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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4-12-12 10:05:37.0
조회수 : 264
-안녕하세요?
12월 12일 목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최근 결혼 이슈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의 대출 잔액이 있는
부산 지역의 신혼부부는 열 쌍 중 아홉 쌍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빚을 진 이들 신혼부부 중에서 그 액수가 1억 원 이상인 신혼부부의 비중은 70%에 육박했는데요.
이는 주택 구입의 대출 영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신혼부부의 평균 연 소득은 6548만 원으로 전국의 평균보다 낮았는데요.
전국의 신혼부부도 역대 처음으로 100만 쌍 밑으로 내려가서 팍팍한 신혼의 경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구 자체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누적된 신혼부부까지 감소하게 되면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건데요.
결혼과 육아에 대한 지원이 계속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준비한 소식도 만나보겠습니다.
지난 주말 환경을 지키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특별한 활동이 부산 광안리에서 열렸는데요.
부산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현장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일명 쓰레기 줍는 달리기라고 불리는 플로깅.
스웨덴어에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plocka up과 jogging을 합친 말인데요.
지난 주말 건강과 환경 보호를 함께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을 함께 만나보시죠. 부산 광안리 해변은 러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많은 러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이 러닝 열풍에 우리 임소연 리포터도 빠질 수 없겠죠.
-여러분, 굿모닝입니다.
정말 요즘 러닝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죠.
특히 이곳 광안리 해변은 러너들의 필수 코스, 또 애정하는 코스로도 유명한데요.
또 이렇게 차가 아니라 두 발로 걸으면서 보니까 바닷소리도 들리고 풍경도 너무 예쁘고 참 행복하네요.
그런데 한편으로 불편한 것들도 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바로 저 쓰레기들.
-(해설) 광안리 해변은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있는데요.
이로 인해 환경에도 큰 피해를 주고 있죠.
-이렇게 불편하고 또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모여서
오늘 굉장히 의미 있는 행사가 이곳 광안리에서 펼쳐진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모여 계시는데요. 한번 가서 살펴볼까요?
-(해설) 지난 주말 부산의 해양 환경을 지키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졌습니다.
열기가 뜨거운데요.
-정말 오늘은 여기 광안리에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고 계십니다.
오늘은 어떤 특별한 행사가 열리는지 소개 좀 해 주시겠어요?
-(해설) 당일 현장에는 사전 신청자와 현장 등록자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부산 리부트 플로깅.
-(함께) 페스티벌!
-하나, 둘, 셋, 출발! 빨리 오세요.
-(해설) 해양 환경 보호는 물론 이번 행사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요즘 진짜 건강이나 환경을 생각해서 플로깅 행사들 굉장히 많이 열리고 있는데
이 행사가 다른 행사와 좀 다른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해설) 부산 리부트 플로깅 페스티벌은 부산의 해양 환경을 정화하는 동시에
지역 소멸 문제와 해양 환경 문제를 해결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인데요.
건강도 챙기고 지구도 지키고 일석이조의 활동이죠.
-생각보다 구석구석에 쓰레기들이 굉장히 많이 숨어 있어요.
착한 일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또 이렇게 걸으면서 또 이렇게 담으니까 더 의미 있는 것 같네요.
-(해설) 플로깅 행사와 함께 진행된 리부트 경진대회에서는 해양 도시 부산의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10개의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해설) 청년들은 지역 소멸과 해양 환경 문제를 주제로 부산의 미래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오늘은 특히 대학생 친구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는데 이런 거 보시니까 어떠세요?
-특히 여러 가지 아이디어 중 어떤 게 가장 기억에 남으셨어요?
-우리 어머님은 우리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중 어떤 게 와닿으셨나요?
-(해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부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는데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부산에 대한 애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저 이렇게 플로깅 한 바퀴 돌고 오니까 벌써 이렇게 많은 분이 아이디어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저는 어디에 투표를 할 거냐면 비밀이에요. 보세요.
-(해설) 현장 투표는 플로깅 대회 참가자와 일반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투표 결과는 전문가 점수와 합산되어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해설) 드디어 우승 팀이 발표됩니다.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팀에게는
뜨거운 박수와 함께 모든 이의 축하가 이어졌는데요.
수상팀, 모두 축하드립니다.
-대상은요. 바로 GROWTH.
-(해설)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팀. 멋진 성과에 축하를 보냅니다.
