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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4-09-24 09:51:28.0
조회수 : 356
-안녕하세요?
9월 24일 화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부산 중구와 영도구, 사하구, 금정구,
강서구 등 5곳을 포함해서 전국적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시군이
66곳에 달하면서 지역 의료의 불균형
문제가 더욱 심화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부산 16개
구군 중 5개 지역 내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0명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경남에서도 거제와 의령, 함안 등 11개
시군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루빨리 의료 인력의 효율적인 배치와
더불어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럼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도
본격적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경남도 내 88개 시군 중에서
13개 지역이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는데요.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서 시골 우체국이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서 준비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해설)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이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지방 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엇이든 합니다.
소멸에서 생존으로, 시골 우체국의 변신.
지금 소개합니다.
-최근 10년 동안 수도권을 향한 인구
유출이 가장 많았던 곳이 부울경
동남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대 청년들은 무려 18만 명가량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소멸에 대한
우려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설) 인구 2000여 명의 시골 마을.
경남 진주시 수곡면을 찾았습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이곳에서 한
어르신을 만났는데요.
우체국 앞에서 멈춰선 후 휴대전화를
손에 꼭 쥔 채 안으로 들어섭니다.
-제가 봐 드실까요?
-네, 국장님 봐주세요.
-뭐 때문에 오셨습니까?
-이거, 이거 입력시키려고.
-(해설) 익숙한 듯 휴대전화를 건네
봤는데요.
-임복자.
-임복자.
임복자.
-(해설) 우체국이 아니라
서비스센터인가요?
-올려서 이름 찾아서 그렇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들러서 여기 좀 쉬었다 가려고
들어왔다.
-요새 날이 많이 덥죠?
-덥네.
-너무 많이 덥다.
-휴대전화도 안 되면 좀 고쳐 달라고.
-(해설) 이곳은 수곡면에 있는 유일한
우체국입니다.
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도와주기도 하고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우체국 없으시면 아쉬우시겠네요.
-(해설) 그런데 한편에서 휴대전화만
보고 있는 한 직원이 있었으니.
지금 뭐 하고 있는 건가요?
-(해설) 해외 배송이요?
휴대전화로 상담을 한다고요?
시골 마을에 있는 우체국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외 이민자들이 모여 있는 카페 곳곳에
칭찬 글이 자자한데요.
어떻게 된 사연인지 자세히 들어봅니다.
별정우체국은 소규모 농어촌 지역의
우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해설) 해외 교민이 한국 물건을
주문받으려면 중간에서 해외로 보내주는
배송 대행 엽체가 필요한데요.
별정우체국이 이 역할을 하면서 시골의
작은 우체국으로 전 세계에서 주문하는
택배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한 달에 몇 권 정도 들어오나요?
-한 달에 한...
-150.
-120에서 150건 정도 접수해서 발송하고
있습니다.
-(해설) 택배를 뜯어 재포장하는 일은
손이 많이 가지만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에 정성을 쏟고 있는데요.
-(해설) 전국 680여 곳의 별정 우체국
가운데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곳은 100여 곳입니다,
도시와는 달리 시골 우체국의 경우
고객들이 많이 없는 상황인데요.
매출 실적이 어느 정도 유지돼야 운영을
지속할 수 있기에 무엇이든 해보자는
생각으로 위기 극복에 나선 겁니다.
-안녕하십니까?
-고생 많습니다.
-고생 많습니다.
-이거 들고 나가면 됩니까?
-네, 이것만 가져가면 됩니다.
이것만 배달하면 돼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해설) 소멸 위기에 처한 시골
우체국을 살리기 위해 집배원도
바빠졌는데요.
빨간 오토바이가 아닌 자동차를 타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몇km나 이동하십니까?
-(해설) 30년 경력의 집배원 이점환
씨의 하루를 동행해 봅니다.
최근 시골 우체국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는데요.
우편물 배달 과정에서 단전, 단수 등
위기 의심 상황에 놓인 가구를 방문해
돌봄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는
합니다.
-하루에 몇 통이나 몇 건 정도
하십니까?
-오늘 가는 데마다 사람들이 안
계시네요?
-(해설) 동네 상황을 훤히 꿰뚫어 보고
있는 이점환 씨.
자연스레 마을 경로당으로
향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식사하시려면 아직 멀었네요.
-조금 이따 먹으려고 밥해놨어요.
고구마 삶아 먹고, 이제.
-(해설) 마을의 유일한 소식통인 시골
집배원.
어르신들에게는 이보다 더 반가운 손님이
없습니다.
