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5-07 16:17:13.0
조회수 : 190
-여러분, 안녕하세요? 5월 7일 수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이제 완연한 봄이라 주변을 둘러보면 꽃들이 많이 피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집에는 창문을 잠시만 열어둬도 거실 바닥 위를 보면 노란 가루가 쌓여 있죠.
바로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 송홧가루 때문입니다.
송홧가루는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장기간 송홧가루에 노출되면 호흡기질환은 물론이고요.
눈이나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외출 시 마스크나 선글라스 착용은 물론이고요.
귀가 후에는 샤워와 입고 나갔던 옷은 세탁해 주는 게 좋고요.
외출 전에는 기상청 홈페이지나 미세먼지 및 알레르기 앱을 통해서
송홧가루 농도 예보를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만나볼 코너는 TV 동물병원인데요.
송홧가루처럼 봄철 주의해야 하는 피부 관리 우리 반려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려동물은 피부로 건강 신호를 보내기 때문인데요.
그 자세한 이야기 지금 만나보시죠.
-(해설) 건조해진 봄 날씨.
사람은 물론 반려견도 피부 관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데요.
흔히 피부는 몸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하죠.
몸 상태가 피부에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인데요.
TV 동물병원. 오늘은 반려견의 피부질환에 대해 알아봅니다.
-온천천의 걷기 좋은 길을 따라서 산책하는 강아지들 볼 수 있는데요.
이럴 때 특징 식물이나 꽃가루, 먼지와 같은 문제로 반려견의 피부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반려견의 피부질환은 단순히 가려워서 긁는 것만이 문제가 아닌데요.
이 가려움 뒤에는 알레르기는 물론 건강 신호가 들어 있습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반려견의 피부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죠.
-(해설) 반려견의 피부질환은 가려워서 긁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단순한 외부
문제를 넘어 면역 반응과 호르몬 이상까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여 걱정스러운 마음에 내원한 보호자와 반려견 일동이.
-우리 일동이는 그러면 어떤 증상을 처음 보여서 언제 어떻게 병원에 오게 되셨어요?
-엄청 핥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긁는 행동도 엄청 많아지고 그래서 저도 눈으로 육안상만
보고는 판단하기 어려우니까 원장님 찾아오게 됐습니다.
-(해설) 반려견의 작은 행동 속에서도 피부의 이상 신호를 찾아낼 수 있다는데요. 정병한 수의사와 함께합니다.
-일동이는 좀 어땠어요?
-뭐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소파라든지 이렇게 조금 자기 손이 안 닿는 부분을 비비는.
-뭐 수건이나 아니면 소파나 이불 같은 데 이렇게 몸을 비빈다는 말이죠.
그것도 사실은 가려움증 증상 중 하나거든요.
-지금 일동이는 그러면 어떤 부분이 안 좋은 건가요?
-처음에는 눈이 많이 붓고요.
그리고 발도 많이 핥고 그리고 몸이라든지 이런 데 가려움증이 좀
심해져서 처음에 내원했었고 그래서 알레르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토피를 진단받았어요.
-그러면 초기에 우리 강아지들이 주로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알아야 내원을 할 수 있잖아요.
-그렇죠.
-어떤 증상을 보이면 내원하면 되나요?
-보통은 발을 많이 핥는다든지 또 발을 꼭꼭 깨무는 것도 해당이 되고요.
그리고 몸을 긁는다든지 귀를 집중적으로 긁는다든지 혹은 귀를 막 터는 애들이 있어요.
그렇다든지 아니면 애 중에서 똥꼬스키라고 하죠.
이렇게 엉덩이를 질질질 끄는 애들이 있어요.
그런 애들이 보통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그런데 사람도 생각해 보면 음식이나 환경적인 요인 이런 것들이 원인이 되잖아요.
강아지들 알레르기 피부염은 또 어떤 게 다른가요?
-큰 틀에서는 좀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강아지들한테서 알레르기라고 하면 보통 크게 한 네 가지 정도 나눌 수가 있거든요.
첫 번째는 환경적인 문제. 두 번째는 음식에 대한 문제.
세 번째는 벼룩이라든지 네 번째는 접촉성 피부염.
특히나 환경적인 알레르기 경우가 다른 말로 아토피라고 하거든요.
흡입성 알레르기.
보통 아토피 같은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게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중에서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물질 같은 경우에는 혹시 집먼지진드기라고 들어보셨어요?
-네.
-집먼지진드기라고 침구류에 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진드기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거예요.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아토피는 사실 완치가 조금 힘든 질환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일단 환경적인 부분을 좀 관리해 줄 수 있는 것들은 다 해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해설) 일동이는 눈이 부었던 만큼 안건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안연고를
바르고 외이도염 치료를 위한 귓속 털 정리와 소독을 해 줍니다.
이후 염증 감소와 통증 완화를 위해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는데요.
-이제 조금 어느 정도 나이도 들었으니까 같이 뭐지, 여행도 다니고
싶고 그런, 요즘은 워낙 반려견에 대한 인식들이 되게 좋아져서 항상 어디든 갈
수 있다고 생각이 많이 들어서 여행을 많이 다녀보고 싶어요, 같이.
-(해설) 또 다른 피부질환으로 내원한 반려견은 털이 빠지고 피부를
가려워하더니 피부에 염증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밍키입니다.
-우리 밍키는 어떤 증상 보여서 제일 처음에 내원하게 됐어요?
