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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4-08-07 14:25:34.0
                        조회수 : 320
                                                    
                    
            
            	-안녕하세요?
8월 7일 수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전통시장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는데요.
해양수산부가 오는 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총 54곳의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고 합니다.
부산 지역에서는 좌동재래시장과
부산자갈치시장 등 5곳에서 진행이
되고요.
경남 지역에서는 마산어시장과
거제고현시장 등 4곳에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방법으로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장 안에 있는 지정 장소를 찾아서
간단한 본인 확인만 거치면 된다고
하고요.
행사 운영 기간과 시간은 시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는 만큼 아래 나가고 있는
자막의 홈페이지 꼼꼼히 체크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본격적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코너는 경로당
오락관인데요.
오늘의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부산 경남 어르신들의 활력
충전 프로젝트, 경로당 오락관이
떴다!
함께 소통하고 노래 부르며 하나 되는
어르신들.
빵빵 터지는 하하하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그 현장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여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제작진이
오늘 찾아온 곳은 어디일까요?
MC 임찬!
-흥부자 부자~
흥부자가 왔어요~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여러분께 넘치는 흥을 전달해
드리러 임찬이 떴습니다.
제가도 착한 이곳은요.
부산 당감동입니다.
오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특별하고 재밌는 이야기가
펼쳐질지 지금 바로 출발해 보시죠.
-(해설) 설레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만나러 가는 길.
어머니, 아버지 어디 계십니까?
-오늘은 당감동에서 힘차게
외쳐봅니다.
경로당!
-(함께) 오락관!
-당감동 제1 경로당에 도착했는데요.
먼저 우리 회장님 먼저 만나 뵙고
오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우리 제1 경로당 어떤 경로당인지 한번
멋지게 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산시 제1 경로당이 최고 우수
경로당으로 상장을 받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한 살, 두 살 더
먹으니까 건강 관리를 잘하시고 매일같이
나와서 즐겁게 지내는 게 내 최고
희망입니다.
-(해설) 이외에도 이곳 경로당은요,
때마다 탄소중립 활동을 함께하면서 환경
지키기에 힘쓰고 계시다는데요.
우리 어르신들 정말 끝내줘요~
-말씀해 주신 대로 정말 어느 마을보다
화합이 잘되는.
-그렇죠.
-그런 마을이 아닐까 싶습니다.
맞나요?
-맞습니다.
-화합이 얼마나 잘되는지 본게임에 앞서
양 팀의 응원, 각오 한마디씩 듣고
오겠습니다.
-당감, 당감 파이팅!
-(함께) 파이팅!
-이에 맞서는 부산 팀 응원
들어보겠습니다.
-부산, 부산, 파이팅!
-(함께) 파이팅!
-(해설) 양 팀의 파이팅으로 시작하는
첫 번째 게임은 스피드 퀴즈.
과연 어떤 팀이 승리를 가져갈까요?
-그러면 당감 팀 스피드 퀴즈
시작하겠습니다.
-네모진, 이런, 끓여서 호로록 호로록
먹는 거.
-라면.
-정답.
-이만한데 그 위에 올라가서.
-침대.
-정답.
-우리나라 말고 저 강 건너.
우리랑 적...
-일본.
-정답!
-화투.
-정답!
-아침에 자고 나면 뭐가 떠올라요?
-해.
태양.
-정답.
-코가.
-코끼리.
-정답.
제한 시간 1분 동안 다 맞추셨습니다.
박수!
부산 팀 스피드 퀴즈 시작하겠습니다.
백양선 터널.
-백양터널.
-정답.
-아프리카 옆에, 아니, 예를 들면 그
골띵오왕항.
-중국.
-정답.
-쓰레기, 분리수거.
-패스.
-분리수거.
-어흥 어흥.
-호랑이, 호랑이.
-정답.
-모래 말고 자고 일어나면 모래 섬이
생기고.
-이게 뭡니까?
-사막!
-숨차.
-먹물 나오는 거 다리 6개.
-오징어.
-오징어.
-정답.
-시커먼 거.
-이거요?
-시커먼 거.
-선글라스.
-잘한다!
-정답!
제한 시간 다 됐고요.
5문제 맞혀 주셨습니다.
우리 1라운드 스피드 퀴즈는 당감 팀이
이겼습니다.
박수!
2라운드 임찬이의 노래를 맞혀
주이소!
-(해설) 빈칸의 가사를 맞히는 노래 퀴즈.
여러분도 따라 맞혀 보세요.
-첫 번째 문제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입니다.
어차피 잊어야 할 OO이라면~
돌아서서 울지마라~
OO을 거둬라~
두 단어입니다.
-부산!
-부산!
-부산.
-눈물.
-눈물.
-부산.
-당감!
-사랑, 눈물.
-사랑.
-눈물.
-눈물.
부산 팀 정답!
두 번째 문제도 문제를 끝까지 잘
들어주시고 남진의 둥지입니다.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줄게~
OO일까 O일까~
사실일까 아닐까 헷갈리고 서 있지
마~
까지가 문제입니다.
-부산.
-부산.
-현실일까 사실일까.
-현실일까 사실일까.
땡입니다.
하나는 두 글자, 하나는 한
글자입니다.
현실일까까지 맞습니다.
힌트 드리면 저희가 잠을 잘 때 이 한
글자.
-사실일까 꿈일까.
-꿈, 부산.
-부산.
-꿈.
-꿈, 부산 팀 정답입니다.
-내가 먼저 했는데 당감 그거를 안 해서
저기가 먼저 해 버렸다.
당감은 안 들렸나 봐.
-여기는 답은 먼저 말을 했는데 당감
이렇게 말을 안 하고 답만 맞혔고 저기는
부산 해서 맞혔다고 거 아니야.
-지금 당감 팀에서 조금 서운해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다.
임찬의 실수를 조금 인정해서 우리 당감
팀도 역전할 수 있는.
2점이 아니죠, 3점.
-저기 노래 잘하는 사람 있어서 안
돼.
