 더는 당연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우리 몸의 중심 척추 건강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해설) 척추 질환이 생기면 단순히 목과 허리만 통증이 생기는 게 아니라
어깨, 손, 다리까지 저리고 아플 수 있는데요.
척추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치료 방법이든지 거둘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봐서는 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수술이라는 것도 그 현재 문제를 해결하고 교정하는 건데
그걸 얼마큼 길게 유지하느냐는 일상생활에서의 관리는 그만큼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설) 자동차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듯이 척추도 정기 검진이 필수입니다.
일상에서 느끼는 통증, 단순한 피로일까요?
아니면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일까요?
이제 척추가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일 때입니다.
복잡한 척추 질환의 원인을 밝혀 행복한 노년을 선물하는 신경외과 전문의 오현민 원장과 함께합니다.
시내버스 운전기사인 이재현 씨는 매일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며 도로 위를 달립니다.
하지만 장시간 운전으로 척추에 부담이 점점 쌓였는데요.
하루를 마치고 시민들을 모두 내려준 뒤 차고지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설) 사고 후 두 달이 지났지만 왼팔 통증은 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없었습니다.
주사 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큰 효과는 없었는데요.
특히 운전할 때 왼팔로 핸들을 돌리는데 통증이 생겨 힘들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팔의 감각도 무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해설) 손에서 느껴지는 감각 이상의 원인을 찾기 위해 정밀 검사를 시행합니다.
척추는 목뼈부터 시작해 등뼈, 허리뼈 그리고 천추와 꼬리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척추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 역할인데요.
그중 목 부위에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해설) 경추 5번과 6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해야 하는 디스크가 튀어나오고
신경이 팔 쪽으로 빠져나가는 구멍인 추간공이 좁아져 있습니다.
한 달에서 한 3개월 정도 통증 주사라든지 도수 치료나 이런 보존 치료를 충분히 했는데
환자분 직업상 운전하시고 하시다 보니 치료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지고요.
최근 들어서는 그런 증상들의 악화가 보여서 수술적 치료도 고려를 일단 해야 하지만
환자분 직업이 운전을 주로 하시다 보니까 치료 이후에 당장 복귀라든지
이런 부분에 시간이 조금 소요가 돼서 일단 비수술적인 시술을 고려하게 됐습니다.
주로 경추 협착증이나 요추, 척추 부위의 협착에 대해서 수술 전 단계로서 시행하는
척추 경막외 신경성형술이라는 시술이고요.
주로 요추에 시행되기는 하지만 환자분처럼 경추 협착증의 경우 팔에 힘이 빠지거나
그렇게 마비가 없는 경우에는 시술을 이렇게 시행하기도 합니다.
물론 팔에 마비가 있는 경우에는 신경성형술 같은 시술보다는 수술이 우선 고려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환자분, 접니다. 이제 치료 시작합니다.
많이 아프진 않은데 마취할 때 피부 조금 따끔할 수 있어요.
-(해설) 다행히 수술이 아닌 비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는 단계인데요.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척추 뼈 사이의 구멍에 특수 카테터를 삽입합니다.
유착된 신경을 풀어주고 염증을 완화해 줍니다. 모든 경우 대부분 국소 마취하에 진행되고요.
시술 전 통증 정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당일 퇴원도 가능하고요.
하지만 환자분 상태를 지켜보기 위해서 통상적으로 하루이틀 정도 입원 기간은 소요됩니다.
-(해설) 통증의 원인 물질을 세척하고 염증 치료제와 유착 방지제 등을 뿌려 부종과 염증을 완화합니다.
-어지럽거나 속이 매스껍지는 않으시죠? 좋습니다. 다 끝나갑니다.
잘되어가고 있어요. 크게 문제없이 시술은 깨끗하게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신경성형술, 특히 경추 같은 경우에 공간이 협소해서 아주 드물지만 경막 손상이라든지
조그마한 출혈에도 신경 압박 등의 조금 위험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는데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무사히 치료가 진행되었습니다.
시술이 실패하는 경우도 물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술 후 6주에서 3개월 정도 충분히 외래에서 통원 치료하면서 경과 관찰을 해야 하고요.
만약에 6주에서 3개월 내에 뚜렷한 재발이라든지 치료 실패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면
장기적인 치료 성공률은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설) 회복 중인 이재현 씨를 만나봤습니다.
그동안 충분히 쉬어주면서 회복에만 전념했는데요.
4일 만에 잡아보는 운전대. 통증이 줄고 몸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해설) 아프기 전 취미로 골프를 시작했는데요.
팔이 저린 증상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 못했습니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며 건강을 되찾아 운동도 마음껏 해보고 싶습니다.
-(해설) 은퇴 후 고향에서 여유로운 삶을 꿈꿨던 주봉길 씨.
하지만 어깨와 팔꿈치 통증이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마비는 없는 상태입니다.
꽉 잡으십시오, 오케이.
-(해설) 팔이 잘 움직이지 않아서 어깨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증상의 주된 원인은 다름 아닌 목이었습니다.
팔로 가는 신경이 압박돼 통증이 발생한 겁니다.
-증상은 같지만 원인은 여럿인 경우가 있습니다.
팔, 어깨 통증의 경우 견관절, 주관절의 염증이나 말초신경 염증 및 손상, 혈관 질환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목에서 팔로 이어지는 척추신경근의 자극에 의한 경추 질환인 경우도 많습니다.
방사통이 특징인데 일종의 전기자극 같은 통증이 목에서 팔로 뻗치는 양상의 통증입니다.
-(해설) 우리 몸은 신경 네트워크가 연결돼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척추가 있습니다.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은 마치 고속도로처럼 중요한 신경들이 지나가는 길인데요.
이 신경길이 목 부위에서 꽉 막혀서 어깨와 손이 저리고 아픈 겁니다.
-(해설) 10년 전부터 이어져 온 오랜 통증이었습니다.
일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통증이 심할 때마다 주사 치료로만 버텨왔습니다.
은퇴하고 나서야 제대로 된 치료를 결심하게 된 겁니다.
-(해설) 주봉길 씨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치료가 시작됩니다.
경막외 신경성형술을 통해 막혀 있는 신경길을 열어줄 겁니다.
-환자분 이제 시작할 텐데 많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거예요. 마취하고 시작하겠습니다.
