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5-14 12:39:10.0
조회수 : 18
-안녕하세요? 5월 14일 수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저희 KNN은 1995년 PSB로 첫발을 내딘 후에 부산,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방송사로 성장해서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우리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방송사로 성장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야기로 인사드릴 테니까요.
많은 관심과 성원 바라면서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도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KNN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이야기해 보려고 하는데요.
첫 순서는 KNN 리와인드 다시 보는 30년입니다.
1995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30년을 담았는데요.
그때 그 시절 영상은 물론이고 KNN를 빛낸 여러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30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목소리로 성장한 KNN.
그 치열했던 시간을 되감아 지금 과거로 떠나봅니다.
지역민과 함께한 30년의 발자취.
그 빛나는 여정의 순간들을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안녕하십니까? KNN 리와인드 일일 앵커 천희재입니다.
오늘은 첫 번째 소식부터 굉장한 속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KNN의 전신이었던 PSB 시절 청와대에서 생방송을 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그 현장 자세히 만나보시죠.
-(해설) PSB의 개국특집, 대통령에게 듣는다.
무려 30여 년 전의 이 영상은 당시 청와대를 생방송으로 연결해서 대담을 진행했는데요.
-네 개 지방 민간 방송이 새로이 출범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국민과 더불어 축하를 드립니다.
-그렇게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방송이 되어서 드라마, 오락, 교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온 KNN.
더불어서 지역과 관련된 뉴스라면 그 어디라서 찾아가서 보도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해설) 때는 1995년. 아시안게임 개최국을 발표하는 총회가 열리고 PSB는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2002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러분,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KNN은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의 주관 방송사였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해설)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은 수도권이 아닌 부산에서 열린 경기라서 더욱더 특별했는데요.
당시 PSB는 현장의 열기와 감동을 생생히 담아냈고요.
아시아올림픽 평의회, 45개 회원국의 경기 장면을 송출해서 방송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다음은 우리 KNN를 키워드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바로 지역입니다.
KNN은 전신인 PSB 시절부터 지역을 직접 발로 뛰면서 다양한 소식을 취재해 왔습니다.
-(해설) PSB는 부산교도소를 탈출한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의 검거 그리고 이송 현장을 단독 취재했고요.
부산의 산업 지형을 뒤흔든 완성 차 생산 기업의 출범 또한 생생히 담아냈습니다.
더불어서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우리의 삶을 담아내기도 했는데요.
큰 사랑을 받았던 리얼 터치 오늘부터 매일 아침 다채로운 소식을 전하는 굿모닝 투데이까지. 멋지다, KNN.
-그렇게 KNN은 지역의 희로애락을 함께했습니다.
-(해설) 지역 사투리를 소재로 한 사투리쇼 얼룩말은 지역성과 오락성을 겸비해서 방송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고요.
장수 예능 프로그램 쇼 유랑극단은 부산, 경남의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오랜 사랑을 받았습니다.
-(함께) 유랑극단~ 쇼 TV 유랑극단~
-(해설) 그리고 KNN은 재난의 현장도 함께했습니다.
-동서고가로를 비추던 10m 높이의 가로등도 불어닥친 강풍에 이렇게 엿가락처럼 휘어져 버렸습니다.
-KNN을 바라보는 두 번째 키워드는 바로 다큐멘터리입니다.
사람과 사회 그리고 자연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깊이 있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습니다.
-(해설) 자연의 설경과 어촌 사람들의 삶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신어부사시사.
-(해설) 해녀의 시간은 바다의 시간이다. 물때가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시야가 좋고 조류가 약한 조금과 그 이후 7, 8일이 물질하기 좋다.
-(해설) 지역 방송사 최초로 기획하고 제작했던 극장형 다큐멘터리 물의 기억.
이 작품은 경이로운 자연의 풍경과 생태계의 신비를 다양한 시도로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이거 다큐 진짜 저도 재미있게 봤거든요.
이거 보고 나서 촬영 갔는데 논이 있어서 한참 동안 논에 앉아 있었잖아요.
