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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4-12-13 10:36:41.0
조회수 : 230
-안녕하세요?
12월 13일 금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 보장 전체 진료비는 121조 8276억 원으로
국민 1인당 월평균 20만 1853원의 진료비를 보장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의 적용 인구는 5000여만 명이지만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은
전년보다 5.1% 증가한 986만 명으로 이 추세라면
올해는 1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해서 정부의 대책이 빨리 마련돼야 할 거 같습니다.
그럼 저희가 준비한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재미와 웃음 한마당 경로당 오락관 시간인데요.
오늘은 부산 부곡동으로 떠나봅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부산, 경남 어르신들의 활력 충전 프로젝트.
경로당 오락관이 떴다. 함께 소통하고 노래 부르며 하나 되는 어르신들.
빵빵 터지는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그 현장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완연한 겨울이 찾아온 어느 날 우리가 찾아온 곳은 어디일까요?
-나야 나야 경로당의~ 멋진 남자 나야~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여러분께 넘치는 흥을 전달해 드리러 임찬이 떴습니다.
제가 도착한 이곳은요.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부곡동인데요.
오늘 부곡동에서 또 어떤 즐거운 일들이 펼쳐질지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출발.
-(해설) 지역에 자리한 산의 모양이 마치 가마솥을 닮았다 해서 과거 가마실로 불린 부곡동.
현재는 다수의 주거단지에서 약 5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요.
금정구의 중앙에 위치해 교통 또한 편리한 곳입니다.
우리 어르신들도 얼른 만나 뵙고 싶네요.
-오늘은 부산 금정구에서 힘차게 외쳐봅니다. 경로당.
-(함께) 오락관.
-경로당 소개 한번 듣고 오겠습니다.
-저희 경로당은 회원들 단합이 정말 잘됩니다.
게임도 하고 윷놀이도 하고 연극도 하고요. 율동도 하고요.
즐겁게 지내시는 게 제일 큰 자랑입니다.
-실례가 안 된다면 연극을 조금 짧게 한 대사 조금 보여주실 수 있나요?
-네.
-아이고, 우리 아씨 손부리 다칠세라 밤낮으로 시중을 든 거는 나야, 나.
세상천지에 내가 빠져서는 안 되지. 암 그렇고말고. 내가 최고야.
-(해설) 어머니, 여우주연상감이네요.
-이제 본 게임에 앞서 양 팀의 응원, 각오 한마디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부산 팀 응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자, 아자 부산 파이팅.
-(함께) 파이팅.
-좋습니다. 이에 맞서는 우리 부곡 팀 응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곡 부곡 파이팅.
-(함께) 파이팅.
-(해설) 신나게 시작할 첫 번째 게임은 스피드 퀴즈.
알맞은 제시어를 맞히는 게임입니다. 다들 준비되셨죠?
-부산 팀 시작합니다.
-눈으로.
-눈사람. 정답.
-셔. 아우, 셔. 양념 중에 아우 셔.
-식초.
-정답.
-못 박을 때.
-망치.
-정답.
-삼인데 빨간 삼.
-홍삼.
-홍삼.
-이소룡이 하는, 잘하는 거. 막.
-생각이 안 나.
-아오, 하면서 하는 거.
-통과.
-통과. 통과.
-추워, 여기다 둘러.
-목도리.
-정답.
-영덕.
-게.
-무슨 게.
-무슨 게.
-대게. 영덕 대게.
-정답. 제한 시간 다 됐고요. 총 여섯 문제 맞혔습니다.
부산팀에 이어 부곡 팀이고요. 어머니 아까 좀 전에 뭐라고요?
-(함께) 못해라!
-잘해라!
-분명히 앞서 경로당 소개하실 때 우리 회장님께서는
우리 경로당은 어느 경로당보다 화합이 잘 된다고 했는데.
-(해설) 승부는 냉정하게 해야죠.
-부곡 팀 출발합니다.
-씻고 씻고.
-씻고 닦고 하는 것.
-씻는 것.
-비누? 수건.
-정답.
-온몸에 뭘 달고 춤추고 하는 것.
-각설이 하는 거.
-정답, 각설이 정답.
-남자들 이렇게 두는 거 있잖아.
-바둑.
-정답.
-가을에 이렇게 논에 이렇게 서 있는 거.
-허수아비.
-정답.
-바다에서 나는 조개.
-홍합.
-정답.
-눈사람 할 때 옷 입고 나오는 사람.
-산타.
-정답. 제한 시간 다 됐고요. 총 여섯 문제 맞혀서.
-동점!
-우리 부산팀, 부곡 팀 동점입니다.
-(해설) 분위기를 이어갈 다음 게임은 뿅망치 가위바위보.
오늘도 너무 기대되는데요.
-두 번째 게임은 뿅망치.
-(함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잠깐만.
-피하면 안 되지.
-우리 어머니가 이겼는데 왜 이걸 들고 왜.
-안 돼.
-가겠습니다.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해설) 또 졌다.
-이거 깰 뻔했다.
-큰일 날 뻔했다.
-안경 벗고 해, 그러면.
-할 수 있어.
-얼마나 세게 때리려고 안경을 벗으래요.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우리 어머니 힘이 장사시네요.
-오늘 어머니 이거 안 치고 가면 잠 못 주무실 것 같아서 임찬이.
-그래.
-시원하게, 시원하게 한번 쳐 보십시오. 어떻게 마지막 한 번 더 할까요? 마지막?
-네.
-알겠습니다.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드디어 이겼네요.
-빨리빨리, 이리 와.
-우리 뿅망치 게임 이렇게 마무리하고 우리 어머니 두 분은 이렇고 손 꼭 잡고 퇴장하셔.
박수! 임찬의 노래를 맞혀 주세요!
-(해설) 이번 게임은 알맞은 가사를 맞히는 노래 퀴즈입니다.
과연 부곡동 에이스는 누가 될까요?
-첫 번째 곡, 조영남의 화개장터입니다. 구경 한 번 와 보세요~ 보기엔 그냥 OOOO지만~
-(함께) 부산!
-화개장터.
-우리 회장님 제일 빠르셨어.
-시장.
-시장. 시장, 땡입니다.
-화개장터.
-부산!
-부산.
-시골 장터.
-시골 장터.
-부곡!
-구경 한 번~
-(함께) 와 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부산팀 정답!
-내가 아까 시골 했는데 왜.
-아니야.
-회장님, 시골은 몇 글자예요?
-(함께) 두 글자.
-시골 장터는 몇 글자예요?
-(함께) 네 글자.
-제가 회장님께 이런 것까지 말씀드려야 할까요?