-(해설) 흔히 척추에 문제가 있으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겁을 먹고
병원 진료를 꺼리거나 미루는 분들이 많은데요.
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대부분은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신경 성형술도 그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 바늘을 진입하고 나서 쓰는 약물은 조영제라고 해서 경막외 신경하고 인대 사이 바늘이
안전하게 잘 들어갔는지 확인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 조영제라는 약물이고요.
세 번째는 카테터를 진입시킨 다음에 병변이 있는 부위 유착을 박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유착 박리제 이렇게 되겠습니다.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된 상태에서 그리고 다른 부위, 관절병이 같이 동반된 경우에는
100%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술 이후에 한 일주일 이내에는 어느 정도 5, 60%까지는 호전을 보이고요.
-(해설) 평생을 버텨온 척추가 이제야 숨을 돌립니다.
가벼워진 몸으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할 준비가 됐는데요.
-(해설) 도수 치료를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틀어진 관절을 교정해 줍니다.
이제 중요한 건 일상 속 관리인데요.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운동이 도움이 될까요?
대부분 목이 안 좋으신 경우가 목을 앞으로 숙인다든지 아니면 의자에 앉아서 등을 기대고
팔이 앞으로 오고 이렇게 해서 목이 앞으로 가면서 목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자세를 맞춰주면서 등 근육 운동을 안내해 주고 날개뼈 움직임 자체가 굳어버리기 때문에
그 움직임을 나올 수 있게 운동을 좀 많이 해줬습니다.
-(해설) 척추 질환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인구 4명 중 1명이 척추 질환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신갑수 씨도 그중 한 명입니다.
-(해설) 목부터 팔, 어깨 통증이 있었는데 원인은 목이었습니다.
경추 5번과 6번 사이 디스크가 파열되고 팔 쪽으로 가는 신경길인 추간공도 막혀 있습니다.
-환자분은 평소에 크게 목 통증이나 방사통 없이 지내시던 분이셨는데 내원하시기 3일 전 갑자기 진행된,
갑자기 발생한 오른쪽 팔 통증이 심해서 근처 병원에서 보존 치료를 받으셨고요.
통증이 너무 심해서 팔을 내리기 힘든 정도, 팔을 올리고 내원하셨습니다.
특히 환자분 같은 경우 크게 느끼지는 못하셨지만 MRI 상에서 5번, 6번에 양쪽으로
추간공 협착이 있는 상태에서 오른쪽 디스크가 추가로 파열된 상태였기 때문에
평소에는 협착 같은 경우는 증상이 서서히 진행을 하는데 급성 파열 디스크 같은 경우는
급격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마비도 심하고, 협착도 심하고, 특히 양측성으로 협착이 동반되어 있어서
전방으로 유합술을 시행했습니다.
-(해설)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있고 병이 많이 진행해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고 좁아진 신경길을 넓혀 신경이 잘 흐르고 있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수술 전과 달리 목 움직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환자분이 의도적으로
조금 과한 운동을 피하시는 게 장기적으로 봐서는 수술 부위 위쪽, 아래쪽 마디에 생길 수 있는
인접 마디 병변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골격근이 긴장하게 되는데 목, 허리는 주변의 많은 근육과 인대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경직된 목, 허리는 가동 범위가 줄어들게 되고 스트레칭과 같은 예열 없이
바로 움직일 경우 목, 허리 디스크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이것이 겨울철 척추 통증이 악화하는 이유입니다.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운동 전이나 활동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예열하고
몸의 긴장을 푸시기 바랍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빙판길 낙상으로 인한 골절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린 사항들을 주의한다면 겨울철 목이나 허리 부상으로부터
조금 더 자유롭게 건강한 활동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해설) 수술을 시행한 뒤 6개월이 지났는데요. 눈에 띄게 건강이 회복됐습니다.
요즘은 헬스장에서 운동할 수 있을 정도로 목 건강이 좋아졌습니다.
-고주파 기계라고 이렇게 열이 몸 깊숙이 들어갈 거예요.
그렇게 되면서 안에 안 좋은 거라든지 이런 것의 회복을 도와주고요.
근육을 좀 풀어줄 거거든요. 열이 점점 세진다는 느낌일 거라서 뜨거우시면 말씀하세요.
-(해설) 고주파 전류를 이용해 신체의 다양한 깊이에 있는 조직에 심부 열을 발생시킵니다.
손상 부위와 세포 재생을 활성화하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물리 치료를 통해 약해진 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아버님, 목이랑 허리까지만 내려오게 해서 약간만 치료 들어가 볼게요.
여기부터 올라올 거예요. 지금 강도 괜찮으세요?
이게 쭉 물줄기가 왔다 갔다 하면서 해줄 거예요. 하고 계실게요.
-(해설) 40도 이상의 따뜻한 물에서 진행되는 수압 마사지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데요.
전신의 피로와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제 많이 회복된 것 같죠?
그 어떤 관리도 없이 병원도 안 다니고 수술 후에 대한 건강, 운동, 노력 없이
말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는 아주 결과가 안 좋습니다.
어느 정도 선에서 적당히 건강 검진하듯이 통증이 있으면 끙끙 앓거나
또 어떤 경우는 이걸 내가 극복해야겠다고 병원 안 가고 혼자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 더 안 좋으니까 아프시면 병원 오고 안 아프실 때는 건강에 대해서 운동하시고 관리하신다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해설) 급하게 병원을 찾은 박인용 씨. 원인은 허리 디스크입니다.
혼자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입니다.
-지금 허리 디스크 때문에 왔어요. 지금 현실적으로 걷는 게 불편해서 화장실도 못 가는 상태예요, 지금.
-화장실도 못 가세요?
-네, 혼자서는 거동이 안 돼요.
-(해설) 통증 때문에 편하게 누워 있지도 못합니다.
이전부터 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통증이 있었는데요.
얼마 전 통증이 더 심해졌습니다.
-(해설) 척추뼈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있습니다.
이곳이 파열돼 신경을 압박하면서 심한 통증이 생겼습니다.
요추 4번, 5번 간에 파열 디스크와 함께 협착증이 4번, 5번에 동반되어 있어서.
-(해설) 퇴행성으로 긴 시간 동안 신경관이 좁아지는 척추관협착증과 함께
요추 4번과 5번 사이 디스크가 파열돼 튀어나와서 신경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이미 신경차단술이라든지 마약성 진통제 등에서도 전혀 서거나
보행 자체가 지금 통증이 조절이 안 되는 극심한 상태이기 때문에.