-오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자녀분 같겠네요, 완전히.
-네.
-(해설) 온라인으로 모든 게 연결되는
시대가 오더라도 우체국은 꼭 필요한
공적 역할이 있죠.
이곳에서는 우편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해설)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시골
우체국의 변신.
편지만 전하는 집배원은 잊어주세요.
동네 사랑방에서 지역 케어까지.
시골 우체국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영상 잘 보고 왔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우체국의 역할
또한 변하고 있는데요.
지역 소멸의 위험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는 시골 우체국의 활약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순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지역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하고 있는 특별한 학교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이곳은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코딩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교육 기관이라고 하는데요.
그 자세한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청년들이 떠나면서 지역은 소멸
위기에 처했습니다.
수도권 블랙홀 현상에서 우리 지역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답을 찾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만 대학생 임소연입니다.
일단 오늘도 이렇게 창원대학교로 한번
나와봤고요.
오늘 굉장히 재미있는 수업이 열린다고
합니다.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학구열 끌어
올려서 출발해 보시죠.
레츠 고!
-(해설) 울산, 경남에는 내로라하는
기업이 많은데요.
이곳에 청년들이 취업해 터를 잡는다면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청년의 취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울산, 경남 지역 혁신 플랫폼이
출범했습니다.
-라운지로 오라고 하던데, 라운지.
여기 안에 친구들 몇 명 있어요.
한번 들어가 볼까요?
안녕하세요?
-(함께) 안녕하세요?
-(해설) 일상을 모든 걸 프로그래밍하는
창원대 코딩 5인방을 소개합니다.
-열공들 하고 계시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영어가 너무 많아.
이게 뭐야.
보자.
약간 포스기 같은 거 만지고 있는
거예요, 이거 뭐예요?
-이걸 지금 만든 거예요, 직접?
-네.
-신기하다.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
보자, 여기는 해적단 시스템.
지금 여기는 어떤 시스템을 만들고
있는 거예요?
-이래서 코딩을 배워야 하는 거구나.
-그렇죠.
-여기는, 보자.
학생, 여기서 채팅하면 안 돼요.
선생님, 여기 채팅하고 있어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이거 뭐예요?
-왕 신기하다.
나도 초대해 줘 봐요.
친구도 이거 초대받았어요?
-아니요, 아직 못 받았어요.
-왜?
-저도 초대해달라고 했는데 아직
못 받았어요.
-모쪼록 원만하게 합의하시기를
바라겠고요.
코딩으로 진짜 별거를, 별거를 다
만드는데 좀 어떻게 실생활에서
활용이 돼요?
-모든 프로그램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것들이 코딩이 된다는 이야기인 거죠?
그러면 온 김에 저도 한번 배우고
갈까요?
저 오늘만 대학생이거든요.
할 수 있을까?
-당연하죠.
-(해설) 기업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동하려면 기본적으로 코딩을 해야
하는데요.
국립창원대학교의 코드하우스에서는
11개월 과정으로 코딩의 기획부터 설계,
제작까지 교육하고 있습니다.
-강사님, 여기가 코드하우스라고
하더라고요.
어떤 곳인가요, 여기?
-그런데 코딩이 말이죠.
뭔지 잘 모르겠어요.
-(해설) 생초보 소연 리포터도 코딩에
도전했는데요.
-저장하시면.
-컨트롤 S, 오케이.
잘하죠?
-잘하시는데요.
-(해설) 코드하우스에는 울산, 경남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모인
만큼 더욱 참신한 코딩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있다는군요.
-이 폼을 전체 쓸 수 있어야 해.
여기 이 공간 비었고.
-스크롤 한다고?
-들여쓰기해서.
-맨 왼쪽에 가 있고.
-그렇지, 그렇지.
왼쪽 상단에 가 있고.
-여기는 그대로.
-지금 어떤 이야기 하고 있었어요?
-실제로 어떤 회사에 이걸
납품한다고요?
-네, 맞아요.
-그러면 좀 이렇게 작업해 보면
분명히 다르게 느껴질 것 같은데
어때요?
저희한테는 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그렇죠.
아예 실무를 지금 한번 해보는 거랑
똑같은 그러니까, 그렇죠.
멋있다, 진짜.
리스펙.
-코드하우스에서는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코딩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데요.
수강생들은 이론과 실기 교육은 물론
기업에서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납품으로써 지역 경쟁력을
쌓고 있다고 합니다.
2팀은 제품의 생산부터 납품, 재고
현황까지 한눈에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조 실행 시스템을
개발 중인데요.
