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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 투데이
등록일 : 2023-09-05 14:03:04.0
조회수 : 403
-여러분, 안녕하세요?
9월 5일 화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화요일의 굿투는 경제 브리핑으로 시작해 볼 텐데요.
삼성전자의 주가가 7만 원 선을 회복했습니다.
이 주가 상승의 배경이 된 고대역폭 메모리죠?
HBM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은혜 리포터 전해주시죠.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을
엔비디아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최근 7만 원 선을 회복했는데요.
이 HBM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시장의 전망까지 함께 알아봤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한 달여 만에 7만 원 선을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엔비디아와 고대역폭 메모리 HB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고대역폭 메모리란 D램 여러 개를 아파트처럼 수직으로 쌓아 기존의 D램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를 극적으로 끌어올린 메모리 반도체로 기존 메모리 반도체보다
연산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비가 낮아 AI 서버와 그래픽 처리 등에 주로 쓰입니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엔비디아는 챗GPT 관련주로 소개해 드린 적도 있는데요.
AI 용 그래픽 처리 장치 반도체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HBM은 기존 메모리 반도체보다 최대 10배가량 비싸지만 AI 열풍으로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챗GPT를 떠올리시기 쉬운데요.
생각보다 우리 주변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내년부터 생산하는 가전제품에 생성형 AI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그렇게 된다면 냉장고와 어제 사과 몇 개 샀지, 오늘 있는 재료로
뭐 만들까 같은 명령이 아닌 대화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결국 HBM 시장은 AI 시장이 커질수록 같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글로벌 시장 조사 가트너에 따르면 HBM 시장 규모는 지난해 11억 달러에서
2027년이면 51억 7700만 달러로 연평균 36% 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이 글로벌 HBM 시장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약 50%씩 차지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현재 전 세계에서 국내 두 기업만 안정적으로 양산 중에 있습니다.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는데요.
FM 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22곳의 삼성전자 목표주가 평균은 9만
1000원대고 SK증권은 증권사 중 가장 높은 10만 원 선을 제시했습니다.
애초 반도체 업계에는 PC와 휴대전화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업황 회복이 더딜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 HBM 공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황 개선이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직 이 부분의 매출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실적 회복에는
더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반도체 업황 개선이 빨리 이뤄질지 이 부분을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 브리핑이었습니다.
-오늘도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했던 경제 브리핑 만나봤고요.
이어서 다음 소식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가 이상 기후 때문에 폭염과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기후 위기는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국내 최초 기후 위기를 영화로 알리는 환경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뜨거운 열기의 축제 현장 속으로 지금 바로 출발합니다.
-부산하면?
네, 영화.
영화 하면?
그렇죠, 영화제죠.
이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요.
기후 위기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제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그 현장 속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해설) 최악의 팬데믹이었던 코로나19부터 극한 폭염과 폭우 현상으로 지구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
그리고 기후 위기의 주범인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까지.
환경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는 누구나 실감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기후 변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행사는 말 그대로 지구는 하나뿐이라며 외치고 있는데요.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굉장히 궁금해요.
-정말 중요하죠.
-(해설) 올해 2회째를 맞은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오늘까지 열리는데요.
영화 상영을 비롯해 시민참여형 축제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모두 갖췄습니다.
-여기 보니까 굉장히 실용적인 제품들이 많아 보이는데 심지어 너무 예뻐요.
폐낙하산 줄이라든지 라피아 그리고 면, 실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해서 만들어 와 봤습니다.
-여기 되게 작은 구멍이 있는데 여기 호루라기.
-팔찌로 쓰셔도 되고, 가방 같은 데 걸어서 두셔도 이제 위급 상황에는 쓰실 수 있으니까.
-(해설) 친환경 제품 부스에는 30여 곳의 업체가 참가해 야외 전시회를 여는데요.
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일상 속 녹색 생활 실천을 전합니다.
-방금 체험 행사했던 그 결과물입니다.
뭔가 달콤한 향도 나고요.
커피 향이 나는 것 같은데, 이게 뭔가요?
-커피 찌꺼기로 만든 점토로 이렇게 제작한 커피 키링과 커피 자석입니다.
-이게 보니까 검은색의 어떤 시크한 매력이 있어요.
향도 나고요.
-보통 저희가 커피 찌꺼기 많이 갖고 가셔서 방향제나 아니면 제습제로 많이 쓰지 않습니까?
그 효과도 똑같이 있고 그래서 예쁜 걸로 이렇게 냉장고에 넣어두셨다가
나쁜 향이나 이런 걸 흡수하고 다시 말리셔서 다시 넣으시면 됩니다.
-오늘 와보시니까 어떠세요?
-사람들이 커피 먹으면서 버리는 찌꺼기를 재활용한 건데 그 커피
찌꺼기가 이렇게 탄생하면서 키링으로 된다는 게 엄청 신기한 것 같아요.
-(해설) 1만 원 이하의 중고 물품들을 판매하고 나누는 마켓도 열리고 있는데요.
판매수익금의 10%는 환경 기부 활동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어떻게 오셨어요?
-지구 환경에 대해서 요새 좀 이슈가 많이, 뉴스에서 많이 나오고 하는데,
지진이나 홍수나 이런 게 많은데 좀 관심을 최근 들어 많이 느껴서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면서 가보자, 해서 이렇게 왔습니다.
-여러 가지 즐겨보시니까 어떠셨어요?
-내가 화장지나 뭔가 많이 쓰기도 하는데 좀 덜 써야 하겠다, 생각도 들고 좀
재활용 가능한 그런 소재로 할 수 있는 걸 해보자, 이런 손수건 사용이라든지
이런 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해설) 행사를 통해 기후 위기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는데요.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영화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고 했던가요?
지난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지구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
그 출발은 기후 위기를 주목한 한 지역언론인에 의해 만들어졌는데요.
-만들게 된 계기가 굉장히 궁금합니다.
-일반 사람들도 우리가 뭔가를 해야 한다, 어떻게 할까, 일단 알아야 한다.