-(해설) 임찬 씨 진행 깔끔하지예?
-두 번째 마지막 문제입니다. 마지막 문제는 진성의 안동역에서입니다.
어차피 지워야 할~ 사랑은 O이었나~
-부산.
-부산, 부산.
-첫 O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정답 2개입니다. 부곡!
-부산.
-꿈, 눈.
-안동.
-그러면 이게 맞는지 다 같이 한번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넷.
-(함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두 번째 안동역에서. 부곡 팀 정답입니다.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단합이 왜 잘 되는지를 알았습니다.
오늘 게임 점수까지도 동점입니다, 양 팀.
오늘 경로당 오락관을 하면서 정말 맹활약을 해 주신 우리 두 분께
MVP 선물 증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어머님, 축하드리고요. 우리 부산 팀 어머니도 축하드립니다.
오늘 금정구 부곡동에서 함께했습니다. 여러분, 즐거우셨나요?
-(함께) 네!
-우리 부곡동 다 같이 즐거우셨다면 박수와 함성!
-경로당 오는 것이 나는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습니다.
우리 딸이고 아들이고 모두 사랑해요.
-너무나 즐거워서 뭐라고 말할 수가 없어요.
저는 아들 하나, 딸 둘인데 너무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모두 다 사랑해.
-너무 재미있고요.
또 우리 경로당에서 이렇게 TV까지 나온다고 하니까 너무너무 보람차고 즐겁습니다.
나희야, 나은아, 할머니 TV 나왔다. 아들, 엄마 예쁘게 나오나 잘 봐라.
다음 방송 꼭 봐라!
-우리 부곡동이 최고야!
-(해설) 언제나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경로당 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갈게요. 경로당 오락관.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부곡동 어르신들은 저희 제작진들을 위해서요.
직접 풍선도 달고 반겨주셨다고 하는데요.
화면으로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경로당을 찾아갈지 많은 기대 바라면서요.
다음 이야기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무엇이든 배우러 달려가는 남자 배달남을 만나볼 시간인데요.
오늘은 발로 하는 배우 세팍타크로를 배우러 갑니다.
과연 어떤 배구일까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배우러 달려가는 남자 천희재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연말 춥다고 집 안에만 콕 박혀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럴 때일수록 운동 많이 많이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열심히 새로운 운동을 한번 배워볼까 합니다. 오늘의 운동 보여주시죠.
-(해설) 추워진 날씨에도 배우려는 열정은 활활활.
그래서 오늘 배워볼 종목은 들어는 봤나. 발로만 승부를 겨루는 세팍타크로!
-세, 세, 세팍, 세팍... 이거 발음이 뭐예요? 세팍타크로?
굉장히 생소한 운동인 것 같은데 제가 그 그림을 조금 보니까 족구랑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족구는 사실 조금 평소에 저희 많이 하지 않습니까?
오늘 제가 잘할 수 있을지 직접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연정이 좋아야 하는 것 같던데. 가보겠습니다. 가시죠!
-(해설) 생소한 이름에 더 궁금해지는 오늘의 종목 세팍타크로를 배우러 향한 곳.
부산체육고등학교입니다. 코트를 사이에 두고 족구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족구와 세팍타크로 뭐가 다를까요?
-코치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공을 안 떨어뜨리고 지금 하는 거예요?
-네, 맞습니다.
-정말 대단한 팀인 것 같은데 우리 팀 자랑 한번 해 주세요.
-우리 팀 같은 경우 남녀 두 팀으로 나뉘어 있고요.
이제 남고부 같은 경우 2013년에 창단을 하여 전국체전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이렇게 수상을 하였고, 여고부 같은 경우 2018년도에 창단을 하여
지금 금메달만 3개 이렇게 수상을 하였고 그다음에 저희가 23년도, 24년도
전국체전에서 전국 최초로 남녀 연속 동반 우승이라는 우승을 또 차지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세팍타크로는 어떤 종목이다, 한마디로 딱 정의를 할 수 있을까요?
-저희 세팍타크로는 합성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세팍은 말레이시아어도 차다라는 그런 의미가 있고 타크로는 태국어로 공을 의미하고 있어서
그 두 단어가 합쳐져서 세팍타크로라는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해설) 일반 공과 달리 속이 훤히 보이는 세팍타크로 공은 과거엔 등나무를 짜서 만들었다는데요.
공도 귀엽게 생겼다.
-그렇군요.
합성으로 이루어지고 또 공을 떨어트리면 안 되는 굉장히 말도 어렵고 난이도도 힘든 종목인 것 같은데
이 세팍타크로의 매력 어떤 게 있을까요?
-일단 땅에 공을 떨어뜨리면 안 되다 보니까 한 포인트,
한 포인트 공을 하나하나 엄청 소중하게 다루거든요.
그게 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 순간을 소중하게 다루는 방법을 알게 된다? 좋습니다.
저도 이 순간 지켜보는 것만 하더라도 굉장히 소중한 순간이거든요.
직접 배워보면서 얼마나 더 재미있을지 직접 경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니폼 입고 왔는데 저만 색깔이 다르네요.
저 초보라고 이거 주신 거 아닙니까?
-아닙니다. 저희가 이 유니폼 같은 경우에 결승전에 착용하는 유니폼입니다.
-실제로?
-네, 실제로.
-금메달을 딴 그 유니폼이?
-네, 맞습니다.
-어쩐지 힘이 더 솟아나는 것 같은데, 좋습니다.
세팍타크로 지금부터 열정적으로 배워볼게요. 어떤 거부터 배우면 될까요?
-저희가 일단 기본적으로 유연성, 첫 번째로 배울 것이고
그다음에 공을 컨트롤하는 볼 컨트롤 서브 차는 거, 그다음에 공격 차는 거.
이렇게 총 4가지를 배워보려고 합니다.
-유연성 얘기하니까 벌써 자신감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은데 유연성 안 그래도 선수들 보니까 다리가.
못 따라 하겠네. 이만큼 올라가더라고요.
-맞습니다.
-이거 어떻게 기를 수 있는 거예요?
-일단 거의 매일매일 유연성은 한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다음에 초보자들 같은 경우에는 2인 1조로 짝을 이뤄서 서로 눌러주고 이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섭습니다. 무섭지만 그래도 배우러 왔는데 열심히 배워야겠죠. 바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해설) 세팍타크로는 공을 받기 위해 다양한 동작을 취해야 하는 만큼 유연성이 중요합니다.
다리찢기!
공을 차기보다 발목을 고정하고 밀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복숭아뼈 아래쪽에 공을 맞힙니다.
