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클리닉 웰 - 폐동맥고혈압,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로 희망을 찾자 (부산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정현 교수)
등록일 : 2026-03-23 17:48:13.0
조회수 : 53
-(해설) 숨이 차고 쉽게 피로해진다면 체력 저하나 피로를 의심하기 쉬운데요. 희귀하면서도 치명적인 폐동맥고혈압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숨이 차거나 피로감, 어지럼증처럼 흔한 증상으로 시작돼 진단이 늦어지기 쉬운데요.
폐동맥고혈압이 계속되면 심부전으로 진행돼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만큼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폐동맥고혈압의 조기 진단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폐동맥고혈압 땡땡땡이 아니다입니다.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우리가 달리기를 하거나 운동을 하고 나면 숨이 가쁘면서 막 힘들잖아요.
근데 이게 일상이 되면 어떨까요? 굉장히 불안하고 또 힘들고.
-괴로울 것 같아요.
-괴롭죠. 그래서 오늘은 생소하긴 하지만 이 폐동맥고혈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순환기내과 전문의 최정현 교수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소한 병인 폐동맥고혈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자칭 폐동맥고혈압 홍보대사 최정현입니다.
-진짜 폐동맥고혈압은 제가 그래도 공클을 좀 꽤 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듣는 질환인 것 같아요.
이게 또 모르면 대비하기도 어렵고 그렇잖아요.
선입견도 생기기도 하고 그런데 마침 또 폐동맥고혈압 홍보대사 교수님이 오셨다고 하니까
오늘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희귀질환인 경우에 사회적 인식이 굉장히 좀 부족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환자들도 굉장히 힘들어하시고 보호자분들도 마찬가지고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공개클리닉 웰의
폐동맥고혈압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려드리면서 함께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지금 시청자분들께서도 폐동맥고혈압 이게 뭔데? 이러고 계실 것 같아요.
-니 어디서 왔는데?
-니 어디서 왔나?
-교수님, 이게 무슨 질환인가요?
-오늘 그래서 제가 폐동맥고혈압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테스트 겸 1차 키워드를 준비를 했는데요. 폐동맥고혈압 땡땡땡이 아니다. 세 글자가 과연 무엇일까요?
-아니, 폐동맥고혈압이라는 단어도 어려운데 키워드도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얼핏 이름을 들으면 고혈압 질환 중에 하나이지 않나 고혈압이 있으면 그 밑에 여러 가지 고혈압이 있는데 그중에
폐동맥고혈압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게 아니라는 거를 알려주시려고 이 키워드를 준비하지 않으셨나 싶어서 저는 폐동맥고혈압.
고혈압이 아니다. 이렇게 한번 가보겠습니다.
-고혈압이니까 폐동맥고혈압이죠.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다.
-이상한데.
-반전으로.
-저도 아예 모르는 질환이라서 아까 저기 VCR 주제 영상을 열심히 봤거든요.
거기 보니까 심부전이 될 수 있다. 이런 말이 있더라고요. 또 심부전 하면 또 심장병의 한 종류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폐동맥고혈압 심장병은 아니다. 이것도 비슷한 결로 갑니다, 채림 씨랑.
-아니, 왜 우리 최 교수님이 폐동맥고혈압 홍보대사다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래서 오늘 이 질환을 좀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라고 하셨는데 아마도 희귀병이었지만 뭔가 좀 요즘에
여러 가지 이유로 좀 많이 좀 알려지고 발병 횟수가 좀 많다 보니까 이걸 하시려고 하는 것 같아 폐동맥고혈압 희귀병은 아니다.
-이렇게 우리가 모르는데요.
-아니, 이제부터 알아가자. 나한테 뭐라고... 교수님, 정답이 뭡니까?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습니다. 첫 번째 폐동맥고혈압은 고혈압은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혈압이랑 좀 다른 병입니다. 그거는 X.
-그럼 저는 맞는 말.
-그렇죠.
-패스.
-고혈압은 아니에요. 폐동맥고혈압은 그냥 고혈압과는 다른 겁니다. 그래서 고혈압은 아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말씀하신 게 심장병은 아니다.
그런데 얘가 결국은 폐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오른쪽 심장에 영향을 미쳐서 심장병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심장병은 맞는 거죠.
-맞는 거예요?
-맞는 거예요.
-희귀병은요?
-희귀병도 맞아요. 물론 우리가 이야기를 하겠지만 최근에 많이 좀 알려졌고 치료법이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 굉장히 희귀한 병입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한 오늘의 키워드는 폐동맥고혈압 시한부는 아니다입니다.
-시한부는 아니다.
-굉장히 좋은 말이죠. 시한부가 아니다라는 말은 긍정적인 그런 느낌인데
예전에는 시한부였다는 오해가 있기에 이렇게 말씀을 해 주시는 건가요?
-맞아요.
사실 과거에 2, 3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데이터들을 보면 이제 진단을 받고 나서
환자들이 거의 한 3년 이상 사시는 분들이 50%가 안 된다라고 우리나라 데이터에도
나와 있었고 그다음에 중증인 분들 같은 경우는 수명이 진단받고 나서
1, 2년 안에 돌아가신다라고까지 알려져서 실제로 폐암보다 훨씬 더 예후가 안 좋다.
더 무서운 병이다라고 알려졌고 실제로 인터넷을 보시면 그런 이야기가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지금은 그 사이에 약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고 그다음에 조기에 진단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10년, 20년 이상을 그냥 일상생활을 잘하고 계신 분들이 점점점 많아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더 이상 시한부는 아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지금 보시는 화면이 가장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발표했던 데이터인데 보시면 거의 70% 이상 환자분들이 5년 이상 잘 살고 있다.
그다음에 평균 10년 이상 잘 사신다라고 나와 있어서 점점점 앞으로는 시한부는 아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폐동맥고혈압 아직도 너무 단어조차 생소한데요. 고혈압이면 고혈압이지 폐동맥고혈압 이게 그냥 고혈압이랑 뭐가 다른 거예요?
-우리가 혈관의 흐름 우리가 순환이라는 거를 크게 두 가지로 생각을 하셔야 돼요.
하나는 체순환이라고 하는 건데 심장에서 대동맥을 통해서 온몸에 혈액순환이 되는 걸 저희가 체순환이라고 그러고요.
그렇게 들어온 피들이 폐로 가서 산소가 많은 피로 바뀌어져서 오는 거거든요. 그걸 우리가 폐순환이라고 그래요.
그래서 전 신체에 전부 다 이렇게 순환을 담당하는 이 혈관들의 압력이 높아진 걸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혈압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오늘 이 주제가 되는 폐고혈압은 폐로 가는, 심장에서 폐로 가는 혈관의 압력이 높아진 경우를 우리가 폐고혈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폐고혈압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심장병이에요.
왼쪽 심장병 예를 들면 요즘 많이 들으셨던 판막병 아니면 좌심실부전
그래서 우리 흔히 말하는 심부전 이런 경우에 폐 압력이 올라가는 게 사실 제일 많고요.
두 번째는 폐 자체가 나빠진 경우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든지 아니면
폐가 딱딱해지는 간질성 폐렴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폐 압력이 올라가는 게 두 번째로 많아요.
그런데 오늘의 주제가 되는 폐동맥고혈압이라는 이 병은 그런 이유가 없이 폐로 가는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져서 압력이 올라가는 경우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게 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고 이런 증상들이 그냥 일어나나요? 그 증상들이 어떻습니까?
-사실 교과서에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숨이 차고 다리가, 이게 결국은 병이 진행하면 오른쪽 심장이 나빠지거든요.
펌프질을 더 열심히 해야 그 피가 가니까 그러면 오른쪽 심장이 나빠지면 나타나는 증상이
소화가 안 되고 다리가 붓고 심한 경우는 복수도 차고 그래요.
그런데 그건 마지막에 굉장히 나빠졌을 때 그렇고 실제로 환자분들이랑 이야기를 해서 물어보면
그냥 피곤하고 예전에 비해서 조금 불편한 정도로 시작을 했다고 그러세요.
약간 숨이 찬 것 같아 근데 이때 대부분이 내가 요즘 운동을 안 해서 그런 것 같아 엊그제 감기가 걸렸어
아니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래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까 그게 첫 번째 증상이었다라고 말씀들을 많이 하세요.
-그러니까요. 그냥 뭐 피곤해서 그러겠지 혹은 천식인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거죠.
호흡기 질환이랑 혼동하기도 쉬울 것 같은데요.
-맞아요. 그래서 사실은 진단이 굉장히 늦어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당연히 대부분이 예전에는 특히나 젊은 여자분들이 많이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요즘은 진단 시기가 늦춰져서 한 50대, 60대인 분들도 진단을 받는데 3, 40대에 내가 무슨 심장병이겠어
그냥 뭐 폐가 안 좋아서 그렇겠지라고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내과 가서 아니면 병원 가서 사진 찍어보면
딱히 염증이 있어 보이지도 않고 폐기능 검사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숨차니까
그러면 천식이겠구니 이렇게 하고 치료를 받으시다가 진단이 제대로 안 돼서 굉장히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늦게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고요.
이게 사실 우리나라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진단까지 걸리는 시간까지 아직까지 2, 3년이 걸린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러니까 병이 너무 많이 진행된 다음에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은 거죠.
-미리 좀 눈치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게 눈치를 챌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참 좋은데 관상을 보면 딱 나오면 좋은데요.
그렇지는 않고요. 대신에 잘 걸릴 수 있는 확률이 있는 분들은 있으세요.
예를 들면 첫 번째는 우리가 결체조직질환 류마티스 질환이라고 이야기하는 경피증 그다음에
루푸스 이런 병이 있으시면 그 병에 합병돼서 같이 이 병이 생기는 폐동맥고혈압이 생기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심장 안에 구멍이 있는 선천성 심장 기형이 있는 분들 같은 경우에
수술을 하셨던 분도 시술을 하셨던 분도 이후에 발생을 하시기도 하고요.
아무런 치료를 안 받으신 분도 잘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예전에 치료를 받으신 분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다시 숨이 차고 이상하면 반드시 검사를 받으셔야 된다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세 번째는 가족 중에 누군가가 폐동맥고혈압으로 치료를 받고 계신다 그러면 그래도 확률이 좀 더 있기 때문에
이렇게 뭔가 증상이 변하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셔야 된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게 만약에 조기에 발견을 못해서 제때 치료를 못 받게 되면 또 어떻게 진행되나요?
