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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4-12-24 09:38:25.0
조회수 : 197
-안녕하세요?
12월 24일 화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루돌프가 달리는 썰매길 외에도 사람들을 위한 신규 버스 길이 생긴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주 경남 거제에서 부산역으로 가는
광역 급행형 버스 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거제에서 부산 하단을 잇고 있는 직행버스는 있지만
교통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어렵다는 여론이 높았는데요.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중에 운송 사업자 모집 공고를 진행해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번 신설 노선이 지역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부울경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럼 저희가 준비한 이야기 만나보겠습니다.
벌써 내일이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선물을 빼놓을 수 없겠죠.
연말 분위기를 한 층 더 업 시켜줄 크리스마스의 이색적인 선물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소중한 사람에게 센스 있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고민이 된다면 즐거움 2배, 이색 크리스마스 선물을 소개합니다.
매년 12월이 되면 기다려지는 날이 있죠.
바로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설레는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그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승혜입니다.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즐거운 크리스마스 계획 많이 세우셨나요?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왔는데 아직 선물은 준비 못 해서 고민이시라고요?
오늘 그 고민 확실하게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서 아주 특별한 선물 만들러 함께 가 보실까요?
-(해설) 첫 번째로 찾아온 곳은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한 공방입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작업에 몰두해 있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데요.
이들이 만드는 대표 크리스마스 상징이 있습니다.
-작품 활동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뭐 준비하고 계신 것 같은데 뭐 하고 계시는 거예요?
-(해설) 그런데 물감과 조각상이 먼저 보입니다.
아무리 봐도 생화 나무를 판매하는 꽃집 같지는 않은데 이곳의 정체는요?
-여기 예쁜 그림도 참 많은데 여기는 어떤 곳인가요?
-연말에만 할 수 있는 클래스 뭐 어떤 걸 하게 되나요?
-(해설) 크리스마스의 필수 아이템, 트리죠.
하지만 한 시즌만 사용할 건데 대형 트리가 부담스럽다면 이제는 그림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근사한 트리 그림에 LED 전구를 달아 설렘을 선물하는데요.
-오늘 저는 예쁜 트리를 한번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어떤 거 그리실 거예요?
-선배 짝꿍님, 저한테 팁 하나만 주세요.
-오늘 사용하시는 재료가 모델링 페이스트라고 해서 조금 꾸덕한 질감을 가진 건데
최대한 나이프를 가지고 일정하게 형태를 만들면서 그리시는 게 되게 좀 중요하실 것 같아요.
-(해설) 최근 크리스마스트리 페인팅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원데이 클래스로도 진행하고 있어 누구나 하루 만에 금손이 될 수 있습니다.
-뭔가 또 연말, 크리스마스 생각하면서 딱 작품 하니까 설레기도 하고 막 마음이 즐거워지는데요.
-(해설) 그림을 그리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어른들을 위한 컬러 세러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치유 미술의 효과가 좀 있나요?
-(해설) 나만의 색을 더해 그림을 그리는데요.
마지막으로 전구를 달아주면 세상 하나밖에 없는 이색 트리가 완성됩니다.
빛이라는 게 참 신기하죠. 인테리어용으로도 딱이네요?
-너무 예뻐서 계속 보게 되네요. 이렇게 작품 만들어보시니까 어떠세요?
-일단 좀 힐링이 되는 것 같고 차분해지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누구 생각하면서 만들면 이렇게 예쁘게 되나요?
-아직 없는 제 미래의 남자 친구에게 선물해 주기 위해서 열심히 그리고 있어요.
-좋은 작품이 나올 수밖에 없네요.
-영혼을 담아서 그렸습니다.
-(해설) 크리스마스 홈 파티 계획하시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또 어떤 특별한 선물이 있는 거지? 케이크? 케이크인가? 여기인가? 누구 나오신다.
실례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거 지금 뭐 사서 나오시는 거예요?
-크리스마스 때 가족들이랑 먹을 떡 케이크 사서 가는 길이에요.
-이게 지금 떡이에요?
-네, 떡케이크입니다.
-(해설) 케이크로 분위기를 내고 싶은데 뭘 선택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보기만 해도 흐뭇한 이색 케이크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빵 대신 떡이 들어있는데요.
-여기 안에 지금 케이크를 보면 일반 케이크랑 똑같이 생겼는데 고소한 향기가 나요.
깜짝 놀랐습니다. 여기 어떤 공간인가요?
-이 트리 케이크는 어떻게 생각하게 되신 거예요?
떡 만들 때는 쌀가루로 만들거든요. 쌀가루에 물을 넣어서 떡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해설) 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최근 이색 디저트로도 급부상 중인데요.
떡케이크는 일반 빵 케이크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또 원래 대중적으로는 일반 빵 케이크를 많이 먹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또 떡케이크 장점이 있을까요?
-떡케이크 장점은 알레르기 있는 분들, 밀가루나 계란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빵 케이크를 드시지 못해요.
-(해설) 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되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어른, 아이 모두에게 인기 만점!
-이렇게 짤주머니에 들어가 있는 게 앙금에 초록 색깔 색소를 살짝 넣어서 만든 거고요.
이렇게, 지그재그로 이렇게 돌려가면서짜주시면 돼요.
-(해설) 국산 쌀로 찐 부드러운 설기에 당도가 낮은 무방부제 앙금으로 꾸며 주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죠.
식탁 위의 달콤함을 더할 트리 케이크 완성!
-크리스마스에 이색 선물을 하기에 정말 좋은 것 같은데.