잘한다, 배달남.
초보자는 내가 찰 수 있는 가장 높은 타점에서 길게 밀어서 상대 코트 끝으로 보내듯 찹니다, 이렇게.
일반 서브는 공이 지면에 닿기 전에 강하게 발로 차서 남깁니다.
서브와 마찬가지로 발등을 세워서 정확하게 콘택트한다는 느낌으로 차는데요.
몸보다 약간 앞쪽 위에 공을 놓고 차야 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가장 기본인 유연성부터 공격까지 제가 2단 점프까지 마스터를 한 것 같거든요.
시합을 한번 해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일단은 저희 선수분들이 두 명으로 진행하는 거로 하고 3판 2승.
이렇게 진행하는 거로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이제 배운 걸 써먹는 시간인데요.
역대급으로 지금 어려운 종목입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하면 저한테 파이팅 한번 해주세요. 하나, 둘, 셋.
-(함께) 파이팅!
-LOVE BALL.
-(해설) 세팍타크로는 손을 제외한 신체 모든 부위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우리 배달남 머리로 가볍게 넘기고. 가볍게 한 점을 따냅니다.
시작 좋은데요.
세 명의 선수로 구성된 팀은 1.5m나 되는 높이의 네트 위로 공을 넘겨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이어가는데요.
이렇게 아깝다. 이 선수 이 팀의 구멍이죠. 배달남 아니에요.
구멍남이에요.
-이렇게 남학생들과 경기를 해봤는데.
아무래도 이 신체 스펙 자체가 저보다 이미 뛰어나기 때문에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여자 선수들이랑도 경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잘할 수 있도록 기를 한번 넣어주세요.
하나, 둘, 셋 하면 기 팍팍 넣어주세요. 알겠죠, 갑니다. 하나, 둘, 셋.
-이야.
-힘 빠진 것 같은데.
-LOVE BALL.
-(해설) 이번에는 3:3으로 경기를 펼칩니다.
공이 코트 밖으로 나가, 파울. 시작부터 점수를 주는 게 이거 불안불안한데요.
계속해서 주고받는. 배달남 근데 공이 발에 짝짝 들러붙네요.
머리로 넘겨서 득점 성공하는 배달남. 구멍남에서 이제는 꽉 찬 남자로 등극하고 있습니다.
배달남 너무 잘하는데요. 팀웍도 척척 맞습니다.
배달남, 여기서. 또 점수를 따냅니다. 세팍타크로 새로운 스타 등장합니다.
-진짜 정신이 없었는데 우리가 역전승을 했거든요. 어떻게 이길 수 있었던 거예요?
-헤딩을 잘해주셔서
-누가, 내가? 맞습니다, 내가 잘해서 이겼습니다. 미안, 미안, 미안.
우리 친구는 처음에 어떻게 세팍타크로 시작하게 된 거예요?
-시저스를 제가 직접 해봤는데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어떻게 해서 이렇게 잘하게 된 거예요?
-연습을 많이 하면 됩니다.
-연습을 많이 하면 된다. 좋습니다.
우리 여자팀도 파이팅 하길 바라면서 제가 하나, 둘, 셋 하면 파이팅 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함께) 파이팅.
우리한테도 어쩌면 가깝지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생소한 스포츠.
세팍타크로 열심히 즐겨봤습니다. 처음이라서 굉장히 어려웠거든요. 저 오늘 어땠을까요.
-오늘 저희 종목이랑 거리가 멀었긴 했지만
그래도 운동신경이 꽤 좋으셔서 꾸준히 하시면 제법 하시겠는데요.
-감사합니다. 또 저처럼 앞으로 처음으로 세팍타크로 접할 분들이 많을 거 같은데.
그분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세팍타크로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저희 부산체육고등학교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든 환영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연락만 주시면 세팍타크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많이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세팍타크로 열심히 배워봤습니다.
정말 이때까지 배운 종목 중에서 순수 난이도 가장 높은 종목이 아니었나 주관적으로 생각을 하는데요.
그만큼 한 가지, 한 가지 배워나가고 이뤄갈 때마다
성취감이 있는 그 스포츠가 세팍타크로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께서도 이번 주에는 족구 말고요. 세팍타크로 한 게임 어떠세요? 배워봅시다.
-(함께) 세팍타크로.
-(해설) 코트 위에 화려한 기술과 스피드.
배구와 족구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어 더 매력적인 오늘의 종목.
세팍타크로였습니다.
-화려한 기술 덕분에 박진감이 넘쳤는데요.
이렇게 색다른 운동 원하신다면 세팍타크로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다음 순서 만나보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시간인데요.
연말이다 보니 홈파티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의성 마늘 돼지고기 준비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강사님, 제가 뭐 하는지 아십니까?
-그러게요. 뭐 하세요?
-연말이니까 파티 피플 아니겠습니까? 의성 거기 가면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맞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연말에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의성 마늘 돼지고기입니다.
-(해설) 오늘의 식재료.
경북 의성군의 돈육은 일반 돼지고기와 다르게 마늘 사료를 먹여 키워 그 풍미가 더 특별한데요.
부드러운 육질은 물론이고요. 고소한 육즙까지 풍부해
연말이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인기 만점 식재료입니다.
빛깔부터 다르네요.
-의성 마늘 돼지고기 그야말로 뭐 연말 파티에는 빠질 수 없는 최고의 식재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의성 마늘 고기 지금 장 보러 출발합니다.
적절한 살코기와 지방의 완벽한 조화. 의성 마늘 돼지고기가 저를 반기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장을 보려면요.
아무래도 전문가분을 만나면 더욱더 제대로 된 돼지고기를 장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의성 마늘 돼지고기가 워낙 유명해서.
-맞습니다.
-맛있는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일반 돼지고기보다 콜레스테롤 함유량은
또 낮아서 좀 더 드시기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마늘 중에 으뜸인 의성 마늘인 돼지가 먹은.
-그렇습니다.
-맛일 수밖에 없겠네요.
-맞습니다.
-그런데 아무튼 물가가 지금 많이 올라서 소비자분들이 지갑을 열기는
조금은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거든요. 의성 돼지고기는 어떻습니까?
-저희 의성 마늘 포크는 보통 7단계가 넘는 유통 단계를
저희는 3단계로 줄이면서 원가를 많이 낮췄습니다.
그래서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드실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돼지고기 하면 부위가 다양하지만 아무래도 삼겹살이 가장 선호하거든요.
-맞습니다.
-하지만 연말이니까 연말 파티에는 또 어떤 부위를 장 보면 좋을까요?