-아까 잠시 말씀드렸지만 이게 오른쪽 심장에서 폐로 가서 산소가 많이 이렇게 산소가 많은 피로 바뀌어서
동맥피로 바뀌어서 왼쪽 심장으로 가야지 온몸에 혈액순환이 되는 거거든요.
근데 오른쪽 심장에서 폐로 가는 혈관이 막혀 있으니까 오른쪽 심장이 평소보다 일을 훨씬 더 많이 해야 돼요.
그러면 오른쪽 심장이 점점점점 빵빵해지고 일을 점점점 못하게 되는 거야.
어느 한계에 부딪히면 우리가 번아웃이 오는 것처럼 오른쪽 심장이 번아웃이 와버리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혈액순환이 안 되니까 간도 붓고 콩팥도 나빠지고 이렇게 되고요.
사실 왼쪽 심장이 안 좋은 경우는 여러 가지 약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이제 심부전에 대한 약들이 근데 그러한 심부전에 대한 약들이 오른쪽 심장이 안 좋아졌을 때는 효과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약이 없는 거죠.
그다음에 또 너무 늦게 우리가 발견되고 그다음에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에는 어떠한 폐동맥고혈압 약을 쓰더라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조기 진단이랑 초기에 잘 치료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막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는 실제로 폐동맥고혈압 치료를 잘 받으셔서
일상생활을 잘하시는 분을 보시면 훨씬 더 이해하시기가 좋을 것 같아서요.
오늘 실제로 치료를 받고 계신 그리고 일상생활을 잘하고 계신 분을 소개를 해 드리고자 합니다.
환자분은 1년 6개월 전에 숨이 차서 오셨던 분이고요. 지금 약물 치료를 잘하시고 한 번도 입원을 안 했어요.
-아유, 다행입니다. 인터넷 정보에 의지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따르는 게 중요하죠.
-약물 치료 효과가 확실히 좋은 것 같네요. 지금 왼쪽하고 오른쪽을 비교해 보니 꽤 크기가 맞아진 것 같네요.
-말씀드린 이게 확진을 하기 위한 우심도자술 하는 사진이에요.
최근에는 사실 건강 검진으로 CT나 심장 초음파를 해서 이렇게 의심이 된다라고 보내주시는데
확진을 하려면 아까 보신 우심도자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필수적인 거구나.
-앞으로는 좀 더 효과적인 약들이 많이 개발돼서 환자들한테 희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회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 폐동맥고혈압은 검사하고 진단하는 방법도 굉장히 복잡할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교수님?
-사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폐동맥고혈압은 다른 원인을 다 제외하고 폐의 압력이 올라간 상태를
우리가 확인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검진 검사라고 한다면 스크리닝 검사라고 한다면 심장 초음파를 들 수가 있어요.
그래서 심장 초음파를 해서 폐 압력이 올라간 것 같아라는 의심을 가져야 되고
그러면서 왼쪽 심장에 문제가 없는 걸 확인을 해야 되는 거죠.
판막병도 아니어야 되고 좌심실부전도 아니어야 되고요. 그다음에 폐가 또 문제가 있는 경우에 올라간다고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폐 CT도 찍으셔야 되고 혈전이 없는지도 확인을 해야 돼요.
그래서 이 병도 저 병도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폐 압력만 올라간 경우를
우리가 폐동맥고혈압이라고 하기 때문에 조금 복잡한 검사를 해요.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가장 중요한 확진 검사는 우심도자술이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치 우리가 CT에서 암이 의심이 된다고 해서 암이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하려면 조직 검사가 필요한 것처럼 반드시 폐동맥고혈압을 확진을 하기 위해서는
우심도자술이 필요하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까 영상에서 보니까 약물 치료하시더라고요.
원래 고혈압 약이 좀 평생 먹는 약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그렇게 먹어야 되나요, 혹시?
-그게 제일 좀 약간 환자분들하고 가장 힘든 부분 중에 하나예요.
사실은 암 같은 경우는 저희가 몇 사이클을 치료를 하면 끊을 수 있다라는 희망이 있잖아요.
그런데 사실은 폐동맥고혈압은 평생 약을 드셔야 돼요. 그리고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환자분이 일상으로 돌아가시고 하기 위해서는 평생 약을 적절한 약을 잘 먹고
그다음에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왜 고혈압도 증상에 따라서 약 종류가 좀 줄거나 늘거나 하는데 이것도 증상에 따라서 조금 약의 개수나 종류가 좀 줄고 늘고 합니까?
-우리가 고혈압 그러면 약을 먹고 혈압이 130에서 80 아래로 한다. 이런 목표가 있잖아요.
폐동맥고혈압은 그렇게 무슨 수치를 딱 맞추지는 않아요.
오히려 지금 현재까지는 1년 생존율을 좋게 해 주는 그렇게 해서 저희가 그 생존율에 따라서
저위험군, 중위험군, 고위험군 이렇게 나누거든요.
그래서 폐동맥고혈압의 치료의 목표는 모든 환자를 가능한 빨리 저위험군으로 만드는 게 목표예요.
어떤 분은 처음에 오셨을 때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약제를 뭐 두세 개를 처음부터 써야 되는 분이 계시고요.
처음에 그냥 우연히 주기적인 정기 검진에서 발견돼서 저위험군이시면 그분은 하나만 쓰셔도 돼요.
그리고 어떤 굉장히 고위험군이신 분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주사제를 쓰셔야 되는 분도 계시고요.
어떤 경우는 흡입제를 쓰셔야 되는 분도 계시고 그런데 주사제를 인슐린 펌프처럼 하루 종일 갖고 계셔야 되는 분도 계시고
3주에 한 번씩 오셔서 주사를 맞는 분도 계시고 환자분은 위험군에 따라서 저희가 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케이스마다 다 다르네요. 이게 또 병용 요법이 표준화됐다.
이렇게 들었는데 이 초기 병용 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이게 어떤 병을 일으키는 데 원인이 하나가 있는 게 아니거든요.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초창기부터 잘 잡아야지
여러 기전을 다 같이 컨트롤을 해야 초기에 딱딱해진 혈관들을 빨리 좋게 해줄 수가 있어요.
이미 머리가 굳은 사람들한테는 뭘 가르쳐도 잘 안 들어가잖아요, 저희가.
-저는 안 그러는데 두 분들은 좀 그렇더라고요.
-그러한 것처럼 너무 딱딱해져 있는 혈관에다가 너무 늦게 약제가 들어가면 안 들어요.
그럴수록 그러니까 원인이 되는 모든 애들을 한 번에 다 해결을 봐야 되는 거죠.
보시는 것처럼 혈압 하나만이 아니라 보시면 여러 가지 5개, 6개의 파라미터를 가지고 점수화를 해서
무조건 다 저 초록색으로 만들고자 어떤 분은 약을 3개를 쓰기도 하고 4개를 쓰기도 하고
어떤 분은 하나를 쓰기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초기에 병용 치료를 하게 되면 혹시 완치도 가능한가요?
-아쉽게도 현재 저희가 완치라는 표현은 하지는 않습니다.
완치라는 표현을 하지 않고 잘 조절을 해서 일상생활을 하는 게 목표이기는 한데 아주 극히 드물게는 완치가 되는 분도 계세요.
그런데 완치라고 해서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무슨 약을 끊을 수 있고 이 정도는 아니세요.
그러니까 약을 좀 줄일 수도 있고 이런 분들이 정말 간혹가다 계시기는 하는데
현재까지는 전반적으로는 완치라는 개념은 안 쓴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마치 우리가 당뇨랑 고혈압도 마찬가지잖아요. 완치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그냥 오랫동안 만성적으로 잘 관리한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까 교수님 말씀 중에서 원래 젊은 여성분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이게 또 3, 40대 말씀하셨는데 그때가 또 임신을 준비하기도 하는 나이대잖아요.
이렇게 혹시 병용 치료를 하게 되면 임신도 가능한지 궁금하거든요.
-원칙적으로 임신은 하시지 말라라고 저희가 말씀을 드려요.
왜냐하면 약 자체도 아기한테 안 좋은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이 임신과 출산 과정을 거치면서
엄마가 돌아가시는 경우가 거의 한 70% 이상이세요.
-산모가요?
-네. 그리고 애기도 한 30% 사망한다라고 되어 있고 요즘 뭐 워낙 기술들이 많이 좋아져서
실제로 제 환자분들 중에도 아기 낳고 잘 계시는 분도 계시기는 해요.
계시기는 하는데 확률상 그러고 나면 이 폐동맥고혈압이 확 나빠져요.
이게 딱 낳았을 때는 모르는데 정말 아기 백일 때쯤 돼서 엄마가 응급실로 실려오기도 하고
막 그러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절대로 하시지 말라라고 말씀을 드려요.
-이번에는 폐동맥고혈압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꽁트로 풀어보겠습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아이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함께 폐동맥고혈압에 대한 공부를 한번 해 보자고요. 첫 번째 대화는 중년 여성 친구들의 대화입니다.
-엄마야, 영순아~ 니 그 소식 들었나?
-뭐?
-숙자가 있지. 폐동맥고혈압이라고 한다.
-숙자가?
-그래.
-뭐 폐동맥고혈압이라고? 숙자... 몸은 그래 괜찮다더나.
-아니, 숙자도 어쩌다가 그랬는지 모르는갑데.
-가족 중에 누가 거기 있었던 것 같은데. 어머니나 아버지 중에 그런 게 있지 않았을까 나는 약간 그렇게 추측이 좀 되는데.
-니 탐정이가? 야, 그건 모르지. 숙자 왜 그때 어머님, 아버님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 아이가.
-그래, 맞다. 그러니까 몰라서 그런지 두 분 중에 한 분이 약간 그런 비슷한 유전 인자가 있어 가지고
그런 병이 좀 오지 않았을까 내가 그런 의심이 좀 되네.
-니는 와 이리 오늘 따라 밉상이고 아니, 뭐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뭐 그럴 수도 있는 건데 니 뭐 재미있나 뭐 그래 단정짓노?
-니는 사람이 진짜 어찌 그리 진짜 사람을 그래 AHZ로 띄엄띄엄 보노.
-니는 좀 그래 보이긴 한다.
-내가 기쁘고 즐거워서 이러나 지금 걱정이 돼서 그렇지. 아니, 그러니까 그런 희귀한 병들은 말이지
갑자기 뿅하고 나타나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가족낵, 가족낵.
-뭐라고?
-가족낵.
-가족력.
-가족력.
-그게 그래.