그 상황을 알자, 그래서 만든 영화제예요.
-그런데 또 올해 영상제에 새롭게 도입된 부분이 있다고 들었어요.
-또 마지막 폐막작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고 지켜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해설) 올해는 전 세계 18개국 52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관객과 만납니다.
개막작은 얀 감독의 레거시로 기후 변화의 기회는 지금이라고 알리며 미래
세대에 남겨질 자연 유산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 이렇게 개막작을 함께 봤는데요.
분위기가 좀 무거워졌어요.
-혹시 영화 관계자, 종사자이신가요?
혹시나?
-네, 저도 영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함께해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지구 환경에 대한 영상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조금 더 심도깊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러분도 이곳 현장에 직접 나오셔서요,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해설)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어떠셨나요?
기후 위기가 시대적 과제가 된 지금,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지구의 푸른 미래를 위한 축제죠.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만나보고 왔습니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데요.
오늘 오후 5시 10분부터는 영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영화제 폐막식과 함께
폐막작 또한 상영된다고 하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그렇다면 다음 이야기도 얼른 만나보겠습니다.
우리가 카페라고 하면 보통 향긋한 커피가 생각나실 텐데요.
그런데 오늘은 커피보다 취미에 진심인 이색 카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카페일지 벌써 기대가 되거든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일반적으로 카페라고 하면 향긋한 커피와 또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 위해서 찾는 곳일 텐데요.
오늘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곳은 커피, 디저트, 포토존,
이런 것들보다도 취미에 진심인 카페들을 제가 찾았습니다.
어떠한 커피가 어우러져 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 따라갈게요.
향긋한 커피 냄새를 따라서.
-(해설) 취미에 진심인 카페를 찾아 달려온 부산시 학장동.
-캠핑카 있어요, 완전 귀여운 거.
여기 약간 캠핑, 그런 카페인가 본데?
시원하다.
너무 예쁘다.
-(해설) 커피의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 이곳.
텐트부터 각종 램프까지 다양한 종류의 캠핑 장비들이 가득한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혹시 사장님이세요?
-네.
-혹시 제가 여기 카페라고 소개받고 왔는데 커피나 이런 것들이 없는데 맞나요?
-이런 콘셉트는 어떻게 시작하시게 된 거예요?
-캠핑을 취미로 시작하다가 이제 업이 돼서, 또 업이 되다 보니까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다 보니까 좀 더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 보자 해서 이렇게 캠핑 스타일의 카페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해설)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사장님의 남다른 캠핑 사랑.
독특한 종류의 캠핑 장비들이 즐비합니다.
-여기 이제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캠핑용품들이고요.
전부 다 하나하나 손으로 다 깎아서 꺾고 그렇게 해서 만든 제품이고요.
여기 보시면 이런 진짜.
-이거 뭐예요?
-리얼 사슴뿔로 만든 캠핑 랜턴 걸이.
-너무 멋있다.
-이런 도끼, 망치, 이런 것도 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그런 제품들이에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들은 아닌 것 같거든요.
-맞습니다.
전부 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이다 보니까 국내보다는 일본이나 유럽, 미국
이런 데서 들어오는 제품들이 많이 있죠.
-(해설) 느지막하게 눈에 들어온 카페.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나 주세요.
-(해설) 캠핑용품 구경도 마쳤으니 향긋한 커피 한 잔을 주문해 봅니다.
이렇게 한 켠에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캠핑 감성에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사장님의 넘치는 캠핑 사랑에 이런 재밌는 이색 카페가 탄생했습니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공간이더라고요.
-여기 와보시니까 어때요?
-(해설) 사장님의 취미가 녹아든 이색 카페에서 여유를 즐겨봅니다.
-일단 도심 속 한가운데 이런 카페가 있다는 게 되게 놀라운데요.
우리 다들 캠핑 한 번씩은 가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나잖아요.
그럴 때 와서 한 번씩 캠핑 느낌 내보고
작은 소품부터 이렇게 하나씩 사 모으다 보면 언젠간 나도 나갈 수 있겠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일단 너무 예뻐서 100점, 여기.
-(해설) 즐거운 주객전도.
두 번째 이색 카페는 창원 동읍에 있습니다.
이곳은 또 어떤 공간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여기는 카페 느낌보다는 수족관 같기도 하고요.
약간 식물원 같은 느낌도 있어요.
식물, 예쁜 화분도 되게 많고 물고기도 많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혹시 누구신지...
-저는 수족관과 아쿠아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노은진이라고 합니다.
-웬 물고기가 이렇게 많아요?
-저희가 원래는 수족관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제 아버님들께서 구입하러 오세요.
그런 핑계는 아이들이에요.
그러면 엄마가 같이 오시죠?
앉아서 쉴 곳이 없어요.
그래서 카페를 같이 하게 됐어요.
-이거 되게 그림을 크게 그렸네요.
그렇죠?
그러면 여기 물고기 종류가 얼마나 있는 거예요?
-150종에서 200종 정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파충류도 있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북이, 아니면 요새 유행하는 도마뱀.
-도마뱀 많이 하더라 요새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한번 둘러볼까요?
-(해설) 아쿠아리움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물고기들의 향연에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사장님, 이 물고기 너무 예쁘네요.
-이거는 디스커스라는 물고기예요.
디스커스는 저희가 수족관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물고기고요.
마니아층이 탄탄한 물고기기는 한데 남자분들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물고기.
별명이 열대어의 황태자예요.
-어떤 매력이 있어요?
-우아하고 고귀한 느낌?
후다닥 다니지 않고 정말 우아하게 다니거든요.
-(해설) 이번에는 거북이가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거북이도 있네요?
-얘들은 육지 거북이 종이예요.
육지 거북이인데.
-잡아도 돼요?
-열심히 먹고 있는데.
얘는 동헤르만 육지거북이에요.
너무 귀엽죠?
너무 귀엽죠?
눈이 진짜 예쁜 아이예요, 이 아이는.