-대상을 받았어요. 축하합니다. 너무 고생했다, 진짜.
어느 학교의 어떤 팀이고 어떤 주제로 나왔는지 짧게 이야기해 주세요.
-대상까지 받았는데 소감을 또 한번 들어봐야죠.
-하나, 둘, 셋.
-(함께) 파이팅!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시 리부트 경진대회.
-(함께) 파이팅!
-굉장히 다양한 지역 문제가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서 더 많은 분이 인식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앞으로 좀 더 보완하거나 활동해야 할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부산 리부트 플로킹 페스티벌.
이렇게 건강과 환경과 또 지역 문제까지 한번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이 행사를 통해서 더 많은 시민이 이러한 문제를 인식한다면
더 밝은 미래가 올 것으로 기대를 해보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해설) 함께 내디딘 한 걸음 한 걸음이 부산의 해변을 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든 시간.
부산 리부트 플로킹 페스티벌 현장 어떠셨나요?
앞으로도 더 나은 부산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이렇게 플로깅 행사와 함께 열린 부산 리부트 경진대회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10개의 팀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는데요.
앞으로도 지역 소멸과 해양의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행사들이 계속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 순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추운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죠? 바로 간식인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추위를 녹이는 겨울 이색 간식 열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겨울이 되면 주머니 속에 현금을 들고 다녀야 하는 이유가 있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맛있는 간식거리 때문인데요.
달콤한 맛은 물론 화려한 비주얼까지 더한 겨울철 이색 간식 열전. 지금 만나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짧았던 가을이 가고 겨울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찬바람이 불어오면 더욱더 생각나는 것이 있죠.
찐득한 밀가루 반죽을 떼어내고 속에 설탕을 넣어 기름에 지글지글.
바로 겨울철 대표 간식 호떡입니다.
-사장님, 달걀 호떡 하나 주세요.
-(해설) 달걀과 호떡의 이색적인 만남. 호떡 안에 달걀 프라이가 쏙 들어가 있는데요.
-(해설) 최근 호떡이 색다른 모습으로 맛있는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재료부터 심상치 않은데요.
여러분, 지금 호떡 만드는 거 맞습니다.
달걀이 노릇노릇 익어가고 그 옆에는 30년 전통 특별 숙성법을 활용한 호떡이 구워지는데요.
잘 구워진 호떡을 반으로 갈라 달걀 프라이를 통째로 넣고
마지막으로 케첩과 마요네즈를 양껏 뿌려 마무리해 줍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담백한 달걀 호떡 완성이요.
묵직함이 느껴지는 무게감. 이거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다는데요.
일반 호떡과 어떻게 다른지 그 맛, 이야기 좀 해주세요. 어떻습니까?
-일반 꿀 호떡은 그냥 달콤한 감이 있어서 조금 빨리 물리는 점이 있는데
이 달걀 호떡에는 케첩, 마요네즈, 달걀이 다 들어 있어서
굉장히 단짝단짠한 맛있는 호떡인 거 같아요.
-호떡 안에 달걀 프라이랑.
-어서 오세요.
-소스 들어가 있으니까 뭐가 토스트같이 맛있어요.
-달걀 호떡 같은 경우는 정말 먹고 나면 너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돼서 저한테 굉장히 좋은 거 같아요.
-(해설) 호떡의 무한 변신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따끈한 호떡 속에 차가운 구슬 아이스크림이 와르르 들어가 있는데요.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맛으로 인기. 다음으로 단짝단짠의 정석, 뿌링 호떡도 있습니다.
요구르트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끝없이 늘어나는 치즈의 향연.
달콤한 꿀과 치즈를 더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씨앗 호떡까지.
-여러 가지 호떡을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재미도 있고
호떡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은 거 같아요.
-(해설) 분식점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죠.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쫀득쫀득 물 떡도 있습니다.
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다양한 이색 호떡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다음으로 찾아온 곳은 부산의 신창동의 한 일식당인데요.
카레 향이 솔솔 나는 이곳에 어떤 겨울 간식이 있는 걸까요?
-다코야키 먹으러 왔는데 셀프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지금 체험하러 왔습니다.
-(해설) 다코야키는 일본 요리 중 하나로 밀가루 반죽 속에 문어를 넣어 동그랗게 구워낸 것인데요.