-사투리 안 쓴다.
-가족력.
-그런 그게 있기 때문이 아닌가 내가 그 추측으로 그렇게 숙자 아들도 내가 좀 걱정이 돼서 그러는데.
-야는 지금 숙자가 아프다는데 지금 가족력 이런 걸 따지고 앉아 있노. 병문안은 못 갈... 니는 손절이다.
-모르면 그냥... 내가 니 손질이다. 교수님, 이거 이거 가족력 있죠. 어떻습니까?
-아무래도 희귀질환이고 우리가 앞에서 말씀드렸을 때 가족 중에 누가 있으면 고위험군일 수 있으니까
검사를 받아보세요라고 이야기를 해서 이게 반드시 유전이 되는 건가라고
분명히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퀴즈로 준비를 했는데
가족 중에 폐동맥고혈압이 없어도 폐동맥고혈압이 걸릴 수 있다.
기다? 아니다?
-좋습니다.
-가족 중에 폐동맥고혈압이 없어도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그거 없어도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아이다. 준비되셨죠? 하나, 둘, 셋.
-무조건 가족력이 있어야 된다는 말씀이세요?
-가족낵, 가족낵이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없으면 안 걸린다, 무조건.
-어느 정도 인자가 있어야지 이게 희귀병이라는 게 보통 그런 경우가 꽤 많던데요.
물론 뭐 99.9%는 아니지만 대다수가 어느 정도 유전성에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그런 인자들이
좀 이렇게 포함이 되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태어날 때부터 돌연변이로 기형처럼 부정맥이나 이런 게 있을 수도 있고 꼭 가족력이 없더라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가족력이 없어도 걸릴 수는 있다.
-교수님이 초반에 말씀하셨어요.
-교수님이 초반에 말씀하셨어요. 가족력이 있으면 무조건 봐야 된다고.
-무조건 보는데 플러스 다른 걸 안 들으셨네.
이게 선천적인 기형 이것도 말씀하셨고 그리고 항암 치료를 하신 분들 중에서도
가끔 이렇게 양상을 보이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건 못 들으셨네요.
그래서 기다입니다.
-망했네.
-망하셨네요.
-참 교수님 저는 가족낵. 가족력이 확실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음...
-고민 많이 하시는데.
-세모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요?
-이거는 가족력이 중요하기는 합니다. 100%는 아니지만 그다음에 관련된 유전자도 있습니다.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력이 있으면 한 70% 정도는 유전자를 가질 수는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될 게 유전자 이상이 있다고 해서 우리가 유전형과 표현형을 반드시 구분해서 이야기를 하라고 그래요.
무슨 말이냐면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나도 똑같이 유전자 이상이 있어요. 하지만 병이 안 나타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부모님 중에 있으시면 확률은 있고 또 그리고 유전자 이상도 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병은 없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
당연히 가족 이런 유전자 이상 말고 의외로 생기는 특발성 폐동맥고혈압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특별하게 무슨 예방을 하거나 그럴 수 있는 병은 아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 문제부터 진짜 새롭게 또 폐동맥고혈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1점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사이좋게.
-좋네요.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아이다?
-함께하고 계십니다. 오늘의 두 번째 문제 커플의 대화입니다.
-오빠, 우리 헤어지자.
-니는 만날 때마다 헤어지자카노 진짜.
-내 먼저 갈게, 잡지 마라.
-아니, 잠깐만 내 말 좀 들어 봐.
-말 걸지 마. 헤어져, 그만하자 됐다 고마.
-아니, 잠깐.
-놔라 됐다. 와 저러노 이번에는 아픈 척 연기하는 거가? 그런다고 내 마음 안 바뀐다.
-내 연기하는 거 아이다. 니 사투리 따라 하는데 채림아.
-왜?
-내 119 좀 불러주라.
-됐다. 뭐 119고 헤어진 마당에. 근데 진짜 아프나? 진짜 진짜 왜?
-일어나려는데 너무 갑자기 어지러워서 이별 통보 때문에 어지러운 건 아니고.
-빈혈도 아니고 그 등치에.
-주변에 지나가는 아줌마가 나한테 꾀병이라는데 아니다.
-아니, 왜 왜 오빠 어디 아프나?
-사실 내가 너한테 말을 못 했는데 나 사실 폐동맥고혈압이 있거든 빨리 응급실 가야 된다.
-잠깐만 잠깐만.
-니가 평생 내 보호자가 돼도.
-도망가야 될 것 같은데.
-내 보호자가 되어 줘.
-잠깐만 근데 진짜 폐동맥고혈압이가?
-그래, 평생 네가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
-교수님, 저 지금 헤어졌는데 이거 불러줘야 돼요? 저 헤어졌거든요.
-헤어졌으면 빨리 도망가시는 게.
-제가 일단 도망갈까요?
-농담이고요. 난감하실 것 같기는 해요.
헤어졌는데 갑자기 쓰러지면 병원은 데려가시기는 해야 할 것 같은데 약간 한번 퀴즈로 풀어보면 어떨까요?
상황이 앉았다가 일어나면서 어지러워졌잖아요. 그렇죠? 이럴 때 응급실을 가야 되는가? 말아야 되는가? 기다? 아니다?
-이게 폐동맥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이 그런 건가요?
-폐동맥고혈압 환자가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러우면 그러니까 기립성저혈압 같은 거죠.
이게 있으면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바로 가야 한다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바로 응급실로 간다. 응급실 가야 할 정도는 아니다.
-아니다. 하나, 둘, 셋.
-저 응급실 무조건 가야 돼요.
-진짜요?
-아니, 어차피 이게 고혈압하고 다르기는 했지만 폐동맥고혈압이니까 고혈압인 사람이 갑자기 저혈압이 돼가지고 어지럽다.
핑 돌아간다 이러면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드는데.
-그리고 이게 어쨌든 심장이랑 관련된 심장병이라고 말씀해 주셨잖아요.
여기에 문제가 생겨서 어지러운데 이걸 그냥 응급실 가지 않고 참는다 하면
정말 큰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무조건 병원에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이게 일상생활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일이 얼마나 많겠어요.
그러면 응급실을 하루에 몇 번씩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왠지 폐동맥고혈압을 진단받았을 때
이렇게 교수님께서 이렇게 뭔가 이렇게 매뉴얼을 주실 것 같아요.
만약에 이렇게 어지러울 시 물 한 잔 드세요. 아니면 좀 잠깐 누워 있으세요.
이런 매뉴얼을 주시지 않을까. 그래서 굳이 응급실까지는 안 가도 된다.
뭐 이런 느낌입니다.
-교수님이 심각하게 지금 한담희 씨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 잘 됐나요? 폐동맥고혈압.
-교수님 궁금합니다.
-응급실까지는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요?
-저 맞혔어요. 혹시 이유도 비슷한가요.
-이유는요.
사실 이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저희가 특히 고위험군 환자분들이나 환자분들한테
이럴 때는 꼭 응급실에 오세요라고 하는 것 중에 어지러움, 실신이 있기는 해요.
어지러움, 실신이 있기는 하고 특히 가래에서 피가 나오거나 열이 나거나 이러면 그때는 응급실로 오세요라고 할 때가 있거든요.
그다음에 두근거림이 너무 오래 지속된다라고 해도 응급실로 오세요라고 하는데
사실 그냥 대부분의 경우가 뭔가 일을 하거나 이렇게 활동을 하거나 이러면서 갑자기 어지럽다
또 이러면 응급실로 오셔야 되는데 사실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잠깐 어지러우신 건 말씀하신 것처럼
기립성저혈압이 제일 많고 그럴 때는 그냥 조금 쉬고 괜찮으시면 안 오셔도, 응급실까지 오실 필요는 없고
다만 사용하고 있는 다른 약제들이나 이런 걸 조절해야 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다음 외래에 오셨을 때 이런 일이 있었어요라고 이야기를 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점수 자체가.
-이럴 수가.
-한담희 씨가 앞서 가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세 번째 이야기 여러분 함께하시죠.
-엄마, 오늘 저녁은 뭐 미나리가.
-원동에 있제 승마하는 데 있다 아이가 거기에 미나리 나왔다카대 그래서 미나리가 피를 맑게 해 준다고
그래가지고 삼겹살이랑 구워가지고 이렇게 미세먼지 쫙 내보낼려고 엄마가 굽고 있지.
-그래 미나리까지 좋은데 그 기름 잘잘한 삼겹살 먹으면 피가 더 막힐 것 같은데.
-야는 아무것도 모른다. 야, 미세먼지가 이렇게 목에 칼칼하게 꼈을 때는 삼겹살로 쫙 내려 보내줘야 니는 아무것도 모르나 니는 아직도.
-아니, 그냥 삼겹살 먹고 싶다캐라 엄마. 뭘 또 그 미세먼지까지 가져오노.
-야, 니는 진짜 모른다. 아니, 그러면 우리 채림이는 삼겹살 안 먹고 미나리만 먹는다는 말이지?
-아니, 그럴 리가 있나 엄마는 무슨 말을 또 그래 섭섭하게 하노.
삼겹살이랑 미나리 먹으면 일석이조지 맛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고. 그렇죠, 교수님?
-맛도 챙기고... 저는 좋아합니다. 저는 좋아하는데 이렇게 음식을 먹어서
폐동맥고혈압을 예방을 하거나 치료를 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아닐까요?
-미나리가 폐에 좋거든요.
-폐동맥고혈압을 배우는 데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거 다 하고 나면 우리가 뭔가를 깨우치겠죠.
음식으로 폐동맥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준비되셨죠? 하나, 둘, 셋.
-기다라고 해요?
-아니,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완벽하게 치료는 안 되지만 도움을 줄 수 있다.
약식동원 아니겠습니까? 음식이 곧 보약이라고 할 수 있는데. 폐, LUNG에 좋은 것들 블러드 프레셔.
고혈압에 좋은 것들 이런 것들을 좀 섞어가지고 먹으면 나름대로 희귀질환이라고
지금까지는 불치병이라고 좀 이렇게 생각했던 질환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저도 식품영양학과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가야 하지만 오늘 수업에 좀 집중을 해 보면
교수님께서 이거는 유전력이 있기 때문에 따로 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고
치료법 같은 경우에도 사실 혈관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거를 음식으로 물론 조금의 도움은 줄 수 있겠지만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까지는 못 될 것 같아요.
-치료까지는... 도움은 될 수 있다는 느낌이죠.
-예방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단 아이다. 기다, 기다. 같이 가요.