-어느 분이 노래를 잘하세요?
-막간을 이용해서 오늘 당감동
제일경로당에 몰래 온 초대 가수 한 분을
제가 모셨습니다.
이분을 소개해 드리자면요.
제가 오늘 이 당감동에서 이분의
목소리를 들을 줄이야.
정말 계 탔습니다, 저도.
박수로 모시겠습니다.
박수!
-이랴 어서 가자~
밭갈이 가자~
-박수!
마지막 노래,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입니다.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OO 떠난~
-부산.
-부산항에~
OOO만 슬피 우네~
당감 팀 기회 드리겠습니다.
당감, 우리 어머니가 한 번 맞혀 보세요,
그럼.
-부산하고 갈매기 아니에요?
-부산하고.
-갈매기.
-어머니 제가 특별히 정답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드릴게요.
한번 같이 불러볼까요?
-(함께)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정답!
2라운드 노래 맞히기 퀴즈는 우리 당감
팀의 승리입니다.
오늘 부산 당감동 제일경로당 어떻게,
행복하셨습니까?
행복하셨나요?
-(함께) 네.
너무너무 건강하게 잘 있어라.
사랑해.
사랑한다.
미안해, 사랑한다.
-내 인생에 태클을 걸지 마~
-우리 당감제일경로당이 최고다.
-(해설) 수요일의 웃음 한마당, 경로당
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콜콜콜.
불러만 주세요.
즐거움 싣고 달려갑니다.
우리는 경로당 오락관.
-경로당 오락관 만나고 왔습니다.
정말 열정적으로 몸짓을 동원해서
설명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렇게 당감동에서처럼 여러분도 즐거운
추억 남기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자막을 통해서 시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만나볼 순서는 신선한 우리
밥상입니다.
이번에는 특별한 사료를 먹여서 키운
돼지고기를 만나러 갑니다.
화면에서 만나 보시죠.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빨리 떠나자~
야이야이야 바다로~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니까 벌써
신납니다.
그런데 강사님, 이 휴가철에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아십니까?
-글쎄요.
-아무래도 휴가철 하면 가장 휴가지 가서
맛있는 걸 먹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서 이 휴가철에 가장 인기
좋은 식재료, 오늘 소개해
주신다면서요?
-맞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많은 국민이 사랑하는
인기 식재료, 의성 마늘 포크입니다.
-(해설) 경북 의성군에서 생산하는
돼지고기는 마늘 사료를 먹여
사육하는데요.
그래서 육질이 더 부드럽다고 하고요.
육즙 또한 풍부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지역의 특산물인 마늘을 먹여 키운
포크.
뭔가 더 특별할 것 같은데 어떤 특징이
있나요?
-보통 돼지고기를 드실 때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많이
걱정하시는데요.
의성에서 마늘을 먹여 키운 돈육은
다른 돼지고기보다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적어 좀 더 건강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또 휴가철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요?
-보통 10단계가 넘는 유통단계를
3단계로 줄여 원가를 낮췄고요.
그래서 품질 좋은 돈육을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부담 없는 가격에 품질 좋은 돈육.
그렇게 말씀하니까 더 많이
먹고 싶어지네요.
그중에서도 휴가철에 가장 인기 있는
부위, 어떤 부위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한국인은 삼겹살과 목살을
좋아하죠.
삼겹살은 적절한 지방층으로 고소한 맛과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고요.
목살은 굽기도 쉽고 맛 또한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오늘 추천해 주신 우리 강사님.
제가 빨리 장보고 와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또 맛있는 요리를
해주실 테니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의성 하면 마늘이 유명하지 않습니까.
역시 의성 마늘을 먹여서 키운 돈육
앞에 섰습니다.
역시 이 식재료는 가만히 서 있어도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역시 고기는 진리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또 친구와 함께 당연히
여행을 가시면 꼭 필요한 식재료
아니겠습니까?
삼겹살과 목살.
그러면 좋은 고기를 장 봐야 합니다.
일단 한번 보실까요?
역시 선홍빛이 너무 좋고요.
윤기 자르르 흐르면서 이 지방과 살코기
조화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목살도 한번 보면요.
역시 목살 좋아하시는 분은
너무 좋아할 것 같은데 한 몇 개 정도
장보고 갈까요?
한 6개 정도?
저 혼자 다 먹을 거예요.
빨리 장보고 가겠습니다.
역시 또 행복은 먹는 거
아니겠습니까?
역시 그래서 오늘 이 의성 마늘을 먹인
삼겹살과 그리고 목살 앞에 서셨네요.
오늘 구매하러 오신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요?
-오늘 래프팅하러 산청에 가서 바비큐를
할 생각이 있어서 지금 돼지고기를 살지
소고기를 살지 고민 중인데.
이게 의성 마늘을 먹은 돼지고기다
보니까 너무 지금 끌리는 것 같아요.
-갑자기, 갑자기 끌려서?
-네.
-그래요?
삼겹살과 목살 어떤 부위를 좋아하시는지
눈빛 보지 마시고 하나, 둘, 셋.
-(함께) 삼겹살.
-특별히 삼겹살 좋아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삼겹살이 맛있어요.
그냥 맛있어요.
-보통 삼겹살 어떻게 드시나요?
-구워서.
-구워서?
-네.
-남자 친구가 구워 주니까?
-네.
잘 구워요, 또.
-그래요?
잘 굽는다고 하는데.
삼겹살 잘 굽는 비결이 있다면요?
-이에 여러 번 뒤집어서 먹으면
겉바속촉이 되더라고요.
-여러 번 뒤집어서?
-네.
-그러면 남자 친구에게 오늘 삼겹살
맛있게 구워달라고 한번.
-맛있게 구워줘.
-파이팅.
-그래요.
그러면.
-고기 전문가인데.
-고기 전문가의 정보, 매의 눈으로
같이 한번 장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겹살이냐 목살이냐 저도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저는 삼겹살을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행 가는 커플, 너무 부러운데요.
