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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1-23 16:52:23.0
조회수 : 200
-안녕하세요?
1월 23일 목요일의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세뱃돈 더 받으세요라든지 설 택배왔습니다라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이처럼 명절을 겨냥한 문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말 다양하게 오고 있는데요.
먼저 설 명절 전후로 차량의 이동량 증가를 틈타 범칙금과 과태료 부과 조회 등을 유도하거나
특히 명절 선물과 세뱃돈 송금과 같이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까지 악용해서 악성 앱을 유포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두 가지를 알려드릴 텐데요.
먼저 본인이 구매하지 않았거나 미리 연락받지 않은 물건에 대한 배송 안내와
결제 요청과 같이 문자가 온 경우에는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누르지 말고
먼저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은 함부로 설치하지 마시고요.
공인된 사이트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설 연휴 기간 동안에 신고된 문자 사기에 대해
긴급 차단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예방을 최우선하고 안전하면서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목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본격적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명절에 즐거움을 더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풍성한 먹거리죠.
설 명절마다 찾게 되는 대표 음식을 준비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화면에서 만나보시죠.
-(해설)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함께 보내는 시간으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는데요.
이번 설에 뭐 먹지 고민 중이시라면 지금부터 채널 고정.
설 명절 대표 음식을 소개합니다.
-떡국 먹으면 나이 한 살 더. 설날에는 무조건 떡국이죠.
-무슨 소리!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갈비탕이 최고지.
-(해설) 부산이 숨겨놓은 보물 같은 섬, 가덕도.
진한 바다내음이 가득한 이곳에 겨울에만 문을 여는 오늘의 맛집 있습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요.
여러분은 설날 하면 어떤 음식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해설) 자꾸만 먹고 싶은 바다를 품은 겨울의 맛.
바로 굴 요리 전문점입니다.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는 매생이굴떡국의 경우 지금 이맘때만 맛볼 수 있다고요?
맛있겠다.
-사장님 가게 운영한 지는 얼마나 됐어요?
-매생이굴떡국이 겨울에만 판매한다고 하더라고요.
-(해설) 지금 안 먹으면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누가 굴 전문점 아니랄까 봐 한 편에 끝없이 쌓여있는 굴들이 경이로울 정도인데요.
-굴은 통졍에서 한산도 앞바다에서 싣고 오거든요.
-얼마나 들고 오세요?
-한 1톤짜리를 갖다 한 차에서 싣고 한 1.5톤 정도 되거든요.
1.5톤 되니까 이거 한 양에 소비가 다 되고, 하루에 소비가 다 되고
이거 오늘 갖다 놓으면 내일 할머니들 와서 까시면 다 까고 그러거든요.
-(해설) 겨울 제철 식재료 갓 따온 굴을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데요.
우유 빛깔 통통한 것 좀 보세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따뜻한 한 그릇, 매생이굴떡국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봅니다.
시원한 맛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것은 바로 재료에 있는데요.
-(해설) 또 하나의 핵심 요소.
방앗간에서 뽑아온 떡국떡을 넣고 3시간 이상 끓인 육수에 달걀을 풀어 담백한 맛을 내는 게 포인트.
드디어 향긋한 매생이와 통통한 굴이 듬뿍, 복을 부르는 매생이굴떡국 등장이요.
우리 조상들은 재물운이 늘어나기 바라는 마음에서 엽전 모양으로 가래떡을 동그랗게 잘라 먹었는데요.
나이 먹는 것은 싫지만 떡국은 먹고 싶다. 한 숟갈 크게 떠서 먹는 매생이굴떡국 어때요?
올 한 해 술술 잘 풀릴 것 같습니까?
-(해설) 전은 밀가루와 기름이 귀했던 옛날 명절에나 맛볼 수 있는 음식이었는데요.
고소한 굴파전부터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 살려주는 새콤달콤 굴 무침까지.
명절 대표 음식 떡국 맛집으로 인정. 다음 주인공을 찾아온 곳은 부산 광안동의 한 음식점인데요.
맛있는 음식은 눈으로 먼저 맛본다고 하죠?
-맛있겠다.
-진짜 맛있겠다. 진짜 크네. 완전 대박이다. 맛있겠다.
-(해설) 왕 크니까 왕 맛있다. 크기에 한 번, 그 맛에 두 번 놀란다는 소갈비찜입니다.
갈빗대의 길이가 길고 고기 살이 빈틈없이 넉넉히 붙어있는 게 특징인데요.
과연 얼마나 큰지 바로 검증 들어갑니다. 크기는 15에서 20cm 정도 되는데요.