-바꾼다고요?
-당연하지.
-아니, 채림 씨가 가만히 보면 자주 이렇게 팔랑거려 큰일났네.
-자꾸 바꿔바꿔 하셔가지고. 꿈에 나올 것 같아서 바뀌볼게요.
-저도 근데 원래 채림 씨랑 생각이 비슷했거든요.
이게 저는 한 눈치 하는 사람으로서 아까 VCR도 그렇고 교수님이 하는 이런 뉘앙스와 전반적인 흐름을 보니까 약물 치료밖에 없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그러니까요. 저도 이렇게 생각해서 아까 아이다 했었는데.
-넘어와 채림아, 넘어와. 이리 와.
-진짜 이거 어디로 가야 되는 거야. 문제네, 문제야.
-채림 씨 그대로 갑니까? 하나, 둘, 셋.
-그대로 갈게요.
-기다로?
-교수님.
-과연.
-수업을 잘 들으셨다면 오늘은 담희 씨 합격.
-왜 바꾸라고 하셨어요.
-넘어 왔어야죠, 채림 씨. 어우~ 세상에 진짜 감사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이거는 원인이 생긴 게 뭘 잘못 먹어서나 본인이 뭘 잘못해서 그런 거 아니세요.
반대로 이야기하면 음식으로서 예방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어떠한 음식을 먹어서 좋아지는 병도 아닙니다.
근데 다만 저희가 이런 건 피하세요라는 것들이 몇 가지가 있어요. 잘 먹고 그다음에 건강하셔야 돼요.
적절한 체중은 유지를 하셔야 되는데 너무 짜게 먹거나 이러면 많이 부어요.
오른쪽 심장이 안 좋기 때문에 그다음에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오른쪽 심장이 안 좋으면 장이나 이런 데가 땡땡 부어요.
그러면 소화도 잘 안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기름진 음식은 좀 피하십시오라고 말씀은 드려요. 미나리는 좋은 것 같기는 해요.
-삼겹살은.
-목살이 좋지 않을까요?
-목살이 좋답니다.
-확실하게 음식으로 폐동맥고혈압을 좀 호전이 될 수 있고 도움이 되는 음식은 없고.
-그렇지는 않은데 예방이 되거나 치료가 되지는 않고.
-이렇게 되면서 폐동맥고혈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 오늘 클로징의 주인공 퀴즈왕 기다 아이다의 여왕, 한담희.
-짠! 감사합니다.
-교수님 두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오늘의 두 번째 키워드는 폐동맥고혈압 치료 연대가 중요하다.
-연대.
-그럼 뭐 꾸준함이 중요하다. 수술이 중요하다라고 하실 줄 알았는데 네모의 연대가 중요하다. 이거는 어떤 얘기인지 좀 궁금합니다.
-사실은 폐동맥고혈압이 평생을 어쨌든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런데 사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진단을 받고 특히나 우리나라도 그렇고 여성분들이 많으세요.
경제력이 조금 상대적으로 없는 여성분들이 많고 해야 되는 가정일도 해야 되고 이런 분들도 많으시고요.
혼자서 뭘 하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길게 가야 되는 병인데 그래서 제가 강조하고 싶었던 연대라는 건 환자뿐만이 아니라
가족 그리고 그 환자를 계속 평생을 같이 가줄 수 있는 의료진
그다음에 이런 걸 다 서포트를 해 줄 수 있는 사회적인 시스템 이런 것들이 다 같이 이루어져야
적절한 치료가 되기 때문에 연대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사실 환자분들의 가족 입장에서는 굉장히 또 막막하실 것 같거든요. 이 정서적 지지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겉으로 보면 굉장히 멀쩡해 보여요.
특히나 약을 잘 드시는 분들은 본인들이 거기에 이미 적응을 했기 때문에 생활을 좀
안 하시고 그다음에 친구들을 만나면 본인들이 뒤처지는 걸 아시기 때문에 안 만나져요.
그다음에 가족들도 마찬가지인 게 뭔가 이렇게 본인이 뭘 하면 힘드니까 가족들하고도 자꾸만 멀어지시거든요.
그런데 잘 모르는 가족들은 엄마가 약을 먹고 있다는데 괜찮아 보이는데
왜 어디 같이 안 가려고 할까? 이렇게 오히려 더 그렇게 생각을 하세요.
그리고 심지어 환자의 날을 할 때 보면 우리 엄마가 이런 아니면
나의 아내가 이런 병인지 몰랐다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경우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1번, 첫 번째는 이 사람이 병을 가지고 있고 그다음에 잘 극복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라는 걸 인정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 사람이 뭔가에 변화가 있으면 옆에서 먼저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같이 뭘 하자라고 이야기를 해 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나 혼자서 이걸 숨기고 버텨야
된다라는 생각을 안 하게끔 누군가가 내 옆에 있다라는 거를 꼭 가족들이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게 연대가 중요하시다고 말씀하신 것만큼 가족들의 단합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지역 사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 좀 받았으면 좋겠거든요.
혹시 이런 지역 사회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있나요?
-무서우니까 다 서울로 일단은 가세요.
갔다가 저희 환자분들도 한 반 정도는 갔다가 오신 것 같은데요.
갔다가 그쪽 선생님들이 올 필요 없습니다.
거기에서 모든 약이 다 이루어지고 있고 치료가 다 이루어지고 해서 오히려 안정하고
오시는데 서울을 가시더라도 서울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문 센터를 가셔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폐동맥고혈압 전문 선생님한테 가셔야 되는데 서울 큰 병원을 갔어요.
그냥 고혈압 선생님한테 갔다 오신 거예요. 그래서 치료를 정말 잘못 받아서 돌아가실 뻔한 분도 계시거든요.
그래서 서울이냐 지역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전문 센터를 찾아가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
그다음에 꾸준하게 그 선생님이랑 같이 오랫동안 보시는 게 좋아요.
그래야 무슨 일이 벌어졌을 때 어떤 변화가 있었을 때 뭐가 변화가 있고 약을 어떻게 바꿔야 되고가 빨리빨리 결정이 되는데
계속 이 병원, 저 병원을 왔다 갔다 하시면 처음부터 검사만 계속 다시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선생님이랑 전문가 선생님이랑 꾸준하게 같이 가시는 거 꼭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또 든든한 가족분들의 모범 사례가 있어서 소개해 주신다고요?
어머니를 잘 보살펴서 지금 쭉 같이 오고 계시는 한 가족을 소개를 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도 아드님이랑 같이 오셨는데 보통은 따님이랑 세 분이 같이 오시거든요.
-선천성 심장병으로 인해서 폐동맥고혈압이 생기셨나 봐요.
-운동도 잘하시고 건강하신 것 같은데 어디가 안 좋으시죠?
-선천성 심장기형이 오래돼서 폐동맥고혈압이 굉장히 심하셨었고 한 1년 정도 약물 치료를
하고 수술을 하시고 지금 수술 후에 4년째 저희랑 같이 약물 치료 잘하고 계십니다.
-저하고 크기가 비슷한 심장이 힘차게 뛰니까 저희도 기분 좋습니다.
-꾸준히 치료하셔서 건강하시길 응원할게요.
-너무 멋있으세요, 정말.
-50 넘으셨군요. 그렇게 안 보였습니다.
-진짜 몰랐어요.
-아니, 그런데 폐동맥고혈압은 수술도 할 수 있는 거예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너무 늦게 발견이 돼서 더 이상 약에 듣지 않을 만큼 폐혈관이 딱딱해진 경우는 결국은 폐 이식을 하셔야 돼요.
그래서 폐동맥고혈압으로 수술을 한다 그러면 폐 이식을 한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고요.
이제 폐 고혈압 중에 4군에 해당하는 만성 혈전이 생겨서 이렇게 폐혈관이 막히는 병이 있어요.
그러는 경우에는 그 혈전을 오래된 만성 혈전을 이렇게 다 뜯어내는 다 긁어내서 이렇게 열어주는 그런 수술이나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폐동맥고혈압은 아니고 만성 혈전색전 고혈압이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돼요.
-수술 전에는 어쨌든 약물 치료를 한다고 하셨는데 생활 습관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거든요.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가요?
-운동은 하셔야 합니다. 운동은 하셔야 돼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근력도 없고 그러면 점점점점 더 힘들어지거든요.
운동은 다 하시는데 다만 과격한 운동은 하시지 말라, 누구랑 싸워 이겨야 되는 운동은 하시면 안 돼요.
그래서 처음부터 저희 병원 같은 경우는 그걸 저희 심장재활팀이랑 같이 여기까지는 해도 됩니다. 안전합니다를 이게 정해 드려요.
그래서 환자분은 이만큼 해야 심장이 버틸 수 있어요, 여기까지 그러면 그게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는 게 보이거든요.
그래서 꼭 운동은 하시되 과격한 운동은 하시지만 않으시면 된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뭐 가볍게 걷는 거 자전거 타는 거 그다음에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사실은 물 안에서 이렇게 물 밑으로 내려가지 마시고 물 안에서 걷는 아쿠아로빅 이런 거 많이 하시는데 그것도 좋은 것 같아요.
-광안리 걷기 이런 것도 너무 좋겠네요.
-좋죠. 마스크 하고.
-마스크 하고.
-왜냐하면 감염이 제일 환자분들을 나쁘게 만드는 갑자기 급성 악화를 만드는 큰 요인 중에 하나거든요.
특히나 폐 쪽으로 가는 감염이 되시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반드시 아무리
젊은 분이라도 독감 백신 맞으시고 폐렴 백신 맞으시라고 하는 게 그런 이유예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폐동맥고혈압 환자분들과 그리고 가족분들께 당부 말씀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가능한 한 특히나 위험군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조기에 빨리 전문 센터에 오셔서 진단을 받으시고 정확한 치료를
받으시는 게 빨리 받으시는 게 제일 중요하고 만성화가 되다 보니까 중간에 자기가 증상이 없다고 약을 끊는 분들도 계세요.
그다음에 이게 오래되다 보면 결국은 경제적인 부분도 분명히 나오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절대로 치료를 중간에 그만두시면 안 된다.
그리고 가족들이 그걸 옆에서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 오늘은 이렇게 폐동맥고혈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건강 주치의 순환기내과 전문의 최정현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교수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트로트 가수 아니야 트로트로 보여줘야 될 거 아니야 트로트로.
-피네~ 3월에는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는 미세먼지도 심해지는 계절이죠. 미세먼지가 심한 3월 슬기롭게 지내보시기로 해요.