여행 가서 또 맛있는 고기를 구워 드실
생각이니까 저도 행복해집니다.
저는 어디로 갈까요?
그렇죠.
우리 강사님에게로.
어떤 요리를 해줄지 기대하면서
출발합니다.
-(해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기
메뉴이자 마늘을 먹여 더 특별한 의성군
돼지고기의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윤기가 자르르르 흐르는 선홍 빛깔의
고기 장보고 왔습니다.
뭐 지금 당장이라도 구워 맛보고 싶지만
그래도 우리 강사님께서 오늘 해줄
요리는 어떤 요리인가요?
-여름 휴가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동파육 덮밥을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삼겹살과
함께 청경채와 대파, 양파와 생강,
마늘을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그리고 동파육 소스에 들어갈 간장과
굴소스, 맛술과 황설탕, 월계수 잎과
통후추, 팔각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먼저 끓는 물에 소금을 한 꼬집
넣고 청경채를 데친 후
찬물에 헹궈줍니다.
이후 삼겹살은 잡내를 제거해 줄 양파,
후추 등의 재료와 함께 약 20분간
삶아주는데요.
삼겹살이 알맞게 잘 익었다면
종이 타월을 사용해 물기를 닦아냅니다.
다음으로 잘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둘러주고요.
황설탕을 넣어 녹인 후에 준비한
삼겹살을 넣고 겉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줍니다.
삼겹살이 어느 정도 익고 나면 냄비에
소스를 준비하는데요.
간장과 굴소스 등 분량의 양념을 넣어
소스를 만들고요.
미리 구워둔 삼겹살을 넣어 끓여줍니다.
소스가 자작하게 남을 정도로
끓인 후에는 삼겹살을 꺼내 먹기 좋게
썰어주고요.
데쳐둔 청경채와 함께 담아내면
맛있는 한 그릇 요리 동파육 덮밥이
완성됩니다.
더운 여름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고
영양도 듬뿍 담은 동파육 덮밥.
청경채와 함께 볶은 죽순을 넣어 먹으면
식감이 더 매력적이라고 하니까요.
여러분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맛있네요.
이 동파육 소스가 고기에 잘 입혀져서
씹으면 씹을수록 고기의 풍미가
느껴지면서요.
또 정말 부드러운 식감까지
너무 맛있습니다.
역시 또 달콤한 맛에 어린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오늘의 요리인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맛있네요.
동파육 덮밥.
오늘 또 맛 평가를 해주실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희가 방금 요리를 딱 막 끝냈는데.
평소에 이 삼겹살 좋아하십니까?
-아주 좋아합니다.
-그러면 맛 제대로 한번 평가해
주시겠는데, 한번 드셔보시겠습니다.
이게 무슨 맛이지?
아주 좋아한다고 했는데 지금 깜짝
놀라신 표정일 수도 있고요.
제가 한번 여쭤보고 싶은데.
-맛이요.
소스가 상당히 상쾌하면서도 이렇게
입맛이 확 돌아오는 그런 느낌입니다.
-입맛이 돌아오셨어요?
평상시에는 뭐, 구워 드시는데.
-이게 좀 특이하게 맛있습니다.
-어떻게 그러면 가정에서 꼭 한번
만들어보실 의향은 있으신가요?
-당연히 이렇게 먹으면, 여태까지는 막
삼겹살 먹었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아주
굉장히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가정에 우리 사모님께 내가 직접
해줄 테니까 삼겹살 할 때 기다려라, 딱
우리 영상 편지 한번 남기겠습니다.
-여보, 여기 내가 지금 무치는 고기 사
갈 테니까 좀 이번에 기다려 봐.
내가 만들어줄 테니까.
-진짜 만들어준다고 하셨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여보, 사랑해 한번.
여보, 사랑해.
-여보, 사랑해.
-오늘 요리 10점 만점에 몇 점?
-110점.
-감사합니다, 아버님.
전 국민의 인기 식재료인 이 돼지고기는
각종 단백질과 그리고 미네랄이 풍부해서
건강에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그러니까요.
이 무더운 여름, 기력이 좀 떨어졌다
하시는 분들은 오늘 삼겹살과 목살
드시고 활력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의성에서는 마늘을 먹여 생산한 동육을
유통 단계 축소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여러분도 여름 휴가철 돼지고기로 맛과
영양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고요.
다가오는 이번 주 금요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또 어떤 요리를 여러분께
전해드릴지 기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에 만나요!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에서
돼지고기 섭취량 1위를 무려 10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우리 한국인들의 돼지고기 사랑은
알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최근에는 여름철 보양 식재료로도
돼지고기가 주목받고 있다고 하니까요.
올여름은 맛있는 돼지고기와 함께 즐겁게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음 코너 이어가 보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시간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
고유의 멋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이영
작가와 함께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해설)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오늘은 가장 한국스러운 아름다움을 한지
위에 표현하고 있는 이영 작가를
만나 봅니다.
화려한 원색과 감성적인 붓질로 한국화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의 작품
이야기를 함께 살펴봅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과 정서적
표현력으로 전통의 미를 계승하고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넘어 다양한 감정까지
그려내고 있는 한국 화가, 이영 작가.
-작가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지역에서
한국화를 그리셨는데 어떻게 하다가
한국화를 접하게 되셨는지 궁금한데요.
-고등학교 2학년 때쯤인가.
서울에 올라갈 일이 좀 있었어요.
이모가 있기 때문에.
그런데 그때 덕수궁 미술관에서
국전이라고 전시하는 것을 처음 봤어요,
한국화.
부산에서는 그런 걸 볼 수 없었으니까.
처음 보고 이런 그림을 그려야겠구나
하고 그때 항상 이렇게 마음을 먹었던 게
한 78년도에 제대하고 나서 그때부터
이제 좋은 선생님들 만나서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죠.
뒤를 안 보고 했습니다.
-거의 뭐 역사가 아닌가 싶은데요.