-아이들이 진짜 좋아하겠다, 그렇죠?
-정말 좋아해요.
또 육지거북이는 그렇게 막 입질하거나 하지 않아서 애기들이 꺼내서 많이 만지기도 하거든요.
-진짜요?
-(해설) 이 외에도 지느러미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베타부터
니모를 닮은 열대어까지 예쁜 물고기가 얼마나 많은지
물고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더라고요.
어린아이들과 함께 오기에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물고기가 크기별로 색깔별로 종류가 진짜 많이 있고요.
어두운 데 있는 물고기, 밝은 데 있는 물고기 다양하게 있는데
카페에 와서 그냥 이렇게 시간 때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구경거리도 있고
새로운 정보들도 좀 알아갈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해설) 요즘은 수석 등으로 수족관 꾸미기에 진심인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사장님도 수석 장식품 제작에 바쁜 모습이네요.
-이거는 지금 뭐 하고 계신 거예요?
-이거 물고기집에 들어갈 장식품 만들고 있는 거예요.
-어항에 들어 있는 이런 돌들을 직접 이렇게 만드시는 거예요?
-네, 물고기마다 서식 환경이 달라서 얘네들한테 맞는 레이아웃을만들어 놓거든요.
그러면 이제 오셔서 물멍 하시다가, 이거 우리집에 어울릴 것 같다 하시면
이렇게 제작을 의뢰하시기도 하시고.
아니면 이거 그대로 들고 가도 돼요, 하고 수조에서 꺼내가시는 분들도 있으세요.
얘네들은 숨어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하는 물고기인데 아무것도 안 넣어주셔서 애들이 스트레스 받아서 죽는 경우도 있어요.
-되게 많은 분이 물고기 먹이만 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죠.
-그것도 아닌가 봐요.
-너무 아니에요.
-공부할 게 많다?
-네.
-(해설) 이층에는 플랜테리어로 꾸며진 식물관도 있습니다.
다양한 물고기부터 식물까지 비 오는 날 또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이만한 공간이 있을까 싶네요.
-오늘은 이렇게 누군가의 취미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
두 군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될 수 있는 이 공간이 너무 놀랍고요.
또 새로운 공간을 둘러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도 취미생활 한번 즐겨보시는 건 어때요?
혹시 취미생활이 없다고요?
그러면 이런 이색카페 한번씩 둘러보는 거 추천해 드릴게요.
안녕!
-(해설) 취미에 진심인 사장님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특별한 카페들.
색다른 볼거리가 필요했다면 이색카페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말 캠핑부터 수족관까지 취미에 진심인 사장님들의 카페만나보고 왔습니다.
정말 이런 카페들은 볼거리가 다양해서 더 좋은 것 같은데요.
또 요즘은 나만의 특별한 공간을 찾게 되잖아요.
이렇게 이색카페들을 통해서 색다른 감성까지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 순서도 얼른 만나보겠습니다.
9월로 접어들면서 가을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 거 같은데요.
지금 경남 함안에 가면 온몸이 짜릿해지는 스릴을 즐길 수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해설) 평범한 일상은 저리 가라!
이제는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스릴 만점의 특별한 체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함안에서 즐기는 오감 만족 익사이팅 체험을 지금 함께 즐겨 보시죠.
-산책하기 좋은 계절 9월입니다.
이렇게 여유롭게 걷고만 있어도 좀 힐링이 되는 것 같고.
제가 도착한 이곳은 바로 함안입곡군립공원인데요.
경치도 너무 좋지 않습니까?
오늘 여유 제대로 즐길 것 같습니다.
잠깐만!
잠깐만!
여유 하는데 이거 헬맷은 뭡니까?
-여유는 끝났습니다.
이제 스릴을 즐기러 가시죠.
-스릴이요?
아니, 9월은 여유를 즐기는 계절이... 제작진 역시 다르네요.
그러니까 여유 잠깐 즐기고 스릴.
저 무서운 거 잘 즐겨요.
왜 그래요.
와!
이거 착용하면 되나요?
딱 봐도 그림이 나오잖아요.
여유 즐기고 스릴 즐기러 출발!
무서워, 갑자기.
무서워.
-(해설) 오늘 창이가 도전할 스릴 만점 액티비티는 하늘 위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높다.
이거 정지 화면 아닙니다.
잠깐만.
여기 위에 올라가라고요?
아무리 스릴이지만 저기는 하늘 아니에요?
이걸 어떻게 올라가요?
-선생님, 시간 없으십니다.
빨리 올라오셔야 해요.
여기 핫해서 손님들 몰리기 전에 빨리 타야 합니다.
-지금 제 심장이 핫해요.
지금 뜨거워요.
지금 올라갈 수 있는 거예요?
-올라갈 수 있습니다.
-뭘 타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안 무섭습니까?
-하나도 안 무섭습니다.
-인생에 포기는 없습니다.
남자.
일단 올라가 보겠습니다.
-(해설) 상남자답게 한 걸음에 올라가 봅니다.
-올라왔습니다.
오니까 안전 장비도 보이고 제가 떨고 있는 건 아니거든요.
-떨고 계신 것 같은데.
-그런데 왜 올라오라고 했어요?
일단 누구십니까?
-담당자입니다.
-담당자.
뭘 담당하시는 겁니까?
-여기 안전하고 관리 장비, 시설 관리 같은 걸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거는 우리 시청자분들도 다 알고 계실 것 같고요.
여기 스릴을 느낀다고 하는데 어떤 스릴을 느낄 수 있나요?
-여기 보시면 저기 위에 4층에 하늘로 가는 자전거가 있습니다.
-그러면 하늘에 도로 만들어 놓으셨어요?
-도로 만들어 놨습니다.
-도로가 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되네요.
-그런데 도로가 있지만 안전 장비는 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 장비 먼저 착용하고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해설) 그렇죠, 하늘 위에서 즐기는 익사이팅한 체험인 만큼 안전 장비착용은 필수죠.
-잠깐만.
잠깐만요.
