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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기억 시즌3 - 제15화 진주오광대

등록일 : 2023-12-18 15:05:19.0
조회수 : 308
-오광대 다시!
-(함께) 다시!
-다시!
-(함께) 다시!
-다 같이 절하라!
첫째 마당에 오방신장이 나와서 춤을 추면서 나쁜 것을 몰아내고.
-1과장은 천신이 그러니까 지상으로 내려온 걸 하늘에 대한 춤을 췄다고 하면 2과장은 땅에 대한 겁니다.
-장애를 가진 문둥이들은 신화에서는 다 지신이라고 표현되거든요.
강남서신 사명이라는 깃발을 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연희탈로 쓰는 것 중에 아마 제일 클 것 같아요. 길이가 74cm 정도 돼요.
그리고 폭이 한 27에서 29 사이 되니까.
-대왕님, 대왕님!
대왕님!
이것들아.
내가 잡았다, 이놈들아.
탈춤 자체가 다 한꺼번에 모여진 종합 예술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연습할 공간이 없었던 것이 제일 힘들었고요.
저희를 도와주시는 많은 분 중에서 김수악 선생님께서 칠암성당 지하실을 대관해 주셔서 일주일에 한 번, 아니면 두 번씩 연습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거를 가지고 저희만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최소 25명에서 30명이 있어야 공연할 수가 있습니다.
회원들이나 사람이 없으면 또 굴러갈 수 없는.
-예술을 하면서도 살아갈 수 있는 예술 환경이 잘 만들어지는 게 꿈이라면 꿈이라고 할 수 있죠.
-이는 진주 사람들의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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