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5-09 09:29:05.0
조회수 : 28
-안녕하세요? 5월 9일 금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여러분, 바다에도 식목일이 있다는 것 알고 계세요?
5월 10일 내일은 바로 바닷속에 해조류를 심는 바다식목일인데요.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로 지역
곳곳에서 푸른 바다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바다식목일 기념식이 오늘 오전 11시 경남 통영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해양 현장 종사자와 지역 학생을 포함해서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데요.
바다 숲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뮤지컬 공연과 전시처럼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바다식목일은 단순히 해조류를 심는 날이 아니라 바다를 다시금 풍요롭게 하고 또
바다 숲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그런 날이죠.
해양 위기를 극복하고 푸른 지구를 만드는 여정에 함께 참여해 보시는 것 어떨까요?
그럼 저희가 준비한 첫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AI 랜덤 여행 시간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가정의 달을 맞아서 가족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세대별로 취향이 나뉘면서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가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세대 맞춤 투어를 준비했습니다.
경남 밀양으로 지금 떠나봅니다.
-(해설) 이제는 여행도 AI 시대.
주제와 목적지에 맞게 AI가 완벽한 투어 코스를 짜드립니다.
오늘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밀양으로 여행을 떠났는데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만족스러운 그곳으로 지금 함께 출발해 보시죠.
-가정의 달에 어버이날까지 있는데 잔고가 왜 이러지.
4월의 주훈이 진짜 반성해야겠다.
그렇다면 안 되겠다.
이번 여행으로 나의 지극한 효심을 한번 보여드려야겠어.
AI야, 가정의 달에 부모님 모시고 어디 갈 만한 곳 없나?
-(해설) AI 추천에 따라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최근 밀양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한 테마파크인데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나마스테.
-나마스테. 제가 지금 특별한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거든요.
-주훈 씨 혹시 유연하세요?
-갑자기 제 유연성은 왜죠? 유연하긴 합니다만.
-너무 잘됐네요. 여기는 국가 유일한 공공시설로 요가를 전문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요가요? 제가 또 마침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건 찾고 있었는데 잘됐네요.
-(해설) 바로 이곳은 여행도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요가컬처타운.
요가 외에도 풋스파, 명상 등 여러 웰니스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 주훈 씨도 자세가 꽤 나오는 것 같은데요.
-여러분, 저 잘하고 있지 않나요? 나름 균형 잡기는 힘든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 친구가 보니까 잘하더라고요. 좀 어때요, 요가 재미있어요?
-좀 재미있어요.
-그러니까 엄청 잘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어떻게 오게 된 거예요?
-삼문고등학교에서 현장 체험 학습 겸 왔어요.
-그러면 5월이 가정의 달이잖아요. 가족분들 중에 누구랑 오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가족 중에 엄마랑 같이 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빠는?
-아빠는 못 할 것 같아서.
-그러면 우리 엄마, 아빠 사랑해요 한번 해줄까요?
-엄마, 아빠.
-(함께) 사랑해요.
-(해설) 그렇게 사랑을 담고 이번에는 테마파크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한 장소를 찾았습니다.
여기는 또 어디일까요?
-여러분, 진짜 엄청 큰 전광판이 저를 맞이해 주고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혹시 여기는 어떤 공간인가요?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저도 한번 즐겨봐도 되겠습니까?
-한번 들어가시죠.
-얼른 가보시죠.
-(해설) 밀양의 사계절을 한 공간에서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이곳.
자연과 생태계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요.
아름다운 미디어아트 전시도 풍부해 눈이 즐거운 곳인데요.
-이거 진짜, 진짜 물고기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이게 로봇 물고기래요.
이거 솔직히 빛만 없으면 진짜 물고기 아니야.
과학이 이렇게나 발전했습니다, 여러분.
-(해설) 특히 이곳의 미디어아트 전시는 대자연의 웅장함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데요.
위양못, 얼음골와 같은 밀양의 명소들도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포토존으로 딱이죠.
그리고 전시관 앞에는 중장년층의 원픽 여행지, 생태 식물원도 있습니다.
-우리 어머니들 폰 케이스 해서 이렇게 찍는 것 다들 아시죠?
여기 우리 어머니 데리고 오면 사진 한 100만 장 찍어갈 것 같은데요.
