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24시 닥터스 - 불면의 밤, 당신의 잠은 안녕한가요?
등록일 : 2025-05-21 13:57:55.0
조회수 : 1
-수면장애라고 하는 거는 안 겪어본 사람은 진짜 이 마음을 몰라.
내 몸이 어떤지 뭘 마음대로 하려야 할 수가 없어.
-기운이 없고요. 계단 올라갈 때 좀 어지럽고.
원장님께서 잠은 잘 오느냐고 그 이야기를 물어보셔서.
그래서 잠도 잘 안 오고 중간에 계속 깬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해설) 오늘도 밤이 오는 게 두려운 당신.
잠을 잘 자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하루의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
우리는 그것을 수면이라 부릅니다.
잠이 부족하면 질병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건강의 필수 요소인데요.
-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몸과 뇌의 회복.
그리고 면역력의 강화 또 감정의 안정, 기억의 정리, 호르몬 분비 조절 등.
굉장히 많은 생리작용이 일어나는 시간입니다.
최근에는 수면이 부족하면 뇌 속에 치매 유발 물질이 늘어나서 인근에 뇌신경
세포와 신경 회로까지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더불어서 수면 부족은 비만, 뇌졸중, 혈압, 치매, 우울증 등의 증상과도 깊은 관련이 많습니다.
-(해설) 국내 인구 3명 중 1명은 일생에 한 번 불면증을 겪는다고 알려졌습니다.
숙면은 건강한 삶을 위한 첫 단계인 만큼 쉽게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인데요.
오늘도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는 당신의 잠은 안녕하신가요?
잠이 보약이다.
건강한 삶은 좋은 잠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유경우 한의사.
지난 4월 병원을 처음 찾은 이광우 씨.
광고 회사를 운영 중인 그는 하루 4시간 이상 잠을 자본 게 언제인 지 오랫동안 불면에 시달려 왔습니다.
-단순히 사고 이후에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10년 전부터의 사업적 스트레스가 계기가 되었고요.
비염, 구강 건조증, 변비. 일주일에 한 번, 두 번 이렇게 보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증상도 같이 호소하셨는데요.
모든 증상을 같이 묶으면 자율신경계 증상이 해당합니다.
이런 증상들도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저희는 이런 부분을 좀 초점을 맞춰서 치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병원을 찾았다가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치료를 시작했고 삶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는데요.
-교통사고로 오셨다 보니까.
저희가 침 치료, 추나 치료, 약침 치료를 좀 집중해서 진행을 하다가요.
환자분에 맞게 저희가 처방을 해서 지실치자시탕이라는 한약을 처방하게 되었는데요.
지실이라는 약재는 우리 몸에 울체를 풀고 위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요.
치자 같은 경우에는 우리 흉격부의 열을 내리고요.
심리적인 답답함을 조금 완화한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담두시도 치자와 비슷한 방향으로 몸의 긴장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고요.
환자분이 기존에 갖고 있던 변비의 질환이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 저희가 대황을 추가해서 대황치자시탕으로 변경해서 투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기 척추 주변으로 이런 느낌이 가해질 거거든요.
힘들면 이야기하세요. 퉁.
얘는 이제 흉추 주변에 저희가 양쪽에 같은 압력을 가해서요.
자율신경계의 안정을 돕는 치료입니다.
-(해설) 한약 치료를 진행하면서 도수 치료와 침구 치료 등을 병행했는데요.
그런데 왜 나이가 들면 잠들기가 힘들어지는 걸까요?
그 이면에는 다양한 원인이 숨어 있습니다.
또 중년이 되면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복용하는 약물의 종류가 늘어납니다.
흔히 복용하는 혈압약, 스테로이드, 소염제 등이 수면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설) 며칠 후 사무실에서 이광우 씨를 다시 만났는데요.
예전엔 4시간 이상 자보질 못했었는데 요즘은 중간에 깨지 않고 6시간 이상은 잔다고 합니다.
-(해설) 오랜 시간 잠 못 이루는 밤이 일상이었는데요.
