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6-13 09:28:04.0
조회수 : 198
-안녕하세요? 6월 13일 금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오희주입니다.
더워진 날씨 속에서 우리 지역의 고용시장에도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통계청이 발표한 부산시의 고용 동향에 따르면요.
지난 5월에 부산 지역의 취업자 수가 무려 171만 명을 훌쩍 넘겼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작년보다 약 3만 명이 늘어난 수치고요.
약 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또 경남 지역의 5월 기준 고용률도 약 63%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이렇게 고용 흐름이 탄탄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경제 속에서도 이렇게 고용 상황은 개선되고 있는데요.
이런 훈풍이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그럼 저희가 준비한 첫 소식부터 전해드릴게요.
재미와 웃음 한마당, 바로 경로당 오락관 시간인데요.
오늘은 부산 동삼동을 찾아서 어르신들의 밝은 에너지를 듬뿍 담아왔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해설) 부산, 경남 어르신들의 활력 충전 프로젝트, 경로당 오락관이 떴다.
함께 소통하고 노래 부르며 하나 되는 어르신들.
빵빵 터지는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그 현장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어딜 봐 날 봐~ 어딜 봐 날 봐~
경로당 한눈팔지 마~ 안녕하세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흥과 웃음을 전달해 드리는 남자, 이찬성입니다.
오늘은 제가 부산 영도에 와 있는데요.
영도 이곳은 경로당 오락관에서 처음 방문해 보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늘 영도 동삼동에서 어떤 재미난 일들이 펼쳐질지 지금 바로 한번 출발해 보겠습니다.
-(해설) 동삼동은 부산 영도구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진 지역인데요.
약 4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며 해정대, 국립해양박물관 등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명소도 많습니다.
그럼 이제 동삼동의 어르신들을 만나볼까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찬성입니다, 안녕하세요?
내가 지쳐있을 때~ 내가 울고 있을 때~
위로가 되어 준 친구~
오늘은 부산 영도 동삼동에서 외쳐보겠습니다. 경로당.
-(함께) 오락관!
-회장님, 제가 여기 경로당 들어와 보니까 정말 자랑할 거리가 정말 많을 것 같은데 우리 경로당 소개 좀, 자랑 좀 한번 해주세요.
-먼저 부산팀부터 응원 들어보겠습니다. 부산팀.
-부산, 부산.
-(함께) 파이팅!
-이에 질 수 없겠죠. 우리 동삼팀도 응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동삼팀.
-동삼, 동삼.
-(함께) 파이팅!
-(해설) 가볍게 몸을 풀어볼 첫 게임은 스피드 퀴즈. 제시어를 맞히는 게임입니다.
-부산팀부터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영도로 들어오는 길. 차길, 들어오는 길.
-영도 다리.
-그렇지.
-어머니, 자꾸 돌아보시면 안 돼요.
-(해설) 어머니,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꼬리가 있고 앞이 쭈뼛하고. 동물, 동물.
-강아지.
-아니, 산이나 이렇게 굴속 같은 게 파고들고 사는.
-시간 끝났습니다. 이렇게 해서 부산팀은 총 한 문제 맞히셨습니다. 동산 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하아아아아. 이렇게 큰 동물 있잖아.
-하마.
-정답.
-놀이터에 가면 아이들이 미끄럼 쫙.
-미끄럼틀.
-정답.
-시골 가면 이렇게 이렇게 해서 막.
-모내기.
-정답. 시간 끝났습니다.
이렇게 해서 동삼 팀은 총 세 문제 맞히셔서 3:1로 동삼 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다음 게임은 뿅망치 가위바위보.
과연 어떤 팀의 순발력이 더 좋을까요?
-게임에 들어가기 앞서서 양 팀 대표 각오를 한번 들어봐야겠죠.
먼저 부산 팀 대표님부터 각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부산 팀이 이겨야 합니다.