한국화 그리실 때 어떤 장르든
마찬가지겠지만 온 정신을 다하지 않으면
온전한 한 점을 그리기 어렵다는 게
있어요.
한국화도 어떤 부분에 좀 중점을 두고
그리실 것 같은데요.
어떠세요?
-한국화는 동양적인 어떤 그림들은
마음을 우선 멈춰야 해요.
멈추면 보입니다.
그런 거를 이제 운기조식이라고 하는데
자연과 호흡을 통해서 본인 호흡을
알아차려야만 그다음에 망상이 없어지고
자연과의 어떤 감각이랄까, 이런 것들이
이제 느껴지죠.
특히 마음을, 잡념이나 이런 것들을 잘
조율하는 이런 것들이 그게 최고입니다.
-(해설) 이영 작가는 근대 한국 산수화
양식을 독자적으로 재해석해 강, 바다
등의 자연 풍경을 주로 그리는데요.
시각적인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드러내고
있다고 하죠.
-작가님의 작품을 쭉 둘러보니까 산과
바다 풍경이 유독 많이 등장하더라고요.
이유가 뭘까요?
그래서 마음이 이렇게 조금 정리를 하고
싶을 때는 그곳에 나가서 정취도
맛보고.
그런 것들이 이제 체질화가 되는 거죠.
어떤 지역적인 것을 체험을 하다보면
그때 오랫동안 체질화가 됩니다.
체질화가 되고 나면 기질화가 되고요.
기질이 되고 나면 그거를 기품화를
이뤄야죠.
기풍이라든지 하나의 일가를 이룬다든지
어떤 스타일을 만든다든지.
그렇게 하면 기운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자연에 대한 어떤 호흡을 할 수가
있어요.
-오랜 시간 작품 활동을 하셨으니까
그만큼 화풍도 좀 변했을 것 같은데요.
-화풍은 그렇게 변한 거는 없어요.
화풍은 변하지는 않았는데 그림을
다루는 나의 마음이랄까, 정신이랄까
이런 것들이 조금 달라졌죠.
나이를 또 먹어가면서.
-연륜과 함께 변하는.
-시대도 많이 변했어요.
-맞습니다.
-(해설) 이렇게 오랜 세월 한 길을
걸어온 결과, 제6회 송혜수 미술상을
수상한 것과 더불어 각종 해외 전시에서
우리나라의 고유의 멋도 알리고
있는데요.
끊임없는 도전으로 항상 새로운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님의 작업
속으로 한 발짝 들어가 봅니다.
-작가님, 지금 어떤 작업 하고 계시나요?
-지금 난초 하고 있습니다.
-매란국죽 사군자 중에서 난초를 그리고
계셨는데 자주 그리시죠?
-네, 자주 그리고 있습니다.
-사군자 그리실 때는 또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면 좋을까요?
-이게 형태가 없잖아요.
어떤 이미지도 없고.
그리는데 그 난초가 흔들거리고
움직여가는 리듬을 잘 찾아야 해요.
리듬을, 첫선을 줘서 둘째 선, 셋째 선
계속 들어갈 때 그게 생명력의
리듬이라고 그러거든요.
그거를 쫓아서 표현을 해야 생기가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이거 전체가 이게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유추를 해서 공간 위에
그린다고, 친다고 이렇게 해서 그리는
겁니다.
그래야지, 공간을 움직여야지만
시간적으로 흘러가는 것이 보이거든요.
그래서 공간은 시간의 존재형이고,
시간은 공간의 경향형이라고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작가님, 작업하시는 거 한번
봐도 될까요?
-네.
-(해설) 전통적인 사군자 작품에 현대적
감성까지 더하고 있는 이영 작가.
-그냥 무작위로 칩니다.
호흡에 맞춰서.
-그냥 뻗어 나가는데 되게 신기하네요.
물아일체.
-무작위로 그냥 그리는 것이죠.
그러면서 그냥 저절로 형성되어
들어가게끔 그렇게 하는 거죠.
-(해설) 이영 작가는 자연에 대한
정감적인 해석과 수묵의 섬세한 묘사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수많은 작품 중 빠질 수 없는 작품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정말 수많은 작품을 그리셨을
텐데, 그중에서 작가님의 대표 작품 어떤
게 있을까요?
-아무래도 첫 전시 때 90년도,
남풍시리즈라는 그 테제를 가지고 할 때
그때 부산항을, 바다를 그린 그림이
있어요, 배하고.
그게 이제 국전에, 미술대전이죠.
그때 입상한 작품, 그게 가장 좀 애착이
가고요.
작년에 11월에 시민공원에서
다솜갤러리에서 했을 때 그때 매화 그림.
그런 게 사람들한테 호응을 받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해설) 전통적인 한국화 기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영 작가.
그의 작품 계획이 궁금한데요.
-계획은 한 몇 년 전에 잡아놨는데 아직
실행을 하지 못한 작품들은 있어요.
그거는 이제 시든 연꽃을 그리고 싶다는
건데요.
사진도 찍고 스케치도 해놓고 그래요.
시든 연꽃은 폐화하향이라고 제목부터
먼저 정해놨어요.
연꽃들이 시들어갈 때 그때 어떤
생명력을 한번 다뤄보고 싶다 이런
것들을 조금 느꼈는데.
그리고 11월에 올해 이비나인이라고
부산역 바로 앞에 3층에 갤러리가
있어요.
거기서 이제 한 달간 전시 계획은
있습니다.
-(해설)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화풍으로 다양한 한국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영 작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장 한국적인
모습으로 재구현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그가 만들어 나갈 멋진 작품
세계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영 작가의 작품 세계 만나고
왔습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이러한 자연의 모습들을 한국화로
표현한 모습을 보니까요.
왠지 모르게 편안함까지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동양화 특유의 정서까지
느껴지면서 우리 전통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영 작가의 멋진 활동 기대해
보겠고요.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 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굿모닝투데이 방송엔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케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라겠습니다.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이 시간 또 알차고 새로운
소식들로 돌아올게요.