-(해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 주변의 인대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하는 겁니다.
잘못 자란 주변 조직을 제거해 신경길을 열어줍니다.
그리고 급격한 통증의 원인인 파열된 디스크도 제거합니다.
수술 전에 MRI에서도 심한 협착증이 수술 시야 내에서도 확인이 됐었고 4번, 5번 좌측으로 파열된
디스크 조각은 무사히 제거됐습니다.
수술 이후에 환자분 체력 회복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힘을 써야 할 것 같고요.
-(해설)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디뎌봅니다.
그동안 허리에서 시작해 다리까지 이어졌던 저릿한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해설) 수술 전 고통에 몸부림쳤던 거 기억나시죠?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통증 속에서 힘겨운 하루하루를 견뎌야 했었는데요.
지금은 그 고통에서 해방됐습니다.
오래전부터 허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바쁜 일상에 묻혀 치료를 미뤘던 시간이 떠올라
아쉬움과 후회도 남습니다.
오히려 지금 너무 진부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오히려 너무 늦지는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그럴 때일수록 조금 더 생각을 전환하셔서 긍정적으로 재활이라든지 치료에 임하신다면
걱정했던 것만큼 악결과가 생기지는 않고요.
-(해설) 5년 넘게 지속된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한성자 씨.
도배 일을 하면서 무거운 물건을 들고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허리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
-찢어져 있어요?
-살짝 찢어진 정도.
-(해설) 디스크는 바깥쪽으로 섬유 륜이 둘러싸고 있고 안에는 젤리 같은 수액이 있는데요.
이게 찢어져 튀어나온 겁니다.
-(해설) 매일 반복되는 동작으로 허리에 부담이 쌓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피로로 여겼지만 통증은 점차 심해져 다리까지 저려왔습니다.
-(해설) 시술을 받기로 했지만 걱정이 앞섭니다. 오래 일을 쉴 수도 없는 상황인데요.
빠른 회복을 위해 신경성형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해설) 이제 치료를 받으러 들어갑니다.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희망이 엿보이는데요.
허리에 시행하는 신경성형술도 목을 치료할 때와 방법은 똑같습니다.
막힌 신경 통로를 열어 통증을 완화하는데요.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첫걸음이 될 겁니다.
-(해설) 피부 절개 없이 꼬리뼈를 통해 1mm 정도의 얇은 특수 카테터를 삽입합니다.
병변에 접근해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주입합니다.
아무래도 비용적인 측면이라든지 시술에 따른 합병증, 일반 통증 주사보다는 합병증은 조금 높지만
그래도 절개 수술에 비해서는 비교적 안전한 시술 방법이고요.
비수술 치료인 만큼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들에게서 수술의 대안으로써 사용될 순 없습니다.
당장 다른 신경차단술이라든지 여러 보전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계속 지속이 된다든지.
-(해설) 카테터를 삽입해 신경이 지나는 통로를 물리적으로 넓히고
병변에 약물을 주입해 염증 부위도 치료하는데요.
전신 마취를 하는 치료 방식보다 신체적 부담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빠른 특징이 있습니다.
시술 중에 환자분도 크게 통증 많이 호소하지 않으셨고 걱정했던 것보다 많이 돌출된 상황은 아니었고
유착이 많이 심하진 않아서 그리고 특별히 드물게 있는 혈관 기형이라든지 신경 기형 같은
그런 부분들도 크게 없어서 치료 과정에서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해설) 시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성자 씨는 시술 바로 다음 날 퇴원할 예정인데요.
직업 특성상 앞으로도 꾸준한 치료와 함께 직업 환경의 변화도 필요합니다.
-괜찮아요, 좋아요.
-오늘 퇴원하는데 이유가 있으세요?
-내일 또 스케줄이 있어서.
-바로 일하러 가세요?
-네.
-안 힘드세요, 그러면?
-그래도 스케줄이 잡혀 있어서 해야 해요.
다른 부위를 더 많이 사용해서 힘을 분산해서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 할 수는 없지만 다른 무릎관절이라든지 고관절 같이 협업을 해서 통증을 유발하는
허리 관절의 움직임을 조금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생활패턴이라든지 일하시는 자세를
조금 교정하는 그런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 기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해설) 척추 질환이 젊어지고 있습니다. 20대에서 40대의 젊은 척추질환 환자 비율이
전체 환자 중 약 22%를 차지했습니다.
-(해설) 양정환 씨는 군 복무 당시 재수 공부를 병행하고 있었는데요.
통증이 심해 앉아 있을 수 없을 때는 서서 책을 읽고 문제를 풀며 공부했습니다.
요추 5번, 천추 1번 사이 우측으로 디스크 돌출이 있어서 신경 압박이 조금 심한 상태였습니다.
-(해설) 요추 5번과 천추 1번 사이 디스크가 파열돼 신경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 자다가도 깨기가 일쑤였는데요.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이 남은 허리.
주변에 손상이 없는 신경성형술을 통해 치료했습니다.
-디스크가 그때 5번, 6번 터졌었는데 이게 지난번에 얘기했듯이 안쪽 디스크는 완전히 석회화된 디스크.
완전히 딱딱하게 굳어서 이 상태에서 혹시나 이제 완전히 딱딱하게 굳어버리면
이거는 수술적 제거가 필요한데 완전히 석회화가 되어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허리에 가해진 압력이라든지 자세 교정 이런 걸 좀 번갈아 하면서 잘 치료하고
물건을 많이 든다든지 뭐 아르바이트나 이런 것들도 이제 대학생 되면 하긴 해야 하는 데
힘 많이 쓰는 것보다는 조금 몸을 관리할 수 있는 정도에서 일상 생활하는 데는 큰 지장 없으니까
잘 관리하고 그렇게 해 봅시다.
초기에 신경 협착이 심하고 하지만 다만 이제 어느 정도 앉아서 일상생활 한다든지
특히나 걷고 가벼운 운동 정도는 할 수 있는 상태고요.
앞으로도 3에서 6개월 정도 주기적으로 외래에서 통원 치료로 경과 관찰하면서 지켜볼 예정입니다.
-(해설) 치료를 시행한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통증 걱정 없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게 됐는데요.