-(해설) 푸릇푸릇 여러 식물과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기면서 테마파크 투어를 마무리하고요.
이번에는 정말 특별한 무언가를 만나러 왔는데요.
-여러분, 지금 제 옆에 엄청나게 큰 게 있는 것 같은데요.
바로바로 부처님이 앉아 계신 게 아니라 옆으로 누워 계십니다.
그리고 지금 저기 새끼발가락이 무슨 제 얼굴보다 훨씬 큰 것 같거든요. 약간 걸리버 여행 온 느낌?
-(해설) 밀양의 한 사찰. 그리고 그곳에서 500m 떨어진 거리에 이렇게 엄청난 크기의 와불이 있는데요.
좌대 길이만 무려 120m.
그 높이는 약 21m에 이르는 대형 와불입니다.
그 압도적인 비주얼을 보고자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인데요.
저도 가보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함께) 안녕하세요?
-혹시 여기 처음으로 오신 거세요?
-(함께) 네.
-우리도...
-처음 와보신 거세요? 저는 사실 이게 이렇게까지 누워 있는 건지 몰랐거든요.
혹시 이렇게 처음 보시니까 어떠세요?
-그럼 소원 같은 것도 혹시 비셨나요?
-사랑이 가득하게 느껴지는 인터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이곳 사찰은 과거 임진왜란 당시 의승들의 훈련장으로 쓰이던 장소였는데요.
와불 위에도 여러 불교 유물들이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스님?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와불을 아까 보고 왔거든요. 근데 진짜 크더라고요. 근데.
-세계 최대죠.
-안 그래도 제가 봤습니다. 근데 와불 말고도 또 다른 게 할 게 있을까요?
-박물관이 세계 최고의 성보박물관입니다.
-박물관도 있나요?
-4층에 패엽경, 그다음에 3층에 세계 최대 진신사리, 2층에 세계 각국의 불상.
1층에 내려오시면 더 대단한 게 세계 최대의 에메랄드 부처님 그리고 세계 최대의 약사여래 부처님.
또 우리 지역에는 세계 최대의 범종이 있습니다. 27톤.
-와불 말고도 볼거리가 엄청나게 많이 준비가 되어 있네요.
근데 우리 5월이 또 가정의 달이잖아요.
우리 시청자분들께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가장 제가 강조하는 게 불상에 인사하는 것보다 어머니, 아버지한테 인사하고 어머니, 아버지 말씀대로만 사시게.
거기에 인상 철학 다 들어 있다. 그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너무 명언입니다, 선생님 진짜. 제가 늘 새기면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AI 랜덤 여행, 다음 목적지는 밀양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을 찾았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외식 메뉴,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곳인데요.
특히 특수 부위가 인기라고 하네요.
-고기 나왔습니다.
-맛있겠다. 사장님, 근데 제가 이게 처음 보는 부위인 것 같거든요. 설명 좀 해 주시죠.
-이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갈매기살입니다.
그다음에 이거는 옹심이라 그래서 흔히 우리 덜미살.
돼지 덜미살을 식감이 쫀득쫀득해서 제가 이름을 옹심이라고 그렇게 지어봤습니다.
-옹심이, 꿈틀이. 이름이 너무 귀여운 것 같은데 맛도 정말 맛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이곳은 당일 도축한 돼지고기를 바로 판매하기 때문에 더 신선한 고기를 맛볼 수 있는데요.
숯불에 구워 불맛이 제대로.
-이게 돼지고기 맞죠? 삼겹살 맞는데 근데 소고기처럼 입안에서 완전 사르르 녹는 게 너무 맛있습니다, 진짜.
-(해설) 지글지글 구워지는 소리부터 맛있는 돼지 특수 부위. 정말 군침이 절로 돕니다.
-바로 입으로. 꿈틀이는 약간 입에서 사르르 녹았다면 옹심이는 꼬들꼬들한 맛이 있어요. 너무 맛있습니다.
-(해설) 여러분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 즐겨보세요.
-오늘 밀양 여행 정말 제대로 하고 돌아갑니다.
진짜 성별 그리고 나이 빠짐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지만 쏙쏙 골라서 다녀왔던 것 같은데요.
잠깐, 여기서 질문. AI야, 근데 부모님이랑 같이 여행 갈 때 뭘 좀 챙겨가는 게 좋을까?