-왕갈비를 사용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해설) 온 가족이 함께 일하며 28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사랑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죠. 갈빗집 맛의 비법, 공개합니다!
-(해설) 시간과 정성이 깃든 고기에 신선한 재료를 더해 맛을 돋우는데요.
여기에 또 하나의 비장의 무기가 있습니다. 빛깔부터 남다르죠?
-파프리카를 넣는 게 조금 특이한데 넣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해설) 이제 본격적으로 갈비찜을 만들어봅니다.
인삼, 마늘 등을 넣어 4차까지 우려낸 육수와 48시간 이상 숙성한 양념을 더하는데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큼지막한 고기에 매콤한 양념을 머금은 갈비찜 완성!
고기가 야들야들, 부드럽게 잘 익어서 뼈에서 쏙쏙 분리가 되는데요.
흰쌀밥에 고기 얹어서 국물 촤르르 덮어주면 이게 바로 밥도둑이죠.
갈비찜은 설날뿐 아니라 잔칫날이면 상차림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인데요.
갈비는 귀하고 비싼 부위로 여겨졌기 때문에 주로 명절 식탁에 올랐습니다.
자고로 갈비는 이렇게 손으로 딱 잡고 뜯어 먹어야 제맛이죠.
그 맛 어떤지 이야기 좀 해 주이소!
-사장님, 저희 볶음밥 4개만 주세요.
-네.
-(해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다면 이제 마무리 단계로 넘어가야죠?
볶음밥으로 야무지게 먹어야 비로소 한 끼 식사가 완성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곳의 메뉴는 단 두 가지. 갈비찜과 갈비탕으로 맛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잖아요.
깊고 진한 갈비탕도 인기 메뉴니까요. 놓치지 마세요.
-설 명절에 갈비찜 많이 드시는데 여기 와서 왕 갈빗대 한번 뜯어보세요.
-(해설) 설날에 먹는 대표 명절 음식, 어떠셨나요?
설 연휴만큼은 걱정, 근심 잠시 내려놓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풍성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떡국부터 갈비찜까지 잘 만나고 왔습니다. 명절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맛집들 참고하셔서 풍요로운 명절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 순서도 만나볼까요? 추운 겨울에는 보통 집콕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깐 벗어나고 싶으신 분들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경남 김해에는 집 밖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곳이 어디일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잔뜩 추워진 요즘이지만 집안에만 있기에는 아쉬울 때.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공간들을 찾게 되죠.
김해에는 그런 여러분을 위해 다같이 꼭 들러보면 좋을 명소들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가보실까요? 첫 번째 명소는 최근 들어 굉장히 핫한 곳인데요.
도심 속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한옥과 곳곳이 잘 꾸며진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경치만으로 유명해진 게 아니라네요.
-김해의 이 도심 속에 이렇게 조용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한옥이 정말 멋스럽게 지어져 있는데 여기는 어떤 공간인가요?
1층에는 카페가 운영이 되고 있고요. 지역 예술가들의 어떤 굿즈를 팔 수 있는 상점도 조그맣게 마련돼 있습니다.
그리고 2층은 앞으로 보완을 해서 서점으로 운영이 될 예정입니다.
-제가 아까 오면서 보니까 이 동네는 좀 이렇게 걸어다니면서 같이 볼 데도 좀 많아 보이더라고요.
-그렇습니다.
-(해설) 한 공간에 다양하게 모인 즐길 거리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는데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도 있습니다.
-여기 카페의 메뉴가 되게 독특한 게 요즘은 커피보다 또 이렇게 건강 음료 같은 거 드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특히 한옥체험마을에 걸맞게 이렇게 예쁜 논 커피 메뉴들이 많은데 일단은 김해의 특산물 산딸기를 이용해서 만든
이런 음료 그리고 김해의 녹차 이름이 장군차래요.
그래서 장군차가 베이스가 된 음료 그리고 인도랑 김해랑 되게 이렇게 교류가 많대요.
인도에 있는 홍차를 베이스로 한 밀크티까지.
음료마저 너무 고즈넉한 거 알겠죠. 먹어볼까요?
-(해설) 김해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음료.
그중에서 산딸기에이드를 마셔보는데요. 소연 리포터, 어때요?
-이렇게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해서 음료를 만드니까 훨씬 더 상징적이기도 하고
또 산딸기 자체가 그때 그 철 아니면 잘 먹기가 힘들잖아요.
그것을 에이드로 해서 먹으니까 굉장히 상큼한 맛이 나는데 얘 이름이 수로왕이에요.
이거는 허황후. 그래서 지역의 어떤 역사적 의미까지 다시 한번 새겨볼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인 것 같아요.