하지만 치료를 시작한 후 잠이 바뀌니 삶도 달라졌습니다.
몸은 가볍고 마음에는 여유가 생겼는데요.
-(해설) 불면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주요 원인은 하지불안 증후군이 있습니다.
잠들기 전 다리에 불편한 감각이 느껴지면서 숙면 방해하는 건데요.
-(해설) 수면 중에는 몸과 얼굴에 열이 올라 자신도 모르게 긁는 버릇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면을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했기에 치료가 늦어졌는데요.
-치료 없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에 수면 부족 자체가 하나의 이 전신질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건 우리 자율신경계와 면역계인데요.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교감신경이 과항진 상태가 계속 유지되면서 이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가슴의 두근거림, 소화불량, 목 어깨가 결린다.
만성 두통이 생긴다. 이렇게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 오셨을 때 우리 검사 결과가 스트레스 지수도 좀 높고 전체적인 이
심혈관계 지수도 좀 낮은 편으로 검사 결과가 좋진 않았는데 지금 오늘 검사한 걸 보니까 좀 많이 좋아지셨어요.
긴장도가 조금 높은 걸 빼고는 나머지는 다 건강하다는 수치들이 나오고 있네요.
-환자분, 팔 편하게 내리겠습니다. 이불 덮어드릴게요.
-우리 몸의 신체 반응을 모두 데이터로 만들어서 현재 수면 상태가 어떤지를
평가하는 검사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는데요.
많은 분이 수면 중 코골이나 무호흡 때문에 이런 검사에 대해서 한 번씩
들어보셨을 텐데 저희는 그런 질환보다 이 수면 자체에 질이 떨어지는 분들,
그런 분들을 위해서 검사를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렘수면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여기까지가 하나의 사이클이다라고 보시면 돼요.
처음에 3단계 몇 번 이렇게 중간중간 나오는데 여기서는 깊은 잠이 안 나오네요.
지금 저희가 해드리고 있는 건 두개천골요법이라고요.
우리 이 머리 아래쪽에 있는 풍지라는 혈 자리를 자극하면 뇌로 흘러가는 뇌척수액의 흐름이 좀 좋아져서요.
수면 상태나 피부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한 10분 정도만 하고 있겠습니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다른 분들도 이런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시게 되면 저처럼 조금 더 빠른 치료를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해설) 어느 날 갑자기 거울을 보는데 한쪽 얼굴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어떨 것 같나요?
불면은 단순 피로만 쌓이는 게 아닙니다. 예기치 못한 신체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구체적으로는 눈을 감지 못하셨고 음식을 씹을 때 한쪽으로 새기도 하고 얼굴 근육 움직임에 비대칭을 호소하셨는데요.
환자분 말씀에 따르면 전날 밤에도 수면을 거의 취하지 못했고 한 일주일
동안 세 번 이상 잠을 제대로 주무신 적이 없다고 하셨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이 굉장히 피곤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더니 바로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하셨어요.
-(해설) 밤새 잠을 잘 자고 있는지 보여주는 수면 흐름도입니다.
검사 결과 수면의 질이 낮은 상태였는데요.
그래서 일반적인 침 치료 외에도 자율신경계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체질 침 치료를 병행했고요.
수면 리듬 조절을 위해서 매일매일 상담도 같이 진행했고 불면에 영향을
주는 생활 습관들도 저희가 하나씩 점검하면서 치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면역계 증상들과 함께 위장과 대장의 증상도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춰 치료를 진행했는데요.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게 중요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햇빛을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두 번째는 잠이 잘 오지 않더라도 취침 시간은 가능하면 일정하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규칙적인 습관을 만들어주시는 게 중요하고요.
스마트폰 사용은 우리 몸으로 하여금 밤이 아니라 낮인 것 같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스마트폰 사용은 잠들기 최소 1시간 전부터는 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해설) 예전에는 입맛도 없고 밥 먹는 것도 그냥 습관처럼 넘기기 일쑤였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식사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합니다.
잠 하나 바꿨을 뿐인데 삶의 기쁨을 다시 맛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해설)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지금의 모습.
