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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3-18 09:17:31.0
조회수 : 412
-여러분, 안녕하세요? 3월 18일 화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오늘 아침처럼 이제는 볼에 닿는 공기가 점차 따스해지고 있죠.
이제 나들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그만큼 도로 위에 있는 차량들도 붐비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와 함께 고령 운전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 능력과 반응 속도가 둔해지면서 교통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요.
최근 부산에서는 6, 70대 어르신들의 면허 반납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우선 기장군과 남구 그리고 연제구와 해운대구 등 4개의 구는 고령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현금이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신청 방법도 알려드리자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시면 되는데요.
운전면허증을 꼭 소지하고 방문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제 봄 날씨처럼 설레는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도 출발해 보겠습니다.
나들이 하면 가장 먼저 놀이공원이 생각나는데요.
특히 저도 가장 좋아하는 놀이기구가 바로 회전목마인데 이 회전목마를 떠올리게 하는 맛집도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360도로 회전을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상상이 잘 안 가는데 과연 어떠한 곳들일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기분 좋아라. 길고 추웠던 겨울이 가고요, 드디어 돌고 돌아 봄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뭐 맛있는 거 먹으러 간다 그러지 않았어요? 왜 회사 앞이죠?
-바로 가면 재미없으니까 힌트 하나 드릴게요.
-또 뭐야? 뭔데요?
-(해설) 화제 만발 오늘의 맛집 힌트는 360입니다.
-360이요? 이렇게 도는 건가, 이렇게? 360이면 360만 원어치 먹나 보다.
어떻게 해, 어떻게 해. 아니에요?
일단 그러면 궁금한 것 못 참으니까 얼른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출발!
-(해설) 360도는 원의 중심각으로 1회전을 의미합니다. 흔히 360도 돈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회전 기술을 이용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화제의 맛집,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첫 번째로 찾아온 곳은 경남 통영. 작은 어촌마을에 높게 솟은 타워가 있는데요.
최근 이곳으로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입이 떡 벌어지는 풍경. 그런데 말이죠. 과연 360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빠바밤~ 여기 뭐야? 바다가 눈앞에 아주 쫙 펼쳐져 있어요. 너무 좋다.
마음이 뻥하고 뚫리는 것 같네, 세상에. 잠깐 가만있어 봐.
잠깐만. 잠시만요. 잠시만요. 지금 제가 어지러운 거예요?
제가 돌고 있어요? 움직이는 것 같은데.
-(해설) 카페에서 중요한 자리 쟁탈전. 이곳에서는 필요 없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풍경이 계속 바뀌는데요. 신기하다.
-아주 이런 신기한 풍경의 이곳, 어떤 곳인가요?
-정말 콘셉트가 확실한 곳인 것 같은데 층마다 또 나뉘어져 있더라고요.
-맞습니다.
-어떻게 분리가 되어 있는 건가요?
-(해설) 360도 회전하는 카페는 처음이죠. 여기에서 잠깐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요.
-여기 풍경을 한 바퀴 도는 데 얼마나 걸리는 건가요?
-이게 움직이다 보니까 건물, 높은 건물에서 돌아가고 있다 보니까 이거 안전한 건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 거지, 이런 생각을 하실 것 같아요. 안전상에는 아무 문제없습니다.
-(해설) 세상을 더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1시간. 천천히 흐르는 시간을 즐겨 봅니다.
-두 분 너무 보기 좋으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런 특별한 곳을 어떻게 알고 찾아오셨대요?
-돌아간다고 하니까 뷰를 다양하게 볼 수 있다고 해서 찾아오게 됐습니다.
-돌아가는 게 느껴지지 않나요?
-그런데 그렇게 막 어지럽거나 그런 게 아니라 약간 풍경을 뭔가 영화보는 것처럼
천천히 뭔가 파나로마처럼 이렇게 지나가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재미있어요.
-(해설) 이곳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환상적인 뷰를 보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데요. 매력이 빵빵.
-여기 공간뿐만 아니라 음식에 진심이시라고요?
-(해설) 정성으로 구워낸 빵에 커피가 빠질 수 없죠.
고소한 크림 위에 타워 모양을 올려낸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도 인기 만점.
이렇게 회전하는 카페에 오니까 어린 시절 추억도 떠오르는데요.
-이렇게 와 보시니까 어떠세요?
-이렇게 돌아가는 카페는 처음이라서 바다 풍경도 좋고 어릴 때 회전목마 타는 느낌도 나고 좋네요.
여기 빵도 직접 만든 거라고 하는데 맛있고 괜찮네요.
-(해설) 마치 회전목마에 타고 있는 듯한 기분인데요. 낭만 한 모금과 함께 봄날의 감성을 즐겨봅니다.
-이렇게 카페가 돌아가다 보니까 통영 시내부터 푸르른 바다까지 여행을 시켜줘요.
거기다가 여기 갓 구운 빵에 달달한 커피 한잔 먹으니까 행복해집니다.
-(해설) 다음 주인공을 찾아온 곳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한 음식점.
그런데 손님들이 한 곳만 애타게 바라봅니다.
-저기 뭐 나오는데?
-저거 맛있겠다, 저거 먹자.
-저거 갖고 올까, 그러면?
-저거, 저거.
-이거 먹을까?
-괜찮네.
-(해설) 익숙한 듯 어딘가 낯선 풍경인데요.
회전 레일을 따라 점점 가까워져 오는 것의 정체는 초밥이 아닌 고기입니다.
-여기 회전초밥집인 줄 알았는데 여기 지금 레일 위에 고기가 있어요.
-여기 회전하는 고깃집입니다.
-회전 고깃집? 그런데 잘 아시는 것 같아요.
