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라이프 오후 - 노안 다초점 백내장 수술에 대해 (정지원 / 창원 시티세븐 파티마안과의원 안과 전문의)
등록일 : 2026-03-26 10:41:33.0
조회수 : 28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 웰빙라이프의 조문경건강캐스터입니다.
웰빙라이프 이번 주에는 노안 교정의 다양한 방법들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노안뿐만 아니라 뿌옇게 시야가 흐려지는 백내장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노안 다초점 백내장 수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는 정지원 안과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안과 전문의 정지원입니다.
선생님, 보통 백내장 수술이라고 하면 단순히 흐린 시야를 맑게 하는 것만 생각하기 쉬운데요. 요즘 많이 하시는 노안 다초점 백내장 수술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원리의 수술인가요?
단어에서 말을 하듯이 백내장 수술이 되겠습니다. 우리 눈의 구조는 수동카메라와 매우 닮아있습니다.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부분이 우리 눈의 수정체인데요. 이 수정체가 노화와 자외선 등의 영향으로 혼탁해지게 되면 시야가 뿌옇게 변하고 시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백내장인데요.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이를 대신할 인공수정체를 넣어주는 것이 되겠습니다. 이때 수술후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를 잘 보이게 하게 위해서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수술후에 노안 증상을 극복하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노안 다초점 백내장 수술이 되겠습니다.
그렇군요. 일반적인 단초점 수술과 비교했을 때 다초점 수술이 가진 가장 큰 장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정말 수술 후에 돋보기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건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인 단초점 렌즈수술은 수술후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거리가 하나가 있는 것이 되겠습니다. 근거리든 중간거리든 원거리든 타겟을 하여 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초점이 맞지 않는 두가지 거리는 잘 보이지 않아서 안경이 필요하게 됩니다. 어떻게보면 극단적인 노안 상태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이러한 불편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공수정체의 광학부를 특수설계하여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를 잘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젊었을 때 노안이 오기전의 눈과 비교해보면 많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노화가 많이 진행한 50대 후반 이후에 백내장이 와있다면 수술전에 근거리 및 원거리 시력저하와 더불어 매우 침침해 보이므로 다초점인공수정체 수술후의 일상적 시력결과는 대부분 좋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40cm정도보다 더 가까운 거리를 봐야 할 필요성이 있거나 성경책과 같은 아주 작은 글자를 볼 때는 추가적으로 안경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하지만 렌즈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선택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환자의 직업이나 평소 생활 습관에 따라서 적합한 다초점 렌즈가 따로 있을까요?
현재 나와 있는 백내장 수술후에 사용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는 크게 네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가 있겠습니다. 단초점인공수정체, 프리미엄단초점인공수정체, 연속초점인공수정체, 다초점인공수정체입니다. 이중 노안까지 교정을 하려면 적어도 연속초점인공수정체 이상을 사용하셔야겠습니다. 연속초점인공수정체는 66cm정도의 중간거리시력까지는 안경없이 생활이 가능하나 3~40cm 정도의 근거리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안경이 필요하겠습니다.
다초점인공수정체도 요즘 워낙 많은 종류가 나와있어서 환자의 생활거리에 따라서 3~40cm정도의 가까이 것이 아주 잘 보이는 종류부터 가까운 것은 조금 덜 보이나 중간거리, 원거리가 아주 편하게 잘보이는 렌즈, 또 야간의 빛퍼짐을 비교적 줄여 놓은 렌즈 등 굉장히 많은 종류가 나와 있어서 선택의 폭이 굉장히 많이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다초점 렌즈 서로 간에 비교를 했을 때 우월한 점이 있다는 것이지 다초점인공수정체가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를 모두 완벽하게 해결을 해주고 또 야간 빛퍼짐이 적다고 선전하는 것을 믿고 완전히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시면 안되겠습니다.
그렇군요. 수술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빛 번짐이나 눈부심 현상을 걱정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이에 적응하는 기간은 보통 어느 정도 걸릴까요?
노안 다초점인공수정체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주간의 대비감도저하 즉,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 있겠고 야간에는 눈부심과 빛퍼짐이 있습니다. 대비감도 저하는 한정된 빛을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로 나누어 사용하면서 인공수정체 자체의 빛사용량이 줄어서 뿌옇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야간에 생기는 눈부심과 빛퍼짐 또한 비슷한 원리에 의해서 기본적으로 발생하며 인공수정체의 광학부 디자인에 따라 많고 적음이 있겠습니다.
노안다초점백내장 수술은 굉장히 좋은 수술 방법이면서도 이면에는 많은 불편함을 앉고 있는 수술입니다. 이는 환자분들의 수술전 상태에 따라서 많이 결정이 됩니다. 백내장이 조금밖에 없는데 단순히 노안이 불편해서 수술을 하는 경우 특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만약 안경으로 교정이 되지 않을 정도의 백내장이 있고 각막, 망막 등의 눈 상태가 좋다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아주 좋은 결과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수술전에 인터넷에 떠도는 글이나 일부 유튜브에서 홍보성 영상을 보고 너무 과도한 기대를 가지고 수술을 하는 것을 굉장히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이름에도 있다시피 노안 다초점 백내장 수술은 백내장수술이기에 백내장이 많이 없는 경우라면 많은 주의를 요하겠습니다. 백내장이 없거나 경미하다면 노안을 교정하는 다른 방법인 노안라식이나 비바렌즈, 알티플러스렌즈 삽입술 등을 고민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지원 안과전문의였습니다.