현재 중간 점검 중인데 실제 기업의
반응은 어떨까요?
-정말 코드하우스.
듣던 대로 명성대로 커리큘럼도
굉장히 탄탄한 것 같고요.
와서 보니까 대충 하는 친구들이
별로 없어요.
이렇게 수업 들으시면 어떤 부분이
좀 특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맞아요.
이렇게 취업을 하다 보면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두려움이 더 많이
커지기도 하는데 직접적으로
다양한 기업들이랑 연계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취업생들이나 학생들에게도
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과정들이 끝나고 나면 우리 친구들
취업 길만 남았어요.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거나 어떤
생각들이 있는지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그래요.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정말 이렇게 우리 학생들의 열정,
수도권 어느 지역에서도 찾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학구열과 지구력, 끈기를 불태워 준
학생들 덕분에 경남, 울산 지역의
미래가 더 밝아지겠죠?
오늘만 대학생, 임소연의 코드하우스.
오늘 수업 여기까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해설) 지역 소멸을 막는 청년들의
도전.
꿈꾸는 청년들의 플랫폼, 여기는
울산, 경남 지역 혁신 플랫폼입니다.
-영상 잘 보고 왔습니다.
앞으로도 이곳에서 탄생할 코딩
인재들의 활약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순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영어 울렁증을 해결해 드리는
SOS ENGLISH인데요.
오늘은 어떤 표현이 기다리고 있을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영어 하기 편한 글로벌 도시
만들기.
사만다 씨, 로라 씨와 생활 영어 표현을
재미나게 배우러 가 볼까요?
SOS ENGLISH!
-(함께) 안녕하세요?
SOS ENGLISH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SOS ENGLISH 로라입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SOS ENGLISH 사만다입니다.
안녕.
-(해설) 로라 앤드 사만다 씨
하이, 헬로, 안녕.
오늘도 생활 영어 쉽고 재미나게
알려줄 거죠?
-오늘도 재미있는 영어 표현을
같이 배워 보겠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한번 다시 복습해야
해요.
우리는 지난주 뭘 배웠는지.
-뭘 배웠지?
-지난주는 좀 특별한 상황이었어요.
로라가 너무 늦어서 저는 조금
짜증 났거든요.
그래서 로라가 저한테 좀 미안하다,
이번에 좀 용서해 줘.
이런 식으로 영어로 첫 번째 표현은
Can you let is slide?
-맞습니다.
Can you let is slide?
미끄럼틀은 아니고요.
그냥 Can you let is slide?
그냥, 그냥 뭐 잘못된 거는 패스합시다,
넘어갑시다.
그리고 두 번째 표현은 바로
Can you let me off this time?
연습을 많이 하셨죠?
복습을 많이 하셨죠?
그러면 쉽게 할 수 있어요.
오늘도 마찬가지인데요.
재미있는 퀴즈로 해볼까요?
-나 수지.
이제 차를 운전하고 싶어.
면허 공부 중이다.
필기는 바로 합격했고 이제 실기만
남았는데 생각보다 연습이 많이
필요하네.
돌리고.
-수지.
헬로.
-하이.
-What are you doing?
-나 요즘 면허증 따려고 지금 공부하고
있어.
I study driving.
-Driving?
-네.
-How cool!
How is it going?
-완벽하진 않지만 감은 잡았...
감 잡았다.
그게 영어로 뭐지?
이런 영어 표현이 있나?
뭐라고 해야 되지?
-감 잡았다라는 표현을 두 가지 영어
표현을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표현은 I got the hang of it.
두 번째 표현은.
-I got a handle on it.
감을 잡았어.
-나도 감 잡았어.
-영어 감을 잡았어.
-한국 사람들도 감 잡을 수 있는지.
-그렇지.
-한번 볼까?
-한번 볼게요.
뒤로 갑시다.
이쪽으로 가.
-이쪽으로?
-감, 감, 감 잡아.
-감.
-(해설) 감 잡았어.
이 말 한국어론 잘 쓰이지만 막상 영어로
말하려고 하면 탁 막힐 수밖에 없죠.
과연 우리 시민들은 감 잡았어라는 말을
영어로 잘할 수 있을까요?
로라 씨와 사만다 씨 오늘도 알려주러
출동.
-한 가지 질문 있어요.
-어떤?
-괜찮아요?
-I got a handle on it.
무슨 뜻인지 아세요?
-내가 상황을 처리할 수 있다?
-네?