함께 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8월 7일 수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전통시장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는데요.
해양수산부가 오는 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총 54곳의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고 합니다.
부산 지역에서는 좌동재래시장과
부산자갈치시장 등 5곳에서 진행이
되고요.
경남 지역에서는 마산어시장과
거제고현시장 등 4곳에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방법으로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장 안에 있는 지정 장소를 찾아서
간단한 본인 확인만 거치면 된다고
하고요.
행사 운영 기간과 시간은 시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는 만큼 아래 나가고 있는
자막의 홈페이지 꼼꼼히 체크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본격적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코너는 경로당
오락관인데요.
오늘의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부산 경남 어르신들의 활력
충전 프로젝트, 경로당 오락관이
떴다!
함께 소통하고 노래 부르며 하나 되는
어르신들.
빵빵 터지는 하하하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그 현장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여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제작진이
오늘 찾아온 곳은 어디일까요?
MC 임찬!
-흥부자 부자~
흥부자가 왔어요~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여러분께 넘치는 흥을 전달해
드리러 임찬이 떴습니다.
제가도 착한 이곳은요.
부산 당감동입니다.
오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특별하고 재밌는 이야기가
펼쳐질지 지금 바로 출발해 보시죠.
-(해설) 설레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만나러 가는 길.
어머니, 아버지 어디 계십니까?
-오늘은 당감동에서 힘차게
외쳐봅니다.
경로당!
-(함께) 오락관!
-당감동 제1 경로당에 도착했는데요.
먼저 우리 회장님 먼저 만나 뵙고
오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우리 제1 경로당 어떤 경로당인지 한번
멋지게 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산시 제1 경로당이 최고 우수
경로당으로 상장을 받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한 살, 두 살 더
먹으니까 건강 관리를 잘하시고 매일같이
나와서 즐겁게 지내는 게 내 최고
희망입니다.
-(해설) 이외에도 이곳 경로당은요,
때마다 탄소중립 활동을 함께하면서 환경
지키기에 힘쓰고 계시다는데요.
우리 어르신들 정말 끝내줘요~
-말씀해 주신 대로 정말 어느 마을보다
화합이 잘되는.
-그렇죠.
-그런 마을이 아닐까 싶습니다.
맞나요?
-맞습니다.
-화합이 얼마나 잘되는지 본게임에 앞서
양 팀의 응원, 각오 한마디씩 듣고
오겠습니다.
-당감, 당감 파이팅!
-(함께) 파이팅!
-이에 맞서는 부산 팀 응원
들어보겠습니다.
-부산, 부산, 파이팅!
-(함께) 파이팅!
-(해설) 양 팀의 파이팅으로 시작하는
첫 번째 게임은 스피드 퀴즈.
과연 어떤 팀이 승리를 가져갈까요?
-그러면 당감 팀 스피드 퀴즈
시작하겠습니다.
-네모진, 이런, 끓여서 호로록 호로록
먹는 거.
-라면.
-정답.
-이만한데 그 위에 올라가서.
-침대.
-정답.
-우리나라 말고 저 강 건너.
우리랑 적...
-일본.
-정답!
-화투.
-정답!
-아침에 자고 나면 뭐가 떠올라요?
-해.
태양.
-정답.
-코가.
-코끼리.
-정답.
제한 시간 1분 동안 다 맞추셨습니다.
박수!
부산 팀 스피드 퀴즈 시작하겠습니다.
백양선 터널.
-백양터널.
-정답.
-아프리카 옆에, 아니, 예를 들면 그
골띵오왕항.
-중국.
-정답.
-쓰레기, 분리수거.
-패스.
-분리수거.
-어흥 어흥.
-호랑이, 호랑이.
-정답.
-모래 말고 자고 일어나면 모래 섬이
생기고.
-이게 뭡니까?
-사막!
-숨차.
-먹물 나오는 거 다리 6개.
-오징어.
-오징어.
-정답.
-시커먼 거.
-이거요?
-시커먼 거.
-선글라스.
-잘한다!
-정답!
제한 시간 다 됐고요.
5문제 맞혀 주셨습니다.
우리 1라운드 스피드 퀴즈는 당감 팀이
이겼습니다.
박수!
2라운드 임찬이의 노래를 맞혀
주이소!
-(해설) 빈칸의 가사를 맞히는 노래 퀴즈.
여러분도 따라 맞혀 보세요.
-첫 번째 문제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입니다.
어차피 잊어야 할 OO이라면~
돌아서서 울지마라~
OO을 거둬라~
두 단어입니다.
-부산!
-부산!
-부산.
-눈물.
-눈물.
-부산.
-당감!
-사랑, 눈물.
-사랑.
-눈물.
-눈물.
부산 팀 정답!
두 번째 문제도 문제를 끝까지 잘
들어주시고 남진의 둥지입니다.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줄게~
OO일까 O일까~
사실일까 아닐까 헷갈리고 서 있지
마~
까지가 문제입니다.
-부산.
-부산.
-현실일까 사실일까.
-현실일까 사실일까.
땡입니다.
하나는 두 글자, 하나는 한
글자입니다.
현실일까까지 맞습니다.
힌트 드리면 저희가 잠을 잘 때 이 한
글자.
-사실일까 꿈일까.
-꿈, 부산.
-부산.
-꿈.
-꿈, 부산 팀 정답입니다.
-내가 먼저 했는데 당감 그거를 안 해서
저기가 먼저 해 버렸다.
당감은 안 들렸나 봐.
-여기는 답은 먼저 말을 했는데 당감
이렇게 말을 안 하고 답만 맞혔고 저기는
부산 해서 맞혔다고 거 아니야.
-지금 당감 팀에서 조금 서운해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다.
임찬의 실수를 조금 인정해서 우리 당감
팀도 역전할 수 있는.
2점이 아니죠, 3점.
-저기 노래 잘하는 사람 있어서 안
돼.
-어느 분이 노래를 잘하세요?