웰빙라이프 이번 주에는 노안 교정의 다양한 방법들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노안뿐만 아니라 뿌옇게 시야가 흐려지는 백내장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노안 다초점 백내장 수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는 정지원 안과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안과 전문의 정지원입니다.
선생님, 보통 백내장 수술이라고 하면 단순히 흐린 시야를 맑게 하는 것만 생각하기 쉬운데요. 요즘 많이 하시는 노안 다초점 백내장 수술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원리의 수술인가요?
단어에서 말을 하듯이 백내장 수술이 되겠습니다. 우리 눈의 구조는 수동카메라와 매우 닮아있습니다.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부분이 우리 눈의 수정체인데요. 이 수정체가 노화와 자외선 등의 영향으로 혼탁해지게 되면 시야가 뿌옇게 변하고 시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백내장인데요.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이를 대신할 인공수정체를 넣어주는 것이 되겠습니다. 이때 수술후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를 잘 보이게 하게 위해서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수술후에 노안 증상을 극복하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노안 다초점 백내장 수술이 되겠습니다.
그렇군요. 일반적인 단초점 수술과 비교했을 때 다초점 수술이 가진 가장 큰 장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정말 수술 후에 돋보기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건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인 단초점 렌즈수술은 수술후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거리가 하나가 있는 것이 되겠습니다. 근거리든 중간거리든 원거리든 타겟을 하여 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초점이 맞지 않는 두가지 거리는 잘 보이지 않아서 안경이 필요하게 됩니다. 어떻게보면 극단적인 노안 상태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이러한 불편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공수정체의 광학부를 특수설계하여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를 잘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젊었을 때 노안이 오기전의 눈과 비교해보면 많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노화가 많이 진행한 50대 후반 이후에 백내장이 와있다면 수술전에 근거리 및 원거리 시력저하와 더불어 매우 침침해 보이므로 다초점인공수정체 수술후의 일상적 시력결과는 대부분 좋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40cm정도보다 더 가까운 거리를 봐야 할 필요성이 있거나 성경책과 같은 아주 작은 글자를 볼 때는 추가적으로 안경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하지만 렌즈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선택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환자의 직업이나 평소 생활 습관에 따라서 적합한 다초점 렌즈가 따로 있을까요?
현재 나와 있는 백내장 수술후에 사용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는 크게 네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가 있겠습니다. 단초점인공수정체, 프리미엄단초점인공수정체, 연속초점인공수정체, 다초점인공수정체입니다. 이중 노안까지 교정을 하려면 적어도 연속초점인공수정체 이상을 사용하셔야겠습니다. 연속초점인공수정체는 66cm정도의 중간거리시력까지는 안경없이 생활이 가능하나 3~40cm 정도의 근거리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안경이 필요하겠습니다.
다초점인공수정체도 요즘 워낙 많은 종류가 나와있어서 환자의 생활거리에 따라서 3~40cm정도의 가까이 것이 아주 잘 보이는 종류부터 가까운 것은 조금 덜 보이나 중간거리, 원거리가 아주 편하게 잘보이는 렌즈, 또 야간의 빛퍼짐을 비교적 줄여 놓은 렌즈 등 굉장히 많은 종류가 나와 있어서 선택의 폭이 굉장히 많이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다초점 렌즈 서로 간에 비교를 했을 때 우월한 점이 있다는 것이지 다초점인공수정체가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를 모두 완벽하게 해결을 해주고 또 야간 빛퍼짐이 적다고 선전하는 것을 믿고 완전히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시면 안되겠습니다.
그렇군요. 수술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빛 번짐이나 눈부심 현상을 걱정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이에 적응하는 기간은 보통 어느 정도 걸릴까요?
노안 다초점인공수정체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주간의 대비감도저하 즉,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 있겠고 야간에는 눈부심과 빛퍼짐이 있습니다. 대비감도 저하는 한정된 빛을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로 나누어 사용하면서 인공수정체 자체의 빛사용량이 줄어서 뿌옇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야간에 생기는 눈부심과 빛퍼짐 또한 비슷한 원리에 의해서 기본적으로 발생하며 인공수정체의 광학부 디자인에 따라 많고 적음이 있겠습니다.
노안다초점백내장 수술은 굉장히 좋은 수술 방법이면서도 이면에는 많은 불편함을 앉고 있는 수술입니다. 이는 환자분들의 수술전 상태에 따라서 많이 결정이 됩니다. 백내장이 조금밖에 없는데 단순히 노안이 불편해서 수술을 하는 경우 특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만약 안경으로 교정이 되지 않을 정도의 백내장이 있고 각막, 망막 등의 눈 상태가 좋다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아주 좋은 결과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수술전에 인터넷에 떠도는 글이나 일부 유튜브에서 홍보성 영상을 보고 너무 과도한 기대를 가지고 수술을 하는 것을 굉장히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이름에도 있다시피 노안 다초점 백내장 수술은 백내장수술이기에 백내장이 많이 없는 경우라면 많은 주의를 요하겠습니다. 백내장이 없거나 경미하다면 노안을 교정하는 다른 방법인 노안라식이나 비바렌즈, 알티플러스렌즈 삽입술 등을 고민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지원 안과전문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