내가 상황을 처리할 수 있다?
-네, 그런 상황에 있다.
-영어 좀 하세요?
-아니요, 아니요.
-못 해요?
-그런데 어떻게 아세요?
-드라마 같은 걸 잘 봐서.
-그렇군요.
-드라마였어요.
-자막으로 봐서.
-그러면 이런 거를 I got the hang of it.
-어울릴 수 있다?
-어울릴 수 있어요?
같은 말이에요.
-뜻은 감 잡았다.
-감 잡았어요, 내가.
-감 잡았다라는 그런 뜻이에요.
-첫 번째는 I got the hang of it.
-I got the hang of it.
-잘했습니다.
두 번째는 I got a handle on it.
-I got a handle on it.
-잘했습니다.
-둘이 같은 뜻인 게 좀 신기한 것
같습니다.
상황이 되면 쓸 수 있지 않을까요?
-부산 시민들을 위해서 영어 수업.
그런데 수업은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두 가지 표현만 오늘 가르쳐주고
싶어요.
괜찮아요?
-네.
-(함께) 오케이.
-오늘의 상황은 이렇게 새로운 거를
배웠다가 감 잡았다라는 표현 혹시
영어로 아세요?
-몰라요?
몰라도 괜찮아요.
-몰라도 돼요.
-유레카.
-(함께) 유레카.
-유레카!
-좋아요.
좋아요.
처음 들어봤어요, 오늘.
맞습니다.
-그런데 맞아요, 그런데.
-괜찮아요, 괜찮아요.
그런데 오늘은 두 가지 표현은 유레카는
아니에요.
죄송해요.
첫 번째는.
-I got the hang of it.
-I got the hang of it.
-쳐다보기만.
-I got the.
-hang of it.
-hang of it.
-hang of it.
-잘했어요.
-좋아요.
-두 번째 표현은 조금 더 힘들어요.
잘 들으세요.
I got a handle on it.
-I got a handle on it.
-I got a handle.
-I got a.
-I got a handle of it.
-(함께) on it.
-(해설) 참 잘했어요.
감 잡으신 것 같은데.
그 뒤로 계속해서 시민들과 대화를
시도하는 로라 씨와 사만다 씨.
하지만 가는 길도 바쁘고 외국인이랑
얘기하는 게 낯선지 자꾸만 피하시는
우리 시민들.
우리는 해치지 않는데 영어로 한마디만.
안녕하세요?
어디 가세요.
영어 어렵지 않은데.
하이, 헬로.
-안녕하세요?
-잠깐 와주실 수 있을까요?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질문 하나만 물어볼게요.
다 같이 한번 오세요.
-오세요, 오세요.
-한 번만, 한 번만.
-엄청 쉬워요.
-도망가지 마세요.
-혹시 영어 조금 하세요?
-잘은 못 하고 조금 할 줄 알아요.
-조금?
-조금 할 수 있어요?
-괜찮아요.
-좋아요.
혹시 뭔가 새로운 거를 배우고 있는데
이제 감 잡았다라는 말은 영어로 어떻게
하는지 혹시 아세요?
-감을 잡았다?
-감을 잡았다.
-잘 모르겠는데요.
모르겠...
-잘 모르겠어요?
-모르겠어요?
괜찮아요.
우리는 두 가지 표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네.
-따라 해볼까요?
-네.
-오케이, 콜.
-첫 번째 표현은 I got the hang of it.
-I got the hang of it.
-영어 잘하시네요.
-영어 해요.
영어 하는 것 같아요.
-두 번째는 I got a handle on it.
-I got a handle of it?
-on it.
-on it, on it.
-맞아요.
-좋아요.
-그래도 실제 쓰시는 표현을 배웠으니까
나중에 이런 표현을 쓰게 되면 좀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요.
쓸 수 있게 됐으니까.
-안녕하세요?
저희 혹시 질문 하나 물어봐도 될까요?
혹시 영어 조금 하세요?
-좀 하긴 하는데.
-나 이제 감 잡았다라는 표현을 영어로
혹시 할 수 있을까요?
-I got, 뭔가 하나 있었는데.
-맞아요, 맞아요, I got.
-이렇게 I knew it, 할 거예요.
-I got the hang of it.
-맞아요.
-한 번 더 하실 수 있어요?
-I got the hang of it.
-맞아요.
-좋아요.
-그것보다 좀 더 어려운 것도 있어요.
I got a handle on it.
해볼까요?
-I got a handle on it.
-오케이.
-맞습니다.
-너무 잘해요.