-막간을 이용해서 오늘 당감동
제일경로당에 몰래 온 초대 가수 한 분을
제가 모셨습니다.
이분을 소개해 드리자면요.
제가 오늘 이 당감동에서 이분의
목소리를 들을 줄이야.
정말 계 탔습니다, 저도.
박수로 모시겠습니다.
박수!
-이랴 어서 가자~
밭갈이 가자~
-박수!
마지막 노래,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입니다.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OO 떠난~
-부산.
-부산항에~
OOO만 슬피 우네~
당감 팀 기회 드리겠습니다.
당감, 우리 어머니가 한 번 맞혀 보세요,
그럼.
-부산하고 갈매기 아니에요?
-부산하고.
-갈매기.
-어머니 제가 특별히 정답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드릴게요.
한번 같이 불러볼까요?
-(함께)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정답!
2라운드 노래 맞히기 퀴즈는 우리 당감
팀의 승리입니다.
오늘 부산 당감동 제일경로당 어떻게,
행복하셨습니까?
행복하셨나요?
-(함께) 네.
너무너무 건강하게 잘 있어라.
사랑해.
사랑한다.
미안해, 사랑한다.
-내 인생에 태클을 걸지 마~
-우리 당감제일경로당이 최고다.
-(해설) 수요일의 웃음 한마당, 경로당
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콜콜콜.
불러만 주세요.
즐거움 싣고 달려갑니다.
우리는 경로당 오락관.
-경로당 오락관 만나고 왔습니다.
정말 열정적으로 몸짓을 동원해서
설명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렇게 당감동에서처럼 여러분도 즐거운
추억 남기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자막을 통해서 시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만나볼 순서는 신선한 우리
밥상입니다.
이번에는 특별한 사료를 먹여서 키운
돼지고기를 만나러 갑니다.
화면에서 만나 보시죠.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빨리 떠나자~
야이야이야 바다로~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니까 벌써
신납니다.
그런데 강사님, 이 휴가철에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아십니까?
-글쎄요.
-아무래도 휴가철 하면 가장 휴가지 가서
맛있는 걸 먹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서 이 휴가철에 가장 인기
좋은 식재료, 오늘 소개해
주신다면서요?
-맞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많은 국민이 사랑하는
인기 식재료, 의성 마늘 포크입니다.
-(해설) 경북 의성군에서 생산하는
돼지고기는 마늘 사료를 먹여
사육하는데요.
그래서 육질이 더 부드럽다고 하고요.
육즙 또한 풍부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지역의 특산물인 마늘을 먹여 키운
포크.
뭔가 더 특별할 것 같은데 어떤 특징이
있나요?
-보통 돼지고기를 드실 때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많이
걱정하시는데요.
의성에서 마늘을 먹여 키운 돈육은
다른 돼지고기보다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적어 좀 더 건강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또 휴가철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요?
-보통 10단계가 넘는 유통단계를
3단계로 줄여 원가를 낮췄고요.
그래서 품질 좋은 돈육을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부담 없는 가격에 품질 좋은 돈육.
그렇게 말씀하니까 더 많이
먹고 싶어지네요.
그중에서도 휴가철에 가장 인기 있는
부위, 어떤 부위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한국인은 삼겹살과 목살을
좋아하죠.
삼겹살은 적절한 지방층으로 고소한 맛과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고요.
목살은 굽기도 쉽고 맛 또한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오늘 추천해 주신 우리 강사님.
제가 빨리 장보고 와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또 맛있는 요리를
해주실 테니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의성 하면 마늘이 유명하지 않습니까.
역시 의성 마늘을 먹여서 키운 돈육
앞에 섰습니다.
역시 이 식재료는 가만히 서 있어도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역시 고기는 진리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또 친구와 함께 당연히
여행을 가시면 꼭 필요한 식재료
아니겠습니까?
삼겹살과 목살.
그러면 좋은 고기를 장 봐야 합니다.
일단 한번 보실까요?
역시 선홍빛이 너무 좋고요.
윤기 자르르 흐르면서 이 지방과 살코기
조화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목살도 한번 보면요.
역시 목살 좋아하시는 분은
너무 좋아할 것 같은데 한 몇 개 정도
장보고 갈까요?
한 6개 정도?
저 혼자 다 먹을 거예요.
빨리 장보고 가겠습니다.
역시 또 행복은 먹는 거
아니겠습니까?
역시 그래서 오늘 이 의성 마늘을 먹인
삼겹살과 그리고 목살 앞에 서셨네요.
오늘 구매하러 오신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요?
-오늘 래프팅하러 산청에 가서 바비큐를
할 생각이 있어서 지금 돼지고기를 살지
소고기를 살지 고민 중인데.
이게 의성 마늘을 먹은 돼지고기다
보니까 너무 지금 끌리는 것 같아요.
-갑자기, 갑자기 끌려서?
-네.
-그래요?
삼겹살과 목살 어떤 부위를 좋아하시는지
눈빛 보지 마시고 하나, 둘, 셋.
-(함께) 삼겹살.
-특별히 삼겹살 좋아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삼겹살이 맛있어요.
그냥 맛있어요.
-보통 삼겹살 어떻게 드시나요?
-구워서.
-구워서?
-네.
-남자 친구가 구워 주니까?
-네.
잘 구워요, 또.
-그래요?
잘 굽는다고 하는데.
삼겹살 잘 굽는 비결이 있다면요?
-이에 여러 번 뒤집어서 먹으면
겉바속촉이 되더라고요.
-여러 번 뒤집어서?
-네.
-그러면 남자 친구에게 오늘 삼겹살
맛있게 구워달라고 한번.
-맛있게 구워줘.
-파이팅.
-그래요.
그러면.
-고기 전문가인데.
-고기 전문가의 정보, 매의 눈으로
같이 한번 장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겹살이냐 목살이냐 저도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저는 삼겹살을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행 가는 커플, 너무 부러운데요.