-밍키는 일단 몸에 빨갛게 뭔가 많이 올라오고 그다음에 밤에 잠을 잘 못
자고 긁으면서 많이 가려움증이 심해서 병원에 내원하게 됐습니다.
-그러면 밍키는 어떤 진단을 받은 건가요?
-갑상샘 기능이 떨어졌다고 해서 약을 계속 먹으면서 수치를 조절하고 있어요.
-지금 발이 좀 안 좋고요. 발 말고 귀는 괜찮고요, 눈하고. 발은 얼마나 핥았어요?
-발은 그때 한 3, 4일 정도 핥았는데.
-3, 4일 정도.
-그런데 그때가 미용을 하기는 했었어요.
-미용하고 나서 일시적으로 좀 그랬네요.
-맞아요.
-우리 밍키는 일동이랑 같은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데 두 강아지는 어떻게 다른가요?
-주 문제는 이제 밍키 같은 경우에는 갑상샘 피부염에 대해서 관리하고 있고요.
그리고 일동이 같은 경우에는 알레르기에 대해서 관리를 받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그러면 갑상샘 기능 저하증과 피부질환 어떤 관계가 있나요?
-큰 피부질환에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라는 질환이 하나가 속해 있는
거고 그리고 알레르기라는 질환이 속해 있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
그리고 보통 피부질환이 나타날 때 단독으로 있는 경우는 잘 없고요.
보통은 복합적으로 겹쳐서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초반에 아기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한 번에 진단해서 한 번에
치료를 들어가는 게 아무래도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설) 밍키는 엑소좀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엑소좀이라는 작은 입자에는 피부를 치유할 수 있는 물질이 들어 있어서
엑소좀이 포함된 약물을 주사하거나 크림을 발라 치료합니다.
-일단 엑소좀 같은 경우는 우리 줄기세포 많이 들어보셨죠?
-(해설) 피부 재생과 염증 억제에 도움을 주는 엑소좀 치료를 받는데요.
밍키는 약물 치료와 호르몬 관리도 함께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이저 치료도 병행하는데요.
-검사 결과 나왔거든요. 검사 결과 나왔는데 수치가 되게 나쁘진 않아요.
1.98 나와요. 보통 2에서 4까지가 정상인데 1.98 정도면 어제 먹은 거 쭉 괜찮아요.
충분히 괜찮아서 일단 약용량 유지하면서 좀 보도록 하고 알레르기랑
그렇고 갑상샘에 대해서 계속 약 먹으면서 한번 좀 보도록 할게요.
그런 거만 조금 더 신경을 써서 해 주려고요.
-(해설) 반려견의 피부를 건강 상태를 말해주는 소중한 신호인데요.
겉으로 보이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원인과 치료법은 다르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좀 가려워하나보다 싶어서 넘길 수 있는 증상들도 방치하다 보면
만성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한데요.
더 큰 질환으로 번지지 않도록 피부 질환 발견했을 때 즉시 전문가에게 치료와 상담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해설) 말 대신 행동과 피부를 알리는 반려견의 건강 적신호, 피부 질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TV 동물병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TV 동물병원을 만나고 왔습니다. 피부염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한데요.
닭고기나 소고기 또 유제품처럼 특정 단백질에 반응하는 음식 알레르기도 있고요.
샴푸나 세제 또 잔디에 닿아서 생기는 접촉성 알레르기도 있습니다.
반려견이 피부를 자주 긁어서 피부가 붉어지거나 반복적으로 핥는 증상을 보인다면요.
서둘러 병원에 내원해서 상담받아 보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이번에는 전라도에서 전해온 소식입니다.
부산에 돼지국밥, 전주의 비빔밥처럼 지역마다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들이 있죠.
오늘은 전남 고흥을 대표하는 아홉 가지 별미로 음식 빙고에 도전한다는데요.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지금 떠나보시죠.
-(해설) 청정 자연을 품은 전남 고흥. 그리고 이곳의 특산물로 만든 고흥 대표 아홉 별미.
이 진미들로 즐기는 빙고 게임. 과연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인가.
-빙고는 가운데를 공략해야 하니까 마침 또 모둠 생선 숯불구이.
생선도 많고 오케이, 이걸로 정했어. 이거로 먹는 거야.
-(해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고흥 전통시장 내부에 있는 숯불 생선구이 주는 전문점인데요.
철마다 맛있는 생선을 선별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시는데 오늘은 이렇게 다섯 종류의 생선구이 한 상입니다.
별이 다섯 개.
-아무래도 마지막, 다섯 번째 생선, 양태가 제 눈길을 막 사로잡는데 바로 한번 손질을 해볼게요.
한번 찢어보겠습니다. 이 쫀득함, 쫀득한 거 눈으로 보이시죠?
이게 살아 있죠? 그냥 이 상태로 먹어볼게요.
또 반건조니까 결이 막 느껴지는데 쫀득쫀득해요.
그러면 그다음에 또 능성어 한번 먹어볼까요?
이게 아무래도 반건조 생선이다 보니까 여기 대표님께서 집게하고 가위를 주신 이유를 알겠어요.
잘라먹으라고 이렇게 가위하고 집게를 주신 것 같아요.
부드러운 치즈케이크를 먹는 느낌. 그리고 간이 너무 완벽해.
그냥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겠어요.
보쌈 대신에 구워도 너무 맛있을 정도로 김치랑 잘 어울려요.
능성어도 맛있네.
-(해설) 숯불 향이 은은하게 감돌고 참기름의 고소함이 싹 올라오니까 이게 바로 생선구이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첫 번째 미션을 완성했기 때문에 빙고를 짝, 스티커를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예스, 첫 번째 미션 완성.