-(해설) 그리고 이 프로도 빼놓을 수 없죠.
쇼트폼 다큐 천년의 기억은 지역의 전통문화를 조명하고 잊혀 가는 가치를 되새겨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노래) 못 들어봤소
못 들어봤소
못 들어봤소
못 들어봤소
수목장, 매듭장, 주성장, 선화
사기장, 지연장, 장도장
전각장, 모필장, 불화장, 화혜장
이게 다 뭐꼬
못 들어봤소
못 들어봤소
-우리는 언제나 외친다~ 뛰어!
여러분, 제가 이 옷을 입고 왜 이 노래를 부르는지 아시나요?
바로 다음 키워드는.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해설) 구도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하면 야구를 빼놓고 설명할 수 없죠.
KNN는 PSB 시절부터 언제나 그 열정적인 현장을 함께했는데요.
더불어서 영화의 도시 부산을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씨네포트 진짜 자주 봤거든요. 권해효 씨, 반갑습니다.
-권해효입니다.
-(해설) 또한 KNN은 유미디어를 통해서 급변하는 시대와 문화에 발맞춰서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역과 다큐멘터리 그리고 문화까지 다양한 키워드로 KNN 알아봤습니다.
이제 마지막 키워드만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 마지막 키워드는 바로 드라마입니다.
시켜줘, 금잔디. 아니, KNN 명예 소방관.
-(해설) PSB 시절 지역 방송사 최초로 제작했던 드라마, 해풍. 익숙한 얼굴이 보이네요.
-고맙습니다.
-그런데 여기뿐이 아닌 모양이지요?
-(해설)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의 빛나는 웰컴 투 가오리도 있습니다.
-진짜 아버지 왜 이래요? 나 진짜 그런 사람이랑 선 안 봐요. 진짜 싫다고요.
-야, 이놈의 가스나야. 네가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리게 생겼나?
-찬희 선배님이 저런 캐릭터도 했었나?
연기 잘하신다. 가서 배워야겠는데.
-(해설) 꿈을 잃어버린 노인들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는 로큰롤 할배는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부산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작으로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불어~
뒤엉킨 내 마음~
깊은 곳에~
-드라마 영역에서도 KNN이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는데요.
이 드라마는 제가 드라마를 반찬 삼아서 밥을 먹었어요.
맨밥을 그냥 먹을 정도로 정말 맛있는 드라마였습니다.
사라진미를 통해서 작년에는 다시 한번 주목을 받기도 했죠.
-(해설) 잊혀 가는 지역의 식재료를 아카이빙해서 가족 드라마 형태로 제작한 사라진미.
이 작품은 진심이 담긴 이야기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목받았습니다.
매주 일요일 밤이 기다려지는 드라마였죠.
-강아지, 이 홍합은 하나도 버릴 게 없어.
이걸 만드는 데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하거든.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 이 시간이 안 지루하더라.
여기서 얼마나 더 맛있어질까.
이번에는 얼마나 더 깊은 바다를 품었을까.
기다리는 시간이 그렇게 신이 나더라.
-호호호, 메리 30주년. 그렇습니다.
산타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물했던 KNN.
정말 많은 프로그램이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뽑은 TOP 3를 만나보려고 합니다.
그럼 첫 번째부터 호호호. 만나보시죠.
-(해설) 실제 사건을 극적으로 담아냈던 현장추적 싸이렌. 이거 인기 진짜 많았죠.
-잠복 나가실 때는 아무 생각이 안 듭니까? 무슨 생각 하십니까?
-필검, 필검. 무조건 필검.
-(해설) 당시 이 작품은 범죄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을 일깨우면서 부산을 넘어서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는데요.
리얼한 재현 연기가 정말 화제였습니다.
-지금부터 당신들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변명의 기회를 부여합니다. 무슨 뜻인지 알겠죠?
-(해설) 희재 픽 두 번째 작품은 섬마을 할매.
어머니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주목받은 프로그램인데요.
당시 분당 최고 시청률이 무려 11%였다고 하네요.
-아찔하네요.
-이리 줘.
