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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1-21 13:56:34.0
조회수 : 341
-여러분, 안녕하세요?
1월 21일 화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민족 대명절이죠, 설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독감과 또 코로나처럼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만 있는데요.
그래서 보건복지부는 최장 9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호흡기 질환의 병원을 지정하고요.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확대해서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한편, 복지부는 경증 환자들이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중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발열 클리닉 115곳과 호흡기 질환 진료에 특화된 협력병원 197곳을 지정해서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설 연휴 기간 동안에 운영되는 병원 정보는 저희가 아래 자막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니까요.
우리 집 근처에 있는 병원을 미리미리 체크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첫 번째 소식도 바로 건강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요즘 병원을 찾으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바로 독감 환자라는 말이 있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겨울철 건강 관리법 준비했습니다.
그 자세한 이야기, 화면에서 만나보시죠.
-(해설) 최근 최강 한파에 독감 환자까지 급증하면서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안전하고 슬기롭게 겨울철 건강 관리법 지금 소개합니다.
너도나도 콜록콜록, 2016년 이후 9년 만에 독감이 최대 규모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연령층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전 연령대에 확산되고 있는데요.
-기침이 멈추지 않네. 이렇게 계속되는 추위로 인해서 저처럼 전국적으로 독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열, 오한 그리고 근육통이 나타나는데 이번에는 나타나는 증상 또한 심상치가 않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러 가볼까요?
-(해설)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독감 예방접종 관련 지정 의료기관을 찾았습니다.
질병청은 올해 유독 기승을 부리는 독감 원인으로 갑자기 낮아진 기온과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독감이 잠잠해 자연 면역이 감소했다는 지적인데요.
-요즘 수고가 많으십니다. 진짜 독감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요.
정확히 이 독감이 뭘까요?
-우리가 흔히 독감이라고 말하는 것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을 말합니다.
-특히 또 겨울철에 이 독감이나 감기에 잘 걸리잖아요.
이렇게 추워지면 독감에 취약해지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런데 매년 이렇게 접종을 해야 한다고요?
-요즘 보니까 또 코로나19 환자도 덩달아서 급증하고 있던데 코로나19랑 독감 접종을 같이 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해설) 하루가 멀다하고 폭증하는 역대급 독감.
질병청은 다가오는 설 연휴에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만나면서 감염이 더욱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그전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혹시 예방접종은 하셨나요?
-아직 안 했는데 병원 가보니까 환자들도 너무 많고 해서 맞아야 할 것 같아요.
-오늘 접종을 했고요. 제가 매년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 건강도 중요하지만 가족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접종하고 있습니다.
-효과는 좀 있나요?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접종 전에는 많이 아픈 편이었는데 접종하고 나서는 매년 아픈 적이 잘 없는 것 같아요.
무사히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해설) 독감 예방접종을 하러 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도 중요하죠.
-생활 속에서 또 예방할 수 있는 예방법들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게 있을까요?
첫 번째 마스크 착용입니다. 마스크 착용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흐르는 물에서 30초간 손 씻기를 해야 합니다.
손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간 정확한 손 씻기를 해야 합니다.
세 번째 기침 예절 준수를 해야 합니다.
기침을 통해 전파되는 비말은 공기 중 감염을 전파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침 예절을 통해 나와 타인의 건강을 같이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나와 내 이웃 그리고 지역 전파를 막기 위해서 예방접종을 꼭 하고
그리고 건강한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해설) 올겨울 최강 한파가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부산경남 대부분 지역도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며 바닷물마저 꽁꽁 얼려버렸는데요.
-요즘처럼 추위가 계속될 때 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 바로 취약계층일 것 같은데요.
이분들을 위해서 어떤 대비를 하고 있고 또한 겨울나기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설) 취약계층에겐 더욱 혹독한 계절, 겨울.
부산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한파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여기 들어서자마자 따뜻한 온기가 느껴집니다. 여기는 어떤 공간인가요.
-(해설) 부산시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 3곳과 쪽방상담소 2곳을 쉼터로 운영 중인데요.
한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숙인 공동대응반, 현장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3월까지 활동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는가요?
-(해설) 개인 상담, 급식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잠시 후, 센터가 분주해졌습니다.
-겨울에 따뜻하게 날 만한 물건들이 다 모여있습니다.
열량을 올려줄 것 같은 간식 그리고 텐트와 방한용품 같은 게 보입니다. 이게 다 어떤 물품들인가요?