-제가 여기 평소에 자주 오기도 하고 그다음에 여기 고기가 다양해서 직접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그래서 자주 오는 편입니다.
-(해설) 360도 회전하는 고깃집이 떴다. 고기를 담은 접시가 둥근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쉴 새 없이 돌아가는데요.
손님이 먹고 싶은 거를 내려서 구워 먹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생각을 어떻게 하게 되신 거예요?
-(해설) 발상의 전환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데요.
지금의 공간을 완성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기까지 또 쉽지 않으셨다고요.
-(해설) 공간을 완성시키는 것, 바로 신선한 고기. 한우 전문점으로 부위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데요.
-고기 질도 너무 좋아요. 이렇게 엄선된 고기만 사용하신다고요? 그래서 조금 더 맛있지 않을까.
-(해설) 레일 위에는 고기뿐 아니라 가니쉬, 각종 소스까지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데요.
1인 1불판이기 때문에 고깃집에서 혼밥도 가능.
-드디어 내 차례다. 뭐부터 먹지?
-(해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 기분이 저기압일 때는 고기 앞으로.
필요한 게 있으면 접시만 들고 가면 되는데요. 부위별로 조금씩 다 맛볼 수 있어서.
자꾸만 손이 가요 손이 가~
-너무 맛있어요. 아무튼 육즙이 퐁하고 터지면서 아주 부들부들, 식감이 너무 좋은데요.
-(해설) 가격은 접시 색깔별로 구분되는데요. 그릇 쌓는 재미가 쏠쏠. 고기 먹었으면 그다음은 된장찌개 한 뚝배기 해야죠.
구수한 된장찌개부터 후루룩 면치기 욕구를 부르는 라면까지. 우리 가게에서 라면 먹고 갈래요?
-저는 지금 된장찌개랑 라면 둘 다 먹었거든요. 그런데 둘 다 고기가 진짜 잔뜩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국물이 아주 진하면서도 푹 깊은 맛을 잡아냅니다.
마무리는 이 별미로 된장찌개나 라면, 꼭 드시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360도 회전 맛집에서 특별한 식사.
-(함께) 즐겨보세요!
-(해설) 빙빙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360도 돌아가는 회전 맛집, 어떠셨나요?
맛과 재미를 모두 잡은 이색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360도로 회전하는 카페부터 회전하고 있는 고깃집까지 만나고 왔습니다.
특히나 회전 고깃집에서는 고기를 직접 보면서 선택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해 드린 곳들 참고하셔서 코스를 짜보면 일단 특별한 한 끼에 이어서
또 통영의 바다를 한눈에 즐기는 카페까지 이어서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다음으로 만나볼 순서는 부산 경남의 숨겨진 낚시 포인트부터 낚시 꿀팁들을 전해드리는
나는 낚시왕이올시다 시간인데요.
저희가 오늘도 이 손맛을 느끼기 위해서 거제에 있는 한 갯바위를 찾았습니다.
미리 소문을 들어보니까 낚시왕이 이번에는 엄청난 대어를 낚았다고 하던데
과연 어떤 낚시에 성공했을지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해설) 프로 낚시인과 함께하는 나는 낚시왕이올시다.
오늘은 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이 시기에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갯바위 낚시를 떠나볼 텐데요.
봄 바다에서 만나는 손맛을 함께 느껴보시죠. 출발!
-안녕하십니까, 시청자 여러분? 나는 낚시왕이올시다의 이대명 프로입니다.
오늘은 거제시의 아주 작은 예구 마을에 와 있습니다. 보시면 아주 작은 항인데요.
갯바위에서 중요한 것들 또 낚시를 어떻게 해야 원하는 대상 어종을 만날 수 있는지 그런 것들을 말씀을 드릴 거고요.
오늘 함께할 게스트분이 있습니다.
-오늘 대상 어종이 혹시 뭐죠?
-대상 어종은 감성돔입니다.
-그러면 저희 함께 가보시죠.
-가보시죠.
-(해설) 낚시인들에게 봄은 갯바위 낚시를 떠나기 딱 좋은 시기인데요.
그렇게 오늘의 낚시 포인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갯바위 낚시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멋진 취미지만 일부 낚시인들의 무책임한 행동이 자연을 훼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낚시를 시작하기 전 깨끗하게 청소를 해봅니다.
많이 버리고 가셨네. 이러면 안 돼요.
-지금 갯바위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은 내도.
거제시 내도에 있는 삼방여라는 곳인데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인상이 찌푸려집니다.
쓰레기를 버리고 가셔서 일단 저희가 정리를 하고 지금 낚시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프로님. 감성돔을 잡을 수 있는 그 갯바위를 선정할 적에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을 하십니까?
-그것도 자기가 서 있는 갯바위 뒤를 보면 이렇게 굴곡이 심하거나 직각처럼 떨어져 있다.
이런 곳은 바로 앞의 연장선입니다, 바닷속의.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뒤에 거친 곳이 수중 여도 거칠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곳은 감성돔이 은폐하기도 쉽고 또 그리고 먹이활동 하기도 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뒤에 갯바위가 거친 곳이 아무래도 감성돔 낚기에는 훨씬 더 편리합니다.
-오늘 감성돔을 잡을 수 있게 코칭 잘 부탁드립니다.
-파이팅!
-파이팅!
-(해설) 오늘의 낚시 꿀팁 하나 더.
갯바위 낚시를 하다 보면 많은 낚시인들이 구명조끼에 낚싯대를 끼워 두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단순히 손을 자유롭게 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낚시를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만발의 준비를 하는 사이 이들을 지켜보는 의문의 한 남자를 발견했습니다.
-(해설) 과연 낚시왕은 지난주 복어만 계속 잡았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을까요?