-이런 데 왜 사시냐고. 어머니는 벌써 산에 갯바위를 다람쥐처럼 이렇게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그럼요. 그런다니까.
-(해설) 이어서 만나볼 작품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서 제작된 피란1023입니다.
과거 임시 수도였던 부산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당시 피란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냈는데요.
-평양 시내에서부터 죽은 사람 본 게 서울 끝까지 오는.
-낙동강 물이 피바다가 됐다고 해.
-밤새 빌었대요. 우리 형택이 무사해라.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분들과 끊임없이 소통을 해 왔는데요.
그동안 만들었던 다양한 작품만큼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해설) 지난 30년간 KNN은 뉴스, 라디오, 교양,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약하면서 완성도 높은 보도와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왔습니다.
그 결과, 한국방송대상을 비롯해서 수많은 대회의 상을 수상하면서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는데요.
특히 2023년에는 한국방송대상 5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죠.
-이렇게 살펴보니까 더 대단한 KNN의 30년이었는데요.
저도 그 일원이라는 게 정말 영광스럽게 느껴집니다.
앞으로의 30년도 여러분께서 지켜봐 주시고요.
많은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안녕!
-이렇게 지나온 발자취들을 돌아보니까요.
더욱더 감회가 새로운 것 같은데요.
반가운 프로그램들도 정말 많이 보이더라고요.
특히 현장 추적 사이렌은 아직까지도 KNN 드라마 채널을 통해서 많은 관심 받고 있죠.
지난 30년을 이렇게 영상으로 돌아보니까요.
KNN의 현재와 또 앞으로 그려나갈 미래도 더욱더 기대됩니다.
그럼 다음 이야기 이어가 볼까요?
지난 30년 동안 지역 사회와 함께 걸어오고 있는 KNN.
그 긴 시간 동안 KNN의 이름 뒤에는 언제나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생생한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해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KNN.
전국 최대 지역 방송사로 그동안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방송 전 분야에
걸쳐 완성도 높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오고 있는데요.
KNN의 대표 제작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이 프로그램 빼놓을 수 없죠.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해설) 공개클리닉 웰은 부산, 경남 지역의 최장수 의료 프로그램으로
오늘도 더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들은 녹화 전부터 바쁜 시간을 보내는데요. 진지한 모습입니다.
-(해설) 저도 함께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제작진들이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렇게 꼼꼼한 사전 준비를 통해서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곧이어 본격적인 녹화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은 진행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그 모든 장면을 담아내는 카메라 감독의 역할도 정말 중요한데요.
-(해설) 또한 스튜디오 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방송을 지휘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곳은 KNN 방송국 부조정실로 녹화를 통제하고 연출하는 중심, 허브, 거점인 곳입니다.
꼭 KNN 지켜봐 주세요.
-(해설) 수많은 준비 끝에 드디어 본 녹화가 시작됐습니다.
우리가 매일 만나는 방송은 결코 한 사람의 결과물이 아닌데요.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열정을 다해 만들어 낸 협업의 결과물인 것이죠.
그렇게 오늘도 KNN은 모두의 노력으로 완성된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하고 있습니다.
KNN의 현장은 제작 프로그램 외에도 정확하고 빠른 보도를 전달하는 뉴스도 빠질 수 없는데요.
오늘도 기자들은 현장에서 열심히 취재 중이네요.
-(해설) KNN 뉴스를 책임지는 기자들은 하루에도 수차례 우리 지역 곳곳의 현장으로 달려가는데요.
-(해설) 그런 취재 기자 곁에는 언제나 영상 기자도 현장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해설) 카메라 앞에서나 뒤에서나 늘 현장을 지키는 사람들.
이들의 열정 덕분에 우리는 늘 믿을 수 있는 뉴스를 만날 수 있는 것이죠. KNN 뉴스 최고!
이번에 익숙한 모습인데. 바로 저예요.
부산, 경남 시도민의 하루와 함께하는 KNN 라디오 현장의 모습을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
-엄마가 절대 안 사주셔서 할머니가...