굉장히 좋은데요. 관광 아이템으로 너무 좋은데요.
-(해설) 맛있는 음료에 멋들어진 경치, 게다가 여기서 숙박도 할 수 있다니.
오래오래 즐길 수 있겠다.
-우리 맨날 바쁘게 커피만 먹다가 와서 이런 거 드셔 보시니까 어때요?
-한옥도 보이고 이런 쌍화차도 먹고 하니까 너무 좋네요.
-전통 가옥에 하니까 좀 색다른 것 같기도 하고 예뻐요.
-예뻐요.
-(해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근처 아트 존에서는 작년 12월부터 다양한 아트클래스도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특별한 수업, 저희도 함께 가볼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여기서는 어떤 수업이 진행되나요?
-오늘 가죽 폴더형 카드지갑을 만들 겁니다.
-어렵지는 않을까요?
-오늘 제가 재단하고 스티치, 바늘구멍까지 다 만들어놨고요.
스티치만 하시고 마감만 하실 수 있게, 어렵지 않습니다. 바느질도 간단하고요.
-(해설) 강사님이 알려주신 대로 나만의 가죽지갑을 만들어봅니다.
직접 내 손으로 바느질하니까 더욱 추억으로 남기기 좋겠는데요. 명품의 탄생.
-이렇게 아주 간단한 카드지갑을 만들어봤습니다.
스티치 이렇게 작업하는 게 굉장히 단순하게 반복되는 작업이라서 조용하게 집중해서
또 이렇게 고즈넉한 풍경 보면서 잘할 수가 있었고 와서 그냥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라
이렇게 의미 있는 기념품까지 하나 만들어가니까 오늘 이 순간이 더 오래 기억에 남겠죠.
오늘 또 이렇게 한옥에서 가죽지갑을 만들어보셨는데 해 보니까 어떠세요?
-막상 생각하는 것보다 이게 집중하게 되어서요. 생각이 없어져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한옥 분위기랑 이 가죽 색깔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느낌이 좋았습니다.
-진짜 우리 오늘 굉장히 차분한 여성이 된 것 같아요, 그렇죠?
-네.
-(해설) 재미있게 놀다가 해가 졌는데도 아직 더 놀고 싶어 하는 여러분,
이번에는 밤의 김해를 즐기러 가 볼까요?
-이렇게 김해 도심에서 낮 시간을 알차게 보낸 뒤에 이제 해가 질 시간이 다 되어 가거든요.
여기는 어두운 밤이 되면 더욱 빛나는 곳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요? 가볼까요?
-(해설) 단순히 바깥의 별만 관찰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림으로 구현된 가상별자리나 우주를 담은 영상 등 실내에서도 다양하게 밤하늘을 즐길 수 있다고요.
-이곳에 오면 김해의 하늘의 별을 잘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일단은 먼저 이렇게 구로 된 천장에서 영상을 먼저 봤는데 진짜 우주여행 가는 것 같은 거예요.
여기가 별이 그렇게 잘 보인다면서요?
-맞습니다.
겨울철에는 오리온 대성운과 황소자리의 산개성단인 플레이아데스성단,
더불어 목성과 화성도 함께 관측되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많이 오시기를 바랍니다.
-(해설) 상시로 진행되는 활동뿐만 아니라 특별한 프로그램들도 여럿 준비돼 있는데요.
특히 행성 탐험대는 아이들이 밤하늘의 태양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직접 관측도 할 수 있는 체험입니다.
엄마, 빨리 별 보러 가요.
-우리가 실제로 볼 수 있는 별들을 그대로 재현해 볼 거니까 눈 감으시고요.
제가 지금부터 셋을 세겠습니다. 눈 감으시고, 하나, 둘, 셋.
떠 주세요, 떠 주시면 별이 상당히 많죠.
지금 보시는 게 우리 사람이 볼 수 있는 별들을 그대로 재현해 낸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해설) 기본적인 설명을 다 들으면 직접 간이 망원경도 만들어볼 수 있는데요.
소연 리포터, 잘 만들고 있습니까?
-낮에는 가죽 지갑을 만들고 밤에는 무려 천체 망원경을 만들었단 말이죠.
그런데 이걸로 별이 보일까요, 볼 수 있을까?
-(해설) 정말로 별이 보이는지는 직접 들고 나와서 관찰해 보면 알 수 있겠죠? 그런데 저거로 별이 보이겠어?
-아니야, 보였어. 보였어, 보였어, 있어, 있어, 있어. 너무 흔들려. 우리 친구 이거 만든 거로 별 봤어요?