-보통 삼겹살, 목살이 최고로 구이로 많이 생각하셔서 구매를 하시는데
연말이다 보니 스테이크처럼 요리를 해서 와인과 함께 곁들이시면
연말 최고 메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말 파티로는 스테이크를 추천하신다.
하지만 저는 오늘 요리를 위해서는 어떤 요리를 할지 몰라서
삼겹살을 한번 장 봐야 할 것 같은데 같이 한번 봐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알겠습니다.
-(해설) 맛있는 돼지고기를 고를 때는 선홍색을 띄고
고깃결이 탄력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중요하니까요.
여러분도 참고하세요.
-저는 오늘 이 의성 마늘 삼겹살, 통삼겹살을 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겹살 상당히 좋아하지만 우리 요리 강사님이 어떤 요리를 해주실지 모르기 때문에
통으로 가져가면 다양한 요리가 탄생되지 않겠습니까?
너무 신선해 보입니다. 맛있을 것 같고요.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한국인이 사랑하는 최고의 식재료 돼지고기. 풍부한 맛과 영양은 물론이고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의성 마늘 돼지고기의 가격 정보알려드립니다.
-살코기와 지방의 완벽한 비율. 완벽한 의성 돈육을 장 보고 왔습니다.
오늘 이 맛있는 돼지고기 어떤 요리를 준비하셨나요?
-오늘은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일품요리 동파육을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동파육에 들어갈 재료로는 의성 마늘 돼지고기와 함께 양파와 청경채,
통마늘과 팔각, 대파를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그리고 소스에 들어갈 간장과 굴 소스, 황설탕과 맛술, 통후추와 월계수 잎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맛있는 동파육 만들기. 우선 분량의 재료를 넣고 약 20분간 삶아주고요.
물기를 제거한 삼겹살은 잘 달궈진 팬에 황설탕을 녹인 후
겉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줍니다.
이후 간장과 굴 소스 등의 양념을 넣어 동파육 소스를 만드는데요.
삼겹살을 넣고 센불로 끓여준 후 중불에서 양념이 밸 수 있도록 졸이고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청경채는 소금물에 넣어 데친 후 물기를 짜서 준비하고
만들어둔 삼겹살과 함께 담아내면 맛있는 동파육이 완성됩니다.
중국 최고의 미식가였던 서태후가 특히 좋아했다는 요리 동파육.
주재료 삼겹살과 청경채만 있다면 가정에서도 근사한 중식당처럼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데요.
입에 착 감기는 감칠맛은 물론 향부터 식감까지 뛰어난 요리입니다.
동파육을 만들 때는 오래 삶을수록 더 부드럽고 담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동파육, 그 맛은요?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어서 상당히 좋고요.
거기에 아삭한 청경채까지 함께 씹으니까 식감 자체가 경이롭습니다.
그다음에 이 동파육 소스가 잘 삼겹살에 배어 있다 보니까 단짠단짠의 맛까지.
술안주용 또 우리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간식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리 비주얼 보니까 좀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집에서 항상 와이프가 이런 것 많이 해줘서 정말 잘 먹고 있는데 딱 그 비주얼이 맛있을 것 같습니다.
동파육은 아직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요?
-오늘 요리는 바로 동파육입니다. 이제 맛 한번 보겠습니다.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삼겹살로 이런 것을 좀 해주는데 이렇게.
-(해설) 능숙하게 한 입을 뜹니다.
-엄청 맛있네요.
-집에서 해주는 것하고 어떻게 다릅니까?
-이것은 달달하면서 또 청경채를 먹으니까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좋은데
고기는 또 쫀득쫀득하니 부드럽게 녹으니까 입에 지금 없습니다.
-그 정도로 오늘.
-맛이 있습니다. 맛있네요.
짭조름하면서 단짠단짠한데 진짜 맛있네요.
-가정에서 혹시 만들 의향이 있으십니까?
아니면 사모님께 또 이 요리 해달라고 부탁하시겠습니까?
-집에서 이런 것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요? 직접 한번 해보신다고요?
-저는 못 할 것 같고 와이프한테 부탁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요? 우리 사모님께 영상 편지 한번 남기겠습니다.
-여보, 맛있는 것 많이 해줘. 이 동파육 맛있어. 오늘 해줘.
-(해설) 맛있는 돼지고기는 단백질,
비타민 B 등의 영양도 풍부해 에너지 보충에도 도움을 주고요.
겨울철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좋으니까 여러분도 든든한 한 끼 만들어 드세요.
-돼지고기는 그야말로 정말 맛도 좋고요. 고마운 식재료인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연말 가정에서 다양한 요리 방법으로 파티 한번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의성에서 마늘을 먹여 키운 돈육은 산지 직거래를 통한 유통 단계 축소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
여러분도 의성 마늘 돼지고기와 함께 입맛과 건강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고요.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함께) 만나요.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순서는 바로 경제 브리핑 시간인데요.
예금자 보호법의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이은혜 리포터와 함께하시죠.
-예금자 보호법 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올리는 법이 지연되면서
내년쯤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되는데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예금자 보호 제도는 금융기관의 파산 등으로 인한
예금의 지급 불능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인데요.
우리나라에선 1997년부터 본격 시행됐습니다.
금융기관에선 우리가 보험을 드는 것처럼 예금보험공사에 예금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데요.
지급 불능 시 예금보험공사가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금융기관 대신 최대 5000만 원까지 지급하게 됩니다.
보호 한도는 2001년 이후 23년간 변함이 없었는데요.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이 뱅크런으로 파산한 가운데
국내에서 새마을금고까지 휘청이며 보호 한도의 상향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또 다른 주요국에 비해 예금자 보호 한도가 낮고 모바일 뱅킹의 활성화로
위기 시 뱅크런이 빠르게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며 한도 상향의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보호 한도가 올라가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일단 예금자 입장에서는 마음이 놓이니까 한 곳에
조금 더 목돈을 놓게 되고 또 압축 관리도 가능해지는데요.
예를 들어서 3억 원을 여섯 군데에 보호 한도에 맞춰서 나누어놓았다면
이제 세 군데 정도로 압축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또 고금리 상품도 지금보다 조금 더 마음 편히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데요.
수신 즉 맡긴 돈은 은행 입장에선 부채로 인식되기 때문에 예금이 늘어난 만큼
비용이 증가해 건전성이 악화할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으로 예금이 이동하는
머니 무브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법 개정안 시행일은 아직 정해지진 않지만 내년쯤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 환경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경제 브리핑이었습니다.