-(해설) 다음은 나로도항 근처로 이동. 이곳엔 삼치 코스요리로 핫한 곳이 있다고 합니다.
-가운데 공략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제 삼치회 코스 전문점에 왔기 때문에 삼치회도 성공입니다.
조금만 하면 이제 조금 빙고 성공에 가까워진 것 같아요.
메뉴판 한번 봐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치회, 장어탕?
회무침이 설마 서대회무침 아니야, 이거? 저 성공할 것 같아요.
그러면 삼치회, 장어탕 그리고 서대회무침.
이거 세 가지 바로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나로도는 삼치 거리가 있을 정도로 삼치에 진심인 곳인데요.
두툼하게 썰어낸 삼치회. 맛있겠어요.
여기에 서대회 팍팍 넣은 회무침.
그리고 팔팔 끓여낸 붕어탕까지 계속 끓여, 끓여, 끓여주세요.
이렇게 3미 완성이요.
-진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데.
지금 삼치회, 서대회무침 그리고 장어탕까지 지금 뭐부터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먼 걸음을 왔으니까 장어탕 국물부터 제가 한번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거는 이게 붕장어로 만든 장어탕인데 국물 맛이 깊다 못해서 정말 밑에까지
싹 들어오면서 국물 한 사발이 아니라 약간 보약 한 사발 같은 그런 맛.
장어탕 기가 막힙니다. 한 점을 집어서 이거를 푹 찍어서 김에다가.
마치 버터를 베어 문 듯한, 버터를 베어 무는 데 감칠맛이 싹 퍼지는 그 부드러움.
이거는 그냥 아무것도 안 찍고 한번 먹어볼게요.
일단 신선해서 비린내도 나지 않고. 없어, 입속에서 사라져요.
이거 진짜 푸딩입니다, 푸딩. 정말 부드러워요.
서대회무침 저도 처음이라. 우와.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식감이 같이 있으면서 마치 그 세꼬시처럼 뼈랑 살이랑 조화롭게 그 식감이 어울려요.
그런데 새콤달콤한 게 기가 막혀, 이거. 이거는 안 되겠어.
혹시 양푼이 있나요, 저희? 이건 비벼야 해요.
어쩜 좋아요, 이거. 이거 한입. 이렇게. 진짜 맛있다, 이거.
-(해설) 먹방계의 새로운 보석인데요? 이렇게 한 식당에서 장어탕, 삼치회, 서대회무침까지 한 방에 미션 3개 완성.
-제가 두 식당 만에 벌써 빙고를 네 칸이나 완성을 했는데 일단은 한우가 좀
먹고 싶어서 한우구이를 먹으면서 바지락회무침, 유자술, 전어회,
매생잇국, 어떻게든 제가 두 줄을 완성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공하자.
-(해설) 세 번째 목적지 고흥군 두원면의 한우 참숯 구이집인데요.
정육 코너에서 고기를 직접 골라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제 이름이 우식이잖아요. 소 우에 먹을 식.
소고기를 먹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농담이에요.
그만큼 소고기, 한우에 일가견이 있는데 제가 오늘 진짜 예민하게, 까칠하게 정말 평가를 해보면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어머, 이 마블링 좀 보세요.
당일 도축 우둔살에 고흥산 프리미엄 한우까지. 먹고 싶다.
-구이용 한우는 혹시 맛있게 굽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구이용 한우는 숯불에 스테이크용으로 두껍게 썰었기 때문에 살짝 구워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우리 점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게 이 생고기가 당일 도축, 매일 당일 도축을
한 생고기라고 말씀을 하셔서 일단 생고기부터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부드러워.
당일 도축한 게 딱 느껴지니까 고기가 우둔살이거든요, 소 엉덩이 부위.
그런데 이렇게 부드러운 우둔살 처음이에요.
그럼 바로 구워볼 건데 또 점장님께서 또 팁을 알려주신 게 토시 먹고 등심 먹고 살치살.
그러니까 부드러운 걸 마지막에 먹는 거라고 좀 꿀팁을 알려주셔서 첫 번째로 토시살을 한번 구워볼게요.
봄바람에 얇은 이불 덮는 것처럼. 이렇게 해서 쓱.
이 정도, 이 정도. 이렇게 야들야들하다고?
너무 부드러워요.
-(해설) 진짜 먹고 싶다.
이번엔 방금 구운 고흥 한우에 유자 소스 듬뿍 찍어 한입 넣어보는데.
은은한 유자 향과도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한우는 원래도 맛있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고흥에서 자란 한우는
특히 더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보다 보니 배고픈데 고흥으로 진격하라.
-한우구이 성공. 유자술 성공. 한 줄, 두 줄.
여러분, 저 빙고 두 줄 완성했어요. 대박.
완성했으면 저 선물 주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대박.
고흥 굿즈를 받았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제가 빙고 두 줄을 완성을 했는데 우리 여러분도 전남 고흥에서 꽉
찬 9미 다채롭게 한번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전남 고흥에서 맛있게 즐겨보세요.
-정말 모든 음식들이 전부 맛있어 보여서 보는 내내 군침을 삼켰는데요.
오늘 등장한 음식들 외에도 매생잇국과 바지락회무침도 고흥의 9가지 맛에 포함된다니까요.
고흥으로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입이 즐거운 추억 남겨 보시면 어떨까요?
이어지는 코너는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입니다.