-네.
-무슨 별이야.
-저기, 저기 그.
-금성?
-금성을 봤는데 금성이 생각한 거보다 예쁘고 붉어서 보기 좋았고 다음에 또 여기 오고 싶어요.
-부산, 경남 지역에서는 교통의 요충지로 스쳐 지나가는 김해인 줄 알았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렇게나 놀거리가 풍성합니다.
그야말로 알찬 하루 보냈는데요.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친 우리 여러분께, 김해를 선물합니다.
아름다운 김해의 밤이에요.
-(해설) 김해다움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공간부터 별 보는 천문대까지,
여러분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김해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어떨까요?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특히나 처음 소개해 드린 복합 문화 공간에서는요.
근방의 왕릉 길 일대를 관광지로 더 알리기 위해서 조형물 설치라든지
정기적인 버스킹 공연처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여러분도 경남, 김해에서 좋은 추억 쌓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마지막 순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해양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에 도전했습니다.
그들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연구 발표 준비 현장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해설)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부산의 해양 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이 힘을 합쳤습니다.
열정과 창의력으로 이루어진 빛나는 도전의 순간들.
연구개발형 TRIAL LAB 현장을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지난 1월 3일, 부산 지역의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름표를 찾아 목에 걸고 자신 있게 등장한 청년들.
과연 이들이 이곳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해설) 2024년 10월 말부터 시작된 연구개발형 TRIAL LAB은 지역 중소기업의 문제해결을 위해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실무자가 협력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인데요.
주로 어떤 문제들이 연구되고 있을까요?
-(해설) 최종 발표회를 앞두고 열린 워크숍에는 부산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10팀이 참석했습니다.
학생들은 이 자리를 통해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와 함께 기업 관계자와 교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연구 방향을 재설정합니다.
연구에 진심인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시죠?
-(해설) 기업 관계자와 교수님의 깊이 있는 의견 그리고 창의적인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만나
지역의 미래를 밝혀가는 순간인데요.
참여한 대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한 연구 주제는 무엇일까요?
-(해설) 청년들이 모인 이 팀은 분위기가 사뭇 진지합니다.
파도처럼 강렬하고 수소처럼 청정하게라는 구호를 걸고 연구에 매진하는 이 팀.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려는 지역 청년들이 선택한 연구 주제는 무엇일까요?
-(해설) 최종 발표회를 앞두고 학생들은 발표 테크닉과 PPT 기술에 대한 전문 강사의 강의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학생들이 자신의 연구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왔는데요.
-어차피 상대방은 크게 집중하지 않으니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보다는
진짜 필요한 정보만 전달해 보자는 식으로 구성을 짜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설) 1월 16일 대망의 성과 공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4년부터 약 3개월간 이어져 온 연구개발형 TRIAL LAB의 여정이
마침내 마지막 단계인 성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번 발표회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해설) 성과 공유회에는 멘토 기업을 비롯해 심사위원 8명이 자리를 빛내주었는데요.
학생들은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 준비에 한창인 모습입니다.
-연구개발형 2024 TRIAL LAB 성과 공유회 시작하겠습니다.
-(해설) 2024 연구개발형 TRIAL LAB 프로그램에는
부산 지역 3개 학교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10개의 팀이 참여했는데요.
각 팀은 약 10분간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이어서 5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발표를 앞둔 학생들은 지금 어떤 마음으로 이 순간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해설) 드디어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무대 위에서 선보일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설레는 마음과 긴장을 안고 연구 성과 발표를 이어가는데요.
-항만에서 안전이라는 키워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고령화 및 인구 부족으로 인한 선원 부족 문제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동현상이 밸브의 내부 구조에서 발생하면
성능 저하와 함께 대기적 손상 발생 위험성이 따르며 밸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해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각 팀의 성과가 빛나는 순간입니다.
그만큼 심사위원들에게도 쉽지 않은 판단이었을 텐데요.
심사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발표를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해설) 3개월간의 긴 여정을 마친 지금. 드디어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수상한 모든 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대망의 대상 수상 팀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그 영광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한국국립해양대학교 Protector입니다. 축하합니다.
-(해설) 항만 안전 관리 강화를 연구한 Protector 팀.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합니다.
-(해설) 서로를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의 노력이 스쳐 지나가는데요.
이 특별한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해설) 부산의 해양산업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청년들이 힘을 합쳐 진행한 연구개발형 TRIAL LAB.