-경제 브리핑까지 만나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는데요.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풍성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시청까지 바랍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는 다음 주 이 시간 더욱더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2월 13일 금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 보장 전체 진료비는 121조 8276억 원으로
국민 1인당 월평균 20만 1853원의 진료비를 보장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의 적용 인구는 5000여만 명이지만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은
전년보다 5.1% 증가한 986만 명으로 이 추세라면
올해는 1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해서 정부의 대책이 빨리 마련돼야 할 거 같습니다.
그럼 저희가 준비한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재미와 웃음 한마당 경로당 오락관 시간인데요.
오늘은 부산 부곡동으로 떠나봅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부산, 경남 어르신들의 활력 충전 프로젝트.
경로당 오락관이 떴다. 함께 소통하고 노래 부르며 하나 되는 어르신들.
빵빵 터지는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그 현장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완연한 겨울이 찾아온 어느 날 우리가 찾아온 곳은 어디일까요?
-나야 나야 경로당의~ 멋진 남자 나야~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여러분께 넘치는 흥을 전달해 드리러 임찬이 떴습니다.
제가 도착한 이곳은요.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부곡동인데요.
오늘 부곡동에서 또 어떤 즐거운 일들이 펼쳐질지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출발.
-(해설) 지역에 자리한 산의 모양이 마치 가마솥을 닮았다 해서 과거 가마실로 불린 부곡동.
현재는 다수의 주거단지에서 약 5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요.
금정구의 중앙에 위치해 교통 또한 편리한 곳입니다.
우리 어르신들도 얼른 만나 뵙고 싶네요.
-오늘은 부산 금정구에서 힘차게 외쳐봅니다. 경로당.
-(함께) 오락관.
-경로당 소개 한번 듣고 오겠습니다.
-저희 경로당은 회원들 단합이 정말 잘됩니다.
게임도 하고 윷놀이도 하고 연극도 하고요. 율동도 하고요.
즐겁게 지내시는 게 제일 큰 자랑입니다.
-실례가 안 된다면 연극을 조금 짧게 한 대사 조금 보여주실 수 있나요?
-네.
-아이고, 우리 아씨 손부리 다칠세라 밤낮으로 시중을 든 거는 나야, 나.
세상천지에 내가 빠져서는 안 되지. 암 그렇고말고. 내가 최고야.
-(해설) 어머니, 여우주연상감이네요.
-이제 본 게임에 앞서 양 팀의 응원, 각오 한마디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부산 팀 응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자, 아자 부산 파이팅.
-(함께) 파이팅.
-좋습니다. 이에 맞서는 우리 부곡 팀 응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곡 부곡 파이팅.
-(함께) 파이팅.
-(해설) 신나게 시작할 첫 번째 게임은 스피드 퀴즈.
알맞은 제시어를 맞히는 게임입니다. 다들 준비되셨죠?
-부산 팀 시작합니다.
-눈으로.
-눈사람. 정답.
-셔. 아우, 셔. 양념 중에 아우 셔.
-식초.
-정답.
-못 박을 때.
-망치.
-정답.
-삼인데 빨간 삼.
-홍삼.
-홍삼.
-이소룡이 하는, 잘하는 거. 막.
-생각이 안 나.
-아오, 하면서 하는 거.
-통과.
-통과. 통과.
-추워, 여기다 둘러.
-목도리.
-정답.
-영덕.
-게.
-무슨 게.
-무슨 게.
-대게. 영덕 대게.
-정답. 제한 시간 다 됐고요. 총 여섯 문제 맞혔습니다.
부산팀에 이어 부곡 팀이고요. 어머니 아까 좀 전에 뭐라고요?
-(함께) 못해라!
-잘해라!
-분명히 앞서 경로당 소개하실 때 우리 회장님께서는
우리 경로당은 어느 경로당보다 화합이 잘 된다고 했는데.
-(해설) 승부는 냉정하게 해야죠.
-부곡 팀 출발합니다.
-씻고 씻고.
-씻고 닦고 하는 것.
-씻는 것.
-비누? 수건.
-정답.
-온몸에 뭘 달고 춤추고 하는 것.
-각설이 하는 거.
-정답, 각설이 정답.
-남자들 이렇게 두는 거 있잖아.
-바둑.
-정답.
-가을에 이렇게 논에 이렇게 서 있는 거.
-허수아비.
-정답.
-바다에서 나는 조개.
-홍합.
-정답.
-눈사람 할 때 옷 입고 나오는 사람.
-산타.
-정답. 제한 시간 다 됐고요. 총 여섯 문제 맞혀서.
-동점!
-우리 부산팀, 부곡 팀 동점입니다.
-(해설) 분위기를 이어갈 다음 게임은 뿅망치 가위바위보.
오늘도 너무 기대되는데요.
-두 번째 게임은 뿅망치.
-(함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잠깐만.
-피하면 안 되지.
-우리 어머니가 이겼는데 왜 이걸 들고 왜.
-안 돼.
-가겠습니다.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해설) 또 졌다.
-이거 깰 뻔했다.
-큰일 날 뻔했다.
-안경 벗고 해, 그러면.
-할 수 있어.
-얼마나 세게 때리려고 안경을 벗으래요.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우리 어머니 힘이 장사시네요.
-오늘 어머니 이거 안 치고 가면 잠 못 주무실 것 같아서 임찬이.
-그래.
-시원하게, 시원하게 한번 쳐 보십시오. 어떻게 마지막 한 번 더 할까요? 마지막?
-네.
-알겠습니다.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드디어 이겼네요.
-빨리빨리, 이리 와.
-우리 뿅망치 게임 이렇게 마무리하고 우리 어머니 두 분은 이렇고 손 꼭 잡고 퇴장하셔.
박수! 임찬의 노래를 맞혀 주세요!
-(해설) 이번 게임은 알맞은 가사를 맞히는 노래 퀴즈입니다.
과연 부곡동 에이스는 누가 될까요?
-첫 번째 곡, 조영남의 화개장터입니다. 구경 한 번 와 보세요~ 보기엔 그냥 OOOO지만~
-(함께) 부산!
-화개장터.
-우리 회장님 제일 빠르셨어.
-시장.
-시장. 시장, 땡입니다.
-화개장터.
-부산!
-부산.
-시골 장터.
-시골 장터.
-부곡!
-구경 한 번~
-(함께) 와 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부산팀 정답!
-내가 아까 시골 했는데 왜.
-아니야.
-회장님, 시골은 몇 글자예요?
-(함께) 두 글자.
-시골 장터는 몇 글자예요?
-(함께) 네 글자.
-제가 회장님께 이런 것까지 말씀드려야 할까요?