건강해진 허리로 스탠딩 공연도 가보고 싶습니다.
다른 부분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척추는 우리가 일어서고 활동하고 하는 데 가장 기본,
사람이 인생에 가장 극적이고 변화는 사실은 어릴 때 돌 무렵에 두 발로 일어서는 거거든요.
그때 제일 큰 역할을 하는 게 척추이고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척추 질환으로 인해서 거동이 불편하다든지
이런 경우는 통증이나 이런 부분들을 떠나서 개인적으로 우울증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은 척추 건강은 아마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허리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사람들이 이제 열심히 걷는다든지 운동을 하게 됩니다.
과연 그렇게 통증이 생겼을 때 운동을 하는 게 맞을까요?
오히려 통증이 증가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냐, 그걸 지금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운동이라는 개념을 열심히 잘 알고 있는데 이완과 스트레칭 개념을 잘 모르시거든요.
그래서 이제 처음에 통증이 발생할 때는 무조건 이완부터 들어가게 됩니다.
천천히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구부려서 이렇게 5분 정도 누워 계시면 됩니다.
다리를 구부린 이유는 가장 중요한 것인데 장요근이라는 근육과 여러 다른 구조물들, 근육들 때문에,
다리를 완전 편 상태에서는 허리가 충분히 이완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이렇게 누워 계셔야지 허리에 충분한 이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5분에서 10분 정도 충분히 힘을 풀고 누워 계시다 보면 어느 순간 허리 통증이 살짝 가라앉을 겁니다.
-(해설) 함께 따라 해 볼까요? 편하게 누워 무릎을 굽힙니다.
힘을 빼고 허리를 이완되는 걸 약 10분간 느껴봅니다.
-스트레칭은 기본적으로 다리 근육, 다리를 좌우로는 10번씩 천천히 움직여 주시고요.
이렇게 하실 때 너무 과도하게 허리가 든다든지 이런 동작은 굳이 안 하셔도 되고요.
골반만 가볍게 이렇게 움직여 주셔도 충분히 허리까지 전달이 됩니다.
스트레칭을 좌우로 10번 정도 하시고요.
그다음에 다리를 가볍게 너무 세게 당기지 마시고요.
가볍게 당기시면서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됩니다. 10초 정도 유지해 주시고요.
이때 너무 과하게 당기게 되면 근육이 늘어나는 게 아니고 인대라든지 다른 데에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스트레칭을 좌우로 해주시면 됩니다.
-(해설) 무릎을 좌우로 천천히 움직여 줍니다. 좌우 각각 10번씩 반복합니다.
허리가 과하게 들리지 않게 주의하며 손으로 무릎을 잡고 몸쪽으로 당겨 근육을 늘려 줍니다.
-운동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코어 운동을 하게 되는데요.
코어 운동은 특정 근육을 지칭하는 게 아닌 몸을 감싸고 있는 전체 근육을 다 포함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들은 대표적인 게 몇 가지 있는데요.
저희 일단 첫 번째 데드버그라는 운동을 해 볼 겁니다.
다리를 천천히 구부리시고 팔을 앞으로나란히 해서 일단 유지하는 게 운동법의 첫 번째 시작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릎 각도와 다리 각도인데 이게 전체적으로 90도로 유지를 해줘야지
크게 부담이 없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배를 힘을 줘서 유지를 해줘야 하는데요.
이 상태에서 배꼽을 살짝 말아 올린다는 느낌으로 배에 힘을 주시면 됩니다.
이 상태에서 유지하고 충분히 나는 버티기 좋고 허리에 힘이 안 들어간다.
그러면 여기서 강도를 조금 더 올리시는데요.
방법은 만약에 왼쪽 다리를 이렇게 내리게 된다.
그러면 오른쪽 팔도 반대로 가시고 이렇게 반대쪽을 움직여줘야 근육이 훨씬, 코어 근육이 자극이 잘되고요.
그리고 허리 한쪽 근육이 뜨는 게 아닌 여러 다른 근육까지 같이 쓸 수 있어서
꼭 하실 때는 이렇게 팔, 다리 반대쪽을 움직여주시는 게 좋습니다.
-(해설) 바닥에 누워 팔을 천장을 향해 뻗고 무릎은 90도로 굽히고요.
반대쪽 다리와 팔을 뻗으며 동작을 반복합니다.
-이번에는 엎드려서 들어가는 운동을 할 건데요. 일명 저희가 많이 들어봤던 플랭크 운동입니다.
플랭크는 전신 운동으로 몸에 전체적으로 힘을 주는 건데요.
기본적으로는 플랭크는 원래 팔과 어깨로만 버티는 운동인데요.
이렇게 하면 운동을 안 하시는 분들은, 초심자들은 엄청 힘듭니다.
자세 자체가 유지가 안 되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하기 위해서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무릎과 어깨로 버티면서 운동을 하게 됩니다.
어깨 각도가, 팔 각도가 90도가 유지가 되어야 하고 그리고 몸과 어깨 각도도 90도가 딱 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체중이 위에서 밑으로 눌리면서 어깨에 통증이 없는데요.
만약에 몸이 이렇게 뒤로 와서 어깨가 앞으로 간다든지 아니면 몸이 앞으로 가서 어깨가 뒤로 간다든지 하면
체중심이 이렇게 내려오는 게 반대로 내려가면서 어깨에 손상이 가게 됩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이 90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해설) 무릎을 바닥에 댄 상태에서 팔과 어깨의 각도를 90도로 유지해 몸을 지탱합니다.
척추 정렬을 곧게 한 채 자세를 유지해 코어 근력을 강화합니다.
-이 상태에서 본인이 버틸 수 있는 시간만큼 버티시고 떨릴 정도로 힘들다,
그때 그만두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가 충분히 유지가 되냐.
그리고 어깨도 각도가 충분히 90도가 유지가 되냐.
이걸 생각하시면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해설)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는 건강한 삶의 필수 조건입니다.
이미 통증이 시작됐다면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통해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지금 바로 척추 건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보세요.
당신의 내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겁니다.
개인마다 타고난 여건이나 생활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몸에 좋다는 것을 무작정 따라 하시기보다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평소 활동량이 적다면 운동에 비중을 두시고 활동량이 많으시다면 휴식과 재활에 힘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아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깊이 공감할 겁니다.