수면의 질이 좋아지니까 몸과 마음에 쌓여 있던 긴장도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는데요.
일상의 소중함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해설) 그동안 불면에 갇혀 있었던 시간들과 이별하자 일상도 다시 꽃처럼 피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랄게요. 파이팅.
-(해설) 지난 4월 병원을 처음 찾은 김성자 씨.
머리가 어지럽고 기침이 지속됐는데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는 못했답니다.
어지럼증 같은 경우에 혹시나 환자분의 빈혈이나 이석증 같은 증상이 있을까
해서 검사를 진행했지만 이상 소견은 없었고요.
이런 모든 증상은 한의학에서 기허라고 진단을 하게 되는데요.
쉽게 말해서 몸이 충분한 에너지를 갖고 있어야 우리의 뇌도 대사를 잘하고요.
심장도 원활하게 움직임이 있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잘 조율이
되면서 수면에 들 수 있는데 신체 기반이 약해져서 수면이 안 좋아졌다고 보고 있는 거죠.
-(해설) 폐 기능이 약해져 기를 생산하는 힘이 부족해진 상태였는데요.
한약 복용과 침구 치료를 함께 시행했습니다.
-혈액 검사상으로는 특이한 소견이 있지는 않았어요.
빈혈 수치가 되게 높은 것도 아니었고 그런데 콜레스테롤이 조금 높습니다.
우리 몸에서 남아 있는 탄수화물들을 간에서 지방으로 변환하는 게 콜레스테롤이거든요.
그래서 조금 줄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태반 약침이라고 한약재 명으로는 자하거라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들이 좀 있지 않습니까?
그런 증상들, 혹은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있을 때 저희가 사용을 하고요.
복부 아래에 우리가 진피층 바로 밑에 주입을 하게 됩니다.
인삼, 황기 이런 약재를 많이 사용했고요.
거기에 당귀 그리고 우리 몸을 조금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복신.
소화를 조금 돕는 진피.
그리고 수면의 개시에 도움이 되는 맥문동, 산조인 이런 약재들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오셔서 침 치료도 병행하고요.
혈액의 기능상의 문제가 있다고 저희가 판단해서 실제 빈혈 수치가 높은 건
아니지만 신체 재생이나 회복력을 돕는 고압산소치료도 함께 병행해서 뇌
산소포화도를 좀 높이고 전신적인 피로 회복도 함께 도와드렸습니다.
-마스크 잘 착용됐고요. 혹시 불편하신 점 있으신가요? 괜찮으세요?
저희 그럼 산소 치료 시작하겠습니다.
-수면의 질도 크게 향상됐고 기침도 사라지고 어지럼증도 지금 자세를 변할
때나 계산을 오르내릴 때 전혀 불편하시지 않다고 하셔서 앞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침 치료만 진행할 예정이고요.
한 달에 두 번 정도.
한 번 혹은 두 번 정도 고압산소치료를 병행해서 지금 현재 상태를 잘 유지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해설) 현재 김성자 씨는 14년 차 영양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치료 후 누군가의 건강한 한 끼를 챙기는 자신의 본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해설) 보는 저희도 참 기분이 좋아지네요.
누군가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나의 건강부터 챙기는 것임을 이제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해설) 덕분에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자주 마주하게 됐는데요.
삶에 더 따뜻한 봄날이 찾아왔습니다.
-(해설) 불면은 단순 피로가 아닌 다양한 건강 문제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도 불면의 밤을 보내고 계십니까?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를 통해 불면의 밤에서 벗어나 숙면의 밤에 닿기를 바랍니다.
-한의학에서는 환자 개인의 체질과 몸 상태를 기반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이 질환을 회복시키는 맞춤 치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내
몸도 회복하고 수면도 되찾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저는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편안한 잠은 곧 건강한 삶의 시작입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첫걸음 너무 늦지 않게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보통 어깨나 등 쪽 이런 쪽이 담이 온 것처럼 그 정도 이상의 통증이 계속 유지됐습니다.