이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지역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이번 연구개발형 TRIAL LAB 프로그램은 강의실을 벗어나서
실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굉장히 특별해 보였는데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보면서
또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시청 바랍니다. 저희가 오늘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욱더 새로운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월 23일 목요일의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세뱃돈 더 받으세요라든지 설 택배왔습니다라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이처럼 명절을 겨냥한 문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말 다양하게 오고 있는데요.
먼저 설 명절 전후로 차량의 이동량 증가를 틈타 범칙금과 과태료 부과 조회 등을 유도하거나
특히 명절 선물과 세뱃돈 송금과 같이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까지 악용해서 악성 앱을 유포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두 가지를 알려드릴 텐데요.
먼저 본인이 구매하지 않았거나 미리 연락받지 않은 물건에 대한 배송 안내와
결제 요청과 같이 문자가 온 경우에는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누르지 말고
먼저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은 함부로 설치하지 마시고요.
공인된 사이트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설 연휴 기간 동안에 신고된 문자 사기에 대해
긴급 차단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예방을 최우선하고 안전하면서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목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본격적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명절에 즐거움을 더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풍성한 먹거리죠.
설 명절마다 찾게 되는 대표 음식을 준비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화면에서 만나보시죠.
-(해설)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함께 보내는 시간으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는데요.
이번 설에 뭐 먹지 고민 중이시라면 지금부터 채널 고정.
설 명절 대표 음식을 소개합니다.
-떡국 먹으면 나이 한 살 더. 설날에는 무조건 떡국이죠.
-무슨 소리!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갈비탕이 최고지.
-(해설) 부산이 숨겨놓은 보물 같은 섬, 가덕도.
진한 바다내음이 가득한 이곳에 겨울에만 문을 여는 오늘의 맛집 있습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요.
여러분은 설날 하면 어떤 음식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해설) 자꾸만 먹고 싶은 바다를 품은 겨울의 맛.
바로 굴 요리 전문점입니다.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는 매생이굴떡국의 경우 지금 이맘때만 맛볼 수 있다고요?
맛있겠다.
-사장님 가게 운영한 지는 얼마나 됐어요?
-매생이굴떡국이 겨울에만 판매한다고 하더라고요.
-(해설) 지금 안 먹으면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누가 굴 전문점 아니랄까 봐 한 편에 끝없이 쌓여있는 굴들이 경이로울 정도인데요.
-굴은 통졍에서 한산도 앞바다에서 싣고 오거든요.
-얼마나 들고 오세요?
-한 1톤짜리를 갖다 한 차에서 싣고 한 1.5톤 정도 되거든요.
1.5톤 되니까 이거 한 양에 소비가 다 되고, 하루에 소비가 다 되고
이거 오늘 갖다 놓으면 내일 할머니들 와서 까시면 다 까고 그러거든요.
-(해설) 겨울 제철 식재료 갓 따온 굴을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데요.
우유 빛깔 통통한 것 좀 보세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따뜻한 한 그릇, 매생이굴떡국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봅니다.
시원한 맛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것은 바로 재료에 있는데요.
-(해설) 또 하나의 핵심 요소.
방앗간에서 뽑아온 떡국떡을 넣고 3시간 이상 끓인 육수에 달걀을 풀어 담백한 맛을 내는 게 포인트.
드디어 향긋한 매생이와 통통한 굴이 듬뿍, 복을 부르는 매생이굴떡국 등장이요.
우리 조상들은 재물운이 늘어나기 바라는 마음에서 엽전 모양으로 가래떡을 동그랗게 잘라 먹었는데요.
나이 먹는 것은 싫지만 떡국은 먹고 싶다. 한 숟갈 크게 떠서 먹는 매생이굴떡국 어때요?
올 한 해 술술 잘 풀릴 것 같습니까?
-(해설) 전은 밀가루와 기름이 귀했던 옛날 명절에나 맛볼 수 있는 음식이었는데요.
고소한 굴파전부터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 살려주는 새콤달콤 굴 무침까지.
명절 대표 음식 떡국 맛집으로 인정. 다음 주인공을 찾아온 곳은 부산 광안동의 한 음식점인데요.
맛있는 음식은 눈으로 먼저 맛본다고 하죠?
-맛있겠다.
-진짜 맛있겠다. 진짜 크네. 완전 대박이다. 맛있겠다.
-(해설) 왕 크니까 왕 맛있다. 크기에 한 번, 그 맛에 두 번 놀란다는 소갈비찜입니다.
갈빗대의 길이가 길고 고기 살이 빈틈없이 넉넉히 붙어있는 게 특징인데요.
과연 얼마나 큰지 바로 검증 들어갑니다. 크기는 15에서 20cm 정도 되는데요.