-동삼 팀 대표님 각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우리 동삼 팀은 죽어도 고.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어머니가 되게 맞기 싫으셨나 봐요. 지자마자 바로 안 맞으려고 뿅망치를 이렇게.
-(해설) 어머니 순발력이 대단해요.
-두 번째 판.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현재 스코어 1:1입니다.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회장님이 가위바위보 고수시네요.
-각오에서 이기신다고 하셨는데 계속 지고 계신데요.
-아직 멀었거든요.
-아직 멀었어요?
-아직 기회 있거든.
-알겠습니다.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과연 부산 팀이 이길지 동삼 팀이 이길지 마지막 판입니다.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승리는 동삼 팀에게로.
-이렇게 해서 뿅망치 게임은 3:2로 동삼 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분위기를 이어갈 다음 게임은 노래 퀴즈. 알맞은 가사를 맞혀 주세요.
-첫 번째 문제 부초 같은 인생입니다. 한 걸음 길을 걷다~ 돌아다보니~ OOO~ 내 인생~
-동삼!
-동삼.
-보랏빛 내 인생~
-보랏빛 색깔은 맞는데 과연 보랏빛이 맞을까요. 어머니 기회 한 번 드릴게요. 보랏빛 맞을까요?
-네.
-정답입니다. 두 번째 문제. 남인수의 애수의 소야곡입니다. 차라리~
-(함께)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OOO OO~
-동삼, 동삼.
-동삼부터 하겠습니다.
-동삼.
-동삼.
-눈물로 달래보는~
-땡. 다시 한번 불러볼게요. 차라리~ 뭐라고요?
-이 못난 미련.
-땡. 그러면 제가 앞에 세 글자 공개하겠습니다.
-(함께) 못 잊을.
-미련.
-미련.
-부산.
-부산.
-못생긴.
-못생긴, 못생긴 미련 땡. 다 왔습니다. 제가 앞에 공개했었죠. 못생긴이 아니고 못 잊을입니다.
-못 잊을.
-(해설) 네가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동삼.
-동삼.
-못 잊을 미련인가.
-못 잊을 미련인가. 정답입니다.
게임에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두 분께 MVP 선물 증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부를 노래는 안동역에서입니다.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가위바위보 하는 게 제일 재미있어요.
내가 졌지만 제일 재미었고요.
아들딸, 며느리, 손자, 손녀 할머니 텔레비전 나왔다.
-냄비 같은 거 쓰고 안 맞으려고 피하는 거요.
정말 재미있었고요.
제가 한번 해보니까 아직도 순발력이 남아 있네, 저 스스로 자랑스럽습니다.
아들딸 고마워.
함께해 주고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 사랑해.
-엄청 재미있고 반갑고 여러분 보니까 기분이 참 좋습니다.
우리 준하랑 태하랑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하고 할머니 좋아해서, 파이팅.
-동삼동이 최고다.
-(해설) 언제나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경로당 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갈게요.
우리가 누구? 경로당 오락관.
-경로당 오락관 잘 보고 왔습니다. 이번 편은 특히 어르신들의 웃음이 정말 기억에 남는데요.
찬성 씨가 멘트를 할 때마다 환하게 답해 주시는 게 정말 보기 좋더라고요.
실제로 웃음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는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죠.
앞으로도 웃음 가득한 에너지 오래오래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코너는 운동 고수들과의 한판 승부. 바로 청춘 한판승 시간입니다.
오늘은 코트 위에서의 두뇌 싸움, 바로 테니스로 한판 승부를 치열하게 벌이는데요.
저희 희재 리포터가 전문 선수들을 이기려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요.
예상치 못한 재미있는 장비가 등장한다고 하네요.
궁금하시죠? 지금 바로 만나볼게요.
-(해설) 고요한 테니스장에 들리는 이 소리? 뭐지?
고라니라도 나타났나? 우리 배달남이네.
