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문의
끝나지 않는 '성별갈등'...방송사 유튜브 썸네일에 비하표현 숨겼다
지형
등록일 : 2025-12-08 09:19:17.0
조회수 : 18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2564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
한국 사회에서 '성별갈등'이 사라지는 것은 요원한 일일까.
온라인 커뮤니티에 "KNN 뉴스 썸네일에 '냄저'(남성을 비하적으로 일컫는 혐오 표현) 숨김'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오며 성별갈등이 재점화됐다.
24일 직장인 커뮤니티에 해당 게시글과 함께 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방송사가 유튜브에 올린 썸네일이었으며 그림자가 진 곳에 '냄져'라는 단어가 교묘하게 숨겨져 있었다.
확인 결과 영상은 KNN뉴스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 8월 6일 올라간 영상으로 '"1인분도 못 하는 여경" 현직 경찰 폭로했다'라는 제목이며 아직 온라인 상으로 공개된 상태다.
여경으로 추정되는 실루엣의 가슴팍을 보면 '냄져'라는 글자가 그림자 안에 숨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공유하면 보이는 썸네일을 확대한 이미지(사진=강상구 기자)
여경으로 추정되는 실루엣의 가슴팍을 보면 '냄져'라는 글자가 그림자 안에 숨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공유하면 보이는 썸네일을 확대한 이미지(사진=강상구 기자)
본 기자가 직접 확인한 결과 인터넷이나 유튜브 앱을 통해서 보이는 썸네일(미리보기 이미지)에서는 글자가 보이지 않았지만 링크를 메신저를 통해 공유했을 때 보이는 썸네일에서는 그림자에 숨겨진 글자가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네티즌들은 게시글 댓글을 통해 "진짜야? 대박" "지리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놀라는가 하면 "냄져가 뭐야?"라는 등 처음 보는 혐오 표현에 대한 낯섦을 느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
한국 사회에서 '성별갈등'이 사라지는 것은 요원한 일일까.
온라인 커뮤니티에 "KNN 뉴스 썸네일에 '냄저'(남성을 비하적으로 일컫는 혐오 표현) 숨김'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오며 성별갈등이 재점화됐다.
24일 직장인 커뮤니티에 해당 게시글과 함께 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방송사가 유튜브에 올린 썸네일이었으며 그림자가 진 곳에 '냄져'라는 단어가 교묘하게 숨겨져 있었다.
확인 결과 영상은 KNN뉴스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 8월 6일 올라간 영상으로 '"1인분도 못 하는 여경" 현직 경찰 폭로했다'라는 제목이며 아직 온라인 상으로 공개된 상태다.
여경으로 추정되는 실루엣의 가슴팍을 보면 '냄져'라는 글자가 그림자 안에 숨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공유하면 보이는 썸네일을 확대한 이미지(사진=강상구 기자)
여경으로 추정되는 실루엣의 가슴팍을 보면 '냄져'라는 글자가 그림자 안에 숨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공유하면 보이는 썸네일을 확대한 이미지(사진=강상구 기자)
본 기자가 직접 확인한 결과 인터넷이나 유튜브 앱을 통해서 보이는 썸네일(미리보기 이미지)에서는 글자가 보이지 않았지만 링크를 메신저를 통해 공유했을 때 보이는 썸네일에서는 그림자에 숨겨진 글자가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네티즌들은 게시글 댓글을 통해 "진짜야? 대박" "지리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놀라는가 하면 "냄져가 뭐야?"라는 등 처음 보는 혐오 표현에 대한 낯섦을 느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