-(해설)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이 더는 당연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우리 몸의 중심 척추 건강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해설) 척추 질환이 생기면 단순히 목과 허리만 통증이 생기는 게 아니라
어깨, 손, 다리까지 저리고 아플 수 있는데요.
척추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치료 방법이든지 거둘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봐서는 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수술이라는 것도 그 현재 문제를 해결하고 교정하는 건데
그걸 얼마큼 길게 유지하느냐는 일상생활에서의 관리는 그만큼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설) 자동차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듯이 척추도 정기 검진이 필수입니다.
일상에서 느끼는 통증, 단순한 피로일까요?
아니면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일까요?
이제 척추가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일 때입니다.
복잡한 척추 질환의 원인을 밝혀 행복한 노년을 선물하는 신경외과 전문의 오현민 원장과 함께합니다.
시내버스 운전기사인 이재현 씨는 매일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며 도로 위를 달립니다.
하지만 장시간 운전으로 척추에 부담이 점점 쌓였는데요.
하루를 마치고 시민들을 모두 내려준 뒤 차고지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설) 사고 후 두 달이 지났지만 왼팔 통증은 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없었습니다.
주사 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큰 효과는 없었는데요.
특히 운전할 때 왼팔로 핸들을 돌리는데 통증이 생겨 힘들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팔의 감각도 무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해설) 손에서 느껴지는 감각 이상의 원인을 찾기 위해 정밀 검사를 시행합니다.
척추는 목뼈부터 시작해 등뼈, 허리뼈 그리고 천추와 꼬리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척추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 역할인데요.
그중 목 부위에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해설) 경추 5번과 6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해야 하는 디스크가 튀어나오고
신경이 팔 쪽으로 빠져나가는 구멍인 추간공이 좁아져 있습니다.
한 달에서 한 3개월 정도 통증 주사라든지 도수 치료나 이런 보존 치료를 충분히 했는데
환자분 직업상 운전하시고 하시다 보니 치료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지고요.
최근 들어서는 그런 증상들의 악화가 보여서 수술적 치료도 고려를 일단 해야 하지만
환자분 직업이 운전을 주로 하시다 보니까 치료 이후에 당장 복귀라든지
이런 부분에 시간이 조금 소요가 돼서 일단 비수술적인 시술을 고려하게 됐습니다.
주로 경추 협착증이나 요추, 척추 부위의 협착에 대해서 수술 전 단계로서 시행하는
척추 경막외 신경성형술이라는 시술이고요.
주로 요추에 시행되기는 하지만 환자분처럼 경추 협착증의 경우 팔에 힘이 빠지거나
그렇게 마비가 없는 경우에는 시술을 이렇게 시행하기도 합니다.
물론 팔에 마비가 있는 경우에는 신경성형술 같은 시술보다는 수술이 우선 고려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환자분, 접니다. 이제 치료 시작합니다.
많이 아프진 않은데 마취할 때 피부 조금 따끔할 수 있어요.
-(해설) 다행히 수술이 아닌 비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는 단계인데요.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척추 뼈 사이의 구멍에 특수 카테터를 삽입합니다.
유착된 신경을 풀어주고 염증을 완화해 줍니다. 모든 경우 대부분 국소 마취하에 진행되고요.
시술 전 통증 정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당일 퇴원도 가능하고요.
하지만 환자분 상태를 지켜보기 위해서 통상적으로 하루이틀 정도 입원 기간은 소요됩니다.
-(해설) 통증의 원인 물질을 세척하고 염증 치료제와 유착 방지제 등을 뿌려 부종과 염증을 완화합니다.
-어지럽거나 속이 매스껍지는 않으시죠? 좋습니다. 다 끝나갑니다.
잘되어가고 있어요. 크게 문제없이 시술은 깨끗하게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신경성형술, 특히 경추 같은 경우에 공간이 협소해서 아주 드물지만 경막 손상이라든지
조그마한 출혈에도 신경 압박 등의 조금 위험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는데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무사히 치료가 진행되었습니다.
시술이 실패하는 경우도 물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술 후 6주에서 3개월 정도 충분히 외래에서 통원 치료하면서 경과 관찰을 해야 하고요.
만약에 6주에서 3개월 내에 뚜렷한 재발이라든지 치료 실패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면
장기적인 치료 성공률은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설) 회복 중인 이재현 씨를 만나봤습니다.
그동안 충분히 쉬어주면서 회복에만 전념했는데요.
4일 만에 잡아보는 운전대. 통증이 줄고 몸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해설) 아프기 전 취미로 골프를 시작했는데요.
팔이 저린 증상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 못했습니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며 건강을 되찾아 운동도 마음껏 해보고 싶습니다.
-(해설) 은퇴 후 고향에서 여유로운 삶을 꿈꿨던 주봉길 씨.
하지만 어깨와 팔꿈치 통증이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마비는 없는 상태입니다.
꽉 잡으십시오, 오케이.
-(해설) 팔이 잘 움직이지 않아서 어깨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증상의 주된 원인은 다름 아닌 목이었습니다.
팔로 가는 신경이 압박돼 통증이 발생한 겁니다.
-증상은 같지만 원인은 여럿인 경우가 있습니다.
팔, 어깨 통증의 경우 견관절, 주관절의 염증이나 말초신경 염증 및 손상, 혈관 질환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목에서 팔로 이어지는 척추신경근의 자극에 의한 경추 질환인 경우도 많습니다.
방사통이 특징인데 일종의 전기자극 같은 통증이 목에서 팔로 뻗치는 양상의 통증입니다.
-(해설) 우리 몸은 신경 네트워크가 연결돼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척추가 있습니다.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은 마치 고속도로처럼 중요한 신경들이 지나가는 길인데요.
이 신경길이 목 부위에서 꽉 막혀서 어깨와 손이 저리고 아픈 겁니다.
-(해설) 10년 전부터 이어져 온 오랜 통증이었습니다.
일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통증이 심할 때마다 주사 치료로만 버텨왔습니다.
은퇴하고 나서야 제대로 된 치료를 결심하게 된 겁니다.
-(해설) 주봉길 씨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치료가 시작됩니다.
경막외 신경성형술을 통해 막혀 있는 신경길을 열어줄 겁니다.
-환자분 이제 시작할 텐데 많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거예요. 마취하고 시작하겠습니다.