최근 직접 만들어 먹는 셀프 다코야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마치 작은 일본을 옮겨 온 듯한 이곳은 일본인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셀프 다코야키 체험을 시작하게 된 이유, 무엇인가요?
-(해설) 한국에서는 집마다 김치냉장고가 있다면 일본 가정집에서는
다코야키 기계가 하나씩 있을 정도라는데요.
먼저 기름으로 퐁퐁 가볍게 닦아준 뒤 반죽과 각종 재료를 넣어 익혀 줍니다.
이곳에서는 문어 대신 곤약을 넣는데요. 반죽이 어느 정도 익고 뭉쳐지면 오늘의 포인트죠.
동글동글 모양을 잡으면서 구워 줍니다.
생각보다 쉽지는 않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데요.
-일단 직접 만들었다는 성취감도 있고요. 맛도 저희 입에 맞게 잘 된 것 같아서 오늘 다들 기분 좋은 것 같아요.
-(해설) 이젠 일본에 가지 않아도 부산에서 다코야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다랑어포, 마요네즈 등 취향껏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
한입 베어 물면 촉촉한 반죽이 부드럽게 감싸고 다양한 재료가 섞여 풍부한 맛을 내는데요.
여기에 카레까지 더해 푹 찍어 먹으면 이 맛에 겨울 기다리는 거 아니겠습니까?
직접 만들어 보니까 어때요?
-시중의 맛은 좀 짜기도 하고 입에 맞기가 쉽지 않은데 직접 만들어서 문어 대신에
곤약이 들어가니까 담백하기도 하고 쫄깃한 맛이 좋고요.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까 간도 맞고 더 애착이 가서 그런지, 제가 만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고 좋습니다.
-(해설) 만드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셀프 다코야키 이색 간식으로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찾아온 곳은 부산 만덕동의 한 가게.
-주문하신 거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겨울철 간식인데 요즘 제철 맞은 생선이에요.
-(해설) 겨울 간식의 대명사, 제철 맞은 붕어빵입니다.
그런데 붕어빵 색깔이 좀 특이한데요. 그 안에 뭐 들어가 있어요?
팥만 있는 게 아니네? 호두 품은 팥 붕어빵. 그리고 슈크림 가득 붕어빵.
초코 누텔라 붕어빵. 팥 크림치즈 붕어빵.
그리고 시그니처 메뉴인 통 모차렐라 피자 붕어빵.
지금 붕어빵으로는 이렇게 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붕코야키라는 저희 가게에 메뉴가 있는데
그렇게 지금 6가지 메뉴가 있는 상태로 있습니다.
-(해설) 최근 붕어빵이 젊어지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가 장사에 도전하면서 메뉴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해설) 아낌없는 재료와 정성을 더해낸 이색 붕어빵.
수제 반죽에 모차렐라 치즈를 더해낸 피자 붕어빵부터 슈크림과 호두, 초콜릿까지.
붕어빵에 이걸 다 넣었습니다.
길거리 간식에서 이젠 고급 디저트로 재탄생해 겨울 허기를 채워주는데요.
여러분, 붕세권 지도를 찾고 계신가요?
입맛 따라, 취향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이색 붕어빵 한 마리 물고 가세요.
따끈따끈 갓 나온 붕어빵 한 입은 추위를 녹여 주죠.
-여기는 피자 맛도 있고 초코 붕어빵도 있고 해서 좀 더 많은 맛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없이 다 좋아하는 거죠.
-이색 간식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해설) 겨울이면 더 생각나는 간식이 있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 줄 이색 간식과 함께 올겨울 맛있게 나세요.
-달걀 호떡부터 초콜릿 붕어빵까지 만나고 왔습니다.
이렇게 겨울 간식은 최근 익숙하지만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면서
또 맛있는 변신을 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최애 간식은 어떤 간식인가요?
저희가 오늘 소개해 드린 이색적인 간식들과 함께 올겨울은 조금 더 특별하게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 순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영어 울렁증을 해결해 드리는 SOS 잉글리시인데요.
오늘은 어떤 표현이 기다리고 있을지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해설) 영어 하기 편한 글로벌 도시 만들기.
사만다 씨, 로라 씨와 함께 생활 영어 표현을 재미나게 배우러 가 볼까요? SOS 잉글리시.
-(함께) 안녕하세요. SOS 잉글리시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SOS 잉글리시, 로라입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SOS 잉글리시. 사만다입니다, 안녕.