-(해설) 현장대응 전담팀은 거리 노숙인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총 3개 팀으로 구성돼 밤낮으로 움직이는데요.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 현장, 동행해 봅니다.
-그런데 노숙인분들이 어디 계시는지 알 수가 없는데 어떻게 순찰이 이루어지는 건가요?
-(해설) 한파 속 거리에서 지내는 노숙인들은 하룻밤 생존도 위협받는 상황.
도심 곳곳을 찾아다니며 살피던 이때, 한 노숙인을 발견했는데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 춥습니까, 오늘도.
-안 추워요.
-오늘도 날씨가 춥다는데.
-안 추워요.
-지난주도 그렇고 오늘도 추워서 걱정돼서.
-이불도 덮어주니까, 뭐.
-여기 간식하고 핫팩이랑 조금 들고 왔거든요.
-감사합니다.
-핫팩 좀 가지고 계세요, 그때 나눠드린 거?
-핫팩은 다 썼지.
-핫팩 좀 더 드릴까요?
-네.
-요즘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죠?
-네, 갑자기 그래요.
-힘든 부분 없으세요?
-없어요, 이불 푹 덮어쓰고 그러면 돼요.
-괜찮으세요?
-네.
-방금 뵌 분은 또 안부 인사를 굉장히 정겹게 나누시던데 자주 뵙는 분인가요?
-거리 노숙인분들을 위해서 또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앞으로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실까요?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우리 이웃의 안전과 그리고 또 건강까지 둘러보는 하루였는데요.
여러분도 이 추위 속에서, 또 우리 주변을 조금 더 둘러볼 수 있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저희가 영상에서 알려드린 독감 예방법, 꼭 실천해 보시길 바라겠고요.
그리고 질병청은 독감 유행세가 길면 5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합니다.
어린이와 임산부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여러분 참고하셔서 건강하고 따스한 겨울 보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다음은 바로 충청남도 서산에서 전해온 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꼭 가봐야 할 명소들이 있기 마련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서산시로 떠난 리포터, 바로 산체스 씨가 매력적인 명소를 찾아 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여행이 펼쳐졌을까요?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해설) 한반도의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충남 서산.
이곳에서 자랑하는 첫 번째 명소는 바로 오랜 시간 사진 촬영 명소로 사랑받았던 서산 한우목장입니다.
지난 12월, 이 목장에 덱 산책로가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우리 리포터님 외국에서 오셨어요?
-홀라라~ 이곳은 한우목장입니다. 한우는 멕시코 사람도 다 알지.
투플러스 등급. 입에서 살살 녹지. 이곳은 경관이 매우 수려하다.
그런데 한우가 어디 있습니까? 음매~
-(해설) 산체스 리포터 서산에 오자마자 당황스러운 상황에 봉착.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목장에 한우가 없습니다.
원래는 서산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누런 소들이 음매~
뛰어놀아야 한다는데 말이죠. 이렇게 가득한 소득이 다 어디 간 거예요?
설마 잘못 찾아온 건 아니겠죠?
-오늘 왜 한우가 없지, 한우 보고 싶었는데.
-산체스 씨, 안녕하세요? 저는 운산발전연협회 회장 구자석입니다.
-반갑습니다. 회장님. 아이고, 아이고. 나는 한우가 보고 싶은데 왜 오늘 소가 없습니까?
-나의 심기가 매우 불편했지만 나는 이제 괜찮다.
그렇다면 이 한우 목장에 산책로가 있는 것이 이유가 뭡니까?
-여기는 서산의 알프스입니다. 화려한 경관과 화려한 초지가 있기 때문에 여기다가 산책로를 하게 되었습니다.
덱길도 걸으면서 화려한 경관과 소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덱길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소가 없어도 아름다운 서산의 한우 목장. 나도 가고 싶다.
이곳은 서산 9경 중 8경인데요.
높고 낮은 언덕이 넓게 펼쳐진 장관을 일직선으로 쭉 걸어가 볼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죠?
-이 덱길을 걸어보니 서산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다.
이곳은 길이가 몇입니까?
-여기 총길이가 2.1km 정도 됩니다. 소요 시간은 천천히 걸으면 1시간 정도는 걸립니다.
봄이면 벚꽃이 엄청 화려합니다.
여름이 되면 초지가 광경이 너무 좋아서 소들을 많이 볼 수 있고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그것이 장점입니다.