-(해설) 흔히 척추에 문제가 있으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겁을 먹고
병원 진료를 꺼리거나 미루는 분들이 많은데요.
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대부분은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신경 성형술도 그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 바늘을 진입하고 나서 쓰는 약물은 조영제라고 해서 경막외 신경하고 인대 사이 바늘이
안전하게 잘 들어갔는지 확인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 조영제라는 약물이고요.
세 번째는 카테터를 진입시킨 다음에 병변이 있는 부위 유착을 박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유착 박리제 이렇게 되겠습니다.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된 상태에서 그리고 다른 부위, 관절병이 같이 동반된 경우에는
100%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술 이후에 한 일주일 이내에는 어느 정도 5, 60%까지는 호전을 보이고요.
-(해설) 평생을 버텨온 척추가 이제야 숨을 돌립니다.
가벼워진 몸으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할 준비가 됐는데요.
-(해설) 도수 치료를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틀어진 관절을 교정해 줍니다.
이제 중요한 건 일상 속 관리인데요.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운동이 도움이 될까요?
대부분 목이 안 좋으신 경우가 목을 앞으로 숙인다든지 아니면 의자에 앉아서 등을 기대고
팔이 앞으로 오고 이렇게 해서 목이 앞으로 가면서 목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자세를 맞춰주면서 등 근육 운동을 안내해 주고 날개뼈 움직임 자체가 굳어버리기 때문에
그 움직임을 나올 수 있게 운동을 좀 많이 해줬습니다.
-(해설) 척추 질환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인구 4명 중 1명이 척추 질환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신갑수 씨도 그중 한 명입니다.
-(해설) 목부터 팔, 어깨 통증이 있었는데 원인은 목이었습니다.
경추 5번과 6번 사이 디스크가 파열되고 팔 쪽으로 가는 신경길인 추간공도 막혀 있습니다.
-환자분은 평소에 크게 목 통증이나 방사통 없이 지내시던 분이셨는데 내원하시기 3일 전 갑자기 진행된,
갑자기 발생한 오른쪽 팔 통증이 심해서 근처 병원에서 보존 치료를 받으셨고요.
통증이 너무 심해서 팔을 내리기 힘든 정도, 팔을 올리고 내원하셨습니다.
특히 환자분 같은 경우 크게 느끼지는 못하셨지만 MRI 상에서 5번, 6번에 양쪽으로
추간공 협착이 있는 상태에서 오른쪽 디스크가 추가로 파열된 상태였기 때문에
평소에는 협착 같은 경우는 증상이 서서히 진행을 하는데 급성 파열 디스크 같은 경우는
급격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마비도 심하고, 협착도 심하고, 특히 양측성으로 협착이 동반되어 있어서
전방으로 유합술을 시행했습니다.
-(해설)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있고 병이 많이 진행해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고 좁아진 신경길을 넓혀 신경이 잘 흐르고 있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수술 전과 달리 목 움직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환자분이 의도적으로
조금 과한 운동을 피하시는 게 장기적으로 봐서는 수술 부위 위쪽, 아래쪽 마디에 생길 수 있는
인접 마디 병변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골격근이 긴장하게 되는데 목, 허리는 주변의 많은 근육과 인대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경직된 목, 허리는 가동 범위가 줄어들게 되고 스트레칭과 같은 예열 없이
바로 움직일 경우 목, 허리 디스크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이것이 겨울철 척추 통증이 악화하는 이유입니다.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운동 전이나 활동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예열하고
몸의 긴장을 푸시기 바랍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빙판길 낙상으로 인한 골절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린 사항들을 주의한다면 겨울철 목이나 허리 부상으로부터
조금 더 자유롭게 건강한 활동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해설) 수술을 시행한 뒤 6개월이 지났는데요. 눈에 띄게 건강이 회복됐습니다.
요즘은 헬스장에서 운동할 수 있을 정도로 목 건강이 좋아졌습니다.
-고주파 기계라고 이렇게 열이 몸 깊숙이 들어갈 거예요.
그렇게 되면서 안에 안 좋은 거라든지 이런 것의 회복을 도와주고요.
근육을 좀 풀어줄 거거든요. 열이 점점 세진다는 느낌일 거라서 뜨거우시면 말씀하세요.
-(해설) 고주파 전류를 이용해 신체의 다양한 깊이에 있는 조직에 심부 열을 발생시킵니다.
손상 부위와 세포 재생을 활성화하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물리 치료를 통해 약해진 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아버님, 목이랑 허리까지만 내려오게 해서 약간만 치료 들어가 볼게요.
여기부터 올라올 거예요. 지금 강도 괜찮으세요?
이게 쭉 물줄기가 왔다 갔다 하면서 해줄 거예요. 하고 계실게요.
-(해설) 40도 이상의 따뜻한 물에서 진행되는 수압 마사지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데요.
전신의 피로와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제 많이 회복된 것 같죠?
그 어떤 관리도 없이 병원도 안 다니고 수술 후에 대한 건강, 운동, 노력 없이
말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는 아주 결과가 안 좋습니다.
어느 정도 선에서 적당히 건강 검진하듯이 통증이 있으면 끙끙 앓거나
또 어떤 경우는 이걸 내가 극복해야겠다고 병원 안 가고 혼자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 더 안 좋으니까 아프시면 병원 오고 안 아프실 때는 건강에 대해서 운동하시고 관리하신다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해설) 급하게 병원을 찾은 박인용 씨. 원인은 허리 디스크입니다.
혼자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입니다.
-지금 허리 디스크 때문에 왔어요. 지금 현실적으로 걷는 게 불편해서 화장실도 못 가는 상태예요, 지금.
-화장실도 못 가세요?
-네, 혼자서는 거동이 안 돼요.
-(해설) 통증 때문에 편하게 누워 있지도 못합니다.
이전부터 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통증이 있었는데요.
얼마 전 통증이 더 심해졌습니다.
-(해설) 척추뼈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있습니다.
이곳이 파열돼 신경을 압박하면서 심한 통증이 생겼습니다.
요추 4번, 5번 간에 파열 디스크와 함께 협착증이 4번, 5번에 동반되어 있어서.
