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라이프 오전 - 기미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황성환 / 더퍼스트피부과의원 피부과 전문의)
등록일 : 2025-06-11 11:26:34.0
조회수 : 33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의 조문경 건강캐스터입니다
기미는 주로 중년 여성에게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자외선 노출,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기미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피부톤이 칙칙해지고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다 보니까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기 쉬운 게 바로 이 기미인데요.
웰빙라이프 오늘 이 시간에는 기미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황성환 피부과 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피부과 전문의 황성환입니다.
선생님, 기미는 단순한 색소침착이라고 생각하기가 쉽잖아요. 기미는 정확하게 어떤 질환이고 다른 색소질환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기미는 피부의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라는 것이 기미가 없는 분들에 비해서 예민해져 있고 활발해져 있어서 별거 아닌 자극이나 약한 햇빛, 스트레스 등에서 쉽게 멜라닌을 만들어내는 질환입니다. 동양인에서 흔한 것으로 되어 있구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좀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양쪽 광대나 볼 쪽에 주로 많이 생기구요. 가려움 같은 증상은 없고 외관상의 문제만 발생하는 질환이죠. 여성에게 주로 흔하지만 남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말씀을 해주신 것처럼 기미는 여러 원인으로 생긴다라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대표적인 주요 발생 원인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좀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어머니가 기미가 심하면 딸도 심하게 되는 것처럼 유전적인 요인도 영향을 주고요. 그리고 호르몬에 대한 영향도 있습니다. 대개 임신이나 출산 이후에 나빠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상당 수의 이런 색소질환들이 그렇듯이 강한 자외선에 의해서 나빠지구요. 갱년기때나 유방암 수술 이후 하는 호르몬 치료나 항암치료 등에 의해서도 나빠진다고 되어 있어요. 그 외 특정약물이나 스트레스, 열노출 등도 영향을 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군요. 기미는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기미 치료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고 또 치료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을까요?
주로 레이저 치료들을 하구요. 바르는 연고 제제들도 있는데 연고제 같은 경우에는 특히 동양인들에게는 피부자극 때문에 오히려 기미를 악화시킨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그리고 보조적으로 경구 약제를 같이 쓰기로 하구요. 최근에는 주사 시술이나 고주파 치료도 레이저와 함께 했을 때 기미가 더 빠른 속도로 좋아졌다는 보고들이 많아서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기미 치료 중에는 레이저 시술도 많이 한다고 하셨는데요. 레이저 치료가 모두에게 효과적인가요? 혹시 부작용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기미 치료에는 구체적으로 레이저 토닝이라는 레이저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큰 자극없이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에서 피부자극이나 특별한 부작용없이 치료를 할 수 있구요. 기미 치료에는 어떤 레이저를 쓰냐에 따라서 결과 차이들이 날 수 있고 시술하는 사람에 따른 차이도 크기 때문에 좋은 장비를 갖춘 병원, 시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치료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군요. 그리고 기미는 재발이 잘 된다고 하던데요. 치료 후에 기미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할 생활습관이나 주의사항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호르몬변화나 유전적 요인은 우리가 변화시킬 수 없지만 자외선은 최대한 피할 수가 있거든요. 선크림이나 다른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들을 생활화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고 충분한 휴식, 수면, 기미가 나빠지지 않게 하는 다양한 생활 습관들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만약 기미가 재발했다면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기미를 빨리 좋아지게 하는 길입니다.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기미 예방을 위한 평소에 관리방법이나 기미가 생기기 쉬운 피부를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이 있다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와 이어지는 내용인데요. 피부 자극을 많이 안 주는게 좋고 대부분 기미가 일정 피부 깊이 아래 있기 때문에 피부 겉을 많이 문지르는 활동, 예를들어 각질을 제거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기미 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외선을 피하면서 충분한 보습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알겠습니다. 말씀해주신 관리법들 잘 기억하셨다가 기미 없는 맑고 깨끗한 피부 유지하셨으면 좋겠네요.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 지금까지 황성환 피부과 전문의였습니다.