-욱신거리고 그냥 아픕니다, 그냥. 한 자세로 오래 가지 못하니까 잠을 못 자는 거죠.
내 몸이 어떤지 뭘 마음대로 하려야 할 수가 없어.
-기운이 없고요. 계단 올라갈 때 좀 어지럽고.
원장님께서 잠은 잘 오느냐고 그 이야기를 물어보셔서.
그래서 잠도 잘 안 오고 중간에 계속 깬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해설) 오늘도 밤이 오는 게 두려운 당신.
잠을 잘 자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하루의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
우리는 그것을 수면이라 부릅니다.
잠이 부족하면 질병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건강의 필수 요소인데요.
-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몸과 뇌의 회복.
그리고 면역력의 강화 또 감정의 안정, 기억의 정리, 호르몬 분비 조절 등.
굉장히 많은 생리작용이 일어나는 시간입니다.
최근에는 수면이 부족하면 뇌 속에 치매 유발 물질이 늘어나서 인근에 뇌신경
세포와 신경 회로까지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더불어서 수면 부족은 비만, 뇌졸중, 혈압, 치매, 우울증 등의 증상과도 깊은 관련이 많습니다.
-(해설) 국내 인구 3명 중 1명은 일생에 한 번 불면증을 겪는다고 알려졌습니다.
숙면은 건강한 삶을 위한 첫 단계인 만큼 쉽게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인데요.
오늘도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는 당신의 잠은 안녕하신가요?
잠이 보약이다.
건강한 삶은 좋은 잠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유경우 한의사.
지난 4월 병원을 처음 찾은 이광우 씨.
광고 회사를 운영 중인 그는 하루 4시간 이상 잠을 자본 게 언제인 지 오랫동안 불면에 시달려 왔습니다.
-단순히 사고 이후에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10년 전부터의 사업적 스트레스가 계기가 되었고요.
비염, 구강 건조증, 변비. 일주일에 한 번, 두 번 이렇게 보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증상도 같이 호소하셨는데요.
모든 증상을 같이 묶으면 자율신경계 증상이 해당합니다.
이런 증상들도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저희는 이런 부분을 좀 초점을 맞춰서 치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병원을 찾았다가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치료를 시작했고 삶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는데요.
-교통사고로 오셨다 보니까.
저희가 침 치료, 추나 치료, 약침 치료를 좀 집중해서 진행을 하다가요.
환자분에 맞게 저희가 처방을 해서 지실치자시탕이라는 한약을 처방하게 되었는데요.
지실이라는 약재는 우리 몸에 울체를 풀고 위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요.
치자 같은 경우에는 우리 흉격부의 열을 내리고요.
심리적인 답답함을 조금 완화한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담두시도 치자와 비슷한 방향으로 몸의 긴장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고요.
환자분이 기존에 갖고 있던 변비의 질환이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 저희가 대황을 추가해서 대황치자시탕으로 변경해서 투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기 척추 주변으로 이런 느낌이 가해질 거거든요.
힘들면 이야기하세요. 퉁.
얘는 이제 흉추 주변에 저희가 양쪽에 같은 압력을 가해서요.
자율신경계의 안정을 돕는 치료입니다.
-(해설) 한약 치료를 진행하면서 도수 치료와 침구 치료 등을 병행했는데요.
그런데 왜 나이가 들면 잠들기가 힘들어지는 걸까요?
그 이면에는 다양한 원인이 숨어 있습니다.
또 중년이 되면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복용하는 약물의 종류가 늘어납니다.
흔히 복용하는 혈압약, 스테로이드, 소염제 등이 수면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설) 며칠 후 사무실에서 이광우 씨를 다시 만났는데요.
예전엔 4시간 이상 자보질 못했었는데 요즘은 중간에 깨지 않고 6시간 이상은 잔다고 합니다.
-(해설) 오랜 시간 잠 못 이루는 밤이 일상이었는데요.
하지만 치료를 시작한 후 잠이 바뀌니 삶도 달라졌습니다.
몸은 가볍고 마음에는 여유가 생겼는데요.