감성돔은 봄철 산란을 앞두고 연안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포인트만 잘 선정한다면 묵직한 손맛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순간 낚시왕의 낚싯대가 심상치 않게 휩니다.
힘겨운 사투 끝에 한 마리 건져 올려 보는데 감성돔입니까? 제발. 은빛 찬란한 감성돔입니다.
-오랜만에 감성돔다운 감성돔을 한 마리 낚았습니다. 역시 거제도 바다에는 감성돔이 살아있습니다.
-(해설) 이에 마음이 조급해진 동료 낚시인. 밑밥을 한 움큼 뿌려보는데 효과가 있을까?
-영서 씨. 캐스팅하고 채비 안착도 안 됐는데 바로 찌에 밑밥 뿌리네.
그렇게 되면 채비가 안착이 되고 거리가 있잖아.
밑밥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그렇게 손해 볼 게 별로 없는데 밖으로 멀리 나가면 계속 멀리 나가야 하거든.
여기서 만약에 조류가 가잖아. 그러면 계속 멀리 나간다고.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채비가 안착하는 지점에 밑밥을 줘야 해요.
-밑밥 잘 줘보겠습니다.
-파이팅.
-파이팅.
-(해설) 밑밥 뿌리는 팁도 들었겠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낚시에 집중해 봅니다.
감성돔은 봄철 대표 어종이지만 입질이 예민하고 쉽게 경계하는 어종으로 제대로 된 전략이 필요한데요.
강하게 챔질한 후 바로 링을 감지 말고 감성돔이 고개를 돌릴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게 뜨거운 손맛을 즐긴 후 뜰채를 이용해 안전하게 담는데요.
오늘 제대로 어신이 함께해 주신 날입니다. 고마워요, 용왕님.
-아주 좋은 사이즈의 감성돔이 한 마리 또 낚였습니다.
여러분, 아까 것보다 한참 큽니다. 한 50 가까이 되겠습니다. 아주 기가 막힙니다.
-(해설) 지난주와 다르시네, 역시 프로.
현재 낚시왕만 감성돔 두 마리 잡은 상황이지만 차분하게 낚시를 이어 가보는 동료 낚시인들.
감성돔은 낚싯대를 들고 조급하게 흔들기보단 떼로 몰려다니는 특성을 이용해 집어제를 뿌리고
차분하게 기다리는 게 중요한데요.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값진 감성돔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감생이다.
-됐다, 멋지다.
-기다리던 감성돔이 저에게도 한 마리가 딱 왔습니다. 마지막 버저비터로 나온 감성돔이라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해설) 오늘 만선이구나. 감성돔의 강한 손맛을 느낀 후 발걸음 가볍게 다시 육지로 돌아가는데요.
손맛을 봤으니 이번에는 입맛을 봐야겠죠.
직접 낚은 감성돔을 회 떠 주는 우리의 황금손 낚시왕.
감성돔 회는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으로 사랑받는데요. 맛있겠다, 초대해 주세요.
-오늘 이렇게 고생해서 감성돔 낚아왔으니까요. 이제 맛있게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두툼함을 자랑하는 자연산 감성돔.
자연산 감성돔은 살이 탄력 있고 단단해서 씹을수록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바닷물의 짠맛과 어우러져서 특유의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나도 한 입 주지.
-오늘 뭐 낚시를 마무리했습니다. 회도 한 점 먹어봤고요. 그리고 오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7도, 8도였던 수온이 지금 10도, 11도 이렇게 오름 수위기 때문에 일상에서 좀 벗어나셔서
가까운 갯바위 나오셔서 손맛도 보시고 또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에도 어떤 조과가 있을지 많이.
-(함께) 기대해 주세요.
-(해설) 갯바위에서 펼쳐진 봄철 대어 사냥. 제철 맞은 감성돔과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쳐봤는데요.
앞으로 또 어떤 곳에서 어떤 낚시를 펼칠지 프로 낚시왕의 활약을 많이 기대해 주세요.
나는 낚시왕이올시다.
-역시 낚시왕은 낚시왕이 맞았던 거 같아요.
오늘은 정말 제대로 활약을 해주셨는데 확실히 제철 맞은 감성돔이라 그런지 사이즈가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한 마리씩 잡을수록 특히 이대명 프로의 표정도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갯바위 낚시는요.
포인트 선정과 채비 그리고 또 안전 수칙까지 잘 기억하시면 누구나 즐겁게 이 봄철 낚시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요.
올봄에는 갯바위에서 멋진 대어 잡이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은 충청도에서 전해온 소식입니다.
여러분은 태권도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의 전통 무술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실까요?
힌트를 살짝 드리자면 고구려 시대부터 이어져 온 이 무술의 본고장은 바로 충북 충주시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무술일지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이크, 에크, 이크, 에크. 여러분, 지금 저는 춤을 추는 게 아닙니다.
마치 춤추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나라 전통 무예를 하고 있는 겁니다.
-마치 춤을 추듯 부드러우면서도 때로는 절도 있는 동작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택견.
몸이 재산이었던 시대. 우리 민족이 스스로를 단련하고 수양했던 무예, 택견의 오늘을 만나봅니다.
택견을 알고자 하면 충주로 향하라.
명실상부 택견 고을 충주에서는 택견원, 시립택견단 등 택견을 알리기 위한 여러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가 찾은 이날도 충주시립택견단의 연습이 한창이었습니다.
무예가 겨루기 위한 것뿐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이라는 것을 아름다운 택견 동작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들어와서 연습하는 모습을 보니까 제가 방금 전에 까불었던 그런 모습을 반성하게 됩니다.