-(해설) 언제 방문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조용히 경치를 즐기다 보면 힐링도 제대로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목장을 가로질러서 산책할 수 있다니 명소인 이유가 있네요.
멋진 경치를 눈으로 담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바로 사진 아니겠습니까?
산체스 리포터 야무지게 인증 숏 남기고 갑니다.
배경이랑 참 잘 어울리네. 서산의 두 번째 명소는 바로 간월도입니다.
이곳에 위치한 천년고찰인 간월암은 고려 말, 무학대사가 수행 중 달을 보고 도를 깨우쳤다는 전설을 가진 곳이기도 한데요.
그래서일까요? 새해를 맞아 간월암을 찾는 분들이 평소보다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여기 보면 지금 소원 빕니까?
-앞으로 이 집안이 아주 승승장구하겠어.
-땡큐, 땡큐.
-나도 소원 빌어야겠다, 빨리.
-(해설) 산체스 리포터의 소원은 어떤 건지 궁금한데요?
-앞으로 2025년 산체스의 프로그램이 초대박을 쳐서 아주 유명해져라. 건강하고 사랑을 듬뿍 받아라, 산체스.
-(해설) 새해에는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간월암에서 새해 소원도 빌어봤으니 이제 이곳의 별미를 좀 맛봐야겠죠.
간월도 곳곳에는 굴과 관련된 조형물이 많은데요.
이 조형물들을 본 산체스 리포터, 이곳에서 무얼 먹으면 좋을지 바로 알아차립니다.
이거 진짜 굴 같은데 먹으면 안 돼요.
-이것은 굴 따는 여인상. 서산이 굴이 유명한가 보네.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해설) 간월도 하면 굴이 빠질 수 없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는 맛있는 굴 요리를 한번 만들어 볼까요?
먼저 굴을 듬뿍 넣은 굴전. 소리부터 맛있고요. 바삭바삭하면서 또 촉촉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거기에 갖은 채소에 싱싱한 굴을 넣은 굴 회무침. 빨간 색깔부터가 예술입니다.
여기에 화룡점정. 굴과 갖은 견과류, 채소를 넣은 영양 굴밥까지.
이것이 바로 완벽한 서산의 굴 밥상 되시겠습니다.
간월도의 굴은 조수간만의 차로 하루 두 번, 물 밖에 나오면서 육질이 더 단단해진다는데요.
덕분에 그 맛이 기가 막힙니다. 이 때깔 보세요.
-나는 오늘 서산 여행하면서 피골이 상접하다. 배가 고픕니다.
구미가 당기는 이 요리들, 소개해 주십시오. 그리고 또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 같은 굴전.
-굴전.
-맛있게 먹는 법이 있습니까? 팁?
-그럼요. 서산분들은 일단 김을 한 장 깔고.
-김을 깔고. 굴전을 김 위에 올린다. 굴 무침을 올린다. 이거 완전 삼합이네.
-(해설) 산체스 서산 스타일 먹방, 맛이 어떨까요?
-맛있다.
-본격적으로 먹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영양밥 위에 굴 회무침을 척 올려 먹으면 바로 이 맛 아니겠습니까?
멈출 수 없는 맛, 자꾸만 손이 가는데요. 한번 먹기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겠죠.
oyster!
-이건 누구나 맛있는 맛이네. 초등학생도 맛있게 먹는구나. 몇 살이야?
-10살이요.
-10살도 맛있게 먹는구나. 10살은 굴이 왜 맛있나?
-안 비리고 맛있어요.
-안 비리고 맛있고. 굴을 평소에도 먹어 보았니?
-네.
-나 어디 사람 같아?
-멕시코?
-정확하게 아는구나. 나 멕시코에서 온 산체스라고 해. 이름 뭐니?
-유태양이요.
-태양이. 나랑 친구 할래? 드디어 첫 친구가 생겼네. 10살 태양이 반가워.
-산체스 맛있게 먹어요.
-생큐, 그라시아스. 무쵸 그라시아스.
-(해설) 추운 겨울에 제철 맞은 굴 요리도 즐기고, 여행 친구도 새로 사귀고.
이런 걸 바로 일석이조라고 하죠? 굴 맛이 2배로 좋겠는데요?
-산체스 여행 첫 번째 여행지로 온 서산.
볼 것 많고, 먹을 것 많고, 즐길 거리 많다.