오늘은 전통과 현대의 새로운 시선으로 한국화의 정체성을 탐구해 온 이민한 작가를 만나보려고 하는데요.
그의 예술 세계,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오늘 만나볼 작가는 형식의 경계를 허물고 한국적 절제미를 통해 한국화의
정체성을 탐구해 오고 있는 이민한 작가인데요.
그의 작품 세계를 함께 살펴봅니다.
-미술 작가로도 활동하시면서 교수님으로도 활동하시는 이민한
작가님의 작업실에서 이렇게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반갑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작가님의 작품 이야기를 먼저 해보고 싶은데요.
먹의 농담을 기본으로 표현하는 수묵담채화도 보이고요.
그리고 곳곳에 색감도 표현이 되는 것 같아요.
어떤 작품을 주로 하시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현대 미술이라는 게 대부분이 어떤 서양적 사고방식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비해서 동양적 방식이라든가 또 한국적인 표현 방식이 어떤 건가를 찾다
보니까 수묵담채적인 그런 표현 형식으로 표현됐던 것 같습니다.
-작품들을 쭉 둘러보니까 자연이 표현이 많이 됐더라고요.
그래서 건지 마음이 좀 평온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어떤 부분을 강조하셨을까요?
-미술이라는 게 다른 어떤 종교나 정치, 문학과는 다르게 미술 자체가 어떤
조형적으로 표현하는 미술만의 어떤 특징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구상적인 어떤 형태를 찾는 것은 자연에서 가장 가깝게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이 자연이라는 것이 결국은 제가 보는 어떤 자연은 제 방식대로 전부
해석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자연을 통해서 저를 표현하는 한 방식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자연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이 자연을 표현하고 있지만 사실은 이게 자연에 존재하고 있는 자연은 아닙니다.
제 방식으로 해석한 자연이기 때문에 어차피 이건 자연을 통해서 저를 표현한 것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설) 이민한 작가는 자연물에 인간의 정신을 투영시킬 때 자연의 형태를 변형시키는데요.
마음속에서 만들어내는 자연의 모습으로 상상적 조형공간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경계에 서다 시리즈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선과 면의 절제미가 느껴지고 단색이 돋보이더라고요.
어떤 작품들일까요?
그래서 제가 이 경계에 서다라는 이 단어를 쓰기 시작한 이유는 채색과
수묵의 경게 그사이에 제가 있지 않느냐라는 어떤 그런 생각을 했고
그리고 과거의 표현은 수많은 점을 찍어서 화면을 꽉 채우는 그런 경향이 많았습니다.
그런 표현을 갖다가 제가 할 수 있는 어떤 극대화시켜서 나타내는 어떤 그런
방법이 있었던 데 반해서 지금 이 경계에 서다의 작품들은 오히려 표현을 절제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게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제가 동양적이고 한국적인 그런 요소들을 나타내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면 이 경계에 서다는 동양적인 것과 서양적인 어떤 그 차이의
분별도 벗어나고 싶어 하는 그런 의미에서 동양은 서양의 경계에 서
있다라는 그런 의미로 전시 제목을 그렇게 붙여서 전시를 하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해설) 표현과 비표현의 경계를 이용해 자연과 자아가 하나로 일치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 화법이 공존하는 나만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는 이민한 작가.
한국적 정체성과 절제미로 화면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이민한 작가의 작품 세계.
-작가님 지금 멋지게 먹으로 작업을 하고 계시는데요. 어떤 작품일까요?
그 이유는 상선약수라고 들어보셨나요?
물은 최선의 어떤 선이다 이런 건데 물같이 살면 가장 잘 사는 거다 이건데 물은 항상 아래로 향하잖아요.
아래를 향하니까 바다를 이룰 수 있는 거다 하는 거예요.
사람의 어떤 삶도 그렇고 그리고 물은 굉장히 변화가 많은 어떤 그런 물질입니다.
우리의 아무런 어떤 색과 맛을 그리고 그런 걸 갖지 않음으로써 모든 색을 다 가질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액체에 얼면 고체가 되고 기화하면 기체가 됩니다. 변화무쌍하죠.
거기에 비해서 바위는 거의 변화가 없는 그런 모습이죠.
그런 모습들이 이렇게 한 개에 담기면서 어떤 인간의 삶과 이렇게 유사하게 표현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지금 바위나 물, 그리고 또 자연 대상물을 그리게 되는 겁니다.
-지금 제가 여기서 딱 보니까 폭포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그렇게 들릴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폭포를 조금 더 격렬하게 제가 그리고 있습니다.
-(해설) 그렇게 이민한 작가는 한국화의 정서가 일상의 쉼의 여백을 주기
바라면서 먹향과 함께 가장 순수한 생명의 소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작가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한 작업,
작품을 쭉 살펴보니 마음이 평온해지는데요.
오늘의 한 줄 감상평.
자연 속 고요함, 그 아름다움이 절제된 색감과 여백 속에 녹아 흐르고 있다.
-교수와 작가의 역할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로지 저한테 더 집중하고 또 제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런 작업에 임할 수 있는 제 자신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형식 너머 본질을 그리며 한국화의 새로운 숨결을 담고 있는 이민한 작가의 작품 세계.
앞으로도 그의 멋진 예술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숨은그림찾기 만나고 왔습니다. 이민한 작가의 한국화 작품을 보니까요.
단순히 그림을 넘어서 일상의 여유를 주는 것 같았는데요.
전통을 이어가면서 또 새로운 흐름을 함께 창조하고 있는 이민한 작가.
앞으로의 활동 기대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서 풍성한 선물 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도 바랄게요.