지금 제가 보고 있는 무예가 바로 택견 맞는 거죠?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3년대에 먼저 국가무형유산에 채택이 됐고 그 이후에
2011년도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보존의 가치가 높은,
예술성이 높은 우리의 전통 무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거에는 농사를 짓다가도 멍석을 하나 툭 깔아두고 택견을 수련했다는 우리 선조들.
예전에는 몸이 재산이었기 때문에 부드럽게 곡선을 그리며 상대를 밀어서
치명타를 입히지 않고 제압하는 것이 택견의 특징이라는데요.
-그런 특징이 있었군요.
-굉장히 유연하면서도 부드러운 무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해서 상대와 겨룰 수 있게 되는 건가요?
-택견 같은 경우는 보시다시피 유연하고 강인한 것을 함께 품고 있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무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자연스럽게 유연하게 움직이는 동작 속에서도 때로는 상대방을 공격할 때는
가볍게 차올리는 가벼운 몸동작으로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우리의 전통 무예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0년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게 된 택견.
택견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 그 중심에 바로 충주시립택견단이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여기까지 왔는데 또 한 동을 딸 수 있는지 없는지를 테스트도 받고 배워 봐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충주시립택견단에 들어오도록 하겠습니다. 잘 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럼 제가 입고 있는 한복 복장으로 일단 갈아입고 시작을 해볼까요?
-알겠습니다.
-한복이 굉장히 잘 어울리시네요.
-그렇죠?
-그러면 이제 바로 택견을 배워보기를 시작해볼까요?
-좋습니다.
-오늘 먼저 배워볼 건 택견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택견의 품밟기, 다리 움직임
그리고 활개치라고 해서 새의 날갯짓을 표현하는 팔의 움직임.
그리고 우리가 상대방과 방어와 공격을 나눌 수가 있는 발기술들이 세 가지 기본적인 요소들이 되는데.
먼저 발이 움직이는 방법. 이렇게 원 품이 아닌 좌품 또는 우품에서 상대방과 만났을 때는 살짝 스탠스가,
무게 중심이 앞쪽보다는 뒤쪽으로. 원품. 우품 나가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오른발이 앞으로 서서 왼쪽으로 비켜선 우품 자세. 그리고 이 품밟기.
원품과, 좌품, 우품을 리듬감을 갖고 세 박자로 쪼개서 한번. 우품.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손은 오른손을 먼저 올려보겠습니다. 아까 전에 품 밟기 두 번째로 쪼갰을 때 그대로 들어왔었죠.
이때 손 한 번 교체해 주시고.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내가 방어를 할 때 이 사람 공격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그쪽으로 한번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주 보시고.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놓고 한 발이 앞으로 빗겨서 간 상태에서 앞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 뒤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툭 치고 들어가서 추가적인 기술. 이렇게.
-택견이라는 무예가 굉장히 부드럽고 유연해서 쉬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태권도 3단인 저도 이렇게 헤맵니다.
그냥 보통 운동이 아닌 거예요. 그래서 열심히 수련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또 정신까지 맑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 전통 무예 택견, 최고예요.
-우리 선조들은 택견을 상생과 공명의 철학을 가지고 즐겼다고 하는데요.
다 함께 즐기는 하나의 놀이로 여겼다고 합니다.
이런 택견의 기술과 정신을 보존해 후대에 전한 송덕기 선생과 신한승 선생.
그리고 그 정신을 계승한 시립 택견 단원들.
특히 택견은 무술이지만 상대방을 다치지 않도록 훈련하기 때문에 경기에서도
특별한 보호 기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두 맨발과 맨손으로 임하는데요.
이는 수련을 오래 한 사람일수록 상대방도 나도 다치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일종의 자신감.
택견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라고 합니다.
-택견을 시작하신 지는 얼마나 되신 거예요?
-03년도에 시작했으니까 이게 계산해 보면 나올 것 같은데.
-한 22년?
-근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인생의 거의 절반 이상을 택견을 하신 거예요?
-그렇게 되네요 이제?
-그러면 어떤 연유로 택견을 시작하게 되신 건가요?
-그렇게 시작한 지 어느덧 22년이 지나가고 있는데 그만큼 매력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세월을 택견으로 함께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체력이 안 좋았다가 건강도 확실히 중고등학교 친구들이 보면
네가 그 정도 할 줄 몰랐다고 다 예상 밖의 결과물이 나왔다고 하니까.
건강해지는 것들이 일단 택견의 장점인 것 같고.
그리고 동작이 다른 무술처럼 각지거나 경쟁에 엄청나게 그렇게 매몰되지 않는 게 또 매력인 것 같고.
-(해설) 무술이지만 치열하지 않은 택견처럼 수련자들도 잔잔한 호수 같아 보이죠?
그러면 지금부터는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 시연을 만나볼까요?
-도전.
-(해설) 충주시립택견단은 국내외 여러 행사에 초청받아 택견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또 시민과 함께하는 택견판을 열기도 하고 택견과 뮤지컬을 더한 새로운 시도도 했다고 합니다.
공연을 준비해 올릴 때마다 반응이 뜨겁다고 하더라고요.
-남들이 보기에는 춤추는 것 같고 부드러운 것 같지만. 부드러운 건 맞지만. 그래도 배우면 배울수록 끝이 안 납니다.
-(해설) 세계 속 우리 무예, 택견을 드높일 충주시립택견단.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우리 전통 무예인 택견을 전승하고 보존하고 있는 우리 충주시립택견단 파이팅.
-(함께) 이크.
-(함께) 에크.
-저도 택견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이크라는 구호만 알았었는데요.
우리 전통의 부드러운 강인함을 시범을 통해 느껴보니까 굉장히 멋있더라고요.