-맞아요. 보통 빵 케이크를 많이 선물하는데 아기랑 먹을 거 생각하니까
또 떡케이크로 정해서 했는데 아기랑, 이게 또 모양도 귀여운 게 들어가서 좋아할 것 같아요.
-(해설) 이색 케이크는 특별한 날을 더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게 하죠.
인기 캐릭터를 올려 낸 피규어 케이크부터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는 레터링까지 취향껏 즐길 수 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 선물하기 전 맛을 확인해 봐야겠죠?
-생각보다 앙금이 달 줄 알았는데 그렇게 많이 안 달고 떡도 이제 씹을수록 고소한 거 같이 맛있어요.
-다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에요.
-(해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떡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던가요?
분주해진 사장님 곁에 가보니 아기자기한 모양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뭐 또 다른 떡 만들고 계신 거 같은데요.
-맞아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크리스마스 모양 바람떡을 만들고 있어요.
-떡 안에 바람 들어가서 바람떡이라고 불리는.
-맞아요, 바람떡.
-이것도 좀 색다른 모양으로 나오나 봐요?
-네, 맞아요. 이것도 모양별로 바뀔 수 있고요.
이제 이건 눈사람 모양 만들고 있어요, 지금.
-(해설) 쫄깃한 식감을 더해 통통하게 만드는데요. 여러분, 인형 아니고 먹는 떡 맞습니다.
알록달록 크리스마스 선물로 찰떡이네요.
-오늘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이색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어 보니까요.
주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그런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러분도 이색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제 마음이에요.
-(해설) 크리스마스는 한 해의 즐거움을 함께 나눈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건네기 좋은 때이죠.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이색 선물의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이렇게 트리 그림과 떡케이크는요.
원데이 클래스로도 진행이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하루에 두 가지를 모두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이색 선물 만나보셨다면요. 이번에는 특별한 장소를 소개해 드릴 차례인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어느새 코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1년에 단 한 번 뿐인 이날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남녀노소 모두에게 설레는 크리스마스 100배 즐기는 방법을 지금 함께 만나봅시다.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상쾌합니다.
드디어 1년에 하루뿐인 날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이날은 뭔가 좀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제가 크리스마스를 100배, 1000배, 1만 배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희재 산타만 믿고 따라오시죠. 이쪽으로 바로 갑시다. 출발합니다.
-(해설) 크리스마스를 누구보다도 특별하고 따뜻하게 보내봐야죠.
경남 진해에 가면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데요.
마치 산타 마을에 온 듯한 분위기 느껴집니다.
-제가 첫걸음을 딱 내딛자마자 여기만 분위기가 굉장히 다르거든요.
여기는 어떤 곳입니까?
-수목원. 사실 수목원이라고 하면 초록 초록한 분위기인데 오늘 여기는 다른 느낌이에요.
어떻게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바꾸게 되신 거예요?
-(해설) 다양한 수목과 야생화가 자라고 있는 이곳은 이 시기가 되면
창원에서 가장 예쁜 크리스마스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야외에도 지금 징글벨이 들리는 듯한 그런 분위기지만 실내에도 멋지게 꾸며진 거 같습니다.
한번 가볼까요?
이 분명히 자연의 향기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우러져 있으니까
자연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너무 예쁘고.
그야말로 동화의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데요.
-(해설) 이곳은 경상남도 제1호 사립수목원으로 매 시즌 다양한 콘셉트의
식물을 만날 수 있지만 특히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정원을 꾸며서
실내에서는 따뜻하게 야외에서는 화려하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는데요.
나 홀로 낭만 가득한 동화 마을을 한껏 즐겨봅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아니겠습니까?
위쪽 정원으로 올라오니까요. 지금 트리가 진짜 진짜 진짜 큽니다.
제 키보다 한 2배 정도, 3배 정도 되는 큰 트리인데요. 보세요.
너무나도 예쁩니다. 이런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는 꼭 빠질 수 없는 거.
바로 인증숏 아니겠습니까? 저도 인증숏을 한번 남겨봐야죠.
이거 진짜 안 남기면 안 됩니다.
-(해설) 이곳의 대형 트리는 SNS에서도 인증숏 명소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또 하나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겨봅니다. 찰칵.
이번엔 부산 영도구에서 펼쳐지고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마을로 향해보는데요.
입구에서부터 축제 활기가 느껴집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여기가 유럽이야, 한국이야?
-분명히 나는 영도에 있는데 지금 프랑스 국기도 있고 굉장히 유럽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주제로 꾸민 곳이라고 하는데요.
진짜 해외를 굳이 갈 필요가 없겠는데요.
-(해설) 유럽 크리스마스 감성을 재해석한 이곳에 오면 크리스마스만의
따뜻함이 묻어나는 공간과 소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징글벨 징글벨~
-징글 올 더 웨이~
-좋습니다. 여기 지금 어떤 행사 열리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냥 마켓이 아니라 감성이 남다른 것 같아요.
지금 꾸민 뭔가 느낌이 어떤 콘셉트 같은 게 있습니까?
-그렇군요.
로컬 브랜드라서 더욱더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축제가 될 것 같기도 한데.
제가 이 축제를 200% 즐기기 위해서 좀 알아야 할 꿀팁 같은 게 있을까요?
-여기 부산에서 유명한 소상공인분들을 저희가 정말 한 자리에 모시느라 힘들었고요.
그리고 매 시간마다 부산에는 절대 내리지 않는 눈이 펑펑 내립니다.