-(해설) 불면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주요 원인은 하지불안 증후군이 있습니다.
잠들기 전 다리에 불편한 감각이 느껴지면서 숙면 방해하는 건데요.
-(해설) 수면 중에는 몸과 얼굴에 열이 올라 자신도 모르게 긁는 버릇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면을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했기에 치료가 늦어졌는데요.
-치료 없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에 수면 부족 자체가 하나의 이 전신질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건 우리 자율신경계와 면역계인데요.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교감신경이 과항진 상태가 계속 유지되면서 이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가슴의 두근거림, 소화불량, 목 어깨가 결린다.
만성 두통이 생긴다. 이렇게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 오셨을 때 우리 검사 결과가 스트레스 지수도 좀 높고 전체적인 이
심혈관계 지수도 좀 낮은 편으로 검사 결과가 좋진 않았는데 지금 오늘 검사한 걸 보니까 좀 많이 좋아지셨어요.
긴장도가 조금 높은 걸 빼고는 나머지는 다 건강하다는 수치들이 나오고 있네요.
-환자분, 팔 편하게 내리겠습니다. 이불 덮어드릴게요.
-우리 몸의 신체 반응을 모두 데이터로 만들어서 현재 수면 상태가 어떤지를
평가하는 검사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는데요.
많은 분이 수면 중 코골이나 무호흡 때문에 이런 검사에 대해서 한 번씩
들어보셨을 텐데 저희는 그런 질환보다 이 수면 자체에 질이 떨어지는 분들,
그런 분들을 위해서 검사를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렘수면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여기까지가 하나의 사이클이다라고 보시면 돼요.
처음에 3단계 몇 번 이렇게 중간중간 나오는데 여기서는 깊은 잠이 안 나오네요.
지금 저희가 해드리고 있는 건 두개천골요법이라고요.
우리 이 머리 아래쪽에 있는 풍지라는 혈 자리를 자극하면 뇌로 흘러가는 뇌척수액의 흐름이 좀 좋아져서요.
수면 상태나 피부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한 10분 정도만 하고 있겠습니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다른 분들도 이런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시게 되면 저처럼 조금 더 빠른 치료를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해설) 어느 날 갑자기 거울을 보는데 한쪽 얼굴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어떨 것 같나요?
불면은 단순 피로만 쌓이는 게 아닙니다. 예기치 못한 신체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구체적으로는 눈을 감지 못하셨고 음식을 씹을 때 한쪽으로 새기도 하고 얼굴 근육 움직임에 비대칭을 호소하셨는데요.
환자분 말씀에 따르면 전날 밤에도 수면을 거의 취하지 못했고 한 일주일
동안 세 번 이상 잠을 제대로 주무신 적이 없다고 하셨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이 굉장히 피곤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더니 바로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하셨어요.
-(해설) 밤새 잠을 잘 자고 있는지 보여주는 수면 흐름도입니다.
검사 결과 수면의 질이 낮은 상태였는데요.
그래서 일반적인 침 치료 외에도 자율신경계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체질 침 치료를 병행했고요.
수면 리듬 조절을 위해서 매일매일 상담도 같이 진행했고 불면에 영향을
주는 생활 습관들도 저희가 하나씩 점검하면서 치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면역계 증상들과 함께 위장과 대장의 증상도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춰 치료를 진행했는데요.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게 중요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햇빛을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두 번째는 잠이 잘 오지 않더라도 취침 시간은 가능하면 일정하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규칙적인 습관을 만들어주시는 게 중요하고요.
스마트폰 사용은 우리 몸으로 하여금 밤이 아니라 낮인 것 같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스마트폰 사용은 잠들기 최소 1시간 전부터는 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해설) 예전에는 입맛도 없고 밥 먹는 것도 그냥 습관처럼 넘기기 일쑤였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식사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합니다.
잠 하나 바꿨을 뿐인데 삶의 기쁨을 다시 맛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해설)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지금의 모습.
수면의 질이 좋아지니까 몸과 마음에 쌓여 있던 긴장도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는데요.