-영어 어떻게 배우셨어요?
-그냥 어릴 때부터 학원 다니고 해서.
-열심히 하셨군요.
-쓸 일이 많아요?
-네?
-쓸 일, 많아요?
영어 쓸 일이 많아요?
-쓸 일.
-아무래도 게임을 하다 보면.
-게임, 맞아요.
-그렇죠, 그렇죠.
저희는 지금 영어 프로그램 찍고 있는데
이렇게 한국 사람들한테 영어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을 찍고 있어요.
혹시 한국말로 뭔가 이런 것은 지금
새로운 걸 배우고 있는데 감 잡았다는
표현을 혹시 영어로 하실 수 있을까요?
-I got it.
-I got it.
좋아요.
-그것도 좋은 표현이에요.
-좋아요.
-맞아요.
맞습니다.
-혹시 여기서는.
-딱히 잘 모르겠습니다.
-잘 모르겠어요?
괜찮아요.
저희는 두 가지 표현을 알려드릴 테니까.
첫 번째 표현은 I got a hang of it.
-(함께) I got a hang of it.
-좋아요.
-I got the hang of it이라고.
-진짜요?
죄송합니다.
한 번 더 할게요.
-I got the hang of it.
-(함께) I got the hang of it.
-좋아요, 오케이.
-목소리 왜 이렇게 예뻐요?
두 번째도 있어요.
조금 더 헷갈릴 수도 있어요.
I got a handle on it.
-(함께) I got a handle on it.
-맞아요.
-좋아요.
-똑같은 뜻이지만 I got a handle on it,
조금 복잡한 영어 표현이에요.
진짜 고급스럽죠.
그래서 진짜 자신감 있게 I got a handle
on it, 그렇게 하고 싶을 때 그런 표현을
쓰시면 되세요.
-일단 한국어로도 그런 표현이 있듯이
영어로도 잘 말할 수 있는 표현을 배울
수 있어서 되게 좋았습니다.
-그런데 웃긴 것은 나는 오늘 제일
좋아했던 답장이 뭐냐 하면 유레카.
-유레카, 맞아요.
-너무 좋았어요.
-그것도 괜찮아.
-나 이거 상상도 못 했던 답장이었는데
사실 유레카도 맞잖아.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러분 아주 간단하게
복습하기 위해서 칠판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해설) I got the hang of it.
I got the hang of it.
I got a handle on it.
I got a handle on it.
-다음번에도 우리는 만나서 재미있는
영어 표현을 배워보겠습니까?
-네.
-오케이.
-그래서 다음 주에도 다시 뵐게요.
-SOS!
-English였어요.
-Bye bye.
-Bye.
See you next week.
-(해설) 영어가 힘들다고요?
영어가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다 함께 외쳐주세요.
SOS English.
See you next week.
-영상 잘 보고 왔습니다.
무엇인가를 배울 때 완전히 다 알지는
못해도 어느 정도 감을 잡았다는 그런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는 오늘 알려드린 표현들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순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바로 경제 브리핑 시간인데요.
불경기에도 먹는 것을 줄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온라인 식품 거래가 늘면서 거래 금액이
최초로 5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그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은혜 리포터
전해주시죠.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식품
시장은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간 온라인 식품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7월 온라인 식품 거래액은
27조 78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가 늘었습니다.
이는 해당 기간 역대 최고치입니다.
가공식품 위주인 음, 식료품은 16조
8801억 원에서 19조 4749억 원으로 15%
늘었고 신선식품인 농축수산물도 5조
978억 원에서 7조 3147억 원으로 23%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로 보면 올해 연간으로는
온라인 식품 매출이 5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식품, 특히
신선식품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사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코로나를 거치며 온라인 식품
구매는 하나의 소비 형태로 자리 잡는
모습입니다.
최근에는 높아진 외식 물가 탓에 집밥
수요가 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에서 식품을 구매해 직접 요리해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10명 중
7명은 모바일을 통해 식품을 주문해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경기에도 먹거리 지출을 줄이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증시에서 음식료주는 대표적
경기 방어주로 불리는데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식품
부문 매출이 는 것으로 나타나며 상반기
국내 증시를 이끌었던 음식료주들이 다시
오를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음식료주들의 가격 매력이 높아졌다며
매수를 넘어 해외에서 성장성이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경제 브리핑이었습니다.
-경제 브리핑 만나고 왔습니다.
온라인 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우리의 소비 패턴 또한 변화하고
있는데요.
변화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는 업계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게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또 알차고 새로운
소식들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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