이렇게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 알찬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이제 완연한 봄이라 주변을 둘러보면 꽃들이 많이 피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집에는 창문을 잠시만 열어둬도 거실 바닥 위를 보면 노란 가루가 쌓여 있죠.
바로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 송홧가루 때문입니다.
송홧가루는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장기간 송홧가루에 노출되면 호흡기질환은 물론이고요.
눈이나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외출 시 마스크나 선글라스 착용은 물론이고요.
귀가 후에는 샤워와 입고 나갔던 옷은 세탁해 주는 게 좋고요.
외출 전에는 기상청 홈페이지나 미세먼지 및 알레르기 앱을 통해서
송홧가루 농도 예보를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만나볼 코너는 TV 동물병원인데요.
송홧가루처럼 봄철 주의해야 하는 피부 관리 우리 반려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려동물은 피부로 건강 신호를 보내기 때문인데요.
그 자세한 이야기 지금 만나보시죠.
-(해설) 건조해진 봄 날씨.
사람은 물론 반려견도 피부 관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데요.
흔히 피부는 몸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하죠.
몸 상태가 피부에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인데요.
TV 동물병원. 오늘은 반려견의 피부질환에 대해 알아봅니다.
-온천천의 걷기 좋은 길을 따라서 산책하는 강아지들 볼 수 있는데요.
이럴 때 특징 식물이나 꽃가루, 먼지와 같은 문제로 반려견의 피부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반려견의 피부질환은 단순히 가려워서 긁는 것만이 문제가 아닌데요.
이 가려움 뒤에는 알레르기는 물론 건강 신호가 들어 있습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반려견의 피부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죠.
-(해설) 반려견의 피부질환은 가려워서 긁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단순한 외부
문제를 넘어 면역 반응과 호르몬 이상까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여 걱정스러운 마음에 내원한 보호자와 반려견 일동이.
-우리 일동이는 그러면 어떤 증상을 처음 보여서 언제 어떻게 병원에 오게 되셨어요?
-엄청 핥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긁는 행동도 엄청 많아지고 그래서 저도 눈으로 육안상만
보고는 판단하기 어려우니까 원장님 찾아오게 됐습니다.
-(해설) 반려견의 작은 행동 속에서도 피부의 이상 신호를 찾아낼 수 있다는데요. 정병한 수의사와 함께합니다.
-일동이는 좀 어땠어요?
-뭐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소파라든지 이렇게 조금 자기 손이 안 닿는 부분을 비비는.
-뭐 수건이나 아니면 소파나 이불 같은 데 이렇게 몸을 비빈다는 말이죠.
그것도 사실은 가려움증 증상 중 하나거든요.
-지금 일동이는 그러면 어떤 부분이 안 좋은 건가요?
-처음에는 눈이 많이 붓고요.
그리고 발도 많이 핥고 그리고 몸이라든지 이런 데 가려움증이 좀
심해져서 처음에 내원했었고 그래서 알레르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토피를 진단받았어요.
-그러면 초기에 우리 강아지들이 주로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알아야 내원을 할 수 있잖아요.
-그렇죠.
-어떤 증상을 보이면 내원하면 되나요?
-보통은 발을 많이 핥는다든지 또 발을 꼭꼭 깨무는 것도 해당이 되고요.
그리고 몸을 긁는다든지 귀를 집중적으로 긁는다든지 혹은 귀를 막 터는 애들이 있어요.
그렇다든지 아니면 애 중에서 똥꼬스키라고 하죠.
이렇게 엉덩이를 질질질 끄는 애들이 있어요.
그런 애들이 보통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그런데 사람도 생각해 보면 음식이나 환경적인 요인 이런 것들이 원인이 되잖아요.
강아지들 알레르기 피부염은 또 어떤 게 다른가요?
-큰 틀에서는 좀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강아지들한테서 알레르기라고 하면 보통 크게 한 네 가지 정도 나눌 수가 있거든요.
첫 번째는 환경적인 문제. 두 번째는 음식에 대한 문제.
세 번째는 벼룩이라든지 네 번째는 접촉성 피부염.
특히나 환경적인 알레르기 경우가 다른 말로 아토피라고 하거든요.
흡입성 알레르기.
보통 아토피 같은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게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중에서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물질 같은 경우에는 혹시 집먼지진드기라고 들어보셨어요?
-네.
-집먼지진드기라고 침구류에 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진드기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거예요.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아토피는 사실 완치가 조금 힘든 질환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일단 환경적인 부분을 좀 관리해 줄 수 있는 것들은 다 해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해설) 일동이는 눈이 부었던 만큼 안건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안연고를
바르고 외이도염 치료를 위한 귓속 털 정리와 소독을 해 줍니다.
이후 염증 감소와 통증 완화를 위해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는데요.
-이제 조금 어느 정도 나이도 들었으니까 같이 뭐지, 여행도 다니고
싶고 그런, 요즘은 워낙 반려견에 대한 인식들이 되게 좋아져서 항상 어디든 갈
수 있다고 생각이 많이 들어서 여행을 많이 다녀보고 싶어요, 같이.
-(해설) 또 다른 피부질환으로 내원한 반려견은 털이 빠지고 피부를
가려워하더니 피부에 염증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밍키입니다.
-우리 밍키는 어떤 증상 보여서 제일 처음에 내원하게 됐어요?
-밍키는 일단 몸에 빨갛게 뭔가 많이 올라오고 그다음에 밤에 잠을 잘 못
자고 긁으면서 많이 가려움증이 심해서 병원에 내원하게 됐습니다.