공개클리닉 웰 다음 이 시간에는 봄이 오면 심해지는 안구건조증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도 함께해주시길 바라면서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초기에는 숨이 차거나 피로감, 어지럼증처럼 흔한 증상으로 시작돼 진단이 늦어지기 쉬운데요.
폐동맥고혈압이 계속되면 심부전으로 진행돼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만큼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폐동맥고혈압의 조기 진단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폐동맥고혈압 땡땡땡이 아니다입니다.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우리가 달리기를 하거나 운동을 하고 나면 숨이 가쁘면서 막 힘들잖아요.
근데 이게 일상이 되면 어떨까요? 굉장히 불안하고 또 힘들고.
-괴로울 것 같아요.
-괴롭죠. 그래서 오늘은 생소하긴 하지만 이 폐동맥고혈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순환기내과 전문의 최정현 교수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소한 병인 폐동맥고혈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자칭 폐동맥고혈압 홍보대사 최정현입니다.
-진짜 폐동맥고혈압은 제가 그래도 공클을 좀 꽤 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듣는 질환인 것 같아요.
이게 또 모르면 대비하기도 어렵고 그렇잖아요.
선입견도 생기기도 하고 그런데 마침 또 폐동맥고혈압 홍보대사 교수님이 오셨다고 하니까
오늘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희귀질환인 경우에 사회적 인식이 굉장히 좀 부족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환자들도 굉장히 힘들어하시고 보호자분들도 마찬가지고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공개클리닉 웰의
폐동맥고혈압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려드리면서 함께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지금 시청자분들께서도 폐동맥고혈압 이게 뭔데? 이러고 계실 것 같아요.
-니 어디서 왔는데?
-니 어디서 왔나?
-교수님, 이게 무슨 질환인가요?
-오늘 그래서 제가 폐동맥고혈압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테스트 겸 1차 키워드를 준비를 했는데요. 폐동맥고혈압 땡땡땡이 아니다. 세 글자가 과연 무엇일까요?
-아니, 폐동맥고혈압이라는 단어도 어려운데 키워드도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얼핏 이름을 들으면 고혈압 질환 중에 하나이지 않나 고혈압이 있으면 그 밑에 여러 가지 고혈압이 있는데 그중에
폐동맥고혈압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게 아니라는 거를 알려주시려고 이 키워드를 준비하지 않으셨나 싶어서 저는 폐동맥고혈압.
고혈압이 아니다. 이렇게 한번 가보겠습니다.
-고혈압이니까 폐동맥고혈압이죠.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다.
-이상한데.
-반전으로.
-저도 아예 모르는 질환이라서 아까 저기 VCR 주제 영상을 열심히 봤거든요.
거기 보니까 심부전이 될 수 있다. 이런 말이 있더라고요. 또 심부전 하면 또 심장병의 한 종류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폐동맥고혈압 심장병은 아니다. 이것도 비슷한 결로 갑니다, 채림 씨랑.
-아니, 왜 우리 최 교수님이 폐동맥고혈압 홍보대사다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래서 오늘 이 질환을 좀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라고 하셨는데 아마도 희귀병이었지만 뭔가 좀 요즘에
여러 가지 이유로 좀 많이 좀 알려지고 발병 횟수가 좀 많다 보니까 이걸 하시려고 하는 것 같아 폐동맥고혈압 희귀병은 아니다.
-이렇게 우리가 모르는데요.
-아니, 이제부터 알아가자. 나한테 뭐라고... 교수님, 정답이 뭡니까?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습니다. 첫 번째 폐동맥고혈압은 고혈압은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혈압이랑 좀 다른 병입니다. 그거는 X.
-그럼 저는 맞는 말.
-그렇죠.
-패스.
-고혈압은 아니에요. 폐동맥고혈압은 그냥 고혈압과는 다른 겁니다. 그래서 고혈압은 아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말씀하신 게 심장병은 아니다.
그런데 얘가 결국은 폐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오른쪽 심장에 영향을 미쳐서 심장병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심장병은 맞는 거죠.
-맞는 거예요?
-맞는 거예요.
-희귀병은요?
-희귀병도 맞아요. 물론 우리가 이야기를 하겠지만 최근에 많이 좀 알려졌고 치료법이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 굉장히 희귀한 병입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한 오늘의 키워드는 폐동맥고혈압 시한부는 아니다입니다.
-시한부는 아니다.
-굉장히 좋은 말이죠. 시한부가 아니다라는 말은 긍정적인 그런 느낌인데
예전에는 시한부였다는 오해가 있기에 이렇게 말씀을 해 주시는 건가요?
-맞아요.
사실 과거에 2, 3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데이터들을 보면 이제 진단을 받고 나서
환자들이 거의 한 3년 이상 사시는 분들이 50%가 안 된다라고 우리나라 데이터에도
나와 있었고 그다음에 중증인 분들 같은 경우는 수명이 진단받고 나서
1, 2년 안에 돌아가신다라고까지 알려져서 실제로 폐암보다 훨씬 더 예후가 안 좋다.
더 무서운 병이다라고 알려졌고 실제로 인터넷을 보시면 그런 이야기가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지금은 그 사이에 약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고 그다음에 조기에 진단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10년, 20년 이상을 그냥 일상생활을 잘하고 계신 분들이 점점점 많아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더 이상 시한부는 아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지금 보시는 화면이 가장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발표했던 데이터인데 보시면 거의 70% 이상 환자분들이 5년 이상 잘 살고 있다.
그다음에 평균 10년 이상 잘 사신다라고 나와 있어서 점점점 앞으로는 시한부는 아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폐동맥고혈압 아직도 너무 단어조차 생소한데요. 고혈압이면 고혈압이지 폐동맥고혈압 이게 그냥 고혈압이랑 뭐가 다른 거예요?
-우리가 혈관의 흐름 우리가 순환이라는 거를 크게 두 가지로 생각을 하셔야 돼요.
하나는 체순환이라고 하는 건데 심장에서 대동맥을 통해서 온몸에 혈액순환이 되는 걸 저희가 체순환이라고 그러고요.
그렇게 들어온 피들이 폐로 가서 산소가 많은 피로 바뀌어져서 오는 거거든요. 그걸 우리가 폐순환이라고 그래요.
그래서 전 신체에 전부 다 이렇게 순환을 담당하는 이 혈관들의 압력이 높아진 걸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혈압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오늘 이 주제가 되는 폐고혈압은 폐로 가는, 심장에서 폐로 가는 혈관의 압력이 높아진 경우를 우리가 폐고혈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폐고혈압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심장병이에요.
왼쪽 심장병 예를 들면 요즘 많이 들으셨던 판막병 아니면 좌심실부전
그래서 우리 흔히 말하는 심부전 이런 경우에 폐 압력이 올라가는 게 사실 제일 많고요.
두 번째는 폐 자체가 나빠진 경우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든지 아니면
폐가 딱딱해지는 간질성 폐렴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폐 압력이 올라가는 게 두 번째로 많아요.
그런데 오늘의 주제가 되는 폐동맥고혈압이라는 이 병은 그런 이유가 없이 폐로 가는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져서 압력이 올라가는 경우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게 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고 이런 증상들이 그냥 일어나나요? 그 증상들이 어떻습니까?
-사실 교과서에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숨이 차고 다리가, 이게 결국은 병이 진행하면 오른쪽 심장이 나빠지거든요.
펌프질을 더 열심히 해야 그 피가 가니까 그러면 오른쪽 심장이 나빠지면 나타나는 증상이
소화가 안 되고 다리가 붓고 심한 경우는 복수도 차고 그래요.
그런데 그건 마지막에 굉장히 나빠졌을 때 그렇고 실제로 환자분들이랑 이야기를 해서 물어보면
그냥 피곤하고 예전에 비해서 조금 불편한 정도로 시작을 했다고 그러세요.
약간 숨이 찬 것 같아 근데 이때 대부분이 내가 요즘 운동을 안 해서 그런 것 같아 엊그제 감기가 걸렸어
아니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래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까 그게 첫 번째 증상이었다라고 말씀들을 많이 하세요.
-그러니까요. 그냥 뭐 피곤해서 그러겠지 혹은 천식인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거죠.
호흡기 질환이랑 혼동하기도 쉬울 것 같은데요.
-맞아요. 그래서 사실은 진단이 굉장히 늦어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당연히 대부분이 예전에는 특히나 젊은 여자분들이 많이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요즘은 진단 시기가 늦춰져서 한 50대, 60대인 분들도 진단을 받는데 3, 40대에 내가 무슨 심장병이겠어
그냥 뭐 폐가 안 좋아서 그렇겠지라고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내과 가서 아니면 병원 가서 사진 찍어보면
딱히 염증이 있어 보이지도 않고 폐기능 검사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숨차니까
그러면 천식이겠구니 이렇게 하고 치료를 받으시다가 진단이 제대로 안 돼서 굉장히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늦게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고요.
이게 사실 우리나라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진단까지 걸리는 시간까지 아직까지 2, 3년이 걸린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러니까 병이 너무 많이 진행된 다음에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은 거죠.
-미리 좀 눈치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게 눈치를 챌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참 좋은데 관상을 보면 딱 나오면 좋은데요.
그렇지는 않고요. 대신에 잘 걸릴 수 있는 확률이 있는 분들은 있으세요.
예를 들면 첫 번째는 우리가 결체조직질환 류마티스 질환이라고 이야기하는 경피증 그다음에
루푸스 이런 병이 있으시면 그 병에 합병돼서 같이 이 병이 생기는 폐동맥고혈압이 생기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심장 안에 구멍이 있는 선천성 심장 기형이 있는 분들 같은 경우에
수술을 하셨던 분도 시술을 하셨던 분도 이후에 발생을 하시기도 하고요.
아무런 치료를 안 받으신 분도 잘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예전에 치료를 받으신 분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다시 숨이 차고 이상하면 반드시 검사를 받으셔야 된다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세 번째는 가족 중에 누군가가 폐동맥고혈압으로 치료를 받고 계신다 그러면 그래도 확률이 좀 더 있기 때문에
이렇게 뭔가 증상이 변하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셔야 된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게 만약에 조기에 발견을 못해서 제때 치료를 못 받게 되면 또 어떻게 진행되나요?
-아까 잠시 말씀드렸지만 이게 오른쪽 심장에서 폐로 가서 산소가 많이 이렇게 산소가 많은 피로 바뀌어서
동맥피로 바뀌어서 왼쪽 심장으로 가야지 온몸에 혈액순환이 되는 거거든요.