충주시는 택견의 매력을 널리 널리 알리기 위해서 시민택견학교와 또 어린이택견단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우리의 전통 무예가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사연이나 또 후기를 보여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도 바랍니다.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오늘 아침처럼 이제는 볼에 닿는 공기가 점차 따스해지고 있죠.
이제 나들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그만큼 도로 위에 있는 차량들도 붐비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와 함께 고령 운전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 능력과 반응 속도가 둔해지면서 교통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요.
최근 부산에서는 6, 70대 어르신들의 면허 반납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우선 기장군과 남구 그리고 연제구와 해운대구 등 4개의 구는 고령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현금이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신청 방법도 알려드리자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시면 되는데요.
운전면허증을 꼭 소지하고 방문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제 봄 날씨처럼 설레는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도 출발해 보겠습니다.
나들이 하면 가장 먼저 놀이공원이 생각나는데요.
특히 저도 가장 좋아하는 놀이기구가 바로 회전목마인데 이 회전목마를 떠올리게 하는 맛집도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360도로 회전을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상상이 잘 안 가는데 과연 어떠한 곳들일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기분 좋아라. 길고 추웠던 겨울이 가고요, 드디어 돌고 돌아 봄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뭐 맛있는 거 먹으러 간다 그러지 않았어요? 왜 회사 앞이죠?
-바로 가면 재미없으니까 힌트 하나 드릴게요.
-또 뭐야? 뭔데요?
-(해설) 화제 만발 오늘의 맛집 힌트는 360입니다.
-360이요? 이렇게 도는 건가, 이렇게? 360이면 360만 원어치 먹나 보다.
어떻게 해, 어떻게 해. 아니에요?
일단 그러면 궁금한 것 못 참으니까 얼른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출발!
-(해설) 360도는 원의 중심각으로 1회전을 의미합니다. 흔히 360도 돈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회전 기술을 이용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화제의 맛집,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첫 번째로 찾아온 곳은 경남 통영. 작은 어촌마을에 높게 솟은 타워가 있는데요.
최근 이곳으로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입이 떡 벌어지는 풍경. 그런데 말이죠. 과연 360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빠바밤~ 여기 뭐야? 바다가 눈앞에 아주 쫙 펼쳐져 있어요. 너무 좋다.
마음이 뻥하고 뚫리는 것 같네, 세상에. 잠깐 가만있어 봐.
잠깐만. 잠시만요. 잠시만요. 지금 제가 어지러운 거예요?
제가 돌고 있어요? 움직이는 것 같은데.
-(해설) 카페에서 중요한 자리 쟁탈전. 이곳에서는 필요 없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풍경이 계속 바뀌는데요. 신기하다.
-아주 이런 신기한 풍경의 이곳, 어떤 곳인가요?
-정말 콘셉트가 확실한 곳인 것 같은데 층마다 또 나뉘어져 있더라고요.
-맞습니다.
-어떻게 분리가 되어 있는 건가요?
-(해설) 360도 회전하는 카페는 처음이죠. 여기에서 잠깐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요.
-여기 풍경을 한 바퀴 도는 데 얼마나 걸리는 건가요?
-이게 움직이다 보니까 건물, 높은 건물에서 돌아가고 있다 보니까 이거 안전한 건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 거지, 이런 생각을 하실 것 같아요. 안전상에는 아무 문제없습니다.
-(해설) 세상을 더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1시간. 천천히 흐르는 시간을 즐겨 봅니다.
-두 분 너무 보기 좋으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런 특별한 곳을 어떻게 알고 찾아오셨대요?
-돌아간다고 하니까 뷰를 다양하게 볼 수 있다고 해서 찾아오게 됐습니다.
-돌아가는 게 느껴지지 않나요?
-그런데 그렇게 막 어지럽거나 그런 게 아니라 약간 풍경을 뭔가 영화보는 것처럼
천천히 뭔가 파나로마처럼 이렇게 지나가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재미있어요.
-(해설) 이곳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환상적인 뷰를 보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데요. 매력이 빵빵.
-여기 공간뿐만 아니라 음식에 진심이시라고요?
-(해설) 정성으로 구워낸 빵에 커피가 빠질 수 없죠.
고소한 크림 위에 타워 모양을 올려낸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도 인기 만점.
이렇게 회전하는 카페에 오니까 어린 시절 추억도 떠오르는데요.
-이렇게 와 보시니까 어떠세요?
-이렇게 돌아가는 카페는 처음이라서 바다 풍경도 좋고 어릴 때 회전목마 타는 느낌도 나고 좋네요.
여기 빵도 직접 만든 거라고 하는데 맛있고 괜찮네요.
-(해설) 마치 회전목마에 타고 있는 듯한 기분인데요. 낭만 한 모금과 함께 봄날의 감성을 즐겨봅니다.
-이렇게 카페가 돌아가다 보니까 통영 시내부터 푸르른 바다까지 여행을 시켜줘요.
거기다가 여기 갓 구운 빵에 달달한 커피 한잔 먹으니까 행복해집니다.
-(해설) 다음 주인공을 찾아온 곳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한 음식점.
그런데 손님들이 한 곳만 애타게 바라봅니다.
-저기 뭐 나오는데?
-저거 맛있겠다, 저거 먹자.
-저거 갖고 올까, 그러면?
-저거, 저거.
-이거 먹을까?
-괜찮네.
-(해설) 익숙한 듯 어딘가 낯선 풍경인데요.
회전 레일을 따라 점점 가까워져 오는 것의 정체는 초밥이 아닌 고기입니다.
-여기 회전초밥집인 줄 알았는데 여기 지금 레일 위에 고기가 있어요.
-여기 회전하는 고깃집입니다.
-회전 고깃집? 그런데 잘 아시는 것 같아요.
-제가 여기 평소에 자주 오기도 하고 그다음에 여기 고기가 다양해서 직접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그래서 자주 오는 편입니다.