-그러면 밍키는 어떤 진단을 받은 건가요?
-갑상샘 기능이 떨어졌다고 해서 약을 계속 먹으면서 수치를 조절하고 있어요.
-지금 발이 좀 안 좋고요. 발 말고 귀는 괜찮고요, 눈하고. 발은 얼마나 핥았어요?
-발은 그때 한 3, 4일 정도 핥았는데.
-3, 4일 정도.
-그런데 그때가 미용을 하기는 했었어요.
-미용하고 나서 일시적으로 좀 그랬네요.
-맞아요.
-우리 밍키는 일동이랑 같은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데 두 강아지는 어떻게 다른가요?
-주 문제는 이제 밍키 같은 경우에는 갑상샘 피부염에 대해서 관리하고 있고요.
그리고 일동이 같은 경우에는 알레르기에 대해서 관리를 받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그러면 갑상샘 기능 저하증과 피부질환 어떤 관계가 있나요?
-큰 피부질환에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라는 질환이 하나가 속해 있는
거고 그리고 알레르기라는 질환이 속해 있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
그리고 보통 피부질환이 나타날 때 단독으로 있는 경우는 잘 없고요.
보통은 복합적으로 겹쳐서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초반에 아기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한 번에 진단해서 한 번에
치료를 들어가는 게 아무래도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설) 밍키는 엑소좀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엑소좀이라는 작은 입자에는 피부를 치유할 수 있는 물질이 들어 있어서
엑소좀이 포함된 약물을 주사하거나 크림을 발라 치료합니다.
-일단 엑소좀 같은 경우는 우리 줄기세포 많이 들어보셨죠?
-(해설) 피부 재생과 염증 억제에 도움을 주는 엑소좀 치료를 받는데요.
밍키는 약물 치료와 호르몬 관리도 함께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이저 치료도 병행하는데요.
-검사 결과 나왔거든요. 검사 결과 나왔는데 수치가 되게 나쁘진 않아요.
1.98 나와요. 보통 2에서 4까지가 정상인데 1.98 정도면 어제 먹은 거 쭉 괜찮아요.
충분히 괜찮아서 일단 약용량 유지하면서 좀 보도록 하고 알레르기랑
그렇고 갑상샘에 대해서 계속 약 먹으면서 한번 좀 보도록 할게요.
그런 거만 조금 더 신경을 써서 해 주려고요.
-(해설) 반려견의 피부를 건강 상태를 말해주는 소중한 신호인데요.
겉으로 보이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원인과 치료법은 다르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좀 가려워하나보다 싶어서 넘길 수 있는 증상들도 방치하다 보면
만성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한데요.
더 큰 질환으로 번지지 않도록 피부 질환 발견했을 때 즉시 전문가에게 치료와 상담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해설) 말 대신 행동과 피부를 알리는 반려견의 건강 적신호, 피부 질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TV 동물병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TV 동물병원을 만나고 왔습니다. 피부염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한데요.
닭고기나 소고기 또 유제품처럼 특정 단백질에 반응하는 음식 알레르기도 있고요.
샴푸나 세제 또 잔디에 닿아서 생기는 접촉성 알레르기도 있습니다.
반려견이 피부를 자주 긁어서 피부가 붉어지거나 반복적으로 핥는 증상을 보인다면요.
서둘러 병원에 내원해서 상담받아 보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이번에는 전라도에서 전해온 소식입니다.
부산에 돼지국밥, 전주의 비빔밥처럼 지역마다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들이 있죠.
오늘은 전남 고흥을 대표하는 아홉 가지 별미로 음식 빙고에 도전한다는데요.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지금 떠나보시죠.
-(해설) 청정 자연을 품은 전남 고흥. 그리고 이곳의 특산물로 만든 고흥 대표 아홉 별미.
이 진미들로 즐기는 빙고 게임. 과연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인가.
-빙고는 가운데를 공략해야 하니까 마침 또 모둠 생선 숯불구이.
생선도 많고 오케이, 이걸로 정했어. 이거로 먹는 거야.
-(해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고흥 전통시장 내부에 있는 숯불 생선구이 주는 전문점인데요.
철마다 맛있는 생선을 선별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시는데 오늘은 이렇게 다섯 종류의 생선구이 한 상입니다.
별이 다섯 개.
-아무래도 마지막, 다섯 번째 생선, 양태가 제 눈길을 막 사로잡는데 바로 한번 손질을 해볼게요.
한번 찢어보겠습니다. 이 쫀득함, 쫀득한 거 눈으로 보이시죠?
이게 살아 있죠? 그냥 이 상태로 먹어볼게요.
또 반건조니까 결이 막 느껴지는데 쫀득쫀득해요.
그러면 그다음에 또 능성어 한번 먹어볼까요?
이게 아무래도 반건조 생선이다 보니까 여기 대표님께서 집게하고 가위를 주신 이유를 알겠어요.
잘라먹으라고 이렇게 가위하고 집게를 주신 것 같아요.
부드러운 치즈케이크를 먹는 느낌. 그리고 간이 너무 완벽해.
그냥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겠어요.
보쌈 대신에 구워도 너무 맛있을 정도로 김치랑 잘 어울려요.
능성어도 맛있네.
-(해설) 숯불 향이 은은하게 감돌고 참기름의 고소함이 싹 올라오니까 이게 바로 생선구이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첫 번째 미션을 완성했기 때문에 빙고를 짝, 스티커를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예스, 첫 번째 미션 완성.