-안녕하세요? KNN 라디오 노래하나 얘기둘을 담당하고 있는 저는 강영운입니다.
저희 라디오는 스튜디오가 총 4개가 준비가 되어 있는데 여기가 바로 라디오를 진행하는 곳입니다.
라디오의 주조정실이라 보면 되겠고 라디오에서 여러 가지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즐길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가지고 있고.
-(해설) 제가 진행하는 KNN 라디오 노래하나 얘기둘은 매일 오후 4시 동네
친구 같은 친근한 입담과 재치로 여러분의 오후에 활력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에너지 충전!
-(해설) 이렇게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스튜디오 밖에서
원고를 쓰며 청취자와 소통하는 제작진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해설) 드디어 오후 4시 정각 알림이 울리면 본격적인 라디오 생방이 시작되는데요.
오늘도 청취자들과 함께 나른한 오후를 웃음으로 채워가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자주 청취해 주세요.
-KNN 라디오.
-(함께) 파이팅!
-KNN이 올해 30주년을 맞았잖아요. 뉴스 스튜디오가 정말 천지개벽을 했습니다.
새롭게 바뀌었거든요. 제가 지금부터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뿅!
따라라라따~
보이시나요?
벽이 벽 전체가 지금 LED 월로 쫙 깔려 있습니다.
보시면 와. 이렇게 보세요.
안녕하세요?
-(해설) KNN의 현장을 만드는 사람들의 마지막 주인공은 매일 저녁 우리에게
정확한 뉴스를 전해주는 뉴스아이의 두 앵커인데요.
방송 전이지만 이들의 방송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해설) 드디어 다가온 생방의 시간.
뉴스 한 편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앵커 외에도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숨어 있는데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뉴스 한 편 그 속에는 수십 명의 손길이 수백 번의 확인
그리고 한마음으로 향한 책임감이 담겨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현장을 만드는 사람들.
그들이 있었기에 30년 동안 KNN은 지역민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30년도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KNN은 30년 동안 단순한 방송을 넘어서 지역민들의 삶과 또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로서 성장해 왔는데요.
KNN의 현재를 빛내주는 분들이 있어서 방송이 있고 또 우리의 일상도 더욱더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만나봤으니까 이제 앞으로를 향해 나아가야겠죠.
그런데 저희가 그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시청해 주시는 여러분인데요.
그래서 백주훈 리포터가 직접 부산, 경남의 시민들과 만나서 KNN의 미래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KNN이 태어난 지 벌써 30년. 화려한 과거와 눈부신 현재를 지나
-이제는 더 멀리 나아갈 때죠. 30주년을 맞은 KNN.
앞으로의 길을 시민들과 이야기해봅니다. 지금 함께하실까요?
-안녕하세요? 리포터 백주훈입니다.
여러분, 드디어 KNN이 30살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방송 여기서 끝날 게 아니잖아요.
물론 과거, 현재도 굉장히 중요하겠지만 미래가 훨씬 더 중요한 법이거든요.
그래서 오늘은요.
그거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나눠보도록 할 텐데요.
그런데 우리 부산, 경남 시청자분들이 있었기에 KNN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산, 경남의 시청자 그리고 막내 리포터로서 부산 곳곳을 누비면서요.
우리 시청자분들을 인터뷰해 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 출발해 보시죠.
-(해설) 먼저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KNN에 대해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를 물어봤습니다.
-굿모닝 투데이의 경로당 오락관이요?
-네.
-AI.
-AI? AI 또 언니가 나왔거든.
-(해설) 유용한 정보 방송부터 재미 보장 예능 코너까지 정말 다양하게 기억되고 있었네요.
이렇게 우리의 일상과 함께한 지 벌써 30년이 된 것도 알고 있을까요?
-올해 저희 KNN이 30주년을 맞이했거든요. 알고 계셨나요?
-네.
-알고 계셨나요?
-여기 옆에 있었잖아요.
-맞아요, 바로 옆에 있으니까.
-바로 옆에 있을 때 집도 옆인데 훌쩍 떠나고 나니까 섭섭하죠.