근데 오른쪽 심장에서 폐로 가는 혈관이 막혀 있으니까 오른쪽 심장이 평소보다 일을 훨씬 더 많이 해야 돼요.
그러면 오른쪽 심장이 점점점점 빵빵해지고 일을 점점점 못하게 되는 거야.
어느 한계에 부딪히면 우리가 번아웃이 오는 것처럼 오른쪽 심장이 번아웃이 와버리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혈액순환이 안 되니까 간도 붓고 콩팥도 나빠지고 이렇게 되고요.
사실 왼쪽 심장이 안 좋은 경우는 여러 가지 약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이제 심부전에 대한 약들이 근데 그러한 심부전에 대한 약들이 오른쪽 심장이 안 좋아졌을 때는 효과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약이 없는 거죠.
그다음에 또 너무 늦게 우리가 발견되고 그다음에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에는 어떠한 폐동맥고혈압 약을 쓰더라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조기 진단이랑 초기에 잘 치료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막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는 실제로 폐동맥고혈압 치료를 잘 받으셔서
일상생활을 잘하시는 분을 보시면 훨씬 더 이해하시기가 좋을 것 같아서요.
오늘 실제로 치료를 받고 계신 그리고 일상생활을 잘하고 계신 분을 소개를 해 드리고자 합니다.
환자분은 1년 6개월 전에 숨이 차서 오셨던 분이고요. 지금 약물 치료를 잘하시고 한 번도 입원을 안 했어요.
-아유, 다행입니다. 인터넷 정보에 의지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따르는 게 중요하죠.
-약물 치료 효과가 확실히 좋은 것 같네요. 지금 왼쪽하고 오른쪽을 비교해 보니 꽤 크기가 맞아진 것 같네요.
-말씀드린 이게 확진을 하기 위한 우심도자술 하는 사진이에요.
최근에는 사실 건강 검진으로 CT나 심장 초음파를 해서 이렇게 의심이 된다라고 보내주시는데
확진을 하려면 아까 보신 우심도자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필수적인 거구나.
-앞으로는 좀 더 효과적인 약들이 많이 개발돼서 환자들한테 희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회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 폐동맥고혈압은 검사하고 진단하는 방법도 굉장히 복잡할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교수님?
-사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폐동맥고혈압은 다른 원인을 다 제외하고 폐의 압력이 올라간 상태를
우리가 확인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검진 검사라고 한다면 스크리닝 검사라고 한다면 심장 초음파를 들 수가 있어요.
그래서 심장 초음파를 해서 폐 압력이 올라간 것 같아라는 의심을 가져야 되고
그러면서 왼쪽 심장에 문제가 없는 걸 확인을 해야 되는 거죠.
판막병도 아니어야 되고 좌심실부전도 아니어야 되고요. 그다음에 폐가 또 문제가 있는 경우에 올라간다고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폐 CT도 찍으셔야 되고 혈전이 없는지도 확인을 해야 돼요.
그래서 이 병도 저 병도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폐 압력만 올라간 경우를
우리가 폐동맥고혈압이라고 하기 때문에 조금 복잡한 검사를 해요.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가장 중요한 확진 검사는 우심도자술이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치 우리가 CT에서 암이 의심이 된다고 해서 암이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하려면 조직 검사가 필요한 것처럼 반드시 폐동맥고혈압을 확진을 하기 위해서는
우심도자술이 필요하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까 영상에서 보니까 약물 치료하시더라고요.
원래 고혈압 약이 좀 평생 먹는 약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그렇게 먹어야 되나요, 혹시?
-그게 제일 좀 약간 환자분들하고 가장 힘든 부분 중에 하나예요.
사실은 암 같은 경우는 저희가 몇 사이클을 치료를 하면 끊을 수 있다라는 희망이 있잖아요.
그런데 사실은 폐동맥고혈압은 평생 약을 드셔야 돼요. 그리고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환자분이 일상으로 돌아가시고 하기 위해서는 평생 약을 적절한 약을 잘 먹고
그다음에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왜 고혈압도 증상에 따라서 약 종류가 좀 줄거나 늘거나 하는데 이것도 증상에 따라서 조금 약의 개수나 종류가 좀 줄고 늘고 합니까?
-우리가 고혈압 그러면 약을 먹고 혈압이 130에서 80 아래로 한다. 이런 목표가 있잖아요.
폐동맥고혈압은 그렇게 무슨 수치를 딱 맞추지는 않아요.
오히려 지금 현재까지는 1년 생존율을 좋게 해 주는 그렇게 해서 저희가 그 생존율에 따라서
저위험군, 중위험군, 고위험군 이렇게 나누거든요.
그래서 폐동맥고혈압의 치료의 목표는 모든 환자를 가능한 빨리 저위험군으로 만드는 게 목표예요.
어떤 분은 처음에 오셨을 때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약제를 뭐 두세 개를 처음부터 써야 되는 분이 계시고요.
처음에 그냥 우연히 주기적인 정기 검진에서 발견돼서 저위험군이시면 그분은 하나만 쓰셔도 돼요.
그리고 어떤 굉장히 고위험군이신 분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주사제를 쓰셔야 되는 분도 계시고요.
어떤 경우는 흡입제를 쓰셔야 되는 분도 계시고 그런데 주사제를 인슐린 펌프처럼 하루 종일 갖고 계셔야 되는 분도 계시고
3주에 한 번씩 오셔서 주사를 맞는 분도 계시고 환자분은 위험군에 따라서 저희가 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케이스마다 다 다르네요. 이게 또 병용 요법이 표준화됐다.
이렇게 들었는데 이 초기 병용 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이게 어떤 병을 일으키는 데 원인이 하나가 있는 게 아니거든요.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초창기부터 잘 잡아야지
여러 기전을 다 같이 컨트롤을 해야 초기에 딱딱해진 혈관들을 빨리 좋게 해줄 수가 있어요.
이미 머리가 굳은 사람들한테는 뭘 가르쳐도 잘 안 들어가잖아요, 저희가.
-저는 안 그러는데 두 분들은 좀 그렇더라고요.
-그러한 것처럼 너무 딱딱해져 있는 혈관에다가 너무 늦게 약제가 들어가면 안 들어요.
그럴수록 그러니까 원인이 되는 모든 애들을 한 번에 다 해결을 봐야 되는 거죠.
보시는 것처럼 혈압 하나만이 아니라 보시면 여러 가지 5개, 6개의 파라미터를 가지고 점수화를 해서
무조건 다 저 초록색으로 만들고자 어떤 분은 약을 3개를 쓰기도 하고 4개를 쓰기도 하고
어떤 분은 하나를 쓰기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초기에 병용 치료를 하게 되면 혹시 완치도 가능한가요?
-아쉽게도 현재 저희가 완치라는 표현은 하지는 않습니다.
완치라는 표현을 하지 않고 잘 조절을 해서 일상생활을 하는 게 목표이기는 한데 아주 극히 드물게는 완치가 되는 분도 계세요.
그런데 완치라고 해서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무슨 약을 끊을 수 있고 이 정도는 아니세요.
그러니까 약을 좀 줄일 수도 있고 이런 분들이 정말 간혹가다 계시기는 하는데
현재까지는 전반적으로는 완치라는 개념은 안 쓴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마치 우리가 당뇨랑 고혈압도 마찬가지잖아요. 완치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그냥 오랫동안 만성적으로 잘 관리한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까 교수님 말씀 중에서 원래 젊은 여성분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이게 또 3, 40대 말씀하셨는데 그때가 또 임신을 준비하기도 하는 나이대잖아요.
이렇게 혹시 병용 치료를 하게 되면 임신도 가능한지 궁금하거든요.
-원칙적으로 임신은 하시지 말라라고 저희가 말씀을 드려요.
왜냐하면 약 자체도 아기한테 안 좋은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이 임신과 출산 과정을 거치면서
엄마가 돌아가시는 경우가 거의 한 70% 이상이세요.
-산모가요?
-네. 그리고 애기도 한 30% 사망한다라고 되어 있고 요즘 뭐 워낙 기술들이 많이 좋아져서
실제로 제 환자분들 중에도 아기 낳고 잘 계시는 분도 계시기는 해요.
계시기는 하는데 확률상 그러고 나면 이 폐동맥고혈압이 확 나빠져요.
이게 딱 낳았을 때는 모르는데 정말 아기 백일 때쯤 돼서 엄마가 응급실로 실려오기도 하고
막 그러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절대로 하시지 말라라고 말씀을 드려요.
-이번에는 폐동맥고혈압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꽁트로 풀어보겠습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아이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함께 폐동맥고혈압에 대한 공부를 한번 해 보자고요. 첫 번째 대화는 중년 여성 친구들의 대화입니다.
-엄마야, 영순아~ 니 그 소식 들었나?
-뭐?
-숙자가 있지. 폐동맥고혈압이라고 한다.
-숙자가?
-그래.
-뭐 폐동맥고혈압이라고? 숙자... 몸은 그래 괜찮다더나.
-아니, 숙자도 어쩌다가 그랬는지 모르는갑데.
-가족 중에 누가 거기 있었던 것 같은데. 어머니나 아버지 중에 그런 게 있지 않았을까 나는 약간 그렇게 추측이 좀 되는데.
-니 탐정이가? 야, 그건 모르지. 숙자 왜 그때 어머님, 아버님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 아이가.
-그래, 맞다. 그러니까 몰라서 그런지 두 분 중에 한 분이 약간 그런 비슷한 유전 인자가 있어 가지고
그런 병이 좀 오지 않았을까 내가 그런 의심이 좀 되네.
-니는 와 이리 오늘 따라 밉상이고 아니, 뭐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뭐 그럴 수도 있는 건데 니 뭐 재미있나 뭐 그래 단정짓노?
-니는 사람이 진짜 어찌 그리 진짜 사람을 그래 AHZ로 띄엄띄엄 보노.
-니는 좀 그래 보이긴 한다.
-내가 기쁘고 즐거워서 이러나 지금 걱정이 돼서 그렇지. 아니, 그러니까 그런 희귀한 병들은 말이지
갑자기 뿅하고 나타나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가족낵, 가족낵.
-뭐라고?
-가족낵.
-가족력.
-가족력.
-그게 그래.
-사투리 안 쓴다.
-가족력.
-그런 그게 있기 때문이 아닌가 내가 그 추측으로 그렇게 숙자 아들도 내가 좀 걱정이 돼서 그러는데.