-당연히 현금. 왜냐하면 지갑이 두둑해야 부모님도 든든하시니까요.
-야, 너 T야? 여러분,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다 같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모두가 행복한 그런 시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인사드릴게요. 안녕.
-솔직한 AI와 함께 떠나는 여행 만나고 왔습니다.
저는 특히나 처음에 나왔던 테마파크가 궁금하더라고요.
강아지, 고양이부터 파충류까지.
다양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곳도 있고요.
밀양의 특산물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곳도 있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다음은 부산, 경남의 운동 고수들과 승부를 벌이는 청춘 한판승 시간입니다.
물속에서도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을까요?
오늘은 물에서 공을 주고받으면서 축구처럼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스포츠, 수구를 배워봅니다.
어떤 승부가 있었을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수영복과 수모, 귀마개 그리고 조카에게 뺏어온 인어공주 튜브까지 준비 완료.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제 물에 들어가 볼까?
근데 너무 부담스럽다.
얘 물에서 만날까 봐 진짜 부담스럽네. 저리 가.
경남 진주의 한 수영장을 찾았습니다.
-야, 한번 붙자!
-(해설) 물속으로 풍덩 빠진 배달남이 배울 오늘의 종목은?
물속의 구기, 수구입니다. 오늘 물 많이 먹겠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아까 무슨 특수요원 같은 그런 친구들이 물에서 막 떠오르던데 저거 누구예요?
-수구. 수구라는 종목 혹시 머리에 특이한 걸 쓰던데 어떤 종목이에요?
-방금 말한 모자는 우리 여기에 귀가 있는데 귀가 안 다치기 위해서, 모자를 쓰기 위해서 수구 모자입니다.
-지금 딱 들어보니까 뭔가 물에서 하는 축구 같다, 이런 느낌이 드는데 혹시
추가적으로 몇 대 몇으로 하는지, 또 경기장 크기도 알 수 있을까요?
-선수는 14명이고 물에서 가능한 게임은 7명이 하는데 그 7명 중의 1명은 키퍼고 6명이 필드에서 시합을 하는 종목입니다.
-정말 치열한 종목이 될 것 같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포스가 남달랐어요.
우리 경남체고 수구부 자랑도 한번 해 주시죠.
-경남체고는 작년에 전국 수구 대회를 전 대회를 우승했습니다.
105회 전국체전 때도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국가대표가 4명이 있습니다. 지금 선발이 돼 있고.
-앞으로 국가대표가 될 선수들이 모여 있는 것 같거든요. 직접 가서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수구부.
-안녕하십니까?
-발에 단이 있었네. 나 괜히 수영해서 왔다.
그런데 잠깐만, 닮은 것 같은데 혹시 형제예요?
-네, 저희 형제입니다.
-누가 형, 좀 큰 거 보니까.
-제가 형이고 이 친구가 동생입니다.
-진짜 신기하다. 운동하다 보면 이렇게 형제끼리 같이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여기서 궁금한 게 둘 중에 누가 더 잘합니까?
-제가 더 잘하죠.
-인정합니까?
-네.
-본인이 얼마큼 잘하는지 소개 한번 해 주세요.
-지금 국가대표 상비군이라고? 고등학생도 이렇게 상비군이 될 수 있는 거예요?
-네.
-대단하다. 우리 동생은 혹시 국가대표 뭔가 하는 걸 보면 어떤 생각이 들어요?
-좋습니다. 우리 두 선수가 모두 훌륭한 국가대표가 되기를 바라면서 제가 파이팅하면 다 같이 한번 파이팅 외쳐볼까요?
갑니다, 하나, 둘, 셋. 파이팅!
-(함께) 파이팅!
-(해설) 이제 매력 만점 수구를 배워봅시다.
레그킥은 물에서도 몸을 안정적으로 띄울 수 있는 자세인데요.
무릎을 굽힌 채 다리를 양 옆으로 벌립니다.
오른발은 시계 방향, 왼발은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고 돌리는데 힘들다.
레그킥 중의 평형킥은 순간적으로 몸을 띄울 때 개구기처럼 발차기를 하는
자세로 두 무릎을 굽혔다가 양발을 밖으로 크게 치면서 모아주고요.
상대 수비를 피해 멀리 있는 팀원에게 줄 때는 공중으로 높게 부드럽게 던지는 로브 패스를 이용합니다.