-왕갈비를 사용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해설) 온 가족이 함께 일하며 28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사랑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죠. 갈빗집 맛의 비법, 공개합니다!
-(해설) 시간과 정성이 깃든 고기에 신선한 재료를 더해 맛을 돋우는데요.
여기에 또 하나의 비장의 무기가 있습니다. 빛깔부터 남다르죠?
-파프리카를 넣는 게 조금 특이한데 넣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해설) 이제 본격적으로 갈비찜을 만들어봅니다.
인삼, 마늘 등을 넣어 4차까지 우려낸 육수와 48시간 이상 숙성한 양념을 더하는데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큼지막한 고기에 매콤한 양념을 머금은 갈비찜 완성!
고기가 야들야들, 부드럽게 잘 익어서 뼈에서 쏙쏙 분리가 되는데요.
흰쌀밥에 고기 얹어서 국물 촤르르 덮어주면 이게 바로 밥도둑이죠.
갈비찜은 설날뿐 아니라 잔칫날이면 상차림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인데요.
갈비는 귀하고 비싼 부위로 여겨졌기 때문에 주로 명절 식탁에 올랐습니다.
자고로 갈비는 이렇게 손으로 딱 잡고 뜯어 먹어야 제맛이죠.
그 맛 어떤지 이야기 좀 해 주이소!
-사장님, 저희 볶음밥 4개만 주세요.
-네.
-(해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다면 이제 마무리 단계로 넘어가야죠?
볶음밥으로 야무지게 먹어야 비로소 한 끼 식사가 완성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곳의 메뉴는 단 두 가지. 갈비찜과 갈비탕으로 맛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잖아요.
깊고 진한 갈비탕도 인기 메뉴니까요. 놓치지 마세요.
-설 명절에 갈비찜 많이 드시는데 여기 와서 왕 갈빗대 한번 뜯어보세요.
-(해설) 설날에 먹는 대표 명절 음식, 어떠셨나요?
설 연휴만큼은 걱정, 근심 잠시 내려놓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풍성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떡국부터 갈비찜까지 잘 만나고 왔습니다. 명절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맛집들 참고하셔서 풍요로운 명절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 순서도 만나볼까요? 추운 겨울에는 보통 집콕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깐 벗어나고 싶으신 분들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경남 김해에는 집 밖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곳이 어디일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잔뜩 추워진 요즘이지만 집안에만 있기에는 아쉬울 때.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공간들을 찾게 되죠.
김해에는 그런 여러분을 위해 다같이 꼭 들러보면 좋을 명소들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가보실까요? 첫 번째 명소는 최근 들어 굉장히 핫한 곳인데요.
도심 속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한옥과 곳곳이 잘 꾸며진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경치만으로 유명해진 게 아니라네요.
-김해의 이 도심 속에 이렇게 조용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한옥이 정말 멋스럽게 지어져 있는데 여기는 어떤 공간인가요?
1층에는 카페가 운영이 되고 있고요. 지역 예술가들의 어떤 굿즈를 팔 수 있는 상점도 조그맣게 마련돼 있습니다.
그리고 2층은 앞으로 보완을 해서 서점으로 운영이 될 예정입니다.
-제가 아까 오면서 보니까 이 동네는 좀 이렇게 걸어다니면서 같이 볼 데도 좀 많아 보이더라고요.
-그렇습니다.
-(해설) 한 공간에 다양하게 모인 즐길 거리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는데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도 있습니다.
-여기 카페의 메뉴가 되게 독특한 게 요즘은 커피보다 또 이렇게 건강 음료 같은 거 드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특히 한옥체험마을에 걸맞게 이렇게 예쁜 논 커피 메뉴들이 많은데 일단은 김해의 특산물 산딸기를 이용해서 만든
이런 음료 그리고 김해의 녹차 이름이 장군차래요.
그래서 장군차가 베이스가 된 음료 그리고 인도랑 김해랑 되게 이렇게 교류가 많대요.
인도에 있는 홍차를 베이스로 한 밀크티까지.
음료마저 너무 고즈넉한 거 알겠죠. 먹어볼까요?
-(해설) 김해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음료.
그중에서 산딸기에이드를 마셔보는데요. 소연 리포터, 어때요?
-이렇게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해서 음료를 만드니까 훨씬 더 상징적이기도 하고
또 산딸기 자체가 그때 그 철 아니면 잘 먹기가 힘들잖아요.
그것을 에이드로 해서 먹으니까 굉장히 상큼한 맛이 나는데 얘 이름이 수로왕이에요.
이거는 허황후. 그래서 지역의 어떤 역사적 의미까지 다시 한번 새겨볼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인 것 같아요.