-(해설) 다음은 나로도항 근처로 이동. 이곳엔 삼치 코스요리로 핫한 곳이 있다고 합니다.
-가운데 공략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제 삼치회 코스 전문점에 왔기 때문에 삼치회도 성공입니다.
조금만 하면 이제 조금 빙고 성공에 가까워진 것 같아요.
메뉴판 한번 봐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치회, 장어탕?
회무침이 설마 서대회무침 아니야, 이거? 저 성공할 것 같아요.
그러면 삼치회, 장어탕 그리고 서대회무침.
이거 세 가지 바로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나로도는 삼치 거리가 있을 정도로 삼치에 진심인 곳인데요.
두툼하게 썰어낸 삼치회. 맛있겠어요.
여기에 서대회 팍팍 넣은 회무침.
그리고 팔팔 끓여낸 붕어탕까지 계속 끓여, 끓여, 끓여주세요.
이렇게 3미 완성이요.
-진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데.
지금 삼치회, 서대회무침 그리고 장어탕까지 지금 뭐부터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먼 걸음을 왔으니까 장어탕 국물부터 제가 한번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거는 이게 붕장어로 만든 장어탕인데 국물 맛이 깊다 못해서 정말 밑에까지
싹 들어오면서 국물 한 사발이 아니라 약간 보약 한 사발 같은 그런 맛.
장어탕 기가 막힙니다. 한 점을 집어서 이거를 푹 찍어서 김에다가.
마치 버터를 베어 문 듯한, 버터를 베어 무는 데 감칠맛이 싹 퍼지는 그 부드러움.
이거는 그냥 아무것도 안 찍고 한번 먹어볼게요.
일단 신선해서 비린내도 나지 않고. 없어, 입속에서 사라져요.
이거 진짜 푸딩입니다, 푸딩. 정말 부드러워요.
서대회무침 저도 처음이라. 우와.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식감이 같이 있으면서 마치 그 세꼬시처럼 뼈랑 살이랑 조화롭게 그 식감이 어울려요.
그런데 새콤달콤한 게 기가 막혀, 이거. 이거는 안 되겠어.
혹시 양푼이 있나요, 저희? 이건 비벼야 해요.
어쩜 좋아요, 이거. 이거 한입. 이렇게. 진짜 맛있다, 이거.
-(해설) 먹방계의 새로운 보석인데요? 이렇게 한 식당에서 장어탕, 삼치회, 서대회무침까지 한 방에 미션 3개 완성.
-제가 두 식당 만에 벌써 빙고를 네 칸이나 완성을 했는데 일단은 한우가 좀
먹고 싶어서 한우구이를 먹으면서 바지락회무침, 유자술, 전어회,
매생잇국, 어떻게든 제가 두 줄을 완성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공하자.
-(해설) 세 번째 목적지 고흥군 두원면의 한우 참숯 구이집인데요.
정육 코너에서 고기를 직접 골라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제 이름이 우식이잖아요. 소 우에 먹을 식.
소고기를 먹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농담이에요.
그만큼 소고기, 한우에 일가견이 있는데 제가 오늘 진짜 예민하게, 까칠하게 정말 평가를 해보면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어머, 이 마블링 좀 보세요.
당일 도축 우둔살에 고흥산 프리미엄 한우까지. 먹고 싶다.
-구이용 한우는 혹시 맛있게 굽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구이용 한우는 숯불에 스테이크용으로 두껍게 썰었기 때문에 살짝 구워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우리 점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게 이 생고기가 당일 도축, 매일 당일 도축을
한 생고기라고 말씀을 하셔서 일단 생고기부터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부드러워.
당일 도축한 게 딱 느껴지니까 고기가 우둔살이거든요, 소 엉덩이 부위.
그런데 이렇게 부드러운 우둔살 처음이에요.
그럼 바로 구워볼 건데 또 점장님께서 또 팁을 알려주신 게 토시 먹고 등심 먹고 살치살.
그러니까 부드러운 걸 마지막에 먹는 거라고 좀 꿀팁을 알려주셔서 첫 번째로 토시살을 한번 구워볼게요.
봄바람에 얇은 이불 덮는 것처럼. 이렇게 해서 쓱.
이 정도, 이 정도. 이렇게 야들야들하다고?
너무 부드러워요.
-(해설) 진짜 먹고 싶다.
이번엔 방금 구운 고흥 한우에 유자 소스 듬뿍 찍어 한입 넣어보는데.
은은한 유자 향과도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한우는 원래도 맛있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고흥에서 자란 한우는
특히 더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보다 보니 배고픈데 고흥으로 진격하라.
-한우구이 성공. 유자술 성공. 한 줄, 두 줄.
여러분, 저 빙고 두 줄 완성했어요. 대박.
완성했으면 저 선물 주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대박.
고흥 굿즈를 받았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제가 빙고 두 줄을 완성을 했는데 우리 여러분도 전남 고흥에서 꽉
찬 9미 다채롭게 한번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전남 고흥에서 맛있게 즐겨보세요.
-정말 모든 음식들이 전부 맛있어 보여서 보는 내내 군침을 삼켰는데요.
오늘 등장한 음식들 외에도 매생잇국과 바지락회무침도 고흥의 9가지 맛에 포함된다니까요.
고흥으로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입이 즐거운 추억 남겨 보시면 어떨까요?
이어지는 코너는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입니다.
오늘은 전통과 현대의 새로운 시선으로 한국화의 정체성을 탐구해 온 이민한 작가를 만나보려고 하는데요.