-(해설) 퇴행성으로 긴 시간 동안 신경관이 좁아지는 척추관협착증과 함께
요추 4번과 5번 사이 디스크가 파열돼 튀어나와서 신경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이미 신경차단술이라든지 마약성 진통제 등에서도 전혀 서거나
보행 자체가 지금 통증이 조절이 안 되는 극심한 상태이기 때문에.
-(해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 주변의 인대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하는 겁니다.
잘못 자란 주변 조직을 제거해 신경길을 열어줍니다.
그리고 급격한 통증의 원인인 파열된 디스크도 제거합니다.
수술 전에 MRI에서도 심한 협착증이 수술 시야 내에서도 확인이 됐었고 4번, 5번 좌측으로 파열된
디스크 조각은 무사히 제거됐습니다.
수술 이후에 환자분 체력 회복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힘을 써야 할 것 같고요.
-(해설)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디뎌봅니다.
그동안 허리에서 시작해 다리까지 이어졌던 저릿한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해설) 수술 전 고통에 몸부림쳤던 거 기억나시죠?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통증 속에서 힘겨운 하루하루를 견뎌야 했었는데요.
지금은 그 고통에서 해방됐습니다.
오래전부터 허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바쁜 일상에 묻혀 치료를 미뤘던 시간이 떠올라
아쉬움과 후회도 남습니다.
오히려 지금 너무 진부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오히려 너무 늦지는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그럴 때일수록 조금 더 생각을 전환하셔서 긍정적으로 재활이라든지 치료에 임하신다면
걱정했던 것만큼 악결과가 생기지는 않고요.
-(해설) 5년 넘게 지속된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한성자 씨.
도배 일을 하면서 무거운 물건을 들고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허리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
-찢어져 있어요?
-살짝 찢어진 정도.
-(해설) 디스크는 바깥쪽으로 섬유 륜이 둘러싸고 있고 안에는 젤리 같은 수액이 있는데요.
이게 찢어져 튀어나온 겁니다.
-(해설) 매일 반복되는 동작으로 허리에 부담이 쌓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피로로 여겼지만 통증은 점차 심해져 다리까지 저려왔습니다.
-(해설) 시술을 받기로 했지만 걱정이 앞섭니다. 오래 일을 쉴 수도 없는 상황인데요.
빠른 회복을 위해 신경성형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해설) 이제 치료를 받으러 들어갑니다.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희망이 엿보이는데요.
허리에 시행하는 신경성형술도 목을 치료할 때와 방법은 똑같습니다.
막힌 신경 통로를 열어 통증을 완화하는데요.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첫걸음이 될 겁니다.
-(해설) 피부 절개 없이 꼬리뼈를 통해 1mm 정도의 얇은 특수 카테터를 삽입합니다.
병변에 접근해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주입합니다.
아무래도 비용적인 측면이라든지 시술에 따른 합병증, 일반 통증 주사보다는 합병증은 조금 높지만
그래도 절개 수술에 비해서는 비교적 안전한 시술 방법이고요.
비수술 치료인 만큼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들에게서 수술의 대안으로써 사용될 순 없습니다.
당장 다른 신경차단술이라든지 여러 보전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계속 지속이 된다든지.
-(해설) 카테터를 삽입해 신경이 지나는 통로를 물리적으로 넓히고
병변에 약물을 주입해 염증 부위도 치료하는데요.
전신 마취를 하는 치료 방식보다 신체적 부담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빠른 특징이 있습니다.
시술 중에 환자분도 크게 통증 많이 호소하지 않으셨고 걱정했던 것보다 많이 돌출된 상황은 아니었고
유착이 많이 심하진 않아서 그리고 특별히 드물게 있는 혈관 기형이라든지 신경 기형 같은
그런 부분들도 크게 없어서 치료 과정에서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해설) 시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성자 씨는 시술 바로 다음 날 퇴원할 예정인데요.
직업 특성상 앞으로도 꾸준한 치료와 함께 직업 환경의 변화도 필요합니다.
-괜찮아요, 좋아요.
-오늘 퇴원하는데 이유가 있으세요?
-내일 또 스케줄이 있어서.
-바로 일하러 가세요?
-네.
-안 힘드세요, 그러면?
-그래도 스케줄이 잡혀 있어서 해야 해요.
다른 부위를 더 많이 사용해서 힘을 분산해서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 할 수는 없지만 다른 무릎관절이라든지 고관절 같이 협업을 해서 통증을 유발하는
허리 관절의 움직임을 조금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생활패턴이라든지 일하시는 자세를
조금 교정하는 그런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 기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해설) 척추 질환이 젊어지고 있습니다. 20대에서 40대의 젊은 척추질환 환자 비율이
전체 환자 중 약 22%를 차지했습니다.
-(해설) 양정환 씨는 군 복무 당시 재수 공부를 병행하고 있었는데요.
통증이 심해 앉아 있을 수 없을 때는 서서 책을 읽고 문제를 풀며 공부했습니다.
요추 5번, 천추 1번 사이 우측으로 디스크 돌출이 있어서 신경 압박이 조금 심한 상태였습니다.
-(해설) 요추 5번과 천추 1번 사이 디스크가 파열돼 신경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 자다가도 깨기가 일쑤였는데요.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이 남은 허리.
주변에 손상이 없는 신경성형술을 통해 치료했습니다.
-디스크가 그때 5번, 6번 터졌었는데 이게 지난번에 얘기했듯이 안쪽 디스크는 완전히 석회화된 디스크.
완전히 딱딱하게 굳어서 이 상태에서 혹시나 이제 완전히 딱딱하게 굳어버리면
이거는 수술적 제거가 필요한데 완전히 석회화가 되어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허리에 가해진 압력이라든지 자세 교정 이런 걸 좀 번갈아 하면서 잘 치료하고
물건을 많이 든다든지 뭐 아르바이트나 이런 것들도 이제 대학생 되면 하긴 해야 하는 데
힘 많이 쓰는 것보다는 조금 몸을 관리할 수 있는 정도에서 일상 생활하는 데는 큰 지장 없으니까
잘 관리하고 그렇게 해 봅시다.
초기에 신경 협착이 심하고 하지만 다만 이제 어느 정도 앉아서 일상생활 한다든지
특히나 걷고 가벼운 운동 정도는 할 수 있는 상태고요.
앞으로도 3에서 6개월 정도 주기적으로 외래에서 통원 치료로 경과 관찰하면서 지켜볼 예정입니다.