굉장히 좋은데요. 관광 아이템으로 너무 좋은데요.
-(해설) 맛있는 음료에 멋들어진 경치, 게다가 여기서 숙박도 할 수 있다니.
오래오래 즐길 수 있겠다.
-우리 맨날 바쁘게 커피만 먹다가 와서 이런 거 드셔 보시니까 어때요?
-한옥도 보이고 이런 쌍화차도 먹고 하니까 너무 좋네요.
-전통 가옥에 하니까 좀 색다른 것 같기도 하고 예뻐요.
-예뻐요.
-(해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근처 아트 존에서는 작년 12월부터 다양한 아트클래스도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특별한 수업, 저희도 함께 가볼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여기서는 어떤 수업이 진행되나요?
-오늘 가죽 폴더형 카드지갑을 만들 겁니다.
-어렵지는 않을까요?
-오늘 제가 재단하고 스티치, 바늘구멍까지 다 만들어놨고요.
스티치만 하시고 마감만 하실 수 있게, 어렵지 않습니다. 바느질도 간단하고요.
-(해설) 강사님이 알려주신 대로 나만의 가죽지갑을 만들어봅니다.
직접 내 손으로 바느질하니까 더욱 추억으로 남기기 좋겠는데요. 명품의 탄생.
-이렇게 아주 간단한 카드지갑을 만들어봤습니다.
스티치 이렇게 작업하는 게 굉장히 단순하게 반복되는 작업이라서 조용하게 집중해서
또 이렇게 고즈넉한 풍경 보면서 잘할 수가 있었고 와서 그냥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라
이렇게 의미 있는 기념품까지 하나 만들어가니까 오늘 이 순간이 더 오래 기억에 남겠죠.
오늘 또 이렇게 한옥에서 가죽지갑을 만들어보셨는데 해 보니까 어떠세요?
-막상 생각하는 것보다 이게 집중하게 되어서요. 생각이 없어져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한옥 분위기랑 이 가죽 색깔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느낌이 좋았습니다.
-진짜 우리 오늘 굉장히 차분한 여성이 된 것 같아요, 그렇죠?
-네.
-(해설) 재미있게 놀다가 해가 졌는데도 아직 더 놀고 싶어 하는 여러분,
이번에는 밤의 김해를 즐기러 가 볼까요?
-이렇게 김해 도심에서 낮 시간을 알차게 보낸 뒤에 이제 해가 질 시간이 다 되어 가거든요.
여기는 어두운 밤이 되면 더욱 빛나는 곳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요? 가볼까요?
-(해설) 단순히 바깥의 별만 관찰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림으로 구현된 가상별자리나 우주를 담은 영상 등 실내에서도 다양하게 밤하늘을 즐길 수 있다고요.
-이곳에 오면 김해의 하늘의 별을 잘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일단은 먼저 이렇게 구로 된 천장에서 영상을 먼저 봤는데 진짜 우주여행 가는 것 같은 거예요.
여기가 별이 그렇게 잘 보인다면서요?
-맞습니다.
겨울철에는 오리온 대성운과 황소자리의 산개성단인 플레이아데스성단,
더불어 목성과 화성도 함께 관측되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많이 오시기를 바랍니다.
-(해설) 상시로 진행되는 활동뿐만 아니라 특별한 프로그램들도 여럿 준비돼 있는데요.
특히 행성 탐험대는 아이들이 밤하늘의 태양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직접 관측도 할 수 있는 체험입니다.
엄마, 빨리 별 보러 가요.
-우리가 실제로 볼 수 있는 별들을 그대로 재현해 볼 거니까 눈 감으시고요.
제가 지금부터 셋을 세겠습니다. 눈 감으시고, 하나, 둘, 셋.
떠 주세요, 떠 주시면 별이 상당히 많죠.
지금 보시는 게 우리 사람이 볼 수 있는 별들을 그대로 재현해 낸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해설) 기본적인 설명을 다 들으면 직접 간이 망원경도 만들어볼 수 있는데요.
소연 리포터, 잘 만들고 있습니까?
-낮에는 가죽 지갑을 만들고 밤에는 무려 천체 망원경을 만들었단 말이죠.
그런데 이걸로 별이 보일까요, 볼 수 있을까?
-(해설) 정말로 별이 보이는지는 직접 들고 나와서 관찰해 보면 알 수 있겠죠? 그런데 저거로 별이 보이겠어?
-아니야, 보였어. 보였어, 보였어, 있어, 있어, 있어. 너무 흔들려. 우리 친구 이거 만든 거로 별 봤어요?
-네.
-무슨 별이야.