테니스를 입으로 치네? 목이 안 쉬었으려나 모르겠네.
-배우러 달려가는 남자! 천희재입니다.
-희재 씨 왜 그렇게 소리를 지르세요?
-원래 스포츠는 기합이 반 아니겠습니까? 이 종목의 꽃 그 마리아 샤라포바 모르십니까? 이거.
-그분은 잘 치시면서 소리를 지르시던데 희재 씨는...
-나는 힘들어서.
-(해설) 시작부터 힘 다뺐다. 우리의 배달남, 제대로 된 테니스를 배우러 나섰습니다.
-야, 한판 붙자!
-(해설) 누구야, 다 나와. 나다. 이리 와라. 깨갱.
-공 주우러 갔다 올게요.
-(해설) 입만 살아있는 배달남이 배울 오늘의 종목은 코트 위의 두뇌 싸움, 테니스!
-감독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공 주워 왔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지금 테니스부 딱 봐도 실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우리 테니스부 소개 한번해 주시죠.
-저희 부산대학교 테니스 팀은 1973년도에 첫 창단해서 현재 사범대학교
체육교육과 특기생 선수들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고 최근에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정말 테니스도 잘하고 못하는 게 없는 우리 선수들인데 1973년에 창단을 했으니 지금 50년이 넘었네요, 그렇죠?
-맞습니다.
-그러면 대단한 선수 배출이 많이 됐을 것 같아요.
-최근에 저희 학교에서 배출된 선수로는 안석 선수가 있는데요.
24년도 성적을 봤을 때 전국대회 단체전에서도 우승 그리고 전국 종별 테니스 대회에서도 개인전 단식 우승과 복식 우승.
그리고 안동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혼합 복식 우승 등 전 종목을 우승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KDB산업은행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역시 이게 부산 아이가. 부산대학교, 대단합니다.
지금 있는 선수들도 굉장히 촉망받는 선수들일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지금 현재 3학년의 안석희 선수와 이해진 선수가 전국 종별 테니스 대회에서 복식 3등을 기록했고요.
그리고 최근 학생 선수권 대회에서 2학년 이지호, 김동건 선수가 복식 준우승을 수상했습니다.
-그렇군요. 사실상 진 횟수보다 이긴 횟수가 더 많은 선수들인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진 횟수가 더 많거든요. 오늘은 좀 이길 수 있을까요, 제가?
-쉽지 않을 겁니다.
-선수들 직접 한번 만나봐야겠습니다. 잠깐만요, 잠깐만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공이 엄청 빠르다. 드디어 선수를 만났습니다. 혹시 자기소개 한번 해줄 수 있습니까?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대학교 팀의 에이스를 맡고 있는 이지호 선수입니다.
-이지호 선수. 아까 상 엄청 많이 받았다고 하던데.
-맞습니다.
-어떤 상 받았어요?
-작년에 협회장배 하고 추계라는 대회 복식 다 우승했고요.
그리고 전국체전도 지금 3연패, 3회 연속 우승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까 치는 데 공 속도가 엄청나더라고요. 혹시 공 속도가 얼마 정도 나오는 거예요?
-서브는 한 200km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200... 200km는 저 대단한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지금.
저는 지금 시속 몇 킬로미터까지 나올 수 있습니까? 알겠습니다.
지금부터 바로 배워보겠습니다.
-(해설) 테니스 마스터로 가자.
포핸드는 몸을 옆으로 틀고 공이 오는 방향으로 발을 내디디면서 공 옆을 지나가듯 밀어주는 느낌으로 칩니다.
서브는 경기 시작을 여는 첫 한 방으로 공을 머리 위로 부드럽게 띄우고 위에서 아래로 탁 던지듯 치는데요.
라켓 면이 공을 정통으로 탁 치면 됩니다.
그렇죠, 손목 스냅 살리고 그리고
올라가는 공 끝까지 보고 서브.