자전거는 있네.
그런데 도로가 어디 있어요?
-도로 여기 있지 않습니까?
-네?
저게 도로라고요?
-안전한 도로입니다.
-자전거 생각해 보니까 못 탈 것 같아요, 제가.
드디어 자전거 앞에 마주 섰습니다.
그리고 지금 출발하려고 하니까 자전거가 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보니까.
바퀴가 조금 특수 제작된 것 같아요.
-와이어에 걸릴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되었습니다.
-오로지 앞으로만 전진.
-앞으로만 가실 수 있습니다.
-혹시 안전은 어떻게 해서 타야 하나요?
타는 요령, 방법이 있습니까?
-탑승하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여기 보시면 여기 와이어 따로 하나 걸었고요.
자전거에 따로 하나 걸었기 때문에 절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설명 한번 드릴게요.
저기 반대편 가시면 저희 안전 요원 있고요.
저희 안전 요원이 자전거 반대로 돌려주면 다시 돌아오시면 됩니다.
-네?
-왕복, 왕복이에요.
-갔다가 또 오는 거예요?
-왕복이에요.
반대편까지 그냥 페달 힘차게 계속 밟아주시면 됩니다.
-좋습니다!
출발!
안 가는데요?
-앞에 보시고.
-그런데 진짜 하늘 날고 있어.
잠깐만.
나 진짜...
-(해설) 와이어 위에 아슬아슬 페달을 밟으며 하늘을 달리는 사이 어느새 반환점에 도착을 했네요.
-저 다리에 힘 풀려서...
진짜 하늘을 나는 기분이에요.
그거 하나가 진짜 최고 의 짜릿한 오늘 스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하나 더 남았습니다.
-네?
-(해설) 그래요.
여기서 끝낼 거면 시작도 안 했죠.
돌아갈 때는 또 다른 자전거 체험을 즐겨보는데요.
-드디어 하늘 바이크를 탑승했습니다.
일단 하늘 자전거보다 조금 더 안정적이다.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 이거는 어떻게 타면 되나요?
-이거는 이제 여기 레버로 조작해서 앞으로만 가시면 되는 거고요.
오른쪽으로 돌리면 속도가 줄고요.
-그래도 흔들흔들하니까 긴장은 돼요.
갑니다.
출발!
-(해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이클 체험.
바로 아래층에서는 전동 장치로 조금 더 안전하게 스릴을 만끽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스카이 바이크의 달인을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이제 달인이 되셨어요.
-달인이 되어 왔습니다.
-한 바퀴 쭉 돌고 오셨는데 느낌이 어떠셨나요?
-편안했습니다.
-어떤 점이 가장 편안했습니까?
-자연이 보이더라고요.
-자연이 보이고?
무섭진 않으셨죠?
-무서운 얼굴 한번 보고 가니까 너무 편했습니다.
-어떤 분에게 좀 추천해 보고 싶습니까?
-가족들이나 다 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옆에 계시니까 계속 무서워하시는 것 같아서 스릴 넘치시니까.
그렇죠.
여러분, 가족분들과 꼭 한번 즐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곳은 바로.
-(함께) 스카이 바이크.
-(해설) 온몸으로 스릴을 즐겼다면 마지막으로 힐링까지 느껴봐야죠.
-하늘에서 즐거운 스릴을 느꼈습니다.
하늘 자전거, 또 바이크까지.
이번에는 저희가 저수지 쪽으로 걸어가고 있어요.
젖는 건가요, 이번에도?
-이번에는 젖는 건 아니고 전기 모터로 가는 보트입니다.
-지금 보이는 보트.
동글동글 너무 예쁩니다.
자동적으로 움직인다 이런 말씀인가요?
-그렇죠.
레버를 통해서 전진, 후진, 좌회전, 우회전 다 가능한 보트입니다.
-일단 말씀만 들어도 벌써 신나는 즐거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접 한번 경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시죠.
-(해설)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 체험에 이어 이번에는 여유로운 매력을 느껴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가족끼리 오셨어요?
스톱, 스톱.
어디서 오셨어요?
-창원에서요.
-누구랑 왔어요?
-엄마랑 할머니랑 왔어요.
-엄마랑 할머니?
오늘 엄마랑 할머니랑 배 타고 있는데 어때요?
-재밌어요.
-어떻게 재밌을까 친구?
-배 타는 게 한두 번이 아니라서 진짜 재밌어요.
-배를 타는 게 한두 번이 아니에요?
여러 번 타봤어요?
-네.
-어머니, 운전 제대로 해주시네요.
타보시니까 어떤가요?
가족과 오니까 일단 좋으실 것 같은데.
-오랜만에 타자고 얘기해서, 아이가 타자고 해서 왔거든요.
오늘 재밌어요, 바람도 많이 불고 시원해서 좋아요.
-그렇구나.
친구, 아빠에게 영상편지 한번 보냅시다.
아빠는 오늘 일하고 있어요.
못 왔고, 아빠한테 영상편지.
-아빠, 우리 지금 보트 타고 있어요.
-파이팅!
-사랑해요.
-(해설) 그렇게 자연의 정취를 감상하며 다양한 체험과 함께 일상에서의 여유를 되찾아 보는데요.
-이제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가을이 되면 온 세상이 또 빨갛게 물들겠죠.
상상만 해도 벌써 행복해지는데 바로 이곳에서 힐링, 스릴, 그야말로 오만만족
액티비티 체험 제대로 즐긴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 함안으로 액티비티 즐기러 놀러오세요!
진짜!
-(해설) 오감만족, 온몸으로 즐기는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의 무한 매력.
취향에 따라 골라타는 재미까지 느껴볼 수 있는데요.
스릴도 즐기고 낭만도 즐길 수 있는 함안으로의 특별한 체험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하늘을 달리는 자전거부터 모터 보트까지 만나보고 왔습니다.
이렇게 스릴과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으로 제격인 것 같은데요.
이 평범한 일상속에서 이제 스릴이 필요하시다면 주말을 이용해서 꼭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저희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신 여러분, 모두 굿데이 되세요.