-(해설) 360도 회전하는 고깃집이 떴다. 고기를 담은 접시가 둥근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쉴 새 없이 돌아가는데요.
손님이 먹고 싶은 거를 내려서 구워 먹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생각을 어떻게 하게 되신 거예요?
-(해설) 발상의 전환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데요.
지금의 공간을 완성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기까지 또 쉽지 않으셨다고요.
-(해설) 공간을 완성시키는 것, 바로 신선한 고기. 한우 전문점으로 부위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데요.
-고기 질도 너무 좋아요. 이렇게 엄선된 고기만 사용하신다고요? 그래서 조금 더 맛있지 않을까.
-(해설) 레일 위에는 고기뿐 아니라 가니쉬, 각종 소스까지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데요.
1인 1불판이기 때문에 고깃집에서 혼밥도 가능.
-드디어 내 차례다. 뭐부터 먹지?
-(해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 기분이 저기압일 때는 고기 앞으로.
필요한 게 있으면 접시만 들고 가면 되는데요. 부위별로 조금씩 다 맛볼 수 있어서.
자꾸만 손이 가요 손이 가~
-너무 맛있어요. 아무튼 육즙이 퐁하고 터지면서 아주 부들부들, 식감이 너무 좋은데요.
-(해설) 가격은 접시 색깔별로 구분되는데요. 그릇 쌓는 재미가 쏠쏠. 고기 먹었으면 그다음은 된장찌개 한 뚝배기 해야죠.
구수한 된장찌개부터 후루룩 면치기 욕구를 부르는 라면까지. 우리 가게에서 라면 먹고 갈래요?
-저는 지금 된장찌개랑 라면 둘 다 먹었거든요. 그런데 둘 다 고기가 진짜 잔뜩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국물이 아주 진하면서도 푹 깊은 맛을 잡아냅니다.
마무리는 이 별미로 된장찌개나 라면, 꼭 드시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360도 회전 맛집에서 특별한 식사.
-(함께) 즐겨보세요!
-(해설) 빙빙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360도 돌아가는 회전 맛집, 어떠셨나요?
맛과 재미를 모두 잡은 이색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360도로 회전하는 카페부터 회전하고 있는 고깃집까지 만나고 왔습니다.
특히나 회전 고깃집에서는 고기를 직접 보면서 선택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해 드린 곳들 참고하셔서 코스를 짜보면 일단 특별한 한 끼에 이어서
또 통영의 바다를 한눈에 즐기는 카페까지 이어서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다음으로 만나볼 순서는 부산 경남의 숨겨진 낚시 포인트부터 낚시 꿀팁들을 전해드리는
나는 낚시왕이올시다 시간인데요.
저희가 오늘도 이 손맛을 느끼기 위해서 거제에 있는 한 갯바위를 찾았습니다.
미리 소문을 들어보니까 낚시왕이 이번에는 엄청난 대어를 낚았다고 하던데
과연 어떤 낚시에 성공했을지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해설) 프로 낚시인과 함께하는 나는 낚시왕이올시다.
오늘은 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이 시기에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갯바위 낚시를 떠나볼 텐데요.
봄 바다에서 만나는 손맛을 함께 느껴보시죠. 출발!
-안녕하십니까, 시청자 여러분? 나는 낚시왕이올시다의 이대명 프로입니다.
오늘은 거제시의 아주 작은 예구 마을에 와 있습니다. 보시면 아주 작은 항인데요.
갯바위에서 중요한 것들 또 낚시를 어떻게 해야 원하는 대상 어종을 만날 수 있는지 그런 것들을 말씀을 드릴 거고요.
오늘 함께할 게스트분이 있습니다.
-오늘 대상 어종이 혹시 뭐죠?
-대상 어종은 감성돔입니다.
-그러면 저희 함께 가보시죠.
-가보시죠.
-(해설) 낚시인들에게 봄은 갯바위 낚시를 떠나기 딱 좋은 시기인데요.
그렇게 오늘의 낚시 포인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갯바위 낚시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멋진 취미지만 일부 낚시인들의 무책임한 행동이 자연을 훼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낚시를 시작하기 전 깨끗하게 청소를 해봅니다.
많이 버리고 가셨네. 이러면 안 돼요.
-지금 갯바위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은 내도.
거제시 내도에 있는 삼방여라는 곳인데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인상이 찌푸려집니다.
쓰레기를 버리고 가셔서 일단 저희가 정리를 하고 지금 낚시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프로님. 감성돔을 잡을 수 있는 그 갯바위를 선정할 적에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을 하십니까?
-그것도 자기가 서 있는 갯바위 뒤를 보면 이렇게 굴곡이 심하거나 직각처럼 떨어져 있다.
이런 곳은 바로 앞의 연장선입니다, 바닷속의.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뒤에 거친 곳이 수중 여도 거칠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곳은 감성돔이 은폐하기도 쉽고 또 그리고 먹이활동 하기도 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뒤에 갯바위가 거친 곳이 아무래도 감성돔 낚기에는 훨씬 더 편리합니다.
-오늘 감성돔을 잡을 수 있게 코칭 잘 부탁드립니다.
-파이팅!
-파이팅!
-(해설) 오늘의 낚시 꿀팁 하나 더.
갯바위 낚시를 하다 보면 많은 낚시인들이 구명조끼에 낚싯대를 끼워 두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단순히 손을 자유롭게 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낚시를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만발의 준비를 하는 사이 이들을 지켜보는 의문의 한 남자를 발견했습니다.
-(해설) 과연 낚시왕은 지난주 복어만 계속 잡았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을까요?