최고의 여행지로 인정한다. 사랑해요, 서산.
-(해설) 멕시코에서 온 산체스 리포터도 반한 충남 서산.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경치와 별미, 두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산에서 멋진 하루를 보내보는 것, 어떨까요?
-저는 잘 몰랐지만 서산이 바로 굴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그리고 간월암은 물때에 따라 바닷물에 잠기면 바다 가운데에 떠 있는 섬이 되고요.
또 바닷물이 빠지면 간월도와 이어진 육지가 된다고도 하니까요.
오늘 소개해 드린 서산의 명소들, 여러분도 직접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 드릴게요.
그럼 다음 순서도 이어가 봐야겠죠.
우리 지역 곳곳에서 봉사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부산에도요.
음식으로 따스함을 나누는 특별한 자매가 있다고 하는데요.
음식도, 봉사도 대를 이어가고 있는 특별한 자매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인생의 대부분을 봉사에 헌신하고 있는 특별한 자매가 있습니다.
때로는 음식으로, 때로는 손재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행복을 나누는 봉사의 여왕들인데요.
언제부터 시작했는데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봉사가 삶의 일부가 된
박다희 한식 명장, 박나해 한식 대가 자매를 만나봅니다.
부산 당감동에 위치한 한 식당. 이곳은 언니인 한식 명장 박다희 씨가 운영 중인 식당인데요.
이른 아침부터 특별한 음식 봉사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해설) 언니 박다희 씨는 분야별로 한 명만 뽑는 대한민국 대한 명인 오리백숙 분야에서
한식 명장으로 선정돼 오랜 손맛을 선보이고 있다고 하죠.
-(해설) 또한 박다희 한식 명장은 오랜 시간 음식의 대를 이어올 뿐만 아니라
봉사와 기부 활동도 함께하고 있는데요.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해설)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어서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는 박다희 한식 명장.
하지만 이러한 봉사도 혼자의 힘으로 해 낸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형님, 우리 왔어요!
-어서 와, 어서 와. 어서 오세요. 어서 와, 어서 와. 고생했어. 들어가자.
-(해설) 한식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두 사람답게 음식 봉사를 주로 함께하고 있는 박다희, 박나해 자매.
이러한 가족의 영향을 받아 동생 박나해 한식 대가의 아들까지 대를 이어 한식의 길을 걷고 있는데요.
박나해 한식 대가는 아들에게 마음을 넣어서 요리하라고 말하며 음식도 봉사도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해설) 힘든 외식업의 길로 이끌어 미안하다는 언니와 손잡고 이끌어준 게 고맙다는 동생.
그렇게 한식 외길 인생을 걸어오고 있는 자매의 손끝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 만점 백숙이 완성됐습니다.
그렇게 점심시간이 되자 어르신들이 하나둘 식당으로 모여드는데요.
바쁜 와중에서 언제나 따뜻한 음식을 내어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하죠.
-(해설) 한식 자매는 수년째 음식 봉사를 이어오면서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따뜻한 한 끼에 얼어있던 마음까지 녹는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해설) 삶의 가치관부터 생활 방식까지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서로를 닮아가는 두 사람.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행복이 되듯이 내가 가진 손재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 중이라고 하죠.
-(해설) 이들의 봉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점심 음식 봉사를 끝낸 후 꽃을 한가득 사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데요.
-(해설) 플로리스트 자격증이 있는 동생 박나해 한식 대가의 꽃꽂이 실력은 풍성한 상차림을 만드는데요.
또 하나의 손재주를 봉사로 연결 지어 꽃꽂이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해설) 기부와 나눔, 사랑의 손길로 전하는 선한 영향력.
-(해설) 그렇게 자매의 정성과 손길로 오늘도 예쁜 꽃이 이곳의 분위기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애썼어, 동생.
-형님이 있어서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나도.
-(해설) 음식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박다희 한식 명장, 박나해 한식대가 자매.
앞으로도 이들의 봉사를 굿모닝 투데이가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언제든지 이렇게 부담 없이 서로를 찾고 또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존재로
이렇게 외식업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박다희, 박나해 자매가 함께 봉사하는 모습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렇게 함께 보니까요. 저까지 마음이 정말 따스해지는 것만 같았는데요.