9월 5일 화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화요일의 굿투는 경제 브리핑으로 시작해 볼 텐데요.
삼성전자의 주가가 7만 원 선을 회복했습니다.
이 주가 상승의 배경이 된 고대역폭 메모리죠?
HBM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은혜 리포터 전해주시죠.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을
엔비디아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최근 7만 원 선을 회복했는데요.
이 HBM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시장의 전망까지 함께 알아봤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한 달여 만에 7만 원 선을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엔비디아와 고대역폭 메모리 HB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고대역폭 메모리란 D램 여러 개를 아파트처럼 수직으로 쌓아 기존의 D램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를 극적으로 끌어올린 메모리 반도체로 기존 메모리 반도체보다
연산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비가 낮아 AI 서버와 그래픽 처리 등에 주로 쓰입니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엔비디아는 챗GPT 관련주로 소개해 드린 적도 있는데요.
AI 용 그래픽 처리 장치 반도체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HBM은 기존 메모리 반도체보다 최대 10배가량 비싸지만 AI 열풍으로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챗GPT를 떠올리시기 쉬운데요.
생각보다 우리 주변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내년부터 생산하는 가전제품에 생성형 AI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그렇게 된다면 냉장고와 어제 사과 몇 개 샀지, 오늘 있는 재료로
뭐 만들까 같은 명령이 아닌 대화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결국 HBM 시장은 AI 시장이 커질수록 같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글로벌 시장 조사 가트너에 따르면 HBM 시장 규모는 지난해 11억 달러에서
2027년이면 51억 7700만 달러로 연평균 36% 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이 글로벌 HBM 시장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약 50%씩 차지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현재 전 세계에서 국내 두 기업만 안정적으로 양산 중에 있습니다.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는데요.
FM 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22곳의 삼성전자 목표주가 평균은 9만
1000원대고 SK증권은 증권사 중 가장 높은 10만 원 선을 제시했습니다.
애초 반도체 업계에는 PC와 휴대전화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업황 회복이 더딜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 HBM 공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황 개선이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직 이 부분의 매출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실적 회복에는
더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반도체 업황 개선이 빨리 이뤄질지 이 부분을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 브리핑이었습니다.
-오늘도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했던 경제 브리핑 만나봤고요.
이어서 다음 소식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가 이상 기후 때문에 폭염과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기후 위기는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국내 최초 기후 위기를 영화로 알리는 환경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뜨거운 열기의 축제 현장 속으로 지금 바로 출발합니다.
-부산하면?
네, 영화.
영화 하면?
그렇죠, 영화제죠.
이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요.
기후 위기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제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그 현장 속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해설) 최악의 팬데믹이었던 코로나19부터 극한 폭염과 폭우 현상으로 지구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
그리고 기후 위기의 주범인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까지.
환경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는 누구나 실감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기후 변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행사는 말 그대로 지구는 하나뿐이라며 외치고 있는데요.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굉장히 궁금해요.
-정말 중요하죠.
-(해설) 올해 2회째를 맞은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오늘까지 열리는데요.
영화 상영을 비롯해 시민참여형 축제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모두 갖췄습니다.
-여기 보니까 굉장히 실용적인 제품들이 많아 보이는데 심지어 너무 예뻐요.
폐낙하산 줄이라든지 라피아 그리고 면, 실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해서 만들어 와 봤습니다.
-여기 되게 작은 구멍이 있는데 여기 호루라기.
-팔찌로 쓰셔도 되고, 가방 같은 데 걸어서 두셔도 이제 위급 상황에는 쓰실 수 있으니까.
-(해설) 친환경 제품 부스에는 30여 곳의 업체가 참가해 야외 전시회를 여는데요.
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일상 속 녹색 생활 실천을 전합니다.
-방금 체험 행사했던 그 결과물입니다.
뭔가 달콤한 향도 나고요.
커피 향이 나는 것 같은데, 이게 뭔가요?
-커피 찌꺼기로 만든 점토로 이렇게 제작한 커피 키링과 커피 자석입니다.
-이게 보니까 검은색의 어떤 시크한 매력이 있어요.
향도 나고요.
-보통 저희가 커피 찌꺼기 많이 갖고 가셔서 방향제나 아니면 제습제로 많이 쓰지 않습니까?
그 효과도 똑같이 있고 그래서 예쁜 걸로 이렇게 냉장고에 넣어두셨다가
나쁜 향이나 이런 걸 흡수하고 다시 말리셔서 다시 넣으시면 됩니다.
-오늘 와보시니까 어떠세요?
-사람들이 커피 먹으면서 버리는 찌꺼기를 재활용한 건데 그 커피
찌꺼기가 이렇게 탄생하면서 키링으로 된다는 게 엄청 신기한 것 같아요.
-(해설) 1만 원 이하의 중고 물품들을 판매하고 나누는 마켓도 열리고 있는데요.
판매수익금의 10%는 환경 기부 활동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어떻게 오셨어요?
-지구 환경에 대해서 요새 좀 이슈가 많이, 뉴스에서 많이 나오고 하는데,
지진이나 홍수나 이런 게 많은데 좀 관심을 최근 들어 많이 느껴서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면서 가보자, 해서 이렇게 왔습니다.
-여러 가지 즐겨보시니까 어떠셨어요?
-내가 화장지나 뭔가 많이 쓰기도 하는데 좀 덜 써야 하겠다, 생각도 들고 좀
재활용 가능한 그런 소재로 할 수 있는 걸 해보자, 이런 손수건 사용이라든지
이런 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해설) 행사를 통해 기후 위기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는데요.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영화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고 했던가요?
지난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지구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
그 출발은 기후 위기를 주목한 한 지역언론인에 의해 만들어졌는데요.
-만들게 된 계기가 굉장히 궁금합니다.
-일반 사람들도 우리가 뭔가를 해야 한다, 어떻게 할까, 일단 알아야 한다.
그 상황을 알자, 그래서 만든 영화제예요.