-야는 지금 숙자가 아프다는데 지금 가족력 이런 걸 따지고 앉아 있노. 병문안은 못 갈... 니는 손절이다.
-모르면 그냥... 내가 니 손질이다. 교수님, 이거 이거 가족력 있죠. 어떻습니까?
-아무래도 희귀질환이고 우리가 앞에서 말씀드렸을 때 가족 중에 누가 있으면 고위험군일 수 있으니까
검사를 받아보세요라고 이야기를 해서 이게 반드시 유전이 되는 건가라고
분명히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퀴즈로 준비를 했는데
가족 중에 폐동맥고혈압이 없어도 폐동맥고혈압이 걸릴 수 있다.
기다? 아니다?
-좋습니다.
-가족 중에 폐동맥고혈압이 없어도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그거 없어도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아이다. 준비되셨죠? 하나, 둘, 셋.
-무조건 가족력이 있어야 된다는 말씀이세요?
-가족낵, 가족낵이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없으면 안 걸린다, 무조건.
-어느 정도 인자가 있어야지 이게 희귀병이라는 게 보통 그런 경우가 꽤 많던데요.
물론 뭐 99.9%는 아니지만 대다수가 어느 정도 유전성에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그런 인자들이
좀 이렇게 포함이 되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태어날 때부터 돌연변이로 기형처럼 부정맥이나 이런 게 있을 수도 있고 꼭 가족력이 없더라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가족력이 없어도 걸릴 수는 있다.
-교수님이 초반에 말씀하셨어요.
-교수님이 초반에 말씀하셨어요. 가족력이 있으면 무조건 봐야 된다고.
-무조건 보는데 플러스 다른 걸 안 들으셨네.
이게 선천적인 기형 이것도 말씀하셨고 그리고 항암 치료를 하신 분들 중에서도
가끔 이렇게 양상을 보이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건 못 들으셨네요.
그래서 기다입니다.
-망했네.
-망하셨네요.
-참 교수님 저는 가족낵. 가족력이 확실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음...
-고민 많이 하시는데.
-세모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요?
-이거는 가족력이 중요하기는 합니다. 100%는 아니지만 그다음에 관련된 유전자도 있습니다.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력이 있으면 한 70% 정도는 유전자를 가질 수는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될 게 유전자 이상이 있다고 해서 우리가 유전형과 표현형을 반드시 구분해서 이야기를 하라고 그래요.
무슨 말이냐면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나도 똑같이 유전자 이상이 있어요. 하지만 병이 안 나타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부모님 중에 있으시면 확률은 있고 또 그리고 유전자 이상도 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병은 없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
당연히 가족 이런 유전자 이상 말고 의외로 생기는 특발성 폐동맥고혈압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특별하게 무슨 예방을 하거나 그럴 수 있는 병은 아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 문제부터 진짜 새롭게 또 폐동맥고혈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1점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사이좋게.
-좋네요.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아이다?
-함께하고 계십니다. 오늘의 두 번째 문제 커플의 대화입니다.
-오빠, 우리 헤어지자.
-니는 만날 때마다 헤어지자카노 진짜.
-내 먼저 갈게, 잡지 마라.
-아니, 잠깐만 내 말 좀 들어 봐.
-말 걸지 마. 헤어져, 그만하자 됐다 고마.
-아니, 잠깐.
-놔라 됐다. 와 저러노 이번에는 아픈 척 연기하는 거가? 그런다고 내 마음 안 바뀐다.
-내 연기하는 거 아이다. 니 사투리 따라 하는데 채림아.
-왜?
-내 119 좀 불러주라.
-됐다. 뭐 119고 헤어진 마당에. 근데 진짜 아프나? 진짜 진짜 왜?
-일어나려는데 너무 갑자기 어지러워서 이별 통보 때문에 어지러운 건 아니고.
-빈혈도 아니고 그 등치에.
-주변에 지나가는 아줌마가 나한테 꾀병이라는데 아니다.
-아니, 왜 왜 오빠 어디 아프나?
-사실 내가 너한테 말을 못 했는데 나 사실 폐동맥고혈압이 있거든 빨리 응급실 가야 된다.
-잠깐만 잠깐만.
-니가 평생 내 보호자가 돼도.
-도망가야 될 것 같은데.
-내 보호자가 되어 줘.
-잠깐만 근데 진짜 폐동맥고혈압이가?
-그래, 평생 네가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
-교수님, 저 지금 헤어졌는데 이거 불러줘야 돼요? 저 헤어졌거든요.
-헤어졌으면 빨리 도망가시는 게.
-제가 일단 도망갈까요?
-농담이고요. 난감하실 것 같기는 해요.
헤어졌는데 갑자기 쓰러지면 병원은 데려가시기는 해야 할 것 같은데 약간 한번 퀴즈로 풀어보면 어떨까요?
상황이 앉았다가 일어나면서 어지러워졌잖아요. 그렇죠? 이럴 때 응급실을 가야 되는가? 말아야 되는가? 기다? 아니다?
-이게 폐동맥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이 그런 건가요?
-폐동맥고혈압 환자가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러우면 그러니까 기립성저혈압 같은 거죠.
이게 있으면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바로 가야 한다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바로 응급실로 간다. 응급실 가야 할 정도는 아니다.
-아니다. 하나, 둘, 셋.
-저 응급실 무조건 가야 돼요.
-진짜요?
-아니, 어차피 이게 고혈압하고 다르기는 했지만 폐동맥고혈압이니까 고혈압인 사람이 갑자기 저혈압이 돼가지고 어지럽다.
핑 돌아간다 이러면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드는데.
-그리고 이게 어쨌든 심장이랑 관련된 심장병이라고 말씀해 주셨잖아요.
여기에 문제가 생겨서 어지러운데 이걸 그냥 응급실 가지 않고 참는다 하면
정말 큰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무조건 병원에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이게 일상생활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일이 얼마나 많겠어요.
그러면 응급실을 하루에 몇 번씩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왠지 폐동맥고혈압을 진단받았을 때
이렇게 교수님께서 이렇게 뭔가 이렇게 매뉴얼을 주실 것 같아요.
만약에 이렇게 어지러울 시 물 한 잔 드세요. 아니면 좀 잠깐 누워 있으세요.
이런 매뉴얼을 주시지 않을까. 그래서 굳이 응급실까지는 안 가도 된다.
뭐 이런 느낌입니다.
-교수님이 심각하게 지금 한담희 씨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 잘 됐나요? 폐동맥고혈압.
-교수님 궁금합니다.
-응급실까지는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요?
-저 맞혔어요. 혹시 이유도 비슷한가요.
-이유는요.
사실 이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저희가 특히 고위험군 환자분들이나 환자분들한테
이럴 때는 꼭 응급실에 오세요라고 하는 것 중에 어지러움, 실신이 있기는 해요.
어지러움, 실신이 있기는 하고 특히 가래에서 피가 나오거나 열이 나거나 이러면 그때는 응급실로 오세요라고 할 때가 있거든요.
그다음에 두근거림이 너무 오래 지속된다라고 해도 응급실로 오세요라고 하는데
사실 그냥 대부분의 경우가 뭔가 일을 하거나 이렇게 활동을 하거나 이러면서 갑자기 어지럽다
또 이러면 응급실로 오셔야 되는데 사실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잠깐 어지러우신 건 말씀하신 것처럼
기립성저혈압이 제일 많고 그럴 때는 그냥 조금 쉬고 괜찮으시면 안 오셔도, 응급실까지 오실 필요는 없고
다만 사용하고 있는 다른 약제들이나 이런 걸 조절해야 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다음 외래에 오셨을 때 이런 일이 있었어요라고 이야기를 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점수 자체가.
-이럴 수가.
-한담희 씨가 앞서 가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세 번째 이야기 여러분 함께하시죠.
-엄마, 오늘 저녁은 뭐 미나리가.
-원동에 있제 승마하는 데 있다 아이가 거기에 미나리 나왔다카대 그래서 미나리가 피를 맑게 해 준다고
그래가지고 삼겹살이랑 구워가지고 이렇게 미세먼지 쫙 내보낼려고 엄마가 굽고 있지.
-그래 미나리까지 좋은데 그 기름 잘잘한 삼겹살 먹으면 피가 더 막힐 것 같은데.
-야는 아무것도 모른다. 야, 미세먼지가 이렇게 목에 칼칼하게 꼈을 때는 삼겹살로 쫙 내려 보내줘야 니는 아무것도 모르나 니는 아직도.
-아니, 그냥 삼겹살 먹고 싶다캐라 엄마. 뭘 또 그 미세먼지까지 가져오노.
-야, 니는 진짜 모른다. 아니, 그러면 우리 채림이는 삼겹살 안 먹고 미나리만 먹는다는 말이지?
-아니, 그럴 리가 있나 엄마는 무슨 말을 또 그래 섭섭하게 하노.
삼겹살이랑 미나리 먹으면 일석이조지 맛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고. 그렇죠, 교수님?
-맛도 챙기고... 저는 좋아합니다. 저는 좋아하는데 이렇게 음식을 먹어서
폐동맥고혈압을 예방을 하거나 치료를 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아닐까요?
-미나리가 폐에 좋거든요.
-폐동맥고혈압을 배우는 데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거 다 하고 나면 우리가 뭔가를 깨우치겠죠.
음식으로 폐동맥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준비되셨죠? 하나, 둘, 셋.
-기다라고 해요?
-아니,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완벽하게 치료는 안 되지만 도움을 줄 수 있다.
약식동원 아니겠습니까? 음식이 곧 보약이라고 할 수 있는데. 폐, LUNG에 좋은 것들 블러드 프레셔.
고혈압에 좋은 것들 이런 것들을 좀 섞어가지고 먹으면 나름대로 희귀질환이라고
지금까지는 불치병이라고 좀 이렇게 생각했던 질환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저도 식품영양학과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가야 하지만 오늘 수업에 좀 집중을 해 보면
교수님께서 이거는 유전력이 있기 때문에 따로 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고
치료법 같은 경우에도 사실 혈관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거를 음식으로 물론 조금의 도움은 줄 수 있겠지만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까지는 못 될 것 같아요.
-치료까지는... 도움은 될 수 있다는 느낌이죠.
-예방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단 아이다. 기다, 기다. 같이 가요.
-바꾼다고요?
-당연하지.
-아니, 채림 씨가 가만히 보면 자주 이렇게 팔랑거려 큰일났네.