앞으로도 두 사람의 따스한 발걸음 저희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는데요.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상품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까지 바라겠습니다.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저희가 준비한 소식 오늘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욱더 활기찬 이야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월 21일 화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민족 대명절이죠, 설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독감과 또 코로나처럼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만 있는데요.
그래서 보건복지부는 최장 9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호흡기 질환의 병원을 지정하고요.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확대해서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한편, 복지부는 경증 환자들이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중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발열 클리닉 115곳과 호흡기 질환 진료에 특화된 협력병원 197곳을 지정해서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설 연휴 기간 동안에 운영되는 병원 정보는 저희가 아래 자막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니까요.
우리 집 근처에 있는 병원을 미리미리 체크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첫 번째 소식도 바로 건강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요즘 병원을 찾으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바로 독감 환자라는 말이 있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겨울철 건강 관리법 준비했습니다.
그 자세한 이야기, 화면에서 만나보시죠.
-(해설) 최근 최강 한파에 독감 환자까지 급증하면서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안전하고 슬기롭게 겨울철 건강 관리법 지금 소개합니다.
너도나도 콜록콜록, 2016년 이후 9년 만에 독감이 최대 규모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연령층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전 연령대에 확산되고 있는데요.
-기침이 멈추지 않네. 이렇게 계속되는 추위로 인해서 저처럼 전국적으로 독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열, 오한 그리고 근육통이 나타나는데 이번에는 나타나는 증상 또한 심상치가 않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러 가볼까요?
-(해설)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독감 예방접종 관련 지정 의료기관을 찾았습니다.
질병청은 올해 유독 기승을 부리는 독감 원인으로 갑자기 낮아진 기온과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독감이 잠잠해 자연 면역이 감소했다는 지적인데요.
-요즘 수고가 많으십니다. 진짜 독감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요.
정확히 이 독감이 뭘까요?
-우리가 흔히 독감이라고 말하는 것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을 말합니다.
-특히 또 겨울철에 이 독감이나 감기에 잘 걸리잖아요.
이렇게 추워지면 독감에 취약해지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런데 매년 이렇게 접종을 해야 한다고요?
-요즘 보니까 또 코로나19 환자도 덩달아서 급증하고 있던데 코로나19랑 독감 접종을 같이 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해설) 하루가 멀다하고 폭증하는 역대급 독감.
질병청은 다가오는 설 연휴에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만나면서 감염이 더욱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그전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혹시 예방접종은 하셨나요?
-아직 안 했는데 병원 가보니까 환자들도 너무 많고 해서 맞아야 할 것 같아요.
-오늘 접종을 했고요. 제가 매년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 건강도 중요하지만 가족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접종하고 있습니다.
-효과는 좀 있나요?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접종 전에는 많이 아픈 편이었는데 접종하고 나서는 매년 아픈 적이 잘 없는 것 같아요.
무사히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해설) 독감 예방접종을 하러 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도 중요하죠.
-생활 속에서 또 예방할 수 있는 예방법들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게 있을까요?
첫 번째 마스크 착용입니다. 마스크 착용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흐르는 물에서 30초간 손 씻기를 해야 합니다.
손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간 정확한 손 씻기를 해야 합니다.
세 번째 기침 예절 준수를 해야 합니다.
기침을 통해 전파되는 비말은 공기 중 감염을 전파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침 예절을 통해 나와 타인의 건강을 같이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나와 내 이웃 그리고 지역 전파를 막기 위해서 예방접종을 꼭 하고
그리고 건강한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해설) 올겨울 최강 한파가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부산경남 대부분 지역도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며 바닷물마저 꽁꽁 얼려버렸는데요.
-요즘처럼 추위가 계속될 때 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 바로 취약계층일 것 같은데요.
이분들을 위해서 어떤 대비를 하고 있고 또한 겨울나기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설) 취약계층에겐 더욱 혹독한 계절, 겨울.
부산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한파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여기 들어서자마자 따뜻한 온기가 느껴집니다. 여기는 어떤 공간인가요.
-(해설) 부산시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 3곳과 쪽방상담소 2곳을 쉼터로 운영 중인데요.
한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숙인 공동대응반, 현장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3월까지 활동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는가요?
-(해설) 개인 상담, 급식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잠시 후, 센터가 분주해졌습니다.
-겨울에 따뜻하게 날 만한 물건들이 다 모여있습니다.
열량을 올려줄 것 같은 간식 그리고 텐트와 방한용품 같은 게 보입니다. 이게 다 어떤 물품들인가요?