-그런데 또 올해 영상제에 새롭게 도입된 부분이 있다고 들었어요.
-또 마지막 폐막작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고 지켜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해설) 올해는 전 세계 18개국 52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관객과 만납니다.
개막작은 얀 감독의 레거시로 기후 변화의 기회는 지금이라고 알리며 미래
세대에 남겨질 자연 유산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 이렇게 개막작을 함께 봤는데요.
분위기가 좀 무거워졌어요.
-혹시 영화 관계자, 종사자이신가요?
혹시나?
-네, 저도 영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함께해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지구 환경에 대한 영상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조금 더 심도깊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러분도 이곳 현장에 직접 나오셔서요,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해설)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어떠셨나요?
기후 위기가 시대적 과제가 된 지금,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지구의 푸른 미래를 위한 축제죠.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만나보고 왔습니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데요.
오늘 오후 5시 10분부터는 영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영화제 폐막식과 함께
폐막작 또한 상영된다고 하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그렇다면 다음 이야기도 얼른 만나보겠습니다.
우리가 카페라고 하면 보통 향긋한 커피가 생각나실 텐데요.
그런데 오늘은 커피보다 취미에 진심인 이색 카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카페일지 벌써 기대가 되거든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일반적으로 카페라고 하면 향긋한 커피와 또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 위해서 찾는 곳일 텐데요.
오늘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곳은 커피, 디저트, 포토존,
이런 것들보다도 취미에 진심인 카페들을 제가 찾았습니다.
어떠한 커피가 어우러져 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 따라갈게요.
향긋한 커피 냄새를 따라서.
-(해설) 취미에 진심인 카페를 찾아 달려온 부산시 학장동.
-캠핑카 있어요, 완전 귀여운 거.
여기 약간 캠핑, 그런 카페인가 본데?
시원하다.
너무 예쁘다.
-(해설) 커피의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 이곳.
텐트부터 각종 램프까지 다양한 종류의 캠핑 장비들이 가득한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혹시 사장님이세요?
-네.
-혹시 제가 여기 카페라고 소개받고 왔는데 커피나 이런 것들이 없는데 맞나요?
-이런 콘셉트는 어떻게 시작하시게 된 거예요?
-캠핑을 취미로 시작하다가 이제 업이 돼서, 또 업이 되다 보니까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다 보니까 좀 더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 보자 해서 이렇게 캠핑 스타일의 카페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해설)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사장님의 남다른 캠핑 사랑.
독특한 종류의 캠핑 장비들이 즐비합니다.
-여기 이제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캠핑용품들이고요.
전부 다 하나하나 손으로 다 깎아서 꺾고 그렇게 해서 만든 제품이고요.
여기 보시면 이런 진짜.
-이거 뭐예요?
-리얼 사슴뿔로 만든 캠핑 랜턴 걸이.
-너무 멋있다.
-이런 도끼, 망치, 이런 것도 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그런 제품들이에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들은 아닌 것 같거든요.
-맞습니다.
전부 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이다 보니까 국내보다는 일본이나 유럽, 미국
이런 데서 들어오는 제품들이 많이 있죠.
-(해설) 느지막하게 눈에 들어온 카페.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나 주세요.
-(해설) 캠핑용품 구경도 마쳤으니 향긋한 커피 한 잔을 주문해 봅니다.
이렇게 한 켠에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캠핑 감성에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사장님의 넘치는 캠핑 사랑에 이런 재밌는 이색 카페가 탄생했습니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공간이더라고요.
-여기 와보시니까 어때요?
-(해설) 사장님의 취미가 녹아든 이색 카페에서 여유를 즐겨봅니다.
-일단 도심 속 한가운데 이런 카페가 있다는 게 되게 놀라운데요.
우리 다들 캠핑 한 번씩은 가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나잖아요.
그럴 때 와서 한 번씩 캠핑 느낌 내보고
작은 소품부터 이렇게 하나씩 사 모으다 보면 언젠간 나도 나갈 수 있겠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일단 너무 예뻐서 100점, 여기.
-(해설) 즐거운 주객전도.
두 번째 이색 카페는 창원 동읍에 있습니다.
이곳은 또 어떤 공간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여기는 카페 느낌보다는 수족관 같기도 하고요.
약간 식물원 같은 느낌도 있어요.
식물, 예쁜 화분도 되게 많고 물고기도 많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혹시 누구신지...
-저는 수족관과 아쿠아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노은진이라고 합니다.
-웬 물고기가 이렇게 많아요?
-저희가 원래는 수족관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제 아버님들께서 구입하러 오세요.
그런 핑계는 아이들이에요.
그러면 엄마가 같이 오시죠?
앉아서 쉴 곳이 없어요.
그래서 카페를 같이 하게 됐어요.
-이거 되게 그림을 크게 그렸네요.
그렇죠?
그러면 여기 물고기 종류가 얼마나 있는 거예요?
-150종에서 200종 정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파충류도 있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북이, 아니면 요새 유행하는 도마뱀.
-도마뱀 많이 하더라 요새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한번 둘러볼까요?
-(해설) 아쿠아리움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물고기들의 향연에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사장님, 이 물고기 너무 예쁘네요.
-이거는 디스커스라는 물고기예요.
디스커스는 저희가 수족관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물고기고요.
마니아층이 탄탄한 물고기기는 한데 남자분들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물고기.
별명이 열대어의 황태자예요.
-어떤 매력이 있어요?
-우아하고 고귀한 느낌?
후다닥 다니지 않고 정말 우아하게 다니거든요.
-(해설) 이번에는 거북이가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거북이도 있네요?
-얘들은 육지 거북이 종이예요.
육지 거북이인데.
-잡아도 돼요?
-열심히 먹고 있는데.
얘는 동헤르만 육지거북이에요.
너무 귀엽죠?
너무 귀엽죠?
눈이 진짜 예쁜 아이예요, 이 아이는.
-아이들이 진짜 좋아하겠다, 그렇죠?