그 외에도 가슴 앞에서 던지는 체스트 패스, 물에 튀기면서 멀리 보내는 스킵 패스도 있습니다.
가장 짜릿한 슈팅!
몸통을 뒤로 젖혔다가 앞으로 확 돌리며 던지는데 손목 스냅을 이용해 공에 회전을 주면 더 빠르고 정확합니다.
-이게 진짜 떠 있는 것만 해도 힘든데.
-맞습니다.
-하루에 이걸 몇 시간 동안 연습하는 거예요?
-6시간 동안 물에서 안 나온다고요?
-맞습니다.
-안 힘들어요?
-힘들어도 목표가 있으니까 열심히.
-혹시 초보자가 이렇게 몇 시간 동안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훈련을 해야 하는 걸까요?
-서당 개가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하는데 수구는 3년이 지나도 시작조차 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개인적인 목표도 있습니까?
-우승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승 가자!
-(해설) 이제 전쟁을 시작해 볼까? 선배의 매운맛과 신입의 패기, 지금 시작합니다.
흰색 수모가 학생팀 그리고 파란색 수모가 배달남팀인데요.
처음으로 공을 잡은 배달남.
같은 팀원을 찾은 뒤 배운 대로 패스를 시도.
어디로 줍니까, 어디로 줍니까?
빨리 패스하세요. 패스 성공.
수구는 물속에서 팔로 공을 다루고 발로 물을 차며 이동하는 만큼 체력 소모가 심한데요.
배달남, 힘 떨어지면 안 되는데요.
이럴 때 상대 팀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성공했습니다.
선제 득점을 허용하는 천희재 팀.
반격을 들어가야 하는데 다시 상대 팀의 공격이 계속 이어집니다.
배달남, 벌써 발에 쥐나나요?
벌써 힘 빠지면 안 되는데.
상대 팀, 또다시 득점!
-눈 뜨기도 힘든데 위로 던지고 왔다 갔다 하는 거 어떻게 합니까?
저 사람들 인어들, 인어들. 사람 아니에요.
인간이 할 수 있는 게...
-(해설) 그렇지, 인어는 이길 수가 없어. 이번에는 조금 특별하게 대결을 해보는데요.
배달남을 위한 학생들의 배려.
상대 팀은 튜브 위에서, 배달남팀은 원활한 이동을 위해 튜브를 낀 채 경기를 시작하는데요.
수구부 학생들도 이런 황당한 경기는 처음이야.
그래서인지 배달남팀이 바로 득점에 성공!
배달남, 물 안에서도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합니다.
튜브를 착용한 채 이상한 자세로 이어가는 경기.
튜브 예쁘다. 다소 웃긴 상황에도 상대 팀 가볍게 득점 성공.
이제 마지막 남은 1점을 누가 획득할지 긴장감이 넘치는 가운데 두근두근.
배달남 팀 공격 시도. 슛, 골.
인어공주 튜브 감사합니다.
-힘들어. 잘했어요.
우리 팀 너무 잘했어요.
우리 친구 훈련하면서 힘든 순간 없었어요?
나는 지금 너무 힘들거든요.
-힘든 순간, 맨날 힘들어요.
-맨날 힘든데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어요?
-스스로 견디고 견디면서 극복합니다.
-견디면서. 견디는 게 결국 해결책이다.
진짜 수구를 하다 보니까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못 견디겠어요. 게임 그만합시다, 너무 힘들어요.
-일단 수구는 수영 종목의 유일한 구기 종목이자 팀 스포츠여서 팀원들과 함께
합을 이루어 득점하는 그런 스포츠라서 더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골을 넣거나 아니면 나로 인해서 수비를 했다는 게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팀워크 운동이라고 다 같이 하는 게 살짝 재미있다, 이렇게 느껴집니다.
저희가 김천배를 결승까지 갔는데 졌거든요.
그래서 이번 동합에는 저희가 꼭 우승하겠습니다.
-상대방 슈팅을 막고 내가 패스한 공이 골로 연결됐을 때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라서 내년에 대학교 아니면 실업팀을 갈지 대학교를 갈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서 전국체전 우승까지 노리는 게 저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종목은!
-(함께) 수구!
-(함께) 레츠 고!
-(해설) 거침없이 나아가는 물속의 전사들.