감성돔은 봄철 산란을 앞두고 연안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포인트만 잘 선정한다면 묵직한 손맛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순간 낚시왕의 낚싯대가 심상치 않게 휩니다.
힘겨운 사투 끝에 한 마리 건져 올려 보는데 감성돔입니까? 제발. 은빛 찬란한 감성돔입니다.
-오랜만에 감성돔다운 감성돔을 한 마리 낚았습니다. 역시 거제도 바다에는 감성돔이 살아있습니다.
-(해설) 이에 마음이 조급해진 동료 낚시인. 밑밥을 한 움큼 뿌려보는데 효과가 있을까?
-영서 씨. 캐스팅하고 채비 안착도 안 됐는데 바로 찌에 밑밥 뿌리네.
그렇게 되면 채비가 안착이 되고 거리가 있잖아.
밑밥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그렇게 손해 볼 게 별로 없는데 밖으로 멀리 나가면 계속 멀리 나가야 하거든.
여기서 만약에 조류가 가잖아. 그러면 계속 멀리 나간다고.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채비가 안착하는 지점에 밑밥을 줘야 해요.
-밑밥 잘 줘보겠습니다.
-파이팅.
-파이팅.
-(해설) 밑밥 뿌리는 팁도 들었겠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낚시에 집중해 봅니다.
감성돔은 봄철 대표 어종이지만 입질이 예민하고 쉽게 경계하는 어종으로 제대로 된 전략이 필요한데요.
강하게 챔질한 후 바로 링을 감지 말고 감성돔이 고개를 돌릴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게 뜨거운 손맛을 즐긴 후 뜰채를 이용해 안전하게 담는데요.
오늘 제대로 어신이 함께해 주신 날입니다. 고마워요, 용왕님.
-아주 좋은 사이즈의 감성돔이 한 마리 또 낚였습니다.
여러분, 아까 것보다 한참 큽니다. 한 50 가까이 되겠습니다. 아주 기가 막힙니다.
-(해설) 지난주와 다르시네, 역시 프로.
현재 낚시왕만 감성돔 두 마리 잡은 상황이지만 차분하게 낚시를 이어 가보는 동료 낚시인들.
감성돔은 낚싯대를 들고 조급하게 흔들기보단 떼로 몰려다니는 특성을 이용해 집어제를 뿌리고
차분하게 기다리는 게 중요한데요.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값진 감성돔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감생이다.
-됐다, 멋지다.
-기다리던 감성돔이 저에게도 한 마리가 딱 왔습니다. 마지막 버저비터로 나온 감성돔이라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해설) 오늘 만선이구나. 감성돔의 강한 손맛을 느낀 후 발걸음 가볍게 다시 육지로 돌아가는데요.
손맛을 봤으니 이번에는 입맛을 봐야겠죠.
직접 낚은 감성돔을 회 떠 주는 우리의 황금손 낚시왕.
감성돔 회는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으로 사랑받는데요. 맛있겠다, 초대해 주세요.
-오늘 이렇게 고생해서 감성돔 낚아왔으니까요. 이제 맛있게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두툼함을 자랑하는 자연산 감성돔.
자연산 감성돔은 살이 탄력 있고 단단해서 씹을수록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바닷물의 짠맛과 어우러져서 특유의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나도 한 입 주지.
-오늘 뭐 낚시를 마무리했습니다. 회도 한 점 먹어봤고요. 그리고 오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7도, 8도였던 수온이 지금 10도, 11도 이렇게 오름 수위기 때문에 일상에서 좀 벗어나셔서
가까운 갯바위 나오셔서 손맛도 보시고 또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에도 어떤 조과가 있을지 많이.
-(함께) 기대해 주세요.
-(해설) 갯바위에서 펼쳐진 봄철 대어 사냥. 제철 맞은 감성돔과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쳐봤는데요.
앞으로 또 어떤 곳에서 어떤 낚시를 펼칠지 프로 낚시왕의 활약을 많이 기대해 주세요.
나는 낚시왕이올시다.
-역시 낚시왕은 낚시왕이 맞았던 거 같아요.
오늘은 정말 제대로 활약을 해주셨는데 확실히 제철 맞은 감성돔이라 그런지 사이즈가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한 마리씩 잡을수록 특히 이대명 프로의 표정도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갯바위 낚시는요.
포인트 선정과 채비 그리고 또 안전 수칙까지 잘 기억하시면 누구나 즐겁게 이 봄철 낚시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요.
올봄에는 갯바위에서 멋진 대어 잡이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은 충청도에서 전해온 소식입니다.
여러분은 태권도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의 전통 무술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실까요?
힌트를 살짝 드리자면 고구려 시대부터 이어져 온 이 무술의 본고장은 바로 충북 충주시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무술일지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이크, 에크, 이크, 에크. 여러분, 지금 저는 춤을 추는 게 아닙니다.
마치 춤추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나라 전통 무예를 하고 있는 겁니다.
-마치 춤을 추듯 부드러우면서도 때로는 절도 있는 동작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택견.
몸이 재산이었던 시대. 우리 민족이 스스로를 단련하고 수양했던 무예, 택견의 오늘을 만나봅니다.
택견을 알고자 하면 충주로 향하라.
명실상부 택견 고을 충주에서는 택견원, 시립택견단 등 택견을 알리기 위한 여러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가 찾은 이날도 충주시립택견단의 연습이 한창이었습니다.
무예가 겨루기 위한 것뿐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이라는 것을 아름다운 택견 동작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들어와서 연습하는 모습을 보니까 제가 방금 전에 까불었던 그런 모습을 반성하게 됩니다.
지금 제가 보고 있는 무예가 바로 택견 맞는 거죠?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3년대에 먼저 국가무형유산에 채택이 됐고 그 이후에
2011년도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보존의 가치가 높은,
예술성이 높은 우리의 전통 무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거에는 농사를 짓다가도 멍석을 하나 툭 깔아두고 택견을 수련했다는 우리 선조들.
