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천년의 기억 시즌3 - 제9화 거창삼베길쌈

등록일 : 2023-11-06 13:34:15.0
조회수 : 387
-그때 예전 때예요.
예전 때 학교에 들어갔는데. 2학년에.
열댓 살 먹어서부터 산 따라나서고 엄마 하는 거 보고 그랬지. 동생들 키우고.
-깨끗하게 이렇게 해서. 이걸 이렇게 가지를...
우리는 매라고 하는데 매라고 하면 못 알아들을 거 아닙니까?
가지를 이렇게 해야 해.
그 가운데에 연결을 해서 이렇게 비벼줍니다.
이렇게 하면 연결이 돼서 본살같이 이렇게 돼요.
그걸 계속해야죠, 뭐.
-(노래) 무등산에 놀러 가세
7월인가
8월인가
벌써 꽃님이
만발했네
-추억이라고 하는 거는 뭐.
추억이라고 하는 거면 고생한 그런 거지, 좋은 추억은 없어요.
기운이 이만큼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자꾸 하루하루, 한 해, 한 해 다른 것 같아요.
내 힘이 닿는 데까지 해야지.
내 힘이 닿는 데까지는 이렇게 하다가 못하면 그때는.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