그리고 발리는 공이 땅에 닿기 전에 네트 근처에서 바로 치는 샷입니다.
라켓을 가슴 앞에 두고 공이 오면 세게 치지 않고 짧고 간결하게 툭 하고 넘기는 거죠.
-이거, 이거 어렵네요. 테니스 진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게 귀족 스포츠라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귀족 스포츠. 저는 아주 평범한 평민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평민이 귀족을 이길 수 있도록 이제 승부를 한번 펼쳐봐야 하는데 제가 이기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정식 룰로 하면 리포터님이 좀 불리해질 수 있으니까 리포터님은 2명.
저희 상대 팀은 1명 해서 2:1로 한번 진행해 보도록 하면 될 것 같아요.
-사실상 2:1이면 제가 공만 피해도 1:1이기 때문에 지기가 어려울 것 같거든요.
승부 한번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웃음과 긴장감이 넘치는 대결, 지금 시작합니다.
김동건 선수의 서브와 함께 시작되는데요.
-이거 살려줬다. 이거. 너무 여유 넘치시는데?
-(해설) 그래도 네트는 좀 넘겨보자, 배달남.
-이거 우리 팀 선수한테 너무 죄송해지는데요. 너무 못 쳤는데?
-(해설) 못 치는 건 맞지. 다시 경기 집중.
주거니 받거니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지는데요.
-이거 제가 이기고도 굉장히 민망하네요.
-(해설) 마지막 1점은 과연 누가 가져갈 것인가.
-진짜... 공이 너무 빠른데요. 2:1이면 저 진 거 아닙니까?
-(해설) 2명이서 1명을 못 이기네.
-그래서 제가 재미를 위해서 보는 분들의 재미도 함께 챙길 수 있는 물건을 준비했습니다.
일반 테니스채가 아니라 제가 준비한 이 짧은 배트를 가지고 치면 비슷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혹시 이 정도면 제가 승산이 있을 것 같습니까?
-아까보다는 많이 생기지 않을까요?
-절대 이긴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까보다는 있다.
제가 이거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춘 한 판 승 이름을 걸고 한번 이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시죠.
-(해설) 작지만 강한 방망이의 매운맛.
딱딱한 배트로 서브를 친 선수와 테니스 라켓으로 경기를 이어가는 배달남. 하지만 배트 쉽지 않네요.
-오늘 나 너무 야비하다. 이왕 이런 거 이겨야죠.
-(해설) 야비한 승부 2라운드 시작. 공을 멀리 치기 어려운 배트. 점수를 주고 맙니다.
-잠깐만요, 이거 한 2점 났으니까 한 번은 테니스 라켓 드려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해설) 진검승부. 라켓과 라켓의 대결.
-졌습니다.
-(해설) 바로 지네요.
-테니스의 매력은 신체 접촉 없이 네트를 두고 상대방과 간접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게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시합에서 우승하고 차근차근히 올라가 ATP 점수를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자랑스러운 나의 제자들이자 후배들아.
부족하지만 선생님을 잘 따라와서 너무 고맙고 물론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 생활하는 4년 동안 몸 다치지 않고 건강하고 즐거운 대학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
사랑한다.
-오늘도 좋은 승부였습니다. 오늘의 종목은 테니스.
-(해설) 오늘의 종목은 스피드와 강철 체력의 진검승부.
라켓이 전하는 뜨거운 한 판. 코트 위의 기적, 테니스였습니다. 이번 주말 한 판 어떻습니까?
-아주 치열했던 승부 잘 만나고 왔습니다.
땀을 많이 흘릴수록 공을 맞혔을 때 이 짜릿함이 훨씬 더 커진다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실내 연습장에서도 테니스 치시는 분들 참 많은데 이번 여름 무슨
운동 배워볼지 고민 중이시라면 저는 테니스 추천드릴게요.
이어서 다음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매주 금요일에 함께하는 코너, 바로 제철 식재료와 이색 레시피를 소개하는 신선한 우리 밥상인데요.