예전에는 몸이 재산이었기 때문에 부드럽게 곡선을 그리며 상대를 밀어서
치명타를 입히지 않고 제압하는 것이 택견의 특징이라는데요.
-그런 특징이 있었군요.
-굉장히 유연하면서도 부드러운 무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해서 상대와 겨룰 수 있게 되는 건가요?
-택견 같은 경우는 보시다시피 유연하고 강인한 것을 함께 품고 있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무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자연스럽게 유연하게 움직이는 동작 속에서도 때로는 상대방을 공격할 때는
가볍게 차올리는 가벼운 몸동작으로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우리의 전통 무예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0년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게 된 택견.
택견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 그 중심에 바로 충주시립택견단이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여기까지 왔는데 또 한 동을 딸 수 있는지 없는지를 테스트도 받고 배워 봐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충주시립택견단에 들어오도록 하겠습니다. 잘 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럼 제가 입고 있는 한복 복장으로 일단 갈아입고 시작을 해볼까요?
-알겠습니다.
-한복이 굉장히 잘 어울리시네요.
-그렇죠?
-그러면 이제 바로 택견을 배워보기를 시작해볼까요?
-좋습니다.
-오늘 먼저 배워볼 건 택견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택견의 품밟기, 다리 움직임
그리고 활개치라고 해서 새의 날갯짓을 표현하는 팔의 움직임.
그리고 우리가 상대방과 방어와 공격을 나눌 수가 있는 발기술들이 세 가지 기본적인 요소들이 되는데.
먼저 발이 움직이는 방법. 이렇게 원 품이 아닌 좌품 또는 우품에서 상대방과 만났을 때는 살짝 스탠스가,
무게 중심이 앞쪽보다는 뒤쪽으로. 원품. 우품 나가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오른발이 앞으로 서서 왼쪽으로 비켜선 우품 자세. 그리고 이 품밟기.
원품과, 좌품, 우품을 리듬감을 갖고 세 박자로 쪼개서 한번. 우품.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손은 오른손을 먼저 올려보겠습니다. 아까 전에 품 밟기 두 번째로 쪼갰을 때 그대로 들어왔었죠.
이때 손 한 번 교체해 주시고.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내가 방어를 할 때 이 사람 공격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그쪽으로 한번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주 보시고.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놓고 한 발이 앞으로 빗겨서 간 상태에서 앞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 뒤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툭 치고 들어가서 추가적인 기술. 이렇게.
-택견이라는 무예가 굉장히 부드럽고 유연해서 쉬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태권도 3단인 저도 이렇게 헤맵니다.
그냥 보통 운동이 아닌 거예요. 그래서 열심히 수련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또 정신까지 맑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 전통 무예 택견, 최고예요.
-우리 선조들은 택견을 상생과 공명의 철학을 가지고 즐겼다고 하는데요.
다 함께 즐기는 하나의 놀이로 여겼다고 합니다.
이런 택견의 기술과 정신을 보존해 후대에 전한 송덕기 선생과 신한승 선생.
그리고 그 정신을 계승한 시립 택견 단원들.
특히 택견은 무술이지만 상대방을 다치지 않도록 훈련하기 때문에 경기에서도
특별한 보호 기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두 맨발과 맨손으로 임하는데요.
이는 수련을 오래 한 사람일수록 상대방도 나도 다치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일종의 자신감.
택견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라고 합니다.
-택견을 시작하신 지는 얼마나 되신 거예요?
-03년도에 시작했으니까 이게 계산해 보면 나올 것 같은데.
-한 22년?
-근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인생의 거의 절반 이상을 택견을 하신 거예요?
-그렇게 되네요 이제?
-그러면 어떤 연유로 택견을 시작하게 되신 건가요?
-그렇게 시작한 지 어느덧 22년이 지나가고 있는데 그만큼 매력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세월을 택견으로 함께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체력이 안 좋았다가 건강도 확실히 중고등학교 친구들이 보면
네가 그 정도 할 줄 몰랐다고 다 예상 밖의 결과물이 나왔다고 하니까.
건강해지는 것들이 일단 택견의 장점인 것 같고.
그리고 동작이 다른 무술처럼 각지거나 경쟁에 엄청나게 그렇게 매몰되지 않는 게 또 매력인 것 같고.
-(해설) 무술이지만 치열하지 않은 택견처럼 수련자들도 잔잔한 호수 같아 보이죠?
그러면 지금부터는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 시연을 만나볼까요?
-도전.
-(해설) 충주시립택견단은 국내외 여러 행사에 초청받아 택견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또 시민과 함께하는 택견판을 열기도 하고 택견과 뮤지컬을 더한 새로운 시도도 했다고 합니다.
공연을 준비해 올릴 때마다 반응이 뜨겁다고 하더라고요.
-남들이 보기에는 춤추는 것 같고 부드러운 것 같지만. 부드러운 건 맞지만. 그래도 배우면 배울수록 끝이 안 납니다.
-(해설) 세계 속 우리 무예, 택견을 드높일 충주시립택견단.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우리 전통 무예인 택견을 전승하고 보존하고 있는 우리 충주시립택견단 파이팅.
-(함께) 이크.
-(함께) 에크.
-저도 택견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이크라는 구호만 알았었는데요.
우리 전통의 부드러운 강인함을 시범을 통해 느껴보니까 굉장히 멋있더라고요.
충주시는 택견의 매력을 널리 널리 알리기 위해서 시민택견학교와 또 어린이택견단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우리의 전통 무예가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사연이나 또 후기를 보여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도 바랍니다.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