-저기, 저기 그.
-금성?
-금성을 봤는데 금성이 생각한 거보다 예쁘고 붉어서 보기 좋았고 다음에 또 여기 오고 싶어요.
-부산, 경남 지역에서는 교통의 요충지로 스쳐 지나가는 김해인 줄 알았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렇게나 놀거리가 풍성합니다.
그야말로 알찬 하루 보냈는데요.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친 우리 여러분께, 김해를 선물합니다.
아름다운 김해의 밤이에요.
-(해설) 김해다움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공간부터 별 보는 천문대까지,
여러분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김해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어떨까요?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특히나 처음 소개해 드린 복합 문화 공간에서는요.
근방의 왕릉 길 일대를 관광지로 더 알리기 위해서 조형물 설치라든지
정기적인 버스킹 공연처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여러분도 경남, 김해에서 좋은 추억 쌓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마지막 순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해양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에 도전했습니다.
그들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연구 발표 준비 현장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해설)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부산의 해양 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이 힘을 합쳤습니다.
열정과 창의력으로 이루어진 빛나는 도전의 순간들.
연구개발형 TRIAL LAB 현장을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지난 1월 3일, 부산 지역의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름표를 찾아 목에 걸고 자신 있게 등장한 청년들.
과연 이들이 이곳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해설) 2024년 10월 말부터 시작된 연구개발형 TRIAL LAB은 지역 중소기업의 문제해결을 위해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실무자가 협력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인데요.
주로 어떤 문제들이 연구되고 있을까요?
-(해설) 최종 발표회를 앞두고 열린 워크숍에는 부산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10팀이 참석했습니다.
학생들은 이 자리를 통해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와 함께 기업 관계자와 교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연구 방향을 재설정합니다.
연구에 진심인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시죠?
-(해설) 기업 관계자와 교수님의 깊이 있는 의견 그리고 창의적인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만나
지역의 미래를 밝혀가는 순간인데요.
참여한 대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한 연구 주제는 무엇일까요?
-(해설) 청년들이 모인 이 팀은 분위기가 사뭇 진지합니다.
파도처럼 강렬하고 수소처럼 청정하게라는 구호를 걸고 연구에 매진하는 이 팀.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려는 지역 청년들이 선택한 연구 주제는 무엇일까요?
-(해설) 최종 발표회를 앞두고 학생들은 발표 테크닉과 PPT 기술에 대한 전문 강사의 강의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학생들이 자신의 연구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왔는데요.
-어차피 상대방은 크게 집중하지 않으니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보다는
진짜 필요한 정보만 전달해 보자는 식으로 구성을 짜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설) 1월 16일 대망의 성과 공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4년부터 약 3개월간 이어져 온 연구개발형 TRIAL LAB의 여정이
마침내 마지막 단계인 성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번 발표회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해설) 성과 공유회에는 멘토 기업을 비롯해 심사위원 8명이 자리를 빛내주었는데요.
학생들은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 준비에 한창인 모습입니다.
-연구개발형 2024 TRIAL LAB 성과 공유회 시작하겠습니다.
-(해설) 2024 연구개발형 TRIAL LAB 프로그램에는
부산 지역 3개 학교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10개의 팀이 참여했는데요.
각 팀은 약 10분간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이어서 5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발표를 앞둔 학생들은 지금 어떤 마음으로 이 순간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해설) 드디어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무대 위에서 선보일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설레는 마음과 긴장을 안고 연구 성과 발표를 이어가는데요.
-항만에서 안전이라는 키워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고령화 및 인구 부족으로 인한 선원 부족 문제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동현상이 밸브의 내부 구조에서 발생하면
성능 저하와 함께 대기적 손상 발생 위험성이 따르며 밸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해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각 팀의 성과가 빛나는 순간입니다.
그만큼 심사위원들에게도 쉽지 않은 판단이었을 텐데요.
심사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발표를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해설) 3개월간의 긴 여정을 마친 지금. 드디어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수상한 모든 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대망의 대상 수상 팀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그 영광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한국국립해양대학교 Protector입니다. 축하합니다.
-(해설) 항만 안전 관리 강화를 연구한 Protector 팀.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합니다.
-(해설) 서로를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의 노력이 스쳐 지나가는데요.
이 특별한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해설) 부산의 해양산업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청년들이 힘을 합쳐 진행한 연구개발형 TRIAL LAB.
이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지역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이번 연구개발형 TRIAL LAB 프로그램은 강의실을 벗어나서
실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굉장히 특별해 보였는데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보면서
또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시청 바랍니다. 저희가 오늘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욱더 새로운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