-(해설) 헬로, 로라 씨. 하이, 사만다 씨.
오늘도 쉽고 재미나게 생활 영어 알려 주실 거죠?
-저번 주에 뭐 했지?
-저번 주는 오 마이 갓! 큰일 날 뻔했다.
-큰일 날 뻔했네.
-큰일 날 뻔했다는 표현을 배웠는데요. 첫 번째 표현은.
-That was a close call. 큰일 날 뻔했다 그런 말이에요.
-맞아요. 그리고 두 번째 표현은 That was very close.
-그래서 여러분 오늘도 재미있는 두 가지 표현을 배워볼 건데요.
-뭔가 로라랑 저랑 오해가 생겼나 봐요. 어떤 오해인지 같이 한번 봅시다.
-올리비아, 우리 이번 주말에 놀이동산 가자. 지수도 같이 가자고 하자.
-지수, She's been sick lately, so I don't think she could come.
-오케이, 지수 몸 금방 나았으면 좋겠다.
-하이 지수, What's up?
-올리비아, 내가 아픈 거 병원 다니는 거 진짜 비밀로 해달라고 했잖아.
그런데 다른 친구들이 다 알고 있잖아. 이게 다 뭐야.
-Wait, 지수, I'm sorry. Hear me out.
-out, out, 뭐? 나가서 들으라고? 진짜 무슨 소리야. 갑자기 무슨 소리야.
-Hear me out. Hear, me, out이라는 말이 설명하고 싶어요.
내 말을 끝까지 들어보세요. 그런 말이에요, 그렇죠?
-그렇죠. 내가 설명해 주고 싶으니까 내 말을 끝까지 한번 들어 봐봐.
약간 이런 느낌으로 Hear me out. 아니면 두 번째 표현, Let me explain.
-재밌겠다. 그래서 여러분 이렇게 Busy, I'm busy, no, no 거절할 때.
Hear me out. Let me explain. 그렇게 할 수 있어요.
-그래요.
-재미있겠다. 여러분, 같이 갈까요? 오케이, 이곳으로 갑시다, 고!
-(해설) 오해가 생겼거나 싸움이 일어나서 감정이 격앙됐을 때 등
상대가 내 말을 끝까지 들었으면 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있죠.
과연 우리 시민들은 이럴 때 영어로 의사 표현 잘할 수 있을까요?
로라 씨와 사만다 씨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한 가지 질문이 있어요. 내 말을 끝까지 들어보세요.
영어로 어떻게 말하면 될까요? 모르셔도 괜찮아요.
-Listen to me.
-Listen to me. 괜찮아요.
-Listen to me. 좋아요, 좋아요.
-Listen to me. 잘했어요. 영어 좀 하시죠?
부산 시민들한테 재미있는 영어 표현 두 가지 가르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따라 해볼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첫 번째는 Hear me out.
-Hear me out.
-맞아요. 퍼펙트예요. 두 번째는 Let me explain.
-Let me explain.
-좋아요.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함께) 아니요?
-영어를 사실 접할 일이, 말할 일이 거의 없고 아이랑 책 읽어주는 정도만
요새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표현을 오늘 배워서 아이랑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상황이냐면 친구랑 오해가 생겼어요.
그래서 완전 화났어요, 저한테. 그래서 제가 잠깐만 내 말 한번 들어줘라는 말을
영어로 해야 하는데 혹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세요?
-Listen.
-Listen.
-뭐. 더 화가 날 걸요, 이렇게 하면.
-Let me explain?
-오케이!
-(함께) 딩동댕.
-저희 오늘은 가르쳐주고 싶었던 표현 두 가지가 있는데 그거 하나였어요.
-이거는 하나예요.
-Let me explain. 좋아요. 두 번째 표현은 힌트 드릴게요.
-Hear, 힌트 됐어.
-들었어요? 들었어요 혹시?
-혹시 들었어요? 뭐라고 했는지 들었어요?
-Hear me out?
-좋아요.
-친구랑 같이 오해가 생기면 Hear me out 아니면 Let me explain 이렇게 하면.
-Listen 하면.
-Listen 이라고만 하면 헤어져야 해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청 갑작스러웠는데 그래서 기억에 더 잘 남을 것 같네요.