그리고 하루에 2번에서 3번 미국에서 제가 모시고 온 산타클로스가 깜짝 등장하기 때문에
꼭 그 산타클로스 만나고 눈도 한번 맞아보시고 부산에 있는 맛있는 맛집들 음식도
충분히 즐겨보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설) 부산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인 이곳에 오면
세계 각국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게 바로 크리스마스 축제의 묘미죠.
-그야말로 맛있는 냄새가 저의 코를 너무나도 자극하고 있습니다.
라사냐, 파에야 그리고 캔디 애플까지 유럽에서 먹을 수 있는 정말 많은 음식도 있고요.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어서 가족들이랑도 시간 보내기 너무나도 좋다고 합니다.
최고의 장소죠.
-(해설) 부산의 겨울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마켓. 다들 행복해 보인다.
-역시 크리스마스 하면 레드 컬러 아니겠습니까?
똑같이 빨간 옷을 입고 지금 만끽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함께) 안녕하세요.
-지금 둘러보셨는데 직접 보시니까 좀 어떠셨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어디서 제일 많이 느껴졌어요?
-일단 트리가 가운데 있어서 그게 너무 좋았고 그냥 전반적으로 외국에 온 느낌?
-좋습니다.
이제 또 많은 것을 경험을 해 보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것 어떤 게 있었어요?
-(해설) 유럽의 성탄 분위기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이곳의 자랑 하면
단연 대형 트리가 빠질 수 없습니다. 진짜 크다.
이 트리는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져 인생 숏 남기기 좋은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찰칵!
-지금 어디를 찍어도 포토존이지만 가장 사진 찍기 좋은 곳 바로 대형 트리 아니겠습니까?
오늘 사진 찍을 거 왜 이렇게 많죠?
트리가 지금 제 키의 3배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진을 한번 직접 셀카로 한번 남겨볼게요.
-(해설) 눈길 닿는 곳마다 카메라를 꺼내 들게 만드는 이곳.
트리와 함께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희재 리포터.
-그런데 갑자기 산타가 사진을 찍재요. 산타랑도 사진 한번. 어린이가 된 기분이에요.
원, 투, 스리. 메리 크리스마스, 오케이?
-메리 크리스마스.
-(함께) 원, 투, 스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스노잉 타임입니다.
눈을 좀처럼 보기 힘든 부산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다고 하네요. 눈 온다.
-매 시각 정각이 되면 하늘에서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 부산에서도 진짜 눈이 내립니다.
지금 많은 분이 머리에 눈을 맞고서라도 이 풍경을 만끽을 하고 있습니다.
보세요, 보세요.
지금 전부 다 아이들도 머리에 눈이 쌓여서 여기가 진짜 크리스마스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해설) 하늘에서 눈이 내려와요.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을 맞으며 겨울의 낭만과 색다른 분위기를 즐겨보는데요.
인공 눈이 만들어내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또한 느껴볼 수 있습니다. 기분 좋아.
-방금 전에 눈이 진짜 쏟아졌거든요. 직접 눈 내리는 거 보셨는데 어떠셨어요?
-역시나 역시나 강아지도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거든요. 좋아하면 눈 깜빡.
-깜빡.
-좋습니다. 지금 분위기가 너무 좋거든요. 이 기분을 딱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메이징 크리스마스.
-그야말로 어메이징 크리스마스입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랄게요.
-(함께) 네!
이렇게 자연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그리고 유럽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까지 만나봤는데요.
여러분 이번 크리스마스는 가족, 연인, 친구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라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메리 크리스마스!
-(해설) 크리스마스의 멋과 잊지 못할 추억이 가득한 특별한 시간.
수목원에서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소중한 사람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시청자 여러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은 이번 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크리스마스의 화려함과 따스한 감성을 모두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요. 충청남도 아산에서 전해온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날이 추울 때는 건강 관리가 중요한데요.
이럴 때 제격인 보양식이 바로 충남 아산시에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화면에서 만나보시죠.
-(해설) 수도권과 충남의 관문 역할을 하는 아산시.
이곳에는 지역의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문화특화거리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아산의 대표적인 맛집 거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먼저 아산시 인주면으로 향합니다.
과연 어떤 음식을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하면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을 찾았는데요.
-안녕하세요?
-(해설) 도착하자마자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건 바로 싱싱한 장어인데요.
건강을 생각한 보양식 하면 빠질 수 없는 식재료죠.
아산시 인주면을 대표하는 음식은 바로 민물장어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사장님, 그러면 여기서 장어 장사하신 지는 몇 년 정도 되신 거예요?
-진짜 오래되셨네요.
-(해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은 인주 장어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 맛집 중 한 곳인데요.
인주 장어촌은 어떻게 해서 형성된 걸까요?
-(해설) 아산 인주 장어촌은 아산만과 삽교천으로 가는 길에 조성이 되어있는데요.
1970년대 아산만과 삽교천이 낚시로 유명해지면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1980년대부터 하나둘 생겨난 장어집은 어느덧 장어 거리를 만들었고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난 건데요.
-아산 인주면의 자랑이죠.
-자랑이죠.
-장어가 나왔습니다. 맛있겠다.
-이 소금구이 드시기 전에 이 장어죽을 먼저 드시고 나면 더 아주 담백합니다.
-이게 장어죽이에요? 이 안에 장어가 들어갔다고요?
-(해설) 장어가 들어간 죽, 과연 어떤 맛인지 궁금한데요.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나요. 엄청 담백하니 맛있는데요.
장어 먹기 전에 식욕 돋우기에는 이 장어죽이 최고네요. 이거 담백한 게 맛있다.
-(해설) 장어죽으로 먼저 속을 편안하게 달래주고
이제부터는 장어 소금구이를 제대로 맛볼 차례인데요.