기미는 주로 중년 여성에게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자외선 노출,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기미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피부톤이 칙칙해지고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다 보니까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기 쉬운 게 바로 이 기미인데요.
웰빙라이프 오늘 이 시간에는 기미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는 황성환 피부과 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피부과 전문의 황성환입니다.
선생님, 기미는 단순한 색소침착이라고 생각하기가 쉽잖아요. 기미는 정확하게 어떤 질환이고 다른 색소질환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기미는 피부의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라는 것이 기미가 없는 분들에 비해서 예민해져 있고 활발해져 있어서 별거 아닌 자극이나 약한 햇빛, 스트레스 등에서 쉽게 멜라닌을 만들어내는 질환입니다. 동양인에서 흔한 것으로 되어 있구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좀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양쪽 광대나 볼 쪽에 주로 많이 생기구요. 가려움 같은 증상은 없고 외관상의 문제만 발생하는 질환이죠. 여성에게 주로 흔하지만 남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말씀을 해주신 것처럼 기미는 여러 원인으로 생긴다라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대표적인 주요 발생 원인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좀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어머니가 기미가 심하면 딸도 심하게 되는 것처럼 유전적인 요인도 영향을 주고요. 그리고 호르몬에 대한 영향도 있습니다. 대개 임신이나 출산 이후에 나빠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상당 수의 이런 색소질환들이 그렇듯이 강한 자외선에 의해서 나빠지구요. 갱년기때나 유방암 수술 이후 하는 호르몬 치료나 항암치료 등에 의해서도 나빠진다고 되어 있어요. 그 외 특정약물이나 스트레스, 열노출 등도 영향을 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군요. 기미는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기미 치료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고 또 치료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을까요?
주로 레이저 치료들을 하구요. 바르는 연고 제제들도 있는데 연고제 같은 경우에는 특히 동양인들에게는 피부자극 때문에 오히려 기미를 악화시킨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그리고 보조적으로 경구 약제를 같이 쓰기로 하구요. 최근에는 주사 시술이나 고주파 치료도 레이저와 함께 했을 때 기미가 더 빠른 속도로 좋아졌다는 보고들이 많아서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기미 치료 중에는 레이저 시술도 많이 한다고 하셨는데요. 레이저 치료가 모두에게 효과적인가요? 혹시 부작용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기미 치료에는 구체적으로 레이저 토닝이라는 레이저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큰 자극없이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에서 피부자극이나 특별한 부작용없이 치료를 할 수 있구요. 기미 치료에는 어떤 레이저를 쓰냐에 따라서 결과 차이들이 날 수 있고 시술하는 사람에 따른 차이도 크기 때문에 좋은 장비를 갖춘 병원, 시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치료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군요. 그리고 기미는 재발이 잘 된다고 하던데요. 치료 후에 기미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할 생활습관이나 주의사항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호르몬변화나 유전적 요인은 우리가 변화시킬 수 없지만 자외선은 최대한 피할 수가 있거든요. 선크림이나 다른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들을 생활화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고 충분한 휴식, 수면, 기미가 나빠지지 않게 하는 다양한 생활 습관들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만약 기미가 재발했다면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기미를 빨리 좋아지게 하는 길입니다.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기미 예방을 위한 평소에 관리방법이나 기미가 생기기 쉬운 피부를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이 있다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와 이어지는 내용인데요. 피부 자극을 많이 안 주는게 좋고 대부분 기미가 일정 피부 깊이 아래 있기 때문에 피부 겉을 많이 문지르는 활동, 예를들어 각질을 제거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기미 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외선을 피하면서 충분한 보습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알겠습니다. 말씀해주신 관리법들 잘 기억하셨다가 기미 없는 맑고 깨끗한 피부 유지하셨으면 좋겠네요.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 지금까지 황성환 피부과 전문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