일상의 소중함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해설) 그동안 불면에 갇혀 있었던 시간들과 이별하자 일상도 다시 꽃처럼 피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랄게요. 파이팅.
-(해설) 지난 4월 병원을 처음 찾은 김성자 씨.
머리가 어지럽고 기침이 지속됐는데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는 못했답니다.
어지럼증 같은 경우에 혹시나 환자분의 빈혈이나 이석증 같은 증상이 있을까
해서 검사를 진행했지만 이상 소견은 없었고요.
이런 모든 증상은 한의학에서 기허라고 진단을 하게 되는데요.
쉽게 말해서 몸이 충분한 에너지를 갖고 있어야 우리의 뇌도 대사를 잘하고요.
심장도 원활하게 움직임이 있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잘 조율이
되면서 수면에 들 수 있는데 신체 기반이 약해져서 수면이 안 좋아졌다고 보고 있는 거죠.
-(해설) 폐 기능이 약해져 기를 생산하는 힘이 부족해진 상태였는데요.
한약 복용과 침구 치료를 함께 시행했습니다.
-혈액 검사상으로는 특이한 소견이 있지는 않았어요.
빈혈 수치가 되게 높은 것도 아니었고 그런데 콜레스테롤이 조금 높습니다.
우리 몸에서 남아 있는 탄수화물들을 간에서 지방으로 변환하는 게 콜레스테롤이거든요.
그래서 조금 줄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태반 약침이라고 한약재 명으로는 자하거라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들이 좀 있지 않습니까?
그런 증상들, 혹은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있을 때 저희가 사용을 하고요.
복부 아래에 우리가 진피층 바로 밑에 주입을 하게 됩니다.
인삼, 황기 이런 약재를 많이 사용했고요.
거기에 당귀 그리고 우리 몸을 조금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복신.
소화를 조금 돕는 진피.
그리고 수면의 개시에 도움이 되는 맥문동, 산조인 이런 약재들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오셔서 침 치료도 병행하고요.
혈액의 기능상의 문제가 있다고 저희가 판단해서 실제 빈혈 수치가 높은 건
아니지만 신체 재생이나 회복력을 돕는 고압산소치료도 함께 병행해서 뇌
산소포화도를 좀 높이고 전신적인 피로 회복도 함께 도와드렸습니다.
-마스크 잘 착용됐고요. 혹시 불편하신 점 있으신가요? 괜찮으세요?
저희 그럼 산소 치료 시작하겠습니다.
-수면의 질도 크게 향상됐고 기침도 사라지고 어지럼증도 지금 자세를 변할
때나 계산을 오르내릴 때 전혀 불편하시지 않다고 하셔서 앞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침 치료만 진행할 예정이고요.
한 달에 두 번 정도.
한 번 혹은 두 번 정도 고압산소치료를 병행해서 지금 현재 상태를 잘 유지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해설) 현재 김성자 씨는 14년 차 영양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치료 후 누군가의 건강한 한 끼를 챙기는 자신의 본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해설) 보는 저희도 참 기분이 좋아지네요.
누군가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나의 건강부터 챙기는 것임을 이제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해설) 덕분에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자주 마주하게 됐는데요.
삶에 더 따뜻한 봄날이 찾아왔습니다.
-(해설) 불면은 단순 피로가 아닌 다양한 건강 문제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도 불면의 밤을 보내고 계십니까?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를 통해 불면의 밤에서 벗어나 숙면의 밤에 닿기를 바랍니다.
-한의학에서는 환자 개인의 체질과 몸 상태를 기반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이 질환을 회복시키는 맞춤 치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내
몸도 회복하고 수면도 되찾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저는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편안한 잠은 곧 건강한 삶의 시작입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첫걸음 너무 늦지 않게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보통 어깨나 등 쪽 이런 쪽이 담이 온 것처럼 그 정도 이상의 통증이 계속 유지됐습니다.
-욱신거리고 그냥 아픕니다, 그냥. 한 자세로 오래 가지 못하니까 잠을 못 자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