-(해설) 임찬 씨 진행 깔끔하지예?
-두 번째 마지막 문제입니다. 마지막 문제는 진성의 안동역에서입니다.
어차피 지워야 할~ 사랑은 O이었나~
-부산.
-부산, 부산.
-첫 O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정답 2개입니다. 부곡!
-부산.
-꿈, 눈.
-안동.
-그러면 이게 맞는지 다 같이 한번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넷.
-(함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두 번째 안동역에서. 부곡 팀 정답입니다.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단합이 왜 잘 되는지를 알았습니다.
오늘 게임 점수까지도 동점입니다, 양 팀.
오늘 경로당 오락관을 하면서 정말 맹활약을 해 주신 우리 두 분께
MVP 선물 증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어머님, 축하드리고요. 우리 부산 팀 어머니도 축하드립니다.
오늘 금정구 부곡동에서 함께했습니다. 여러분, 즐거우셨나요?
-(함께) 네!
-우리 부곡동 다 같이 즐거우셨다면 박수와 함성!
-경로당 오는 것이 나는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습니다.
우리 딸이고 아들이고 모두 사랑해요.
-너무나 즐거워서 뭐라고 말할 수가 없어요.
저는 아들 하나, 딸 둘인데 너무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모두 다 사랑해.
-너무 재미있고요.
또 우리 경로당에서 이렇게 TV까지 나온다고 하니까 너무너무 보람차고 즐겁습니다.
나희야, 나은아, 할머니 TV 나왔다. 아들, 엄마 예쁘게 나오나 잘 봐라.
다음 방송 꼭 봐라!
-우리 부곡동이 최고야!
-(해설) 언제나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경로당 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갈게요. 경로당 오락관.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부곡동 어르신들은 저희 제작진들을 위해서요.
직접 풍선도 달고 반겨주셨다고 하는데요.
화면으로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경로당을 찾아갈지 많은 기대 바라면서요.
다음 이야기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무엇이든 배우러 달려가는 남자 배달남을 만나볼 시간인데요.
오늘은 발로 하는 배우 세팍타크로를 배우러 갑니다.
과연 어떤 배구일까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배우러 달려가는 남자 천희재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연말 춥다고 집 안에만 콕 박혀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럴 때일수록 운동 많이 많이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열심히 새로운 운동을 한번 배워볼까 합니다. 오늘의 운동 보여주시죠.
-(해설) 추워진 날씨에도 배우려는 열정은 활활활.
그래서 오늘 배워볼 종목은 들어는 봤나. 발로만 승부를 겨루는 세팍타크로!
-세, 세, 세팍, 세팍... 이거 발음이 뭐예요? 세팍타크로?
굉장히 생소한 운동인 것 같은데 제가 그 그림을 조금 보니까 족구랑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족구는 사실 조금 평소에 저희 많이 하지 않습니까?
오늘 제가 잘할 수 있을지 직접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연정이 좋아야 하는 것 같던데. 가보겠습니다. 가시죠!
-(해설) 생소한 이름에 더 궁금해지는 오늘의 종목 세팍타크로를 배우러 향한 곳.
부산체육고등학교입니다. 코트를 사이에 두고 족구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족구와 세팍타크로 뭐가 다를까요?
-코치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공을 안 떨어뜨리고 지금 하는 거예요?
-네, 맞습니다.
-정말 대단한 팀인 것 같은데 우리 팀 자랑 한번 해 주세요.
-우리 팀 같은 경우 남녀 두 팀으로 나뉘어 있고요.
이제 남고부 같은 경우 2013년에 창단을 하여 전국체전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이렇게 수상을 하였고, 여고부 같은 경우 2018년도에 창단을 하여
지금 금메달만 3개 이렇게 수상을 하였고 그다음에 저희가 23년도, 24년도
전국체전에서 전국 최초로 남녀 연속 동반 우승이라는 우승을 또 차지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세팍타크로는 어떤 종목이다, 한마디로 딱 정의를 할 수 있을까요?
-저희 세팍타크로는 합성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세팍은 말레이시아어도 차다라는 그런 의미가 있고 타크로는 태국어로 공을 의미하고 있어서
그 두 단어가 합쳐져서 세팍타크로라는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해설) 일반 공과 달리 속이 훤히 보이는 세팍타크로 공은 과거엔 등나무를 짜서 만들었다는데요.
공도 귀엽게 생겼다.
-그렇군요.
합성으로 이루어지고 또 공을 떨어트리면 안 되는 굉장히 말도 어렵고 난이도도 힘든 종목인 것 같은데
이 세팍타크로의 매력 어떤 게 있을까요?
-일단 땅에 공을 떨어뜨리면 안 되다 보니까 한 포인트,
한 포인트 공을 하나하나 엄청 소중하게 다루거든요.
그게 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 순간을 소중하게 다루는 방법을 알게 된다? 좋습니다.
저도 이 순간 지켜보는 것만 하더라도 굉장히 소중한 순간이거든요.
직접 배워보면서 얼마나 더 재미있을지 직접 경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니폼 입고 왔는데 저만 색깔이 다르네요.
저 초보라고 이거 주신 거 아닙니까?
-아닙니다. 저희가 이 유니폼 같은 경우에 결승전에 착용하는 유니폼입니다.
-실제로?
-네, 실제로.
-금메달을 딴 그 유니폼이?
-네, 맞습니다.
-어쩐지 힘이 더 솟아나는 것 같은데, 좋습니다.
세팍타크로 지금부터 열정적으로 배워볼게요. 어떤 거부터 배우면 될까요?
-저희가 일단 기본적으로 유연성, 첫 번째로 배울 것이고
그다음에 공을 컨트롤하는 볼 컨트롤 서브 차는 거, 그다음에 공격 차는 거.
이렇게 총 4가지를 배워보려고 합니다.
-유연성 얘기하니까 벌써 자신감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은데 유연성 안 그래도 선수들 보니까 다리가.
못 따라 하겠네. 이만큼 올라가더라고요.
-맞습니다.
-이거 어떻게 기를 수 있는 거예요?
-일단 거의 매일매일 유연성은 한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다음에 초보자들 같은 경우에는 2인 1조로 짝을 이뤄서 서로 눌러주고 이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섭습니다. 무섭지만 그래도 배우러 왔는데 열심히 배워야겠죠. 바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해설) 세팍타크로는 공을 받기 위해 다양한 동작을 취해야 하는 만큼 유연성이 중요합니다.
다리찢기!
공을 차기보다 발목을 고정하고 밀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복숭아뼈 아래쪽에 공을 맞힙니다.
잘한다, 배달남.