-(해설) 오늘도 시민들과 함께 쉽고 재미나게 영어를 배우기 위해 곳곳을 찾아가는 로라 씨와 사만다 씨.
저희 같이 영어 배워요. Hear me out! 어디 가십니까?
-저희 이런 상황이 있는데 외국인 친구랑 오해가 생겨서 잠깐만 내 말 좀 들어줘,
그 말을 혹시 영어로 하실 수 있어요?
-그것까진 잘 모르겠네요.
-모르시죠. 괜찮아요.
저희는 오늘 부산 사람들한테 영어 표현 두 가지 알려줄 테니까 따라 하기만 하시면 돼요.
첫 번째 표현은 Hear me out.
-Hear me out.
-Hear me out, 혹시 들어본 적 있으세요?
-아니요, 처음 들어봐요.
-잠깐 내 말 들어줘. Hear me out. 그런 표현이에요. 두 번째 표현은 Let me explain.
-Let me explain.
-Let me explain 그거 혹시 들어본 적 있으세요?
-이것도 처음 들어요.
-처음이에요? 그렇군요. explain이라는 말은 설명하다.
그래서 잠깐 설명해 줄게, 설명하게 해줘. Let me explain. 오케이, 한 번만 더 따라 해 볼까요?
-Let me explain.
-좋아요. 그리고 첫 번째 표현은?
-Hear me out.
-좋아요.
-기억력도 강하죠.
-발음도 좋고요.
-내 말 좀 들어줘, 내가 설명해 줄게. 그 표현을 혹시를 영어로.
-내 말 좀 들어줘, 내가 설명해 줄게?
-그러니까 내 말 좀 들어줘, 약간 그런 느낌?
-Please listen to me?
-좋아요.
-오케이.
-그다음에 Please listen to me, I will explain?
-I will explain.
-I will explain.
-좋아요.
-거의 딩동댕입니다.
-좋아요, 좋아요.
-맞습니다. 우리 두 가지, 정확한 두 가지 표현이 있어요. 첫 번째는 Hear me out.
-Hear me out.
-들어본 적 있어요?
-들어본 거 같아요. 옛날에 공부하던 영어책 이런 데서.
-그랬어요?
-Hear me out.
-Hear me out.
-두 번째는 Let me explain.
-Let me explain.
-아까 거의 나왔었잖아요. 아까 I will explain.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Let me explain이라고 해주세요.
-Let me explain.
-영어.
-영어 조금 하실 수 있어요?
-아니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못해도 괜찮아요.
-먼저 저한테 화난 거예요. 그래서 제가 잠깐만 내가 설명해 줄게,
내 말 좀 들어줘. 그 표현을 혹시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아세요?
-아니요.
-두 가지 표현을 가르쳐 드릴 건데. 잠깐만 내 말 들어줘. 그런 표현이에요.
첫 번째 거는 Hear me out.
-(함께) Hear me out.
-좋아요, 한 번 더. Hear me out.
-(함께) Hear me out.
-오케이. hear, listen. 이렇게 듣다, Hear me out. 내 말 좀 들어줘라는 표현이에요.
-좋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표현은 너무 간단합니다.
Let me explain이라는 말이에요. 들어본 적 있죠? 설명하게 해줘.
설명할 수 있게 해줘, 그렇게. 설명하고 싶어, Let me explain.
-(함께) Let me explain.
-좋아요.
-잘했네요.
-여러분, 너무너무 재밌었죠.
-재밌었어요. 우리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s for hearing me out.
-그만하자, 이제. 여러분, 오늘 배웠던 것을 한 번 더 복습해 보겠습니다.
-Hear me out, Hear me out.
-Let me explain, Let me explain.
-다음 주에도 재밌는 표현을 같이 배워볼까요?
-좋아요.
-좋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에 뵐게요.
-지금까지 SOS, English였습니다.
-바이, 바이.
-바이.
-(해설) 많이 듣고 많이 연습하면 영어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습니다.
영어가 어렵다고요, 영어가 힘들다고요. 그렇다면 다 같이 외쳐주세요. SOS, English!
-Hear me out이라는 표현은 간단한 단어로 이루어져 있지만
한 번에 이해하기는 다소 어려운 표현 중 하나인데요.
저희가 오늘 알려드린 만큼 다시 한번 복습하셔서 적절하게 활용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는데요.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 바랍니다. 목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 알찬 이야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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