-그래요?
-소금구이는 기름장에 찍으시면 더 담백합니다.
-그래요? 여기다가 먹어봐야겠다.
-(해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장어 소금구이. 저도 먹어보고 싶은데요.
-엄청 쫄깃쫄깃해요. 고기 같아요, 고기. 통통하니. 아산 장어 진짜 맛있네요.
-네, 감사합니다.
-아산 장어가 맛있는 이유가 있나요?
-맛있는 이유는 저희 집의 비법입니다.
-(해설) 담백함을 제대로 맛보았다면 이번에는 장어양념구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을 뽐내면서 지글지글 불판 위에서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데요.
장어양념구이 역시 아산의 대표 향토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파김치를 곁들이면 더 맛있습니다.
-파김치가 있네요? 장어에 파김치 조합은 처음인데요.
-민물장어랑 파김치는 아주 궁합이 잘 맞습니다.
-그래요? 아니, 파김치랑 장어랑 조합이 너무 맛있는데요.
-원래 민물장어랑은 파김치랑은 아주.
-(해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곳에서는 추운 날씨에 제격인 뜨끈한 국물 요리.
장어탕도 맛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 장어 머리가 들어가는구나.
-(해설) 장어와 우거지. 거기다 부추와 들깻가루까지.
-담백하죠?
-이거 진짜 보양식인데, 진짜. 이렇게 추운 겨울.
장어 드시고 진짜 따뜻하게 보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장어 진짜 맛있네요.
-특히 인주 장어는 최고의 맛입니다, 맛있습니다.
-인주 장어 최고입니다.
-최고.
-(해설) 이번에는 아산시 염치읍으로 이동해 보는데요.
이곳의 대표 음식은 바로 보양식의 또 다른 대표주자 한우입니다.
마블링이 기가 막힙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그 염치면의 명물, 한우를 맛보러 왔는데. 잘 찾아온 거 맞나요?
-네, 맞습니다.
-(해설) 이곳은 엄선된 최고의 1등급 한우만을 고집하는 한우정육식당인데요.
꽃등심 중에서 고급 부위로 손꼽히는 새우살을 비롯해서 결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인 살치살까지 함께 맛볼 수가 있습니다.
-한우 집이 정말 많더라고요.
-(해설) 아산시 중심에 자리 잡은 염치 한우촌은 20여 년 전 아산 도축장이 있을 때부터
염치읍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한우 특화 거리인데요.
염치 한우촌은 질 좋은 한우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한우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먹어도 되는 거죠?
-네.
-맛있겠다.
-(해설) 몸을 든든하게 해주는 건 뭐니 뭐니 해도 역시 고기죠.
-녹는다, 녹아.
-이 육회도 한번 드셔보세요.
-이거 안 먹을 수가 없죠, 먹어야죠.
-(해설) 신선한 육회 한 입이요.
-진짜 싱싱하네요.
-저는 육회에 알등심 쓰시는 분은 또 처음 봤어요.
-(해설) 한우 정육 식당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이곳.
손님들이 많이 찾는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바로 한우 등심을 이용한 맛있는 불고기인데요.
불고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죠.
달짝지근하면서도 따뜻한 국물이 겨울철에 딱입니다.
-이거 무슨 부위예요?
-네, 이거 등심이에요.
-불고기에 등심을 쓰신다고요?
-등심이 들어가면 이런 맛이 나는구나.
-(해설) 염치한우촌에서 맛보는 한우 요리는 어떤 종류든 모두 맛이 일품입니다.
-이거죠, 여러분. 꼭 와서 드셔 보세요, 진짜.
-(해설) 충남 아산에서 만날 수 있는 진미. 바로 보양식의 대표 주자 장어와 한우인데요.
인주 장어촌과 염치 한우촌에서 만날 수 있는 아산을 대표하는 음식들.
충남 아산으로 맛 기행 떠나 보세요.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건강에 좋은 보양식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순서는 경제 브리핑 시간인데요.
날씨만큼이나 소비도 얼어붙으면서 신용카드 사용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일확천금을 기대한 복권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이은혜 리포터와 함께하시죠.
-통상 연말이 되면 소비가 늘기 마련인데요.
경기 불황 속에 신용카드 소비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달 첫째 주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전주 대비 26%나 급감했는데요.
명절 연휴나 거리두기 등의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2020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감소세입니다.
비상계엄 이후 소비 심리 냉각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소상공인연합회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가 계엄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별로 봤을 때도 감소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용카드 일평균 사용액은 11월 2조 6586억 원에서
12월 2조 4797억 원으로 하루 평균 사용액이 약 1700억 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말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인데요.
이러한 소비 감소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하락과 더불어
이들의 카드 연체율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카드 업계 또한 긴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팍팍한 경제 상황에 돌파구를 찾고 싶은 마음이었을까요?
복권을 구매한 가구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3분기 복권을 구매한 가구는 214만 389가구로 전체 조사 대상 가구의 9.8%였습니다.
즉 10가구 중 1가구꼴로 구매한 셈인데요.
소득별로는 중산층의 복권 구매가 많았고
가구당 월평균 복권 지출액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드 사용액이 감소하고 대표적 불황형 상품인 복권 구매가 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서민 경제가 어렵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데요.
서민 경제의 기초 체력을 지킬 수 있는 대표적인 방안들이 빨리 발표돼야 할 것 같습니다.
경제 브리핑이었습니다.
-경제 브리핑 만나고 왔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서민 경제 회복을 위해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는데요.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까지 바랍니다.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욱더 알찬 이야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소중한 하루 보내세요.