-(해설) KNN의 옛 터전을 아는 분도 계셨네요.
사실 연산동에는 개국한 이래부터 2012년까지 약 18년간 KNN의 구사옥이 자리했던 곳이 아직 남아 있는데요.
지금은 빈 건물이지만 예전에는 정말 수많은 방송이 진행되었답니다.
KNN에 대한 기억을 들어봤으니 이번에는 KNN의 현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어봤는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대답해 준 가운데 특히 인상적인 답변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KNN 본사와 가장 가까운 미술관으로 다양한 미디어 아트 전시로
시민들의 예술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인데요.
-뮤지엄, 미술관이다 보니까 예술 작품으로 표현해 볼 수 있을까요?
-예술 작품으로요? 마침.
-마침.
-지금 딱 보고 있던 작품이.
심장을 표현한 작품인데 부산 방송의 중심이 KNN이라고 생각해서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질문이죠.
시청자 여러분에게 KNN의 미래에 대해 물어봤는데요.
뛰어 놀기도 하고 피크닉을 즐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시민들이 머무는
이곳에서 30년 후의 KNN에 대해 어떤 의견들이 나왔을까요?
-혹시 그럼 KNN한테 바라는 점 있으실까요?
-아무래도 요즘 사람들이 유튜브를 많이 보고 하니까 유튜브를 이렇게 활동을 좀 많이 하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 쇼츠나 이런 것들 더 많이 올려서 사람들에게 많이많이 알렸으면 좋겠어요.
-유익한 걸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최고. 여러분, 오늘은 부산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시민분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또 인터뷰도 하니까요.
긍정 에너지를 아주 듬뿍 받았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KNN이 달려온 30년을 이어서 50년, 100년까지 더 멋진 방송을 할 수
있는 방송사가 되기를 저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인사드릴게요. 안녕!
-올해로 KNN이 창사 30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저보다 한 4살 정도 형님이시네요. 형님,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40주년, 50주년 굉장히 또 멋있는 그런 방송이 되는 KNN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KNN 창사 30주년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도 더 오랫동안 진짜 좋은 방송,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청자분들께 사랑받는 방송국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KNN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래전 KNN 씨네포트를 진행했던 권해효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견뎌올 수 있었던 힘은 우리 시청자들의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KNN의 30주년을 축하하고 또 KNN을 함께 지켜주신 지역 시청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듯이 앞으로 더 KNN이 우리 지역 부산, 경남의 더 따뜻한 그런
동네, 또 따뜻한 우리 시도가 될 수 있도록 KNN이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30주년 정말 축하드립니다. KNN 파이팅.
-안녕하세요?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입니다.
올해 KNN 3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도 응원 많이 해 주십시오.
롯데 자이언츠 파이팅, KNN 파이팅.
-KNN이 지역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는 지역의 민방으로서 미래 30년을 그려가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KNN 개국 30주년을 330만 경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난 30년간 KNN은 참 많은 발전을 했습니다.
단순한 지역 언론의 하나를 넘어서서 중앙 언론에 필적한 만한 영향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가 되는 것과 동시에 KNN도 글로벌
허브 도시의 중심 방송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30년 동안 저희 KNN은 부산, 경남 시도민들의 한결 같은 응원과 성원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KNN은 앞으로도 부산, 경남 시도민들에게 봉사하며 지역 경제 발전,
지역 문화 발전, 지역 분권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향후 30년, KNN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해 주십시오.
-KNN.
-KNN.
-30주년.
-(함께)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KNN의 30주년을 축하해 주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정말 감사하면서도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는 그런 특별한 시간이었는데요.
미래를 만들가기 위해서 KNN은 올 하반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올해 한국PD대상을 받은 미식 드라마 사라진미가 시즌2 방영을 기다리고 있고요.
또 부산의 지역 유산을 아카이브하는 오래된 미래와 또 국가 소멸을 막는
지방자치 프로그램 등 유익하면서도 흥미로운 콘텐츠가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니까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라겠습니다.
더불어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도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 알찬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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