-정말 좋아해요.
또 육지거북이는 그렇게 막 입질하거나 하지 않아서 애기들이 꺼내서 많이 만지기도 하거든요.
-진짜요?
-(해설) 이 외에도 지느러미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베타부터
니모를 닮은 열대어까지 예쁜 물고기가 얼마나 많은지
물고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더라고요.
어린아이들과 함께 오기에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물고기가 크기별로 색깔별로 종류가 진짜 많이 있고요.
어두운 데 있는 물고기, 밝은 데 있는 물고기 다양하게 있는데
카페에 와서 그냥 이렇게 시간 때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구경거리도 있고
새로운 정보들도 좀 알아갈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해설) 요즘은 수석 등으로 수족관 꾸미기에 진심인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사장님도 수석 장식품 제작에 바쁜 모습이네요.
-이거는 지금 뭐 하고 계신 거예요?
-이거 물고기집에 들어갈 장식품 만들고 있는 거예요.
-어항에 들어 있는 이런 돌들을 직접 이렇게 만드시는 거예요?
-네, 물고기마다 서식 환경이 달라서 얘네들한테 맞는 레이아웃을만들어 놓거든요.
그러면 이제 오셔서 물멍 하시다가, 이거 우리집에 어울릴 것 같다 하시면
이렇게 제작을 의뢰하시기도 하시고.
아니면 이거 그대로 들고 가도 돼요, 하고 수조에서 꺼내가시는 분들도 있으세요.
얘네들은 숨어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하는 물고기인데 아무것도 안 넣어주셔서 애들이 스트레스 받아서 죽는 경우도 있어요.
-되게 많은 분이 물고기 먹이만 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죠.
-그것도 아닌가 봐요.
-너무 아니에요.
-공부할 게 많다?
-네.
-(해설) 이층에는 플랜테리어로 꾸며진 식물관도 있습니다.
다양한 물고기부터 식물까지 비 오는 날 또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이만한 공간이 있을까 싶네요.
-오늘은 이렇게 누군가의 취미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
두 군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될 수 있는 이 공간이 너무 놀랍고요.
또 새로운 공간을 둘러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도 취미생활 한번 즐겨보시는 건 어때요?
혹시 취미생활이 없다고요?
그러면 이런 이색카페 한번씩 둘러보는 거 추천해 드릴게요.
안녕!
-(해설) 취미에 진심인 사장님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특별한 카페들.
색다른 볼거리가 필요했다면 이색카페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말 캠핑부터 수족관까지 취미에 진심인 사장님들의 카페만나보고 왔습니다.
정말 이런 카페들은 볼거리가 다양해서 더 좋은 것 같은데요.
또 요즘은 나만의 특별한 공간을 찾게 되잖아요.
이렇게 이색카페들을 통해서 색다른 감성까지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 순서도 얼른 만나보겠습니다.
9월로 접어들면서 가을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 거 같은데요.
지금 경남 함안에 가면 온몸이 짜릿해지는 스릴을 즐길 수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해설) 평범한 일상은 저리 가라!
이제는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스릴 만점의 특별한 체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함안에서 즐기는 오감 만족 익사이팅 체험을 지금 함께 즐겨 보시죠.
-산책하기 좋은 계절 9월입니다.
이렇게 여유롭게 걷고만 있어도 좀 힐링이 되는 것 같고.
제가 도착한 이곳은 바로 함안입곡군립공원인데요.
경치도 너무 좋지 않습니까?
오늘 여유 제대로 즐길 것 같습니다.
잠깐만!
잠깐만!
여유 하는데 이거 헬맷은 뭡니까?
-여유는 끝났습니다.
이제 스릴을 즐기러 가시죠.
-스릴이요?
아니, 9월은 여유를 즐기는 계절이... 제작진 역시 다르네요.
그러니까 여유 잠깐 즐기고 스릴.
저 무서운 거 잘 즐겨요.
왜 그래요.
와!
이거 착용하면 되나요?
딱 봐도 그림이 나오잖아요.
여유 즐기고 스릴 즐기러 출발!
무서워, 갑자기.
무서워.
-(해설) 오늘 창이가 도전할 스릴 만점 액티비티는 하늘 위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높다.
이거 정지 화면 아닙니다.
잠깐만.
여기 위에 올라가라고요?
아무리 스릴이지만 저기는 하늘 아니에요?
이걸 어떻게 올라가요?
-선생님, 시간 없으십니다.
빨리 올라오셔야 해요.
여기 핫해서 손님들 몰리기 전에 빨리 타야 합니다.
-지금 제 심장이 핫해요.
지금 뜨거워요.
지금 올라갈 수 있는 거예요?
-올라갈 수 있습니다.
-뭘 타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안 무섭습니까?
-하나도 안 무섭습니다.
-인생에 포기는 없습니다.
남자.
일단 올라가 보겠습니다.
-(해설) 상남자답게 한 걸음에 올라가 봅니다.
-올라왔습니다.
오니까 안전 장비도 보이고 제가 떨고 있는 건 아니거든요.
-떨고 계신 것 같은데.
-그런데 왜 올라오라고 했어요?
일단 누구십니까?
-담당자입니다.
-담당자.
뭘 담당하시는 겁니까?
-여기 안전하고 관리 장비, 시설 관리 같은 걸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거는 우리 시청자분들도 다 알고 계실 것 같고요.
여기 스릴을 느낀다고 하는데 어떤 스릴을 느낄 수 있나요?
-여기 보시면 저기 위에 4층에 하늘로 가는 자전거가 있습니다.
-그러면 하늘에 도로 만들어 놓으셨어요?
-도로 만들어 놨습니다.
-도로가 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되네요.
-그런데 도로가 있지만 안전 장비는 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 장비 먼저 착용하고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해설) 그렇죠, 하늘 위에서 즐기는 익사이팅한 체험인 만큼 안전 장비착용은 필수죠.
-잠깐만.
잠깐만요.
자전거는 있네.
그런데 도로가 어디 있어요?