12월 24일 화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루돌프가 달리는 썰매길 외에도 사람들을 위한 신규 버스 길이 생긴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주 경남 거제에서 부산역으로 가는
광역 급행형 버스 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거제에서 부산 하단을 잇고 있는 직행버스는 있지만
교통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어렵다는 여론이 높았는데요.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중에 운송 사업자 모집 공고를 진행해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번 신설 노선이 지역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부울경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럼 저희가 준비한 이야기 만나보겠습니다.
벌써 내일이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선물을 빼놓을 수 없겠죠.
연말 분위기를 한 층 더 업 시켜줄 크리스마스의 이색적인 선물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소중한 사람에게 센스 있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고민이 된다면 즐거움 2배, 이색 크리스마스 선물을 소개합니다.
매년 12월이 되면 기다려지는 날이 있죠.
바로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설레는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그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승혜입니다.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즐거운 크리스마스 계획 많이 세우셨나요?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왔는데 아직 선물은 준비 못 해서 고민이시라고요?
오늘 그 고민 확실하게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서 아주 특별한 선물 만들러 함께 가 보실까요?
-(해설) 첫 번째로 찾아온 곳은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한 공방입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작업에 몰두해 있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데요.
이들이 만드는 대표 크리스마스 상징이 있습니다.
-작품 활동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뭐 준비하고 계신 것 같은데 뭐 하고 계시는 거예요?
-(해설) 그런데 물감과 조각상이 먼저 보입니다.
아무리 봐도 생화 나무를 판매하는 꽃집 같지는 않은데 이곳의 정체는요?
-여기 예쁜 그림도 참 많은데 여기는 어떤 곳인가요?
-연말에만 할 수 있는 클래스 뭐 어떤 걸 하게 되나요?
-(해설) 크리스마스의 필수 아이템, 트리죠.
하지만 한 시즌만 사용할 건데 대형 트리가 부담스럽다면 이제는 그림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근사한 트리 그림에 LED 전구를 달아 설렘을 선물하는데요.
-오늘 저는 예쁜 트리를 한번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어떤 거 그리실 거예요?
-선배 짝꿍님, 저한테 팁 하나만 주세요.
-오늘 사용하시는 재료가 모델링 페이스트라고 해서 조금 꾸덕한 질감을 가진 건데
최대한 나이프를 가지고 일정하게 형태를 만들면서 그리시는 게 되게 좀 중요하실 것 같아요.
-(해설) 최근 크리스마스트리 페인팅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원데이 클래스로도 진행하고 있어 누구나 하루 만에 금손이 될 수 있습니다.
-뭔가 또 연말, 크리스마스 생각하면서 딱 작품 하니까 설레기도 하고 막 마음이 즐거워지는데요.
-(해설) 그림을 그리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어른들을 위한 컬러 세러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치유 미술의 효과가 좀 있나요?
-(해설) 나만의 색을 더해 그림을 그리는데요.
마지막으로 전구를 달아주면 세상 하나밖에 없는 이색 트리가 완성됩니다.
빛이라는 게 참 신기하죠. 인테리어용으로도 딱이네요?
-너무 예뻐서 계속 보게 되네요. 이렇게 작품 만들어보시니까 어떠세요?
-일단 좀 힐링이 되는 것 같고 차분해지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누구 생각하면서 만들면 이렇게 예쁘게 되나요?
-아직 없는 제 미래의 남자 친구에게 선물해 주기 위해서 열심히 그리고 있어요.
-좋은 작품이 나올 수밖에 없네요.
-영혼을 담아서 그렸습니다.
-(해설) 크리스마스 홈 파티 계획하시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또 어떤 특별한 선물이 있는 거지? 케이크? 케이크인가? 여기인가? 누구 나오신다.
실례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거 지금 뭐 사서 나오시는 거예요?
-크리스마스 때 가족들이랑 먹을 떡 케이크 사서 가는 길이에요.
-이게 지금 떡이에요?
-네, 떡케이크입니다.
-(해설) 케이크로 분위기를 내고 싶은데 뭘 선택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보기만 해도 흐뭇한 이색 케이크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빵 대신 떡이 들어있는데요.
-여기 안에 지금 케이크를 보면 일반 케이크랑 똑같이 생겼는데 고소한 향기가 나요.
깜짝 놀랐습니다. 여기 어떤 공간인가요?
-이 트리 케이크는 어떻게 생각하게 되신 거예요?
떡 만들 때는 쌀가루로 만들거든요. 쌀가루에 물을 넣어서 떡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해설) 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최근 이색 디저트로도 급부상 중인데요.
떡케이크는 일반 빵 케이크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또 원래 대중적으로는 일반 빵 케이크를 많이 먹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또 떡케이크 장점이 있을까요?
-떡케이크 장점은 알레르기 있는 분들, 밀가루나 계란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빵 케이크를 드시지 못해요.
-(해설) 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되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어른, 아이 모두에게 인기 만점!
-이렇게 짤주머니에 들어가 있는 게 앙금에 초록 색깔 색소를 살짝 넣어서 만든 거고요.
이렇게, 지그재그로 이렇게 돌려가면서짜주시면 돼요.
-(해설) 국산 쌀로 찐 부드러운 설기에 당도가 낮은 무방부제 앙금으로 꾸며 주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죠.
식탁 위의 달콤함을 더할 트리 케이크 완성!
-크리스마스에 이색 선물을 하기에 정말 좋은 것 같은데.