여행 가서 또 맛있는 고기를 구워 드실
생각이니까 저도 행복해집니다.
저는 어디로 갈까요?
그렇죠.
우리 강사님에게로.
어떤 요리를 해줄지 기대하면서
출발합니다.
-(해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기
메뉴이자 마늘을 먹여 더 특별한 의성군
돼지고기의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윤기가 자르르르 흐르는 선홍 빛깔의
고기 장보고 왔습니다.
뭐 지금 당장이라도 구워 맛보고 싶지만
그래도 우리 강사님께서 오늘 해줄
요리는 어떤 요리인가요?
-여름 휴가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동파육 덮밥을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삼겹살과
함께 청경채와 대파, 양파와 생강,
마늘을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그리고 동파육 소스에 들어갈 간장과
굴소스, 맛술과 황설탕, 월계수 잎과
통후추, 팔각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먼저 끓는 물에 소금을 한 꼬집
넣고 청경채를 데친 후
찬물에 헹궈줍니다.
이후 삼겹살은 잡내를 제거해 줄 양파,
후추 등의 재료와 함께 약 20분간
삶아주는데요.
삼겹살이 알맞게 잘 익었다면
종이 타월을 사용해 물기를 닦아냅니다.
다음으로 잘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둘러주고요.
황설탕을 넣어 녹인 후에 준비한
삼겹살을 넣고 겉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줍니다.
삼겹살이 어느 정도 익고 나면 냄비에
소스를 준비하는데요.
간장과 굴소스 등 분량의 양념을 넣어
소스를 만들고요.
미리 구워둔 삼겹살을 넣어 끓여줍니다.
소스가 자작하게 남을 정도로
끓인 후에는 삼겹살을 꺼내 먹기 좋게
썰어주고요.
데쳐둔 청경채와 함께 담아내면
맛있는 한 그릇 요리 동파육 덮밥이
완성됩니다.
더운 여름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고
영양도 듬뿍 담은 동파육 덮밥.
청경채와 함께 볶은 죽순을 넣어 먹으면
식감이 더 매력적이라고 하니까요.
여러분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맛있네요.
이 동파육 소스가 고기에 잘 입혀져서
씹으면 씹을수록 고기의 풍미가
느껴지면서요.
또 정말 부드러운 식감까지
너무 맛있습니다.
역시 또 달콤한 맛에 어린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오늘의 요리인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맛있네요.
동파육 덮밥.
오늘 또 맛 평가를 해주실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희가 방금 요리를 딱 막 끝냈는데.
평소에 이 삼겹살 좋아하십니까?
-아주 좋아합니다.
-그러면 맛 제대로 한번 평가해
주시겠는데, 한번 드셔보시겠습니다.
이게 무슨 맛이지?
아주 좋아한다고 했는데 지금 깜짝
놀라신 표정일 수도 있고요.
제가 한번 여쭤보고 싶은데.
-맛이요.
소스가 상당히 상쾌하면서도 이렇게
입맛이 확 돌아오는 그런 느낌입니다.
-입맛이 돌아오셨어요?
평상시에는 뭐, 구워 드시는데.
-이게 좀 특이하게 맛있습니다.
-어떻게 그러면 가정에서 꼭 한번
만들어보실 의향은 있으신가요?
-당연히 이렇게 먹으면, 여태까지는 막
삼겹살 먹었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아주
굉장히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가정에 우리 사모님께 내가 직접
해줄 테니까 삼겹살 할 때 기다려라, 딱
우리 영상 편지 한번 남기겠습니다.
-여보, 여기 내가 지금 무치는 고기 사
갈 테니까 좀 이번에 기다려 봐.
내가 만들어줄 테니까.
-진짜 만들어준다고 하셨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여보, 사랑해 한번.
여보, 사랑해.
-여보, 사랑해.
-오늘 요리 10점 만점에 몇 점?
-110점.
-감사합니다, 아버님.
전 국민의 인기 식재료인 이 돼지고기는
각종 단백질과 그리고 미네랄이 풍부해서
건강에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그러니까요.
이 무더운 여름, 기력이 좀 떨어졌다
하시는 분들은 오늘 삼겹살과 목살
드시고 활력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의성에서는 마늘을 먹여 생산한 동육을
유통 단계 축소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여러분도 여름 휴가철 돼지고기로 맛과
영양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고요.
다가오는 이번 주 금요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또 어떤 요리를 여러분께
전해드릴지 기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에 만나요!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에서
돼지고기 섭취량 1위를 무려 10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우리 한국인들의 돼지고기 사랑은
알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최근에는 여름철 보양 식재료로도
돼지고기가 주목받고 있다고 하니까요.
올여름은 맛있는 돼지고기와 함께 즐겁게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음 코너 이어가 보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시간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
고유의 멋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이영
작가와 함께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해설)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오늘은 가장 한국스러운 아름다움을 한지
위에 표현하고 있는 이영 작가를
만나 봅니다.
화려한 원색과 감성적인 붓질로 한국화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의 작품
이야기를 함께 살펴봅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과 정서적
표현력으로 전통의 미를 계승하고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넘어 다양한 감정까지
그려내고 있는 한국 화가, 이영 작가.
-작가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지역에서
한국화를 그리셨는데 어떻게 하다가
한국화를 접하게 되셨는지 궁금한데요.
-고등학교 2학년 때쯤인가.
서울에 올라갈 일이 좀 있었어요.
이모가 있기 때문에.
그런데 그때 덕수궁 미술관에서
국전이라고 전시하는 것을 처음 봤어요,
한국화.
부산에서는 그런 걸 볼 수 없었으니까.
처음 보고 이런 그림을 그려야겠구나
하고 그때 항상 이렇게 마음을 먹었던 게
한 78년도에 제대하고 나서 그때부터
이제 좋은 선생님들 만나서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죠.
뒤를 안 보고 했습니다.
-거의 뭐 역사가 아닌가 싶은데요.