-자꾸 바꿔바꿔 하셔가지고. 꿈에 나올 것 같아서 바뀌볼게요.
-저도 근데 원래 채림 씨랑 생각이 비슷했거든요.
이게 저는 한 눈치 하는 사람으로서 아까 VCR도 그렇고 교수님이 하는 이런 뉘앙스와 전반적인 흐름을 보니까 약물 치료밖에 없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그러니까요. 저도 이렇게 생각해서 아까 아이다 했었는데.
-넘어와 채림아, 넘어와. 이리 와.
-진짜 이거 어디로 가야 되는 거야. 문제네, 문제야.
-채림 씨 그대로 갑니까? 하나, 둘, 셋.
-그대로 갈게요.
-기다로?
-교수님.
-과연.
-수업을 잘 들으셨다면 오늘은 담희 씨 합격.
-왜 바꾸라고 하셨어요.
-넘어 왔어야죠, 채림 씨. 어우~ 세상에 진짜 감사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이거는 원인이 생긴 게 뭘 잘못 먹어서나 본인이 뭘 잘못해서 그런 거 아니세요.
반대로 이야기하면 음식으로서 예방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어떠한 음식을 먹어서 좋아지는 병도 아닙니다.
근데 다만 저희가 이런 건 피하세요라는 것들이 몇 가지가 있어요. 잘 먹고 그다음에 건강하셔야 돼요.
적절한 체중은 유지를 하셔야 되는데 너무 짜게 먹거나 이러면 많이 부어요.
오른쪽 심장이 안 좋기 때문에 그다음에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오른쪽 심장이 안 좋으면 장이나 이런 데가 땡땡 부어요.
그러면 소화도 잘 안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기름진 음식은 좀 피하십시오라고 말씀은 드려요. 미나리는 좋은 것 같기는 해요.
-삼겹살은.
-목살이 좋지 않을까요?
-목살이 좋답니다.
-확실하게 음식으로 폐동맥고혈압을 좀 호전이 될 수 있고 도움이 되는 음식은 없고.
-그렇지는 않은데 예방이 되거나 치료가 되지는 않고.
-이렇게 되면서 폐동맥고혈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 오늘 클로징의 주인공 퀴즈왕 기다 아이다의 여왕, 한담희.
-짠! 감사합니다.
-교수님 두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오늘의 두 번째 키워드는 폐동맥고혈압 치료 연대가 중요하다.
-연대.
-그럼 뭐 꾸준함이 중요하다. 수술이 중요하다라고 하실 줄 알았는데 네모의 연대가 중요하다. 이거는 어떤 얘기인지 좀 궁금합니다.
-사실은 폐동맥고혈압이 평생을 어쨌든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런데 사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진단을 받고 특히나 우리나라도 그렇고 여성분들이 많으세요.
경제력이 조금 상대적으로 없는 여성분들이 많고 해야 되는 가정일도 해야 되고 이런 분들도 많으시고요.
혼자서 뭘 하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길게 가야 되는 병인데 그래서 제가 강조하고 싶었던 연대라는 건 환자뿐만이 아니라
가족 그리고 그 환자를 계속 평생을 같이 가줄 수 있는 의료진
그다음에 이런 걸 다 서포트를 해 줄 수 있는 사회적인 시스템 이런 것들이 다 같이 이루어져야
적절한 치료가 되기 때문에 연대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사실 환자분들의 가족 입장에서는 굉장히 또 막막하실 것 같거든요. 이 정서적 지지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겉으로 보면 굉장히 멀쩡해 보여요.
특히나 약을 잘 드시는 분들은 본인들이 거기에 이미 적응을 했기 때문에 생활을 좀
안 하시고 그다음에 친구들을 만나면 본인들이 뒤처지는 걸 아시기 때문에 안 만나져요.
그다음에 가족들도 마찬가지인 게 뭔가 이렇게 본인이 뭘 하면 힘드니까 가족들하고도 자꾸만 멀어지시거든요.
그런데 잘 모르는 가족들은 엄마가 약을 먹고 있다는데 괜찮아 보이는데
왜 어디 같이 안 가려고 할까? 이렇게 오히려 더 그렇게 생각을 하세요.
그리고 심지어 환자의 날을 할 때 보면 우리 엄마가 이런 아니면
나의 아내가 이런 병인지 몰랐다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경우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1번, 첫 번째는 이 사람이 병을 가지고 있고 그다음에 잘 극복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라는 걸 인정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 사람이 뭔가에 변화가 있으면 옆에서 먼저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같이 뭘 하자라고 이야기를 해 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나 혼자서 이걸 숨기고 버텨야
된다라는 생각을 안 하게끔 누군가가 내 옆에 있다라는 거를 꼭 가족들이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게 연대가 중요하시다고 말씀하신 것만큼 가족들의 단합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지역 사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 좀 받았으면 좋겠거든요.
혹시 이런 지역 사회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있나요?
-무서우니까 다 서울로 일단은 가세요.
갔다가 저희 환자분들도 한 반 정도는 갔다가 오신 것 같은데요.
갔다가 그쪽 선생님들이 올 필요 없습니다.
거기에서 모든 약이 다 이루어지고 있고 치료가 다 이루어지고 해서 오히려 안정하고
오시는데 서울을 가시더라도 서울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문 센터를 가셔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폐동맥고혈압 전문 선생님한테 가셔야 되는데 서울 큰 병원을 갔어요.
그냥 고혈압 선생님한테 갔다 오신 거예요. 그래서 치료를 정말 잘못 받아서 돌아가실 뻔한 분도 계시거든요.
그래서 서울이냐 지역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전문 센터를 찾아가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
그다음에 꾸준하게 그 선생님이랑 같이 오랫동안 보시는 게 좋아요.
그래야 무슨 일이 벌어졌을 때 어떤 변화가 있었을 때 뭐가 변화가 있고 약을 어떻게 바꿔야 되고가 빨리빨리 결정이 되는데
계속 이 병원, 저 병원을 왔다 갔다 하시면 처음부터 검사만 계속 다시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선생님이랑 전문가 선생님이랑 꾸준하게 같이 가시는 거 꼭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또 든든한 가족분들의 모범 사례가 있어서 소개해 주신다고요?
어머니를 잘 보살펴서 지금 쭉 같이 오고 계시는 한 가족을 소개를 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도 아드님이랑 같이 오셨는데 보통은 따님이랑 세 분이 같이 오시거든요.
-선천성 심장병으로 인해서 폐동맥고혈압이 생기셨나 봐요.
-운동도 잘하시고 건강하신 것 같은데 어디가 안 좋으시죠?
-선천성 심장기형이 오래돼서 폐동맥고혈압이 굉장히 심하셨었고 한 1년 정도 약물 치료를
하고 수술을 하시고 지금 수술 후에 4년째 저희랑 같이 약물 치료 잘하고 계십니다.
-저하고 크기가 비슷한 심장이 힘차게 뛰니까 저희도 기분 좋습니다.
-꾸준히 치료하셔서 건강하시길 응원할게요.
-너무 멋있으세요, 정말.
-50 넘으셨군요. 그렇게 안 보였습니다.
-진짜 몰랐어요.
-아니, 그런데 폐동맥고혈압은 수술도 할 수 있는 거예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너무 늦게 발견이 돼서 더 이상 약에 듣지 않을 만큼 폐혈관이 딱딱해진 경우는 결국은 폐 이식을 하셔야 돼요.
그래서 폐동맥고혈압으로 수술을 한다 그러면 폐 이식을 한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고요.
이제 폐 고혈압 중에 4군에 해당하는 만성 혈전이 생겨서 이렇게 폐혈관이 막히는 병이 있어요.
그러는 경우에는 그 혈전을 오래된 만성 혈전을 이렇게 다 뜯어내는 다 긁어내서 이렇게 열어주는 그런 수술이나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폐동맥고혈압은 아니고 만성 혈전색전 고혈압이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돼요.
-수술 전에는 어쨌든 약물 치료를 한다고 하셨는데 생활 습관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거든요.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가요?
-운동은 하셔야 합니다. 운동은 하셔야 돼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근력도 없고 그러면 점점점점 더 힘들어지거든요.
운동은 다 하시는데 다만 과격한 운동은 하시지 말라, 누구랑 싸워 이겨야 되는 운동은 하시면 안 돼요.
그래서 처음부터 저희 병원 같은 경우는 그걸 저희 심장재활팀이랑 같이 여기까지는 해도 됩니다. 안전합니다를 이게 정해 드려요.
그래서 환자분은 이만큼 해야 심장이 버틸 수 있어요, 여기까지 그러면 그게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는 게 보이거든요.
그래서 꼭 운동은 하시되 과격한 운동은 하시지만 않으시면 된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뭐 가볍게 걷는 거 자전거 타는 거 그다음에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사실은 물 안에서 이렇게 물 밑으로 내려가지 마시고 물 안에서 걷는 아쿠아로빅 이런 거 많이 하시는데 그것도 좋은 것 같아요.
-광안리 걷기 이런 것도 너무 좋겠네요.
-좋죠. 마스크 하고.
-마스크 하고.
-왜냐하면 감염이 제일 환자분들을 나쁘게 만드는 갑자기 급성 악화를 만드는 큰 요인 중에 하나거든요.
특히나 폐 쪽으로 가는 감염이 되시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반드시 아무리
젊은 분이라도 독감 백신 맞으시고 폐렴 백신 맞으시라고 하는 게 그런 이유예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폐동맥고혈압 환자분들과 그리고 가족분들께 당부 말씀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가능한 한 특히나 위험군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조기에 빨리 전문 센터에 오셔서 진단을 받으시고 정확한 치료를
받으시는 게 빨리 받으시는 게 제일 중요하고 만성화가 되다 보니까 중간에 자기가 증상이 없다고 약을 끊는 분들도 계세요.
그다음에 이게 오래되다 보면 결국은 경제적인 부분도 분명히 나오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절대로 치료를 중간에 그만두시면 안 된다.
그리고 가족들이 그걸 옆에서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 오늘은 이렇게 폐동맥고혈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건강 주치의 순환기내과 전문의 최정현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교수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트로트 가수 아니야 트로트로 보여줘야 될 거 아니야 트로트로.
-피네~ 3월에는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는 미세먼지도 심해지는 계절이죠. 미세먼지가 심한 3월 슬기롭게 지내보시기로 해요.
공개클리닉 웰 다음 이 시간에는 봄이 오면 심해지는 안구건조증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도 함께해주시길 바라면서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