경남체고 수구부와의 시간이었습니다. 물속에서 슛!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제작진한테 들어보니까 이번 대결에서는 정말 역대급으로 많은 에너지가 필요했다고 하는데요.
수구는 아직 한국에서는 굉장히 생소한 스포츠지만 헝가리나 세르비아 같은
나라에서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죠.
앞으로 경남체고가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얻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매주 금요일 제철 식재료와 이색 레시피를 소개하는 신선한 우리 밥상 코너인데요.
5월의 봄 붉은 보석이 찾아오는 시기죠.
산에서 얻을 수 있는 귀한 과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것은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 이맘때만 생으로 맛볼 수 있는데요.
자연이 키우고 있는 김해의 붉은 보석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신선한 우리 밥상. 저희가 도착한 곳은 바로 김해입니다.
바로 김해의 OOO의 고장 상동인데요.
OOO, 그러니까 지금 비닐하우스도 보이고 저 비닐하우스에 그 주인공이 들어 있다는 말인 것 같은데요.
오늘 힌트 좀 한번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힌트요? 저처럼 작고 귀엽고.
-그래요?
-앙증맞은 붉은 과육입니다.
-어쩐지 지금 얼굴이 약간 붉게 물든 것 같은데 저 속에 지금 그 주인공이 있다는 말이죠?
작고 귀엽고, 헷갈리는데요. 그냥 정답 말씀해 주시면 안 됩니까?
-오늘의 주인공 제철 맞은 김해 상동의 산딸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해설) 봄부터 6월까지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산딸기가 오늘의 주인공인데요.
국내 최대 산딸기 주산지인 김해 지역의 산딸기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역시 산지에 오니까 저희도 좀 밝아지는 것 같고 역시 자연이 주는 에너지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많은 산지 중에 김해 산딸기가 유명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왜 그런가요?
-김해시는 전국 산딸기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최대 산지인데요.
특히 상동면과 대동면이 주요 재배지입니다.
이 지역은 낙동강 유역에 위치해 있어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산딸기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산딸기는 어떻게 어떤 요리를 하나요?
-산딸기는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산딸기화채를 만들어 먹어도 좋고요.
또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고 산딸기 분말을 이용한 떡을 만들어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
-오늘 그 요리를 다 만들어주신다는 말씀 같은데?
-글쎄요.
-또 궁금증 유발하네요. 궁금한 산딸기 만나러 빨리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시죠.
-(해설) 산딸기가 가장 신선해서 2배로 맛있다는 제철 시기에 하우스를 찾았는데요.
달콤하게 풍겨오는 향부터 예술이라고 합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산딸기 만나러 하우스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빨갛고 앙증맞은 산딸기 보니까요. 벌써부터 먹음직스럽습니다.
산지에 왔으니까요.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요.
산딸기 맛보기죠. 이 빨간 거.
바로 톡. 맛있다.
잠깐만. 먹는 재미까지 있고요.
새콤달콤한 맛이 끝내줍니다.
역시나 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고 싶은 산딸기.
조금 더 자세히 알아봐야 하는데 역시 우리 구매 전문가님 미리 와서 또 기다리고 계시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 현장에 오신 이유도 가장 좋은 산딸기를 매의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하기 위해서 오신 거네요?
-네, 맞습니다.
-근데 이 산딸기, 김해 산딸기의 역사가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산딸기는 1970년경 한 농부가 판매를 목적으로 재배한 것이 김해 산딸기의 시초가 되었는데요.
지금 50년이 지난 김해 상동, 생림, 대동 등 낙동강 유역을 일대로 산딸기
재배 벨트가 형성돼 있으며 여기서 생산된 산딸기는 전국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해 특산물로서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런 산딸기입니다.
-이게 하우스 재배입니다.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선보이고 있는 김해 산딸기는 노지보다 먼저 맛보실 수 있는 비가림 하우스 재배를 통해 생산된 산딸기입니다.
비가림 하우스 재배를 통해 생산된 산딸기는 고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맛과
향이 노지의 상품보다 진하고 또한 이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통 과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희가 산지 직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빠른 속도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굉장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말 오늘 그 노력 감사하고요. 저는 오늘 또 노력해야 하거든요.
맛있는 요리를 위해서 최고로 맛있는 산딸기를 오늘 수확해야 하는데 보니까 다 빨간 산딸기를 고르는 게 낫죠?