원기 회복의 으뜸 또 여름철 인기 보양식으로 꼽히는 것이 있죠.
바로 완도의 활 전복 준비했습니다.
기력 보충 하러 영상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본격적으로 한낮에는 또 습도가 높아지고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관리 잘하셔야 할 건데요.
무더위를 이기고 또 원기 회복을 위한 보양 식재료가 오늘 준비되었다면서요.
-일단 그냥 알려드리면 재미없으니까 제가 힌트를 드릴게요. 일단은... 이렇게 꿈틀거리고요.
-그게 힌트예요?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립니다.
-바다의 산삼. 바다의 산삼이라고 하니까 감이 조금 잡히는데요. 모르겠습니다. 뭡니까?
-원기 회복 보양식으로 으뜸, 각종 영양이 풍부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오늘의 주인공 완도 활 전복입니다.
-(해설) 전복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 보양 식재료죠.
특히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은 청정 해역에서 키워져 신선한데요.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 맛이 쫀득하고 바다 향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지금 바로 전복 먹으러 갈래요?
-전복은 어떤 요리에 사용되든 고급스러움을 더해 주는 식재료입니다.
특유의 쫄깃함 그리고 은은한 감칠맛까지 드는 아주 최고의 맛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맛도 맛이지만 전복 하면 영양도 완전 만점 아닙니까?
-맞습니다. 지금은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조선 시대의 평균 수명은 40세 정도였는데요.
그중 조선의 천재 학자로 불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은 75세까지 장수했는데
무병장수의 비결로 전복을 꼽았다고 합니다.
-무병장수의 비결, 바다에 있다. 그중 하나가 전복.
전복 먹고 오래 사셨다. 더욱더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은데요.
전복 만나러 또 건강 정복하러 지금 출발합니다.
꿈틀꿈틀거리는 이 전복을 만나는 순간 완도 앞바다의 생동감이 느껴지고요.
완도 앞바다의 향긋한 바다 내음까지 느껴져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싱싱한 활 전복.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요.
또 전문가 만나봐야겠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전복 하면 또 완도, 완도 하면 전복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그만큼 완도에서 전복이 많이 생산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하나는 완도 앞바다가 전복을 양식하기에 최적의 수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전복이 먹는 밥, 다시마, 미역이 싱싱하게 많이 나기 때문에 완도는 전복 양식에 최적화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군요. 또 전복 하면 정말 많은 분이 고급 수산물로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면 또 가격이 부담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또 좋은 소식이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면서요.
-그렇군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전복, 좋은 전복 잘 고르는 팁이 있다면요.
-좋은 전복 고르는 법은 전복이 이렇게 살아 있는 거, 그다음에 이렇게 만졌을
때 살짝 말랑말랑한 촉감이 있어야지 살아 있고 더 싱싱한 전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전문가님의 말씀을 토대로 지금부터 전복 장을 제대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감사드립니다. 진짜 꿈틀꿈틀거려요, 진짜.
지금 살아서 움직이고 있고요. 그리고 이 껍질도 딱 봐줘야 해요.
윤기가 나지 않습니까, 빛깔이 달라요. 좋은 전복이에요.
지금 잠시 뒤집었는데 오므라들었어요.
이 전복은 그냥 완전히 돌돌 말리고 있어요.
그만큼 싱싱한 전복 빨리 장 보고 가겠습니다.
-(해설) 알고 먹으면 더 맛있죠. 오늘 배운 꿀팁을 활용해 전복을 골라봅니다.
-싱싱한 활 전복의 꿈틀꿈틀거리는 모습을 계속 보고 있자니 빨리 가야 하는데 빨리 못 가겠어요.
계속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곧 먹는 재미까지 있겠죠.
어떤 요리가 나올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잠깐만요, 이거는 듣고 가야죠. 나는야 바다의 황제.