-(해설) 현장대응 전담팀은 거리 노숙인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총 3개 팀으로 구성돼 밤낮으로 움직이는데요.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 현장, 동행해 봅니다.
-그런데 노숙인분들이 어디 계시는지 알 수가 없는데 어떻게 순찰이 이루어지는 건가요?
-(해설) 한파 속 거리에서 지내는 노숙인들은 하룻밤 생존도 위협받는 상황.
도심 곳곳을 찾아다니며 살피던 이때, 한 노숙인을 발견했는데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 춥습니까, 오늘도.
-안 추워요.
-오늘도 날씨가 춥다는데.
-안 추워요.
-지난주도 그렇고 오늘도 추워서 걱정돼서.
-이불도 덮어주니까, 뭐.
-여기 간식하고 핫팩이랑 조금 들고 왔거든요.
-감사합니다.
-핫팩 좀 가지고 계세요, 그때 나눠드린 거?
-핫팩은 다 썼지.
-핫팩 좀 더 드릴까요?
-네.
-요즘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죠?
-네, 갑자기 그래요.
-힘든 부분 없으세요?
-없어요, 이불 푹 덮어쓰고 그러면 돼요.
-괜찮으세요?
-네.
-방금 뵌 분은 또 안부 인사를 굉장히 정겹게 나누시던데 자주 뵙는 분인가요?
-거리 노숙인분들을 위해서 또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앞으로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실까요?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우리 이웃의 안전과 그리고 또 건강까지 둘러보는 하루였는데요.
여러분도 이 추위 속에서, 또 우리 주변을 조금 더 둘러볼 수 있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저희가 영상에서 알려드린 독감 예방법, 꼭 실천해 보시길 바라겠고요.
그리고 질병청은 독감 유행세가 길면 5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합니다.
어린이와 임산부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여러분 참고하셔서 건강하고 따스한 겨울 보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다음은 바로 충청남도 서산에서 전해온 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꼭 가봐야 할 명소들이 있기 마련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서산시로 떠난 리포터, 바로 산체스 씨가 매력적인 명소를 찾아 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여행이 펼쳐졌을까요?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해설) 한반도의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충남 서산.
이곳에서 자랑하는 첫 번째 명소는 바로 오랜 시간 사진 촬영 명소로 사랑받았던 서산 한우목장입니다.
지난 12월, 이 목장에 덱 산책로가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우리 리포터님 외국에서 오셨어요?
-홀라라~ 이곳은 한우목장입니다. 한우는 멕시코 사람도 다 알지.
투플러스 등급. 입에서 살살 녹지. 이곳은 경관이 매우 수려하다.
그런데 한우가 어디 있습니까? 음매~
-(해설) 산체스 리포터 서산에 오자마자 당황스러운 상황에 봉착.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목장에 한우가 없습니다.
원래는 서산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누런 소들이 음매~
뛰어놀아야 한다는데 말이죠. 이렇게 가득한 소득이 다 어디 간 거예요?
설마 잘못 찾아온 건 아니겠죠?
-오늘 왜 한우가 없지, 한우 보고 싶었는데.
-산체스 씨, 안녕하세요? 저는 운산발전연협회 회장 구자석입니다.
-반갑습니다. 회장님. 아이고, 아이고. 나는 한우가 보고 싶은데 왜 오늘 소가 없습니까?
-나의 심기가 매우 불편했지만 나는 이제 괜찮다.
그렇다면 이 한우 목장에 산책로가 있는 것이 이유가 뭡니까?
-여기는 서산의 알프스입니다. 화려한 경관과 화려한 초지가 있기 때문에 여기다가 산책로를 하게 되었습니다.
덱길도 걸으면서 화려한 경관과 소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덱길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소가 없어도 아름다운 서산의 한우 목장. 나도 가고 싶다.
이곳은 서산 9경 중 8경인데요.
높고 낮은 언덕이 넓게 펼쳐진 장관을 일직선으로 쭉 걸어가 볼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죠?
-이 덱길을 걸어보니 서산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다.
이곳은 길이가 몇입니까?
-여기 총길이가 2.1km 정도 됩니다. 소요 시간은 천천히 걸으면 1시간 정도는 걸립니다.
봄이면 벚꽃이 엄청 화려합니다.
여름이 되면 초지가 광경이 너무 좋아서 소들을 많이 볼 수 있고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그것이 장점입니다.