그의 예술 세계,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오늘 만나볼 작가는 형식의 경계를 허물고 한국적 절제미를 통해 한국화의
정체성을 탐구해 오고 있는 이민한 작가인데요.
그의 작품 세계를 함께 살펴봅니다.
-미술 작가로도 활동하시면서 교수님으로도 활동하시는 이민한
작가님의 작업실에서 이렇게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반갑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작가님의 작품 이야기를 먼저 해보고 싶은데요.
먹의 농담을 기본으로 표현하는 수묵담채화도 보이고요.
그리고 곳곳에 색감도 표현이 되는 것 같아요.
어떤 작품을 주로 하시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현대 미술이라는 게 대부분이 어떤 서양적 사고방식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비해서 동양적 방식이라든가 또 한국적인 표현 방식이 어떤 건가를 찾다
보니까 수묵담채적인 그런 표현 형식으로 표현됐던 것 같습니다.
-작품들을 쭉 둘러보니까 자연이 표현이 많이 됐더라고요.
그래서 건지 마음이 좀 평온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어떤 부분을 강조하셨을까요?
-미술이라는 게 다른 어떤 종교나 정치, 문학과는 다르게 미술 자체가 어떤
조형적으로 표현하는 미술만의 어떤 특징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구상적인 어떤 형태를 찾는 것은 자연에서 가장 가깝게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이 자연이라는 것이 결국은 제가 보는 어떤 자연은 제 방식대로 전부
해석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자연을 통해서 저를 표현하는 한 방식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자연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이 자연을 표현하고 있지만 사실은 이게 자연에 존재하고 있는 자연은 아닙니다.
제 방식으로 해석한 자연이기 때문에 어차피 이건 자연을 통해서 저를 표현한 것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설) 이민한 작가는 자연물에 인간의 정신을 투영시킬 때 자연의 형태를 변형시키는데요.
마음속에서 만들어내는 자연의 모습으로 상상적 조형공간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경계에 서다 시리즈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선과 면의 절제미가 느껴지고 단색이 돋보이더라고요.
어떤 작품들일까요?
그래서 제가 이 경계에 서다라는 이 단어를 쓰기 시작한 이유는 채색과
수묵의 경게 그사이에 제가 있지 않느냐라는 어떤 그런 생각을 했고
그리고 과거의 표현은 수많은 점을 찍어서 화면을 꽉 채우는 그런 경향이 많았습니다.
그런 표현을 갖다가 제가 할 수 있는 어떤 극대화시켜서 나타내는 어떤 그런
방법이 있었던 데 반해서 지금 이 경계에 서다의 작품들은 오히려 표현을 절제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게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제가 동양적이고 한국적인 그런 요소들을 나타내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면 이 경계에 서다는 동양적인 것과 서양적인 어떤 그 차이의
분별도 벗어나고 싶어 하는 그런 의미에서 동양은 서양의 경계에 서
있다라는 그런 의미로 전시 제목을 그렇게 붙여서 전시를 하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해설) 표현과 비표현의 경계를 이용해 자연과 자아가 하나로 일치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 화법이 공존하는 나만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는 이민한 작가.
한국적 정체성과 절제미로 화면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이민한 작가의 작품 세계.
-작가님 지금 멋지게 먹으로 작업을 하고 계시는데요. 어떤 작품일까요?
그 이유는 상선약수라고 들어보셨나요?
물은 최선의 어떤 선이다 이런 건데 물같이 살면 가장 잘 사는 거다 이건데 물은 항상 아래로 향하잖아요.
아래를 향하니까 바다를 이룰 수 있는 거다 하는 거예요.
사람의 어떤 삶도 그렇고 그리고 물은 굉장히 변화가 많은 어떤 그런 물질입니다.
우리의 아무런 어떤 색과 맛을 그리고 그런 걸 갖지 않음으로써 모든 색을 다 가질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액체에 얼면 고체가 되고 기화하면 기체가 됩니다. 변화무쌍하죠.
거기에 비해서 바위는 거의 변화가 없는 그런 모습이죠.
그런 모습들이 이렇게 한 개에 담기면서 어떤 인간의 삶과 이렇게 유사하게 표현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지금 바위나 물, 그리고 또 자연 대상물을 그리게 되는 겁니다.
-지금 제가 여기서 딱 보니까 폭포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그렇게 들릴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폭포를 조금 더 격렬하게 제가 그리고 있습니다.
-(해설) 그렇게 이민한 작가는 한국화의 정서가 일상의 쉼의 여백을 주기
바라면서 먹향과 함께 가장 순수한 생명의 소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작가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한 작업,
작품을 쭉 살펴보니 마음이 평온해지는데요.
오늘의 한 줄 감상평.
자연 속 고요함, 그 아름다움이 절제된 색감과 여백 속에 녹아 흐르고 있다.
-교수와 작가의 역할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로지 저한테 더 집중하고 또 제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런 작업에 임할 수 있는 제 자신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형식 너머 본질을 그리며 한국화의 새로운 숨결을 담고 있는 이민한 작가의 작품 세계.
앞으로도 그의 멋진 예술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숨은그림찾기 만나고 왔습니다. 이민한 작가의 한국화 작품을 보니까요.
단순히 그림을 넘어서 일상의 여유를 주는 것 같았는데요.
전통을 이어가면서 또 새로운 흐름을 함께 창조하고 있는 이민한 작가.
앞으로의 활동 기대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서 풍성한 선물 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도 바랄게요.
이렇게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 알찬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