-도로 여기 있지 않습니까?
-네?
저게 도로라고요?
-안전한 도로입니다.
-자전거 생각해 보니까 못 탈 것 같아요, 제가.
드디어 자전거 앞에 마주 섰습니다.
그리고 지금 출발하려고 하니까 자전거가 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보니까.
바퀴가 조금 특수 제작된 것 같아요.
-와이어에 걸릴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되었습니다.
-오로지 앞으로만 전진.
-앞으로만 가실 수 있습니다.
-혹시 안전은 어떻게 해서 타야 하나요?
타는 요령, 방법이 있습니까?
-탑승하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여기 보시면 여기 와이어 따로 하나 걸었고요.
자전거에 따로 하나 걸었기 때문에 절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설명 한번 드릴게요.
저기 반대편 가시면 저희 안전 요원 있고요.
저희 안전 요원이 자전거 반대로 돌려주면 다시 돌아오시면 됩니다.
-네?
-왕복, 왕복이에요.
-갔다가 또 오는 거예요?
-왕복이에요.
반대편까지 그냥 페달 힘차게 계속 밟아주시면 됩니다.
-좋습니다!
출발!
안 가는데요?
-앞에 보시고.
-그런데 진짜 하늘 날고 있어.
잠깐만.
나 진짜...
-(해설) 와이어 위에 아슬아슬 페달을 밟으며 하늘을 달리는 사이 어느새 반환점에 도착을 했네요.
-저 다리에 힘 풀려서...
진짜 하늘을 나는 기분이에요.
그거 하나가 진짜 최고 의 짜릿한 오늘 스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하나 더 남았습니다.
-네?
-(해설) 그래요.
여기서 끝낼 거면 시작도 안 했죠.
돌아갈 때는 또 다른 자전거 체험을 즐겨보는데요.
-드디어 하늘 바이크를 탑승했습니다.
일단 하늘 자전거보다 조금 더 안정적이다.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 이거는 어떻게 타면 되나요?
-이거는 이제 여기 레버로 조작해서 앞으로만 가시면 되는 거고요.
오른쪽으로 돌리면 속도가 줄고요.
-그래도 흔들흔들하니까 긴장은 돼요.
갑니다.
출발!
-(해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이클 체험.
바로 아래층에서는 전동 장치로 조금 더 안전하게 스릴을 만끽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스카이 바이크의 달인을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이제 달인이 되셨어요.
-달인이 되어 왔습니다.
-한 바퀴 쭉 돌고 오셨는데 느낌이 어떠셨나요?
-편안했습니다.
-어떤 점이 가장 편안했습니까?
-자연이 보이더라고요.
-자연이 보이고?
무섭진 않으셨죠?
-무서운 얼굴 한번 보고 가니까 너무 편했습니다.
-어떤 분에게 좀 추천해 보고 싶습니까?
-가족들이나 다 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옆에 계시니까 계속 무서워하시는 것 같아서 스릴 넘치시니까.
그렇죠.
여러분, 가족분들과 꼭 한번 즐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곳은 바로.
-(함께) 스카이 바이크.
-(해설) 온몸으로 스릴을 즐겼다면 마지막으로 힐링까지 느껴봐야죠.
-하늘에서 즐거운 스릴을 느꼈습니다.
하늘 자전거, 또 바이크까지.
이번에는 저희가 저수지 쪽으로 걸어가고 있어요.
젖는 건가요, 이번에도?
-이번에는 젖는 건 아니고 전기 모터로 가는 보트입니다.
-지금 보이는 보트.
동글동글 너무 예쁩니다.
자동적으로 움직인다 이런 말씀인가요?
-그렇죠.
레버를 통해서 전진, 후진, 좌회전, 우회전 다 가능한 보트입니다.
-일단 말씀만 들어도 벌써 신나는 즐거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접 한번 경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시죠.
-(해설)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 체험에 이어 이번에는 여유로운 매력을 느껴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가족끼리 오셨어요?
스톱, 스톱.
어디서 오셨어요?
-창원에서요.
-누구랑 왔어요?
-엄마랑 할머니랑 왔어요.
-엄마랑 할머니?
오늘 엄마랑 할머니랑 배 타고 있는데 어때요?
-재밌어요.
-어떻게 재밌을까 친구?
-배 타는 게 한두 번이 아니라서 진짜 재밌어요.
-배를 타는 게 한두 번이 아니에요?
여러 번 타봤어요?
-네.
-어머니, 운전 제대로 해주시네요.
타보시니까 어떤가요?
가족과 오니까 일단 좋으실 것 같은데.
-오랜만에 타자고 얘기해서, 아이가 타자고 해서 왔거든요.
오늘 재밌어요, 바람도 많이 불고 시원해서 좋아요.
-그렇구나.
친구, 아빠에게 영상편지 한번 보냅시다.
아빠는 오늘 일하고 있어요.
못 왔고, 아빠한테 영상편지.
-아빠, 우리 지금 보트 타고 있어요.
-파이팅!
-사랑해요.
-(해설) 그렇게 자연의 정취를 감상하며 다양한 체험과 함께 일상에서의 여유를 되찾아 보는데요.
-이제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가을이 되면 온 세상이 또 빨갛게 물들겠죠.
상상만 해도 벌써 행복해지는데 바로 이곳에서 힐링, 스릴, 그야말로 오만만족
액티비티 체험 제대로 즐긴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 함안으로 액티비티 즐기러 놀러오세요!
진짜!
-(해설) 오감만족, 온몸으로 즐기는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의 무한 매력.
취향에 따라 골라타는 재미까지 느껴볼 수 있는데요.
스릴도 즐기고 낭만도 즐길 수 있는 함안으로의 특별한 체험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하늘을 달리는 자전거부터 모터 보트까지 만나보고 왔습니다.
이렇게 스릴과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으로 제격인 것 같은데요.
이 평범한 일상속에서 이제 스릴이 필요하시다면 주말을 이용해서 꼭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저희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신 여러분, 모두 굿데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