-(해설) 언제 방문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조용히 경치를 즐기다 보면 힐링도 제대로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목장을 가로질러서 산책할 수 있다니 명소인 이유가 있네요.
멋진 경치를 눈으로 담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바로 사진 아니겠습니까?
산체스 리포터 야무지게 인증 숏 남기고 갑니다.
배경이랑 참 잘 어울리네. 서산의 두 번째 명소는 바로 간월도입니다.
이곳에 위치한 천년고찰인 간월암은 고려 말, 무학대사가 수행 중 달을 보고 도를 깨우쳤다는 전설을 가진 곳이기도 한데요.
그래서일까요? 새해를 맞아 간월암을 찾는 분들이 평소보다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여기 보면 지금 소원 빕니까?
-앞으로 이 집안이 아주 승승장구하겠어.
-땡큐, 땡큐.
-나도 소원 빌어야겠다, 빨리.
-(해설) 산체스 리포터의 소원은 어떤 건지 궁금한데요?
-앞으로 2025년 산체스의 프로그램이 초대박을 쳐서 아주 유명해져라. 건강하고 사랑을 듬뿍 받아라, 산체스.
-(해설) 새해에는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간월암에서 새해 소원도 빌어봤으니 이제 이곳의 별미를 좀 맛봐야겠죠.
간월도 곳곳에는 굴과 관련된 조형물이 많은데요.
이 조형물들을 본 산체스 리포터, 이곳에서 무얼 먹으면 좋을지 바로 알아차립니다.
이거 진짜 굴 같은데 먹으면 안 돼요.
-이것은 굴 따는 여인상. 서산이 굴이 유명한가 보네.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해설) 간월도 하면 굴이 빠질 수 없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는 맛있는 굴 요리를 한번 만들어 볼까요?
먼저 굴을 듬뿍 넣은 굴전. 소리부터 맛있고요. 바삭바삭하면서 또 촉촉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거기에 갖은 채소에 싱싱한 굴을 넣은 굴 회무침. 빨간 색깔부터가 예술입니다.
여기에 화룡점정. 굴과 갖은 견과류, 채소를 넣은 영양 굴밥까지.
이것이 바로 완벽한 서산의 굴 밥상 되시겠습니다.
간월도의 굴은 조수간만의 차로 하루 두 번, 물 밖에 나오면서 육질이 더 단단해진다는데요.
덕분에 그 맛이 기가 막힙니다. 이 때깔 보세요.
-나는 오늘 서산 여행하면서 피골이 상접하다. 배가 고픕니다.
구미가 당기는 이 요리들, 소개해 주십시오. 그리고 또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 같은 굴전.
-굴전.
-맛있게 먹는 법이 있습니까? 팁?
-그럼요. 서산분들은 일단 김을 한 장 깔고.
-김을 깔고. 굴전을 김 위에 올린다. 굴 무침을 올린다. 이거 완전 삼합이네.
-(해설) 산체스 서산 스타일 먹방, 맛이 어떨까요?
-맛있다.
-본격적으로 먹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영양밥 위에 굴 회무침을 척 올려 먹으면 바로 이 맛 아니겠습니까?
멈출 수 없는 맛, 자꾸만 손이 가는데요. 한번 먹기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겠죠.
oyster!
-이건 누구나 맛있는 맛이네. 초등학생도 맛있게 먹는구나. 몇 살이야?
-10살이요.
-10살도 맛있게 먹는구나. 10살은 굴이 왜 맛있나?
-안 비리고 맛있어요.
-안 비리고 맛있고. 굴을 평소에도 먹어 보았니?
-네.
-나 어디 사람 같아?
-멕시코?
-정확하게 아는구나. 나 멕시코에서 온 산체스라고 해. 이름 뭐니?
-유태양이요.
-태양이. 나랑 친구 할래? 드디어 첫 친구가 생겼네. 10살 태양이 반가워.
-산체스 맛있게 먹어요.
-생큐, 그라시아스. 무쵸 그라시아스.
-(해설) 추운 겨울에 제철 맞은 굴 요리도 즐기고, 여행 친구도 새로 사귀고.
이런 걸 바로 일석이조라고 하죠? 굴 맛이 2배로 좋겠는데요?
-산체스 여행 첫 번째 여행지로 온 서산.
볼 것 많고, 먹을 것 많고, 즐길 거리 많다.