무더위 원기 회복 보양식 완도 활 전복 가격 정보입니다.
-조개류의 황제, 바다의 명품 활 전복 장 보고 왔습니다.
이 꿈틀꿈틀거리는 전복을 보니까요. 굉장한 싱싱함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이 싱싱한 전복을 활용해서 오늘 어떤 요리를 해 주실 건가요?
-오늘 선보일 요리는 산해진미를 한 그릇에 담아낸 전복 팔보채를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신선한 완도 활전복과 함께 오징어와 새우가 준비돼 있고요.
그리고 청피망과 홍피망, 청경채와 대파, 생강, 마늘, 불린 표고와 목이버섯과 함께
밑간할 굴소스와 전분물, 고추기름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본격적으로 전복 팔보채를 만들어봅니다.
먼저 전복은 내장과 입을 제거하고 칼집을 내주는데요.
오징어도 먹기 좋게 잘라 준비합니다.
마찬가지로 피망과 버섯도 먹기 좋게 잘라주고요.
대파와 마늘, 생강은 편 썰어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청경채와 전복, 오징어, 새우를 살짝 데쳐주고요.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대파, 마늘, 생강을 볶아 향신 기름을 냅니다.
그다음 표고와 전복, 버섯을 먼저 넣고 살짝 볶아주는데요.
전복이 익으면 데친 오징어와 새우, 피망, 굴소스를 넣어 살짝 볶다가 물을 넣고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로 밑간하고 전분물로 농도를 조절한 뒤 청경채와 참기름을 넣어주면 완성.
여덟 가지 보물 같은 귀한 재료의 화룡점정, 전복까지 더해졌습니다.
한 그릇의 보양식 전복 팔보채 등장이오.
풍성한 식재료가 맛의 균형을 이루며 입안에 고급스러움 이 퍼지는데요.
-산해진미가 한 접시에 가득 담겨 있다 보니까요.
먹기 전부터 일단 행복감이 들어서 너무 좋았고요.
전복 팔보채를 맛보는 순간 역시 각종 해산물과 전복의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여기에 매콤한 소스까지 곁들여지니까요. 스트레스까지 풀리고요.
그야말로 입맛까지 돋우는 최고의 요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복 팔보채, 여러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보통 전복 하면 수산물의 최강자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드시나요?
-저희는 생으로, 날것으로 먹죠.
-그리고요?
-그리고 삼계탕에.
-그렇죠, 전복만 딱 들어가도 음식의 느낌이, 포스가 달라지지 않습니까?
오늘 저희가 전복을 활용해서 팔보채를 만들어봤거든요.
-맛있겠다.
-드시고 제대로 된 맛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먼저 전복을 한번 보시고.
-부드러워요.
-부드러워요. 팔보채니까 각종 해산물도 있으니까. 전복과 오징어.
-약간 매콤하면서 전복하고 이렇게 다 부드러운 게 잘 맞아요.
-뭔가 원기회복도 되는 것 같습니까?
-네. 자기야, 오늘 전복 사서 저녁에 맛있게 먹어. 사랑해.
-전복은 면역력도 높여 주고요. 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고요.
또 영양 만점이고 거기에 눈 개선에도 상당히 좋은 식재료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 또 현대인들 요즘 눈 많이 쓰시잖아요.
이럴 때 이 전복 드시고요.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철 우리 가족을 위한 영양 만점 대표 보양식이죠.
품질 좋은 완도 활 전복을 산지에서 바로 직송하여 더욱 싱싱하고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전복 드시고 입맛과 영양 챙겨보시기를 바랍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함께) 만나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전복은 바다의 산삼이라고도 불리죠.
이 전복을 이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 저희가 알려드린 레시피 참고하셔서 전복과 함께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요.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선물드리고 있습니다.
또 굿모닝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 그리고 유튜브 채널 케내네 제작소에서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다음 주 이 시간 더욱더 새롭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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