-맞아요. 보통 빵 케이크를 많이 선물하는데 아기랑 먹을 거 생각하니까
또 떡케이크로 정해서 했는데 아기랑, 이게 또 모양도 귀여운 게 들어가서 좋아할 것 같아요.
-(해설) 이색 케이크는 특별한 날을 더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게 하죠.
인기 캐릭터를 올려 낸 피규어 케이크부터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는 레터링까지 취향껏 즐길 수 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 선물하기 전 맛을 확인해 봐야겠죠?
-생각보다 앙금이 달 줄 알았는데 그렇게 많이 안 달고 떡도 이제 씹을수록 고소한 거 같이 맛있어요.
-다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에요.
-(해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떡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던가요?
분주해진 사장님 곁에 가보니 아기자기한 모양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뭐 또 다른 떡 만들고 계신 거 같은데요.
-맞아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크리스마스 모양 바람떡을 만들고 있어요.
-떡 안에 바람 들어가서 바람떡이라고 불리는.
-맞아요, 바람떡.
-이것도 좀 색다른 모양으로 나오나 봐요?
-네, 맞아요. 이것도 모양별로 바뀔 수 있고요.
이제 이건 눈사람 모양 만들고 있어요, 지금.
-(해설) 쫄깃한 식감을 더해 통통하게 만드는데요. 여러분, 인형 아니고 먹는 떡 맞습니다.
알록달록 크리스마스 선물로 찰떡이네요.
-오늘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이색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어 보니까요.
주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그런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러분도 이색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제 마음이에요.
-(해설) 크리스마스는 한 해의 즐거움을 함께 나눈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건네기 좋은 때이죠.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이색 선물의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이렇게 트리 그림과 떡케이크는요.
원데이 클래스로도 진행이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하루에 두 가지를 모두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이색 선물 만나보셨다면요. 이번에는 특별한 장소를 소개해 드릴 차례인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어느새 코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1년에 단 한 번 뿐인 이날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남녀노소 모두에게 설레는 크리스마스 100배 즐기는 방법을 지금 함께 만나봅시다.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상쾌합니다.
드디어 1년에 하루뿐인 날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이날은 뭔가 좀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제가 크리스마스를 100배, 1000배, 1만 배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희재 산타만 믿고 따라오시죠. 이쪽으로 바로 갑시다. 출발합니다.
-(해설) 크리스마스를 누구보다도 특별하고 따뜻하게 보내봐야죠.
경남 진해에 가면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데요.
마치 산타 마을에 온 듯한 분위기 느껴집니다.
-제가 첫걸음을 딱 내딛자마자 여기만 분위기가 굉장히 다르거든요.
여기는 어떤 곳입니까?
-수목원. 사실 수목원이라고 하면 초록 초록한 분위기인데 오늘 여기는 다른 느낌이에요.
어떻게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바꾸게 되신 거예요?
-(해설) 다양한 수목과 야생화가 자라고 있는 이곳은 이 시기가 되면
창원에서 가장 예쁜 크리스마스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야외에도 지금 징글벨이 들리는 듯한 그런 분위기지만 실내에도 멋지게 꾸며진 거 같습니다.
한번 가볼까요?
이 분명히 자연의 향기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우러져 있으니까
자연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너무 예쁘고.
그야말로 동화의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데요.
-(해설) 이곳은 경상남도 제1호 사립수목원으로 매 시즌 다양한 콘셉트의
식물을 만날 수 있지만 특히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정원을 꾸며서
실내에서는 따뜻하게 야외에서는 화려하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는데요.
나 홀로 낭만 가득한 동화 마을을 한껏 즐겨봅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아니겠습니까?
위쪽 정원으로 올라오니까요. 지금 트리가 진짜 진짜 진짜 큽니다.
제 키보다 한 2배 정도, 3배 정도 되는 큰 트리인데요. 보세요.
너무나도 예쁩니다. 이런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는 꼭 빠질 수 없는 거.
바로 인증숏 아니겠습니까? 저도 인증숏을 한번 남겨봐야죠.
이거 진짜 안 남기면 안 됩니다.
-(해설) 이곳의 대형 트리는 SNS에서도 인증숏 명소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또 하나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겨봅니다. 찰칵.
이번엔 부산 영도구에서 펼쳐지고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마을로 향해보는데요.
입구에서부터 축제 활기가 느껴집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여기가 유럽이야, 한국이야?
-분명히 나는 영도에 있는데 지금 프랑스 국기도 있고 굉장히 유럽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주제로 꾸민 곳이라고 하는데요.
진짜 해외를 굳이 갈 필요가 없겠는데요.
-(해설) 유럽 크리스마스 감성을 재해석한 이곳에 오면 크리스마스만의
따뜻함이 묻어나는 공간과 소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징글벨 징글벨~
-징글 올 더 웨이~
-좋습니다. 여기 지금 어떤 행사 열리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냥 마켓이 아니라 감성이 남다른 것 같아요.
지금 꾸민 뭔가 느낌이 어떤 콘셉트 같은 게 있습니까?
-그렇군요.
로컬 브랜드라서 더욱더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축제가 될 것 같기도 한데.
제가 이 축제를 200% 즐기기 위해서 좀 알아야 할 꿀팁 같은 게 있을까요?
-여기 부산에서 유명한 소상공인분들을 저희가 정말 한 자리에 모시느라 힘들었고요.
그리고 매 시간마다 부산에는 절대 내리지 않는 눈이 펑펑 내립니다.