-(해설) 치료를 시행한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통증 걱정 없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게 됐는데요.
건강해진 허리로 스탠딩 공연도 가보고 싶습니다.
다른 부분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척추는 우리가 일어서고 활동하고 하는 데 가장 기본,
사람이 인생에 가장 극적이고 변화는 사실은 어릴 때 돌 무렵에 두 발로 일어서는 거거든요.
그때 제일 큰 역할을 하는 게 척추이고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척추 질환으로 인해서 거동이 불편하다든지
이런 경우는 통증이나 이런 부분들을 떠나서 개인적으로 우울증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은 척추 건강은 아마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허리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사람들이 이제 열심히 걷는다든지 운동을 하게 됩니다.
과연 그렇게 통증이 생겼을 때 운동을 하는 게 맞을까요?
오히려 통증이 증가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냐, 그걸 지금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운동이라는 개념을 열심히 잘 알고 있는데 이완과 스트레칭 개념을 잘 모르시거든요.
그래서 이제 처음에 통증이 발생할 때는 무조건 이완부터 들어가게 됩니다.
천천히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구부려서 이렇게 5분 정도 누워 계시면 됩니다.
다리를 구부린 이유는 가장 중요한 것인데 장요근이라는 근육과 여러 다른 구조물들, 근육들 때문에,
다리를 완전 편 상태에서는 허리가 충분히 이완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이렇게 누워 계셔야지 허리에 충분한 이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5분에서 10분 정도 충분히 힘을 풀고 누워 계시다 보면 어느 순간 허리 통증이 살짝 가라앉을 겁니다.
-(해설) 함께 따라 해 볼까요? 편하게 누워 무릎을 굽힙니다.
힘을 빼고 허리를 이완되는 걸 약 10분간 느껴봅니다.
-스트레칭은 기본적으로 다리 근육, 다리를 좌우로는 10번씩 천천히 움직여 주시고요.
이렇게 하실 때 너무 과도하게 허리가 든다든지 이런 동작은 굳이 안 하셔도 되고요.
골반만 가볍게 이렇게 움직여 주셔도 충분히 허리까지 전달이 됩니다.
스트레칭을 좌우로 10번 정도 하시고요.
그다음에 다리를 가볍게 너무 세게 당기지 마시고요.
가볍게 당기시면서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됩니다. 10초 정도 유지해 주시고요.
이때 너무 과하게 당기게 되면 근육이 늘어나는 게 아니고 인대라든지 다른 데에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스트레칭을 좌우로 해주시면 됩니다.
-(해설) 무릎을 좌우로 천천히 움직여 줍니다. 좌우 각각 10번씩 반복합니다.
허리가 과하게 들리지 않게 주의하며 손으로 무릎을 잡고 몸쪽으로 당겨 근육을 늘려 줍니다.
-운동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코어 운동을 하게 되는데요.
코어 운동은 특정 근육을 지칭하는 게 아닌 몸을 감싸고 있는 전체 근육을 다 포함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들은 대표적인 게 몇 가지 있는데요.
저희 일단 첫 번째 데드버그라는 운동을 해 볼 겁니다.
다리를 천천히 구부리시고 팔을 앞으로나란히 해서 일단 유지하는 게 운동법의 첫 번째 시작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릎 각도와 다리 각도인데 이게 전체적으로 90도로 유지를 해줘야지
크게 부담이 없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배를 힘을 줘서 유지를 해줘야 하는데요.
이 상태에서 배꼽을 살짝 말아 올린다는 느낌으로 배에 힘을 주시면 됩니다.
이 상태에서 유지하고 충분히 나는 버티기 좋고 허리에 힘이 안 들어간다.
그러면 여기서 강도를 조금 더 올리시는데요.
방법은 만약에 왼쪽 다리를 이렇게 내리게 된다.
그러면 오른쪽 팔도 반대로 가시고 이렇게 반대쪽을 움직여줘야 근육이 훨씬, 코어 근육이 자극이 잘되고요.
그리고 허리 한쪽 근육이 뜨는 게 아닌 여러 다른 근육까지 같이 쓸 수 있어서
꼭 하실 때는 이렇게 팔, 다리 반대쪽을 움직여주시는 게 좋습니다.
-(해설) 바닥에 누워 팔을 천장을 향해 뻗고 무릎은 90도로 굽히고요.
반대쪽 다리와 팔을 뻗으며 동작을 반복합니다.
-이번에는 엎드려서 들어가는 운동을 할 건데요. 일명 저희가 많이 들어봤던 플랭크 운동입니다.
플랭크는 전신 운동으로 몸에 전체적으로 힘을 주는 건데요.
기본적으로는 플랭크는 원래 팔과 어깨로만 버티는 운동인데요.
이렇게 하면 운동을 안 하시는 분들은, 초심자들은 엄청 힘듭니다.
자세 자체가 유지가 안 되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하기 위해서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무릎과 어깨로 버티면서 운동을 하게 됩니다.
어깨 각도가, 팔 각도가 90도가 유지가 되어야 하고 그리고 몸과 어깨 각도도 90도가 딱 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체중이 위에서 밑으로 눌리면서 어깨에 통증이 없는데요.
만약에 몸이 이렇게 뒤로 와서 어깨가 앞으로 간다든지 아니면 몸이 앞으로 가서 어깨가 뒤로 간다든지 하면
체중심이 이렇게 내려오는 게 반대로 내려가면서 어깨에 손상이 가게 됩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이 90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해설) 무릎을 바닥에 댄 상태에서 팔과 어깨의 각도를 90도로 유지해 몸을 지탱합니다.
척추 정렬을 곧게 한 채 자세를 유지해 코어 근력을 강화합니다.
-이 상태에서 본인이 버틸 수 있는 시간만큼 버티시고 떨릴 정도로 힘들다,
그때 그만두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가 충분히 유지가 되냐.
그리고 어깨도 각도가 충분히 90도가 유지가 되냐.
이걸 생각하시면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해설)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는 건강한 삶의 필수 조건입니다.
이미 통증이 시작됐다면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통해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지금 바로 척추 건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보세요.
당신의 내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겁니다.
개인마다 타고난 여건이나 생활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몸에 좋다는 것을 무작정 따라 하시기보다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평소 활동량이 적다면 운동에 비중을 두시고 활동량이 많으시다면 휴식과 재활에 힘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