초보자는 내가 찰 수 있는 가장 높은 타점에서 길게 밀어서 상대 코트 끝으로 보내듯 찹니다, 이렇게.
일반 서브는 공이 지면에 닿기 전에 강하게 발로 차서 남깁니다.
서브와 마찬가지로 발등을 세워서 정확하게 콘택트한다는 느낌으로 차는데요.
몸보다 약간 앞쪽 위에 공을 놓고 차야 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가장 기본인 유연성부터 공격까지 제가 2단 점프까지 마스터를 한 것 같거든요.
시합을 한번 해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일단은 저희 선수분들이 두 명으로 진행하는 거로 하고 3판 2승.
이렇게 진행하는 거로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이제 배운 걸 써먹는 시간인데요.
역대급으로 지금 어려운 종목입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하면 저한테 파이팅 한번 해주세요. 하나, 둘, 셋.
-(함께) 파이팅!
-LOVE BALL.
-(해설) 세팍타크로는 손을 제외한 신체 모든 부위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우리 배달남 머리로 가볍게 넘기고. 가볍게 한 점을 따냅니다.
시작 좋은데요.
세 명의 선수로 구성된 팀은 1.5m나 되는 높이의 네트 위로 공을 넘겨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이어가는데요.
이렇게 아깝다. 이 선수 이 팀의 구멍이죠. 배달남 아니에요.
구멍남이에요.
-이렇게 남학생들과 경기를 해봤는데.
아무래도 이 신체 스펙 자체가 저보다 이미 뛰어나기 때문에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여자 선수들이랑도 경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잘할 수 있도록 기를 한번 넣어주세요.
하나, 둘, 셋 하면 기 팍팍 넣어주세요. 알겠죠, 갑니다. 하나, 둘, 셋.
-이야.
-힘 빠진 것 같은데.
-LOVE BALL.
-(해설) 이번에는 3:3으로 경기를 펼칩니다.
공이 코트 밖으로 나가, 파울. 시작부터 점수를 주는 게 이거 불안불안한데요.
계속해서 주고받는. 배달남 근데 공이 발에 짝짝 들러붙네요.
머리로 넘겨서 득점 성공하는 배달남. 구멍남에서 이제는 꽉 찬 남자로 등극하고 있습니다.
배달남 너무 잘하는데요. 팀웍도 척척 맞습니다.
배달남, 여기서. 또 점수를 따냅니다. 세팍타크로 새로운 스타 등장합니다.
-진짜 정신이 없었는데 우리가 역전승을 했거든요. 어떻게 이길 수 있었던 거예요?
-헤딩을 잘해주셔서
-누가, 내가? 맞습니다, 내가 잘해서 이겼습니다. 미안, 미안, 미안.
우리 친구는 처음에 어떻게 세팍타크로 시작하게 된 거예요?
-시저스를 제가 직접 해봤는데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어떻게 해서 이렇게 잘하게 된 거예요?
-연습을 많이 하면 됩니다.
-연습을 많이 하면 된다. 좋습니다.
우리 여자팀도 파이팅 하길 바라면서 제가 하나, 둘, 셋 하면 파이팅 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함께) 파이팅.
우리한테도 어쩌면 가깝지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생소한 스포츠.
세팍타크로 열심히 즐겨봤습니다. 처음이라서 굉장히 어려웠거든요. 저 오늘 어땠을까요.
-오늘 저희 종목이랑 거리가 멀었긴 했지만
그래도 운동신경이 꽤 좋으셔서 꾸준히 하시면 제법 하시겠는데요.
-감사합니다. 또 저처럼 앞으로 처음으로 세팍타크로 접할 분들이 많을 거 같은데.
그분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세팍타크로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저희 부산체육고등학교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든 환영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연락만 주시면 세팍타크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많이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세팍타크로 열심히 배워봤습니다.
정말 이때까지 배운 종목 중에서 순수 난이도 가장 높은 종목이 아니었나 주관적으로 생각을 하는데요.
그만큼 한 가지, 한 가지 배워나가고 이뤄갈 때마다
성취감이 있는 그 스포츠가 세팍타크로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께서도 이번 주에는 족구 말고요. 세팍타크로 한 게임 어떠세요? 배워봅시다.
-(함께) 세팍타크로.
-(해설) 코트 위에 화려한 기술과 스피드.
배구와 족구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어 더 매력적인 오늘의 종목.
세팍타크로였습니다.
-화려한 기술 덕분에 박진감이 넘쳤는데요.
이렇게 색다른 운동 원하신다면 세팍타크로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다음 순서 만나보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시간인데요.
연말이다 보니 홈파티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의성 마늘 돼지고기 준비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강사님, 제가 뭐 하는지 아십니까?
-그러게요. 뭐 하세요?
-연말이니까 파티 피플 아니겠습니까? 의성 거기 가면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맞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연말에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의성 마늘 돼지고기입니다.
-(해설) 오늘의 식재료.
경북 의성군의 돈육은 일반 돼지고기와 다르게 마늘 사료를 먹여 키워 그 풍미가 더 특별한데요.
부드러운 육질은 물론이고요. 고소한 육즙까지 풍부해
연말이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인기 만점 식재료입니다.
빛깔부터 다르네요.
-의성 마늘 돼지고기 그야말로 뭐 연말 파티에는 빠질 수 없는 최고의 식재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의성 마늘 고기 지금 장 보러 출발합니다.
적절한 살코기와 지방의 완벽한 조화. 의성 마늘 돼지고기가 저를 반기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장을 보려면요.
아무래도 전문가분을 만나면 더욱더 제대로 된 돼지고기를 장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의성 마늘 돼지고기가 워낙 유명해서.
-맞습니다.
-맛있는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일반 돼지고기보다 콜레스테롤 함유량은
또 낮아서 좀 더 드시기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마늘 중에 으뜸인 의성 마늘인 돼지가 먹은.
-그렇습니다.
-맛일 수밖에 없겠네요.
-맞습니다.
-그런데 아무튼 물가가 지금 많이 올라서 소비자분들이 지갑을 열기는
조금은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거든요. 의성 돼지고기는 어떻습니까?
-저희 의성 마늘 포크는 보통 7단계가 넘는 유통 단계를
저희는 3단계로 줄이면서 원가를 많이 낮췄습니다.
그래서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드실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돼지고기 하면 부위가 다양하지만 아무래도 삼겹살이 가장 선호하거든요.
-맞습니다.
-하지만 연말이니까 연말 파티에는 또 어떤 부위를 장 보면 좋을까요?