그리고 하루에 2번에서 3번 미국에서 제가 모시고 온 산타클로스가 깜짝 등장하기 때문에
꼭 그 산타클로스 만나고 눈도 한번 맞아보시고 부산에 있는 맛있는 맛집들 음식도
충분히 즐겨보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설) 부산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인 이곳에 오면
세계 각국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게 바로 크리스마스 축제의 묘미죠.
-그야말로 맛있는 냄새가 저의 코를 너무나도 자극하고 있습니다.
라사냐, 파에야 그리고 캔디 애플까지 유럽에서 먹을 수 있는 정말 많은 음식도 있고요.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어서 가족들이랑도 시간 보내기 너무나도 좋다고 합니다.
최고의 장소죠.
-(해설) 부산의 겨울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마켓. 다들 행복해 보인다.
-역시 크리스마스 하면 레드 컬러 아니겠습니까?
똑같이 빨간 옷을 입고 지금 만끽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함께) 안녕하세요.
-지금 둘러보셨는데 직접 보시니까 좀 어떠셨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어디서 제일 많이 느껴졌어요?
-일단 트리가 가운데 있어서 그게 너무 좋았고 그냥 전반적으로 외국에 온 느낌?
-좋습니다.
이제 또 많은 것을 경험을 해 보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것 어떤 게 있었어요?
-(해설) 유럽의 성탄 분위기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이곳의 자랑 하면
단연 대형 트리가 빠질 수 없습니다. 진짜 크다.
이 트리는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져 인생 숏 남기기 좋은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찰칵!
-지금 어디를 찍어도 포토존이지만 가장 사진 찍기 좋은 곳 바로 대형 트리 아니겠습니까?
오늘 사진 찍을 거 왜 이렇게 많죠?
트리가 지금 제 키의 3배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진을 한번 직접 셀카로 한번 남겨볼게요.
-(해설) 눈길 닿는 곳마다 카메라를 꺼내 들게 만드는 이곳.
트리와 함께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희재 리포터.
-그런데 갑자기 산타가 사진을 찍재요. 산타랑도 사진 한번. 어린이가 된 기분이에요.
원, 투, 스리. 메리 크리스마스, 오케이?
-메리 크리스마스.
-(함께) 원, 투, 스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스노잉 타임입니다.
눈을 좀처럼 보기 힘든 부산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다고 하네요. 눈 온다.
-매 시각 정각이 되면 하늘에서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 부산에서도 진짜 눈이 내립니다.
지금 많은 분이 머리에 눈을 맞고서라도 이 풍경을 만끽을 하고 있습니다.
보세요, 보세요.
지금 전부 다 아이들도 머리에 눈이 쌓여서 여기가 진짜 크리스마스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해설) 하늘에서 눈이 내려와요.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을 맞으며 겨울의 낭만과 색다른 분위기를 즐겨보는데요.
인공 눈이 만들어내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또한 느껴볼 수 있습니다. 기분 좋아.
-방금 전에 눈이 진짜 쏟아졌거든요. 직접 눈 내리는 거 보셨는데 어떠셨어요?
-역시나 역시나 강아지도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거든요. 좋아하면 눈 깜빡.
-깜빡.
-좋습니다. 지금 분위기가 너무 좋거든요. 이 기분을 딱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메이징 크리스마스.
-그야말로 어메이징 크리스마스입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랄게요.
-(함께) 네!
이렇게 자연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그리고 유럽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까지 만나봤는데요.
여러분 이번 크리스마스는 가족, 연인, 친구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라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메리 크리스마스!
-(해설) 크리스마스의 멋과 잊지 못할 추억이 가득한 특별한 시간.
수목원에서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소중한 사람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시청자 여러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은 이번 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크리스마스의 화려함과 따스한 감성을 모두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요. 충청남도 아산에서 전해온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날이 추울 때는 건강 관리가 중요한데요.
이럴 때 제격인 보양식이 바로 충남 아산시에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화면에서 만나보시죠.
-(해설) 수도권과 충남의 관문 역할을 하는 아산시.
이곳에는 지역의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문화특화거리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아산의 대표적인 맛집 거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먼저 아산시 인주면으로 향합니다.
과연 어떤 음식을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하면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을 찾았는데요.
-안녕하세요?
-(해설) 도착하자마자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건 바로 싱싱한 장어인데요.
건강을 생각한 보양식 하면 빠질 수 없는 식재료죠.
아산시 인주면을 대표하는 음식은 바로 민물장어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사장님, 그러면 여기서 장어 장사하신 지는 몇 년 정도 되신 거예요?
-진짜 오래되셨네요.
-(해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은 인주 장어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 맛집 중 한 곳인데요.
인주 장어촌은 어떻게 해서 형성된 걸까요?
-(해설) 아산 인주 장어촌은 아산만과 삽교천으로 가는 길에 조성이 되어있는데요.
1970년대 아산만과 삽교천이 낚시로 유명해지면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1980년대부터 하나둘 생겨난 장어집은 어느덧 장어 거리를 만들었고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난 건데요.
-아산 인주면의 자랑이죠.
-자랑이죠.
-장어가 나왔습니다. 맛있겠다.
-이 소금구이 드시기 전에 이 장어죽을 먼저 드시고 나면 더 아주 담백합니다.
-이게 장어죽이에요? 이 안에 장어가 들어갔다고요?
-(해설) 장어가 들어간 죽, 과연 어떤 맛인지 궁금한데요.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나요. 엄청 담백하니 맛있는데요.
장어 먹기 전에 식욕 돋우기에는 이 장어죽이 최고네요. 이거 담백한 게 맛있다.
-(해설) 장어죽으로 먼저 속을 편안하게 달래주고
이제부터는 장어 소금구이를 제대로 맛볼 차례인데요.