최고의 여행지로 인정한다. 사랑해요, 서산.
-(해설) 멕시코에서 온 산체스 리포터도 반한 충남 서산.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경치와 별미, 두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산에서 멋진 하루를 보내보는 것, 어떨까요?
-저는 잘 몰랐지만 서산이 바로 굴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그리고 간월암은 물때에 따라 바닷물에 잠기면 바다 가운데에 떠 있는 섬이 되고요.
또 바닷물이 빠지면 간월도와 이어진 육지가 된다고도 하니까요.
오늘 소개해 드린 서산의 명소들, 여러분도 직접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 드릴게요.
그럼 다음 순서도 이어가 봐야겠죠.
우리 지역 곳곳에서 봉사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부산에도요.
음식으로 따스함을 나누는 특별한 자매가 있다고 하는데요.
음식도, 봉사도 대를 이어가고 있는 특별한 자매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인생의 대부분을 봉사에 헌신하고 있는 특별한 자매가 있습니다.
때로는 음식으로, 때로는 손재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행복을 나누는 봉사의 여왕들인데요.
언제부터 시작했는데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봉사가 삶의 일부가 된
박다희 한식 명장, 박나해 한식 대가 자매를 만나봅니다.
부산 당감동에 위치한 한 식당. 이곳은 언니인 한식 명장 박다희 씨가 운영 중인 식당인데요.
이른 아침부터 특별한 음식 봉사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해설) 언니 박다희 씨는 분야별로 한 명만 뽑는 대한민국 대한 명인 오리백숙 분야에서
한식 명장으로 선정돼 오랜 손맛을 선보이고 있다고 하죠.
-(해설) 또한 박다희 한식 명장은 오랜 시간 음식의 대를 이어올 뿐만 아니라
봉사와 기부 활동도 함께하고 있는데요.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해설)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어서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는 박다희 한식 명장.
하지만 이러한 봉사도 혼자의 힘으로 해 낸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형님, 우리 왔어요!
-어서 와, 어서 와. 어서 오세요. 어서 와, 어서 와. 고생했어. 들어가자.
-(해설) 한식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두 사람답게 음식 봉사를 주로 함께하고 있는 박다희, 박나해 자매.
이러한 가족의 영향을 받아 동생 박나해 한식 대가의 아들까지 대를 이어 한식의 길을 걷고 있는데요.
박나해 한식 대가는 아들에게 마음을 넣어서 요리하라고 말하며 음식도 봉사도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해설) 힘든 외식업의 길로 이끌어 미안하다는 언니와 손잡고 이끌어준 게 고맙다는 동생.
그렇게 한식 외길 인생을 걸어오고 있는 자매의 손끝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 만점 백숙이 완성됐습니다.
그렇게 점심시간이 되자 어르신들이 하나둘 식당으로 모여드는데요.
바쁜 와중에서 언제나 따뜻한 음식을 내어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하죠.
-(해설) 한식 자매는 수년째 음식 봉사를 이어오면서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따뜻한 한 끼에 얼어있던 마음까지 녹는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해설) 삶의 가치관부터 생활 방식까지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서로를 닮아가는 두 사람.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행복이 되듯이 내가 가진 손재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 중이라고 하죠.
-(해설) 이들의 봉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점심 음식 봉사를 끝낸 후 꽃을 한가득 사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데요.
-(해설) 플로리스트 자격증이 있는 동생 박나해 한식 대가의 꽃꽂이 실력은 풍성한 상차림을 만드는데요.
또 하나의 손재주를 봉사로 연결 지어 꽃꽂이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해설) 기부와 나눔, 사랑의 손길로 전하는 선한 영향력.
-(해설) 그렇게 자매의 정성과 손길로 오늘도 예쁜 꽃이 이곳의 분위기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애썼어, 동생.
-형님이 있어서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나도.
-(해설) 음식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박다희 한식 명장, 박나해 한식대가 자매.
앞으로도 이들의 봉사를 굿모닝 투데이가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언제든지 이렇게 부담 없이 서로를 찾고 또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존재로
이렇게 외식업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박다희, 박나해 자매가 함께 봉사하는 모습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렇게 함께 보니까요. 저까지 마음이 정말 따스해지는 것만 같았는데요.
앞으로도 두 사람의 따스한 발걸음 저희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는데요.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상품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까지 바라겠습니다.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저희가 준비한 소식 오늘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욱더 활기찬 이야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