-보통 삼겹살, 목살이 최고로 구이로 많이 생각하셔서 구매를 하시는데
연말이다 보니 스테이크처럼 요리를 해서 와인과 함께 곁들이시면
연말 최고 메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말 파티로는 스테이크를 추천하신다.
하지만 저는 오늘 요리를 위해서는 어떤 요리를 할지 몰라서
삼겹살을 한번 장 봐야 할 것 같은데 같이 한번 봐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알겠습니다.
-(해설) 맛있는 돼지고기를 고를 때는 선홍색을 띄고
고깃결이 탄력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중요하니까요.
여러분도 참고하세요.
-저는 오늘 이 의성 마늘 삼겹살, 통삼겹살을 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겹살 상당히 좋아하지만 우리 요리 강사님이 어떤 요리를 해주실지 모르기 때문에
통으로 가져가면 다양한 요리가 탄생되지 않겠습니까?
너무 신선해 보입니다. 맛있을 것 같고요.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한국인이 사랑하는 최고의 식재료 돼지고기. 풍부한 맛과 영양은 물론이고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의성 마늘 돼지고기의 가격 정보알려드립니다.
-살코기와 지방의 완벽한 비율. 완벽한 의성 돈육을 장 보고 왔습니다.
오늘 이 맛있는 돼지고기 어떤 요리를 준비하셨나요?
-오늘은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일품요리 동파육을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동파육에 들어갈 재료로는 의성 마늘 돼지고기와 함께 양파와 청경채,
통마늘과 팔각, 대파를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그리고 소스에 들어갈 간장과 굴 소스, 황설탕과 맛술, 통후추와 월계수 잎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맛있는 동파육 만들기. 우선 분량의 재료를 넣고 약 20분간 삶아주고요.
물기를 제거한 삼겹살은 잘 달궈진 팬에 황설탕을 녹인 후
겉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줍니다.
이후 간장과 굴 소스 등의 양념을 넣어 동파육 소스를 만드는데요.
삼겹살을 넣고 센불로 끓여준 후 중불에서 양념이 밸 수 있도록 졸이고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청경채는 소금물에 넣어 데친 후 물기를 짜서 준비하고
만들어둔 삼겹살과 함께 담아내면 맛있는 동파육이 완성됩니다.
중국 최고의 미식가였던 서태후가 특히 좋아했다는 요리 동파육.
주재료 삼겹살과 청경채만 있다면 가정에서도 근사한 중식당처럼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데요.
입에 착 감기는 감칠맛은 물론 향부터 식감까지 뛰어난 요리입니다.
동파육을 만들 때는 오래 삶을수록 더 부드럽고 담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동파육, 그 맛은요?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어서 상당히 좋고요.
거기에 아삭한 청경채까지 함께 씹으니까 식감 자체가 경이롭습니다.
그다음에 이 동파육 소스가 잘 삼겹살에 배어 있다 보니까 단짠단짠의 맛까지.
술안주용 또 우리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간식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리 비주얼 보니까 좀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집에서 항상 와이프가 이런 것 많이 해줘서 정말 잘 먹고 있는데 딱 그 비주얼이 맛있을 것 같습니다.
동파육은 아직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요?
-오늘 요리는 바로 동파육입니다. 이제 맛 한번 보겠습니다.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삼겹살로 이런 것을 좀 해주는데 이렇게.
-(해설) 능숙하게 한 입을 뜹니다.
-엄청 맛있네요.
-집에서 해주는 것하고 어떻게 다릅니까?
-이것은 달달하면서 또 청경채를 먹으니까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좋은데
고기는 또 쫀득쫀득하니 부드럽게 녹으니까 입에 지금 없습니다.
-그 정도로 오늘.
-맛이 있습니다. 맛있네요.
짭조름하면서 단짠단짠한데 진짜 맛있네요.
-가정에서 혹시 만들 의향이 있으십니까?
아니면 사모님께 또 이 요리 해달라고 부탁하시겠습니까?
-집에서 이런 것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요? 직접 한번 해보신다고요?
-저는 못 할 것 같고 와이프한테 부탁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요? 우리 사모님께 영상 편지 한번 남기겠습니다.
-여보, 맛있는 것 많이 해줘. 이 동파육 맛있어. 오늘 해줘.
-(해설) 맛있는 돼지고기는 단백질,
비타민 B 등의 영양도 풍부해 에너지 보충에도 도움을 주고요.
겨울철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좋으니까 여러분도 든든한 한 끼 만들어 드세요.
-돼지고기는 그야말로 정말 맛도 좋고요. 고마운 식재료인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연말 가정에서 다양한 요리 방법으로 파티 한번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의성에서 마늘을 먹여 키운 돈육은 산지 직거래를 통한 유통 단계 축소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
여러분도 의성 마늘 돼지고기와 함께 입맛과 건강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고요.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함께) 만나요.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순서는 바로 경제 브리핑 시간인데요.
예금자 보호법의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이은혜 리포터와 함께하시죠.
-예금자 보호법 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올리는 법이 지연되면서
내년쯤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되는데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예금자 보호 제도는 금융기관의 파산 등으로 인한
예금의 지급 불능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인데요.
우리나라에선 1997년부터 본격 시행됐습니다.
금융기관에선 우리가 보험을 드는 것처럼 예금보험공사에 예금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데요.
지급 불능 시 예금보험공사가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금융기관 대신 최대 5000만 원까지 지급하게 됩니다.
보호 한도는 2001년 이후 23년간 변함이 없었는데요.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이 뱅크런으로 파산한 가운데
국내에서 새마을금고까지 휘청이며 보호 한도의 상향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또 다른 주요국에 비해 예금자 보호 한도가 낮고 모바일 뱅킹의 활성화로
위기 시 뱅크런이 빠르게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며 한도 상향의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보호 한도가 올라가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일단 예금자 입장에서는 마음이 놓이니까 한 곳에
조금 더 목돈을 놓게 되고 또 압축 관리도 가능해지는데요.
예를 들어서 3억 원을 여섯 군데에 보호 한도에 맞춰서 나누어놓았다면
이제 세 군데 정도로 압축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또 고금리 상품도 지금보다 조금 더 마음 편히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데요.
수신 즉 맡긴 돈은 은행 입장에선 부채로 인식되기 때문에 예금이 늘어난 만큼
비용이 증가해 건전성이 악화할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으로 예금이 이동하는
머니 무브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법 개정안 시행일은 아직 정해지진 않지만 내년쯤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 환경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경제 브리핑이었습니다.
-경제 브리핑까지 만나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는데요.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풍성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시청까지 바랍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는 다음 주 이 시간 더욱더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