-빨간 거 고르시는 게 맞습니다.
-크기도 다들 좀 비슷하고. 알도 커요.
오늘 말씀 감사하고요. 오늘 제대로 수확하고 맛있는 요리까지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설레는 마음으로 산딸기를 수확해 봅니다.
-산딸기의 고장 김해 상동에서 산딸기를 이만큼 수확했습니다. 수확하는 재미도 있고요.
또 한 알씩 먹는 즐거움도 가득했습니다.
산딸기, 그냥 저는 먹는 재미로 생각하는데 요리로 하면 어떻게 탄생할까요?
궁금합니다.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탱글탱글, 맛있게 익은 고당도 산딸기, 가격 정보입니다.
-요리 준비 또 제대로 하고 계신 우리 강사님.
저는 산딸기를 이만큼 수확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양쪽 다 산딸기 밭이지 않습니까?
그냥 따서 바로 수확, 요리하시면 되는데 왜 이렇게 저를 힘들게 하십니까?
-창이 씨도 한번 체험해 보시라고요.
-그렇죠. 밭에 오니까 체험만 해도 너무 즐겁네요.
그렇다면 이 산딸기 오늘 요리는 어떤 요리인가요?
-오늘은 제철 맞은 산딸기를 활용하여 산딸기 소스 큐브 스테이크를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김해 상동 산딸기와 함께 스테이크용 소고기와
아스파라거스, 통마늘과 브로콜리를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그리고 소스에 활용할 레드 와인과 버터, 설탕과 올리고당, 우스터소스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산딸기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뺍니다.
스테이크용 고기는 핏물 제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과 후추로 밑간합니다.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조각내 살짝 데친 뒤 팬에 버터를 두르고 마늘과 아스파라거스를 볶아줍니다.
스테이크 고기도 버터에 살짝 굽고 팬에 설탕을 두르고 산딸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체에 걸러 산딸기 씨를 제거하고 즙을 이용해 산딸기 소스를 만듭니다.
팬에 분량의 산딸기 소스와 고기를 넣고 한소끔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비주얼이 파티 음식처럼 고급스러워 보이죠?
새빨간 산딸기가 들어가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요.
달콤한 향이 여기까지 나는 것 같습니다. 창이 씨, 맛은 어때요?
-스테이크의 풍부한 육즙에 새콤달콤한 산딸기 소스가 그대로 스며드니까요.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일품입니다.
정말 아이들 간식용으로 상당히 좋을 것 같고요.
너무 맛있습니다.
여러분, 꼭 가정에서 한번 만들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추천합니다.
먼저 산딸기밭에 초대해 주신 우리 농장 주인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평소에 산딸기 어떻게 드십니까?
-특별하게 그렇게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그냥 물에 흐르는 데 세척해서 그냥 드시는 정도.
-그냥 바로 먹고 그런 거.
-비주얼 어떻습니까?
-상당히 좋습니다.
-역시. 그러면 그 맛을 한번 보시고 맛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들어가 있거든요.
-정말 새콤달콤 맛있습니다. 근데 같이 어우르니까 더 맛있네요.
-더 맛있고. 산딸기 먹으면 어디 제일 좋습니까, 우리 몸에?
-비타민 C가 많아서 피부 건강에 좋고 노화 방지에 참 좋습니다.
김해 상동에서 품질 좋은 산딸기를 많이 재배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많이 이용해 주십시오.
사랑해요.
-산딸기 향이 가득한 산딸기밭에서 오늘 산딸기 요리까지 선보였습니다.
산지에 나오니까요.
또 힐링도 되고 또 산딸기의 대단한 모습까지 보니까 너무 황홀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소풍 나온 것같이 정말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김해에서 당일 새벽에 수확된 신선하고 품질 좋은 고당도 산딸기를
산지 직송으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제철 맞은 산딸기 드시고 봄철 입맛과 건강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맛과 영양을 가득 품은 김해 산딸기 만나고 왔습니다.
산딸기 소스를 곁들인 큐브 스테이크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졌는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스테이크지만 산딸기 소스와 함께 먹으면 그 맛도 배가 될 것 같아요.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하니까요.
소개해드린 레시피로 즐거운 홈파티 분위기 내보시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청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도 바랄게요.
이렇게 오늘 저희가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다음 이 시간 더 알찬 이야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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