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아이
  • 방영시간 : 월-금 오후 8:30 | 토 오후 8:20 | 일 오후 8:30
    진행자 : 박경익, 임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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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파워토크
  • 방영시간 : 일요일 오전 7시 40분
    진행자 : 황 범
  • KNN 파워토크

  • 휴일 아침, 부산경남의 파워리더와 화제의 인물을 만나는 본격 대담프로그램
핸드메이드 in Asia
  • 방영시간 : 토요일 오전 8시 30분, 일요일 오전 8시 5분
  • 핸드메이드 in Asia

  • 4K 다큐멘터리 9개 지역민방 공동제작
    KNN ubc 동남권발전협의회 대한민국 지역大포럼 AI시대, 부울경의 미래 가치와 신성장 산업은? 2024년 11월 5일(화) AM11:00 벡스코 컨벤션홀 3F
    Museum Connected 2024년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10월 24일 ~ 10월 27일 부산 벡스코
    2024 부산디자인페스티벌 BUSAN DESIGN FESTIVAL 부산디자인페스티벌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 10월 27일 일요일 BEXCO
    KOMED Korea Medical Week 부산경남대표방송KNN 지역의료분권포럼 가속화하는 고령사회, 우리의 대응은? 2024년 10월 18일 금요일~20일 BEXCO 제1전시장 KMEDIFAIR 전문병원 무료검진 대학병원 의료정보
    2024 KIMES BUSAN 제12회 부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12th KIMES BUSAN International Medical & Hospial Equipment Show 2024. 10. 18(금) - 20(일) 부산 BEXCO 제1전시장 Better Life, Better future! www.kimesbusan.com
    2024년 제3회 동남권ESG포럼 기후위기를 넘어, 인구위기 대응까지! 기후climate 인구population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웨스틴조선부산 그랜드볼룸 YOUTUBE KNN NEWS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
    2024 16th BUSAN WORLD PHILHARMONIC ORCHESTRA - The Classic 아시아의 창(窓) 부산, 2024년 10월 20일(일) PM 4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펫쇼 10.18(금)-20(일) bex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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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 폭염 후유증에 사라진 전어, 유통가도 울상

    • <앵커>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지만 지난달까지 계속된 유례없는 폭염의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수온 여파로 전어 어획량이 줄면서 제철 '가을 전어'를 맛보기 힘들고, 짧아진 가을에 유통가 특수도 사라진 모습입니다. 최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공원에 노란 코스모스가 일렁입니다. 지겨운 폭염 끝에 찾아온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려는 시민들 발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석지윤,이미선/나들이객/"날씨가 너무 좋아가지고, 이제 아이랑 같이 자전거 타러 (왔어요). 여기 종주길이 있거든요."} 그런데 코스모스 옆 댑싸리 군락지에는 아직 가을이 오지 않았습니다. "작년 이맘때만 하더라도 붉게 물든 댑싸리로 장관을 이뤘는데, 올해는 늦게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보시는 것처럼 댑싸리가 초록빛을 띠고 있습니다." {송유준,송영범,송유설/나들이객/"멀리서 봤을 때는 규모 때문에 (댑싸리가) 크게 만개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가운데쯤 들어와보니 곳곳에 덜 자란 곳이 많은 것 같고요.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9월말부터 붉은 빛으로 물드는데, 올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한 겁니다. 지난달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유통가 가을 특수도 사라졌습니다. 8월 말부터 준비해온 가을상품 판매를 건너뛰고 이제 겨울 상품을 준비하는 분위기입니다. {김수아/백화점 상인/"지금 날씨가 그렇다 보니까, 여름 옷 구매가 길다가 가을 옷 구매는 짧은데 바로 겨울 옷 구매로 이어지는 것 같거든요."} 가을하면 떠오르는 전어도 맛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폭염에 바닷물도 기록적인 고수온을 기록하면서 어획량이 급감했습니다. 지난 8월까지 국내에서 3천톤 가량 잡혔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때 52% 수준에 불과합니다. 올해는 추위마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어느 때보다 짧은, 아쉬운 가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기자 : 최혁규
    날짜 :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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