한국화 그리실 때 어떤 장르든
마찬가지겠지만 온 정신을 다하지 않으면
온전한 한 점을 그리기 어렵다는 게
있어요.
한국화도 어떤 부분에 좀 중점을 두고
그리실 것 같은데요.
어떠세요?
-한국화는 동양적인 어떤 그림들은
마음을 우선 멈춰야 해요.
멈추면 보입니다.
그런 거를 이제 운기조식이라고 하는데
자연과 호흡을 통해서 본인 호흡을
알아차려야만 그다음에 망상이 없어지고
자연과의 어떤 감각이랄까, 이런 것들이
이제 느껴지죠.
특히 마음을, 잡념이나 이런 것들을 잘
조율하는 이런 것들이 그게 최고입니다.
-(해설) 이영 작가는 근대 한국 산수화
양식을 독자적으로 재해석해 강, 바다
등의 자연 풍경을 주로 그리는데요.
시각적인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드러내고
있다고 하죠.
-작가님의 작품을 쭉 둘러보니까 산과
바다 풍경이 유독 많이 등장하더라고요.
이유가 뭘까요?
그래서 마음이 이렇게 조금 정리를 하고
싶을 때는 그곳에 나가서 정취도
맛보고.
그런 것들이 이제 체질화가 되는 거죠.
어떤 지역적인 것을 체험을 하다보면
그때 오랫동안 체질화가 됩니다.
체질화가 되고 나면 기질화가 되고요.
기질이 되고 나면 그거를 기품화를
이뤄야죠.
기풍이라든지 하나의 일가를 이룬다든지
어떤 스타일을 만든다든지.
그렇게 하면 기운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자연에 대한 어떤 호흡을 할 수가
있어요.
-오랜 시간 작품 활동을 하셨으니까
그만큼 화풍도 좀 변했을 것 같은데요.
-화풍은 그렇게 변한 거는 없어요.
화풍은 변하지는 않았는데 그림을
다루는 나의 마음이랄까, 정신이랄까
이런 것들이 조금 달라졌죠.
나이를 또 먹어가면서.
-연륜과 함께 변하는.
-시대도 많이 변했어요.
-맞습니다.
-(해설) 이렇게 오랜 세월 한 길을
걸어온 결과, 제6회 송혜수 미술상을
수상한 것과 더불어 각종 해외 전시에서
우리나라의 고유의 멋도 알리고
있는데요.
끊임없는 도전으로 항상 새로운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님의 작업
속으로 한 발짝 들어가 봅니다.
-작가님, 지금 어떤 작업 하고 계시나요?
-지금 난초 하고 있습니다.
-매란국죽 사군자 중에서 난초를 그리고
계셨는데 자주 그리시죠?
-네, 자주 그리고 있습니다.
-사군자 그리실 때는 또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면 좋을까요?
-이게 형태가 없잖아요.
어떤 이미지도 없고.
그리는데 그 난초가 흔들거리고
움직여가는 리듬을 잘 찾아야 해요.
리듬을, 첫선을 줘서 둘째 선, 셋째 선
계속 들어갈 때 그게 생명력의
리듬이라고 그러거든요.
그거를 쫓아서 표현을 해야 생기가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이거 전체가 이게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유추를 해서 공간 위에
그린다고, 친다고 이렇게 해서 그리는
겁니다.
그래야지, 공간을 움직여야지만
시간적으로 흘러가는 것이 보이거든요.
그래서 공간은 시간의 존재형이고,
시간은 공간의 경향형이라고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작가님, 작업하시는 거 한번
봐도 될까요?
-네.
-(해설) 전통적인 사군자 작품에 현대적
감성까지 더하고 있는 이영 작가.
-그냥 무작위로 칩니다.
호흡에 맞춰서.
-그냥 뻗어 나가는데 되게 신기하네요.
물아일체.
-무작위로 그냥 그리는 것이죠.
그러면서 그냥 저절로 형성되어
들어가게끔 그렇게 하는 거죠.
-(해설) 이영 작가는 자연에 대한
정감적인 해석과 수묵의 섬세한 묘사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수많은 작품 중 빠질 수 없는 작품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정말 수많은 작품을 그리셨을
텐데, 그중에서 작가님의 대표 작품 어떤
게 있을까요?
-아무래도 첫 전시 때 90년도,
남풍시리즈라는 그 테제를 가지고 할 때
그때 부산항을, 바다를 그린 그림이
있어요, 배하고.
그게 이제 국전에, 미술대전이죠.
그때 입상한 작품, 그게 가장 좀 애착이
가고요.
작년에 11월에 시민공원에서
다솜갤러리에서 했을 때 그때 매화 그림.
그런 게 사람들한테 호응을 받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해설) 전통적인 한국화 기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영 작가.
그의 작품 계획이 궁금한데요.
-계획은 한 몇 년 전에 잡아놨는데 아직
실행을 하지 못한 작품들은 있어요.
그거는 이제 시든 연꽃을 그리고 싶다는
건데요.
사진도 찍고 스케치도 해놓고 그래요.
시든 연꽃은 폐화하향이라고 제목부터
먼저 정해놨어요.
연꽃들이 시들어갈 때 그때 어떤
생명력을 한번 다뤄보고 싶다 이런
것들을 조금 느꼈는데.
그리고 11월에 올해 이비나인이라고
부산역 바로 앞에 3층에 갤러리가
있어요.
거기서 이제 한 달간 전시 계획은
있습니다.
-(해설)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화풍으로 다양한 한국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영 작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장 한국적인
모습으로 재구현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그가 만들어 나갈 멋진 작품
세계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영 작가의 작품 세계 만나고
왔습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이러한 자연의 모습들을 한국화로
표현한 모습을 보니까요.
왠지 모르게 편안함까지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동양화 특유의 정서까지
느껴지면서 우리 전통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영 작가의 멋진 활동 기대해
보겠고요.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 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굿모닝투데이 방송엔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케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라겠습니다.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이 시간 또 알차고 새로운
소식들로 돌아올게요.
함께 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