-그래요?
-소금구이는 기름장에 찍으시면 더 담백합니다.
-그래요? 여기다가 먹어봐야겠다.
-(해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장어 소금구이. 저도 먹어보고 싶은데요.
-엄청 쫄깃쫄깃해요. 고기 같아요, 고기. 통통하니. 아산 장어 진짜 맛있네요.
-네, 감사합니다.
-아산 장어가 맛있는 이유가 있나요?
-맛있는 이유는 저희 집의 비법입니다.
-(해설) 담백함을 제대로 맛보았다면 이번에는 장어양념구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을 뽐내면서 지글지글 불판 위에서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데요.
장어양념구이 역시 아산의 대표 향토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파김치를 곁들이면 더 맛있습니다.
-파김치가 있네요? 장어에 파김치 조합은 처음인데요.
-민물장어랑 파김치는 아주 궁합이 잘 맞습니다.
-그래요? 아니, 파김치랑 장어랑 조합이 너무 맛있는데요.
-원래 민물장어랑은 파김치랑은 아주.
-(해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곳에서는 추운 날씨에 제격인 뜨끈한 국물 요리.
장어탕도 맛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 장어 머리가 들어가는구나.
-(해설) 장어와 우거지. 거기다 부추와 들깻가루까지.
-담백하죠?
-이거 진짜 보양식인데, 진짜. 이렇게 추운 겨울.
장어 드시고 진짜 따뜻하게 보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장어 진짜 맛있네요.
-특히 인주 장어는 최고의 맛입니다, 맛있습니다.
-인주 장어 최고입니다.
-최고.
-(해설) 이번에는 아산시 염치읍으로 이동해 보는데요.
이곳의 대표 음식은 바로 보양식의 또 다른 대표주자 한우입니다.
마블링이 기가 막힙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그 염치면의 명물, 한우를 맛보러 왔는데. 잘 찾아온 거 맞나요?
-네, 맞습니다.
-(해설) 이곳은 엄선된 최고의 1등급 한우만을 고집하는 한우정육식당인데요.
꽃등심 중에서 고급 부위로 손꼽히는 새우살을 비롯해서 결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인 살치살까지 함께 맛볼 수가 있습니다.
-한우 집이 정말 많더라고요.
-(해설) 아산시 중심에 자리 잡은 염치 한우촌은 20여 년 전 아산 도축장이 있을 때부터
염치읍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한우 특화 거리인데요.
염치 한우촌은 질 좋은 한우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한우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먹어도 되는 거죠?
-네.
-맛있겠다.
-(해설) 몸을 든든하게 해주는 건 뭐니 뭐니 해도 역시 고기죠.
-녹는다, 녹아.
-이 육회도 한번 드셔보세요.
-이거 안 먹을 수가 없죠, 먹어야죠.
-(해설) 신선한 육회 한 입이요.
-진짜 싱싱하네요.
-저는 육회에 알등심 쓰시는 분은 또 처음 봤어요.
-(해설) 한우 정육 식당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이곳.
손님들이 많이 찾는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바로 한우 등심을 이용한 맛있는 불고기인데요.
불고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죠.
달짝지근하면서도 따뜻한 국물이 겨울철에 딱입니다.
-이거 무슨 부위예요?
-네, 이거 등심이에요.
-불고기에 등심을 쓰신다고요?
-등심이 들어가면 이런 맛이 나는구나.
-(해설) 염치한우촌에서 맛보는 한우 요리는 어떤 종류든 모두 맛이 일품입니다.
-이거죠, 여러분. 꼭 와서 드셔 보세요, 진짜.
-(해설) 충남 아산에서 만날 수 있는 진미. 바로 보양식의 대표 주자 장어와 한우인데요.
인주 장어촌과 염치 한우촌에서 만날 수 있는 아산을 대표하는 음식들.
충남 아산으로 맛 기행 떠나 보세요.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건강에 좋은 보양식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순서는 경제 브리핑 시간인데요.
날씨만큼이나 소비도 얼어붙으면서 신용카드 사용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일확천금을 기대한 복권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이은혜 리포터와 함께하시죠.
-통상 연말이 되면 소비가 늘기 마련인데요.
경기 불황 속에 신용카드 소비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달 첫째 주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전주 대비 26%나 급감했는데요.
명절 연휴나 거리두기 등의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2020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감소세입니다.
비상계엄 이후 소비 심리 냉각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소상공인연합회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가 계엄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별로 봤을 때도 감소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용카드 일평균 사용액은 11월 2조 6586억 원에서
12월 2조 4797억 원으로 하루 평균 사용액이 약 1700억 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말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인데요.
이러한 소비 감소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하락과 더불어
이들의 카드 연체율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카드 업계 또한 긴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팍팍한 경제 상황에 돌파구를 찾고 싶은 마음이었을까요?
복권을 구매한 가구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3분기 복권을 구매한 가구는 214만 389가구로 전체 조사 대상 가구의 9.8%였습니다.
즉 10가구 중 1가구꼴로 구매한 셈인데요.
소득별로는 중산층의 복권 구매가 많았고
가구당 월평균 복권 지출액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드 사용액이 감소하고 대표적 불황형 상품인 복권 구매가 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서민 경제가 어렵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데요.
서민 경제의 기초 체력을 지킬 수 있는 대표적인 방안들이 빨리 발표돼야 할 것 같습니다.
경제 브리핑이었습니다.
-경제 브리핑 만나고 왔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서민 경제 회복을 위해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는데요.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까지 바랍니다.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욱더 알찬 이야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소중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